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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딩드레스 촬영한 유깻잎, 재혼설에 입 열었다

    웨딩드레스 촬영한 유깻잎, 재혼설에 입 열었다

    유튜버 유깻잎이 웨딩드레스 화보를 공개한 뒤 불거진 재혼설에 직접 해명했다. 유깻잎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일각에선 유깻잎이 재혼을 앞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유깻잎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생님들 친구랑 웨딩드레스만 입고 찍은 우정 촬영이다. 결혼을 위해 찍은 것이 아니다”라면서 “사람 좋은 작가님과 디자이너 선생님을 알게 돼서 (작가님이) 저희를 찍어주신 것일 뿐, 억측은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사진 잘 나왔죠?”라고 덧붙였다. 유깻잎은 2016년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으나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출연하기도 했다.
  • 서울시, 녹색으로 물들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200 기념 점등

    서울시, 녹색으로 물들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200 기념 점등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IOC 위원)이 3일 서울시 주요 거점과 랜드마크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200을 알리는 녹색 조명을 점등했다. ‘강원2024 고고고(GoGoGo) 캠페인’(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18평창기념재단)의 일환으로 진행된 G-200 기념 점등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기원하며 준비됐다. 이날 일몰에 맞춰 남산타워, 서울시청, 서울로 7017, 한강 세빛섬 등이 일제히 불을 밝혔고 한강 예빛섬과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 서울어린이대공원, 망우역사문화공원 등의 외벽에는 김연아 홍보대사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홍보영상이 상영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회 개최 200일을 앞두고 스포츠 대회에서도 화두인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녹색 불을 밝혔다고 재단은 밝혔다. 이들 시설은 지난달 BTS 10주년을 맞아 보라색으로 물들여진 바 있다.‘강원 2024 고고고 캠페인’은 ‘환경을 지키Go’, ‘동계스포츠에 도전하Go’, ‘대회의 성공을 꿈꾸Go’ 등 3가지 주제로 펼쳐지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다. 청소년들의 축제인 만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대회의 의미와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유승민 이사장은 “앞으로 강원2024 고고고 캠페인을 통해 플로깅, 폐자원 응원도구 배포, 동계스포츠 체험 부스, 공모전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청소년 선수들의 멋진 도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강원 2024 G-200 계기 지속가능 올림픽 선포식’이 열린다. ▲지속가능 올림픽 추진계획 발표 ▲유니폼 및 메달 공개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와 주제가 공연 등을 선보인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진종오·이상화 강원2024 공동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연아, 윤성빈, 김주원, 최민정, 김예리 등 홍보대사와 100만 유튜버이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곽윤기 선수, 청소년 서포터즈들이 함께 한다.
  • 60년간 한번도 잠자지 않았다?…80대 노인의 사연 [여기는 베트남]

    60년간 한번도 잠자지 않았다?…80대 노인의 사연 [여기는 베트남]

    무려 61년 동안 잠을 자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80대 노인이 있다. 베트남 꽝남성 농선현에 거주하는 81세 농부인 타이 응옥 씨는 스무 살이 되던 해인 1962년 열병에 걸린 이후 60년 넘게 잠을 자지 못하고 있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전했다. 과거에도 그의 사연은 영국, 태국, 일본 등의 외신에서도 보도하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일부 기자들은 일주일가량 그의 집에 머물며 집, 화장실, 들판 등 그의 거주지 주변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교대 근무를 하며 그를 관찰했지만, 실제 그가 잠든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후 태국을 비롯해 여러 방송국에서 그의 사연을 다큐멘터리로 찍으면 거액을 주겠다고 제시했지만, 그는 “나의 평범한 일상은 특별하지도 않고 유명해지고 싶지도 않다”면서 극구 사양했다. 그의 가족, 친구, 이웃들도 “그가 잠을 자는 걸 본 적이 없다”면서 “하지만 그의 수면 부족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응옥 씨도 “불면증이 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건강하고 농장 일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도 과거에는 잠을 자기 위해 민간요법 등의 많은 방법을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많은 양의 술을 마셔도 잠에 들지 못했다. 이후 그는 “더 이상 잠을 자야 한다는 생각을 버렸다”고 말했다. 대신 그는 밤새 괭이질을 하고, 잡초를 뽑고, 벼 수확 등의 온갖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는 “남들보다 2배의 일을 하지만, 형편이 나아진 건 아니다”라고 웃어 보였다. 일부 사람들은 잠을 전혀 자지 않는 그에게 초인적인 힘이 있을 것이라고 믿기도 한다. 그의 사연에 한 호주의 수면 전문가 비카스 와드하 박사는 “일부 불면증 환자들은 깨어 있는 것과 잠들어 있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이 결여되기도 한다”면서 “응옥 씨가 어쩌면 낮 동안 짧은 수면에 빠졌다가 깨어나서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짧은 낮잠으로 그가 밤새 깨어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최고의 여행 유튜버로 구독자 382만 명을 보유한 드루 빈스키(Drew Binsky)는 지난 2월 응옥 씨를 직접 방문해 그와 하룻밤을 꼬박 새웠다. 드루 빈스키는 “그는 하루에 500ml의 청주와 담배 70개비를 피웠으며, 술을 마신 뒤 잠자리에 눕기는 했지만 잠에 빠지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응옥 씨가 베트남 전쟁 당시 입은 손의 상처를 보면서“어쩌면 베트남 전쟁이 남긴 트라우마로 인해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의 기이한 불면증은 의학적으로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 [열린세상] 복잡한 신상 공개 속도전, 진짜 배경은/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

