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튜브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귀국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AI 플랜트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20대 남성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홈쇼핑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101
  • 배우 윤미라, 공장 사장과 간통 의혹 직접 꺼냈다 “억울해 잠도 못 자”

    배우 윤미라, 공장 사장과 간통 의혹 직접 꺼냈다 “억울해 잠도 못 자”

    배우 윤미라(74)가 과거 간통 의혹으로 고통을 겪은 일을 털어놨다. 윤미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미라는 제작진과 식사를 하던 중 “나한테 아직도 따라다니는 주홍글씨가 있다. 그 억울함은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른다. 밤에 잠을 못 잔다”며 해당 의혹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4년 걸려서 무혐의를 받았는데 사람들은 과정만 알지 결과를 안 본다”며 “얼마나 억울한지 모른다. 4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나를 따라다니더라”고 토로했다. 윤미라는 1978년 양말공장 사장 A씨의 부인에게 간통 혐의로 피소당해 오랫동안 법정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재판 내내 간통 혐의를 부인했던 윤미라는 공소기각 결정이 나면서 간통 혐의를 벗었다. 제작진이 ‘(사실관계를) 정리해 볼 생각은 없느냐’고 묻자 윤미라는 “벌써 50년이 다 돼가는 일이다. 그 시대 사람들도 같이 죽을 것 아니냐. 그러면 잊히는 거다”고 답했다. 당시 28세였던 윤미라는 이 의혹으로 할리우드 진출 기회도 물거품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 ‘007’ 시리즈 테렌스 영 감독을 만나서 오디션에서 합격했다”며 “내가 한국 여자인데 키도 크고 그러니 첫눈에 캐스팅이 됐다. 테렌스 영 감독님은 나를 얼마나 예쁘게 봤는지 극 중 이름도 미라로 하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계약까지 했는데 이 사건이 빵 터졌다. 대종상 여우주연상 받은 해에 다 날아갔다”고 회상했다.
  • 프로축구연맹, 화재 차량서 시민 구한 광주FC에 표창

    프로축구연맹, 화재 차량서 시민 구한 광주FC에 표창

    교통사고로 불이 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선수와 관계자가 한국프로축구연맹 표창을 받았다. 축구연맹은 13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광주 미드필더 신창무와 아이슬란드 출신 공격수 프리드욘슨, 이인성 트레이너, 김종문 주임에 대한 선행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부천FC와의 K리그1 부천 원정경기 후 선수단 버스를 타고 광주로 복귀하던 중, 9일 오전 2시 30분쯤 선수단 버스 앞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직접 구조 활동에 나섰다. 사고로 트럭은 전복됐고 승용차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선수단 버스 정차 후 신창무가 가장 먼저 내려 사고 차량으로 다가가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프리드욘슨과 이인성 트레이너가 가세해 함께 운전자를 차량에서 구출했다. 김종문 주임은 선수단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승용차의 화재를 1차 진압했다. 이후 선수단은 구조된 운전자의 상태를 살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인계했다. 광주 선수단과 관계자의 선행은 유튜브 영상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졌다. 상벌위는 “광주 선수단 및 관계자가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인명 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으며,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표창 배경을 설명했다.
  • 박주호♥안나, ‘넷째’ 찾아왔다…“힘든 시간 버티니 희망이”

    박주호♥안나, ‘넷째’ 찾아왔다…“힘든 시간 버티니 희망이”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39) K축구혁신위원과 아내 안나(35) 사이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안나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나와 With ANNA’에 4개월만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넷째를 임신한 사실을 밝혔다. 안나는 “힘든 시간을 버티고 나면 삶은 조용히 소중한 희망들을 품고 저희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렇게 찾아온 희망과 함께 우리 가족,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나는 그러면서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는 모습과 초음파 영상에 포착된 넷째의 모습을 공개했다. 안나는 또한 “마지막 영상 업로드 이후 4개월이 지났다”면서 “이제는 이전보다 자주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호와 안나 사이에는 나은 양과 건후 군, 진우 군 등 세 자녀가 있다. 안나는 2022년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으며, 박주호는 이듬해 안나를 간호하고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현역에서 은퇴했다.
  • ‘친일파의 버려진 후손’ 고백한 가수…“이완용 통역관이었다”

