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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야산에도 ‘던지기’…밀수입 필로폰 80억원어치 유통하려던 일당 덜미

    이젠 야산에도 ‘던지기’…밀수입 필로폰 80억원어치 유통하려던 일당 덜미

    태국서 두목 살해후 필로폰 국내 반입검거된 유통책, 야산 던지기 수법까지경찰, 총책 등 인터폴 적색 수배 요청 태국에서 마약조직에 가담했다가 두목을 살해한 뒤 수십억 원어치의의 필로폰을 숨겨 국내로 들어온 미국 국적 조직원이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일 관광객 행세를 하며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진공 포장된 필로폰 1.95㎏를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하려고 한 혐의로 미국 국적의 A(29)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도심의 우편함이나 건물이 아닌 야산을 이용하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하는 조직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이들과 거래하러 나온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2015년 11월 태국에서 마약 범죄조직의 조직원으로 활동하다가 이권 다툼으로 조직 두목을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경찰은 A씨에게 필로폰을 넘겨받으려 했던 유통책 등 모두 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4명은 구속했다. 특히 구속된 유통책 중 한 명은 ‘던지기’ 수법을 이용한 마약 거래 과정에서 도난이 잦아지자 아예 야산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유통책들은 A씨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마약을 확보했다. 이들이 국내에 판매한 마약은 필로폰 310g, 합성대마 1355㎖, 대마 87g으로 파악됐다. 또 경찰은 시가 76억원 상당의 필로폰 2.3㎏, 시가 3억 4000만원 상당의 합성대마 1355㎖도 압수했다. 경찰은 A씨에게 필로폰 밀수를 지시한 중국인 총책과 밀수를 도운 미국인 공범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 성룡도 애국소비?…中 스마트폰 사려다 발길 돌린 사연

    성룡도 애국소비?…中 스마트폰 사려다 발길 돌린 사연

    중화권 유명 배우인 성룡이 중국 내에서 강하게 불고 있는 ‘애국소비’ 열풍에 가세했다. 12일 중국 매체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최근 ‘성룡도 사려고 했으나 없어서 못 산 그 스마트폰이 무엇이냐’라는 제목의 기사와 사진이 수차례 보도, 공유되면서 화제가 된 최신형 휴대전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화제가 된 사건은 지난 10일 성룡이 중화권 유명 가수인 저우제룬의 콘서트에 초청받아 참석한 직후 쓰촨성 충저우의 한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해 최신형 휴대전화를 구매하려는 시도를 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SNS에 공유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SNS와 현지 매체에 공개된 사진 속 성룡은 ‘화웨이’라는 문구가 선명한 매장에서 휴대전화 구매를 서두르는 모습이었는데, 당시 그를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성룡이 사려던 것은 최근 화웨이가 선보인 최신형 ‘메이트60프로’였다”면서 “하지만 당일 물량이 부족해 성룡 조차 결국 구매하지 못한 채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매장 사장은 서둘러 제품 제고를 확보해야 한다고 한숨을 쉴 정도로 물량이 부족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네티즌은 “성룡 형이 무료로 광고해준 셈이다”고 덧붙였다.해당 매장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하지 못한 성룡은 대기 번호를 받은 뒤 향후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이 확보 되는대로 동일한 스마트폰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네티즌들은 해당 제품에 대해 ‘성룡도 못 산 휴대폰’이라는 별칭을 붙여 부르며 “성룡이 살 수 없었다는 점이 가장 큰 광고가 됐다. 이전에는 청소년을 위한 보급형 휴대전화인 줄 알았는데, 성룡 덕분에 관심이 생겼다”는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또,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지에 거주하는 성룡 팬을 자처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각 지점 화웨이 상점을 돌아다니면서 성룡을 위해 해당 제품을 반드시 구해 전달해주겠다”는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룡이 국산 휴대전화를 구매하려 한 행동에 대해서도 칭찬 일색의 반응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국산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성룡을 가리켜 ‘애국자’라고 치켜세우면서 “그는 특권의식이 없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그가 무려 7년 전부터 국산 화웨이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을 목격해왔다. 2022년 개봉한 영화에서도 성룡은 화웨이 휴대전화를 사용했다”고 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현재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 쑤닝에서 8299위안(약 150만 원)에 판매 중이다. 
  • 판 커진 세계 수소 공급망 전쟁… 한국, 운송·저장 예산은 고작 4%

