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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 용암이 분출되고 있다?…“속지 마세요” 혼란의 AI 뉴스

    서울에 용암이 분출되고 있다?…“속지 마세요” 혼란의 AI 뉴스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영상이 현실과 거의 구분되지 않을 정도의 수준에 도달하면서,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혼란과 우려가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한 영상은 “서울 시내에 용암이 분출되고 있다”는 뉴스 속보를 전하는 아나운서로 시작된다. 이어 연결된 현장 기자는 시뻘건 용암 앞에 서서 “저는 AI입니다. 속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이후 학생, 연예인, 사업가로 보이는 등장인물들이 연이어 자신이 AI라고 고백하며 경각심을 높인다. 이 영상은 구글의 AI 영상 생성 모델 ‘Veo(비오3)’를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 아나운서 뉴스처럼 구현된 영상미와 자연스러운 음성 합성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제작자인 유튜버 ‘딸깍 디자이너’는 “일론 머스크 얼굴을 도용한 로맨스 스캠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AI 기술이 조악해도 사람들은 속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 영상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AI 생성 기술의 대중화 속도를 우려하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콘텐츠가 다루는 사실관계의 출처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모든 콘텐츠를 의심하도록 하는 미디어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AI 활용 여부를 표시하는 움직임도 시작됐다. 네이버는 지난달부터 블로그, 카페, TV 등에서 ‘AI 활용’ 태그 기능을 도입했고, 내년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에도 관련 표시를 의무화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 유명 배우, 알고 보니 ‘악플러’였다…이동진, 수소문해 ‘위기’서 구한 사연

    유명 배우, 알고 보니 ‘악플러’였다…이동진, 수소문해 ‘위기’서 구한 사연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악성 댓글 작성 이력이 있던 유명 배우를 위기에서 구해줬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LIFEPLUS TV’에는 이동진, 과학 유튜버 궤도, 방송인 안현모가 출연하는 ‘라플위클리’ 시즌4 첫 회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흑역사(부끄럽거나 민망한 과거를 뜻하는 표현)’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이동진은 한 유명 배우의 일화를 떠올렸다. 이동진은 “예전에 어떤 유명 배우와 인터뷰했었다. 인터뷰를 한 다음 글로 써서 인터뷰 기사를 올렸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기사를 올리자마자 댓글이 하나가 달렸다”라며 “그 배우가 직접 댓글을 단 것처럼 보였다. ‘○○○입니다. 인터뷰할 때도 너무 좋았는데 제 마음을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예의 바르고 정중하게 댓글을 남겼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동진은 “그런데 ‘이게 과연 그 사람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전 글 보기’를 봤다. 그 사람이 써온 글을 봤더니 다 다른 연예인들을 욕하는 글이더라”라며 “자기가 유명한 사람이 아닌척하고 누군가를 비난하는 댓글을 남긴 것이다. 보자마자 ‘이거 알려지면 큰일 난다’ 싶었다”라며 당시 놀랐던 심정을 전했다. 이어 “수소문해서 배우 연락처를 알아내 10분 만에 그 배우에게 전화했다”라며 “내가 ‘배우님이 댓글을 다신 게 맞냐’고 묻자 ‘맞다’고 대답하더라. ‘빨리 지금 댓글 지워야 한다’고 했더니 그 배우가 ‘왜 그러냐’라며 약간 짜증을 내더라”라고 했다. 이동진은 “이전 글 보기라는 기능이 있는데 한번 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라고 알려줬다”라며 “전화 끊고 30분쯤 뒤에 다시 전화가 왔다. 그 배우가 ‘너무 감사하다. 철없던 시절에 그렇게 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유명한 사람들도 마음에 누군가를 싫어하는 마음이 왜 없겠나. 그것을 익명성에 기대서 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진은 조선일보에서 1993년부터 13년간 문화부 기자로 재직했으며, 퇴사 이후엔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 전남 조롱하곤 “긁혔냐”더니…17만 유튜버 잠적, 광고주들 뿔났다

