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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세 유튜버, 시청자 요구에 “수류탄 주웠다” 허위신고…군·경찰 50여명 출동

    20세 유튜버, 시청자 요구에 “수류탄 주웠다” 허위신고…군·경찰 50여명 출동

    한 20대 유튜버가 시청자의 주문을 받고 “수류탄을 갖고 있다”고 거짓 신고를 하는 바람에 군과 경찰 등 인력 50여명이 긴급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청주에 사는 A(20)씨는 전날 오후 2시 28분쯤 국방부 민원실로 전화해 “예비군 훈련 중 수류탄을 주워서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군은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A씨 집으로 출동했다. 수류탄 수색에는 군 폭발물처리반(EOD)과 경찰 20여명, 소방 차량 4대와 소방관 13명 등 50여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30분가량 A씨의 집을 수색했지만 수류탄은 발견하지 못했다. 심지어 신고 당시 “수류탄이 집 2층 방에 있다”고 말한 A씨는 수색 당시 외출한 상황이었다. A씨는 신고 5시간 뒤인 이날 오후 7시 20분쯤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를 찾았다. 유튜브 개인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경찰에서 “‘군대와 관련해 어떤 것이라도 해봐라’라는 시청자의 요청을 받고 허위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처음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 확인 결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는 경범죄처벌법상 ‘거짓신고’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기기로 했다. 있지도 않은 일을 거짓으로 신고하면 6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료의 형을 받는다. 같은 날 전남 영암에서도 B(18)군이 오후 3시 52분쯤 “영암 지역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고 거짓 신고를 해 경찰과 군 당국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B군은 과거에도 수 차례 허위신고를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완전채식 인기 유튜버, 몰래 생선요리 먹다 들통…팬들 맹비난

    완전채식 인기 유튜버, 몰래 생선요리 먹다 들통…팬들 맹비난

    채식주의자 가운데 달걀과 우유 그리고 동물성 식품을 일절 입에 대지 않는 사람을 완전채식주의자 즉 ‘비건’이라고 부른다.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비건 삶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고 말해온 한 인기 유튜버가 최근 생선을 먹은 사실이 드러나 인터넷상에서 맹비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의 유튜버는 캘리포니아 주(州) 뉴포트비치에 사는 요바나 멘도사 아이레스(29). 로바나(Rawvana)라는 예명으로 주로 유튜브에서 활동하며 스페인어판과 영어판 채널 두 개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로바나는 비건 다이어트(식이요법)와 식사관리법 등을 철저하게 지키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었고 그런 그녀를 추종하는 팬들은 유튜브에서만 현재 243만 명에 달한다. 또 그녀는 자신의 개인 사이트를 통해 비건 다이어트와 디톡스 등 비법을 정리한 텍스트북과 영상 등을 유료로 내려받을 수 있게 하고 최근에는 식물성 다이어트 식품을 판매하고 있어 이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최근 로바나가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촬영된 한 영상에 식사 장면이 몇 초 정도 담겼는데 거기에 그녀의 이중생활이 포착된 것이다. 원래 로바나의 한 친구가 자신의 식사 모습을 촬영한 것이었지만, 잠시 카메라가 로바나가 앉은 테이블을 비추자 거기에는 생선 요리가 담긴 접시가 놓여있는 것이다. 게다가 로바나는 이 생선 요리를 카메라에 비치지 않게 하려고 양손으로 감추려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잠깐이긴 했지만, 팬들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인스타그램 등 SNS에 로바나에 관한 비판이 잇따르자 그녀는 15일 유튜브를 통해 사과 영상을 올리면서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여러분이 저를 믿고 제 말을 경청해주신 것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일로 아마 여러분은 제 거짓말에 속았다고 느낄 것 같다. 그렇게 느끼는 것도 전혀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실은 생리가 오지 않게 됐다. 늘 빈혈기가 있고 갑상샘 호르몬 수치가 떨어져 몸이 좋지 않았고 자칫 잘못하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태에서 살았다”로바나는 완전한 비건 라이프를 6년 정도 고수해 왔지만, 2년 전부터 몸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생리가 멈추고 호르몬 수치가 폐경 직전 여성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것. 또 지난해에는 칸디다증을 앓아 소화기관에도 큰 문제가 생겨 소장 세균이 증식하면서 복부 팽만감, 심한 복통 등이 생기는 소장 내 박테리아 과증식 증후군(SIBO)을 진단받았다. 이런 이유 탓에 그리고 의사의 권유도 있고 해서 건강을 되찾기 위해 두 달 전부터 달걀과 생선을 먹고 있었다는 로바나는 현재 몸 상태도 좋아졌고 생리도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그녀는 이런 병이 자신의 비건 삶 탓이 아님을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 “내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달걀과 생선을 먹기 시작했다. 아직 내 몸을 시험하고 있는 상태로, 해가 있다고 생각해 오랫동안 피해온 동물성 식품을 입에 올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은 비건 여러분과 함께 있다. 그리고 내 병은 절대 채식 위주 다이어트 탓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전한다” 하지만 로바나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거짓으로 돈을 번 당신을 용서할 수 없다!” “이만큼 건강 문제가 나오고 있는데 우리에게 비건 다이어트를 권장했다니 어이없다” 등 여전히 그녀를 비판하는 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로바나/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튜버 강혁민, 2011년 정준영은? “잠자리에 미친 사람”

    유튜버 강혁민, 2011년 정준영은? “잠자리에 미친 사람”

