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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옆 착 붙은 주애…“北주민들, 4대세습 반대” 쿠데타 가능성은?

    아빠 옆 착 붙은 주애…“北주민들, 4대세습 반대” 쿠데타 가능성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가 북한의 유력한 후계자로 떠오른 가운데, 김 위원장이 4대 세습을 시도한다고 해서 쿠데타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작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탈북한 이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치참사는 18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북한인권과 자유통일을 위한 대토론’에 앞서 배포한 발표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참사는 장마당과 한국 대중문화를 경험한 세대는 4대 세습에 반대할 것이라면서도 “김정은이 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므로 감시와 통제, 공포정치로 주민들에 대한 억압의 수위를 날로 높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의 사망, 외부의 군사적 타격 같은 급변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 김정은 체제는 상대적으로 안정 양상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 참사는 북한이 김 위원장의 어린 딸 주애를 공개하고 그에게 ‘향도’, ‘존경’ 등 존칭을 사용하는 점이 “4대 세습을 기정사실로 하기 위한 노골적인 의도”라고 봤다. 김 위원장의 딸 이름을 국가정보원이 파악한 ‘주애’가 아닌 ‘주예’로 표기한 그는 “아직 김주예가 후계자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며 “김정은이 김주예의 공개활동을 통해 후계자는 자신의 자식이 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국정원은 후계자 수업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주애에 대해 최근 지위가 격상된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국정원은 지난달 29일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주애는 노출되는 빈도를 조절해 가면서 당 행사까지 그 활동 범위를 넓히는 가운데 김여정의 안내를 받거나 최선희의 보좌를 받는 등의 활동이, 그 지위가 일부 격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 대사와 직접 담소를 나누는 장면, 김정은·김주애 둘이 있는 ‘투샷 사진’을 공개한다든지, 전담 경호원을 대동하는 등 확고한 입지가 감지된다”고 보고했다. 다만 국정원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애는 후계자가 아니며, 해외 유학 중으로 보이는 오빠를 대신해 잠깐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같은 날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와 전화 인터뷰에서 “(청소년 시절) 김정은과 김여정은 스위스 유학에 가 있었다. 김주애가 처음에 나타났을 때 저는 ‘아들이 유학 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김주애를 계속 띄우는 건 아들 유학을 은폐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북한, 중국, 러시아엔 지금까지 여성 지도자가 나온 적 없고 북한은 봉건 사회”라며 “만약 김정은이 아들이 없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아들을) 생산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김정은이 김주애를 굉장히 예뻐하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고모인 김여정이 김주애를 ‘잘 모시고 있다’는 정도이지 직책상의 격상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했다.
  • 김진태 “연어산업 제대로 키운다”…클러스터 구축

    김진태 “연어산업 제대로 키운다”…클러스터 구축

    강원도가 연어산업 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춘천, 강릉, 양양을 중심으로 연어 산업화 벨트를 구축 중이다”며 “전 세계에서 최초로 연어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모든 공정이 집약된 협력지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우선 300억원 들여 연어양식시험센터를 강릉 연곡면 동덕리 부지 3만6073㎡에 연면적 1만8180㎡ 규모로 연내 조성한다. 센터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돼 연어 품종을 연구개발한다. 춘천 동면에는 연간 200만마리의 치어를 생산하는 어린연어생산센터가 들어선다. 국비와 도비 60억원이 투입됐고, 완공 시기는 내년이다. 2029년까지 양양 현북면에는 연어양식단지와 수산식품클러스터가 만들어진다. 세계적인 연어 양식 회사인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과 동원산업이 합작하는 국내 첫 육상 연어양식단지다. 수산식품클러스터는 연어 가공, 냉동·냉장, 유통을 맡는다. 도는 연어 산업화 벨트가 구축되면 1조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기반이 갖춰지면 현재 100% 노르웨이에서 수입하는 국내 소비량의 28%, 연간 2000억원대 수입 대체 효과가 예상된다”며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는 연어를 강원도 미래 산업으로 제대로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 “싸다고 샀더니 하, 진짜”…연말 뒤통수 치는 해외직구 사기 주의보