    ‘친일파의 버려진 후손’ 고백한 가수…“이완용 통역관이었다”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1872~1927)의 ‘친일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앞서 스스로 ‘친일파 후손’임을 고백한 밴드 ‘양반들’ 보컬 전범선(35)이 가문의 내력을 알게 된 뒤의 심경을 회고했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범선은 전날 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트라우마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뮤지엄피’에 출연해 자신이 한국 최초의 신소설인 ‘혈의 누’의 작가이자 언론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이인직(1862~1916)의 5대손임을 밝혔다. 이인직은 대한제국 시기 일본 유학을 한 뒤 러일전쟁 당시 일본 해군 통역관을 맡았고, 이후 경술국치(1910년)를 전후해 이완용(1858~1926)의 통역관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친일 행적을 이어갔다. 대학 때까지 자신이 친일파 후손임을 몰랐다는 전범선은 고등학생 때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강원 횡성군 소재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한 곳인 다트머스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데 이어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역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트머스대 재학 시절 대한제국 시기와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선교사와 독립운동가, 외교관 등으로 활동했던 호머 헐버트 박사에 대해 알게 됐고, 이후 귀국해 헐버트 박사 관련 활동을 하던 중 어머니로부터 가문의 내력을 알게 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어머니, ‘친일파 후손’ 숨겨오셨다”“트라우마 극복하려 역사서 집필”그는 “어머니가 ‘역사 공부하는 건 알겠는데, 네 출신 성분을 알고나 해라’라며 내가 ‘친일파 후손’이라고 말씀하셨다”면서, “‘네 조상은 이인직’이라고 하셨다. 이인직은 ‘혈의 누’ 작가로 알고 있었는데, 친일파인 것까지는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어머니가 ‘그냥 친일파가 아니라 대단한 친일파였다. 이완용의 통역관이었다’라고 하셨다”면서 “나라를 팔아먹는 그 행위에서 통역을 했던 사람이 내 5대조부, 외할머니의 증조부였다”라고 말했다. 전범선은 “어머니는 그때까지 그런 이야기를 나에게 안 하셨다. 부끄러웠던 거다”라면서 어머니의 말씀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다만 친일파 후손으로서 떵떵거리면서 산 것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인직은 조선인 아내를 버리고 일본인 여성과 재혼해 살다 1916년 경성(서울)에서 사망했는데, 조선인 아내의 후손인 탓이다. 그는 “이인직은 일본인 여성에 새장가를 들며 저희 가족을 사실상 버린 셈”이라며 “혜택을 누린 건 전혀 없다. 어머니도 숨기고 살아오셨다”라고 덧붙였다. 홍대 인디신에서 활동하던 전범선은 다트머스대 졸업 후 귀국해 2014년 밴드 ‘전범선과 양반들’을 결성했다. 2016년 ‘녹두장군’ 전봉준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앨범 ‘혁명가’가 호평을 받았고, 이듬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수록곡 ‘아래로부터의 혁명’이 ‘최우수 록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현재는 밴드를 ‘양반들’로 재정비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역사서(전범선의 한국사 테라피)도 저술했는데, 친일파 후손으로서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이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 선우용여, 40년 된 ‘산호 목걸이’ 감정했더니…‘보석 재테크’ 대박

    선우용여, 40년 된 ‘산호 목걸이’ 감정했더니…‘보석 재테크’ 대박

    배우 선우용여가 40년 전 남편에게 선물 받은 산호 목걸이의 현재 시세에 감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남대문시장의 단골 금은방을 찾아 남편에게 받은 반지의 수리를 맡겼다. 매장 안을 둘러보던 선우용여는 자신이 착용한 것과 비슷한 산호 제품의 가격을 확인했다. 250만 원이라는 말에 그는 “그럼 내 거 비싼 거구나”라고 반응했다. 그는 목에 걸고 있던 산호 목걸이를 가리키며 “우리 남편이 이거 하고 귀걸이 세트로 사 줬다”고 말했다. 이어 금은방 사장은 선우용여의 목걸이를 감정하고는 “현재 800만~900만 원 정도 한다. 그사이 산호값이 엄청나게 올랐다”고 크게 오른 보석 가격을 언급했다. 보석으로 쓰이는 천연 산호는 바닷속 산호충의 골격이 오랜 세월 동안 쌓여 만들어지는 유기질 보석이다. 성장 속도가 느리고 인공적으로 고품질 원석을 대량 생산하기 어려운 데다 해양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채취를 막기 위한 각종 규제로 인해 희소성이 높다. 산호 감정가를 들은 선우용여는 “40년 전에는 그 정도로 사지 않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제작진 또한 “산호 재테크”라며 감탄을 표했다. 한편 선우용여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인기를 얻으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 비전 없는 네거티브… 與당권주자 대리전 전락한 최고위원 선거

    비전 없는 네거티브… 與당권주자 대리전 전락한 최고위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들이 자신의 비전·정책 경쟁보다는 특정 당대표 후보를 지원하거나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러닝메이트’ 역할에 치중하며 당내에서도 비판이 나온다. 적대적 계파 갈등 양상 속에 최고위원 선거가 당대표 후보간 대리전으로 변질됐다는 것이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13일 MBC 라디오에서 “최고위원은 당원과 국민의 대표로서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이번에는 ‘나를 뽑아주세요’가 아니라 A·B·C 당대표 후보를 비판하는 도구로 역할하고 있다”며 “최고위원은 당 대표의 부하도, 대표가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간 연대는 갈수록 노골화하는 모습이다. 정청래 당대표 후보는 전날 친청(친정청래)계 최민희·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후보와 함께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방송을 진행하며 이른바 ‘개혁 지도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했고, 한 후보는 “최고위원을 만들어 주시면 정 후보를 당대표로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도 “정청래 전 대표님이 꼭 당선돼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의 과거 탈당 이력과 신천지 의혹 제기 등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김 후보와 가까운 최고위원 후보들도 맞대응에 나섰다.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최 후보를 향해 “경선 시작 전부터 지금까지 시종일관 김 후보에게 트집 잡기만 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썼다. 서미화 후보는 페이스북에 전진숙 의원이 지역구 사무실에서 김 후보를 돕기 위한 ‘불법 전화방’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정 후보 측에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십니까. 전직 당대표다운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달라”고 썼다. 이런 가운데 추미애 경기지사가 정 후보 지원성 발언을 잇달아 내놓는 것을 두고 계파 간 해석이 엇갈렸다. 친명(친이재명)계 김용 후보는 YTN 라디오에서 “현역 광역단체장이 정치적 입장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한 반면, 한민수 후보는 같은 방송에서 “대단한 결기와 용기가 있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 “33살이면 다 알아”…하영 증조부 ‘친일 의혹’ 파묘한 강사

