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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불찰” 입 연 김선호, ‘1박 2일’ 하차 이어 영화 출연 모조리 취소 [이슈픽]

    “제 불찰” 입 연 김선호, ‘1박 2일’ 하차 이어 영화 출연 모조리 취소 [이슈픽]

    영화 ‘도그 데이즈’·‘2시의 데이트’ 취소첫 영화 ‘슬픈 연대’도 배우 교체할 듯‘대세 배우 K배우 실체 고발한다’ 글“김선호, 낙태 종용 후 이별 통보”사흘 만에 김선호 “처음 겪는 두려움”“좋은 감정으로 만나, 많은 분께 죄송”임신한 여자친구에게 낙태 종용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고정 출연하고 있던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가 결정된 가운데 캐스팅됐던 영화 출연도 줄줄이 취소됐다. 논란이 인 지 사흘 만에 입을 연 김선호는 “처음 겪는 두려움으로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면서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고 많은 분들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세 배우’ 김선호 캐스팅했던 영화계 의혹 제기 악재에 출연 줄취소 20일 제작사 JK필름에 따르면 김선호는 김덕민 감독의 반려동물 소재의 옴니버스 영화 ‘도그 데이즈’ 출연이 무산됐다. 다만 양측이 정식 계약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제작사 측은 김선호를 대체할 남자 배우를 찾을 예정이다. ‘도그 데이즈’는 12월에서 내년 1월쯤 첫 촬영을 앞둔 영화로 윤여정, 김윤진 등이 출연한다. 김선호는 이상근 감독의 로맨틱코미디 영화 ‘2시의 데이트’에서도 하차한다. 제작사 외유내강 측은 김선호와 출연을 합의한 상황에서 역할을 논의하던 중이었으나 배우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이 영화는 임윤아가 여자 주연 배우로 나서며 내년 3월 촬영을 앞뒀다. 다음 달 크랭크인하는 영화 ‘슬픈열대’ 투자배급사 뉴 측도 김선호를 빼고 다른 배우를 투입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 예정이던 영화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김선호 광고 내리고 속속 ‘손절’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했던 업체들도 광고를 내리며 속속 ‘손절’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관련 사진을 모두 내렸다. 도미노 피자는 지난 2월 신동엽과 김선호를 함께 모델로 기용했지만,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동엽이 등장한 광고만 남아 있는 상태다.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도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김선호를 앞세운 광고를 모두 삭제했고, 화장품 브랜드 라로슈포제도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들 업체는 광고 삭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김선호를 둘러싼 사생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제품과 기업 이미지에 입을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KBS “촬영된 방송분도 최대한 편집”“시청자 불편 최소화할 계획” 김선호는 앞서 이날 KBS 2TV ‘1박 2일’에서도 하차가 결정됐다.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미 촬영된 방송분은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논란 일으킨 멤버 하차 요청합니다’, ‘김선호 퇴출 요망’ 등 김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KBS 간판 예능인 ‘1박 2일’은 김선호의 하차로 또다시 출연자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2019년 3월 멤버 정준영의 불법 촬영 파문에 이어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의 내기 골프 의혹 등이 연달아 제기되면서 약 9개월 동안 방송을 중단했었다. 이전 시즌에서도 MC몽, 강호동, 이수근 등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하는 등 출연자 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1박 2일’이 김선호 관련 의혹으로 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연극배우 출신인 김선호는 지난해 12월부터 ‘1박 2일’에 합류해 특유의 적응력과 친화력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 등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 가도를 달렸다.김선호 “두려움에 이제야 글 남겨”“제 불찰로 상처 줬다…사과하고 싶어” 하지만 김선호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그의 회유로 임신 중절을 택했다는 글이 올라온 뒤 해당 배우로 지목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작성자 A씨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K씨로부터 낙태를 회유 받았고, 아이를 지운 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의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K씨의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싶었지만 K씨로부터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데 나중에 연기까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하냐”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김선호가 2년 뒤 결혼을 전제로 내년부터 동거를 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후 K씨가 작품과 연기 활동을 이유로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인기를 얻으니 더욱 달라졌다며 “폭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많다”고 주장했다. A씨는 K씨가 연인 관계인 것이 알려져 힘들다며 둘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지우게 하거나, 사진을 지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해당 글은 공개된 직후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파장이 일었다. 지난 18일에는 유튜버 이진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고 주장했다. 관련 의혹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선호는 논란이 불거진 지 사흘 만인 이날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김선호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면서 “직접 만나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지만, 글(입장문)을 통해서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면서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준 모든 분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어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면서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한 많은 분께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면서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겠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인 19일 처음으로 입장문을 내고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기다려달라고 했었다. 김선호 여친 “사과 받았다…서로 오해”“더는 그분 얘기 확대 않길…피해 죄송”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이날 앞서 자신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폭로 글 앞부분에 “그분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새로 덧붙였다. A씨는 “제 글로 인해 많은 분께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일로 많은 분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네티즌들 “연예인은 공인, 자기 관리 더 철저했어야”“사생활 두사람 공동 책임” 이런 상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선호의 추락에 안타까워하면서도 ‘대세 배우’로 인기를 얻어가던 김선호의 관리 책임이 적지않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오랜 무명으로 있다가 잘 나가기 시작할때 특히 더 조심을 했다. 인생 한방도 있지만 나락으로 떨어지는것도 한순간이다. 정신 못 차린 본인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또 “사생활이 문란하거나 비도덕적이며 투명하지 못한 연예인을 국민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연예인은 공인인 만큼 자기 관리에 더 철저했어야 했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또다른 네티즌은 “1박 2일을 하고 있고 인지도 있을 때 사귀었던데 매사에 좀 신중하고 조심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의 문제에 대해 “두 사람이 모두 책임”, “남녀 사생활 문제는 공동 책임으로 두 사람이 해결하라”는 의견도 나왔다.김선호 공식 입장 전문 김선호입니다.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을 걸 알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K배우’ 폭로 A씨 정체가 왜?…“상당한 파급력 있을 듯”

    ‘K배우’ 폭로 A씨 정체가 왜?…“상당한 파급력 있을 듯”

