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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값 높인 PB상품 차례상 오른다

    몸값 높인 PB상품 차례상 오른다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의 자체 브랜드인 PB(Private Brand) 상품들이 과거와 같은 저가형 이미지에서 탈피해 고급화한 독립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마트는 11일 자사 브랜드 ‘피코크’를 앞세워 프리미엄 PB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저가형 상품이 주를 이뤘던 과거 PB 선물세트와 달리 상위 10%에 해당하는 프리미엄급 선물세트에 ‘피코크’ 마크를 붙여 차별화에 나섰다. 저온습식 숙성한 ‘피코크 WET에이징 스테이크 세트’와 마이스터 인증을 받은 나병기 명인이 생산한 프리미엄 배 ‘피코크 천안 100년의 향기 배’, 100% 청정 제주 흑돼지로 만든 ‘피코크 제주햄 기프트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운영팀장은 “PB 로고가 일종의 품질보증 마크인 셈”이라고 말했다. 호텔업계도 ‘청탁금지법’의 여파로 가격대를 낮추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는 PB 선물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자체 개발한 PB 상품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내놨다. 조선 후기 서울·경기 지역 전통 김치 맛을 재현한 ‘워커힐 수펙스 명품 김치’와 특급호텔 최초로 제조 공정 특허출원을 획득한 된장 양념의 ‘명월관 장향갈비’, ‘어진선, 홍삼 전복찜’ 등이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도 일식당 ‘스시조’에서 초밥용으로 사용하는 쌀로 구성된 ‘스시조 유기농 금쌀 세트’ 등 설 선물세트를 오는 24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뉴스 분석] 박삼구 회장의 ‘뚝심’ ‘금호재건’ 마무리 짓나

    [뉴스 분석] 박삼구 회장의 ‘뚝심’ ‘금호재건’ 마무리 짓나

    中기업 1조 훨씬 넘게 베팅땐 박 회장 인수 쉽지 않을 듯 12일 오전 매각 본입찰이 마감되는 금호타이어가 누구에게 갈 것인지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인수에 성공하면 2009년 이후 8년간 진행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와신상담’에 성공하게 된다. 반면 중국 등 해외에 넘어가면 국내 타이어와 자동차 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1일 재계와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금호타이어 매각 본입찰이 마감된다. 매각 대상은 채권단이 보유한 주식 6636만 8844주(42.01%)다. 인수전에는 중국 링룽타이어, 더블스타, 지프로, 상하이 에어로스페이스 인더스트리 코퍼레이션(SAIC)과 인도 아폴로타이어 등 5곳이 참여해 예비실사를 마쳤다. 산은은 본입찰 다음날인 1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한 달간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우선매수청구권이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제3자가 우선으로 매물을 사들일 수 있는 권리다. 이 때문에 실질적인 인수전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8000억? 1조원? 예상 힘든 인수가 인수전에 나서는 박 회장의 의지는 확고하다. 박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금호타이어 인수로 그룹 재건을 마무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며 인수 의지를 확실히 했다. 그룹 관계자도 “금호타이어 인수는 8년간 진행한 구조조정과 그룹 재건의 마침표”라면서 “그룹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주요 계열사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도 그룹이 인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가격’이다. 금융업계에서는 현재 금호타이어 주식 가격(약 6000억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얻어서 8000억~1조원을 적정선으로 보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이 어떻게 나올지가 변수”라면서 “최근 중국 정부가 타이어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반면, 이번 사안에 대해선 과도한 베팅을 하지 말라는 쪽으로 메시지를 보내 예상이 힘들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1조원이 훨씬 넘는 공격적인 베팅을 할 경우 인수 가격이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박 회장의 인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미 대한통운과 대우건설 인수에서 ‘승자의 저주’를 맛봤다. ●SPC 통한 자금조달 또다른 변수 박 회장의 자금 조달도 관심이다. 채권단은 자금 조달을 박 회장 개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계열사의 자금을 동원할 수 없는 박 회장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인수전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 관계자는 “박 회장이 SPC를 설립해 인수를 추진할 경우 박 회장의 자금이 어느 정도인지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중국 기업에 인수될 경우 파장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넥센·금호를 경쟁시켜 가격·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던 국내 완성차 업체들에 1차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이 세계 14위인 금호타이어가 가진 글로벌 유통망을 가질 경우 세계 시장의 재편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소’를 속여 팔 수 없게…

    ‘소’를 속여 팔 수 없게…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가 전통시장 등에서 파는 축산물 위생과 원산지를 집중 점검한다. 소비자들이 속아 질 낮은 식재료를 구입해 제례 음식을 만드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마포구는 오는 20일까지 주택가의 정육점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구 식품위생팀 직원이 2명씩 짝을 지어 3개 반을 만들고 현장을 직접 돌아본다. 소·돼지고기 등 축산물 유통 정보를 제대로 표시했는지, 원산지 등을 속여 팔지는 않는지 등을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정육선물세트 상품에 유통정보 표시 의무를 준수하는지 ▲냉동정육을 더 비싼 냉장포장육으로 속여 파는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판매하는지 ▲수입육·육우 등을 한우로 속여 파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구는 점검결과 고의성 없는 가벼운 위반사항을 현장에서 계도하고 소고기의 원산지를 속이는 등 중요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하기로 했다. 점검결과와 위반사항은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자료를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설 명절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가 가족들과 음식 먹는 재미”라면서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통 큰 ‘싼커’… 제주서 내국인의 2배 ‘펑펑’

