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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퀸 내한공연, 5년 만의 내한공연..어디서?

    퀸 내한공연, 5년 만의 내한공연..어디서?

    퀸 내한공연 소식이 전해졌다. 공연기획사 에이아이엠(AIM)에 따르면, 퀸은 월드투어의 하나로 올해 내한공연한다. 시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퀸은 결성 43년 만인 2014년 8월14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록 페스티벌 ‘슈퍼 소닉 2014’의 헤드라이너로 첫 내한 공연했다.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애덤 램버트(37)가 보컬 프레디 머큐리(1946~1991)를 대신해 보컬로 나섰고,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72)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70)가 건재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해 ‘위 아 더 챔피언스’ ‘위 윌 록 유’ 등으로 무대는 뜨겁게 달궈졌다. 이후 일본에는 갔으나 한국으로는 오지 않았다. 퀸은 지난해 한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재조명됐다. 이로 인해 퀸의 내한을 바라는 팬들이 늘어나고 이번에 성사됐다. 메이 역시 최근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더 늦기 전에 여러분과 만날 기회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번 서울에서 공연했을 때 보여준 열정을 아직 기억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메이와 테일러 그리고 램버트는 지난달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축하 공연했다. 사진 = 뉴시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새 앨범, 선주문만 268만장 ‘한국 기네스 도전’

    방탄소년단 새 앨범, 선주문만 268만장 ‘한국 기네스 도전’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판매로 한국 기네스에 도전한다. 19일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사인 아이리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선주문량으로 총 268만 5030장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외 선주문량을 아이리버에서 집계한 수량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LOVE YOURSELF 結 `Answer`(러브 유얼셀프 결 앤서)’로 누적판매량 219만 7808장(2018년 기준)을 기록하며 첫 더블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달았다. 2000년 조성모의 3집 ‘아시나요’ 이후 18년 만에 나온 더블 밀리언셀러였다. ‘러브 유얼셀프 결 앤서’는 국내 선주문만 약 151만장을 기록했고 최종 누적 판매량은 약 219만장이었다. 이번엔 선주문만 268만장을 기록했기 때문에 최종 판매량은 한국 기네스 최고 기록인 김건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김건모는 1995년 발표한 ‘잘못된 만남’이 수록된 3집으로 286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한국 기네스에 등재됐다. 공식 집계로 국내서 발매된 단일앨범 중 최고 판매량이다. 방탄소년단이 이 기록을 깨고 가요계 새로운 한 획을 긋는 건 시간 문제다. 방탄소년단의 선주문량이 전작 보다 약 110만 장 이상 큰 폭으로 늘어난 건 새 앨범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한몫했다. 방탄소년단은 2년 6개월간 기승전결 편으로 선보인 ‘러브 유얼셀프’ 시리즈를 마치고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스토리가 있고 음악에 메시지를 담는 방탄소년단이 새롭게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다. 놀라운 선주문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해외 예약 판매도 높은 선주문량을 기록한 이유다. 방탄소년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을 통해서 해외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예약 판매 첫날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후 7일째인 19일까지 계속 1위를 이어갔다. 오는 4월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는 방탄소년단은 4월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 되는 ‘Saturday Night Live’로 컴백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 풍부한 주변 개발호재로 주목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 풍부한 주변 개발호재로 주목

    판교, 광교, 동탄신도시 이들의 공통점은 요즘 잘나가는 신도시로 테크노밸리와 고속도로를 품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가라앉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침체기일수록 경기 회복기에 대비해 투자가치가 눈에 확실하게 보이는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런 아파트로는 ▶주변보다 가격이 싼 아파트 ▶주변에 고속도로산업단지 건설 등 개발호재가 있는 아파트 ▶신도시 인근 브랜드 아파트 등이 꼽힌다. 이와 함께 개발호재가 풍부한 아파트도 투자를 적극 고려해볼 만하다. 부동산 시장에서 고속도로ㆍ산업단지 등의 개발호재는 집값을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최근 경기도 용인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처인구 이동면 일대에 주변보다 가격이 싸고 개발호재가 풍부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를 선보인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인근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이 아파트는 전체 지하 1층~지상 17ㆍ32층 8개동, 전용면적 49ㆍ59ㆍ84㎡ 885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의 가장 큰 특징은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 약 1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용인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또한 인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410만㎡(약 124만 평)의 부지에는 10년간 12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산업집적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반도체 라인 4개가 증설되고 50여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해 7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주변에 광역 교통망 개발호재도 진행 중이다. 우선 단지 인근에 제2 경부고속도로 원삼 IC도 들어선다. 여기에다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동탄 IC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모현, 원삼 IC가 확정돼 있어 서울까지 50분대면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도 2020년 12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투자 안전성도 뛰어나다.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는 지난해 처인구청에 지구단위계획안을 접수시켰다. 지구단위계획이 접수되면 도시계획위원 등의 심의를 걸쳐 계획이 최정 확정되게 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특히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는 남용인 생활권의 중심으로 이마트(약 4㎞)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용인시청(약 5㎞), 처인구청(약 4㎞) 등이 가깝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우선 용천초교와 이동초교, 용천중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국대, 명지대, 경찰대, 용인대, 송담대 등도 가깝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얼굴 가리며 법정 향하는 이문호 버닝썬 대표