    “싸다고 샀더니 하, 진짜”…연말 뒤통수 치는 해외직구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연말을 맞아 잇따라 열리는 글로벌 할인 행사를 앞두고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해외직구 온라인 물품 구매 상담 건수 총 2만 9834건 가운데 글로벌 할인 행사가 집중된 11~12월에 19.8%(5916건)가 몰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역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사이버먼데이(12월 2일), 영국 박싱데이(12월 26일) 등 행사가 연말에 집중적으로 열리므로 해외직구를 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이용 시 정품 브랜드 또는 공식 유통업자 운영 쇼핑몰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기 피해에 대비해 현금 대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연도별 상담 건수를 살펴보면 증가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1년 9681건, 2022년 9610건, 2023년 1만 543건으로 해마다 늘어났다. 상담 사유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가 24.2%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미배송과 배송 지연이 21.5%, 제품 하자·품질·사후관리 문제가 19.8%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의류와 신발 관련 피해가 49.8%로 절반에 육박했다. 이어서 IT·가전제품 9.9%, 가사용품 7.0%, 취미 용품 6.9% 순이었다. 피해 유형도 다양했다. 높은 할인율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제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가품 또는 저품질 제품을 배송한 뒤 연락을 끊는 사례가 많았다. 일부 사기성 쇼핑몰은 아예 사이트를 폐쇄했다. 소비자원은 특히 유명 브랜드를 사칭한 사기성 쇼핑몰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브랜드 명칭이나 로고, 제품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웹 디자인과 인터넷 주소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깜빡 속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피해 사례 대부분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광고를 통해 해당 쇼핑몰에 접속한 경우가 많아 SNS 이용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직구 이용 중 피해가 발생한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 “5000원에 이걸 판다고?” 또 품절 대란 일어난 다이소, 없어서 못 판다

    “5000원에 이걸 판다고?” 또 품절 대란 일어난 다이소, 없어서 못 판다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유명한 생활용품전문점 다이소에서 나온 화장품, 충전기 등이 고가 제품 못지않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5000원짜리 무선이어폰이 출시돼 화제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최근 다이소 매대에 진열된 5000원짜리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사진이 공유됐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간편한 터치와 마이크 등 웬만한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의 기능을 갖췄고 배터리 완충 시 음악은 최대 2~3시간 재생할 수 있다. 여기에 C타입 충전 케이블까지 포함돼 있었다. 가격은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와 애플 에어팟 등과 비교하면 20분의1 미만 수준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질 후기 궁금하다”, “충전 케이블만 사도 5000원이면 싼 건데”, “별걸 다 파는 다이소 진짜 다있소다”, “조만간 다이소에서 핸드폰, 컴퓨터까지 파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다만 현재 온라인몰에서는 판매하지 않으며 다이소 매장에서도 재고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이 제품을 구매했다는 누리꾼은 “여러 군데 매장을 돌았는데 전설의 포켓몬처럼 눈에 보이지 않았다”며 “홈페이지에서 재고조회한 뒤 방문한 매장에서도 직원에게 문의했더니 제품을 꺼내줬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앱으로는 재고 파악도 안 되고 답이 없어서 오늘 시간 내서 근처 다이소 7곳을 모두 돌아다녔다”며 “그런데 단 한 곳도 파는 곳이 없어서 붕어빵 10마리를 사서 집에 갔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유통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제품을 시도하고 싶어하는 10~20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주로 찾는 다이소와 편의점들은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다이소는 올해 1~10월 기초화장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0%, 색조화장품 매출은 130% 각각 증가했다. 다이소에 입점한 화장품 제품들의 특징은 시중 제품과 비교해 소용량이면서 최고가가 5000원을 넘지 않는다. 애경산업은 ‘에이솔루션 어성초 칼라민 진정콕 스팟’을 10㎖ 소용량으로 구성해 지난 8월 다이소에 출시해 1~3차 공급 물량이 완판됐다. 한때 품절 대란을 이끈 VT의 리들샷 세럼 역시 다이소에서는 2㎖ 파우치 6~8개 묶음으로 판매 중이다. 무신사의 경우 지난달 한 달간 ‘미니 틴트’ 검색량이 작년 같은 달 대비 10.3배, ‘미니 쿠션’ 검색량은 7배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에이블리에서 판매하는 소용량 화장품 상품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85%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 전남도, 김 수출 3억달러 돌파