    [열린세상] 복잡한 신상 공개 속도전, 진짜 배경은/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

    우리나라도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이 신문에 실리던 시절이 있었다. 1990년대까지도 그러했다. 피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2005년 ‘인권 보호를 위한 경찰관 직무 규칙’이 제정되면서 피의자들에게 얼굴을 가릴 마스크나 모자, 점퍼 같은 것이 제공됐다. 그러다 2009년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얼굴과 신상이 신문에 공개되면서 ‘국민의 알권리’ 요구가 커졌고, 2010년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을 통해 신상 공개 제도가 도입됐다. 현재 피의자 신상 공개는 일부 강력범죄에 한해 심의위원회의 판단을 받아야만 가능하다. 최근 1심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된 ‘귀가 여성 살인미수 사건’과 얼마 전 살인으로 기소된 ‘정유정 사건’이 도화선이 돼 지금의 협소한 신상 공개 제도를 손보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은 이에 화답하며 관련 법안을 여러 개 쏟아냈고, 국민권익위에서도 설문조사에 착수했다. 신상 공개 확대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음에도 제도 변화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음은 단순히 장점ㆍ단점을 손익계산하듯이 따질 수 없는 복잡한 쟁점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는 현재 피의자에 국한돼 있는 신상 공개를 재판 중인 피고인에게까지 확대하자는 것이다. 아직 수사 중인 피의자의 정보도 공개하는데 기소까지 된 피고인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입장과 피고인의 방어권 침해가 예상되고 공정한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신상 공개가 가능한 범죄의 종류를 일부 강력범죄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음주운전, 묻지마폭력, 전세사기 등 경제범죄, 아동학대 살해와 같이 사회적 공분이 큰 범죄로까지 대폭 확대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신상 공개가 일상화되면 오히려 무감각해져 범죄예방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있다. 신상 공개로 낙인이 찍힐 경우 제대로 된 교정과 교화가 어려워 사실상 사회 복귀가 불가능해지고, 신상 공개가 오용될 경우 범죄와 상관없는 사람이 더 고통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음에도 왜 여론은 범죄자의 신상 공개를 이토록 원하고 있을까. 그 배경을 집단적 증오나 복수심의 팽배로 납작하게 평면화하기보다는 최근 형사사법체계의 변화를 고려해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이 시행되면서 대부분의 형사 사건은 검찰에 송치되지도 않은 채 경찰이 종결(불송치 결정)하고 있다. 2022년 불과 며칠 만에 벌어진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으로 애꿎은 ‘고발인의 경찰 불송치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권’이 갑자기 박탈됐다. 검찰 제도의 탄생 이유인 수사지휘권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면서 수사의 책임자가 불분명해졌고, 경찰과 검찰은 서로에게 사건을 던지며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빠져나갈 수 있게 됐다. 국가기관인 경찰과 검찰이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서는 법정에서 피고인의 ‘부인한다’ 한마디면 휴지 조각이 되고 탄핵 증거로 쓰기도 어렵다. 심각한 수사 지연으로 고통받는 피해자가 늘어가도, 수사 담당 경찰이 업무 과중을 견디다 못해 수사 현장을 탈주하고 있어도 책임지는 정치인이 아무도 없으며 오히려 제도를 ‘개혁’했다고 정신승리 중이다. 학교폭력 피해자 표예림씨의 가해자들 신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일, 재판 중인 피고인의 신상이 유튜버와 정치인을 통해 공개된 일을 두고 잘했다는 반응보다 적절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적지 않은 이유는 하나다. 국가의 형사사법체계를 통해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 수 없다는 인식이 사적 제재가 허용되는 분위기로 확산될 경우 일반 치안은 물론 국가 존립 이유에 근본적인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신상 공개를 둘러싼 여론 안에 숨어 있는 형사사법체계에 대한 신뢰 회복 기대를 정치권은 외면하지 않길 바란다.
  • 금태섭 ‘새로운당’ 창당 준비 돌입

    금태섭 ‘새로운당’ 창당 준비 돌입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당 창당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본격 창당 준비에 돌입했다. 금 전 의원이 이끄는 신당 등 제3지대는 내년 총선에서 모두 합쳐 100석을 목표로 의석 사냥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금 전 의원이 주도해 온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은 3일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약칭 새로운당)로 단체명을 확정하고 창당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위원회 약칭과 별개로 신당 명칭은 추후 논의를 통해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자는 따로 두지 않고 포럼에 합류해 온 정호희 전 민주노총 대변인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실무를 이끈다. 오는 9월 중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당은 내년 총선에서 의원 정수 300석 중 10%에 해당하는 30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며 ‘한국의희망’ 창당을 공식화한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50석을 목표로 내세웠다. 재창당을 선언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최소 20석을 확보해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는 기준을 충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이 목표하는 의석 수만 해도 총 100석에 달한다. 다만 이러한 제3지대 급물살이 “찻잔 속 태풍으로 그칠 수 있다”는 회의적 시각은 이들의 과제다. 새로운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거대 야당인 민주당을 향한 공세 수위도 높이고 있다. 새로운당은 민주당 해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26일 선임된 곽대중 새로운당 대변인은 이날 “노란봉투법을 기어이 국회에서 통과시키려는 민주당 의도는 뻔하다. ‘국회를 무시하는 대통령’이라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정략적 입법 폭주일 따름”이라며 “민주당은 고쳐 쓸 수 없다. 발전적으로 해체하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맹폭했다. 금 전 의원은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등 윤석열 정부 차관급 인사에 대해 “허무맹랑한 얘기를 하던 유튜버가 5급 이상 고위공무원의 교육을 책임지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임명되는 걸 보는 일은 정말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며 “대한민국에 정말 사람이 그렇게 없나”라고 비판했다.
  • ‘100석’ 노리는 제3지대…금태섭 ‘새로운당’ 준비위 발족

