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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에 밥을요?”…안정환 ‘충격’ 빠트린 하지원 ‘동안 비결’은

    “여기에 밥을요?”…안정환 ‘충격’ 빠트린 하지원 ‘동안 비결’은

    배우 하지원(46)이 방송에서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에는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9회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9회에는 하지원과 배우 장근석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2006년 드라마 ‘황진이’에 함께 출연한 이후 19년 만에 처음 본다고 밝혔다. 한편 1978년생인 하지원은 여전히 30대 초반 같은 미모를 자랑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진행자인 안정환이 “뭘 먹어서 이렇게 안 늙지”라고 말했다. 하지원은 방송 스튜디오로 옮겨온 자신의 냉장고를 살펴보는 안정환에게 “그게 제 비법”이라고 했다. 하지뭔은 이어 “올리브오일에 말아서”라고 말했다. 안정환이 “밥을요?”라며 깜짝 놀랐다. 앞서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도 아침마다 숟가락으로 한 스푼씩 올리브오일을 먹는다고 밝혔다. 하지원과 송중기가 평소 즐겨 먹는다는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진희, 손석구에게 ‘게통령’ 뺏긴 솔직 심경 “걔는 반짝, 난 레전드”

    지진희, 손석구에게 ‘게통령’ 뺏긴 솔직 심경 “걔는 반짝, 난 레전드”

    배우 지진희가 후배 손석구에게 ‘게통령’ 자리를 빼앗긴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지진희와 배우 이규형이 출연했다. 정호철이 “숏폼 콘텐츠를 보면 ‘가장 웃긴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차은우라고 답한다고 한다”고 하자 지진희는 이유를 궁금해하더니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는 거냐”며 그 뜻을 납득했다. 이에 신동엽은 “지진희는 계속 사람들이 웃겠네”라고 지진희의 외모도 칭찬했다. 정호철이 “지진희 형님은 여자분들보다 남자분들이 많이 웃는다”라면서 지진희가 ‘게이들이 좋아하는 남자 배우’ 순위에서 10년간 1위에 오른 사실을 언급했다. 지진희가 이른바 ‘게통령’(게이 대통령)이었다는 것이다. 이에 지진희는 “옛날에 (짠한형에) 석구 나왔었죠?”라며 손석구를 언급하더니 “이 자식이”라고 농담을 했다. 최근 손석구가 지진희를 제치고 게통령에 올랐다는 이야기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지진희는 손석구에게 게통령 자리를 뺏긴 게 아니냐는 질문에 “인정하고 싶진 않다, 솔직히. 걔, 잠깐 반짝일 거다”라고 손석구를 견제했다. 이어 “(손석구는) 잠깐 반짝일 순 있지만 저는 진짜 레전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 “의문의 봉투” 불쑥 다가와 눈썰미로 ‘1억 사기’ 막은 시민 정체

    “의문의 봉투” 불쑥 다가와 눈썰미로 ‘1억 사기’ 막은 시민 정체

    서울의 한 거리를 지나던 경찰관이 우연히 금융전화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현장을 목격해 수거책 남성을 붙잡았다. 11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는 ‘대화를 나눴더니 의문의 봉투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월 23일 서울 중구의 한 거리에서 발생했다. 긴 코트를 입고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은 건널목을 건너더니 입간판 뒤에 있는 누군가에게 다가섰다. 남성은 입간판 뒤에 서 있던 사람과 잠시 대화를 나눈 뒤 흰색 봉투를 받고 자리를 떠났다. 우연히 이 장면을 보게 된 한 행인이 이를 수상히 여기고 봉투를 건넨 사람에게 다가가 어떤 봉투인지 물었다. 이 행인은 휴가 중인 경찰관이었다. 경찰관은 검찰의 전화를 받고 돈을 건넸다는 말을 듣자마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다. 피해자가 건넨 봉투에는 무려 1억 3800만원이 들어있었다. 경찰관은 거액을 챙겨 인근 지하철역으로 향하던 남성을 빠르게 쫓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남성을 발견했다. 계단을 이용해 이 남성보다 먼저 내려간 경찰관은 남성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관의 끈질긴 추궁에 이 남성은 결국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관은 인근 지구대에 지원을 요청한 뒤 남성을 넘겼다. 금융감독원 직원 행세를 한 이 남성은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금은 피해자에게 모두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 12일 증인신문 시작…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백현동 발언’ 유죄 뒤집나

    12일 증인신문 시작…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백현동 발언’ 유죄 뒤집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향후 대권 행보 변수로 꼽히는 공직선거법 재판 항소심이 오는 12일 증인신문을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오른다. 2심에서는 이 대표 측이 신청한 증인 3명 만이 채택된 가운데, 재판부가 이들의 증언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앞서 이 대표 측이 신청한 공직선거법 위헌법률심판 제청과 관련해서도 재판부가 이날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 최은정·이예슬·정재오)는 12일 오후 2시 이 대표 항소심의 세번째 공판기일을 열고 이 대표 측 신청 증인 3명 중 성남시청 공무원과 전 국토교통부 공무원 등 2명을 신문한다. 이 대표 측은 1심 재판부가 유죄의 핵심 근거로 본 ‘백현동 발언’의 법원 판단을 뒤집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문이 예정된 증인 2명 모두 당시 백현동 개발사업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관계자들이라는 것이 이 대표 측 변호인단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2021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가 백현동 부지의 용도를 바꿔주지 않으면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를 받는다. 항소심 재판부가 앞선 공판에서 오는 26일 결심을 하겠다고 거듭 밝히면서 다음달에는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재판부는 검찰과 이 대표 양측이 신청한 증인 중 1심에서 증언이 이뤄진 이들은 모두 기각하고 3명만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 대표 측이 신청한 문서송부촉탁(문서 보관 기관 등에 송부 요청)과 관련해서도 “19일까지 오지 않으면 직권 취소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서 “촉탁을 기다리기 위해 기일을 더 열진 않겠다”고 신속 심리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 측이 신청한 위헌법률심판 제청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앞서 이 대표 측은 지난 4일 공직선거법 제250조 1항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취지로 이를 신청했다. 만약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여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할 경우 이 대표 재판은 일시 중단된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김어준 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과 관련 “법원이 국민 상식에 어긋나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또 기억에 관한 문제는 처벌할 수 없다”면서 “저는 아무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선고 시기와 관련해서는 “3월달쯤 나오겠죠”라면서 “매우 빨리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 우리로서도 불만이 없다. 빨리 정리되는 게 좋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2021년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는 혐의를 일부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귀싸대기 1000대 맞은 듯”…김숙, 데뷔 30주년 기념 ‘이것’ 했다는데

