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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또 논란... “버닝썬 앞 단체 사진”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또 논란... “버닝썬 앞 단체 사진”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 4번남 버닝썬 클럽 사진’이 퍼졌다. 해당 글 작성자는 ‘하트시그널 시즌3’ 포스터의 네 번째 남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울 수 없는 과거들. 버닝썬 앞 단체 사진. 저 중에 마약 혐의로 징역 간 애들 몇 명 있음. 강남 바닥에 모르는 애 없지”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해당 출연자가 클럽에 드나들었을 뿐만 아니라 마약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판 중인 버닝썬 대표와 대기업 창업주의 외손녀 등과 어울렸다고 언급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 외에도 해당 출연자는 최근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유튜버 하늘과의 친분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해당 남성의 이름은 김강열이며 모델 출신으로 ‘무신사’에서 모델 활동을 하며 현재는 의류사업가로 활동하는 것으로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상화폐 유튜버에 흉기 공격’ 50대, 1심서 징역 7년

    ‘가상화폐 유튜버에 흉기 공격’ 50대, 1심서 징역 7년

    서울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 유명 유튜버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손주철)는 13일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50)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박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기소된 강도상해죄를 비롯해 여러 범죄 행위가 모두 유죄로 판단된다”며 “피고인과 공범의 강도 범행 과정에서 피해자가 둔기에 머리를 맞아 심한 상처를 입는 등 범행방식이 매우 폭력적”이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 등은) 다른 사람의 차 번호판을 부정사용하고 차에 위치 추적장치를 부착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피해자가 정신·신체적으로 큰 피해를 봤고 회복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지난 1월 공범 A씨와 함께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유튜버 B씨를 흉기로 공격한 뒤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수사 결과 일용직 노동자인 박씨는 A씨가 “수억원대 가치가 있는 B씨의 이동식저장장치(USB)를 함께 빼앗으면 3천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B씨 승용차의 번호판을 몰래 떼어낸 뒤 자신들이 몰았던 차량에 붙여 아파트에 숨어들었고,위치추적장치를 미리 B씨 승용차에 붙여두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당일 두 사람은 새벽 시간 B씨가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자 따라들어가 쇠파이프와 칼 등 흉기로 공격하고 수갑을 채운 뒤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범행 직후 홍콩을 경유해 호주로 달아나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박씨는 이틀 뒤 수원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박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일베’라며 테러당한 대한의사협회 “면마스크 권고 안해”

    ‘일베’라며 테러당한 대한의사협회 “면마스크 권고 안해”

    박근혜 석방 요구한 의협 회장, 진보 유튜버에 봉변대한의사협회(의협)는 12일 진보 성향 유튜브 방송 ‘서울의 소리’ 편집인들로부터 테러를 당했다며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쯤 유튜브 방송 ‘서울의 소리’ 편집인 백모씨를 비롯한 3명이 대한의사협회 8층 회장실에 무단 침입해 최대집 회장에게 비방과 욕설, 고성을 지르며 이를 영상으로 촬영했다. 의협 측은 백씨 등의 언행을 제지하며 건물 내에서 퇴거할 것을 요청했으나 이날 오후 4시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던 7층 회의실에서도 최 회장에 대한 비방을 이어갔다. ‘서울의 소리’는 다음날 무단침입을 통해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의사협회 최대집 응징취재…“의사들까지 빨갱이로 몰아!”’란 제목으로 게시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대한의사협회 13만 회원은 코로나19라는 국가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백주대낮에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대한 테러행위가 발생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범죄 행위”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서울의 소리 편집인 백씨와 신원불상자 2명의 범죄행위에 대해 건물침입죄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를 비롯하여 법적 조치를 하고, 유튜브 영상에 대해서는 법원에 영상 삭제 가처분 신청을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서울의 소리’는 2009년 10월에 설립된 진보성향 인터넷 매체로서 대표 백씨가 보수성향의 인사를 찾아가 고성과 욕설을 하는 장면을 녹화하여 ‘응징취재’라는 제목으로 공개하고 있다. 백씨는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마스크 재사용과 면마스크 권고 안해 한편 의협 코로나19 대책본부는 이날 마스크 사용 권고안을 발표했는데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감염 전파 차단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공식 권고했다. 특히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질병이 없는 건강한 일반인도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인은 KF80 사용으로 충분하며 KF94는 방어력은 더 높지만 장시간 착용이 어려워 효율이 낮다고 설명했다. 또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외과용(치과용) 마스크 역시 필터 기능이 있어 감염 예방과 전파 차단 효과가 있으나 면 마스크의 사용과 마스크 재사용은 권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책본부 전문위원회 염호기 위원장(인제의대 호흡기내과)은 “구로 콜센터에서의 집단 확진 사례에서 보듯이 인구가 밀집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비록 외국에서는 건강한 일반인에게 마스크가 불필요하다는 지침이 있지만 국내의 상황을 고려하여 지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미래한국당 문전성시… “유영하 부적격” 밝혀

