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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선암 투병’ 민지영, 여행 중 급히 귀국 “난소암 수치가…”

    ‘갑상선암 투병’ 민지영, 여행 중 급히 귀국 “난소암 수치가…”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배우 민지영(46)이 세계 여행 도중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귀국했다. 6일 민지영의 유튜브 채널 ‘민지영TV’에는 ‘우리 부부가 급하게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민지영은 “갑자기 급하게 한국에 갔다 오는 계획을 세웠다”며 “제가 아직 갑상선암 완치 판정을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건강검진도 받고 암 검진도 받을 겸 짧은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독일에서 귀국해 건강검진을 받은 민지영은 “건강검진 결과 난소암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불안한 마음으로 급하게 정밀검사를 받았고 정말 감사하게도 여성 암은 아니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독일로 출국하기 전 갑상선암 초음파 검사를 받은 민지영은 “약간 커지고 있는 결절이 발견돼 조직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들었다. 검사 결과에 당황하던 민지영은 “아직 해외에서 지내고 있어서 1년 정도 후에 검사받아도 괜찮을까요?”라고 질문했다. 그는 의사가 “결절 모양이 나쁘지 않아 1년 정도 더 지켜봐도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며 “내년 정기검진 때 초음파와 세침흡인검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르몬 수치가 100% 정상은 아니지만 정상에 가깝다”며 “갑상선 호르몬을 추가로 보충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00년 SBS 공채 탤런트 9기로 데뷔한 민지영은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할을 실감 나게 소화해 ‘국민 불륜녀’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으며 2021년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민지영·김형균 부부는 현재 캠핑카를 타고 세계 여행하는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 장윤정 “선후배들 내게 원망 많아…나 때문에 밥그릇 뺏겼다고”

    장윤정 “선후배들 내게 원망 많아…나 때문에 밥그릇 뺏겼다고”

    트로트 가수 장윤정(45)이 최근 방송에서 유행한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인해 여러 선·후배로부터 원망을 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공개한 영상에서 작곡 활동에 관해 이야기했다. 장윤정은 최근 ‘장공장장’이라는 예명의 트로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장윤정은 해당 영상에서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이상할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장윤정은 “대형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막 떠오르면서 몇몇 선배님들과 후배들은 내게 원망했다”며 동료 트로트 가수들이 자신에게 “네가 뽑은 사람들이 잘 돼서 우리 밥그릇이 없어졌어”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TV조선의 인기 서바이벌 오디션 ‘미스트롯’(2019~2024)과 ‘미스터트롯’(2020~2025) 시리즈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그는 동료들의 원성을 들은 후 트로트계에 책임감과 미안함을 느꼈다며 “양지만 볼 게 아니라 여기(음지)를 좀 봐야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자신의 작곡 활동으로 동료들을 돕고 싶다며 “(동료에게) 한 곡쯤은 선물로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하면 턱도 없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1999년 제20회 강변가요제에서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따내며 데뷔했다. 2004년 ‘어머나’를 발매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고, 이후에도 ‘짠짜라’·‘올래’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 서유리, 결국 경찰서 行 “성희롱·모욕 수천 건…경고해도 수위 높여”

    서유리, 결국 경찰서 行 “성희롱·모욕 수천 건…경고해도 수위 높여”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40)가 자신에 관한 악성 게시글을 여러 차례 작성한 누리꾼에 대해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서유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경찰서 수사과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에서 서유리는 “수년간 디시인사이드 숲(SOOP·옛 아프리카TV)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속된 저에 대한 모 악성 유저의 모욕과 허위사실 유포,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 중인 ‘사이버 불링’(온라인 폭력)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입을 열었다. 서유리는 “악성 유저는 수천 건에 달하는 모욕적인 내용의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성희롱 등의 게시글을 디시인사이드 숲 관련 커뮤니티에 게재해 왔다”며 “그 행위는 오늘(5일)까지도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러 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수위를 점점 높여가며 오히려 조롱 섞인 게시글을 올리는 등 악의적인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제 개인 사정으로 인해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 더욱 기세등등하게 저를 향한 온라인 스토킹과 명예훼손을 일삼았다”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법적 조치를 선택했다며 “정당한 법의 절차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서유리는 자신이 고발한 누리꾼에게 전하는 말도 함께 남겼다. 그는 “익명성에 숨어 자신의 내적 갈등이나 결핍을 외부로 투사해 이를 해소하려 했던 당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라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본인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할 터”라고 지적했다. 서유리는 또 해당 누리꾼이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니 온라인상에서 그런 거동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며 “논리적인 사고와 정확한 언어를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저급한 언어로 상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진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서유리는 해당 누리꾼을 두고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 “매우 비정상적이고 멍청한 사람”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2008년 성우로 데뷔한 서유리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2015~2017) 등 방송 출연을 겸업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숲·유튜브 등 인터넷 플랫폼에서도 활동 중이기도 하다. 2019년에는 MBC 드라마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한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 한국 50대 男, 필리핀 13세 소녀 임신시키고 동거하다 적발…역대급 나라 망신

