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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들의 귀환’…영양 한우·젖소개량사업소 ‘우수 씨수소’ 산불로 대피했다 복귀

    ‘소들의 귀환’…영양 한우·젖소개량사업소 ‘우수 씨수소’ 산불로 대피했다 복귀

    경북도는 산불로 대피한 우수 씨수소가 영양에 있는 한우·젖소 개량사업소로 복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국가 자산인 종축을 보호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한우 개량사업소와 젖소 개량사업소가 분산 설치돼 있다.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6일 영양군으로 확산하자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 보유 중인 종축 286마리가 긴급 대피했다. 한우 142마리는 충남 서산에 있는 본원으로, 젖소 21마리는 경기도 고양시의 본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는 안성 농협 목장으로 이동했다. 산불이 완전히 꺼진 후 젖소 123마리와 한우 142마리가 순차로 돌아왔으며 고양에 있는 젖소 21마리는 이달 말 복귀 예정이다. 개량사업소가 보유한 종축은 한우와 젖소 후보씨수소이다. 최소 5년 이상 유전능력 검증 등을 거쳐 향후 보증씨수소가 된다. 보증씨수소는 마리당 1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개량 사업의 핵심 자원이다. 후보씨수소는 당대 검정을 통해 선발된 유전적 능력이 우수한 수소를 말하며 보증씨수소는 후보씨수소 가운데 후대 검정을 통해 선발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후보씨수소 등은 오랜 개량 사업의 결과물로 중요한 자산인 만큼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석열 5년 뒤 대선에 반드시 나온다”…전광훈 ‘깜짝 주장’ 왜

    “윤석열 5년 뒤 대선에 반드시 나온다”…전광훈 ‘깜짝 주장’ 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참모에게 5년 후 대선에 재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13일 전 목사는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주일예배에서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게 들은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 나올 수 있느냐 물었더니 ‘불가능하다. 5년 동안은 안 된다’고 했다”며 “5년 후에는 나오냐고 했더니 반드시 나온다고 얘기하더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뚝심이 보통 센 게 아니다”라며 “5년 후면 윤 전 대통령을 다시 우리가 대통령으로 모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 수석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연합뉴스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목사는 이번 탄핵에 ‘북한 공작 음모론’도 제기했다. 법조계에서는 현행법상 재출마는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다. 헌법재판소법 54조에 따르면 탄핵 결정으로 파면된 사람은 5년 동안 공무원이 될 수 없다. 5년이 지나도 현행법상 대통령 중임제가 아닌 단임제여서 차기 대선 출마 역시 불가능하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 11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리는 자유통일당 제22대 총선 공천 거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과 만나거나 연락한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화는 한 번 했다”면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한국사 스타 강사인 전한길씨가 윤 전 대통령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났다는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서 “나는 전화하고 (만나고) 한 것에 대해선 절대 비밀을 말 안 한다”면서 “전한길이 뭐 했든지 말든지 나하곤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전 목사는 6월 3일에 열리는 조기 대선에서 자유통일당 소속 대선 후보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조기 대선에서의 활동 방향을 묻는 말에 “우리 당원들이 결정하겠지만 자유통일당은 자유통일당 후보를 따로 낼 것 같다”며 “어떤 분이 (후보를) 할지는 그건 아직 모른다”고 전했다.
  • “25도 더위에 생고기를 떡하니” 백종원 축제 또 위생 의혹…연일 구설수