    [포토] 얼굴 가리며 법정 향하는 이문호 버닝썬 대표

    클럽 ‘버닝썬’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이문호 버닝썬 대표가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대표는 클럽 내 마약 유통과 성매매 혐의를 인정하는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질문을 받았으나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녹색 카디건 차림으로 법원에 도착한 이 대표는 취재진이 몰려들자 당황한 표정으로 “잠시만요”, “지나갈게요”라며 도망치듯 법정을 향했다. 구속영장 심사는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나 늦어도 20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버닝썬’ 쏘아올린 김상교 “국민께 알려야 한다는 생각”

    ‘버닝썬’ 쏘아올린 김상교 “국민께 알려야 한다는 생각”

    김씨, 명예훼손·성추행 혐의 부인“다른 피해자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게이트급으로 커진 버닝썬 사건을 촉발시킨 폭행 피해자 김상교(29)씨가 19일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두해 “여기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에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을 찾았다 버닝썬 이사 장모씨를 비롯한 직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출동한 역삼지구대 경찰이 신고자인 자신을 체포하고 폭행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폭행 상대방인 장씨와 역삼지구대 경찰관 2명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김씨는 이날 명예훼손 사건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김씨의 폭행 사건 제보로 촉발된 버닝썬 사건은 클럽 내 물뽕(GHB) 등 마약 유통·투약으로 번졌다. 또 버닝썬 사내이사였던 승리(본명 이승현·29)를 비롯해 정준영(30) 등 유명 연예인의 불법 촬영 및 유포, 성접대는 물론 총경급 인사와의 유착 의혹까지 커졌다. 김씨는 지난해 버닝썬 폭행 사건에 대해 당사자인 이사와 경찰관에게 명예훼손 고소를 당했서 이 자리에 왔다고 설명하면서 “이렇게 사태가 커지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피해자와 제보자가 많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국민께 알려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잠을 이룰 수 없었고 책임감을 갖고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명예훼손과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기관에서 진실규명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지금은 사태가 커져서 어두운 사회의 단면을 알게 됐다.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경찰, 불법촬영 동영상 유포 특별단속

    경찰, 불법촬영 동영상 유포 특별단속

    170명 참여한 대화방서 동영상 유포사실 제보받고 내사중SNS 등에 동영상 유포시 5년이하 징역형동영상 올리라고 부추기면 방조죄로 처벌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올렸다는 불법촬영 동영상이 유포되고,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허위사실이 확산하자 경찰이 특별단속에 나섰다. 경찰청은 정준영 불법촬영 사건의 2차 피해를 막고자 불법촬영물과 허위사실 유포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불법촬영물 및 촬영물 등장인물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다”며 “촬영물 게시·유포자, 이와 관련한 허위사실 생산·유포자들은 반드시 검거해 온당한 처벌을 받도록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정준영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준영에 대한 처벌 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이번 사건을 제목으로 내건 ‘정준영 리스트’ 등이 무차별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왜곡된 성의식과 관음증이 빚어낸 비이성적 현상 탓에 피해자만 마음 졸이는 상황이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촬영물을 단체 대화방에 올리거나 남에게 전송하는 행위는 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처벌된다. 불법촬영물을 단체 채팅방에 올린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된다. 동영상을 올리라고 부추기는 행위도 사안에 따라 범죄 교사 또는 방조죄로 처벌될 수 있다. 경찰은 음란사이트, SNS, 개인 간 파일공유 서비스(P2P) 등에서 유통되는 불법촬영물 게시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을 수사관에게 제공하는 음란물 추적시스템을 적극 가동해 유포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채팅방 등에서 불법촬영물 공유 행위를 발견하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에서 사이버범죄 상담시스템(eCRM)으로 신고하면 된다. 경찰은 현재 170여명이 참여하는 단톡방에 정준영 관련 불법촬영물로 의심되는 영상을 올렸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국토부, 화재·내진성능 중점 관리 ‘건축안전팀’ 신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안전 관리를 강화를 위해 건축정책관 산하에 건축안전팀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축안전팀은 기존 건축물에 대한 화재성능보강, 내진성능보강, 안전점검 등 안전 정책을 주로 담당한다. 건축자재 유통 과정에서 방화문, 내화충전구조의 품질을 종합 평가하는 품질인정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밀양 화재, 용산 건축물 붕괴 등 계속되는 건축물 안전 사고를 계기로 신축 건축물뿐 아니라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 관리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은 전체 건축물(719만 동)의 37%며, 향후 2020년까지 40%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공무상 비밀’ 흘린 윤총경… 돈받고 승리 뒤 봐줬는지가 핵심

