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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 1개 500원 넘었다… 때 이른 더위에 밥상 물가 비상

    달걀 1개 500원 넘었다… 때 이른 더위에 밥상 물가 비상

    최근 달걀 가격이 무섭게 올라 한 알당 처음으로 500원을 돌파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이른 더위까지 찾아오면서 ‘에그플레이션’(달걀+인플레이션)이 현실화했다. 달걀과 함께 폭염에 취약한 농축수산물 가격도 덩달아 오르면서 올여름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달 특란 10구 평균 소비자 가격은 지난달보다 14.3% 오른 5224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3900원대로 올라선 달걀 가격은 지난 4월 4476원으로 12.2% 껑충 뛴 이후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갔다. 2022년 특란 10구 소비자 가격 조사 시작 이후 5000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닭고기(육계) 가격도 가파르게 올랐다. 이달 육계 가격은 전년 대비 19.3% 오른 ㎏당 6644원을 기록했다. 육계 가격은 2월 5900원대에서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달걀과 닭고기 가격이 오른 원인은 지난겨울 발생한 AI 영향이 크다. AI 확산을 막으려고 농장들이 산란계를 살처분하면서 달걀 공급이 줄어 가격이 뛰었다. 전체 산란계의 20%인 1135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다른 농축수산물의 가격도 요동치고 있다. 이달 한우(안심) 가격은 전년 대비 15.7%, 돼지(삼겹살) 가격은 6.9% 올랐다. 대파 ㎏당 소매가격은 2827원으로 지난해 6월 2388원에서 18.4% 올랐다.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 한 통은 2만 4292원으로 지난해보다 8.9% 비싸졌다. 수산물 중에서는 수입산 염장 고등어 1손당 소매가격이 1만 803원으로 지난해 6월보다 26.5% 올랐다. 최근 농축수산물 가격이 상승한 배경에 기후변화가 있다. 올해 서울 지역 첫 폭염주의보는 지난해(6월 30일)보다 12일 이른 지난 18일 발령됐다. 기온 상승은 농작물 생육 저하와 가축과 양식 수산물 폐사로 이어진다. 더위가 물가를 끌어올리는 ‘히트플레이션’(열+인플레이션)이 올여름 닥쳐올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하고 본격 물가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미국산·태국산 달걀을 다음달까지 매주 448만개 이상 총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높아진 달걀값이 제과·제빵, 외식업 등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5일까지 정부 비축 수산물 최대 8000t을 시장에 공급한다.
  • [데스크 시각] 생산적 금융, 당국의 몫

    [데스크 시각] 생산적 금융, 당국의 몫

    지난 17일 열린 서울신문의 ‘2026서울리더스금융포럼’ 주제는 생산적 금융이었다. 은행이 집과 땅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던 시대를 넘어 기술과 사람, 미래 성장 가능성에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게 골자다. 포럼 현장에서는 생산적 금융이 실제 기업을 키운 사례와, 제도와 규제에 가로막혀 기회를 놓친 사례가 동시에 소개됐다. 우주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그 대표적 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방과학연구소 출신 연구자들이 세운 이 회사는 올해 초 비상장 스타트업 최초로 수천만 달러 규모의 위성 수출 계약을 따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2년 안에 위성을 제작하고 납품하려면 생산시설 확대와 핵심 부품 발주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했다. 이때 손 내민 곳이 한국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이었다. 수출입은행의 인공지능(AI) 대전환 특별 프로그램 첫 수혜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텔레픽스는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전히 해외 고객은 “수천억원짜리 위성을 실제로 발사해본 경험이 있느냐”고 묻고, 은행은 “수출 실적이 있느냐”고 따진다. 하지만 모든 금융기관이 과거의 실적만 본다면 한국의 우주 기술은 연구실 안에 머무를지도 모른다. 친환경 화장품 기업 톤28 역시 비슷했다. 창업 이후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지만 친환경 제품과 기후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이라는 장기 비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대량 주문 기회를 앞두고 이 회사 대표는 “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며 한 벤처캐피탈(VC)을 설득해 투자를 받았다. 매출은 두 배 이상 성장해 25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3% 수준으로 올라섰다. 올해는 벌써 지난해 매출을 넘어섰다고 한다. 의미 있는 변화도 잇따랐다. 톤28은 직원 수를 30% 넘게 늘렸다. 스타트업이지만 직원이 50만원을 저축하면 회사가 100만원을 적립해주는 복지제도도 도입했다. 자금이 기업의 성장을 넘어 고용과 성과 공유로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포럼에서는 아쉬운 고백도 나왔다. 하나증권은 실제로 톤28 투자를 검토했지만 결국 실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은행지주 계열 증권사가 안고 있는 높은 자본 규제 허들 때문이었다. 하나·KB·신한·NH증권처럼 은행지주 산하 증권사가 비상장기업이나 벤처기업에 직접 투자하면 해당 자산은 위험가중자산(RWA)으로 분류된다. 이는 그룹 전체 건전성 부담으로 이어진다. 쉽게 말해 이런 스타트업에 투자하려면 자본을 더 쌓아야 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영업을 못 하게 된다. 좋은 기업을 알아봐도 선뜻 투자하기 어려운 구조인 셈이다. 물론 건전성 규제는 필요하다. 금융회사가 무리한 투자로 시스템 위험을 키워서는 안 된다. 하지만 혁신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가 부동산 담보대출보다 더 불리한 규제를 받는다면 생산적 금융은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다. 서울신문은 지난 몇 달간 ‘대한민국 생산적 금융 설계도’ 시리즈를 통해 한국 금융이 담보 중심의 간접금융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생산적 금융은 누가 다음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될지를 맞히는 일이 아니다. 실패 가능성을 감수하면서도 미래 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다. 우주 스타트업을 키우는 금융, 당장은 적자를 내더라도 기술을 보고 성장시키는 자본이 더 많아져야 한다. 동시에 “좋은 기업인 줄 알았지만 규제 때문에 투자할 수 없었다”는 말도 줄어들어야 한다. 담보는 과거의 자산을 본다. 투자는 미래의 가능성을 본다. 생산적 금융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텔레픽스와 톤28을 키워 내느냐에 달려 있다. 그리고 그 답은 금융회사의 의지뿐 아니라 모험자본이 혁신 기업에 흘러갈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금융당국의 규제 혁파에 있다. 백민경 디지털금융부장
  • 강대국 권력 옹호하는 한국 극우… 조롱과 혐오를 분출하다

