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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정원 원스톱 판매장 ‘순천만가든마켓’ 18일 개장

    국내 최초 정원 원스톱 판매장 ‘순천만가든마켓’ 18일 개장

    “지난 4개월 동안 잠겨 있는 모습에 가슴 아팠는데 문을 연다고 하니 아주 기쁩니다.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엄청 기대되네요.” 순천만국가정원에 간다는 이모(54.여수시) 씨는 “조경수에 관심이 있어 서울까지 보러가곤 했다”며 “수도권에만 있는 정원 관련물들을 가까운 지역에서 볼수 있어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국내 최초의 정원관련 원스톱 판매장인 ‘순천만가든마켓’이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국·도비 등 300억원을 들여 설립한 전국 최초의 정원식물 자재 유통·판매장이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정원수공판장과 야외판매장, 실내판매장, 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전체 조경수 생산량의 32.2%를 자랑하는 순천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조경수 생산 도시다. 시는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 정원수 관련 종합 유통 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은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순천만가든마켓을 설립했다. 시민 주주를 공개 모집한 결과 개인 480명, 농업인 186명, 법인 19곳이 청약을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이곳에서 10일동안 ‘대한민국 정원산업전’이 열려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당초 11월부터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순천시의회가 ‘순천만가든마켓 위탁동의안’을 지난해 12월에야 통과시키면서 정상 오픈이 미뤄졌다.농업회사법인 순천만가든마켓㈜는 지역소상공인과 생산단체 등의 협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차례 수렴, 공모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협력존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정원수 공판장은 정원수 실시간 경매를 통해 지역 정원수를 전국 홍보해 생산자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물 판매장에서는 관목류, 교목류, 분재류, 잔디, 야생화, 식물 씨앗 등 국내외 다양한 식물들을 선보이게 된다. 자재 매장에서는 정원시설물과 정원가구, 정원소품 등을 비롯 재배 토양, 비료, 영양제 등 정원자재와 포장재, 목재, 석재, 식물 용기 등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관수용품, 장화, 장갑, 가위, 분무기, 송풍기 등의 용품도 취급한다. 채승연 순천만가든마켓㈜ 대표이사는 “정원의 도시 순천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며 “국내 유일 원스톱 종합가든센터로서 지역정원관련 사업자와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 복합쇼핑몰 부지 보고 있다”… 신세계·롯데·현대 진출 임박?

    찬반 대립이 팽팽했던 광주 복합쇼핑몰이 건설 쪽으로 급격하게 쏠리고 있다. 인구 144만명의 광주는 골목 상권 침해 논란 등으로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복합 쇼핑몰이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에서 쇼핑몰 유치를 지역 핵심 공약으로 내걸면서 광주 민심이 요동쳤다. 16일 광주시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롯데, 현대 등 유통 빅3로 꼽히는 업체들은 모두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과 관련해 동향 파악에 나서는 등 발 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선거가 끝난 뒤 본사로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문제에 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서 이와 관련된 동향과 정보를 보고했다”고 말했다. 다른 유통업체 관계자도 “앞으로 광주 진출 계획이 확정되면 허가 등 실질적인 업무를 준비해야 해서 광주시의 담당 부서가 어딘지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유통업체도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최근 기자들과 만나 “복합쇼핑몰 유치사업은 이미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다. 어디에 유치하고 어떤 유형의 쇼핑몰인지, 시기는 언제일지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최근 복합쇼핑몰 업체 2곳과 접촉했는데 그쪽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입지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위치까지 거론되고 있다. 광주신세계 백화점이 부지를 이미 매입한 광천터미널 인근 지역과 송정역 주변, 전남방직과 일신방직 부지가 유력한 후보지로 꼽힌다. 반면 광주시가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광주역 일대는 장소가 좁고, 어등산 일대는 접근성이 떨어져 업체들이 꺼리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쇼핑몰 인허가권은 자치단체장이 쥐고 있고 중앙정부가 예산을 직접 지원할 방법이 없는 만큼 결국 광주시와 업계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그동안 유통 대기업들은 광주에 진출하려고 수차례 시도했다. 2015년 신세계가 복합 쇼핑몰과 고급 호텔 설립을 발표했다가 정치권의 반발에 부딪혀 물러섰고, 2019년에는 이마트가 새 점포를 열겠다고 밝혔다가 계획을 취소했다.
  • 복날 골라 닭고기 빼돌리기… 12년 담합이 ‘2만원 치킨’ 낳았다