    ‘K 배우 낙태종용’ 폭로 A씨“‘김선호 아닙니다’ 댓글 쓴 적 없다”이진호 “정체 밝혀지면 상당한 파급력” 전 연인 ‘배우 K씨’에게 낙태를 회유당했다고 폭로한 여성 A씨가 ‘특정 댓글’을 달지 않았다는 해명에 나섰다. 언급된 K씨는 배우 김선호씨로 지목받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A씨는 해당 게시글의 머리글을 수정했다. 이어 A씨는 “어떤 댓글도 썼다가 빛삭(빠르게 삭제)한 적 없다”고 밝혔다. 그는 “포토샵을 하면서까지 제 댓글이라고 사칭하는 의도가 다분히 궁금하다. 이 정도 글만으로도 그분은 알 거다”며 “글쓴이인 저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댓글을 달았다 지운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A씨의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고 “아까 쓰니(글쓴이)가 빛삭한 댓글”이라며 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A씨의 아이디로 작성한 ‘김선호 아닙니다’라는 댓글이 남겨져 있다. 하지만 이 댓글은 조작이라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증거 제시하라는 요구에…“법적인 이유로 올리지 않은 것뿐” A씨는 폭로 내용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라는 네티즌의 요구에 “많은 분들이 사진을 올리라고 하는데 그건 어렵지 않다”면서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인 이유로 올리지 않은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4개월 전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임신 사실을 전하자 K배우가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원이라는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거짓말로 낙태를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K배우는 아이를 지우기 전 “2년 뒤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아이를 지운 후에는 수술비와 병원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줬다는 게 글쓴이의 주장이다. 이후 자주 짜증을 내는 등 감정 기복을 보이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적어도 결혼을 생각하고 혼인을 빙자해 아이까지 지우게 했다면, 헤어진 뒤에 할 수 있는 기본적 예의가 있지 않냐”며 “자신의 광고 위약금이 무서워 저와 반려견까지 무책임하게 버린 것에 대해 후회라도 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이진호 “A씨의 정체가 밝혀진다면 상당한 파급력 있을 것” 폭로글이 게재된 후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씨는 대세 배우 K에게 낙태를 종용받았다고 주장한 A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 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진짜 이유’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씨는 영상을 통해 “A씨의 글 전부를 무비판적으로 믿기는 어렵다”며 “김선호 입장에선 큰 문제가 있다. 진위 여부와 별개로 A씨가 실제 연인 관계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호의 전 연인 A씨의 정체가 밝혀진다면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K배우로 김선호씨가 지목 받고 실명이 거론됐다. 그러자 그를 모델로 발탁했던 기업과 브랜드들은 관련 사진을 내리고 영상을 비공개 전환하는 등 ‘빠른 손절’에 나섰다. 이에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선호는 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 배우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며 “빠르게 입장을 전달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이 ‘내부 사정’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선 김선호가 이른바 ‘K배우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되며 논란이 이어지자 이에 부담을 느껴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 “김선호, ‘1박 2일’ 하차하라” 예능 하차 요구 봇물…차기작도 불똥 [이슈픽]

    “김선호, ‘1박 2일’ 하차하라” 예능 하차 요구 봇물…차기작도 불똥 [이슈픽]

    시청자 게시판에 프로그램 잇단 하차 요구“공영방송답게 대처하라” “퇴출 요망” 글‘사실관계 규명 뒤 하차’ 의견도 제기캐스팅된 영화들도 부정적 영향 불가피김선호 소속사 사흘째 “사실관계 확인 중”‘대세 배우’로 불렸던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하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비롯해 프로그램 하차 요구가 나오고 있다. 19일 KBS 예능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논란 일으킨 멤버 하차 요청합니다’, ‘김선호 퇴출 요망’ 등 김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시청자는 “공영방송에 맞는 방향으로 대처해달라”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는 상황에서 엄격하게 처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란 의견을 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누군가 이렇게 논란을 일으켜 편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김선호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배우의 사생활이고,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뒤 대응해달라며 프로그램 하차를 반대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연극배우 출신인 김선호는 지난해 12월부터 ‘1박 2일’에 합류해 특유의 적응력과 친화력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 등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 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그를 추측할 수 있는 익명의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대세 배우 K배우 실체 고발한다’ 글“김선호, 낙태 종용 후 이별 통보”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작성자는 K씨로부터 낙태를 회유 받았고, 아이를 지운 뒤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해 초부터 K씨와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면서 K씨가 낙태를 종용하고, 혼인을 빙자한 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K씨의 아이를 임신했다. A씨는 낙태를 하면 다시는 임신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도 들어서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K씨로부터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데 나중에 연기까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하냐”라는 말을 들었다. A씨는 “나중에 알고 보니 9억원의 위약금을 낼 필요도 없었는데 거짓으로 낙태할 것을 회유했다”면서 “2년 후에 결혼할 것이고 부모님께 소개를 해주고 내년부터는 동거를 하자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후 K씨가 작품과 연기 활동을 이유로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인기를 얻으니 더욱 달라졌다고도 주장했다. 또 연인 관계인 것이 알려져 힘들다면서 둘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지우게 하거나, 사진을 지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했다. A씨는 “폭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많다”면서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 이유 때문이고 지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공개된 직후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파장이 일었다. 18일에는 유튜버 이진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고 주장했다.KBS 하차 여부 공식 입장 안 밝혀김선호 소속사 “심려 끼쳐 죄송” KBS는 김선호의 하차와 이번 주 일요일 방송의 김선호 분량 편집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당분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분위기여서 ‘1박 2일’뿐만 아니라 차기작들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김선호는 내년 개봉 예정인 로맨틱코미디 영화 ‘2시의 데이트’를 비롯해 박훈정 감독의 ‘슬픈 열대’, 반려동물 소재의 옴니버스 영화 ‘도그 데이즈’에 캐스팅된 상태다. 한편 김선호의 소속사는 논란이 불거진 사흘째인 이날까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만 밝혔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처음으로 입장문을 내고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업계, 김선호 광고 내리고 속속 ‘손절’ 한편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했던 업체들은 광고를 내리며 속속 ‘손절’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관련 사진을 모두 내렸다. 도미노 피자는 지난 2월 신동엽과 김선호를 함께 모델로 기용했지만,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동엽이 등장한 광고만 남아 있는 상태다.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도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김선호를 앞세운 광고를 모두 삭제했고, 화장품 브랜드 라로슈포제도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들 업체는 광고 삭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김선호를 둘러싼 사생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제품과 기업 이미지에 입을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 김선호 ‘낙태 종용설’ 드디어 입 열었다 “사실관계 파악 중…죄송”

    김선호 ‘낙태 종용설’ 드디어 입 열었다 “사실관계 파악 중…죄송”

    전 여자친구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는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K배우’가 김선호라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김선호와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K배우’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처음으로 입장문을 낸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대세 배우 K배우 실체를 고발한다’ 글 확산 이번 논란은 지난 17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시작됐다. 글쓴이 A씨는 지난해 초부터 K씨와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면서 K씨가 낙태를 종용하고, 혼인을 빙자한 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K씨의 아이를 임신했다. A씨는 낙태를 하면 다시는 임신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도 들어서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K씨로부터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데 나중에 연기까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하냐”라는 말을 들었다.A씨는 “나중에 알고 보니 9억원의 위약금을 낼 필요도 없었는데 거짓으로 낙태할 것을 회유했다”며 “2년 후에 결혼할 것이고 부모님께 소개를 해주고 내년부터는 동거를 하자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후 K씨가 작품과 연기 활동을 이유로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인기를 얻으니 더욱 달라졌다고도 주장했다. 또 연인 관계인 것이 알려져 힘들다면서 둘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지우게 하거나, 사진을 지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했다. A씨는 “폭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많다”며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 이유 때문이고 지금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선호 기용 업체들, 광고 비공개로 전환도 해당 글은 공개된 직후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파장이 일었다. 18일엔 유튜버 이진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고 주장했다. K씨로 지목된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언론사 문의와 취재를 일체받지 않아 더 궁금증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김선호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업체에서 광고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한 도미노피자는 자사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광고 영상을 비공개 전환했고, 11번가도 김선호의 사진이 담긴 배너를 내렸다.
  • “유명 남배우 거짓회유에 속아 낙태” 온라인 글 일파만파

