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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세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오늘부터 기업은 등서 방출

    영세 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키로 한 2천억원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이 19일부터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을 통해 방출되기 시작했다. 이 자금은 실명제로 사채시장이나 제 2금융권에서 자금융통이 안돼 경영난을 겪는 종업원 20인 이하의 영세 소기업에 지원된다.지원금액은 연간 매출액 범위에서 제조업체는 5천만원 이내,유통업체를 비롯한 기타 영세업체는 3천만원 이내이며 연 10%의 일반대출 금리로 3개월간 대출된다.사업자등록증과 소득세 원천징수집계표(20인 이하 기업확인용),부가세 공급가액증명원을 갖춰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 본·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3천만원까지는 은행이 위탁보증으로 처리토록 하고 대출이 부실화돼도 취급관련자의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면책하기로 했다.3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의 보증심사도 ▲보증금지 및 제한업체가 아니고 ▲지원시점에 영업 중이며 ▲최근 3개월 이내 10일 이상 연체한 사실이 없고 ▲최근 1년 이내 부도나 적·황색 거래업체 지정,압류 등의 사실이 없으면 보증잔고와 관계없이 보증해 주기로 했다.
  • 도매상 무자료거래 중단/실명제 여파 “매출액 노출” 우려

    ◎영세산매상 물량·자금확보 “2중고” 실명제 한파로 유통업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그동안 세금계산서 없이 전자제품이나 의류·식품·생활용품 등을 공급해 온 도매상들은 실명제로 인해 과거 무자료로 거래해 온 매출액이 노출될 것을 우려,거래를 거의 중단하다시피 했다.거액거래는 끊긴 상태며 소액거래만 이루어지고 있다. 때문에 실명제로 가뜩이나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산매상들은 물량확보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의류 등 일부 산매상들은 그동안 경기둔화로 재고가 쌓여 아직 큰 타격이 없지만 자금부족으로 추석물량을 확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용산전자상가와 청계천상가 등에서 가전과 컴퓨터기기를 할인 판매해온 대형 양판점과 대리점들은 무자료 거래실적이 노출될 것을 우려,대부분 소액만 거래하고 있다.용산전자상가에서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 컴퓨터 부품을 조립상에게 공급하는 한 상인은 『컴퓨터 기기의 무자료 거래 비중은 20%였으나 실명제 이후 대부분 거액거래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남대문시장의 도매상들도 주 고객인 지방 산매상의 구매가 절반 이상 줄었으며 시장의 산매상 역시 현금부족으로 물건을 들여놓지 못하고 있다.동대문시장에서 남녀 평상복 산매점을 하는 양모씨는 『곧 추석상품을 사들여야 하는데 사채시장에서 어음할인이 안 되는데다 도매상마저 무자료 공급을 꺼려 어려움이 많다』고 걱정했다. 식품 제조업체들도 무자료거래가 위축되자 매출이 격감할 것으로 보고 올 추석 선물세트의 판매 목표량을 내려잡고 있다.미원은 추석의 매출액 신장을 당초 20%에서 10%로 낮췄으며 제일제당도 종전 25%에서 10∼20%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한국시장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식품과 주류 등의 도매상들이 무자료 거래를 중단했다』며 『그러나 실명제로 세수 기반이 넓어진 만큼 부가가치세율을 낮춰 영세업자들이 정당하게 세금을 내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기업들이 중기지원 나서야(사설)

    금융실명제 실시로 현재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이다.정부가 이에따라 1단계 지원조치에 이어 2단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1단계조치로 자금난 완화를 위해 6천8백억원을 긴급지원하고 영세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천억원을 방출키로 했다.영세업자와 중소기업자의 정상적인 금융거래는 자금출처 조사도 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로서는 중소기업지원에 최대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계속해서 강구하고 있다.그러나 지원자금의 수혜대상은 전체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의 10%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같이 정부지원에는 한계가 있다.김융거래는 기업과 기업간,기업과 유통업체간에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상거래 쌍방간 자금결제가 원활하지 않으면 중소기업의 자금난은 해소되기 어렵다. 금융실명제 실시이후에도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괜찮은 것은 대기업으로 전해지고 있다.대기업은 그동안 금융실명제 실시에 대비하여 많은 준비와 자금비축을 해왔기 때문이다.이에반해 중소기업의 경우 자금줄이 막혀 부도위기를 맞고 있는 기업이 적지 않다. 중소기업이 자금난으로 연쇄도산하는 사태가 일어나면 대기업은 물론이고 경제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그러므로 대기업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일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어음결제기간을 단축하며 애로신고 센터를 설치하여 운용키로 한 것은 퍽 다행한 일이다. 그러나 몇개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해서 중소기업 자금난이 해소되지 않는다.모든 대기업이 공동체 의식에 입각해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다.말로만 중소기업지원이 아니라『같은 배를 타고 있다』는 동반자적 인식을 갖고 진정으로 중소기업을 돕는 일이 시급하다.물론 대기업도 자체자금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대기업이 중기지원에 자금여유가 그리 많지 않을 때는 중소기업에 담보를 제공하여 돕는 방법이 있다.또 대기업은 중소기업과의 거래에서 무자료 거래를 강요하는 일이 없어야 할것이다.그동안 많은 중소기업이 무자료로 납품하고 이른바 자료상으로부터 매출자료를 사들이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영삼대통령은 어제 경제 5단체장과의 오찬에서 금융실명제 실시에 경제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경제계가 실명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최상의 길은 바로 그주축인 대기업들이 중소기업및 영세기업을 돕는 일이다.이번 실명제 실시를 계기로 우리의 대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자적 협력체제를 확고히 구축하는 새로운 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사기세일 손해배상해야”/대법,3개 백화점에 4백만원 지급 판결

