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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신세계 백화점 신축, 도로 건설·용도변경 ‘첩첩산중’

    광주신세계 백화점 신축, 도로 건설·용도변경 ‘첩첩산중’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신축·확장 절차에 착수했지만 도로 선형 변경 및 공장부지 용도변경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예상되는 등 과제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신세계는 29일 “2026년까지 1조원대의 사업비를 들여 백화점을 신축하기 위해 이번 주 안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백화점 신축 예정지인 이마트와 부근 옥외주차장 부지 7600평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마트와 옥외주차장 사이에 있는 광주시 소유 도로를 없애는 대신 사업지와 인근 금호월드 사이에 도로를 새로 뚫기 위한 것으로 도로 선형 변경이 지구단위계획의 변경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광주신세계는 기존 백화점이 입주한 금호고속 측에 ‘현재 백화점의 야외 주차장을 기존 3층에서 6층으로 확장하겠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00면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백화점 신축 공사 과정에서 이마트 주차장 등이 폐쇄되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역에서는 광주신세계가 추진하는 백화점 신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광주시 소유인 기존 도로를 없애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논란을 해소하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본다. 특정 유통기업의 이해관계를 위해 광주시가 도로 선형을 바꿔 주는 데 대해 특혜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백화점 신축부지에 포함된 공장용지 3필지 2160여평을 상업용지로 변경하는 문제 역시 논란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업지구 내 공장용지라고는 하지만 용도변경을 통해 부지의 가치가 크게 오를 경우 특혜 소지나 공공기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광주신세계는 “선형 변경 문제는 진출입로를 변경하는 것이어서 특혜라고 보기 어렵다”며 “공장용지 역시 상업지구 내에 있어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안서가 들어오면 통행로 변경 방안 등의 내용을 검토해 규정에 맞게 절차를 거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수현과 사진 촬영”…태국팬 1억8000만원 질렀다

    “김수현과 사진 촬영”…태국팬 1억8000만원 질렀다

    배우 김수현의 태국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한 현지 팬이 1억8000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태국 유통업체 로터스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배우 김수현은 다음달 2일 방콕 무엉텅타니 썬더돔에서 ‘밋 앤 그릿’(Meet & Greet)이라는 제목의 팬미팅을 연다. 해당 팬미팅은 로터스 입점 매장에서 5000밧(약 19만원) 이상 금을 구매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구매액 기준 상위 3800명이 팬미팅에 초대된다. 그중에서도 구매액 상위 100명은 행사장 가장 앞쪽 좌석에 앉아 김수현과의 사진 촬영, 사인 및 기념품 제공 등 VIP 혜택을 받는다. 집계 결과 팬미팅에 초대된 팬들 중 구매액 1위는 470만밧(1억8000만원)을 지출했다.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쓴 팬은 400만밧(1억5100만원)어치를 구매했다. 태국 현지에서는 “이번 행사는 역대 한류스타들의 팬미팅 중 가장 비싼 팬미팅”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 [속보] 尹, 김문수 전 경기지사 ‘장관급’ 인선

    [속보] 尹, 김문수 전 경기지사 ‘장관급’ 인선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인선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15, 16, 17대 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는 등 정치력과 행정력을 모두 겸비한, 특히 노동현장의 경험이 많아 정부와 사용자, 노동자 대표 간 원활한 협의 및 의견 조율은 물론 노사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동시장 구축 등 정부의 노동개혁과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1951년 경북 영천 △서울대 경영학과 △민중당 노동위원장 △한나라당 부총무 △15·16·17대 국회의원(경기 부천시소사구) △32·33대 경기도지사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 △자유통일당 대표 △자유공화당 공동대표
  •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설치했는데 자꾸 하수구 막히는 이유 알고보니...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설치했는데 자꾸 하수구 막히는 이유 알고보니...