    ‘얼짱’ 출신 유튜버 강혁민이 가수 정준영에 대해 언급했다. 강혁민은 지난 25일 혁민TV에서 ‘강혁민이 생각하는 정준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강혁민은 정준영과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라는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적이 있다. 강혁민은 “그 형과 있었던 모든 것들을 전부 말할 수 없다”면서도 “솔직하게 내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그 형을 보고 느낀 것들 나의 의견을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제 머릿속에 그 형의 이미지는 솔직하게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문란하고, 그 형은 병적으로 심했던 거 같다”고도 전했다. 이어 “(정준영과) 대화를 하면 ‘어제 누구랑 술을 먹었고 어제 누구랑 잤다’는 식의 문란한 이야기만 했다”면서 “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여자와의 잠자리나 원나잇을 주변에 자랑하는 사람과는 가까워질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강혁민은 여자 출연자들에게는 항상 “준영이형 조심해라”는 말을 자주 했다면서 “여자 문제가 있었지만 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는 것까지는 몰랐다. 제대로 된 죗값을 받으시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은 2015년 말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전송하는 등 불법 촬영물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입건돼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지난 21일 구속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은경 전 장관 구치소로…“인사 지시 받았나” 묵묵부답

    김은경 전 장관 구치소로…“인사 지시 받았나” 묵묵부답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은경 전 장관이 25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고 법원 판단을 기다리기 위해 구치소를 향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지법에 도착해 오후 4시 57분쯤 심문을 마치고 법정을 빠져나왔다. 변호인과 함께 법원에 도착한 김 전 장관은 어떤 부분을 소명할지 묻는 취재진에게 “최선을 다해서 설명드리고 재판부 판단을 구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김 전 장관은 청와대에서 인사 관련 지시를 받았는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표를 받아오라고 지시했는지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김 전 장관은 심문이 길어져 점심식사를 하러 법정을 빠져나올 때와 심문을 모두 마치고 구치소를 향할 때도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고 함구했다. 김 전 장관의 출석 현장에는 보수 표방 단체 회원들, 개인 유튜버들도 나왔다. 김 전 장관이 포토라인에서 따로 구체적인 입장을 말하지 않은 채 곧장 법정 안으로 향하자 이들은 “김은경 씨 죗값을 치르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날 심문은 점심 식사시간을 제외해도 5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일반적인 사건은 1∼2시간가량 소요되지만, 검찰과 김 전 장관 양측이 혐의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심사에 많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구속영장 심사는 박정길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됐으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나 늦어도 26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장관은 동부지법 근처에 있는 서울 동부구치소로 이동했으며, 이곳에서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게 된다. 영장이 발부되면 그대로 구치소에 남아 수감되지만, 발부되지 않으면 석방돼 귀가하게 된다. 현 정부에서 장관으로 임명된 인물들 가운데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김 전 장관이 처음이다. 김 전 장관은 전 정권에서 임명한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김모씨에게 사표를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이에 김씨가 불응하자 이른바 ‘표적 감사’를 벌여 지난해 2월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아울러 김씨의 후임자를 선발하는 과정에 언론사 출신인 친정부 인사 박모씨가 임명되도록 미리 박씨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박씨가 탈락하자 환경부의 다른 산하기관이 출자한 회사의 대표로 임명되게 힘을 써 준 혐의(업무방해)도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7월 환경공단 상임감사 자리에 지원했다가 탈락했고, 같은 해 9월 환경부 산하기관이 출자한 자원순환 전문업체 대표로 임명됐다. 박씨가 서류 전형에서 탈락한 직후 환경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면접 대상자 전원을 불합격 처리해 상임감사 선발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이에 대해 김 전 장관은 검찰의 비공개 소환 조사에서도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동향을 파악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부당한 압력은 행사하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유튜버·보드게임… 서울시 평화통일 교육 두 배 늘린다

    서울시가 평화·통일 교육에 적극 나선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시민참여 평화·통일 교육’에 49개 사업을 확정했다. 예산도 지난해 4억 8000만원에서 10억 4000만원으로 늘렸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화·통일 시민·자치구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각각 시민단체와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화·통일 교육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올해 공모에는 작년 대비 21개 늘어난 62개 단체와 자치구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교육 수요와 관심이 대폭 증가했다는 점을 배경으로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서울시민 남북교류협력 의식조사’ 결과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서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대 확산이 가장 필요하다’고 나타난 것도 올해 교육사업 규모를 확대한 이유다. 서울시는 다양한 교육방식을 도입해 평화·통일 교육 매체의 스펙트럼을 확대한다. 가령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만드는 유튜브(통일경제포럼)’ 교육은 평화·통일 유튜버를 양성, 통일경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평화·통일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 교재와 교구 제작 사업도 적극 지원한다. ‘통일보드게임 메이커톤’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교구를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드게임박람회에 출품할 계획을 세워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맞춤형 교육도 지원한다. 동작구는 지역의 학교 및 예술단체와 연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통일원정대’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올해 7회를 맞는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남북교류특별전을 개최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하는 등 평화통일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평화·통일 교육 단체와 자치구 모두가 참여하는 성과 발표회를 마련한다.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직접 열어야 할 시민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직접 생각해 보고 참여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올해 평화·통일 교육뿐 아니라 아이디어 공모전, 원탁회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통일 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유튜브 금지된 중국의 인기 유튜버

