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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백신 접종시기 앞당길 것…물량도 더 확보”

    김태년 “백신 접종시기 앞당길 것…물량도 더 확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과 관련,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양만큼 안전하게 접종하는 정부의 백신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의 백신 구매 계약 체결 발표 내용을 거론하면서 “백신 물량을 더 확보하고 접종 시기를 더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백신 관련 접종대상 선정, 안전성 검증, 유통시스템 등 제반 상황을 투명하게 국민께 설명하고 접종 계획의 종합 발표를 드리겠다”며 “방역을 성공적으로 통제·관리하면서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양만큼 안전하게 접종하는 정부의 백신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와중에 국민 혼란을 부추기는 야당의 도 넘은 백신 정쟁화를 중단해야 한다. 정부 방역 대응의 부족함이나 잘못이 있음은 당연히 지적해야 하고, 정부는 지적을 달게 받고 개선할 것은 개선하는 게 맞다”면서도 “그런데 허위정보와 왜곡 통계를 토대로 해서 무책임한 주장을 해서 어떻게든 방역 체계를 흔들고 정치적 이득을 보겠다는 행위는 전혀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감염병 대처에서 경계해야 할 것이 정부와 국민 사이의 불신조장과 이간으로 잘못된 정보나 악성 정보가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인포데믹이 코로나 확산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백신을 정쟁 한가운데로 끌어들이지 않기를 부탁한다.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은 열린 자세로 수용하지만 정쟁화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물량은 더 확보하고 접종 시기 더 앞당기게” 김 원내대표는 백신 접종 시기 문제와 관련해 “백신 자체가 미국과 영국 회사들이 개발한 것으로 우리나라 감염병 전문가, 의학 전문가들은 일단 미·영 접종 상황을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오늘 아침에 발표했지만 화이자 1000만, 얀센 600만 등 4400만명 분량의 백신을 확보하고 2~3월부터 순차 접종을 개시해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것도 백신 물량은 더 확보하고 접종 시기를 더 앞당기게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英 톱모델 스텔라 테넌트 “패션 낭비 줄이자”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英 톱모델 스텔라 테넌트 “패션 낭비 줄이자”

    1990년대 화려한 캣워크를 선보였던 영국 모델 스텔라 테넌트가 22일(이하 현지시간)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쉰 번째 생일을 지낸 뒤 닷새 만의 일이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칼 라거펠드와 베르사체 등이 좋아했던 톱 모델로 보그와 하퍼스 바자르 표지모델로도 유명했다. 유족들은 “스텔라는 뛰어난 여성이었으며 모두에게 영감을 줬다. 그녀가 많이 그리울 것”이라면서 그녀의 죽음이 “갑작스럽다”고 했다. 경찰은 “의심스러운 정황이 전혀 없다”고 했다고 영국 BBC는 다음날 전했다. 물론 유족들은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베르사체는 곧바로 해시태그 #스텔라테넌트(StellaTennant)를 붙이며 “잔니 베르사체의 오랜 세월 뮤즈였으며 가족의 친구였다”고 추모했다. 그녀가 처음 눈에 띈 것은 스물두 살이던 1993년 영국판 보그에 화보가 실리면서였다. 알렉산더 맥퀸, 캘빈 클라인, 장 폴 고티에르, 버버리 등의 패션 명가들이 잇따라 그녀와 함께 작업했다. 테넌트의 얼굴은 남녀 양성적인 면모가 스치고 귀족적인 면모도 엿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11대 데본셔 공작인 앤드루 카벤디시와 데보라 밋포드의 손녀딸이기 때문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폐회식 때 케이트 모스, 나오미 캠벨과 함께 출연할 정도로 영국을 대표하는 모델이었다. 모델이 되기 전 윈체스터 예술학교에서 “첫 사랑”에 빠진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을 정도로 조각을 좋아했다. 우연히 보그 사진작가 스티븐 마이셀의 눈에 띈 뒤에도 모델 일을 원하는지 확신하지 못했다. 그녀는 2016년 이브닝 스탠더드 인터뷰를 통해 “남들 눈앞에 서는 것을 원치 않았다. 크고 천박한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런 일을 좋아하는지 확신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결국 패션계에 발을 들였다. 본인의 말마따나 1990년대는 “모델 일을 시작하기에 좋은 때”였다. 1990년대 말 라거펠드는 그녀가 코코 샤넬과 닮았다는 이유를 대면서 샤넬의 새 얼굴로 소개했다. 첫 아이를 가진 뒤 1998년 은퇴했지만 나중에 컴백했다. 프랑스 태생 사진작가 데이비드 라스넷과 1999년 결혼해 네 자녀를 뒀다. 에너지를 덜 소비하고 유행 트렌드를 재빨리 따라 하고 생산 및 유통, 재고 처리 등을 빨리빨리 하는 패스트 패션(fast fashion)를 없애 환경에 미치는 폐해를 줄여야 한다는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일간 가디언에 “우리 습관을 바꾸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지만 내 생각에 이 캠페인은 올바른 방향으로 내딛는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1990년대 입었던 옷들을 다시 꺼내 입는다며 일년에 새로 구입한 옷이 다섯 벌 밖에 안 된다고 털어놓았다. “내 나이가 되면 소비에 그다지 관심도 없고 젊을 적만큼 쇼핑을 즐기지 않는 게 보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조금은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2012년 스코틀랜드 패션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켐벨을 비롯해 팝스타 폴 매카트니의 딸이자 디자이너인 스텔라 매카트니,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으로 디자이너로 전업한 빅토리아 베컴, 미국 모델 겸 여배우 신디 크로포드, 이탈리아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 등이 추모의 글을 올렸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부이사관 승진△행정관리총괄과장 이용주 ■조달청 ◇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이형식△기획재정담당관 직무대리 강희훈△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공진△조달수출지원팀장 김응걸△전자조달기획과장 권혁재△구매총괄과장 전태원△쇼핑몰단가계약과장 김영훈△우수제품구매과장 이일형△서비스계약과장 황광하△건설용역과장 김종열△토목환경과장 여인욱△건축설비과장 박양호△시설사업기획과장 이인호△예산사업관리과장 유순재△원자재비축과장 문경례△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조주형△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 박진호△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이병권△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홍기수△충북지방조달청장 김연일△제주지방조달청장 류융수 ■병무청 ◇과장급 전보△강원지방병무청 강원영동병무지청장 송태의△부산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서창률△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정명근 ■해양경찰청 ◇치안정감 전보△본청 차장 오윤용△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김병로◇치안감 승진△본청 수사정보국장 윤성현△본청 장비기술국장 김종욱△본청 국제협력관 김용진 ■한국미디어네트워크 ◇주간한국△상무 겸 편집국장 정완주◇스포츠한국△상무 권정식 ■신한카드 △부사장 선임 문동권 강신태△부사장 연임 이찬홍△상무 선임 최진백△상무 연임 유재선 ■동원그룹 ◇부회장 승진△동원팜스 대표이사 신영수◇사장 승진△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대표이사 김성용◇부사장 승진△동원팜스 대표이사 정춘오◇전무이사 승진△동원에프앤비 온라인사업부장 겸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문 대표이사 강용수△동원와인플러스 대표이사 이재흥△동원엔터프라이즈 IT본부장 서정원◇상무이사 승진△동원엔터프라이즈 경영조정실장 김세훈△동원산업 유통본부장 겸 경영지원실장 윤기윤△동원산업 해양수산본부장 박상진△동원에프앤비 마케팅지원실장 김도진△동원에프앤비 경영지원실장 윤성노△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장 이영상 △동원로엑스 경영지원실장 이준석 ■청호나이스 △전무 김종원△전무 김효일△이사 김형근 이기환
  • “텀블러 안에서 뭐가 계속 나와요”…온라인서 산 스타** 텀블러 알고보니

