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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손정민 친구 측 법무법인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네티즌 고소”

    故 손정민 친구 측 법무법인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네티즌 고소”

    고(故) 손정민씨 친구 A씨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이 A씨와 가족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게시, 유포하는 유튜버와 네티즌들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4일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A씨 및 가족과 상의해 자체 채증과 제보로 수집한 수만 건의 자료를 바탕으로 유튜브 운영자와 블로거·카페·커뮤니티 운영자, 게시글 작성자, 악플러 등 모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앤파트너스는 “그간 여러 차례 위법 행위를 멈춰 달라고 부탁했는데도 이에 호응하는 분들은 일부일 뿐이고, 게시물이 삭제되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며 “일부 내용은 참을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서 A씨와 가족의 피해와 고통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법무법인은 A씨와 가족·주변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 근거가 없거나 추측성 의혹 제기, 이름 등 개인정보 공개, 명예훼손·모욕·협박 등의 모든 위법행위를 고소 대상으로 삼았다고 했다. 정병원 원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는 “우선 7일 유튜버 ‘종이의 TV’, ‘신의 한 수’, ‘김웅 기자’부터 고소하기로 했고, 고소장은 서울 서초경찰서에 낼 예정”이라며 “선처를 희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전혀 없다면 최소 수만 명은 고소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원앤파트너스는 앞서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해당 사건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인이 양모 구치소 근황 전한 유튜버 “딸기잼 팩, 수술한 가슴 관리”

    정인이 양모 구치소 근황 전한 유튜버 “딸기잼 팩, 수술한 가슴 관리”

    입양 아동 정인 양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정인이 양모 장모 씨가 구치소에서 딸기잼으로 얼굴에 팩을 하고, 가슴이 처지지 않도록 관리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제이TVc 운영자는 “구치소에서 장씨의 근황에 대한 편지가 도착했는데, 구치소에서 굉장히 잘 지내고 있다는 얘기가 담겨있었다”며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 분노해도 바뀌지 않는 부분이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편지의 내용은 대단히 충격적”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장씨가) 딸기잼 팩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옷을 찢어서 거기에 잼을 발라서 피부가 좋아지라고 얼굴에 팩을 하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치소에서 나오는 1회용 딸기잼을 안 먹고 모아놨다가 피부 미용에 쓰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실소했다. 운영자에게 편지를 전한 제보자는 장씨의 딸기잼 팩 사용법을 그림으로 그려 설명하기도 했다. 그림에는 딸기잼 팩을 하다 적발될 경우 규정 위반 스티커를 발부받게 되고 징벌반으로 옮겨질 수 있기 때문에 팩은 꼭 화장실에 숨어서 해야 한다는 세부사항 등이 적혀 있었다. 또한 운영자에 따르면, 장씨는 무기징역 선고 전 수술한 가슴이 처질 것을 우려해 아침 구보를 할 때 손으로 가슴을 잡고 뛰었다는 구치소 동료들의 목격담도 전해졌다. 운영자는 “장씨가 반성문을 썼을 텐데 반성이 없는 것 같다”며 “조금이라도 반성을 한다면 가슴을 잡고 뛰어다니고 얼굴에 딸기잼을 바르고 있겠느냐.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이사람에겐 반성은 커녕 죄책감 마저도 찾아볼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장씨는 16개월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양부 B씨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들 부부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일주일 만에 항소했다. 장씨에게 사형을 구형한 검찰도 같은날 항소장을 냈다. 서울고법은 정인이 양부모의 항소심 사건을 같은 법원 형사7부(부장판사 성수제)에 배당했으며, 첫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71㎝ 피자 먹기 도전하겠다는 유튜버 쫓아내자 일어난일

    71㎝ 피자 먹기 도전하겠다는 유튜버 쫓아내자 일어난일

    아시안 여성 유튜버가 28인치(약 71㎝) 크기의 피자 먹기에 도전했다가 식당 주인에게 거절당해 화제다. 구독자 48만 2000명을 보유한 유튜버 레이나 황은 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빨리 먹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지난 30일 자신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콜로라도주 오로라에 있는 한 피자 집으로 가서 한 시간 안에 28인치 피자먹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가 쫓겨났다고 현지 언론인 덴버7이 보도했다. 레이나 황이 ‘푸드 챌린지’를 하고 싶다고 한 피자가게는 ‘스티브오스 피자 앤 립스’로 쉬지 않고 한 시간 안에 대형 피자를 다 먹으면 100달러(약 11만원)를 상금으로 준다. 이 피자가게는 ‘28인치 피자 먹기 도전’에 대해 어떤 제약사항도 걸어놓지 않았다. 하지만 식당 안에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따르면 유튜버 황씨가 피자 먹기 도전을 촬영 가능한지 묻자 식당 주인은 그녀가 프로 먹기대회 선수냐고 따진다. 이어 황씨는 자신이 식당 주인으로부터 선을 넘는 발언을 들었으며 가게에서 쫓겨났다고 울었다. 황씨는 그동안 456회 음식 먹기 도전에서 승리했지만 자신이 프로 먹기대회 참가자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털어놓았다. 피자 가게 주인의 딸은 황씨와 아버지가 싸우는 것을 지켜봤다면서 황씨에게 사과했다. 딸에 따르면 식당 주인인 아버지는 황씨가 음식 먹기 도전 경험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일부러 축소했다고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가 유튜브에 식당에서 쫓겨난 경험을 올리자마자 피자 가게에 봉변이 닥쳤다. 전화를 걸었다가 그냥 끊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별점 테러도 이어졌다. 미국의 맛집 소개 애플리케이션인 ‘옐프’에서 별점을 한 개씩만 주는 별점 테러가 50개 이상 속출하는 바람에 아예 식당 평가 기능을 삭제해야만 했다. 식당 주인 딸은 틱톡으로 개인 방송을 했지만 사람들이 하도 욕을 하는 바람에 결국 방송을 접어야 했다고 부연했다. 황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여러 식당 주인들이 그녀에게 전화해 우리 식당에 와서 음식 먹기 도전을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남친 가라오케서 만나…버닝썬 여배우 절대 아냐” 한예슬의 해명