    판 커진 세계 수소 공급망 전쟁… 한국, 운송·저장 예산은 고작 4%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주관한 ‘포춘 500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글로벌 정유기업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 임원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참가 기업의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탄소 중립을 위한 수소에너지 활용에 있었다. 이탈리아 국영 가스망 운영회사인 스남(SNAM) 관계자는 “기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수소 운반용으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탈리아는 액체수소를 항구를 통해 수출입할 예정이며 튀니지 등 아프리카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북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수소 연결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 및 일부 선진국은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의 생산과 저장 시장 선점을 위해 앞다퉈 천문학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린 수소의 자국 생산 및 해외공급망 확보를 추진하는 독일은 2030년까지 213억 6000만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독일은 유럽연합(EU) 국가 중 최대 수소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수소 수출 1위 국가인 호주는 동북아, 동남아 수출을 위해 13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 내 수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2032년까지 225억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영국은 올해 순배출 제로 수소기금 마련 등 ‘텐 포인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120억 파운드를 투자하기로 했다.한국 역시 2019년부터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탄소 포집형 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시작하는 등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도 사업 성과를 바로 내기 힘든 수소 산업 특성상 인허가가 지연되는 경우도 많고 예산집행률도 떨어지는 등 문제점도 노출하고 있다. 특히 전체 수소 경제 예산 중 저장과 운송 분야의 예산은 4%에 불과하고 세계 특허 비중은 EU(33%), 미국(23%), 일본(22%)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5%에 불과해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있다. 11일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세계 수소 생산 시장 규모는 2020년 1296억 달러에서 연평균 9.2%씩 성장해 2025년에는 약 201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소는 신재생에너지의 저장과 이동을 가능케 하는 매개체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고 유해한 부산물 없이 에너지를 만드는 장점이 있어 기후위기로 탈탄소 시대가 본격화된 현재 각국 정부는 ‘수소 공급망’ 구축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수소의 운송과 저장을 놓고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각국은 산업 육성 정책을 벌이고 있다. 수소는 기체 기반 운송으로 인해 유통범위가 한정돼 있으나 향후 액체·액상 기술이 상용화되면 액화 수소 수출입 터미널 등 수소 저장 기술을 연계한 운송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돼 시장 규모가 2050년 약 56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본은 2030년까지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장거리 수소 저장 및 운송 기술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제산업성과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를 중심으로 저장과 운송 기술 및 인프라 개발에 주력하는 ‘대규모 수소 공급망 프로젝트’에 200억엔을 쏟아붓고 있다. 한국은 고압 기체 저장·운송 기술은 상용화 단계에 도달했으나 수소 국제 운송에 필수적인 액화·액상 기술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0년간(2011~2020년) 한국의 수소 저장·운송 분야 세계 특허 출원 비중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한국의 특허 출원 비중은 전체의 5%에 그쳤으며 이는 EU(33%), 미국(23%), 일본(22%)과 비교해 큰 격차를 보인다. 이 같은 격차는 한국의 수소 산업 투자가 수소의 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 투자에 치우쳐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정부 전체의 수소 예산 4149억원 중 507억원(12%)만이 수소의 저장·운송 분야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소 경제 전환 예산에서도 수소의 저장·운송 분야 예산은 전체 예산의 4%인 536억원에 불과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난해 국회예산정책처는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진 수소 저장과 운송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수소 연구개발(R&D) 사업 특례 기준 제정을 통한 연구개발 비용 지원 확대, 해외 수소 공급망 지원 체계 고도화, 튜브 트레일러 용적 및 압력 기준 완화,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수소법상 각종 허가 및 검사 규제 면제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임지훈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수소 경제의 특성상 사업 성과를 단기간에 내기 어렵고 투자가 이윤 회수로 직결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역대급 수소산업 전시회서 묻다… ‘역성장’ 수소차의 고민과 미래는?

