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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그룹 20주년’ 범LG가 총출동…“변화·도전 정신으로 더 큰 성장”

    ‘GS그룹 20주년’ 범LG가 총출동…“변화·도전 정신으로 더 큰 성장”

    GS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전’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지속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GS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허태수 GS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GS칼텍스, GS에너지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허창수 GS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등 원로 경영인들도 모습을 비췄다. 특히 구광모 LG 회장, 구자은 LS 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 과거 한 식구였던 LG, LS, LIG 총수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하나의 뿌리에서 출발한 총수들이 동행과 화합의 정신을 보여줬다는 것이 GS의 설명이다. 허태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GS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세계적인 석유 수출기업을 키웠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전이라는 자랑스러운 창업정신을 일깨워 향후 20년간 더 큰 성장, 전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GS그룹은 2005년 LG에서 분리해 GS 브랜드를 선포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출범 당시 18조 7000억원이던 자산규모는 80조 800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 산청 지리산 일대 ‘좀비 산불’ 진화율 1% 늘리는 데 22시간 걸렸다

    산청 지리산 일대 ‘좀비 산불’ 진화율 1% 늘리는 데 22시간 걸렸다

    96%, 97%, 99%. 남은 1%를 채우는 데만 꼬박 22시간이 걸렸다. 시뻘건 불길이 들이닥쳤지만 험악한 산세, 두꺼운 활엽수 낙엽층, 연기와 안개가 섞인 연무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던 경남 산청 지리산 일대 산불 얘기다. 30일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가 차려진 산청 곶감유통센터에서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해 하동군,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진 대형 산불 주불이 이날 오후 1시 모두 진화됐다. 산불 발생 213시간만”이라고 밝혔다. 경남 산청·하동 산불은 지리산국립공원 등으로 지리산 일대로 번진 불길을 잡는데 마지막까지 애를 먹었다. 애초 산청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난 26일 오후 바람을 타고 시천면 구곡산 능선을 넘어 지리산국립공원 구역 안으로 옮겨붙었다. 이후 국립공원 내 산불 영향 구역이 20㏊에서 80㏊로 확대하고 천왕봉 4.5㎞ 앞까지 불이 번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27일 단비가 내리고 하동 옥종 산불이 잡히면서 지리산국립공원 주불 완진 기대감도 생겼다. 군 병력은 물론 주한미군 소속 헬기 4대 등도 투입되면서 사실상 지리산 일대만 남겨뒀던 산청 산불 진화율은 29일 오후 3시쯤 99%로 올랐다. 같은 날 오후 6시 지리산국립공원 내 잔여 화선은 200m로 줄기도 했다. 다만 남은 1%가 채워지지 않았다. 지리산 일대 험준한 지형과 식생, 강풍 등이 발목을 잡아서다. 지리산 일대 산불 진화가 빠르게 이뤄지지 못한 이유를 두고 임 청장은 “지리산 산불 현장 숲 구조를 보면 하부층에는 조릿대 밀생, 중·상층부에는 굴참나무와 소나무가 고밀도로 이뤄져 있어 산불진화헬기로 공중에서 물을 투하해도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또 낙엽층 깊이가 최대 100㎝, ㏊당 300~400t(추정)의 많은 연료량이 있어 산불이 지표면 아래로 진행되는 지중화 양상도 보였다. 낙엽층 내부로 불씨가 지속적으로 침투하면서 재발화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사(경사도 40도)가 급하고 진입로가 없어 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 고성능 산불 진화차 등 진화 인력·장비 투입도 어려웠다”며 “산불로 인한 연기와 안개가 섞인 연무로 말미암아 헬기 운영에도 난항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을 잡고자 산림당국은 인력·장비를 총동원했다. 전날 그동안 가장 많은 55대의 헬기를 동원해 진화에 나선 당국은 일몰 후 인력 996명과 장비 201대를 투입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역시 아침부터 헬기 50대와 인력 1473명, 차량 213대를 동원해 지리산 일대 잔여 화산 약 200m 구간 진화에 나섰다. 지상 펌프차 호스를 산 중턱까지 길게 연결해 낙엽층 속 불씨 잡기에도 힘썼다. 다행히 산불 현장 바람도 초당 1~3m가량으로 비교적 약하게 불면서 헬기 운항 등에 지장을 주지 않았다. 오전 8시 기준 지리산국립공원 내 잔여 화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오후 1시 산청·하동 산불 주불 잡기에도 성공했다. 당국은 이제 지자체 중심 체계로 변경해 잔불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청 13대, 지자체 5대, 국방부 21대, 국립공원 1대 등 신불진화헬기 총 40대는 현장에 남아 잔불 진화를 지속한다.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인력과 고성능산불진화차도 산청군 읍면진화대를 돕는다. 경남도는 재발화에 대비해 주·야간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열화상 드론 등으로 산불 상황 모니터링을 지속한다. 임 청장은 “잔불을 완전히 끄는 데까지는 닷새에서 길게는 열흘 정도 더 걸릴 전망”이라며 “4월에도 산불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가축전염병 엎친 데 산불 덮친 농가…농축산물 물가도 ‘경고등’