    “남친 가라오케서 만나…버닝썬 여배우 절대 아냐” 한예슬의 해명

    남친 접대부·버닝썬 연루 의혹에 해명 배우 한예슬이 ‘버닝썬 여배우’ 의혹을 다시 한번 부인하고, 자신의 남자친구에 관한 의혹을 해명했다. 한예슬은 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얘기들로 걱정 많으셨을텐데 오늘 촬영중이라 늦게 얘기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제 입으로 직접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먼저 10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해 한예슬은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던 친구다”라며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난히 흥도 많고 일찍부터 큰 사랑을 받아서 마음 가는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어렸을때부터 많지 않다보니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하는 곳을 가고, 좋아하는 걸 하는 게 더 숨기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면서 “이런 마음의 제가 몇 년 전 지인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 친구를 알게 되었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 9월 그시기는 이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었다. 여기까지가 제 남자친구의 직업, 만난과정“이라고 했다. ”한예슬과 남자친구가 불법 유흥업소에서 만났다“ 보도가…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한예슬의 남자친구에 대한 여러 제보를 접했다며, 한예슬과 남자친구가 불법 유흥업소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호스트인 것은 문제가 아니나, 대가성 관계를 맺었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 인터뷰에 등장한 피해자들은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스폰을 목적으로 하는 소위 ”제비였다“고 폭로했다. 또 유부녀와 이혼녀를 상대로 금전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예슬은 “피해자분이 계시다는 기사는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라는 걸 듣게 되었고, 제가 직접 보지못한 소문들 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말을 믿고 싶다”고 적었다. 그리고 ”람보르기니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얘기에 제 새차를 남자친구에게 줘야하나 고민했다”고 받으며 “그 차는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친구에게는 지금 이동할 차가 없어서, 제가 더 경제적 능력이 되는 지금 저의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수 있게 같이 키를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버닝썬’ 사건 여배우 나 아니다” 재차 반박 이어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에서 등장했던 여배우가 한예슬이라는 한 유튜버의 폭로에 대해 재차 반박했다. 한예슬은 “그리고 입에 담지 못할 큰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 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며 자신도 의혹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제가 제 사생활에 대한 모든 걸 다 공개할 순 없겠지만 위 내용에 관한 부분은 진실이라는걸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리니 다들 너무 걱정 말아달라”고 안심시키기도 했다. 이어 한예슬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언제까지 행복할지 미래는 장담할수 없지만, 현재에 감사하며 살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억울하고 화나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뿐이었지만 주변분들의 지도로 그 비용을 오히려 더 좋은 선한 기회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미지 세탁이라고 욕하셔도, 그 손가락들이 무서워서 피하면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덕분으로 도울수 있는 감사한 저의 상황을 놓쳐버리는 게 되는거라고 좋은 말씀 주시는 지인분들 말만 새기고, 걱정해 주시고 지도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저한테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고, 제가 잘할수 있는 부분은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며 “이 이후부터 절 걱정해주시는 분들과 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명예를 위해, 허위사실 및 악성 댓글들은 고소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이 남자친구와 유흥업소에서 만났으며, 한예슬이 ‘버닝썬 여배우’가 맞다고 주장했다. 한예슬이 버닝썬 VIP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김용호는 한예슬의 남자친구를 두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겠다 딱 ‘비스티 보이즈’”라고 말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손정민 친구 변호사, ‘그알 방송 청탁’ 주장 유튜버 고소

    [포토] 손정민 친구 변호사, ‘그알 방송 청탁’ 주장 유튜버 고소

    고 손정민씨 친구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변호사가 1일 자신이 SBS 기자와 친형제여서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A씨 측에게 우호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유튜버를 경찰에 고소했다.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대표변호사는 이날 “유튜버 B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전기통신기본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이은수 변호사(오른쪽)가 서울 서초경찰서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1.6.1 연합뉴스
  • 손정민 친구 변호사, ‘그알 방송 청탁’ 주장 유튜버 고소(종합)

    손정민 친구 변호사, ‘그알 방송 청탁’ 주장 유튜버 고소(종합)

