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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민주당 누구도 사과 안 해”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민주당 누구도 사과 안 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은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가짜뉴스를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공개회의에서 장경태 의원 등이 틀고 유포했다”며 “지금까지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된 첼리스트가 법정에서 의혹 자체가 허구라고 밝혔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는 거짓 선동, 가짜뉴스에 휘둘릴 게 아니라 민생과 청년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여야 대표 회담에서 민주당과 국민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한 장관이 지난 2022년 7월 19∼20일 윤석열 대통령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주장이다. 민주당 김의겸 전 의원은 같은 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의혹을 제기하며 당시 술자리에 있었다는 첼리스트가 전 남자친구에게 해당 내용을 언급한 통화 내용을 공개했고, 장경태 최고위원이 당 회의에서 관련 녹취를 다시 한번 재생했다. 이에 한 대표는 김 전 의원과 의혹을 보도한 더 탐사 등을 상대로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된 첼리스트 A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정하정) 심리로 열린 한 대표의 손해배상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해 “저는 태어나서 한 번도 그분들을 직접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더탐사 측에 청담동 술자리는 거짓말이라는 점을 설명했음에도, 자신의 동의 없이 실제 술자리가 있었던 것처럼 보도됐다고 주장했다.
  •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태어나서 尹·韓 본 적 없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태어나서 尹·韓 본 적 없다”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된 여성 첼리스트가 법정에서 “의혹 자체가 허구”라고 주장했다. 첼리스트 A씨는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정하정) 심리로 열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손해배상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A씨는 “저는 태어나서 한 번도 그분들을 직접 본 적이 없다”며 의혹의 핵심인 2022년 7월 19∼2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가 청담동 술집에 온 사실이 없다고 법정 증언했다. A씨는 전 남자친구에게 한 거짓말을 남자친구가 보복심에 제보한 것으로 “전 남자친구는 (제가 한 말이 거짓임을) 정확히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늦게 귀가한 것 때문에 제가 그렇게 큰 거짓말을 한 것”이라며 “거짓말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지만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공인께 피해를 끼쳤으니 죄송한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더탐사 측에 청담동 술자리는 거짓말이라는 점을 설명했음에도, 자신의 동의 없이 실제 술자리가 있었던 것처럼 보도됐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전 의원이 2022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의혹과 관련한 자신의 목소리를 재생한 것에 대해서도 “음성 재생 동의는 물론 지금까지 진위 확인을 위한 연락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외압이나 협박을 받아 말을 바꾼 것’이라는 피고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전 남자친구로부터 ‘술자리 의혹을 인정하면 영웅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불륜 범죄자가 될 것이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아울러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도 각종 소송을 막아주고 금전 문제와 변호사 비용을 지원해 주겠다고 연락해와 이들을 경찰에 강요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2022년 7월 19~20일 한 대표(당시 법무부 장관)가 윤 대통령,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김 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의혹을 제기하며 당시 술자리에 있었다는 A씨와 전 남자친구 이모씨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이씨와의 통화에서 ‘술자리에서 윤석열과 한동훈을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해당 녹취를 더탐사에 제보했다. A씨는 이에 대해 ‘귀가가 늦은 이유를 남자친구에게 둘러대려 거짓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더탐사는 관련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한 전 위원장은 같은 해 12월 김 전 의원과 더탐사를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소하고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이후 경찰은 수사를 통해 술자리 의혹을 허위 사실로 판단하고 김 전 의원과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현 뉴탐사 선임기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못 입었던 옷 입어”…‘15kg 감량’ 솔비, 날씬 몸매 자랑