    복날 골라 닭고기 빼돌리기… 12년 담합이 ‘2만원 치킨’ 낳았다

    하림·마니커·체리부로·올품 등 16개 닭고기 제조·판매사가 12년간 전방위로 가격 담합을 해 온 사실이 또 적발됐다. 이들은 2006년 치킨 담합 사건으로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는 동안에도 담합을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담합 결과는 고스란히 치킨값 인상으로 이어졌고, 소비자들은 치킨 한 마리에 2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 등을 전방위로 담합한 하림 등 16개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15개사에 과징금 총 1758억 2300만원을 부과했다. 이들 가운데 마니커·체리부로·올품·한강식품·동우팜투테이블 등 5개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육계 시장 점유율 77.1%를 차지하는 16개 업체는 2005년 1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생산량·출고량과 도축 전 생닭 구매량을 짬짜미로 정했다. 담합은 16개 업체가 속한 한국육계협회 내 대표이사급 모임인 ‘통합경영분과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대표들은 복날 등 성수기 동안 생닭 시세를 올리기 위해 생닭을 사들이거나 냉동 상태로 비축해 놓자고 합의했다. ‘생닭 시세가 1㎏당 300원 오르면 사업자들은 총 136억원의 순이익을 얻는다’는 분석이 담긴 문건까지 작성했다. 이들은 총 60차례 담합 이후 합의 이행 여부를 점검·독려하는가 하면 담합으로 판매가격이 실제로 올랐는지 직접 확인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구체적으로 하림·올품 등 14개사는 16차례에 걸쳐 도계 공정에 드는 경비, 생닭 운반비, 염장비 등 판매가격을 산정하는 모든 요소를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할인 하한선을 설정하고 할인 대상을 축소해 서로 가격할인 경쟁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공급량 증가로 시중 판매 가격이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닭을 냉동 비축하는 방식으로 출고량까지 조절했다. 또 유통 시장에서 구매량을 늘려 시세도 조작했다. 담합 업체들은 “출고량·생산량 조절 행위는 정부의 수급 조절 정책에 따른 행위”라며 억울해했다. 육계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행정지도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처분”이라면서 “사업자들은 막대한 과징금을 낼 수 없어 도산 위기에 직면했다. 10년간 영업이익을 고스란히 내놔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정부의 육계 신선육 생산 조정·출하 조정 명령이 없었고, 행정지도가 있었더라도 근거 법령이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과징금은 12조원대 관련 매출액의 2% 수준으로 다른 사건보다 낮은 편”이라고 반박했다.
  •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안 부실… 고연령·경증 생존자 보상액 높여야”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안 부실… 고연령·경증 생존자 보상액 높여야”

    가습기살균제 참사 발생 11년 만에 나올 피해자 구제 조정 최종안을 앞두고 피해자들이 합리적인 피해 구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생존 피해자 및 사망자에 대한 적정한 보상 금액을 제시하고 가해기업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족,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6일 피해자 구제 조정위원회가 입주한 서울 중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기업이 제시한 보상금 총액에 짜맞추기식이 아닌 피해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제대로 된 피해대책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정위는 지난달 3일 1차 조정안, 지난 10일에는 2차 조정안을 내놨다. 2차 조정안을 바탕으로 조정위는 지난 11일 피해자 측과 제조·유통 기업과 함께 3자 논의를 진행했고 이달 말까지 피해 구제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은 사망자에 대한 보상 최저액을 소폭 올린 반면 고연령 생존피해자 중 피해도가 비교적 낮은 경미 등급 보상 총액은 현저히 적다고 지적했다. 또 연령별 차등 보상안에 대해서도 피해 발생 당시 나이가 아닌 2022년 현재 나이를 적용해 11년째 이어진 참사의 특수성을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아내를 잃은 유족 김태종(68)씨는 “조정위는 피해자의 고통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조정안을 만들어 놓고 3개월 이내 피해자 50% 이상이 동의하지 않으면 이조차도 무효로 하겠다고 한다”면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조정안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지난달 말까지 피해인정자로 인정된 4291명이 사용한 가습기살균제 제품과 제조회사를 소개하며 “SK 그룹이 만든 CMIT·MIT, PHMG 등 원료를 사용한 가습기살균제 제품의 피해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망자인 어머니를 둔 김석진(61)씨는 “조정 금액의 문제를 떠나서 피해자들이 위로받을 수 있도록 SK 등 가해기업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 12년 치킨값 담합이 2만원짜리 치킨 낳았다