    통 큰 ‘싼커’… 제주서 내국인의 2배 ‘펑펑’

    1인 132만원 vs 내국인 59만원 단체도 한·중 소비 4배 이상 차이 20대 국내 여성 소비 51% 급증 “맞춤형 유치·상품 개발 필요” 제주를 찾는 개별관광객이 단체관광객보다 씀씀이가 크고 20대 여성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맞춤형 유치 계획과 상품 개발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약 2년간 BC카드 내국인 결제데이터와 유니온페이카드 중국인 결제데이터로 관광객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중국인 개별관광객은 1인당 132만 7000원, 단체관광객은 100만 5000원, 내국인 개별관광객은 1인당 59만 6000원, 단체관광객은 25만 4000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제주지역 총 소비금액(카드와 현금)은 16조 9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은 5조 5000억원으로 32.5%를, 중국인 관광객 소비액은 1조 6000억원으로 9.8%를 차지했다. 내국인 관광객 소비지역은 주로 제주시 연동, 노형동, 용담2동으로 나타났고 중국인 관광객은 연동, 노형동, 이도2동과 서귀포시 예래동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관광객은 한식, 면세점, 인터넷몰(감귤 등 특산물 택배) 순으로 소비를 많이 했다. 편의점·슈퍼마켓 같은 소형 유통점과 여관 등 저가형 숙박시설의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별·연령별로는 40대 남성이 17.1%로 가장 많았고 30대 남성(15.2%), 50대 남성(13.5%), 30대 여성(12.9%) 순이었다. 특히 20대 여성은 카드이용금액 성장률이 전년대비 51.3% 급증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면세점(44%)과 화장품(9%),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6%) 순으로 쇼핑했다. 이들은 티니위니와 테디베어 뮤지엄 등에서 캐릭터 관련 상품 등을 많이 샀고, 명품매장에서도 통 큰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용 의류·신발 매장의 매출이 급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인삼, 홍삼, 건강식품 등의 카드 이용이 가장 많았다. 제주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캐릭터 상품을 활용한 마케팅, 중국 한 자녀 정책과 연계한 키즈 상품 확대 및 아이와 함께하는 관광이미지 부각, 야간활동 관광상품 지원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급증추세인 20∼30대 내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복합 쇼핑몰, 전기차 카셰어링 등의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BC카드는 국내 점유율이 25%로 유의미한 결과 정도에 그치지만, 유니온페이카드의 경우 중국카드 점유율 99%를 차지해 거의 전수조사라 볼 수 있다”며 “제주를 찾은 관광객의 소비패턴을 정기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상품 개발 등 스마트 관광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생명의 나무’ 점등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생명의 나무’ 점등

    11일 경기 여주시 상거동 산림조합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생명의 나무 점등식’에서 참석자들이 마스코트와 함께 생명의 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 조합원 수인 약 40만개의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한 높이 33m의 국내 최대 크기 나무 조형물 ‘생명의 나무’는 환경올림픽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평창을 정면으로 바라보도록 조성됐다. 연합뉴스
  • 첫 주말 30억 매출… LF스퀘어 광양점 ‘대박’ 오픈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로 들어선 복합 쇼핑몰 ‘LF스퀘어 광양점 테라스몰’이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정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약한 대로 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대형 할인센터를 유치했다. 광양시는 지난 6일 LF스퀘어 테라스몰이 오픈한 이후 주말 동안 25만명이 방문해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수·순천시 등 전남 동부권 지역민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평일에도 도로가 막힐 정도다. 지상 3층, 연면적 10만 1138㎡, 영업면적 7만 1634㎡로 285개 상가가 들어선 아웃렛 매장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테라스 식당가 등이 아직 입점하지 않은 임시 오픈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매출을 달성했다. 전국의 맛집들을 모은 50여개 식당가, 넓은 매장, 공원조망의 테라스와 잔디공원 등 휴식과 쇼핑, 먹거리가 어우러진 복합쇼핑몰의 쾌적함에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LF스퀘어 관계자는 “디자인, 패션, 조경 등 패션그룹 LF의 역량을 총동원해 기존 쇼핑몰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점포 콘셉트를 만들었던 게 주효했다”며 “교통과 주차장 등 미흡한 부분을 오는 20일 정상개장 전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조춘규 광양시 지역경제과장은 “연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해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LF스퀘어 광양점 테라스몰이 지역의 대형유통기업으로서 지역 중소상인과 상생하는 모델이 되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곽현화 동의 없이 노출 영화 배포한 감독 무죄 “거짓말탐지기도 소용없어”

    곽현화 동의 없이 노출 영화 배포한 감독 무죄 “거짓말탐지기도 소용없어”