    “33살이면 다 알아”…하영 증조부 ‘친일 의혹’ 파묘한 강사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하영이 공개 사과한 가운데, 역사 강사 배기성이 친일 행적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역사 강사 배기성이 “무지했다”는 하영의 해명에 대해 “어려서 그런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배기성은 12일 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하영의 증조부를 둘러싼 의혹을 자신이 처음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영이 지난 7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4대째 의사 집안”이라며 가문의 내력을 밝힌 것을 보고 안상호를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송을 보고 안상호가 아닌가 싶어 찾아보니 하영의 본명이 안하영이더라”라며 “이후 커뮤니티에 글을 썼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 강의에서 안상호의 행적에 대해 다뤄왔다며 “일본으로 의학 유학을 갔는데, 일본에서 배워 와서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라고 했더니 본인은 ‘일본화된 사람’이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하영이 “가족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배기성은 “나이가 33세면 알 거 다 안다”면서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봐도 정보가 나온다. 방송에서 증조부 이야기를 한 것은 본인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실을 안다면 그런 소리를 못 한다”면서 “이러니 밥상머리 교육이 최고 교육이라는 소리가 나온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하영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비롯한 여러 방송에서 자신의 증조부가 일본에서 의학을 공부해 한양에서 서양식 의원을 열었으며, 고종황제를 진료했다고 밝혀왔다. 이에 하영의 증조부인 안상호가 일제강점기 친일 단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친일 행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영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접하며 가족의 역사를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됐다”며 “부끄럽게도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알게 됐다”면서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당게’ 서버 압색 협조…복당 플랜 영향은

    국민의힘, ‘한동훈 당게’ 서버 압색 협조…복당 플랜 영향은

    경찰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대표 시절 ‘당원게시판(당게) 사건’과 관련해 서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당게 사건 수사 시작 후 1년 9개월 만에 실시한 첫 강제 수사다.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당게 사건으로 제명된 한 의원의 복당 구상이 더 꼬일 가능성도 나온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12일) 당원게시판 서버 관리 업체에 대해서 (경찰의) 압수수색이 있었던 건 맞다”며 “당원 명부를 관리하는 업체와 당원게시판을 관리하는 업체가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범위에서 협조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후 압수수색을 통해 한 의원 가족 명의의 아이디와 해당 아이디가 쓴 게시글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는 5명이었다고 한다. 경찰의 서버 자료 보전 요청으로 국민의힘은 당원게시판 관련 서버를 보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게 사건은 한 의원과 그의 가족이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등에 대해 비방하는 글을 조직적으로 올렸다는 의혹이다. 시민단체의 고발로 2024년 11월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개시 후 진전이 없던 수사를 1년 8개월 만에 재개하며 국민의힘 홍보국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한 의원은 서울신문에 “공정하게 수사하면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과 윤민우 윤리위원장 등이 한동훈 가족이 쓰지 않은 글들을 한동훈 가족이 쓴 것처럼 조작해 발표한 진상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0일 당무감사위는 사건의 게시글 작성자 계정이 한 의원과 그의 가족 명의와 동일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한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지난 1월 13일 윤리위는 한 의원 제명 징계를 의결했고, 같은 달 29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한 의원은 제명됐다. 한 의원은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았다. 우종환 전 윤리위 부위원장은 전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한 의원에게 제명 징계처분을 내린 일에 대해 “(한 의원이) 해명을 일절 안 했다. 더 큰 무엇을 숨기기 위해서 안 오신 걸 수도 있기 때문에 (제명은) 바뀌지 않는다고 본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도 한 의원에 대한 제명에 대해 줄곧 “범죄 행위로 징계했다”고 강조해 왔다. 장 대표는 지난달 20일 KBS 방송에 출연해서도 한 의원 제명에 대해 “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한 의원을 국민의힘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당의 확장이나 연대나 통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당게 사건에 대한 강제 수사가 한 의원의 복당과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구상했던 친한(친한동훈)계의 시나리오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한 친한계 의원은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낸다고 하니, (이번 사건이) 문제가 없다는 게 드러날 수 있는 오히려 좋은 기회”라며 “수사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 의원의 복심으로 통하는 한지아 의원은 이날 채널A 유튜브에 출연해 전날 정점식 원내대표의 ‘한동훈 복당 논의는 전혀 없다’는 발언에 대해 “그렇다면 다시 꺼내 드린다. 정 원내대표가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부분들을 잘 채워 나갈 것이라 생각해 말을 안 하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어 “2028년 총선을 치르기 위해서는 우리는 함께 가야 하지만 장 대표 체제에서는 어렵다”며 “장 대표의 퇴진은 빨리 이루어져야 하고, 당의 변화도 최대한 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한 의원의 복당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 잠실 마운드 오르는 ‘독립운동가 후손’ 배우…‘윤봉길 종손’도 화제

