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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친환경 농산물, 군위군이 판매 책임진다

    지역 친환경 농산물, 군위군이 판매 책임진다

    대구 군위군이 지역 농산물 유통 플랫폼인 군위로컬푸드직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군위군은 25일 북구 서변동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호국로 57길 6)에서 ‘군위로컬푸드직매장 대구 1호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위로컬푸드직매장은 2021년 군위농협서부지점을 시작으로 대구성서하나로마트점, 군위축협축산물플라자점(판매 코너), 군위군청, 군위민속LPC 내에 설치되는 등 모두 6곳으로 늘었다. 개장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김영숙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1호점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대도시 공급’을 목표로 판매를 넘어 ‘도농 상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군위에서 생산된 각종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이 매장은 군위군의 책임 아래 운영된다. 지역 80여 농가에서 재배한 제철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등 100여종의 품목을 매일 아침 농가에서 직접 공급받는 등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한다. 품목마다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돼 있다. 게다가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군위군은 이날 개장일을 맞아 전 품목을 20% 할인했으며,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했다. 김 군수는 “대구 1호점은 도시 소비자들이 군위 농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길러낸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만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신뢰도 높은 먹거리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 ‘히밥’과 협업해 피코크 신상품 7종 선봬

    이마트, ‘히밥’과 협업해 피코크 신상품 7종 선봬

    이마트가 프리미엄 자체브랜드(PB) 피코크와 유명 방송 크리에이터 ‘히밥’과의 이색 협업을 통해 신선하고 재미있는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코크는 평소 히밥이 먹방 콘텐츠에서 즐겨 먹는 식품 7종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 ‘자이언트 통곱창’은 2~3인분에 해당하는 500g을 1만598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자이언트 팝콘 짬뽕맛·짜장맛’, ‘속이 꽉 찬 고기 왕만두’, ‘자이언트 돈까스’ 등이 출시됐다. 히밥의 대식가 콘셉트에 맞게 상품은 넉넉한 양과 크기가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최근 유통업계에서 유명 방송인과 협업 사례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진행됐다.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만 6개월이 걸렸다는 설명이다. 피코크는 경북 영덕군과 협업한 ‘붉은 대게’ 상품, 헬스케어 트레이닝 앱 ‘런데이’와의 개발한 식단관리 상품 등 다양한 업계와의 이색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현우 이마트 피코크 개발 카테고리 매니저는 “음식에서도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고객 등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히밥 협업 상품은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일까지 구매 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앱에서도 전 품목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 GS그룹, 미래형 성장동력 발굴… 해외사업 확대

    GS그룹, 미래형 성장동력 발굴… 해외사업 확대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평소 정보통신(IT)과 데이터를 결합해 사업구조를 고도화시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당부했다. GS그룹은 에너지, 유통, 건설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미래형 성장동력 발굴 및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석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생산시설과 고도화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경쟁력을 높여 왔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액의 약 70% 이상을 수출에서 기록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하루 80만 배럴의 석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정제시설과 등∙경유 탈황시설 등을 갖췄다. GS칼텍스는 중질유분해시설 확충을 통한 저탄소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량을 늘려 이를 수출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하루 27만 5000배럴의 국내 최대규모의 고도화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GS칼텍스 윤활유 브랜드 ‘Kixx’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윤활유 부문에서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윤활유로 인정받았다. GS에너지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2012년 3월 글로벌 석유 메이저 사들이 주도하던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 광구에 참여함으로써 중동지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15년 5월 UAE 초대형 생산 광구에 참여했다.
  • 롯데마트, 中企의 인니 진출 돕는다… 상담 성과 창출

    롯데마트, 中企의 인니 진출 돕는다… 상담 성과 창출

    롯데마트가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 역할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지난 4~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브릿지 인 인도네시아’를 개최했다. 이곳에서 총 950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브릿지 인 인도네시아는 롯데마트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 진출에 있어 국내 유통사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8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인도네시아 48개, 베트남 15개 등 총 63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해외 매출 1조 4970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식품 및 뷰티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20개사와 인도네시아 24개 바이어사가 참여했다. 이 중 일부는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에 신규 입점을 확정하고, 현지 바이어사와 수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카르타 간다리아시티몰에서는 참여기업의 다양한 상품들로 꾸려진 ‘롯데마트 플레이 마켓’ 팝업스토어가 운영됐다. 전시존, 이벤트존, 시식존으로 구성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지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K브랜드 제품의 매력을 직접 전달했다.
  • “테더 USDT처럼… 우리는 KBKRW”… ‘치고 나간 KB, 은행권 ‘따로 또 같이’