    혼밥이나 집밥을 해먹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음식물 쓰레기도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 처리하는 음식물 처리기,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설치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현재 규정상 음식물 처리기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80% 이상은 직접 회수하고 20%만 배출해야 한다. 그렇지만 100% 내보내도록 불법 개조되는 사례가 많아 하수구가 막히거나 하수가 역류하는 사례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2022년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취소 현황’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 업체들이 정부 인증을 받은 뒤에도 불법 개조 및 변조해 제품을 판매하다 인증이 취소된 사례가 최근 5년간 31건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8개 업체는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인증기준을 위반해 취소된 경우도 있다. 불법 개조 및 변조된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대부분 제품 인증취소 이후 과태료 처분수준에 그쳐, 다시 다른 제품으로 재인증을 받아 판매하는 수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처음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터넷 판매사이트를 모니터링한 결과 해외직구나 미인증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을 판매하는 4643개의 불법 사이트가 적발되기도 했다. 인증원이 2017~2021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33개를 직접 구매해 사용한 결과, 27개 제품이 거름망 미설치 같이 인증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일부 제품만 조사한 것이어서 전수 조사시 불법 제품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불법 개조 및 변조, 해외직구, 미인증 제품 등 불법 제품 판매가 계속 되는 이유는 정부 인증기준에 맞춘 제품은 분쇄한 음식물 쓰레기를 회수통에 걸러 버리는 과정이번거로와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진성준 의원은 “환경부 인증업체가 인증 이후 제품을 다시 개조 및 변조해 판매하는 등 인증제도가 유명무실해지고 온라인상에서는 불법제품 판매가 만연해 있다”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방지와 인증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반복적으로 불법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완전한 업계퇴출 등의 강력한 처벌과 전반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공정위 상임위원 고병희… 사무처장 조홍선

    공정위 상임위원 고병희… 사무처장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고병희(왼쪽)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상임위원에, 조홍선(오른쪽) 카르텔조사국장을 사무처장에 각각 임명했다. 고 신임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카르텔조사국장, 유통정책관 등을 지냈다. 경쟁 제한적 규제 폐지와 개선, 기업결합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편의점 근거리 출점 자제 자율규약안을 마련해 가맹점주와 입점업체를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신임 사무처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정위 대변인,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유통정책관 등을 지냈다. 소비재·중간재·입찰 분야 등 각종 카르텔 사건을 처리해 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가맹사업법령과 지침을 제·개정하는 등 가맹·유통 시장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마약’ 돈스파이크 구속… “혐의 인정, 죗값 받겠다”

    ‘마약’ 돈스파이크 구속… “혐의 인정, 죗값 받겠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28일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임기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한다”면서 “다 제 잘못이고 조사에 성실히 임해 죄(죗값)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필로폰을 구매한 경로에 대해선 “조사 과정에서 상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을 시작한 시점에 관한 질문에는 “최근”이라고 짧게 답했다. 돈스파이크 측 변호인은 “호텔에서 여러 명이 있다가 검거된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됐는데 잘못된 내용”이라며 “호텔에 혼자 있다가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마약이 추가로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 핵사고 대비 약품 요오드 대량 주문”…핵공격 임박 분석