    ‘그알’ 제작진 “CCTV 장면 악의적 캡처…모두 실제 영상” 고 손정민씨가 한강공원에서 실종되기 전 함께 있었던 친구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변호사가 자신이 SBS 기자와 친형제여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 A씨 측에 우호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유튜버를 경찰에 고소했다. 사건 이후 확산한 ‘가짜뉴스’와 관련한 고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대표변호사는 1일 “유튜버 B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전기통신기본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변호사와 SBS 기자 이름과 얼굴 비슷” 주장정 변호사에 따르면 B씨는 전날 자신의 채널에 ‘#한강 대학생 실종 #고것을 알려주마’라는 제목의 1분 48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정 변호사가 SBS의 정모 기자에게 연락해 그알에서 A씨 측에 우호적인 내용을 방영할 것을 청탁하고, 정 기자가 이를 받아들이는 가상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B씨는 정 변호사와 정 기자가 서로를 ‘내 동생’, ‘형님’이라고 부른 것처럼 대화를 꾸몄다. 또 그알 제작진이 대역을 써서 A씨 아버지 인터뷰를 꾸며내고, 재연 영상을 실제 폐쇄회로(CC)TV 영상인 양 방송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이들의 사진을 나란히 두고 “왠지 너네들 너무 닮았다. 둘이 무슨 사이인지 밝혀야겠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영상은 이날 낮 12시 30분 현재에도 그대로 남아 있으며 17만회 넘게 조회됐다. 해당 영상에는 1100여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인기순 댓글은 대부분 영상의 주장에 동조하는 내용이다. 특히 정 변호사와 정 기자의 이름이 비슷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두 사람이 형제 사이라는 결론을 내린 댓글도 상당 수 있었다. 정 변호사 “난 막내…동생 없다”…기자 측 “회사서 강경 대응” 이에 대해 정 변호사는 “정 기자라는 분은 들어본 적이 없다. 저는 2남 1녀 중 막내로 동생이 없다”며 영상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B씨가 유포한 허위사실은 매우 질이 좋지 않고, 손씨 사건 발생 이후 지속해서 다수의 자극적인 동영상을 게시한 점을 보면 광고 수익이 목적인 것으로도 보인다”며 처음으로 고소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아울러 유튜브 운영사인 구글 측에도 내용증명을 보내 경찰 수사에 협조할 것 등을 요구했다. 그는 “저와 저희 로펌 소속 변호사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나 모욕을 한 이들은 반드시 고소할 생각”이라고 했다. 정 기자 측도 SBS가 회사 차원에서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그알이 손씨 사건을 다룬 ‘의혹과 기억과 소문-한강 실종 대학생 죽음의 비밀’편은 평소보다 높은 11.0%(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적 관심을 반영했다. 방송에 등장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제작진이 실종 현장에서 실험한 결과는 경찰이 지난달 27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사건에서 범죄 관련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내용과 같은 맥락이었다. 전날 원앤파트너스는 이 사건과 관련 A씨와 가족, 주변인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모욕·협박 등 위법행위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자료와 제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 역시 문제의 영상에 대해 “일면식도 없는 두 사람이 ‘형제라서 우호적인 내용으로 방송했다’는 허위 주장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제의 유튜브 영상을 비롯해 각종 카페와 커뮤니티에 악의적인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것에도 우려를 표했다. 그알 “숫자 모션 효과 악의적 캡처…모든 CCTV 실제”그알 측도 ‘제작진이 재연 영상을 실제 CCTV 영상처럼 교묘하게 내보냈다’는 온라인 상의 주장에 대해 반박과 함께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반포한강사건 진실을 찾는 사람들(반진사) 카페를 중심으로 일부 커뮤니티에는 ‘친구 A씨측 CCTV 재연 영상인데 실제인 것처럼 모자이크 처리해서 방송 내보낸 건가요? 그걸 지적한 게시글은 왜 지우셨나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 나온 친구 A씨의 아파트 CCTV 영상을 캡처해 시간이 다르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그알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캡처된 영상 원본을 공개했다. 문제의 게시물은 디지털 시계의 숫자가 바뀌는 모션 효과를 순간 캡처한 것이었고, 실제 방송된 영상에서는 시간이 정확하게 표시돼 있었다. 그알 측은 CCTV와 블랙박스 영상들은 모두 재연이 아니라 실제 영상이라고 밝혔다. 좌하단의 노란색 시계 그래픽은 시청 편의를 위해 CG로 제작된 것이며, 오히려 취재 과정에서 해당 아파트에 설치된 사설 CCTV의 시간이 표준 시간보다 3분 늦게 설정되어있는 것을 확인, 정확한 시간인 04시 51분으로 방송에 표기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청탁 받고 그알 거짓 제작”…고 손정민 친구 변호사, 유튜버 고소

    “청탁 받고 그알 거짓 제작”…고 손정민 친구 변호사, 유튜버 고소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사망한 채로 발견된 고 손정민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씨 측 법률대리인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유튜브 채널을 고소했다. A씨 측 법률대리를 맡은 정병원 변호사(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1일 서초경찰서에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업무방해·전기 통신 기본법 위반(이익 목적 허위 통신) 등의 혐의로 해당 유튜브 채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이 전날 게시한 영상에는 손씨 사건을 다룬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지난 29일 방송분을 두고 형제지간인 정 변호사와 SBS 보도본부 부장인 정모 기자가 A씨를 무죄로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거짓으로 만들기로 공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튜버는 영상에서 정 변호사와 정 기자가 서로를 ‘내 동생’, ‘형님’이라고 부른 것처럼 대화를 꾸미기도 했다. 정 변호사는 해당 유튜버의 주장에 대해 “저는 2남 1녀의 막내로, 동생이 없다. 정 기자라는 분은 들어본 적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유튜버가 유포한 허위사실은 매우 질이 좋지 않고, 손씨 사건 발생 이후 지속해서 다수의 자극적인 동영상을 게시한 점을 보면 광고 수익이 목적인 것으로도 보인다”며 고소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구글코리아에도 해당 유튜버의 신원정보를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초경찰서에 제공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한편 전날 원앤파트너스는 이 사건과 관련 A씨와 가족, 주변인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모욕·협박 등 위법행위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친구 CCTV도 재연” 악의적 캡처에… 원본 공개한 ‘그알’

    “친구 CCTV도 재연” 악의적 캡처에… 원본 공개한 ‘그알’