    전남도, 김 수출 3억달러 돌파

    전남지역 김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3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우리나라 김 수출액은 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전남이 3억 600만 달러를 차지했다. 2010년 전국 김 수출액 대비 7.8% 1천만 달러를 기록했던 전남의 김 수출액은 올들어 전국 대비 36%인 3억 달러를 돌파하게 됐다. 전남도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계획을 통해 ‘김 수출 3억 달러 프로젝트’와 혁신적 품질관리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김 산업 종합 육성계획’을 시행했다. 특히 유기 수산물 인증 확대와 김 양식어장 인증부표 보급, 위생관리 장비 보급 및 HACCP 시설 지원, 시설 현대화, 마른김 검사소 구축 등 위생과 품질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밖에 김산업 진흥구역 4개소를 지정·지원하고,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센터를 통한 기업 지원과 수출 제품 전략적 통합 마케팅 등의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노력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신규 어장 면적 확대와 외해어장 개발, 기후변화 대비 신품종 종자 개발, 친환경 김 생산 면적 확대 등을 통해 김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과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운영하는 한편, 김 산업 고부가가치화와 국가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국립 김산업진흥원을 구축해 세계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도 마련했다. 강석운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김 산업은 종자·생산·가공·수출 등 단계별 부가가치가 높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김 수출 7억 달러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도록 고부가가치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과 주산지 청송군, ‘꼭지 달린 사과’ 홍보에 진심인 이유?

    사과 주산지 청송군, ‘꼭지 달린 사과’ 홍보에 진심인 이유?