    “텀블러 안에서 뭐가 계속 나와요”…온라인서 산 스타** 텀블러 알고보니

    “이거(텀블러) 진품 아닌 듯, 안에서 뭐가 계속 나와요.”, “옷 안쪽에 택이 없어요. 가품인가요?”, “(티셔츠) 소매 완장로고가 없어요.” 유명 인터넷 오픈마켓 제품 후기에 이런 불만 글들이 올라왔다. 모두 해외판, 병행수입 등으로 표시된 제품이었다. 불만 글을 쓴 소비자들이 산 제품은 모두 위조품이었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23일 유명 커피 브랜드 로고를 위조한 가짜 텀블러부터 짝퉁 명품 가방과 의류 등을 유명 인터넷 오픈마켓과 동대문 일대에서 판매해온 업자 5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조품은 모두 7만 7269점으로, 정품이었다면 39억여원에 달하는 물량이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 되면서 이번에 적발된 위조품 중 95%가 인터넷 판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민생사법경찰단은 “명동·이태원 등 오프라인에서 실시해온 위조품 판매 수사를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오픈마켓까지 대폭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이 오픈마켓에 올라온 구매후기를 일일이 모니터링하고 의심되는 제품은 직접 구매해서 진품 여부를 감정하는 방식으로 수사력을 집중해 위조품 거래 혐의자를 찾아냈다. 서울시는 적발된 56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위조품을 유통·판매·보관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위조품 판매업자 중 6명은 중국의 유명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를 비롯해 해외에서 위조품을 공급받아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는 일명 ‘동대문 노란 천막’이라고 불리는 동대문 노점에서 위조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 땐 품질과 가격, 상품라벨, 병행수입 표시 등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한 위조품 판매자는 “본 상품은 해외판으로 정품이 맞다”고 표기했으며 또 다른 위조품 판매자는 정품 여부를 묻는 소비자 질문에 “병행 수입 제품”이라며 질문과 무관한 대답을 했다. 박재용 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서울시가 그동안 해온 오프라인 거래에 대한 감시에 더해, 온라인상의 위조품 거래 실태도 지속적으로 주시하겠다”며 “주요 상표권자들에게 위조품 거래에 대한 제보를 독려하고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수사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정부 “세계 1등 백신접종 이유없어”…“국민 염장 지르나”(종합)

    정부 “세계 1등 백신접종 이유없어”…“국민 염장 지르나”(종합)