    “25도 더위에 생고기를 떡하니” 백종원 축제 또 위생 의혹…연일 구설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상장 후 연일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에는 과거 축제장에서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3년 11월 충남 홍성 바비큐 축제 현장에 바비큐용 생고기가 운반된 모습이 공유됐다. 관련 사진 및 영상 자료에는 투명 비닐에 포장된 생고기가 화물차에서 햇빛에 고스란히 노출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포장육을 운반할 때는 반드시 냉장 또는 냉동 장치를 갖춘 냉각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냉장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 냉동은 영하 18도 이하에서 보관 및 유통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의혹을 제기한 이는 축제 당시 홍성 기온이 영상 25도로 초여름 수준이었는데, 생고기를 일반 화물차로 운반한 것은 적절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백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2023년과 2024년 홍성 바비큐 축제의 기획 및 일부 브랜드 운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축제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축제의 기획 및 일부 브랜드 운영에 참여한 더본코리아는 앞서 ‘농약통 주스’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2023년 11월 20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홍성 축제 관련 영상에서 백 대표는 농약 분무기를 활용한 고기 굽기 아이디어를 냈다. 그러자 직원은 사과주스가 담긴 농약 분무기를 등에 지고 고기에 소스를 뿌렸고, 백 대표는 “너무 좋다”라고 호응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품 조리 시에는 ‘식품용’ 기구 확인이 필요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어 논란이 됐다. 당시 더본코리아 측은 “분무기 사용과 관련해 현행법적 규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관할 부서와 협의 결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는 안내를 받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11월 상장 후 더본코리아는 연일 구설에 올랐다. 일부 제품의 원재료 함량 논란, 원산지 포기 오류, 직원 블랙리스트 문제 등 곳곳에서 잡음이 터졌다. 백 대표가 실내에서 액화석유가스(LPG)통을 옆에 두고 요리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더본코리아는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으로 과태료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더본코리아는 또 백석공장 인근 농업용 고정식 온실 일부를 허가된 용도와 다르게 창고로 사용하다가 행정당국의 조치를 받고 철거했다. 국산 재료 사용이 필수인 농촌진흥지역 소재 공장에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은 외국산 재료를 사용했다가 농지법 위반 지적을 받았다. 더본코리아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홍보해온 ‘한신포차 낙지볶음’의 마늘도 중국산 임이 드러났다. 이밖에 설 명절을 앞두고 더본코리아가 출시한 ‘빽햄 선물세트’는 가격 논란에 휘말렸고, ‘감귤오름’ 맥주는 함량 부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에는 일반적이지 않은 ‘술자리 면접’에서 더본코리아 직원이 여성 지원자에 대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채용절차법상 채용 강요,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백 대표는 지난달 28일 첫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최근 불거진 논란들에 대해 사과하고,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먹으러 간다”…야구장서 먹는 이 간식, 대장암 위험 40%까지 높여

    “먹으러 간다”…야구장서 먹는 이 간식, 대장암 위험 40%까지 높여

    야구장이나 영화관에서 즐겨 먹는 간식인 핫도그가 건강에 가장 해로운 음식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경각심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책임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 위원회’ 소속 영양사 노아 프람스마씨는 최근 실시된 설문 결과를 토대로 “수천만명의 미국인이 이번 야구 시즌에 핫도그를 먹겠지만, 그들 중 대부분은 핫도그가 대장암과 기타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88%가 핫도그를 먹어본 적이 있으며, 70%는 핫도그와 관련된 건강상의 위험을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구체적인 위험을 기억해낼 수 있는 사람은 20%도 되지 않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 따르면 대장암은 현재 50세 미만 미국인의 암 관련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가공육 섭취가 큰 원인으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통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숙성하거나, 훈제하거나, 화학적으로 보존 처리한 핫도그, 소시지, 베이컨, 페퍼로니, 햄과 같은 가공육을 인간에게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했다. 전문가들은 고기에 함유된 질산염이 신체의 화합물과 결합해 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3월 연구에 따르면 붉은 고기나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대장암 위험이 30~4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심장 협회는 가공육 섭취량을 일주일에 100g, 약 2인분으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더 건강한 대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프람스마씨는 “다행히 전국의 많은 경기장에서 고기 핫도그 대신 식물성 핫도그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가공육을 하루 한 끼라도 식물성 핫도그로 바꾸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채식 핫도그를 구할 수 없다면 다른 야구장 간식인 구운 땅콩을 먹으라”며“ 땅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도 50세 이하 ‘젊은’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학술지 ‘란셋’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 젊은 성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국 42개국 중 1위다.
  • 전광훈 “자유통일당 대선후보 낼 것…尹과 통화”