    “유명 남배우 거짓회유에 속아 낙태” 온라인 글 일파만파

    한 남성 배우의 아기를 가졌다가 회유를 당해 임신 중절을 했다는 글이 인터넷에서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배우 K’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글쓴이는 지난해 7월 임신 사실을 전하자 K배우가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원이라는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거짓말로 낙태를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K는 아이를 지우기 전 2년 뒤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아이를 지운 후에는 수술비와 병원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줬다는 게 글쓴이의 주장이다. 이후 짜증을 자주 내는 등 감정 기복을 보이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었지만, 그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말했다. 글의 내용을 종합할 때 해당 인물이 특정 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 연예 유튜버는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배우의 소속사는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다.
  • “장덕수와 똑같네”…오징어게임 닮은꼴 ‘도플갱어’ 찾기 한창

    “장덕수와 똑같네”…오징어게임 닮은꼴 ‘도플갱어’ 찾기 한창

    요즘 해외에선 오징어게임 닮은꼴, 이른바 ‘도플갱어’ 찾기가 한창이다. 특히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권에서 닮은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페탈링자야시의 한 쇼핑몰에 긴 줄이 늘어섰다.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대형 ‘영희 인형’을 구경하려는 쇼핑객 행렬이었다. 그때, 오징어게임 ‘장덕수’가 인파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초록색 운동복을 입은 ‘장덕수’가 나타나자 쇼핑객은 앞다퉈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사실 행사에 등장한 ‘장덕수’는 여자친구와 쇼핑몰을 찾은 평범한 쇼핑객으로, 커피를 마시다 주최 측 눈에 띄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16일 말레이시아 매체 FMT에 따르면 주최 측은 ‘장덕수’ 역을 맡은 한국 배우 허성태와 닮은 그를 보고 즉석에서 행사 참여를 제안했다. 외제차 딜러인 조 린 샹(41)은 “오징어게임의 열렬한 팬이다. 드라마 속 운동복도 구입했다”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말레이시아에는 오징어게임 닮은꼴로 불리는 이가 유독 많다. ‘장덕수’를 말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한미녀’ 역할의 배우 김주령 닮은꼴 역시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5일 현지 매체 세이즈에 따르면 아티라는 이름의 42세 여성은 ‘한미녀’ 표정을 따라 한 동영상 하나로 순식간에 스타가 됐다. 그가 촬영한 동영상은 틱톡에서 47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두 아이의 엄마로 현지 방송국에서 일하는 아티는 “내가 오징어게임 참가자 212번 ‘한미녀’와 닮았다는 상사의 말 한마디가 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료들도 시끄럽게 말하는 것까지 한미녀와 똑같다고 하더라”며 웃어 보였다.말레이시아 모델 출신 연기자 나디르 나사르(25)도 오징어게임 수혜자다. ‘강새벽’ 역을 맡은 배우 정호연 닮은꼴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아직 신인인 나사르는 현지언론에 “내가 한국 배우 정호연과 닮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저 고마울 뿐”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본인 역시 모델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터라 정호연에게 동질감을 느낀다고도 말했다. 오징어게임 ‘성기훈’ 역의 이정재 닮은꼴로는 필리핀 배우 출신 사업가 슬레이터 영과 미국 성형외과 의사 유튜버 안소니 윤이 유명하다. 특히 안소니 윤은 오징어게임 공개 이후 유튜브 구독자가 30만 명이 증가하는 등 오징어게임 덕을 톡톡히 봤다.
  • 미리 맛보는 미래… ‘대한민국 식품대전’ 20일 개막

    미리 맛보는 미래… ‘대한민국 식품대전’ 20일 개막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미래를 맛보다’라는 주제로 전통식품에서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까지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전시관은 ‘식품기업 홍보관’, ‘식품정책 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푸드테크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식품기업 홍보관은 170여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회사를 소개하고 유명 유튜버 리뷰 영상 등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를 선보인다. 관심 있는 제품은 주문이 가능하도록 업체의 판매 사이트와 연계되게 했다. 식품정책 홍보관은 정부의 식품·외식·한식 육성 정책, 수출 확대 정책 등 식품산업 분야별 육성과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유관기관 홍보관에서는 한국식품산업협회, 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식품산업 관련 14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의 구성, 역할 등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푸드테크 특별관은 김치 시즈닝, 대체 식품, 저온 진공건조, 선도 유지 포장재, 서빙 로봇 등 식품 관련 첨단 기술을 보유한 10개 기업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공하고 식품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강연·토론관(콘퍼런스)에서는 식품·외식 분야 전문가, 업계,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위드 코로나 시대 식품산업의 변화와 전망’, ‘미래의 먹거리’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가 열린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식품 생산·소비 경향과 전망, 신매체(메타버스 등)를 활용한 식품기업 홍보전략, 식품 관련 신생기업(스타트업) 운영 사례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 식품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구매자(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판매망과 연계하는 판촉전도 진행한다. 구매자 상담회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구매자·판매자 간 일대일 대면 상담을 개최한다. 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식품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중소 식품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누구나 손쉽게 누리집(www.koreafoodshow.com)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에루샤’ 모시듯 정성… 콘셉트 개발 위해 ‘십고초려’

    ‘에루샤’ 모시듯 정성… 콘셉트 개발 위해 ‘십고초려’

