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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성수품 값 인터넷 공개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실태가 인터넷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25일 추석을 앞두고 150개 주요 유통업체의 성수품 가격실태를 주 단위로 조사,서울시 인터넷 소비자종합정보망(http:///econo.metro.seoul.kr/ci/)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쌀 쇠고기 조기 사과 등 20개 품목에 대해 업태·품목별가격 비교와 함께 주요 제수용품을 한 곳에서 구입할 경우 업태별 가격비교를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이·미용,목욕업,영화관 등 6개 업종 450개소의 개인서비스 요금도 조사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최근 납 주입 꽃게 파문과관련,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추석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세진컴퓨터랜드 최종 부도

    컴퓨터 제조 및 유통업체인 세진컴퓨터랜드가 최종 부도처리됐다. 주거래은행인 한빛은행은 21일 “세진컴퓨터랜드가 19일과 20일 서울 등촌동지점에 만기 도래한 6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20일 오후 6시를 기해 최종부도처리했다”고 밝혔다. 세진의 금융권 부채는 30억원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관계자는 “부채가 그리 크지 않은 만큼 금융권에 미치는 파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90년 12월 설립된 세진컴퓨터랜드는 ‘저가 정책’으로 돌풍을 일으켰으나 지나친 영업망 확대로 자금난을 겪다가 97년초 대우통신에 인수됐다.최근 사운을 건 인터넷PC 판매가 크게 부진,자금난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미현기자 hyun@
  • 디지털 혁명/ 테헤란밸리를 찾아서

    테헤란밸리에 명암이 갈리고 있다.최근 벤처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문을 닫을 정도로 사정이 나빠진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확실한 수익모델이나 기술력도 없이 벤처열풍에 휩쓸려 사업을 시작했다가 낭패를 보고 있다. 반면 처음 닥친 위기를 무사히 넘긴 벤처기업들은 더욱 생존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주변에서 같이 시작한 기업들이 맥도 못추고 하나둘씩 나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위기감때문에 기술개발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일 밤 11시.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건빌딩 5층.50평 남짓한 사무실에들어서자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만이 밤의 적막을 깨고 있었다.사무실한 편에는 열대야 속에서 캐주얼 복장 차림의 20대 젊은이들이 컴퓨터 앞에앉아 씨름을 하고 있다. 인터넷 여행사 ‘투어피아(www.tourpia.com)’의 e-비즈니스팀인 이들은 최근 인터넷 여행서비스 기업간거래(B2B)솔루션을 업그레이드시키느라 밤낮이없다.이들이 개발한 기술은 여행사와 고객을 연결시켜 주는 ‘여행상품 중계서비스’기술.이미 특허를 출원했지만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작업 중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인터넷 업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잠시라도 긴장을 늦출수 없다. 밤을 새는 것은 예사다.직원들의 긴장된 표정을 보니 이날도 작업은 아침까지 이어질 것같다.저녁은 이미 인근식당에서 자장면을 배달시켜 해결했다. 같은 시간 기업담당팀 7명은 테헤란밸리를 누비고 있었다.여행업이라는 사업 성격상 기업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이들은 여행사 근무 경험이 있는 30대로 ‘인터넷을 통해 여행업계를 개혁하겠다’는 포부를갖고 투어피아에 합류했다. 투어피아는 국내 첫 여행업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여행유통업체다.지난해11월 20대 IT인력과 오프라인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30대가 뭉쳤다. 