    역대급 수소산업 전시회서 묻다… ‘역성장’ 수소차의 고민과 미래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이 13일부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 세계 수소 산업의 현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행사로, 11일 주최 측에 따르면 전 세계 18개국에서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2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고려아연, 코오롱그룹, 효성그룹, 세아그룹, 두산그룹 정도가 이번 H2 MEET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꾸린다. 해외에서는 독일의 알더블유이리뉴어블즈, 미국의 에이프로덕츠, 네덜란드의 브롱호스트, 스웨덴의 크래프트파워콘 등 수소 관련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가한다. 기업들은 주로 공급망의 관점에서 청정수소를 어떻게 생산하고 저장·운송 및 유통할 것인지 나름의 비전과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한화그룹은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오션 등 수소 관련 사업을 하는 계열사 7곳이 참가해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한 전기를 물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효성그룹에선 효성중공업이 수소엔진 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전시회의 대미는 모빌리티다. 자동차 등 확실한 볼거리가 있어 일반인의 이목을 끄는 데다 실제 산업적으로도 수소차가 성장해야 수소 산업이 진짜 돈이 되는 비즈니스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실제로 이번 행사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차그룹은 이날 수소가 모빌리티에 가장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용차(트럭 등)를 전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세계 수소차 판매량은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계 수소연료전지차(FCEV) 판매 대수는 961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41대)보다 9.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3662대를 판매하며 전년(6102대)보다 판매량이 40.0%나 급감한 반면 2위 도요타(2884대)는 전년(2490대)보다 소폭(15.8%)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상용차 외 아직 이동수단 연료로서의 가능성은 본격적으로 발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럼에도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른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데 행사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본다.
  • ‘경찰 추락사’ 마약 파티 현장서 신종마약 검출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뤄진 ‘집단 마약 파티’를 수사 중인 경찰이 모임을 기획하고 주최한 3명 중 2명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모임 당시 추락사한 경찰관이 있던 방에 다른 참석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추락 직전 모임 참석자들의 행적을 재구성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1일 마약 파티 장소를 제공하고 마약 구매와 모임 주최를 맡은 핵심 피의자 3명 가운데 이모(31)씨와 정모(45)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아파트 현장과 이씨의 신체에서는 이른바 ‘천사의 가루’로 불리는 신종 마약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씨, 정씨와 함께 마약류 정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김모(31)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경찰이 핵심 피의자로 지목한 3명 중 2명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추락한 강원경찰청 제1기동대 소속 경장 A(30)씨의 사망 경위는 물론 모임 성격, 마약 구매와 유통 경로 등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모임에 모두 21명이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중 1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사망한 A씨와 사건 이후 출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참석자들을 상대로 마약류 정밀검사도 진행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5시쯤 용산구 원효로1가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이 아파트에서 전날 밤 10시부터 마약 파티가 열렸고 의사, 헤어디자이너, 헬스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외 공무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유명 유튜버나 연예인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모임에 참석하기 전 일부 참석자가 방문한 서울 이태원의 클럽을 지난 5일 압수수색했다.
  • 2023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 한마당 ‘성료’

    2023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 한마당 ‘성료’

    2023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남 사회적 경제 가치와 미래를 새기다’를 주제로 사회적 경제의 개념과 가치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홍보를 넘어 즐길 거리, 먹거리,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열려 많은 도민과 지역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북적거렸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기간을 늘려 2일간 진행됐다. 사회적 경제 부스, 정책포럼, 기업인 합동 운동회, 사회적 경제 투어, 마술, 재즈 밴드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았다. 사회적 경제 가치와 미래를 담은 샌드아트 라이브공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적 경제 기업인 기부식, 사회적 경제를 통한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 20여개 대형 유통 상품기획자를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마련, 판로확대를 지원 하기 위해 전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일선 학교 구매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해 공공구매 확대를 유도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60여개 부스에 전남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참여해 상품 홍보와 함께 체험과 판매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가치를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12개 회원사들이 940여개의 상품(550만원 상당)을 기부해 ‘합동 명랑 운동회’와 ‘사회적 경제 놀이터’ 행사에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한궁 등으로 구성된 놀이터 50% 파격 할인, 핫딜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입장식때 기업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 300장을 지급했다. 김종훈(순천만 누룽지 대표) 순천시 사회적 기업협의회 회장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에서 전남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열려 더 의미가 컸다”며 “회원들간 화합과 단합을 통해 도민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들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찰 추락사’ 집단 마약 파티 참석자 2명 구속…1명은 영장 기각돼

    ‘경찰 추락사’ 집단 마약 파티 참석자 2명 구속…1명은 영장 기각돼

    모임 참석자 총 21명 중 19명 입건이 가운데 핵심 피의자 3명 중 2명 구속“수사 진행에 따라 영장 재신청 검토 예정”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뤄진 ‘집단 마약 파티’를 수사 중인 경찰이 모임을 기획하고 주최한 3명 중 2명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찰은 모임 당시 추락사한 경찰관이 있던 방에 다른 참석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추락 직전 모임 참석자들의 행적을 재구성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1일 마약 파티 장소를 제공하고 마약 구매와 모임 주최를 맡은 핵심 피의자 3명 중 이모(31)씨와 정모(45)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다만 이씨, 정씨와 함께 마약류 정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김모(31)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에 대해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영장 재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핵심 피의자로 지목한 3명 중 2명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추락한 강원경찰청 제1기동대 소속 경장 A(30)씨의 사망 경위는 물론 모임의 성격과 마약 구매와 유통 경로 등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모임에 모두 21명이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중 1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사망한 A씨와 사건 이후 출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참석자들을 상대로 마약류 정밀검사도 진행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5시쯤 용산구 원효로1가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이 아파트에서 전날 밤 10시부터 마약 파티가 열렸고 의사, 헤어디자이너, 헬스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외 공무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유명 유튜버나 연예인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모임에 참석하기 전 일부 참석자가 방문한 서울 이태원의 클럽을 지난 5일 압수수색해 클럽을 찾은 이들의 동선, 클럽에서 마약 유통이 이뤄졌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 “추석 대비 안전·꼼꼼하게”…중랑구, 제수용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추석 대비 안전·꼼꼼하게”…중랑구, 제수용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서울 중랑구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높아지는 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에 돌입했다. 구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관련 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소비가 크게 느는 제수용 음식 등 즉석 판매 제조 가공 업소와 식품 접객업소 등 총 1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통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대형 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주요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명절에 더 많이 팔리는 떡류, 한과, 어육가공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식품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 사항 ▲거짓 원산지 표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중대한 위반사항이나 부적합한 경우는 발견되지 않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수용 식품처럼 추석에 더욱 많이들 찾으시는 식품들에 대해 사전에 꼼꼼한 점검을 시행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며 “구민분들이 식재료와 식품 위생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주가 하락’ SK하이닉스, 미-중 전쟁 희생양 될 수도”(블룸버그)