    ‘100석’ 노리는 제3지대…금태섭 ‘새로운당’ 준비위 발족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당 창당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본격 창당 준비에 돌입했다. 금 전 의원이 이끄는 신당 등 제3지대는 내년 총선에서 모두 합쳐 100석을 목표로 의석 사냥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금 전 의원이 주도해 온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은 3일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약칭 새로운당)로 단체명을 확정하고 창당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위원회 약칭과 별개로 신당 명칭은 추후 논의를 통해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자는 따로 두지 않고 포럼에 합류해 온 정호희 전 민주노총 대변인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실무를 이끈다. 오는 9월 중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당은 내년 총선에서 의원 정수 300석 중 10%에 해당하는 30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며 ‘한국의희망’ 창당을 공식화한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50석을 목표로 내세웠다. 재창당을 선언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최소 20석을 확보해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는 기준을 충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이 목표하는 의석 수만 해도 총 100석에 달한다. 다만 이러한 제3지대 급물살이 “찻잔 속 태풍으로 그칠 수 있다”는 회의적 시각은 이들의 과제다. 새로운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거대 야당인 민주당을 향한 공세 수위도 높이고 있다. 새로운당은 민주당 해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26일 선임된 곽대중 새로운당 대변인은 이날 “노란봉투법을 기어이 국회에서 통과시키려는 민주당 의도는 뻔하다. ‘국회를 무시하는 대통령’이라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정략적 입법 폭주일 따름”이라며 “민주당은 고쳐 쓸 수 없다. 발전적으로 해체하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맹폭했다. 금 전 의원은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등 윤석열 정부 차관급 인사에 대해 “허무맹랑한 얘기를 하던 유튜버가 5급 이상 고위공무원의 교육을 책임지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임명되는 걸 보는 일은 정말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며 “대한민국에 정말 사람이 그렇게 없나”라고 비판했다.
  • ‘尹 쿠데타’ ‘마약 도취’ ‘똥 먹을지언정’…여야 막말 배틀에 국민 귀엔 피날 지경[여의도 블로그]

    ‘尹 쿠데타’ ‘마약 도취’ ‘똥 먹을지언정’…여야 막말 배틀에 국민 귀엔 피날 지경[여의도 블로그]

    정치권의 저급한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민주주의의 기본인 대화와 설득 대신 ‘쿠데타’, ‘마약’, ‘똥’ 등 자극적 단어와 원색적 비방이 오가면서 정치 혐오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마약에 도취됐다”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전날 표현을 문제 삼고 “즉각 사과하지 않으면 적절한 당 차원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떻게 공당 대표가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나.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도 시사했다. 박성준 대변인도 “김 대표는 집권 여당의 대표지 극우 유튜버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울산에서 전날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등을 강행 처리한 것을 두고 “마약에 도취돼 오로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윤석열 쿠데타’ 발언에 대해선 “민주당이 불치의 질병에 걸린 것 같다”고 힐난했다. 앞서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총연맹 발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검찰개혁에 반대하며 조국 수사를 했고 그래서 대통령이 됐다”고 해 논란이 일었다. 윤 의원은 “비유적 표현”이라며 “(전 정부가) 반국가세력이면 그때 수사를 했어야지, 임명받고 누릴 것 다 누리지 않았나.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정치인으로 변신한 것이 쿠데타 과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등을 놓고도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일 장외집회에서 “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임종성 의원), “핵 오염수를 마셔 보고 가족에게 권유하기를 바란다”(정청래 최고위원)는 등의 자극적 발언을 했다. 이에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점점 하락하는 민주당의 수준에 한숨만 나올 뿐”이라고 밝혔다.
  • “인천 주차 빌런입니다”…‘차량 일주일 방치’ 차주 사과

    “인천 주차 빌런입니다”…‘차량 일주일 방치’ 차주 사과

    일주일 동안 주차장 입구에 차량을 방치한 차주가 사과 글을 올렸다. 최근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 A씨는 2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인천 주차 빌런(악당) 당사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인천 남동구 논현동 상가 건물의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자신의 차량을 방치해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욕 먹을 만한 행동을 해 너무 죄송하다”면서 “사회적으로도 이런 행동을 한 제가 지탄받아 마땅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8일 밤에) 차량을 빼자마자 저 때문에 (주차장에 차량이) 갇혔던 점주께 바로 가서 고개 숙여 사과드렸다”면서 “차량을 못 뺀 (다른) 몇 분들 연락처도 수소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상가 주차장을 차량으로 막은 이유에 대해 “(이미 상가) 소유주에게 다 납부한 몇 년 치 관리비 수천만원을 지난 5월쯤 처음 나타난 관리단이 다시 내라고 했다”면서 “관리비를 안 내면 주차장 이용을 못 하게 한다는 것은 횡포”라고 주장했다. ‘일주일 동안 잠적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차량을 방치한) 일주일 동안 잠적하지 않았다”면서 “투잡(2개의 직업)을 하고 있어 (다른) 일을 병행하며 계속 건물 근처에 있었고, 차량을 빼려고 했는데 기자와 유튜버들이 보여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경찰 조사는 성실히 받았고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변호사와 함께 출석한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해당 상가 5층 임차인인 A씨는 최근 건물 관리단이 관리비를 추가로 요구하고 주차장 입구에 차단기를 설치한 뒤 주차요금을 받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차량을 주차한 곳은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닌 상가 건물 내부여서 경찰이나 관할 구청이 임의로 차량을 견인할 수 없었다. 경찰은 차량 방치가 장기화하자 지난달 27일 A씨의 체포영장과 차량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출석 통보에 불응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엔 시기가 이르고 범죄혐의 입증 목적으로 차량을 압수할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 건물 관리단과 건축주는 관리비 문제로 법적 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쿠데타’, ‘마약’, ‘똥’… 여야 자극적 표현 ‘정치혐오’ 키운다 [여의도블로그]

