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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태아 2주 만에 끄집어낸 미국 여성 “남성들 통과시킨 법 때문”

    죽은 태아 2주 만에 끄집어낸 미국 여성 “남성들 통과시킨 법 때문”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뷰티 유튜버 겸 화장품 회사 ‘메이크업 긱‘의 창업자 말레나 스텔은 최근 임신 9주반이 됐을 때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장 박동 소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유산 시에도 임신중절과 마찬가지로 ‘자궁경관 확장소파술’(D&C)로 불리는 수술을 하게 된다. 스텔은 죽은 태아를 몸에서 끄집어내기 위해 D&C 수술을 받으려 했으나 병원에서 잇따라 거절을 당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병원에서 거절을 당한 뒤 다른 병원을 찾았는데 그곳도 수술을 거부했다. 결국 그는 2주 뒤에야 D&C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는 데 성공했다. 텍사스를 비롯한 10여 개 주(州)에서 낙태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처벌을 우려한 병원에서 유산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거부해 여성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 자신의 기막힌 사정을 18분 분량의 동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올린 스텔은 CNN 앵커의 ‘다시 임신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수술 지연으로) 감염될까 봐 두렵고 무슨 일이 일어나 내 딸이 엄마 없이 남겨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팔로워들에 이런 글도 남겼다. “임신해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절대 안할 남성들이 통과시킨 법률들 때문에 내가 이런 식으로 치료받았다는 점이 너무 화가 난다. 좌절하고 화가 난다. 난 이곳의 여성들이 이보다 나은 대우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느낀다. 여러분이 앉고 싶어하는 곳이 펜스의 어느 쪽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오른쪽이든 아니든 어떤 상황이냐에 상관 없이 이런 법률들은 모든 여성에게 영향을 미친다.” 같은 주 댈러스-포스워스 지역에 거주하는 어맨다(35)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나 유산했다. 지난해에는 병원에서 D&C 수술을 받았으나 올해는 병원의 거부로 수술을 받을 수 없었다고 일간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병원 측은 낙태 금지법 탓이라고 밝히지 않고, 그냥 집에 가서 너무 피를 많이 흘리면 한 시간에 한 번씩 기저귀를 갈아주라고만 했다. 집에 돌아오니 엄청난 통증이 밀려왔다. 처음에는 변기 위에 앉았다가 욕조로 옮겨야 했고, 남편과 함께 부둥켜 안고 울었다고 했다. 결국 여러 주의 다른 많은 여성과 마찬가지로 어맨다 역시 다른 주로 이사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우리는 더 이상 아이를 갖지 않기로 했다. 우리가 이 난리를 겪고 나니 텍사스주에서 이런 시도를 계속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 텍사스주가 임신 6주 이후의 모든 낙태를 사실상 금지하면서 병원들이 유산에 따른 의료 서비스 제공도 주저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유산의 경우 법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법과 관련한 의사소통이 안 되면서 생긴 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명확한 지침이 없어 의사와 병원 등이 낙태를 도왔다는 비판을 받을지 지레 겁부터 먹는 것이다.
  • ‘돌싱’ 유깻잎, 가슴성형 성공…글래머 몸매에 한 줌 허리

    ‘돌싱’ 유깻잎, 가슴성형 성공…글래머 몸매에 한 줌 허리

    크리에이터(온라인콘텐츠창작자)인 유깻잎이 가슴성형을 통해 더 볼륨감 있고 날씬해진 몸매를 과시했다. 18일 유튜버 유깻잎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빨리 탑건3 내놔. 이번에 시리즈 2가 35년만에 나온게 맞냐고! 크루즈형님 건강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유깻잎은 크롭티를 입고 외출에 나선 모습이다. 출산까지 했지만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슴 성형으로 얻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자신감의 하나가 됐다. 한편 유깻잎은 2016년 크리에이터 최고기와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이혼했다. 이혼 뒤 유깻잎은 최고기와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었다.
  • [속보] 尹대통령 ‘사적채용’ 논란에 “다른 말씀 없냐”

    [속보] 尹대통령 ‘사적채용’ 논란에 “다른 말씀 없냐”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직원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 6촌, 윤 대통령의 오랜 지인인 사업가 황모씨의 아들, 극우 유튜버의 누나, 오랜 지인의 아들에 대한 채용으로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출근길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다른 질문 없냐”라며 즉답을 피했다. 
  • [사설] 대통령실 인사도 공정과 상식의 틀에서 이뤄져야

    [사설] 대통령실 인사도 공정과 상식의 틀에서 이뤄져야

    대통령실 행정관과 직원 몇몇에 대한 채용 논란이 제기됐다. 엊그제는 사회수석비서실의 9급 별정직 직원 A씨가 윤석열 대통령 지인인 강원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의 자제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취업청탁’ 의혹이 나왔다. A씨가 지난해 7월 윤 대통령에게 1000만원의 정치후원금을 낸 사실 등이 이런 청탁 의혹을 키웠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의 또 다른 지인으로 강원 동해시에서 전기공사 업체를 운영하는 황모씨의 아들 B씨가 채용된 것과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직원, 윤 대통령 외가 6촌 친척,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시위하는 유튜버 안모씨의 누나(퇴직) 등이 채용된 것 등도 ‘사적 채용’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자신이 A씨를 추천한 사실을 밝히고 “제 지역구의 성실한 청년이었기에 대선 캠프 참여도, 대통령실 근무도 추천한 것”이라고 어제 반박했다. 능력을 기준으로 한 채용이지 사적 인연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논란이 된 직원들은) 모두 선거캠프에서부터 활동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대선 승리에 공헌했다”며 “각자의 능력과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됐다”고 했다. 대통령실 직원의 경우 과거 정권에서도 선거 캠프 요원들이 별정직 공무원 신분으로 다수 채용돼 온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들은 대통령의 임기에 맞추거나 임기 전에 별정직 공무원의 신분이 종료된다. 별정직의 경우 어떤 형태로든 채용 과정에서 인연이 작용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인 것이다. 국민들도 이런 별정직 공무원의 특성을 모르지 않는다. 문제는 이 채용이 공적 인연이 아닌 사적 인연에 기반한 경우라 하겠다. 별정직이라 해도 채용 과정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과 상식의 틀을 바탕으로 해야 하며, 대통령실이라는 중요한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데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고 하겠다. 대선 캠프에서 함께 일한 경험과 성실성만으로 채용의 필요·충분조건을 채웠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취임 두 달 만에 이런 채용 논란이 불거진다는 것은 공정의 가치를 앞세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뿐이다. 야당의 비판을 공세로만 치부할 게 아니라 대통령실 직원 채용 과정을 점검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
  • 文 지지 단체 양산 사저 부근 집회…하트 만들어 보인 김정숙 여사

