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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간 ‘짝퉁’ 5000여건 적발…특허청·관세청 국경관리 협력

    6개월간 ‘짝퉁’ 5000여건 적발…특허청·관세청 국경관리 협력

    특허청과 관세청은 15일 인천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해외직구 위조 상품의 효과적 단속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 4월부터 국경조치 협력 목적으로 해외직구 위조 상품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시범사업을 통해 5116건을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직구가 새로운 위조 상품 유통 경로로 부상하면서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이다. 특허청이 해외직구 플랫폼을 감시한 후 위조 상품 판매 정보를 발견해 관세청에 제공하면, 관세청이 통관단계에서 해당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통관보류)하는 방식이다. 10월 기준 특허청이 제공한 정보(2626건)를 활용해 관세청이 5116건을 통관보류하는 성과로 이어지자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직구 위조 상품 단속을 위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해외직구 상품은 반드시 통관단계를 거쳐야 하기에 특허청의 지식재산 전문성과 관세청의 단속 역량을 연계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허청은 6월 시범 도입한 해외직구 플랫폼 등에 대한 AI 모니터링을 내년부터 전격 확대키로 하면서 더 많은 정보 제공을 통해 협력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1개 브랜드에 대해 시범 실시 중으로 내년 160개 브랜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K-브랜드 보호를 위한 상표권 침해 식별 정보, 국내외 위조 상품 단속 동향 등을 상호 공유하고 국내 유입 및 유통실태를 점검하는 등 위조 상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의 건강 안전과 직결되는 위조 상품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유해성 분석을 지원하는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K-브랜드의 인기가 반영되면서 위조 상품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경을 견고히 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양구군, 농산물 최저가 지원…최대 500만원

    양구군, 농산물 최저가 지원…최대 500만원

    강원 양구군은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제도는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며 농가 소득을 보장하는 정책이다. 군이 최저가격을 지원하는 농산물은 모두 11개 품목이다. 품목별 최저가격은 ▲오이 10㎏ 2만1800원~2만8500원 ▲수박 1통 2만700원 ▲고추 10㎏ 4만5900원~6만7600원 ▲호박 8㎏·10㎏ 2만1600원∼2만1700원 ▲토마토 1㎏·5㎏ 6300원~1만5800원 ▲파프리카 5㎏ 2만1100원 ▲감자 1㎏·20㎏ 1800원~3만2900원 ▲화훼 1속 7500원 ▲아스파라거스 1㎏ 1만3200원 ▲사과 홍로 10㎏ 5만100원 ▲대파 1㎏ 1500원이다. 최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과 생산비를 합한 금액의 평균으로 산출했다. 군은 농산물 출하 시기에 일일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7일 이상 최저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최저가격에서 출하가격을 뺀 차액의 최대 80%를 5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김경임 군 유통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산물 가격 안정화, 유통 판로 확대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유통 김장재료 99.6% ‘안전’…배추, 액젓 등 242건 조사

    경기도 유통 김장재료 99.6% ‘안전’…배추, 액젓 등 242건 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와 김장 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99.6%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24곳에서 유통 중인 배추 등 농수산물 162건, 액젓 등 가공식품 50건, 김치통 등 용기·조리기구 30건 등 총 24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방사성물질, 잔류 및 용출규격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당근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인 메트코나졸이 기준치 0.05mg/kg 이하를 초과한 0.07mg/kg 검출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나머지 241건은 기준치 이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ACC재단-영화의전 ‘문화 상생 협력체계’ 맞손

    ACC재단-영화의전 ‘문화 상생 협력체계’ 맞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과 영화의전당은 14일 오후 광주 동구 ACC재단 다목적회의실에서 문화예술콘텐츠 유통 및 상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화의전당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영상복합문화공간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 등 문화 공기관 상생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의 우수한 콘텐츠를 상호 교류하고, 공동제작 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 “블록체인 기술, 실물 금융에 직접 적용”

    “블록체인 기술, 실물 금융에 직접 적용”

    “블록체인은 더이상 보이지 않는 기술이 아니다.” 글로벌 코인 억만장자이자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두나무 주최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에서 영상으로 등장해 암호화폐가 실물 금융에 직접 적용되고 제도권화되고 있다며 블록체인의 달라진 위상을 강조했다. 송 회장은 “실물연계자산(RWA)의 활성화, 세계 시장에서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대체불가토큰(NFT) 티켓 등 블록체인이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가 가깝게 다가오는 만큼 관련 산업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블록체인에 대한 의문과 다양한 도전이 있지만 기술뿐 아니라 통신업·유통업·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회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블록체인이 생소하고 어려운 것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한국에서도 그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한국에서는 올해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되며 제도권화가 시작됐고, 정부가 블록체인 사업을 적극 지원하면서 블록체인이 미래 산업으로 가치 있게 인정돼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 또한 블록체인과의 혁신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고 내다봤다. 특히 “디지털 자산과 핀테크 리딩 기업으로서 두나무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블록체인 분야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UDC 2024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콘퍼런스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사샤 로월드 LVMH 경영 고문, 매트 제닉스 매직에덴 이사 등 블록체인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연사 50여명이 참여했다. 
  • 성인 딥페이크 ‘위장수사’ 가능… 방통위, 영상 삭제 명령 직접 내린다