    “귀싸대기 1000대 맞은 듯”…김숙, 데뷔 30주년 기념 ‘이것’ 했다는데

    개그맨 김숙이 피부과 시술을 받은 후기를 전했다. 지난 10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폭설 때문에 숙이네 캠핑촌 폭망 위기!? 라미란과 함께한 캠핑촌 입주식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김숙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라미란을 포함해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야외에서 식사를 즐기던 중 라미란은 얼굴 곳곳에 멍이 들어있는 김숙의 얼굴을 보고 “어디 맞았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김숙은 “마취 주사 때문에 멍이 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숙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울세라 600샷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울세라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한 근막층에 도달시켜 늘어진 피부 조직을 수축시키는 시술이다. 김숙은 “울세라 600샷을 맞고 나면 얼굴이 얼얼하다”며 “마취 주사 때문에 발음이 잘 안 되는데, 특히 ‘ㅂ’ 발음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엄청나게 큰 거인한테 귀싸대기를 한 1000대 맞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입이 안 벌어져서 숟가락으로 입을 강제 개방했다. 그다음에도 입이 안 다물어지니까 손으로 입을 잡아서 강제로 닫고 씹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술 다음 날엔 5톤짜리 트럭이 밟고 지나간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 지진희, 입양된 줄 알았는데…뒤늦게 ‘친자 확인’

    지진희, 입양된 줄 알았는데…뒤늦게 ‘친자 확인’

    배우 지진희가 혈액형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10일 방송인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지진희가 출연해 신동엽과 대화를 나눴다. 영상에서 지진희는 “재밌는 얘기가 있다”며 중학교 1학년 때의 일을 회상했다. 그는 “중학생 때 혈액형 검사를 했는데 A형이었다. 엄마는 B형, 아빠는 O형이었다. 심지어 제가 외아들, 독자다. 애를 못 낳아서 주워 왔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부모와 혈액형이 다르다고 생각한 지진희는 친부모를 찾아야 할지 말지 고민까지 했다고 한다. 앨범을 보며 돌잔치 사진까지 확인한 지진희는 “철저하게 준비했구나 싶었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키워준 부모님을 내 부모라고 생각하고 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오해가 군대 갈 때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 입대 후 혈액형 검사를 다시 받게 된 지진희는 검사 결과 A형이 아닌 B형이라는 검사 결과를 받아 들고 군의관에게 “혈액형이 바뀔 수도 있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알고 보니 중학교 때 받았던 혈액형 검사가 잘못됐던 것이었다. 지진희는 “부모님과 외모가 닮았는데 진짜 혈액형을 알기 전엔 식습관이 비슷해 닮은 거라고 생각했다. 씹는 압이 같기 때문에 근육 구조가 닮은 거다”고 하며 “부모님껜 이런 얘길 한 적이 없다. 10년 동안 남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하면…오늘 아실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MBC에 일침 “소모품으로 보는 건 아닌지”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MBC에 일침 “소모품으로 보는 건 아닌지”

    지난해 숨진 고(故)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MBC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던 배우 김혜은이 MBC를 향해 뼈 있는 일침을 던졌다. 김혜은은 지난 10일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 출연해 MBC 기상캐스터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혜은은 “퇴사를 고려하던 시기에 회사가 신입 기상캐스터를 선발하며 지원자들을 면접하는 것을 모니터로 봤다”면서 “지원자들이 하나같이 ‘김헤은 기상캐스터처럼 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나는 당시 퇴사하고 싶었는데, 이런 후배들의 존경심이 압박감으로 다가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 ‘그만해’ 소리를 듣기 전에, 박수칠 때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후배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다”고 돌이켰다. 이후 1년 뒤 과로와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돼 MBC를 퇴사했다고 김혜은은 덧붙였다. 김혜은은 고 오요안나 전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혜은은 “어느 조직이나 왕따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회사에) 있다보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전제한 뒤, “MBC에 바라는 걸 하나 이야기하자면 회사는 과연 기상캐스터에 어떤 가치를 두고 있는지 묻고 싶다. 소모품이나 상품화하는 시선으로 보고 있지는 않은지, 그때도 나는 이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청주MBC 아나운서로 첫 발을 내딘 김혜은은 이후 MBC ‘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4년 퇴사한 뒤 배우로 전향한 그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오로라공주’, ‘밀회’,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했다. 한편 오 전 캐스터는 지난해 9월 숨졌다. 이후 유족이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선배 4명에게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유서를 발견했고, MBC 관계자 여러 명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유족 측은 오 전 캐스터의 동료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MBC는 뒤늦게 자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정치권은 고용노동부에 MBC에 대한 특별고용감독을 벌일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 이천수 “후배 믿었다가 사기당해 20억~30억대 집 날렸다”