    상품가격을 평소보다 높게 매겨 변칙세일을 한 백화점은 손해배상책임을 져야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박만호대법관)는 13일 박신자씨(여·서울 강남구 개포동)등 52명이 롯데·미도파·신세계등 3개 유명백화점을 상대로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백화점측의 상고를 기각,백화점측은 박씨등 소비자들에게 4백17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이에앞서 이들 백화점의 사기사건 형사소송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 환송한바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백화점등 대형유통업체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가격과 품질은 백화점측의 광고등에의해 형성된 것으로 이에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기대는 마땅히 보호돼야한다』면서 『가격을 높게 책정해 할인해 파는 행위는 일종의 사술로서 상술의 범위를 넘어선 위법』이라고 밝혔다.
  • 낚시전문 교육시설 국내 첫 등장/「세계낚시문화센터 개설」

    ◎정보교환 등 통해 활성화 추진/강사진 각분야 권위자… 16일부터 강좌/“「꾼」 의식 향상·저변확대로 조어문화 정립” 「잡는 낚시에서 즐기는 낚시로」.어족자원 고갈과 환경보호운동의 확산,낚시기구생산업계의 불황 등으로 낚시계가 침체를 맞고있는 가운데 업계와 낚시인들이 힘을 모아 국내최초의 낚시전문교육시설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있다. 레저유통업체 삼원레저가 최근 루어낚시인 임호기씨 등 국내 낚시계 베테랑들의 도움으로 서울 영동사거리부근 삼원레저 강남점 한쪽에 개설한 세계낚시문화센터가 그것.이 센터는 앞으로 낚시전문교육시설로서 낚시강좌를 개최하는것을 비롯해 각종 낚시관련자료를 갖춘 낚시자료방,전문낚시인들과 일반낚시인들이 만나 정보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도 하며 침체된 낚시계를 활성화하는 선봉이 되기로 했다. 삼원레저 강남점 여수양대표는 『낚시강좌를 통해 전체 낚시인의 수준을 높이고 낚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센터를 개관하게 됐다』면서 『센터를 상품판매와는 관계없는 순수낚시단체로 만들어가겠다』고밝혔다.그는 또 센터가 낚시용품의 질을 향상시켜 소비자의 권익을 도모하는 소비자단체로도 기능할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른데서도 비슷한 단체들이 많이 생겨나서 범낚시계 정화운동으로 확산돼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낚시고급화를 지향하는 이 센터는 먼저 개설 첫사업으로 16일부터 매주 월·화·수·목요일 한차례씩 90분간 각 분야별 무료낚시강좌를 실시한다.이 강좌에는 ▲바다낚시의 유주방 ▲붕어낚시의 이창국 ▲은어낚시의 김남섭 ▲견지낚시의 송우 ▲플라이낚시의 이광래 ▲어탁의 이상근 등 각 낚시분야 최고의 권위자들이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강좌는 환경보호가 중시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낚은 고기의 방류등 환경보호의식을 고취하고 이제까지 주먹구구식의 낚시기법을 개선하기위해 낚시인들의 과학적 사고방식 함양에 중점을 둔다.또한 강사들의 경험과 낚시비법을 공개하며 현지에서 비디오촬영한 시청각자료 등을 활용,우리실정에 맞는 낚시기법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어릴때부터 올바른 낚시방법과 자세를 가르친다는 취지로 어린이낚시교실을 열고 일본 미국 등의 유명낚시인을 초빙하는 등 낚시인간의 국제교류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번 세계낚시문화센터의 개설은 그동안 뜻있는 많은 낚시인들이 꿈꾸어 오던것으로 체계적인 낚시교육을 통해 뒤떨어져있는 우리 낚시문화의 수준을 한단계 향상시키고 낚시용품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미 미국에서는 「미국BASS연합회」가,일본에서는 「쓰리겐」이라는 조구생산업체가 이같은 활동을 펼쳐 고급의 낚시문화를 주도하고 낚시용품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 센터를 주관하고 있는 임호기실장은 이같은 활동이 『낚시인구의 확대로 생산업계에 득이 될것』이라면서 생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랐다.
  • 바겐세일 교통체증/손남원 생활부기자(오늘의 눈)