    文 지지 단체 양산 사저 부근 집회…하트 만들어 보인 김정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와 반대하는 단체 회원들이 17일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동시 집회를 진행했다. 평산마을 행복지킴이 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사저 맞은편 도로에서 평산마을 평온 회복을 기원하는 집회를 했다. 이 단체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다고 경찰에 집회 신고를 냈다. 이들은 극우단체가 평산마을의 평온을 깨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평산마을 행복지킴이 운동본부’란 단체를 지난 10일 만들고 맞불집회를 하고자 모였다고 밝혔다. 평산마을 침묵 집회를 처음 제안한 유튜버 정병곤 씨는 “평산마을 평화를 되찾자는 한마음으로 다들 스스로 내려왔다”고 말했다.회원들은 문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파란색·노란색 옷, 양산을 입거나 들고 파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평산마을의 평온을 깨는 반대단체 집회 행태를 비판하는 의미로 먼저 말을 하지 않고 사저를 향해 피켓, 손을 흔드는 침묵 문화제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어 사저를 향해 “평산마을 평화 기원”, “우리가 지켜 줄게”로 함성을 지르고 ‘상록수’를 불렀다.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바깥으로 나와 조경수 사이로 손을 흔들어 지지자들에게 응했다.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보다 먼저 나와 양손으로 파란색 천을 흔들거나 손으로 큰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 평산마을 몇몇 주민들도 고마움을 표시하는 듯 손을 흔들었다. 맞불집회 참석자들은 “건강하세요”, “또 올게요”란 함성과 2시간에 걸친 집회를 끝냈다.극우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은 비슷한 시간 평산마을 사저 맞은편 도로에서 문 전 대통령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 퇴임 후 평산마을에서 개별적으로 집회를 했다. 이들은 ‘문재인 체포’, ‘문재인 예우박탈’ 등이 적힌 피켓을 흔들며 고함을 치거나 사저 앞에서 노래나 문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을 확성기로 틀고 유튜브 방송을 촬영했다. 경찰이 두 단체 간 집회 구역을 구분하고 질서유지 경찰관을 대거 배치해 양측이 충돌하는 등의 돌발사태가 발생하는 일은 없었다.
  • 프리지아, 수영복도 없이 수영장 풍덩

    프리지아, 수영복도 없이 수영장 풍덩

    유튜버 프리지아가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프리지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급하게 오느라 수영복도 안챙겨왔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프리지아는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고 수영장에 들어갔다.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등에 출연하며 핫하게 떠올랐지만 그동안 선보인 콘텐츠 등에서 가품을 소개해 논란이 됐다. 프리지아는 이에 대해 사과하고 자숙했으며, 최근 봉사 활동 중인 모습 등이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이후 프리지아는 가품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SNS와 유튜브에서 삭제한 뒤 지난달 27일 새로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복귀했다.
  • 지인 아들·극우 유튜버 누나 채용…尹정부 ‘공정’ 기준은?

    지인 아들·극우 유튜버 누나 채용…尹정부 ‘공정’ 기준은?