    가축전염병 엎친 데 산불 덮친 농가…농축산물 물가도 ‘경고등’

    가축전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살처분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산불이 농경지와 축산농가를 덮치면서 농축산물 물가에 경고등이 켜졌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구제역 14건이 발생해 한우 456마리가 살처분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지난해 10월부터 총 43건이 발생해 누적 살처분 규모는 438만마리에 이른다. 지난 16일에는 경기 양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기도 했다. 영남 지역을 할퀸 산불도 농산물 수급 불안을 키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농작물 482㏊(여의도 1.7배)와 시설하우스 281동, 축사 43동, 농기계 746대, 농산물 유통가공 공장 6개와 축산창고 3동이 불에 탔다. 한우 13마리, 돼지 2만 4470마리가 폐사했고, 양봉 241통도 소실됐다.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이미 불안한 상태에서 가축 전염병과 산불 피해가 물가 상승 압력을 더할 수 있다. 산불이 지나간 경북 북부권은 의성 마늘, 청송 사과, 영양 고추, 영덕 송이버섯 등 주산지로 꼽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양파 1㎏ 소매 가격은 3339원으로 1년 전보다 23.1% 올랐다. 사과(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2만 7848원으로 12.6% 높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삼겹살 100g 소비자 가격은 2524원으로 1년 전보다 8.6% 높았다. 한국물가협회는 “(산불 영향으로) 공급 불안정에 따른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농식품부는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마늘과 양파는 산과 거리가 있는 평야 지역에 재배돼 피해가 크지 않다”고 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30일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의성군의 과수원과 축산농장을 찾아 농업 분야 피해와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사과나무와 농기계 등이 전소된 과수원에서 “경상북도와 의성군에 대한 전방위적인 피해 복구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과수원 피해가 많은 의성과 청송에는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활용해 전소된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운 묘목 심기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공명·정책 사라진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사전 투표날 사퇴 번복

    공명·정책 사라진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사전 투표날 사퇴 번복

    4·2 재보궐선거 충남 아산시장 선출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흑색선전 중지’와 ‘석연치 않은 음주 운전 후 처리’ 등을 주장하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후보 사퇴를 선언했던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는 3일 만에 사퇴를 번복했다. 민주당 오 후보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재선거 만든 국민의힘이 ‘이기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또다시 흑색선전을 하며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 측은 “전 후보 측은 28일 심야 ‘이래도 오세현 후보를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를 넣어 사전투표소 인근에 공식 선거 현수막에 내걸었다”며 “격차가 크게 벌어지자 조급해진 전 후보가 네거티브 현수막 외엔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전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방송토론회를 마친 2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풍기동 투기 의혹, 동서 불법취업 고발 사건, 재직시 음주운전과 관련해 석연치 않은 점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도 성명을 통해 “시장 후보라면 시민에게 부끄럼 없는‘정직하고 깨끗한’후보여야 한다”며 “각종 의혹을 받는 시장 후보가 공천받았다는 사실에 40만 시민은 부끄럽지 않을 수 없다”고 오 후보 비판에 가세했다. 지난 25일 후보 사퇴와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한 자유통일당 김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28일 사퇴를 번복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잘못된 결정으로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사죄한다“며 ”마지막으로 손을 잡아달라”고 했다. 아산 시민 A(36)씨는 “후보자들 공약 조차 알 수 없다. 재선거라고 하지만 아이들 장난 같고 과열로 치달아 선거 기본과 원칙이 사라진 듯 하다”며 “결국 공정하고 깨끗하지 못한 선거는 후유증과 고통이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아산시장 재선거는 민주당 오 후보와 국민의힘 전 후보,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 자유통일당 김 후보 등 4파전이다. 28~29일까지 진행된 아산시장 재선거 사전 투표율은 선거인 29만 5076명 중 3만 6831명이 투표해 12.48%의 투표율로 집계됐다.
  • 염소도 주민등록번호 부여, 전북자치도 전국 최초 시행