    전남 조롱하곤 “긁혔냐”더니…17만 유튜버 잠적, 광고주들 뿔났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득표율이 높았던 전남 지역을 비하하고 조롱한 유튜버 잡식공룡(왕현수)이 결국 고개를 숙였지만 비판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잡식공룡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모두 삭제했으며, 잡식공룡을 기용했던 광고주들도 사과문을 올리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7일 잡식공룡에게 광고를 맡겼던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은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내 “최근 자사 제품을 협찬한 유튜버의 콘텐츠와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라라스윗은 이어 “라라스윗은 어떠한 형태의 비하나 차별을 지지하지 않고 이번 논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해당 유튜버의 과거 발언과 논란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협찬을 진행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협업 대상 선정 시 더욱 면밀하게 검토하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잡식공룡의 또다른 광고주인 토끼다이닝의 방주현 대표도 잡식공룡 SNS에 댓글을 달고 “직원들도 많고 순이익으로 남을 만큼 매출이 뛰어나지도 않다 보니 노출이 많이 되는 유튜버들에게 광고를 맡기는 게 좋겠다 싶어 잡식공룡에게 연락해 광고를 진행했다”며 “비싼 광고비를 내서 (광고를) 진행했는데 이런 경솔한 발언으로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어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당장 게재요청 중지·광고비 전액 환불 요청을 했지만 읽지도 않고 답장도 안 하고 있다”며 “매장이 잘 됐으면 좋겠어서 귀한 돈으로 광고를 맡겼는데 왜 저희가 피해를 봐야 하느냐”고 덧붙였다. 대선 결과에 ‘지역 비하’…사과했지만 후폭풍공룡 탈을 쓰고 전국 맛집을 돌아다니며 소개하는 구독자 17만명의 잡식공룡은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전남 특정 지역의 대선 투표 결과 사진과 함께 “전남 ×× 났음”, “전라도에서 80~90프로 나오면 나라 진짜 나눠야지. 같이 살 필요가 없어. 여행이나 비자 받고 가면 될 듯” 등 지역 차별적 내용이 담긴 글을 캡처해 올렸다. 잡식공룡은 한 누리꾼이 “왜 전라도를 비하하느냐”라고 항의하자 “라도인임? 긁혔나 보다”라고 대꾸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지역 비하 논란으로 이어지자 잡식공룡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게시물을 통해 “제가 올린 게시물에 지역 비하 표현, 정치적으로 한쪽에 치우친 내용이 있었다”며 “많은 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사과 게시글과 함께 5·18 기념재단에 500만원을 후원한 결제 이력 사진도 올렸고, “기부한다고 해서 제 잘못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분명히 명심하고 있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현재 잡식공룡의 개인 SNS 채널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 2022년 결별 인정한 전현무…3년 지나 전한 ‘연애 소식’

    2022년 결별 인정한 전현무…3년 지나 전한 ‘연애 소식’

    방송인 전현무가 ‘솔로 생활’이 2년 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제작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유튜버 곽튜브, 배우 박병은이 대구 맛집 탐방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박병은은 낚시, 러닝, 나물을 캐는 것이 취미라고 밝히면서 “(직접 캔 나물을) 결혼한 친구 집에 보내주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본인은 왜 결혼 안 하냐”고 물었고, 박병은이 곧바로 “그걸 왜 저한테 물어보냐. 물어볼 처지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전현무와 박병은을 위한 ‘연애 세포 테스트’를 진행했다. ‘혼밥(혼자 밥 먹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 혼술(혼자 술 마시기)을 해도 외롭지 않냐’는 물음에 전현무는 “하나도 안 외롭다”고, 박병은은 “(혼자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이어 “내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하지 않냐”며 “불 꺼진 집에 들어갈 때 외롭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된다. 너무 신나는데”라고 말했다. ‘솔로가 된 지 2년 넘었냐’는 질문에는 전현무와 박병은 모두 “그렇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현무는 2022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결별한 바 있다. 이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스무살 연하의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 취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가수 보아와도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전현무와 박병은은 또 “소개팅이 들어오면 귀찮아서 거절하냐”고 묻자 “그렇다”고 했다. 테스트 결과 박병은은 총 4개의 질문에 “맞다”고 대답해 ‘연애세포가 잠시 잠든 상태’라는 판정을 받았다. 반면 7개의 질문에 “맞다”고 답한 전현무는 ‘연애세포 사망’ 판정을 받았다.
  • 李 89% 득표하자 “전라도 XX났네” 공유한 유튜버…“무지했다” 사과

    李 89% 득표하자 “전라도 XX났네” 공유한 유튜버…“무지했다” 사과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거둔 지역을 놓고 욕설과 함께 비하하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던 유튜버가 사과했다. 유튜브에서 약 1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잡식공룡’(본명 왕현수)은 6일 자신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제가 올린 게시물에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과 정치적으로 한쪽에 치우친 내용이 있었다”면서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잡식공룡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디엠(DM)과 댓글을 읽으며 제가 지금까지 얼마나 무지했고 잘못 알고 있었는지 깨닫게 됐다”면서 “말 한마디, 게시물 하나도 더 조심하고 책임감 있게 다가가겠다. 그릇된 생각을 갖지 않도록 늘 주의하고 반성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잡식공룡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남 한 지역의 이 당시 후보가 김문수 전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이 지역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 지역에서 이 당시 후보는 89%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 네티즌이 이 지역의 득표율을 캡쳐한 이미지 위에 “전남 XX 났음”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SNS에 올렸고, 이에 다른 네티즌들이 “(전라도와) 같이 살 필요 없다. 나라 나누자” 등 동조하는 댓글을 달았다. 잡식공룡은 이 게시물과 댓글을 캡쳐해 “ㅋㅋㅋㅋㅋ”이라고 쓴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중국어 배우기 싫은데, 비야디(BYD) 주식 사기 싫은데”라고도 썼다. 이 게시물이 SNS에서 확산하자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잡식공룡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는 “왜 전라도를 비하하냐”, “지역혐오를 당당하게 한다”, “2025년에 지역을 가르는 발언 실화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 잡식공룡은 자신을 비판하는 댓글에 “라도인임? 긁혔나보네?”라고 응수했다. 잡식공룡은 맛집과 편의점 및 대형마트의 식품,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신메뉴 등을 소개하는 유튜버다.
  • 콘텐츠 경쟁의 비극… ‘화장품 먹방 소녀’ 목숨 앗았다