    “각자의 능력과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됐다.” 윤석열 정부의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 대통령실은 능력을 입증하고 공정하게 채용됐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 오랜 지인의 아들이 대통령실에 채용돼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욕설·고성 시위를 벌여온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 안모씨가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사실이 알려진 지 이틀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강릉의 한 통신설비업체 대표인 우모씨의 아들이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인 것과 관련,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내가 추천했다”면서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더라. 넣어주라고 압력을 가했더니 자리 없다고 그러다가 나중에 넣었다.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한 청년이 정년 보장도 없는 별정직 9급 행정요원이 되었다”라며 지인 아들이 안쓰럽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았다. 대통령실 역시 “언론에서 ‘사적 채용 논란’이라고 보도된 인사들은 모두 선거 캠프에서부터 활동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대선 승리에 공헌했다. 각자의 능력과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됐다”라고 설명했다. 여론은 차가웠다. 주요 포털사이트 댓글에는 “그 9급 공무원 되려고 사람들은 피땀 흘려 수년간 공부한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하는, 엄연한 특혜 채용이다. 더 좋은 자리 주지 못해 안타깝다는 말을 이렇게 대놓고 한다는 게 놀랍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실을 사적 인연으로 가득 채워놓았다”라며 대통령실 인사 기준을 재정립하고 인사 추천·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할 것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욕설·고성 시위 유튜버 누나 채용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욕설·고성 시위를 벌여온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 안모씨는 국민소통관실 행정요원으로 일했다. 지난해 11월 대선 레이스 당시 제안을 받고 캠프에 합류한 뒤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능력을 인정받아 임용된 것”이며 채용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나아가 “누나와 동생을 엮어 채용을 문제 삼는 건 연좌제나 다름없고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도 설명했다. 안정권씨는 지난 5월부터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차량 확성기로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안정권씨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특별 초청을 받았다. 일부 언론은 누나 안씨도 안정권 씨와 과거 합동 방송을 함께 진행하거나, 벨라도에서 일을 도왔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누나 안씨가) 이전에 어떤 일을 했는지는 저희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안정권씨가 캠프와 함께 일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확인드릴 만한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안정권씨는 “GZSS TV‘ 시절부터 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일본 위안부 피해자 등을 비하하고 관련 집회를 꾸준히 열어왔다. 누나 안씨 역시 2018년부터 동생과 해당 채널에 동반 출연해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2019년엔 안정권씨가 주도한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촉구 집회에 함께하는 영상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누나 안씨는 2020년부터 자신의 별명을 딴 ‘또순이TV’를 별도 개설해 운영했다. 대선 기간이던 지난해 말까지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를 비판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3600여명이고 영상 조회수는 200~5000회 정도 기록했다. 라이브방송이 주를 이루고 있어 대통령실에서 인정했을 만한 영상 편집 능력이 보이지는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사가 갑작스럽게 굉장히 많이 나왔고, 본인이 부담을 느껴서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안다”라며 ‘안씨 누나가 어떤 과정으로 대통령실에 채용됐고, 어떤 능력을 봤나’라는 질문에 “그 분(누나 안씨)은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의 보조 업무를 하던 분”이라며 “채용 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만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권성동 “대통령은 알지도 못하더라” 권성동 대행은 이에 대해 ‘인사 담당자가 잘 알지 못하고 안 씨 누나를 대통령실에 기용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안씨는 사표를 낸 사실이 보도된 새벽 개인채널에 업로드돼 있던 영상 30여개를 전부 삭제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실의 보수 유튜버 친족 채용은 5·18 폄훼의 연장선”이라며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직원부터 윤 대통령의 처가 6촌, 윤 대통령의 오랜 지인인 사업가 황모씨의 아들 등에 대한 채용 논란으로 몇 차례 홍역을 앓은 바 있다. 그때마다 대통령실은 ‘능력을 보고 채용했다“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연좌제가 없기 때문에 누나는 동생은 별도로 직업을 가질 수 있다”면서도 “어쩐지 국민은 참 끼리끼리 해먹는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게 말이 되는 거냐. 그것 때문에 지금 윤석열 대통령님의 지지도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 [취중생]아베 살해범이 ‘외로운 늑대’? “테러범 미화해선 안 돼”

    [취중생]아베 살해범이 ‘외로운 늑대’? “테러범 미화해선 안 돼”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취중생’(취재 중 생긴 일) 코너입니다.일본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살해되면서 ‘외로운 늑대 테러’가 다시 조명받고 있다. 사회에 대한 불만과 억울함을 가진 개인이 혼자 결단하고 단독으로 테러를 계획해 행동하는 사람을 ‘외로운 늑대’로 칭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칫 테러를 정당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표현으로 미화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다. 16일 조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외 2명이 쓴 논문 ‘단독행위 테러범의 사례연구 분석-외로운 늑대 개념의 비판적 논의’(2021년 한국경찰연구)를 보면 외로운 늑대는 자기애 성향이 강하고 자기 편향적으로 사회 현실에 관한 정보를 왜곡해 인지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책임을 타인에게 떠넘긴다는 것이다. 아베 전 총리를 총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야마가미 데쓰야(41)는 모친이 통일교에 빠져 가산을 탕진하는 등 가족을 돌보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이 단체에 축전을 보낸 아베 전 총리에 원한을 품었다고 한다. 자신의 인생이 불행한 이유를 왜곡된 현실 인식을 통해 타인에게 전가한 셈이다. 논문은 또 외로운 늑대가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가족 친인척과 소통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웹사이트에 자신의 테러 계획에 대해 암시하는 글을 올리고 자신이 벌일 테러 행동에 대해 정당화하는 경향성이 있다고도 분석했다. 이들은 자신의 왜곡된 신념을 강화하거나 테러를 정당화하는 글 또는 무기 사용 연습 장소를 남기는 등 테러를 암시한다고 했다. 1995년 4월 미국 오클라호마 시청을 폭파해 168명이 사망하고 68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티모시 맥베이는 범행 동기로 “미국 사회가 나를 경멸하고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했다. 외로운 늑대 용어는 1990년대 미국에서 활동한 극우 인종주의자 알렉스 커티스가 백인 우월주의 단체를 이끌면서 조직원들에게 “집단에 의존하지 말고 ‘외로운 늑대’처럼 독자적으로 활동할 것”을 주문한데서 유래했다. 국내에선 200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시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를 위한 지지연설을 하려고 단상에 오르다 50대 남성으로부터 커터 칼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9년 뒤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도 2015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강의를 준비하던 도중 흉기를 지닌 50대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지난 3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선거 유세 과정에서 70대 유튜버가 휘두른 둔기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사건 공통점은 세 범죄자 모두 억울함과 분노를 호소했으며 현실을 왜곡해 인지하며 황당한 언행을 일삼았다는 점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 논문은 외로운 늑대를 ‘단독행위 테러범’으로 통일해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롭다’는 것이 범인의 정서를 말하는 것인지, 행동양식을 말하는 것인지 불분명하고 무엇보다 테러를 정당화하고 미화하는 수사학적 표현이라는 것이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도 과거 ‘국내에서의 외로운 늑대 테러리스트 발생 가능성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외로운 늑대의 동기로 많은 학자들이 좌절과 분노, 억울함을 들고 있다”면서 “(외로운 늑대는) 어린 시절 혹은 성장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충격으로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정신적 장애 등으로 폭력성을 수반한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단독 행위를 하는 테러범들이 과거와 달리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면서 거물 정치인을 테러하는 등 큰 사건을 매우 쉽게 벌일 수 있게 됐다”면서 “평소에 경찰이 사이버상에서 무기 조립법을 검색한다거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올리는 사람에 한해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감청하는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외로운 늑대 테러 범죄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부다페스트 사이버범죄 협약에 가입할 수 있을 정도로 통신비밀보호법 등 국내법을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 민주 “尹, 40년지기 아들 대통령실 채용…‘사적채용 농단’ 수준”