    잠실 마운드 오르는 ‘독립운동가 후손’ 배우…‘윤봉길 종손’도 화제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1872~1927)의 ‘친일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광복절 당일인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 대 SSG랜더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배우 박환희(35)는 독립유공자 하종진(1905~1981) 선생의 외손녀다. 하종진 선생은 1919년 3월 경남 함양군에서 진행된 독립만세 시위에 참가해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눠줬고, 1922년 대구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 휴학을 주도했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고문을 받았다. 1923년에는 경성전차회사 파업을 주도했고, 1925년에는 ‘진우연맹’을 조직해 대구 시내의 주요 관청 등을 폭파하려는 계획을 세우다 발각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하종진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으며, 현재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돼 있다. 박환희는 “뜻깊은 광복절에 마운드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외할아버지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분들 덕분에 누리게 된 지금의 자유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헌 윤봉길(1908~1932) 의사의 종손도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우 윤주빈(37)은 윤봉길 의사의 동생인 윤남의(1916~2003) 선생의 손자다. 윤남의 선생 또한 독립유공자로, 윤봉길 의사와 함께 농촌 개혁운동과 민족계몽운동 등에 힘썼다. 윤주빈은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독립운동가인 심훈(1901~1936) 선생이 옥중에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를 낭독했다. 또 국가보훈처 공익광고와 독립운동가를 다루는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는 등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배우 한수연(43)은 대한제국 말기 의병대장이자 독립운동가인 김순오 선생의 외증손자다. 박환희와 윤주빈, 한수연은 2019년 3·1절 100주년을 맞아 KBS에서 방송된 ‘100년의 봄’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가족사를 공개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가수 청하(30)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6·25 참전용사, 민주화유공자인 석은 김용근(1917~1985) 선생의 외손녀다. 김용근 선생은 숭실학교 재학 시절 신사참배 거부 운동을 벌이다 경찰서에 수감됐고, 졸업 후 전남 영광군 야월교회 개량학당에서 교사로 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신사회’라는 비밀 결사를 조직했다 옥고를 치렀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제9보병사단에 입대해 복무했으며, 1970년대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독재 반대 시위를 벌인 데 이어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신군부에 쫓기던 제자들을 숨겨줬다 구속됐다. 1990년 독립유공자 애족장, 2002년 5·18 민주유공자로 추서됐다. 청하는 유튜브 채널 등에서 “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가셨다”면서 존경심을 드러내 왔다. 역사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한국어능력검정시험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배우 김지석(45)의 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 김성일(1897~1968) 선생이다. 김성일 선생은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독립의용단과 대한독립보합단에 가입해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1923년 중국 상하이로 이주해 백범 김구 선생의 제자가 됐고,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 공원 의거 직후 체포돼 고문을 받기도 했다.
  •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광고계 이어 웹예능도 ‘연이은 손절’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광고계 이어 웹예능도 ‘연이은 손절’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논란의 여파로 웹 예능 콘텐츠 공개가 무산됐다. 최근 하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의 공개와 함께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증조부의 친일 논란이 불거지면서 촬영을 마쳤던 웹 예능 콘텐츠의 공개가 최종 불발됐다. 오는 19일 공개를 앞두고 있었던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의 하영 출연분은 최종적으로 업로드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앞서 광고계의 손절 행렬도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던 하영 출연의 ‘삼성 아트 TV’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의류 브랜드 ‘아티드’를 운영하는 ㈜이스트엔드 역시 하영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또한 네이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광고 영상을 비공개 조치하는 등 다수의 브랜드가 발빠른 손절에 나섰다. 논란이 된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는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인 최초로 일본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물이다. 1902년 일본 도쿄자혜의원의학교를 졸업한 그는 1904년 귀국해 서울 종로 일대에 당시로는 드문 근대식 양의원을 개원했으며, 조선의 국왕인 고종 황제를 진료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안상호는 조선인 상류층 위주로 결성된 친일 단체인 대정실업친목회에 가입해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정실업친목회는 대표적인 친일파 이완용이 고문을 맡았던 곳이다. 아울러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기관지였던 ‘매일신보’ 지면을 통해 일제가 조선인들의 사상 통제와 동화를 위해 선전했던 이른바 ‘내선일체의 모범 가정’으로 안상호의 가정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1909년 안중근 의사에 의해 저격된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기 위해 경성에서 결성된 ‘이토 히로부미 추모준비위원회’에 안상호가 이름을 올린 사실도 확인됐다. 앞서 하영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집안이 4대째 의사 가문이며, 증조부가 고종 황제를 진료한 이력이 있다고 자랑스럽게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방송 이후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구체적인 친일 이력이 수면 위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논란 초기 소속사 측은 증조부의 친일 행적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 문헌 기록 등 명백한 사실관계가 확인되면서 입장을 정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하영 역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역사에 대해 무지했음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 정준하 “손님에게 뺨 맞았다”…‘월 수억 매출’ 가게서 봉변

    정준하 “손님에게 뺨 맞았다”…‘월 수억 매출’ 가게서 봉변

    방송인 정준하가 과거 가게를 운영하며 진상 손님에게 뺨을 맞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 참견’에 출연한 정준하는 방송 활동과 더불어 다년간 요식업을 운영하며 겪었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마주했던 무례한 손님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나는 정말 우리 종업원들한테 손님들이 함부로 하는 걸 용납을 못 하겠다”며 직원들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정준하는 가게 밖에서 많은 손님들이 대기하고 있던 중 남성 손님 3명이 들어와 직원들에게 반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님들에게 순서를 지켜 줄 것을 정중하게 요구하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뺨을 맞았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는 “싸대기를 날릴지는 몰랐지”라며 당시의 황당했던 충격을 회상했다. 더불어 그는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억울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던 고충을 토로했다. 정준하는 “내가 이거를 여기서 딱 하면 내일 기사가 ‘정준하 폭행 사건에 휘말려’잖아. 나는 때리지도 않고 욕하지도 않았지만 결국에 그 폭행 사건에 휘말리잖아”라며 참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주변을 지키던 다른 손님들이 직접 경찰에 신고하라고 나설 정도였다고 전하며 “뺨도 제대로 맞았다”며 씁쓸했던 심경을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안재현은 정준하의 가게에 대한 애정과 세심한 운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안재현은 “저번에 횟집을 가 봤는데 모든 손님 한 분 한 분의 니즈를 하나하나 체크하시더라”며 “굉장히 세심하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횟집의 한 달 매출이 수억 원에 달한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횟집을 운영 중인 그는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고깃집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박진영이 “무조건 산다”더니 ‘반토막’…트와이스 멤버들 속속 떠나자 ‘털썩’ [내가샀다]