    개그우먼 곽현화의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이 포함된 영화를 유료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영화감독 이수성이 1심서 무죄를 선고 받은 가운데 곽현화가 심경을 전했다. 곽현화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침부터 문자 오고 전화가 왔다. 역시나 올 것이 왔구나 했다. 인터넷 실시간에 오르고 기사가 도배됐다. 좋지도 않은 소식이지만 무엇보다 더 이상 이걸로 실시간에 오르는 게 싫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 법정 소송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거짓말 탐지기는 증거로 쓰이지 않는다는 것과 녹취하고자 하는 의도 아래 한 녹취는 크게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현화는 2년 전 자신의 가슴 노출 장면의 편집을 두고 이수성 감독과 구두약속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편집본을 보고 빼달라고 했으나 감독이 바로 대답을 않고 뜸을 들이자 나는 겁이 났다. ‘이러다 안 빼주는 거 아닐까. 그대로 극장에 걸리는 게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울면서 ‘빼주셔야 해요. 약속했잖아요. 제발 빼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내가 울면서 이야기한 게 문제가 됐다. 당연한 계약이었으면 울면서 얘기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곽현화는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것도 정의 아닐까. 하지만 법은 그렇지 않다. 상황과 입장 등은 고려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위로해준 분들 너무 고맙다. 힘내겠다. 당당함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곽현화는 2012년 개봉한 이수성 감독의 영화 ‘전망 좋은 집’에 출연했다. 당시 이 감독은 곽현화에게 “일단 촬영하고 편집 때 제외해달라고 하면 반드시 빼주겠다”고 설득해 가슴 노출 장면을 촬영했다. 해당 장면은 ‘전망 좋은 집’ 개봉 당시 삭제됐으나 이후 유료로 유통된 ‘무삭제 노출판’ ‘감독판’에 포함됐고 곽현화는 이수성 감독을 고소했다. 하지만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주완 판사는 무고 및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이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판사는 “작품 계약 체결 당시 노출 장면을 촬영하지 않기로 했다면 이 감독은 곽현화에게 갑작스럽게 노출 장면을 촬영하자고 요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실제로 이 감독은 이를 요구했고 곽현화도 거부하지 않고 응했다”면서 “곽현화가 원할 경우 해당 장면을 제외하는 것은 감독의 편집 권한에 관한 이례적인 약정임에도 배우 계약에 기재되지 않았다. 곽현화가 이 감독의 구두약정만 믿고 상반신 노출 촬영에 응했다는 사실은 다소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약서에 따르면 이 감독은 영화로부터 파생되는 직·간접적인 지적재산권의 독점 권리자”라면서 “이 감독이 곽현화의 요구에 따라 노출 장면을 삭제해줬다고 해도 추후 감독판, 무삭제판 등에서도 해당 장면에 대한 배포권한을 포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2월 컴백, 2집 ‘윙스’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 “짧게 활동할 것”

    방탄소년단 2월 컴백, 2집 ‘윙스’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 “짧게 활동할 것”

    그룹 방탄소년단이 2월 컴백한다. 정규 2집 ‘윙스’(WINGS)의 연장선에 있는 새 앨범이다. 11일 음반유통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작업 중이며 신곡으로 짧은 기간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2집은 방탄소년단이 석 장의 ‘화양연화’ 시리즈 앨범을 통해 견고하게 쌓은 팬덤의 화력이 제대로 터져 나온 앨범이다. 이들은 2집으로 가온차트 기준 판매량 75만1천여 장을 기록해 지난해 국내 최다 앨범 판매량을 보여줬다. 또 글로벌 팬들이 많은 팀답게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해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고, 이 차트에 석 장의 앨범이 3연속 진입하는 최초의 기록을 냈다. 아울러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영국(UK) 앨범차트(62위)에도 입성했다. 유통사 관계자는 “현재 다른 기획사들이 방탄소년단의 앨범 출시일을 주목하고 있다”며 “몇몇 가수는 그 시기를 피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2월 18~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더 윙스 투어’를 개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계란 수입 본격화…운송방법부터 가격까지 궁금한 점 4가지