    “‘주가 하락’ SK하이닉스, 미-중 전쟁 희생양 될 수도”(블룸버그)

    SK하이닉스가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애플과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업체인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올 들어 약 60% 급등했고, 시총이 240억달러(약 32조 원) 급증하는 등 상한가를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화웨이가 발표한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 60프로’에서 SK하이닉스 칩이 발견되면서 상황이 돌변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의 제재를 위반하지 않았으며 중국 측과 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지만, 중국의 최신 스마트폰에 SK하이닉스 칩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이후 미 당국의 제재 우려가 높아지자 주가가 약 6%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가 미국의 제재를 위반하고 직접 화웨이에 칩을 공급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웨이가 이번 최신 스마트폰 제조에 사용한 SK하이닉스의 칩은 미국의 제재가 시작되기 전 축적한 부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화웨이가 미국 제재 이전에 축적한 SK하이닉스의 부품을 사용했다면) 당장 미국 정부의 제재는 없겠지만, 유통 채널을 자세히 살필 것이다. 이것 만으로도 향후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는 또 있다. 중국 정부가 최근 공무원과 국영기업 직원들에게 애플 아이폰 사용 금지를 명령했다. SK하이닉스는 애플의 주요 공급사인 만큼 애플과 함께 중국시장에서의 충격을 완전히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블룸버그는 “중국의 이러한 계획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중국 공급 업체들에게 불길한 징조”라고 전했다.  최근 블룸버그가 자체 집계한 데이터의 따르면, SK하이닉스 매출의 약 3분의 1은 중국에서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해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중국 내 주요 공장을 폐쇄하거나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한다.  이에 따라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 현대글로비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17일까지 접수

    현대글로비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17일까지 접수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17일까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류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물류, 해운, 유통, 신사업, 경영지원 등 전 영역이다. 모집 대상은 내년 1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다. 남성은 군 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받은 이로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입사지원과 채용에 관한 상세 정보는 현대글로비스 채용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서 지난 9일 취업 희망자 300명을 서울 성수 본사로 초청해 채용 정보, 조직 문화, 직무 특성 등을 제공하는 취업설명회도 개최했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임춘대 서울시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3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상위법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규정 개선과 사문화된 조항의 정비를 위해 발의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장의 권한을 위탁받는 자를 ‘공사 사장’에서 ‘공사’로 변경 ▲법인 정관의 변경, 주주와 임원 변경 신고 기간을 ‘10일’에서 ‘14일’로 변경 ▲중도매업 허가 유효기간을 ‘허가일로부터 5년에 해당하는 월말일’에서 ‘5년 이상 10년 이하의 범위’로 변경 ▲서울시 소재 도매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축산부류 거래방법 관련 규정의 삭제 등이다. 임 의원은 “상위법령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규정의 개선과 사문화된 조항의 정비를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원활한 운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대한스포츠홀덤협회, 홀덤 법제화 추진…“건전한 마인드스포츠 인식 기대”

    대한스포츠홀덤협회, 홀덤 법제화 추진…“건전한 마인드스포츠 인식 기대”