    미국, 영국은 코로나 사망자 많아 백신 외 방역책 없어 정부는 23일 코로나19 백신 도입 물량과 시기에 대해 “우리나라가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할 이유가 없고, 백신 안전성은 국민을 위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청와대가 코로나19 백신 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백신의 정치화를 중단해달라’고 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도 코로나 백신 관련 반박에 나섰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최근 우리 사회 분위기가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하는 것처럼, 1등 경쟁을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방역당국으로서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은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코로나19 백신은 개발과정이 상당히 단축돼 안전성은 국민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사정 때문에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는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 먼저 접종하는 국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한두 달 관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굉장히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백신 접종을 시작한 국가들과 한국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분명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미국과 영국이 접종을 시작했는데 하루에 미국은 20만명, 영국은 한 3만 50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미국의 누적 사망자는 31만명, 영국은 6만 7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내년 말 집단면역 형성 전망 이어 “이들 국가는 백신 외에는 채택할 수 있는 방역전략이 별로 없기에 백신에 전력투구하고, 자국 기업을 통해 백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접종을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저희가 이런 국가를 반면교사로 삼기에는 다소 부적절하고, 안전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고려할 때 세계에서 1, 2등으로 백신을 맞는 국가가 될 이유는 없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손 반장은 내년 말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접종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밝혔다.그는 “집단면역의 형성까지 짧게는 반 년, 길게는 9∼10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접종 우선순위를 정하고 유통에 문제가 없게끔 차근차근 범위를 넓혀 나가면서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로나19가 더 확산하는 사태를 막고 상황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손 반장은 국내 접종 예상시기에 대해선 “안전성이 확인이 되는 순간 최대한 신속하게 위험도가 큰 대상으로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접종을 꼭 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들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백신확보 싱가포르·뉴질랜드는 바보인가”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손 반장의 이와 같은 발언에 보건복지부가 아닌 보신복지부 대변인을 파면해 혹세무민하는 공직사회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손 반장의 발언이 “아연실색할 일”이라며 “입이 있다고 마음대로 놀려도 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국민 염장 지르는 것도 유분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손 반장과 같은 논리라면 최고의 방역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조기 백신 확보에 성공하고 접종을 시작하는 뉴질랜드와 싱가포르는 바보나라인가라고 반문했다. 싱가포르의 지역내 감염을 통한 신규확진자는 22일 기준 0명(해외감염 29명)이고, 뉴질랜드는 지난 11월 18일 이후 지역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 등 코로나 방역에 가장 성공한 두 나라로 이미 전 국민에게 접종 가능한 백신 확보에도 성공했다. 김 의원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대통령과 그 눈치만 보며 복지부동하는 공무원들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멘붕에 빠져 있는데 어디다 대고 감히 복지부 책임자라는 자가 이런 망언을 하는 건가”라며 영혼을 출세와 아부에 팔아먹은 자는 더이상 공직에 머물러 있을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박기재 서울시의원,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박기재 서울시의원,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이 22일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박중현 회장은 “동대문패션타운에서 기획·생산된 제품에 대해 정품인증 라벨을 부착하는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박기재 의원은 현장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사업’은 불법적인 원산지 위·변조 행위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서 가짜 한국패션제품의 유통증가로 인한 동대문패션타운과 국내 패션산업종사들의 피해를 차단하고 국내외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와 해외수출 타격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품인증 사업이 동대문패션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소비자의 신뢰 회복과 매출 확대로 이어져 동대문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동대문패션타운 정품인증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동대문패션타운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세계 1, 2등으로 백신맞는 국가 될 이유 없어”

    정부 “세계 1, 2등으로 백신맞는 국가 될 이유 없어”

    미국, 영국은 코로나 사망자 많아 백신 외 방역책 없어 정부는 23일 코로나19 백신 도입 물량과 시기에 대해 “우리나라가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할 이유가 없고, 백신 안전성은 국민을 위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청와대가 코로나19 백신 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백신의 정치화를 중단해달라’고 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도 코로나 백신 관련 반박에 나섰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최근 우리 사회 분위기가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하는 것처럼, 1등 경쟁을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방역당국으로서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은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코로나19 백신은 개발과정이 상당히 단축돼 안전성은 국민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사정 때문에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는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 먼저 접종하는 국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한두 달 관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굉장히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백신 접종을 시작한 국가들과 한국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분명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미국과 영국이 접종을 시작했는데 하루에 미국은 20만명, 영국은 한 3만 50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미국의 누적 사망자는 31만명, 영국은 6만 7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내년 말 집단면역 형성 전망 이어 “이들 국가는 백신 외에는 채택할 수 있는 방역전략이 별로 없기에 백신에 전력투구하고, 자국 기업을 통해 백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접종을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저희가 이런 국가를 반면교사로 삼기에는 다소 부적절하고, 안전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고려할 때 세계에서 1, 2등으로 백신을 맞는 국가가 될 이유는 없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손 반장은 내년 말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접종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집단면역의 형성까지 짧게는 반 년, 길게는 9∼10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접종 우선순위를 정하고 유통에 문제가 없게끔 차근차근 범위를 넓혀 나가면서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로나19가 더 확산하는 사태를 막고 상황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손 반장은 국내 접종 예상시기에 대해선 “안전성이 확인이 되는 순간 최대한 신속하게 위험도가 큰 대상으로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접종을 꼭 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들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지에스아이티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과 Live MBA 과정 확대를 위한 MOU 체결

    지에스아이티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과 Live MBA 과정 확대를 위한 MOU 체결