    유튜브 금지된 중국의 인기 유튜버

    유튜브가 금지된 중국에서 인기 유튜버가 탄생할 정도로 인터넷 생방송이 중국에서 돈과 명예를 얻으려는 젊은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빠른 속도로 급성장 중인 중국의 인터넷 생방송 산업 규모는 2020년 1120억 위안(약 1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방송 사이트 가운데 하나인 YY는 지난해 순이익이 40억 위안에 이르며 사용자는 8800만명이다. 한 달에 수백 수천 위안을 벌어들이는 YY의 대표 인기 방송은 아이돌에 대한 순위 투표를 하는 것이다. 아이돌의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상위권에 올리기 위해 기꺼이 돈을 낸다. 인터넷 생방송을 하는 중국의 많은 젊은이들은 대체로 교육 수준이 높지 않으며 시골에서 도시로 온 이들이다. 이들은 이주노동자인 농민공과는 다르지만 살고 있는 도시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인터넷을 통해 연대감을 형성한다. 원래 인터넷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포럼으로 시작한 YY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이들은 주로 남성이다. 이들은 팬으로부터 돈을 버는데 YY의 대표적인 스타인 위리의 한 달 수입은 100만~150만 위안에 달한다. 위리의 방송을 시청하는 인구는 900만명 정도다. 인터넷 방송의 내용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실없는 농담을 하거나 가짜 코카인을 흡입하고, 온갖 못 먹는 것을 먹는 식이다. 인터넷 방송 진행자들이 먹은 것은 불타는 담배꽁초, 살아있는 금붕어, 전구 등이다. 유튜브가 금지된 중국에서 요리하고 강아지와 노는 잔잔한 일상을 공개해 유튜브 스타로 떠오른 중국 여성도 있다. 구독자 수 3만명이 넘는 리즈치는 쓰촨성 시골에서 할머니와 살며 나무에서 열매를 따서 요리하는 자연주의적 생활방식으로 전 세계 구독자를 모았다. 인터넷 방송에 관한 다큐멘터리 ‘욕망의 인민공화국’을 만든 하오우는 인터넷 매체 ‘제육성조’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사용자가 제작한 콘텐츠의 광고 비용은 싸고 웹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든 방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방송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방송의 주된 시청자는 10대와 20대로 남성의 비율이 여성보다 높다. 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이주해 시간이 많이 남는 이주 남성 노동자들이 주로 인터넷 방송을 시청한다. 하오는 이어 “인터넷 방송은 중국의 늘어나는 빈부격차와 도시인의 고독을 보여준다”며 “중국 경제는 시골의 젊은이들에게 대도시로 이동할 기회를 제공했지만 실제로 도시에서 성공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도시에서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지 못하고 좌절한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인터넷 생방송이 새로운 도피처가 됐다는 것이다. 인터넷 방송 진행자들은 영화배우와 같은 스타와 달리 팬들로부터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팬들은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꿈과 희망을 구현하기 위해 인터넷 스타들에게 돈을 쓴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젊은층이 길고 딱딱한 뉴스 안 읽는다는 건 오해”

    “젊은층이 길고 딱딱한 뉴스 안 읽는다는 건 오해”

    초등학생이 장래희망으로 인기 유튜버를 꿈꾸고, 국민 10명 중 6명이 유튜브로 검색하는 시대. 시시각각 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뉴스와 콘텐츠를 만들고 유통하고, 소비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뉴스 생태계에 관련한 프로젝트를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는 정김경숙(51) 구글코리아 홍보총괄 전무를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만났다. 최근 미디어 업계에서는 유튜브를 경쟁자를 넘어 위협적인 존재로 느끼고 위기감이 팽배한 것이 사실이다. 구글이 한국에 상륙한 지 21년, 그중 12년을 구글코리아에서 일한 그는 로고만 있는 구글 첫 화면을 띄우면서 말문을 열었다. “첫 화면에 광고를 띄운다면 돈은 벌겠지만 속도는 느려지겠죠. 20년째 변하지 않는 구글의 철학은 사용자 중심의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유튜브의 경우도 광고비가 해당 언론사로 가기 때문에 경쟁보다는 채널 또는 수익 다각화로 함께 성장하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모토로라코리아와 한국릴리를 거쳐 구글코리아에 입사한 그는 홍보 업무에만 국한하지 않고 한국의 뉴스 생태계를 키워 나가는 일을 하고 싶다고 구글 본사에 먼저 제안했고, 회사는 수익성을 따지지 않고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미국과 달리 포털사이트에는 방문자의 40~60%가 몰리고, 정작 뉴스를 만든 언론사의 사이트에는 4%밖에 오지 않는 국내 미디어 시장이 왜곡됐다고 생각했어요. 언론이 건강해야 좋은 콘텐츠가 생산되니까요.” 이후 구글은 지난해부터 언론사가 독립적인 저널리즘 체계를 유지하도록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를 출범시켰고, 2015년부터 다양한 저널리즘 형식과 콘텐츠를 실험하는 ‘구글 뉴스랩 펠로십’을 진행했다. “디지털 시대에 젊은층이 길이가 길고 딱딱한 뉴스를 읽지 않는다는 것은 오해예요. 10~20대는 뉴스를 공유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이 시대에 알아야 될 뉴스를 맥락에 맞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같은 콘텐츠라도 시각화, 데이터화,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하죠.” 최근 문제시되는 유튜브의 가짜뉴스(허위 조작 정보)에 대한 고민도 깊다. 구글은 청소년들의 가짜뉴스 분별력을 키워 주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15억원을 투자하고 다음달 19~20일에는 ‘맥락 저널리즘’을 주제로 ‘GNI 미디어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그는 “가짜뉴스를 막기 위한 정답이나 빠른 답은 없는 것 같다”면서 “표현의 자유의 균형을 지키면서 자체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부적절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모니터하는 것이 어렵지만 구글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로 꼽히는 구글의 장점으로 ‘책임 있는 자율성’을 꼽은 그는 “직원들이 어떤 의견을 개진해도 오픈 마인드로 받아 주고 성에 대한 인식도 평등하고 수평적이며, 업무 영역을 넓혔을 때 자율성을 인정하고 지원해 준다. 그것이 내가 12년째 구글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부모의 성을 함께 쓰는 양성 평등 운동을 하고 있는 그는 석사 학위만 무려 4개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는 IT 전문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워커홀릭은 아니고 맡은 일에서 최고가 되려니 계속 공부를 하게 되더군요. 인간성뿐만 아니라 그 분야의 능력을 갖춰야 좋은 리더로서 존경받을 수 있겠죠. 앞으로 IT 업계에서도 포용적인 리더십을 갖춘 여성 인재들이 더 많이 활약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양예원 ‘무고’ 무혐의에 스튜디오측 항고…“객관성 상실한 수사”

    양예원 ‘무고’ 무혐의에 스튜디오측 항고…“객관성 상실한 수사”