    박진영이 “무조건 산다”더니 ‘반토막’…트와이스 멤버들 속속 떠나자 ‘털썩’ [내가샀다]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4사 중 한 곳인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주가가 13일 11% 급락했다. 2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트와이스 멤버들의 재계약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JYP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11.20% 하락한 4만 850원에 마감했다. 올해 초 7만원대였던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이날 연저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랠리가 이어지면서 엔터주 전반이 약세지만, JYP엔터의 경우 2분기 부진한 실적과 트와이스 멤버들의 잇따른 재계약 불발이 겹치면서 된서리를 맞았다. 앞서 JYP엔터는 전날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4% 감소한 3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대비 18% 낮은 수준이다. 매출은 1831억원, 순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40.3% 줄었다. 이에 더해 회사의 ‘캐시카우’인 트와이스의 재계약 불발 우려도 가시화하고 있다. 앞서 멤버 정연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채영도 이날 JYP를 떠난다고 밝혔다. 다만 두 멤버 모두 트와이스로서의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캐시카우인 스트레이키즈 역시 멤버들의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스키즈 군입대…트와이스 활동 뜸해질 것”증권가, 줄줄이 목표주가 하향증권가에서는 잇달아 JYP엔터에 대한 눈높이를 낮췄다. 이날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5000원에서 6만 6000원으로 끌어내렸다.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군 입대와 트와이스 재계약 불확실성은 중장기 실적에 부담 요인”이라며, 트와이스의 경우 향후 활동 및 컴백 주기가 뜸해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7만 9000원에서 6만 5000원으로, NH투자증권은 8만 3000원에서 6만 9000원으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며 하나증권은 5만 8000원을 제시했다. JYP엔터의 주가 급락에 약 3년 전 수장인 박진영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주식 매수를 추천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진영은 2023년 11월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에 출연해 “여윳돈만 있다면 무조건 저희 회사 주식을 살 것”이라며 JYP엔터 주식 매수에 대해 “지금이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JYP엔터의 주가는 9만원대였다. 트와이스가 북미 시장에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스트레이키즈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하던 시절이었다. 박진영은 당시 “JYP 주가가 앞으로 1년 동안 하락할 수 있지만, 3년 혹은 5년 뒤를 믿는 것”이라며 ‘장기 우상향’을 자신했다. JYP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창의성총괄책임자(CCO)인 박진영은 현재 JYP엔터 주식 15.37%를 보유하고 있다. 이후 엔터주 전반이 조정을 받으며 2024년 하반기 4만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이듬해 8만원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반도체 랠리’에 엔터주 전반이 소외받으며 재차 4만원대로 추락했고, 여기에 어닝 쇼크와 향후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까지 겹쳤다.
  • 디저트39, ‘초통령’ 흔한남매와 2차 콜라보...굿즈 라인업 강화

    디저트39, ‘초통령’ 흔한남매와 2차 콜라보...굿즈 라인업 강화

    디저트 카페 브랜드 디저트39가 다양한 콘텐츠 및 캐릭터 IP를 활용한 협업 마케팅을 확대하는 가운데, 인기 키즈·패밀리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차 협업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는 캐릭터 굿즈와 세트 메뉴 구성을 대폭 강화해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 폭을 한층 넓힌 것이 특징이다. ‘흔한남매’는 약 30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대표 키즈·패밀리 크리에이터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며, IP 라이선스 사업은 ㈜케이비젼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2차 협업에서는 지난 이벤트보다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제품부터 수집용 굿즈까지 라인업을 크게 확장하고,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2차 콜라보 굿즈는 ‘흔한남매 실사 카드(9종 랜덤)’, ‘흔한남매 야광 키캡&키링’, ‘흔한남매 으뜸이 보냉백’, ‘흔한남매 젤리백’, ‘흔한남매 으뜸이 텀블러’, ‘흔한남매 에이미 텀블러’, ‘흔한남매 두쫀쿠 스티커 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흔한남매 실사 카드’는 총 9종을 랜덤으로 구성해 수집하는 재미를 더했다. 으뜸이와 에이미의 캐릭터 특징을 살린 텀블러를 비롯해 보냉백과 젤리백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키캡&키링과 스티커 세트까지 마련해 다양한 취향을 고려했다. 세트 메뉴는 ‘흔한남매 내 맘대로 세트’, ‘흔한남매 베이커리 세트’, ‘흔한남매 두쫀쿠 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디저트39의 음료와 디저트에 콜라보 굿즈를 더해 메뉴와 굿즈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협업에서는 굿즈 선택 옵션을 확대했다. 세트 상품 구매 시 ▲야광 키캡&키링, ▲보냉백, ▲젤리백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음료와 함께 캐릭터 텀블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뉴에 따라 원하는 굿즈를 직접 고를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조합으로 콜라보 상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39 관계자는 “1차 협업이 흔한남매 캐릭터를 만나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2차 협업은 고객이 직접 굿즈를 고르고 수집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텀블러와 보냉백처럼 실용적인 상품부터 랜덤 카드와 키링처럼 소장할 수 있는 굿즈까지 폭넓게 마련한 만큼 팬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메뉴와 굿즈를 원하는 조합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흔한남매 팬들은 물론 가족 단위 고객들도 각자의 취향에 맞는 콜라보 상품을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선민 “내 타이밍 언젠가 온다…10년 무명 버텼더니 수입 10배”

    이선민 “내 타이밍 언젠가 온다…10년 무명 버텼더니 수입 10배”