    옛날 백화점은 입지만 좋으면 손님이 알아서 찾아왔다. 요즘에는 그렇지 않다. 온라인 쇼핑몰 광풍 속 오프라인 백화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곳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입점 브랜드를 결정하며 백화점의 큰 그림을 그리는 ‘바이어’(구매담당)들이 ‘다른 백화점에는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에 목숨을 거는 이유다. ‘삼국지’ 유비가 참모 제갈량을 모시기 위해 세 번 찾아갔다는 데서 유래한 고사 삼고초려(三顧草廬)는 이들에겐 애교다. 17일 국내 백화점 바이어들은 “오(五)고초려를 넘어 십(十)고초려까지 나서야 간신히 좋은 콘텐츠를 유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단독 콘텐츠 찾아 나서는 험난한 여정 얼마 전 문을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가면 ‘재고가 없는’ 여성 패션 매장 ‘#16’이 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하고’가 투자하고 직접 운영하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하고가 엄선한 브랜드 16개가 부티크 형태로 입점해 있다. 고객들은 마음에 드는 제품의 바코드를 촬영해 애플리케이션 내 장바구니에 담은 뒤 나중에 한 번에 결제한다. 하루이틀이면 집에서 옷을 받아 볼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한 독특한 방식이다. 오픈한 뒤 한 달간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목표치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16은 강민규 롯데백화점 진·유니 치프바이어의 작품이다. 강 바이어는 최근 1년간, 매일 1시간씩 파트너사와 통화하며 설득했다고 한다. 전체 통화 시간은 300시간이 넘는다. 파트너사와의 통화와 미팅 때문에 연락도 잘 안 되고 귀가도 늦는 탓에 아내에게 “혹시 다른 여자 만나느냐”는 오해도 받았다고 한다.신세계는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웠다. 대전 신세계 옆 ‘엑스포타워’에 ‘클리닉존’을 마련한 것. 피부과, 치과, 한의원, 성장클리닉이 입점해 있는데 각각 젊은 병원장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 고객들의 요구와 특징을 분석한 맞춤형 클리닉 시술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시술과 클리닉 프로그램도 도입했다고 한다. 전국에 있는 ‘핫한’ 병원들을 찾기 위해 신세계 테넌트(임대) 담당자는 서울, 대전을 넘어 전국 병원 50곳 이상을 직접 찾아다녔고 전화를 500통 이상 돌렸다고 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대전 현지 의사, 약사 커뮤니티는 물론 의료 컨설팅업체와 의과대학 교수까지 찾아가 자문을 구하며 ‘프리미엄 클리닉’이라는 콘셉트에 맞추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고 전했다. ●집객 효과 뛰어난 다이닝 유치에 공들이기 백화점 맛집의 역할도 무척 중요해졌다. 예전 백화점 다이닝(식사) 매장은 쇼핑하러 온 손님이 간단히 허기를 달랬던 곳이다. 비싼 것에 비해 맛이 크게 좋지는 않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백화점 간 맛집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맛집을 찾아서 백화점에 갔다가 쇼핑하고 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쇼핑과 식사의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문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끄는 유명 맛집들이 굳이 백화점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백화점 입점이 예전처럼 맛집의 위상을 올려 주거나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게 아니어서다. “집객 효과가 뛰어난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의 입점 유무가 백화점 수준을 결정하듯, 앞으로는 유명 맛집이 있는 백화점과 그렇지 않은 곳의 차이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요즘 부쩍 ‘거절당하는 것에 익숙해진’ 정주영 롯데백화점 다이닝 치프바이어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삼고초려는 기본이고 수백 번 거절을 당해도 굴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서도 정 바이어는 최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디라이프스타일키친’을 들이는 데 성공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등장하며 인기를 얻은 곳으로 최근 건강식 열풍 속 ‘저탄고지’ 메뉴를 선보이는 식당이라고 한다. 정 바이아는 13개월간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쪽을 꾸준히 찾아가 동탄점의 입지와 매장 콘셉트를 꾸준히 설명한 끝에 입점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재원 현대백화점 식음료(F&B) 바이어가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입점시킨 ‘강호연파’도 업계에 잘 알려진 사례다. 강호연파는 구독자 수 130만명을 넘어서는 ‘먹방’ 유튜버 ‘밥굽남’이 론칭한 샤부샤부 브랜드. 이 바이어는 MZ세대 공략을 위해서는 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구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 밥굽남을 설득하기 위해 그가 영상을 촬영하는 강원 홍천군을 몇 번이나 찾아갔다. 촬영이 끝나는 밤늦은 시간까지 현장에서 기다리는 정성도 쏟았다고 한다. 이후 브랜드를 개발하고 국내 백화점 단독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강호연파 외에도 스테이크, 덮밥 등 고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도 추가로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트너사 처지도 이해하는‘상생의 기술’ “파트너사의 고충을 아니까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획해서 1년 넘게 설득했죠.”롯데백화점 타임빌라스 의왕점에 국내 유통사 최초로 ‘타이틀리스트 피팅센터’가 들어선 배경에는 파트너사의 처지를 이해하려는 바이어의 노력이 있었다. 유명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는 백화점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브랜드다. 그러나 최근 매장 포화로 타임빌라스에 추가 출점이 어려웠다. 이들의 상황을 최대한 공감한 손상훈 롯데백화점 골프 치프바이어는 새로운 콘셉트를 기획하기 시작했다. ‘골프웨어’ 중심이 아닌, ‘골프클럽’ 중심의 매장을 만들어 보자고 타이틀리스트 측에 제안했다. 그러나 손 바이어도, 타이틀리스트 측도 고민이 컸다. 제한된 공간에서 최대한 효율을 내야 하는 백화점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범용적인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는데, 골프피팅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준이 높은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피팅 콘텐츠가 과연 백화점에서 먹힐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였다. 손 바이어가 무려 1년간 타이틀리스트 측을 설득한 끝에 양사는 콘셉트 개발에 나설 수 있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골프 붐이 일면서 수준 높은 골프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타임빌라스가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오프라인 백화점은 사라지지 않지만…” 온라인으로 명품을 살 수 있는 시대가 됐어도 오프라인 백화점이 사라지진 않을 것으로 바이어들은 전망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백화점이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곳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 브랜드를 고르기만 했던 ‘갑’에서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읍소하고 설득하는 ‘을’의 처지로 기꺼이 바뀐 이유다. 강민규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이렇게 말했다. “옛날에는 소비자에게 백화점 브랜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어디를 가든 브랜드가 거기서 거기였기 때문이다. 이제는 점포마다 특색을 갖추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 백화점에 가야만 있는’ 우리만의 콘텐츠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 구독자 100만명 유튜버는 돈을 얼마나 벌까

    구독자 100만명 유튜버는 돈을 얼마나 벌까

    구독자가 100만명인 유튜버는 얼마나 돈을 벌까.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6일 구독자 100만명이 넘으면 유튜브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독자가 171만명인 금융 관련 유튜버 안드레이 지크는 이날 자신이 유튜브를 통해 얼마나 버는지 공개했다. 지난 3년간 그는 광고 수입으로 160만달러(약 18억 9000만원)를 벌었다고 전했다. 라이프스타일 관련 내용의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 티파니 마는 광고 수익으로 한 달에 1만 1500달러(약 1360만원)를 번다. 유튜브로 돈을 벌려면,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는 최소 1000명의 구독자와 4000시간의 시청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일단 구독자 1000명과 4000 시청 시간을 확보하면, 유튜브가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 구독 등을 확인하기 시작한다. 광고 시청 횟수가 1000건이 넘으면, 광고주는 유튜브에 돈을 지급하는데 유튜브는 광고 수익의 45%를 갖고, 나머지는 유튜버에게 준다. 유튜브를 통해 돈을 많이 벌려면, 광고주가 광고 조횟수 1000건당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 따라서 개인 금융이나 암호화폐에 대한 유튜브 영상에는 높은 광고비를 지불할 수 있는 광고가 붙어 유튜버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지크는 “유튜브 광고 수익은 크레디트 카드나 은행과 같이 금융과 관련되어, 광고비를 많이 지불하는 광고주가 붙는 내용일수록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조회수와 수익은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크에게 유튜브 광고 수입은 그의 두번째 수익원이다. 그가 가장 많이 돈을 버는 것은 사람들이 금융 서비스에 가입하는 대가로 얻는 커미션이다. 예를 들어 그가 공유한 링크를 통해 암호화폐 및 주식 플랫폼 로빈후드에 가입하면, 중개 수수료를 벌게 된다. 지크는 지난 3월 5000만달러의 자금이 암호화폐에 투자되도록 하면서, 자신은 27만 7000달러(3억 2700만원)를 벌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같은 제휴마케팅이 자신처럼 수수료를 먹는 사람이나 지불하는 회사,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윈윈’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인테리어, 요리, 여행 등을 주제로 영상을 소개하는 유튜버 티파니 마에게는 지크처럼 돈많은 광고주가 붙기 어렵다. 대신 그녀는 20~30분의 영상당 광고를 3~4개 붙이는 방식으로 광고 수익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 “관심받고 싶어서” 경찰서 침입해 난동 부린 유튜버 징역형