    전광훈 “자유통일당 대선후보 낼 것…尹과 통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파면 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지난 11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리는 자유통일당 제22대 총선 공천 거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과 만나거나 연락한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화는 한 번 했다”고 답했다. 전 목사는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씨가 윤 전 대통령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났다는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서 “나는 전화하고 (만나고) 한 것에 대해선 절대 비밀을 말 안 한다”면서 “전한길이 뭐 했든지 말든지 나하곤 관계가 없다”고 했다. 전 목사는 6월 3일에 열리는 조기 대선에서 자유통일당 소속 대선 후보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조기 대선에서의 활동 방향을 묻는 말에 “우리 당원들이 결정하겠지만 자유통일당은 자유통일당 후보를 따로 낼 것 같다”며 “어떤 분이 (후보를) 할지는 그건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심홍순 경기도의원,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과 정보기술을 융합해 식량, 환경, 바이오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경기도지사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 지원 ▲기술개발 및 연구지원 ▲벤처창업 활성화 ▲산업데이터 활용 촉진 ▲판로 확보 및 유통 지원 등의 지원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심홍순 의원은 “그린바이오산업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차세대 산업으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지역의 산업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번 조례안은 바이오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개발뿐 아니라 인력 양성, 창업 지원, 공공구매 연계까지 종합적인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바이오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5일 열리는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檢, ‘5억 뇌물수수’ 윤우진 전 세무서장 징역 12년 구형

    檢, ‘5억 뇌물수수’ 윤우진 전 세무서장 징역 12년 구형

    검찰이 세무 업무 편의 제공 대가로 5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우진 전 서울 용산세무서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윤 전 서장은 재판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찰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윤 전 서장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수사 및 공판 단계에서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금품수수 액수와 기간이 상당해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며 징역 12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5억 300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윤 전 서장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2012년 이미 같은 내용으로 수사를 받고 불기소 처분이 이뤄진 사건에 대해 정권 교체 후 다시 수사해 기소한 것”이라며 공소시효가 만료돼 면소 판결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만약 실체 판단을 하더라도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없어 뇌물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설령 일부 유죄를 인정한다 해도 피고인은 70세 노인으로 재판 과정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건강 상태가 악화한 점도 참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윤 전 서장은 변호인의 최후변론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자리에 누워있었다. 결국 최후진술을 하지 못한 채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판부는 오는 6월 20일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한편 윤 전 서장은 세무 업무시 각종 편의 제공 명목으로 세무사와 육류 유통업자 등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2021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2022년 5월 윤 전 서장의 뇌물 혐의를 추가로 파악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뇌물 혐의액은 5억 2900만원으로 늘었다. 윤 전 서장은 이 사건과 별개로 세무조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2023년 10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 중고거래앱 올라온 상품권, 바코드 복원해 쓴 30대 구속

    중고거래앱 올라온 상품권, 바코드 복원해 쓴 30대 구속

    충북 충주경찰서는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에 올라온 모바일 상품권의 가려진 바코드를 복원해 종이상품권으로 교환한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피해자 30여명이 판매를 위해 중고거래 앱에 등록한 모바일 백화점·대형마트 상품권을 해당 유통업체 등에서 350만원 상당의 종이상품권으로 무단 교환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완전 가림 처리되거나 일부 미세하게 노출된 바코드를 윈도우 그림판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복원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상폐 위기’ 위믹스 “거래소에 최선 다해 소명…블록체인 사업 의지 굳건”

    ‘상폐 위기’ 위믹스 “거래소에 최선 다해 소명…블록체인 사업 의지 굳건”