    강대국 권력 옹호하는 한국 극우… 조롱과 혐오를 분출하다

    북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특수성반중 정서는 누적된 경험과 학습특정한 해석과 역사 재구성 결과 사실의 왜곡과 부정을 앞세운 극우 정치가 전 세계적으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제되지 않은 혐오와 조롱의 ‘폭력적 언어’가 무차별적으로 분출된다는 점에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역사 계간지 ‘역사비평 155호’(2026 여름)는 ‘혐오의 역사와 극우 정치’를 주제로 한국 사회를 살폈다. 조은성 서강대 사학과 교수는 ‘증오와 혐오-한국 극우의 북한 활용법과 정동의 재편’에서 한국 극우 정치가 북한을 필요한 적으로 활용해 온 방식을 정동(외부 자극에 대한 정서적 반응 이전에 일어나는 신체적 반응을 탐구하는 문화이론)의 측면에서 진단했다. 냉전과 전쟁의 시기에 북한은 실존적 위협으로 증오의 대상으로 규정됐다. 이는 권위주의 정권의 총동원 체제와 국가폭력을 정당화하는 기제였다. 그러나 지구적 탈냉전과 신자유주의로의 전환 이후 북한은 즉각적 공포의 대상이기보다는 ‘혐오’라는 정동이 주요한 매개로 작동했다. 그러면서 조롱과 비하, 경멸의 대상으로 재현되는 경향이 짙어졌다. 한국에서 극우를 말할 때는 북한을 빼놓고는 성립할 수 없다. 이 특수성 때문에 보수 혹은 우파를 극우와 구분하기가 사실상 어렵다. 서구의 극우가 대체로 자민족 제일주의에 입각한 내셔널리즘과 반이민, 반세계화 담론을 내세우고 있지만 한국의 극우는 민족주의와 거리가 있고 미국 중심 세계화나 일본의 국가주의에 오히려 찬동하며 강자의 권력을 옹호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는 분단이라는 구조와 극우가 애초에 북한이라는 적을 활용해 우파 세력에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북한 혐오가 여성 혐오, 이주민 혐오, 성소수자 혐오, 중국 혐오 등 여타 혐오 담론들과 맞붙어 순환하면서 한국 극우의 복합적 혐오 정치 지형을 형성하는 모양새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확산으로 혐오의 생산 유통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조 교수는 ‘밈’이라는 형태의 연성화된 혐오를 젊은 세대들이 놀이처럼 소비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없다면 한국 극우는 스스로를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윤종석 서울시립대 중국어문화학과 교수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 사회의 중국 인식 변화-기대, 환멸, 혐오의 복합적 양상’에서 한중 수교 이후 한국 사회의 중국 인식이 기대에서 환멸과 혐오로 이동해 온 과정을 분석했다. 윤 교수는 최근 반중 정서는 일시적 반응이나 고정된 민족주의 감정이라기보다 동북공정부터 산업 경쟁, 코로나19와 문화 갈등 등을 거치며 누적된 경험과 학습의 결과라는 점에서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비판적 중국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은 편집주간(순천대 사학과 교수)은 “우익의 성장은 돌발적, 일시적 현상이 아닌 그들이 발 디딘 정치경제 질서의 변화, 논의 지평의 재편, 세력 관계의 변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이들의 입지는 단순한 정치 구호와 선동 차원을 넘어 과거에 대한 특정한 해석과 역사의 재구성을 통해 정당화되어 왔다는 점에서 더욱 세밀한 포착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 “전북 소외받는 시대 끝났다… 새만금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전북 소외받는 시대 끝났다… 새만금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전북의 잠재력을 국가 발전의 핵심 엔진으로 승격시켜 지역의 권익을 극대화하는 당당한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21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전북이 소외받는 시대는 끝났다”며 “성장의 활력이 넘치는 ‘강한 전북’을 실현하겠다”고 민선 9기 도정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유능한 경제 해결사’로서 자립형 경제 모델을 구축해 전북을 미래 산업의 심장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의지다.특히 이 당선인은 도민이 정책 결정의 주체가 되는 ‘도민 주권주의’로 도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1호 공약인 ‘전북성장공사’는 취임 즉시 설립을 추진하고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에 내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유치 방안도 제시했다. 선거 과정에서 깊어진 갈등 해소 방안으로는 다양한 가치와 생각이 공존하고 다양한 스펙트럼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대통합 도정’을 내세웠다. 다음은 일문일답. -2019년 정무부지사 이후 재선 국회의원을 거쳐 7년 만에 전북도정에 복귀한다. 소감은. “돌아오는 과정이 너무 치열했다. 어깨도, 마음도 무겁다. 하지만 도민들의 기대와 쓴소리를 자양분으로 삼고 모두의 열정을 하나로 모아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그동안 전북은 어떻게 달라졌나. “뒷걸음쳤다고 본다. 지난 4년 동안 6만 명의 인구가 빠져나갔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국 최하위권으로 전락했다. 다행히 이재명 정부가 전북에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현대차 9조원 투자, 피지컬 인공지능(AI), 한진중공업 군산조선소 인수 등으로 전북 경제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전북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역동적인 전북을 만들겠다.” ‘도민 주권주의’ 패러다임 전환도민이 주인으로서 행정 감시·평가함께 정책 만드는 진정한 ‘참여 도정’수요자 중심 직접 민주주의 펼칠 것-도정 운영 방향으로 도민 주권을 내세웠는데. “‘도민 주권’은 민선 9기 도정의 헌법과도 같은 핵심 철학이다. 도민이 주인으로서 행정을 감시하고 평가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참여형 도정’이다. 도민이 정책 결정의 주체가 되는 ‘수요자 중심의 직접 민주주의 도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 주요 정책의 입안 단계부터 예산 편성, 집행 과정에 이르기까지 도민의 의견이 직접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겠다.” -선거 과정에 ‘체감 성장’을 강조했다. “체감 성장은 도민 개개인의 삶에서 느끼는 경제적 온기를 의미한다. 지갑이 두꺼워지고 일상의 여유가 생기는 성장이 진짜 성장이다. 전북의 햇빛과 바람을 도민의 소득으로 연결하는 ‘에너지 이익 공유제’를 통해 도민들에게 정기적인 배당이 돌아가는 경제 모델을 추진하겠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상권 프로젝트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이 대형 유통망과 경쟁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겠다. 전북형 핀테크를 지원해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1호 공약으로 전북성장공사 설치를 약속했는데. “전북성장공사는 우리 도정의 경제 컨트롤타워이자 ‘골든키’가 될 것이다. 취임 즉시 출범을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에 착수하겠다. 올해 하반기 조례 제정과 조직 구성을 마치고 내년 초 정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구는 기업 투자 유치, 창업 보육, 투자 펀드 운용을 총괄하는 원스톱 전담 기구다. 지역 경제 생태계에 있는 기업의 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두텁게 지원하겠다.” -새만금 투자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새만금은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의 심장이자 전북의 운명을 바꿀 대역사이다.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새만금을 세계적인 ‘에너지 실증 단지’로 진화시키겠다.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여 에너지 자립형 첨단 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 데이터센터와 AI 클러스터를 결합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집적화하는 등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 -새만금이 안착되기 위해서는 시급한 과제가 많은데. “우선 2030년까지 공항, 철도, 항만, 남북 3축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이 확충돼야 한다. 산업적으로는 현대차그룹 9조원 투자를 기반으로 로봇 도시, 로봇 밸리를 조성하고 피지컬 AI도 육성하겠다. 농생명 용지는 헴프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해 신약 개발을 서두르겠다. 드넓은 관광 레저 용지를 채우기 위해서는 앵커 기업으로 내국인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 리조트가 들어와야 한다. 새만금 관할권 논쟁은 상생의 통합으로 풀어내겠다.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켜 관할권 논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 삶 속 경제적 온기 ‘체감 성장’투자·창업 지원 전북성장공사 설치새만금 탄소 중립 글로벌 기업 유치고부가가치 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청년이 떠나는 등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와 문화, 그리고 삶의 질이다. 단순히 보조금을 주는 방식으로는 인구 소멸을 막을 수 없다. 전북의 전략 산업인 농생명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연계된 ‘청년 정착 인턴십’을 대폭 확대하겠다. 청년들이 전북에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창업 지원금과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여가 시설이 결합된 ‘청년 특화 정주 도시’를 권역별로 조성하겠다. 전북을 ‘청년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고, 꿈을 펼치고 싶은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전주·완주 통합 무산 이후 전주·김제 통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전주·김제 통합은 시너지가 크고 두 지역에 이익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통합은 전주와 김제 시민, 지방의회 의원, 단체장들이 결정할 일이다. 인접 시·군의 반발도 예상된다. 상생 방안을 만들고 논의가 진행되면 도의 입장을 밝히겠다.” -전북과 전남 광주, 제주를 포함한 초광역 협력 체계를 제시했는데. “전북이 남부권 초광역 경제권의 ‘브릿지(다리)’ 역할을 해 대한민국의 경제 축을 수도권에서 남부권으로 옮기는 데 앞장서겠다. 전북·전남 광주·제주를 잇는 ‘남부권 경제 동맹’을 통해 각 지역의 특화 산업을 서로 연결하고 공유하겠다. 남부권의 자원을 하나로 묶어 대한민국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 -중앙정부와 관계 설정과 전북 몫 찾기에 도민들의 관심이 높다. “정치는 명분과 실력, 그리고 네트워크이다. 중앙정부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는 원팀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북의 현안이 정부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배치되도록 하겠다. 무작정 예산만 요구하는 방식이 아니다. 국가 발전을 위해 전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논리로 설득하는 ‘당당한 실용주의’를 실천하겠다. 국회와 청와대, 그리고 중앙 부처에 포진된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전북의 몫을 확실히 찾아오겠다. 도지사가 직접 비즈니스 현장을 누비며 중앙의 자원을 전북으로 끌어오는 ‘경제 사령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 전북이 소외받는 시대는 끝났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전략은농생명·탄소 소재 등 지역 전략 산업농축산부·농협중앙회 등 유치 대상각 부처 인적 네트워크 총동원할 것-민선 9기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최대 관심사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이다. “전북의 주력 산업인 농생명, 재생에너지, 탄소 소재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알짜 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 우리 도의 산업 전략과 정합성이 높은 기관들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유치 명분을 논리적으로 강화하겠다. 농생명 도시인 만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는 물론 국민연금과 관련이 깊은 공제회, 한국투자공사, 에너지 기획 평가관리원, 환경공단 등이 유치 대상 기관이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은 이어가는지. “2036년 하계 올림픽의 유치 도전은 지역의 미래를 바꿀 핵심 프로젝트이다. 취임하면 서울시장을 만나 공동 개최 의견을 조율하겠다. 서울시가 반대하면 경기도와도 공동 개최를 논의하겠다. 올림픽 개최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제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검토 중이다.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 8기 정책 가운데 계승할 것은. “정책은 연속성이 중요하다. 방산 클러스터, 2차 전지 특화 단지 등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성과가 검증된 정책들은 과감히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선거 과정의 갈등은 전북을 사랑하는 도민들의 열정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출된 성장통이다. 이제는 ‘강한 전북’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이다. 모든 도민을 품는 ‘대통합 도정’을 실천하겠다. 전북이 대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짜임새 있게 잘 구성하겠다. 차분하지만 속도감 있게 풀어가겠다. 도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 부산시, 중국 어업 박람회 8개사 참가 지원…수산물 판로 확대