투어피아는 내년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여행상품 중계서비스를 해외로까지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어피아 안상욱(安相煜·32) 이사는 “인터넷 업계에서 살아남는 길은 꾸준한 기술과 서비스 개발 뿐”이라면서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고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밤 10시 테헤란로에 있는 C벤처기업 직원 황모씨(24)는 복도한쪽에서 고개를 떨구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확실한 수익모델이 없어 회사생존이 불투명해지면서 생활까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황씨는 “경영진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몇 달째 구상하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해 창투사들과의 투자협상도 무산됐다”면서 “1년동안 힘들게 일해 왔는데 월급도 제대로 받기 어려울 정도로 회사사정이 어려워졌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장래에 대한 불안감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S업체 직원 권모씨(25·여)는 한달째 무기력증에 시달리다가 얼마 전부터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테헤란로에서 한나라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병학 원장은 “병원을 찾는벤처기업인들의 대부분은 실패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소화장애와 두통을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집단행동도 나타나고 있다.멀티데이터시스템 직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노동조합을 결성했다.회사측은 노조활동을 정식으로 인정하고 임금인상 등 노조 요구사항의 일부를 수용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독립 택지지구내 상가 “장사 잘되네”

    상가 분양경기가 시들하다.단지내 상가 등의 분양이 줄을 잇고 있지만 대형 유통센터나 할인점이 늘면서 맥을 못추고 있다. 일부 전문상가가 호조세지만 극히 일부이고 그나마 소자본 창업자들은 분양받기가 쉽지 않다. 이같은상가 비수기에 틈새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 바로 독립 택지개발지구내에 들어서는 상가다. ■독점 상권 형성 유리/ 대형 택지지구내 상가는 택지개발이 진행되면 인근에 상가가 집중적으로 들어선다.그 다음엔 반드시 대형유통센터나 할인점이 뒤를 잇는다. 단지내 상가를 분양받은 사람들은 그때서야 부랴부랴 대책마련에 나서지만이미 고객들의 발길은 대형유통센터나 할인점으로 향한다.독립 택지지구내상가는 이같은 시장잠식을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가다. 독립 택지지구는 기존도시와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어 상권 및 생활권이 독립적인 성격을 띠는 택지지구.단지 규모는 1만가구 미만이며 기존 도시와는거리가 3∼5㎞ 가량 떨어져 있다. 이런 곳은 기존 도시에 상권을 빼았기거나 흡수될 가능성이 적다.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양주 덕정과 남양주 청학,수원 천천·영통지구 등이 꼽힌다. ■가구당 상가면적 적은 곳을 골라라/ 최근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의 상업 및근린용지의 점유비율이 줄어드는 추세다. 택지지구의 가구당 상업·근린생활용지의 가구당 점유면적은 대략 2.8평이지만 부천 중동은 2.4평,수원 영통은 1.9평,의정부 송산 1.4평,의정부 청학은 1.7평 의정부 덕정은 1.2평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가구당 점유면적이 좁은 것은 소형평형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단지내 상가는 주민 수도 적고 소비도 고급취향인 대형평형보다 소형이 유리하다. ■상가 투자시 주의 할 점/ 상가 투자는 함정이 많다.백화점이나 대형 판매시설로부터 떨어져 있는 곳이 좋다는 것은 상식이다. 만약 단지내 상가 주변에 대형 유통업체들이 들어서는 것이 불가피하다면업종 선택을 잘해야 한다. 분양가도 낮아야 좋다.분양가가 낮으면 목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분양가가 높으면 투자수익을 내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임대료는 분양가의 50% 정도를 받아야 은행 이자율보다 수익이높다.이를 테면 분양가가 1억원일 경우 보증금 1,000만원에 월 80만원은 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불경기인 지금은 임대료 수준이 50%를 밑돈다.비싸게 분양받을 경우그만큼 손해본다는 얘기다. 입지는 20∼30평대 중소형아파트 단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근처나 대로변 상가가 들어서 있는 곳이 좋다. 이런 곳에서는 세탁소나 부동산중개업소,미용실,비디오 대여점,치킨센터 등이 좋으며 가급적이면 대형화해야 한다. 권리금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만약 인정된다면 대략 1년간의 수입을 기준으로 권리금을 정한 후 주인에게 확약을 받아두는 것도 요령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설자리 잃어가는 재래시장