    민주 “尹, 40년지기 아들 대통령실 채용…‘사적채용 농단’ 수준”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40년지기 아들이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계속 드러나는 대통령실 사적 채용, 차라리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기는 것이 더 안전하겠다”고 비판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실을 사적 인연으로 가득 채워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미 윤 대통령의 외가 6촌,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전직 직원들,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 누나가 대통령실에서 근무해 논란이 됐다”며 “각종 사적 인연으로 채용된 사람이 대통령 부부를 공적으로 보좌할 수 있을리 만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사적 인연이 논란이 될 때마다 ‘후보 시절부터 선거운동을 해온 동지’, ‘친인척 배제는 차별’이라고 항변하며 공적 의식의 부재를 과시했다”며 “대통령실,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것인지 심각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는 즉각 사적으로 채용된 사람을 모두 공개하고 이들을 사퇴시키기 바란다”며 “대통령실 인사 기준을 재정립하고 인사 추천·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할 것을 약속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안씨 채용 과정도 분명하게 해명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날 라디오에서 극우 유튜버 안정권 씨의 누나가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사실에 대해 ‘인사 담당자가 잘 알지 못하고 안 씨 누나를 기용한 것 같다’고 해명한 데 대한 반박도 나왔다. 신현영 대변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대통령실 직원을 잘 알지도 못하고 검증도 안 하고 채용할 만큼 대통령실이 허술하다는 말이냐”며 “권 원내대표의 주장은 욕설 시위의 배후에 대통령실이 있었다는 것을 감추기 위한 억지 변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실이 욕설 시위의 배후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고자 한다면 안 씨의 취임식 초청과 안 씨 누나의 채용 추천자가 누구인지 대통령실은 분명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의 강원도 40년지기 2명의 아들이 나란히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이 정도면 사적 채용 농단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주변에 누가 포진하는가를 보고 그 정부의 도덕성과 정체성을 가늠하기도 하는데 윤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씨는 국민께 얼마나 떳떳한지 묻고 싶다”며 “민심이 조금이라도 무섭고 두렵다면 대통령실 대정비에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날 오마이뉴스는 윤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강원도 강릉의 한 통신설비업체 대표 A씨의 아들과 동해에서 전기업체를 운영하는 B씨의 아들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 각각 행정요원과 행정관으로 근무 중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실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이날 “불공정한 사적 채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최근 일부 언론에서 ‘사적 채용 논란’이라고 보도된 인사들은 모두 선거 캠프에서부터 활동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대선 승리에 공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자의 능력과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됐다”며 “그럼에도 이들의 임용을 마치 사사로운 인연으로 채용된 것이라며 사적 채용으로 규정하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 [서울광장] 시스템에 올라탄 대통령이 되려면/문소영 논설위원

    [서울광장] 시스템에 올라탄 대통령이 되려면/문소영 논설위원

    김건희 여사가 지인과 함께 봉하마을을 방문한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을 처음 해봐서”라고 솔직하게 답변했을 때 다수가 ‘헉’ 하고 숨을 삼켰다. 상상해 보자.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임기 동안 ‘검찰총장을 처음 해봐서’라는 발언을 했을까. 그렇지는 않았을 것 같다. 헌정 이후 준비된 대통령들이 많았다.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차기는 당신’이라고 일찌감치 내락됐다던 노태우 전 대통령, 3당 합당으로 ‘대통령 꿈’을 이룬 김영삼 전 대통령, 4수 끝에 대통령에 오른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은 오랜 세월 벼른 만큼 국정 철학이나 목표가 단단했다. 시대적 요구를 해결하는 성과도 냈다. 대통령의 미숙함을 해결하는 것은 시스템이다. 직업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부와 대통령비서실, 집권 여당 등이다. 특히 대통령제에서 대통령비서실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행정부와 조율해 대통령의 의지를 집행하도록 역할하는 곳이 대통령비서실이다. 대통령비서실에 여당도 당료를 파견하지만, 각 부처의 유능한 공무원들과 한국은행 등 공공기관의 직원들이 다수 파견된다. 이들 행정관은 부처의 이해를 대변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대통령과 여당에 설득해 관철하는 힘든 일도 하니 원대복귀할 때 승진하는 것이 관례였다.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대통령비서실로 차출되기도 하는데, 그때는 비서관이나 수석비서관 등으로 간다. 이들 덕분에 여야 정권교체에도 정부의 연속성이 유지된다. 일례로 김영삼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노무현 정부에서는 외교보좌관(수석급)을 지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은 시스템에 업혀서 가는 것”으로 인식한다고 한다. 문제는 윤 대통령이 불안정한 시스템 위에 올라가 있다는 것이다. 책임장관제로 전환하고 ‘청와대 정부’를 회피하고자 대통령비서실을 크게 변형하고 축소한 것이 문제다. 특히 경찰이나 검찰ㆍ국가정보원 등 권력기관을 관장하고, 대통령의 가족과 측근을 관리하며, 인사를 검증하는 민정수석실을 없앤 부작용이 하나둘씩 나온다. 국기 문란 논란을 빚은 경찰청의 치안감 인사 번복 혼선은 민정수석실을 폐지한 결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친인척이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것이나 극우 유튜버의 누나를 행정관으로 발탁한 일, 나토 정상회의 순방길에 민간인을 ‘1호기’에 태운 일도 민정수석실이 존재했다면 걸러 냈을 것이다.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지만 벌써 4명의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면 고위직 인사 검증 시스템이 잘못됐다고 봐야 맞다. 부처와 대통령비서실에 검찰 출신을 다수 발탁한 것도 시스템의 탄력을 떨어뜨린다. 박정희 정부와 전두환 정부는 정통성이 떨어지는 정권의 보위를 위해 쿠데타의 공신인 선후배 군인을 주요 요직에 다수 기용했다. 하지만 민주적 투표로 선출된 윤석열 정부는 검찰 쿠데타 정부가 아니지 않은가. 검찰 밖에서 인재를 찾아 써도 대통령에게 충성한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내려앉았다. 7월에 전 연령, 전 지역에서 고르게 10% 포인트 이상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래서는 국정 운영의 동력이 생길 수 없다. 눈치 빠른 공무원이 가장 먼저 복지부동 자세를 취한다. 임시방편이지만 지지율을 급상승시킬 방안이 없지 않다. 첫째, 인기 만점이지만 논란이 큰 도어스테핑이 정교해져야 한다. 홍보수석실은 출근길에 대통령과 상의해 예상 질문에 대한 최종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용노동부 정책 부정은 심각했다. 둘째는 김 여사와 관련해 ‘조용한 내조’의 약속을 지키든지, 제2부속실 폐지 공약을 포기하고 공조직의 보좌를 강화하든지 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현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
  • 양산 주민들의 반격…文 사저 앞 장기 시위자 텐트 철거