    “이젠 반드시 꼭지 달린 사과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 청송군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꼭지 달린 사과 홍보에 박차를 가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청송군은 지난 15일 윤경희 군수가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찾아 장보러 나온 시민에게 꼭지 달린 사과를 구입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날을 시작으로 한국사과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24일까지 수도권의 창동·고양·성남·수원 하나로마트에서 꼭지 달린 사과 홍보 및 판매전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꼭지 달린 사과가 종전 꼭지가 짧게 잘린 사과보다 신선도와 품질면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집중 소개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처럼 군이 꼭지 달린 사과 홍보에 팔을 걷고 나선 것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잇점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청송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관행적으로 사과 수확 후 꼭지를 짧게 쳐서 출하한다. 유통 과정에서 사과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다 보니 농가의 인건비 부담과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청송에서만 이 비용이 연간 90억원(7만 5000t 기준) 정도 쓰인다. 전국적으로는 65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비용은 꼭지를 제거하지 않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손실과 비교해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사과를 구입해 3개월 정도 보관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과보다 수분 증발량이 4% 정도 줄어들어 더 신선한 사과를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 군수는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봐도 사과 꼭지를 떼어낸 채 유통하는 곳은 없다”면서 꼭지 달린 사과 유통에 소비자와 생산자 등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본부 “강남·북 지역 특색 맞는 지역균형발전정책 추진 촉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본부 “강남·북 지역 특색 맞는 지역균형발전정책 추진 촉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강남6)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균형발전본부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첫째 날에는 서울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강남·북 격차 해소를 위한 공정한 사업 운영에 대한 강도 높은 심사가 이뤄졌다. 다음날 잠실 스포츠·MICE(마이스)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현장감사가 이어졌다. 위원회는 균형발전본부의 다수 사업에서 예산 불용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 예산의 상당 부분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 않고 불용 처리되는 상황에 대해 강도 높게 질책했다. 예산 불용률이 높은 사업 중에는 사전 협상 단계에서 중단된 사례가 많았으므로 “사업 계획 수립에서부터 시행까지 불용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 보다 철저한 사전 검토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혁신파크 부지 매각과 관련한 절차적 문제와 함께 민간기업에 대한 과도한 특혜 논란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서울혁신파크 부지 매각 과정에서 공공기여 감면 등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과정이 공정성을 크게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위원회는 서울시 공공자산 매각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원회는 남산곤돌라 사업이 법원의 집행정지신청 인용에 따라 지연된 것은 집행부의 대응이 미흡했던 결과라고 지적, 조속한 사업 재개를 위해 본안 소송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주민의 권리와 공익 보호를 위해 집행부의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라고 언급하며,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통해 시민의 이해와 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납세태만으로 인한 미수납 대책 수립 ▲도시재생 재구조화에 따른 사업의 혼란과 매몰비용 문제 ▲예비비 사용 내역 보고 누락 및 도시재생기금 운용 문제점 등 균형발전본부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둘째 날 현장 감사에서는 잠실 스포츠·MICE(마이스)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경과와 재정 투입 계획, 교통 대책, 잠실야구장 관람객 안전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해당 사업은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전시장과 호텔, 업무 시설 등을 확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한화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있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travel),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MICE 산업은 대규모 회의장이나 전시장 등 전문시설을 갖추고 국제회의, 전시회, 인센티브투어와 이벤트를 유치해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산업으로 숙박, 교통, 관광, 무역, 유통 등 관련 여러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위원회는 스포츠와 MICE(마이스) 인프라 확충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면서도 개발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교통 및 환경 문제를 지적했다. 위원들은 잠실 주경기장 리모델링 사업이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음을 지적, 철저한 교통 혼잡 완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그뿐만 아니라 잠실야구장 대체구장 조성에서 KBO와의 협력 여부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비용분담 방안을 확인하고, 향후 대체구장에서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선 분리 및 안전시스템 확보를 강조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첫째 날 감사에서 “균형발전본부의 사업들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정성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진정한 의미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강북과 강남을 똑같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발전하도록 돕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덧붙여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서울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둘째 날 현장감사에서 “잠실 스포츠·MICE(마이스) 민간투자사업은 잠실 일대와 서울시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시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와 함께 잠실 일대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스포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강남6) 및 이상욱(국민의힘·비례), 임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랑2)과 김원태 위원(국민의힘·송파6), 민병주 위원(국민의힘·중랑4), 서상열 위원(국민의힘·구로1), 윤종복 위원(국민의힘·종로1), 허훈 위원(국민의힘·양천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노원6), 임종국 위원(더불어민주당·종로2)으로 구성됐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학교 급식, 방사능 검사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 세울 것”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학교 급식, 방사능 검사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 세울 것”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은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학교 급식에 대한 방사능 검사의 한계점을 지적, 현실적인 대안을 주문했다. 현재 서울시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노량진이나 가락시장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도매시장과 유통시장을 중심으로 수거반을 통해 수거된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매일 매일 선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예산과 전문인력 등 애로사항으로 현재 6대의 정밀검사기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그 일부에 대해서만 이뤄지고 있는 형편이다. 김 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에서 인증을 받은 전문기관이고, 자치구 보건소는 인증받은 기관은 아니다”라면서 “보건환경연구원이 서울시와 협조하여 학교 급식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현재도 잔류농약, 방사능 오염도 검사 등 큰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급락 뚫고… 개미, 삼성전자 2.3조 샀다