    미래한국당 문전성시… “유영하 부적격” 밝혀

    언론인 출신 길환영·김재철·우동균 포함 황교안, 한선교 대표와 만나 논란 예상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0일부터 비례대표 공천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에 대해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보수 대단결’을 주문한 박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에 대해 공관위가 선을 그은 것이다. 특히 공병호 공관위원장은 유 변호사 공천 가능성에 대해 “지원자 부적격 조건이 있을 것”이라며 “(공천 배제) 조건을 보면 국론분열과 계파 부분이 나온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가 공천 배제 조건인 계파주동·국론분열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앞서 공관위는 ▲불출마 선언 의원 ▲정치 철새, 계파 정치 주동자 ▲다른 정당 공천 탈락자 ▲국론분열 인사 ▲미투 가해자 등을 공천 배제 기준으로 발표했다. 공관위는 이날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공천 공모에 모두 53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개로 공천을 신청한 434명 중에는 영입 인재인 연금 전문가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윤봉길 의사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탈북인권가 지성호 나우 대표,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테니스 코치, 전주혜 전 판사 등이 포함됐다. 신원식 전 수도방위사령관, 윤창현 전 한국금융원장, 길환영 전 KBS 사장, 김재철 전 MBC 사장 등도 공천을 신청했다. 또 ‘신의 한수’의 우동균 기자, ‘호밀밭의 우원재’의 우원재 운영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 등 유튜버들의 공천 도전도 두드러졌다. 황규환 미래통합당 부대변인, 김경화 미래통합당정치대학원 총동문회 여성수석부회장 등 통합당 관계자와 권통일 전 자유한국당 보좌진 협의회장, 이준우 보좌관(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실) 등 국회의원 보좌관도 신청했다. 한편 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지난 9일 광화문 인근 모처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황 대표는 옛 자유한국당 영입 인재들을 배려해 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호주머니에 착! 원하는 각도로 셀피 착착!… 작지만 뿌듯함이 착착착!

    호주머니에 착! 원하는 각도로 셀피 착착!… 작지만 뿌듯함이 착착착!

    2019년 하반기에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접히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가 출시됐을 때 혁신적이라는 찬사 속에서도 일부 소비자들은 “너무 무겁고 크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두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은 이러한 불만에 대한 응답과도 같다. 좌우로 펼치는 스타일의 갤럭시폴드는 7.3인치 디스플레이에 무게는 276g에 달하는데, 위아래로 접히는 ‘조개폰’ 갤럭시Z플립은 6.7인치 디스플레이에 무게는 183g에 불과하다. 갤럭시폴드를 불편하게 여겼던 이들을 향해 마치 “우리는 이렇게도 만들 수 있었어”라고 뽐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6.7인치·183g… 한 손에 ‘쏙’ 갤럭시Z플립은 접었을 때 일반 스마트폰의 딱 절반(가로 7.36㎝·세로 8.74㎝) 크기로 작아진다. 무게도 196g인 ‘갤럭시노트10+’보다 가볍기 때문에 바지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절반으로 접히다 보니 주머니에 넣을 때 살짝 불룩한 느낌이 들지만 대신에 기존의 스마트폰처럼 바깥으로 삐쭉 나오지는 않는다. 손거울이나 화장품 케이스를 쥔 것처럼 한손에 쏙 들어오기 때문에 갤럭시폴드가 부담스러웠던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해 보였다. 직접 만져 본 여성 지인들은 “디자인도 예쁘고 한손에 딱 들어와서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갤럭시Z플립은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때도 강점을 발휘했다. 원하는 각도에서 고정이 가능한 ‘프리스톱 힌지’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에 ‘니은’ 모양으로 만든 뒤 탁자에 올려놓고도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평평한 곳에 올려놓으니 삼각대 없이도 흔들리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1인 방송을 하는 ‘유튜버’들이 테이블 근처에 갤럭시Z플립을 올려놓고 자신이 음식을 먹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을 때 유용할 듯했다. ●주름은 부담… ‘틱’ 올리는 손맛 없어 아쉬워 하지만 디스플레이 가운데로 보이는 주름이 가끔 신경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플라스틱 소재를 쓴 갤럭시폴드와 달리 초박막유리(UTG)를 이용해 개선했다지만 주름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 240만원에 달했던 갤럭시폴드보다 싸긴 하지만 갤럭시S20울트라(159만원)보다는 비싼 165만원이라는 가격도 부담스럽기는 하다. 옛날 폴더폰처럼 한손으로 ‘틱’ 올리는 손맛이 없고 두 손으로 펴야 한다는 점도 아쉽다. 글 사진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동대구역서 가짜 코로나19 추격전 찍더니…검찰, 유튜버들 기소