    여름휴가철을 맞은 지난 주말부터 서울의 도로상황은 모처럼 한가한 모습이었다.반면 교통체증이 더 심화된 곳들도 눈에 띄어 이채로웠다. 바로 13∼25일까지 올 여름 정기바겐세일을 일제히 열고 있는 대형백화점 주변 간선도로가 그 현장.꽉 찬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량들과 이를 막는 주차요원들,거기에 일반 통행차량들이 뒤엉겨 마치 아수라장을 연상케 했다. 특히 유명 백화점이 밀집된 을지로입구 일대 교통혼잡은 24일 극에 달했다.바겐세일이 끝나는 마지막 주말인데다 간간히 내리는 비로 서울을 빠져나가지 못한 차량들이 모두 이곳에 몰려든 탓일까.대규모 주택단지를 끼고있는 압구정동과 상계동,신촌일대 백화점주변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처럼 백화점 바겐세일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현상은 우리 사회에 알뜰소비가 정착된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더욱이 경기침체와 사정바람으로 사상처음 매출액 증가율이 감소한 백화점들은 이번 바겐세일 고객유치에 전력투구를 했다. 결국 백화점 일대의 「바겐세일 교통체증」은 당연히 예상된 일이었다.그런만큼 소비자들은 교통혼잡을 막기위한 백화점들의 자구책 마련을 기대했을 법하다.별도의 주차공간마련이 어렵다면 다소 매출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최소한 바겐세일 광고에 곁들여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자」고 호소해봄직도 했다. 시내교통이야 어떻게 되든 몰고온 자가용에 한차 가득 쇼핑해가기를 바라는 것은 「장사꾼의 속셈」에 불과하다.국내 유통시장 개방으로 미국·일본의 선진 유통업체들과 경쟁해야 될 백화점들이 경영자다운 긴 안목을 가져야 할때다. 기업도 이제는 더불어 사는 사회임을 생각해야 한다.매년 몇차례씩 되풀이되는 바겐세일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계속돼서는 안된다.
  • 유통시장 개방대비/업체들 경쟁력강화

    중소규모의 유통업체들이 유통시장 개방과 대기업의 유통업 진출에 대응,조합결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기협중앙회에 가입한 전체 조합 중 유통관련 조합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90년 16.9%,91년 17%에서 92년에 21.3%로 높아졌으며 지난 6월말에는 23.1%에 이르고 있다. 제3단계 유통시장 개방을 앞뒀던 지난 상반기에는 이런 추세가 더욱 심화돼,올들어 6월까지 신규 결성된 38개 조합중 50%인 19개가 유통관련 조합이었다.
  • 중기제품/해외전시판매장 설립 러시/연내 미·중·일 등 6곳에

    ◎97년까지 30곳으로 늘려/무공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상설전시판매장이 잇따라 설립된다. 이달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중소기업의 제품을 상설전시하는 판매장이 설립되고 8월에는 중국 하얼빈에,하반기에는 미국 휴스턴에 판매장이 개설된다.또 해외시장개척기금의 지원을 받아 미국 시카고에 공업용(세탁소용) 세탁기의 공동판매장과 애프터서비스센터가,로스앤젤레스와 도쿄에도 서울시 핸드백협동조합의 공동판매장이 각각 세워진다. 8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무공은 7∼8월중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중국 하얼빈에 「한국상품상설전시판매장」을 개설키로 하고 지난달 업체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미 휴스턴의 상설전시판매장도 추진중이다.무공은 오는 97년까지 이런 판매장을 30개로 늘릴 계획이다. 무공은 현재 호주의 시드니와 일본 고베 등 8곳에서 현지교민이 소유한 유통업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성기계공업·(주)텔타·우성엔지니어링·한국기계공업·동신기계공업 등 중소 세탁기제조업체 5개사도 처음으로 10억원내외의 해외시장개척기금을 지원받아 시카고에 공동판매장과 애프터서비스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서울시 핸드백협동조합도 공동상표로 해외시장개척기금의 지원을 받아 로스앤젤레스와 도쿄에 공동판매장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상공자원부 관계자는 『미국내 세탁업소(약 7만개)의 50%를 재미교포가 운영하고 있고 국산 세탁기의 값이 미시장점유율 70%인 이탈리아 제품보다 10∼15%가량 싼데도 독자적인 판매와 사후서비스체제가 갖춰지지 않아 판매가 부진하다』며 『시카고 공동판매장과 서비스센터가 설립되면 시장점유율이 현 5%에서 3년후에는 50%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공자원부는 해외 현지판매장의 성과가 좋을 경우 공작기계 등 내구성 시설재에 대해서도 공동판매장과 애프터센터건립을 지원,자본재산업의 수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 엑스포입장권 발매 개시/어제부터/우체국 등 전국 5천여곳서

    □어른 개별입장 5천원∼9천원 청소년·어린이 2천원∼7천원 어른 전기간통용권 6만원 대전엑스포 개막 한달을 앞둔 7일 조흥은행,충청은행,삼성신용카드,우체국,철도역,여행사,고속버스휴게소,호텔,대형유통업체,서점등 전국 5천여개소에서 엑스포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대전엑스포 입장권은 카드형태인 개별입장권 3종류와 전산용지로 발행되는 단체할인입장권 2종류,그리고 출입증형태인 전기간통용입장권등 모두 6종류이다. 입장권가격은 개별입장권의 경우 어른은 5천∼9천원,청소년과 어린이는 2천∼7천원이며 단체할인입장권은 어른 7천원,청소년·어린이 2천∼5천원이고 전기간통용입장권은 어른 6만원,청소년 4만원,어린이 3만원이다. 한편 황인성국무총리는 이날 상오 정부종합청사 1층 구내우체국에서 오명 엑스포조직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현장학습참가예정인 도서벽지 초중고생 4백57명에게 기증할 엑스포입장권을 구입했다.
  • 유통시장 개방…업계 비상/오늘부터 3단계/일 상사·양판점 상륙채비