    ‘공무상 비밀’ 흘린 윤총경… 돈받고 승리 뒤 봐줬는지가 핵심

    지난해 11월 24일 아침 “서울 강남의 클럽에서 폭행당했다”는 클러버(클럽 손님) 김상교(28)씨의 112 신고 전화로 시작된 버닝썬 사건이 18일로 115일째가 됐다. 이후 연쇄 고발과 폭로가 이어지면서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의혹을 낱낱이 규명하라”고 언급할 만큼 메가톤급 이슈가 됐다. 경찰은 이날 윤모(49) 총경 등 현직 경찰관 4명을 입건하고 마약 수사도 속도를 높이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검찰은 “일단 경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최고위직 경찰은 윤 총경이다.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정준영(30) 등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각종 사건 무마의 배후로 거론된 인물이다. 지난 16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 수사 결과 윤 총경은 최근 3년간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사업가나 연예인 등과 수시로 어울려 온 정황이 포착됐다. 윤 총경은 사업가인 지인의 소개로 2016년 초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34)씨를 처음 알게 된다. 그는 같은 해 승진해 서울경찰청 소속으로 특별한 보직 없이 교육을 받고 있었다. 한 해 전에는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었다. 강남 지역의 방범·순찰·성매매 단속 등을 총괄하는 자리다. 강남은 이후 유씨와 승리가 몽키뮤지엄, 밀땅포차, 버닝썬 등 각종 유흥사업을 벌이는 무대가 됐다. 윤 총경과 유씨의 어울리지 않는 인연은 이후 계속된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이 골프를 친 건 2017~18년 무렵이다. 식사와 골프를 합해 만난 횟수는 10번이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에서 사업으로 발을 넓혀 가던 승리 등도 유씨 소개로 윤 총경을 알게 됐고, 골프나 식사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몽키뮤지엄 신고 사건에 대해 알아봐 준 윤 총경을 일단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다. 윤 총경이 사건에 영향을 미쳤거나 대가로 금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다면 죄명이 바뀔 수 있다. 경찰은 윤 총경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받아 포렌식 분석 중이며 계좌 거래와 통신 기록도 살펴볼 방침이다. 사건의 한 축인 마약 수사도 진척이 있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 등 강남 클럽 등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유통한 혐의로 지금껏 모두 4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중 버닝썬 영업직원(MD) 조모(29)씨 등 3명을 구속했다. 또 버닝썬 대표이자 승리의 사업 파트너인 이문호(29)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버닝썬에서 주로 VIP 고객을 대상으로 마약을 유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 클럽 MD 출신인 중국인 여성 A(일명 ‘애나’)씨도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히 투약을 넘어 유통까지 개입한 이들은 10명가량이고, 이 중 버닝썬과 관련된 사람은 모두 4명”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과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사건 등도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정준영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여론은 좋지 않다. 경찰도 이를 의식하는 눈치다.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버닝썬 수사와 관련해) 불신과 우려가 상당하다는 것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사건의 본질은 마약과 이로 인한 범죄, (유흥업소 업주·연예인과) 경찰의 유착”이라고 말했다. 원 청장은 “경찰관 유착 범죄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수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어떤 직위, 계급이든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여전히 느긋하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이첩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했지만 당장 직접 수사에 나서지는 않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이 열의를 보이고 있는 만큼 철저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 지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병무청은 “승리의 현역병 입영 연기원이 접수됐다”며 “위임장 등 일부 요건이 미비해 19일까지 보완을 요구했고, 요건이 갖춰지면 규정에 따라 연기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김학의·정준영 사건 근본 같아... 여성의 몸을 전리품 삼아온 한국남성 문화 만연”

    “김학의·정준영 사건 근본 같아... 여성의 몸을 전리품 삼아온 한국남성 문화 만연”