    해킹으로 90억원대 가상자산(암호화폐) 탈취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뒤늦게 알려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 위기에 몰린 위믹스 재단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에 최선을 다해 소명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을 이끄는 김석환 대표는 11일 열린 투자자 간담회에서 “우리 재단과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이 위믹스 재단뿐만 아니라 위메이드의 미래 성장 핵심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분야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심으로 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닥사와의 구체적인 소통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했다. 닥사는 지난달 4일 위믹스를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2월 말 발생한 해킹 사태 이후 공시가 지연됐고, 명확한 소명과 피해자 보상 방안이 부재하단 이유에서였다. 위믹스를 해킹한 신원 미상의 공격자는 13차례에 걸쳐 위믹스 코인 865만 4860개를 탈취했다. 피해 규모는 당시 시세로 87억 5000만원에 달한다. 닥사는 지난 18일 위믹스의 거래유의종목 지정을 한 차례 연장했고, 이달 3주 차에 추가 연장 또는 해제·거래지원 종료 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다. 위믹스는 2022년 12월 유통량 허위 공시를 지적받아 이미 한 차례 상장폐지된 이후 재상장한 경험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믹스 측이 사전에 선정한 위믹스 코인 보유자들이 참석해 김 대표에게 앞으로의 위메이드 게임 전략과 위믹스 운영 계획을 질의했다. 김 대표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 실적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메인넷 전략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하고 있다”며 “메인넷이 강점을 가지려면 자기만의 독자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위믹스 3.0의 강점은 무엇인지라는 관점하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 내에서 위믹스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위믹스페이’와 관련해서는 “중요한 목적을 갖고 개발해 론칭한 서비스기 때문에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법정화폐 결제를 붙이는 것도 준비가 돼 있는데, 모바일 버전의 경우 앱 마켓 정책과 충돌이 있어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웹툰도 배민, 쿠팡처럼 독점 구조... 배달특급처럼 경기도가 나서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웹툰도 배민, 쿠팡처럼 독점 구조... 배달특급처럼 경기도가 나서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4월 10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산업과와의 간담회를 통해 “AI 웹툰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며, “창작자가 아니라 누구나 웹툰을 그릴 수 있는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창작을 ‘산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이라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기술 발전으로, 아이디어만 제시하면 AI가 스타일·구도·채색을 자동으로 구현해주는 수준에 도달했다. 이제 만화는 ‘손의 기술’이 아닌 ‘개념과 창의성의 구현’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으며, 일반인도 충분히 웹툰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창작을 수익화로 연결하는 산업적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현재 웹툰 산업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소수 플랫폼에 지나치게 종속된 구조임을 지적했다. 또한 “창작자들이 대기업 플랫폼의 콘텐츠 공급자로만 머무를 수밖에 없는 현실은 배민·쿠팡 독점에 대응해 ‘배달특급’을 만든 이유와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경기도가 보유한 100만 이상 가입자 기반의 공공 플랫폼(경기지역화폐, K-패스 등)을 활용해 창작물 유통과 홍보를 연계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클릭형 광고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결합한 방식은 도민 혜택을 확대하면서도 창작자의 콘텐츠 확산을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고전 만화 작가들의 그림체와 스타일을 AI가 학습해, 일반인들이 그 감성과 기술을 이어받아 콘텐츠를 생산하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기반 창작모델도 제안하며, “K-콘텐츠의 유산을 산업적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끝으로 “웹툰도 이제는 교육 → 창작 → 유통 → 수익화로 이어지는 진짜 산업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나서서 창작자와 도민 모두가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웹툰 생태계를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농산물 출하전 잔류농약 미리 확인하세요”

    광주시 “농산물 출하전 잔류농약 미리 확인하세요”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출하를 앞두고 있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분석실을 운영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농산물안전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업인이 농산물 출하 전 미리 잔류농약을 분석해 적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농업인은 출하 시기를 조절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7~10일 전에 재배 중인 농산물(0.5~1㎏)을 채취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봉투(지퍼백)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출하 농업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적합 농산물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요부위에 ‘600억 마약’ 밀반입…한국인 총책 태국서 강제송환

    주요부위에 ‘600억 마약’ 밀반입…한국인 총책 태국서 강제송환

    태국에 거점을 두고 마약밀매조직을 만들어 필로폰·케타민 등 마약류를 대량으로 국내로 밀반입하던 한국인 총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태국에서 검거된 A씨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A씨는 한국인·태국인 등으로 구성된 다국적 운반책을 통해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600억원 상당의 필로폰·케타민 등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운반책은 주요 신체 부위에 마약류를 숨긴 채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은 2023년 7월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 수배서를 받아 A씨를 핵심 등급 국외 도피사범으로 지정했고, 국가정보원과 연계해 해외 첩보를 수집했다. 한국·태국 합동 추적팀은 지난해 11월 방콕에서 약 500㎞ 떨어진 콘캔 지역에서 A씨가 은신 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후 태국에 파견된 한국 경찰협력관을 중심으로 실시간 위치 추적과 장시간 잠복 끝에 지난해 11월 19일 A씨를 검거했다. 국정원을 통해 A씨가 태국서 석방을 시도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기도 했다. 경찰은 경찰 주재관을 통해 즉각 석방을 차단했고, 방콕 외국인 수용소(IDC) 및 이민국과 긴급 교섭을 통해 추방 명령서를 신속하게 확보했다.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한국·태국 양국이 마약 척결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합심해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한 성공적 공조 사례”라고 밝혔다.
  • 이재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재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수)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경기도가 ‘상인의 날’을 공식적으로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는 기존 개별 시장 단위의 자율 행사에서 벗어나, 도 차원에서 전통시장 공동체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징적 계기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조례안에는 ‘상인의 날’ 지정 외에도 행사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문화하여, 전통시장 홍보, 지역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정책과의 연계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도민 인식 제고와 상권 회복을 이끄는 정책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이재영 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유통공간이 아닌, 우리 지역의 삶과 정서가 살아 숨 쉬는 경제 공동체”라며 “그 중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상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공공이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인의 날이 단지 하루의 행사가 아닌, 경기도와 시·군, 그리고 상인과 도민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연결고리이자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K스테이블코인 도입’ 선도 나선 시중은행… 해외 송금 첫 실험