    백화점과 할인매장 등 대형 유통업체 개점이 붐을 이루면서 경기도내 기존재래시장들이 심각한 고사 위기를 맞고 있다. 9일 도내 각 시·군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백화점과 할인매장 등 모두62개의 대형 유통업체가 영업중인 가운데 앞으로 30여개가 추가로 문을 열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6개 대형 유통업체가 영업중인 수원시의 경우 삼성 홈플러스가 9월 및 10월 중순에 연면적 1만7,500평의 한일타운점과 1만6,200평의 영통점을 각각 개점할 예정이다. 또 내년 5월에는 원천유원지 입구에 외국계 유통업체 콘티코가,같은해 10월에는 천천지구에 롯데백화점이 각각 문을 여는 등 2002년까지 모두 7개의 대형 유통업체가 영업을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 산본동에도 2001년까지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의 2001 아울렛이문을 열 예정이며,안양시에도 롯데백화점과 LG백화점 등이 매장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의 잇단 개점으로 수원 영동시장 등 기존 재래시장들은 고객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등 극심한 운영난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 대형 유통업체들이 인근 시·군 지역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면서 손님들을 흡수,재래시장 위축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래시장과 일선 시·군은 나름대로 상권활성화 방안을 찾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찾으려고노력했으나 대형 유통업체들의 시장 잠식을 막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장별로 특화하는 등 발상전환이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 여름 특집/ ‘시원상품’ 판촉전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유통업체들의 ‘더위 마케팅’도 앞당겨졌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점에서 28일까지 ‘여름창고 대공개’전을 갖고있다.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점에서 25일까지 ‘여름속의 시원한 패션전’을 연데 이어 31일까지 브랜드세일 행사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다음달 6일까지 인기 보석샌들 및 패션 슬리퍼를 정상가의 60% 가격에 특별판매한다.또 수도권 전점에서 ‘명품 선글라스 바캉스 초대전’을 단독으로 개최한다.명품 선글라스를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일산점에서는 ‘여름침구수예 및대자리 대전’을 다음달 2일까지 연다. 재개발사업으로 1층만 영업하게 되는 한화마트 잠실점은 30일까지 ‘2층 굿바이 감사세일’전에 돌입한다.유명수영복,레저·스포츠용품을 요일별로 한정판매하며,올빼미 쇼핑객들을 위해 저녁 8시 이후에는 하나 가격에 두개를판매하는 ‘굿나잇 하나 더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화마트 부천점과 연수점은 ‘나들이 물놀이용품 특집전’과 ‘자동차 여름용품전’을 열고 있다.등나무 왕골 쿠션시트(4개)를 3만6,900원에,노엘 바람방석을 2만9,000원에,마작시트와 에어컨 닥터를 각각 5,900원에 판매한다. LG홈쇼핑의 ‘여름준비 빅찬스’ 특별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 하다.26일부터 사흘간 특정시간대에 여름신상품을 집중탐구한뒤 파격가에 주문받는 ‘반짝 마케팅’에 들어간다.날짜별로 행사 시간대가 다르므로 미리 메모해두는것이 좋다.26일은 오후 1시,27일은 오후 3시,28일은 오후 7시다. *유명 바이어 추천 히트예감상품 모음. 멋쟁이들은 여름을 기다리지 않는다.앞서서 만든다.그리고 디자인한다.거리의 여름은 그래서 매년 다르다.유통업계의 유명 바이어들이 추천하는 올 여름 히트예감 상품을 모아본다. ◆롯데백화점 화장잡화 바이어 장정안(張庭安)과장=크리스탈 타투 올 여름화두도 역시 ‘노출패션’이라고 자신한다.예감상품은 몸에 붙이는 ‘크리스탈 타투’.반짝거리는 크리스탈을 속눈썹용 풀로 피부에 직접 붙이는 패션소품이다.얼굴과 팔다리,목 주위에 그냥 붙이기만 해도 야릇한느낌을 연출한다.지난해 크게 유행했던 판박이형 문신이나 스탬프형 문신으로 먼저 장식한뒤 그 위에 크리스탈 타투를 붙여주면 마치 목걸이나 팔찌,귀걸이를 한 느낌을 준다.보땅도도 세트제품 1만원,부르주아 제품 1만2,000원. ◆신세계백화점 선글라스 바이어 정윤호(鄭允晧)주임=불가리 선글라스 선글라스는 여름패션의 스테디셀러.부드러운 실루엣과 섬세한 액세서리 장식이돋보이는 불가리 선글라스(품번 812-909)를 히트예감 상품으로 꼽았다.올 여름 패션경향인 ‘화려한 복고풍’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는 설명.렌즈컬러는엷은 핑크톤을 사용했다.비싼게(40만원) 흠이나 신세계본점 매장에서는 벌써하루 4개이상씩 팔려나가고 있다. ◆삼성플라자 구두 바이어 최홍수(崔弘洙)과장=고세 베다 슬리퍼 9부 및 7부바지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발목이 드러나는 바지에는 샌들이나 슬리퍼가어울린다. 수제화 브랜드 ‘고세’의 베다(통굽) 슬리퍼를 히트예감상품으로꼽은 최 과장은 “보기엔 좀 투박하지만 편안함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스펀지대신 코르크로 통굽을 만들어 발의 피곤함도 훨씬 덜하다는 주장이다.신어봐서 발뒤꿈치가 약간 나와,작은 듯 싶은 게 자신에게딱 맞는 사이즈라고.16만9,000원. ◆갤러리아 패션관 바이어 임강훈(任康訓)대리=DKNY 백포인트 투피스 미국과중국에서 등을 노출하는 ‘복대 패션’이 유행이라는 해외언론 보도가 있었다.그는 복대패션이 올여름 우리나라에도 상륙할 것이라며 DKNY가 신제품으로 출시한 ‘백포인트(Back Point) 나시바지 투피스를 추천했다.뒤에서 끈으로만 여미게 돼있어 등이 완전히 노출된다.