    이천수 “후배 믿었다가 사기당해 20억~30억대 집 날렸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과거 자동차 리스 사기를 당해 집 한 채를 날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천수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 ‘온 국민이 의심했던 20년 전 이천수 사건 | 트래쉬 토크 EP2’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천수는 ”벤틀리를 타는 유명인이 나와 송혜교씨 둘밖에 없을 때 탔다. 매장이 한국에 안 들어와 있을 때다. 직수입으로 갖고 왔다“라고 밝혔다. 벤틀리를 타다가 송혜교로 오해받은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천수는 ”송혜교씨가 벤틀리 타는 걸 우리가 알게 된 계기가 있다. 청담사거리 버버리 매장이 원래는 주유소였다. 학동사거리에서 내려오다가 유턴해서 들어가는 차들이 거의 대부분 주유소에 들르는 차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틀리를 타고 유턴하려고 서 있는데 주유소 직원들이 다 나오는 거야. 그때는 셀프 주유가 아니잖아. ‘왜 나오나? (벤틀리에 타고 있는) 내가 이천수인 걸 아나? 처음인데 왜 나오지? 소문났나?’라고 생각했다. (문을) 열었는데 내가 있으니 사람들이 너무 당황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천수는 ”송혜교 씨의 얼굴을 상상하면서 열었는데 이천수가 나오니까. 너무 극과 극 아닌가. 사람들이 놀라길래 ‘왜요?’ 물어보니까 ‘그게 아니고 얼마 전에 송혜교씨가 똑같은 차를 타고 왔다. 그 차인 줄 알고 있다가 이천수씨가 나와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며 ”옆에 있던 친구가 뭐라고 했냐면 ’아, 천수가 혜교 빌려준 거다‘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이 ××놈아‘ 하면서 엄청 뭐라고 했다“며 웃었다. 차를 좋아해 과거에 여러 차를 타봤다던 이천수는 ”돈 쓸 데가 없었으니까 잠깐잠깐 바꿔가면서 탄 차도 좀 있었다. 그런데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는 안 탔다“라고 밝혔다. 이천수는 후배들을 믿었다가 리스 사기를 당했다고도 털어놨다. 이천수는 ”내 앞으로 차가 많이 등록돼 있었다. 한 5대인가? 옛날에 리스 중에서 ‘공리스’라고, 차는 없는데 서류만 써서 차 담보 대출을 받게 된 거다. 람보르기니, 페라리를 본 적이 없는데 (서류상) 등록돼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거 때문에 천호동 집을 날렸다. 좋은 집이 있었다. 옆집에 이세돌씨가 살았다. 펜트하우스였다. 그런데 그 집을 공리스 때문에 바로 날렸다. 지금 그 집이 한 20억~30억원 넘을 거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 최준용 아내 한아름 “좌파는 잘만 나오던데 통편집 속상해…尹대통령 파이팅”

    최준용 아내 한아름 “좌파는 잘만 나오던데 통편집 속상해…尹대통령 파이팅”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온 배우 최준용(58)의 아내 한아름(43)씨가 남편이 정치적 이슈로 방송에서 통편집됐다고 주장했다. 한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영덕 겨울 바다와 시골집에서 너무 예쁘게 재밌게 촬영했는데 남편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로 인해 통편집되고 이 외에 다른 방송도 통편집. 너무 속상하다”고 밝혔다. 이어 “좌파 배우들은 정치적 발언하고도 잘만 방송 나오던데 우파는 왜 대체 안 되는 건지. 설마설마했는데 정말이었다”라며 허탈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씨는 그러면서 “그래. 영덕에 여행다녀왔다 생각하고 우린 더 빡세게 응원하자. 더 크게 소리치자. 대한민국 만세. 윤석열 대통령 파이팅. 누가 이기나 끝까지 해보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준용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옹호 발언을 이어왔다. 탄핵 반대 집회에도 수차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준용은 지난달 3일 서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 연단에 올라 비상계엄 선포 후 해제에 대해 “내심 좀 아쉬웠다. 계엄을 하신 거면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면 뭐하러 하셨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보니 윤 대통령의 큰 뜻을 몰랐던 것 같다”며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돼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받자 최준용은 이들에게 “무지성 아메바들”이라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최준용은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가 벌어졌던 지난달 18일 밤엔 윤 대통령 구속 반대 집회에 참여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기도 했다. 당시 최준용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함께 “영장 기각”을 외치고, “온갖 짭새가 날아든다”며 경찰 비하 발언도 했다. 최준용은 또 지난 1일에는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열어 이목을 끈 바 있다. 최준용의 윤 대통령 공개 지지 발언이 알려지면서 그가 나온 방송분에 대해 방영 금지를 요구하는 항의가 쏟아졌다. 최준용이 출연한 MBC ‘기분좋은 날’ 시청자 게시판 등엔 “최준용 방송에서 편집하라”, “최준용 보고 싶지 않다. 하차시켜라” 등 게시글이 쇄도했다. 한편 최준용은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야인시대’(2002~2003), ‘아내의 유혹’(2008~2009)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2019년 한씨와 재혼했으며,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있다.
  • ‘탄핵 반대 스피커’ 떠오른 전한길… 정치권 논란으로 번져