    한국 50대 男, 필리핀 13세 소녀 임신시키고 동거하다 적발…역대급 나라 망신

    한국의 50대 남성 유튜버가 필리핀에서 미성년자들을 착취하고 인신매매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필리핀 주요 방송사인 GMA는 5일(현지시간) “지난달 필리핀 북부 민다나오의 카가얀데오로시(市)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아동학대·착취, 차별금지법 및 인신매매 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50대로 알려진 A씨는 유튜브를 통해 필리핀 빈곤 아동에게 공부방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홍보하며 구독자들에게 후원을 요청했다. 그는 자신의 공부방을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돕는 곳’이라고 소개했고, 일부 영상에서는 후원금이 1000만원을 넘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A씨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에 미성년자들이 반복적으로 노출된 점을 수상하게 여긴 현지 경찰 당국이 조사를 시작했고, 이내 그가 봉사활동을 빙자해 미성년자와 장기간 동거하고 출산에 이르게 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아동 성 학대 및 착취 방지 국가조정센터(NCC-OSAEC-CSAEM)와 현지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현재 14세인 필리핀 소녀와 함께 생활해왔으며 최근 이 소녀는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산한 아이의 친부는 A씨였다. A씨는 출산한 소녀가 최소 13세인 시점부터 부적절하고 불법적인 관계를 이어온 셈이다. 필리핀 당국은 “이 사건은 명백한 미성년자에 대한 착취와 학대에 해당한다”면서 “민다나오 지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아동 대상 범죄를 지속해서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필리핀은 2022년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성관계 합의 가능 나이를 기존 12세에서 16세로 상향했다. 한편 외교부가 발표한 재외국민 사건‧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은 총 3255명이다. 이중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의 가해자는 전체의 77.4%인 2519명으로 집계됐다.
  • [포착] 나라 망신…한국 50대 男, 필리핀 13세 소녀 임신시키고 동거하다 적발

    [포착] 나라 망신…한국 50대 男, 필리핀 13세 소녀 임신시키고 동거하다 적발

    한국의 50대 남성 유튜버가 필리핀에서 미성년자들을 착취하고 인신매매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필리핀 주요 방송사인 GMA는 5일(현지시간) “지난달 필리핀 북부 민다나오의 카가얀데오로시(市)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아동학대·착취, 차별금지법 및 인신매매 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50대로 알려진 A씨는 유튜브를 통해 필리핀 빈곤 아동에게 공부방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홍보하며 구독자들에게 후원을 요청했다. 그는 자신의 공부방을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돕는 곳’이라고 소개했고, 일부 영상에서는 후원금이 1000만원을 넘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A씨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에 미성년자들이 반복적으로 노출된 점을 수상하게 여긴 현지 경찰 당국이 조사를 시작했고, 이내 그가 봉사활동을 빙자해 미성년자와 장기간 동거하고 출산에 이르게 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아동 성 학대 및 착취 방지 국가조정센터(NCC-OSAEC-CSAEM)와 현지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현재 14세인 필리핀 소녀와 함께 생활해왔으며 최근 이 소녀는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산한 아이의 친부는 A씨였다. A씨는 출산한 소녀가 최소 13세인 시점부터 부적절하고 불법적인 관계를 이어온 셈이다. 필리핀 당국은 “이 사건은 명백한 미성년자에 대한 착취와 학대에 해당한다”면서 “민다나오 지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아동 대상 범죄를 지속해서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필리핀은 2022년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성관계 합의 가능 나이를 기존 12세에서 16세로 상향했다. 한편 외교부가 발표한 재외국민 사건‧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은 총 3255명이다. 이중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의 가해자는 전체의 77.4%인 2519명으로 집계됐다.
  • ‘부부의 세계’로 뜨고 ‘학폭 누명’ 심은우…“5년 동안 일 쉬었다” 눈물

    ‘부부의 세계’로 뜨고 ‘학폭 누명’ 심은우…“5년 동안 일 쉬었다” 눈물

    배우 심은우가 학교 폭력 의혹을 받은 지 5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근황을 전했다. 심은우는 5일 자신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 ‘5년 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나를 아는 분도 있을 것 같고, 어쩌면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다”며 자신을 배우이자 8년 차 요가 강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에는 배우 일이 좀 많이 없었다. 학교 폭력 이슈 때문에 햇수로 5년 정도 일을 쉬게 됐다”면서 “최종적으로 학교 폭력이 아니라는 결과를 긴 시간 동안 싸워내서 받아냈다”며 눈물 흘렸다. 앞서 2021년 심은우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A씨는 중학생 시절 심은우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은우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나, 폭력은 없었다”며 의혹에 반박했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학창 시절 미성숙한 언행으로 인해 친구에게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사과했다. 이후 심은우는 2023년 “당시 사과문은 학폭 인정이 아닌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심은우는 5년간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 3월 수사 결과를 통해 학교 폭력 의혹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고 했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A씨를 허위 사실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A씨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심은우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또 한편으로는 진짜 쉼을 알게 되지 않았나 싶다”며 “진짜 사랑 속에서 쉬었던 시간인 것 같고, 나 스스로도 많이 돌아보면서 부족했던 점들을 많이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활동을 쉬면서 그동안 오디션을 딱 한 번밖에 못 봤다. 배우로서도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오면 좋겠다”며 “유튜브 채널에서 많은 이에게 쉼을 주고 싶다. 나는 5년 가까이 쉬었기 때문에 그만 쉬겠다”며 웃었다. 심은우는 2015년 영화 ‘두자매’로 데뷔한 뒤, 드라마 ‘원티드’, ‘수상한 파트너’, ‘검사내전’ 등에 출연했다. 2020년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민현서 역을 연기해 주목받았다.
  • “동남아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7000원 업소 간 남성 ‘충격’