    가상자산(암호화폐) 법인 시대를 맞아 ‘열공’ 모드에 돌입한 은행들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험의 첫발을 뗐다. 은행이 해외송금과 관련해 지출하던 비용이 감소함과 동시에 고객이 부담하게 될 수수료도 줄어 ‘큰 손’ 법인 고객을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계산이 깔려 있다. 신한·NH농협은행·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한·일 해외송금 실증 실험 ‘프로젝트 팍스(Pax)’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간 송금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할 경우 기존 송금 대비 얼마나 비용 절감, 처리 시간 단축, 결제 안정성 등을 확보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나 금 같은 실물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이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은 기존 해외송금의 단점인 비싼 수수료와 긴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는 해외송금과 관련해 은행은 은행대로 이체 은행 및 계좌 식별을 위한 비용을 내야 하고, 고객은 전신료 등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외환수수료비용이 627억원으로 전년(698억원)에 비해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농협은행은 1년 사이 103억원에서 119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의 외환수수료수익은 2390억원, 농협은행은 35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디지털자산 인프라 회사 페어스퀘어랩과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일본의 디지털자산 인프라 회사 ‘프로그맷’이 주관한다. 지난해 9월부터 일본 대형은행이 주도해 글로벌 민간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맷은 일본 3대 메가뱅크인 미쓰비시UFJ은행(MUFG),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미즈호은행 등이 주도해서 설립했다. KDAC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지분 5%, 7%를 보유한 커스터디(수탁) 업체다. 실험에 참여하는 국내 은행들은 가상의 환경을 조성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작업한다. 실제 현금 이동도 수반되지는 않는다. 국내에선 아직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규제 체계가 미비해 발행과 유통이 사실상 막혀있다. 금융당국은 올 하반기를 목표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추진 중이다. 일본은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돼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 실험 참여는 해외송금 금액이 크고 형태가 다양한 기업 고객을 겨냥한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 오리인 줄 알았는데 ‘비둘기 고기’…스페인 중식당, 충격 실태 적발

    오리인 줄 알았는데 ‘비둘기 고기’…스페인 중식당, 충격 실태 적발

    스페인의 한 중식당이 비둘기를 오리구이로 둔갑시켜 팔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오랫동안 영업해 온 중식당이 당국에 의해 폐쇄됐다”면서 “중식당의 주인은 공중위생 및 야생동물 보호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달 이 식당을 급습해 실태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화장실 한편에 숨겨진 비밀 문을 발견했고, 비밀 문 너머의 공간에서 털이 뽑힌 비둘기 등을 발견했다. 문제의 ‘비밀 공간’에는 털이 뽑힌 비둘기뿐만 아니라 해삼 등 해산물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도 방치돼 있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스페인에서 거래가 금지된 품목들이다. 무엇보다 현지 경찰은 ‘비밀 공간’의 위생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내부는 바퀴벌레가 들끓고 있었고, 바닥에 쥐덫이 잔뜩 설치돼 있었다. 한쪽에는 비위생적인 옷걸이를 이용해 만든 고기 꼬치가 쌓여 있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은 더러운 고기가 가득 든 자루와 털을 뽑고 요리한 비둘기 고기가 담긴 그릇을 담고 있다. 경찰은 “숨겨진 공간은 온도를 측정할 수 없는 온도계도 없었고, 유통기한과 생산 일자가 적혀 있지 않은 고기와 생선이 담긴 봉지가 가득 찬 냉동고 8개가 있었다. 냉동고와 조리도구는 모두 녹이 슬어 비위생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해양법에 따라 보호받는 해삼을 포함해 금지 및 불법 품목들도 보관돼 있었다”면서 “단속 이후 이 식당은 폐쇄 명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현지 법상 비둘기 사육은 합법이지만, 문제의 식당은 관련 서류를 전혀 갖추지 않은 채 10년 넘게 마드리드 현지에서 영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온라인 후기 사이트에서 이 식당의 위생을 지적한 댓글 수백 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 신한·NH·케뱅, ‘K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험…이유는