    7월1일부터 유통시장 3단계 개방이 시작되고 일본 종합상사들의 국내법인 설립도 전면 허용됨에 따라 업계는 앞으로 일본을 비롯한 선진 외국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몰려올 것에 대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유통시장의 경우 지금까지 매장면적 1천㎡ 이내의 10개 점포까지로 제한됐던 국내 소매업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 허용 범위가 매장면적 3천㎡ 이내의 20개 점포까지로 확대된다.도매업은 외국인투자 제한업종인 연쇄화사업의 인가기준이 소매업의 개방수준과 같은 정도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가전과 의류 등에서 일본업체를 중심으로 전문점 형식의 양판점이 들어와 전문성과 애프터 서비스측면에서 뒤지는 국내 업체의 시장기반을 크게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라옥스와 베스트전기 등 일본 가전양판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들은 이미 국내 시장에 대한 상권조사를 마쳤으며,최근엔 리바이스,유니레버,랑콤,다이알 등 외국의 유명 생활용품·의류업체들이 국내 업체와의 합작 또는 제휴관계를 끊고 속속 독자진출에 나서고 있다. 무역업의 경우 국내에 진출한 21개 일본 종합상사중 자본금과 매출액이 적은 12개 상사에 대해서만 지난해 10월부터 수출업에 한해 개방이 이뤄졌으나,1일부터는 미쓰비시·미쓰이·이토추 등 나머지 9개 대형 상사에 대해서도 국내법인 설립이 허용돼 수출업이 가능케됐다.때문에 업계는 지난 28일 「상사협의회」 사장단회의를 갖고 ▲종합상사를 별도의 주력업종으로 선정해 줄 것과 ▲자기자본 지도비율의 적용을 제외하거나 대폭 완화해 줄 것 ▲물류·창고·운수업에 대한 신규 참여를 허용해 줄것 등 8개항의 규제완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 할인특매기간 연60일로/공정위/종전보다 20일 연장… 새달 시행

    공정거래위원회는 유통업체와 제조업체의 할인특매허용기간을 종전의 1회 10일,연간 40일에서 1회 15일,연간 60일로 연장하고 할인특매대상품목도 할인특매개시 전 30일이상 취급품목에서 20일이상 취급품목으로 늘리기로 했다. 가격인하 및 염가판매 등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재 금지하고 있는 비교가격이나 할인율의 표시·광고도 허용키로 했다.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의 「할인특매행위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지정고시」 개정안을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자가 할인율표시광고시 종전의 실제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하도록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많은 대리점을 통해 할인특매하는 제조업자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특매는 정상적인 상품에 대해 일정기간을 정해 특별히 가격을 할인하여 판매하는 것이며,염가판매는 재고상품 또는 하자가 있거나 열등한 상품을 싼값에 상설매장이나 임시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가격인하는 일정한 기간을 정함이 없이 인하한 가격으로 계속하여 판매하는 것을 일컫는다.
  • 수출용돼지 생산농가/마리당 1만원씩 지원

    농림수산부는 17일 양돈사업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돼지고기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수출용 돼지고기 생산농가와 유통업체에 모두 1백86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1백86억원의 경영개선지원자금 가운데 1백억원을 수출규격 돈육을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마리에 1만원씩 무상 지원하고 나머지 86억원은 돼지고기를 수출하는 13개 유통업체에 융자해 줄 방침이다.
  • 재벌 유통사업 부동산 취득 허용/신경제 유통부문

    ◎상품권 발행 내년 양성화 정부는 외국 유통업체의 진출에 대비한 국내 유통업체의 주요입지 확보를 위해 재벌그룹 계열사들이 물류시설용 부동산과 점포용 부동산 취득을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검토하기로 했다. 교통유발 효과가 큰 대형 판매시설,운수시설,도심부적격 업종상가(기계공구·건자재등)를 단계적으로 교외로 이전하고 내년까지 이전대상 유통시설을 조사해 95년부터 유통단지조성사업과 연계,유통시설이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내년에 상품권 발행을 허용하고 할인특매기간을 현행 40일에서 6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14일 신경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경제5개년계획중 유통구조개선부문안을 확정했다. 이 안에 따르면 유통단지개발절차를 공업단지개발수준으로 간소화,유통단지개발을 촉진하기로 하고 올해 유통단지의 시설기준·단지개발절차 및 관리,지원등을 내용으로 하는 가칭 「유통단지조성촉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공공과 민간이 공동출자하는 「제3섹터방식」과 여러 기업이 공동출자해 설립한법인 내지 조합이 건립하는 민간 개발방식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 KDI의 「공정거래정책과제」 내용