    부산시, 중국 어업 박람회 8개사 참가 지원…수산물 판로 확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중국 국제 어업 박람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중국 대표 해양·수산 도시인 칭다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수산 전문 전시회다. 수산물 원물과 가공식품, 양식·가공용 기계, 콜드체인 물류 등 수산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지난해에는 이 박람회에 47개국의 1562개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139개국 4만 5000여 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했다. 시는 올해 이 전시회에서 72㎡의 부산 단체관을 조성해 지역 기업 8개사가 참가하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000만 달러 이하 지역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부스 임차, 장치비 등 참가비의 94%와 왕복 항공료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한·중 수산물 위생·검역 협상 타결 이후 우리나라 자연산 수산물의 중국 수출 여건이 개선되면서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냉장 병어를 포함한 자연산 수산물의 중국 수출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신선 수산물 수요가 높은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의 판로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세계 최대 수산물 생산국이면서 주요 수산물 소비·수입 시장으로 꼽힌다. 부산 지역 수산물의 대중국 수출액은 2024년 20만 2000달러에서 지난해 30만 5000달러로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4월 기준으로 11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월 대비 72.2% 증가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수출플랫폼(https://trade.bepa.kr)에서 참가 신청서, 평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은 수산물 가공·저장·유통·무역 기능이 집적된 국내 대표 수산 식품 산업 도시다. 중국 국제 어업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지역 수산 식품 기업이 바이어와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수산물의 중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전남 6차산업 우수제품, 중국·일본 수출 확대 나서