    신한·NH·케뱅, ‘K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험…이유는

    가상자산(암호화폐) 법인 시대를 맞아 ‘열공’ 모드에 돌입한 은행들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험의 첫발을 뗐다. 은행이 해외송금과 관련해 지출하던 비용이 감소함과 동시에 고객이 부담하게 될 수수료도 줄어 ‘큰 손’ 법인 고객을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계산이 깔려 있다. 신한·NH농협은행·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한·일 해외송금 실증 실험 ‘프로젝트 팍스(Pax)’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간 송금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할 경우 기존 송금 대비 얼마나 비용 절감, 처리 시간 단축, 결제 안정성 등을 확보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나 금 같은 실물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이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은 기존 해외송금의 단점인 비싼 수수료와 긴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는 해외송금과 관련해 은행은 은행대로 이체 은행 및 계좌 식별을 위한 비용을 내야 하고, 고객은 전신료 등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외환수수료비용이 627억원으로 전년(698억원)에 비해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농협은행은 1년 사이 103억원에서 119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의 외환수수료수익은 2390억원, 농협은행은 35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디지털자산 인프라 회사 페어스퀘어랩과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일본의 디지털자산 인프라 회사 ‘프로그맷’이 주관한다. 지난해 9월부터 일본 대형은행이 주도해 글로벌 민간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맷은 일본 3대 메가뱅크인 미쓰비시UFJ은행(MUFG),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미즈호은행 등이 주도해서 설립했다. KDAC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지분 5%, 7%를 보유한 커스터디(수탁) 업체다. 실험에 참여하는 국내 은행들은 가상의 환경을 조성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작업한다. 실제 현금 이동도 수반되지는 않는다. 국내에선 아직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규제 체계가 미비해 발행과 유통이 사실상 막혀있다. 금융당국은 올 하반기를 목표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추진 중이다. 일본은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돼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 실험 참여는 해외송금 금액이 크고 형태가 다양한 기업 고객을 겨냥한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 (영상) 비둘기를 ‘오리 구이’로 둔갑한 중식당…“비밀 공간에 정체 모를 식품이 가득” [포착]

    (영상) 비둘기를 ‘오리 구이’로 둔갑한 중식당…“비밀 공간에 정체 모를 식품이 가득” [포착]

    스페인의 한 중식당이 비둘기를 오리구이로 둔갑시켜 팔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오랫동안 영업해 온 중식당이 당국에 의해 폐쇄됐다”면서 “중식당의 주인은 공중위생 및 야생동물 보호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달 이 식당을 급습해 실태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화장실 한편에 숨겨진 비밀 문을 발견했고, 비밀 문 너머의 공간에서 털이 뽑힌 비둘기 등을 발견했다. 문제의 ‘비밀 공간’에는 털이 뽑힌 비둘기뿐만 아니라 해삼 등 해산물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도 방치돼 있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스페인에서 거래가 금지된 품목들이다. 무엇보다 현지 경찰은 ‘비밀 공간’의 위생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내부는 바퀴벌레가 들끓고 있었고, 바닥에 쥐덫이 잔뜩 설치돼 있었다. 한쪽에는 비위생적인 옷걸이를 이용해 만든 고기 꼬치가 쌓여 있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은 더러운 고기가 가득 든 자루와 털을 뽑고 요리한 비둘기 고기가 담긴 그릇을 담고 있다. 경찰은 “숨겨진 공간은 온도를 측정할 수 없는 온도계도 없었고, 유통기한과 생산 일자가 적혀 있지 않은 고기와 생선이 담긴 봉지가 가득 찬 냉동고 8개가 있었다. 냉동고와 조리도구는 모두 녹이 슬어 비위생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해양법에 따라 보호받는 해삼을 포함해 금지 및 불법 품목들도 보관돼 있었다”면서 “단속 이후 이 식당은 폐쇄 명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현지 법상 비둘기 사육은 합법이지만, 문제의 식당은 관련 서류를 전혀 갖추지 않은 채 10년 넘게 마드리드 현지에서 영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온라인 후기 사이트에서 이 식당의 위생을 지적한 댓글 수백 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 베베숲, G마켓과 MOU 체결… 소비자 접점 강화 나서