    “동남아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7000원 업소 간 남성 ‘충격’

    최근 미국의 한 의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값싼 마사지를 받는 여행객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조 휘팅턴 박사는 태국의 한 골목길에서 5달러짜리 마사지를 받은 뒤 다리에 심각한 염증이 생긴 한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성은 다리에 붉은 발진이 올라오고, 고름이 가득 찬 농포가 생긴 모습이었다. 태국 등 동남아 국가의 길거리 마사지숍은 가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덥고 습한 기후와 불확실한 위생 환경은 피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더운 날씨에서의 마사지 오일 사용과 피부 마찰(문지름)은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청결하지 않은 족욕기, 수건, 베개 커버 등도 감염 경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한국에서도 캄보디아 여행 중 발마사지를 받았다가 심각한 피부 염증에 이어 수술까지 한 남성의 사례가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조튜브’(Joe튜브·구독자 66만명)는 ‘동남아 가서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까지 했습니다… 어이가 없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1시간에 5달러(약 7000원)짜리 발마사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사지를 받은 뒤 발목 부위에 물집처럼 물이 차 있는 증상이 생겼고, 이틀 뒤 악화돼 피부과를 찾았다. 항생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아 외과를 방문한 그는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조튜브는 “마취를 하고 칼로 째서 염증을 긁어내고, 주삿바늘을 꽂아 염증을 배출하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저렴한 마사지 비용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시술자들이 손을 씻지 않거나 오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비위생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털이 많은 남성들은 모공으로 세균이 더 쉽게 침투할 수 있다”며 “값싼 마사지를 받다 병원비, 약값 등으로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해외에서 마사지를 받을 때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부에 상처나 자극이 있는 부위는 피하고, 시술 전날 제모나 면도, 스크럽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덥고 습한 날씨에는 마사지 오일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민감한 피부라면 오일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수건, 족욕기, 베개 커버 등 위생 상태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가능한 한 정돈된 환경을 갖춘 곳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염증,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면 자가 진단을 피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채정안, 이혼할 때 ‘냄비 한 개’만 가지고 나온 사연

    채정안, 이혼할 때 ‘냄비 한 개’만 가지고 나온 사연

    과거에 이혼한 후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배우 채정안이 “이혼을 너무 잘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혜영, 이지혜가 출연해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이혜영은 전남편인 이상민의 재혼 소식을 언급하며 “여자분이 괜찮았으면 좋겠다. 진짜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고 말했다. 결혼 이야기에 이지혜는 채정안에게 “언니는 (이혼한 지) 몇 년 됐냐”고 물었다. 채정안은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시작할 때 돌싱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혜영은 “난 (이혼했을 때) 개 두 마리 데려왔고, 얘(채정안)는 냄비 한 개 가지고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이혜영과 채정안에게 “그래도 약간 위안이 되는 게 있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혜영은 “이혼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그랬다”고 말했으며, 채정안 역시 “서로 공감되는 게 있긴 있다. 이혼을 너무 잘했다”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나나 혜영 언니는 각자 가정을 꾸려 살아가는 중인데, 정안 언니처럼 싱글라이프 사는 게 되게 멋있는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이혜영은 “그래도 이제 남자를 좀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이지혜도 “결혼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인연을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채정안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일단 크리스천이었으면 좋겠다”며 “경제력은 나보다 잘 벌었으면 좋겠다. 영어도 나보다 잘했으면 좋겠다. 나보다 똑똑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전 남자친구들이 내가 웃겨서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나는 남자가 나보다 말수가 적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모든 걸 포기한 이유는”…안선영 ‘26년 커리어’ 접고 韓 떠난다, 왜