    계란 수입 본격화…운송방법부터 가격까지 궁금한 점 4가지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에 따른 계란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미국과 스페인 신선란 수입 실무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외국산 계란의 대규모 수입과 유통은 전례 없는 일인 만큼 수입 계란의 안전성과 수입 절차,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운송 어떻게 이루어지나 계란은 외부 충격이나 기온, 습도 등의 영향으로 손상될 가능성이 큰 편이다. 이번에 수입될 계란은 운송용 상자에 담겨 최대한 냉장상태를 유지하면서 선박과 항공기로 운송될 예정이다. 미국가금류수출협회에 따르면 미국산 계란은 통상 30개들이 섬유조직 판에 담겨 총 360개들이 상자에 포장돼 해외로 운송된다. 이 360개들이 상자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규격으로 계란의 운반 및 저장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계란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 미농무부(USDA)는 계란을 운송 시간 내내 냉장상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영하 1.1도 냉동 보관을 권장하고 있다. 미국가금류수출협회 역시 ‘제대로 취급되어 적절한 온도에서 저장된 계란은 거의 상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다. ●공급대란 완화될까 설 연휴 이전 국내시장 본격 공급을 앞둔 상황이지만 수입 계란이 과연 효과적으로 현재의 ‘대란’을 완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시각이 제기된다. AI사태 이전 국내 하루 평균 계란 공급량은 4300만개였으며, 살처분 여파로 인한 하루 부족분은 약 1300만개에 달한다. 그러나 정부가 0%관세 한시 적용을 약속한 할당 관세 수입 물량은 9만 8600t으로 약 2억 2000만개에 불과해 공급부족을 실질적으로 타개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안전문제 없을까 일부에서는 수입 계란의 안전성 및 품질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수입 계란의 경우 식품 품질이 유지되는 유통기한을 수입업자가 자율적으로 표기하도록 돼 있다. 국내 유통 계란 유통기한은 통상 20~35일이며 미국은 주마다 차이가 있지만 산란일로부터 30~45일을 유통기한으로 본다. 최순곤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위생안전과장은 “유통업자가 계란 수입의 모든 단계에서 냉장 상태를 유지한다면 유통기한을 45일 이상으로 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운송 및 검사 기간을 뺀 실질적인 유통기한은 약 34일 정도가 된다. 국내 도착 직후 계란은 운송 상태와 변질 여부 등을 보는 현장 검사, 미생물과 잔류물질 등을 보는 정밀 검사 등을 거친다. 이 때 검역관은 컨테이너 파손 여부나 온도기록장치, 부패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특정 컨테이너에서 문제가 있는 계란이 발견되면 컨테이너 물량 전체가 불합격 처리되며 정도가 심하다면 수입 물량 전체가 불합격 처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빠른 공급을 위해 최대 18일이 걸리는 정밀검사 처리 기간을 최대한 서둘러 8일 내로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격 적절할까 한편 외국산 계란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민간 업자들의 계란 수입 자체가 쉽지 않으리란 전망이 나온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미국산 계란에 대해 정부가 운송비 50%를 지원한다 해도 국내 도착가격이 1개 300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민간 업체 간 수입계약 체결 과정에 따라 최종 국내 소비자가는 이보다 낮거나 높아질 수 있지만 9일 기준 약 304원 정도인 국내산 계란 소비자가격을 웃돌 가능성도 있다. 현재 대형마트의 계란 판매가는 250~260원대로, 수입계란의 소비자가격이 이보다 높게 형성될 경우 취급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소형 소매점의 경우에는 30개들의 계란 판매가가 1만원을 훌쩍 넘어선 만큼 미국산 계란이 나름의 경쟁력을 지닐 가능성도 보인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日, 인공지능의 습격

    2030년 바둑 천재 이세돌 9단을 이긴 알파고가 일본의 일자리 수백만개를 빼앗아갈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 종합연구소는 제조와 유통, 금융, 서비스 등 9개 산업 분야를 분석한 결과 인공지능(AI) 보급으로 인해 앞으로 13년 뒤인 2030년에는 현재보다 500만명의 고용이 새로 창출되지만 이보다 740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240만명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셈이다. 세부적으로는 AI나 로봇 관련 전문직과 기술직 고용이 270만명 늘어나지만, 공장 등 생산현장에서는 150만명의 고용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업 역시 직격탄을 맞아 67만명의 고용 감소가 예상된다. 연구소는 이처럼 고용이 감소하나 경제 성장률은 플러스를 유지하고 국내총생산(GDP)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AI 발전으로 인한 자율주행차 보급과 개인의 건강 상황과 행동 이력 기록을 활용한 새 산업이 원동력이 돼 2030년 성장률은 0.6%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韓 급소 찌르는 中… 두달 만에 ‘수입 불허’ 0개→19개로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지난 3일 발표한 ‘2016년 11월 불합격 화장품 명단’에 오른 전 세계 화장품은 모두 28개이다. 이 가운데 태국, 영국산 화장품을 제외하면 19개가 한국산이다. 한국업체 이아소는 무려 13개 품목이나 반품 조치를 당했다. 이아소의 제품이 대거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은 등록 증명서가 없기 때문이었다. 기초적인 등록 증명서도 없이 중국에 화장품을 팔려고 한 업체의 안이한 태도가 불합격 판정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비관세 장벽 악용해 ‘사드 분풀이’? 그러나 최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가 급증한다는 사실은 화장품 통관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연계돼 있을 것이라는 추정을 가능케 한다. 질검총국의 자료를 분석해 보면 지난해 9월 수입금지 조치를 받은 한국 화장품은 하나도 없었다. 10월에도 1건에 불과했다. 그런데 11월 들어 19개로 급증했다. 질검총국은 이날 공고를 통해 한국산 버터 캔디, 초콜릿, 떡볶이, 현미 과자 등 식품류 2637㎏에 대해서도 유통 기한 초과 등을 이유로 반품 또는 소각 처리했다. 질검총국이 반품한 전체 식품과 화장품 중 한국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0월 4.7%에서 11월 17.4%로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산 제품이 인기를 끌자 중국 수입업자와 한국 수출업자가 중국의 기준을 무시하고 마구 물건을 들여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면서도 “중국도 갑자기 너무 까다로운 규칙을 들이대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비관세 장벽’이라는 교묘한 수법으로 한국의 ‘급소’를 찌르고 있는 듯 보인다. 지난 연말 한국 항공사의 전세기 운항 불허, 한류 스타의 방송·공연을 금지하는 한한령(限韓令), 중국 내 롯데사업장 세무조사, LG화학과 삼성SDI의 배터리 보조금 탈락 등이 모두 비관세 장벽을 통한 규제이다. 중국은 이를 통해 사드 배치에 대해 분풀이를 하는 한편 자국 업체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중국측 “사드 보복 증거 없다” 반박 한국과 중국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베이징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공동위원회 및 분야별 이행위원회를 열고 있다. 2015년 12월 협정 발효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사드 보복 차원으로 보이는 각종 조치에 대해 강하게 항의할 계획이다. 그러나 중국 측이 “사드 보복이라는 증거가 없다”면서 “차별적 조처가 아닌 합법적인 정책 집행”이라고 맞서고 있어 우리로선 딱히 맞대응할 수단을 찾지 못하고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1만 8000개 생활용품에 살생물질 733종