    12년 치킨값 담합이 2만원짜리 치킨 낳았다

    하림·마니커·체리부로·올품 등 16개 닭고기 제조·판매사가 12년간 전방위로 가격 담합을 해 온 사실이 또 적발됐다. 이들은 2006년 치킨 담합 사건으로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는 동안에도 담합을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담합 결과는 고스란히 치킨값 인상으로 이어졌고, 소비자들은 치킨 한 마리에 2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 등을 전방위로 담합한 하림 등 16개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15개사에 과징금 총 1758억 2300만원을 부과했다. 이들 가운데 마니커·체리부로·올품·한강식품·동우팜투테이블 등 5개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육계 시장 점유율 77.1%를 차지하는 16개 업체는 2005년 1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생산량·출고량과 도축 전 생닭 구매량을 짬짜미로 정했다. 담합은 16개 업체가 속한 한국육계협회 내 대표이사급 모임인 ‘통합경영분과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대표들은 복날 등 성수기 동안 생닭 시세를 올리기 위해 생닭을 사들이거나 냉동 상태로 비축해 놓자고 합의했다. ‘생닭 시세가 1㎏당 300원 오르면 사업자들은 총 136억원의 순이익을 얻는다’는 분석이 담긴 문건까지 작성했다. 이들은 총 60차례 담합 이후 합의 이행 여부를 점검·독려하는가 하면 담합으로 판매가격이 실제로 올랐는지 직접 확인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구체적으로 하림·올품 등 14개사는 16차례에 걸쳐 도계 공정에 드는 경비, 생닭 운반비, 염장비 등 판매가격을 산정하는 모든 요소를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할인 하한선을 설정하고 할인 대상을 축소해 서로 가격할인 경쟁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공급량 증가로 시중 판매 가격이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닭을 냉동 비축하는 방식으로 출고량까지 조절했다. 또 유통 시장에서 구매량을 늘려 시세도 조작했다. 담합 업체들은 “출고량·생산량 조절 행위는 정부의 수급 조절 정책에 따른 행위”라며 억울해했다. 육계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행정지도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처분”이라면서 “사업자들은 막대한 과징금을 낼 수 없어 도산 위기에 직면했다. 10년간 영업이익을 고스란히 내놔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정부의 육계 신선육 생산 조정·출하 조정 명령이 없었고, 행정지도가 있었더라도 근거 법령이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과징금은 12조원대 관련 매출액의 2% 수준으로 다른 사건보다 낮은 편”이라고 반박했다.
  • 코로나19 도시 봉쇄에 홍콩 탓하는 中네티즌…우한 잊었나

    코로나19 도시 봉쇄에 홍콩 탓하는 中네티즌…우한 잊었나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 확산하며 광둥성 선전 등 일부 도시에 봉쇄령까지 내려지자 앞서 유행을 맞은 홍콩으로 중국 내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과 웨이보에 현 코로나19 확산세가 홍콩 탓이라고 불평하는 의견이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러한 여론이 홍콩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라는 관측도 내놨다. “홍콩 때문에 광둥성 운다”…불만글 확산 위챗에서 확산 중인 ‘선전은 봉쇄됐다. 홍콩은 어떠한가’라는 제목의 글은 봉쇄로 인적이 끊긴 선전의 거리 사진과 인파로 붐비는 홍콩의 해변·쇼핑몰 사진을 대비시키고선 “광둥성 전체가 홍콩 때문에 울고 있다. 나는 화가 난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 글은 위챗에서 수천회 공유됐다.또 다른 위챗 이용자들은 홍콩 때문에 중국에 코로나19가 퍼졌는데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사과도 하지 않고 여전히 중국식 봉쇄와 전수검사를 진행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전파력이 큰 오미크론 변이 유행 속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지역이나 도시를 전면 봉쇄하고 전수검사를 시행하는 등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 중이다. 이에 비해 홍콩은 자체적인 방역 정책을 시행 중이다. 앞서 람 장관은 홍콩과 인접한 선전이 14일 도시 봉쇄에 들어가자 “홍콩은 자원과 인력, 시스템 차원에서 선전처럼 전수검사를 불시에 갑자기 단행할 수 없다”며 선전과 홍콩의 직접 비교는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선전의 한 위챗 이용자는 “우는 아기는 늘 우유를 얻는다”며 “우리가 지금 위기에 처했는데 그냥 홍콩에 대한 식량 공급을 끊어버리면 안 되나?”라고 썼다.광둥성과 선전시가 도시 봉쇄와 방역 강화에도 홍콩에 식량 등 물자 공급을 계속하는 데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홍콩은 신선 채소 등 많은 물자를 선전을 통해 중국 본토에서 들여오고 있다. 후시진 전 환구시보 편집장은 위챗을 통해 “홍콩이 선전 사태와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홍콩 내 친중 정치인들도 본토인들의 불만을 이해한다며 홍콩 정부 비판에 가세했다. 홍콩 유일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인 탐유충은 중국 감염의 상당수가 홍콩발이기에 중국 네티즌들의 실망감을 이해한다면서 “홍콩 정부도 이미 많은 비판을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한 비난할 수 없듯이 홍콩 비난도 멈춰라” 반면 홍콩 최대 노조연합단체인 공회연합회의 웡궉킨은 “전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킨 코로나19에 대해 처음 발병 사례가 보고된 우한을 비난할 수 없듯이 홍콩을 비난해서도 안 된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한편으론 중국 네티즌들의 홍콩 비판 여론은 중국 정부의 시각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왔다. 중국 홍콩마카오연구협회 라우시우카이 부회장은 “어떤 면에서 중국 네티즌들의 목소리는 중앙 정부가 홍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대변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이들의 발언은 이미 삭제됐을 것”이라고 봤다. 홍콩정부 불신에 백신 접종률 턱없이 낮아홍콩은 15일 코로나19 신규 환자 2만 7765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역대 최고인 289명으로 보고됐다. 13일까지 홍콩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993명으로 2020년 초 우한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사망자(3869명) 수를 넘어섰다. 중국 당국의 은폐 속에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지만 현재 추세대로라면 홍콩은 이마저도 넘을 가능성이 있다. 홍콩의 이러한 대유행과 높은 치명률은 낮은 백신 접종률 때문이다. 홍콩은 지난해 2월 말부터 충분한 물량 속에 화이자와 중국 백신인 시노백 두 종류의 백신을 접종했으나 홍콩인들이 접종을 꺼리면서 도중에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화이자 백신을 어쩔 수 없이 다른 나라에 기부해야 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까지 1차 이상 백신 접종률이 80%에 미치지 못했고, 8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지난달까지도 30%를 넘지 못했다. 2019년 반정부 시위 이후 정부에 대한 불신이 깊어진 젊은 층은 백신 접종은 물론이고 출입 QR코드조차 찍으려 하지 않았고, 노년층은 홍콩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없어 감염 위험이 적고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등의 이유로 접종을 거부했다. 홍콩대 연구진은 이미 지난 14일까지 홍콩 740만명의 전체 인구 중 절반가량인 358만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5월 중순은 돼야 신규 환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 농촌융복합산업 종사자 약 33만명…경영체당 매출은 평균 2억 4000만원