    “모든 걸 포기한 이유는”…안선영 ‘26년 커리어’ 접고 韓 떠난다, 왜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로 이사한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4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을 통해 ‘저 안선영 이제 한국 떠납니다. 캐리어 짐 싸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아직 한 번도 TV든 기사든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아닌데 처음 이 자리 빌려서 알려드린다”며 캐나다로 이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안선영은 “방송 데뷔 26년차, 창업 8년차, 엄마 10년차인데 그 세 가지 중 인생에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한 게 방송인 안선영”이라며 “26년간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 어떻게 보면 요즘 생방송 커리어의 정점에 와 있다. 다행히 너무 사랑해 주시고, 또 하는 제품마다 잘 돼서 제가 그동안 꿈꿔온 많은 것이 목전에 와 있는 상황에서 과감하게 모든 커리어를 접고 캐나다로 이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유는 아들의 꿈 때문이라고 한다. 안선영은 “사실 연예인이라기보다는 생계형 방송인 느낌이 강하다. 그렇게 생방송에서 고비용을 창출하는 위치까지 왔다”며 “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 건 아들의 꿈”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아들이 운동을 그냥 좋아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자기 삶처럼 열심히 하는 아인데, 다행히 소질이 좀 있다”며 “우리나라는 태권도, 캐나다는 아이스하키 아닌가. 아이스하키 유스 하키팀 중에서 캐나다 현지 어린이들도 들어가기 힘든 팀에 이번에 입단 테스트를 봤는데 딱 13명을 뽑는데, 그중에 뽑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이 ‘엄마 이건 내 꿈이고 내 인생이고 내가 해보고 싶어. 엄마가 같이 못 가면 나는 하숙집이라도 살 수 있어’라고 하더라”라며 “굉장히 강한 의지를 보여서 내가 일을 그만두는 것으로 했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다행히 세상이 좋아져서 2~3년 후에는 디지털노마드를 하려고 꿈꿔왔다”며 “신생 유튜버, 디지털노마드로 새로운 인생에 도전한다. 일을 쉰다고 생각 안 하고, 일을 그만둔다고 생각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7월 1일인데 20일 이내에 출국”이라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2013년 10월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6년 6월에 아들을 낳았다. 한편 안선영은 홈쇼핑 누적 판매 1조원을 달성한 최고경영자(CEO)에 등극한 바 있다.
  • “최근 수술…연예계 떠나도 슬퍼 말길” 씨엔블루 정용화 ‘충격 고백’

    “최근 수술…연예계 떠나도 슬퍼 말길” 씨엔블루 정용화 ‘충격 고백’

    씨엔블루 정용화가 ‘보컬 일타강사’로 활약한 자리에서 올해 무릎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1theK(원더케이) ‘뮤직레시피’에는 정용화가 출연해 자신의 미니 3집 ‘One Last Day (원 라스트 데이)’ 타이틀곡 ‘Night Runner (Shooting Star) (나이트 러너)’를 정용화처럼 가장 잘 부르는 법을 소개하며, 깊어진 성숙미를 담은 달콤한 음색으로 신곡을 불렀다. ‘뮤직레시피’는 원더케이가 선보이는 신규 콘텐츠로, 가수가 구간별로 직접 자신의 곡을 가장 잘 부르는 깨알 같은 꿀팁을 공개하는 보컬 수업형 콘텐츠다. 앞서 가수 이창섭과 프로젝트그룹 허용별 등 보컬 최강자들이 출연해서 다양한 팁들을 전수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이날 감미로운 보컬 선생님으로 변신한 정용화는 “이 노래는 힘을 쏟기보다는 리듬을 타는 게 핵심”이라고 직접 곡 소개하면서 맛깔나게 잘 부르는 법을 구간별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수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다른데, 저는 바이브레이션 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 노래 하이라이트 구간에 재즈다운 표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던질 때는 던지고, 과감하게 버릴 때는 버리면 된다. 스타카토는 던지듯, 바이브레이션은 여운처럼 표현한다. 바이브레이션 포인트 외에는 다 버린다”며 귀에 쏙쏙 박히는 보컬 강의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이번 신보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앨범으로, 타이틀곡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마지막 날의 풍경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올해 무릎 수술을 하면서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내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거나, 음악 활동을 하지 않아도 너무 슬퍼하지 마라”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은 영원하니까 그런 기억을 안고 영원히 그 자리에서 빛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쓴 곡으로, 아주 뜻깊은 곡”이라고 이 곡을 쓴 이유를 더 하며 감성 넘치는 라이브로 마무리했다.
  • 토네이도 쫓다 만난 남녀…거대 회오리 앞에서 ‘사랑의 결실’

    토네이도 쫓다 만난 남녀…거대 회오리 앞에서 ‘사랑의 결실’

    미국에서 한 남성이 토네이도 앞에서 여성에게 청혼한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USA투데이, 피플지 등에 따르면 브라이스 셸턴(24)은 지난달 28일 사우스다코타주에서 토네이도를 배경으로 페이지 버도마스(32)에게 청혼했다. 두 사람의 친구인 브랜든 코픽이 이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렸고, 게시물의 조회수는 5일 기준 1700만회를 넘어섰다. 셸턴과 버도마스는 기상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우정을 쌓아오던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아이오와주에서 토네이도를 추적하고 촬영하기 위해 실제로 만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나자마자 곧장 친해졌다고 한다. 버도마스는 “우리는 함께 유튜브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토네이도를 쫓는 스타일도 비슷하고, 유튜브에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셸턴은 버도마스에게 청혼할 적절한 순간을 기다리며 반지를 항상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던 중 지난달 28일 두 사람은 토네이도가 예고된 사우스다코타주로 향했다. 토네이도가 다가오자 셸턴은 버도마스에게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고, 버도마스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셸턴은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었다. 두 사람의 ‘인생 사진’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버도마스는 SNS를 통해 “상상도 못 할 청혼을 받았다. 앞으로의 인생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필리핀 여중생과 동거·출산…‘후원금’ 받아온 한국인 유튜버, 결국