    “테더 USDT처럼… 우리는 KBKRW”… ‘치고 나간 KB, 은행권 ‘따로 또 같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앞서 시장 선점을 위한 종목코드(티커) 상표권 출원이 쏟아지고 있다. 시중은행 가운데는 KB국민은행이 처음으로 특허청에 상표권을 출원했다. 은행권은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제도가 확정되지 않음에 따라 물밑에서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펴는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나 금과 같은 실물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KBKRW, KRWKB, KKRWB, KRWB 등 17개 상표를 2개 상품분류로 나눠 총 32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원화를 의미하는 ‘KRW’에 국민은행의 ‘KB’를 조합한 것으로,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종목코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상표라도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위한 전자금융거래 플랫폼용 소프트웨어, 스테이블코인 금융거래업·전자이체업 등으로 각각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총 건수는 많아졌다. 하나은행도 이날 HBKRW, HanaKRW, KRWHana 등 16개(48건) 상표 출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이니셜인 ‘KKB’를 원화 앞에 붙인 ‘KKBKRW’ 등 4개 상표를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암호화폐 금융거래업, 암호화폐 채굴업 등 3개 상품분류로 나눠 12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아직까진 공동발행에 더 무게를 둔 곳들도 있다. 현재 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수협·케이뱅크·IM뱅크 등 8개 은행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합작법인을 세우고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는 모델을 구상 중이다. 핀테크와 증권사 역시 스테이블코인에 욕심을 내는 모습이다. 카카오페이는 ‘KPKRW’ 등 6개(18건) 상표를 출원했고, 미래에셋증권은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미래에셋컨설팅이 KRWX, KRWM 등 2개(8건) 상표를 출원했다. 국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발의되자 일종의 상표 쟁탈전이 벌어진 셈이다. 이렇게 우후죽순 상표가 쏟아지는 것을 두고 우려도 적지 않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알리움랩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테더사가 발행한 테더(USDT)와 서클의 유에스디코인(USDC)의 글로벌 유통 총량은 각각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71.5%, 27.3% 등 총 98.8%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장악력이 큰 상황에서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단일대오가 유리하단 것이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주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도 열댓개 수준인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무분별하게 발행될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원화 가치에 연동되는 만큼 추후 법정통화의 유효성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단독] 플라스틱 빨대로 돌아간 스벅… 섣부른 ‘친환경 정책’ 되묻다