    ‘쿠데타’, ‘마약’, ‘똥’… 여야 자극적 표현 ‘정치혐오’ 키운다 [여의도블로그]

    정치권의 저급한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민주주의의 기본인 대화와 설득 대신 ‘쿠데타’, ‘마약’, ‘똥’ 등 자극적 단어와 원색적 비방이 오가면서 정치 혐오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마약에 도취됐다”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전날 표현을 문제 삼고 “즉각 사과하지 않으면 적절한 당 차원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떻게 공당 대표가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나.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도 시사했다. 박성준 대변인도 “김 대표는 집권 여당의 대표지 극우 유튜버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울산에서 전날 민주당이 본회의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등을 강행 처리한 것을 두고 “마약에 도취 돼 오로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윤석열 쿠데타’ 발언에 대해선 “민주당이 불치의 질병에 걸린 것 같다”고 힐난했다. 앞서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총연맹 발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검찰개혁을 반대하면서 조국 수사를 했고 그래서 대통령이 됐다”고 해 논란이 일었다. 윤 의원은 “비유적 표현”이라며 “(전 정부가) 반국가세력이면 그때 수사를 했어야지, 임명받고 누릴 것 다 누리지 않았나.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정치인으로 변신한 것이 쿠데타 과정”이라고 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비하하는 비상식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했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등을 놓고도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일 장외집회에서 “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임종성 의원), “핵 오염수를 마셔보고 가족에게 권유하기를 바란다”(정청래 최고위원) 등의 자극적 발언을 했다. 이에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점점 하락하는 민주당의 수준에 한숨만 나올 뿐”이라고 했다.
  • 타로 상담 및 교육 전문 기업 소울유니버스,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경력단절여성 적극 채용 계획

    타로 상담 및 교육 전문 기업 소울유니버스,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경력단절여성 적극 채용 계획

    ‘소울이 있는 삶’을 모토로 설립된 타로 콘텐츠 전문 기업 소울유니버스가 다음달 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서울우먼업 페어’에 참여한다. 주식회사 소울유니버스는 2021년에 설립돼 일대일 비대면 타로 상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소울톡’, 운명학 전문 강의 플랫폼 ‘소울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울톡은 4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1위 타로유튜버이자 타로마스터 정회도가 운영하는 한국소울타로협회의 철저한 교육과 검증을 거친 상담사들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출시 이후 누적 평점이 5점 만점에 4.98점, 평균 상담 횟수 월 4.5회를 기록하며 타로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그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2023 구글 창구 프로그램 5기’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울클래스는 운명학과 관련한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타로마스터 정회도의 ‘소울타로 마스터 클래스’는 단 11시간의 강의로 타로카드에 대해 학습한 후, 자격증 취득, 강사 참여 케이스 스터디로 이어지며 지속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소울타로 마스터 클래스 수료 후 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소울타로협회에서 인증한 소울타로 상담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소울타로 상담사 자격증은 네이버 엑스퍼트가 인정한 소수의 타로 자격증 중 하나로,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 소울톡의 전문 상담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서울 우먼업 페어’는 임신,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과 경력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통합 일자리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최초 여성 CEO 윤여순 기업인이 취업특강 연사로 참여하고, 우먼업 인턴십 참여하는 100개 기업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취창업 컨설팅관, 기업 채용관 등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이 채용 기업을 탐색하고 현장 면접에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소울유니버스는 현재 마케팅, 경영지원, MD, PD, 개발 직군에서 정규직을 모집하고 있으며 경력보유여성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경력보유여성에게 타로 상담사라는 직업과 소울톡 상담사로 활동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당사의 A-39번 부스를 방문하는 참여자들에게 소울클래스 강의 쿠폰 등의 선물을 증정하고, 7분간의 무료 타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울유니버스 관계자는 “현재 소울톡 상담사의 상당수가 경력보유여성으로, 육아, 살림, 간병을 병행하면서 여유 시간에 소울톡 앱을 통해 타로 상담을 진행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많은 일자리가 위협받는 가운데,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달래는 타로 상담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재명 “극우 인사에 극우 대통령까지…실망 넘어 당황”

    이재명 “극우 인사에 극우 대통령까지…실망 넘어 당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단행한 장·차관 인사에 대해 “극우 편향, 검사 편향 인사로는 등 돌린 민심을 회복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어제 개각 발표는 실망을 넘어 참 당황스러웠다. 쇄신이 아닌 퇴행 그 자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극단적 남북 적대론자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 평화 통일 기반을 마련하고 남북 대화에 앞장서야 하는 통일부 장관에 적합한 인사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해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BBK 의혹 수사 책임자로 대선 10일을 앞두고 이명박 당시 대선 후보에게 면죄부를 준 당사자”라며 “권력에 줄 댄 정치검사를 임명하다니 가당치가 않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온통 나라가 극우로 변해가는 것 같다”며 “극우 발언에, 극우 유튜버에, 극우 인사에, 극우 정책에, 그리고 극우 정권, 극우 대통령까지 나라가 참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꽉 막힌 지난 1년 국정을 돌파할 방안이 오직 태극기 부대, 극우 유튜버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통령은 이번 인선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 ‘공룡’ 유튜브 온다… 쇼핑·유통업 ‘들썩’