    몰카는 성차별적 문화·이중잣대 기인 장자연 사건도 여성 착취 근본은 똑같아 유통업자·플랫폼 사업자 강력 처벌을가수 정준영(30)의 불법 성관계 동영상 유포 사건의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이번 사건이 일부 단톡방의 문제를 넘어 한국 남성들의 잘못된 놀이 문화에 기인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성들이 여성의 몸을 유희의 대상이자 자기 과시의 도구로 삼아 왔고, 이런 문화 속에 불법 촬영과 유포가 묵인돼 왔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불법 촬영물에 대한 처벌 강화를 넘어 근본적 인식 변화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디지털 성폭력과 음란물 전반을 연구해 온 김소라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초빙교수는 18일 “이번 단톡방 사태는 그동안 술자리에서 남성들이 여성과의 성관계를 떠벌리고 전리품처럼 삼거나 부러움의 대상으로 여겨 온 기존 문화와 다르지 않다”며 “기술은 이것이 다양하게 확산되는 걸 도왔다”고 진단했다. 단순히 ‘야한 영상’을 보고 싶으면 상업적으로 생산된 포르노그래피를 볼 수 있는데도, 일반 여성의 영상을 찍고 공유하는 것은 여성의 몸을 대상으로 재미를 찾는 남성 문화에 뿌리가 있다는 설명이다.김 교수는 “공공장소에서 무분별하게 찍히는 몰카들에는 여성의 신체 노출이 거의 없는 경우도 많다”며 “이를 찍는 범죄가 계속되는 건 여성의 몸이 집단적 비웃음, 조롱의 대상이 돼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몰카 문제는 단순히 훔쳐보고 싶은 욕망, 관음증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의 몸을 대상화할 수 있는 성차별적 문화와 이중 잣대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김여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피해지원국장은 “몰카 문제는 관음증이라는 인간의 ‘욕망’이 아니라 여성이 피해를 보는 성별화된 폭력”이라며 “여성의 이미지를 소비하고 언어 성희롱을 병행하는 식의 유희를 반복해 온 남성들이 아무런 타격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사태가 커졌다”고 말했다. 단톡방 성폭력과 몰카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남녀의 반응이 갈리는 것도 이런 이유다. 대다수 여성들은 몰카의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에 시달리지만 남성들은 피해자보다 참여나 방관자의 경험을 가진 경우가 많다. 2016년 정준영의 첫 동영상 사건이 묻힌 것도 이 때문이다.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승리 카톡이 문제면 모든 한국 남성이 범죄자다. 무엇이 문제냐”는 반응을 보였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장자연 사건과 승리 사건도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김 교수는 “세 사건은 가해 남성의 사회적 지위만 다를 뿐 여성의 성을 착취해 남성이 이익을 얻는다는 점에서 같다”며 “승리 사건이 더 큰 사건을 덮는 것이 아니라, 한 사건의 해결이 다른 사건의 해결을 오히려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등 사회에서도 리벤지 포르노와 같은 불법 촬영물은 오랜 사회문제다. 하지만 한국 사회만큼 산업구조와 결합돼 확장된 경우는 드물다. 김 국장은 “한국은 웹하드 카르텔로 대표되는 산업구조가 공고해 이미지의 생산-유포-소비가 한 세트처럼 완성된 드문 국가”라며 “유통업자와 플랫폼 사업자를 더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법 촬영물 처벌 정책이 가해자보다 피해자에게 관심을 갖게 만든다는 문제도 있다. 김 교수는 “정보통신망법 등이 몸에 대한 표현수위나 성적 수치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촬영하는 사람’ 대신 찍힌 사람에게 집중하게 만든다”며 “단순 전신 촬영이더라도 동의를 얻지 않은 촬영과 유포를 인격권 침해의 문제로 보고 처벌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늘어나는 ‘나 혼자 산다’…주방세제 판도 바꿨다

    늘어나는 ‘나 혼자 산다’…주방세제 판도 바꿨다

    간편식 선호…배달·외식 확대도 영향 손질된 식자재 온라인 주문도 늘어전자레인지·전기오븐에 가열하거나 간단히 양념을 뿌려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간편해진 밥상’이 주방 세제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외식을 하거나 배달음식을 주문하거나 또는 집에서도 손질된 재료를 받아 요리하는 등 손쉽게 밥을 차려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다 보니 가정에서 설거지하는 이들이 줄고, 식당에서는 오히려 설거지 거리가 늘어나는 것이지요. 유통업계는 이유를 ‘인구변화상’과 ‘온라인시장 확대’에서 찾습니다. 우선 출산율이 줄고 나홀로 가구가 늘어난 데다 고령화가 되면서 요리를 해도 남는 게 태반이다 보니 밖에서 사 먹거나 온라인으로 주문을 해 먹게 된다는 겁니다. 거기에 편의점에서 끼니와 간식을 해결하고 농수산물 등 다듬어진 음식 재료까지 배달받아 집에서 간단히 조리만 하면 되다 보니 설거지할 일이 확 줄었다는 분석이지요. 이런 내외부적 환경 변화로 가정 내 주방 세제 사용 빈도수가 감소했다고 업계는 설명합니다. 반대로 가정간편식을 만드는 공장이나 음식 배달 업체, 식당 등의 주방 세제 사용량은 느는 추세입니다. 주방 세제 전체 성장률(시장조사기관 AC닐슨 기준)은 2015년 4.2%에서 2016년 -1.2%, 2017년 0.5%, 2018년 -0.1%입니다. 전반적으로 제자리 수준입니다. 하지만 대용량 세제 시장은 다릅니다. 애경산업의 식자재용 주방 세제 브랜드 ‘부라보’(12ℓ)의 성장률을 보면 2015년 25.0%, 2016년 19.7%, 2017년 19.0%, 2018년 9.0%입니다. 지난해엔 다소 줄었지만 정체기인 주방 세제 시장 상황을 고려해 보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로 ‘만들어진 조리’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가정간편식을 만드는 공장이나 외식업체 등에서 쓰이는 대용량 주방 세제는 늘고 가정 내 주방 세제 성장률은 멈춰서는 등 인구 변화로 세제 시장의 지형도도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성남시 중소식품회사 디자인 개발…소비자 인지도 높인다