    염소도 주민등록번호 부여, 전북자치도 전국 최초 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염소에게 등록번호를 부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순창군과 장수군에서 사육되는 염소가 대상이다. 전북자치도는 염소 개체별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귀표를 부착, 혈통과 개량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순창군 2000마리, 장수군 1000마리 등 총 30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염소는 소와 달리 개체별 관리 체계가 미비한 실정이다. 전북도는 염소 개체별 등록을 통해 품종 개량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경쟁력과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 농가에는 사육개체 관리비, 이표구입비, 등록비 및 개량사업비 등이 지원된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염소 혈통·유전정보 데이터 축적, 맞춤형 사육·개량 기술 지원, 체계적 유통 관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향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 정부 “산불 지역 농산물 피해 농가 신속 지원”

    정부 “산불 지역 농산물 피해 농가 신속 지원”

    전국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로 농산물에 피해를 본 농가를 정부가 지원한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산불 관련 피해 농가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1차관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산불 발생 인근 지역의 농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농산물 수급 상황도 면밀히 점검해 적기에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불 피해가 큰 경북 북부권은 의성 마늘, 청송 사과, 영양 고추, 영덕 송이버섯 등 농산물 주산지다.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가격 동향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최근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배추·무 등 일부 채소류 또는 식품·외식 체감 물가 부담은 여전하다”면서 “범부처 공동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식품·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 원자재 할당관세, 구매자금 지원, 커피·코코아 수입부가세 면제 등의 지원 정책도 계속 이어 나가기로 했다. 가격 인상 시기를 연기·분산하고, 인상률과 인상 제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협의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정부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다음주 발표한다.
  • 중대 고비 맞이한 경북 산불…성금·지원 이어가는 기업들

    중대 고비 맞이한 경북 산불…성금·지원 이어가는 기업들

    경북 북동부에 큰 피해를 입힌 산불 진화율이 94%에 도달하는 등 진화를 위한 골든 타임을 맞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와 지원을 이어갔다. 28일 한진그룹은 영남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고자 상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MM도 이번 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3억원을 지원한다고 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사업과 이재민 생필품 지원, 임시 주거 공간 마련 등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 역시 ㈜효성과 주요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이 함께 산불 피해 복구에 3억원을 기부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이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동국제강그룹도 이날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 3사가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큰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통 기업의 기부금 및 구호 물품 지원도 이어졌다. 애경산업은 산불로 고통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긴급 지원했다.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스크와 치약, 칫솔, 샴푸, 바디워시로 구성된 생활필수품 세트를 경남·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청호나이스는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사업과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산불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 50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 웅진그룹은 1억 2000만원 상당의 샴푸, 바디워시 등 4000개 물품을 이재민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구호용품으로 지원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과 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을 위해 음료 제품 5만여개를 지원한다. 코오롱그룹도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이재민용 텐트 110개와 함께 소방대원을 위한 코오롱스포츠 반소매 티셔츠 500장이 주요 지원 품목이다. 거기다 피해가 극심한 경남 산청과 경북 안동 지역 현장에는 푸드트럭을 보내 피해 주민과 산불 진화 인력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성신양회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하나은행 노조와 임직원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1억 1691만원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VIP자산운용은 전국재난구호협회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 JW신약, 탈모 치료제 넘어 더모코스메틱 시장 공략