    ‘공룡’ 유튜브 온다… 쇼핑·유통업 ‘들썩’

    # 구독자 181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지난 27일 팝콘과 나초, 탄산음료 등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스낵을 먹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제품의 맛을 자세히 소개하자 실시간으로 시청자 댓글이 달린다. 얼핏 보면 기존의 먹방 형식과 같지만 이 방송은 쓱닷컴과 유튜브쇼핑이 협업해 영화 예매권과 스낵 패키지를 판매한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다. 조회수는 약 14만 4000회, 영화 예매권은 추가 물량까지 확보해 총 2만 2000장이 팔렸는데 쓱닷컴은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의 강자인 유튜브의 공식 쇼핑 채널이 30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쇼핑 채널 공식 출범의 라이브 방송 첫 타자는 삼성전자 ‘갤럭시워치’다. 테스트 중인 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크리에이터 유재필과 리리코, 찌디가 추천하는 방송이 ‘6월 30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고 예고돼 있다. 쓱닷컴, CJ온스타일, 11번가, 위메프 등 별도 협력 관계를 맺은 유통사들은 공식 쇼핑 채널 출시 전부터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면서 선점에 나서고 있다. 최근엔 CJ제일제당, 배스킨라빈스 등 식품회사들도 유튜브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간을 보고 있다. 협력업체 입장에서 유튜브 쇼핑은 초대형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유명 크리에이터를 통해 상품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구매는 유튜브 내 아웃링크를 통해 쓱닷컴 등 협력사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는 방식이라 자사 채널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효과도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은 저렴해야 소비자가 모이기 때문에 이익보다는 광고 홍보 효과를 얻는 데 방점이 찍힌 툴”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튜브 쇼핑 공식 론칭 이후부터는 수수료나 비용, 수익 배분 조건을 따져 협력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곳도 있다. 실례로 인스타그램이 2018년 쇼핑 기능을 내놨지만 파괴력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그럼에도 국내 상거래 플랫폼들은 일전을 치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플랫폼 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클라우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원 등 국내 업체가 1위를 빼앗긴 분야가 수두룩하다”며 “국내 업체들은 시가총액만 수십 배가 되는 글로벌 공룡에 맞서 쇼핑 분야를 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튜브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지난 5월 기준 4095만명으로, 1위 카카오톡(4145만명)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유튜브는 한국에서 첫 공식 쇼핑 채널을 출시한 뒤 사업 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등 대형 OTT가 늘어나며 실시간 동영상 광고 시장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환경이 세계 최고 수준인 데다 소비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다양하게 사용해 첫 공식 쇼핑 채널을 출시하기에 한국만 한 곳이 없다”고 설명했다.
  •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출시, 효과 모르지만 유통업계 일단 ‘GO’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출시, 효과 모르지만 유통업계 일단 ‘GO’

    #구독자 181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지난 27일 팝콘과 나초, 탄산음료 등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스낵을 먹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제품의 맛을 자세히 소개하자 실시간으로 시청자 댓글이 달린다. 얼핏 보면 기존의 먹방 형식과 같지만 이 방송은 쓱닷컴과 유튜브쇼핑이 협업한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다. 조회수는 약 14만 4000회, 링크를 통해 판매한 영화 예매권은 추가 물량까지 확보해 총 2만 2000장이 팔렸다. 유튜브의 공식 쇼핑 채널이 30일 열릴 예정이다. 쇼핑 채널 공식 출시 뒤 라이브 방송 첫 타자는 삼성전자 ‘갤럭시워치’다. 아직 테스트 중인 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인플루언서 유재필과 리리코, 찌디가 추천하는 방송이 ‘6월 30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고 적혀 있다.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쇼핑 채널 등장에 유통업계가 들썩인다. 쓱닷컴, CJ온스타일, 11번가, 위메프 등 별도 협력 관계를 맺은 유통사들이 공식 쇼핑 채널 출시 직전 적극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CJ제일제당, 배스킨라빈스 등도 테스트성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거대한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가 상품을 소개해 광고 효과를 얻고, 구매는 쓱닷컴 등 협력사 페이지에서 이뤄지는 아웃링크 방식이어서 자사 채널로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도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은 저렴하게 팔아야 소비자가 모이기 때문에 판매 이익보다는 광고 홍보 효과를 얻는 데 방점이 찍힌 툴”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쇼핑 공식채널 30일 출시첫 타자는 삼성전자 갤럭시워치SSG·CJ온스타일 등 적극 협력네이버 등 국내 플랫폼은 초긴장유튜브, 한국 출시 뒤 글로벌 확장 다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튜브 쇼핑 공식 론칭 이후부터는 수수료나 비용 및 수익 배분 조건을 따져봐서 협력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곳도 있다. 아직까지 방송 진행자나 상품 구성 등에 따라 성과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패션이나 인테리어 부문에서 영향력이 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은 2018년 쇼핑 기능을 내놨지만, 막상 파괴력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만큼 유튜브 쇼핑의 영향력도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5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가 4095만명으로 1위 카카오톡(4145만명)을 바짝 추격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발을 들여 놓은 셈이라, 현재 라이브 커머스 시장 1위 네이버를 비롯, 국내 상거래 플랫폼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이미 클라우드, 실시간동영상서비스(OTT), 음원 등 국내 업체가 1위를 빼앗긴 분야가 수두룩하다”며 “국내 업체들은 시가 총액만 수십배가 되는 글로벌 공룡에 맞서 사업 분야를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금은 추이를 지켜볼 뿐 대응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며 “유튜브가 언제 직접 구매 경로를 만들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는 한국에서 첫 공식 쇼핑 채널을 출시한 뒤 사업 지역을 확대해 글로벌 사업으로 키울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등 대형 OTT가 늘어나며 실시간 동영상 광고 시장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환경이 세계 최고 수준인 데다, 한국만큼 소비자들이 SNS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곳이 없다”며 “유튜브가 공식 쇼핑 채널을 한국에서 처음 출시하는 데엔 다 전략적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장애인 의사소통 교육 활성화’ 내용담은 조례개정안 본회의 통과