    동대구역서 가짜 코로나19 추격전 찍더니…검찰, 유튜버들 기소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기 전 동대구역에서 코로나19 환자 행세를 하며 몰래카메라 영상을 찍던 유튜버들을 검찰이 기소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부장 양선순)는 코로나19 환자와 방역 관계자로 분장해 동대구역에서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촬영한 혐의(업무방해)로 A(26)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기소된 이들은 유튜브 채널 운영자와 영상 촬영감독, 연기자 2명이다. 이들은 지난 1월 29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대구 지하철 동대구역 출입구와 광장에서 코로나19 환자와 방역복을 입은 사람으로 역할을 나눠 상황을 연출해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행 중 2명은 흰색 방진복을 입고 환자를 연기한 다른 일행을 쫓아 추격전을 벌였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이지만 당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한 상황이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때였다. 이 때문에 영문도 모른 채 이들의 추격전을 지켜본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었고, 일부는 경찰과 지하철 상황실에 신고하고 현장을 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결국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시민이 추격전을 벌이는 이들이 반복적으로 상황을 연출하는 것을 알아채고 이들을 통제해 달라고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렀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해 벌금 10만원 이하인 경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검찰은 해당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모두 분석하고 동대구역 관계자들까지 조사한 뒤 해당 유튜버들을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쌍방울 그룹 창간 잡지 표지 장식한 ‘이사배’

    [포토] 쌍방울 그룹 창간 잡지 표지 장식한 ‘이사배’

    국내 토종 속옷기업 쌍방울그룹이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이야기를 다루는 잡지 ‘맥앤지나’를 창간했다고 3일 밝혔다. 창간호는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커버를 장식했고, 이외에도 유튜버 ‘닥터프렌즈’, ‘서울라이트’ 등의 인터뷰와 화보를 담았다. 사진은 잡지 맥앤지나 창간호. 2020.3.3 쌍방울그룹 제공=연합뉴스
  • 얼평·몸평 없는 여성 예능, MSG 빼도 꿀잼 터졌다