    “관심받고 싶어서” 경찰서 침입해 난동 부린 유튜버 징역형

    유튜브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한밤에 경찰서에 숨어 들어가 난동을 피운 20대 인터넷방송 진행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주진암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건조물침입·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유튜브에서 인터넷방송을 하는 A씨는 지난 6월 새벽 ‘경찰의 대응 능력을 보겠다’며 서울 관악경찰서 철조망을 넘어 들어갔다. 이후 밀가루가 든 봉지를 손에 들고 본관에 침입해 당직 근무 중이던 경찰관 B씨에게 달려들어 쏟아부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도 난동을 부렸다. 그는 욕설을 퍼붓고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다가 유치장 내 시설물을 망가뜨려 100만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탈북민인 A씨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했으며 탈북민으로서 국내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다가 양극성 정동장애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여기는 남미] 나무에 돈이 주렁주렁 열렸다…인기 유튜버의 선행

    [여기는 남미] 나무에 돈이 주렁주렁 열렸다…인기 유튜버의 선행

    돈을 열매로 맺는 나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상상을 제대로 자극하는 일이 남미 콜롬비아에서 실제로 발생했다. 지폐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는 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남부 지방도시 칼리에서 발견됐다. 버스정거장이 있어 평소 유동인구가 꽤 많은 곳에 서 있는 가로수에 지폐가 열매처럼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돈이 달린 나무는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용기를 낸 누군가 먼저 지폐를 1장 뜯어내자 눈치를 보던 사람들은 나무로 달려들었다. 한 주민은 "차를 타고 가다가 멈추고 돈을 따는 사람, 버스에서 나무에 열린(?) 돈을 보고 내리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돈을 따간 사람이 수백 명에 이른다는 증언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폐 열매는 오래가지 않아 모두 사라졌지만 이때부터 사건을 두고 다양한 가설이 돌기 시작했다. 누군가 홍보를 위해 나무에 돈을 달아놓은 게 아니냐는 설부터 모 정치인이 대중적 인기를 얻기 위해 벌인 일이라는 설에 이르기까지 소문은 무성했다. 하지만 진실은 드러나지 않았다. "홍보를 위해 진짜 돈을 쓰겠느냐, 가짜 돈이라면 몰라도" "정치인이 얼굴도 드러내지 않고 착한 일을 한다고? 그런 정치인 없다"는 등 인터넷에선 공방만 치열했다. 논란이 한창일 때 "내가 한 일입니다"라고 뒤늦게 자수(?)하고 나선 인물은 콜롬비아의 한 유튜버였다. 구독자 33만 명을 거느린 유튜버 '네그로에스클라로'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내가 나무에 돈을 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돈을 나무에 달아 놓은 곳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일을 하러 나가는 주부들이 특히 많은 지역"이라며 "아무도 모르게 이분들을 돕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겁을 내고 출처를 모르는 돈을 가져가기 꺼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 주변에 '누구나 필요한 만큼 돈을 따가도 된다'는 팻말을 세워놓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네그로에스클라로는 "처음부터 1회성으로 생각한 일이 아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 적당한 곳을 찾아 나무에 돈을 달아 놓겠다"고 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선행을 한 유튜버에 박수를 보냈지만 일부는 "보다 효과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방법도 있을 것 같다. 방법을 제고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 [포토] ‘구치소 나서는’ 김만배, 유튜버 등 피해 차량으로

    [포토] ‘구치소 나서는’ 김만배, 유튜버 등 피해 차량으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15일 새벽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밖으로 나와 바이크 헬멧을 쓴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있다. 바이크를 타고 온 이 남자는 김씨를 보호해 차에 태운 뒤 취재진이 자신에게 몰려들자 빠르게 바이크를 몰고 떠났다. 2021.10.15 뉴스1
  • “의사도 놀라” 건강주사 전신피멍…‘기흉’ 진단받아

    “의사도 놀라” 건강주사 전신피멍…‘기흉’ 진단받아

    유명 유튜버 ‘아옳이’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영씨가 건강 주사를 맞았다가 온몸에 피멍이 드는 이상반응으로 대학병원을 갔고, ‘기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흉은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폐 밖으로 새어 나와 폐를 수축시키는 질환이다. 김민영씨는 지난 9일 만성 염증과 틀어진 체형에 좋다는 ‘건강 주사’를 맞았다가 일주일간 교통사고 난 느낌으로 전신이 아팠다며 전신사진을 공개했다. 김씨는 “손끝, 발끝까지 다 멍이 들어서 어떻게 도저히 숨길 수 있는 정도의 멍들이 아니었다”라고 토로했다. 자신을 간호사라고 밝힌 네티즌은 “혈소판 저하가 의심된다. 저 정도 범위와 정도는 심한 혈소판 장애 환자들에게 보이는데, 간단한 피검사만 하면 수치가 나오니 검사해보길 권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혈소판 감소증은 혈액의 응고와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의 수가 줄어드는 현상이다. 피부에 쉽게 멍이 들고, 양치할 때 잇몸에서 출혈이 자주 발생하거나 눌러도 사라지지 않는 작고 붉은 점, 자줏빛 피부 얼룩, 심한 코피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김씨는 이후 대학병원을 찾았고 혈소판 수치는 정상이었으나 ‘기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13일 “흉부외과 선생님이 주사를 가슴 쪽에 맞았냐고 묻더라. 의사 선생님들이 다들 깜짝 놀라더라. 기흉 위치와 주사 맞은 위치가 같았다. 가슴 위쪽에 맞으면서 공기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씨는 “주사를 놓은 병원장이 계속 명예훼손을 하면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자중하라더라. 또 내용증명을 보낸다고 저랑 남편 연락처 주소 보내라고 하더라”라며 “명예훼손을 하려는 게 아니다. 일주일 동안 너무 힘들었다. 여러분도 이런 일을 겪지 말라는 뜻에서 말한 거다. 몸에 맞는 주사는 생명과 연관돼 있으니까 꼼꼼하게 꼭 확인하길 바란다. 또 어떤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증상을 해결할 수 있는 대응책이 있는 병원인지 확인해라”고 강조했다.
  • “오조오억개 남음”…남심 사로잡은 모델, 남혐 논란 휩싸였다[이슈픽]