    1만 8000개 생활용품에 살생물질 733종

    세정제 497종·방향제 374종 가습기 살균제 원료 64개 제품에 워셔액 등 4개 제품 평가 포함 인체 위해 우려가 있어 수거·교환 조치가 내려진 스프레이형 세정제와 방향제, 탈취제 등 18개 생활화학제품 중에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사용된 4개 제품도 포함됐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6~12월 위해우려제품 15개 품목을 제조·수입하는 2667개 업체를 상대로 제품 성분과 함량 등을 전수조사했다. 우선적으로 인체 흡입 우려가 큰 스프레이형 방향제, 탈취제, 세정제 등을 제조·판매하는 511개 업체, 2166개 제품을 조사했는데 10개 업체, 18개 제품에서 인체 위해 우려 수준을 초과한 성분이 검출됐다. 회수 권고 조치가 내려진 제품은 유한킴벌리의 스카트 와치맨 방향제 등 5개 제품, 한빛화학의 이지오프 뱅 강력세정제 등 2개 제품, 에코트리즈의 샤움 무염소 욕실 살균 세정제 등 2개 제품, 홈플러스의 TESCO 안티박테리아 다목적스프레이, 마이더스코리아의 화장실 세정제, ㈜성진켐의 다목적 탈취제와 샤이린 섬유탈취제, 아주실업의 퓨코 깨끗한 우리집 패브릭샤워 등이다. 특히 CMIT나 MIT 혹은 그 혼합물을 함유하고 있는 스프레이형 방향제, 탈취제, 세정제 제품도 23개 업체, 64개 제품으로 조사됐다. 위해성평가에서는 3개 업체, 4개 제품이 위해 우려 수준을 초과해 법적 절차에 따라 회수를 권고했다. CMIT나 MIT는 ‘위해우려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스프레이형의 경우 유통이 전면 금지된다. 페브리즈 등 스프레이 탈취제에 미생물 억제제로 사용돼 안전성 논란이 일었던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은 8개 업체, 22개 제품에 사용됐는데 위해 우려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됐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살생물질에 대한 위해우려제품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위해성평가를 아직 실시하지 않은 스프레이 제형의 위해우려제품과 워셔액 등 공산품 4종 제품에 대해서도 올해 단계적으로 위해성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레일 2017 설 기차표 예매 시작됐다