    양산 주민들의 반격…文 사저 앞 장기 시위자 텐트 철거

    5월부터 두 달 넘게 文 욕설·고성 1인 시위땅 소유주에 A씨 무단점거 텐트 철거 요청소유주 수용…하북면사무소 A씨 텐트 철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주민들이 합심해 마을에서 두 달 넘게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1인 시위를 해 온 시위자가 거처로 삼아온 텐트를 철거했다. 14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하북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은 평산마을 집회현장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하며 1인 시위를 벌여온 A씨의 텐트를 철거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두 달 넘게 평산마을의 한 농로에 땅 소유자의 동의없이 무단으로 텐트를 설치해 생활하며 매일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 시위를 이어왔다. A씨의 욕설과 고성으로 오랫동안 피해를 보던 마을주민들은 주민 대표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주민들은 A씨가 텐트를 친 곳이 인근 통도사 소유의 땅으로, 통도사에 요청해 A씨의 텐트를 철거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마을주민들은 A씨의 텐트가 있는 곳이 주민들이 버스를 타거나 위급 상황 시 긴급도로로 사용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통도사에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통도사는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였고, 주민들은 이를 하북면사무소에 통보해 텐트는 철거됐다. 텐트가 공무원들에 의해 철거되는 동안 A씨도 지켜보고 있었으나 땅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이뤄진 일을 인정해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주민들은 통도사의 동의를 얻어 텐트가 쳐져 있던 곳에 울타리를 설치해 외부인이 들어가지 못하게 할 예정이다.문재인 딸 “더 이상 참을 이유 없다”“돈 버는 데 혈안 유튜버 발광, 시끄러!” 한편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는 이날 문 전 대통령 부부가 사는 경남 양산 사저 앞 욕설시위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이유가 없다”며 강경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다혜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서 어머니인 김정숙 여사가 미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의 자서전을 읽고 ‘그들이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When they go low, we go high)는 말을 다혜씨에게 강조했기에 그동안 “참고 또 참기만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다혜씨는 “이젠 두 분께서 국민을 위하는 자리에서 내려 온 이상 더 이상 참을 이유는 없다”며 시위를 하는 보수 유튜버들을 겨냥, “당신에게도 가족이 있겠지요?”라고 꼬집었다. 다혜씨는 글 아래로 지난 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평산마을 시위편 영상 일부를 첨부했다. 해당 영상에는 사저 인근에서 텐트를 치고 시위하는 사람들 모습이 담겼다.영상 속에서 한 집회 참가자는 “나 같은 사람이 불쏘시개 돼서 저분(문 전 대통령)이 교도소 가면 그 앞에 텐트치고 또 사형당할 때까지 저 사람하고 같이 갈 거야”라고 비난했다. 다혜씨는 13일에도 트위터에 올린 또다른 글에서 “돈 버는 데 혈안인 유튜버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발광한다”면서 “시끄러!”라는 글을 남기는 등 시위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文, 줌으로 사저 내부 촬영한유튜버 스토킹 혐의 고소 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전날 양산 사저 내부를 촬영한 보수 유튜버에 대해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이 유튜버는 문 전 대통령의 사저 앞 시위 현장을 중계하며 카메라 줌 기능을 활용, 문 전 대통령의 서재와 텃밭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친누나가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에 채용됐던 보수 유튜버 안정권씨도 최근 스토킹 혐의로 피소됐다.
  • 김정숙 여사 “그들은 저급해도 우린 품위 있게”…다혜씨 “참을 이유 없어”

    김정숙 여사 “그들은 저급해도 우린 품위 있게”…다혜씨 “참을 이유 없어”

    다혜씨 “두 분이 국민 위하는 자리서 내려온 이상 더 이상 참을 이유 없다”“돈 버는 데 혈안된 유튜버 발광, 시끄러!”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가 14일 문 전 대통령 부부가 사는 경남 양산 사저 앞 욕설시위에 대해 연일 비난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더 이상 참을 이유가 없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다혜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서 어머니인 김정숙 여사가 미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의 자서전을 읽고 ‘그들이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When they go low, we go high)는 말을 다혜씨에게 강조했기에 그동안 “참고 또 참기만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다혜씨는 “이젠 두 분께서 국민을 위하는 자리에서 내려 온 이상 더 이상 참을 이유는 없다”며 시위를 하는 보수 유튜버들을 겨냥, “당신에게도 가족이 있겠지요?”라고 꼬집었다. 다혜씨는 글 아래로 지난 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평산마을 시위편 영상 일부를 첨부했다. 해당 영상에는 사저 인근에서 텐트를 치고 시위하는 사람들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한 집회 참가자는 “나 같은 사람이 불쏘시개 돼서 저분(문 전 대통령)이 교도소 가면 그 앞에 텐트치고 또 사형당할 때까지 저 사람하고 같이 갈 거야”라고 비난했다. 다혜씨는 13일에도 트위터에 올린 또다른 글에서 “돈 버는 데 혈안인 유튜버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발광한다”면서 “시끄러!”라는 글을 남기는 등 시위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文, 줌으로 사저 내부 촬영한유튜버 스토킹 혐의 고소 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전날 양산 사저 내부를 촬영한 보수 유튜버에 대해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이 유튜버는 문 전 대통령의 사저 앞 시위 현장을 중계하며 카메라 줌 기능을 활용, 문 전 대통령의 서재와 텃밭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친누나가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에 채용됐던 보수 유튜버 안정권씨도 최근 스토킹 혐의로 피소됐다.  영상 플랫폼 ‘벨라도’를 운영해온 유튜버 안씨는 지난 5월부터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차량 확성기로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일부 언론은 누나 안씨도 안정권씨와 과거 합동 방송을 함께 진행하거나, 벨라도에서 일을 도왔다고 보도했다.안씨의 누나는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실 행정요원으로 지난해 11월 대선 레이스 당시 제안을 받고 캠프에 합류한 뒤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씨의 누나는 13일 논란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명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욕설 시위의 배후에 대통령실이 있다는 것”이라면서 “개인적인 사표로 일단락될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에 “누나와 동생을 엮어 채용을 문제 삼는 것은 연좌제나 다름 없다”면서 “채용 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었다.
  • 文 딸 다혜씨 “그들 저급해도 우린 품위 있게… 어머니 말씀하셨지만”