    ‘탄핵 반대 스피커’ 떠오른 전한길… 정치권 논란으로 번져

    “보수 새로운 캐릭터” “극우 선동가”60억 연봉 강사 거침없는 발언 눈길물리력 대신 평화적 집회 강조 호평與 “청년들이 그에게 집중” 우호적일각선 “계몽론, 선거 못 이겨” 비판헌재 타격 주장… 소요 자극 우려도 ‘보수 진영의 스피커’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55)씨가 정치권 논란의 중심인물로 떠올랐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의 마이크를 잡은 그를 ‘극우 선동가’라며 평가 절하한다. 여당은 ‘보수층 결집’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하는 전씨의 영향력을 인정하면서도 자칫 전씨의 강성 발언 탓에 ‘내란 옹호’ 이미지가 덧씌워질까 봐 당과는 선을 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치권에선 ‘60억 연봉’ 유명 강사인 전씨의 배경과 거침없는 발언이 대중의 눈길을 끄는 데 한몫했다고 평가한다. 최근 탄핵 반대 집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광화문 집회’와 세이브코리아 등이 주축인 ‘여의도파’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기존 ‘아스팔트 보수’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라는 면에서 젊은 보수층의 시선을 잡는단 것이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새로운 주장이 아닌데도 보수 유튜버가 아닌 새로운 얼굴이라는 측면에서 전씨가 일시적 ‘신드롬’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분석 사이트 ‘블링’에 따르면 전씨의 채널은 지난해 12월 중순 구독자 수가 56만명이었지만 이날 기준 122만명으로 늘었다. 지난 8일 전씨가 참석한 동대구역 탄핵 반대 집회에도 경찰 추산 5만 2000명이 모였다. 한 집회 참석자는 “국사 가르치던 양반이 저렇게 말할 정도면 (탄핵이) 정말 잘못됐다. 고액 연봉도 포기하고 나라 살리겠다고 저러는 것”이라고 했다. 전씨가 지난달 여의도 집회에 참석하기 전 “모든 집회는 언제나 평화적인 집회이며 경찰과 시민 모두 하나다. 마칠 때 쓰레기는 각자 챙겨 달라”고 밝힌 점도 호평을 얻었다. 앞서 한남동 집회 등 보수단체 집회에서 쓰레기 투기,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 등으로 문제가 됐던 것과 대조적이다. 야당은 전씨에 대해 ‘내란 선동가’라며 혹평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씨를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씨가 광주시의 ‘5·18 민주광장 사용 제한’ 방침을 겨냥해 “독재”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박지원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전한길씨인지 김한길씨인지는 모르지만 5·18이 어디라고 거기에 와서 (집회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일갈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전씨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강승규 의원은 “전씨가 대한민국에 많은 파장을 몰고 오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그의 생각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의 한 의원은 전씨가 계엄 선포를 ‘계몽’에 빗댄 것을 두고 “‘계몽론’으론 선거에서 못 이긴다”고 했다. 또 전씨가 “국민의힘에서 조기 대선을 말하는 자들은 후레자식과 뭐가 다른가”라고 말한 데 대해 우재준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제사 준비가 아닌 임종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반박했다. 우 의원은 “무조건 좋은 결과만 나오길 가만히 기다릴 수는 없지 않느냐란 취지”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전씨의 과격한 발언이 탄핵 전후 소요 사태 등을 부추겨 사회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국민들이 헌법재판소를 휩쓸 것”, “헌재가 대통령을 탄핵한다면 제2의 을사오적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 등이 대표적이다. “정치권엔 뜻이 없다”고 거듭 강조한 전씨는 3·1절 이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 ‘고향사랑기부제’로 활력 되찾은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로 활력 되찾은 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위를 달성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동구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2년간 모두 3만 1578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총 33억 여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무려 24억여 원을 모금, 첫해 9억 2000여만 원의 2.6배에 이르는 급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전 국민의 마음을 움직인 ‘특별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향사랑기부제 2년 만에 모금액 3배 가까이 성장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평균 모금액을 살펴보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시(75개)는 3억 8000만 원, 군(82개)은 4억 7000만 원, 자치구(69개)는 1억 70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광주 동구의 모금액 24억원은 기초지자체의 평균 모금액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광역시 자치구 중에서도 14배 이상 많은 독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모금액 기준 상위 10개 지방자치단체 데이터를 보면, 동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상위 10개 지자체가 대부분 군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동구는 유일한 자치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한 해 동안 동구에 모금된 기부금은 23억 9661만 원, 기부 건수는 2만 3399건이다. 이는 2023년 9억 2141만 원, 8179건과 비교해 각각 2.6배, 2.9배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 기부자들을 살펴보면 서울(29.6%)과 경기(28.3%)가 전체의 절반 이상(57.9%)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45%)와 40대(26.4%)가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20대(12.5%)와 50대(13.1%)가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으로 기부를 많이 한 30~40대는 연말정산을 통한 절세에 대해 관심이 많아 기부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기부 문화 확산의 비결, ‘민간 플랫폼과 협업’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짧은 시간 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핵심 전략은 민간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협력이다. 제도 시행 초기였던 2023년부터 민간 플랫폼을 도입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민간 플랫폼은 단순히 기부를 유도하는 통로를 넘어 광주 동구와 기부자, 기부자와 기금사업당사자 간의 접점을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민간 플랫폼을 통해 기부 편의와 접근성을 높인 결과 민간 플랫폼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이 14억 8924만 원(62%)으로, 공용 플랫폼(고향사랑e음)의 9억 736만 원(38%)보다 5억 원 이상 많은 금액을 모았다. 동구는 민간 플랫폼 도입에 창의·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 행정을 더해 기부자와 지역사회 간의 연결고리를 공고히 다지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이끌었다. 또한 유튜브와 블로그, 이색 전단지를 활용한 홍보가 기부제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기금사업과 답례품을 소재로 한 유튜브 콘텐츠 등을 자체 제작해 기부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는 데 성공했으며, 블로그 및 SNS, 민간 플랫폼을 통해 동구의 기금사업과 지역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렸다. 이러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은 기부자와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답례품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경제 ‘숨통’ 동구는 기부자들에게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또 다른 성과를 이뤄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생산·제조한 상품을 답례품으로 전했고, 2년간 약 9억 9000만 원의 매출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갔다. 소고기 안심, 등심, 채끝(34%), 삼겹살, 목살(33%)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양념돼지갈비, 훈제 삼겹살(14%), 김치류(10%), 수산가공식품(2%), 드립커피(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답례품 사업은 단순히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기회를 제공하며 경제적 숨통을 트이게 했다. 동구는 향후에도 답례품을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구성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나가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계획이다. ▲특색 있는 기금사업, 기부의 가치 높여 동구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기금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기부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참여를 독려했다. 2024년 모금된 기부금 중 9억 4832만 원(39.6%)은 ‘광주극장 보존을 위한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등 지정기부 사업에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유기 동물 구조·보호 사업’과 ‘통기타가 있는 행복 교실’ 홍보·운영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유기 동물 구조·보호 사업’은 도심형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조성, 유기 동물들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안락사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단순히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매개체로 작용하며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통기타가 있는 행복 교실’은 올해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아이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활동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악기를 배우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은 동구 지역 아이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기부금을 모으는 제도를 넘어 동구를 더욱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너무 미안” 분노 일으킨 박보영·김희원 ‘19살 차’ 열애설