    GS ITM(지에스아이티엠, 대표 변재철)은 지난 18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송상호)과 비대면 방식 MBA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로 오프라인 교육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래 전문 경영인 양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MBA 교육 과정들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GS ITM은 현재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서 온라인 기반 이러닝, 실시간 화상교육(양방향 교육, 웨비나) 용도로 사용 중인 HRD플랫폼 GetSmart의 인프라와 자원들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또 다수의 콘텐츠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의 기존 MBA 과정을 차세대 비대면 교육화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대학원으로서, 그간의 노하우와 커리큘럼 및 리소스를 적극 활용해 미래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사례 중심의 교육 컨텐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단기 MBA 과정부터 의료, 유통, 외식, 방위 등 다양한 전문 직종 종사자들에게 맞춤화 된 실시간 화상 교육 과정 등을 개설함으로써 비대면 시대에도 정규 교육 과정들을 차질 없이 소화하는 선도 교육 기관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양측은 앞으로 개발하는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공동 활용해 MBA학생들이 국내외 기업들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GS ITM 정보영 전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MBA 교육 확대는 미래 인재를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불러온 급작스러운 변화에도 예비 경영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송상호 원장은 “미래 사회의 경영활동은 고객 가치, 조직 속에서의 개인 가치, 기업/기관들이 Win-Win 하는 공생 가치,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우는 학습 가치 등이 중심축을 이룰 것이며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역량이 결합될 때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원이 가진 콘텐츠와 GS ITM이 가진 기술력을 결합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적 욕구를 채워주고 시대가 원하는 융합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코로나 시대, MZ세대의 ‘보복소비’/황금주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열린세상] 코로나 시대, MZ세대의 ‘보복소비’/황금주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테크놀로지 판타지가 실현된 스마트폰을 한 손에 쥐고도 얇디얇은 하얀 마스크 한 장에 기대어 오늘도 무사하기를 바란다. 아이러니하다. 최첨단 과학 기술이 집적된 슈트를 입은 아이언맨도, 배트맨도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도 코로나 시대에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지구의 창조자라도 된 것처럼 굴던 인간이 눈으로 확인조차 할 수 없는 미세한 바이러스의 먹잇감이 됐다. 150세 장수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무색하다. 이제 인간의 허세는 끝났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마스크 한 장보다 코로나를 피하는 데 무용지물인 것 같던 스마트폰도 꽤 쓸 만하다. 끊임없이 알려 오는 코로나 확진자 소식에 괴롭지만, 쉽게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접촉을 피하며 생필품을 해결할 수도 있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처럼 쉽게 빨리 몸을 변이할 수는 없지만, 일하는 방식 그리고 생산과 소비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지난 20년 동안 불편하다고 투정하고 꺼려 온 화상회의가 일 년 사이에 꽤 익숙해지지 않았나. 새벽까지 밀린 일을 하다 아뿔싸 늦게 일어난 아침, 세수도 못 한 얼굴에 립스틱만 살짝 바르고 급히 블라우스로 갈아입고 참가한 줌회의가 끝나고 나니, ‘이거 꽤 편리한데’라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는 장단기적으로 소비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보복소비가 두드러졌다. 가전제품 시장에서도 보복소비로 인해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 해외로 신혼여행을 못 가는 신혼부부들이 혼수가전에 더 많은 지출을 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가전 ‘플렉스’(flex) 열풍이 불었다. 집에서 생활할 때 삶의 질을 높이는 식기세척기나 안마의자 같은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냉장고는 인테리어 제품으로 진화해서, 소비자는 기능에 따라 냉장고를 선택하지 않고 색감과 인테리어 효과를 따져 선택한다. 명품소비는 보복소비에서 빠질 수 없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인 2030세대에게 플렉스 문화와 보복소비가 동시에 퍼지면서 명품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명품을 판매하는 유통업계도 발맞추어 MZ세대 잡기 경쟁에 나섰다. MZ세대는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세대이다. 코로나 시대에 소비자는 다양한 웹사이트 구매와 브랜드 소비를 시도했고, 이 경험은 소비자가 새로운 브랜드를 시도하는 데 자신감을 준다.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MZ세대는 브랜드 탐험을 더욱 즐길 것이다. 따라서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도 쓰이지도 않을 포인트 적립 중심에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변화하고 있다. 플렉스와 명품소비에서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과시소비나 하려 드는 마케팅 희생양으로 보는 것은 MZ세대의 역동성을 몰라서 하는 착각이다. 사실 소신소비인 ‘미닝아웃’(meaning out)은 MZ세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신념을 커밍아웃해서 소비에 표출하는 것이다. MZ세대에게 소비는 의미와 가치를 반영하고 가치관을 성취하는 방법이므로, MZ세대는 소비를 통해 자신의 정치ㆍ사회적 신념을 표출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브랜드는 미닝아웃 트렌드에 맞춰 착한 제품, 친환경 제품, 가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는 소비자와 가치관을 소통하고 소비자의 가치관을 표현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코로나는 전 세계적으로 양극화를 증폭시키고 있다.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사회적 약자이다. 글로벌 설문 조사에서 76%에 달하는 소비자는 기업이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를 바라며, 75%는 현재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본다. 코로나 시대에 소비자는 기업이 사회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다행히 기업은 소비자의 기대에 따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외로 많은 소비자는 뉴노멀 쇼핑 방식을 즐기고, 기업이 코로나 시대에 제공하는 쇼핑에 만족한다. 암울한 코로나 시대에도 기업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 같아 다행이다. 큰 역할을 하는 택배노동자 처우와 소상공인이 받는 고통이 우리의 숙제로 남았다. 소비자와 기업은 함께 코로나 시대에도 생존법을 터득하고 있다.
  • MZ세대 맛집이 1층에… 롯데百 영등포점의 혁신