    전남 6차산업 우수제품, 중국·일본 수출 확대 나서

    전남 지역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기업들이 국내외 바이어 품평회를 통해 11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하고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전남 6차산업 인증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진행된 전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 주관 품평회에는 36개 기업이 참가해 15개 기업 제품이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다. 바이어들은 중국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건강·발효·전통식품을 주목했다. 특히 함초와 김부각, 약과, 벌꿀 스틱, 오트 쉐이크 등 전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인증 제품이 현지 선물용 시장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앞으로 관심 품목을 중심으로 샘플 구매와 현지 소비자 반응 등을 조사한 뒤 중국 선양시 서탑지역 대형 유통망인 팔도마트(PALDO MART) 매장 입점과 판촉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일본 팔도마트와 현지 협력 유통채널에도 샘플을 보내 바이어 반응 등 시장성 분석을 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협회가 회원사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시장조사와 바이어 섭외, 행사 운영을 주도해 이뤄낸 것으로, 전남 6차산업 인증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인증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이 실제 수출과 현지 입점으로 이어지도록 6차산업 인증기업의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분홍색 육즙 ‘줄줄’…그걸 먹었다?” 흔한 ‘이 식습관’에 여름철 식중독 주의보

    “분홍색 육즙 ‘줄줄’…그걸 먹었다?” 흔한 ‘이 식습관’에 여름철 식중독 주의보

    기온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겉은 익었어도 속은 분홍빛인 햄버거를 먹거나 조리한 지 이틀이 지난 음식을 섭취하는 등 위험한 식습관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식중독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식품기준청(FSS)이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명 중 1명꼴로 덜 익은 햄버거를 먹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소시지나 닭고기를 속이 분홍색이거나 육즙이 붉은 상태로 먹는다는 응답도 일부 있었다. 덜 익힌 다진 고기는 고기를 다지는 과정에서 표면의 유해균이 내부 전체로 퍼지기 때문에 살아 있는 병원균이 그대로 남게 된다. 일부 식당에서 속이 분홍빛인 햄버거를 안전하게 제공하기도 하지만, 이는 철저하게 관리된 조리 환경과 신선한 고급 육류를 사용할 때만 가능한 일이다.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잘못된 습관은 이뿐만이 아니다. 응답자의 5명 중 1명은 음식을 김이 날 정도로 완전히 익히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온은 유해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지만 응답자의 3명 중 1명 이상은 냉장고가 아닌 실온에서 고기나 생선을 해동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3명 중 1명은 여전히 생닭을 씻어서 조리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물이 튀며 주방 전체에 세균을 퍼뜨릴 수 있어 전문가들이 엄격히 금지하는 방법이다. 남은 음식 섭취와 관련된 위험한 습관도 드러났다. 응답자 4명 중 1명은 조리 후 남은 음식을 사흘 이상 지나서도 먹는다고 답했다. 통상적으로 남은 음식은 2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전문가들은 식중독 사고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특히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경고한다. 고기를 충분히 익히지 않거나 상하기 쉬운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면 세균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덜 익힌 음식을 먹었다가 유해균에 노출될 경우 더욱 치명적인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눈대중에 의존하지 말고 음식용 온도계로 속까지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상하기 쉬운 음식은 곧바로 냉장 보관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과감히 버리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FSS의 루이즈 크로지어 수석 과학 자문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위험한 식습관이 여전히 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덜 익은 햄버거나 닭고기를 먹으면 심각한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충분히 예방 가능한 일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기를 먹을 때는 음식이 속까지 완전히 익어 김이 나는지 눈으로 확실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유가 담합’ 구속…정성호 “국민 피해 14조, 엄중 대응할 것”

    ‘유가 담합’ 구속…정성호 “국민 피해 14조, 엄중 대응할 것”

    경쟁사들과 유가(기름값)를 담합한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직원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유가 담합의 실체를 밝히고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경고했다. 정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에 “민생을 무너뜨리는 유가 담합에 엄중히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검찰이 중동 전쟁을 틈타 일주일 만에 휘발유 가격을 200원 폭등시킨 혐의로 정유사 직원을 구속했다”며 “유가 담합으로 국민이 입은 피해는 14조원대에 이른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 직후 유류 공급에 여파가 미치기도 전에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며 “국민의 고통을 폭리 기회로 삼으려는 반칙과 담합은 반사회적인 중대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다. 정 장관은 대검찰청에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사 네 곳이 이란 전쟁 등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을 틈타 사전에 가격을 협의한 후 국내에 유통되는 유류 가격을 임의로 올리는 방식으로 폭리를 취했다고 보고 있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전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직원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함께 심사를 받은 같은 부서 임직원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지위, 역할, 수사 상황 등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정 장관은 “석유는 국민 생활과 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원자재”라며 “가격을 조작하는 행위는 물가를 왜곡하고 국민 경제를 흔드는 중대 범죄”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불공정 거래, 시장경제 질서를 해치는 중대 경제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 “계란이 금값” 정부, 수입 계란 2112만개 내일부터 대형마트에 푼다