    무고 혐의로 고소당한 유튜버 양예원씨에게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데 대해 양씨의 사진을 촬영한 스튜디오 측이 수사를 다시 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1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양씨의 사진이 촬영된 스튜디오 실장 측 변호인은 최근 서울서부지검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스튜디오 실장 A씨 측은 항고장에서 “무혐의 처분은 현저하게 객관성과 공정성을 상실한 처분”이라면서 “피의자가 거짓말하고 있다는 강력한 의심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카카오톡을 모두 복원한 결과 강압적으로 촬영을 강요하거나 이에 대한 항의를 받은 내용이 전혀 없었다”면서 “고소인은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 결정문에는 피의자의 거짓 진술 정황이 뚜렷한 증거 자료에 대한 분석이 생략됐다”면서 “심각한 형식상 하자로서 불기소 처분 결정문이 검찰의 양씨에 대한 변론 요지서라고 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지난해 5월 양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관련 동영상을 올리면서 몇년 전 비공개 촬영회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경찰 수사가 시작되고, 해당 스튜디오 실장 A씨는 양씨를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A씨는 수사 과정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검찰은 지난달 양씨가 명백한 허위사실로 고소인을 무고했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양씨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양씨의 사진을 유출하고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46)씨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법원 증거에 비춰보면 피해자를 추행한 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면서 “추행 건에 대해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 나오기 어려운 구체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유죄를 선고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2019 겟잇뷰티가 주목한 환절기 보습 아이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

    2019 겟잇뷰티가 주목한 환절기 보습 아이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겟잇뷰티가 더욱 더 업그레이드되어 ‘겟잇뷰티 2019’로 돌아오면서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15일 방영분에서는 일교차와 미세먼지, 건조함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에이프릴 채경과 뷰티 유튜버 연두콩이 출연, 튼튼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민낯이 예쁜 여자 아이돌로 불리는 채경은 최소한의 제품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스킵케어’ 기초 루틴을 공개했다. 채경은 세안 직후 바로 미스트 뿌리기를 비롯해 로션을 도톰하게 발라 로션 팩하기 등 자신만의 다양한 뷰티 꿀팁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으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을 추천하면서 유독 피부가 푸석한 날에는 미스트나 토너에 적신 마스크 팩과 함께 사용하면 보습 효과가 2배라는 팁을 전했다. 뷰투버 연두콩도 탄탄한 수분 케어를 바탕으로 한 기초 메이크업 방법을 공개했다. 메이크업 전 수분 레이어링으로 피부에 수분막을 만들어주는 비법을 전수하면서 아토베리어365 로션을 강력 추천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쉽게 무너지는 촉촉한 파운데이션 대신 매트한 파운데이션에 로션을 믹스해 발라주면 보습과 커버, 지속력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는 꿀팁을 전수했다. 채경과 연두콩이 강력 추천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은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고 실키한 제형으로 끈적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스트라 브랜드 관계자는 “에스트라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병원화장품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화해 크림 부문 랭킹 1위를(2017년 1월-11월/아토베리어크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아토베리어365 로션은 피부 지질 유사 구조체인 더마온(DermaON®)이 건조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의 장벽 기능을 강화해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은 병의원과 올리브영, 아리따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준영 몰카 논란..15년 절친 영국남자 조쉬, 관련 영상 비공개 전환

    정준영 몰카 논란..15년 절친 영국남자 조쉬, 관련 영상 비공개 전환

    가수 정준영이 불법촬영 성관계 동영상을 카카오톡 단체방에 유출, 멤버들과 둘러본 정황이 포착됐다. 현재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된 승리와 해당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준영과 절친으로 알려진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의 채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조쉬는 자신의 채널 콘텐츠 목록에 정준영과 관련된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조쉬는 따로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정준영이 성관계 영상 불법촬영 및 유포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에 대해 영국남자 조쉬가 의식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조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짠내투어’ 글로벌 절친 특집에 출연해 15년 전부터 알고 지낸 절친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 방송된 SBS ‘8뉴스’는 가수 정준영이 빅뱅 승리가 성접대를 했다는 정황이 담겨있는 카카오톡 채팅방 내에서 불법촬영 영상을 다수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tvN ‘짠내투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대모사의 달인 성우 유튜버가 공개한 영상 눈길

    성대모사의 달인 성우 유튜버가 공개한 영상 눈길

    성우 김보민씨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관심을 끌고 있다. 2012년 4월 20일 ‘쓰복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김보민씨는 최근 JTBC 인기 드라마 ‘스카이캐슬’ 출연진을 성대모사한 영상을 업로드 했다. 특히 지난 1월 3일 공개한 ‘스카이캐슬 나름 고퀄 성대모사하기’ 영상은 공개 후 누리꾼들의 호응 속에 조회수 340만, 댓글 740개를 훌쩍 넘긴 상태. 이어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출연 배우들을 성대모사 한 영상을 지난달 27일 공개하면서 또 한 번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김보민씨는 2017년 EBS 25기 성우로 데뷔했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광주 도착한 전두환, 첫 마디는 “이거 왜 이래”

    광주 도착한 전두환, 첫 마디는 “이거 왜 이래”