자연 브래지어는 할 수가 없다.파격적인 디자인에도 5월말 출시되자마자 매진돼 재주문에 들어갔다.상의 16만5,000원,바지 19만5,000원. ◆현대백화점 여성캐주얼 바이어 김종인(金鐘寅)과장=타임 정장 세계 패션전문가들이 꼽는 올해의 유행컬러는 블루와 핑크.숙녀복 브랜드 ‘타임’이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 은은한 핑크톤의 캐주얼풍 정장을 발빠르게 내놓았다. 원피스,민소매 블라우스,자킷,스커트로 구성돼 연출이 자유롭고 코디용 바지도 함께 판매해적은 돈으로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다.마와 견을 적절히 사용해 시원하고 고급스런 느낌을 한껏 살렸다는 설명이다.원피스 23만5,000원,자킷 29만5,000원,스커트 14만5,000원,바지 19만5,000원,블라우스 15만5,000원.(제조원 한섬)◆LG홈쇼핑 가정용품 전문 MD(머천다이저) 유미순(柳美順)과장=갑사한실인조이불 전통적인 한실 이불을 여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제품으로 인조원단을 특수 안감처리한 것이 특징이다.가볍고 시원한데다 갑사원단에 자수를 놓아 전통미를 살렸다.핑크와 그린 두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3만9,900원이다.세트로 구입하면 7만7,000원(제조원 동진침장).3개월 무이자 할부도가능하다. ◆CJ39쇼핑 의류전문 MD 이상혁(李祥赫)대리=폴스코트 여름 7종세트 CJ39쇼핑의 인기품목인 폴스코트를 추천했다.폴스코트는 CJ39쇼핑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캐주얼의류 전문브랜드.라운드 티셔츠 5장과 면바지 2장으로 구성된 복합 세트상품으로 흰색 군청색 카키색 베이지색 와인색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코디 고민을 덜어준다.낱장 구입때보다 가격이 훨씬 싸다.6만5,000원(제조원 한국일흥섬유).3개월 무이자 할부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안미현기자 hyun@
  • 北물산전 짭짤한 재미…백화점 상설매장 추진

    북한 특산품이 뜻밖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자 유통업체가 상설매장 신설을 서두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에 맞춰 북한물산전을 시작할 때만 해도 유통업체는 “사회분위기상 행사를 하긴 하지만 장사에는 썩 도움이 안된다”는 입장이었다.여러차례 북한물산전을 열었지만 별 재미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북한물산전은 급진전된 남북 화해무드 만큼이나매출도 급신장,업체들이 짭짤한 재미를 보았다.현대백화점 서울 천호점은 남북정상회담 기간동안 99만원짜리 함북산 석청이 예전보다 곱절이상 팔려 하루평균 2,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한껏 고무된 현대는 식품매장에 아예‘북한상설매장’을 만드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LG백화점 안산점도 철쭉술 등 북한물산전 코너에서 보통때보다 매출이 2배 늘어 하루평균 1,100만원,300만원을 올렸다. 안미현기자
  • 신세계 北에 상표 등록

    신세계가 발빠르게 북한에 상표등록을 마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북한 과학기술위원회로부터 ‘신세계’와 ‘SHINSEGAE’ 등 한글·영문 두 종류의 상표등록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김순복(金順福) 상무는 “남한 국적 기업이 북한에 직접 출원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국법인을 통해 우회 출원했으며 2년여끝에 98년 7월 등록을 인정받았다”면서 “보안을 유지해오다 남북 정상회담 등 남북경협 분위기가 무르익어 이번에 공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E-MART’도 함께 출원했으나 미국의 ‘K-MART’가 이미 등록을마쳐 북한 과기위원회가 비슷한 상표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퇴짜를 놓았다고 한다. 신세계는 한글상호 ‘이마트’로 다시 등록을 추진중이다. 신세계의 이같은 조치에 유통업체들은 부러움과 시샘이 교차하는 분위기.특히 평양에 백화점 건립 희망을 밝혔던 롯데는 허탈해하는 모습이었다. 안미현기자 hyun@
  • 유통업체 전자상거래 감세

    앞으로 유통업체가 전자상거래망 구축에 투자하면 투자액의 5%를 법인소득에서 세액공제받는다. 산업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 발전계획을 마련,이달중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을 도입하는 사업자에게는 과세기간중 POS 공급가의 2%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감면해 주고,하반기에 10억원을 투입해 식품·생활용품 부문에서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등 무점포 판매업체도 실물 유통점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통합리화 자금 등을 지원하고,올해중 유통 합리화자금 48억원을 풀어 전자상거래 점포 수를 1만6,785개에서 1만8,0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산자부는 또 공동 집배송 3개 단지를 조성하는 데 174억원을,집배송 센터 16개를 조성하는 데 216억원을 각각 투입하는 등 전자상거래 물류 기반 확충에 모두 438억을 지원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푸드뱅크’ 효과 크다