    사단법인 대한스포츠홀덤협회(김지운 협회장)는 홀덤 마인드스포츠경기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스포츠홀덤협회는 국내 최초의 인가 받은 홀덤협회로, 안전하고 합법적인 게임 운영에 대한 강력한 감시와 권고로 건전한 홀덤문화의 정착을 목표로 약 100여개의 회원사와 함께 대정부 제안과 홀덤 경기장 관리, 감독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및 광주 등에서 홀덤 매장에서 현금화 불법 도박장 운영에 대한 고발과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협회는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함과 동시에 회원사들의 영업 보호와 법률자문을 위해 고문변호사인 법무법인 오성파트너스 이규성 대표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번 변호사 위촉을 통해 홀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이 해소되고 건전한 마인드 스포츠로서 홀덤이 자리매김하도록 협회에 대한 법률 자문과 함께 회원사들의 법무 상담을 제공한다. 법제화 노력이 전무 했던 홀덤 업계에 합법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홀덤스포츠시설에 긍정적인 효과 동기와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는 불법시드권, 불법행위 등이 선도될 것으로 협회는 전망했다. 한편, 대한스포츠홀덤협회는 조직쇄신과 함께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가며 홀덤업계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지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건전하고 밝은 스포츠홀덤의인식 개선과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지난 7월에는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대형마트 의무휴업 11년…이커머스만 배불렸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대형마트 의무휴업 11년…이커머스만 배불렸다

    2012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을 목적으로 도입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효과가 거의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이 11일 ‘서울의 온오프라인 소비지출 변화’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연구는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유통구조 변화로 서울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민의 소비행태 특징을 파악하고자 공동의뢰로 진행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국내 대형 카드사는 서울거주 카드소지자를 대상으로 2019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5년간의 카드지출 빅데이터를 분석했고, 이 중 119만여명의 일일소비지출 패턴을 조사했으며, 오프라인 종합소매업 지출비율이 5년 전보다 10%p 증감한 2,1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등의 최종 데이터에 대한 분석은 서울연구원이 진행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연구 결과의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코로나 이전 대비 서울시민의 온라인 소비지출 증가속도가 오프라인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마켓컬리 등의 무점포 온라인 마트 지출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3.4배 증가하면서 온라인 소비지출 규모는 63.7%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지출 규모는 21.9% 증가하는 데 그쳤다.둘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2·4주 일요일에 대형마트와 SSM의 소비지출은 줄었으나,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등의 소비지출은 늘지 않아, 대형마트 의무휴업으로 인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지출은 주중보다 주말에 집중됐지만, 온라인 지출은 주말에 감소 후 주중에 증가했고, 2·4주 서울에서 감소하는 지출은 이커머스 등의 소비지출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슈퍼마켓 등 소상공인 주요 업종은 목요일과 금요일에 지출이 증가했다.셋째, 소비자들은 다양한 상품과 저렴한 가격, 접근 편의성을 주요 점포 선택의 원인으로 꼽았다. 식품구매의 경우 다양한 상품(22.8%)과 저렴한 가격(20.3%), 접근 편의성(20.1%) 등을 이유로 온라인 마트와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식품구매의 경우 저렴한 가격(26.4%), 다양한 상품(23.3%), 배송 편의성(22.6%) 등을 이유로 이커머스 점포(71.7%)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해 김의원은 “대형마트 규제의 가장 큰 목표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였지만, 현실은 소비패턴 변화로 온라인을 주축으로 하는 무점포 온라인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의 이커머스 시장 확장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이 이번 연구로 입증되었다”고 밝혔다.또한 김 의원은 “2019년 423개였던 대형마트는 2023년 현재 401개로, 지난 4년 동안 약 22곳이 폐점하면서 약 3만여명이 일자리를 잃고, 폐점 마트 주변 상권도 무너진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대형마트가 여성, 청년, 서민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변 상권에 영향력이 큰 만큼, 소비패턴 변화로 달라진 현실에 맞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규제 완화는 물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을 지원하는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김 의원과 서울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연구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유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서울 소비패턴 변화와 지역경제 활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추석맞이 특산물 직거래장터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추석맞이 특산물 직거래장터

    서울 강서구가 자매결연 지역에서 생산한 신토불이 우수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장터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식물원 내 마곡나루역 진입광장에서 열린다. 구는 2000년부터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해왔다. 농업인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가격을 낮춤으로써 주민들에게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장터에는 구와 자매결연을 한 전북 임실, 경북 상주, 충남 태안, 강원 강릉, 전남 여수 등 13개 지역에서 참여해 한우, 치즈, 한과, 젓갈류, 과일 등을 판매한다. 장터는 오전 10시 개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년 장터를 강서구청 앞마당에서 개최했으나 이번에는 접근성이 좋은 마곡나루역 3번 출구 앞으로 변경해 주민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 ‘경찰관 추락사’ 마약모임 3명 구속심사