    ◎불공정광고 대행사까지 규제필요/자기자본 비율 높이게 유증 자율화 한국개발연구원 (KDI)이 발표한 「공정거래 정책의 발전과제」(유승민연구위원)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정경쟁질서 정착을 위한 발전과제=금융 등 서비스업,공기업에 의한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행위에 대해 제도적용을 확대하고 대형 제조업체나 유통업체의 수요 독과점적 지위에 대해서도 직권 실태조사를 토대로 남용행위에 대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금융자율화에 따른 금융기관의 공동행위를 포함,경제의 자율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유형과 업종의 공동행위에 대한 제도적용을 확대해야 하며 정부의 암묵적 행정지도에 의한 공동행위도 가급적 배제해야 한다. 금융과 보험업 등의 서비스산업에서 관행화된 불공정거래 행위를 적극 감시,시정하고 무점포판매,방문판매 등 새로운 유통형태와 판매기법의 출현에 대응하여 불공정거래 행위의 규제방안을 마련해야한다.불공정한 표시·광고에 대해서는 광고주 뿐 아니라 광고 대행업체도 규제대상이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제조업 및 건설업의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를 적발하기 위한 직권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반복적 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제재수단을 차등화해야 한다. ◇기업경영 혁신을 위한 발전과제=소유분산의 촉진을 위해 상속·증여세정을 엄정하게 집행하고 비공개 계열기업의 공개를 촉진해야 한다.대주주 지분율이 낮을 경우 출자총액 제한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무의결권 주식 발행을 억제하며 금융기관의 주식보유 허용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기업의 자기자본형 자금조달 방식을 촉진하기 위해 제조업의 유상증자를 자율화하고 기업공개 자금의 일부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이자비용의 손비인정을 제한하고 내부유보에 대해서는 손비인정을 허용하는 방안을 각각 검토할 필요가 있다. 토지등 비상각 자산에 대한 자산재평가 제도를 일정한 유예기간후 폐지하고 지배 및 경영 구조의 선진화를 위해 대기업 집단의 연결 재무제표의 작성을 의무화하고 대여금과 가지급금을 엄격히 규제해야 한다. 업종다변화 규제방식의 개선을 위해 여신관리 제도는 여신한도 관리와 재무구조 개선시책 중심으로 단순화하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여신관리 제도상의 기업투자 규제 및 진입규제 등 다양한 다변화 규제를 최소한으로 축소할 필요가 있으나 금융과 언론 등 정치경제적 혹은 국민경제적으로 중요한 분야에 대한 규제원칙을 확립해야 한다. ◇공정거래정책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발전과제=공정거래 정책을 담당한 행정기구의 위상과 권한이 대폭 강화되고 내부조직의 충실화와 전문화가 수반되어야 한다.공정거래위는 경쟁정책과 기업집단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그 위상과 권한이 강화되고 종합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독립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기업집단 정책의 종합대책 기구로서 공정거래위의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각 부처가 관장하고 있는 규제기능을 점검하고 기업집단 정책을 총괄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공정거래위에 부여해야 한다.
  • 1위 프리스트회장 한달에 75억원/미 최고경영자 연봉 얼마나

    ◎호스피탈사 대표… 2위는 프리메리카사장/평균 수입이 일반근로자의 160배 달해 미국의 유통 전문회사인 K마트에는 최근 특이한 위원회가 구성됐다.K마트를 세계적인 유통업체로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최고경영자(CEO)조셉 안토니니와 그가 이끄는 전문 경영팀의 보수가 적절한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임금심사위원회가 그것이다. 임금심사위원회의 조셉 플래너리 위원장은 『안토니니씨가 받는 연봉 2백10만달러의 수준이 적절한지 외부인들의 객관적인 시각을 기준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경영자 쪽에서 보면 유쾌한 일이 아니겠지만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다. 미국에서는 최근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CEO)들이 받는 높은 임금이 적절한지에 관한 논의가 한창이다.비즈니스위크지 최근호는 미국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 연봉을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최고 경영자의 임금에 대한 평가 움직임이 지난해 세계적인 보험회사인 트래블러스사로부터 시작돼 항공·금융·건축·식품등 모든 분야로 확산돼 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고 경영자들의 급여가 도마 위에 오른것은 그들의 천문학적 임금이 미국의 대외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의 하나라는 클린턴 정부의 지적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이에 고무된 행동파 주주들이 높은 임금을 감수하면서 사운을 걸고 영입한 전문 경영인들의 급료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것. 비즈니스위크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의 평균수입은 91년에 비해 56%가 증가한 3백84만2천2백74달러.일반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 2만4천4백11달러의 1백60배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다.수입 순위 10위내의 최고 경영자들은 지난해 평균 2천2백80만달러를 받아갔다. 수입 1위를 차지한 최고경영자는 호스피탈 아메리카사의 토머스 프리스트 주니어로 1억2천7백만달러를 받았다.한달 평균 한화로 75억원을 번 셈이다.2위는 프리메리카사의 샌포드 헤일로 6천7백88만달러,3위는 토이스 R·US사의 찰스 라자루스로 6천4백23만달러,4위는 US서지컬의 레온 허시로 6천2백17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일본 대기업 경영자들의 임금은 1위인 닌텐도사의 야마우치 히로시가 6백30만달러,2위인 도요타 모터의 도요다 쇼이치로가 4백80만달러로 일반 직원들의 30여배 수준이다. 최고 경영자들의 임금 인플레는 80년대 이후 더욱 가속화 되고 있으며 그 주 원인은 최고 경영자들에게 주어지는 스톡옵션(주식매입 우선 선택권)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증권거래소도 제재조치를 가할 채비를 갖추고 있으며 각사의 주주들도 최고경영자보다 먼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쇠고기쿼터 의견접근/한·미 협상/9만9천t… 오늘 타결 될듯

    지난 13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 쇠고기협상이 21일 타결될 전망이다. 김동태 농림수산부축산국장을 대표로 한 우리측 협상대표단은 미국산 쇠고기의 국내수입쿼터문제와 업계간 자율구매제도(SBS)등에서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아 세부적인 문구수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농림수산부에 알려왔다. 주요협상현안 가운데 수입쿼터는 지난해 수준(6만6천t)보다는 많고 실제 수입실적(13만2천t)보다는 적은 9만9천t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백화점과 슈퍼마켓 등에 미국업자가 직접 쇠고기를 팔수 있도록 하는 업계간 자율구매제도의 개선문제는 우리측 의견이 상당히 받아들여져 제한적으로 대형 유통업체에만 개방한다는 절충안을 미국측이 양해했다. 그러나 97년 7월부터 국내쇠고기시장을 전면개방하는 문제는 의견이 엇갈려 합의점을 찾지못하고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규정에 따른다는 원칙만 서로 확인했다.
  • 수경재배/무공해채소로 실내 “푸르게”