    [단독] 플라스틱 빨대로 돌아간 스벅… 섣부른 ‘친환경 정책’ 되묻다

    종이 빨대 재활용·소비자 불만에7년 만에 200여개 매장서 재도입“효과 입증 없이 규제, 혼란 키워” 국내 모든 매장에서 종이 빨대를 사용해 온 스타벅스가 7년 만에 플라스틱 빨대를 다시 도입하면서 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환경부는 문재인 정부 시절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했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 유보하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이어 갔다. 섣부른 정책 입안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다. 소상공인과 관련 업계는 생계를 위협받기도 한다. 혼선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환경에 미칠 영향을 정밀하게 평가하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예측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5일 전국 200여개 매장에 종이 빨대 외에 식물성 원료 기반의 플라스틱 빨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빨대는 톨(355㎖)·그란데(473㎖) 사이즈 음료에 적용된다. 스타벅스는 2018년 ‘단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약속’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종이 빨대를 전면 도입했다. 하지만 재활용이 어렵고 음료 맛이 변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일본 스타벅스는 비슷한 소비자 불만에 지난 1월 생분해성 플라스틱 빨대로 회귀했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2월 스타벅스에 “재활용 안 되는 종이 빨대는 친환경이 아니다”라며 종이 빨대를 재검토하도록 요청했다. 스타벅스가 플라스틱 빨대를 다시 도입하면서, 종이 빨대 생산업체들은 비상이다. 중소기업 대표 A씨는 “처음 종이 빨대를 도입할 때만 해도 환경부는 사전 분석을 통해 종이 빨대의 친환경성을 입증하고 ‘물량을 충분히 맞춰 달라’는 주문까지 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3년째 손을 놓고 있다. 정부 정책이 이렇게 번복되면 어느 기업이 믿고 투자하겠느냐”고 토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중국 고전 ‘서유기’에 등장하는, 한 번 부치면 세상이 뒤집힌다는 부채 ‘파초선’을 언급하며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하는 일이 누군가에겐 죽고 살고, 망하고 흥하고, 그런 게 쌓이면 나라가 흥하거나 망하는 일이 되는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어떤 태도로 업무를 하느냐에 따라 정말 다른 결과가 만들어진다.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계도기간엔 단속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뿐 규제는 유지되는 상황인 만큼 스타벅스의 조치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면서 “정부는 계도기간을 끝내든 법을 개정하든 시장 혼란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애초부터 종이 빨대의 친환경성을 둘러싼 논란은 있었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2020년 종이 빨대의 탄소 배출량이 플라스틱의 5.5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종이 빨대가 오히려 환경에 해롭다’는 환경부 용역보고서가 공개되기도 했다. 환경부는 플라스틱과 종이 빨대의 환경 전과정평가(LCA)를 진행 중이며 규제 유지 여부는 내년 초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정부는 일회용품 규제 정책을 사실상 접은 상태다. 2021년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2022년 11월부터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으나 1년의 계도기간 종료를 앞둔 2023년 11월, 무기한 연장했다. 식당 내 종이컵 사용 금지도 철회했다. 섣부른 규제로 소비자 혼선을 키우고 업계에 부담을 줬다는 비판이 나오는 까닭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4월 택배 과대포장 규제 시행을 앞두고 계도 기간 2년을 부여해 정책 신뢰성을 떨어뜨렸다. 규제 시행 전인 2022년부터 이미 2년간의 준비기간을 뒀는데 재차 시행을 유예한 것이다. 일관성 없는 정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던 ‘생수병 무라벨 의무화’는 최근 환경부가 1년간 전면 도입을 유예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제동이 걸렸다. 가격 정보가 담긴 병뚜껑 QR코드 결제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동네 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환경을 고려해, 낱개로 판매되는 생수에 한해서는 기존처럼 라벨이 부착된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QR코드가 필요 없는 온라인 판매나 별도 포장재로 묶인 ‘묶음 상품’에는 예정대로 무라벨 의무화가 적용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무라벨 생수를 취급할 여건이 안 되는 유통업계나 자영업자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해명했지만 처음부터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따지지 않은 채 정책을 밀어붙였다가 결국 스스로 번복한 셈이어서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일회용품 규제를 예고했다가 철회하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거듭해 정부 말만 믿고 준비한 기업과 업체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며 “일회용품 정책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제대로 평가해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건희법’의 역설?…50만 마리 ‘개 안락사’ 위기, 외신 집중 조명

    ‘김건희법’의 역설?…50만 마리 ‘개 안락사’ 위기, 외신 집중 조명

    지난해 통과된 ‘개 식용 금지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농장에 남은 약 50만 마리 개를 처리하는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을 멈춰야 한다”면서 강력히 추진해 이른바 ‘김건희법’으로 불린 이 법안이 예상치 못한 딜레마를 낳고 있는 것이다. 동물 보호를 위한 법이 오히려 대량 안락사라는 역설적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해외에서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BBC 방송은 ‘한국이 개 식용을 금지했다. 그러면 개들은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한국의 개 식용 금지법 시행 이후 발생한 문제점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해 1월 국회에서 통과된 개 식용 금지법에 따라 오는 2027년 2월부터는 국내에서 개 식용이 완전히 금지된다. 특별법에 따라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사육 또는 유통 시에도 최대 2년의 징역형,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규정돼 있다. 김 여사는 2022년 인터뷰에서 “개 식용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한 뒤 관련 활동을 펼쳐왔다.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은 개 식용 금지법에 ‘김건희법’이라는 별칭까지 붙이며 호응했다. 대통령실도 지난해 법 제정 이후 “세계 각국에서 개 도살과 식용을 금지해달라는 편지가 윤 대통령에게 꾸준히 왔는데, ‘김건희법’ 제정 후 관련 민원이 완전히 사라져 한 통도 오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법이 제정된 지 1년 반이 흐른 지금, BBC는 위기에 직면한 개 식용 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영봉 한국육견협회장은 “지난해 여름부터 개들을 팔려고 했지만 업자들이 계속 망설이고 있다”며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개 농장의 한 운영자도 “18개월 안에 600마리를 처리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모든 자산을 농장에 투자했는데 아무도 개들을 가져가지 않는다”고 절망감을 드러냈다. 현재 전국 개 농장에는 약 50만 마리의 개가 남아 있다. 그런데 법 시행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개를 처리할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BBC방송은 농장주가 개를 포기할 경우에는 지방정부가 보호소에서 관리하도록 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개 식용 농장에서는 개의 무게가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주로 대형견을 기르지만 한국 사회에서 반려견을 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소형견을 선호한다. 식용견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입양을 가로막는다. 질병에 대한 우려가 큰 데다 많은 개가 ‘위험 견종’으로 분류돼 정부 승인 없이는 기를 수 없다. 이미 포화상태인 동물보호소 상황도 문제다. 이런 복합적 장벽들로 인해 구조된 개들이 오히려 안락사될 위험에 처하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동물보호협회 조희경 회장은 지난해 9월 “보호단체들이 최대한 많은 식용견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남은 개들이 있을 것이며 만일 유실·유기 동물이 된다면 가슴 아프지만 안락사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 발효식품·비타민 속에 숨긴 마약…검찰, 마약 밀수사범 10명 구속