    ‘경찰관 추락사’ 마약모임 3명 구속심사

    현직 경찰관이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할 당시 마약 모임을 함께 한 일행 3명의 구속 여부가 11일 결정된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모(31)씨와 이모(31)씨, 정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정씨가 임대한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14층 집에서 모임을 하고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들이 모임을 기획해 장소를 제공하고 마약을 공급하는 등 마약 투약 목적의 모임을 주도했다고 보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당일 모임에 모두 21명이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19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사건 이후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1명을 제외한 참석자들을 상대로 마약류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씨 등 3명을 포함한 5명에게서는 케타민·MDMA(엑스터시)·필로폰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나머지 참석자들의 정밀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참석자 가운데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이 일요일인 지난달 27일 오전 5시쯤 모임이 열린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A 경장이 창문을 통해 추락한 방에 다른 참석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추락 직전 일행들 행적을 재구성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A 경장 사망 전날인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전후 이 아파트에 모이기 시작했고 모임에 합류한 시각은 각각 다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모임 참석자가 21명까지 계속 늘어난 데 대해 아파트 폐쇄회로(CC)TV가 일부 고장 나 확인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모임에 참석하기 전 일부가 들른 서울 이태원의 클럽을 지난 5일 압수 수색을 해 참석자들 동선을 추적하는 한편 A 경장의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 중이다. 클럽을 중심으로 마약 유통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태원 주요 클럽에서 관련 범죄가 벌어지고 있는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 ‘오늘부터 사장’으로 소상공인 이야기 전한다

    ‘오늘부터 사장’으로 소상공인 이야기 전한다

    소상공인의 스토리를 담은 웹예능 ‘오늘부터 사장‘ 13일 첫 방송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오늘부터 사장’ 프로그램이 이달 13일 첫 방송된다. 소상공인들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하고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 초보 사장을 도와주는 콘셉트의 소상공인 참여형 콘텐츠다. 애환과 보람, 고민과 노하우 등을 아우르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13일 첫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웃음과 재미는 물론, 감동과 울림의 메시지까지 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방송인 김대희와 정이랑이 각각 메인 진행자와 서브 진행자를 맡는다. 만능엔터테이너 김대희와 개그우먼 정이랑이 출연해 인기 유튜브 콘텐츠인 ‘꼰대희’의 스핀오프를 떠오르게 하는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연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정이랑은 부인, 자녀, 이모, 할머니, 친구 등 다양한 역할로 등장해 출연자(소상공인)를 소개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소상공인 업체는 ▲제이앤와이푸드(1997떡볶이) ▲대가(삼계탕 밀키트) ▲아반사(베베몬 기저귀) ▲주식회사 엠엔제이에스(아이닥 샤워티슈) ▲후프코퍼레이션(돈토마호크) ▲아낙네고깃간(꼬들삼겹살) ▲아리감성(머랭쿠키) ▲이천기정떡(4종 혼합 기정떡) ▲와이앤디인터트레이드(구강청결식품 닥터민트) ▲뉴브리스(엑스퍼트 E1 버블샴푸)의 총 10곳으로 회당 25분 내외의 총 5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온라인 쇼핑몰, 소셜미디어(SNS) 및 오프라인 등에 활용 가능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제작 영상을 광고로 송출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판판대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소상공인방정보원이 제작한 ‘오늘부터 사장’은 O-LIFE와 소상공인시장tv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GENIE TV VOD관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유튜브 채널 ‘가치삽시다TV’에서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낮 12시에 새로운 회차를 공개한다.
  • 킨텍스서 역대 최대 수소 전시회, ‘역성장’ 수소차 시장 묘수 찾을까

    킨텍스서 역대 최대 수소 전시회, ‘역성장’ 수소차 시장 묘수 찾을까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이 오는 13일부터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 세계 수소 산업의 현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행사로 11일 주최 측에 따르면 전 세계 18개국에서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2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그러나 아직 초창기인 수소 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이 급선무지만, 세계 수소차 판매량은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고려아연, 코오롱그룹, 효성그룹, 세아그룹, 두산그룹 정도가 이번 H2 MEET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꾸린다. 해외에서는 독일의 알더블유이리뉴어블즈, 미국의 에이프로덕츠, 네덜란드의 브롱호스트, 스웨덴의 크래프트파워콘 등 수소 관련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가한다. 기업들은 주로 공급망의 관점에서 청정수소를 어떻게 생산하고 저장·운송 및 유통할 것인지 나름의 비전과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한화그룹은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오션 등 수소 관련 사업을 하는 계열사 7곳이 참가하는 가운데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한 전기를 물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과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양산하는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효성그룹에선 효성중공업이 수소엔진 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전시회의 대미는 모빌리티다. 자동차 등 확실한 볼거리가 있어 일반인의 이목을 끄는데다, 실제 산업적으로도 수소차가 성장해야 수소 산업이 진짜 돈이 되는 비즈니스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실제로 이번 행사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참가 기업 중에서도 현대차그룹의 전시관이 핵심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장에서 수소가 모빌리티에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용차(트럭 등)를 전시할 계획이다. 다만 세계 수소연료전지차(FCEV)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대수는 961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41대)보다 9.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3662대를 판매하며 전년(6102대)보다 판매량이 40.0%나 급감한 반면, 2위 도요타(2884대)는 전년(2490대)보다 소폭(15.8%) 성장했다. 성장·감소가 이렇게 급격하게 바뀌는 것은 전 세계 판매량이 1만대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하기 때문이다. 한때 배터리 전기차(BEV)와 함께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용차 외 아직 이동수단의 연료로서 가능성은 본격적으로 발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럼에도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른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데 행사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본다.
  • [김천식의 통일직설] 한미일, 한반도 자유통일에 합의하다/통일연구원장·전 통일부 차관