    ◎무·미나리·파 등 초보자도 길러볼만/뿌리 전체가 물에 잠기면 시들기쉬워/상치 등 잎채소는 온도 15℃ 유지해야 「어디가면 무공해채소를 살 수 있을까」하는 것이 요즘 주부들의 고민거리중 하나이다.그러나 토양과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해지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따라서 일반 가정에서 깨끗한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수경(수경)재배법이 주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경재배란 말그대로 흙대신 물속에서 식물을 기르는 것으로 성장에 필요한 양분을 모두 깨끗한 물에 담아 공급하는 재배방법이다.흙을 사용하지 않아 실내를 더럽히지 않고 어떤 장소에나 마음대로 배치할수 있어 집안을 아름답게 꾸미기에도 적당하다. 본격적인 국내의 수경재배 보급은 82년부터 농업진흥청 산하 원예시험장등에서 수경재배법에 관한 연구에 착수하면서 시작됐다.현재 수원의 원예시험장을 비롯한 전국농업기술자협회및 대형유통업체등의 직영농장,일부 농가에서 수경재배로 채소류를 생산하고 있다.상추,시금치,쑥갓,케일,배추등 엽채류와 당근,토마토,오이,딸기등의 과채류등 수경재배돼 판매되는 무공해채소의 종류만도 수십가지. 이들 모두가 계절에 관계없이 출하되고 무공해라는 이점을 안고 있으나 가격이 일반 채소보다 2∼3배가량 비싸고 대도시의 일부 백화점과 대형 슈퍼마켓등에서만 살수 있는 것이 흠이다. 결국 약간의 준비물과 노력을 들여 집에서 몇가지 채소류를 직접 수경재배하는 것이 구입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편리하다. ▷수경재배용 용품◁ 가장 기본적인 도구는 우선 물을 담아둘 그릇과 재배 작물의 씨앗,물에 넣어줄 영양액,스티로폴등이다.우선 물그릇의 경우 구태여 구입할 필요없이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유리병을 이용해도 무방하다.오히려 활용만 잘하면 못쓰는 도자기,흠이 생긴 크리스탈 그릇.빈병,항아리 뚜껑등 천대받던 폐품들이 실내장식 효과에도 뛰어난 재료들이다.투명한 용기를 사용하면 뿌리가 자라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수 있어 자녀들의 과학교육에도 도움을 준다. 맨처음 수경재배를 시작하는 초보주부라면 적당한 채소로 무·미나리·홍당무·파등 뿌리가 강해 잘 죽지 않는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씨앗은 1년이 넘지 않은 것을 구입하며 화훼를 기르기 위해 알뿌리를 구입할 경우에는 겉껍질이 벗겨지거나 갈라진 것,눌러보아서 알뿌리가 움푹 들어간 것등은 내용이 충실하지 못한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가장 중요한 것은 물의 선택이다.물을 이용해 기르는 수경재배작물은 사람이 마실수 있는 물과 똑같은 물을 공급해 줘야 한다.음료수로 쓸수 있는 지하수가 좋으나 구하기 어렵다면 정수기로 거른 깨끗한 물을 준다.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미리 대야에 받아서 12시간 이상 두었다가 불순물이 완전히 가라앉은뒤 윗물만 사용한다. 물속에 넣어줄 영양분은 집에서 만들기 어려우므로 시중 원예점에서 물비료를 구입하고 스치로폴 역시 마찬가지. ▷재배 방법◁ 구입한 씨앗을 발육시켜 우선 모종을 만들어야 한다.깨끗이 씻은 용기밑에 스폰지를 깐다음 스폰지가 축축해질 정도로 물을 붓는다.그위에 씨앗을 보기좋게 펴서 깔아놓고 섭씨20∼25도 정도 되는 방안에서 광선이 잘들지 않게 약간컴컴한 상태로 두거나 종이상자에 넣어 라디에이터(히터)위에 올려 30∼40시간 후면 모종이 2㎝쯤 자란다. 모종이 만들어지면 옮겨 심을 스치로폴에 모종 뿌리가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뚫어서 유리그릇에 담는다.여기에 뿌리를 스펀지로 감싼 모종을 심어주는데 용기밑바닥과 종자사이의 간격이 0.5∼1㎝정도 떨어져야 한다.그래야 산소공급이 잘돼 발아를 균일하게 하는 효과를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또 스펀지로 뿌리를 감싸는 것은 스치로폴 구멍에서 뿌리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고정하기 위해서다.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면 이때부터 물의 높이를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대개 뿌리가 물속에 절반정도 잠겨있으면 시들지 않는다.초보자들이 주로 실패하는 것도 뿌리전체가 물에 잠기도록 하기 때문이다.뿌리가 자라면 호흡을 할수 있게 해줘야 하므로 물높이 조절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물은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물속에 박테리아등의 세균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1주일에 한번씩 갈아주며 겨울에는 10일에 한번정도면 충분하다.물을 갈아줄때는 한꺼번에 다갈지 말고 3분의 1정도씩만 갈아준다. 온도는 재배작물에 따라 잎을 먹는 채소는 섭씨15도,열매가 목적인 채소는 섭씨25도를 유지해쥐야 한다.여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겨울에는 햇빛이 잘드는 창가쪽에서 재배한다.수경재배에 관해 좀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농촌진흥청 원예시험장(☎0331­41­5931)이나 한양유통의 수농연구소(☎0335­34­1209)에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해준다.
  • “진짜 한우고기 팝니다” 전문매장 붐