    성인 딥페이크 ‘위장수사’ 가능… 방통위, 영상 삭제 명령 직접 내린다

    아동·청소년 성범죄서 대상 확대술타기 처벌 ‘김호중 방지법’ 통과 北 쓰레기풍선 피해, 국가가 보상 여야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경찰의 위장수사를 허용하는 성폭력처벌법 개정안 등 36개 법안과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도 위장수사의 길이 열리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해결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 법의 발의를 주도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추적과 검거에 어려움을 겪던 디지털 성범죄자 수사의 한계를 극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떼서 다행”이라며 “현장에서 더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피해자 보호와 성범죄 근절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법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경찰 등이 신분을 비공개하고 범죄 현장에 접근해 증거와 자료 등을 수집하며 부득이한 경우 가짜 신분을 사용하는 위장수사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장수사 중 부득이하게 위법행위를 한 경우에도 고의성이 없으면 형사상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해 적극적인 수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위장수사 기간은 최대 1년이다. 딥페이크 영상의 유통을 막기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 개정안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영상 게시를 중단하도록 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명령할 수 있는 범위에 편집물·합성물·가공물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포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행법상 촬영물 또는 복제물에 대해 게시 중단을 명령할 수 있는데 이 범위에 딥페이크와 같은 합성영상도 포함한다는 것이다. 일명 ‘김호중 방지법’으로 알려진 도로교통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술을 마신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방해하기 위해 술을 더 마시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음주 측정 방해자에 대한 법정형을 음주 측정 거부자와 동일하게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정했다.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 등으로 피해를 본 국민이 정부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민방위기본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부터 시행된다. 북한이 쓰레기풍선을 살포한 지난 5월 이후부터 법 시행 전까지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 보상 규정이 적용된다. 본회의에서는 감사원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당 신영대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보고됐다.
  • “여행보다 ‘이것’ 하고 싶어요”…수능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 ‘반전’

    “여행보다 ‘이것’ 하고 싶어요”…수능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 ‘반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의 절반이 수능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이 2025학년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하고 싶은 일을 물은 결과 51.9%는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반수·재수 등 이른바 N수생은 30.6%가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답했고, 고3 학생은 66.4%가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답했다. 복수 응답이 가능한 상태로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유를 묻자, 59%가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등록금·여행 등을 위한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 37.7%, 아르바이트 자체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37.5%, 생활비·용돈 등이 필요해서 35.2%, 아르바이트 로망을 실현하고 싶어서 7.5% 순으로 집계됐다. 수험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근무 조건은 임금 수준으로 나타났다. 복수 응답 하에서 응답자의 53%가 임금 수준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고, 희망 시급은 평균 1만 1320원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외식·음료’가 77.6%로 1위를 차지했고, 문화·여가·생활 37.5%, 서비스 35.6%, 유통·판매 34.4% 순으로 조사됐다. 수험생 가운데 36.9%는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위해 수능 전부터 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30%는 수능 직후, 20.5%는 수능 바로 다음 주부터 구직에 나설 계획이라고 답했다. 아르바이트 이외에 수능 이후 하고 싶은 일로는 여행 9.8%, 휴식 9.1%, 친구와 마음껏 놀기 5.2%, 새로운 취미 배우기 4.9%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52만 267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학생이 34만 777명(65.2%), 졸업생은 16만 1784명(31.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909명 증가한 2만 109명(3.8%)이다. 졸업생 수는 지난해보다 2042명이 늘어난 숫자로, 2004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다. 재수생, 반수생 등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을 뜻하는 ‘N수생’이 많아진 것은 내년도 의과대학 증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 [김천식의 통일직설] 尹 ‘자유통일 독트린’과 민족자결권