    급락 뚫고… 개미, 삼성전자 2.3조 샀다

    개미들이 미국 대선 이후 펼쳐진 급락장에서도 삼성전자를 대량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발 반도체 규제 확산 우려가 여전하지만 ‘4만전자’로 낙폭이 컸던 만큼 빠르게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 대선이 치러진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8거래일간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총 2조 33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2021년 ‘9만전자’를 찍었던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월 11일 장중 연고점인 8만 800원을 찍은 이후 6만~7만원대를 오르내리다 미 대선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다. 범용 D램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추격을 받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로 통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는 엔비디아 공급망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연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지난 14일 종가 기준 4만전자(종가 4만 9900원)로 추락했다가 15일 다시 7% 넘게 반등해 5만 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평균매수가(순매수 거래대금을 순매수 거래량으로 나눈 금액)는 5만 4000원 수준(5만 3796원)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식 2조 48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가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삼성전자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냈다. 지난 15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향후 1년 이내에 분할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장 마감 이후 이 중 3조원을 3개월 이내에 매입해 전량 소각하겠다고 했다.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면 유통 주식 수가 줄어 주가가 오른다. 올해 삼성전자 임원들도 자사주를 대거 사들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삼성전자에서 등기임원인 사내외 이사와 미등기임원 등 임원 총 60명이 자사주(보통주와 우선주 포함) 총 23만 2386주, 총 157억 7705만원어치를 취득했다.
  •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을 불법으로 환전하는 행위에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등 정부가 일제 단속에 나선다. 경남도 등 전국 자체단체들은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맞춰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단속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깡)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감시한다.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내역과 해당 가맹점은 유선확인·현장 단속을 시행한다.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은 경중을 따져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최대 2000만원) 부과 등 행정·재정 처분을 한다. 중대한 사안은 수사기관에 의뢰한다. 상반기 단속에서는 141건이 적발됐다. 위반 유형별로는 부정수취·불법환전이 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결제 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대우, 제한업종에서의 상품권 수취가 13건씩 적발됐다. 가맹점 등록 업종 외 물품 판매와 선결제·외상값 일괄 결제 등 부정 사례도 있었다. 상품권 유형별로는 지류형(102건), 카드형(27건), 모바일형(12건) 순으로 부정유통이 많았다. 행정안전부는 현장 계도(66건), 등록취소(55건), 부당이득 환수(32건·2억 940만원), 과태료 처분(9건·4560만원) 등 169건의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과태료 처분은 3180만원, 부당이득 환수액은 1억 8000만원 늘어난 수치였다.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고자 지류형 상품권 발행 축소, ‘선 할인’에서 ‘후 캐시백’으로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광명시, 하반기 광명사랑화폐 부정유통 일제단속

    광명시, 하반기 광명사랑화폐 부정유통 일제단속

    경기 광명시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광명사랑화폐 부정유통을 일제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상거래탐지 시스템과 주민 신고 등을 바탕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데이터를 추출해 사전 분석을 거친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시 누리집과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과 가맹점주들에게 부정 유통 방지 및 단속에 대한 사전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화폐를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화폐를 결제하는 행위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귀금속,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부적절한 사용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 대상으로는 관련 법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경찰서 수사 의뢰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 비행기 짐에 ‘젖은 옷’ 실었다가 체포된 20대…‘상상초월’ 액체 정체

    비행기 짐에 ‘젖은 옷’ 실었다가 체포된 20대…‘상상초월’ 액체 정체

    영국의 한 학생이 미국에서 마약을 액체 상태로 만든 후 옷에 적셔 비행기에 타려다 체포됐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LA 국제공항 세관 당국은 호주로 가려던 영국 학생 A(20)씨의 기내용 가방을 수색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내용 가방이 엑스레이 영상 장비 검색대를 통과하는 순간 수상한 물체들이 포착됐다. 이에 가방을 수색한 결과 가방 내부에서 마약이 묻은 티셔츠 12장 이상을 찾아냈다. 티셔츠는 액체 상태의 마약에 젖었다가 말라 굳어져 있던 상태로, 티셔츠의 총 무게는 13㎏에 달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새로 구입한 옷”이라며 영수증을 제출했다. 또한 “마약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마약을 유통하기 위해 소지한 혐의로 A를 구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안보 수사국 관계자는 “원래 해당 마약은 분말 형태였지만 특수 용액을 사용해 녹인 후 티셔츠에 발라 적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약 수사 당국과 세관은 이러한 신종 마약 운반 수법에 대해 경악하며 새로운 검색 지침을 내렸다.
  • 성수(CJ올리브영)역 없던 일로…역명 병기권 반납

    성수(CJ올리브영)역 없던 일로…역명 병기권 반납

    CJ올리브영이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의 병기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성수역 이름 병기권을 반납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8월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억원을 주고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표기할 수 있는 권리를 낙찰받았다.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에 5층 규모로 혁신 매장 1호점인 ‘올리브영N 성수’를 조성하면서 성수역명 병기권을 따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재정난 해소 차원에서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왔다. CJ올리브영이 역명 병기권을 반납한 것은 민간 사업자가 지하철역명을 돈을 주고 쓸 수 있느냐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부담을 느낀 탓으로 풀이된다. 혁신 매장을 띄워야 하는 올리브영 입장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하지 않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리브영은 병기권 반납에 따른 위약금 1억원과 8000만 원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교통공사와 올리브영의 계약에 따라 역명 병기권 반납 신청을 하더라도 3개월 뒤에야 계약 효력이 끝나기 때문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역명 병기에 사용하려던 재원은 핵심 글로벌 상권인 성수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올리브영N 성수를 중심으로 K뷰티와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성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현재 성수역과 뚝섬역 일대에서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22일엔 ‘올리브영N 성수’의 문을 열 계획이다.
  • 2024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 성료