    “러시아, 핵사고 대비 약품 요오드 대량 주문”…핵공격 임박 분석

    러 보건당국, 방사능 피폭 예방약품 대량주문우크라 점령지 러 편입 주민투표 후 구매 공고요오드화칼륨, 방사선 유출시 인체보호기능“작년 유사 입찰 공고와 달리 ‘긴급성’ 명시”푸틴, 30일 편입 영토 서명식 후 10월 마무리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만 예비군 동원령을 내리고 핵무기 공격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러시아 보건당국이 상당량의 방사능 피폭 예방 약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핵무기 사용에 대한 사전 대비가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러 점령한 영토 우크라 탈환 시도시자국 영토 공격 간주, 핵무기 사용할듯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27일(현지시간) 자국 조달청 사이트를 인용해 공중보건을 책임지는 보건부 산하 의생물학청(FMBA)이 485만 루블(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요오드화칼륨 구매 입찰을 공고했다고 전했다. 요오드화칼륨은 방사선 유출 등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샘에 농축되는 것을 막아 인체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하는 약품이다. 공고에 따르면 FMBA 산하 국영기업 ‘파름자시타’가 주문자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영자지 ‘뉴 보이스 오브 우크라이나’(New Voice of Ukraine)도 28일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핵 공격 위협 와중에 상당량의 요오드화칼륨을 긴급 주문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조달 절차 기간이 나흘밖에 안 된다면서, 러시아 정부가 2020년 12월과 2021년 3월에도 비슷한 입찰 공고를 냈지만 이번 공고의 차이점은 ‘긴급성’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 정부는 2020년 12월 말과 2021년 3월 초에 각각 5만 6000달러 상당의 요오드화칼륨 구매 공고를 냈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27일까지 닷새 동안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에서 치러진 러시아 병합 결정 주민투표 뒤에 나온 이번 요오드 구매 공고에 대해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러시아가 주민투표를 통해 자국에 병합될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자포리자주, 헤르손주 등에 대한 우크라이나 측의 탈환 시도를 자국 영토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핵무기 사용 등의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푸틴 “러 영토 통합성에 위협 받으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 사용, 허풍 아냐” 푸틴 대통령은 앞서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군인 보충을 위해 자국 예비역을 상대로 부분 동원령을 발령하면서 “러시아의 (영토) 통합성이 위협받으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다. 이는 허풍이 아니다”고 핵무기 사용을 시사했었다. 러시아에선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이후부터 핵 사용에 대한 우려가 고조돼 왔다. 지난달 말 러시아 온라인 유통업체 와일드베리스(Wildberries)와 오존(Ozon) 등은 지난 4월 요오드화칼륨 판매량이 3월보다 103% 증가했고, 5월엔 4월보다 40%, 7월엔 6월보다 42% 각각 늘었다고 밝혔었다. 앞서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역 4곳에서 치러진 러시아 귀속 찬반 주민투표는 압도적인 찬성표로 통과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는 이들 지역 병합을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주민투표 87~99% 압도적 러 귀속 찬성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러시아명 루간스크)주에 각각 세워진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남부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등 4개 지역에서 지난 23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귀속 주민투표에서 87~99%의 찬성표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 때와 마찬가지로 이들 지역의 자국 영토 편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러시아는 ‘새로운 연방 주체(구성체) 편입 절차에 관한 법률’에 따라 4개 지역 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법률에 따르면 러시아 귀속을 희망하는 국가나 지역 정부 수장들은 먼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편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푸틴, 오늘 러 편입 요청 서류 준비” 레오니트 파세치니크 LPR 정부 수장은 이날 “바로 오늘 푸틴 대통령에게 LPR의 러시아 편입을 요청하는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법은 ‘외국 국가나 그 일부가 (러시아) 연방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 본국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르면 DPR과 LPR은 이미 독립국을 선포하고 러시아의 승인을 받은 만큼 형식상 편입 신청 자격이 있지만, 아직 독립을 선포하지 않은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당연히 우크라이나 정부가 독립을 승인할 리 없는 만큼, 2개 주는 앞선 주민투표에서 우크라이나로부터의 탈퇴와 독립 국가 창설, 러시아 연방 편입 등에 대한 찬성 여부를 한꺼번에 묻는 방식을 택했다. 푸틴 대통령은 자국 정부·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편입 후보 지역들과 국제조약을 체결한 뒤 이 조약이 러시아 헌법에 부합하는지 헌법재판소에 묻는 절차를 밟는다. 여기서 긍정적 답이 나오면 조약은 러시아 하원과 상원의 비준 동의, 대통령 최종 서명 등의 과정을 거쳐 발효하게 되고, 새로 러시아에 편입된 지역들은 조약 조건에 따라 공화국, 주, 자치주, 자치구역 등의 지위를 부여받는다.크림반도 러 귀속시 주민투표 후 6일 만에 모든 편입 절차 끝내 2014년 크림반도가 러시아에 귀속될 때는 주민투표 이후 6일 만에 모든 편입 절차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번엔 해당 지역이 많고 투표도 5일 동안이나 치러진 만큼 절차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오는 30일 푸틴 대통령의 대의회 연설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이날 4개 지역의 편입 조약 서명식이 열릴 것으로 관측했다. 뒤이어 하원과 상원의 조약 비준 동의와 푸틴 대통령 최종 서명 등의 절차가 10월 초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와 서방이 이번 주민투표를 국제법에 반하는 ‘가짜 투표’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있기에 4개 지역의 러시아 편입 과정은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공정위, 고병희 상임위원·조홍선 사무처장 임명