    “너무 미안” 분노 일으킨 박보영·김희원 ‘19살 차’ 열애설

    배우 박보영이 김희원과의 열애설 해프닝에 대해 언급했다. 9일 가수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김희원의 연출작 ‘조명가게’에 출연한 박보영은 “저는 김희원 선배님이랑 너무 친하다”며 “너무 친해서 열애설이 났다”고 밝혔다. 김희원과 박보영은 앞서 지난 2020년 경북 영덕군의 한 식당에 함께 걸린 두 사람의 사인과 폐쇄회로(CC)TV 영상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져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김희원) 선배님은 저한테 미안해서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셨다”며 “진짜 1년간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연락을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우리가 이런 걸로 금 갈 우정이라 생각하냐.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며 “워낙 친한 것도 다 아니까 ‘그냥 편하게 다시 하세요’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저희가 만나서 밥도 많이 먹고 차를 많이 마신다. 카페로 3차까지 간다”고 덧붙였다. 김희원과의 인연에 대해 그는 “예전에 ‘돌연변이’라는 작품으로 인연을 맺게 됐는데, 그때 친해졌다”며 “(김희원) 선배님이랑 저랑 (이)광수 오빠랑 셋이 새벽 5시까지 이야기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 결혼 앞둔 45세 김종민 ‘양다리 의혹’에… 예비신부, 결국 이런 말까지

    결혼 앞둔 45세 김종민 ‘양다리 의혹’에… 예비신부, 결국 이런 말까지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45)이 ‘방송용 썸’ 때문에 예비신부와 싸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배정남, 김종민과 함께 모델 송해나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종민과 송해나에게 “두 사람 약간 어색하지 않냐. 예전에 썸 탔다는 기사를 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게 아니다. 농담한 건데 사귀었다고 기사까지 났다”고 해명했다. 송해나도 “김종민 오빠 유튜브 가서 오해 풀었다. 썸도 아니었다”라며 “이 오빠 결혼하는데 그 얘기를 또 꺼내냐”며 타박했다. 김종민은 송해나와 썸을 탔다는 루머로 인해 당시에도 교제 중이었던 예비신부와 싸우기도 했다면서 “오해가 좀 있었다. ‘왜 그런 얘기가 있었냐’고 하더라. 오래 만나지 않았을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연예인이면 다 아는데 연예인이 아니니까”라며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해나는 “죄송하다. 오해 사지 않게 행동 잘 하겠다”라며 사과했고, 김종민은 “내가 잘해야지”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민과 7살 연하인 송해나는 과거 MBN 예능 ‘자연스럽게’에 출연해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
  • “이재명 비판은 망하는 길” “이미 시작”… 불붙은 친명 vs 비명

    “이재명 비판은 망하는 길” “이미 시작”… 불붙은 친명 vs 비명

    유시민, 김동연 등 호명하며 비판임종석 “당 비판·공론 떠들썩해야인격적인 공격은 하는 건 아니다”고민정 “오래전에 망하는 길 시작”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자 야권 잠룡 간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른바 ‘일극 체제’라는 비판론이 불거지자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는 등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의 갈등이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은 비판과 공론으로 떠들썩한 게 좋다”며 “김경수, 김동연, 김부겸 모두 나서 달라고 설득해도 모자랄 판에 인격적 공격을 하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임 전 실장의 발언은 유시민 작가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에서 비명계를 향해 “훈장질하듯이 ‘야, 이재명. 네가 못나서 지난 대선에서 진 거야’ 이런 소리 하고 ‘너 혼자 잘될 거 같아?’ 이런 소리 하면 그게 뭐가 되겠나.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유 작가는 앞서 김동연 경기지사에 대해 “이 대표한테 붙어서 도지사가 된 사람”이라며 “지금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운운하는 건 배은망덕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향해선 “자신의 역량을 넘어서는 자리를 이미 했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대해서는 “지금 국면에선 ‘착한 2등’이 되는 전략을 써야 한다. 지도자 행세하지 말라”고 했고 임 전 실장에게는 “(정치인 말고) 다른 직업을 모색해 보라. 안 맞는다”고 혹평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지사는 지난 7일 SBS 라디오에서 “당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인 것 같은데,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고 했다. 김 전 총리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통해 “책을 많이 읽으라는 충고를 받아들인다”면서 포퓰리즘을 다룬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를 들어 보였다. 비명계인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MBC 라디오에서 “망하는 길로 가는 민주당의 모습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됐다”며 “국회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진 것은 이 대표이며, 때로는 비판할 수도 있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지적했다. 박용진 전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위가 매우 낮은 당내 이견 표출에도 발끈해 독한 말을 내뱉고 조롱하는 대응으로는 이재명의 대선 승리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반면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은 내란 수괴 윤석열 형사처벌과 헌재의 탄핵 인용을 위해 힘을 합쳐 투쟁하자”며 친명과 비명 간 ‘갈라치기’를 경계했다.
  • “현실에 없는 천재 의사 백강혁… 저의 부채 의식에서 탄생했죠”