    JW신약, 탈모 치료제 넘어 더모코스메틱 시장 공략

    JW신약이 최근 탈모 치료 포트폴리오를 확대, 모발 케어 화장품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JW신약은 유전, 출산, 지루피부염 등 탈모 발생 원인에 따라 처방 가능한 다양한 탈모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경구형 탈모치료제로 피나스테라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모나드 정’과 두타스테라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네오다트 정’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탈모치료제 ‘두타모아 정’의 경우 제형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 제품은 탈모 치료에만 처방이 가능한 두타스테라이드 성분의 건강보험 비급여 전문의약품으로, 기존 두타스테라이드 치료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탈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한편,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월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연구개발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출시된 모발 케어 화장품이다. 이로써 JW신약은 피나스테라이드, 두타스테라이드 계열의 탈모치료제에 이어 모발 케어 화장품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모발 케어 라인업을 확장했다. JW신약은 클리닉 시장에서 쌓아온 영업,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국내 유통·판매를 전담한다. 피에르파브르와 계약을 통해 해당 제품을 아시아권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재 피에르파브르는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안전성 및 제품성을 추가 검증하기 위해 유럽, 아시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15개국에서 글로벌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하게 인체 적용시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JW신약이 해당 시험을 담당한다. 피에르파브르는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합친 ‘더모코스메틱’이란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프랑스의 대표적 제약회사다.
  • 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 “한국 유통업, 해외 확장 기회”

    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 “한국 유통업, 해외 확장 기회”

    롯데 유통군은 지난 27일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의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 유통업의 경쟁력과 롯데 유통군의 저력을 역설했다고 28일 밝혔다.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는 미국 밀컨 연구소가 서울에서 진행한 첫 기관투자가 행사다. ‘지평선 위의 대한민국: 진화하는 비즈니스 및 투자 환경’ 세션의 연사로 참석한 김 부회장은 “유통업의 경우 글로벌에서 경쟁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한국 유통업체들은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몽골, 미국 등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콘텐츠는 고객들에게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된다”며 “롯데의 경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등을 통해 이런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국내 시장이 경쟁이 치열하나 백화점이나 쇼핑몰이 성장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라고 하면서 “잠실 롯데타운이 K팝 그룹 초청이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 등으로 연간 5500만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는 점을 사례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변동성과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위험 요인이긴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록 기회가 있다”며 “K푸드와 K뷰티 등이 글로벌 수출 70억 달러, 100억 달러를 넘기는 등 거대한 기회가 한국으로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 맛있게, 건강하게… 입안 가득 먹어봄

    진달래와 개나리가 얼굴을 내밀고 벚꽃이 꽃망울을 틔우면서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알리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론칭하는 등 나들이객 유혹에 나섰다. 하이트진로의 ‘테라’는 배우 지창욱을 새로운 모델로 내세웠고 오비맥주는 ‘카스’의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인 ‘새로’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 1000만 야구 팬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SPC삼립은 ‘크보빵’을 선보였고 ‘누구나홀딱반한닭’은 한화 야구단 등과 스폰서 계약을 맺기도 했다. 서른여섯살을 맞은 ‘맥심 모카골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면서 인기를 이어 가고 있으며 hy는 열흘 만에 100만개를 판 ‘윌 작약’을 히트 상품으로 내세웠다. CJ제일제당은 마켓컬리와의 협업으로 ‘현미곤약 주먹밥’ 3종을 새롭게 선보였고 대상은 제주도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제주계란’을 선보였다.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51주년을 맞은 오뚜기 ‘순후추’,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관장의 ‘천녹 그로잉’ 등도 마케팅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 명품 플랫폼 ‘발란’ 정산 지연… 제2티메프 되나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일부 입점사에 대한 판매대금 정산을 지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발란에 입점한 업체 상당수가 지난 24일부터 판매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발란은 지난 24일 입점사에 “자체 재무 점검 중 정산금이 과다 지급되는 등의 오류가 발견돼 정산금을 재산정하고 있다”며 “28일까지 입점사별 정산액을 다시 산정해 지급액과 지급일을 공유하겠다”고 공지했다. 정산금 지연 사태가 생기면서 업계 일각에선 유동성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발란은 영업손실만 2022년 374억원, 2023년 100억원 등 설립 이래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자본총계는 –77억 3000만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발란이 10~20% 할인 쿠폰을 뿌리면서 적자가 쌓였을 것이란 분석이다. 월평균 거래액이 300억원 안팎인 발란은 입점사 수만 1300곳에 이른다. 정산 지연을 공지하자 판매자 20~30명이 서울 강남구의 사무실에 찾아가 거세게 항의했다. 발란 측은 직원의 신변 안전을 우려해 재택근무로 전환한 상태다. 일각에선 시스템 오류 때문이라고 공지했다가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번진 티몬·위메프와 같은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청정 제주와 상생 ‘동반성장 황금알’ 낳다