    공정위, 고병희 상임위원·조홍선 사무처장 임명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고병희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상임위원에, 조홍선 카르텔조사국장을 사무처장에 각각 임명했다. 고 신임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카르텔조사국장, 유통정책관 등을 지냈다. 경쟁 제한적 규제 폐지와 개선, 기업결합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편의점 근거리 출점 자제 자율규약안을 마련해 가맹점주와 입점업체를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임위원은 위원장·부위원장·비상임위원과 함께 공정위가 조사한 사건을 심의·의결한다. 조 신임 사무처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정위 대변인,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유통정책관 등을 지냈다. 소비재·중간재·입찰 분야 등 각종 카르텔 사건을 처리해 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가맹사업법령과 지침을 제·개정하는 등 가맹·유통 시장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무처장은 경쟁정책국, 기업집단국, 소비자정책국, 시장감시국, 카르텔조사국, 기업거래정책국 등 사무처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지난 5월 새 정부 출범 이후 4개월간 새 위원장 임명이 지연되면서 지지부진했던 공정위의 인사는 지난 16일 한기정 공정위원장 취임 후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
  • 상명대, 충남권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판로개척 지원

    상명대, 충남권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판로개척 지원

    상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공주대·단국대·백석문화대·선문대·호서대와 함께 참업기업 시장확대와 매출 증대에 나섰다. 상명대는 천안캠퍼스에서 6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입주 창업기업을 위한 판로개척 전문MD 상담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업보육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6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쇼핑몰, 백화점 등 7개 유통채널 전문 MD들이 스타트업의 제품소개와 입점방식, 판로개척 등의 상담을 지원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충남권 창업보육센터 입주 스타트업의 검증된 제풀들이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한 매출 증대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판로개척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마약 투약 혐의’ 돈 스파이크 “혐의 인정…죗값 달게 받을 것”

    ‘마약 투약 혐의’ 돈 스파이크 “혐의 인정…죗값 달게 받을 것”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28일 서울북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정말 죄송하다”며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검은색 상·하의에 뿔테 안경, 흰색 운동화 차림의 돈스파이크는 이날 법원에서 영장심사를 마친 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한다”면서 “다 제 잘못이고 조사에 성실히 임해 죄(죗값)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필로폰을 구매한 경로에 대해선 “조사 과정에서 상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을 시작한 시점에 관한 질문에는 “최근”이라고 짧게 답했다. ‘여러 호텔에서 투약했다고 하는데 수사를 피하려는 의도였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추후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돈스파이크 측 변호인은 “호텔에서 여러 명이 있다가 검거된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됐는데 잘못된 내용”이라며 “호텔에 혼자 있다가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마약이 추가로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과 호텔을 빌려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6일 오후 8시쯤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그를 검거했다.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 경찰은 별건의 마약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 온 것으로 전해졌다.
  • 포스코그룹, 연 4만톤 ‘블루 수소’ 생산 추진

    포스코그룹, 연 4만톤 ‘블루 수소’ 생산 추진

    ●어프로티움과 MOU…블루 수소 사업 본격화포스코그룹이 국내 최대 수소 생산 기업인 어프로티움(옛 덕양)과 청정 수소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그룹이 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블루 수소 사업에 본격 뛰어든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건설, 어프로티움과 ‘청정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은 “어프로티움과의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블루수소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은 CCU(탄소포집 및 활용)를 활용한 국내 청정수소 생산의 시금석이자 기존 LNG 발전에 수소를 혼합 원료로 사용하는 국내 첫 수소 혼소 발전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김 어프로티움 대표는 “3사가 MOU를 기점으로 상호 논의를 진전시키고 실제 사업으로까지 연결된다면 국내 청정수소 공급 및 사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프로티움은 국내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이자 액화 이산화탄소 생산?판매 기업이다. 3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수도권에서 CCU 기반의 블루수소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2026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천연가스 개질 및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설치한 뒤 연간 4만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전량 회수해 반도체 공정가스, 드라이아이스 등 산업용 원료로 다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3사의 역할도 정해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수소를 만드는 원료인 천연가스를 조달하고, 생산된 청정수소의 생산?판매를 담당한다. 또 국내 발전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혼소발전기술을 도입하고 연간 95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청정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청정수소 생산설비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어프로티움은 수소생산설비 운영?관리 기술 지원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판매하는 역할을 각각 맡게 된다. 포스코그룹과 어프로티움은 연내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2023년 설비투자를 위한 부지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 ‘97억원 상당 필로폰’ 원룸 화장실 천장에 숨겨 유통한 9명 검거