    [김천식의 통일직설] 尹 ‘자유통일 독트린’과 민족자결권

    이 땅에 한국인의 정부가 없을 때인 1947년 11월 14일 유엔 총회는 한국인(Korean People)의 자유 총선거에 의한 독립 정부 수립을 결의했다. 이 결의의 기본정신은 민족자결권이다. 이는 한반도 문제를 바라보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서독은 전승국 협정으로 독일 통일의 권리가 박탈됐음에도 불구하고, 1949년 기본법 전문에 자결권을 통해 ‘통일과 자유’를 성취할 것을 선언했다. 아데나워 총리는 독일 민족의 장래는 독일 민족의 자결권에 속하는 문제라는 단호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리고 1989년 11월 9일 동독 주민들은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고 1990년 서독과의 통일을 선택했다. 독일 통일은 흡수통일이 아니며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자결권 행사에 의한 평화통일이었다. 민족자결권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제1의 국제법 원칙이다. 유엔헌장 제1조는 사람들의 자결 원칙을 정하고 있다. 국제인권규약 제1조에서도 모든 민족은 자결권을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어느 민족이든 외부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스스로 정치적 지위 등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권리이다. 민족자결권은 개인적 차원에서는 자기 결정권 행사로 구현된다. 일제하 우리 민족은 민족자결의 세계사적 대세에 발맞추어 자주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919년 기미 독립선언에서 우리나라의 독립과 우리 민족의 자유를 선언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해 국민의 자유와 평등, 발전을 보장하는 민주 공화정을 실시할 것임을 천명했다. 독립지사들은 왕정 체제의 복고나 1인 독재정치, 권력의 세습을 거부하고 국민이 주권자인 민주공화국 건립을 목표로 삼았다. 국제사회도 이러한 우리 민족의 염원에 호응했다. 1943년 12월 연합국 지도자들은 카이로 선언에서 한국인의 노예 상태에 유의하여 자유 독립시킬 것을 결의했다. 1945년 8월 해방 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유엔 총회는 한국 문제는 한국인의 전권 사항임을 확인하고 한국인의 자유 총선거를 통한 독립 정부 수립을 결의했던 것이다. 그때 북한 점령군 소련이 북한 지역에서의 자유선거를 거부해 한반도에 하나의 민주공화국을 건립하려는 꿈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 이후 유엔 결의를 비롯한 모든 국제사회의 공감대는 한반도에서 한민족의 자유 의사에 의한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것이었다. 한민족의 통일 의지도 의연했다. 남북한은 7·4 남북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남북공동선언 등에서 민족자결권 행사를 통해 평화적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원칙을 합의했다. 이를 유엔 총회에서도 지지 결의했다. 제반 남북 합의와 유엔 결의는 우리의 통일 권리를 인정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이 북한 지역에 대한 연고권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며 북한 주민을 우리 국민으로 받아들이는 근거가 된다.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 촉구, 인도적 재난 지원, 탈북민의 무조건적 수용과 보호 의무가 거기에서부터 나온다. 유엔에서 북한 문제 토의 때마다 한국이 직접 당사자 자격으로 참석해 발언하는 것도 북한 지역에 대한 연고권에서 기인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8·15 자유 통일 독트린은 헌법의 자유 평화통일 규정에 입각한 것이다. 민주공화국 건립을 목표로 했던 독립 정신을 이어받은 것이며, 국제법 원칙인 민족자결권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북한이 남과 북이 동족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통일해야 할 관계라는 국제적 상식을 전복하고자 하는 때에 한민족 통일의 권리와 의지를 분명히 해 국제사회의 오판을 방지해야 할 필요성도 있었다. 그런데 자유 통일 선언이 흡수통일 선언이며 대결을 추구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나아가 통일 포기론을 선동하면서 국가의 방향을 오도한다. 국제사회까지도 인정하는 통일의 권리와 북한 지역에 대한 연고권을 우리 스스로 포기하는 것은 바보스러운 일이며 반역이다. 통일 포기론은 자주독립 정신을 부정하는 것이자 우리의 영토와 꿈을 포기해 우리 스스로가 작고 지질한 민족이 되자고 선동하는 것이다. 북한은 정권의 안전을 위해 두 국가론과 핵무기에 의한 영토 편입을 주장하는데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전 통일부 차관
  •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업 글로벌 허브 꿈꾸는 군산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업 글로벌 허브 꿈꾸는 군산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기후변화 대처 13만㎡ 국가산단에스마트 팩토리·R&D센터 등 구축조미김 등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스마트 수산가공 종합센터’ 세워타지로 반출되는 수산물 직접 가공밀키트 등 생산… 국내외 판로 개척사업 추진 현황과 전망수출단지 입주 12개 기업과 MOU해수 공급 등 인프라 2026년 완공“수산 분야 블루푸드테크 산업 선도”전북 군산시가 글로벌 수산업 허브로 비상할 채비를 마쳤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종합 클러스터 성격의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해 지역 수산업 부흥을 꾀하고 있다. 그동안 낙후된 가공 및 유통 구조로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군산의 물김을 포함한 전북의 수산물이 타지로 반출되는 상황에서 지역 수산물 부가가치 및 어민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13만 3000㎡(약 4만평) 부지에 군산 지역의 풍부한 수산물을 활용한 미래형 수산가공 특화산업 육성 방안으로 연구개발(R&D)식품연구·스마트팩토리·아파트형 가공공장시설·수출협력지원센터를 조성하는 게 이번 사업의 전략이다. 특히 시는 지역 수산인의 염원인 기후변화에 대응한 마른김 가공 공장과 서해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제조 수산 식품 가공업체를 입주시킨다는 방안이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은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관계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군산시가 마른김 등 수산식품 산업을 지역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조성하는 단지로 새만금청으로부터 관리기관으로 위임받아 진행 중이다.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북의 대표 수산물인 김 등의 고차 가공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산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국비 268억원을 포함, 총 54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 및 R&D센터를 구축하고 조미김·밀키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2단계로 역량 있는 다양한 수산식품 가공기업을 유치하고, 수산식품 클러스터(단지)를 조성, 국내외 유통망을 확보해 2030년까지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포부다. 군산시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 가공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군산시 수산업 어촌 및 식품산업 2030 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업의 윤곽을 만들었다. 군산시는 2019년 3월 새만금청과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4만여평 규모의 미래 수산식품 산업을 위한 전용 용지를 확보했다.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서해안 황금어장이 상실된 데 대한 상생 협력 차원에서였다. 용지를 확보한 군산시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2020년 6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토대로 해양수산부에 새만금 수산식품 클러스터 종합계획을 건의했고, 본격적으로 사업의 물꼬가 트였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단지 조성의 첫걸음이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3월에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새만금청과 새만금산업단지 내 수산식품단지 관리기관을 군산시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1개월 뒤인 4월에 군산시는 국내 최초로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 지자체로 지정됐으며 군산시 자체적으로 입주기업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4월부터 입주공고를 준비해 7월에 업체 모집에 나선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치열한 입점 경쟁이 벌어졌고, 장시간의 토론과 평가 끝에 입주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지난달 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12개 입주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기업은 ㈜풀무원을 비롯한 마른김 업체 6곳, 냉동냉장 업체 1곳,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등 고차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수산물가공업체 5곳 등이다. 이들 기업은 2026년까지 1734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업 입주에 따른 투자 보조금 지급 등 재정적 지원, 제조 공장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기반 시설 및 부지 공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의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군산시는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에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진행 중인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센터’ 건립으로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한다. 군산시는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센터가 건립되면 수산식품 R&D 시설, 협력지원센터, 아파트형 공장 등을 통해 입주기업 지원과 수산 식품산업 육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해수부 공모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총사업비는 383억원 규모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물김 가공 등 서해 지역 수산업의 특성상 일일 약 3만t 규모의 해수 공급 등 기반 시설이 필수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전북도와 협력해 약 200억원의 기반 시설 사업비를 전액 지방비로 마련, 배수시설과 내부 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됐고 내년 착공, 2026년 완료 예정이다. 앞으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단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 분야 블루푸드테크 산업의 선봉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블루푸드테크는 3D 프린팅, 대체육 등 수산 식품산업 전 분야에 신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으로 위축된 수산업 경쟁력 강화의 대안인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 사업이 입주기업 투자를 통해 결실을 보고 있다”면서 “이번에 입주하는 업체들을 위해 군산시는 최선을 다해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공정위 수조원대 과징금은 부당” 이통 3사, 과기부 찾아 호소