    정오 지나 광주지법 도착…부축없이 이동오후 6시 이전 재판 끝나 귀가 가능성5·18 민주화운동 발생 39년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의 법정에 서게 된 전두환(88) 전 대통령은 300㎞ 떨어진 광주에 도착했다. 전씨가 자택을 나설 때 재판 출석에 반대하는 집회를 연 보수단체와 보수 성향 유튜버, 경찰, 취재진 등이 뒤섞여 큰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11일 오전 7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씨 자택 인근에는 전국구국동지회, 자유연대, 특전사5·18진상규명위원회 등 보수 단체 회원 백여명이 몰려와 “인민 재판을 중단하라”고 소리쳤다. 이들은 전씨의 광주행에 반대하며 집회를 열고 “5·18가짜 유공자 명단이나 공개하라”, “30년 전 일을 가지고 왜 하필 (전씨를) 광주의 법정에 세우느냐”고 반발했다. 일부는 전씨의 이웃집 담장에 올라가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전씨 집은 창문 등에 모두 커튼이 쳐져 있는 상태였으며 대문도 굳게 닫혀 있었다. 경찰은 집 앞 약 90m에 이르는 골목을 통제하고 모든 통행을 막았다. 8시 32분 자택 정문으로 나온 전씨는 아무 말 없이 바로 검정색 에쿠스 승용차에 탑승했다.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지 않고 혼자 걸어 나왔으며, 거동에도 큰 이상이 없이 보이는 모습이었다. 부인 이순자 여사도 따라 나와 동승했다. 전씨가 탄 차가 시위대 옆을 지나자, 참가자들은 더욱 크게 전씨를 연호했다. 승용차 뒤로는 평소 근접 경호를 수행하던 경호팀과 서대문경찰서 소속 2개 형사팀 차량이 따랐다. 차량이 떠난 후 취재진과 집회 참가자들 사이 격한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기자가 “전씨를 아직 이 나라의 영웅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참가자들은 격분해 해당 기자를 밀치고 따라가며 “네가 전 대통령 시절에 살아봤느냐”며 몰아붙였다. 전씨 차량은 낮 12시 34분 광주지방법원에 도착했다. 이동 중간에 점심을 먹고 1시 30분쯤 법원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전씨 등이 한차례 휴게소에 들렀을 때 취재진이 접근하자 이를 피해 쉬지 않고 광주로 직행했다.전씨는 법원 법정동 건물에 들어설 때도 부축 없이 스스로 걸어 들어갔다. 이 여사도 신뢰관계인 자격으로 법정에 같이 출석했다. 전씨는 광주 시민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지만, 다른 취재진이 손을 뻗어 “발포 명령 부인하십니까”라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이거 왜 이래”라고 외쳤다. 첫 공판이 언제 끝날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하지만 늦어도 오후 6시 전에는 끝날 가능성이 높다. 재판이 끝나면 전씨는 다시 승용차에 올라와 경호팀 등과 함께 상경길에 오를 예정이다. 전씨는 2017년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언급하면서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해 고인의 명의를 훼손한 혐의(사자 명예훼손)로 지난해 5월 불구속기소 됐다. 조 신부의 유가족과 ‘5월 단체’는 회고록이 발간된 직후 전씨를 고소했고, 광주지검은 수사 끝에 전씨를 기소했다. 재판에 넘겨진 전씨는 그동안 재판을 준비한다거나 알츠하이머(치매)와 독감 증세가 있다는 이유를 대며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 재판에 두 차례 불출석했다. 지난해 9월에는 광주 대신 서울에서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티몬데이, 얼마나 싸길래? ‘너도나도 검색’ 혜택 봤더니..

    티몬데이, 얼마나 싸길래? ‘너도나도 검색’ 혜택 봤더니..

    티몬데이가 시작됐다. 티몬은 10일 매주 월요일 매시간 초특가 상품을 판매하는 티몬데이 대표상품으로 미세먼지 극복 상품, 봄 여행 및 나들이 상품, 식재료 등을 시간대별로 초특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오는 11일 0시에는 미세먼지 극복을 위한 오픈메디칼의 고기능 KF94 나노필터 마스크 10개들이 상품(1000개)을 3900원에 판매한다. 오후 1시에는 에어레스트 공기청정기(AP500WS) 500대를 19만9000원에 판매하며, 오후 2시에는 티몬 PB브랜드 236:)의 미네랄생수 2L 6개들이 상품(100개)을 1900원에 판매한다. 개당으로 계산하면 316원꼴로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티몬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의 먹을거리도 초특가에 판매한다. 오전 9시에는 프로닭 소시지 4개 묶음(100개)를 2900원, 오후 6시에는 국내산 목살 300g(100개)을 1900원에 준비했다. 봄 여행과 나들이를 위한 티켓과 여행 필수품 등도 준비돼 있다. 새벽 1시에는 4~5월에 출발하는 티웨이항공 사이판 3박 4일 왕복 항공권 300장을 17만9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일자의 최저가 왕복 항공권이 30만원대임을 고려하면 최저가 대비해도 40% 저렴한 수준이다. 오후 10시에는 고프로의 신제품 히어로7 블랙(15대)을 29만9000원 판매할 예정이다. 고프로는 역동적인 영상을 안정적으로 찍을 수 있는 액션캠 브랜드로 활동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과 유튜버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온라인 최저가는 48만원대로 티몬데이에서 38%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티몬은 11일을 기념하며 하루 동안 ‘3110원 깜짝 할인 쿠폰’ 이벤트와 ‘311원 타임적립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에서 ‘티몬데이’를 검색, 상단에 보이는 특가 배너를 클릭하면 티몬데이 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자정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0시, 2시, 4시 등 2시간 마다 선착순 1000명 제공, 11일 하루 동안 총 1만 2000장이 발급될 예정이며, 1만원 이상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311원 적립금 이벤트도 실시한다. 네이버에서 ‘티몬데이’를 검색, 배너를 통해 들어온 고객이 티몬데이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면 311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과 적립금은 11일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은 매 시각, 고객들에게 선물 같은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타임세일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최근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고객들을 위해 미세먼지 극복 상품과 봄 여행 상품, 먹거리 상품 등을 폭넓게 준비했다. 언제 들어와도 행운 같은 쇼핑을 할 수 있는 쇼핑채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반쪽’으로 컴백한 가수 박혜경의 ‘반쪽’은?

    ‘반쪽’으로 컴백한 가수 박혜경의 ‘반쪽’은?