    “계란이 금값” 정부, 수입 계란 2112만개 내일부터 대형마트에 푼다

    고병원성 조류AI 살처분에 생산량 감소 5월 계란값 전년 대비 10.2% 상승 특란 30구 7404원…3개월만 12.8%↑ 계란가공품 할당관세 연말까지 연장 병아리 입식 영향 7월 4900만개 회복 서민 대표 반찬인 계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20일부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신선란 2112만개가 판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미국·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다음 달까지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제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롯데마트는 전국 40개 지점에서 미국산 신선란을 판매한다. 농식품부는 매주 448만개 이상의 미국·태국산 계란을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 동네 빵집, 슈퍼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에게도 공급을 확대한다. 신선란 수입·공급 확대는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급등한 계란의 수급을 안정시켜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에 따른 산란계 살처분과 산란계 사육 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달걀 가격은 1년 전보다 10.2% 상승했고 전달보다도 5.4% 올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산유통정보 다봄 확인 결과 지난달 전국 계란 평균 가격은 특란 30구 기준 7404원으로 전달보다 6.3%, 3개월 만에 12.8% 증가했다. 18일 특란 30구 가격은 7200원으로 전년(7034원)보다 2.4% 올랐고, 평년(6824원)보다는 5.5% 올랐다. 이달 기준 국내 계란 일일 생산량은 4705만개로 평년보다는 1.2%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감소한 수준이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산란계 1000만수 살처분 시 생산량은 10.8% 감소하고 산지가격은 16.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미국산 674만개와 태국산 337만개 등 총 1011만개의 신선란을 수입·공급했다. 여기에 처음으로 브라질산 계란을 수입해 수입선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선란 수입 물량을 추가 확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계란 가공품의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당초 이달에서 연말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t에서 8000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세를 낮춰 소비자 가격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농식품부는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회복되면서 계란 생산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방학·휴가 등 계절적 수요 감소로 다음 달 이후에는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며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마리로 지난해보다 0.4%, 평년보다 4.6% 늘었다. 올해 1~5월 병아리 입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증가한 영향이다. 농식품부는 병아리가 성장해 계란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다음 달 일일 계란 생산량은 지난해 수준인 4900만개를 회복한 뒤 8월 4952만개(1.4% 증가), 9월 5000만개(0.8% 증가)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한마음대회 참석

    이오수 경기도의원,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한마음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도내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증진과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여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한마음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여성농업인들의 고충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한마음대회는 경기도 내 여성농업인들의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모인 회원들이 참석해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화합 프로그램, 환영식 등을 즐기며 지역과 세대를 넘어 소통하는 결속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동참한 이 의원은 여성농업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또한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여성농업인이 담당하고 있는 핵심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그동안 그는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1차적인 생산 기반 정비뿐만 아니라 유통·소비 채널의 다변화, 그리고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병행되어야 함을 주창해 왔다. 특히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농촌 현실에서 여성농업인은 공동체 유지의 주축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인 만큼, 이들의 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농업 현장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농업과 농촌이 유지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AIID, AI 생성 음원 판별 솔루션 ‘AIDAR’ 출시

    ㈜AIID, AI 생성 음원 판별 솔루션 ‘AIDAR’ 출시

    수노·유디오·뮤레카 생성 음원 식별…음원 플랫폼·권리단체용 분류 기술 제공디지털 콘텐츠 식별 기술 기업 ㈜AIID(에이드 대표 방경식)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음원을 판별하는 솔루션 ‘AIID AIDAR(에이다)’를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DAR는 생성형 AI 음악 서비스인 수노(Suno), 유디오(Udio), 뮤레카(Mureka) 등을 통해 생성된 음원을 식별해, 음원 차트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AI 음원을 분류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최근 생성형 AI로 제작된 음원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음원 차트와 스트리밍 플랫폼, 저작권 정산 시스템에도 AI 생성 음원이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산 재원 분배 과정에서 AI 생성 곡이 사람 창작자의 몫을 일부 점유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AIDAR는 사람 창작곡과 AI 생성곡을 기술적으로 구분해 플랫폼과 권리단체가 AI 음원을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DAR의 핵심 기능은 주요 생성형 AI 음악 서비스에 대한 검출 기능이다. 수노, 유디오, 뮤레카 등 AI 작곡 엔진으로 제작된 음원을 판별할 수 있으며, 각 서비스의 이전 버전부터 최신 버전까지 폭넓게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신규 모델이 도입되는 경우에도 검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음원 플랫폼은 신곡 등록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AI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권리단체는 보유 라이브러리를 대상으로 AI 음원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AIID는 30만 곡 이상으로 구성된 자체 테스트 데이터셋 검증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AI 생성곡(Positive) 1만 5511곡에 대해서는 99.9%의 검출률을 기록했고, 사람 창작곡(Negative) 29만 271곡에 대해서는 0.02%(58건)의 오답률을 나타냈다. 오답 사례는 효과음이나 전자음 형태의 라이브러리 음원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테스트 데이터셋에는 AI 생성 플랫폼 게시곡, 자동 생성곡, 커뮤니티 음원, 유튜브 유통 음원 등 다양한 경로의 음원이 포함됐다. 처리 속도도 주요 지표로 제시됐다. ㈜AIID에 따르면 기존 방식이 곡당 30초에서 1분가량 소요되는 것과 달리, AIDAR는 초당 5~10곡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이를 기준으로 10만 곡 규모의 라이브러리를 검수할 경우 기존 솔루션은 833~1667시간이 걸리지만, AIDAR는 약 2.8시간 내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실시간 등록 관리와 대규모 라이브러리 검수를 병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경식 ㈜AIID 대표는 “대량의 음원을 처리하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는 정확도뿐 아니라 처리 성능도 중요하다”며 “실시간 등록 단계와 라이브러리 일괄 검수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처리 능력이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AIDAR는 표절 검사, 가사 분석, 모니터링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기존 저작권 솔루션과 달리, ‘AI 생성 곡 판별’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AIID 관계자는 “AI로 제작된 곡인지 여부를 판별하려는 시장 수요가 분명히 존재한다”며 “단일 과제에 집중해 정확도와 속도 측면의 지표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술은 ㈜AIID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음악 식별 기술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회사는 2009년 설립 이후 15년간 음악저작권 분야에서 사업을 이어왔으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 권리단체의 시스템 운영에 참여해 왔다. 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니뮤직, NHN벅스 등 음원 플랫폼에 솔루션을 공급해 왔으며, 200만 건 규모의 매칭 데이터베이스와 음악 식별 기술(VMID, VARNA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AIDAR는 음원 플랫폼에서 신규 음원 등록 시 API 방식으로 연동돼 활용될 수 있다. 사람 창작곡은 등록하고, AI 생성곡은 별도 표시하거나 반려하는 방식이다. 저작권 및 권리단체에서는 정산 대상 라이브러리를 정기적으로 검수해 AI 곡을 식별하고, 분쟁 발생 시 판별 리포트를 발급하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 음원 사업자에게는 효과음, BGM, 스톡뮤직 카탈로그 내 AI 생성 곡 혼재를 줄이기 위한 품질 관리 수단으로 적용 가능하다. AIID는 초기 도입 부담을 낮추기 위해 2주간 무료 PoC(개념검증)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사가 표본 음원을 제공하면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검증한 뒤 결과 리포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전체 도입 절차는 PoC(2주), 파일럿(4주), 본도입(2주) 등 3단계로 구성되며, 약 8주 내 운영 환경 적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ID는 앞으로 AIDAR를 국내 시장에 적용하는 한편, 해외 음원 플랫폼과 권리단체, 배급사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해 관련 표준 지표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방경식 대표는 “한국의 음악저작권 인프라를 운영해 온 식별 기술을 바탕으로 AI 음원 관련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ID는 디지털 콘텐츠 식별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I 솔루션 기업이다. 2009년 설립 이후 음악저작권 단체 시스템 운영과 주요 음원 플랫폼 대상 솔루션 공급을 통해 관련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으며, AIDAR는 해당 기술의 첫 상용화 적용 사례라고 회사는 밝혔다.
  • 성수동 노후 준공업지역, 직·주·락 갖춘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