    “못 입었던 옷 입어”…‘15kg 감량’ 솔비, 날씬 몸매 자랑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솔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글을 올렸다. 솔비는 “오랜만에 떠난 휴가. 바다를 보니 마음은 평화 그 자체. 지난 몇 달간 바쁜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해소되는 기분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못 입었던 옷들도 입어보고, 좋은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 순간을 한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솔비는 해변과 수영장에서 지인과 여름휴가를 즐기는 모습이다. 솔비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방 솔비’를 통해 3개월간 15㎏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솔비는 다이어트 비법에 관해 “첫 번째로는 사람을 진짜 많이 안 만났다. 두 번째로는 오이를 많이 먹었고, 세 번째로는 많이 걷고 산책 많이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허니제이 “박재범, 내 뒤에서 춤추지 말라고...눈물 났다” 고백

    허니제이 “박재범, 내 뒤에서 춤추지 말라고...눈물 났다” 고백

    댄서 허니제이가 3년 만에 가수 박재범과 함께 ‘워터밤’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러브 낳고 더 러블리해진 허니제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허니제이는 “얼마 전에 ‘워터밤’이 있었다. 3년 만에 (박)재범이 댄서로 무대에 올라갔다”고 전했다. 허니제이는 “‘스우파’로 잘 되고 재범이가 좋은 의미로 ‘이제 너는 메인 아티스트가 됐으니 내 뒤에서 춤을 추지 마라. 너의 가치를 올려라’고 했다”며 “의미가 정말 고맙지 않나. 근데 한 10년 가까이 했다. 갑자기 안 한다고 생각하니까 직장을 잃은 느낌. 그때 진짜 눈물이 나더라”고 했다. 이어 “그 일에 자부심을 느꼈었고 아티스트의 댄스로 무대에 서는 거지만 내 무대라고 늘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했다”며 “고마운 일인데 또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좋아하던 일을 못 하니까 너무 속상했다”고 덧붙였다. ‘워터밤’ 무대에 오르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3년 정도 지나고 너무 업데이트가 많이 돼 있으니까 쫓아가려면 너무 힘들더라. ‘이 타이밍에 업데이트를 해야겠다’ 해서 어떤 행사가 있나 보는데 ‘워터밤’이 있더라”며 “재범이도 좋다고 오랜만에 같이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 의지로 달린 294㎞…‘의족 유튜버’ 정동진~정서진 자전거 완주 영상 화제

    의지로 달린 294㎞…‘의족 유튜버’ 정동진~정서진 자전거 완주 영상 화제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박찬종씨는 2022년 9월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길에 5t 트럭에 치여 왼쪽 다리를 잃었다. 박씨는 병원에 입원한 지 나흘 만에 왼쪽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박씨는 병상에서도 자전거를 다시 타겠다고 마음먹었고, 사고 112일 만에 의족에 의지해 걷기 시작했다. 자전거 페달을 다시 밟기 시작한 그는 장애인 사이클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현재 구독자 8만 6000여명의 자전거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박씨는 최근 강원 정동진에서 인천 정서진까지 294㎞를 14시간 37분에 걸쳐 완주했다. 21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박씨의 자전거 완주 영상은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고 울트라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삼성전자’에 올라온 이 영상은 “총거리 294㎞ 정동진에서 정서진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를 15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는 도전. 오랫동안 해보고 싶던 도전을 지금 시작한다”는 박씨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3분짜리 영상에는 박씨가 대관령 굽잇길을 힘겹게 오르고, 횡성 무이쉼터에서 의족을 벗은 채 물을 마시며 쉬는 모습 등이 담겼다. 박씨의 진정성 있는 내레이션을 더한 영상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공개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677만회를 돌파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도 이 영상을 올린 박씨는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지만 300㎞에 육박하는 장거리에 도전한다는 것은 생각지 못하고 있었던 나에게 삼성전자 측에서 도전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싶다는 제안을 보내줬다”며 “덕분에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마음먹기 힘들었을 도전을 멋진 영상으로 담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는 “다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던 그날도 생각나고 매 순간 나 자신의 힌계를 다시 쓴다는 마음도 들었다”고 도전 소감을 전했다. 박씨를 향한 응원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본 이들은 “올해 최고의 감동이다”, “열정과 땀의 결실 응원한다”, “이런 감동적인 도전이 많았으면 좋겠다”, “위대한 도전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더인플루언서’ 결말 스포 오킹, 상금 3억 못 받는다…위약금까지?