    MZ세대 맛집이 1층에… 롯데百 영등포점의 혁신

    롯데백화점은 지난 1년간 진행한 재단장(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영등포점을 새롭게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백화점의 얼굴 격인 1~2층에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1층에는 을지로, 샤로수길, 송리단길 등처럼 2030이 선호하는 힙플레이스 음식점을 입점시켰으며 퓨전 일식 ‘호랑이식당’이 유통업체 처음 입점했고 유럽 전통 제조방식을 따르는 것으로 알려진 ‘아우어 베이커리’,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닭요리로 유명한 한남동 맛집 ‘세미계’도 들어섰다. 또 자신만의 취향과 기준이 확고한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패션 콘텐츠 공간을 구성했다. 편집매장 슬로우스테디클럽의 원덕현 디렉터, 생활공작소의 최종우 디렉터, 프로젝트 렌트의 최원석 디렉터, 공원의 이건욱 디렉터 등이 참여해 각 브랜드의 플래그십스토어(대표 매장)가 문을 열었다. 한정판 스니커스 거래소 아웃오브스탁의 오프라인 매장도 있다. 한정판 풋볼 레플리카 전문 판매점 오버더피치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로컬스티치와 협업해 도서와 가구, 소품을 전시하는 문화공간이 들어섰으며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전시 갤러리도 눈에 띈다. 2층은 MZ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 브랜드인 무신사, 지그재그, W컨셉 등 인기 쇼핑앱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공간인 ‘유스컬처 조닝’으로 꾸몄다. 아이웨어 편집숍과 뷰티 편집숍 등을 함께 구성해 원스톱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장은 “영등포점의 리뉴얼은 미래 고객인 MZ세대들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20~30대 고객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유통단신]

    [유통단신]

    교촌 ‘닭가슴살 도시락’ 시리즈 5종 선보여 교촌에프앤비㈜가 ‘교촌 닭가슴살 도시락’ 5종을 출시했다. 국내산 재료로 만든 나물과 야채, 닭가슴살 등으로 구성했다. ‘전주비빔밥&청송식 매운닭불고기’, ‘닭가슴살 카레라이스&골드오믈렛’, ‘매콤닭가슴살라이스&버섯불고기큐브닭가슴살’, ‘고구마닭가슴살라이스&매콤큐브닭가슴살’, ‘브로콜리닭가슴살라이스&매콤비엔나소시지’이다. 허닭몰을 비롯해 티몬, 위메프 등에서 판다.홈파티용 ‘빨라쪼 델 프레도’ 젤라또 케이크 해태제과의 젤라또 브랜드 ‘빨라쪼 델 프레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즐기기 좋은 젤라또 케이크를 출시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진을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 홈파티족을 겨냥해 산타, 트리 모양을 형상화해 화려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러블리 산타’(딸기), ‘초코노엘트리’(초콜릿), ‘윈터 클라우드’(쿠키앤크림) 등 3종이다.‘띠어리’ 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 입점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공식 입점한다. 띠어리가 국내 온라인 유통망에 처음 입점하는 것이다. 무신사 주 고객인 1020을 타깃으로 한 띠어리 패딩, 코트, 팬츠 등을 선보인다. 띠어리가 최초로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출시한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한다.파리바게뜨 산타 아트워크 케이크 등 출시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우리가 서로의 산타가 되자’라는 콘셉트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산타클로스만 40여년을 그려 온 ‘톰 브라우닝’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산타 아트워크를 케이크와 선물류 패키지와 매장 등에 적용했다.
  • 헤나 염모제서 기준치 1만배 넘는 세균중금속

    ‘화학성분이 없다’고 광고하는 헤나 염모제 다수에서 세균이나 중금속이 안전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특히 기준치의 최대 1만 1000배 넘게 검출된 제품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염모제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8개 제품(42.1%)은 총호기성생균이 안전 기준인 ‘g당 1000개 이하’를 초과했고, 특히 ‘아유르리퍼블릭브라운’ 제품은 1만 1000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된 화장품에서 검출되는 총호기성생균은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상처가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염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DnB 내츄럴 브라운 헤나’와 ‘H5 다크브라운’ 등 2개 제품에선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니켈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거나 사실과 다른 광고를 한 제품은 12개(63.2%)나 됐다. 이 중 6개 제품은 ‘부작용 없음’, ‘인체에 무해함’ 등의 표현을 사용했으나, 천연성분을 원료로 한 염모제는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9개 제품은 ‘모발이 굵어짐’, ‘탈모 예방’ 등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했다. 소비자원은 염모제의 안전성을 위해 사업자에게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표시·광고를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또 소비자들에겐 염모제를 사용하기 전에 매번 패치 테스트를 실시해 부작용이 발생하는지를 미리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지역감염 0’ 싱가포르는 달랐다… 아시아 첫 백신 접종 눈앞