    성수동 노후 준공업지역, 직·주·락 갖춘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 노후 준공업지역이 성수동 일대 문화 시설을 연계한 최고 31층 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성수동1가 656-1267번지 일대 ‘성수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 5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노후·저층 주거지로 빠른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었지만 준공업지역에 따른 사업성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지난해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와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해 사업성을 확보했다. ‘성수 IT문화콘텐츠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에 포함된 대상지는 통합심의 통과로 총 3개 동, 최고 31층, 290가구(공공임대 37가구 포함) 규모의 단지로 재탄생한다. 연면적 약 6만 3918㎡, 103m 높이다. 대상지에는 단지 내 소통광장과 지상부 필로티를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과 개방형 공공시설도 갖춰진다. 대상지에는 인접한 3개의 도로를 따라 건물이나 상가를 길게 늘어세우는 방식인 연도형 배치를 적용한다. 담장이 없는 열린 단지로 조성해 인근 주민에게도 개방한다.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로 실내 놀이터, 노인복지시설 등을 설치한다. 북서측에는 소통광장을 만들고 남측에 보행로를 확보해 지하 선큰공간(지하에 자연광을 비추게 하기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한 움푹 꺼진 공간)과 연계한다. 시는 통합심의에서 주변 교통 여건을 고려한 차로 계획 보완을 요청했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통합심의 통과로 노후 준공업지역 정비를 통한 주거 환경 개선뿐 아니라 성수역 일대의 새로운 주거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檢, ‘기름값 담합’ HD현대오일뱅크 직원 구속…정유 4사 수사 확대

    檢, ‘기름값 담합’ HD현대오일뱅크 직원 구속…정유 4사 수사 확대

    국내 정유 4사의 ‘유가 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을 구속하며 신병을 확보했다.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 등 나머지 정유사로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가격결정부서장 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함께 심사를 받은 같은 부서 임직원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지위, 역할, 수사 상황 등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구속영장을 청구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나희석)는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사전 협의를 통해 국내 유통 유류와 석유제품 가격을 임의로 올리거나 동결하는 등 담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란 전쟁 발발 직후 국내 유가가 일제히 급등한 배경에 정유사들의 계획적 짬짜미가 있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란 전쟁 이전부터 장기간 담합이 이어졌다는 의혹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정유업계의 오랜 관행이던 ‘전량 구매 계약’도 별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검찰은 정유사들이 자영 주유소에 자사 물량만 구매하도록 종용해 시장 가격을 통제한 의혹을 조사 중이다. 단순 ‘가격 짬짜미’를 넘어 유통 지배력 남용까지 겨냥하는 구도여서 입증에 성공할 경우 혐의 범위와 처벌 수위가 크게 확대될 수 있다. 수사 배경에는 정권 차원의 엄단 의지가 깔려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월 미국의 이란 공격 직후 국내 유가가 오르자 “담합 가격 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라며 엄단을 지시했다. 검찰은 지난 3월 23일 정유 4사와 한국석유협회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상태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혐의를 일부 인정한 만큼 수사는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검찰은 신병 확보를 발판으로 나머지 정유사들에 대한 강제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 비큐AI, 데이터 공급 플랫폼 ‘RDPGROUP’ 구축…AI 데이터 인프라 시장 공략

    비큐AI, 데이터 공급 플랫폼 ‘RDPGROUP’ 구축…AI 데이터 인프라 시장 공략

    비큐AI가 데이터 파트너를 위한 상위 데이터 공급 파이프라인 플랫폼 ‘RDPGROUP’을 구축하고, AI 데이터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RDPGROUP은 데이터 파트너와 데이터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AI 데이터의 확보와 공급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파트너가 보유하거나 적법하게 유통할 수 있는 데이터를 공급하면, 해당 데이터는 비큐AI의 AI·데이터 서비스인 AISURFER, RDPLINE, WIGOVIEW 등에 연계되거나 고객사의 활용 목적에 맞춘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비큐AI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데이터 파트너사와 고객사를 연결하는 AI 데이터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 수집, 정제, 가공, 구조화 기술과 공급 경험을 RDPGROUP에 반영해, 데이터 파트너사는 보유 데이터를 유통 가능한 자산으로 활용하고 고객사는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파트너사는 RDPGROUP을 통해 보유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추가 수익화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고객사는 비큐AI의 정제·가공·구조화 과정을 거친 데이터를 AI 학습, 검색증강생성(RAG), 검색, 금융 분석, 기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공급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승인형 온보딩과 사전 검토 체계를 통해 데이터 제공 권한과 적법성, 공급 안정성을 확인함으로써 권리 관계가 불명확한 데이터의 유통 가능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AI 산업에서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물리적 인프라 경쟁에 이어, 양질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공급하는 데이터 인프라 경쟁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모델 성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데이터의 출처와 권리 구조, 공급 안정성 등이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성장 전망도 제시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AI 데이터 관리 시장은 2023년 255억 2000만 달러에서 2030년 1043억 2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과 라이선스 이슈가 부각되면서, 적법성과 신뢰성을 갖춘 데이터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비큐AI의 RDPLINE은 삼성,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정제 데이터를 실시간 공급해온 서비스다. 비큐AI는 이 같은 공급 경험과 데이터 정제·구조화 역량을 RDPGROUP에 연계해 데이터 파트너 생태계를 확대하고, 멀티모달 데이터와 논문, 전문 문서 등으로 데이터 확보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권리 기반 데이터 확보, 실시간 공급 기술, 서비스 연동 인프라를 결합한 데이터 인프라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 신안군, ‘국내 커피 중심지’ 도약…스마트팜 입주 농가 교육 마쳐