    얼평·몸평 없는 여성 예능, MSG 빼도 꿀잼 터졌다

    시작 3주만에 누적 조회 40만출연자·제작진 100% 여성캐릭터·개성만으로 재미 만들어“불편하지 않은 예능 만들 것”“오랜만에 마음 편하게, 건강하게 웃었어요.” 여성 미디어 콘텐츠 채널을 표방하는 ‘소그노’가 만든 유튜브 방송 ‘뉴토피아’에 가장 많이 붙은 댓글들이다. ‘뉴’(새롭다)와 ‘유토피아’의 합성어인 이 채널은 오픈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40만회를 넘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소셜캠퍼스 온 사무실에서 만난 제작진 김은하(27), 이혜지(26), 오지혜(24)씨는 “예상 밖의 반응에 얼떨떨하다”며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했다.이탈리아어로 꿈을 뜻하는 ‘소그노’(sogno)는 콘텐츠 제작의 꿈을 가진 여성 10명이 2017년 11월 모여 시작한 유튜브 채널 겸 예비 사회적기업의 이름이다. 미디어 업계에 여성 취업이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만들고 싶은 콘텐츠를 제작하자”고 의기투합했다. 각자 자유롭게 기획안을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2018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각종 사회 이슈와 미디어 업계 성차별 등을 다룬 ‘다큐모멘터리’, 현대판 전래동화 ‘허휘슬전’, 예능과 토크쇼를 넘나드는 ‘하와수’, ‘현생술집’이 꾸준히 마니아를 형성했다. 출연진과 제작진이 100% 여성인 콘텐츠들은 “재밌지만 불편하지 않다”는 평가가 지속적으로 올라온다. 구독자 13만명의 유명 유튜버 ‘하말넘많’의 서솔과 강민지, 지컨 등이 ‘뉴토피아’ 출연자로 참여했다. 새로운 예능 콘텐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 선뜻 합류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4회 방송분까지 출연자 8명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악기를 획득한 뒤 음악을 연주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처음 만난 이들은 수다를 떨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가 팀을 나눈 축구 경기, 초성 게임과 밥먹기 미션 등을 하며 경쟁심을 불태우기도 한다. 어떤 방송에도 기존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녀’, ‘○○여신’ 등의 표현은 물론 ‘얼평’(얼굴 평가)이나 ‘몸평’(몸매 평가), 출연자의 애교, 성차별적 발언은 나오지 않는다. 각 출연자만의 개성과 캐릭터만으로도 웃음이 터진다. 1만명이던 구독자는 ‘뉴토피아’ 시작 후 5배 이상 상승해 5만 7000명을 넘었다. 지혜씨는 “그동안 봐 온 여러 예능의 출연자들은 늘 남성이었고, 그 안에서 소수인 여성 출연자들은 주체가 아닌 이야기의 대상이 될 뿐이었다”며 “이걸 보고 불편하게 느끼는 시청자들의 갈증이 뉴토피아를 통해 해소된 것 같다”는 분석을 덧댔다.콘텐츠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재미’다. 제작진이자 출연자인 은하씨는 “머리가 짧은 여성들만 나온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상징성이 있다”며 “방송의 첫 번째 목적은 늘 재미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혜씨는 “한 가지 이슈에도 여성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있고 우리 팀 내부도 그렇다”면서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이든 편하게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만들려 한다”고 덧붙였다. 본업과 크리에이터를 병행하는 이들은 지속 가능한 제작을 위해 사회적기업 설립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고, 올해는 성평등 강사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당연하게 여겨지던 고정관념을 조금씩 바꿔 나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글 사진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나는 바이러스 확진자다” 지하철에서 소리 질렀다면…업무방해로 처벌

    “나는 바이러스 확진자다” 지하철에서 소리 질렀다면…업무방해로 처벌

    지하철에서 “나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다”라고 소리를 지른다면 업무방해로 처벌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늘면서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내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지하철에서 ‘코로나19 확진자다’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하게 되면 형법 314조 업무방해를 적용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실제로 부산 지하철 전동차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행세를 한 유튜버가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례도 있다. 이 유튜버는 거짓말을 한 뒤 승객이 놀라 도망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지하철 역사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소리를 질러 승객이 이동하는데 지장이 생긴다면 철도안전법과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지하철 승객에게 폭력·폭언을 행사하는 경우 형법에 따라 처벌되며, 지하철 직원을 상대로 폭행을 저질렀다면 철도안전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 2018년 기준 술에 취한 승객이 지하철 직원을 상대로 폭행을 저지른 사건은 41건에 달했다. 흡연, 음주, 노상방뇨도 모두 경범죄처벌법으로 처벌될 수 있는 행위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전동차에 타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지하철 이용 예절을 준수하며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코로나19 확진자 행세’ 유튜버, 이번엔 “내가 신천지 교주다”

    ‘코로나19 확진자 행세’ 유튜버, 이번엔 “내가 신천지 교주다”

    부산의 지하철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행세를 하고 이를 찍어 유튜브에 올렸던 20대 유튜버가 이번엔 도심 한복판에서 “나는 신천지 교주다”라고 외치는 영상을 제작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벼 강모(23)씨는 최근 부산 부산진구 서면 한복판에서 엎드린 채로 기어다니며 “나는 신천지 교주 이만희다!”라고 소리 지르는 영상을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강씨는 이 영상에서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을 개로 희화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보면 의도적으로 우스꽝스러운 몸짓을 연출해 이를 보고 불안해 하는 시민이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한창 사람이 많이 오가는 거리에서 찍힌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강씨는 ‘경찰청장님도 제 구독자이십니다(고소장 직접 제출하심)’, ‘제가 진짜 신천지 교주입니다’ 등의 영상을 올렸다.경찰은 지난 19일 지하철에서 감염자 행세를 한 강씨를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지하철에서 코로나19 환자 행세하다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강씨는 이달 11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는 다시는 이와 같은 영상을 올리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법원은 당시 “직업과 주거가 일정하고 피의자가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있으며 범행 당시 동영상이 확보돼 증거인멸 가능성도 작다”면서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최근에는 또 다른 유튜버가 코로나19 상담전화 센터인 1339에 장난전화를 걸어 욕설을 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시청자들의 후원을 받아 논란을 빚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천지 다녀왔다” 거짓말로 코로나 검사받은 20대 첫 구속