    개그맨 이선민이 무명 시절의 설움을 딛고 데뷔 10년 만에 대세로 거듭난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대세로 자리매김한 이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민은 지난 2016년 S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지만 불과 1년 만에 고정 프로그램이었던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폐지되면서 일자리를 잃었던 아픈 기억을 꺼냈다. 그는 “서른 살에 갑자기 직장이 없어진 사람이 됐다. 마지막 녹화가 끝나고 펑펑 울었다”며 당시의 막막했던 심경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실직 이후 주변에서는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아버지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제안했고, 모교 교수는 일반 회사 취업을 권유하기도 했다. 특히 “교수님이 ‘회사에 낙하산으로 꽂아 줄게’ 이런 말씀도 하셨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선민은 “뭐라도 보여주고 떠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개그맨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후 생계를 이어가기 위한 치열한 아르바이트가 시작됐다. 그는 택배 상하차 작업부터 포장마차 DJ, 대리운전까지 온갖 고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활을 이어갔다. 이선민은 “동기들은 유튜브로 대박이 나서 격차가 엄청 벌어졌다”며 당시 느꼈던 상대적 박탈감과 초조함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나의 타이밍이 언젠가 한 번은 온다’는 심경으로 버텼다”고 밝혔다. 마침내 10년이라는 긴 무명과 인내의 시간을 견뎌낸 끝에 그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현재 고정으로 출연하는 유튜브 프로그램만 10개에 달하고 9월까지 스케줄이 꽉 찼다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입 역시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증해 “‘웃찾사’ 폐지 직전 수입 기준 10배 정도 된다. 그렇게 말하면 엄청 많이 버는 것처럼 들린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아버지 칠순에는 중고 SUV 한 대 사 드렸고, 어머니 칠순이 올여름인데 사실 저는 이미 최고의 효도 선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선배님을 우리 집에 데려오지 않았나. 그만한 효도 선물이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자신만의 타이밍을 잡은 이선민이 앞으로 또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활약을 기대해 본다.
  • “하루 5000만원 벌기도”…표인봉, 서울역서 붕어빵 파는 근황

    “하루 5000만원 벌기도”…표인봉, 서울역서 붕어빵 파는 근황

    코미디언 표인봉이 서울역 인근에서 붕어빵을 파는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MBN ‘특종세상’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개그맨 목사 표인봉’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표인봉은 서울역 인근에서 붕어빵을 구워 손님들에게 건넸다. 그는 “맛있게 드세요. 통닭은 이쪽에서 받으세요”라며 손님들을 직접 응대했다. 표인봉은 과거 많은 수입을 올렸던 시절도 떠올렸다. 그는 “많이 벌 때는 하루에 5000만원씩 벌었다는 기사가 있는데, 제가 가고 있는 길에는 만족함이 없다”며 “오히려 차고 넘칠수록 채워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딸 바하씨를 찾아가는 모습도 담겼다. 표인봉은 딸에게 “불쑥 찾아오는 게 실례인 줄은 아는데, 그냥 와서 응원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바하씨는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를 끌어안았다. 1965년생인 표인봉은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룹 틴틴파이브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후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 활동을 이어왔다. 표인봉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
  • 北 미사일 명중률 이 정도라고?…“‘오차 1㎞’ 최악의 결함 발견” [밀리터리+]

    北 미사일 명중률 이 정도라고?…“‘오차 1㎞’ 최악의 결함 발견” [밀리터리+]

    러시아군이 북한으로부터 지원받은 탄도미사일로 우크라이나 곳곳을 강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선에 투입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에 심각한 명중률 결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통신사인 RBC-우크라이나는 12일 “러시아가 정확도 문제로 북한 미사일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전쟁연구소(ISW) 분석을 인용한 해당 보도에 따르면, ISW 분석가들은 러시아군이 야간 공격 시 다른 무기와 함께 소수의 북한제 Kn-23 탄도미사일을 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해당 미사일의 성능을 시험하고 정확도를 향상시켜야 하는 ‘미션’ 때문이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이미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40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비록 최근 전장에서 북한산 미사일의 사용이 보고되고 있기는 하지만 적극적 투입이 지연되는 이유는 미사일 자체의 품질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최근 자포리자 공격에 동원된 북한산 KN-23(화성-11가) 및 KN-24(화성-11나) 탄도미사일의 탄착 오차가 수백 미터에서 최대 1k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제원상 오차 한계선인 200m를 크게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가이자 예비역 소령인 올렉시 헤트만은 “북한이 최근 러시아에 신규 인도한 120여 발의 미사일에 일종의 개량 작업을 거쳤으나 명중률 개선에는 사실상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개전 초기 도저히 탄착점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결함이 심했던 미사일을 보완하려 했으나,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전장에 조기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북한 미사일 ‘아끼는’ 이유ISW 분석가들도 러시아군이 북한 미사일을 한꺼번에 소진하지 않고 조금씩 사용하는 이유가 성능의 문제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RBC-우크라이나는 ISW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는 한 번에 극히 소수의 북한 미사일만 발사하고 있다. 이는 미사일 자체의 품질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북한이 공급한 초기 KN-23 미사일은 정확도가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와 북한이 해당 미사일의 성능을 개량할 경우 러시아는 이미 공급 부족에 처한 S-400 및 지르콘 미사일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지난 11일 북한 탄도미사일과 지르콘 미사일, 유도 공중 폭탄 등을 동원해 자포리자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했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새로운 탄도미사일을 이미 받았으며 양국의 군사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실전에 참여함으로써 전투 경험을 쌓고 자체 무기를 개선할 수 있다”며 “한국 등 아시아 일대의 안보가 위협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앞서 로이터는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KN-23 및 KN-24 미사일은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미사일보다 사거리와 탑재량이 더 크지만 정확도는 훨씬 떨어진다”면서도 “북한의 미사일은 민간인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공격과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가 탄도미사일에 매달리는 이유현재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을 지원받는 동시에 자국에서도 탄도미사일 생산을 빠르게 늘리는 추세로 알려졌다. 드미트로 쿨레바 전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으로부터 러시아가 다른 무기 개발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주요 자원을 탄도미사일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며 “북한도 이에 가담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북한이 러시아에 상당수의 미사일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런데 한국은 여전히 ‘발을 빼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현실이다”라며 한국의 무기 지원 거부를 에둘러 비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북한의 도움을 받아 전쟁을 장기화하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추가 동원령과 북한군 투입을 통해 전쟁을 장기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러시아가 오는 9월 총선 이후 대규모 강제 동원을 통해 병력을 확대하고 내년에도 유사한 규모를 동원할 방침”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측은 북한의 대규모 파병 가능성을 거듭 피력하며 한국 정부에 방공망 물자 지원을 타산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신중한 접근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
  • 티아라 출신 함은정, 고졸 고백…“동국대라고 말하기 민망”