    발효식품·비타민 속에 숨긴 마약…검찰, 마약 밀수사범 10명 구속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에게 마약을 유통한 내·외국인 10명이 무더기로 구속됐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소창범)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의 A(31)씨 등 내·외국인 10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 2월9일 태국에서 국제우편을 이용해 시가 1억10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발효식품 안에 숨겨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베트남 출신 유학생 B(18)씨와 노동자 C(25)씨 등 3명은 지난 3월23일 비타민 통에 시가 820만원 상당의 케타민 112.41g과 엑스터시(MDMA) 15정을 담아 국제우편으로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2일 태국에서 구매한 마약류를 비닐랩으로 밀봉, 소지한 채 공항으로 입국한 내국인 D(35)씨는 대구세관에서 적발됐다. 검찰은 D씨에게 마약 밀수를 지시한 내국인 1명도 함께 붙잡았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 및 세관,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마약류 밀수·유통 범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성 경기도의원, “10억 예산 추경, 판로 막힌 道 중소기업들에 단비 되길”

    김용성 경기도의원, “10억 예산 추경, 판로 막힌 道 중소기업들에 단비 되길”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5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내수 침체와 수출 둔화가 겹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경기도가 정부보다 한발 앞서 선제 대응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용성 의원은 “반년간 계속된 정치적 혼란과 국정 공백, 여기에 미국의 관세 전쟁 재개까지 겹치며 우리 경제는 유례없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수출과 내수 모두 위기가 중첩되면서 국가 경제 전반이 침체의 늪에 빠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엄중한 국면에서 이번 추경안은 경기도가 정부보다 한발 앞서 위기 대응에 나선 흔적이 뚜렷하게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추경안에 반영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주목했다. 김 의원은 “민생경제의 최전선에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예산 지원은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이번에 추가된 10억 원의 예산은 민생을 위한 옳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 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은 내수시장의 침체 속에서 해외 판로를 개척하려는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현장 기업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에 위탁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망 연계 등 실질적 마케팅과 유통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금의 위기는 단순한 경기 불황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결정적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지방정부가 민생을 지탱해 주는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단순히 예산 편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중소기업들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도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행부는 “차질 없이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적 준비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드름 짜며 ‘쾌감’ 느낀다?…“심각한 위해 요소” 경고 나온 이유

    여드름 짜며 ‘쾌감’ 느낀다?…“심각한 위해 요소” 경고 나온 이유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여드름 짜기 장난감’에 실제 주삿바늘이 포함돼 있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강학연)은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최근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에서 ‘외계인 여드름 짜기’라는 이름의 장난감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초등학생 대상 주사기 장난감 판매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논란이 된 제품은 얼굴 인형에 주사기로 이물질을 집어넣어 여드름처럼 만든 뒤, 다시 손으로 짜내는 장난감이다. 이 제품 내용물에는 주삿바늘이 포함돼 있다. 강학연은 “특히 주삿바늘은 피부를 찌를 수 있는 의료용 침습기기로, 이를 허가 없이 제작·유통·판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의료기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초등학생이 주삿바늘을 가지고 놀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단순 사고가 아닌,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즉시 해당 제품의 생산·유통·판매 실태를 조사하고 전면 회수할 것 ▲해당 제품을 판매한 문구점 및 제조·유통업체에 대해 강력한 행정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 ▲유해 장난감에 대한 사전 차단 및 아동 안전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 장난감은 국내 안전인증(KC인증) 대신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만 받은 채 유통되고 있는데, 수입 판매원은 14세 이상 사용으로 명시돼 있어 KC인증 의무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당국은 학교에 주의를 안내하는 가정통신문 발송을 지시하는 등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강원 소재 초등학교들은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학부모님들은 해당 장난감의 학교 반입을 금지해 주시고, 자녀가 해당 장난감을 가정에서도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최근 시중에서 유행하고 있는 ‘외계인 여드름 짜기’ 장난감 세트가 학생들 사이에서 호기심을 유발하며 일부 학생이 이를 학교에 가져오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그러나 해당 장난감에는 실제 금속 재질의 바늘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비위생적 물질 등 심각한 위해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 예술과 창의성 경계 허문다…알베르 키위 개인전