    콘텐츠 경쟁의 비극… ‘화장품 먹방 소녀’ 목숨 앗았다

    이른바 ‘화장품 먹방’으로 대중에 이름을 널린 알린 대만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구아바 뷰티’(24·본명 구아바 슈이슈이)가 숨졌다. 현지에선 과도한 먹방 경쟁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1만 2000명이 넘는 팔로어를 거느린 구아바 뷰티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가 지난달 24일 갑작스러운 병으로 숨졌다고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구아바 뷰티의 가족 측은 해당 게시글에서 “우리의 소중한 뷰티 제품 먹방 소녀 구아바 뷰티가 5월 24일 브러시를 내려놓고 천국에서 새로운 채널을 시작하기 위해 날아갔다는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맛보는 영상으로 유명세를 탔다. 최근에도 블러셔를 홍보하는 영상을 촬영하면서 블러셔를 뺨과 입술에 바른 다음 입에 넣고 씹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그의 죽음이 화장품 속 독성물질에 의한 급성 중독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화장품을 먹어도 안전하다는 믿음을 줄까 걱정된다”, “이런 행동을 멈춰 달라. 화장품을 먹는 걸 조장해서는 안 된다. 화장품은 화학제품이다”라고 우려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화장품을 섭취하면 소화기를 자극하거나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급성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광물성 원료가 쓰였거나 샴푸, 비누 등 세척용품에 사용된 ‘계면활성제’를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이른바 ‘먹방 스타’의 사망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에는 중국의 먹방 스타가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갑작스레 숨졌고, 같은 해 6월에는 필리핀에서 50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유튜버가 먹방 영상을 찍은 다음날 심장마비로 숨졌다.
  • 욱일기 그림 옆 ‘조센징’ 전시물… 혐오 선 넘는 대학가

    욱일기 그림 옆 ‘조센징’ 전시물… 혐오 선 넘는 대학가

    한성대에서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그림과 ‘조센징’ 등 혐오 표현을 적은 전시물이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대학 축제에서 여성 비하 표현이 들어간 주점 메뉴판이 비판받은 데 이어 부적절한 전시물까지 등장하면서 대학가의 혐오 불감증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 10분쯤 한성대 건물 내에 욱일기와 태극기를 섞어놓은 듯한 그림이 설치됐다.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등 한국인 비하 표현과 ‘조선 여성’에 대한 성희롱 문구가 적힌 패널도 옆에 설치됐다. 한성대 미대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이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은 전시물에 기재된 연락처를 통해 학생 본인에게 연락해 40분 만에 자진 철거했다고 밝혔다. 한성대 관계자는 “학교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전시로 학교 당직자가 발견했다”며 “해당 학생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학 축제 현장에서도 혐오 표현이 담긴 메뉴판이 사용돼 비난 여론이 일었다. 지난달 말 한양대 서울캠퍼스와 대구대에서는 전공별 학생회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제육 볶아온 나’라는 메뉴명이 등장해 여성 혐오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이 표현은 한 유튜버가 쓰면서 온라인 유행어가 됐는데, ‘여자는 남자가 원하면 한밤중에도 요리를 해서 갖다 바쳐야 한다’는 성차별적 의미로 통용된다. 부정적 반응이 확산하자 한양대 학생회는 해당 표현이 담긴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내렸고, 대구대 학생회는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대학가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빌미로 혐오나 차별적 표현을 사용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0년 이후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등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 혐오 표현이 증가하자 학내 인권센터를 중심으로 상담이나 신고가 가능해졌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대학 내의 혐오 발언이나 극단적 정치행동에 대해서는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제명까지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 캠퍼스에 욱일기·여성비하 전시물…혐오 선넘는 대학가

    캠퍼스에 욱일기·여성비하 전시물…혐오 선넘는 대학가

    한성대에서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그림과 ‘조센징’ 등 혐오 표현을 적은 전시물이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대학 축제에서 여성 비하 표현이 들어간 주점 메뉴판이 비판받은 데 이어 부적절한 전시물까지 등장하면서 대학가의 혐오 불감증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 10분쯤 한성대 건물 내에 욱일기와 태극기를 섞어놓은 듯한 그림이 설치됐다.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등 한국인 비하 표현과 ‘조선 여성’에 대한 성희롱 문구가 적힌 패널도 옆에 설치됐다. 한성대 미대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이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은 전시물에 기재된 연락처를 통해 학생 본인에게 연락해 40분 만에 자진 철거했다고 밝혔다. 한성대 관계자는 “학교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전시로 학교 당직자가 발견했다”며 “해당 학생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학 축제 현장에서도 혐오 표현이 담긴 메뉴판이 사용돼 비난 여론이 일었다. 지난달 말 한양대 서울캠퍼스와 대구대에서는 전공별 학생회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제육 볶아온 나’라는 메뉴명이 등장해 여성 혐오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이 표현은 한 유튜버가 쓰면서 온라인 유행어가 됐는데, ‘여자는 남자가 원하면 한밤중에도 요리를 해서 갖다 바쳐야 한다’는 성차별적 의미로 통용된다. 부정적 반응이 확산하자 한양대 학생회는 해당 표현이 담긴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내렸고, 대구대 학생회는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대학가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빌미로 혐오나 차별적 표현을 사용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0년 이후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등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 혐오 표현이 증가하자 학내 인권센터를 중심으로 상담이나 신고가 가능해졌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대학 내의 혐오 발언이나 극단적 정치행동에 대해서는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제명까지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 트로트 자매와 개그 듀오 출격… 마운틴TV, 6월 신규 등산 프로그램 선봬