    코레일 2017 설 기차표 예매 시작됐다

    코레일과 수서고속철(SRT)의 설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가 10일부터 시작됐다. 코레일은 올해 설 열차승차권을 10∼11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10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11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1월 26∼30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 관광 열차), V-트레인(백두대간 협곡열차), S-트레인(남도 해양 열차), 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1일 오후 4시부터 1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예매 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11일 오후 4시부터 판매한다. 1회에 최대 6장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장으로 제한된다.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수서 고속철(SRT) 승차권 예매는 12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이뤄진다. 홈페이지에서 회원에 한해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설 승차권 잔여석은 12일 오후 4시부터 예매할 수 있고 15일까지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과 반환된 승차권은 예약이 취소되는 대로 홈페이지와 역 창구에서 판매한다. 수서∼동탄·지제, 동탄∼지제, 지제∼천안아산, 부산∼울산, 울산∼신경주 등 단거리 구간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과장급 전보△전자정부성과관리추진단 부단장 장경미△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자원관리과장 신승인△정부통합전산센터 보안통신과장 이상민 ■통계청 ◇일반직 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임용△통계개발원장(책임운영기관장) 배영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이창재 ■광주시 ◇부이사관 승진△수영대회지원본부장 이동진△종합건설본부장 오순철△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임형택 이달주◇부이사관 전보△복지건강국장 박남언△교통건설국장 정민곤△남구 부구청장 이정삼△북구 부구청장 민진기△국방대학교 교육파견 박남주△세종연구소 교육파견 문범수△비엔날레 사무처장 박홍표△한전지역협력관 허익배◇부이사관 지정대리△정책기획관 황봉주◇준국장급(4급) 전보△군공항이전사업단장 이효상△문화도시정책관 김석웅△미래산업정책관 문정찬△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성광△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서병천◇서기관 승진△법무담당관 강영숙△국제교류담당관 박상백△재난예방과장 김종열△재난대응과장 김강산△민생사법경찰과장 한상득△문화예술진흥과장 최윤구△고령사회정책과장 정영화△장애인복지과장 김오성△식품안전과장 박진옥△토지정보과장 정철△건설행정과장 송춘근△도로과장 김남균△청년정책과장 구종천△에너지산업과장 김용만△의회사무처 산업건설전문위원 박승권△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 서계원(직위승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정재근(직위승진)△문화예술회관장 김철승△푸른도시사업소장 배윤식△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김현중△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이정식◇서기관 전보△예산정책관 송재식△스마트행정담당관 이치선△관광진흥과장 류미수△체육진흥과장 조만호△사회복지과장 이평형△환경정책과장 문병재△기후변화대응과장 이정석△생태수질과장 김석준△도시재생정책과장 강권△교통정책과장 이언우△대중교통과장 박갑수(지정대리)△행정지원과장 오채중△수영대회지원과장 김용승△수영대회 경기시설과장 윤광재(지정대리)△일자리정책과장 임찬혁△민생경제과장 곽현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김기숙△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안우식△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송승종△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송형석△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정관승△서울본부장 김경미△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박종호 송상진 김병규 김성호△행정자치부 교류파견 황인찬 ■주택금융공사 ◇지역본부장 전보△수도권서부 장우철△서남권 배덕수◇부장 전보△고객만족부 권오훈△신탁자산부 박형규 ◇지사장 전보△서울중부 오상연△서울남부 박금석△서울북부 이관재△서울서부 강희수△울산 김찬년△강원 박창모△충북 김이태△순천 임수현△제주 곽해일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신약분야단장 박장환(한양대 교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정부본부장 강동석△글로벌협력단장 오강탁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승진△회원지원본부장 박중환◇전보△전략기획본부장 김종훈△산업기술혁신TF단장 김상길△대전사무소장 이동주△회원지원팀장 이덕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기반연구본부장 한동욱△해양바이오연구본부장 유종수△국가해양생명자원센터장 최정현△분류연구실장 안용락△생태보전연구실장 윤문근△유전자원연구실장 안혜숙△응용연구실장 이대성△감사부장 최정호△전략기획부장 이영주△연구관리평가부장 최기석△경영지원부장 김은중△자산관리부장 조충연△전시사업부장 홍수미△교육문화부장 이정원△대외협력부장 모영동△해양생명자원관리부장 정현경△해양생명정보부장 양영익 ■세계일보 ◇승격△상무보 정희택 ■에너지경제신문 △편집총괄 부사장 김종영 ■파이낸셜뉴스 ◇전무△관리총괄본부장 남상인◇이사△전략기획본부장 임정효 ■농민신문사 ◇편집국△국장 최준호△취재부국장 최상구△편집부국장 장수옥(제주 주재기자 겸직)△편집부장 김용덕△농정부장 한형수△경제유통부장 이승인△문화부장 이승환△농정부 선임기자 임현우△전국사회부 중부팀장 이인아△전국사회부 경북주재 선임기자 남우균◇논설위원실△실장 박종구△논설위원 이종순◇출판국△국장 류준걸△생활전문지부장 신정임△기획출판부장 이병래△생활전문지부 선임기자 구영일◇광고국△국장 김장경◇고객지원국△국장 김흥선△부국장 최인석△간행사업부장 이현영△IT지원부장 조동권△발송센터장 이진복◇경영지원국△국장 정길우△지원부장 김진철 ■중부일보 △사회부장 김만구 ■브릿지경제신문 △광고국 부국장대우 전용배△독자서비스국 부국장대우 겸 국장 직무대리 이남우△경제연구소 대외협력국 부장대우 구본규 ■서울대 △간호대학장 최스미 ■KMH아경그룹 <보임>△회장실 비서실장 신임군△전략기획부실장 겸 감사실장 김익수◇아시아경제 <보임>△경영지원실장 이의철△편집국 정치부장 정완주△편집국 경제부장 박성호△편집국 산업2부장 소민호△편집국 금융부장 조영신△편집국 건설부동산부장 이은정◇KMH하이텍 <보임>△경영지원팀 전무이사 성연경△영업팀 상무이사 성경택◇KMH신라레저 <보임>△경영지원실실장 이민우△마케팅실 홍보팀장 최영석
  • “창조형 과학기술, 기초기술·융복합 투자해야”

    “창조형 과학기술, 기초기술·융복합 투자해야”