    필리핀 여중생과 동거·출산…‘후원금’ 받아온 한국인 유튜버, 결국

    필리핀에서 아동 관련 봉사활동을 한다며 후원금을 받아 온 한국인 유튜버가 현지 여중생을 임신·출산하게 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5일 현지 언론 GMA 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필리핀 수사 당국은 지난달 11일 필리핀 북부 카가얀데오로시에서 한국인 유튜버 A씨를 아동보호특별법 및 인신매매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필리핀 당국은 사이버 순찰을 통해 A씨의 유튜브 채널에 미성년자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점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필리핀 빈곤 아동에게 공부방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홍보하며 한국 시청자들에게 후원을 요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중학교 2학년 소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녀는 최근 남자아이를 출산했는데, A씨가 생물학적 아버지인 것이 드러났다. A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생아를 돌보는 모습을 공개하며 “출생신고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필리핀 경찰은 이번 사건을 명백한 아동 성착취와 학대, 나아가 온라인 아동 성착취 범죄로 간주하고 있으며 “공화국법 제11930호 ‘온라인 아동 성착취 및 아동 성적 학대물 방지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36주 낙태’ 살인 혐의… 병원장과 집도의 구속 송치

    ‘36주 낙태’ 살인 혐의… 병원장과 집도의 구속 송치

    ‘임신 36주 낙태(임신중단)’ 사건 수술이 이뤄진 병원의 원장과 집도의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병원장 80대 윤모씨와 집도의 60대 심모씨를 구속 송치했다. 낙태 수술을 받은 20대 유튜버 A씨와 해당 병원에 환자를 알선한 브로커 2명은 각각 살인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해당 수술에 참여한 의료진 4명의 살인 방조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27일 유튜브에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임신 36주 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을 두고 논란이 커지자 보건복지부는 A씨와 집도의를 살인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의뢰했다. 윤씨 등은 A씨의 낙태 수술을 해 태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심씨는 다른 병원 소속 산부인과 전문의이지만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태아가 A씨의 몸 밖으로 나온 뒤 숨진 것으로 봤다. 이들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려면 태아가 산모 배 밖으로 나올 때 살아있는 상태여야 한다. 수술에 참여한 의료진이 태아 출생 직후 필요한 의료행위를 하지 않고 방치했으며, 결국 분만한 태아를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A씨가 수술 수일 전 찾은 초진병원 2곳에서 태아가 건강하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수술 병원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과 관련자 진술을 통해 태아가 출산 전후 살아있었다는 유의미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임신 24주를 넘어가는 낙태는 모자보건법상 불법이지만, 2019년 4월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형법상 낙태죄가 사라지면서 처벌할 근거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경찰은 36주 태아가 자궁 밖에서 독립생활이 가능한 정도인 만큼 일반적인 낙태 사건과는 다르다고 판단했다. 한편 환자 알선 브로커는 인터넷 블로그에 ‘낙태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있다’는 식의 광고를 올려 환자를 알선하고 병원에서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낙태한 유튜버의 지인은 해당 블로그 광고를 보고 산부인과 정보를 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지진 디지털 데이터 오류 지적

    남창진 서울시의원,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지진 디지털 데이터 오류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제331회 정례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 중 서울시에서 계측하여 행정안전부에 전송하는 지진 디지털 계측 데이터에 오류가 있음을 지적했고 서울시가 즉시 확인 후 3개의 계측 시스템 오류를 보완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이 지적한 서울시 지진 계측 데이터 3가지 오류는 디지털 계측 전문 분야이며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하는 안전관리 분야는 아니다. 과거 아날로그 방식 계측은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 관리·활용이 용이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돼 계측 정보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과정은 전기 신호를 수치로 변환하는 AD 컨버터로 처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치구별 관리 소홀로 남 의원이 지적한 문제점들이 발생했었다. 첫 번째로 지진과 관계없는 수많은 전자파와 전기 에너지가 기기의 센서와 회로에 영향을 주는 노이즈 문제이며 접지로 제거하지 못한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었고 두 번째, 아날로그 데이터를 실제 물리량과 일치하도록 보정하는 캘리브레이션 대응 상수의 적용이 잘못된 자치구 지진 계측 시스템이 있었다. 세 번째는 25개 자치구 중 특정 자치구의 데이터가 타 자치구에 비해 약 18초 늦게 기록되고 있었던 부분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시간 동기화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시스템 보완 후 정상 운영 중에 있다. 남 의원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정밀한 정보의 수집이 가능하여 보다 높은 신뢰도를 가지는 재난 예측이 가능하지만 동일한 설비라도 자치구마다 관리 여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와 쓸모없는 데이터로 분류된다”라며 “수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재난 대비 장치인 만큼 담당 공무원들이 오류와 이상 유무를 확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진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제1호 따라 ‘자연재난’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여 광역자치단체가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취합한 실시간 데이터를 받아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실시간 지진 데이터를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기상청지진화산/live)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 “가슴 아팠다”…이혜영, 전 남편 이상민 재혼 언급