    예술과 창의성 경계 허문다…알베르 키위 개인전

    “예술은 기술의 진보와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예술가 알베르 키위(Albert Kiwi)가 창작 활동 10주년을 맞아 여덟 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시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 광화문역 지하 1층 172G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황지희 도슨트가 아티스트 토크 진행자로 참여해 이목을 끈다. 황 대표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시장에 상주하며 관람객과 소통한다. 특히 매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알베르 키위 작가와 함께 예술과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창작의 과정과 사유의 흐름을 공유하는 열린 예술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시는 신작 ‘반입체(Chip Frame)’ 시리즈 30여 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채색 평면 위에 반도체 칩을 연상시키는 입체 프레임을 결합한 형식으로, 평면과 입체, 기술과 감각의 경계를 실험한다. 작가는 “AI 시대에 예술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반도체 구조를 조형 언어로 전환했다고 설명한다. ‘반입체’라는 개념은 단순한 언어 유희를 넘어, 시각의 다층성과 공간 재구성, 인식의 전환을 시도한다. 작가는 “피카소가 입체를 평면으로 해체했다면, 나는 평면 밖에서 입체를 조립해 다시 하나의 평면으로 완성한다”며, 인쇄 기술을 21세기의 물감과 붓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강조한다. 전시는 ‘프레임이 곧 메시지(The frame is the message)’라는 선언 아래, 조형 예술의 인식 틀 자체를 전환하고자 한다. 감성과 기술, 구조와 서사가 병치되는 새로운 미학을 제안한다는 것이 작가의 입장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알베르 키위가 직접 기획하고 후원자를 모집해 전시 공간을 마련한 점에서도 주목된다. 예술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을 작가가 주도하며, 창작 생태계의 자립 가능성을 실험한 사례로 평가된다. 1983년 서울 출생의 알베르 키위는 2010년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SNS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감각의 해방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해온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예술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 유기농업 장흥 친환경농업단지에 ‘풍년새우가 돌아왔어요!’

    유기농업 장흥 친환경농업단지에 ‘풍년새우가 돌아왔어요!’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운영하니까 풍년새우가 돌아왔어요.” 전남 장흥군 장동 정암마을에서 유기농법을 하고 있는 김재기 씨는 “장동면 일원 친환경농업단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풍년새우와 긴꼬리투구 새우 수천마리를 확인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25일 장흥군에 따르면 긴꼬리투구새우는 3억년 전 고생대 시기 화석에서도 발견된 화석생물이다. 한때 지나친 농약 등으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지만 자취를 감췄다. 최근에는 친환경 농법이 도입되면서 다시 나타나 청정지역에서만 종종 발견되고 있다. 몸통이 투명해 속까지 다 볼수 있는 풍년새우는 까만 눈과 빨간 긴꼬리가 특징이다. 긴꼬리투구 새우와 함께 수십개의 다리와 긴꼬리로 논바닥을 휘젖어 먹이를 먹고 잡초가 나지 못하게 하는 제초 역할을 한다. 풍년새우와 긴꼬리투구새우는 농약과 화학비료 등에 민감해 토양이 얼마나 깨끗한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친환경지표로 알려져 있다. 유기농법을 시작하면서 살아있는 흙과 친환경 유기농업의 생태 기반을 증명하는 상징적 사례가 된 셈이다. 이번에 발견된 풍년새우와 긴꼬리투구새우는 장동 정암마을에 사는 김재기 농가 외 유기농법으로 농사짓는 논에서 대량 발견됐다. 장동면의 좋은선택유기작목반은 70여㏊ 유기농업을 실천해 오면서 26년 넘게 우렁이 등 친환경농법으로 쌀농사를 하고 있다. 좋은선택유기작목반 김재기 씨는 “여러 군데 논에서 발견된 풍년새우와 긴꼬리투구새우는 7~8년 전부터 나타났다”며 “풍년새우가 보이면 그 해에는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고동일 장흥군 농산유통과장은 “건강한 생태계의 증거다”며 “이번 사례를 직간접적으로 홍보해 지속가능한 장흥군 친환경농업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2004년부터 친환경우렁이, 농자재 등을 지원해 약 1900㏊ 농지의 흙 살리기 농법을 통해 친환경 쌀, 표고버섯 등 유기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비비탄으로 쐈는데 유리잔도 깨져…불법 에어소프트건 유통한 일당 검거