    미래지식사회연구회 9명 강연 “교육이 계층 이동 사다리 돼야” “공동체 붕괴, 최순실 사태 낳아” “우리 과학기술이 추격형에서 창조형으로 발전하려면 기초기술과 융복합에 투자해야 합니다.”(강태진 서울대 공대 교수) 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호암컨벤션에서 열린 ‘코리아 어젠다 2017’ 저자 강연에서 강 교수는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선 교육·사회·과학기술계·정부·기업 모두 혁신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강연회는 미래지식사회연구회가 주최했다. 미래지식사회연구회는 2010년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를 정치·사회·교육·의료·과학 등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해 보기 위해 서울대 교수 20명이 뜻을 모아 만든 학술단체다. 이날 강연에는 20명 중 9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이날 교수들은 정부가 ▲남북 문제 ▲교육개혁 ▲4차 산업혁명 등 주요사안 대응에 실패했다고 쓴소리를 했다. 강 교수는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해선 교육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부모의 학력과 소득 수준이 학생의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10년 전보다 커졌다”고 비판했다. 최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제시됐다. 구민교 행정대학원 교수는 ‘헌정위기와 공화주의 복원’이라는 강연을 통해 “지금의 위기는 민주주의의 위기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공화주의의 위기에서 비롯됐다”면서 “부와 권력의 실질적인 세습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개인주의와 집단이기주의의 극성으로 정치·사회 공동체 붕괴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을 위해 일하는 것과 국가를 위해 일하는 것이 꼭 같지 않은데, 이를 혼돈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남북 통합에 대한 새로운 제안도 나왔다. 2011~15년 탈북한 여성 24명을 인터뷰한 이유리 의류학과 교수는 “북한에서 최고급품인 한국산 옷은 유통이 불법이라 상표를 떼고 팔지만 판매자를 통해 원산지를 알게 된다”면서 “의류산업은 남북 간 경제협력의 실마리”라고 설명했다. 행사를 주도한 강 교수는 “앞으로도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관훈클럽 64대 임원진 확정

    언론인들의 연구 친목단체인 관훈클럽은 2017년 한 해 모임을 이끌 제64대 임원진을 9일 확정했다. 임원은 관훈토론회 개최, 언론 전문 계간지 ‘관훈저널’ 발행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결정하고 집행한다. 취임식은 11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임기는 1년이다. 새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무 박제균(동아일보 논설실장) ▲서기 이하원(조선일보 논설위원) ▲기획 이우탁(연합뉴스TV 정치부장) ▲회계 주영진(SBS 앵커) ▲편집 박승희(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 ▲감사 이종락(서울신문 정치부장) 박창억(세계일보 정치부장) ▲편집위원 임종섭(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권태호(한겨레 국제에디터) 김광호(경향신문 정치기획에디터) 김대영(매일경제 유통경제부장) 김소영(MBC 사회1부장) 배병우(국민일보 편집국 부국장) 송현정(KBS 경제부 팀장) 이미숙(문화일보 국제부장) 이태규(한국일보 뉴스1부문장) 차병석(한국경제 산업부장)
  • 20일부터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외래 관광객 대상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열린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많은 외래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던 ‘효자’ 이벤트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열리는 만큼 올림픽과 연계한 할인 행사에 집중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강원도의 스키 리조트 업체는 리프트와 관광 곤돌라 이용료, 장비대여료 등을 최대 50% 할인하고 동대문 이벤트센터에서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한 동계 스포츠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는 특히 ‘코리아 투어 카드’가 새로 도입된다. 외국인 대상의 교통관광카드로 일반적인 교통카드 기능과 관광지 할인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외래 관광객들이 더 쉽고 저렴하게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에어텔(항공과 숙박) 특가상품을 구성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유럽 노선 최대 60% 할인, 제주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 최대 9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라스테이 최대 50% 할인, N서울타워 30% 할인 등 호텔과 면세점, 유통업체 등에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외국인들에게 코리아그랜드세일뿐 아니라 한국의 매력적인 겨울의 모습을 함께 알려 더 많은 외국인이 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자율 유통기한 … 찝찝한 수입달걀

    냉장 상태 완벽해야 45일 이상 18일 걸리는 검사 8일로 단축 이번 주에 미국산 계란 164만개가 항공편을 통해 처음으로 수입된다.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치솟은 계란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관세 면제, 항공료 50% 지원 등 계란 수입 장려책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이다. 국내에 도착하더라도 포장 상태, 미생물 검사 등 수입 절차를 통과하려면 최소 8일이 걸려 다음 주말쯤 수입 계란이 대형마트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수입에 필요한 검역·위생 절차가 마련돼 지난 8일부터 미국과 스페인에서 신선 계란 수입이 가능해졌다고 9일 밝혔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국내 유통업체 한 곳이 미국산 계란 수입 계약을 마쳐 이르면 이번 주 내에 항공기를 통해 100t 물량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포장 무게를 포함한 계란 한 알이 60~70g인 점을 고려하면 개수로는 약 164만개다. 국내 하루 계란 필요량 4300만개의 4% 정도다. 신선 계란 수입이 처음이다 보니 일부에서는 수입 계란의 안전성과 품질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식품의 품질이 유지되는 유통기한도 수입업자가 자율적으로 표기하도록 돼 있다. 국내에 유통되는 계란의 유통기한은 통상 20~35일이다. 미국은 주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산란일로부터 30~45일을 유통기한으로 본다. 최순곤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위생안전과장은 “유통업자가 계란 수입의 모든 단계에서 냉장 상태를 유지한다면 유통기한을 45일 이상으로 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입 계란이 국내에 도착하면 운송 상태와 변질 여부 등을 보는 현장 검사와 미생물과 잔류물질 등을 보는 정밀 검사 등을 거친다. 최 과장은 “정밀 검사 처리 기간은 최대 18일이지만 최대한 서둘러 8일 이내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AI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가금 농가의 AI 의심 신고와 확진 사례가 하루 1~3건으로 줄었고 지난 8일에는 한 건도 없었다. 그동안 살처분된 가금류는 3123만 마리를 넘어섰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현장 행정] 식었던 옹기 가마, 시민이 지핀다