    2024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 성료

    15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2024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가 열렸다. 수십개의 테이블 위에는 빨간 양념이 담긴 비닐봉투가 놓였고, 테이블 옆에는 절인 배추가 박스에 담겨 차곡차곡 쌓였다. 가락시장에서는 2008년부터 해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 등 유통인 단체가 합동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왔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올해로 17년째인 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과 자원봉사단체, 어린이, 외국인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하연 김치 명인의 ‘김치의 유래와 맛있게 김치 담그는 법’ 설명이 끝나자 참가자들은 준비된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담그기 시작했다. 4~6세 어린이 참가자 30여명은 앞치마와 장갑, 위생모 등을 갖추고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양념을 묻혀가며 김치를 담갔다. 다른 한쪽에선 외국인 30여명이 한국의 김장과 나눔 문화를 체험했다. 김치 담그기가 마무리되자 김치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비롯해 총 1만 상자(약 100t)의 김치가 복지시설과 단체 등 500여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막바지에는 함께 김치를 담근 봉사자들이 잔치국수, 보쌈, 과일 등을 나눠 먹으며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나와 김치를 담그느라 쌓인 피로를 풀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락몰 유통인은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고 마음이 풍요로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유통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에 가락시장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백년가게’ 지역 넘어 세계로, 2027년까지 해외 진출 100개 육성

    ‘백년가게’ 지역 넘어 세계로, 2027년까지 해외 진출 100개 육성

    정부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백년가게’를 지역 핵심 점포로 지정해 지역관광 상품화 및 해외 진출까지 지원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 성동 도시제조허브에서 이런 내용의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백년소상공인 1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은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 지역 대표 맛집과 전통공예 소공인 등 2313개를 발굴했다. 중기부는 국민 인식조사에서는 백년가게 브랜드가 미쉐린가이드나 블루리본, 착한 가게 등 유사 인증제도 중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는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육성전략은 백년소상공인을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 상표로 도약을 골자로 한다. 2027년까지 제품 경쟁력과 해외 진출 의지 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우수 업체 100개를 선정해 수출 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금융·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KTX 역사 등에 전용 매장 입점, 밀키트·가정간편식(HMR) 공동개발 등 유통·판로 지원에 나선다. 또 식약처의 위생 등급제,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문화체육관광부의 맛집지도 등 부처 간 인증 및 공동마케팅 등을 연계 지원해 정부가 인정하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 백년소상공인 브랜드 관리도 고도화한다. 신뢰성과 가치 제고를 위해 전체 지정 규모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소기업 이상으로 성장한 업체는 ‘명예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해 성공비결 전수 등 본보기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상징성을 보유한 핵심 점포를 발굴해 지역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고 전국 및 글로벌 관광 상품화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 가업과 숙련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예비 백년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는 기업승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 장관은 “백년소상공인은 수십년간 전통과 가업을 이어오며 경제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제 소상공인을 넘어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셀트리온,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 인수

    셀트리온,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 인수

    셀트리온은 스위스 제약 유통사인 ‘아이콘’(iQone Healthcare Switzerland)을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달 아이콘 인수 절차가 완료됐고 대금은 한화로 약 300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에서 인수하고 아이콘을 자회사 형태로 편입하는 구조다. 이는 업무 효율성과 마케팅 시너지 등을 고려한 방식이라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이번 인수에 따라 셀트리온은 스위스 현지에서 구축된 유통망과 전문 인력 등을 확보하게 된다. 스위스는 인구 수 대비 비교적 큰 규모의 제약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높은 약가로 인해 매출 확대 잠재성이 높다. 스위스는 약 1700억원 규모의 인플릭시맙 시장을 비롯해 아달리무밥 1650억원, 리툭시맙 500억원 등 셀트리온 주요 제품들의 안정적 매출 성과를 이끌 시장 환경을 갖고 있다. 아이콘의 영업 강점과 브랜드 인지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직판 체제를 통해 탄력적인 가격 정책이 더해지는 만큼 판매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 6개월간 ‘짝퉁’ 5000여건 적발…특허청·관세청 국경관리 협력