    “연애는 하고 싶지만 한 공간에서 평생을 같이 하며 살아낼 약속을 하는 건 자신이 안 서요. 그래서 혼자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4달 전 입양한 반려견 사랑이가 있어서 이젠 평생 반려자가 없어도 될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맞추며 살아간다는 게 정말 힘든 거 같아요”. 97년 데뷔, 가수 경력 올 해 23년 차인 매력적인 탁성을 가진 명품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흠뻑 받았던 박혜경씨. 하지만 야심차게 시작했던 사업이 뜻하지 않았던 5년 간의 소송으로 그 동안 모았던 전 재산은 바닥나고 밤잠을 설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로 인해 결국 성대 3분의 2를 제거했다. 가수로서 치명적이었음은 물론이었다. 대중에게 기억되었던 그녀 특유의 목소리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라는 푸념은 사치였다. 그 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사람과의 모든 단절’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방송사, 소속사, 음반사는 물론 그녀의 지인 그 누구도 그녀가 내민 간절한 도움의 손길을 외면했다. 가수로서 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 전체가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녀는 5년의 공백기를 깨고 신곡 ‘반쪽‘으로 컴백했다. 지난 시련에 대한 아픔을 극복하고 더 단단해져서 돌아온 것이다. 성대훈련을 해주시던 친한 지인분께서 그녀의 목소리를 찾아드리고 싶고 꼭 다시 노래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왔다. 그 분은 그녀의 목소리가 설령 변했다 해도, 그 목소리가 박혜경의 목소리인 걸 팬들이 외면하지 않을 거고 제일 중요한 건, 본인 스스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조언을 해줬다. 박씨는 “그런 말을 듣고 자신의 목소리를 받아들이고 나니깐, ”아, 어쩌면 신이 나한테 준 선물이 예전의 목소리였다면, 이제 새로운 목소리를 또다시 선물로 줘서 새로운 스타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준 건 아닐까“라는 계기를 가지게 됐고, 그 중심엔 자기와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던 많은 책과의 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그녀의 자택을 찾았다. 새롭게 시작된 인생 제2막에 대한 얘기들과 4개월 전에 입양한 반려견 ‘사랑이’에 흠뻑 빠져, 삶의 즐거운 맛을 느끼고 있는 가수 박혜경과의 만남을 정리했다.(Q) 5년 만에 노래 ‘반쪽’으로 컴백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어떻게 얘기해야 되나. 인생의 역경 속에 있었다고 얘기해야 되나 아니면 폭풍우에 있었다고 해야 하나. 지금 생각하면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는데 그때는 굉장히 힘들었고 성대 수술로 내가 다시 노래할 수 있을까, 다시 가수라는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하는 그런 방황의 시기였어요. 성대의 치유와 훈련을 통해 다시 프로가수로서 돌아가기 위한 엄청난 노력의 시간들, 방황의 시간들을 보냈어요. 지금 생각하면 매우 값진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해요.  (Q)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어서 혼자 노래방에 가기도 했다는데 어떤 심정이었는지저는 사실 사람들하고 노래방 간 걸 꼽으라면 평생 동안 10번도 안 될 거예요. 성격이 예민하다고 하면 예민하다고 할 수 있죠. 20살 때부터 대중의 판단을 받는 직업을 택해 온 사람인데 노래방까지 가서 편하게 노는 사람들한테 ‘어, 박혜경 역시 노래 잘하네’ 조금 못 부르면 ‘어, 못 부르네’라는 게 싫었기 때문이죠. 그랬는데 혼자 갔어요. 노래방의 리버브(잔향을 이용한 공간감을 표현할 수 있는 기기)와 에코 사운드에 내 목소리가 어떻게 반응할까 그리고 과연 어떤 노래를 내가 부를 수 있는 것인가를 알고 싶었죠. 목이 조금씩 좋아지자 내 성대를 어디까지 쓸 수 있고 어떤 노래까지 소화가 가능한지 테스트하기 위해서 갔고 터득한 것들이 있죠. 그리고 그 터득한 걸 통해 ”아, 이제는 프로가수로 다시 가도 되겠구나“란 생각을 한 거예요.(Q) 유튜브 방송도 활발히 하고 있다. 소개 좀 해준다면제가 유튜브를 개설한지 한 달 됐는어요. 언제 천 명이 되느냐 지금 그걸 보고 있구요. 조금만 있으면 천 명이 되거든요. 하지만 연예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봐준다는 없다고 생각해요. 더 까다로운 잣대로 보겠죠. 모든 사람들은 연예인은 모든 게 쉽게 얻어지고, 쉽게 이루어지고, 쉽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제가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제대로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면 ”연예인 누구누구도 몇 개월에 하나씩 올리는 데 벌써 몇 만“이라고 말하는데 그 때마다 ”난 그 사람도 아니고 아이돌이 아니기 때문에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죠. 아무튼 유튜브가 주는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세계에 요즈음 푹 빠져 살고 있어요. (Q) 5년 만의 컴백, 설레지 않은지설렌다기보다 다시 그 옛날의 중압감이 밀려오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 이젠 내가 다 내려놓았는데 무슨 순위 따위에 연연하냐고 다짐을 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순위도 보고, 댓글들도 살펴 보게 되더라고요. 그런 마음의 중압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런 부담감들도 책을 읽으면서 이겨내고 있어요. (Q) 어떤 곡으로 돌아오시게 됐는지‘반쪽’을 내면서 ‘팬이 나의 반쪽이고 노래가 나의 반쪽이다’라는 이런 의미를 담았는데 사실 노래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의 반쪽, 남은 한 사람이 느끼는 허망함을 담은 노래예요. 그 노래를 내고 싶었던 건 새로운 내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들려줘야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Q) 4개월 된 반려견 ‘사랑이’는 어떻게 함께 하게 됐는지사랑이는 친구네 집 강아지예요. 페키니즈 종 중에서도 저런 털색은 잘 없다고 하더라고요. 갓난쟁이 때부터 저를 따라다니더라고요. 그냥 따라다녀요 이유 없이. 그래서 이틀만 집에 데리고 갔다 올까하다 저희 집에 눌러 앉았죠. 응가를 해도 예쁘고, 쉬를 해도 예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 정말 외롭지 않다’ 어디 나갔다 집에 돌아왔을 때도 외롭지 않다.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랑이가 있구나 이런 생각도 많이 들어요. 혼자 내버려 두는 게 너무 미안해서 혹시라도 치킨에 맥주 한 잔 하자고 하면 “미안하지만 우리 사랑이 밥 줘야 돼서 가야 된다”고 말해요. 사랑이가 있어서 건강한 삶이 된 거 같아요. (Q) 사랑이에게 노래도 가끔 불러주신다고 하는데제가 무슨 얘기를 하면 그 말을 최대한 알아들으려고 노력을 해요. 4개월 밖에 안 된 애가. 그런 게 너무 신기해요. 집에서 혼자 노래 연습할 때 사랑이를 보고 해요. 사랑이를 보면 더욱 감정 몰입이 잘 되는 거 같아요. (Q) 사랑이란 어떤 존재이며 더 나아가서 박혜경씨에게 반려동물이란강아지는 사람의 정서에 너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요. 사랑이가 저한테 특별히 뭘 하는 건 아니지만 사랑이가 하는 행동을 보면서 웃게 되고, 사랑이 보면서 ‘예쁘다. 예뻐’라고 긍정적인 말을 자주 하게 되는 거 같아요. 반려견은 사람하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어떤 가족 이상의 그런 거 같아요.(Q) 반려견과 이별의 아픔을 겪게 되면 다시 입양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전에 키우던 도토리라는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촬영 끝나고 오니깐 저랑 함께 잤던 그 상태로 죽어있더라고요.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있는 데 정말 10시간을 목놓아 운 거 같아요. 후유증도 너무 컸어요. 자다가도 멍멍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고, 문을 열어오 저를 반기며 소리 지르는 거 같아서 집에 두 달간 못들어가고 친구네 집에서 잤어요. 그 충격으로 다시는 강아지를 안 키우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안 되더라고요. 어쩌겠어요. 받아들여야죠. 사람도 언젠가는 죽잖아요. 모든 물건들도 언젠가는 쓸모없어지고 아프지만 받아들여야죠. (Q) 동물을 유기하고 학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저는 매우 강력하게 법으로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행도을 하는 사람들은 말로 해서는 안 돼요. 그 사람한테 그걸 멈추라고 얘기한다고 해서 멈추질 않아요. 막 던지고, 끌고 가고, 잡아먹고, 지지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사람으로 태어난 게 죄스럽단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Q)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초보맘들에게 조언 한 마디키우기 전에 엄청난 책임감을 가지고 키워야 해요. 단순히 강아지가 귀엽고 예뻐서 키우는 건 절대 반대예요. 자신의 SNS에 홍보하기 위해 강아지를 키우는 한심한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반려견을 키우려고 마음 먹을 때는, 반려견에게 인간 이상의 대접을 해줄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인간 이상의 존엄성을 지켜 줘야 되고, 인간 이상의 매너를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 만큼 책임감이 중요한 거 같아요.(Q) 사랑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한 통 부탁사랑아 내게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나는 항상 너를 사랑이라고 이름을 지은 그 순간부터 내 입엔 항상 사랑이 떠나지 않아. 너를 만난 순간부터 우리가 어느 시점에는 헤어지게 되는 그 순간까지는 내 인생 전체가 사랑이로 도배될 거 같애. 너무 고맙고 우리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보자 사랑아. 사랑한다 사랑이. (Q) 앞으로의 계획과 꿈이 있다면유튜버 구독자 만 명을 만드는 게 제 목표고요. 내 안의 아티스트적인 기질과 음악적인 방향 모든 것들을 스스로 만들고 배포하고 키우고 발전해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연예인 최초로 서울대 졸업식 축사를 한 빅뱅 방시혁씨 축사 내용 중에 ‘자신이 반항심이 많았고 사회 불만이 많았다. 왜 불만스럽고 만족스럽지 않은 지를 깨닫고 바꾸려고 노력해 왔다’라는 말이 소름끼치도록 와닿았어요. 저도 가수로서 앞으로 나아갈 모든 방향들 속에서 불만스러운 부분들을 깨닫고 극복하며 나아갈 생각이예요. 많은 응원해 주세요.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신동엽의 ‘국가별 콘돔 리뷰’ 영상 화제