    이소라 서울시의원, ‘장애인 의사소통 교육 활성화’ 내용담은 조례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개정안은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기본계획에 장애인의 선택에 따른 다양한 의사소통 수단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소라 의원은 조례개정에 앞서, 시각장애인 유튜버로부터 의약품과 식품 등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접하고 서울시 관계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식품 등 점자 표시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을 위하여 의사소통 수단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임에도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시각장애인 중 점자 해독이 가능한 비율은 전체의 약 6.9%로 현저히 낮은 현실이다. 이 의원은 “정부에서 법 개정으로 식품 점자표시 의무화 등을 추진 중이지만 정작 대다수 시각장애인이 활용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기본계획에 장애인의 다양한 의사소통 수단을 제공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고 조례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입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서울시 정책과 제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BJ 시신유기 中부부, 때리거나 죽인 적은 없다고 주장”

    “한국BJ 시신유기 中부부, 때리거나 죽인 적은 없다고 주장”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BJ 아영(본명 변아영) 사건과 관련해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인 부부가 입을 열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8일 유튜브 채널에 ‘BJ 아영 사건 반전 근황! 침묵 깬 아내 변명 소름 돋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최근 재외국민 보호과의 설명에 따르면 30대 중국인 부부에게 적용한 ‘고문이나 잔혹 행위 혹은 강간이 수반된 살인’ 혐의는 현지 사법 체계상 기소 때 적용하는 혐의 범주에 해당할 뿐, 구체적인 혐의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며 BJ 아영의 사인이 고문과 구타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굴이나 몸 등에 구타의 흔적이 있었다고 전했는데, 이 부분은 고인의 사망 전 생긴 상처인지 사망 이후 유기 과정에서 생긴 것인지 구체적인 부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애초 고인의 유족은 부검을 원치 않았는데, 대사관 측의 적극적인 설득 끝 입장을 바꿨다. 현지 상황을 고려할 때 부검 결과가 나오는 시기는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국내 한 방송사 관계자가 캄보디아 구치소에 구금된 30대 중국인 부부를 직접 만났으며, 이 과정에서 체포된 부부 중 아내가 입을 열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중국인 부부 중 아내는 “고인의 시신을 유기한 것까지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해하거나 고문, 구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진호는 “부부는 아영 양의 시신을 왜 유기했는지, 어떤 계기로 사망했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며 “다만 유가족들의 입장과 고인의 명예가 있어서 말을 아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고인의 유가족 세 명은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영 양과 유독 사이가 좋았던 아버지는 너무 큰 충격으로 인해 어떠한 입장 표명과 접촉도 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일본 여행 가서 이런 행동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 여행 가서 이런 행동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도쿄 최대 유흥가 가부키초 거리를 배회하는 가출 청소년을 일컫는 ‘토요코 키즈’는 2020년 들어 일본 최대의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들은 조건만남 같은 불법 성매매로 돈을 버는 경우가 많은데 유흥업은 야쿠자 같은 범죄 단체와 연관된 경우가 많아 이들을 도와주면 위험하다는 인식이 생겼다. 실제로 토요코 키즈를 위해 활동하던 남성이 야쿠자에게 피살돼 변사체로 발견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여러분들 제발 일본 오셔서 이러지 말아주세요’라며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긴급상황이라고 판단해 영상을 만들었다는 일본 거주 한국인 유튜버는 일본인 남성 쇼타의 입을 빌려 “신주쿠 클럽 바로 옆은 최근 카부키초 타워가 생겨 한국 관광객들이 특히 많이 오는 곳인데, 토요코 키즈가 모이는 곳과 굉장히 가깝다”라며 “나와보니까 한국인 관광객들이 토요코 키즈한테 말을 걸더라”고 말했다. 쇼타는 “바로 중재에 나서 ‘도대체 왜 말을 거냐’고 물었더니 처음에는 ‘길을 물었다’고 대답하더라. 토요코 키즈인 거 확인하고 무슨 말 했냐고 물어보니까 ‘성관계하자’고 자기들한테 말했었고, 게다가 ‘얼마냐’고까지 물었다더라. 내가 그 한국인 3명한테 정색하면서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풍속점이 있으니 차라리 거기를 가시라. 얘네는 안 된다’고 얘기했다”라고 회상했다.그는 “일본은 미성년자 관련은 엄청 엄하다. (한국인들에게) 내가 이런 정보를 어떻게 얻었냐고 하니까 인터넷에 적혀있다고 대답하더라”며 “그래서 찾아봤더니 누가 여행 플랜을 짜놨는데 어차피 일본 오면 호텔 비용은 들지 않느냐, 그런데 ‘미성년자와 10만원에 잘 수 있음’ 그렇게 쓰여있는 글을 내가 봤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한국인 출연자 상짱 역시 “과거 가부키초에서 일했었는데 조언해 드리자면 진짜 죽을 수도 있다. 뉴스에도 나왔던 건데 토요코 키즈는 지하 아이돌, 호스트, 야쿠자에 관련된 아이들이 꽤 많다. 사기도 굉장히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례로 “여러분들이 호텔에 들어갔다 치자. 방에 들어오는 야쿠자들도 있다. ‘너 이거 신고한다?’ ‘신고하기 전에 빨리 돈 내놔’ 하면 그 관광객은 돈도 뜯기고 국격도 낮아지는데 실제로 토요코 키즈한테 손댄 남자들 중 죽은 사람이 꽤 많다. 이건 뉴스 조금만 찾아도 금방 나오는데, 뉴스에 보도되는 것이 일부고 실제로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상짱은 “만약 토요코 키즈랑 뭔 짓을 한다면 야쿠자랑 엮였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건 100%”라며 “미성년자가 믿는 것 하나 없이 밤새 길거리에 있을 리가 없지 않냐. 걔네는 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는 거다. 한국인 상대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도 경고했다.심각한 사회문제 됐지만 적극적 해결의지 안보여 NHK 역시 지난해 한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을 집중 조명했는데 이 곳에 모인 미성년자 약 100명 정도는 근처 호텔에 몰래 들어가서 잠을 자고, 돈이 없을 때는 노숙을 하며 지내고 있었다. 토요코 키즈들이 모인 극장 앞에는 10대 소녀들에게는 말을 거는 남성들이 자주 목격됐다. 한 50대 남성은 혼자 휴대전화를 보며 서 있는 여자 아이들에게 말을 건다며 한화로 10만원 정도면 만남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가출 5개월이 된 15살 소녀는 원조교제를 통해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었다. SNS로 가격을 흥정하고 한번 만남에 20만원을 받는다고 했다. 최근 카부키초 타워가 여자화장실을 없애고 성중립 화장실을 설치했는데, 토요코 키즈들이 화장실을 호텔 대용으로 사용해 성매매를 일삼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교수이자 사회활동가 유아사 마코토는 NHK에 “위험천만한 곳을 아이들이 유일한 곳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가정이나 학교에서 버림받은 아이들이 머물 거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종 원조교제인 ‘파파가츠’도 성행하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남성이 젊은 여성과 데이트를 하면서 스폰서 역할을 하는데 이 때 남성들을 ‘아빠’라고 지칭하는 것이다. 11살 초등학생 2명은 한 유튜브에 출연해 “파파가츠를 해서 숙박비를 (마련했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가나가와현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만남사이트에 원조교제를 희망하는 게시물을 올린 게 밝혀져 논란이 됐다. 그러나 일본 당국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타인의 일에 간섭하지 않고 정해진 일만 하려고 하는 일본 사회의 특성상 ‘집으로 돌아갑시다’라고 적힌 전광판 트럭을 신주쿠 주변을 순회하게 하는 수준이다.
  • 北유튜버 ‘송아’ 돌아왔다?…구글 “새 계정도 조사할 것”