    신안군, ‘국내 커피 중심지’ 도약…스마트팜 입주 농가 교육 마쳐

    전남 신안군이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따른 전 세계적인 커피 재배지 축소와 국내 커피 소비량 증가에 발맞춰 ‘국내 커피 산업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군은 ‘신안 1004 커피’ 브랜드의 성공적인 정착과 고품질 커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커피 스마트팜 영농 희망자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 귀농·귀촌인 등 커피 스마트팜 입주를 희망하는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커피산업 동향 및 국내 재배 현황, 커피 재배 이론·실습, 병해충 관리, 수확 및 품질관리,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20여 명의 농가가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과 동시에 현장에 즉시 투입돼 고품질 신안산 커피를 생산하는 ‘정예 요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이는 신안군만의 특화된 커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열대식물을 활용한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군은 단순히 커피 재배에만 머무르지 않고, 스마트팜에서 직접 생산한 생두의 가공·유통·판매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커피 융복합관’을 스마트팜 인근에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고, 대한민국 고유의 명품 커피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포석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12주간의 교육과정을 열정적으로 마친 입주 예정 농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안 1004 커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그냥 하이닉스 사면 됐잖아” “나만 안 샀나” ‘9천피’에 우는 개미들 [나만없어]

    “그냥 하이닉스 사면 됐잖아” “나만 안 샀나” ‘9천피’에 우는 개미들 [나만없어]

    “눌려있는 우량주 사서 열심히 평단 낮추면 뭘 하나요. 그냥 SK하이닉스 사서 가만히 있었으면 되는건데…”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꿈의 9천피’ 시대를 열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계좌에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른바 ‘삼전닉스’만 오르는 장세에서 달리는 말에 올라타지 못한 채 다른 우량주를 매수했다 재미를 보지 못한 투자자들이 적지 않은 탓이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6만 2500원, 268만 5000원에 마감하며 나란히 종가 기준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전닉스’는 이달 들어 급락했지만 저가 매수세의 유입에 힘입어 ‘V자 반등’에 성공했다. ‘브로드컴 쇼크’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 등에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3거래일간 18%, SK하이닉스는 19% 하락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집중 매수했고,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공식화하는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반등했다. 이후 이날까지 삼성전자는 22.6%, SK하이닉스는 40.5% 상승했다. 반면 증시의 ‘삼전닉스’ 쏠림 현상도 뚜렷했다. 지난달 코스피 종목 948개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111개(11.7%)에 그친 반면 811개(85.5%)가 하락했다. 이달 들어서는 상승한 종목이 270개(28.5%)로 소폭 늘었지만 649개(68.6%) 종목이 하락해 ‘빨간불’보다 ‘파란불’이 더 많이 켜졌다.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해 9000선을 돌파한 이번주 들어서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기아 등 상당수가 최근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조선, 방산, 원전, 전력 등 다른 주도주들이 최근 급등했지만, 이들 종목에서 차익을 실현하며 빠져나간 자금이 ‘삼전닉스’로 몰려가는 현상이 되풀이됐다. 코스닥 시장은 더 암울하다. 지난 4월 말 1200을 돌파한 코스닥 지수는 이달 들어 900선까지 내려앉았다. 이어 지난 12일 재차 1000선을 넘어섰지만 코스피가 9000선을 돌파한 이날 3% 넘게 하락하며 재차 1000선을 위협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지난 상반기 전세계 증시를 혼돈으로 내몰았던 이란 전쟁이 종료되는 국면에서 ‘반도체 쏠림’ 현상도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달 들어 15일까지 코스피가 0.8% 상승하는 과정에서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의 편차가 크게 줄었다”면서 “소매·유통(21%), 보험(12%), 은행(12%), 반도체(3%) 등을 포함해 11개 업종이 코스피 상승률(0.8%)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윤철 IM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종전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급등했던 물가도 단기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며 “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이 완화돼 기존 인공지능(AI) 주도주로의 쏠림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간 소외됐던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지며 특히 소비재와 경기 민감주의 반등 폭이 높을 것”이라면서 “기존 주도주인 AI는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테슬라·구글·월마트까지…“어느 학교 나왔는지 안 본다”

    테슬라·구글·월마트까지…“어느 학교 나왔는지 안 본다”

    세계적 기업들이 대학 간판이나 학력보다 실제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 방식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학교를 능력의 지표로 삼기보다 코딩 테스트와 실무 과제,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직접 검증하는 방향으로 채용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교육 시민단체 교육의봄은 18일 ‘출신학교를 보지 않는 채용의 세계적 추세’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들의 채용 사례를 소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학력보다 실질적인 성과와 능력을 중시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인공지능(AI) 인재 채용 과정에서 “학력 배경은 중요하지 않다”며 “고등학교를 졸업했는지조차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대신 모든 지원자가 동일한 코딩 테스트와 역량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구글 역시 학벌 중심 채용에서 벗어난 대표 사례다. 구글 인사총괄(SVP)을 지낸 라즐로 복은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는 업무 성과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그것은 실수였고 더 이상 거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글은 문제 해결 능력과 일반 인지 능력, 협업 역량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채용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애플은 미국 내 직원의 약 절반이 4년제 대학 학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쿡 CEO는 “모든 배경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창의성과 협업 능력, 실질적인 기술 역량 등이 애플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지점이다. 유통기업 월마트도 학벌보다 실력을 우선하는 채용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월마트는 본사 채용 과정에서 학위 대신 직무 기술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을 확대 중이다. 직무기술서를 개편해 학위 또는 관련 경험과 기술 가운데 하나만 갖추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미국 매장과 물류시설의 관리자 가운데 75%가 시급직 직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의봄은 “출신학교와 학점 등 스펙에 의존하는 채용은 능력 있는 인재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도 직무와 무관한 출신학교 정보 수집을 제한하고 역량 중심 채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출신학교 채용차별 방지법’ 제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김재준 경북도의원 “참다랑어 쿼터 확보, 적극 나서야”