    신동엽의 ‘국가별 콘돔 리뷰’ 영상 화제

    방송인 신동엽과 유튜버 데이지가 함께한 ‘국가별 콘돔 리뷰’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버 데이지가 공개한 해당 영상은 현재(6일, 오전 10시 기준) 7만 2000이 넘는 조회수와 3900여개의 좋아요 추천을 받으며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 속 신동엽과 데이지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의 다양한 콘돔을 살펴보며 솔직한 리뷰를 전했다. 신동엽은 “OECD 국가 중 (한국이) 콘돔 사용률 꼴찌, 낙태율 1위”라며 “이러한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콘돔이 습관적으로 필요하다는 걸 많은 분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영상부 seoultv@seoul.co.kr 
  • 노숙인까지 방송 소재 삼는 유튜버들에 서울시 ‘경고’

    노숙인까지 방송 소재 삼는 유튜버들에 서울시 ‘경고’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 노숙인을 무단 촬영한 콘텐츠를 올리는 제작자들에게 서울시가 ‘경고’에 나섰다. 서울시는 5일 노숙인의 사생활을 촬영해 올린 제작자들을 상대로 초상권 침해 가능성이 있는 만큼 더 이상 비슷한 콘텐츠 제작을 하지 말고 자제할 것을 공개 요청했다. 서울시는 “동의 없이 촬영·유포한 영상에서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얼굴 등이 드러날 경우 엄연한 초상권 침해 범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보호시설과 거리상담가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노숙인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또 초상권 침해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의 자문을 거쳐 제작자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 등 법적 구제 절차도 도울 방침이다. 최근 들어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 1인 미디어 제작자가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노숙인의 사생활을 흥밋거리 삼아 자극적인 제목으로 관심을 끌려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콘텐츠들은 노숙인들이 술을 마시거나 서로 싸우는 상황 등을 여과 없이 그대로 담은 것도 있었다. 서울시는 조회 수를 위해 자극적으로 만든 이러한 영상들이 초상권 침해 문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상에 달리는 악성 댓글과 노숙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산으로 새 삶을 찾아 노력하는 대다수 노숙인들의 자활 의지를 꺾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병기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누구나 초상권과 인권은 보호받아야 함을 인식하고 노숙인을 허락 없이 촬영하는 일이 없도록 부탁한다”면서 “서울시에서도 노숙인들의 초상권 침해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유튜브 “어린이가 나오는 동영상에 댓글 못 단다”