    ‘더인플루언서’ 결말 스포 오킹, 상금 3억 못 받는다…위약금까지?

    유튜버 오킹(32·오병민)이 스포 논란 끝에 ‘더 인플루언서’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21일 넷플릭스는 “공개 전 관련 내용을 비밀로 유지하는 것은 창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노고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작품이 의도한 재미를 시청자에게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중요한 장치다”라며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넷플릭스는 이어 “작품의 성공을 바라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간 약속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신뢰도와 출연자간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계약상 비밀유지 의무를 저버린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에게 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위약금과 관련해선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오킹은 ‘스캠 코인’(암호화폐 사기)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데, 더 인플루언서 공개 전 최종 우승자로 지목돼 논란이 일었다. 위너즈 전 대표 최승정은 5월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킹이 3개월 만에 유튜브 방송에서 해명한 건 더 인플루언서와 관련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월13일 유덕준과 오킹이 우리 집에 놀러 와 ‘절대 누설하면 안 된다, 누설 시 위약금을 내야 한다’며 우승자는 바로 오킹 본인이고, 상금 2억원~3억원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오킹은 스캠 코인 의혹을 받는 위너즈 이사로 등재했다. 애초 이 회사에 투자한 사실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인정해 비판받았다. 자신도 피해자라며 위너즈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및 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오킹은 5월 말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고, 동생인 유튜버 오퀸(28·오혜린)이 경찰과 함께 등장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 인플루언서는 국내 인플루언서 77명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이들을 찾는 소셜 서바이벌이다. 6일 공개 후 국내 넷플릭스 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4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는 “출연자들과 작품에 손상이 가지 않는 선에서 편집했다”고 밝혔지만, 오킹 분량이 상당해 비판이 쏟아졌다. BJ 과즙세연(23·인세연)이 미국에서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포착, 의도치 않은 노이즈 마케팅 효과까지 일어났다.
  • 아이유·노홍철, 美서 포착 ‘와락’ 포옹…“실제 상황”

    아이유·노홍철, 美서 포착 ‘와락’ 포옹…“실제 상황”

    방송인 노홍철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미국에서 만났다. 노홍철은 20일 유튜브 채널에 ‘노홍철이 시카고에서 우연히 아이유를 만날 확률은?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제가 시카고에 딱 이틀 머물거든요? 어제 도착했고 이제 눈 떠서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오늘 지은이(아이유)가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신나게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콘서트장에 도착한 노홍철은 “여기 공연장이 엄청 큰데 매진이다. 너무 자랑스럽다. 한국 분도 많은데 외국인 분들도 정말 많다”고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공연 관람 이후 노홍철은 아이유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지은이가 중학생, 내가 DJ였을 때 라디오 부스에서 만났다. ‘시험 기간인데 왔다’고 해서 내가 짓궂게 ‘몇 점 맞았냐?’고 물어봤다. 왜냐면 나는 바닥을 찍은 애니까. ‘괜찮아 나도 공부 못했으니까 꾸준히 일관되게 못했어’라고 말했다. 지은이가 그때 점수를 얘기했는데 몇 점이라곤 얘기 안 할 거다. 근데 많이 놀랐다”고 회상했다. 노홍철은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뭐냐면 (아이유가) 공부를 안 하고 자기 좋아하는 음악을 한 거잖아. 근데 그 음악으로 끝을 보고 있는 거잖아. 정말 공연 보는데 소름이 돋았다. 내 기억 속에 지은이는 그냥 정말 너무 귀여운 학생이었다. 근데 공연장에서 진짜 너무 멋있더라”고 감탄했다. 이후 노홍철은 아이유를 보러 대기실로 향했다. 아이유를 만난 노홍철은 “어떤 기분이야?”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오늘 시카고 공연에 완전 잘 노는 사람들이 많이 왔다”며 신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노홍철에게 “오빠 시카고 사람 같다”며 웃었다.
  • “제가 왜 출국금지죠?” 파출소 찾은 외국인 남성 깜짝 정체