    농촌융복합산업 종사자 약 33만명…경영체당 매출은 평균 2억 4000만원

    국내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종사자가 약 3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융복합산업인증을 받은 경영체 대표 중 귀농·귀촌자는 10명 중 2명이 안됐다.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1 농촌융복합산업 기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체는 총 10만 4067개로 집계됐다. 이중 농가가 8만 9525개로 전체의 86%를 차지했고 법인은 14%인 1만 4542곳이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등이 농산물·자연·문화 등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는 1805개(농가 553개·법인 1252개)로 대표자가 귀농·귀촌한 경영체는 전체의 17.2%로 공간에 상관없이 사업이 가능한 분야로 평가된다. 농촌융복합산업 종사자는 총 32만 7645명으로 경영체당 평균 3.1명을 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체 유형별 평균 고용인원은 법인 7.8명, 농가 2.4명, 인증 경영체 7.8명, 미인증 경영체 3.1명으로 나타났다.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총 매출은 23조 2564억원으로 경영체당 평균 2억 385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1차(농림수산업)와 3차(유통·서비스업) 산업을 영위하는 업체가 47.6%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차·2차(제조·가공업)·3차산업 동시 영위(29.8%), 1차·2차산업 영위(22.6%) 등이다. 2차산업 대다수는 식품가공업에 종사했으며 3차산업은 직매장(70.3%), 체험관광(7.7%), 식음료점(3.3%) 등의 순이다.
  • 윤석열 당선되자 ‘광주 복합쇼핑몰’ 가시권

    찬반 대립이 팽팽했던 광주 복합쇼핑몰이 건설 쪽으로 급격하게 쏠리고 있다. 골목 상권 침해 논란 등으로 인구 144만명의 광주는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복합 쇼핑몰이 없었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에서 지역 핵심공약으로 내걸면서 광주 민심이 요동쳤다. 16일 광주시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롯데, 현대 등 유통 빅3로 꼽히는 업체들이 모두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과 관련해 동향 파악에 나서는 등 발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선거가 끝난 뒤 본사로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문제에 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서 이와 관련된 동향과 정보를 보고했다”고 말했다. 다른 유통업체 관계자도 “앞으로 광주 진출 계획이 확정되면 허가 등 실질적인 업무를 준비해야 해서 광주시의 담당 부서가 어딘지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유통업체도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최근 기자들과 만나 “복합쇼핑몰 유치사업은 이미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다. 어디에 유치하고 어떤 유형의 쇼핑몰인지, 시기는 언제일지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최근 복합쇼핑몰 업체 2곳과 접촉했는데 그 쪽에서도 긍정적 검토하고 있고 입지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위치까지 거론되고 있다. 광주신세계 백화점이 부지를 이미 매입한 광천터미널 인근지역과 송정역 주변, 전남방직과 일신방직 부지가 유력한 후보지로 꼽힌다. 반면 광주시가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광주역 일대는 장소가 좁고, 어등산 일대는 접근성이 떨어져 업체들이 꺼리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쇼핑몰 인허가권은 자치단체장이 쥐고 있고 중앙정부가 예산을 직접 지원할 방법이 없는 만큼 결국 광주시와 업계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그동안 유통 대기업들은 광주에 진출하려고 수차례 시도했다. 2015년 신세계가 복합 쇼핑몰과 고급 호텔 설립을 발표했다가 정치권의 반발에 부딪혀 물러섰고, 2019년에는 이마트가 새 점포를 열겠다고 밝혔다가 계획을 취소했다.
  • 조정안에 실망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합리적인 보상안 필요”