    ‘97억원 상당 필로폰’ 원룸 화장실 천장에 숨겨 유통한 9명 검거

    동남아시아에서 마약을 몰래 들여와 국내로 유통한 일당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동남아에서 밀수입한 필로폰을 미리 마련해 둔 원룸에 보관한 뒤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통시킨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 중국 동포 A(44)씨 등 9명을 검거하고 이 중 국내 판매 총책 3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 2명에 대해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 중이며 공급 총책인 B(42)씨에 대해선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들은 서울 금천구의 원룸을 타인 명의로 계약한 뒤 한 달 치 월세를 지급하고 밀수된 필로폰을 보관했다가 하루 만에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캐리어에 마약을 넣고 모텔을 돌아다니다가 5일 뒤 경기 시흥의 원룸을 또다시 계약하는 등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치밀하게 움직였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해외 총책의 지시를 받고 서로의 신원을 잘 모른 채 점조직 형태로 활동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이용해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97억원 상당의 필로폰 2.9kg을 압수했다. 필로폰 1회 투약량 0.03g이 10만원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압수한 필로폰은 97억원어치(9만 7000명 동시 투약분)에 달한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중국 동포를 대상으로 필로폰을 판매하는 조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같은 달 24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정도 필로폰(2.9kg)은 1년에 한두 번 볼 법한 큰 규모”라면서 “이들 일당을 검거하지 못했다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유통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쥐젖제거 제품은 모두 불법, 함부로 제거 마세요

    쥐젖제거 제품은 모두 불법, 함부로 제거 마세요

    ‘쥐젖 제거에 최적화된 센텔라스카 성분’, ‘쥐젖 때문에 고민이신 분, 깨끗한 아기 피부로 재탄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피부 쥐젖(연성 섬유종)을 제거할 수 있다며 소비자를 현혹한 허위 광고 569건을 적발했다. 현재 국내에는 쥐젖 제거 효과가 인정된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의약외품이 없다. 쥐젖 제거를 표방한 광고·판매는 모두 불법이다. 또한 현행법상 의약품은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할 수 없다. 식약처는 위반 사항이 확인된 569건에 대해 관련 기관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미허가 해외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불법 판매·광고한 사례 300건, 쥐젖 제거 연고나 비립종 제거 이미지 등을 사용해 의학적인 효능·효과를 광고한 화장품 광고 148건, 공산품을 쥐젖 제거 효능이 있는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게 판매·광고한 115건 등이다.   쥐젖은 각질형성세포와 콜라겐 증식으로 생긴 흔한 양성종양으로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보통 증상이 없고 주변으로 번지지 않으며, 미용 외에는 건강에 영향이 없어 꼭 치료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 스스로 쥐젖을 제거하려다 접촉 피부염, 피부감염증 등 합병증과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의사·교수 등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된 민간광고 검증단은 “쥐젖은 섬유화된 피부 조직으로 인체에 영향이 경미한 화장품·의약외품으로는 제거할 수 없으며, 혈액 공급을 차단해 쥐젖을 제거하는 기구는 효능·효과에 대한 객관적 근거가 나온 적이 없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에서 ‘셀프 제거’를 시도하기보다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진료를 받아 안전하게 제거할 것을 권고했다.
  • 아기 시체로 만든 ‘인육 캡슐’ 국내로 들여오는 중국인들