    청정 제주와 상생 ‘동반성장 황금알’ 낳다

    대상은 제주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브랜드 제품 ‘청정원 제주계란’ 2종이 인기몰이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대상이 역량 있는 강소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경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동반 성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론칭한 제품이다. 대상은 지난해 7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제주 지역 상생 브랜드 상품 출시’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렇게 탄생한 첫 번째 상생 브랜드 제품이 ‘청정제주 동물복지유정란’과 ‘1등급 제주계란 무항생제 대란’으로 구성된 청정원 제주계란 2종이다. 대상은 상생 브랜드 상품 청정원 제주계란 2종의 마케팅, 디자인, 유통 등을 담당한다. 또 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도농 교류 촉진 등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해 지역사회와의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주희 대상 동반성장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존중’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은 물론 착한 소비, 가치 소비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제2의 티메프?…발란, 대규모 정산 지연 일파만파

    제2의 티메프?…발란, 대규모 정산 지연 일파만파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일부 입점사에 대한 판매대금 정산을 지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발란에 입점한 업체 상당수가 지난 24일부터 판매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발란은 지난 24일 입점사에 “자체 재무 점검 중 정산금이 과다 지급되는 등의 오류가 발견돼 정산금을 재산정하고 있다”며 “28일까지 입점사별 정산액을 다시 산정해 지급액과 지급일을 공유하겠다”고 공지했다. 정산금 지연 사태가 생기면서 업계 일각에선 유동성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발란은 영업손실만 2022년 374억원, 2023년 100억원 등 설립 이래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자본총계는 –77억 3000만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발란이 10~20% 할인 쿠폰을 뿌리면서 적자가 쌓였을 것이란 분석이다. 월평균 거래액이 300억원 안팎인 발란은 입점사 수만 1300곳에 이른다. 정산 지연을 공지하자 판매자 20~30명이 서울 강남구의 사무실에 찾아가 거세게 항의했다. 발란 측은 직원의 신변 안전을 우려해 재택근무로 전환한 상태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사측 관계자와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준비중이라는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발란은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시스템 오류 때문이라고 공지했다가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번진 티몬·위메프와 같은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7월 위메프는 “플랫폼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전산 시스템 오류가 생겼다”며 정산 지연이 일시적이라고 설명했으나 곧바로 티몬에서도 정산금 지급이 지연되었고 1주일도 안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 KCC, 우수 대리점 인증 ‘유통 이맥스 클럽’ 100개점 돌파

    KCC, 우수 대리점 인증 ‘유통 이맥스 클럽’ 100개점 돌파

    KCC가 우수 대리점 인증제도를 강화하며 창호에 대한 소비자 신뢰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 KCC는 자사가 운영하는 우수 창호 대리점 인증 프로그램인 ‘유통 이맥스 클럽’(e-MAX Club Prime Distributor)이 전국 100개 대리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KCC는 이를 기념하고 우수 대리점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다음달 중 인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유통 이맥스 클럽은 KCC가 소비자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인증 프로그램이다. KCC는 우수 대리점을 뽑아 창호 시공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유통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고품질 창호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일정 기준 이상의 설비 보유하고 ▲KCC가 인증한 우수 원부자재 사용해야 하며 ▲KCC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창호 트레이닝 센터 교육 이수하고 ▲AS 및 소비자 만족도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인증은 6개월마다 정기적인 재평가를 통해 갱신된다. 2022년 30개 대리점으로 시작한 유통 이맥스 클럽은 최근 신규 회원사를 추가해 100개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플래티넘(Platinum)과 스타(Star) 등급 체계를 도입해 회원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등급별로 본사의 지원을 차등화해 우수 대리점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CC 관계자는 “창호는 구조가 복잡하고 용도별로 종류가 다양해 소비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통 이맥스 클럽은 이런 불안을 해소하고 고객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셀렉스 프로핏, “맛있고 간편한 단백질 음료” 편의점 판매 1위 기록