    베베숲, G마켓과 MOU 체결… 소비자 접점 강화 나서

    9년 연속 국내 물티슈 판매 1위 브랜드 베베숲이 지난 9일 G마켓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활용품 시장의 온라인 유통 확대와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전용 브랜드관 운영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기획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생활용품 판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베베숲은 2024년 닐슨코리아 기준 9년 연속 물티슈 시장점유율 1위, 5년 연속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하는 등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프리미엄 물티슈 브랜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채널 내 브랜드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다양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베베숲 관계자는 “이번 MOU는 온라인 플랫폼 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육아용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G마켓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앞으로 자사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들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 국내 유통 색조화장품 중금속 조사…카드뮴·니켈 등 모두 안전 기준 충족

    서울시, 국내 유통 색조화장품 중금속 조사…카드뮴·니켈 등 모두 안전 기준 충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유통되는 색조화장품 105건(오프라인 매장 80건, 온라인플랫폼 25건)에 대해 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등 유해 중금속 5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립밤(20건), 마스카라(16건), 아이라이너(23건), 아이브로펜슬(21건)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바디페인팅 제품(25건) 등 총 10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된 일부 바디페인팅 제품에서 카드뮴이 최대 3.6μg/g 검출됐으나, 이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5μg/g 이하의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해당 제품은 수입 제품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소비자들에게 제품 구매 시 신체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신중하게 선택할 것을 권고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장품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며, 유해 물질이 포함된 불법·위해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주성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전성이 우려된 해외직구 판매 화장품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국내 유통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속 안전을 확보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베스트샵 강북본점 리뉴얼 오픈... 가전행사 실시

    LG전자 베스트샵 강북본점 리뉴얼 오픈... 가전행사 실시

    LG전자의 가전제품 전문 유통 매장 ‘LG전자 베스트샵 강북본점’에서는 리뉴얼 오픈 기념 가전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은 4월 11일부터 17일까지다. 리뉴얼 오픈 행사 기간 매장에서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특별혜택, 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음식제공, 신규 아파트 공동구매 지정점 혜택, 고객 맞춤 특별혜택, 가전구독 기획전, 다품목 구매 시 최대 750만원 혜택, 구매 사은품 및 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LG전자 베스트샵 강북본점에서는 ‘더 새롭게! 더 다양하게! 더 특별하게!’ 리뉴얼 오픈 행사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시그니처,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규모 가전제품 특별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아파트 공동구매 지정점으로 래미안 라그란데, 장위자이 레디언트, 이편한세상 답십리, 창동 다우아트리체 등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매장 상담예약 고객을 위한 푸짐한 음식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고객 유형별 특별혜택도 제공한다. 우리동네 소상공인 특별혜택 이벤트부터 아파트 거주고객 특별할인, 군인 및 공무원 특별할인 등 고객 맞춤 특별 할인 행사도 전개한다. ‘가전구독 기획전’ 행사로 행사기간동안 가전 구독을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기간동안 무상A/S(고객과실 제외), 초기비용 절감혜택, 연계할인 특별혜택, 구매금액 멤버십 4% 혜택 등 다양한 가전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LG 오브제컬렉션 다품목 구매 이벤트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해당 25품목에 대해 2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최대 750만원 상당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금액대별 사은품 및 포인트 증정 프로모션과 강북본점 단독 추가 사은품 혜택도 풍성하다. 가전 구입 금액에 따라 시중 인기 브랜드 제품을 원하는 제품으로 선택 증정하고, 더불어 최대 60만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장 방문만 해도 받을 수 있는 방문 사은품도 증정한다. 매장 관계자는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한 기념으로 가전 구입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많이 준비했다. 가전제품은 리뉴얼 오픈 행사점 혜택이 가장 좋은 편”이라며 “특히 서울 강북 지역 결혼/신혼가전이나 입주/이사가전 구입을 앞두고 계시다면 무척 좋은 가전 졸업 기회가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 베스트샵 강북본점 리뉴얼 오픈 가전 세일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문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매장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도봉세무서 옆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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