    “제가 왜 출국금지죠?” 파출소 찾은 외국인 남성 깜짝 정체

    한 외국인 남성이 출국금지된 이유를 묻기 위해 파출소를 찾아왔다가 검거됐다. 20일 서울경찰 유튜브에는 ‘제 발로 파출소 찾아온 마약 지명 수배자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2일 한 외국인 남성이 캐리어를 끌고 서울 혜화경찰서 효제파출소에 찾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파출소 안으로 들어온 뒤 경찰관들에게 갑자기 휴대전화를 내밀었다. 한국어가 서툴러 통역 어플을 활용해 “출국 금지가 된 이유를 알려면 어디에 물어봐야 하느냐”고 물었던 것이었다. 경찰관은 이 남성이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수상하게 여겼다. 이후 여권을 받아 신원을 조회하자 남성의 깜짝 정체가 드러났다. 이 남성은 마약 범죄와 관련한 A급 지명 수배자였고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어 출국할 수 없었다. 경찰관이 전화 통역을 이용해 남성에게 수배 및 체포 영장 발부 사실을 고지하자 해당 남성은 입을 틀어막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 남성은 현장에서 즉시 검거됐다.
  • 과당 빼고 부드러움 살린 ‘새로’… 연매출 1000억원 돌파

    과당 빼고 부드러움 살린 ‘새로’… 연매출 1000억원 돌파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중순 첫선을 보인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새로는 출시 후 4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다. 지난해까지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 4월에는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로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차별화 이미지를 부여했다. 신제품 새로 살구를 홍보하고자 지난 4월부터 선보인 새로 살구 콘텐츠는 배우 박지훈과 김혜윤이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남자 구미호와 여자 인간의 1000여년 전 살굿빛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내용으로 동영상 공개 50여일만에 유튜브 기준 약 10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는 지난해 4월 새로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 강릉 공장에 브랜드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또한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9월 서울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으로 장소를 옮기며 새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고, 지난 6월에는 미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한 유명 클럽과의 협업 마케팅 및 게릴라 판촉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체벌은 좋은 것, 필요해”…학생 5명 사망 학교장 발언에 日 ‘발칵’

    “체벌은 좋은 것, 필요해”…학생 5명 사망 학교장 발언에 日 ‘발칵’