    티아라 출신 함은정, 고졸 고백…“동국대라고 말하기 민망”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과거 학업을 끝마치지 못한 아쉬움을 고백했다. 함은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년 만에 모교인 동국대학교를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07학번으로 입학한 그는 “티아라 데뷔 전 합격했고, 이후 연예 활동을 시작하며 가수와 배우를 병행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있었다”며 입학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1학년까지 다녔다. 2학년 때 휴학을 했고 휴학이 끝났다고 해서 3학년 때 복귀를 했다. 그런데 너무 바빠서 학교에 가지 못했다. 제적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 이야기를 할 때마다 동국대 출신이라고 말하기가 너무 민망했다. 제대로 졸업도 못 했는데 학교 이름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럽고 민망했다”며 그동안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학교를 둘러보던 중 재학 당시 동기를 마주쳤다. 외래 교수로 동국대에서 강의를 하는 연극학과 동기를 마주치자 함은정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난 졸업도 못했는데 넌 강사냐”고 토로했다. 이러한 상황 뒤 함은정은 교수를 만나 재입학 상담을 하며 “조금만 더 어렸다면 학교를 다시 다녔을 텐데 이제는 교수님과 비슷한 나이가 된 것 같아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상담을 하던 교수는 “본인만 늦은 것이 아니다. 바쁜 활동으로 기회를 놓치고 잠시 붕 떴던 학생들 중에서도 재입학해 졸업하는 경우가 꽤 있다”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특히 “내가 정년퇴직하기 전까지 졸업하는 걸로 하자”는 다정한 제안으로 함은정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함은정은 1995년 아역 배우로 시작해 2009년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는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했다.
  • 승패 달린 ‘호남 대전’ 앞두고… 서로 ‘배신’ 딱지 붙이며 난타

    승패 달린 ‘호남 대전’ 앞두고… 서로 ‘배신’ 딱지 붙이며 난타

    기호1 송영길“鄭, 李정부 1호 국정과제도 몰라 충격靑과 지선 승리로 합의? 근거 있나”기호2 정청래“金, 노무현 배신·탈당 트라우마자꾸 내게 덮어씌우기 하는 듯”기호3 김민석“鄭 김선달 발언에 불교계 큰 반발 대선 망쳐놓고 사과 안 하는 게 배신”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인 ‘호남 대전’을 앞두고 12일 열린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정청래·김민석 후보가 서로에게 ‘배신’ 프레임 공격을 하며 난타전을 벌였다. 3위 송영길 후보는 김 후보를 바짝 추격 중인 2위 정 후보를 몰아붙이며 호남권 경선에서 반전을 모색했다. 김 후보는 이날 SBS 주관 당대표 후보 TV 토론회에서 20대 대선 당시 불교계의 거센 반발을 산 정 후보의 ‘봉이 김선달 발언’을 소환하며 “대통령 선거를 망쳐 먹었는데 왜 사과하지 않는가”라며 “그것이야말로 배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배신적 행위를 한 분이 저에 대해 (질문을 하면) 배신으로만 답한다”고 정 후보를 쏘아붙였다. 정 후보도 가만있지 않았다. 정 후보는 “본인(김 후보)이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을 배신하고 탈당한 것에 대해 트라우마가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저한테 탈당 이런 얘기를 하면서 자꾸 덮어씌우기를 하려는 것 같은데 그래봤자 소용없다”고 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책임론을 두고 공방도 오갔다. 송 후보는 “먼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단기적인 변동폭을 조정하기 위해 더 예탁금을 올리고 시장을 잘 예의주시해서 반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우려하셨던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면서도 “이 문제를 야당에서 또 특히나 여당 내에서 과도한 정치 공세로 삼는다는 것은 부적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정 후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피멍 든 일반 투자자들이 많다”며 “김 후보는 ‘내가 직접 지시한 적이 없다’며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하고 있다”고 김 후보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문책할 일이 있으면 대통령 몫이겠지만 강력한 조치도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는 김·송 후보가 정 후보를 향해 협공을 펼쳤다. 김 후보는 “선거 승리로 지난 지방선거(평가)를 당정청이 조율했다고 (정 후보가) 말했다”며 “대통령이 말씀을 잘못하신 건가, 아니면 정 후보가 사실과 다른 말씀을 하신 건가”라고 따졌다. 송 후보도 “정 후보는 ‘패배주의로 빠지면 안 되니까 승리한 것으로 합의했다’는데 근거가 있나”라고 했다. 그러자 정 후보는 “당정청이라고 하지 않았고 당청이 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송 후보를 향해 “대통령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는 걸 저는 한 번도 발설해 본 적이 없다”며 “그것 자체가 국익에 반하는 일이다.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번 전대에 적용된 선호투표제와 관련해 친청(친정청래)계가 문제 제기한 걸 거론했다. 김 후보는 “꽤 많은 분이 결과가 나오면 불복할 준비를 하는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조차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정 후보도 제가 당선된다면 저를 도울 것으로 믿는다. 저를 도와주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 후보는 “(김 후보는) 질문을 빙자해 음모론을 넘어 정치 공작 차원에서 아주 익숙한 것 같다”고 날을 세우면서도 “아니 김 후보가 당선되면 당연히 돕는 거 아니겠느냐. 물을 걸 물으라”고 말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는 ‘치하한다’는 표현을 두고 입씨름을 벌이기도 했다. 정 후보가 먼저 “김 후보가 저한테 치하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치하는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하는 거”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는 “(정 후보가) 일본식 사전을 읽으신 것 같다”며 “한국 사전에서 치하는 동등하게도 쓰인다”고 답했다. 송 후보는 앞선 토론회에서 정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1호 국정과제를 ‘내란 종식’이라고 답한 걸 문제 삼았다. 송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서 공식 확정한 국정과제 123개 자체에 대한 인식이 없다는 게 너무나 저는 충격”이라고 정 후보를 저격했다. 이에 정 후보가 “그럼 국정과제 50호는 뭐냐”고 반문하자, 송 후보는 “정 후보의 이런 태도가 국민들이 봤을 땐 집권 여당의 대표가 솔직하지 않다(고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세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각자 다른 진단을 했다. 김 후보는 김어준씨 유튜브에서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중도층의 이완도 있고, 전대 과정의 치열한 공방 속에서 내부(지지)가 물러난 것도 있고, 보수층의 기세가 올라온 면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대가 끝나면 반등이 시작돼 3개월 후에 정당 지지율이 10%포인트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전통적(코어) 지지층의 마음이 식은 것이 문제”라며 “대통령 지지율을 지금보다 10%(포인트) 이상 올리고, 전통적 핵심 지지층의 가슴에 다시 불을 댕기겠다”고 했다. 그는 “제가 당선되는 즉시 5% 정도는 오르고, 제가 당대표를 수행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10% 정도는 오르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고도 했다. 반면 송 후보는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정 후보의 코어 지지층 이탈론에 대해 “진단이 틀렸다”며 “핵심은 부동산을 잘못 다루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 장동혁 “與와 안 싸우는 당협위원장 교체”… ‘張 거취’ 내홍 다시 불붙나