    6개월간 ‘짝퉁’ 5000여건 적발…특허청·관세청 국경관리 협력

    특허청과 관세청은 15일 인천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해외직구 위조 상품의 효과적 단속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 4월부터 국경조치 협력 목적으로 해외직구 위조 상품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시범사업을 통해 5116건을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직구가 새로운 위조 상품 유통 경로로 부상하면서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이다. 특허청이 해외직구 플랫폼을 감시한 후 위조 상품 판매 정보를 발견해 관세청에 제공하면, 관세청이 통관단계에서 해당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통관보류)하는 방식이다. 10월 기준 특허청이 제공한 정보(2626건)를 활용해 관세청이 5116건을 통관보류하는 성과로 이어지자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직구 위조 상품 단속을 위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해외직구 상품은 반드시 통관단계를 거쳐야 하기에 특허청의 지식재산 전문성과 관세청의 단속 역량을 연계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허청은 6월 시범 도입한 해외직구 플랫폼 등에 대한 AI 모니터링을 내년부터 전격 확대키로 하면서 더 많은 정보 제공을 통해 협력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1개 브랜드에 대해 시범 실시 중으로 내년 160개 브랜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K-브랜드 보호를 위한 상표권 침해 식별 정보, 국내외 위조 상품 단속 동향 등을 상호 공유하고 국내 유입 및 유통실태를 점검하는 등 위조 상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의 건강 안전과 직결되는 위조 상품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유해성 분석을 지원하는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K-브랜드의 인기가 반영되면서 위조 상품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경을 견고히 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양구군, 농산물 최저가 지원…최대 500만원

    양구군, 농산물 최저가 지원…최대 500만원

    강원 양구군은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제도는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며 농가 소득을 보장하는 정책이다. 군이 최저가격을 지원하는 농산물은 모두 11개 품목이다. 품목별 최저가격은 ▲오이 10㎏ 2만1800원~2만8500원 ▲수박 1통 2만700원 ▲고추 10㎏ 4만5900원~6만7600원 ▲호박 8㎏·10㎏ 2만1600원∼2만1700원 ▲토마토 1㎏·5㎏ 6300원~1만5800원 ▲파프리카 5㎏ 2만1100원 ▲감자 1㎏·20㎏ 1800원~3만2900원 ▲화훼 1속 7500원 ▲아스파라거스 1㎏ 1만3200원 ▲사과 홍로 10㎏ 5만100원 ▲대파 1㎏ 1500원이다. 최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과 생산비를 합한 금액의 평균으로 산출했다. 군은 농산물 출하 시기에 일일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7일 이상 최저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최저가격에서 출하가격을 뺀 차액의 최대 80%를 5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김경임 군 유통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산물 가격 안정화, 유통 판로 확대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유통 김장재료 99.6% ‘안전’…배추, 액젓 등 242건 조사

    경기도 유통 김장재료 99.6% ‘안전’…배추, 액젓 등 242건 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와 김장 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99.6%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24곳에서 유통 중인 배추 등 농수산물 162건, 액젓 등 가공식품 50건, 김치통 등 용기·조리기구 30건 등 총 24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방사성물질, 잔류 및 용출규격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당근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인 메트코나졸이 기준치 0.05mg/kg 이하를 초과한 0.07mg/kg 검출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나머지 241건은 기준치 이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ACC재단-영화의전 ‘문화 상생 협력체계’ 맞손

    ACC재단-영화의전 ‘문화 상생 협력체계’ 맞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과 영화의전당은 14일 오후 광주 동구 ACC재단 다목적회의실에서 문화예술콘텐츠 유통 및 상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화의전당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영상복합문화공간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 등 문화 공기관 상생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의 우수한 콘텐츠를 상호 교류하고, 공동제작 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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