    “현실에 없는 천재 의사 백강혁… 저의 부채 의식에서 탄생했죠”

    냉정하게 보면 ‘뻔한 판타지’에 불과할지 모른다. 그런데도 보고 있으면 왜인지 속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온다. 지난달 24일 넷플릭스 공개 이후 TV쇼 부문 비영어권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증외상센터’ 이야기다. 죽어 가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제 목숨이 위험해지는 현장도 불사하는 천재 외과 의사 백강혁은 현실에선 찾아볼 수 없는 존재다. 그런 백강혁을 향한 대중의 열광은 우리 곁에도 그런 의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기도 하다. ●실제 이비인후과 의사이자 유튜버로 활동 네이버에 동명의 원작 웹소설을 연재한 작가 ‘한산이가’(본명 이낙준·40)를 9일 서면으로 만났다. 실제 이비인후과 의사이자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활동하는 유튜버이기도 한 그는 백강혁 같은 캐릭터를 만든 것에 대해 “부채 의식이 느껴진다”고 했다. “저는 백강혁과 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고 그런 삶을 살고 있지도 않으니까요. 골수를 기증한 적도 있고 코로나19 때는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도 했어요. 가끔 기부도 하지요. 이 모든 게 다 부채 의식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배우 주지훈이 연기하는 백강혁은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를 누비며 줄 하나에 의지한 채 헬기에서 뛰어내리기도 한다. 목숨을 구한다는 사람이 제 목숨 아까운 줄 모른다. 작가는 스스로 웹소설 장르를 ‘판타지’라고 명시한 바 있다. 독자에게 확실히 전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백강혁 같은 사람은 없다고. 작가는 원작에서 현실적인 내용은 20%에 불과하고 나머지 80%는 판타지라고 했다. ●다큐가 되지 않도록 노력… 사람 사이의 이야기에 집중 “백강혁은 목적이 명확합니다. 그것이 대중의 요구와 맞닿아 있죠. 그래서 공감을 일으킵니다. 오히려 고증 때문에 ‘다큐’가 되지 않도록 신경 썼습니다. 의학이라는 소재에 매몰되기보다는 사람 사이의 이야기에 집중했습니다.” 작가는 “백강혁 같은 사람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분명히 떠오르는 사람은 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을 지냈던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다. 이른바 ‘돈이 되지 않는’ 중증외상센터의 위상은 현실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위태롭긴 매한가지다. 국내 유일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 센터를 운영 중인 고려대구로병원은 최근 정부 지원금이 끊기면서 설립 11년 만에 센터를 폐쇄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몰리기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5억원을 긴급하게 투입키로 하면서 기사회생했지만 지속 가능한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전망은 어둡다. “백강혁 같은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면 시스템이 잘못됐는데 인생 전반을 희생해 그것을 억지로 유지하는 게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삶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나는 저렇게까지는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생기죠.” ●의사·환자·대중 사이 마음의 거리 메워 줄 판타지 목숨을 살리고 병을 고쳐 주는 숭고한 일. 의사에게는 늘 ‘선생님’이라는 칭호가 따라붙곤 했다. 그러나 지난해 정부가 의과대학 2000명 증원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어느덧 1년을 넘어가고 있다. 의사와 환자 그리고 대중 사이 마음의 거리가 어느 때보다 멀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중증외상센터’와 같은 판타지가 그 거리를 메워 줄 수 있지 않을까. 작가의 대답은 이렇다. “의사와 환자는 적이 아니라 오히려 질환이라는 인류의 가장 무섭고 거대한 적과 함께 싸워야 하는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는 데 어떤 콘텐츠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 “으악!” 유명 관광지서 관광객들 물어뜯은 원숭이 떼…이유 알고 보니 ‘충격’

    “으악!” 유명 관광지서 관광객들 물어뜯은 원숭이 떼…이유 알고 보니 ‘충격’

    캄보디아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고고학 유적인 앙코르와트의 원숭이 떼가 사람을 공격하고 음식물 등을 훔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원인으로 유튜버가 지목돼 관심이 쏠린다. 8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현지 매체 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앙코르와트 관리를 담당하는 압사라청은 지난 4일 앙코르와트에서 공격적인 원숭이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문을 발표했다. 압사라청은 원숭이 숫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관광객을 물어뜯는 원숭이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롱 꼬살 압사라청 대변인은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몇몇 사람들은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고 다른 이들은 음식물을 도난당했다”고 프놈펜포스트에 말했다. 또한 원숭이들이 돌로 만들어진 앙코르와트 사원 건물 위로 기어 올라가 석조물을 밀어 떨어뜨리는 등 사원을 훼손하고 안내판도 부쉈다고 덧붙였다. 원숭이들의 이런 행동은 소수 유튜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유튜브 영상을 만들기 위해 원숭이에 정기적으로 먹이를 준 결과, 원숭이가 인간이 주는 먹이에 의존하게 되면서 먹을 것을 얻으려고 인간을 공격하게 됐다는 것이다. 압사라청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소수 개체에 정기적으로 먹이를 주는 것은 원숭이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변화시켜 먹을 것을 얻으려고 할 때 인간에게 해를 미칠 수 있는 공격적인 ‘청소부 동물’로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게다가 일부 유튜버는 원숭이를 학대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압사라청은 관광객들에게 원숭이를 그대로 내버려 두라고 촉구하고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관광산업의 원동력으로 지난해 1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했다. 앙코르 일대는 9~15세기 크메르 제국의 수도로 현재 앙코르와트 사원을 비롯해 바이욘 사원, 프레아칸 사원, 따프롬 사원 등 1000여개의 사원이 남아있다. 이에 1992년 크메르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 민주당, 11일부터 편파 방송 ‘블루파크’ 운영…소통 강화