    장동혁 “與와 안 싸우는 당협위원장 교체”… ‘張 거취’ 내홍 다시 불붙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 투표를 통한 당협위원장 재선출을 공식화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도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사전 절차를 준비하며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 개편으로 인한 긴장감으로 당의 내홍 재발 기미도 감지된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그동안 당협위원장들의 임기가 종료되면 당연하게 다시 연장을 해왔는데, 그렇게 하지 않겠다”며 “당헌·당규대로 전당원 투표를 하든 전당원 투표를 하든 책임당원 투표를 해서 당협위원장들을 새로 임명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원 중심주의를 표방해 당협위원장 임명에 당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서 반영하겠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와의 싸움에 열중하지 않고 그저 지방선거 공천에만 관심 있었던 분들은 교체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출범한 조강특위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조강특위의 업무 범위와 당협위원장 공모 지역을 최고위에서 승인받기로 했다. 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선출 방침을 최고위에 보고해서 방향을 승인받고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지역 기반이 탄탄한 현역 의원들은 장 대표의 구상을 반기는 분위기다. 당원 선거를 통해 당협 장악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지역 관리가 부실한 의원들에게는 당협위원장 선거가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실제로 현역 의원 가운데 당협위원장직을 박탈 당하는 사례가 나올 경우 내홍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친한(친한동훈)계 및 비당권파 의원들이 날아갈 경우 계파 갈등으로 번질 공산도 크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채널A 유튜브에 출연해 장 대표 거취 논란에 대해 “표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이 지금은 없지만, 완전히 사그라진 건 아니고 일단 잠복했다고 보고 있다”며 “또 어떤 계기로 다시 고개를 들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밖의 특정인에게 봉사하는 ‘복당 운동권’을 근절해야 한다”며 친한계 퇴출을 국민의힘 혁신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한 “차기 총선의 지원 자격에서 배제해야 한다”며 공천 자격 박탈을 요구했다. 친한계인 한지아 의원은 안 의원을 겨냥해 “배제가 아닌 통합을 지향해 달라”고, 친한계 우재준 의원은 “성난 당원들의 편에 서서 한동훈 대표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니 씁쓸하다”고 응수했다.
  • “나는 비구니 연습생, 최애는 부처님”

    “나는 비구니 연습생, 최애는 부처님”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불교의 가르침이 큰 도움이 됐어요. 영원한 건 없다고. 지금 내가 우울한 것도, 과거에 행복했던 기억도 영원하지 않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니 현재에 충실하게 되더라고요.” 불교를 ‘덕질’하는 MZ세대 크리에이터, 스스로 ‘비구니연습생’이라 칭한다. ‘최애’는 부처님이라고 한다. 에세이 ‘최애는 부처님’(불광출판사)을 출간한 불교 유튜브 크리에이터 계소영(28)씨를 12일 서울 동대문구 연화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만났다. 그는 “어렸을 때 ‘해리포터’나 ‘나루토’, ‘원피스’에 빠졌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불교에 빠졌다”면서 “불경을 통해 접하는 불교의 거대한 세계관은 ‘오타쿠’를 홀리는 지점이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비구니연습생’ 계씨의 본업은 불화작가다. 동국대 대학원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하며 ‘고승 진영’(고승들의 초상화)을 연구하고 있다. 활동명과 달리 실제 출가를 고민하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그는 “절에서 살기에는 기질이 방만하다”며 웃었다. 책은 불교를 ‘힙하게’ 즐기는 젊은 작가의 불교 탐구 생활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체인소 맨’부터 캡틴 아메리카, 지드래곤까지 동시대 대중문화 콘텐츠를 불교의 코드로 해부한다. 요즘 청년들은 어쩌다 불교에 열광하게 됐을까. “젊은 감각을 빠르게 흡수하고 그들이 추구하는 미감을 해치지 않아요. 어디 가서 ‘불교를 즐긴다’고 내놓고 말하기에 부끄럽지 않죠. 일상생활 속 불교에 관한 지식을 쌓고 싶었던 2030 청년들이 제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들의 일상이 불교와 함께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