    文 딸 다혜씨 “그들 저급해도 우린 품위 있게… 어머니 말씀하셨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는 14일 어머니 김정숙 여사가 했던 말을 언급하며 “더 이상 참을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다혜씨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When they go low, we go high. 그들이 저급하게 가도, 우리 품위 있게 가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다혜씨는 이어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을 읽고 어머니께서 내게 강조 또 강조 하셨던 말씀 되새기며 참고 또 참기만 했다. 이젠 두 분께서 국민을 위하는 자리에서 내려 온 이상 더 이상 참을 이유는 없다”면서 “당신에게도 가족이 있겠지요?”라고 덧붙였다. 다혜씨가 ‘당신’이라며 겨냥한 대상은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수개월째 욕설 시위를 벌이고 있는 극우 단체 회원들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다혜씨가 글과 함께 올린 영상에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의 ‘D+60, 평산마을로 몰려드는 사람들. 그들은 왜 매일 카메라를 켜나’편의 일부가 담겼다. 해당 영상 속에서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 진을 치고 있는 한 집회 참가자는 “나 같은 사람이 불쏘시개가 돼서 나는 저분(문 전 대통령)이 교도소 가면 그 앞에 텐트 치고 또… 사형당할 때까지는 저 사람하고 같이 갈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앞서 다혜 씨는 지난 12일에도 “평산에 다녀왔다”며 “언제쯤 가족끼리 단란하게 조용한 오후 티타임 할 날이 올까. 돈 버는 데 혈안인 유튜버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발광한다. 시끄러!!”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 측은 사저 앞 욕설 시위와 중계로 주민들의 일상을 파괴하는 행위를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에는 사저 앞 시위를 벌여온 한 유튜버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유튜버는 카메라 줌 기능을 이용해 사저 내부까지 촬영해 유튜브로 중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땅콩파는 ‘코피노’ 돕던 유튜버…“수익 추측 자제해달라” 호소한 이유

    땅콩파는 ‘코피노’ 돕던 유튜버…“수익 추측 자제해달라” 호소한 이유

    필리핀에서 땅콩을 팔며 생계를 유지하던 한 코피노(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돕던 유튜버가 수익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필리핀 김마담’에는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섬네일에는 검은색 바탕에 ‘당분간 영상 쉴게요’라는 자막이 담겼다. 김씨는 최근 빈민촌에서 땅콩을 팔며 생활하는 ‘코피노’ RJ(라이언 제이)의 사연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번 영상에서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댓글로 다양한 의견들을 남기실 수 있는데 제 수익에 대한 예측 글들은 안 올리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김씨는 “RJ로 인해 번 돈이 얼만데 이런 댓글을 RJ엄마가 계속 읽어서 그런지, 얼마 전 제 한달 수익이 한화 기준으로 3~4억 될 것 같다고 (유튜버 친구)베블린에게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얘기를 들으니까 뭔가 크게 잘못 흘러가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필리핀은 한국처럼 안전하지 않다”고 토로했다. 김씨는 “제가 여기서 한달에 3~4억 버는 여자로 입방아에 오르면 저는 어디 나갈 수 없어진다”면서 “영상을 더 이상 찍을 수도 없어진다.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씨의 영상 업로드 중지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다. 네티즌들은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다”, “저런 소문나면 위험한 거 아니냐”, “괜히 아이만 도움 못받게 생겼네” 등의 댓글을 달며 안타까워했다. 네티즌들의 응원이 전해졌는지, 김씨는 14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RJ 엄마분과 RJ에게 더이상은 카메라 없이 만나자고 얘기가 끝난 상황이었으나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오늘부터 예전처럼 영상 찍으러 다니고 예전처럼 영상 올릴 생각”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유튜브 통해 공개된 ‘코피노’ RJ의 사연 앞서 유튜브 채널 ‘필리핀김마담’을 통해 필리핀에서 땅콩을 팔며 생활하는 RJ의 사연이 소개됐다. RJ는 2009년 4월에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마닐라에서 만난 한국인 남성과 짧게 교제하다 RJ를 임신했다. 임신, 출산 소식을 남성에게 알렸지만 지원은 없었다고 한다.13살 소년 RJ는 필리핀 바콜로드의 빈민촌에서 어머니, 외삼촌과 살고 있다.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생업에 뛰어든 RJ는 패스트푸드점 ‘졸리비’나 ‘맥도날드’ 앞에서 봉지에 든 땅콩을 판다. 소매점에서 봉지당 약 125원(5페소)에 물건을 떼와 약 250원(10페소)에 판매한다. 땅콩을 팔아 버는 돈은 하루 2500원(100페소) 정도다. 김씨는 RJ와 만난 영상을 지난 2일 유튜브에 올렸고,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RJ의 사연을 첫 소개한 ‘길에서 땅콩을 팔고 있는 한국 아이를 만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은 14일 오후 2시 기준 16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김씨는 RJ가 어른이 될 때까지 후원금을 관리해 줄 사람을 찾기도 했다.
  • ‘욕설 시위’ 유튜버 누나 어떤 능력 봤나…대통령실 답변은