    北유튜버 ‘송아’ 돌아왔다?…구글 “새 계정도 조사할 것”

    유튜브가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 3개를 폐쇄했음에도 이와 유사한 계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정 폐쇄를 염두에 두고 누군가 사전에 복제 계정을 만들어 운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6일 한 유튜브 계정에는 최근 폐쇄된 북한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의 주인공인 ‘송아’(샐리 파크스)가 북한의 과학기술전당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계정에는 해당 영상 외에도 북한의 호화 물놀이장인 ‘문수물놀이장’을 소개하는 영상 등 8개의 게시물과 2개의 쇼츠도 올라와 있다. 채널의 소개란에는 영문으로 운영자가 소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11세 송아라고 적혀있으며, 평양은 매우 아름다운 도시라고 소개했다. 또 이 채널의 대문 사진도 기존 송아 계정과 같은 사진을 사용하고 있다. 유튜브 주소도 기존 송아 계정의 것의 마지막 자리에 숫자 ‘0’만 새로 추가했다.앞서 송아 채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국가정보원의 요청에 따라 ‘유미’(올리비아 나타샤-유미 스페이스 DPRK 데일리), ‘NEW DPRK’ 등과 함께 지난 5일 국내 접속이 차단됐다. 이어 26일 구글은 이들 채널을 폐쇄했다. 송아의 기존 영상이 디사 올라온 새 계정은 누군가 본 계정 폐쇄에 앞서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 기존 영상물을 그대로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계정에서 확인되는 가장 이른 시기의 영상 게시 일자는 지난 17일로, 우리 당국이 북한 당국 운영 추정 계정 3개의 접속 차단을 진행한 이후 시점이다. 가장 최근 영상의 게시 시점은 구글에서 기존 송아 계정을 폐쇄한 날과 같은 26일이다. 이와 관련해 2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와 인터뷰한 구글의 아이비 최(Ivy Choi) 대언론 담당은 “이 (유사) 채널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혀 이 계정 역시 강제로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 건강이상·이혼설…‘땅끄부부’ 근황 전해졌다