    “가슴 아팠다”…이혜영, 전 남편 이상민 재혼 언급

    그룹 코코 출신 배우 이혜영(53)이 전 남편인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52)의 재혼을 축복했다. 이혜영은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그룹 샵 출신 이지혜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이상민 결혼한다며”라고 언급했다. 이지혜는 “JTBC ‘아는 형님’ 피로연에 초대 받아서 다녀왔다”고 털어놨고 이혜영은 “어떠냐. 여자분 괜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언니 진짜 너무 착하다”고 말했고 이혜영은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며 이상민의 행복을 바랐다. 이날 이지혜는 이혜영과의 인연에 대해 “이 언니는 나를 데뷔 전부터 봤다”고 말했다. 배우 채정안은 “잘 알 수밖에 없다. 언니의 X(이상민)가 샵을 제작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이혜영은 “얽히고 설켰다”며 “이상민이 그때 했던 말이 기억난다. 샵에 노래 잘하고, 예쁜 애가 합류했다고 하더라. 너한테 티는 안 냈다”고 회상했다. 이지혜는 “잘 몰랐다. 사실 난 사랑 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상민 오빠는 표현을 안 한다. 그래서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나한테도 별로 표현을 안 한 것 같다”며 웃었다. 앞서 이혜영은 2023년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도 “걔가 행복해져야 되는데”라며 이상민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혜영은 “이상민 너 왜 이렇게 결혼도 못 하고. 내가 가슴이 아프다. 방송국에서 마주치면 좋을텐데.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년 만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재혼 상대는 1983년생 비연예인으로, 이상민 보다 10세 연하다. 지난 4월 30일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며 결혼식은 생략했다.
  • [씨줄날줄] 시진핑 권력 이상설

    [씨줄날줄] 시진핑 권력 이상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력 이상설은 단지 떠도는 소문이 아니다. 그를 둘러싼 일련의 정황은 중국식 1인 지배 체제가 감당하는 긴장과 피로의 구조적 단면을 드러낸다. 지난달 30일 시 주석은 정치국 회의, 집단학습, 중앙재경위 회의를 잇달아 주재했다. 관영 CCTV는 최고위 간부들이 고개 숙이고 받아 적는 장면을 반복 중계하며 지도자의 권위와 건재를 연출했다. 최근 유튜브, 인터넷상에서 번지는 각종 실각설을 일축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러나 ‘건재 연출’ 직후인 지난 1일 공산당 창당 기념식에 시 주석이 불참했다. 정치적 상징성이 지대한 행사에서 지도자가 사라졌다는 점은 단순한 건강 문제로 설명되기 어려운 대목이다. 더 주목할 것은 권력 핵심부에서 벌어진 잇단 인사 이변이다. 올 3월 군부 핵심인 허웨이둥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공개석상에서 돌연 자취를 감췄고 시 주석이 발탁한 국방부장 리상푸는 지난해 10월 전격 해임됐다. 군부 쿠데타설 등 흉흉한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최측근인 마싱루이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도 최근 경질됐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중국 정치에서 무장력을 책임지는 고위 장성들과 신뢰받던 심복들이 연쇄적으로 사라지는 일은 결코 일상적인 현상이 아니다. 이 틈을 타 ‘찬밥 신세’였던 후진타오 계열 공청단과 상하이방 출신 인사들이 조심스레 복권되고 있다. 권력 내부 균열의 원인은 명확하다. 개혁개방 이후 유지돼 온 집단지도 체제를 해체한 시 주석은 3연임 체제와 함께 절대권력을 더욱 강화했다. 당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직하며 권력의 흐름을 오직 한 축으로 몰아넣은 결과다. 그 후유증은 뼈아팠다. 제로 코로나의 강제 집행 이후 경기 침체와 부동산 시장 붕괴, 청년 실업의 폭증이 겹치면서 민심이 동요하며 권력의 피로감이 체제 전반으로 번지는 중이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늘 내부에서 무너지는 법이다. 오일만 논설위원
  • [한기호의 서로서로] 도서전이 아니라 굿즈전이라고?

    [한기호의 서로서로] 도서전이 아니라 굿즈전이라고?