    조정안에 실망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합리적인 보상안 필요”

    이달 가습기살균제 구제 조정안 발표 앞둬피해자들, 적정 보상금·가해기업 책임 촉구“고연령 보상 낮추고 피해 연령 산정 보수적”가습기살균제 참사 발생 11년 만에 나올 피해자 구제 조정 최종안을 앞두고 피해자들이 합리적인 피해 구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생존 피해자 및 사망자에 대한 적정한 보상 금액을 제시할 것과 가해기업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족,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6일 피해자 구제 조정위원회가 입주한 서울 중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기업이 제시한 보상금 총액에 짜맞추기식이 아닌 피해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제대로 된 피해대책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정위는 지난달 3일 1차 조정안, 지난 10일에는 2차 조정안을 내놨다. 2차 조정안을 바탕으로 조정위는 지난 11일 피해자 측과 제조·유통 기업과 함께 3자 논의를 진행했고 이달 말까지 피해 구제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은 사망자에 대한 보상 최저액을 소폭 올린 반면 고연령 생존피해자 중 피해도가 비교적 낮은 경미 등급의 보상 총액은 현저히 적다고 지적했다. 또 연령별 차등 보상안에 대해서도 피해 발생 당시 나이가 아닌 2022년 현재 나이를 적용해 11년째 이어진 참사의 특수성을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아내를 잃은 유족 김태종(68)씨는 “조정위는 피해자의 고통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조정안을 만들어 놓고 3개월 이내 피해자 50% 이상이 동의하지 않으면 이조차도 무효로 하겠다고 한다”면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조정안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지난달 말까지 피해인정자로 인정된 4291명이 사용한 가습기살균제 제품과 제조회사를 소개하며 “SK 그룹이 만든 CMIT/MIT, PHMG 등 원료를 사용한 가습기살균제 제품의 피해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어머니가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망자인 김석진(61)씨는 “조정 금액의 문제를 떠나서 피해자들이 위로받을 수 있도록 SK 등 가해기업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알몸배추’ 중국, 이번엔 ‘맨발·담배꽁초’ 절임공장 폭로돼(영상)

    ‘알몸배추’ 중국, 이번엔 ‘맨발·담배꽁초’ 절임공장 폭로돼(영상)

    중국에서 지난해 ‘알몸 배추’ 영상으로 한국까지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데 이어 또다시 비위생적인 절임식품 제조 과정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관영 중앙(CC)TV는 지난 15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방영한 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를 통해 후난성의 한 쏸차이(酸菜·신 채소) 제조공장의 비위생적인 생산 과정을 폭로했다. 쏸차이는 중국의 절임식품 중 하나로 갓이나 배추를 소금과 향신료 등으로 절인 뒤 발효시키는 식품이다. 중국인이 즐겨 먹는 반찬으로, 쏸차이 컵라면 등이 중국 전역에서 소비되며 해외로도 수출된다.이날 폭로된 영상에는 쏸차이 제조공장 직원들이 맨발로 쏸차이 절임 통에 들어가 쏸차이를 밟고 다니며 더러워 보이는 포대자루에 쏸차이를 맨손으로 마구 담는 장면이 나왔다. 일부는 더러운 바닥에 그대로 쌓아두기도 했다. 심지어 쏸차이 절임 통에 피우던 담배꽁초를 버리는 등의 모습도 폭로됐다. CCTV는 이 업체 외에도 제조 환경이 비슷한 다른 쏸차이 제조 업체 3곳도 함께 공개했다. 이 업체들은 중국 유명 식품 브랜드인 캉스푸를 비롯해 주요 식품 기업과 상하이, 후베이, 쓰촨 등 전국 식품 유통회사에 쏸차이를 납품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 관계자는 “규격화한 절임 작업장이 있어 그곳에서 생산되는 쏸차이는 불순물이 거의 없지만, 모두 수출용 제품”이라며 “제조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생산된 쏸차이는 불순물이 섞일 수 있지만, 발각이 되도 1000∼2000위안(약 19만∼38만원)의 벌금을 물면 된다”고 말했다.캉스푸 측은 방송 이후 성명을 통해 “문제가 된 업체와 모든 협력 관계를 중단하고, 문제가 된 쏸차이가 사용된 제품을 모두 봉인했다”면서 “식품 관리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저버린 점에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어제도 쏸차이 컵라면을 먹었는데 생각만 해도 토가 나온다”, “언제까지 식품 위생을 걱정해야 하나”, “매년 주기적으로 비슷한 문제가 나오는 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주중한국대사관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방송에 나온 쏸차이 공장의 제품은 한국에 수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중국 해관총서(세관)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중국의 한 배추절임 공장에서 탁해 보이는 소금물 속에 상의를 벗은 남성이 들어간 채로 배추를 절이거나 녹슨 굴삭기로 배추더미를 나르는 영상이 공개돼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논란이 됐다. 이 영상으로 ‘저런 배추를 가지고 김치를 만들어 한국에 수출하는 것이냐’는 우려가 나왔고, 중국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 한국의 많은 식당에서 싼 가격을 이유로 중국산 배추로 만든 김치, 또는 중국산 김치를 내놓고 있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우려가 더욱 컸다.이에 식약처는 중국 공관 등을 통해 영상 출처를 확인한 뒤 문제의 ‘알몸 절임배추’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현재 국내 수입되는 식품을 가공·생산하는 모든 국외 식품 제조업체를 등록해 관리하는데, 중국 현지에서 실사한 제조업체 중 영상에 나온 것처럼 실외 절임방식을 채택하는 곳은 없었다는 것이다. 또 전문가 회의 결과 그런 절임방식으로는 김치를 생산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받았다면서 “해당 절임방식은 이미 중국 내에서도 금지됐고, 외국으로 수출하는 식품을 제조하는 공장에서는 채택하고 있지 않는 방식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식재료를 납품받는 과정을 모두 투명하게 살피거나 관리할 수 있겠냐는 소비자들의 우려가 여전한 것이 현실이었다.
  • 유명 농특산물 ‘무임승차’ 엄벌…이천 쌀·횡성 한우 등 35개 중점 관리