    “공정위 수조원대 과징금은 부당” 이통 3사, 과기부 찾아 호소

    공정위, 3조~5조 과징금 부과 추진이통사 “방통위 행정지도 따른 것”부처마다 판단 엇갈려 불협화음도 유 장관 “충분히 협의” 원론적 답변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판매장려금 담합 의혹’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통신 3사 대표들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제재를 피할 수 있도록) 공정위와 조율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통신 3사는 담합이 아니라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지도를 따랐을 뿐이어서 ‘조(兆) 단위’로 추정되는 담합 과징금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명백한 담합행위”라는 공정위와 ‘담합으로 보기 어렵다’는 과기정통부, 방통위의 판단이 엇갈려 정부 내 불협화음마저 커지는 상황이다. 유 장관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통신 3사 담합 건은 이날 논의 주제가 아니었으나 통신 3사 대표들이 간담회가 끝나기 전 추가 건의 사항이라며 얘기를 꺼냈다. 이들은 “공정위 제재의 불확실성이 통신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며 “과기정통부가 이런 애로 사항을 적극 살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유 장관은 “민관이 협조하는 선에서 잘 마무리하겠다”며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고 원론적인 답을 내놓았다. 통신 3사는 2015~2022년 번호이동 실적을 공유하며 판매장려금 수준을 맞추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비자가 휴대전화 단말기를 살 때 받는 지원금은 통신사 공시지원금과 판매·대리점의 추가지원금으로 나뉜다. 추가지원금은 통신사가 판매·대리점에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으로 마련된다. 공정위는 지난해 2월 조사에 착수했고 올해 4월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심사 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통신 3사에 보냈다. 공정위는 내년 초 법원 1심 격인 전원회의를 열고 법 위반 여부와 과징금 수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위 측이 산정한 과징금은 최소 3조 4000억원에서 최대 5조 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통신 3사의 영업이익 합계 4조 401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통신 3사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기반해 방통위의 행정지도를 따랐을 뿐 담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앞서 방통위는 2014년 10월 단통법을 시행하며 판매장려금을 30만원 이내로 맞추라고 지시했다. 방통위도 “통신 3사의 행위를 담합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 모두 담합이 아니라는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 ‘암 유발’ 곰팡이 독소가 옥수수과자에…“이 제품 즉시 반품하세요”