    지난 6월 22일 끝난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입장권 15만장 전체가 얼리버드(온라인 선예매)로 매진됐고, 5일 내내 오픈런이 펼쳐졌다. 오픈런이 굿즈(파생상품)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말하며 서울국제도서전이 아니라 서울국제굿즈전이라고 비아냥거리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전을 주로 찾은 이는 20~30대의 여성이다. 작년에는 책과 활자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는 젊은 세대가 대거 몰려들자 ‘텍스트힙’(text hip)에 엄청난 자극을 받았다며 출판의 희망을 말하려는 이들이 많았다. 올해는 부스를 신청하고도 참가하지 못한 출판사가 많아서인지 냉소적인 평가가 적지 않았다. 젊은이들이 굿즈를 선망하는 분위기는 콘서트, 스포츠경기 등 어디서든 읽힌다. 그렇다면 우리는 청년 세대가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읽은 책 사진을 올리고, 출판사가 판매한 티셔츠를 입거나 가방을 드는 것을 ‘책 읽는 나’를 전시하려는 지적 허영이라고 비난하면 그뿐인가. 그들이 국회 앞에서 응원봉을 흔들며 이룬 ‘빛의 혁명’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같은 짧은 영상을 즐기던 Z세대(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태어난 세대)가 텍스트 관련 활동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책멍’, ‘북톡’ 등 책 관련 신조어가 등장했다. 독서를 힙한 문화로 여기는 그들은 책 읽는 모습을 ‘섹시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지금 학교 현장에서는 이들 세대가 텍스트힙에서 텍스트딥(text deep)으로 책을 즐기는 방법을 진보시켜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려고 분투 중이다. 트렌드 분석가인 최수진은 ‘Z세대는 텍스트힙에 왜 열광할까?’(학교도서관저널 2025년 1+2월호)에서 이들을 “본인의 취향을 더 빠르게, 더 확고하게 만들어 가는 세대”라고 했다. 그는 “디지털 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왕성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사회적·심리적으로도 빠르게 성장”한 이 세대가 “소비 취향도 확실하고, 사회 이슈에 대한 가치관도 일찍 정립”했기에 앞으로 “소비자에서 한발 더 나아가 크리에이터로서 활약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봤다. 이들은 도서전에서 굿즈만 산 게 아니라 책도 많이 구입했다. 나는 도서전에 오래 머물며 그들이 어떤 책을 찾는지를 유심히 살펴봤다. 그들은 정확하게 자신의 소비 취향에 맞는 출판사 부스에서 자신의 욕망에 맞는 책을 구입하곤 했다. 그들은 자신이 평소 온라인에서 소통하던 작가나 임플로이언서(회사를 위해 영향력을 활용하는 직원)와 만나 대화하는 것을 즐겼다. 이번 도서전에서 최고 인기인은 신생출판사 ‘무제’를 운영하는 박정민이었다. 그는 도서전 개막에 맞춰 출간한 세 번째 책 ‘첫 여름, 완주’(김금희)를 잠시나마 온라인서점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출판이 혼자 큰일을 내는 업종이 된 지 오래다. 이것은 엄청난 가능성이다. Z세대가 크리에이터가 돼 출판사 대표나 작가로 거듭날 때 책의 가능성이 훨씬 커지지 않겠는가!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 연구소 소장
  • [서울광장] 대통령을 팔지 말라

    [서울광장] 대통령을 팔지 말라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를 뽑기 위한 당권 레이스가 시작됐다. 4선인 정청래 의원과 원내대표 출신의 3선 박찬대 의원이 출마선언을 해 양자 대결로 치러질 양상이다. 두 의원 모두 자신이 ‘찐명’(진짜 친이재명계)임을 부각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정 의원은 “이재명이 정청래이고 정청래가 이재명으로 이 대통령과 한몸처럼 행동하겠다”고 연일 충성서약을 외치고 있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 선거운동 때 신었던 신발을 신고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며 “검증된 이재명·박찬대 원팀이 앞으로도 원팀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지난달 26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관련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서도 두 사람의 충성 경쟁은 이어졌다. 정 의원은 국회 건물 밖에서 기다리다 차에서 내린 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고, 이 장면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박 의원은 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한 이 대통령과 악수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과) 가장 먼저 인사한 사람은 박찬대’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런 장면들을 보면 두 사람은 여당 대표가 어떤 자리인지 잘 모르고 출마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집권 여당의 대표는 정부와 당정 협의를 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일을 입법으로 뒷받침하는 국정 운영의 중요한 파트너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는 일 못지않게 국정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대통령실과 행정부를 견제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 당정이 분리돼도 안 되겠지만, 여당은 여당대로 목소리를 내며 정부의 보완 역할을 해야 할 때도 있다. 때로는 대통령이나 강성 지지층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국론을 통합할 수 있고 야당과도 신뢰관계가 쌓여 협상할 여지가 생긴다. 대통령에 대한 ‘충성 맹세’로만 선거를 치러 대표가 된다면 과연 그런 설득이나 견제가 가능할까. 2015년부터 민주당 역대 대표의 면면을 보라. 문재인, 김종인(비대위원장), 추미애, 이해찬, 이낙연, 이재명 등. 이들 중 문재인·이재명 전 대표는 19대와 21대 대통령이 됐다. 이해찬 전 대표는 당내 최대 주주라는 입지를 배경으로 ‘킹 메이커’로 활약했다. 추 전 대표는 어떤 남성 대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제 목소리를 내는 등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국무총리를 지낸 경력을 무기로 한때 이 대통령의 당내 최대 라이벌이었다. 박찬대·정청래 의원은 대통령을 보위하는 게 여당 대표라고 인식해선 안 된다. 이러다간 당청 관계가 기울어져 윤석열 정부 때처럼 당이 ‘청와대 출장소’라는 비아냥을 듣기 십상이다. 지금이 대통령과 물리적 거리를 따질 만큼 한가한 상황인가. 우리 경제는 올 1분기 역성장(-0.2%) 등 4분기 연속 0%대 성장에 그치고 있다. 두 달 연속 감소한 내수는 5월에도 제자리걸음이었다. 설비투자는 석 달 연속 줄었다. 내수가 가라앉은 가운데 미국의 관세 협상 요구로 수출 전선에 비상등이 켜졌다. 실상은 이런데도 두 의원이 민생 현장을 돌아다니며 농민과 자영업자,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는 모습은 아직 부각되지 않고 있다. 정치 현안들도 차고 넘친다. 대립각을 세우는 야당을 끌어들여 의회 정치를 정상화할 방안, 선거법 개정, 교섭단체 기준 완화 등. 167석 거대 집권 여당 대표로서 정부를 어떻게 뒷받침할 것인지 비전도 듣고 싶다. 두 사람은 검찰개혁토론회에 참석해 ‘추석 전 검찰청 폐지’를 경쟁하듯 공언했을 뿐이다.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가 불과 35세의 나이에 총리 자리에 올라 싱가포르를 아시아에서 제일 잘사는 나라로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비전이다”라고 답한 의미를 곱씹어 봐야 한다.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 주는 역할을 대통령만이 해 주길 바라며 대통령을 옥죄어서는 안 된다. 여당 대표를 꿈꾸는 정치인이 “내가 대통령과 더 가깝다”는 말만 되풀이해서야 되겠는가. “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대통령 못지않은 이러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8·2 전당대회까지 남은 29일 동안 더이상 대통령에게 기대지 말고 자신들만의 비전으로 승부수를 띄워 보라. 이종락 상임고문
  • 주민 누구나 콘텐츠 만드는 AI융합예술 ‘지사운드삼공’