    민주당, 11일부터 편파 방송 ‘블루파크’ 운영…소통 강화

    더불어민주당이 당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생방송 채널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11일부터 유튜브 생방송 채널 ‘블루파크’를 운영한다. 매일 오후 5시쯤 당 소식과 함께 각종 정책을 콘텐츠로 제작해 1시30분 분량으로 생중계할 방침이다. 한준호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개그맨 강성범, 가수 오윤혜, 박지훈 변호사가 보조 캐스터로 출연한다. 민주당 의원들은 해설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기존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는 각종 행사를 생중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블루파크’는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생중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 소식을 전하고 가짜뉴스로 확인된 것도 콘텐츠로 만들기도 할 것”이라며 “당이 가지고 있는 여러 콘텐츠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기성 미디어 편파성에 맞서 직접 콘텐츠를 제작,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젊은 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이들을 포섭하겠다는 전략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도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블팤’이라는 글과 함께 홍보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이곳을 기울어진 운동장’, ‘민주당의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을 위한’, ‘민주당을 위한 편파 중계’라는 홍보 문구가 나온다.
  • 기관총으로 드론 잡던 우크라 부대, 레이저 무기 받는다 [포착]

    기관총으로 드론 잡던 우크라 부대, 레이저 무기 받는다 [포착]

    열화상 카메라와 기관총 만으로 러시아의 샤헤드 자폭 무인항공기(드론)를 격추해온 우크라이나 기동사격단이 레이저 무기까지 갖게 된다고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무인시스템군(AFU) 지휘관 바딤 수하레우스키 대령은 8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프레싱’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핵심 우선순위로 무인 시스템 능력의 지속적 개발을 강조하면서 이렇게 밝혔다고 우크라이나 정부 매체 ‘유나이티드24 미디어’가 보도했다. 수하레우스키 대령은 프레싱 채널 운영자 세르히 페이체우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전장을 바꿀 상당한 잠재력을 지녔다. 간단한 기술 솔루션으로 적의 샤헤드 드론과 정찰 드론을 격추해 우리의 전략적 위치 방어를 보장하는 이 프로젝트를 나는 감독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방산업체들이 혁신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는 이미 시험 중 항공기 금속을 불태우는 능력을 입증한 효과적 솔루션”이라면서 “나는 현재 기관총과 열화상 카메라로 샤헤드 드론을 격추해 유명해진 기동사격단이 곧 이 레이저 무기를 갖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레이저 무기는 이미 시험 단계를 거쳤으며, 금속을 관통하고 2㎞ 이상 고도의 드론과 같은 공중 위협을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이 기술의 도입은 기존 대론 대응 작전의 변화를 보여준다. 우크라이나 기동사격단은 특수 방공부대들로 운영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대비한다.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이들은 신속하게 배치돼 샤헤드 드론과 정찰 드론을 포함한 공중 위협에 대응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전날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자국 내 드론 대응 기술의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드론에 대응하는 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긍정적 결과를 얻는 데 매우 근접했다”면서 “나는 이미 성공적인 결과를 봤지만, 일관된 대규모 효과를 보장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여전히 내게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앞서 수하레우스키 대령은 지난 3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드론에 맞서 우크라이나어로 삼지창을 뜻하는 ‘트리주브’ 레이저 무기를 배치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자유유럽방송(RFE/RL)과 인터뷰에서 이 시스템은 러시아 드론과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전략의 일부라고 말했다.
  • “형 덕분에 살인마 소리” 장성규, 가세연에 직접 댓글…고 오요안나 방관 의혹 반박