    ‘암 유발’ 곰팡이 독소가 옥수수과자에…“이 제품 즉시 반품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곰팡이 독소인 푸모니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한 옥수수과자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도울바이오푸드영농조합법인’(전남 구례군 소재)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 ‘㈜한살림사업연합’(경기 안성시 소재)이 판매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다. 푸모니신은 옥수수, 밀, 쌀 등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제조일자가 2024년 10월 26일로 표시된 것으로, 곰팡이독소인 푸모니신은 1kg당 1mg을 넘어서면 안 되지만 해당 제품에선 4mg이 검출됐다. 이에 식약처는 전남 구례군청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더불어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라면 즉각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현장에 효과 있는 농정 주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현장에 효과 있는 농정 주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가 12일 농업기술원, 농축산유통국,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농업대전환, 스마트농업,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농업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근수 의원(구미, 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의 2025년 국비 공모사업 확대를 통한 예산 1000억원 확보를 촉구했고,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출산축하쿠폰지원사업 예산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서석영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동해안 지역의 아열대기후화 대비책 마련과 농진청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주문했으며, 쌀 가격 하락과 한우 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한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고령층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필수화와 10년 후를 대비한 도전적 연구과제 개발을 촉구했다. 또한 농정예산 비중 확대를 주문했다.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은 농가 수요에 맞는 단계별 스마트팜 교육 도입과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방제약 개발을 주문했다. 상주 혁신밸리 졸업생의 지역 정착 지원 강화도 당부했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 국민의힘)은 농업혁신타운과 들녘특구는 성과내기에 급급한 예산투입이라며 농업대전환 정책이 모든 농업현장에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최병준 의원(경주, 국민의힘)은 들녘특구와 혁신농업타운의 중복성을 지적하고 농업대전환이 소규모 농가를 소외시키지 않도록 투트랙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사이소 앱의 낮은 평점과 저조한 다운로드를 지적하며, 앱 출시 후 5~6년이 지났음에도 미흡함을 비판했다. 이충원 의원(의성, 국민의힘)은 폭염 대비 농작물 신품종 개발 연구를 주문했으며, 투입된 예산에 비해 효과가 낮은 축분바이오차 사업 대신 저비용 고효율의 축분 고속건조발효시스템 사업 확대를 제안했다. 최병근 의원(김천, 국민의힘)은 농업현장 온열환자 예방 대책 마련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전통주와 와인 개발을 제안했으며, 수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품질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신효광 위원장(청송, 국민의힘)은 쌀값 하락 대응을 위해 쌀 생산 관련 예산을 감액하고 타작물 생산관련 예산을 증액하는 예산 조정을 주문했으며, 기후변화에 대비해 농업기술원의 기초연구 기능 강화를 요구했다. 아울러,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투명한 기관 운영을 당부했다.
  • ‘코세페’ 맞아 백화점,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코세페’ 맞아 백화점,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맞춰 백화점업계가 오는 15일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겨울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살 수 있는 ‘2024 라스트 세일’ 진행한다. 남성과 여성 패션, 아웃도어 등 6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첫 주말인 15~17일엔 패션·스포츠 상품군 구매시 구매액의 10%를 롯데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식음료 매장에서 1만 5000원 이상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금액 할인권을 선착순 5만명에게 제공한다. 수험생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14~17일 2025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수험표를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면 무신사 스탠다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8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2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13개 전 점포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하고 여성·남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엔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옷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아우터 & 퍼페어’ 행사를 열고 국내외 모피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이달 28일부터 분더샵 여성·남성, 슈, 케이스스터디 등 신세계에만 있는 편집숍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베트멍을 비롯한 해외 패션 인기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같은 기간 연중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인 ‘더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패션·잡화·스포츠 등 모든 상품군에서 300여 개 브랜드가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한다. 신세계와 마찬가지로 패딩, 코트 등의 겨울옷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첫 주말인 오는 15~17일 현대백화점 카드로 110여 개 패션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최대 10%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아울렛은 코세페를 맞아 오는 15∼24일 겨울옷을 아웃렛 가격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 대형마트도 코세페에 맞춘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롯데마트는 오는 14~27일 ‘땡큐절 어게인’을 진행한다. 1주 차인 14∼20일에는 삼겹살과 김장 재료를 비롯한 인기 신선 먹거리 등을 할인가에 판매하다. 홈플러스도 오는 14∼20일 ‘홈플 메가푸드위크’ 3주차 행사를 통해 해남 배추 등 김장재료와 한우, 돼지고기, 고구마, 두부, 콩나물, 고구마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든든급식 안정화 위한 ‘평가 및 운영체계’ 점검