    트로트 자매와 개그 듀오 출격… 마운틴TV, 6월 신규 등산 프로그램 선봬

    ‘주말여행 산이 좋다3’ ‘딱이다! 산악회’ 등 두 편… 6월 첫 방송산행·맛집·음악·커뮤니티까지… 시청자 사로잡는다 마운틴TV가 6월을 맞아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두 편의 신규 등산 콘텐츠 ‘주말여행 산이 좋다3’와 ‘딱이다! 산악회’를 연달아 첫 방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단순한 산행 정보를 떠나 명산·맛집·커뮤니티·버라이어티까지 아우르는 포맷과 출연진의 강력한 디지털 영향력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는 게 마운틴TV 측의 설명이다. 산길 맛집 여행 ‘주말여행 산이 좋다3’… ‘백두대간도 접수한 트로트 자매’와 함께 떠난다먼저, 오는 6일 오후 5시 15분 첫 방영되는 주말여행 산이 좋다3는 명산을 중심으로 한 힐링 산행 코스, 지역 맛집, 소소한 여행 정보 등을 담은 주말 산행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미스트롯’ 시리즈로 주목받은 장하온과 장예주가 MC로 나선다. 장하온은 355일 만에 100대 명산을 완등한 이색 이력의 소유자로, 자연 애호가다운 생동감 있는 진행과 낚시 예능 경험까지 갖춘 아웃도어형 트로트 가수다. 장예주는 세 차례 가요제 대상 수상 경력을 가진 2001년생 신예로, 청량한 에너지와 공감형 멘트로 젊은 시청자와의 소통을 이끈다. 실제 등산 경험이 풍부한 두 사람은 실전형 산행 진행자로, 명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전하는 공감형 산행 예능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국내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두 MC의 라이브 트로트 무대가 어우러지며, 자연과 음악이 만나는 감성적인 순간도 함께 전달된다. 절경 속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 한 소절이 주말 산행의 감동을 배가할 예정이다. 등산 예능의 진화 ‘딱이다! 산악회’… 유쾌한 산악회 매칭 탐험기 전달오는 8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딱이다! 산악회는 각자의 성향과 목적에 딱 맞는 산악회를 찾아주는 신개념 리얼 탐방 프로그램이다. ‘산악회 매칭 코디네이터’(일명 산코디)로 나서는 개그맨 듀오 박형민과 이재훈은 각각 유튜브 ‘폭소바겐’, ‘배꼽빌라’, ‘턱 미디어’ 등을 통해 활동 중인 디지털 코미디 스타이자 실제 아웃도어 활동에 조예가 깊은 예능 베테랑들이다. 박형민은 6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무인도 탐험과 캠핑 예능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개그맨 출신 진행자다. 이재훈은 바이크, 낚시, 등산 등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콘텐츠화하며, 독자적인 유머 감각으로 젊은 층에 폭넓게 어필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산악회와 사연자를 연결하며 유쾌한 탐방기와 따뜻한 커뮤니티 문화를 전하는 ‘산악회 매칭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실제 산악회 활동을 기반으로 구성돼 산행 입문자부터 동호회를 찾는 중장년층까지 공감할 수 있는 실용 정보와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함께 전한다. 특히, 매칭 과정에서 펼쳐지는 리얼한 케미와 돌발 상황, 그리고 두 진행자의 입담은 예능적 재미를 더한다. 주말여행 산이 좋다3는 격주 금요일 오후 5시 15분, 딱이다! 산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에 마운틴TV에서 방송된다. 마운틴TV는 SK Btv(채널 247번), LG U+ tv(채널 129번), 지니TV(채널 128번), SkyLife(채널 122번) 등에서 시청 가능하며,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먹방이 뭐길래” 화장품 먹는 방송하던 대만 20대 여성 급사