    광진구가 운영중인 ‘푸드 뱅크’(food bank)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받고 있다. 푸드뱅크란 뷔페 제과점 유통업체 일반음식점 등에서 소비되지 않고 남은음식을 모아 관내 복지관 및 노인정 등에 제공하는 음식나눔 은행. 현재 광진구 푸드뱅크에 참여하고 있는 업소는 24곳.이가운데 구청 앞 블레도르제과점은 전날 팔다 남은 빵뿐 아니라 막 구워낸 빵을 광장종합사회복지관 및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의 노숙자쉼터에 제공하고 있다. 또 구의왕갈비 큰바다수산물횟집 우리마을 등의 음식점에서는 매월 한차례씩 노인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시로 소규모 경로잔치를 열어 소외된 노인들을 위로해주고 있다. 광진구 관계자는 “푸드뱅크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돕고 음식물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푸드뱅크 참여업소를 늘려 보다 많은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 “e - 북 투자에 비해 수익성 없다”

    출판계가 전자책(e-북) 얘기로 온통 떠들썩하다.여러 업체들이 속속 이 시장에 뛰어들고,관심을 두지 않던 출판인들은 극도의 불안감까지 느낀다.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출판유통업체인 송인서적이 발행하는 송인소식 최근호에서 ‘e-북은 없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들뜬 분위기에 일침을 가했다. 한소장은 “책은 저자들이 배설해놓은 것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해온 것만은 아니고,단순한 정보덩어리일망정 편집자의 안목에 의해 다듬어져 독자들에게 바쳐온 것”이라며 “책장을 넘기는 종이책에 익숙해 있는 인간의 습관이 곧 문화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에 모든 데이터가 디지털형 정보로 변형돼야 최상의 질을 유지할수 있을 것이라는 미망(迷妄)에 빠진 사람들은 분명 각성해야 한다”며 “그런 착각은 전자상업주의자들의 유혹에 빠진 것”이라고 질책했다. 그는 e-북이 시장성을 갖기 위해 넘어야 할 무수한 난관을 제시한 뒤 “한출판사 대표가 5년내에 e-북이 시장의 70%를 점유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내가 보기에는엄청난 자본 투자에 비해 수익성이 없기 때문에 5년내에 시장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날 것”이라고 잘라말했다. 한소장은 “출판인들이 책을 만드는 이유는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며“기술 발달이 인간에 미치는 이중적 영향 가운데 현재의 디지털이 보여주는모습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김주혁기자 jhkm@
  • 서울 中企육성자금 운영 개선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융자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대출금리도 낮춰진다. 지는 등 서울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제도가 대폭 개선,시행된다. 서울시는 22일 중소기업 육성기금조례와 규칙개정안 시행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운전자금 1,700억원과 시설자금 1,300억원 등 모두 3,000억원을 서울형 신산업과 벤처·창업기업,수출 및 여성기업 등 서울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융자규모는 운전자금의 경우 현재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어나고 아파트형공장 건설자금도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임시시장 설치 및 시장시설 개선사업자금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가했다.80억원 이내로 제한됐던 시장 재개발사업자금은 융자한도를 폐지했다. 또 건설장비 구입비 및 임차비 5억원,관광호텔 건축 및 증·개축비로 10억원,유통업체의 점포시설 개선사업비로 1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하는 등 융자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이와 함께 5,000만원 이하 중소기업자금의 빠른 지원을 위해 간이심사제를도입하고 운전자금의 대출금리도 연 8%에서 7.5%로 낮추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우리 지자체 최고](11)강원 태백시