    지난 29일 ‘의혹과 기억과 소문-한강 실종 대학생 죽음의 비밀’을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 이후 악의적으로 캡처된 CCTV 영상과 법률대리인 유착설 등에 대해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앞서 반포한강사건 진실을 찾는 사람들(반진사) 카페를 중심으로 일부 커뮤니티에는 ‘친구 A씨측 CCTV 재연 영상인데 실제인 것처럼 모자이크 처리해서 방송 내보낸 건가요? 그걸 지적한 게시글은 왜 지우셨나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 나온 친구 A씨의 아파트 CCTV 영상을 캡처해 시간이 다르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캡처된 영상 원본을 공개했다. 문제의 게시물은 모션 그래픽 효과가 들어간 CCTV 영상을 순간적으로 캡처해 악의적으로 활용한 것이며, 본방송과 다시보기에 날짜가 다르게 적혀있다는 주장 역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CCTV와 블랙박스 영상들은 모두 재연이 아니라 실제 영상이라고 밝혔다. 좌하단의 노란색 시계 그래픽은 시청 편의를 위해 CG로 제작된 것이며, 해당 아파트에 설치된 사설 cctv의 시간이 표준 시간보다 3분 늦게 설정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여 정확한 시간인 04시 51분으로 방송에 표기했다고 설명했다.법률대리인과 SBS 부장이 형제? 한 유튜버는 ‘한강 대학생 실종 고것을 알려주마’라는 제목의 1분48초 영상을 통해 “A씨 법률대리를 맡은 변호사가 SBS 부장에게 연락해 A씨에게 우호적인 내용을 방영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SBS는 31일 “일면식도 없는 두 사람이 ‘형제라서 우호적인 내용으로 방송했다’는 허위 주장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제의 유튜브 영상을 비롯해 각종 카페와 커뮤니티에 악의적인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것에도 우려를 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을 통해 A씨는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범죄심리학자들은 A씨 행동에서 범인의 행동으로 볼만한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사람이 많고 탁 트인 공간에서 계획적인 살인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당시 사고 현장 수심이 낮아 우발적인 밀침으로는 익사 사고가 발생할 수 없고, 강제로 제압한 흔적이나, 물에 젖은 흔적 역시 전혀 없었다고 했다. 방송은 검증 되지 않은 유튜버들이 제기한 타살 가능성에 대해 스턴트맨이 직접 시연을 펼쳐 “타살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뒷받침했다. 전문가들은 블랙아웃 상태에서도 정상적인 행동은 가능하다며 A씨의 일부 행동을 보고 당시 블랙아웃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억측이라고 했다. A씨가 사건 당일 집 주차장에서 토하는 장면, 손씨를 찾다가 술에 취한 듯 뒤로 벌러덩 눕는 장면 등이 공개된 방송은 전 주 시청률 5.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난 11.0%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관심을 입증했다.미화원이 제출한 친구폰…포렌식 결과 고(故) 손정민씨가 실종된 당일 사라졌다가 한 달만에 미화원이 주워 제출한 친구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범행 동기나 불화로 볼 수 있는 내용은 담겨있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서울경찰청은 1일 “친구 A씨의 휴대전화는 사건 당일인 지난 4월 25일 오전 7시 2분 전원이 꺼진 뒤 다시 켜진 사실은 없다. 오전 3시 37분 부모와 통화한 것이 마지막 사용 기록”이라고 밝혔다.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움직이면 작동하는 ‘건강’ 앱에도 오전 3시 36분 이후에는 활동이 기록되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29분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는 ‘환경미화원 B씨가 주워 제출했다’며 A씨의 휴대전화가 전달됐다. B씨는 한강공원에서 휴대전화를 습득한 뒤 한동안 사무실의 개인 사물함에 넣어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10일에서 15일 사이 이 휴대전화를 공원에서 주워 한동안 사무실의 개인 사물함에 넣어뒀다가 제출했다고 진술했으나, 정확한 습득 시점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1인 미디어·기업 전성시대…주거와 업무를 결합한 오피스텔 주목

    1인 미디어·기업 전성시대…주거와 업무를 결합한 오피스텔 주목

    언택트 일상으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개인 미디어의 발달로 다양한 방송 채널 인플루언서 및 1인 기업 등이 점차 대두되면서 주거 문화에도 변혁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주로 1~2인 구성원의 소형 세대로, 일상의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되는 라이프 스타일 특성상 별도의 개인 업무공간 마련이 가능한 주거 타입 선호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 공간이 필수인 유튜버,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 및 이모티콘 제작자 등 미디어 콘텐츠 창작 업종과 개인 스마트 스토어, 주식 등 퍼스널 오피스 업종 등이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홈컴퍼니 형 구조의 오피스텔이 큰 호응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4기 신도시 발표 예정과 복합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김포 고촌지구에 이를 적용한 주거·업무 일체형 주거공간플랫폼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해 화제다. 새로운 차원의 주거 공간을 선보이는 홈컴퍼니 고촌역 루체비스타는 주거와 업무 공간의 듀얼 타입 설계에 지하 2층~지상 14층, 전용면적 38㎡~59.73㎡, 총 141세대로 구성된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빌트인 가전 등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연령대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25~29세 1인 가구에 대한 소형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최근 5년 간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홈컴퍼니 형’ 오피스텔은 정부 부동산 규제 속 틈새 상품으로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의 가치도 높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대출 규제 및 청약제도로부터 자유로워 진입 장벽이 낮고, 동일 면적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듀얼 룸이 제공돼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 김포 고촌은 직주근접과 탁월한 개발호재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홈컴퍼니 고촌역 루체비스타는 김포골드라인 고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마곡지구, 김포공항이 10분대로 이동 가능해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나 마찬가지다. 여기에 김포한강신도시 및 고양시 등 사통팔달 교통환경은 서부권 최고의 교통망으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을 비롯해 GTX-D노선 검토,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원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가치도 상당히 높아 주거와 업무가 공존하는 소형 오피스텔 상품으로는 최고의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재택 및 1인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신개념 주거공간플랫폼을 창출한 홈컴퍼니 고촌역 루체비스타는 최근 분양을 시작했으며, 코리아신탁㈜가 사업시행을 맡고, ㈜더라이징이 위탁관리를, 더블유아이건설㈜가 시공한다. 분양 홍보관은 마곡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방문 고객에 한하여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마존 마스크 비교한 해외 유튜버, ‘닥터퓨리 KF94 마스크’ 극찬

    아마존 마스크 비교한 해외 유튜버, ‘닥터퓨리 KF94 마스크’ 극찬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모든 마스크를 구입해 직접 성능을 테스트하고, 전문적인 리뷰 동영상을 올리며 관심을 받고 있는 해외 유튜버가 국내 마스크 브랜드인 ‘닥터퓨리’를 극찬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유튜브 계정 Armbrust를 운영 중인 미국의 한 유튜버는 총 $4729.24의 비용을 들여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모든 종류의 마스크를 구입, 개별 마스크에 대한 리뷰 동영상을 올리는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아 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마스크가 전 세계인의 필수품이 된 상황 속에서 전문적인 실험장비를 이용한 테스트를 통해 개별 마스크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리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조사나 판매자가 제품을 후원하지 않고 유튜버가 직접 사비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해 직접 리뷰를 한다는 점에서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유튜버 Armbrust는 5월 초 공개한 ‘닥터퓨리 KF94 블랙 황사마스크’ 리뷰 동영상을 통해 “마스크 패키지부터 멋지다. KF94 인증은 매우 신뢰할 수 있으며, 착용감도 매우 만족스럽다. 닥터퓨리 마스크는 매우 추천할 만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상에서는 실험장비를 통해 테스트 결과도 공개됐다. 닥터퓨리 KF94 마스크의 필터 효율은 97.38%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다른 해외 제품과 비교해 품질과 성능, 디자인 등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매우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닥터퓨리 마스크가 해외 유튜버 리뷰를 통해 극찬을 받은 것에 대해 닥터퓨리 마스크를 생산하는 엠에프비컴퍼니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K-방역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닥터퓨리 마스크가 해외 사용자들로부터 품질에 대해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크 브랜드이자, 마스크 외에도 핸드워시, 손소독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고품질의 위생용품을 공급,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늘에서는 아프지않길” 유튜버 새벽 사망에 애도 물결