    “먹방이 뭐길래” 화장품 먹는 방송하던 대만 20대 여성 급사

    1만 2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대만의 유명 화장품 인플루언서 ‘구아바 뷰티’(24)가 사망했다. 화장품을 먹는 ‘먹방’ 인터넷 방송으로 유명한 구아바 뷰티(본명 구아바 슈이슈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그녀가 지난 5월 24일 갑작스러운 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글은 “메이크업을 사랑하고, 맛있는 걸 세상 누구보다 잘 즐기던 슈이슈이님은 이제 아프지 않은 곳에서 예쁜 조명 아래 매일 새로운 립스틱과 디저트를 즐기고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아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으로 슈이슈이님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애도했다. 슈이슈이는 화장품 리뷰뿐 아니라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테스트하며 맛보는 것으로 유명했다. 최근에도 블러셔를 홍보하는 영상을 촬영하면서 블러셔를 뺨과 입술에 바른 다음 입에 넣고 씹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죽음 원인을 화장품 독극물 중독으로 추정한다. 한 시청자는 그녀의 화장품 먹방에 “이런 행동을 멈춰야 한다”라며 “화장품 섭취를 장려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화장품을 먹었다가 뱉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누군가 당신의 영상을 보면 따라했다가 잘못된다면 책임을 질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친구는 슈이슈이가 화장품 독극물로 사망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녀의 사망이 발표되기 약 일주일 전, 슈이슈이의 친구는 “슈이슈이가 처음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의료진이 소위 ‘식품 화장품’과 관련된 모든 가능성을 분명히 배제했다”며 “슈이슈이는 화장품 섭취가 금지라고 항상 공개적으로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슈이슈이는 시청자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콘텐츠에 대해 매우 신중하다”면서 “악의적인 추측과 낙인을 중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먹는 방송을 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사망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데 중국의 스타가 먹방 라이브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지난해 6월에는 필리핀에서 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가 먹방 영상을 찍은 다음 날 심장마비로 숨졌다.
  • ‘난임→쌍둥이 임신’ 임라라, 안타까운 근황 “기절할 정도…”

    ‘난임→쌍둥이 임신’ 임라라, 안타까운 근황 “기절할 정도…”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부부의 신혼 일상이 공개된다. 4일 방송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결혼 3년 차인 임라라, 손민수가 신혼의 달콤함과 현실 부부로서의 리얼한 일상까지 가감 없이 보여준다. 국내 커플 유튜버 1위, 유튜브 구독자 수 255만명을 자랑하는 ‘엔조이 커플’ 임라라, 손민수가 ‘1호가 될 순 없어2’에 합류한다. 특히 스튜디오에서는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꿀 떨어지는 신혼의 모습만을 보여줬던 엔조이 커플이었지만 VCR에선 고성과 눈물이 오가는 모습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난임을 고백한 뒤 최근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비하인드와 감동적인 순간도 함께 나눈다. 특히 입덧으로 기절까지 할 정도로 힘들었다는 임라라는 최근 아들을 출산하며 화제를 모은 개그우먼 이은형에게 조언을 구했으며 그 과정에서 아들 현조까지 깜짝 등장한다. 제작진은 “입덧 지옥에 빠진 임라라, 손민수 부부의 일상은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귀띔했다. 한편 손민수와 임라라는 10년 열애 끝에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 멀쩡히 살아 있는데 “연예인 A씨 죽었대”… 막 나가는 유튜버들

    멀쩡히 살아 있는데 “연예인 A씨 죽었대”… 막 나가는 유튜버들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다 깜짝 놀랐다. 얼마 전까지 TV에 출연했던 유명 배우 오모씨의 아들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해서다. 영정 사진에는 오씨 아들의 얼굴이 올라와 있었고, 다른 연예인들이 조문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10만회에 달했다. 김씨는 다른 포털 사이트에서 오씨 뉴스를 검색하다 해당 영상이 합성된 가짜뉴스라는 걸 알게 됐다. 김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튜브에 거짓정보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을 사망했다고 퍼트릴 줄은 몰랐다”고 했다. ●넘쳐나는 SNS發 사망·이혼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오는 ‘가짜뉴스’가 도를 넘고 있다. SNS발 가짜뉴스가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지 오래지만, 최근엔 사람의 생명을 소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위험 수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고현정·이순재·김연아 등도 사망설 피해자다. 충격적인 뉴스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클릭 장사’를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연예인 주상욱·차예련 부부가 이혼했다는 허위 영상도 유튜브에 게재됐다. 해당 사건을 맡은 김태연 태연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익명 채널로 거짓 이혼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왔고, 각 조회 수도 수만 건에 달했다”면서 “유튜브 측에 삭제 요청을 했으나 피해자가 각종 소명 자료를 보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기업도 가짜뉴스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우 지난해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같은 가짜뉴스가 업로드 됐다. ●삭제·고소 절차 까다롭고 시간 걸려 가짜뉴스 피해자들은 유튜브에 영상 삭제를 요청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수 있다. 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쉽지 않다. 김 변호사는 “고소를 해도 한국 유튜브 측에서 영상을 올린 유튜버의 정보를 주지 않아 수사 중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아이브 장원영 등에 대한 허위 영상을 올린 유튜브 채널 운영자를 추적해 검찰에 정보를 제공한 정경석 법무법인 리우 변호사는 수사기관에 37번이나 신원요청을 요구했지만 미국 구글 본사의 비협조로 실패했다고 한다. 이후 미국 법원을 통해 신원을 알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도 정식 재판 열어 엄벌 방침 대검찰청도 SNS발 가짜뉴스 범죄에 더 강력히 대응하고자 명예훼손·모욕 범죄 등에 대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가짜뉴스로 번 돈을 환수하고, 처벌할 수 있는 유튜브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멀쩡한 연예인 죽거나 이혼했다…도 넘은 유튜버들