    “신천지 다녀왔다” 거짓말로 코로나 검사받은 20대 첫 구속

    경찰 조사를 피하기 위해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녀왔다’는 거짓말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은 20대가 구속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혐의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용인 처인구보건소에서 “최근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녀왔다”고 말한 뒤 검사를 받았다. A씨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거짓말로 검사를 받아 보건소의 역학조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이틀 뒤인 지난 23일 한 식당에 배달원으로 취업해 일하던 중 주유 카드를 정해진 용도 외에 사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가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상황”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A씨의 진술이 미심쩍다고 판단해 카드내역 등 동선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대구에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코로나19 관련 유튜브를 보고 장난 삼아 유튜버들을 따라한 것”이라며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등 엄중한 시기에 보건소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가 크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25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신천지 다녀왔다”…거짓으로 코로나19 검사 받은 20대 구속

    “신천지 다녀왔다”…거짓으로 코로나19 검사 받은 20대 구속

    “대구 신천지 교회 방문” 거짓 진술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 판정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확산하고 있는 대구 신천지예수교회를 다녀왔다는 거짓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0대가 구속됐다. 그는 주유 카드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이를 회피하기 위해 대구에 갔다왔다고 거짓으로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혐의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용인 처인구 보건소에서 “대구 신천지 교회에 다녀왔다”는 거짓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보건소의 역학조사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틀 뒤인 지난 23일 식당에 배달원으로 취업해 일하던 중 주유 카드를 용도 외에 사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가 “최근 대구를 다녀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조처된 상황”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무런 이상증세가 없는 A씨의 진술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동선을 조사한 결과 A씨가 대구에 방문한 이력이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유튜버들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해 봤다”고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코로나19 상담원에 장난전화 해 욕설한 유튜버 논란

    코로나19 상담원에 장난전화 해 욕설한 유튜버 논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관련 상담 및 신고를 받는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콜센터(1339)에 장난전화를 걸고 이 상황을 방송한 유튜버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해당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을 진행하며 1339에 전화를 걸었다. 상담사가 연결되자 그는 “제가 기침하고 열이 있어서요”라고 말하더니 느닷없이 욕설을 한다. 이어 “아, 죄송합니다. 제가 틱 장애가 있어요. 아 죄송합니다. 제가 말끝마다 욕을 하는 틱 장애가 있는데 좀 이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다시 욕설을 한다. 상담사가 “잠시만 기다려 달라”라고 답한다. 그러자 유튜버는 전화를 끊었다. 그러면서 “제가 봤을 때 이거 잡혀갈 거 같아요. 잡혀갈 거 같아서 못하겠습니다. 알아서 제가 준비를 하고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해당 유튜버는 이 영상을 올린 다음날인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을 마시고 올린 것”이라고 해명하는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어제 장난전화는 술을 먹고 심신미약 상태에서 한 것 같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리고 부계정 미리 구독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해당 본 채널이 이번 영상에 따라 경고 등의 이유로 해지될 경우를 대비한 언급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의 비판 댓글이 이어지자 해당 유튜버는 “죄송하다고 했으면 그만하라. 술김에 (자신의 방송을 시청하던 네티즌들이)시켜서 그런 것이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잘못했다고 말했으면 끝난 게 아니냐. 내가 사람을 때리거나 죽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112와 119처럼 1339도 장난전화를 한 경우 업무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 아울러 2018년 신설된 감정노동자보호법(산업안전보건법 제26조의2 고객의 폭언등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규정)에 따르면 욕설을 비롯한 폭언은 모욕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흉가 체험 유튜버, 폐가서 백골 시신 발견...경찰에 신고

    흉가 체험 유튜버, 폐가서 백골 시신 발견...경찰에 신고

    흉가 체험 영상을 촬영하는 한 유튜버가 충북 증평군의 폐가에 들어갔다가 백골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증평군 증평읍의 한 폐가에서 A(42)씨가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백골 상태였던 시신 주변에는 불에 탄 번개탄과 유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공포 촬영 영상을 찍기 위해 집안 내부를 살펴보던 중 화장실에서 변사자를 발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과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준석 “새누리=신천지 지령…여론조작 세력 포착”

    이준석 “새누리=신천지 지령…여론조작 세력 포착”