    비비탄으로 쐈는데 유리잔도 깨져…불법 에어소프트건 유통한 일당 검거

    비비탄을 넣고 발사해도 유리잔이 깨질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에어소프트건 등 모의총포를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모의총포 820정을 압수했다. 서울경찰청은 에어소프트건 유통 업체 대표와 운영자, 개인 판매자 등 3명을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모의총포를 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총포화약법에 따르면 수출 목적을 제외하고 누구든지 모의총포를 제조·판매·소지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개인 판매자가 보유하고 있던 모의총포는 대부분 법적 기준치의 7배에 달하는 파괴력을 지녔다. 경찰은 해당 모의총포로 일반 비비탄을 발사하면 유리잔이나 캔 등이 쉽게 파괴되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업체가 보유하고 있던 제품의 파괴력에 대해서도 국과수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이들이 유통한 모의총포는 파괴력뿐 아니라 외형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완구용 총에는 일명 ‘칼라파트’라고 불리는 색 구분이 들어가야 하지만, 해당 제품들은 이 칼라파트가 손쉽게 분리되는 구조였다. 칼라파트를 빼고 다니면 실제 총과 혼동할 수 있다는 얘기다. 중고 거래 플랫폼 등에서 모의총포 판매 정황을 확인한 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모두 2억 2000만원 상당의 모의총포를 각각 820정을 압수했다. 또 이번 단속 결과를 토대로 전체 범행수익 규모와 유통 경로 등도 추가로 파악할 방침이다.
  • [영상] “김밥 한 줄에 인생 걸었어요”…전국 팔도 누비는 ‘김밥 덕후’의 정체는

    [영상] “김밥 한 줄에 인생 걸었어요”…전국 팔도 누비는 ‘김밥 덕후’의 정체는

    “대기업을 퇴사하고 김밥에 인생을 건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이라고 합니다.” 김밥이 ‘길거리 음식’ 그 이상이 될 수 있을까. 김밥에 인생을 걸고 전국을 누비는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31)씨는 이 질문에 누구보다 확신에 찬 대답을 내놓는다. 대기업 외식사업부에서 근무했던 정씨는 4년 전 김밥 한 줄에서 미래를 발견했다. 진로를 구상하기 위해 백지 위에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던 중 평소 좋아하던 음식인 ‘김밥’에 마음이 꽂힌 것이다. 무작정 퇴사한 그는 20여 일간 배낭 하나만 메고 전국을 돌며 김밥 일주를 떠났고, 그 여정을 바탕으로 김밥 맛집들을 소개하는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를 꾸준히 올렸다. 전국 700곳의 김밥 맛집을 찾아다니며 게시글을 올렸고, 정씨의 ‘김밥일기’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상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왔다. 정씨는 “지역마다 특색을 살린 김밥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많은 사람에게 김밥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얼떨결에 관심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정씨가 꼽는 김밥 맛집의 조건은 세 가지다. 첫째는 맛, 둘째는 가게만의 특별한 조리법, 셋째는 사장님의 진심 어린 스토리다. 그는 “똑같은 야채김밥을 팔더라도 사장님마다 비법이 다 다르다”며 “김밥집의 특별한 재료와 기술, 스토리를 소개하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자신만의 기준을 현실로 옮겨온 정씨는 지난달 서울 광장시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전국 각지에서 만난 김밥집 사장님들의 레시피를 모아 직접 김밥을 만들어낸 이 행사는 대성황을 이뤘다. ‘전국김밥일주’란 도서까지 출판한 정씨의 김밥 사랑은 유통업계와의 협업까지 이어졌다. GS25와 함께 출시한 ‘전국김밥일주’ 시리즈 상품은 지역 김밥집의 레시피를 그대로 살려 상품화한 첫 사례다.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를 이용한 ‘김밥 패스 키링’도 출시됐다. ‘김밥 지도’를 통해 정씨가 다녀간 전국의 김밥집을 알려주고, 해당 김밥집 혹은 GS25 편의점 방문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키링은 출시 1주일 만에 1천 개 이상 판매됐다. 이에 대해 정씨는 “세상에 나처럼 김밥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전국의 김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김밥에 대한 그의 진심은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해조류 포럼에 참가해 외국인들과 김밥을 함께 만들어 보는 김밥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해외에서 김밥 순회 콘서트를 열겠다는 야심찬 꿈도 꾸게 됐다. 정씨는 “냉동김밥이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했는데, 김밥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며 “전 세계에 우리 김밥을 더 알리고 자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전국과 전 세계를 누비는 ‘김밥덕후’ 정씨의 김밥 여정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 480원 라면·5000원 치킨… 밥상 물가 뛰자 초저가 상품 ‘불티’

    480원 라면·5000원 치킨… 밥상 물가 뛰자 초저가 상품 ‘불티’