    구미경 서울시의원, 든든급식 안정화 위한 ‘평가 및 운영체계’ 점검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1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든든급식 운영 현황과 ‘친환경유통센터’ 공급업체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든든급식’은 올해 4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11개 자치구 1188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어린이집 급식을 학교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농수산식품공사 내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구 의원은 “친환경유통센터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데 있어 동일 업체에 대해 심사위원별로 최고 99점에서 최저 52점까지 극단적인 점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고·최저점을 제외하더라도 평가점수에 대한 명확한 근거 제시와 기록이 필요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의 심사항목을 보다 구체화해 주관적인 평가위원의 기준을 보다 객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 의원은 든든급식의 운영에 대해 “기존 자치구별 개별 공급 방식에서 친환경유통센터의 일괄적 공급으로 식재료 품질 관리 및 가격 차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 변화”라고 평가하면서도, “수발주 시스템의 초기 문제점이 지적된 만큼, 현재 학교급식과 통합 운영 체계가 이뤄질 때까지 문제점을 시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구 의원은 “공사가 계획하는 2026년까지 3000개원 확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센터 증축과 같은 물리적 시설 확충과 더불어 철저한 운영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소포장 배송시스템의 도입, 친환경 농가 확대뿐 아니라, 고객 클레임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대응 등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는데 더욱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롯데 광주복합쇼핑몰 출격…‘빅3 유통사’ 격돌

    롯데 광주복합쇼핑몰 출격…‘빅3 유통사’ 격돌

    복합쇼핑몰이 없는 광주에 2027년 ‘더현대광주’와 2030년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가 문을 열 예정이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의 복합쇼핑몰 브랜드, 타임빌라스가 광주에 들어온다. 오는 2030년이면 광주는 이른바 ’빅3 유통사‘의 복합쇼핑몰 대전이 펼쳐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롯데쇼핑㈜는 광주 수완아울렛 복합쇼핑몰 리뉴얼 기본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 광주점 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을 복합쇼핑몰로 바꾸는 공사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광주 지역 현대, 신세계 복합쇼핑몰보다 일찍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의 복합쇼핑몰 전환은 지난달 23일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밝힌 ’타임빌라스 그랜드 오픈·쇼핑몰 중장기 전략‘을 통해 알려졌다. ’타임빌라스(TIMEVILLAS)‘는 시간을 의미하는 ’Time‘에 별장을 뜻하는 ’Villas‘를 더해 ’새로운 시간이 열리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롯데쇼핑이 유통업계 숙적인 신세계 ’스타필드‘에 맞서는 복합쇼핑몰 브랜드다. 내년부터 7조원을 투자해 국내외 쇼핑몰 수를 13개까지 늘리겠다는 야심 찬 구상이다. 이같은 경영 방침에 따라 롯데쇼핑은 내년 상반기에 아울렛 수완점을 복합쇼핑몰로 단독 리뉴얼하는 공사을 시작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 리뉴얼은 연면적 12만4275㎡,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폐율을 높여 수평적 확장과 층수 바닥 면적의 수직적 확장을 뜻하는 용적률 늘리기 방식이 아니고 기존 공간을 최상의 조건으로 재배치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유통업계 정상을 노리는 롯데쇼핑㈜는 오는 2030년까지 호남권 3곳 등 전국 7개 거점 지역에 복합쇼핑몰을 출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롯데아울렛을 리뉴얼하거나 복합쇼핑몰 신축에 나선다. 광주 수완 아울렛은 리뉴얼하지만 전남 무안 남악점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북 전주에는 컨벤션 기능을 겸한 복합쇼핑몰 신축을 추진하고 군산 아울렛은 리뉴얼해 쇼핑몰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사업에서 손을 뗄 줄 알았던 롯데가 광주에 건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빅 3 유통사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며 “계획대로 된다면 2030년 광주에 복합쇼핑몰 시대가 활짝 열려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농수산식품공사 재정안정성 강화 촉구