    “1000여 명 속해…여론조작 공개할 것”주 공격대상은 보수 유튜버‘탄핵 찬반 보수 갈라라’등 지령 있어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사태 속에서 신천지와 정치권을 연결해 여론을 조작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텔레그램에 ‘깨시민들의 가짜뉴스 칭찬방’이라는 것이 있는데 인터넷 댓글 공작의 지령소 같은 곳”이라며 “이 방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반으로 보수를 갈라라’는 지령을 내렸지만, 어제부터 ‘새누리=신천지’로 몰라는 지령이 추가됐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 텔레그램 대화방에 대해 “1000명 정도의 사람이 들어 있는데, 지령을 내려서 자신들끼리 유튜브 채널을 폭파 시키거나 기사 댓글을 장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도 들어와 있다는 제보도 있어서 신나게 캡처해 뒀다”며 “여론조작이 일상화된 이들이 얼마나 대한민국 여론을 왜곡시키고 있는지 이제 명백히 공개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여론조작 행위를 폭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텔레그램 단체방의 대화 일부분을 공개했다. 대화방에 있는 이들은 ‘신천지=새누리=자한당=미래통합당’이라는 단어를 나열하며 “이들의 정체를 널리 알리겠다”는 글을 올리며 서로를 독려했다. 또 “가짜뉴스 댓글놀이 버전업”이라며 “가짜뉴스 영상에 들어가 ‘싫어요’를 누르고 ‘여기 박근혜 대통령님 탄핵 찬성했대요?’라고 쓰고 얼른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유튜브’로 몰린 유세… “코로나 국면 대안” “지역구 공략 한계”

    ‘유튜브’로 몰린 유세… “코로나 국면 대안” “지역구 공략 한계”

    홍준표 36만명 구독… 여권선 박주민 1위 대면선거운동 금지령 나오자 관심 고조 이낙연, 개설 하루 만에 구독자 1만여명 인지도 낮은 후보는 고전 ‘부익부 빈익빈’ “지역 접촉 안 돼… 아직 카톡·문자가 중요”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4·15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워지면서 유튜브가 여야 총선 전쟁의 ‘최전선’으로 떠올랐다. 큰돈을 들이지 않고 공간 제약을 뛰어넘어 유권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현실적으로 지역구 공략에 특화된 수단은 아니라는 한계도 지적된다.정치인 유튜브 채널 중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TV홍카콜라’는 25일 현재 36만 4000여명이 구독하고 있다. 웬만한 인기 유튜버 부럽지 않은 영향력이다. 여기서 미래통합당 소속 홍준표 전 대표는 공천 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된 ‘고향 출마’에서 경남 양산을 출마로 진로를 수정한 배경을 설명하며 ‘유튜브 유세’를 펼치기도 했다.유튜브는 특히 50대 이상 보수층이 높은 이용률을 보이면서 현 정부에 비판적 목소리를 강하게 내는 정치인이 주목받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미래통합당 이언주 의원의 ‘이언주TV’(32만 8000명),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의 ‘김문수TV’(26만 9000명) 등이 대규모 구독자를 자랑한다. 반면 여권에서는 보수진영 비판에 앞장서 온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박주민TV’(17만명)가 가장 인기다. 선거운동이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튜브에 대한 정치인들의 관심은 최근 더욱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전날 윤호중 사무총장 명의로 대면 선거운동 금지령까지 내렸다. 후보자들도 “대면접촉이 어려우니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 등으로 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유튜브가 대면 운동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효과는 후보마다 다르다. 특히 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처럼 이미 인지도가 높은 후보는 콘텐츠의 질과 무관하게 많은 구독자를 얻고, 인지도가 낮은 예비후보들은 이마저도 잘 안 되는 유튜브상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감지된다. 지난 23일 개설한 ‘이낙연TV’는 하루 만에 구독자를 1만명 넘게 모았다. 캠프 관계자는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고, 이 기회에 돈 안 드는 선거문화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구독자 1만명을 넘는 정치인은 20명이 채 안 된다. 비례대표인 통합당 신보라 의원은 149개 콘텐츠를 올렸지만 구독자는 133명뿐이다. 총선 특성상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는 경로를 찾는 것도 과제다. 유튜브는 지역 유권자들만 본다고 보증할 방법이 없다.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낙선했다가 이번 총선에 뛰어들면서 유튜브를 재개한 배현진 후보는 “더 빨리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고, 정보 전달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고 유튜브 유세의 장점을 설명하면서도 “골목골목 돌아다니지 못하는 상황이 아쉽다”고 말했다. 민주당 신경민 의원실 관계자는 “전국 선거가 아닌 한 카카오톡과 문자가 아직은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면서 “선거운동에 유튜브를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은 아직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원톱 홍준표·다크호스 이낙연… 유튜브 총선 유세 활활