    편의점 CU 득템라면·겟커피 인기킴스클럽, 계란 한 판 6990원 판매롯데마트, 치킨 15년 전 가격으로 ‘1봉지 480원짜리 라면, 5000원짜리 치킨….’ 밥상 물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초저가 먹거리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달 1~22일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라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증가했다. 특히 이 중에서도 CU의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득템라면’은 37.5%의 증가율을 보였다. 봉지당 가격이 480원으로 1000원 안팎의 기존 상품들보다 50%가량 저렴해 판매량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황지선 BGF리테일 가공식품팀장은 “‘칩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를 실질적으로 낮추는 편의점 초저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칩플레이션은 저렴하다는 의미의 ‘칩’(cheap)과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다. 서민 먹거리인 라면이나 커피, 치킨값이 지난 몇 년간 잇따라 오른 현상이 대표적인 예다. 한국은행은 ‘최근 생활물가 흐름과 수준 평가’ 보고서에서 “저가 상품의 가격이 (고가 상품보다) 더 크게 상승하는 ‘칩플레이션’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면서 “생활물가가 높을수록 서민 취약계층의 체감물가가 더욱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생필품인 가공식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생활물가 상승률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19.1%(누적)의 상승을 기록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5.9%)보다 3.2% 포인트 높다. 유통업계는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커피 전문점들이 원두값 인상 등을 이유로 가격을 올린 가운데 CU는 자체 커피 브랜드 ‘겟커피’ 가격을 유지하면서 올해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올랐다. 유통사가 미리 판매 가격을 정해놓고 이윤을 맞추는 ‘가격 역설계’ 제품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이랜드 킴스클럽은 25일부터 계란 1판(30구)을 6990원에 전국 6000판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산란 농장과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26일부터 15년 전 가격인 5000원에 치킨 한 마리를 판매하는 ‘통큰치킨’ 세일을 6년 만에 진행한다. 먹거리뿐 아니라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도 가성비 키워드가 인기다. 5000원 이하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다이소에서는 올해 1분기 색조 및 기초 화장품 매출액이 130% 증가했다. 입점 화장품 브랜드도 2023년 말 26곳에서 지난해 말 60여곳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 전남 친환경 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수상

    전남 친환경 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수상

    전남 친환경 쌀이 24일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7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받았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1999년 제정된 소비자 브랜드 평가 상으로 전국 20~59세 성인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전남 친환경 쌀은 2006년 첫 수상 이후 무려 19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선택을 받아, 명품 친환경 쌀 브랜드임을 각인시켰다. 이는 품질, 안전성,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장기적 신뢰관계를 구축해온 결과로, 전남 친환경 쌀에 대한 신뢰와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특히 친환경 벼 집적화 단지 조성, 벼 가공건조저장 시설 지원 등 주기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품종부터 도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한 것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전남은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유기농 벼 면적이 전국 면적의 71%로 청정 지역의 유기농·저탄소 쌀 생산 1번지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전남 친환경 쌀은 서울, 제주 등 초·중·고에서 학교급식을 안정적으로 공급될 정도로 품질과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소 40여 곳에 전남 친환경쌀 200톤을 공급했으며, 올해도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에 영암 유기농 새청무쌀을 매월 50톤 공급해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소비가 지속해서 줄어드는 가운데, 전남 친환경 쌀은 맛과 건강, 신뢰를 모두 갖춘 명품브랜드로 19년 연속 소비자에게 선택받았다”며 “국내는 물론 최근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도 적극 대응해 전남 쌀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친환경 쌀은 물론 대표 농수축산물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https://jnmall.kr)’를 통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 전남도, 개체굴 중국 첫 직수출

    전남도, 개체굴 중국 첫 직수출

    전라남도가 24일 고흥 녹동항에서 전남산 개체굴을 중국에 첫 직수출하는 기념 상차식을 개최했다. 상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박선준 전남도의원,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수출 포워딩 업체(골든힐),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도 상차 물량은 7톤으로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 본사를 둔 수산유통 전문기업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를 통해 샤먼시 식당과 틱톡(TikTok)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개체굴 중국 수출 첫발은 전남도와 중국사무소가 협업해 이뤄졌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체굴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중국사무소에서 개체굴 신규 바이어 발굴 후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수입업체와 사전협의를 진행했고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의 고흥 현장 실사를 통해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을 위해 고흥군 개체굴 생산자인 덕흥어촌계의 식용 활수생동물 위생증명서와 원산지증명서 발급, 해외 할인 이벤트 사업비 지원 등 수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섰다. 고흥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개체굴은 일반 굴과 달리 크고 육질이 단단하며, 비린내가 적고 식감이 탁월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개체굴은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4계절 내내 먹을 수 있어 계절적 제약이 적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의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유럽과 미국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 개체굴은 김에 이은 전남의 차세대 수출 유망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 개체굴 생산자는 36어가 112ha로 전국 양식면적의 35.1%, 생산량의 15.3%를 점유하고 있으며 고흥에서는 채롱수하식, 신안에서는 수평망식으로 프리미엄 개체굴이 생산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 성과를 계기로 개체굴 생산 확대와 가공 유통 현대화 등 김에 이어 굴을 수출 전략 품목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중국 개체굴 시장 진출은 국내 양식굴 산업의 판로 다변화와 수산물 수출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유럽 등 고부가가치 시장 개척과 지속적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전남 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고흥 ‘황금 개체굴’, 첫 중국 수출···육질 쫄깃