    셀렉스 프로핏, “맛있고 간편한 단백질 음료” 편의점 판매 1위 기록

    - RTD 단백질 음료 ‘셀렉스 프로핏’ 마켓링크 POS 데이터 매출액 기준 2월 편의점 단백질 음료 1위 차지- 100% 분리유청단백질(WPI), 완전단백질 등 2가지 종류... 건강하고 맛있는 대표 단백질 음료 젊은 층을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가볍게 즐기는 단백질 음료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운동 후 단백질 보충용으로 찾을 뿐 아니라 아침 식사 대용으로, 오후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인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단백질 음료 시장 규모는 2023년 4500억 원에서 2026년 8000억 원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건강 트렌드가 유통업계를 휩쓸면서 신제품도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단백질 음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매일헬스뉴트리션의 RTD 단백질 음료인 ‘셀렉스 프로핏’이 편의점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단백질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셀렉스 프로핏‘은 국내 마켓 데이터 플랫폼 기업 마켓링크 POS 데이터 판매액 점유율 기준 올해 2월 편의점 단백질 음료 중 1위를 차지했다. ‘셀렉스 프로핏’은 운동 후 근육형성 및 회복에 최적화된 330ml 제품과 맛있는 완전단백질 250ml 제품이 있다. 특히 330ml 제품은 흡수가 빠른 분리유청단백질(WPI) 100% 제품으로 지방·유당·콜레스테롤이 없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근육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 가지 아미노산 BCAA(류신·이소류신·발린) 함량이 풍부해 특히 선수들이 평소에도 많이 섭취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틴으로 알려져 있다. 250ml 제품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한 100% 완전단백질이 20g 들어있는 단백질 음료로 모카 초콜릿, 밀크 바닐라 맛에 이어 최근 바나나 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셀렉스가 선보인 단백질 음료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했다. 셀렉스는 성인영양식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를 제공하면서 생애 주기를 함께하는 건강관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MS 나델라 “AI, 한국 일상·업무 방식 빠르게 바꾸고 있다”

    MS 나델라 “AI, 한국 일상·업무 방식 빠르게 바꾸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2년 만에 한국을 찾아 “인공지능(AI)은 한국의 일상과 업무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소비재, 에너지,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AI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성장과 기회를 창출해 나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나델라 CEO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MS AI 투어 인 서울’ 기조연설에서 국내 다양한 기업이 MS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엔 정보기술(IT) 업계 리더 및 관계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를 책임 있게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 도입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MS는 이날 행사에서 MS 365 코파일럿에 추론 모델을 적용한 ‘리서처’, ‘애널리스트’ 등 두 가지 AI 에이전트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리서처는 오픈AI의 o3 추론 연구 모델과 코파일럿의 조합·심층 검색 기능을 통합해 복잡한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애널리스트는 최신 추론 모델의 연쇄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제품의 수요 예측 등 비즈니스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이번에 공개된 AI 에이전트는 다음달부터 MS 365 코파일럿 라이선스 고객 대상으로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MS의 주요 고객과 파트너사의 AI 전략도 조명됐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GPT를 연동한 AI 에이전트(Q9)를 소개했다. MS는 LG와 ‘원 LG 설루션 통합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 고흥 쌀·나물류, ‘쌀 대국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200만 달러 수출협약