    원톱 홍준표·다크호스 이낙연… 유튜브 총선 유세 활활

    총선 앞두고 “구독·좋아요” 외치는 정치인들이낙연, 유튜브 하루 만에 구독자 1만명 돌파‘홍카콜라’ 홍준표, 구독자 36만명으로 ‘원톱’이언주·김문수·박주민 등 ‘인기 유튜버’ 반열코로나19 사태에 대안 유세수단으로 관심“불특정다수 대상… 지역구 유세엔 한계”“구독, 좋아요, 알람설정까지 부탁합니다” 지난 23일 ‘이낙연TV’를 개국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개국 인사 영상 말미에 여느 유튜브처럼 이렇게 말했다. 시청자들에게 ‘구독과 좋아요’를 당부한 다음 장면에는 ‘젠틀 미소’라는 자막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 채널은 개설한 지 불과 하루 만에 구독자 1만명을 돌파했다. 4·15 총선을 앞두고 유튜브를 통한 선거운동이 정치권 관심을 받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해진 모바일 플랫폼에서 공간 제약을 뛰어넘어 유권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방적 메시지 전달 창구라는 한계가 지적되기도 하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워지면서 그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정치인 유튜브 채널 중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TV홍카콜라’는 25일 현재 36만 4000여명이 구독하고 있다. 웬만한 인기 유튜버 부럽지 않은 영향력이다. 일주일에 2개 정도의 영상이 꾸준히 업로드되는 이 채널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23일 ‘양산 출마의 변’ 영상을 올리고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의 성지인 양산을”에 출마하는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도 활발히 하고 있지만 유튜브에는 자신의 시각을 담은 뉴스 해설, 활동 모습 등 영상으로 콘텐츠를 차별화한다. 20대 못지않게 높은 50대 이상의 유튜브 이용률로 인해 현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세게 내는 정치인이 주목받는 경향이 있다. 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의 ‘이언주TV’(32만 8000명),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의 ‘김문수TV’(26만 9000명) 등이 많은 구독자를 자랑한다. 여권에서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박주민TV’(17만명)이 가장 인기다.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을 다룬 조선일보를 작심 비판한 ‘180도 달라진 조선일보의 태도’ 영상은 조회수 90만 건을 훌쩍 넘기도 했다.유튜브 채널 개설이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국회 내 최고령인 78세 박지원 민생당(가칭) 의원의 ‘박지원TV’에 들어가면 “꼭 구독, 좋아요 부탁올립니다”로 시작하는 영상이 먼저 보인다. 분홍색 토끼 모자를 쓴 모습, ‘제가 본래 귀여워요’라는 소개말은 ‘구닥다리 정치인’이라는 인식을 잠시나마 지운다. 선거운동이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에 유튜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윤호중 사무총장 명의로 대면 선거운동 금지령까지 내렸다. 후보자들도 “대면접촉이 어려우니 유튜브나 SNS, 통화와 문자 등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정의당은 기존 공식 유튜브 채널 외에 새로운 유튜브 뉴스 채널 ‘NEWS 정말’을 오픈했다. 강민진 대변인은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의 발언이나 메시지가 언론에 잘 나지 않는 경우 많아서 직접 개설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총선 특성상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는 경로를 찾는 것은 과제다. 유튜브는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지역 유권자들이 본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민주당 신경민 의원실 관계자는 “전국 선거가 아닌 한 카카오톡과 문자가 아직은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2018년 재보궐선거 출마 당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던 배현진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최근 미래통합당에서 다시 출마를 결심하면서 유튜브를 재개했다. ‘TV홍카콜라’ 개국 당시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성공시키기도 한 배 전 대변인은 “더 빨리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고, 정보 전달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고 유튜브 유세의 장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골목골목 돌아다니지 못하는 상황이 아쉽다”면서 코로나19로 지역구 유세를 원활히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이케아서 발리 여행 중인 척한 SNS 스타…이유는?

    이케아서 발리 여행 중인 척한 SNS 스타…이유는?