    유튜브 “어린이가 나오는 동영상에 댓글 못 단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가 어린이가 나오는 거의 모든 동영상에 댓글을 차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주부터 수천만 건의 동영상에서 댓글을 차단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부적절한 댓글을 두 배 이상 식별하고 삭제하는 시스템을 갖춘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다. 이는 최근 유튜브가 소아성애자의 선정적 동영상 공유에 이용되고 있다는 논란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논란이 커지자 지난주 네슬레나 AT&T, 인기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의 제조사 에픽게임스 같은 광고주가 유튜브에서 광고를 철회하기도 했다. 다만 일부 어린이가 나오는 동영상 채널의 경우 댓글을 허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유튜브에 알려야 하며 동시에 유튜브가 제공하는 감시 도구에 따라 댓글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유튜브 정책은 아동보호의 목적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폴 버나 전자상거래 분석가는 댓글은 동영상 사이트의 주요 목적은 아니지만, 댓글 차단은 많은 사용자와 크리에이터들의 경험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수전 워치츠키 유튜브 CEO는 트위터에서 이런 우려를 알고 있다면서 “어린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적었다. 유튜브는 악성 댓글 차단 작업은 몇달이 소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유튜브의 댓글 차단 정책이 알려지자 환영과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그동안 지난해 말 악성댓글을 공개한 어린이 유튜버 띠예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을 방지할 수 있는 정책이 나온 것은 다행”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그러나 댓글을 전면 차단하는 방식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간까지 막아버리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3세 미만 어린이 등장하는 유튜브 동영상에 댓글 못 단다

    13세 미만 어린이 등장하는 유튜브 동영상에 댓글 못 단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가 13세 미만 어린이가 등장하는 모든 동영상의 댓글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AP 통신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는 이미 지난주부터 수천만 건에 달하는 동영상에서 댓글을 차단하고 있으며, 부적절한 댓글을 식별하고 삭제하는 시스템을 갖춘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다. 뿐만 아니라 13세 이상 18세 미만의 어린이가 등장하는 동영상 콘텐츠가 비적절한 행위를 유발할 경우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콘텐츠의 댓글 기능도 사용할 수 없도록 막겠다고 밝혔다. 유튜브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사용자는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등장하는 동영상에 더 이상 댓글을 달 수 없다. 지난해 12월 유튜브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시행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는 2018년 3분기에만 780만 개의 동영상과 160만 개의 채널을 삭제했으며, 삭제된 채널 중 13%는 부적절한 성인용 콘텐츠이거나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내용이었다. 또 유튜브는 삭제된 동영상의 81%가 자동화 된 검열 시스템에 의해 발견된 것이며, 부적절한 댓글을 식별하고 삭제하는 새 시스템은 꾸준히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 등 키즈 유튜버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덕화 나이 몇 살? “주저앉을 수 없어” 유튜버 도전

    이덕화 나이 몇 살? “주저앉을 수 없어” 유튜버 도전

    이덕화가 크리에이터에 도전한 가운데 그의 나이가 궁금증을 더했다. 배우 이덕화가 1인 크리에이터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덕화티비’에서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데뷔 48년차 배우 이덕화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덕화는 “내가 방송국을 만들었다”며 “이 나이에 이런 걸 하는 게 맞는 건지 의심스럽다. 하지만 나이가 들었다고 주저앉을 수는 없지 않냐? 새로운 도전을 한 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또래의 여러 사람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덕화는 올해 68세다. 한편 ‘덕화TV’는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이덕화가 68년 인생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일명 ‘덕화의 꿀팁-덕팁(德-tip)’을 본인만의 콘텐츠로 내세웠다. 사진 = KBS 2TV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낚시하느라 얼음 녹는 줄 몰랐던 남성의 최후

    낚시하느라 얼음 녹는 줄 몰랐던 남성의 최후

    얼음낚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유튜브에서 낚시 전용 채널 ‘618 Fishing’을 운영하는 유튜버는 ‘낚시하는 동안 바보같이 얼음에 빠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얼음 호수 한가운데에서 낚시를 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플라스틱 통에 앉은 남성은 얼음 호수에 구멍을 뚫고 낚시 삼매경에 빠졌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남성 주위의 얼음이 녹기 시작한다. 하지만 낚시에 빠진 남성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이어 주변이 물로 흥건해지면 신발이 잠길 정도가 되자, 그제야 남성은 얼음이 녹는 것을 알아차리고 일어난다. 하지만 남성이 일어나는 순간 빙판이 깨졌고, 남성은 그대로 차가운 물에 빠진다. 다행히 남성은 얼음송곳을 이용해 무사히 땅으로 빠져나온다. 남성은 “상황이 얼마나 빨리 나빠질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영상을 공개한다”면서 “나 역시 영상을 편집할 때에야 이 무서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핸드폰, 카메라, 마이크 등 소지품이 모두 젖었지만, 플라스틱 통 하나만 잃어버린 것은 매우 행운이었다”면서 “얼음이 위험해 보인다면 절대 시도하지 말고, 얼음이 안전해보일지라도 상황이 나빠질 경우를 대비해 항상 계획을 세워라”고 조언했다. 사진·영상=618 Fishing/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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