    심미경 서울시의원, 농수산식품공사 재정안정성 강화 촉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 제2선거구)은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의 공공성과 재정 안정성 강화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심 의원은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법인(이하 법인) 위탁수수료 문제와 관련해 “법인의 지나친 위탁수수료 문제가 수년째 지적되어도 서울시와 공사는 같은 말만 반복하는 사이, 정부가 나서서 법인 간 경쟁을 촉진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한다”고 지적으며, 이에 대해 공사 사장은 “지정권과 평가권은 서울시로 일치가 돼야 한다”며 “법인 재지정 문제는 객관적인 평가가 도입되도록 하고 법인의 공공기여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심 의원은 “연구용역 기다린다. 상생방안 찾는다. 하는 동안 중도매인들의 유통 최저 거래금액 기준이 10년 이상 동결”된 점을 지적하며 “10년 세월이 지나도 중도매인들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도매시장으로 유통구조 개선사업이 한창인데 중도매인들의 시장 참여가 저조하다”면서 “유통업체의 영세성을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심 의원은 공사의 경영목표에 공공성과 함께 재정의 안정성이 핵심 가치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재정 안정성은 공공기관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 이를 통해 공사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그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사 사장은 이에 대해 “재정 안정성은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이며, 이를 경영 목표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농수산식품공사가 공공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강화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 각 기관의 정책 개선과 행정 운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청소년 액상 담배 문제 손 놓은 교육청···마약 유통으로 번질 위험 많아”

    김경훈 서울시의원 “청소년 액상 담배 문제 손 놓은 교육청···마약 유통으로 번질 위험 많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지난 11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액상형 전자담배 문제를 지적, 교육청에 조속한 현황 파악 및 대책을 요구했다. 액상 전자담배는 일반 궐련 담배와 달리 향을 첨가한 담배로 보통 과일 냄새를 머금고 있어 흡연 구분이 어렵다. 하지만 액상 전자담배에도 엄연히 니코틴이 함량돼 있고, 흡연 청소년의 약 70%가 액상 전자담배로 흡연을 시작했다는 질병관리청 조사가 있는 만큼 어린 초등학생들까지 쉽게 흡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문제가 심각하다. 앞서 김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경계 직선거리 200m 내 액상 전자담배 구매처 현황’에 따르면 교육청 차원의 별도 현황 조사 자료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 답변에 의하면 현행 담배법상 액상 전자담배는 담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현황 파악을 하지 않고 있고 이는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됐던 수도권 대학생 연합 동아리 마약 사건도 그 시작은 액상 전자담배였다”며 “전자담배에 담겨있던 마약으로 파티를 하고 이제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마약 유통 경로로 쓰일 소지가 다분한데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교육청이 손을 놓고 있는 게 말이 되는 상황이냐”고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담배는 점점 교묘하게 진화하고 청소년이 담배에 접근 및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은 예전에 비해 훨씬 손 쉬어지고 있다”며 “단속을 강화해도 모자랄 판에 교육청이 법 개정만 바라보고 현황 파악조차 하지 않는다면 청소년의 흡연율은 절대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교육환경보호법에 따른 학교 근처 유해 시설에 액상형 전자담배 무인판매점 및 자판기가 포함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해당 사안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국회나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액상 담배에 대해 타시·도 교육청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안을 마련해주실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홍미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액상 전자담배 무인 판매점을 포함해서 파악하도록 하겠다”며 “교육부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 “폐경 아닌 완경? 불매할게요” 페미 논란…보드게임 측 “어머니에 대한 예의”

    “폐경 아닌 완경? 불매할게요” 페미 논란…보드게임 측 “어머니에 대한 예의”