    주민 누구나 콘텐츠 만드는 AI융합예술 ‘지사운드삼공’

    “느린학습자 아이들과 함께 인공지능(AI) 음악을 만드는 날이 올까요.” 서울 금천문화재단의 AI 융합예술프로그램 ‘지사운드삼공’에 참가 중인 김미영(57)씨는 3일 AI를 활용한 음악 만들기 강의를 들은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능 지수가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인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예술 강의를 하는 김씨는 AI 음악에서 시각화를 통한 느린학습자에 적합한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엿봤다. 김씨는 “유튜브에서 불경을 AI로 변환해 대중적인 스타일로 만든 영상을 본 적 있다”며 “아이들이 직접 작사한 내용을 AI로 시각화해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수업을 하면 몰입도 높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지사운드삼공은 금천구, 가산동의 의미를 담은 알파벳 ‘지’(G), 소리를 뜻하는 ‘사운드’, 개청 30주년의 ‘30’을 더한 합성어다. 첨단 AI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을 늘려 가는 시도 중 하나다. 금천시민대학과 연계해 AI 음악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교육을 바탕으로 ‘AI창작음악’ 공모전도 연다. 금천문화재단은 G밸리의 패션산업과 문화를 접목한 ‘금천패션영화제’도 개최하고 있다. 구로공단 시절 의류, 봉제 산업부터 현재의 패션아울렛 밀집 지역의 역사를 문화콘텐츠로 풀어낸 국내 유일의 패션 영화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첨단 산업이 발전하는 금천구의 특성이 반영된 문화예술 행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신지 예비남편’ 문원 “혼전임신은 사실이지만…”

    ‘신지 예비남편’ 문원 “혼전임신은 사실이지만…”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이지선)와 결혼을 앞둔 7세 연하 예비남편 문원(37·박상문)이 결혼 발표 후 불거진 각종 사생활 루머를 반박하고 나섰다. 문원은 3일 오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접하며 제가 기억하는 사실이 혹시라도 왜곡됐을까 우려,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시간이 필요했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여러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문원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에 뛰어든 점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했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이로 인해 실망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책임질 부분은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라고 해명했다. 다만 다른 의혹 제기는 대부분 부인했다. 문원은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전 부인과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소위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몇 차례 이름을 바꿨다는 개명 논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문원은 “박상문이 제 본명이며, 활동명을 기련에서 문원으로 변경했을 뿐, 본명은 개명한 적이 없음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는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문원은 신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과 관련한 태도 논란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신지와 사이가 깊어진 뒤 뒤늦게 이혼 전력과 전처와의 사이에 낳은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문원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 무엇보다 축하받아야 할 신지씨에게 상처와 피해를 드리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오해가 생긴 것만으로도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부족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하는 삶에서 더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지는 지난달 23일 소속사를 통해 7살 연하의 발라드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문원은 신지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결혼사진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리며, 그에 앞서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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