    경기 성남시는 올해 식품회사 8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자인 개발 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4월 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고품질 식품을 생산·유통하고도 디자인 때문에 소비자 인지도 높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 이미지(CI), 제품 이미지(BI), 로고, 포장 이미지 등의 디자인을 무료 개발 지원한다. 각 디자인 개발은 전문 기업이 맡는다. 디자인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맞는 식품제조업체다. 공고일(3.13)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어야 한다. 업주가 기한 내 성남시청 5층 식품안전과(☎031-729-3123)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서류심사, 현장 평가 후 다음 달 중에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0곳 식품제조업체의 포장 디자인을 개발 지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찰, ‘성관계 몰카’ 정준영 구속영장 신청

    경찰, ‘성관계 몰카’ 정준영 구속영장 신청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씨와 버닝썬 직원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도 이 대화방에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정준영은 2015년 말 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도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또 승리, 정준영 등이 참여한 대화방에서 경찰 고위 인사가 자신들의 뒤를 봐주는 듯한 대화가 오간 사실을 확인하고 정씨를 상대로 경찰 유착 의혹도 조사 중이다. 정씨는 지난 1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데 이어 17일 경찰에 재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버닝썬 ‘먀악 관련 없다’더니…이문호 등 마약 혐의 입건 14명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이 마약으로 얼룩진 온상이라는 의혹이 점점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그 동안 버닝썬 관계자들은 버닝썬과 마약 유통·투약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해왔지만, 경찰 수사를 통해 결국 마약 관련 혐의로 10여명이 입건되고, 3명이 구속됐다. 경찰은 클럽의 마약 범죄가 조직적이었는지, 성범죄에도 악용됐는지 확인하는 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현재까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버닝썬 임직원이나 이 클럽 MD(영업 관리자)로 활동한 이들은 모두 14명이다. 이 중 MD 3명은 마약류 유통에도 관여한 혐의가 드러나 구속됐다. 그 밖에도 경찰은 이 클럽의 대표 이문호(29)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예정돼 있다. 이 클럽 MD이자 마약 유통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중국인 여성 A씨(일명 ‘애나’)도 불구속 입건돼 19일 피의자 조사를 앞두고 있다. 버닝썬에서 시작된 이번 사건은 총경급 경찰관과의 유착 의혹과 빅뱅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의혹, 가수 정준영(30)의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로까지 번지며 점점 파문이 커지고 있다. 버닝썬 관련 모든 의혹을 통틀어 현재까지 구속된 피의자 4명 중 버닝썬 MD가 3명이다. 나머지 1명은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하는 과정에서 ‘유착 고리’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경찰 강모씨다. 처음 의혹이 불거졌을 때 당시 이문호 대표와 A씨 모두 마약 유통은 물론 투약 혐의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버닝썬 MD 출신 조모씨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처음 구속된 이후 이문호 대표의 마약류 투약 검사에서도 일부 약물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도 혐의가 있다고 보고 A씨의 출국을 정지했다. 이번 마약 수사는 버닝썬에서 그치지 않고 강남 일대의 유명 클럽 전반으로 확대됐다. 경찰이 약물 관련 혐의로 입건한 총 40명 중 26명은 버닝썬과 관련되지 않은 이들로, 17명은 다른 클럽 관계자, 9명은 이른바 ‘물뽕’(GHB) 인터넷 유통에 연루된 이들이다. 경찰은 버닝썬 등에서 일어난 마약 투약 행위와 유통이 조직적으로 이뤄졌는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이문호 대표는 “과거에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문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국내 유통되는 마약 종류만 6~8가지라는데 나는 그 중 한 가지에서만 양성 반응이 나왔다. (머리카락 끝부분에서는) 마약 관련 성분이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양성 반응이 나온 것도 다퉈볼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당 없이 한국당 일색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국회 토론회