    보드게임에 들어간 ‘완경’ 단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페미니즘 단어를 썼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보드게임 회사는 “부정적인 느낌이 들게 하는 말을 고치는 것이 전통적 단어를 지키는 것보다 중요하다”며 ‘완경’ 단어를 수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보드게임 제작유통사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메디컬 미스터리: 뉴욕 응급실’이라는 제품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네덜란드 보드게임 아이덴터티 게임즈가 개발한 것으로, 응급실 의사 입장에서 환자들을 문진·증상만으로 이들의 병증을 적절하게 분석, 올바른 치료법을 찾아내야 한다. 논란의 시작은 상품 상세 페이지에 담긴 제품의 일부 사진이었다. 한 환자의 접수면접 기록에 “환자는 완경기가 지난 53세 폴리네시아계 여성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는데, 일부 네티즌들이 ‘폐경기’를 ‘완경기’로 번역했다고 지적한 것이다. 완경은 폐경과 함께 여성의 월경 종료를 뜻하는 단어다. 국립국어원은 두 단어의 차이에 대해 “폐경(閉經)은 의학 용어로 ‘여성의 월경이 없어짐 또는 그런 상태’를 일컬으며 완경(完經)은 일반적인 명사로 ‘폐경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이라면서 “각각의 단어 성격에 따라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보드게임이 출시된 뒤 ‘완경’ 표현이 불편하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이 나왔다. 해당 게임 Q&A란에는 “완경이 페미가 적극적으로 미는 단어라는데”, “코보게(코리아보드게임즈)는 페미인가요? 번역자가 페미인가요? 특정 집단만이 주장하는 단어를 상품에 사용한다는 것은 기업으로써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소수의 특정 사상으로 다수의 불쾌감을 유발하고, 의학적 몰입감이 중요한 게임에 말도 안되는 용어를 끼워 넣은것에 대해서 사과와 후속조치 꼭 바란다”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보드게임 커뮤니티 중 하나인 ‘보드라이프’ 등에는 “시원하게 회원 탈퇴했다”, “잘못을 바로잡고 사과할 때까지 (게임을) 사지 않겠다”며 불매운동 동참 글이 이어졌다. 논란이 일자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지난 12일 자사 홈페이지에 “완경 논란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이번에 ‘완경’이라는 단어를 ‘메디컬 미스터리: 뉴욕 응급실’에서 발견하고 당황하신 분들이 계셨다”면서 “경위를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충분한 검토가 부족한 채로 완경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이 단어를 수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고객의 의견 중에는 이 단어가 엄밀한 의학적 용어가 아니라는 지적도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의학 용어라는 것이 절대불변의 것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며 “언어는 시대에 따라 바뀐다. 의학 용어조차도 그렇다. 훗날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어떤 산부인과 의사의 입을 통해서 1990년대에 완경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도, 의학 용어가 어떤 불가침의 것이 아님을 그 의사가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언어가, 용어가 변화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는 당사자를 불쾌하게 만드는 ‘어감’이라는 것도 있다”며 ‘정신분열증’, ‘꼽추’ 등의 단어를 그 예로 들었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과거에는 정신분열증이라는 말이 의학 용어였다. 현재는 조현병이라는 말로 대체됐다. 꼽추라는 말은 척추측만증이라는 말로 대체됐다”며 “당사자를 불편하게 만들거나 부정적인 느낌이 들게 하는 말을 고치는 것이 전통적 단어를 지키는 것보다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의학의 최대 목적은 사람을 건강하게, 아프지 않게 하는 것이다. 완경이라는 표현 역시 이와 비슷한 범주의 단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폐경은 이미 수많은 여성들이 겪은 일이며, 앞으로도 수많은 여성들이 겪게 될 일이다. 폐경을 겪은 당사자들은 상실감이나 좌절감 등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을 겪는다고 한다”며 “실제 단어의 뜻과 상관없이 폐경이라는 단어의 어감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완경이라는 표현은 삶의 단계 하나를 완료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는다는 느낌이라고 한다. 단어 하나를 대체하는 것으로 그들에게 긍정적인 기분을 들게 해준다면 써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드게임을 즐기는 우리들도 모두 각자의 어머니가 있었기에 세상에 태어난 존재”라면서 “저희는 이미 사용된 완경이라는 표현을 거두지 않는 것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와 여성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입장문을 보고 구매하러 왔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입장문 보고 엄마 생각나서 구매한다”, “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많아졌으면 한다”, “지지하는 마음으로 구매했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 가락시장서 15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가락시장서 15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김장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오는 15일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김장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락시장의 유통인 단체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과 공사가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행사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가락몰 임대상인 등 가락시장 유통인과 송파구재가복지연합회, 관내 복지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어린이와 외국인들도 김장하기에 참여해 우리 고유 김치와 김장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사랑의 김장하기 ▲새참 시간(소통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를 포함해 총 1만 상자(100t)를 복지시설 및 단체 등 500여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가락시장은 2008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년째 소외 및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 울산·현대차 함께 ‘수소 친화도시’ 만든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손을 잡고 ‘수소 친화도시 울산’을 만든다. 울산시는 12일 현대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수소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수소 생산·공급·저장·수소전기차 개발·연료전지 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공급망 구축과 수소 관련 공공분야 사업 확대에 협력한다. 시는 현대차의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 사업 추진과 관련해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은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 위한 기술개발 실증 및 상용화 ▲수소 공급·유통 효율화 기술개발 및 실증 ▲수소 트랙터, 수소 지게차 등 새로운 이동수단 실증 및 다양한 이동수단 보급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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