    [김천식의 통일직설] 한미일, 한반도 자유통일에 합의하다/통일연구원장·전 통일부 차관

    지난달 18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국이 최초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합의했다. 한반도 자유통일은 이제 국제사회의 공론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이러한 합의가 한국 주도의 통일을 추동하는 힘으로 작용할 것이다. 인간의 자유, 인권, 복리를 증진한다는 차원에서 한반도 자유통일은 역사의 순리이고 정의로운 길이다. 그런데 통일연구원이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의 통일 지지 여론은 이제 40~50%로 떨어졌고 통일 반대는 30% 내외에 이르렀다. 일부 지식인들이 그런 통일반대론을 부채질하고 있다. 통일을 포기하자는 지식인의 반역사성은 일제하 독립을 포기하자던 식민지 지식인들을 닮았다. 한반도를 강점했던 일제가 만주국을 세우고 중국과 동남아와 남태평양을 거의 지배했던 때가 있었다. 조선의 일부 지식인들은 그렇게 강성한 일제와 싸워 독립하겠다고 하는 것을 실없는 짓이라고 비웃었다. 독립을 포기하고 일제와 협력하면서 사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제는 허망하게 망했고 우리는 갑자기 해방됐다. 당시 내로라하는 지식인들, 최고 천재라고 이름 날리던 사람들의 식견이 그 정도밖에 안 됐다. 그들은 안목이 짧았을 뿐 아니라 비겁했다. 5000년의 역사가 처음으로 이민족에 의해 완전히 끊어진 일은 그 자체가 참담하고 치욕스런 일이었다. 3000만 조선인은 자유 발전이 박탈됐고 세계 문명의 대조류에 참여할 기회를 상실함은 물론 생존권과 존엄을 훼손당하고 영혼까지 빼앗기는 암흑의 시대였다. 그런데 독립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해서 주권 없는 노예 상태에 안주하자고 앞장선 것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지금은 분단 상황이 오래돼 통일을 이루는 데 난관이 있다. 그러나 자유로운 한국인에게는 한반도에 하나의 민주공화국을 세우는 것이 꿈이자 권리다. 한국인에게는 한반도가 분단돼 있다는 사실 자체가 불편하고 잘못된 것이다. 분단은 8000만 한국인의 자유와 인권을 엄청나게 제약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지식인들은 이제 통일을 포기하자고 주장한다. 특수관계를 폐기하고 북한을 대한민국 영토의 일부가 아닌 독립된 ‘조선’이라는 나라 이름으로 불러 주고 한국과 조선의 2국가 국제 관계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들이 내건 명분은 평화이거나 그것이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한반도는 통일되지 않으면 남북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도 완전한 평화가 오지 않는다. 수천 년 역사를 통해 우리는 민족과 국민이 일체화됐다. 일민족 다국가나 일국가 다민족은 다른 나라 얘기다. 지난 역사에서 한반도에 다국가가 있었던 경우에는 항상 전쟁 상태였다. 지금도 그렇다. 더구나 분단 상황은 주변 열강에게 전장을 열어 줄 가능성이 있다. 한반도에 2국가 공존 체제가 평화로울 것이라는 생각은 공상이다. 현실이 어렵다고 국가가 추구해야 할 정당한 목표를 한 번 포기하게 되면 망국으로 가는 문을 여는 것이다. 국가공동체는 항상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물러서면 결국 망국이다. 우리는 남이 만들어 놓은 분단 질서에서 살고 있다. 통일을 이루어 우리의 완전한 국가를 회복하는 것이 정당한 국가 목표다. 우리 헌법이 그렇게 규정하고 있다. 당장 통일이 안 되더라도 통일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이 달라진다. 통일을 포기하면 대한민국은 기백이 없는 나라가 될 것이다. 통일반대론은 한국인의 기를 꺾고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반헌법적 주장이다. 통일을 반대하는 지식인들의 낮은 안목이야 그렇다 쳐도 그 비겁함은 독립을 포기하고 노예로 살자고 주장했던 일제하 지식인들보다 더하다. 캠프 데이비드 통일 합의가 우리의 각성을 촉구하리라 기대한다.
  • CJ올리브영, 온라인·외국인 매출 ‘쑥쑥’