    “하늘에서는 아프지않길” 유튜버 새벽 사망에 애도 물결

    뷰티 유튜버 ‘새벽’(본명 이정주·30)이 혈액암으로 30일 세상을 떠났다. 새벽의 소속사인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빛나고 소중했던 나의 오랜 친구이자 소속 크리에이터 새벽, 이정주 님이 오늘 아침 별이 되었다”며 “이 슬픔과 황망함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김 대표는 “7년 전 밝게 인사를 나눈 인연을 시작으로 우리는 참 많은 것을 나눴다. 기쁨과 슬픔, 도전과 성취, 고통과 행복을”이라며 “오랜 투병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 용기와 정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63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새벽은 2019년 2월 림프종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 새벽은 지난달 15일 마지막으로 올린 영상에서 “병원에서 안좋은 소식을 들어서 멘붕이 왔지만, 벌써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너무 걱정하지 말자고 마음을 바꿨다”며 “그동안 병원만 믿고 스스로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투병 의지를 밝혔지만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사망 비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마지막 동영상과 인스타그램에 “하늘에서는 아프지 않길 바란다. 천사같은 사람을 하늘이 무심히도 빨리 데려갔다”며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다음은 김은하 대표 인스타그램 전문 빛나고 소중했던 나의 오랜 친구이자 소속 크리에이터 새벽, 이정주 님이 오늘 아침 별이 되었습니다. 이 슬픔과 황망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7년 전, 차장님 차장님 은하 차장님 하며 밝게 인사를 나눈 인연을 시작으로 우리는 참 많은 것을 나눴습니다. 기쁨과 슬픔, 도전과 성취, 고통과 행복을요. 그의 밝은 미소와 명랑한 목소리, 아름다운 눈빛이 형형합니다. 오랜 투병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 용기와 정신 잊지 않을게요, 우리의 새벽.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기도하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경찰청장이 손정민 수사팀 질타했다?’ 가짜뉴스 퍼트린 유튜브

    ‘경찰청장이 손정민 수사팀 질타했다?’ 가짜뉴스 퍼트린 유튜브

    경찰, 내사 착수해 법리 검토경찰청장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 사건을 수사한 경찰을 질타하고 별도 수사팀을 꾸렸다는 허위사실이 온라인에 퍼지자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전날 유튜브에 게시된 <김창룡 경찰청장, 국민들에게 긴급 발표. “손정민 사건은 제가 책임지고...손정민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현행법을 위반했는지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 4분 40초 분량의 영상에는 김 청장이 전날 손정민씨 사건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한 서울경찰청에 “왜 그렇게 성급한 결론을 내렸나. 너희는 사람들의 봉급과 세금을 먹고 근거 없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유튜버는 김 청장이 별도의 수사대를 구성하고 “효과적으로 일하지 않으면 해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경찰청은 영상에서 제기된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해당 영상에 “위 영상은 김창룡 경찰청장과 무관한 내용이며,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번역기 돌린 듯한 문장 많아…외국인일 가능성 경찰청 관계자는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기를 이용해 녹음한 것 같다”며 “손씨 사건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영상을 만든 사람이 외국인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영상에 ‘서울경찰이 손정민 사망설을 밝히지 않았다면 모든 파일은 상위 수준으로 전송돼 케이스 파일을 수신하고 전체 내용을 재조사합니다’라는 등 어법에 맞지 않고 온라인 번역기를 돌린 듯한 문장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김 청장을 서장, 위원장 등 잘못된 직함으로 가리킨 대목도 있다. 이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전날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이 손씨 사건을 담당한 수사팀을 비판했다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올려 충북청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가해자가 동일한 사건인 만큼 두 사건을 모두 충북청에 맡기기로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반려견을 헬륨 풍선에 매달아 허공을 날게 한 인도 유튜버 체포

    반려견을 헬륨 풍선에 매달아 허공을 날게 한 인도 유튜버 체포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 혈안이 된 인도의 유튜버가 반려견의 목에 헬륨 풍선을 매달아 허공에 ‘날려’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동영상을 보면 델리에 사는 가우라브 샤르마(32)는 지프 보닛 위에서 풍선을 반려견 ‘달러’에 묶어 허공을 날게 하는 실험을 했으며 몇 초 뒤 건물 2층의 발코니에서 누군가 반려견을 붙잡는 장면이 담겨 있다고 영국 BBC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그 순간 견공을 구해 기쁘다는 듯 환호성이 들린다. 그는 다른 유튜버가 비슷한 시도를 한 것을 보고 따라한 것이라며 동영상을 보는 이들은 절대 따라 하지 말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신은 반려견을 사랑하며 어린 아이처럼 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샤르마는 구독자가 400만명이 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올렸는데 나중에 잔인한 행위라는 비난이 쏟아지자 모든 안전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그 뒤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동영상을 삭제했다. 동물보호단체 ‘피플 포 애니멀스(PFA)’가 고발함에 따라 경찰은 그를 검거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15일 만에 종이로 만든 람보르기니, 1200만원 낙찰…“주행도 가능”

    15일 만에 종이로 만든 람보르기니, 1200만원 낙찰…“주행도 가능”