    “오조오억개 남음”…남심 사로잡은 모델, 남혐 논란 휩싸였다[이슈픽]

    “페미 메갈 상종도 안해”‘오조오억’ 남혐 논란 쏘블리 ‘오조오억’ 단어가 또 다시 논란이 됐다. 모델 겸 유튜버인 쏘블리(본명 이소영)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조오억’이라는 단어를 썼다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페미니스트’라며 비난을 받았다. 결국 쏘블리는 사과문을 올리고 “페미니스트가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13일 비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쏘블리는 지난 12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올리고 “사진 오조오억개 남음. 언제 다 풀지. 나의 레드(빨간) 손톱이 한몫한 예쁜 사진”이라고 적었다. 그런데 이 중 ‘오조오억’이라는 단어가 문제가 됐다. 오조오억은 ‘아주 많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인데, 이에 남성 회원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일부 네티즌은 “남혐 단어”라고 주장하며 이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 단어를 사용했던 양궁 국가대표인 안산 선수에 대해서도 일부 네티즌이 “페미니스트다”, “남혐 단어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쏘블리는 해당 문구를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조오억개는 사진이 셀 수 없이 많다는 의미로 4~5년 전부터 유행어처럼 썼던 단어다. 댓글에서 그쪽이시냐면서 말 같지도 않은 꼬투리 잡는 인간들 때문에 짜증 나서 글 수정했다”며 “아니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생각이 있으면 꼬투리 잡을 걸 잡아라. 그리고 글 올린 인간아 내리세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접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비판 공세를 이어졌다. 이들은 “4~5년 전부터 ‘오조오억’이라는 단어가 유행한 건 맞지만, 여초 사이트 외에 쓰는 건 보지 못했다”라고 주장하며 쏘블리를 계속 비판했다.“정말 죄송하다” 쏘블리, 논란되자 게시물 삭제하고 사과문 게시 논란이 계속되자 쏘블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게시글에서 쏘블리는 “이번 게시글로 마음 상하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4~5년 전쯤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오조오억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됐고 ‘셀 수 없이 많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유행어라고만 알고 몇 번 사용했다”며 “처음엔 억울하고 너무 화가 나는 마음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저는 그쪽 커뮤니티와 일절 관련이 없고 오히려 SNS에서 그 분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아 왔다”며 “많은 관심을 받는 직업인만큼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문제가 될 수 있는 표현을 더 알아보지 않고 게시하는 것을 큰 문제로 생각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감정적으로 미숙한 행동을 한 점에 대해 큰 책임을 느끼고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앞으로 인터넷 유행어에 대한 접근을 더 조심스럽게 하겠다. 마지막으로 또 한 번 사과드리며, 다신 이런 일 없도록 정말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비판이 계속되자 쏘블리는 재차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게시해 “페미 아니고 페미 정말 극도로 싫어한다. 페미, 메갈 상종도 안 하고 앞으로도 단연코 그럴 일은 없다”며 “이번 논란과 관련 없는 가족을 들먹이는 댓글 등은 선처 없이 고소하겠다”고 밝혔다.“상상했던 것보다 오조오억 배는 더 예쁘다”(tvN 드라마 대사) 그렇다면 ‘오조오억’은 정말 남성혐오 단어일까. 지난 7월30일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금메달 3관왕 안산 선수에 대해 썼다. 안 선수를 두고 ‘페미니스트 아니냐’는 논란이 시작된 직후였다. 근거는 그가 ‘숏컷’에 여대 출신, 과거 인스타그램에 “○○ 안 본 지 오조오억 년” 같은 말을 썼다는 것이었다. 양 대변인은 “이 논란의 핵심은 ‘남혐(남성혐오) 용어 사용’과 래디컬 페미니즘(급진적 여성주의)에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2017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팬이 연습생에게 ‘10점 만점에 오조오억 점’이라고 말해 널리 알려졌다. 이후 CF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 등에도 사용됐다. 2018년 방영된 tvN 드라마 ‘김 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남자 주인공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연인에게 “상상했던 것보다 오조오억 배는 더 예쁘다”라는 대사를 했다.일부 ‘남초 사이트’ 주장 “남성혐오 단어 맞다” ‘오조오억’이 남성혐오 단어라는 주장은 일부 ‘남초 사이트’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페미니스트들이 남성을 비하·혐오하며 사용하기에 ‘남성혐오 단어’라는 논리다. ‘남성 정자가 쓸데없이 5조5억 개나 된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런 주장을 펼치며 일부 남초 커뮤니티 사용자는 ‘오조오억’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들에게 집단으로 항의하고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 시민이 정확한 의미마저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오조오억’ 단어를 둘러싸고 공격과 사과가 거듭되고 있다. 소수의 강한 의견이 전체 의견처럼 보이는 착시효과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 [포토] ‘시원한 각선미’ 박은혜 화보

    [포토] ‘시원한 각선미’ 박은혜 화보

    유튜버 ‘자몽’으로 활약 중인 박은혜는 최근 한강 그랜드모스에서 촬영한 비키니 화보에서 꾸준한 운동으로 만든 완벽한 몸매와 환상적인 라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서울
  • 역사공원 엉덩이운동·가슴노출 도수치료…유튜버 영상 논란

    역사공원 엉덩이운동·가슴노출 도수치료…유튜버 영상 논란

    운동·건강 콘텐츠를 빙자한 노골적인 영상들이 성행하고 있다. 자극적인 섬네일은 필수. 치료 영상이지만 조회수는 2000만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다. 이 때문에 주제가 본질이 아닌, 조회수를 목적으로 한 노출 영상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높은 인기만큼 논란도 따라다닌다. 한 운동 유튜버 최근 부산의 한 역사공원에서 운동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구설에 올랐다. 그는 ‘산스장에서 데드리프트를’이라는 제목으로 몸에 딱 달라 붙는 옷을 입고 몸매가 부각되는 자세를 연달아 취했다. 카메라는 특정 부위를 집중 조명하며 선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유튜버가 엉덩이운동 영상을 올린 곳은 수영사적공원으로, 이 곳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의용군 25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단인 25의용단(부산 기념물 제12호)과 울릉도와 독도를 침탈한 왜인들을 몰아내고 일본으로 건너가 독도가 조선 땅임을 확약받고 돌아온 안용복 장군의 사당 등이 있다. 이 때문에 장소 선택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그런가하면 체형 교정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은 여성의 신체부위를 강조한 사진을 섬네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도수치료 모습을 보여준다는 영상은 치료사가 여성의 몸을 만지는 모습을 클로즈업하고, 가슴골이나 허리를 담는 식으로 구성돼있다. 유사한 채널 등도 우후죽순 생겨났다. 도수치료를 검색하면 신체부위를 강조한 섬네일과 함께 ‘치어리더’ ‘러시아 모델’ ‘레이싱 모델’ 등 자극적인 단어가 사용된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댓글 역시 성적으로 치우쳐진 모습이다. 이 때문에 “조회 수가 낳은 괴물”이라며 “의료 목적으로 행해지는 도수 치료를 왜곡하는지 모르겠다. 일상의 포르노화가 지나치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 정책에 따르면 ‘과도한 노출 및 성적인 콘텐츠에 대한 정책’은 성적 만족을 위한 음란물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음란물을 게시하면 콘텐츠가 삭제되거나 채널이 폐쇄될 수 있다고 적시돼 있다. 문제는 유튜브 등 주요 인터넷 서비스는 생산량이 방대하다보니 이 같은 콘텐츠의 시청 연령을 제한할 장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 가짜 암·유흥논란… 최성봉 “후원금 환불” 썼다 삭제