    쓸모없는 불량 감자를 가공해 가난한 도시 재정을 충당하고 나선 자치단체가 있다.강원도 태백시가 최근 감자식초를 개발해 자립재정 의지를 키우고나선 것이다. 태백산과 함백산 중턱 국내 최대 고원지대(평균해발 650m)에 위치한 태백시는 재정자립도가 25.8%에 그치고 있는 영세한 소도시. 하지만 감자식초 사업은 석탄산업의 쇠락으로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태백시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으로 등장했다.도시를 다시 살려보겠다는 공무원들의 열정이 성공적인 대체산업을 일궈낸 원동력이 된 셈이다.이 사업은올해 대한매일과 능률협회에 의해 우수 경영행정 사례로 뽑혔다. 태백시가 감자식초 개발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때는 지난 97년으로 거슬러올라간다.경상북도 칠곡의 경북과학대 전통식품 연구소(당시 소장 鄭容震교수)와 인연이 닿으면서 부터다. 이후 지난 98년부터 연구개발에 들어가 1년만인 지난해에 상품성을 갖춘 감자식초 개발을 끝내고 9월 마침내 첫제품을 만들어 홍보에 들어갔다. 감자식초의 원료인 감자는 태백 등 강원도 고령지(高嶺地)에서 주로 생산되기 때문에 손쉽게 구할 수 있어 더없이 좋았다. 더구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불량감자들을 모아 만들기 때문에 원료비가 거의들지 않는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감자를 가공해 만드는 감자식초는 항암·항돌연변이·노화방지·면역강화 등의 건강기능성 식초로 분류되면서 장래성도밝다. 국내 시장규모도 연간 2,000억원대에 이르고 있어 성공 가능성은 무한하다. 첫 제품이 나온 뒤 지난 한해 동안 강원엑스포장 등을 통한 홍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이후 태백시 인근의 삼척과 동해·정선지역에서 이미 판매에들어갔다. 올해안에 대형유통업체와 연계,전국망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전국규모의 유통망만 확보되면 한달에 25t씩 대량 생산해 내겠다는 청사진까지 마련해 놓고 있다.물론 15억∼20억원이 소요될 예정인 공장건립 자금은농림부로부터 지역특화사업 명목으로 보조금을 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시 공영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감자식초만으로 벌어들이는 월 15억원의 이익은시재정으로 고스란히 흡수된다. 태백시는 감자식초 외에도 감자를 이용한 감자음료수와 감자죽,감자엿,감자고추장,감자소주 그리고 꿀을 섞어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감자바몬드 세트등의 개발에도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홍순일(洪淳佾)태백시장은 “감자의 고장인 강원도에서 상품으로는 쓸모없는 감자를 모아 만든 새로운 건강식초가 어려운 지역경제에 커다란 효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 *태백시, 고원·관광도시로 변신 몸부림. 태백시가 지역 회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원·관광도시 육성 프로젝트가눈길을 끈다. 외부인들에게는 검은색의 탄광도시로만 알려져 있지만 해발 1,567m인 태백산 중턱에 자리잡은 청정도시라 그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태백은 특히 한여름에도 모기를 볼 수 없을 만큼 서늘한 기후조건을 갖추고있어 피서객들과 체육인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같은 장점을 살려 올해부터 2002년까지 문곡소도동 연화산 일대에 국비등 300억원을 들여 14만평의 종합스포츠타운을 건설하고 있다.이곳에는 각종 경기팀의 전지훈련은 물론 4계절 대회유치를 위해 전천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계곡과 산림자원,석탄을 소재로 형성된 박물관 등을 통한 관광자원도 함께육성하고 있다. 고원·관광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고원문화타운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종합예술회관∼황지연못∼명동거리를 잇는 2.5㎞구간에는 30억원을 들여 오는 2002년까지 야외조각공원,청소년 푸른쉼터 등 독특한 이미지를 창출,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한여름 야외영화가 상영되는 쿨시네마축제와 한강대제,철쭉제 등 테마가있는 문화체험 행사도 알차게 육성하고 있다. 태백 조한종기자. *홍순일 태백시장 “태백시 살림살이 확 바꾸겠다”. “감자 가공식품으로 태백시의 살림살이를 확 바꿔 놓겠습니다” 홍순일(洪淳佾)태백시장이 감자를 이용한 가공식품개발에 쏟는 열정은 남다르다.석탄산업 합리화 조치 이후 워낙 어려워진 시재정을 꾸려나갈 최적의대체산업으로 보기 때문이다. ■감자를 이용한 식품개발에 나서게된 동기는. 태백시는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고원지대로 한때 인구가 12만명을 훨씬 넘는 번성하는 도시였지만 10년도 채 안돼 절반으로 줄었다.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이 타 시·도로 일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정부에서 지역회생을 위해 각종 지원을 한다지만 결국 자치단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감자가공식품을 개발하게 됐다. ■태백 고령지 주요 작물은 감자보다 배추가 우선인데 감자 대량생산은 가능한가. 지금까지 배추를 주요작물로 재배해 왔으나 갈수록 무사마귀병 등 병충해가늘어 예전같지 못하다. 이같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감자와 배추를 섞어 심었다.오히려 많은 소득이 예상된다.더구나 감자식초는 불량감자를원료로 하기 때문에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제품 판매를 위한 유통망은 어떻게 확보할 예정인가. 