    수퍼카 람보르기니를 본떠 만들어진 종이 람보르기니가 경매에서 1200만원에 낙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뉴질랜드의 유명 유튜버 데이비드 존스(22)는 최근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현했다. 그는 람보르기니 아반타도르를 보고 한눈에 반했으나 해당 차를 살 형편이 안 됐다. 이에 종이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낸 것. 존스가 카드 보드지(판지)와 람보르기니를 합쳐 ‘카드보르기니’로 이름 지은 이 종이 수퍼카를 제작하는데는 총 15일이 걸렸다. 판지로 몸체를 제작하고 차량 골격은 나무 막대기로 구성했다. 마침내 완성된 카드보르기니는 실제 짧은 거리 운행도 가능했다.존스는 이 차를 경매 사이트에 올렸다. 처음에는 약 5만원 내외에 팔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132건의 입찰 끝에 총 1164만원에 낙찰됐다. 존스는 이 차를 판 수익금 전액을 한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병원은 그가 14세 때 암 투병 당시 치료를 받았던 곳이다. 그는 “병원 의료진은 정말 멋진 사람들이었고, 나를 정말 잘 돌봐줬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돈 되면 뭔들’… 사이버 레커, 손정민 사건 낚아 수천만원씩 벌었다

    ‘돈 되면 뭔들’… 사이버 레커, 손정민 사건 낚아 수천만원씩 벌었다

    이슈마다 짜깁기 영상 풀어 의혹 부풀려유튜브 채널 6곳 일평균 조회수 7배 급증‘슈퍼챗’ 후원 등 수익 1586만~3111만원 혈흔 발견, 거짓 판명… 사건해결 걸림돌 佛·獨 등 해외선 가짜뉴스 방치 땐 벌금지난달 25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룬 유튜버들이 한 달 새 최소 1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부풀리거나 손씨의 친구 A씨를 피의자로 몰아가는 자극적인 내용의 유튜브 방송이 오히려 사건 해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6일 유튜브 통계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녹스)와 ‘플레이보드’를 이용해 손씨 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 유튜브 계정 6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채널의 평균 총수익은 1586만~3111만원으로 추정됐다. 6개 계정의 평균 조회 수는 손씨 사건 영상물을 올리기 전 하루 평균 약 10만회에서 71만 2000회로 7배 이상 증가했다. 분석 기간은 손씨가 실종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4일까지 한 달이다. 녹스는 최소 수익 창출 자격 요건과 국내 시장의 CPM(Cost Per Mille·조회 수 1000회당 지불된 광고비)을 기준으로 유튜버의 수익을 추정하고 플레이보드는 슈퍼챗(실시간 채팅 후원) 명세를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방식이어서 정확한 실제 수익은 분석과 차이가 날 수 있다.이른바 ‘사이버 레커’로 불리는 유튜버들은 사건과 관련된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슈퍼챗으로 1000~10만원 단위의 후원을 받거나 조회 수를 올려 광고단가를 높이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사이버 레커란 교통사고 현장에 순식간에 나타나는 견인차처럼 온라인 공간에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재빨리 짜깁기한 영상을 풀어 조회 수를 올리는 유튜버를 말한다. 손씨 사건을 다룬 6개 계정 가운데 구독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채널의 수익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구독자 139만명 규모의 A계정은 일평균 38만~67만원 수준의 수익을 올리다가 손씨 사건을 다루기 시작한 후 228만~398만원으로 수익이 6배 증가했다. 구독자 수가 15만 7000명인 C계정은 37배(4만~6만원→135만~235만원), D계정(구독자 12만 7000명)은 1406배(694~1208원→98만~170만원)로 크게 뛰었다. 구독자 수와 조회 수 증가율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문제는 사이버 레커가 돈을 벌려고 만든 콘텐츠가 가짜뉴스를 확대재생산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D계정은 손씨가 실종된 당일 ‘남자 3명이 한 사람을 강물로 던지는 것을 봤고, 경찰에 진술하러 간다’고 주장한 19세 여고생 구독자와 통화하며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지만 거짓으로 밝혀졌다. C계정은 손씨와 친구 A씨가 술 9병을 구매했다는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해 영수증 2개만 확보한 후 “술 9병 알리바이를 깼다”고 자찬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영수증이 존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 유튜버들이 올린 가짜뉴스 콘텐츠로는 ▲친구 A씨 부모의 알리바이 조작 ▲반포한강공원 혈흔 발견 ▲손씨와 친구 외의 동석자 배석 가능성 등이 있다. 이는 모두 경찰 수사에서 확인되지 않았거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내용이다. 유튜브 계정 운영자들은 공통으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 후 해당 방송의 일부를 편집해 다수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으로 가짜뉴스를 반복 재생산하고 있다. 또 타 유튜버가 공개한 내용을 검증 없이 소개하는 등 품앗이하는 경향도 보였다. 제대로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채로 ‘팩트’, ‘공정보도’ 등을 내세운 후 논란이 되면 ‘의혹 제기 수준이니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유튜브 방송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 커진 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현재는 유튜버를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고 피해를 당한 사람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게 유일한 대응 방법”이라면서 “프랑스, 독일 정부는 유튜브에 가짜뉴스가 일정 기간 이상 방치되면 플랫폼 사업자에게 막대한 벌금을 물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의식 향상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언경 뭉클 미디어인권연구소장은 “제도를 정비하는 것과 동시에 관음증적인 호기심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故 손정민 사건 다룬 유튜버들, 최대 3000만원 벌었다