    가짜 암·유흥논란… 최성봉 “후원금 환불” 썼다 삭제

    암투병 사실을 알려 ‘10억 펀딩’을 진행했던 가수 최성봉(31)이 자신을 향한 의혹들에 대해 해명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내놓자 “물의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후원금 환불을 언급했다. 최성봉은 1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최성봉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먼저,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소중한 후원금 돌려달라고 해주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돌려드릴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죄송하게도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6만 5480원”이라며 “어떻게든 마련해 후원금 드리고 떠나겠습니다.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쪽으로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며 메일 주소를 덧붙였다. 최성봉은 ‘거짓 암투병’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달리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씨는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방송을 결정했다”며 최성봉의 암 투병 진단서가 거짓인 이유로 질병코드가 허위인 점, 위조 방지 프린트가 없는 점, 해당 병원에 진단 기록 자체가 없는 점을 들었다. 이씨는 “3년 간 해당 병원에서 최성봉의 진단 기록 자체가 없었다”며 “추후 사문서 위조 및 사기 등으로 법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최성봉에게 거액을 후원한 한 후원자는 자신도 암투병자라 적금을 깨서 수술비를 후원했다고 한다. 후원자들의 피 같은 돈들이 최성봉에게 들어갔다”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최성봉이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사치와 유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인들에 따르면 최성봉은 BMW를 몰고 있고 여자 친구에게 아우디를 선물하기도 했다. 텐프로라 불리는 유흥업소에도 단골로 드나들고 수백만 원에 이르는 팁을 접대여성에게 줬을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한 최성봉은 암투병 사실을 밝히며 지난 9월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의혹이 터지자 유튜브를 통해 “다 안고 가겠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그는 “최근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 이제는 너무 지쳐서 못 하겠다. 담배 술 다 인정한다. 여러 악성 댓글에 시달리면서 우울과 공황과 충동이 많이 느껴졌다. 그걸 계속 억누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성봉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을 통해 구조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준석, 윤석열 천공스승 논란에 “취향 문제…조언 들었다면 위험”

    이준석, 윤석열 천공스승 논란에 “취향 문제…조언 들었다면 위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른바 ‘천공스승’이라는 유튜버와의 관련성 논란이 쟁점이 된 데 대해 이준석 대표는 “지금까지는 취향의 문제로 보인다”면서 윤 전 총장을 일단 두둔했다. 다만 “(윤 전 총장이) 진짜 그분(천공스승)의 말을 들었다고 확인되면 좀 위험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준석 “천공스승 영상 보고 만난 것 외엔 확인된 것 없어”이 대표는 13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후보들이 앞으로는 부동산 대책, 복지, 코로나로 인한 교육 불평등 같은 심도 있는 주제를 건드리는 건설적인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윤 전 총장은 천공스승이라는 분의 (유튜브) 영상을 봤다는 것 외에는 확인된 것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최근 토론회와 관련해 “(윤 전 총장이) 그냥 ‘유튜브의 이분(천공스승) 강의를 봤다. 그리고 만난 적도 있다’ 정도의 내용”이라며 “천공스승이라는 분이 윤 전 총장의 굵직굵직한 행보에 대해 시기적 조언이나 방향에 대한 조언을 했다는 것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천공스승이라는 분이 자꾸 방송에서 본인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셔서 좀 그런 의심을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이 ‘아니다’라고 했으니까. 예를 들어 ‘(검찰총장 시절) 수사나 정치적 행보에 대해 그분 말을 들은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라며 “그게(말을 들은 것이) 만약 확인되면 좀 위험한데, 확인되지 않는 한 큰 논란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는 취향의 문제로 볼 수 있다”면서 “저도 이런 설법 유튜브는 많이 안 보지만, 강아지가 나오는 것들이라든지 잘 보는 유튜브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손바닥 에너지’ 천공스승 영상 보니 황당”앞서 지난 5일 6차 TV토론에서 유승민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에게 ‘천공스승’, ‘지장스님’, ‘이병환’ ‘노병한’ 등 4명의 이름을 하나씩 언급하며 윤 후보에게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유 후보가 언급한 인물들은 역술이나 민간요법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천공스승에 대해 윤 후보는 “알기는 하지만 멘토 등의 주장은 과장된 이야기”라고 답했다. 토론회가 끝난 직후 두 후보가 삿대질을 하거나 손을 뿌리쳤다는 등 장외에서 충돌했다는 소문까지 돌았는데, 두 사람 사이에서 천공스승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만큼은 양쪽 다 인정하고 있다. 천공스승은 유튜브 ‘jungbub2013’ 채널을 통해 자신의 강의 영상을 올리고 있는 인물이다. 2011년 11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오면서 올린 영상이 1만개가 넘는다. 총 조회수는 2억 2000만회 수준이다. 정치, 사회, 외교, 통일, 경제 뿐만 아니라 일상의 고민, 연애 분야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즉문즉답’을 해왔다. 강의 내용에서 주류 종교색을 찾기는 힘들지만 ‘차원계’, ‘천상계’, ‘귀신’ 등의 용어를 쓰며 이른바 ‘도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그는 지난 7월 “나라에서 죄인으로 처단된 귀신은 ‘차원계’에 묶여 있다”면서 ‘대한민국 총사면’을 주장하는가 하면 “코로나19는 인간이 사는 밑(하위) 30%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에게 돌아다닌다” 등 과학적 근거가 빈약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유 전 의원은 2차 컷오프 뒤 11일 열린 4명의 예비후보 간 첫 TV토론에서 윤 전 총장을 향해 천공스승에 관해 또다시 질문 공세를 펼쳤다. 유 전 의원은 “저번 토론이 끝난 뒤 (윤 전 총장이) 제게 ‘정법은 미신이 아니다. 명예훼손이 될 수 있으니 유튜브를 보라’고 해서 봤는데 무지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공스승이 유튜브에서 ‘(천공스승의) 손바닥이 빨간 이유는 손에서 에너지가 나가기 때문이고, 이걸로 암 환자가 나았다’, ‘김일성 부자가 노벨상을 받게 될 것’, ‘백두산이 영하 수십도가 돼도 내(천공스승)가 가면 봄날씨가 된다’ 등을 주장한 것을 언급하며 윤 전 총장에게 “황당하지 않냐. 이 사람이 검찰총장 그만두라는 것까지 조언했느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세게 수사할 것인지 말 것인지도 이 사람이 조언했냐”고 질문 공세를 펼쳤다. 윤석열 “부인과 몇 번 만난 적 있지만 믿지 않는다”윤 전 총장은 “그런 것을 제가 믿을 걸로 생각하고 말씀하시는 건가”라며 “전 27년간 법조계 생활을 했고, 칼 같은 이성과 증거, 합리에 의해 업무 결정을 한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또 “(총장) 관두라는 사람은 수백명 있었으나 끝까지 임기를 지키려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제가 수사하지도 못했다”면서 “(천공스승 관련 영상은) 재미로 볼 수 있고, 모르고 만났다”고도 했다. 천공스승을 어떻게 만났는지 유 전 의원이 묻자 윤 전 총장은 “과거 어떤 분이 유튜브에 재밌는 것들이 있다고 그래서”라고 답했다. ‘그 어떤 분이 부인이냐’고 묻자 윤 전 총장은 “아뇨. (부인에게) 얘기해준 분이 있다”라고 답했다. 직접 만났는지 여부를 묻자 “만난 적 있다. 한 몇 번. 좀 오래됐다”고 말한 뒤 ‘부인과 같이 만났느냐’고 묻자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최보식 칼럼을 통해 (천공스승 인터뷰가) 나오자마자 ‘이건 아니다’ 해서 그 이후로는 서로 만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천공스승은 ‘윤석열의 멘토가 맞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윤 총장이 내 공부를 하는 사람이니까, 좀 도와준다”고 답했다. 또 윤 전 총장과 “전화를 하고 열흘에 한번쯤 만난다”고 밝히기도 했다.
  • ‘오열 은퇴’ 김용호 미국에서 복귀 방송…‘이재명’ 언급