    멀쩡한 연예인 죽거나 이혼했다…도 넘은 유튜버들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다 깜짝 놀랐다. 얼마 전까지 TV에 출연했던 유명 배우 오모씨의 아들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해서다. 영정 사진에는 오씨 아들의 얼굴이 올라와 있었고, 다른 연예인들이 조문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10만회에 달했다. 김씨는 다른 포털 사이트에서 오씨 뉴스를 검색하다 해당 영상이 합성된 가짜뉴스라는 걸 알게 됐다. 김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튜브에 거짓정보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을 사망했다고 퍼트릴 줄은 몰랐다”고 했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오는 ‘가짜뉴스’가 도를 넘고 있다. SNS발 가짜뉴스가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지 오래지만, 최근엔 사람의 생명을 소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위험 수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고현정·이순재·김연아 등도 사망설 피해자다. 충격적인 뉴스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클릭 장사’를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연예인 주상욱·차예련 부부가 이혼했다는 허위 영상도 유튜브에 게재됐다. 해당 사건을 맡은 김태연 태연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익명 채널로 거짓 이혼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왔고, 각 조회 수도 수만 건에 달했다”면서 “유튜브 측에 삭제 요청을 했으나 피해자가 각종 소명 자료를 보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기업도 가짜뉴스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우 지난해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같은 가짜뉴스가 업로드 됐다. 가짜뉴스 피해자들은 유튜브에 영상 삭제를 요청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수 있다. 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쉽지 않다. 김 변호사는 “고소를 해도 한국 유튜브 측에서 영상을 올린 유튜버의 정보를 주지 않아 수사 중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아이브 장원영 등에 대한 허위 영상을 올린 유튜브 채널 운영자를 추적해 검찰에 정보를 제공한 정경석 법무법인 리우 변호사는 수사기관에 37번이나 신원요청을 요구했지만 미국 구글 본사의 비협조로 실패했다고 한다. 이후 미국 법원을 통해 신원을 알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도 SNS발 가짜뉴스 범죄에 더 강력히 대응하고자 명예훼손·모욕 범죄 등에 대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가짜뉴스로 번 돈을 환수하고, 처벌할 수 있는 유튜브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초고속 결혼’ 이상민, ♥10살 연하 아내와 혼전임신설에 “2세는…”

    ‘초고속 결혼’ 이상민, ♥10살 연하 아내와 혼전임신설에 “2세는…”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혼전 임신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MC 이상민의 재혼 소식에 패널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연복 셰프는 “요즘 신혼 생활 어떠냐”고 물었고, 아나운서 차유나는 “볼 때마다 표정이 좋아지신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핀란드 출신 유튜버 레오 란타가 “2세에 대해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차유나는 “이렇게 급하게 결혼한 건 뭔가 2세가 생긴 것 아닌가”라고 물었고, 레오 란타 또한 “이미 있는 것 아닌가”라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상민은 “그런 의심을 많이 하시는데 그런 건 아니다”라면서 “2세는 최대한 빨리 갖고 싶다. 저도 아내도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지난 1994년 룰라로 데뷔한 이상민은 2004년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사업 실패로 막대한 빚을 떠안은 이상민은 최근 69억 7000만원의 빚을 전부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은 지난 4월 재혼 소식을 알렸으며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교제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상민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 새벽 오픈런, 점심시간 쪼개서… 사전투표 둘째날도 뜨거운 투표 열기

    새벽 오픈런, 점심시간 쪼개서… 사전투표 둘째날도 뜨거운 투표 열기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전국 각지의 투표소 앞은 하루 종일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몰리면서 투표를 위해 30분 넘게 기다리는 이들도 많았다.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앞은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6시 이전부터 ‘오픈런’을 하는 유권자들이 많아지면서 대기 줄이 길어졌다. 4층 투표소에서 시작된 대기 줄은 1층 계단을 가득 채우고 투표소 밖까지 이어졌다. 직장인 최모(32)씨는 “첫날에도 사람이 많았다고 해서 출근하기 전에 와서 투표하려 했다”며 “이 정도로 줄이 길 줄은 몰랐다”고 했다. 황모(41)씨는 “새로 뽑히는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갈등을 빚기보다는 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종로구·영등포구·강남구 등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의 투표소는 오전 11시가 넘어서자 점심시간을 쪼개 나온 직장인들이 대거 몰렸다. 종로구 청운효자동 투표소에서 20분 넘게 기다려 투표한 직장인 이재성(35)씨는 “높은 투표 열기를 보고 정치권이 반성했으면 한다”며 “새로운 대통령은 국민의 바람을 잘 담아 제대로 된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생애 첫 투표를 했다는 대학생 변서영(20)씨는 “청년을 위한 정책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했고, 자영업자 김유열(59)씨는 “새 대통령은 소상공인을 살릴 수 있는 대책을 많이 시행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 침입하거나 벽보에 불을 지르는 등 사건과 각종 신고도 이어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 50분쯤 구로구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 침입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사전투표함을 감시해야 한다’며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건물에 들어와 사무실 문 앞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북구에서는 이날 오전 4시 33분쯤 이재명 후보 벽보에 불을 지른 여성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전날 ‘투표용지 반출’ 사건이 발생한 서대문구 옛 신촌동 주민센터에는 오전 한때 유튜버들이 모여들면서 소란이 일었다. 유튜버 5명은 오전 10시부터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부정선거 사형”, “대선 무효” 등을 외쳤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자 유튜버들은 오전 10시 45분쯤 자리를 떠났다.
  • 3200억 원대 투자사기 총괄관리책, 2년 도피 끝 구속