    한 유명 유튜버가 인터넷상의 정보를 보이는대로 무조건 믿으면 안 된다는 점이 사실임을 입증했다고 미국 CNN 등 현지매체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SNS 스타인 내털리 테일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여행 중인 것처럼 꾸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들 사진에서 그녀는 자신이 이국적인 리조트에 있는 듯이 행동했다. 어느 화려한 호텔 방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욕조 안에서 목욕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실제로 발리를 방문한 친구나 인터넷상에서 발견한 풍경 영상도 함께 올렸다. 그리고 “여왕이 도착했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위치 정보를 인도네시아, 발리로 표시해 팬들을 속였다. 그러자 33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들로부터 부러워하는 목소리가 전해졌다. 대다수 팬은 그녀에 대해 “최고의 삶이다”, “우리의 발리 공주” 등 호평을 보였고, 관련 게시글에는 수만 명이 ‘좋아요’(추천)을 눌렀지만, 그중에서 한 눈썰미 좋은 팬은 거울에 비친 의자의 가격표를 발견하고 발리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 후 그녀는 구독자 196만 명이 넘는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발리 여행 사진은 모두 꾸며낸 가짜라고 밝히면서 사진작가와 함께 최근 가장 가까운 가구점인 이케아로 가서 이곳저곳을 다니며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발리는 내 팔로워들을 속이기에 최적의 휴가 장소였다”면서도 “이번 게시물은 팬들을 속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에 나오는 것들을 보이는 대로 믿으면 안 된다는 점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사진=CNN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게이츠 “내 첫 전기차는 포르셰”… 머스크 “그와 대화 감동적이지 않아”

    전기차 회사 테슬라 설립자 일론 머스크가 포르셰 전기차를 샀다는 빌 게이츠에게 냉소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 인터뷰에서 전기차의 대표주자로 테슬라를 꼽으면서도 정작 포르셰를 구매했다는 말에 발끈한 모양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게이츠는 얼마 전 유명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리와의 인터뷰에서 전기차가 가솔린 차량에 비해 주행 범위가 한참 뒤떨어지지만 전기차는 환경 친화적인 대안 중에 가장 희망적인 분야”라며 “그런 움직임을 도와준 회사 이름을 하나만 들어야 한다면 그것은 확실히 테슬라”라고 한껏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정작 첫 전기차로 포르셰를 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포르셰 타이칸을 막 샀다. 프리미엄 가격이지만 아주아주 멋지다”며 “내 첫 전기차이고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칸 터보의 미국 소매 가격은 18만 5000달러이지만 테슬라의 모델S는 10만 달러 이하다. 머스크는 게이츠가 왜 테슬라를 칭찬해 놓고 포르셰를 샀는지 궁금해하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댓글에 “솔직히 말해서 게이츠와 나눈 대화들은 늘 감동적이지 않았다”고 저격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정보기술(IT) 업계 리더들에게 독설을 자주 날려 왔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를 향해 “카피캣”(모방하는 사람)이라고 꼬집고,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에게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가 딸린다”고 한 방을 먹이기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옆자리 여성은 김희영 이사장” 최태원 회장 법적 대응

    “옆자리 여성은 김희영 이사장” 최태원 회장 법적 대응

    “제3의 여성과 식사? 허위사실” 최태원 SK회장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버 김용호 연예부장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민형사소송을 제기한다. 최태원 회장이 ‘제3의 여인’과 교제하고 있다고 주장한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 것. 최 회장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원은 18일 “최 회장이 지난 7일 모 여성과 저녁식사를 했다는 김용호 전 기자의 16일 유튜브 방송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이 식사를 함께 한 사람은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호 연예부장’은 지난 16일 ‘회장님의 ’그녀‘는 누구일까요?’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최 회장이 한 여성과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현재 동거녀인 김희영 씨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펼쳤다.이혼소송 중 생활비 지급 문제도 “명백한 허위사실” 지난해 12월 5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유튜브 방송에서 언급한 최태원 회장이 수감 중 구치소에 라텍스 베개를 배포하였다거나, 이혼소송 중 노소영 관장에게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등의 내용 또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원은 ‘가세연’ 방송에 대해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에 허위사실유포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월평균 1억 원 규모의 생활비 지급 내역 등 입증자료 등도 모두 법원에 제출했다. 가세연은 해당 방송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황이며, 법무법인 원은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허위사실 유포가 반복되고 있으며, 불순한 목적마저 의심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타인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는 묵과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며 “이와 관련하여 가능한 법적 대응을 다해 사실을 바로 잡고 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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