시장실을 찾는 손님들에게 감자식초 한병씩을 나눠주는 것이 일상업무의 연장처럼 됐다.그만큼 홍보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제품의 질도 다른 식초보다 뛰어나 자신감도 있다.전국 유통망을 갖춘농심과 오뚜기 등 굴지의 식품업체와 유통망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올해안에 전국 유통망이 확보되면내년 후반기까지 농공단지내에 공장을 짓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태백 조한종기자. [기고] 감자식초는 건강식품. 감자는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훌륭한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이같은 이유로세계의 많은 인구가 주식으로 애용하고 있는 작물 가운데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선시대에 들어온 이후 보릿고개를 해결해 주던 주요 구황작물로 널리 애용되기도 했다.최근에는 감자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이 개발돼그 가치가 더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서늘한 기후조건을 갖춘 산간 고원지대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감자는맛과 품질이 뛰어나 어느 지역 감자보다 인기를 얻고 있다.그래서 감자가 강원도의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지도 오래다. 감자에는 전분질외에 인, 마그네슘등의 성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단백질의아미노산 구성도 우수해 건강식에 좋은 재료로 이용된다.그래서 죽·밥·떡·빵·술 등의 식품원료로는 물론 알코올원료,고급풀,약용,2차가공식품 등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감자의 탄수화물은 소화가 잘되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고 열량이낮아 현대인의 다이어트 식이요법으로도 적합하다. 특히 혈관벽을 강하게 해주고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해주는 성분을 갖고있다.당뇨병 예방,감기 등의 질병에 면역성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능성 식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더구나 최근 강원도 태백시와 경북과학대가 공동개발한 감자식초는 또 다른‘감자 혁명’에 견줄만하다. 식초는 예부터 백약(百藥)의 장(長)으로 불리거나 보약보다 낫다는 평가를받으면서 조미용뿐 아니라 건강용으로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다.식초와 관련된 노벨상 수상자가 3명이나 탄생한 것만 봐도 값진 식품임에는 틀림이 없다. 신맛 때문에 일반인들은 보통 산성식품으로 잘못 생각하기 쉽지만 인체에흡수되어 분해되면 알칼리 작용을 하기에 완전한 알칼리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따라서 음식을 조리할 때 식초를 많이 섞어 매일 섭취하는 것은 체액을약알칼리로 유지시켜 건강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애용되기도한다. 심한 근육운동후 피로회복에는 목욕물에 식초를 적당량 첨가하면 근육이 잘풀리고 피부와 머리카락이 윤기가 돌고 피로가 풀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는 신체조직에 축적돼 피로감과 근육통을 유발하는 젓산을 빠르게 분해시켜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태백시에서 내놓은 감자식초는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자식초에는 초산 외에 사과산,구연산,호박산이 함유되어 음식 조리 때 산뜻한 맛을 낸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다른 식초에 비해 호박산과 구연산의 함량이 많아 가정에서 조리용은 물론 건강음료 대용으로 냉수에 섞어꾸준히 마시면 식중독예방에도 좋다. 특히 육류섭취량이 많은 사람의 체질 산성화를 예방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흑초와 성분이 거의 같아 앞으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효과가 뛰어난 감자식초가 뒤늦게마나 개발에 성공한 것은 다행이다. 태백시가 개발에 성공한 감자식초는 어려운 태백시의 살림살이에도 상당한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량생산으로 이어지면 강원도 고령지에서 많이 생산되는 지역농산물의 대량소비와 감자식초 공장의 고용효과 등 지역산업에도 상당한 활력이 기대된다. 다만 앞으로 어떤 유통망으로 판로를 확보하느냐가 관심으로 떠오를 것이다.감자를 이용한 식초개발에 이어 각종 음료수 등 가공식품들이 속속 개발되면 감자 하나만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갈수록 현대인들이 건강식품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속에 감자식품은 무한한 시장성을지닌만큼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태백시가 야심있게 추진하는 감자 가공식품들이 침체된 이 도시의 대체산업으로,큰 활력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용진 계명대교수 식품공학.