    아기 시체로 만든 ‘인육 캡슐’ 국내로 들여오는 중국인들

    중국에서 죽은 아기의 시신으로 이른바 ‘인육’ 캡슐이 우리나라에서도 아직도, 은밀히 유통되고 있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여행자 휴대품에서 적발된 인육캡슐은 1065정(6건)다. 2016년 476정(1건), 2017년 279정(3건), 2018년 300정(1건)이 적발됐고 이후 2년간 적발 사례가 없었으나 지난해 10정(1건)이 다시 적발됐다. 2011년에는 1만2524정(22건), 2012년에는 2만663정(47건), 2013년에는 2만7852정(41건)이 적발됐다. 인육캡슐의 국내 밀반입 사례는 2011년 처음 세관에 포착돼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한 시사프로그램은 방송을 통해 제조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출산과정에서 나오는 태반과 사산된 태아를 이용해 인육캡슐을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 인육캡슐을 만드는 이들은 태아나 태반을 말린 후 갈아 캡슐에 담았다.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은 물론 박테리아 등 세균이 생겨 건강에 오히려 치명적인 문제를 준다. 그럼에도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이나 중증 환자들이 잘못된 믿음으로 구매를 하고 있다.죽은 아기, 결코 보신용 아니다 관세청이 국내에 유입된 캡슐을 입수해 국과수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머리카락 같은 털이 보였다. 의사들은 죽은 아기나 태반은 결코 보신용이 아니라고 경고한다. 만약 산모가 에이즈 감염 또는 기타 어떤 바이러스성 질환을 앓고 있었을 때에는 태반의 그 바이러스 균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검사 결과에 따르면 인육캡슐 12종에서 미생물 시험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의 최고 18만 배에 달하는 일반 세균이 검출됐다. 1건의 인육캡슐에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나오기도 했으며, 1정에서 박테리아 등 세균 187억 마리가 검출된 바 있다. 그릇된 보신 문화가 끔찍한 반인륜적인 행위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김영선 의원은 “국민 안전을 위해 통관 단계에서 부적절한 물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씨줄날줄] 파운드 쇼크/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파운드 쇼크/임병선 논설위원

    영국 파운드(poundㆍlb)나 이탈리아 리라(lira), 프랑스에서 한때 유통됐던 리브르(livre) 모두 라틴어 리브라(libra)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귀금속 무게를 재는 단위로 쓰이다 화폐 단위로 전용됐다. 1816년 금본위제를 채택한 영국은 산업혁명과 식민지 확장으로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이뤘고, 파운드화는 유일한 국제통화이자 무역 결제 수단으로 부상했다. 런던은 국제금융 중심지가 됐다. 1793~1956년 발행된 5파운드 지폐는 ‘화이트 파이버’로 불렸는데 금과 같은 지위를 누렸다. 1918년 발행된 것은 지금의 가치로 316파운드(약 50만원)의 구매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 후 미국이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자 파운드는 달러에 밀리기 시작했다. 독일 지방정부는 마르크 지폐에 달러를 병기할 정도였다. 영국은 1973년 1월 1일 유럽공동체(EC)에 가입했으나 국내 사정 등을 이유로 환율 공동정책에 함께하지 않고, 유로존에도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도 5파운드에 23달러 83센트를 매길 정도로 파운드는 달러보다 여전히 교환비율이 높았다. 파운드는 갈수록 기를 펴지 못했다. 지난 1월 국제결제수단 가운데 달러의 비중이 39.9%, 유로가 36.6%였던 반면 파운드는 6.4%에 그쳤다. 위안화(3.2%)와 엔화(2.8%)에 앞섰을 뿐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國葬)이 마무리된 지 얼마 안 돼 파운드가 ‘발작’을 일으키고 있다. 리즈 트러스 내각이 대규모 감세를 발표한 것이 직격탄이었다. 영국발 세계 금융위기가 닥칠지 모른다는 불안이 지난 주말 미국 뉴욕과 그제 국내 증시를 덮쳤다. 1파운드가 1달러 아래로 교환되는 날이 올 수도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닥터 둠’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전 뉴욕대 교수는 “파운드화가 37년 만의 최저를 기록하는 등 영국 경제가 심각하다”며 영국이 결국 또다시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은 1976년에도 앤서니 바버 재무장관이 감세 정책을 펴다 인플레이션을 부추겨 IMF로부터 40억 달러를 긴급 대출받은 일이 있다. 우리 금융당국도 면밀한 시나리오를 갖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
  • 롯데, 저소득층 영유아 150명 건강 챙기고 장애인 예술가 육성하고