    ‘욕설 시위’ 유튜버 누나 어떤 능력 봤나…대통령실 답변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욕설·고성 시위를 벌여온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 안모씨가 13일 대통령실에 사표를 제출했다. 안씨는 현재 사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실 행정요원인 안씨는 지난해 11월 대선 레이스 당시 제안을 받고 캠프에 합류한 뒤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능력을 인정받아 임용된 것”이며 채용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나아가 “누나와 동생을 엮어 채용을 문제 삼는 건 연좌제나 다름없고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도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사가 갑작스럽게 굉장히 많이 나왔고, 본인이 부담을 느껴서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안다”라며 ‘안씨 누나가 어떤 과정으로 대통령실에 채용됐고, 어떤 능력을 봤나’라는 질문에 “그 분(누나 안씨)은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의 보조 업무를 하던 분”이라며 “채용 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만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안씨, 극우 유튜버 동생과 합동 방송 영상 플랫폼 ‘벨라도’를 운영해온 유튜버 안정권씨는 지난 5월부터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차량 확성기로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안정권씨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특별 초청을 받았다. 일부 언론은 누나 안씨도 안정권 씨와 과거 합동 방송을 함께 진행하거나, 벨라도에서 일을 도왔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누나 안씨가) 이전에 어떤 일을 했는지는 저희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안정권씨가 캠프와 함께 일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확인드릴 만한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안정권씨는 “GZSS TV‘ 시절부터 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일본 위안부 피해자 등을 비하하고 관련 집회를 꾸준히 열어왔다. 누나 안씨 역시 2018년부터 동생과 해당 채널에 동반 출연해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2019년엔 안정권씨가 주도한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촉구 집회에 함께하는 영상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누나 안씨는 2020년부터 자신의 별명을 딴 ‘또순이TV’를 별도 개설해 운영했다. 대선 기간이던 지난해 말까지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를 비판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3600여명이고 영상 조회수는 200~5000회 정도 기록했다. 라이브방송이 주를 이루고 있어 대통령실에서 인정했을 만한 영상 편집 능력이 보이지는 않았다.처가 6촌·오랜 지인 아들 채용 논란 안씨는 사표를 낸 사실이 보도된 새벽 개인채널에 업로드돼 있던 영상 30여개를 전부 삭제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실의 보수 유튜버 친족 채용은 5·18 폄훼의 연장선”이라며 비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직원부터 윤 대통령의 처가 6촌, 윤 대통령의 오랜 지인인 사업가 황모씨의 아들 등에 대한 채용 논란으로 몇 차례 홍역을 앓은 바 있다. 그때마다 대통령실은 ‘능력을 보고 채용했다“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연좌제가 없기 때문에 누나는 동생은 별도로 직업을 가질 수 있다”면서도 “어쩐지 국민은 참 끼리끼리 해먹는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게 말이 되는 거냐. 그것 때문에 지금 윤석열 대통령님의 지지도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 ‘文 사저 시위’ 유튜버 누나, 대통령실 사직서 제출

    ‘文 사저 시위’ 유튜버 누나, 대통령실 사직서 제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여 온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 안모씨가 13일 대통령실에 사표를 제출했다.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이 평산마을 시위를 방관해 온 것과의 연계성을 의심하며 집중 공세를 퍼부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브리핑에서 “어제 기사가 갑작스럽게 굉장히 많이 나왔고, 본인이 부담을 느껴서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사표 반려 여부에 대해서는 “자세한 과정에 대해 확인할 만한 내용은 없다”고 했다. 안씨의 직무와 채용 과정에 대해서도 “그분(안씨)은 대통령 전속 사진 담당의 보조 업무를 하던 분”이라며 “채용 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만한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대선 캠프에 합류한 안씨는 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실 행정요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매를 엮어 채용을 문제 삼는 것은 연좌제나 다름없다는 게 대통령실 입장이다. 그러나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홍보수석실에 근무하는 안씨는 ‘안정권의 누나’이면서 본인이 극우 유튜버로 최근까지 활동했던 사람”이라며 “윤 대통령이 전 대통령 사저 앞 혐오 시위를 방관하는 것을 넘어, 독려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 문 전 대통령 측, 사저 앞 시위 유튜버 ‘스토킹 혐의’ 고소

    문 전 대통령 측, 사저 앞 시위 유튜버 ‘스토킹 혐의’ 고소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여온 한 유튜버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해당 유튜버는 지난달부터 양산을 찾아 사저 인근 시위 현장을 중계해왔는데, 카메라 줌 기능으로 사저 내부까지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지난 5월 사저 인근에서 소란스러운 시위가 계속되자 “주민들의 일상이 파괴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삶마저 위협받는 그야말로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같은 달 31일 문 전 대통령 내외는 대리인을 통해 이날 3개 보수단체 소속 회원 등 4명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 진짜라면 빅풋?…캐나다서 발견된 영장류 두개골 진위 논란