    “형 덕분에 살인마 소리” 장성규, 가세연에 직접 댓글…고 오요안나 방관 의혹 반박

    방송인 장성규가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직접 댓글을 달아 반박했다. 장성규는 지난 8일 가세연 유튜브 채널의 게시물에 자신의 계정으로 직접 댓글을 달았다. 앞서 가세연은 고 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라는 의혹을 받는 기상캐스터 A씨가 장성규와 오요안나 사이를 이간질했다는 취지의 MBC 내부 관계자의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장성규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장성규는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 판단하여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 그 침묵을 저 스스로 인정한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인 누리꾼들이 늘기 시작했고, 제 소셜미디어(SNS)에 악성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면서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에 저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생각한다. 다만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대한 악성 댓글은 자제해 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장성규를 향해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악성 댓글도 멈추지 않자 직접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단 것으로 보인다. 장성규는 “세의(김세의 가세연 대표)형, 저 형 덕분에 살인마라는 소리도 듣고 제 아들들한테 자살하라는 사람도 생겼어요. 세의형의 영향력 대박”이라며 ‘엄지척’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어 “저는 형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라면서 “다만 사실관계 다 바로잡히면 정정보도도 부탁드려요”라고 했다. 또 “그리고 통화로 거짓 제보한 MBC 직원 누군지 알려주시면 감사감사요”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자신의 댓글에 또 답글을 단 누리꾼들의 질문에 일일이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인의 장례식을 몰랐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장성규는 “몰랐다”고 밝혔고, “MBC 직원 알아내서 뭐하게요?”라는 질문엔 “소주 한잔 하면서 풀어야죠”라고 답했다. 한 누리꾼이 “형 욕 먹는 건 김세의 때문이 아니고 기상캐스터 단체채팅방에 이름이 거론됐기 때문이다. 따지려면 그쪽에 따져야 한다”라고 하자 장성규는 “그쪽도 이미 다 따졌다. 걱정 고맙다”고 답했다. 또 “나 안나(오요안나)랑 친했는데. 너무 미워하지 말아줘”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이 “친했는데 장례식도 몰랐느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장성규는 “제 말이. 이 모든 상황이 너무 슬프다”라고 답했다. 1996년생인 고인은 지난해 9월 2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소식은 3개월이 지난 지난해 12월에야 뒤늦게 알려졌다. 사망 당시에는 구체적 배경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족은 뒤늦게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선배 4명에게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원고지 17장 분량 유서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들 4명의 실명을 밝히면서 이 중 직접적인 가해자가 누군지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 4명은 이번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른 지 약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김가영은 2019년부터 출연했던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 하차했다. 경기 파주시 홍보대사에서도 지난 6일자로 해촉됐다. 다만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김가영에 대해 “현재까지 직접적인 가해자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으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대상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리인은 “고인의 동료 중엔 주된 가해자가 있고, 단순 동조하거나 방관을 한 사람도 있다. 유가족이 기상팀 모두에게 상처를 주겠다는 마음은 아니다. 직접 가해자가 아닌 기상캐스터 동료가 용서를 구한다면 유족도 마음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유족이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현재 단 한 명”이라고 했다. 당초 여러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유족이 민사소송을 제기한 대상은 두 명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MBC는 고인이 사망한 지 4개월이 지나서야 뒤늦게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관련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도 해당 사건을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를 시작했다.
  • 강남 엄마 필수템이라는 ‘이 패딩’…“이젠 못 입겠다” 아우성

    강남 엄마 필수템이라는 ‘이 패딩’…“이젠 못 입겠다” 아우성

    이탈리아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 패딩이 ‘강남 엄마’를 상징하는 일종의 밈(meme)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유튜브 채널에서 자녀의 교육에 열을 올리는 학부모를 패러디하며 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등장해 30·40대 여성들 사이에 퍼진 몽클레르 유행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면서다. 2014년 국내 진출…30·40대 여성들에 인기9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수지는 지난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올린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녀의 교육에 열정을 쏟는 ‘대치동 도치맘’으로 변신했다. 영상 속 이수지는 자신의 4살 자녀 ‘제이미’를 학원에 바래다주고 차 안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가 하면 직접 자녀의 과외 교사를 구하기 위해 면접까지 본다. 시종일관 고상한 말투로 자녀의 ‘영재성’을 칭찬하는 모습이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서 마주칠 법한 ‘열혈 엄마’ 같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특히 몽클레르 패딩으로 대표되는 명품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한 네티즌은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서 영상 속 이수지가 착용한 몽클레르 패딩이 391만원, 샤넬 가방이 699만원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2014년 이탈리아 몽클레르 본사와 신세계 인터내셔날이 손잡고 합작 법인을 설립해 국내에 직접 진출한 몽클레르는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강남 교복’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은 물론 학부모들이 많이 거주하는 신도시에서 겨울에 아파트의 셔틀버스 정류장, 마트, 백화점, 카페 등에 가면 10명 중 8명이 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수지가 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도치맘’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화제를 모으자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이제 몽클레르 패딩을 못 입겠다”는 아우성마저 나온다.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과 인터넷 맘카페 등에서는 “주문한 몽클레르 패딩이 배송 중인데 큰일났다”, “백화점에 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갔는데 다들 같은 패딩을 입고 있어서 얼른 벗어버렸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서초구에 산다고 밝힌 한 여성은 스레드에 “아파트에 있는 셔틀버스 정거장에 가 보면 어제까지만 해도 엄마들 절반 이상이 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은 두 명 빼고 아무도 안 입었다”면서 “이게 다 제이미맘 때문”이라고 적었다. 유행 패션이 ‘밈’으로…‘이미지 소비’ 우려일각에서는 몽클레르 패딩에 ‘강남 교복’, ‘도치맘 패션’ 등의 밈이 생기면서 유행이 한풀 꺾이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실제 몇몇 명품 브랜드가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이미지가 악화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2020년을 전후로 10대들 사이에서 ‘플렉스(flex)’ 문화가 퍼지고 과시적인 명품 소비가 확산하면서, 톰브라운, 스톤아일랜드, 구찌, 발렌시아가 등 일부 명품 브랜드가 일부 10대의 유행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들 명품을 소비하는 청소년들이 비슷한 복장을 마치 교복처럼 착용한 채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이들 브랜드에는 소위 ‘일진 패션’이라는 부정적인 밈이 생겨났다. 이에 이미지 소비와 공급 과잉, 중고 가격의 하락 등이 맞물리며 일부 브랜드는 국내 실적이 적자 전환하기에 이르렀다. 2018년 매출 1000억원 돌파…5년만에 3배↑한편에서는 매년 기록적인 강추위가 되풀이되는 기후 변화 속에서 고가의 아웃도어 패딩 제품이 단순히 이미지 과시를 넘어 실용적인 측면에서 선호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어, 몽클레르 패딩의 유행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국내에서는 흔히 ‘몽클레어’라 불리는 몽클레르는 1952년 프랑스에서 설립돼 2003년 본사를 이탈리아 밀라노로 옮겼다. 텐트 등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겨울철 패딩 의류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30·40대 여성들이 자신의 패딩 제품을 몽클레르에서 구입함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몽클레르 키즈’ 제품을 입히면서 유행을 탔고, 2018년 1010억원이었던 국내 매출은 2023년 3323억원으로 3배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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