    ‘지역감염 0’ 싱가포르는 달랐다… 아시아 첫 백신 접종 눈앞

    美, 화이자 보급 일주일 만에 모더나 접종일반 냉동고에 보관… 시골지역까지 보급 EU도 화이자 백신 승인… 27일 전후 접종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95% 수준의 효과를 지닌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영국·북미·중동 일부 국가에 이어 동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싱가포르가 접종을 눈앞에 뒀고, 같은 수준의 효과를 보인 모더나 백신도 미국에서 유통되기 시작했다. 미국은 21일(현지시간)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화했다. 지난 14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은 전 세계에서 첫 번째다. 화이자 백신 접종과 마찬가지로 모더나 백신도 의료진이 우선 대상이 됐다. 특히 모더나 백신은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을 사용해 개발한 화이자 백신이 영하 75도의 극저온 보관이 필수적인 것과 달리 영하 20도의 일반 냉동고 온도로도 보관이 가능하다. 국토 면적이 넓은 미국으로서는 콜드체인(저온 유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은 지역에도 신속한 백신 보급이 가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날 접종은 미국 누적 확진자가 18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뤄졌다.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러스의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는 중에 모더나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했다”며 “극저온 보관 장비를 갖추지 못한 시골 지역 병원에 희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더나 백신 1차 접종분은 이번 주 미 전역의 3700여곳에 운송될 예정이다.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백신 주사를 맞는 모습은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백신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행보로, 부인 질 바이든도 이날 오전 일찍 접종을 받았다고 인수위는 밝혔다. 이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의약품청(EMA)의 화이자 백신 판매 승인 권고가 나자 곧바로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EU 27개 회원국은 즉각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으며, 운송 일정 등을 고려하면 주말인 27일 전후로 각국의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도 이날 화물 운송을 통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화이자 백신을 들여왔다. 로이터통신은 “싱가포르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화이자 백신을 받은 국가”라며 “모더나·시노백과도 계약했으며, 백신 구입에 투자한 예산은 7억 4600만 달러(약 8265억원)”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리셴룽 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연말쯤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며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주식회사 엉터리-제직증명 MOU 체결 “자영업자의 새로운 도약 모색”

    주식회사 엉터리-제직증명 MOU 체결 “자영업자의 새로운 도약 모색”

    주식회사 엉터리가 제주 흑돼지 전문 브랜드 ‘제직증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코로나19로 예년보다 얼어붙은 경기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 중 하나로 이번 업무협약을 실시했으며, 외식사업의 미래설계 활성화로 자영업자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겠다는 설명이다. 주식회사 엉터리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제직증명은 제주 흑돼지를 전문으로 특허출원한 온라인 직거래시스템을 통해 질 좋은 제주 흑돼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제주 수산물과 농산물도 차례로 론칭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엉터리 박영준 대표는 “온·오프라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두 기업이 모여 외식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업종변경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차별화된 전략과 시스템으로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 갈 것이며 이번 MOU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에 노력을 더 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업체는 물류 유통을 담당하는 자체 축산 ㈜영마루축산과 육가공 식품을 제조 생산하는 ㈜엉터리 에프엔에이치를 운영하며 원료육의 유통과 판매까지 자체 운영 관리를 통해 원재료의 마진 및 유통마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주식회사 엉터리는 30여 년간 엉터리생고기, 엉터리생고기 무한리필, 민소한우 등 오프라인 육류전문 브랜드를 운영해 온 경험과 노하우로 제주 흑돼지 온라인 전문 벤처기업 제직증명과 함께, 자영업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외식사업의 차별화된 아이템과 시스템으로 다시 한번 프랜차이즈 직·가맹 시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엉터리 에프엔에이치는 대표 제조식품 갈비탕과 감자탕을 대표상품으로 온·오프라인 판매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으로부터 식품 위생안전시스템인 HACCP 인증을 받아 제조 상품들의 품질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 모더나로 시골까지 접종...싱가포르, 화이자 백신 亞 첫 상륙

    미 모더나로 시골까지 접종...싱가포르, 화이자 백신 亞 첫 상륙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95% 수준의 효과를 지닌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영국·북미·중동 일부 국가에 이어 동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싱가포르가 접종을 눈앞에 뒀고, 같은 수준의 효과를 보인 모더나 백신도 미국에서 유통되기 시작했다. 미국은 21일(현지시간)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화했다. 지난 14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은 전 세계에서 첫 번째다. 화이자 백신 접종과 마찬가지로 모더나 백신도 의료진이 우선 대상이 됐다. 특히 모더나 백신은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을 사용해 개발한 화이자 백신이 영하 75도의 극저온 보관이 필수적인 것과 달리 영하 20도의 일반 냉동고 온도로도 보관이 가능하다. 국토 면적이 넓은 미국으로서는 콜드체인(저온 유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은 지역에도 신속한 백신 보급이 가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날 접종은 미국 누적 확진자가 18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뤄졌다.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러스의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는 중에 모더나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했다”며 “극저온 보관 장비를 갖추지 못한 시골 지역 병원에 희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더나 백신 1차 접종분은 이번 주 미 전역의 3700여곳에 운송될 예정이다.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백신 주사를 맞는 모습은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백신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행보로, 부인 질 바이든도 이날 오전 일찍 접종을 받았다고 인수위는 밝혔다. 이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의약품청(EMA)의 화이자 백신 판매 승인 권고가 나자 곧바로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EU 27개 회원국은 즉각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으며, 운송 일정 등을 고려하면 주말인 27일 전후로 각국의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도 이날 화물 운송을 통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화이자 백신을 들여왔다. 로이터통신은 “싱가포르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화이자 백신을 받은 국가”라며 “모더나·시노백과도 계약했으며, 백신 구입에 투자한 예산은 7억 4600만 달러(약 8265억원)”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리셴룽 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연말쯤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며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아시아 첫 화이자 백신’ 싱가포르…실패에서 교훈 잊지 않았다