    여당 없이 한국당 일색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국회 토론회

    한국당 김명연·홍철호 발의 “대통령 소속 소상공인정책위 신설” 소상공인聯 “개별법 대응 한계” 목소리 불구 여당 대응입법 없어 소상공인의 보호·지원·육성 등에 대한 기본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소상공인정책위원회를 대통령 소속으로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토론회가 18일 국회에서 열렸다. 법안을 발의한 김명연·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과 한국당 지도부가 대거 토론회에 참석했다. 현 정부의 최저임금 급격 인상 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불만이 누적되는 와중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발제를 한 이종영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소상공인 업종은 우리나라의 풀뿌리 경제를 이루고 있으나 진입장벽이 낮고 생활밀착형이란 특성을 보인다”면서 “소상공인 정책은 기존 중소기업 정책과는 완전히 다른 측면에서 다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스타벅스나 나이키 역시 시작은 소상공인이었다”면서 “한국 소상공인들이 은행 문턱조차 넘기 힘들어 소외 당하는 현실을 극복하고 세계적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토론자인 소상공인연합회 권순종 부회장은 “지금까지 소상공인들은 중소기업기본법의 끝자락에서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방치되어 온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유통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침탈과 관련한 법조문 하나 바꾸는데 몇 년이 걸리는 등 개별법 지원의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철호 의원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근시안적 정책에 의해 소상공인의 생존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어 소상공인들에 대한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토론회엔 소상공인연합회의 최승재 회장과 업종·지역 단체 소속 회원 1500여명이 참석했다. 법안 발의 의원 2명과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등 참석자는 한국당 일색이었다. 자료집에 축사를 전한 이들 중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출신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유일했다. 현재 국회엔 3개의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이 계류 중인데, 김명연·홍철호 의원 제정안 외 나머지 1건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발의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여기는 중국] 초등생에 ‘썩은 밥’ 먹인 교장에 ‘퇴출’ 철퇴

    [여기는 중국] 초등생에 ‘썩은 밥’ 먹인 교장에 ‘퇴출’ 철퇴

    중국 정부가 중학교 식자재 불법 납품 의혹과 관련된 해당 학교에 대해 교장 해임 처분을 내려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쓰촨성(四川)청두시(成都) 제7중 실험학교에서 발생한 식자재 불량 사건과 관련, 원장취(温江区) 마례홍 지역구 위원장은 피해 학부모와 언론 등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 17일 개최했다. 브리핑 자리에 참석한 마 지역구 위원장은 일명 ‘썩은 식자재’로 불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 “지난 13일부터 줄곧 식자재 불량 납품으로 인해 피해 입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해 보상 등의 소통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다”면서 “관련 법에 따라 부실한 학교 관리 책임을 위해 학교장 해임 조치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쓰촨성 청두시에 소재한 제7중 실험학교 초등부 학생 식당에서는 유통 기한이 지난 식자재 납품 등으로 곰팡이가 핀 식품이 유통된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학생들이 섭취하는 식자재에는 하얀색 곰팡이가 피는 등 부패한 식재료를 사용했으며, 이를 목격한 학부모에 의해 촬영된 사진으로 이번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는 분석이다. 앞서 이번 사건을 재보한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학교 급식을 섭취한 후 장기간에 걸쳐 설사, 복통 등을 호소했던 것을 수상히 여겨 학생 식당 주방에 몰래 잠입,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 측은 문제가 수면 위로 오른 직후 곧장 기존의 식품 공급 하청 업체와 거래를 중지, 학부모 감독 하에 식자재 공급 문제를 재조정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학교 측은 사건 이후에도 줄곧 문제의 식자재 납품 사건에 대해 학교 측이 직접 운영한 것이 아니며, 쓰촨성 소재의 하청 업체에 도급해 운영해 왔다는 점에서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학부모와 피해 학생 등의 거센 항의를 받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자, 청두시 원장취 시장 감독국과 담당 지역 공안국, 교육부처 등 관련 부서에서는 지난 13일 해당 학교와 하청 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책임 소재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장취 공안국은 제7중실험학교 식품 안전 담당자 8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또, 청두시 교육청 감독국은 식품 안전 관리 책임과 관련 해당 학교 운영 책임자에 대해 그 책임 소재를 엄중히 묻겠다는 입장이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문제의 식자재 하급 하청 업체가 이 일대의 총 20여 곳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식자재 납품을 해왔다는 점에서 각 시 교육 행정부처는 지역 소재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 원자재 공급과 관련한 위해성 전수 점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식자재 불량 납품 사례와 이로 인한 피해 여부 사례 등을 추가 조사했다고 현지 담당 공안국은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식품안전 모니터링 기간 동안 약 3만 669건의 신고가 접수, 이를 통해 정부는 향후 대규모 식자재 납품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양시킬 것이라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안국이 공개한 후속 조치 내용에 따르면, 문제의 제7중 실험학교 사건과 관련된 식자재 납품 업체 최고 책임자에 대해 입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학교장에 대해서는 교장 보직 해임, 이사회 재편성 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의 제7중 실험학교는 이사회와 현직 교장 해임 등을 통해 ‘청두 제7중’으로 학교명을 변경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다만, 새로 개편될 이사회 구성원에 대해서는 교장, 교직원, 학부모 회의 대표 등 다수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향후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학부모와 이사회가 공동으로 결정, 결정된 학교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일반에 공개될 방침이다. 또, 교내 식당 안전 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급식 위원회를 설립, 학부모 배식 제도 등을 신설해 식품 안전 감독 사안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검찰 ‘버닝썬 사건’ 직접 수사 않기로…“경찰 수사 지휘에 만전”