    롯데, 저소득층 영유아 150명 건강 챙기고 장애인 예술가 육성하고

    롯데가 영유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는 지난 6일 저소득층 영유아의 발달 진단과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보바스어린이의원과 대한사회복지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2019년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전문 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영유아 지원에 나섰던 롯데는 4년간 총 150여명의 아동에게 검진을 제공했다. 실제로 120여명의 어린이가 언어 및 놀이치료, 사회기술치료 등의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50여명을 진료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오는 11월 말까지 발달장애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1회 렁트멍 미술 공모 수상 작품전’을 선보인다.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특한 시각과 과감한 색채를 지닌 19점의 공모전 수상작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 임직원 40여명은 지난달 2주간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시각장애인용 전자 도서 제작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은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 및 전자 도서 제작법에 대한 기본 교육을 수강하고, 자동으로 추출된 내용을 원본과 대조해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며 책 내용을 전자 도서에 담았다. 롯데컬처웍스는 8월 25일 롯데시네마 서울대입구에서 ‘해피앤딩 mom 편한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치매협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 유통군은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의 이재민을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 롯데마트 상생 통했다… K품종 매출 60% ‘쑥’

    롯데마트 상생 통했다… K품종 매출 60% ‘쑥’

    우수한 국산 품종의 농산물을 발굴해 선보이는 롯데마트의 ‘K품종 프로젝트’가 유통 채널과 산지 간의 성공적인 상생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 외국산 품종에 대한 농가의 로열티 부담이 크다는 점 등이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롯데마트는 프로젝트 시행 2년째인 올해 관련 매출이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작 당시 100여개였던 국산 품종 농산물은 현재 약 2배 이상 늘었다. 매출 역시 전체 농산 매출의 15% 이상으로 확대됐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데는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의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 강 대표는 지난해 9월부터 주기적으로 지역 농가를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현장을 직접 챙겨 왔다. 기존 10명의 로컬 상품기획자(MD)도 19명으로 늘렸다. 김동훈 롯데마트 과일 MD는 “K품종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농산 MD들이 피곤해진 건 사실이지만 피로감을 뛰어넘는 자부심과 보람이 있다”면서 “농가에 이득이 못 되는 경우가 있어도 손해는 보지 않도록 롯데마트에서 책임지기 때문에 농가와의 상생이 효과적으로 체감되고 산지와의 소통도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농산물 개발을 위해 종자 개발 단계부터 생산, 판로 확보, 유통,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국힘, 28일 MBC 항의 방문…‘조작방송 진상규명’ 시위 진행

    국힘, 28일 MBC 항의 방문…‘조작방송 진상규명’ 시위 진행

    국힘, MBC사장·경영진 사퇴 촉구“역사에 길이 남을 조작방송” 비판주호영 “편파방송 시정 적극 대응”대통령실 “‘○○○’은 ‘바이든’ 아닌 것 분명”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유엔총회 참석 직후 비속어 발언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를 28일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MBC 사옥 앞에서 ‘MBC 조작방송 진상규명’ 시위 등을 벌일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MBC 편파 조작방송 진상규명 특위와 함께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MBC 경영센터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당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직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버스를 타고 방송사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MBC 경영센터 앞에서 피케팅 시위, 항의 발언 등 MBC 조작방송 진상규명 퍼포먼스를 벌인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편파방송 시정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3선인 박대출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박성중·윤한홍·윤두현·최형두·장동혁·조수진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보도 관련자에 명예훼손 고발언론중재위 제소·손배 청구 예고 이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MBC 사장과 경영진 사퇴를 촉구했다.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사에 흑역사로 길이 남을 심각한 조작 방송”이라면서 박성제 사장 사퇴와 사과방송 실시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보도 관련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손해배상 청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 등을 예고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이 ××들이 승인 안 해주면 ○○○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 스탠딩 환담’을 마친 직후였다.  MBC는 이 ‘××’에 대해 비속어라고 했고 ‘○○○’에 대해 ‘바이든’이라고 자막에 명시했지만 다수 전문가들은 해당 부분이 ‘날리면’으로 들리는 등 ‘바이든’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견해들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 의원은 전날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발언과 관련) 허위방송을 보도한 박성제 MBC 사장과 편집자, 해당 기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국익을 위해 순방 중이던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해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특정 자막을 넣어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고 주장했다.대통령실 “본질은 동맹국 폄훼”尹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의 미국 뉴욕 방문 중 불거진 발언 논란에 대해 “본질은 비속어 논란이 아닌 동맹국 폄훼”라고 밝혔다. 또 전문가 자문 결과, 윤 대통령 발언 속 ‘○○○’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재차 전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순방외교의 현장에서 윤 대통령이 우리의 최우방 동맹국(미국)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기정사실화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전문가도 특정할 수 없는 단어를 일부 언론에서 (바이든으로) 특정하고, 누가 보더라도 동맹관계를 훼손하고 동맹을 마치 조롱하는 듯한 그런 뉘앙스의 문장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외신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고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또 “최종적으로 100% 확정할 수 없다”면서도 “바이든은 아닌 게 분명하다. 저희가 확인한 전문가들로부터 들은 얘기는 바이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尹 “사실과 다른 보도” 비속어 논란 반박 윤 대통령은 전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세계 초강대국 2~3개 나라를 제외하고 자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 능력으로 온전히 지킬 수 있는 국가는 없다”면서 “(MBC보도 관련) 사실과 다른 보도”라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다”면서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이 사건 본질은 MBC가 대통령 발언에 악의적인 자막을 입혀 사실을 왜곡·조작하고 민주당이 이것을 정치적으로 유통하면서 대여투쟁의 흉기로 쓰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대국민 보이스 피싱’”이라고 규정했다.
  • 10월부터 의료기기판매 신고한 편의점만 코로나 검사키트 판다