    김재준 경북도의원 “참다랑어 쿼터 확보, 적극 나서야”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국민의힘, 울진)은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동해안 해양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참다랑어 자원 활용 전략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참다랑어 자원 선점을 위한 경상북도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역할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경북 동해안에서 참다랑어 어획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현행 쿼터 제도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경북 정치망어업의 참다랑어 쿼터가 520t까지 확대됐지만, 지난 6월 10일 하루에만 경북 동해안에서 233t이 어획됐고 이 가운데 190t이 울진에서 잡혔다며, 현재의 쿼터 체계가 변화된 어장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동해안의 참다랑어 증가는 일시적인 풍어 현상이 아니라 기후변화가 가져온 구조적 변화”라며 “어업인들은 고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제도적 한계 때문에 잡고도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어린 참다랑어 보호, 금어기 운영, 불법어업 관리 등 체계적인 자원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 우리나라의 약 10배 수준인 1만 2000t의 참다랑어 쿼터를 확보하고 있다”며 “결국 쿼터는 요구한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리한 만큼 확보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대응 방안으로 ▲어획량 증가와 자원 분포 변화, 수온 상승 및 회유경로 변화 등에 대한 과학적 조사와 데이터 축적을 통한 쿼터 확대 추진 ▲불법어업 예방 교육, 상시 모니터링, 어린 참다랑어 보호 및 금어기 준수 등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 체계 구축 ▲울진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가공·유통·수출 인프라 확충 및 참다랑어 산업화 추진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그는 “참다랑어 문제는 단순히 한 어종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변화 시대 경북 수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며 “경북도가 과학적 조사와 체계적인 자원관리, 전략적 쿼터 확보를 통해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중앙정부의 결정만 기다리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동해안 수산정책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북도가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프로포폴 ‘반복 원정 투약’ AI가 365일 상시 감시

    프로포폴 ‘반복 원정 투약’ AI가 365일 상시 감시

    여러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반복 처방·투약받는 행위가 인공지능(AI) 감시망에 오른다.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유출하는 등 중대한 위반행위를 저지른 의료기관에는 부당이득을 웃도는 수준의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 마약류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연내 고강도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수작업 분석에 의존하던 기존 감시 체계를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연내 구축될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 K-NASS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처방·투약·취급 데이터와 관계기관 정보를 분석해 오남용이나 불법 사용·유통이 의심되는 의료기관과 취급자를 신속하게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은 분석 요원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감시 대상을 고르는 데 2~3주가 걸렸다. K-NASS가 구축되면 감시원 맞춤형 데이터 추출을 통해 3일 이내 신속한 감시에 착수할 수 있다. AI 기반 이상 징후 자동 탐지 기능도 도입돼 기존 연 2~3회 수준이던 모니터링이 365일 상시 체계로 전환된다. 처벌과 제재 수위도 높아진다. 지금까지 마약류취급자의 법 위반행위는 주로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중심으로 제재가 이뤄져 불법 유출 등 중대한 위반행위를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를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불법 유출해 부당이득을 얻은 마약류취급자에 유출 이익을 웃도는 경제적 책임을 지우는 징벌적 과징금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중대한 위반행위를 한 마약류취급자의 명단을 공표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도난뿐 아니라 불법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종업원 지도·감독 의무를 강화하고, 이를 위반하면 행정처분 기준을 기존 업무정지 1개월에서 3개월로 높일 방침이다. 프로포폴 등 수면마취제를 겨냥한 현장 감시도 강화한다. 식약처 특별사법경찰 등이 참여하는 ‘의료용 마약류 특별감시단’은 다음 달 1일 출범해 연말까지 프로포폴, 페티딘, 케타민 등의 취급·사용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엄정 수사할 계획이다. 환자의 과다·중복 투약을 막기 위한 투약 이력 확인 대상도 확대된다. 의사가 마약류를 처방하기 전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하는 대상 성분은 연내 졸피뎀과 프로포폴까지 확대된다. 올해 12월부터는 의약품 적정 사용 시스템인 DUR을 활용해 처방 당일 중복 처방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최병근 경북도의원, 농산물 가격 폭락 ‘선제적 대응’ 촉구

    최병근 경북도의원, 농산물 가격 폭락 ‘선제적 대응’ 촉구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국민의힘, 김천1)은 지난 18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고, 최근 양파 가격 폭락으로 시름하는 농가의 현실을 짚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실효성 있는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과 농가 소득 보전 방안을 경북도 차원에서 조속히 수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5월 김천에서는 수확을 앞둔 양파밭을 농민들이 직접 갈아엎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양파 1kg당 도매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50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농민들의 고통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가격이 폭락하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농민들이 떠안고 있다”며 “양파와 마늘, 배추 등 주요 밭작물의 가격 급등락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생산자 개인에게만 책임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북이 전국 최대 농도이자 주요 양파 생산지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계약재배 비중을 현행 9%에서 30%까지 확대해 농가가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수급 불안이 발생하기 전에 시장 상황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격 폭락으로 발생하는 산지 폐기 물량을 자원화해 농업 현장에 재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가공산업 육성과 저장시설 확충을 통해 생양파 중심의 취약한 현행 유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농민들이 갈아엎은 것은 단순한 양파가 아니라 한 해의 희망과 가족의 생계”라며 “농민이 무너지면 농촌이 무너지고 결국 지방소멸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덧붙여 “경북도가 농산물 가격 폭락에 대한 사후 대응을 넘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농정 모델을 구축해 농민들이 더 이상 트랙터로 희망을 갈아엎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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