    일본에서 학생 5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토츠카 요트 스쿨 사건’으로 유명한 토츠카 요트 스쿨의 설립자인 토츠카 히로시(84)가 “체벌은 좋은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주간지 플래시는 유튜브 채널 ‘레이와 요트 스쿨’에 올라온 영상에 대한 소식을 20일 전했다. 토츠카는 과거 체벌과 폭력의 차이에 대한 이론을 개발해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일류 요트 선수의 육성’을 목적으로 1976년 요트 스쿨을 개교한 토츠카는 이후 그의 ‘스파르타식 지도’가 문제를 일으키거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재활에 효과적인 것으로 명성을 얻어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됐다. 당시 일본에서는 등교 거부 같은 청소년 문제가 심각했는데 토츠카의 훈련에 참여한 등교거부 중학생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언론에서는 그를 ‘구세주’라고 불렀다. 토츠카 역시 요트 선수를 양성하는 본래 목적이 아닌 정서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합숙훈련 과정을 신설했고 자녀가 등교거부, 비행, 정서장애 등을 겪는 많은 부모가 요트 스쿨을 찾았다. 그러나 1979~1982년 사이 학생 5명이 체벌로 사망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도 방식이 논란이 됐다. 토츠카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2002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2006년에 출소한 그는 여전히 학교장을 맡고 있지만 현재는 8세 이하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영상에서 토츠카는 ‘체벌과 폭력의 차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진보를 목적으로 하는 유형의 힘의 사용이 체벌”이라며 “체벌은 좋은 것”이라고 답한다. 그는 체벌이 일상적이었던 자신의 학창 시절을 언급하며 “체벌을 통해 진화했다고 느꼈다”며 “폭력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해지는 것이고 체벌은 학대받는 사람의 이익을 위해 행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츠카의 주장은 격렬한 논쟁을 촉발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한 것은 지도가 아니라 폭행이다. 체벌받은 아이는 건강하게 자랄 수 없다”, “체벌은 굳이 필요 없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반대로 “이런 극단적인 경우는 당연히 나쁘지만 모든 체벌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버림받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어쩔 수 없이 찾은 곳이다. 여기에서 체벌로 올바른 길로 가도록 하자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 등 체벌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국내에서도 학생 체벌과 관련해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 체벌은 구시대적인 교육 방식이라는 의견과 바닥에 떨어진 교권을 지키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 충주 ‘경찰학교생 카풀 금지’ 공문에 시끌

    충주 ‘경찰학교생 카풀 금지’ 공문에 시끌

    충북 충주시가 중앙경찰학교에 보낸 공문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중앙경찰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충주시가 ‘자가용 자동차의 유상 운송(카풀) 금지 홍보 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을 중앙경찰학교장 앞으로 보냈다. 이 공문에는 ‘학생들이 자가용을 활용해 유상 운송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학생 지도를 당부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중앙경찰학교가 일요일 운영하는 전세버스 때문에 지역 택시 기사 40여명이 수입금 감소로 생계 곤란을 호소한다며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요청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공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자 충주시에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동료들이 같이 타고 나가는 것을 제한하면 전부 자기 차 가지고 오라는 얘기’냐고 따졌다. 학교가 학생 복지 차원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에 지방자치단체가 관여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충주시청에 항의 전화까지 걸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충주시는 사과했다. 공식 유튜브를 운영하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이날 유튜브 동영상에서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을 안겼다. 특히 상처받은 중앙경찰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충주시는 유상 운송을 금지해 달라는 민원이 접수돼 전달하기 위해 중앙경찰학교에 공문을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주무관은 “해당 공문이 모든 카풀을 막는 것은 아니다”라며 “운송료를 받는 서비스 행위를 금지한 것이고 학생들 간 호의 동승은 당연히 허용된다”고 했다. 중앙경찰학교 관계자는 “유상 운송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셔틀버스는 기존대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앙경찰학교는 신임 경찰 교육기관으로 연간 교육생이 5000여명에 달한다. 셔틀버스는 주말에 귀향했다가 학교로 복귀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 세 차례 운행한다.
  • 발레리나 강수진도 마침내 끄덕였다… 조달청 홍보맨의 근거 있는 자신감 [공직人스타]

    발레리나 강수진도 마침내 끄덕였다… 조달청 홍보맨의 근거 있는 자신감 [공직人스타]