    故 손정민 사건 다룬 유튜버들, 최대 3000만원 벌었다

    녹스·플레이보드 수익 분석구독자 수 최대 8.8만명 증가일 평균 조회 수 7배 늘어사이버렉카, 가짜뉴스 확대재생산 우려 지난달 25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룬 유튜버들이 한 달 새 최소 1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부풀리거나 손씨의 친구 A씨를 피의자로 몰아가는 자극적인 내용의 유튜브 방송이 오히려 사건 해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사이버렉카, 손정민 사건 영상 게시 후 수익 급상승 26일 유튜브 통계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녹스)’와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손씨 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유튜브 계정 6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채널의 평균 총 수익은 1586만~3111만원으로 추정됐다. 6개 계정의 평균 조회 수는 손씨 사건 영상물을 올리기 전 하루 평균 약 10만회에서 71만 2000회로 약 7배 증가했다. 분석 기간은 손씨가 실종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4일까지 한 달이다. 녹스는 최소 수익 창출 자격 요건과 국내 시장의 CPM(Cost Per Mille·조회수 1000회당 지불된 광고비)을 기준으로 유튜버의 수익을 추정하고, 플레이보드는 슈퍼챗(실시간 채팅 후원) 내역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방식이어서 정확한 실제 수익은 분석과 차이가 날 수 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 만한 사건이 있으면 달려드는 ‘사이버렉카’로 불리는 유튜버들은 사건과 관련된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슈퍼챗으로 1000~10만원 단위의 후원을 받거나, 조회 수를 올려 광고단가를 올리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사이버렉카란 교통사고 현장에 순식간에 나타나는 견인차처럼 온라인 공간에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재빨리 짜깁기 한 영상을 풀어 조회 수를 올리는 유튜버를 말한다.손씨 사건을 다룬 6개 계정 가운데 구독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채널의 수익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구독자 139만명 규모의 A계정은 일 평균 38만~67만원 수준의 수익을 올리다가 손씨 사건을 다루기 시작한 후 228만~398만원으로 수익이 6배 증가했다. 구독자 수가 15만 7000명인 C계정은 37배(4만~6만원→135만~235만원), D계정(구독자 12만 7000명)은 1406배(694~1208원→98만~170만원)로 크게 뛰었다. 구독자 수와 조회 수 증가율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팩트’라 방송하고, 논란되면 “의혹 제기였다” 변명 문제는 사이버렉카가 돈을 벌려고 만든 콘텐츠가 가짜뉴스를 확대·재생산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D계정은 손씨가 실종된 당일 ‘남자 3명이 한 사람을 강물로 던지는 것을 봤고, 경찰에 진술하러 간다’고 주장한 19살 여고생 구독자와 통화하며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지만, 거짓으로 밝혀졌다. C계정은 손씨와 친구 A씨가 술 9병을 구매했다는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해 영수증 2개만 확보한 후 “술 9병 알리바이를 깼다”고 자찬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영수증이 존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유튜버들이 올린 가짜뉴스 콘텐츠로는 ▲친구 A씨 부모의 알리바이 조작 ▲반포한강공원 혈흔 발견 ▲손씨와 친구 외의 동석자 배석 가능성 등이 있다. 이는 모두 경찰 수사에서 확인되지 않았거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내용이다.이같은 유튜브 계정 운영자들은 공통으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 후 해당 방송의 일부를 편집해 짧은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으로 가짜뉴스를 반복 재생산하고, 타 유튜브 계정이 공개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등 품앗이하는 경향도 보였다. 제대로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채로 ‘팩트’, ‘공정보도’ 등을 내세운 후 논란이 되면 ‘의혹 제기 수준이니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유튜브 방송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 커진 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현재는 유튜버를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고, 피해를 당한 사람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게 유일한 대응방법”이라면서 “프랑스, 독일 정부는 유튜브에 가짜뉴스가 일정 기간 이상 방치되면 플랫폼 사업자에게 막대한 벌금을 물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의식 향상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언경 뭉클 미디어인권연구소장은 “제도를 정비하는 것과 동시에 관음증적인 호기심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스위스 풍경 훔쳐 “아름다운 중국” 소개한 中 망신

    스위스 풍경 훔쳐 “아름다운 중국” 소개한 中 망신

    “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작은 마을에서 당신의 개와 함께 산책을 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중국 언론 차이나데일리는 최근 공식 트위터에 ‘아름다운 중국’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맑은 하늘과 푸른 숲길을 걷는 개의 모습이 담겼고 이를 본 사람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중국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는 반응도 잠시, 한 네티즌이 이 게시물의 출처를 물었다. 그는 “중국의 언론이 스위스 풍경을 훔쳐 중국인 것처럼 거짓말치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다른 네티즌 역시 사진 속 풍경과 한 스위스 유튜버가 올린 영상을 조목조목 비교하며 “왜 아름다운 차이나라고 했냐”며 따졌다. 실제로 중국으로 소개된 사진은 스위스 유튜버가 올린 영상을 불법으로 가져온 것이었다. 자신의 개와 스위스 시골마을에서 찍은 영상을 도둑맞은 유튜버는 이 사실을 알고 해당 트윗을 내리라고 항의했다. 아름다운 중국을 소개하고 싶었던 트윗은 저작권법을 무시하고, 거짓으로 소개한 것이 드러나 망신을 당했고, 차이나데일리는 별도의 사과없이 슬쩍 문제의 트윗을 내렸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유럽 마지막 독재자가 두려워한 26살 유튜버…200만명 구독자 업고 반정부 시위 조직 ‘앞장’

    유럽 마지막 독재자가 두려워한 26살 유튜버…200만명 구독자 업고 반정부 시위 조직 ‘앞장’

    10대 때부터 반정부 시위… 망명 생활체포 후 국영TV서 “수사 협조 중”벨라루스어로 ‘네크타’는 ‘누군가’(somebody)라는 뜻으로, “국가 주도 하이재킹”을 유발할 만큼 ‘독재자’를 화나게 한 텔레그램의 채널 ‘넥스타’(NEXTA)는 이 발음을 영어식으로 부른 것이다. 당초 음악채널로 시작한 것을 라만 프라타세비치(26)와 스테판 푸틸로(22)가 2015년 정치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했다. 자매 채널 ‘넥스타 라이브’(NEXTA Live)를 포함해 구독자가 200만명에 달하는데, 지난해 8월 벨라루스의 대선을 전후로 크게 성장했다. 야권 인사들이 정보를 공유하거나 시위를 조직하는 창구로 활용됐고, 특히 넥스타 라이브에는 경찰의 잔혹성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이 많이 올라온다. 편집장을 맡아 온 프라타세비치는 지난해 6월부터는 별개의 텔레그램 채널 ‘벨라모바’(Belamova)에도 글을 쓰고,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있다. BBC에 따르면 프라타세비치는 10대 때부터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고, 2011년 퇴학당했다. 뒤에 벨라루스국립대 언론학부에 입학했지만 거기서도 퇴학당했다. 2019년 폴란드로 건너가 망명 생활을 해 왔고, 지난해 1월에는 폴란드 시민권을 신청했다. 폴란드를 연고지로 하고 있지만 제1야당 지도자인 스베틀라나 티카노프스카야 등 인근 리투아니아의 벨라루스 반체제 인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그의 부모도 지난해 8월에 폴란드로 이주했다. 그의 아버지 드미트리는 벨라루스 사관학교에서 이데올로기를 강의한 예비역 장교다. 프라타세비치는 지난해 11월 공공질서를 해치고 사회증오를 조장한 혐의와 테러 혐의로 기소됐다. 유죄가 인정되면 사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 벨라루스 국영 매체는 24일(현지시간) 프라타세비치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그가 민스크의 한 구금 시설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체포된 그의 여자친구 소피아 사페가(23)는 러시아 국적자로 리투아니아에서 법대를 다니고 있다. 이지운 전문기자 jj@seoul.co.kr
  • “불륜”“낙태”“성매매” BJ철구·외질혜 논란, 영구 퇴출될까[이슈픽]