    [현장 행정] 식었던 옹기 가마, 시민이 지핀다

    한때 서울 중랑구의 골칫거리였던 화약고 터가 어린이 등 지역민을 위한 쉼터로 변신한다. 서울의 대표적 옹기 마을이었던 역사성을 살려 전통문화체험시설을 조성한 것이다. 9일 중랑구에 따르면 봉화산 북동쪽에 조성 중인 ‘옹기테마공원’이 이달 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개장한다. 9000㎡(약 2700평) 규모로 만드는 이 공원에는 옛 모습을 되살린 대형 옹기 가마(길이 15m·폭 3m)와 옹기 만들기 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공원 자리에는 원래 화약고가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1971년 민간업자가 만든 화약고에는 폭약과 도화선, 불꽃놀이용 화약 등 약 10톤이 보관됐다. 머리에 화약고를 얹고 사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나 구청장은 “행정소송 등을 거쳐 2년여 전 어렵게 화약고를 이전시키고, 서울시 예산 17억원을 확보해 주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산 밑 신내동은 해방 전까지 장안의 내로라하는 옹기 장인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었다. 이들은 옹기그릇과 항아리 등을 만들었는데 서울에 공급되던 옹기의 70%가량이 신내동 일대에서 만들어져 유통됐다. 4대째 가업을 이어온 옹기장 배요섭(91·서울시 무형문화재 30호)씨는 “1930년대까지 이곳에 옹기 굽는 대형 가마소 8곳이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과 경기의 경계지역이라 교통이 편리한 데다 봉화산 인근의 흙이 옹기그릇을 빚기 좋은 점토였기 때문이다. 나 구청장은 “과거 왕실에서도 쓰던 푸레도기(유약 대신 소금을 가마에 넣고 구워 색깔이 푸르스름한 옹기)를 제작하는 등 중랑의 옹기는 좋은 질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옹기공원에는 20명이 들어갈 수 있는 학습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이 이곳에서 직접 물레를 돌려 옹기그릇을 빚으면 이곳 직원들이 약 7일간 건조시킨 뒤 전기가마로 구워 만든 이에게 전달한다. 전문 해설사로부터 우리 옹기의 역사와 특징 등도 들을 수 있다. 또 옹기체험장 외에 목공예와 한지공예를 직접 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6번 운영할 예정인데 주민들이 나무로 목걸이, 솟대, 문패, 필통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한지 공예장에서는 한지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나 구청장은 “중랑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휴 관광벨트’(중랑캠핑숲, 장미터널, 망우 사색의 길, 용마폭포공원 등을 연결하는 사업)의 코스 중 하나로 옹기테마공원이 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여름철에는 옹기공원 앞에 물놀이터를 만들어 가족끼리 놀러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명품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냉장고 속 ‘훈훈한 공유’

    냉장고 속 ‘훈훈한 공유’

    송파구민 식품 기부 7개월 1500건 가득 노인 끼니 걱정 덜어 “냉장고야, 끼니 걱정하는 이웃들을 부탁해.”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공유 냉장고’가 지역사회 기부 콘셉트를 확장하는 훈훈한 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시작된 ‘냉장고야 부탁해’ 사업은 주민·상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유분 음식과 먹거리를 지원하는 지역복지 프로젝트다. 주민들은 직접 담근 김치나 각종 밑반찬은 물론 식재료,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을 공유 냉장고에 넣어놓기만 하면 된다.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새마을시장 상인들도 시간 날 때마다 유통기한이 남은 고기·떡·전 등 특별식, 상품성은 다소 떨어지나 먹기에 전혀 문제없는 음식물을 기부하고 있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저소득층은 자유롭게 냉장고를 열고 필요한 음식이나 식재료를 가져가면 된다. 공유 냉장고 단골손님인 홀로 사는 김순득(가명·68)씨는 “냉장고 속 먹을거리를 보고만 있어도 부자가 된 것 같다”며 “나 같은 사람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는 착한 냉장고”라며 웃었다. 사업 시작 이후 공유 냉장고를 통해 후원받은 음식은 총 1500여건, 450여만원 상당으로 320여 가구 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송파구 사례는 재화·서비스를 소유에 그치지 않고 함께 나누는 공유경제 개념을 기부 영역으로 넓힌 일례로 평가된다. 구 관계자는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은 부담 없이 직접 필요한 먹거리를 골라갈 수 있고, 주민들은 손쉽게 기부할 수 있어 호응이 크다”며 “공유 냉장고가 음식을 매개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창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 쓰고 나눠 쓸 수 있는 ‘공유 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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