    유명 농특산물 ‘무임승차’ 엄벌…이천 쌀·횡성 한우 등 35개 중점 관리

    이천 쌀·횡성 한우와 같이 널리 알려진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원산지 보호가 강화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16일 소비자 권익 보호와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상·하반기 유명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 인지도와 지역 생산량, 원산지 부정유통 개연성 등을 고려해 이천 쌀과 횡성 한우 등 35개 지역 농특산물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했다. 지자체와 농업인들이 농특산물의 고품질화·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원산지를 둔갑하는 ‘무임승차’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전국에서 농산물을 구입한 후 포장지 등에는 ‘거창 사과’, ‘이천쌀’로 만든 죽, ‘횡성 한우’ 등으로 허위 표시한 판매자들이 농관원에 적발됐다.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3000여명)을 투입해 지역 농특산물 유통·가공업체와 통신판매업체, 수입농산물 유통업체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 50개 사이버전담반(200명)이 온라인 쇼핑몰·홈쇼핑 등을 사전 점검한 후 위반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또 알피에이(RPA) 프로그램을 활용해 원산지 표시 위반 의심업체를 자동 추출하여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현장 점검은 쌀·사과·양파·마늘 등 6개 전국단위 품목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의심 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농관원은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미표시’ 업체는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또 거짓 표시 업체와 2회 이상 미표시로 적발된 업체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농관원과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등에 공표한다.
  • 서빙로봇 스타트업 알지티, 중기부 팁스 선정

    서빙로봇 스타트업 알지티, 중기부 팁스 선정

    국내 서빙로봇 전문기업 알지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창업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R&D) 및 국내외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민간투자주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 설립된 알지티는 100% 국내 기술로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의 개발·제조뿐 아니라 유통,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국내에서 서빙로봇을 직접 제작, 유통하는 기업으로는 알지티가 유일하다. 알지티의 서빙로봇은 별도의 유도장치 없이 스스로 주변을 인지하는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있어 실시간으로 공간과 사람의 움직임을 파악해 안전하고 신속한 서빙을 수행한다. 또 알지티 고유의 ‘스마트 레스토랑 시스템’은 서빙로봇과 기존 식당에서 사용하는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포스(POS) 등의 연동을 가능케 해 업장 관리에도 효율적이다.알지티는 이처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회피주행기술을 높게 평가받아 팁스의 운영사인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통해 팁스에 선정됐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알지티는 향후 2년간 약 5억 원을 지원받는다. 자금은 자율주행 관련 연구에 사용된다. 정호정 알지티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발판 삼아 자율주행 기술을 한층 더 고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서빙로봇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지티는 지난해 2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나이스, 이지스엔터프라이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등 현재까지 총 40억 원 이상의 누적 투자금액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 中매체 “코로나 기원은 중국 우한 아냐…수입된 미국산 가재 때문”

    中매체 “코로나 기원은 중국 우한 아냐…수입된 미국산 가재 때문”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우한으로 수입된 미국 바닷가재 때문이라는 중국 관영 매체 보도가 나왔다. 지난 15일 차이나데일리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2019년 12월 이전에 미국에서 발생한 ‘전자담배 폐렴’이 근거”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2019년 7월 미국에서 전자담배와 관련된 폐렴이 발생했고, 11월 미국의 바닷가재가 우한으로 수입됐다”면서 “이후 우한의 화난 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장 상인 중 미국산 바닷가재와 바닷가재 포장지를 만진 사람이 최초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서 “2020년 2월 이후 미국에서는 전자담배 폐렴에 관한 방역 당국의 보고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정말 이 질병이 사라졌을까?”라고 반문하며 미국이 의도적으로 이 질병에 대해 감추려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매체는 보도 영상에서 시간순으로 사건을 나열했을 뿐,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미국에서 건너온 바이러스와의 동질성 등의 과학적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코로나 바이러스가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콜드체인(식료품 냉장 유통 과정)에서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만 소개했다. 해당 보도는 2시간 만에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서 조회 수 8000만 회를 기록하며 핫이슈에 올랐다. 한편, 코로나19 기원은 현재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말 한국,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 다국적 연구진이 참여한 2개 연구진은 코로나19 감염자가 최초로 발생한 화난수산시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2019년 우한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미국인들이 바이러스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 인천 서구 경서3구역 개발 더 지연될 듯