    “조달청과 발레가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나요?”(강수진 국립발레단장) “강 단장이 후배를 양성해 세계 무대에 진출시키듯, 조달청도 중소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키워 냅니다.”(임기근 조달청장) ●‘발레와 조달’ 공통점 어필 홍보물 기획 한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 강 단장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출신 임 청장이 지난 4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만나 주고받은 대화다. 강 단장은 임 청장의 홍보 영상 출연 제의에 처음엔 갸우뚱했다. 하지만 임 청장이 조달청과 국립발레단의 공통점을 강조하며 끈질기게 설득하자 결국 수락했다. 강 단장은 재능 기부 격인 1분짜리 홍보 영상 촬영임에도 수석 무용수를 출격시키는 성의로 화답했다. 영상은 ‘신뢰·균형·조화의 K조달’이란 제목으로 유튜브 채널 조달청TV에 업로드됐다. 강 단장은 메이킹 필름 영상을 통해 “정부기관 홍보를 발레로 표현한 건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뻔한 장면 대신 기업형 전략 도입 눈길 조달청과 발레라는 ‘말도 안 되는 조합’을 제안한 주인공은 강희훈(48·행시 47회) 조달청 대변인이다. 강 대변인은 20일 “정부기관이 생각하지 못한 기업형 이미지 광고 형식을 도입해 정부 홍보 영상 패러다임을 바꿔 보려 했다”고 설명했다. 늘 영상 후반부에 기관장이 등장해 훈화 말씀을 하는 뻔한 홍보 영상은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강 단장 출연을 1안, 조달청 역할을 소개하는 기존 형식의 홍보 영상을 2안으로 준비했는데 임 청장이 1안을 택하면서 ‘조달청×국립발레단’이라는 이색 컬래버가 완성됐다. ●상담사 응원하는 ‘솔지 버스킹 ’도 기획 앞서 조달청은 지난 6월 25일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걸그룹 EXID 메인 보컬 솔지의 ‘마음조달 버스킹’을 열었다. 정부조달콜센터 역할을 홍보하고 감정 노동을 하는 90여명의 상담사를 응원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공공조달에 마음을 더하다’란 제목의 코너에선 임 청장과 솔지가 상담사의 희로애락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버스킹도 강 대변인이 기획했다. 솔지는 직원 ‘지인 찬스’를 통해 섭외했다. 강 대변인은 “우수한 내부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내고, 임 청장이 흔쾌히 받아 준 결과”라고 말했다.
  •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영양 ‘고추 축제’ 홍보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영양 ‘고추 축제’ 홍보

    지역 비하 논란으로 비판받았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채널 재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피식대학 공식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영양군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출연해 “얼마 전 우리 지역 수해 발생 시 피식대학에서 전해준 현물 기부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피식대학에서 영양군 발전과 홍보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이번에 공식적으로 영양군의 관광 명소 안내와 대표 축제인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홍보를 제안해볼까 한다”며 “피식대학다운 재밌고 유익한 영양군 홍보를 기대해보겠다. 피식대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피식대학 멤버인 개그맨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영양군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향후 공개될 홍보 콘텐츠 편성표가 등장했다. 이에 따르면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홍보 영상 업로드는 오는 29~31일로 예정됐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5월 11일 ‘메이드 인 경상도’ 시리즈 중 하나로 영양 방문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출연진은 영양의 한 빵집에서 햄버거빵을 먹으며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거야”라거나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또 한 백반식당에선 “메뉴가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가 꿀맛일 거야”라고 비꼬았고, 마트에서 산 홍삼젤리를 가리켜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이라고 비하했다. 이를 두고 비판이 쏟아지자 피식대학은 보름 만에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318만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287만명으로 급감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들의 무례함을 성토하는 게시글이 이어졌다. 자숙에 들어간 피식대학은 영상 업로드를 중단했다가 2개월 만인 지난 7월 9일부터 업로드를 재개했다. 또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영양을 위해 5000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기부했다.
  • “죄송합니다” 결국 ‘충주맨’이 대표로 사과…무슨 일?

    “죄송합니다” 결국 ‘충주맨’이 대표로 사과…무슨 일?