    고흥 ‘황금 개체굴’, 첫 중국 수출···육질 쫄깃

    전남 고흥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산물 개체굴이 처음으로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고흥군은 24일 녹동신항에서 ‘황금 개체굴’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열었다. 수출 물량은 총 7t, 3500만원 상당이다. 중국 샤먼에 본사를 둔 유통 기업을 통해 현지 고급 레스토랑 식재료로 쓰인다. 고흥군은 다음 달부터는 매주 7t, 연말까지 180t을 수출하기로 했다. 개체굴은 낱개 형태로 자라도록 그물망에서 키운다. 자연산보다 훨씬 크고 육질도 쫄깃해 수출 효자 품목이 될 것으로 고흥군은 기대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남해안 갯벌의 청정 해역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굴을 양식하고 있어, 품질 면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수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2023년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뒤 빛깔에 착안, ‘고흥 황금 개체굴’이라는 이름으로 상표 출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 수산물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 알려지는 상징적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국은 물론 유럽과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 시장을 넓혀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 대포통장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20대 조폭

    대포통장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20대 조폭

    유령법인을 만들어 대포통장을 유통한 20대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붙잡혔다. 춘천지검 형사1부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춘천식구파 소속 A(27)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유령법인을 개설한 뒤 법인 명의의 통장을 만들어 이를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춘천지역 20대 청년들에게 통장 1개를 만들 때마다 고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며 대포통장 유통조직원을 모았고, 이들은 전국의 은행 지점을 돌며 만든 유령법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만들었다. A씨로부터 대포통장을 전달받은 보이스피싱 조직은 총 35명으로부터 16억원을 가로챘다. 검찰은 A씨가 1억 900만원 상당의 범죄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체포 현장에서 발견한 현금과 명품 가방 등을 압수했고, 주거지 보증금에 대해서도 추징보전명령을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죄질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영업 재개 나선 SKT, ‘소비자 신뢰 회복’ 등 과제 산적

    영업 재개 나선 SKT, ‘소비자 신뢰 회복’ 등 과제 산적

    SK텔레콤이 51일 만에 영업 전면 재개에 나섰지만, 이번 해킹 사태로 인해 가입자가 상당수 이탈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신뢰를 크게 잃어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약금 면제 등 소비자 보상안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공개되는 전후로 나올 예정이다. 24일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진행된 일일브리핑에서 소비자 보상 방안과 관련해 “고객신뢰회복위원회에서 고객 자문단을 통해 의견을 받고 있고, 여러 법률 자문도 하고 있다”면서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객에 대한 감사 표시 관련해선 신뢰회복위원회와 논의하고 있으며,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는 정보보호투자 강화와 관련해 논의 중”이라면서 “민관 합동 조사 결과가 나오는 전후에 설명하겠다”고 했다. 당초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선 문제로 다음달 초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보상안이 공개되는 것도 그만큼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보상안 마련에 시일이 걸리는 사이 SK텔레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이날 내놓은 ‘SKT 유심 해킹 사태 소비자 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사는 물론 알뜰폰(MVNO)을 포함한 전체 조사대상인 13개 브랜드 중 소비자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은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05년 상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통신 3사 중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었다. SK텔레콤이 신뢰 회복과 가입자 확보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인 분위기다. 유심 교체에 상당한 자금이 들어간 데다 다음달 중엔 신규 영업 중단으로 피해를 본 대리점 등 유통망에도 보상이 진행될 예정이라서다. 신규 영업 재개에 따라 책정된 마케팅 비용에 대해 SK텔레콤은 “다음 달 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확정해서 발표하긴 어렵다”고 했다. 거기다 SK텔레콤이 향후 내야 할 과징금 액수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은 ‘전체 매출액의 3%’를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 경우 SK텔레콤이 내야 할 과징금은 최대 53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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