    ‘아시아 첫 화이자 백신’ 싱가포르…실패에서 교훈 잊지 않았다

    지역감염 ‘0’ 수준에도 선구매·계약금 조기 지불4월 ‘하루 1천명’ 사태 겪고 백신 확보에 총력백신 수송기 예행 연습까지 하는 등 철저 준비총리 “모더나 등 다른 백신도 수개월 내 도착” 싱가포르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들여와 전 국민 백신 접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및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1차분을 싣고 2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을 출발한 싱가포르항공 소속 보잉 747화물기가 전날 밤 창이 공항에 도착했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 접종이 시작됐지만, 아시아에 백신 물량이 도착한 것은 처음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백신은 화물기에서 콜드체인(저온유통 체계) 시설로 옮겨졌고, 이후 다시 냉장 트럭을 통해 외부 보관시설로 이동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창이공항에는 아시아 지역 첫 화이자 백신 도착을 기념하기 위해 옹예쿵 교통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창이공항 고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옹 장관은 보관시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련의 보관 작업이 최대한 매끄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준비 작업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싱가포르항공도 지난 19일 이번에 백신을 싣고 온 화물기와 똑같은 항로를 통해 백신 운송 예행 연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승인한 첫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이번에 도착한 백신이 어떤 식으로 접종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리셴룽 총리는 지난주 대국민담화를 통해 연말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백신 접종은 자발적으로 이뤄지지만 나와 다른 정부 관료들은 의료진과 노인, 취약계층에 이어 조기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 총리는 또 싱가포르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확보한 최초 국가 중 하나라면서, 다른 백신들도 수개월 내 도착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년 3분기(7∼9월)까지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백신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며 시민과 장기 거주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싱가포르 정부는 그동안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미국의 다른 제약사 모더나, 중국의 백신개발업체 시노백이 개발한 백신을 포함해 유망한 백신 후보에 대해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조기 지불해 10억 달러(약 1조 900억원) 규모 이상의 접종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가 이처럼 철저하고 발 빠르게 백신 확보에 나선 것은 올해 3월 겪었던 코로나19 ‘롤러코스터’ 사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올해 초 대만·홍콩과 함께 방역모범국이라는 칭찬을 받을 정도로 조기에 감염 확산을 막아냈다. 그러나 3월 하순 개학을 강행하면서 지역감염 사례가 예상 밖으로 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 등에서 온 이주노동자 30여만명 대부분이 생활하는 기숙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기 시작했다. 기숙사에서 하루 1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4월에는 동남아 최대 코로나19 발생국 오명을 쓰기에 이르렀다.이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강화하고, 밀집돼 생활하는 노동자들 간 거리두기를 위해 추가 숙소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모임까지 억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트레이스투게더(TraceTogether) 애플리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노령층 등을 위한 동선 추적용 토큰도 배포했다. 9월 들어 신규 확진자가 40명대로 안정세를 보였고, 10월 초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해 감염 관리를 안정적으로 이뤄냈다. 지난 20일에도 지역감염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현재는 지역발생 제로(0)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코로나19 추가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해석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겨울·연말 특수 노린 불법 수입 난방·선물용품 125만점 적발, 국내 유통 사전 차단

    겨울·연말 특수를 노린 불법 수입 난방·선물용품이 무더기로 적발, 국내 유통이 차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과 관세청은 불법이거나 정보를 허위로 표시한 수입 난방·선물용품 총 60건, 125만점을 적발해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간 겨울철 수입이 많은 난방용품과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에 대해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 집중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다른 사업자 인증번호로 허위 표시한 제품, 안전기준에 따른 표시를 하지 않거나 표시를 오기한 제품 등 125만점을 적발했다. 겨울철 일회용 온열팩이 120만여점 적발돼 가장 많았고, 휴대용 손난로용 전지(4만 4000여점), 완구(9000여점) 등이 뒤따랐다. 안전확인신고를 거치지 않고 제품 통관을 시도한 크리스마스 장식조명 제품도 625점 적발됐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해당 제품들을 개선·폐기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조치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확진자 1800만명 넘은 미국…화이자 이어 모더나 접종도 시작