    CJ올리브영, 온라인·외국인 매출 ‘쑥쑥’

    CJ올리브영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올영세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과 온라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년 대비 28%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방한 관광 정상화 분위기에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올리브영을 방문해 ‘K뷰티’를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명동 상권 매장에서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그 외 제주(23배)와 부산(7배) 등의 지역 상권과 강남(10배)과 같은 신흥 상권으로 외국인 관광 지도가 넓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해외 150여 개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같은 기간 매출도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인기 상품 목록에는 ‘어성초’, ‘쌀’, ’청귤’ 등 자연 성분을 활용한 기초화장품이 이름을 올렸다. 고객층과 구매 상품도 보다 다양해졌다. 이번 세일 기간 남성 회원 고객의 구매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40% 가량 늘었다. 특히 온·오프라인 경계가 흐려진 유통시장 상황도 세일 결과에 나타났다. 이번 올영세일 기간 온라인 매출 비중은 35%에 달한다. 또 매장과 온라인몰을 모두 이용한 소비자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한 다음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쇼루밍’, 온라인상으로 상­품 정보를 습득하고 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하는 ‘웹루밍’이 보편화된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란 설명이다. 한편 화장품 유통시장은 각종 이커머스 업체들이 뛰어들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쿠팡은 화장품 판매 전용관인 ‘로켓 럭셔리’를 론칭한 후 뷰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열었는데, 쿠팡이 오프라인에 뷰티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벽배송 서비스로 인기를 끈 컬리도 ‘뷰티컬리’를 지난해 출범하고 주요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고급 뷰티 브랜드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뷰티컬리는 평균 판매가격이 마켓컬리보다 3배가량 높아 매출 상승 역할을 하고 있다. 론칭 이후 8월까지 누적 구매자 수는 300만명, 주문 건수는 400만건을 넘기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해외 3개국 연계해 국내 필로폰 반입 시도, 경찰 623억원어치 압수

    해외 3개국 연계해 국내 필로폰 반입 시도, 경찰 623억원어치 압수

    캄보디아·중국·나이지리아에 각각 거점을 둔 3개 조직이 국내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유통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국내 유통책을 통해 공급하려 했던 필로폰 18.7㎏(시가 623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필로폰 유통·투약사범 76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이 중 13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6월까지 캄보디아·중국·나이지리아 등 3개국에 거점을 두고 국내에 대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뒤 유통·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조직의 총책 3명은 국내 유통책 22명을 두고 마약을 밀반입했다. 캄보디아 총책 송모(52)씨는 현지에서 검거돼 송환 절차를 밟고 있지만, 중국 총책 K(42·중국 국적)씨, 나이지리아 총책 I(35·나이지리아 국적)씨는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로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국내에서 처벌받거나 추방된 전력이 있는 세 사람은 교도소 동기, 캄보디아에 있는 또 다른 마약상을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송씨는 2016년 1월 필로폰 2.5㎏을 필리핀에서 국내로 밀수한 혐의로 4년 6개월간 복역한 후 지난해 7월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K씨는 지난 4월 조직원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필로폰 5㎏을 밀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됐고, I씨는 2021년 6월 향신료로 위장한 대마 6.3㎏을 가나에서 국내로 발송하는 등 여러 건의 마약류 밀수·유통에 관여했다. 세 사람 모두 국내 사정에 밝아 우리나라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뒤 각각 유통책을 두고 협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과 연계된 국내 유통책은 캄보디아 6명, 중국 11명, 나이지리아 5명이다. 이들은 또 다른 국내 유통책에게 마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유통 규모를 키웠다. 국내 유통책 김모(49)씨는 송씨의 지시에 따라 나이지리아 마약 조직이 헬스보충제로 위장해 국내에 밀반입한 필로폰 20㎏을 지난 3월 부산에서 챙겼다. 필로폰 일부는 서울·대구·창원·오산 등 지역 상선에, 또 일부는 중국에 있는 마약상과 연락해 그의 국내 유통책에게 전달했다. 또 김씨는 송씨의 지시에 따라 지난 3월 대전에서 비대면으로 필로폰 1㎏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는 4월 나이지리아 마약상의 국내 유통책에게 전달됐다. 경찰은 이런 방식으로 밀반입된 필로폰 18.7㎏을 유통 직전에 압수했다. 시가 623억원 상당으로, 62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 유통을 목적으로 해외 조직이 꾸려진 건 과거엔 볼 수 없었던 드문 양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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