    인천 서구 경서3구역 개발 더 지연될 듯

    인천 서구가 청라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한 경서동에서 추진하는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구가 경서3구역에서 보람인천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보람상조개발㈜에 제기한 건물 명도소송에서 패소해 보상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15일 서구와 보람상조개발에 따르면 서구는 최근 보람상조개발을 상대로 대법원에 제기한 보람인천장례식장 명도소송 상고를 취하, 패소가 확정됐다. 서구 관계자는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너무 지연됐고 상고심에서 승소할 가능성도 적다는 판단에 따랐다”고 말했다. 또 보람상조개발은 건물 수용 보상금 약 20억원에 자체 감정한 약 30억원의 영업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보람상조개발 측은 ”환지(현금 보상 대신 받는 땅)로 받은 땅이 ‘유통산업용지’여서 상조회사 입장에서는 쓸모가 없다”며 요양병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보람상조개발을 상대로 영업보상금과 용지 용도 변경을 놓고 긴 줄다리기를 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15년을 끌어온 경서3구역 개발 사업은 더 오래 지체되게 됐다. 경서3구역은 서구가 경서동 124의66 일대 36만 8000㎡를 복합 상업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8년 11월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 고시한 곳이다. 환지 방식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개발 계획이 여러 차례 변경된 끝에 고시 10년 만인 2018년 2월 착공해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었다.
  • 인천 서구 경서3구역 개발 더 지연될 듯… 명도소송서 패소

    인천 서구 경서3구역 개발 더 지연될 듯… 명도소송서 패소

    인천 서구청이 보람상조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보람인천장례식장 건물 명도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거액의 보상금을 물게 됐다. 보람은 약 30억원으로 추정되는 영업권 보상 까지 요구하고 있어 서구청이 15년 째 추진중인 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상당기간 더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구청과 보람상조개발에 따르면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서구청은 최근 보람상조개발을 상대로 대법원에 제기한 보람인천장례식장 명도소송 상고를 갑자기 취하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너무 지연됐고 상고심에서 승소할 가능성도 적다는 판단에 따라 취하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 4월 서구청이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위치한 보람인천장례식장을 명도하라”며 낸 소송은 약 3년 만에 서구청의 패소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패소로 서구청은 보람상조개발에 인천장례식장 건물 수용 보상금으로 약 20억원과 약 30억원으로 추정되는 영업보상금을 별도 지급하게 됐다. 서구청은 지장물(장례식장 건물) 수용 보상금을 법원에 공탁했으므로 도시개발 사업부지 안에 있는 토지와 건물에서 퇴거하라는 입장이었다. 반면, 보람 측은 건물 및 영업권 보상에 대한 합의 또는 협의도 없었고 도시개발사업에 동의한 적도 없다며 퇴거에 불응해왔다. 1심, 2심 법원은 “서구청이 보람 측을 상대로 명도를 청구하려면 도시개발법상 보람인천장례식장에 대한 건물 및 영업권에 대한 보상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보람 측 손을 들어 줬다.이번 패소로 서구청은 건물 및 영업권 보상금으로 보람 측에 총 50억원 이상을 지급하게 됐으며, 협의매수·감정평가 등의 보상절차도 처음 부터 다시 진행해야 한다. 더욱이 보람 측은 “환지(도시개발사업에서 현금보상 대신 받는 땅)로 받는 대토는 ‘유통산업용지’여서 상조회사 입장에서는 쓸모가 없다”며 요양병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종 하향을 요구하고 있어 2008년 부터 15년을 끌어온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상당기간 더 지연될 전망이다. 경서3구역은 서구가 청라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한 경서동 124의66 일대 36만 8000㎡를 복합 상업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8년 11월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 고시 했다. 환지 방식으로 추진중인 이 사업은 개발계획이 여러차례 변경된 끝에 고시 10년 만인 2018년 2월 착공해 올 12월 사업 완료 예정이었다.
  • 전국 휘발유 가격 리터당 2000원 돌파