    확진자 1800만명 넘은 미국…화이자 이어 모더나 접종도 시작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주가량 지났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심각해 누적 확진자가 1800만명을 넘었다. CNN 방송은 21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해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1801만 14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1700만명을 넘긴 지 나흘 만에 100만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1만 9200여명에 이른다. 3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데다 지난달 말 추수감사절 여행과 모임의 여파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여행객들까지 몰려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320만명의 여행객이 미국 내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다. 코로나 백신 개발 프로그램 최고 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는 “코로나 사태는 더 악화할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연휴에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올 수 있고 지속해서 환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미국은 이날부터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 접종에 착수했다. 앞서 14일 첫 번째 백신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의료진에서 맞히기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두 번째 백신 투여에 나섰다. 코네티컷주의 한 병원은 이날 오전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백신을 맞히는 등 미국 전역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8일 모더나 백신을 세계에서 최초로 승인했다. 화이자 백신과 마찬가지로 의료기관 종사자와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직원을 상대로 우선 접종된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5도의 초저온에서 운송·보관해야 하지만, 모더나 백신은 일반 냉동고 온도인 영하 20도에서 보관할 수 있어 유통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미국 정부는 이번 주 화이자 백신 200만회 접종분, 모더나 백신 590만회 접종분 등 총 790만회 접종분의 백신을 추가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날까지 각 주에 배포된 화이자 백신 물량은 462만 4325회 접종분이다. 이 중 61만 4117회 분량의 백신이 의료진 등에게 실제로 투여됐다. 여기에 모더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의료진 우선 접종에 이어 요양시설로 백신 접종을 확대한다. ‘초고속 작전팀’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구스타브 퍼나 육군대장은 브리핑에서 이날 1300여개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개발 청신호 켜진 평택 현덕지구, 대구은행 컨소시엄이 추진

    개발 청신호 켜진 평택 현덕지구, 대구은행 컨소시엄이 추진

    ‘클린경제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건 평택 현덕지구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후, 도가 기존 중국성개발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한 지 2년 여만에 새 사업자를 선정한 것이다. 현덕지구 개발 사업을 맡을 대구은행 컨소시엄에는 대구은행을 비롯해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오츠메쎄, 랜드영, 리얼티플러스 등 7개 법인이 참여한다. 대구은행 컨소시엄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와 출자 지분을 나눠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현덕지구 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분은 대구은행 컨소시엄이 50%-1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30%+1주, 평택도시공사가 20%다. 내년 2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덕지구 우선사업자로 선정된 대구은행컨소시엄 관계자에 따르면, 컨소시엄구성을 위한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의 구성을 (주)오츠메쎄가 공모PM역할을 맡으면서 구체화되었으며, 국내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이 풍부한 (주)랜드영과 시행전문기업 (주)리얼티플러스, 공모PM전문기업인 (주)오츠메쎄가 전략적투자자(SI)로도 참여하여,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서 수립과 주요한 테넌트 확보 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결과라고 밝혀왔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일 대구은행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했는데 해당 컨소시엄은 현덕지구를 수소 인프라 및 스마트 물류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현덕클린경제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안을 제시했다.금번 선정된 현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계획서의 내용을 보면 LNG기반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한 수소인프라시설구축, 대기업 물류회사의 참여로 인한 스마트물류시설, 1군 그룹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적용의 공동주택, 공영방송 자회사가 보유한 문화복합테마시설등 상업, 유통, 주택, 문화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계획에 반영돼 있다. 또한 (주)오츠메쎄와 공영방송 계열사가 공동개발한 ‘GO-PARK(고 파크)’와‘I-Ground(아이 그라운드)’등의 테마문화복합시설이 경기도의 ‘개발이익 도민환원제’등을 통한 공공시설 재투자의 일환으로 시설 유치계획이 수립됐으며, 낙후되어 있던 평택인근 지역의 랜드마크 문화 복합시설로서 자리매김하여 지역주민 채용 및 지역주민복지 및 경제에도 기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현재 현덕지구 사업과 관련된 계획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의 사업협약체결 이후 실시계획에 대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승인 및 개발계획 최종안에 대한 산자부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역시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앞으로 나올 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이든 당선인 화이자 백신 접종…모더나도 접종 시작

    바이든 당선인 화이자 백신 접종…모더나도 접종 시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1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후 델라웨어주 뉴왁의 크리스티아나 케어에서 백신을 맞았으며,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인수위는 바이든 당선인이 백신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고 지난 18일 밝힌 바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긴급 사용이 승인된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은 지난주 초부터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간 상태다. 이 백신은 최초 접종 3주 후에 두 번째 주사를 맞아야 한다. 따라서 바이든 당선인은 대통령 취임식 직전인 내달 11일 전후에 추가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바이든 당선인과 시차를 두고 접종하라는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이번 주 또는 다음 주에 접종할 예정이다. 앞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지난 18일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 건물에서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했으며,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등도 접종을 마쳤다. 한편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코네티컷주의 한 병원에서 시작됐다. AFP통신과 지역 일간지 하트퍼드커런트에 따르면 현지 하트퍼드 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인 맨디 델가도가 21일 오전 11시40분(현지시간)쯤 세계 최초로 모더나 백신을 팔에 맞았다. 모더나 백신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백신이다.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과 달리 영하 20도에서 운송할 수 있어 유통·보관이 더 쉬운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정부는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 1억회분, 모더나 백신 2억회분을 주문했으며 내년 2월 말까지 미국인 1억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게 할 계획이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와 미국 화이자가 공동개발한 백신이 최근 영국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 따르면 해당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 대비 감염력이 70% 강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변이 바이러스가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치명률을 높이지 않으며, 백신 효력도 약화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사힌 CEO는 자신은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바이오엔테크 직원들이 먼저 백신을 맞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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