    충주시가 중앙경찰학교에 유상 카풀 금지 요청 공문을 보내 논란이 일자, ‘충주맨’이 충주시를 대표해 사과했다.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운영하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20일 “시는 이번 ‘카풀금지’ 사태로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을 안겼다. 특히 상처받은 중앙경찰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이날 올린 유튜브 동영상에서 “충주시에 유상 운송을 금지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학교에 ‘유상 운송 금지’를 홍보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면서 “민원을 전달하기 위해 공문을 보낸 것이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끼쳤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문이 모든 카풀을 막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운송료를 받는 서비스 행위를 금지한 것이며 학생들 간 호의동승은 당연히 허용된다”고 했다. 충주시는 지난 12일 셔틀버스 운행으로 인해 지역 택시업계 40여명이 운송수입금 감소에 따른 생계 곤란을 호소하고 있다며 중앙경찰학교 측에 “택시 기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학생지원 정책을 추진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시는 이 공문에서 “학생들이 자가용 승용차를 활용해 유상운송 카풀을 한다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서도 지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런 내용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경찰학교 교육생들과 누리꾼들은 시가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택시업계의 입장만을 공문에 반영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 한혜진 “몰디브서 현지인과 사랑에 빠져…이민 결심”

    한혜진 “몰디브서 현지인과 사랑에 빠져…이민 결심”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해외 화보 촬영 중 한 남성에게 사랑에 빠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최초 공개 한혜진 촬영 중 남사친에게 설렌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혜진이 유튜버 궤도와 다양한 연애 사연을 읽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궤도는 “위험한 순간일수록 더 호감이 생긴다. 위험할 때 우리 몸에서 아드레날린이 나오는데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그 때 누군가 나를 구해주면 사랑할 때 나오는 호르몬이랑 착각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혜진 “제가 아드레날린 때문에 사랑에 빠진 적이 있었다”며 패션 화보를 촬영하기 위에 바닷속으로 들어갔던 일화를 떠올렸다. “몰디브에서 수중 화보를 찍는데 다이버 분은 앵글 밖으로 나가고, 수중에서 12컷을 촬영했다. 나는 저 사람밖에 의지할 수 없었다. 그런데 다이버 분이 ‘네가 죽겠다고 하면 내가 수영해서 너한테 갈 거다’ ‘너 계속 보고 있으니까 무서워하지 마’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한혜진은 “그 말에 ‘나 몰디브로 이민 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한혜진은 다이버 남성과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나는 이제 한국으로 왔고, 그분은 몰디브에 있다”고 아쉬워했다.
  • ‘AOA 탈퇴’ 권민아, 인터넷 방송 BJ로 복귀 “열심히 준비 중”

    ‘AOA 탈퇴’ 권민아, 인터넷 방송 BJ로 복귀 “열심히 준비 중”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인터넷 방송 BJ로 복귀한다. 권민아 측은 최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권민아는 올해 유튜브와 인터넷 방송으로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민아의 활동 일정과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권민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알라뷰 #유튜브 #BJ”라고 적고 팬카페에 올라온 공지문을 다시 올렸다.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사뿐사뿐’ ‘심쿵해’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2019년 탈퇴했다. 이후 이듬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룹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 금천미래장학회 장학생 모집…“배움의 꿈과 희망 지원”

    금천미래장학회 장학생 모집…“배움의 꿈과 희망 지원”

    서울 금천구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서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또는 동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장학생은 제18기 정기 장학생과 제7기 ‘도전! 글로벌 탐험대’로 나누어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정기 장학생은 ▲성적우수 ▲성적향상 ▲특기자(개인, 단체) ▲선행 ▲다문화 ▲자기주도 꿈이룸 ▲도전!꿈나래(공모형) 7개 분야, 총 77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부터 150만원까지 총 1억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도전! 글로벌탐험대’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활동 경험을 하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은 1인당 최대 450만원의 참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뉴욕 유엔국제학교 회의 참가 ▲진로문화역사 탐방(싱가포르 국제도시) 2개 분야, 총 21명을 선발한다. 또한, 장학회는 재능계발을 위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발하는 ‘도전!꿈나래’(공모형) 장학금 분야를 신설했다. 웹툰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코딩 개발자, 로봇공학자, 작곡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이 재능계발계획서를 작성하여 직접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다. 신청서와 분야별 제출서류를 작성해 구청 지하 1층에 있는 금천미래장학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장학회 누리집 ‘모집공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07년 11월 설립된 금천미래장학회는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금천구에서 설립해 운영하는 장학재단으로서 2008년부터 총 1718명의 학생에게 약 2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을 통해 금천구 청소년들 누구나 평등하게 미래의 꿈을 키우며 어떤 제약도 없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 검찰, ‘이대생 성상납’ 발언 김준혁 재수사 요청