    전국 휘발유 가격 리터당 2000원 돌파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15일 유가 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에서 팔린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00.95원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리터당 21000원을 넘어 2106원을 받았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라터당 2000원을 넘은 것은 2012년 10월 넷째주(2003.7원) 이후 9년 5개월 만이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에만 리터당 13원 올랐다.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국 평균 가격보다 리터당 106원이나 비싸고,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2086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보다 86원 비쌌다. 부산에서도 이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1년 전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리터당 1530원대)과 비교하면 30% 이상 올랐다. 국내유가는 원유수입가와 연동해 결정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미 인상된 국제유가가 반영돼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국제원유가는 두바이산이 배럴당 109.88달러로 11일 거래가(110.49달러)와 비교해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우크라리나 사태 장기화, 러시아의 원유 수출 금지 조치 등으로 원유가격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최근 유가 급등과 석유제품 가격 불안정에 따른 불법석유 유통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기름값이 안정될 때까지 주유소 등 석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하기로 했다.
  •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리터당 2000원 돌파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15일 유가 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에서 팔린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00.95원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리터당 21000원을 넘어 2106원을 받았다. 한국석유공사가 2008년 4월 15일 전국 유가 전수조사를 시작한 이래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2100원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에만 리터당 13원 올랐다.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국 평균 가격보다 리터당 106원이나 비싸고,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2086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보다 86원 비쌌다. 부산에서도 이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1년 전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리터당 1530원대)과 비교하면 30% 이상 올랐다. 국내유가는 원유수입가와 연동해 결정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미 인상된 국제유가가 반영돼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국제원유가는 두바이산이 배럴당 109.88달러로 11일 거래가(110.49달러)와 비교해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우크라리나 사태 장기화, 러시아의 원유 수출 금지 조치 등으로 원유가격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최근 유가 급등과 석유제품 가격 불안정에 따른 불법석유 유통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기름값이 안정될 때까지 주유소 등 석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하기로 했다.
  • 中언론 “코로나19, 미국 바닷가재에서 시작”…현지 반응은?

    中언론 “코로나19, 미국 바닷가재에서 시작”…현지 반응은?

    코로나19 팬데믹이 3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팬데믹의 기원이 중국 우한이 아닌 우한으로 수입된 미국 바닷가재에서 시작됐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중국일보(차이나데일리)는 15일자 보도에서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2019년 12월 이전인 2019년 7월, 미국에서 전자담배와 관련된 폐렴이 유행했다. 이후 11월 미국의 바닷가재가 우한으로 수입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한 화난 수산물도매시장 상인 중 미국산 바닷가재 및 바닷가재 포장지를 만진 사람이 최초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서 “(팬데믹이 발생한 이듬해인) 2020년 2월 이후 미국에서는 전자담배 폐렴과 관련한 방역 당국의 보고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전문가들이 콜드체인(식료품 냉장 유통과정)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함으로써 보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애썼다.그러나 미국에서 전자담배로 인한 폐렴 발생과 우한으로의 바닷가재 수입 시점 등을 시간순으로 나열했을 뿐, ‘미국산 바닷가재 기원설’의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도는 중국 SNS 웨이보에서 약 25만 회의 ‘좋아요’를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 기원, 여전히 미스터리한편, 코로나19 기원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말, 미국 애리조나대학과 고려대 등 한국과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국적 연구진이 참여한 2개 연구진은 코로나19 감염자가 최초로 발생한 화난수산시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이며, 이웃 동네를 거쳐 더 먼 지역으로 퍼져간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은 트럼프 전 행정부 말기 당시 우한바이러스 연구소에서 바이러스가 사고로 유출됐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반면,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발발 초기 수세적인 입장에서 바이러스 기원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사적 조사에 맡겨야 한다는 쪽으로 선회했다. 이후 2019년 10월 우한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미군이 바이러스를 퍼뜨렸을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팀도 우한 현지 조사 등을 통해 바이러스 기원을 조사했지만, 우한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 인천 지역사랑상품권 작년 48건 부정 거래

    인천 지역사랑상품권 작년 48건 부정 거래

    인천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근절에 나선다. 시는 이달 말 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거래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인천e음 결제가 가능한 모든 가맹점이며,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에 적발된 가맹점을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1월 이후 이날 까지 48건 이상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유흥업소를 비롯해 등록 제한 가맹점에서 사용되거나, 추가 요금을 받는 등 차별행위, 일정금액 이상 결제, 반복 결제 등 허위판매 또는 과잉판매 의심 업소 등이 단속 대상이다. 앞서 시는 군·구 및 인천e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부정유통 단속체계를 구축했다.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계도, 가맹점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내려질 수 있으며 위반행위 정도가 심각할 경우 경찰에 수사의뢰 할 예정이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문화 정착을 위해 가맹 점주와 이용자 모두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올해 첫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16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행정안전부가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단속에서 지자체 공무원과 한국조폐공사 등 운영대행사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등록 제한업종 △결제거부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발행되고 있다. 작년에는 2020년보다 77% 증가한 23조 6000억원 규모를 판매했다. 발행액이 늘면서 물품 판매 없이 상품권을 사들이거나 타인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해 환전하는 등 부정행위도 발생하면서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212곳을 적발해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고 이 중 14곳에 과태료 8000만원을, 88곳에에는 7000만원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환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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