    3200억 원대 투자사기 총괄관리책, 2년 도피 끝 구속

    가상자산을 사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3200억 원 상당을 챙긴 일당의 총괄관리책이 2년여 해외 도피 끝에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지난 28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가 속한 조직은 2021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유사투자자문업체 고객이던 피해자들을 속여 가치가 없는 가상자산 28종을 판매, 3200억 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62만 명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인 주범 B씨를 앞세워 별도의 지주회사를 설립한 뒤 밑으로 6개의 유사투자자문법인, 10개의 판매법인을 두고 총괄 및 중간관리·코인 발행·시세조종·DB공급·코인판매·자금세탁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15개의 조직을 만들었다. 이어 유튜브 강의 및 광고 등으로 확보한 휴대전화 번호 900여만 개를 동원해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건 뒤 ‘원금의 20배’, ‘운명을 바꿀 기회’, ‘아파트 팔고 대출받아서라도 코인을 매수하라’는 문구로 투자를 유도했다. 이들은 1만504명에 3만554회에 걸쳐 2184억원 상당 코인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은 또 투자금이 바닥난 피해자 개인정보를 빼내 몰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주범 B씨를 포함한 일당 215명을 검거, 12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를 불구속 송치했다. 총괄 관리책인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2023년 5월 일본으로 출국한 뒤 말레이시아를 거쳐 호주로 도피했다가 국제 공조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여권 무효화 조치 등으로 압박하자 최근 수사팀에 입국 의사를 밝혔다. 이후 경찰은 이달 19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A씨를 체포한 뒤 지난 22일 구속했다. A씨는 현재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중요경제범죄사범 등 피의자들이 해외 도피를 하더라도 끝까지 추적, 조직을 와해시킨 사례”라며 “해외 도피 중 은닉한 자금이 있다면 끝까지 추적해 피해복구와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역대 가장 뜨거운 사전투표

    역대 가장 뜨거운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9.58% 최고치 찍어15대 이후 첫 ‘80% 벽’ 넘을지 주목이재명 신촌·김문수 인천·이준석 동탄서 사전투표… 지지층 투표 독려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되면서 최종 투표율이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를 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각 정당은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종료된 첫날 사전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869만 1711명이 투표를 마쳤다.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7.57%)보다 2.01% 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 첫날 투표율(15.61%)보다는 3.97% 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34.96%)이었고 전북(32.69%)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나타낸 곳은 대구(13.42%)였고 그다음 경북(16.9%)이었다. 각 당 대선 후보들은 이날 오전 일제히 사전투표를 하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를 찾아 윤 전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했던 20대 대학생 4명과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후 “국민들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셔서 잘못된 결과를 빚어낸 내란 세력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심판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청년들과 함께한 취지는 대한민국이 청년의 시대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하고, 이번 대선이 그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에서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는 부산 동구 초량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부산은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데 김씨가 사전투표로 ‘PK’(부산·울산·경남) 민심에 호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높은 사전투표율을 비상계엄 사태에 분노한 국민이 투표에 대거 동참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민주당에 대한 견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정장 차림에 국민의힘 당색인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등장해 핑크색 상의를 입은 딸 동주씨와 함께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했다. 김 후보는 일부 지지층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주장을 의식한 듯 “저희는 이번에 철저하게 관리해 그런 부분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투표를 아예 안 해 버리면 투표율 자체가 떨어져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서는 “투표율이 높다는 건 그만큼 우리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선거운동 종료까지 90시간 동안 귀가하지 않고 ‘논스톱 외박 유세’로 역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개혁신당의 당색인 짙은 오렌지색 넥타이를 착용한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도 정치 교체, 세대교체, 시대 교체를 이뤄 내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온 데 대해 “위기 극복에 있어서는 높은 투표율이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국 각지의 투표소 앞엔 하루 종일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지지하는 후보와 무관하게 시민들은 “국민을 위한 통합의 정치를 보여 달라”, “서민 경제를 살려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 종로구·영등포구·강남구 등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의 투표소는 오전 11시가 넘어서자 점심시간을 쪼개 나온 직장인이 대거 몰렸다.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투표소에서 30분 넘게 기다려 투표한 직장인 황재승(39)씨는 “투표 열기가 높은 만큼 새로운 대통령은 국민의 바람을 잘 담아 제대로 된 정치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원을 폭행하는 등 사건과 각종 신고도 이어졌다. 부산 수영구 광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선 이날 오전 10시쯤 60대 남성이 “실시간 선거인 수가 맞지 않아 부정선거”라고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에 제지되기도 했다. 선관위는 대선 후보와 관련한 딥페이크물을 제작·유포한 유튜버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관련 법규 제정 이후 선관위가 딥페이크물 제작·유포자를 고발한 것은 처음이다.
  • 손연재, 31세 생일에 ‘새 출발’ 선언…“제겐 큰 도전입니다”