    검찰, ‘이대생 성상납’ 발언 김준혁 재수사 요청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과거 ‘이대생 성상납’ 발언 등으로 수사를 받다 최근 불송치 결정된 가운데 검찰이 이 사건을 맡은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은 최근 경찰에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의원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발언 시점이 2019년 2월 3일로 공소시효 5년이 넘었으며, 구체적인 위안부 피해자가 특정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6월 불송치(혐의없음) 결정했다. 그러나 검찰은 기존 수사에 대해 혐의점을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 것이다. 앞서 김 의원은 2019년과 2022년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위안부를 상대로 섹스를 했었을 테고”라며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이화여대 초대 총장) 김활란이 미군정 시기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게 성 상납시키고 그랬다” 등 발언을 해 위안부가족협의회와 이화여대의 학교법인인 이화학당 등으로부터 고발됐다. 김 의원 측은 당시 이화학당 등이 고발하자 맞고소로 대응했다. 앞서 김 의원은 “경찰이 수사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이화학당 등이 추가 고소를 진행한 건 수사기관 압박용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정치적 의도를 숨기고 의정활동을 방해하려는 행위”라고 반박한 바 있다.
  • ‘김태현♥’ 미자, “자동차 테러 당했다”…벤츠에 커다란 얼룩

    ‘김태현♥’ 미자, “자동차 테러 당했다”…벤츠에 커다란 얼룩

    개그우먼 미자가 자동차 테러를 당했다고 밝혔다. 미자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체 이게 뭘까요? 저희 차에 생전 처 음보는 얼룩이. 뭔지 아시는 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야외에 주차된 벤츠 차량 위에 커다란 얼룩이 생긴 모습이 담겼다. 미자는 “누가 엎었네. 이거 뭐야? 우리 차 이거 뭐야? 똥은 아니지?”라며 당황했다. 미자의 남편 김태현과 미자의 부친 장광, 모친 전성애 역시 당황스러워했다. 미자는 “저희 추측으로는 1.새똥, 2.페인트 물, 3.하얀색 음료, 4.지하주차장 석회수 등등등. 전혀 모르겠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자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 신동엽 “15살 아들, 6학년 때부터 콘돔 교육”

    신동엽 “15살 아들, 6학년 때부터 콘돔 교육”

    개그맨 신동엽이 아들에게 일찍 성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영화 ‘필사의 추격’의 주역 배우 박성웅, 곽시양이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박성웅과 신동엽은 아들이 15살 동갑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성웅은 15살 아들과 ‘아재 개그’ 배틀을 하고, 지금도 출근할 때 뽀뽀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아들에게 ‘우리나라가 콘돔 사용률 꼴찌다’, ‘커서 콘돔 많이 사용해야 한다’, 이런 얘기들을 어렸을 때부터 계속했다”라며 아들이 6학년 때부터 언급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성웅은 “나는 아직 그게 현실적으로 확 안 다가온다”라고 걱정하기도. 이에 신동엽은 “지금부터 얘기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성인이 됐을 때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성인이 됐을 때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성웅은 아내인 신은정의 현명한 교육 덕분에 아들과 친구처럼 지내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제 결혼 17년차라는 박성웅은 “근데 아직도 아내가 사랑스럽고 그러신 거냐”는 질문에 “무섭죠”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박성웅은 술을 먹고 새벽에 들어오다가 아내가 깨자 들어왔다가 나가는 척하다가 걸렸다는 일화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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