    10월부터 의료기기판매 신고한 편의점만 코로나 검사키트 판다

    다음달부터는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마친 편의점에서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유통·공급량이 충분하고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편의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를 이달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편의점 약 2만 6000곳에서만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다. 앞서 여름철 재유행에 따라 식약처는 지난 7월 20일부터 전체 편의점 5만 3000곳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팔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만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이달 중 입고된 검사키트는 재고를 소진할 때까지 판매할 수 있다. 9월 2주 기준으로 전국 편의점에는 약 27일분인 250만명분 자가검사키트 재고가 남아 있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를 손쉽게 사고 쓸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처럼 약국이나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온라인 쇼핑몰, 의료기기판매점 등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살 수 있다.
  • 포스코 “포항 수재에 따른 철강재 가격 상승은 기우”

    포스코 “포항 수재에 따른 철강재 가격 상승은 기우”

    ●유통·고객사 재고 4개월치…국내외 대체 공정 통한 수급 안정화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수해로 인한 스테인리스 제품 일부 수급 차질 우려에 대응해 시장 안정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객사 등과 포스코의 재고량 파악과 함께 해외 법인을 통한 공급 등의 방안을 내놓으며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잠재우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포스코는 27일 “냉천 범람으로 스테인리스 제조 공장은 대부분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내부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 특성상 남아있는 대다수 재공품과 제품재고가 사용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이 12월 중 복구 예정임을 재확인했다. 일각에서 염려하는 포항제철소 수해에 따른 연내 국내 스테인리스 수급 차질 및 가격 상승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연말까지 국내 고객사 소요량은 32만 6000톤인데 시중 재고가 32만 4000톤 수준”이라며 “포스코 보유 재고가 8만 6000톤, 대체 공정을 통한 확보 가능 제품이 10만 4000톤인 만큼 시장 일부의 우려는 기우”라고 말했다. 스테인리스 시장은 포스코가 경기 둔화에 따라 9월부터 연말까지 약 10만톤 감산을 계획했던 만큼 시중 재고가 4개월 수준에 이른다. 니켈 국제 가격 상승세에도 포스코는 지난 달 9월 출하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그럼에도 최근 스테인리스 유통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로 형성된 수급 불안 심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포스코는 특히 수급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는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국내외 스테인리스 철강사와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스테인리스 후판은 국내 타 철강사와 공급 방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자동차 배기계용 스테인리스 제품은 해외 철강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내수시장 안정을 위해 수출재를 내수로 최대한 전환할 계획이며,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슬라브를 광양제철소나 중국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PZSS)로 이송해 열연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태국 등 해외 생산법인에서 냉연제품으로 압연해 국내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3개월 내 포항제철소 전 제품 재공급을 목표로 공장별 전원 투입, 설비 복원 및 시운전을 병행하며 압연공정 복구에 힘쓰고 있다. 현재 압연지역 전원 투입율은 86% 수준이며 설비 클리닝 작업은 81% 수준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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