    진짜라면 빅풋?…캐나다서 발견된 영장류 두개골 진위 논란

    유튜버가 발견한 미지의 영장류 두개골이 진위 논란에 휩싸였다. 12일(현지시간) 미 과학전문 IFL사이언스 등에 따르면, 미 유명 유튜버 코요테 피터슨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숲에서 몇 주 전에 미지의 거대한 영장류의 두개골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두개골은 당시 해당 지역을 덮친 폭풍이 지나가고 나서 파헤쳐진 숲속 계곡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피터슨은 야생동물을 주제로 한 인기 유튜브 채널 ‘브레이브 윌더니스’를 수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케이블 방송에서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진행자로 활동한 인물이다.그러나 그가 공개한 영장류 추정 두개골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여러 전문가가 의혹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우선 두개골이 진짜인지에 의심의 눈초리가 쏠린다. 미 존스홉킨스대 대학원생 왕이난은 해당 두개골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살 수 있는 고릴라 두개골 모형과 흡사하다고 트위터로 지적했다. 영국 척추동물 고생물학자 대런 나이시 박사도 “해당 두개골은 여러 해부학적 특징과 전문가 검증으로 확인해본 결과 의심할 여지 없이 고릴라 두개골이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모형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만일 해당 두개골이 진짜라고 해도 피터슨은 법을 어겼다는 견해도 나온다. 야생동물 거래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탐험가 조너선 콜비는 “영장류 표본을 미국으로 가져가는 행위는 비록 야생에서 발견했다고 해도 불법이다. 야생동물이나 뼈와 같은 일부를 들여오려면 농무부와 질병관리예방센터, 어류야생동물국 등으로부터 허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피터슨은 두개골 발견을 몇 주간 비밀로 했으며 두개골을 영장류학자에게 감정받고자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한 곳이 어디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두개골이 진짜이고 미국에서 보관 중이라면 밀수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또 두개골을 발견한 지역이 캐나다 국립공원에 속한다면 국립공원법이나 규정을 어긴 것이라고 현지 공원관리공단 파크스 캐나다도 지적했다. 더욱이 두개골이 화석이라면 현지 법에도 위배가 된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는 개인에 의한 척추동물 화석 수집을 금지하고 있다. 희귀한 표본을 발견하면 왕립박물관 등 관련기관에 신고해야만 한다. 심지어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다. 당시 탐험은 빅풋을 찾기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빅풋은 미국·캐나다의 로키산맥 일대에서 목격됐다는 소문이 전해지는 미확인 동물이다. 캐나다 서해안 지역의 인디언 부족의 언어로 ‘털 많은 거인’이란 뜻의 사스콰치라고도 불리지만 발자국만 발견됐을 뿐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피터슨도 영상에서 “이 두개골은 비현실적이다. 처음에 곰의 두개골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고 100% 보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그는 음모론적인 표현까지 쓰고 있어 두개골의 신빙성은 한층 더 수상하게 여겨진다. 그는 “게시한 사진과 영상은 정부나 국립공원 측에 의해 삭제 조치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마치 국가가 감추려는 비밀을 그가 파헤쳤다는 말투다. 이에 대해 나이시 박사는 “어쩌면 악의 없이 단순히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방송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사이비 과학이나 음모론이 심각한 문제가 되는 요즘 세상에서는 탐탁지 않다. 이런 연출은 오히려 역효과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코요테 피터슨 페이스북
  • 연예인 90명 사생활 폭로…日 유튜버 ‘당선’ 논란

    연예인 90명 사생활 폭로…日 유튜버 ‘당선’ 논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상주하며 연예인 사생활을 폭로하는 유튜버 히가시타니 요시카즈(51)가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논란이 일고 있다. 히가시타니 요시카즈는 일본 ‘패션어패럴’ 대표 출신으로 광고비와 캐스팅 비용 명목으로 132만 엔을 가로채는 등 사기 행각을 벌였고, 이후 자신이 몸담고 있던 연예계에 도움을 청했지만 모두 외면하자 앙심을 품고 폭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연예인 90명의 사생활을 터뜨리겠다고 예고한 그는 한 남자 배우가 과거 미성년자 아이돌 멤버와 강압적인 성관계를 맺었다며 해당 여성을 출연시키는 등 자극적인 콘텐츠로 구독자 127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13일 요시카즈의 당선 소식에 일본 포털사이트 댓글에는 “세금이 폭로 유튜버 월급으로 쓰인다니 황당하다” “두바이 사는 유튜버에게 정치를 맡기게 됐다니” 등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 “국회 스캔들 터뜨려주면 인정해주겠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히사기타니는 NHK당이 2.4% 득표율로 비례 1석을 얻으면서 국회로 진출하게 됐다. NHK당은 “국민들의 수신료로 이뤄진 NHK 방송에 도박, 사기 등 불상사와 연루된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있다”라며 공영방송을 저격하며 등장했다. 구호로는 ‘NHK를 때려 부수겠다’, ‘수신료를 내지 않아 소송을 당하면 지원하겠다’ 등이 쓰였다. 히가시타니는 ‘당선 확실’ 보도가 나오자 두바이에서 화상 전화를 연결 “깜짝 놀랐다. 국회에서도 ‘폭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文사저 욕설 시위’ 유튜버 친누나, 대통령실 채용 논란에 사표 제출

    ‘文사저 욕설 시위’ 유튜버 친누나, 대통령실 채용 논란에 사표 제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고성·욕설 시위를 해온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 안모씨가 대통령실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다수 매체를 통해 “안씨가 이번 논란에 부담을 느껴 사직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홍보수석실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이던 안씨는 동생 정권씨의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고성·욕설 시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자 사표를 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12일) 정권씨의 친누나 안씨가 대통령실에 근무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채용에 관한 의혹이 제기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안씨는 지난해부터 선거 캠프에 참여해 영상 편집 등의 일을 해왔고, 이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실에 임용된 것”이라며 “안씨는 선거 캠프에 참여한 이후 정권씨 활동에 일체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 관계자는 “안씨와 정권씨를 엮어 채용을 문제 삼는 것은 연좌제나 다름없으며 심각한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며 “안씨의 채용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안씨는 안정권씨의 영상 플랫폼인 ‘벨라도’에서 근무하다 작년 11월 윤석열 대선 캠프를 거쳐 대통령실에 임용됐다. 안씨는 캠프에서 영상 편집 등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의 동생 안정권씨는 극우 유튜버로 지난 5월부터 문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확성기로 “빨갱이다” “간첩이다”라고 외치는 시위를 벌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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