    ◎축협,서울 등 4곳… 올 8곳 증설/백화점,특수사육우로 차별 전략/미원그룹,자체농장 보유… 대규모 육우체인점 추진 「진짜 한우 고기만을 판매합니다」「보리맥주와 한약을 먹여 키운 산지 직송의 우리 쇠고기를 사세요」.쇠고기는 구경조차 하기 힘들던 40대이상 중년층이 들으면 기가막힐 광고문안이지만 요즘은 전래의 한오만을 찾는 소비자들이 한오판매 전문매장마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한우가 인기를 끌면서 수입쇠고기나 질이 떨어지는 젖소고기가 한우로 둔갑해 팔리는 경우도 늘고있다.이에따라 축협중앙회를 비롯,백화점등 대형유통업체와 식품회사들은 직접 사육한 한우를 판매하는 전문매장을 잇따라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있다.이같이 한우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수입쇠고기의 증가로 쇠고기 공급량이 충분해진데다 「양보다 질」을 우선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변화 때문. 현재 순수 한우를 가장 활발하게 공급하는 곳은 축협중앙회다.축협은 서울시내에 2백40∼1백50평규모의 대형 축산물 시범판매장 3곳을 운영중이다.지방은 전주 한곳에만 1백평규모의 매장이 설치돼 있으나 올해안에 8개가 신설될 예정.시범판매장에서는 수입축산물은 일체 취급않고 산지축협을 통해 직송된 한우만을 부위별로 등급을 나눠 판매한다.일반 정육점에서는 한우와 구분없이 판매하는 젖소고기도 시범판매장에서는 따로 구분해 팔고있다. 매장이 가장 넓은 서울 성내동 매장의 경우 하루에 한우 5∼6마리 분량의 쇠고기가 팔려 2천4백만원정도의 매상을 올리고 있다.특히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순수 한우의 부산물들인 사골·도가니·꼬리등은 이를 사려는 주부들이 개장(오전10시)두시간전인 8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 물량이 달릴 정도다. 성내시범판매장의 김낙천판매장장은 『가족들 영양식으로 탕을 끓이기위해 꼬리와 사골을 찾는 주부들이 많이 몰리는데 꼬리는 소한마리에 고작 2㎏가량이 나오고 원통형 뒷다리 뼈인 사골은 8개밖에 없어 대신 잡뼈를 사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부산물 이외의 정육은 1등급 1㎏당 안심 2만1천원,등심 1만9천원,갈비 1만5천5백원선이고 나머지 부위는 1만4천원정도에 판매된다. 롯데와 신세계,건영옴니백화점등도 지방의 한우사육 농장과 계약을 맺고 혈통이 잘 보존된 한우만을 엄선,특수사료를 먹이거나 독특한 사육법으로 사육해 백화점내 한우고기 전문매장에서 팔고있다.이들 백화점에서는 조만간 자기네 한우쇠고기에 고유명칭을 붙여 일반 한우고기와도 차별해서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한양유통은 이미 90년 1월부터 전남 강진의 축산작목반이 개량한 고급정육을 「강진맥오」란 이름으로 상표등록까지 마친상태다.이밖에 미원그룹내의 제일농장은 경기도 이천과 충북 음성의 자체농장에서 생산한 한우등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육류전문 체인점 「카우보이」를 올해안에 15개,내년까지 1백여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농림수산부가 집계한바에 따르면 국내 쇠고기 소비는 89년 14만3천t,90년 17만7천t,91년 22만3천t으로 계속 증가하다 지난해 6월이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올 1월에는 전년비 23%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가운데 국내 쇠고기 소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입쇠고기는 91년 12만4천9백70t에서 92년 12만7천3백14t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갈수록 높아가는 쇠고기 시장 개방압력속에서 우리 한우의 고급화는 축산 농가의 소득보호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우리보다 쇠고기 시장 개방이 빨랐던 일본 역시 재래종 쇠고기인 「와규(화오)」를 수입쇠고기와 차별화하는데 성공,이제 화오는 세계의 미식가들이 인정하는 고급 정육으로 손꼽힌다. 한우가 고급 정육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한우와 수입쇠고기를 구분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는 일도 중요하다.아직 한우쇠고기의 수요에 비해 믿을만한 한우전문 판매장은 절대 부족한 현실이므로 일반 정육점에서 쇠고기를 살 경우 간단한 구분요령을 알아두면 유용하다.수입육은 운송시간이 길어 냉동보관이 필요한데 이에따른 특색이 두드러져 고기색깔이 암적색을 띠게되고 상대적으로 한우고기는 선홍빛을 띤다.또 지방의 색깔 역시 한우는 흰색인데 비해 수입육은 노랗거나 흰색과 노란색의 중간정도 색깔을 띤다.
  • 엑스포/자연보호/레이디/신용카드 “전국시대”(업계는 지금…)