    검찰 ‘버닝썬 사건’ 직접 수사 않기로…“경찰 수사 지휘에 만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가수 승리와 정준영의 범죄혐의가 발견된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을 제출받은 검찰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배당했다. 다만 경찰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직접 수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권익위로의 수사의뢰 요청 사건을 형사3부(부장 신응석)에 배당했다고 18일 밝혔다. 형사3부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수사를 지휘하는 부서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이 대규모 수사인력을 투입하며 수사 열의를 보이고 있는 만큼 철저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 지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권익위는 승리의 성접대 알선 및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에 관한 부패행위 신고 및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유포 행위에 대한 공익신고를 접수한 뒤 지난 11일 대검찰청에 자료를 넘기고 수사를 의뢰했다.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넘겼고, 그동안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직접 수사할지 아니면 경찰의 수사지휘에 집중할지를 놓고 검토해왔다. 그런데 경찰이 이번 사건을 직접 수사하는 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도 그랬지만 검찰은 지켜본다. 여론의 추이도 지켜보고. 경찰 수사가 끝났을 때 혹은 그 전에도 검찰은 언제든지 수사에 개입할 수 있다”면서 “그때 들어와서 (경찰이 밝히지 못한) 한두 사람만 더 밝혀내도 경찰의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지금 경찰 유착 의혹만이라도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국민들도 신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버닝썬 게이트’라 불리는 사건은 승리의 성접대 알선 혐의,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버닝썬 클럽 및 강남권 마약 유통 혐의, 김상교씨의 폭행 사건 등을 아우르고 있다. 김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난해 11월 24일 버닝썬 직원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인물이다. 그는 ‘클럽 직원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더니 출동한 경찰관들이 오히려 피해자인 나를 제압한 뒤 입건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에게도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정준영의 불법촬영 혐의와 불법촬영물을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는 승리의 성접대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버닝썬’ 대표 이문호 구속영장 신청…내일 영장심사

    ‘버닝썬’ 대표 이문호 구속영장 신청…내일 영장심사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대표이자 가수 승리의 친구인 이문호씨에 대해 경찰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버닝썬 안팎에서 마약을 투약·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명을 형사입건해 이 중 3명을 구속했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앞서 이씨는 마약류 검사에서 일부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입건된 40명 중 14명은 버닝썬 안에서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3명은 모두 버닝썬에서 고객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MD로 일했다. 17명은 버닝썬 말고 다른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고, 9명은 이른바 ‘물뽕’(GHB)을 인터넷을 통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씨는 지난 5일 경찰에 출석해 마악류관리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그 전날에는 버닝썬의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또 버닝썬에서 MD로 일하면서 VIP 고객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애나’를 오는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호구의 연애’ 지윤미, 버닝썬 이문호 전 연인? 양세찬 “낯이 익다”

    ‘호구의 연애’ 지윤미, 버닝썬 이문호 전 연인? 양세찬 “낯이 익다”