    손연재, 31세 생일에 ‘새 출발’ 선언…“제겐 큰 도전입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31)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손연재는 지난 28일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리며 짧은 글을 남겼다. 손연재는 이 글에서 “제가 오늘(28일) 생일이다”라고 운을 뗀 뒤 “제게 주는 생일 선물로 큰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초보 유튜버·초보 엄마로서 앞으로 열심히 해 볼 테니 잘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이날 손연재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렸다. 채널명은 ‘손연재 sonyeonjae’다. 첫 영상 제목은 ‘육아 선배님들 한 번만 도와주세요’로, 채널에 대한 예고편 성격이다. 약 1분 30초가량의 이 영상에서 손연재는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속에서 그는 “내가 올림픽을 육아처럼 했다면 금메달을 땄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한 손연재는 지난해 득남했다. 손연재는 국제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리듬체조 선수였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이름을 알린 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리듬체조 결선에 진출했다. 당시 그의 최종 성적은 종합 5위였다. 이후 손연재는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며 스포츠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직전 대회보다 한 단계 높은 종합 4위에 올랐다.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손연재는 2017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이준석 “이재명 장남 음담패설, 순화 한계…문제제기한 저를 집단린치”

    이준석 “이재명 장남 음담패설, 순화 한계…문제제기한 저를 집단린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9일 이른바 ‘젓가락 발언’ 파장에 대해 “저의 질문은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단계적 검증이었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자의 가족에 대한 검증은 사생활의 문제가 아니라 공적 책임의 연장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지난 27일 대선 후보 3차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장남이 과거 쓴 것으로 추정된 여성 폭력적 표현을 그대로 사용한 것에 대해 “(이재명 후보 아들이 작성한) 게시글 중 하나를 비교적 가치중립적인 단어로 바꿔 인용했지만, 워낙 심한 음담패설에 해당하는 표현들이라 정제하고 순화해도 한계가 있었다”며 “그마저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표현을 사용해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에게 질문한 것에 대해 “인권을 얘기하며 저에게도 여성혐오라고 지칭했던 후보가 이같은 표현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마땅히 확인해야 했다. 이재명 후보는 가족의일탈에 대해 어떤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했다”면서 “그러나 두 후보는 대답을 회피했고 책임을 외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 아들은) 저급한 혐오 표현 외에도 2년 가까이 700회 넘게 총 2억 3000만원의 불법 도박을 저질렀다”며 “이재명 후보가 이를 모르고 있었다면 무관심이거나 무능일 것이다. 그런 인물이 과연 나라를 맡을 자격이 있냐”고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토론 자리에서 이러한 검증을 신변잡기라며 덮으려 했다”면서 “그런데 문제를 제기한 저에게 혐오의 낙인을 찍는 집단 린치가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시민단체, 유튜버들이 총출동해 저를 향한 인신공격에 나섰고 선거사무소 앞에서는 사퇴를 겁박하는 시위까지 이어졌다”며 “상식의 눈높이에서 묻겠다. 제가 한 질문 가운데 어디에 혐오가 있나. 정말 성범죄자로 지탄받아야 할 이는 누구냐”고 되물었다. 이준석 후보는 그러면서 “오늘 오후 2시까지 사실관계를 반대로 뒤집어 저에 대해 방송과 인터넷 등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게시한 이들은 자진 삭제하고 공개 사과하라”며 “굴복하지 않겠다. 진실을 덮으려는 시도에는 단호히 맞설 것이며, 법적 책임도 함께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설악의 시인’ 이성선 기린다…문학축전 9월 개최

    ‘설악의 시인’ 이성선 기린다…문학축전 9월 개최

    ‘설악의 시인’ 이성선(1941~2001) 시인을 기리는 ‘이성선 문학축전’이 9월 처음으로 열린다. 강원 고성 토성면 성대리에서 태어난 이성선 시인은 1970년 문화비평에 ‘시인의 병풍’ 외 4편을 내며 등단했고, 이후 ‘하늘문을 두드리며’, ‘몸은 지상에 묶여도’, ‘별이 비치는 지붕’, ‘별까지 가면 된다’ 등 다수의 시집을 남겼다. 고성문화재단과 이성선 시인 기념사업회는 이성선 시인의 문학적 유산을 계승, 발전하기 문학축전을 기획했다. 문학축전은 세미나, 탐방, 시낭송회, 클래식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시 그림책 큐레이션, 과학 유튜버 특강, 캘리그라피 전시 등도 진행된다. 문학축전에 앞서 사전행사로 28일 토성면 성대리 마을회관에서 이성선 시인 영화를 상영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27일 “문학축전은 고성이 보유한 고유의 인문학 자산을 지역사회와 함께 발굴하고 계승하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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