    건강이상·이혼설…‘땅끄부부’ 근황 전해졌다

    최근 한 식당을 방문했다가 300만 유튜버 땅끄부부의 사인을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는 “저녁 먹으러 갔다가 봤다. 최근 날짜인 거 보니 조용히 잘 지내시고 있는 것 같아서 반갑다”며 짤막한 후기를 전했다. 사진에는 비교적 최근인 지난 4월 28일 자로 땅끄부부가 남긴 사인이 담겨 있었다. 이후 6월 한 네티즌은 땅끄부부의 SNS 댓글창에 “오늘 우연히 카페 피드에 (사진이) 올라왔다. 두 분 좋은 모습으로 다니시는 것 같아서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느꼈다. 곧 돌아오세요~”라는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인기 운동 유튜버로 활동하던 땅끄부부는 2021년 6월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 2년 넘게 소식이 끊기면서 부부의 건강 이상설, 이혼설 등 각종 루머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지난해 “땅끄부부는 그냥 쉬고 있는 것으로 안다. 몇 달 전에 두 분 헬스장에서 본 적도 있다”는 목격담을 올리며 부부의 근황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땅끄부부의 SNS와 유튜브에는 최근까지도 “제발 근황만이라도 알려 달라” “대체 언제 돌아오시는 거냐” “걱정된다. 건강히 잘 지내는지 근황만이라도 알면 좋겠다” “소식 듣고 싶다” 등 걱정 섞인 팬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30대 중반의 2세 차이 연상연하 부부인 땅끄부부는 2016년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및 다이어트 운동 영상을 찍어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동영상은 134개, 구독자는 303만 명에 달한다.
  • 박인환 “문재인 간첩”…박용진 “그럼 尹은 ‘간첩 하수인’이냐”

    박인환 “문재인 간첩”…박용진 “그럼 尹은 ‘간첩 하수인’이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토론회에서 ‘문재인 간첩’ 발언을 한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의 해촉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6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검사 출신인 박 위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퇴직자 모임 ‘양지회’의 ‘국회 안보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말한 것을 지적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대공수사권 경찰 이전까지) 이제 6개월 남았는데 70% 이상의 국민이 모르고 있다. 문재인이 간첩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다. 문재인이가 간첩이라는 걸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가서 땅바닥에 엎드려 빌면서라도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 부칙을 연장해달라고 하자는데 민주당이 듣겠나”라며 “문재인 간첩 지령인데 듣겠나”라고 거듭 말했다. 이를 두고 박 의원은 “이런 소리를 어떻게 공적 기구인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에서 할 수 있느냐”면서 “이 토론회에서 ‘문재인 간첩’ 소리에 참석자들 사이에선 박수가 터졌다는데 그럼 간첩한테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윤석열 대통령은 간첩의 하수인이란 말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협치는커녕 한 줌의 보수 유튜버와 극우 목사들이나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자문위원장에 앉혀놓을 수 없다”면서 “당장 박 위원장을 해촉하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은 2012년 대선 때부터 국정원 개혁과제로 나오던 이야기로 10년이 지난 오랜 논의”라면서 “이런 식으로 ‘간첩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방안’이라고 말하는 건 전광훈 목사 같은 사람이 그야말로 이 정부와 여당 곳곳에 포진해 있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비판했다.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해 9월 경찰제도발전위 초대 위원장에 임명됐다. 이 위원회는 경찰대학교 존폐 등 경찰 제도 개편에 대한 논의 기구다. 그는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 북한 유튜버 ‘유미’ ‘송아’ 사라진 이유…“채널 폐쇄”

    북한 유튜버 ‘유미’ ‘송아’ 사라진 이유…“채널 폐쇄”

    최근 국내에서 접속이 차단된 북한 체제 선전용 유튜브 채널들이 아예 폐쇄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측은 북한 체제 선전 채널들을 폐쇄했다고 전날 밝혔다. 폐쇄된 채널은 북한 당국이 운영한다고 알려진 ‘송아’(샐리 파크스), ‘유미’(올리비아 나타샤-유미 스페이스 DPRK 데일리), ‘NEW DPRK’ 등이다. 이 채널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가정보원의 요청에 따라 지난 5일 국내에서의 접속을 차단했다. 국정원은 북한 체제 선전 콘텐츠를 발견하면 방심위에 차단을 요청해왔다. 다만 이는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의 접속만 차단한 것이었을 뿐 해당 채널과 영상들은 유튜브에 남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유튜브가 계정 자체를 폐쇄한 것이다. 구글 측은 “구글은 적용할 수 있는 미국의 제재와 무역 준수 법률을 지키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당사 서비스 약관에 따라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검토 후 우리 정책에 따라 채널을 폐쇄했다”고 VOA에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규정에 따라 해당 채널들을 폐쇄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유튜브는 과거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나 ‘우리민족끼리’ 등 채널도 약관 위반 등의 이유로 폐쇄했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웨이보 등에서는 여전히 북한 체제 선전 계정을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부터 유튜브에는 평양 주민의 일상생활을 소개하는 영상들이 게재되기 시작했다. 이들 채널에서는 젊은 여성이나 여자아이가 영어로 북한 사회의 모습을 소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을 ‘평양에 사는 유미’라고 밝힌 여성은 “변화하는 평양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영어로 소개한 뒤 유원지와 상점을 찾거나 헬스 PT(개인 트레이닝)을 받는 장면을 담았다. 평양의 또 다른 브이로거(V-logger) ‘송아’도 유창한 영국식 영어로 “평양에 온다면 완전히 놀랄 것”이라며 워터파크나 키즈카페를 가는 영상을 올렸다. 이들 채널의 구독자는 수만에 달했고, 영상의 조회수는 많게는 수십만회에 이르렀다. “일부 특권층만 누릴 수 있는 삶” 이들 채널에는 일부 특권층만 누릴 수 있는 취미 활동이나 위락시설 등이 등장해 일반 주민의 삶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CNN을 비롯한 외신들은 북한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책이나 영화 등 해외 콘텐츠 접근도 금지돼 있어 유튜브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채널이 북한 고위층 주도로 고안된 체제 선전 캠페인으로 추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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