    ‘SNS 스타’ 지윤미가 MBC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출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과거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사귀었다는 설도 제기됐다. 지윤미는 지난 17일 첫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 출연했다. 그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미모로 남성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윤미는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윤미를 본 양세찬은 낯이 익다고 했고, 이름을 듣고 그가 누구인지 알아봤다. 양세찬은 SNS를 통해 본 적이 있다면서 “사진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윤미는 SNS에서는 유명한 스타다. 그는 얼짱 출신으로, ‘얼짱시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여성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윤미가 과거 버닝썬 대표 이문호와 교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문호 대표는 승리, 정준영의 단체 카톡방 멤버이자,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지윤미와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교제설을 처음 유포했다는 네티즌은 “정말 죄송하다. 생각 없이 올린 버닝썬 관계자분들에 대한 글은 우연히 인터넷상에서 본 글을 생각 없이 올린 것이다. 사실 확인이 전혀 되지 않았으며, 제가 올린 글을 2차적으로 퍼가신 분들은 모두 삭제해달라”고 전했다. 지윤미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만히 있으니까 말이 점점 심해지네. 남자 잘 물어서 쇼핑몰을 한다니 무슨 남자한테 돈 받아서 차를 샀다니. 누구 만난다 누굴 만났다 누구한테 무슨 위자료 받았다는 등 술집에서 일했다는 등”이라고 분노하며 “미안한데 나는 남 돈으로 아무 노력없이 잘되고 싶은 생각 없고 더 슬픈 건 남자도 없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찰 ‘버닝썬 마약 판매’ MD ‘애나’ 재조사…피의자 신분

    경찰 ‘버닝썬 마약 판매’ MD ‘애나’ 재조사…피의자 신분

    가수 승리가 경영에 참여했던 클럽 ‘버닝썬’에서 MD로 일하면서 고객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일명 ‘애나’)를 경찰이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A씨를 오는 19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과거 버닝썬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MD로 일하면서 VIP 고객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적이 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VIP 고객에게 실제로 마약을 판매했는지, 또 이 클럽 안에서 조직적으로 마약 투약과 유통이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그 다음 날에는 A씨 동의를 얻어 변호사 입회 아래 A씨 주거지를 수색해 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경찰은 또 A씨의 소변과 머리카락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지난달 말 필로폰, 엑스터시, 아편, 대마초, 케타민 등 대여섯 가지 마약류에 대한 감정 결과를 회신받았으나 결과는 공개할 수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또 버닝썬의 경찰 유착 의혹을 밝히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앞서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B씨를 직무유기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B씨는 지난해 7월 말 버닝썬에 미성년자 고객이 고액의 술을 마신 사건을 증거 부족으로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경찰과 버닝썬 간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강남서 경찰관 강모씨는 현재 구속된 상태다. 강씨는 버닝썬 측으로부터 돈을 받아 경찰에 전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사건이 불거지자 한 버닝썬 직원이 강씨에게 ‘사건을 알아봐 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다. 이에 강씨는 ‘강남서 C과장이 내 첫 조장’이라며 일을 봐주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C과장은 강남서가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수사할 당시 지휘라인에 있던 인물은 아니다. 그는 현재 다른 경찰서에서 근무 중이다. 경찰은 실제 강씨로부터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C과장이 사건에 개입했는지를 살피고 있다. 이외에도 강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있는 경찰 여러 명을 내사 중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버닝썬 이문호 “승리 카톡이 죄면 한국남성 다 죄인, 마약은 솔직히..”

    버닝썬 이문호 “승리 카톡이 죄면 한국남성 다 죄인, 마약은 솔직히..”

    성매매 알선, 마약 유통, 성관계 영상 유포, 경찰 유착 등 의혹에 휩싸인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가 관련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그는 ‘승리 카톡방’ 대화 내용에 대해서, 승리 카톡이 죄면 한국 남자들 모두 죄인이라고 주장했다. 이문호 대표는 지난 10일 주간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승리의 3년 전 카톡이 죄면 대한민국 남성들은 다 죄인 아니냐”면서 “성매매가 이뤄진 것도 아니고 장난친 것만으로 이렇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5년 일을 어떻게 알겠는가”라며 “나는 현재 언급되고 있는 승리의 단체 대화방에 있지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내가 버닝썬의 틀을 짜고 나서 승리에게 함께하자고 제안을 했고 나는 지분을 10%, 승리는 20%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문호 대표는 버닝썬에서 성폭행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일축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는 이유가 물뽕(GHB)을 타서 여자들에게 먹이고 성폭행했다는 것인데, 경찰에서 피해자로 조사 받았다는 사람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분위기에 고소하면 바로 가해자가 구속될 거고, 합의금도 받을 수 있고, 법적 처벌 다 받을 수 있는데 왜 피해 여성들은 그러지 않고 언론에다 흘리기만 하겠나”라고 성토했다. 이문호 대표는 “폭행사건이 일어났을 때 가게에 있지도 않았고, 마약 양성 반응 나온 것도 다툴 여지가 있으며, 그외에는 기소될 게 하나도 없다. 그리고 솔직히 마약(유통)이 버닝썬에서만 이뤄진다고 생각하는가”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문호 대표는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달 26일 이 대표와 영업사장 한모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이 대표의 소변과 모발에서 일부 마약류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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