    고흥 쌀·나물류, ‘쌀 대국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200만 달러 수출협약

    고흥의 고품질 쌀이 쌀 생산국인 베트남에 수출돼 관심을 모은다. 26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동양농수산과 2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고흥 쌀 20t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흥의 농수산특산물이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세계적인 쌀 생산 대국인 베트남에 쌀을 수출한다는 것은 고흥 쌀의 품질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동양농수산은 베트남의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3개 주요 도시에서 강력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1262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연간 424만 달러 규모의 한국 농수산물을 수입하는 베트남 내 주요 한국 농수산물 유통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협약의 후속 조치로 동양농수산은 고흥의 김뿐만 아니라 유자, 미역 등 다양한 고흥 농수산특산물을 수입해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또 나물류 수출 협약도 체결했다. 고흥에서 생산되는 취나물, 방풍나물 등 다양한 나물류가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동양농수산은 고흥군이 온화한 해풍과 친환경 재배 기술을 갖춘 전국 최대 나물 생산지라는 점에 주목하며, 나물류의 수입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고흥군 수출개척단은 이번 방문에서 1100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고흥산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출 협의가 진행되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의 농수산물이 베트남에 본격적으로 수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흥 쌀의 수출은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로,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유럽 시장에도 공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양농수산 관계자는 “고흥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한 품질 덕분에 당초 계획보다 협약 규모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고흥의 건강한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충남도당 “김광만 후보 결단 깊이 존중”

    국민의힘 충남도당 “김광만 후보 결단 깊이 존중”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오는 4월2일 아산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의 사퇴와 관련해 “고뇌와 결단을 존중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아산시 미래의 꿈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26일 성명을 통해 “후보의 깊은 고뇌 속 결단을 숙연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산 미래와 시민 행복을 위해 오랜 세월 걸어온 김 후보의 발자취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며 “아산시장 후보로서 공약과 아산 비전도 국민의힘 공약에 충분히 녹여내고 꼭 이루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전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후보 사퇴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김 후보 사퇴로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아산시장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 조현범 “타이어·배터리 美생산 확대”…전사 글로벌 선제 대응 주문

    조현범 “타이어·배터리 美생산 확대”…전사 글로벌 선제 대응 주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국가 핵심기술력 강화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타이어와 배터리의 미국 생산을 늘리는 등 전사적인 글로벌 전략 점검과 실행을 주문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 회장이 최근 경기 성남시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연달아 열린 경영혁신 회의와 지역 전략회의(RSC), 그룹 글로벌 전략 점검 회의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강조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자동차 및 부품에 25% 관세 부과 가능성을 공언해 온 데 대응한 것이다. 우선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 공장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연 550만개인 생산 규모를 올해 연 1200만개로 대폭 확대한다. 또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세계 첫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과 고성능 타이어 공급 등 믹스개선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배터리(납축전지)를 앞세워 올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테네시 공장을 증설해 연간 150만대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프리미엄 AGM 배터리 생산량도 2030년까지 500만대 규모로 키운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더불어 유통 채널·판매 지역 확대 전략도 함께 실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회의를 거쳐 가격 관리 및 유통망 최적화를 위한 로드맵도 내놨다. 국가·지역별 가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각국의 보호무역 확대 추세 등 시장 변화에 반응하고 환율 변동성에도 실시간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유통 네트워크 확대·강화 시장으로는 호주·대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을 선정했다. 조 회장은 “국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와 위상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전략의 신속 실행에 방점을 두고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 “가짜 종량제봉투 꼼짝 마!”···안양시, 전국 최초 위조방지 시스템 구축

    “가짜 종량제봉투 꼼짝 마!”···안양시, 전국 최초 위조방지 시스템 구축

    QR코드로 정품 이력 정보 및 유통 이력 정보 한눈에 확인 앞으로 경기도 안양시에서 제작, 유통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종량제봉투)에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이 부착된다. 안양시는 종량제봉투 제작 및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비정상적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내의 모든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을 부착하고 이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종량제봉투에 위조방지 시스템을 적용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종량제봉투에 부착되는 보안코드 라벨에는 암호화된 큐알(QR)코드가 있어 휴대폰 카메라로 읽으면 고유번호, 제작연월 등이 포함된 정품이력정보, 판매업소 등 정보가 담긴 유통이력정보를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기술로, 국내 기업인 더트레이스(주)가 산학연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는 기존에 제작한 종량제봉투 판매가 완료된 이후 새로운 종량제 봉투를 6월부터 시중에 유통할 계획이다. 현재 안양시로부터 판매인으로 지정 승인을 받은 업소는 관내 800여곳이며, 제작은 안양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서 맡도록 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캔 한 번으로 종량제봉투의 불법 제작과 유통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모든 분야에서 신뢰받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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