    “불륜”“낙태”“성매매” BJ철구·외질혜 논란, 영구 퇴출될까[이슈픽]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의 모임‘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공식 성명서 올려…“물의 일으킨 BJ ‘영구정지’ 해야” 인터넷 방송인들에 대한 플랫폼 내 규제가 생겨날까. 폭로전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인터넷 방송인 부부 철구(본명 이예준)와 외질혜(본명 전지혜)가 도화선이 됐다. 25일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의 모임인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의 공식 성명서에 따르면 “5월 뜻 깊은 ‘가정의 달’에 아프리카TV BJ들의 여러 부적절한 논란을 접한 이후, 너무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공식적인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는 ‘아프리카TV 운영정책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 규정을 참고하여 만들어 졌으며 아프리카TV 내의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모든 유저에게 적용됩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며 “특히, 규제항목 중 ‘청소년 유해’(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에 저해가 되는 내용 등)와 ‘미풍양속 위배’(위법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보편적인 사회 질서를 해치거나 도의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행위 등)는 더욱 엄격히 규제되어야 할 항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수길 대표는 위와 같은 방송 내용과 행위로 인해 사회적으로 크나큰 물의를 일으키고, 아프리카TV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킨 일부 BJ들을 가차없이 ‘영구정지’ 하여 본보기로 삼는 등 강경히 대처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고 주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은 성명서를 내며 “물의 일으킨 인터넷 방송인(BJ)들을 ‘영구정지’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터넷방송 아프리카 TV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명 유튜버 부부 BJ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 2016년 결혼했지난 최근 이혼을 선언하며 진흙탕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 유튜버 철구·외질혜 부부 막장 폭로전 철구는 앞서 12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지혜와 합의이혼 하기로 했다”며 시청자들에게 “뭐 때문에 합의이혼하는지는 묻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혜는 방송을 켜지 않을 거다. 만약 지혜가 방송을 하게 되면 저도 그때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후 철구는 외질혜가 낙태와 외도를 했다고 폭로했고, 외질혜는 철구가 성매매를 하고 자신을 폭행했다고 맞받아 치고 있는 상황이다. 철구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2주 전 새벽 2시에 외질혜가 통화한 목록이 있어 확인했더니 다른 남자가 받았다”며 “그 남자와 통화를 녹음하고 외질혜도 이실직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람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진짜 끝났다. 답답하고 지금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정신적으로 미칠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열받아서 외질혜 핸드폰을 박살냈다. 가장을 끝까지 지키고 싶었지만, 내 마음을 갖고 놀았다”고 했다. 외질혜도 방송을 통해 철구를 비난했다. 어린이날 등에 가족을 두고 놀러 다닌 이유로는 “(철구가) 1년 전부터 성매매를 하러 다니는 걸 알고 있었다”며 “다툼이 잦아져 너무 우울해서 친한 언니들에게 말해 놀러간 것”이라고 했다. 잠자리를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OO를 임신했을 때부터 (철구가) 성매매를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때부터 잠자리를 갖기 싫었다”고 했다. 외질혜는 “(철구는)매일 도박을 했고, 내 돈으로도 빚을 갚아주고, 아직도 갚을 돈이 남아있다”며 “군대 가기 전에 벌어 놓은 돈도 빚 갚느라 다 써서 생활비도 없다. 그때부터 내가 모은 돈을 썼다”고 폭로전을 이어 갔다. 한편 아프리카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먼저한 뒤, 딸을 낳았다. 이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철구는 자극적인 콘텐츠와 군 복무 중 도박, 막말, 비하, 성희롱성 발언 등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故 박지선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외질혜가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것”, “그래도 잘 먹고 잘 산다” 등의 발언을 해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조국 “여배우 후원설 주장한 김용호 용서 못 해”

    조국 “여배우 후원설 주장한 김용호 용서 못 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이 특정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유튜브에 방송한 혐의로 기소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45)씨의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다. 조 전 장관은 “김씨를 용서할 수 없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박창희 판사는 25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씨의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여배우를 후원했다거나 모임에 대동했다는 허위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방송해 명예감정이 훼손됐다”면서 “김씨가 의혹을 제기한 배우와 어떤 방식으로든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는 어떠한 사실 확인 시도도 하지 않았다”면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힌 이후에도 사과하기는커녕 ‘조국을 끌어내리기 위해 자극적 양념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면서 기존의 주장을 고수했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공인으로서 저에 대한 비판은 가능하고 비판의 일부가 사실과 부합하지 않더라도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문제는 공적 업무와 관계가 없고 피해자인 내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음에도 또 다시 그 허위사실을 사실인 것처럼 말했다는 점에서 용서할 수 없다”고 처벌 의사를 밝혔다. 김씨는 2019년 8월과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 전 장관이 여배우를 후원하고, 모임에 대동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씨는 첫 공판에서 제보자를 충분히 취재했고, 방송할 당시에는 사실이라 생각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4차 공판은 7월 6일로 잡혔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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