    ‘오열 은퇴’ 김용호 미국에서 복귀 방송…‘이재명’ 언급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 김용호가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뒤 복귀를 예고했다. 활동 중단 한 달만이다. 김용호는 10일 ‘연예부장 어디에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켠 뒤 “생존신고한다. 저 살아 있다”며 현재 미국 뉴욕에 체류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호는 “방송을 쉰 지 한 달이 넘었다. 많은 분들이 연예부장이 없어 일요일 저녁에 허전하다고 하더라, 오랜만에 방송을 하려니까 어색하다”라며 “개인적인 문제로 멘탈이 흔들리고 있었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너무 지쳐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언급했다. 김용호는 “예전부터 이재명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알고 있었다. 화천대유 사건 일어났을 때 취재하고 있었다. 갑자기 터진 사건이 아니다. 1년 전부터 이 사건이 부글부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지금은 대선상황인데, 방송을 안 하는 건 직무유기라는 주변의 뼈아픈 지적을 받아들여 제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기대해달라. 한국에서 뵙도록 하겠다”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달 ‘연예부장 마지막 방송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괴물을 때려잡는다고 하면서 제가 괴물이 됐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김용호는 “기자의 역할은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지, 남을 심판하는 것이 아닌데, 여론전으로 심판을 하려고 했고 그렇게 됐다”며 “남을 찌르는 칼에 너무 취해 있던 것 같다. 많은 원한이 쌓였다. 적당한 시점에서 끊어주는 지혜가 제게 없었다”고 반성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세연 출연진들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10여 건 이상 고소당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이 포르쉐를 탄다는 허위사실 유포, 이인영 통일부 장관 아들 병역 의혹에 관한 명예훼손 외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개그맨 박수홍씨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 가수 김건모씨 부인에 대한 명예훼손, 유튜버 이근 대위에 대한 명예훼손 등이다.
  • “너무 충격” 발끝까지 피멍… 건강주사 이상반응

    “너무 충격” 발끝까지 피멍… 건강주사 이상반응

    유명 유튜버 ‘아옳이’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영씨가 건강 주사를 맞았다가 온몸에 피멍이 드는 이상반응으로 대학병원을 간 사실을 알렸다. 김민영씨는 지난 9일 만성 염증과 틀어진 체형에 좋다는 ‘건강 주사’를 맞았다가 일주일간 교통사고 난 느낌으로 전신이 아팠다며 전신사진을 공개했다. 김씨는 “손끝, 발끝까지 다 멍이 들어서 어떻게 도저히 숨길 수 있는 정도의 멍들이 아니었다”라고 토로했다. 자신을 간호사라고 밝힌 네티즌은 “혈소판 저하가 의심된다. 저 정도 범위와 정도는 심한 혈소판 장애 환자들에게 보이는데, 간단한 피검사만 하면 수치가 나오니 검사해보길 권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혈소판 감소증은 혈액의 응고와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의 수가 줄어드는 현상이다. 피부에 쉽게 멍이 들고, 양치할 때 잇몸에서 출혈이 자주 발생하거나 눌러도 사라지지 않는 작고 붉은 점, 자줏빛 피부 얼룩, 심한 코피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김씨는 이후 대학병원에 다녀왔다고 답글을 달았고, 남편 서주원씨는 “의료사고, 부작용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시술 후 이런 증상을 본 적이 없다면 한 번쯤은 우리 입장도 생각을 해줘야 되지 않느냐”라며 “수면마취 깨지도 않은 사람한테 추가 시술 결제받고, 환불해 달라고 했더니 환불 약관 어쩌고? 정말 감당 가능? 돈이 문제가 아니다, 이 양반들아”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영양주사 일시적 효과… 부작용은 주사와 관련한 감염 문제는 여전히 논란거리이다. 대부분 정맥에 투여하는 영양주사(건강주사)로, 영양주사에는 미용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여러 논문을 통해 밝혀졌고, 남용 시의 부작용도 다수 보고되고 있다. 구역, 설사 같은 소화기관부작용과 피부발진, 어지러움,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양주사제 5종 안전사용매뉴얼에 따르면 영양주사의 정확한 이름은 ▲백옥주사의 경우 글루타치온 ▲신데렐라주사는 티옥트산 ▲감초주사는 글리시리진 ▲마늘주사는 푸르설티아민 ▲태반주사는 자하거추출물 및 자하거가수분해물이다. 식약처가 허가한 효능·효과에 피부미백 같은 미용효과는 찾아볼 수 없다. 여러 가지 물질을 섞은 소위 칵테일주사처럼 정맥에 여러 가지 물질을 한꺼번에 주사하면 체내전해질 균형이 깨지면서 몸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통증치료를 위해 투여받는 주사도 감염 문제에서만큼은 자유로울 수 없다. 통증을 경감하는 시술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성분은 빠른 통증 경감이라는 효과가 있지만 다른 부작용에 대한 염려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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