    ◎“수익일부 기금화” 공익성 늘어/의사·교육자 카드도 첫선… 대출·여행 서비스 외상구매와 현금서비스에 치우쳐 한때 과소비의 주범으로 몰렸던 신용카드.그러나 과소비가 진정되면서 서비스가 특화돼가며 발행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자연보호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그린카드나 장애아동 돕기카드등 공익성카드가 선보이고 여성카드,예술인카드,의사카드,교육자카드와 같이 특정계층을 겨냥한 카드들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할인판매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기로 하는 업무제휴카드가 다투어 쏟아지고 있다.공익성을 지닌 카드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할부구매·예약 알선 국민신용카드는 40만명으로 추산되는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자카드를 이달부터 발급하고 있다.회원들이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카드사가 얻는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재단에 기부,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돕도록 하는 카드이다.회원에게 1천만원까지 가계자금을 대출해준다.또 국민은행을 통해 5백만원의 카드론(가계자금 자동대출)도 해주고 방학 중 해외의 문화유적지 탐방프로그램을 특별 비용으로 알선해 준다. 국민카드의 의사카드도 수익금 일부를 심장병어린이 돕기에 지원하고 있다.회원에게 5백만원 한도의 카드론과 개업시 의료기기 구입용으로 3천만원의 수요자금융 혜택을 준다.렌터카 할인과 국내외 유명 호텔의 할인 및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대하패션 금강 진도 바로크 프라자호텔 가든호텔 철도청 대한항공 동서증권 및 한신증권 동아생명 체신부등 33개 업체 및 기관과도 업무제휴를 통해 할부구매,예약등 다양한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럭키금성그룹의 엘지카드가 91년 9월부터 발매하는 그린카드도 대표적인 공익카드의 하나로 카드구매 금액의 0.1%를 자연보호기금으로 적립한다.지난 1월말 현재 가입자가 17만명을 넘었고 조성기금이 7천여만원에 이른다.이미 자연분해되는 비닐백 40만개를 10개 국립공원관리소에 기증하는등 국립공원 정화와 멸종위기의 동식물 및 자연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 ○회원정보지도발행 엘지는 또 20∼30대 여성을 겨냥,의류업체,화장품업체,미용실을 연계해 10∼30%의 상시할인,3개월 무이자할부의 혜택을 주는 레이디카드를 지난해 4월부터 발매하고 있다.결혼 적령기의 여성을 위해 서울 역삼동에 엘지웨딩플라자를 마련,가구 가전 침구 주방용품등 혼수용품을 할인판매하고 신혼여행 피로연 이사시의 할인예약,회원정보지 발행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페,마르조,CC클럽등의 브랜드로 알려진 (주)대현은 지난 1월 패션클럽카드를 개발,전국 직영점과 대리점의 상설할인매장에서 의류구입시 일시불의 경우 5% 할인을,할부구매시 3∼6개월의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다. 이밖에 오페라 판소리 도예전 서예전등 문화행사의 할인예약 및 미술품을 임대해 주는 예술인카드도 개발됐다.이카드는 이용금액의 0.1%를 문화예술발전기금이나 진흥사업에 지원한다. 지난 2월 제일모직의 「하티스트 클럽카드」라는 제휴카드를 선보인 삼성위너스카드도 의류업체인 유림과 의류유통업체인 메세지 및 안국화재와 각각 업무제휴를 맺고 「유림패밀리카드」「메세지패션클럽카드」「안국화재 위너스카드」를 지난 15일부터 발급하고 있다. 유림패밀리카드와 메세지패션클럽카드의 회원은 메르꼴레디 끄레아또레등 유림과 메세지의 의류를 구입할 때 전국적으로 대현과 똑같은 할인 및 할부 혜택을 받는다.안국화재위너스카드는 차량사고시 보험금 청구서류등 절차를 생략해주며 현장에서의 지급액도 다른 경우의 2배인 2백만원을 준다. 위너스카드는 또 지난달 엑스포 꿈돌이카드를 발급,카드 이용금액의 일정률을 적립해 과학기자재의 구입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위너스카드는 91년 9월 영업 3주년 기념으로 장애아동돕기카드를 발급,조성된 기금 2천만원을 한국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의사 박사 변호사 공인회계사를 회원으로 한 멤버스클럽카드도 발행해 관련단체의 공익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백화점세일 연 60일로 확대/공정거래위/빠르면 6월부터 시행

    ◎소비재상품 재고누적 감안/유사·변사할인특매는 강력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연간 40일로 제한돼 있는 백화점등 대형 유통업체의 연간 세일기간을 60일로 확대하는등 할인특매제도에 대한 제한을 대폭 완화키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6일 경제행정규제완화실무위원회에 제출한 할인특매제도개선방안에 따르면 내수소비재의 재고가 크게 늘고 있는 점등을 감안,연간 허용세일기간을 확대하고 세일대상품목도 세일전 30일간 판매를 의무화했던 것을 10∼20일 판매로 완화키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빠르면 6월,늦어도 7월부터는 시행된다. 이와함께 기업의 자율성을 높여가기 위해 ▲가격인하시 비교가격 또는 할인율표시 허용문제 ▲상설할인매장에 대한 표시·광고문제 ▲제조업체의 품목별 세일광고에 따른 기간합산문제 등도 업계의 의견을 수렴,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러나 세일기간 등에 대한 제한완화를 악용해 업계가 유사 또는 변칙할인특매행위를 실시하거나 납품업체 등에 대한 백화점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집중적인 조사와 함께 가능한한 최대한의 제재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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