  • 재래시장 살리기 적극 나선다

    서울지역의 재래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시설현대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상가 조성 등 활성화계획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급격한 유통구조 변화로 상권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 191곳의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자치구별로 대상지를 선정,시장유형에 따라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165곳의 지역밀착형 시장중 자체 경쟁력을 갖춘 시장에 대해서는 재개발을 통한 시설 현대화가 가능하도록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지원 조건을 완화하는 등의 행정·재정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시장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주변 환경정비등 시설개선 위주로 지원하되 중장기적으로는 업태전환을 모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11곳의 부도심권형,15곳의 도심권형 시장에 대해서는 부분적·단계적인시설현대화와 함께 남·동대문시장과 같이 특색있는 전문 도매시장으로 육성,내·외국인을 상대로 한 쇼핑은 물론 관광명소로 개발되도록 적극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서울시는 재래시장의 재개발사업 방식도 지금까지의 주상복합상가 위주에서탈피,전문 유통업체 및 농수산물 직거래시장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유통구조의 변화에 적응하도록 하고 단순한 시설현대화나 수익성 위주의 개발 대신 상권활성화가 가능한 방향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하기로 했다. 진입로와 주차장,화장실,간판 등 고객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정비하고 노후시설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등 구조물 관리도 철저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각 자치구가 재래시장 활성화협의회를 구성,운영하도록 했으며 현재 정부가 시행중인 재래시장 실태조사를 토대로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곳을 시범시장으로 선정,집중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치구별 자체계획을 참고해 지원대상 시장을 선정,연차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역 397곳의 재래시장 가운데 아직까지 재개발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곳은 모두 137곳에 이른다. 심재억기자 jeshim@
  • [대한광장] 인터넷 벤처 과연 거품인가

    요즘 코스닥시장이 인터넷기업의 주가와 함께 급락하면서,테헤란 밸리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주식이나 벤처창업을 얘기하는 사람들로 가득차던 식당이나 호텔 로비가 조금은 한산해진 듯하고,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급격히위축되고 있다고 한다.흔히 그렇듯이 신경제를 예찬하던 소위 ‘전문가’들도 갑자기 벤처기업의 수익성과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이슈를 제기하기 바쁘다. 미국에서는 몇 년간 지속된 인터넷 벤처와 나스닥의 활황이 왜 우리는 이리 일찍 끝나야 하는지 억울하다는 투로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진작 발 빠르게 코스닥 상장으로 큰 돈을 번 사람들은 자기와는 직접 관계가 없는 일처럼조용히 있는 경우도 있다.물론 대부분의 벤처기업들은 주식시장의 움직임에관계없이 기술개발에 전력하고 있지만 말이다. 상황이 이러하니,앞으로 코스닥시장이나 인터넷산업의 전망이 어떨지를 묻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그러나,주식시장에 대해 누가 알 수 있겠는가?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위원장 앨런 그린스펀이 1996년에 미국의 주식시장이비이성적으로활황의 장세라고 말했을 때 다우지수는 6,500이었고 나스닥은불과 1,200에 불과했다.아마 그 사람의 얘기대로 주식을 다 처분한 투자자는,미국 증시사상 가장 길었던 호황기인 지난 4년동안 투자기회를 놓쳤을 것이다. 미국이나 국내 모두 기술주,특히 인터넷기업들의 주가에 거품과 투기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급격한 경제성장이 일어났던 우리나라 70∼80년대에 부동산 투기가 있었던 것처럼,경제나 기술의 발전이 급속히 진행되는 기간에는 언제나 투기가 있기 마련인 것이다.그러나,주식시장이나 인터넷기업 거품론을 논하기 전에,인터넷기업들이 본질적으로 창조하고자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과연 그런 가치가 존재하는지를 재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경우 재고나 매장이 없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함으로써,싼 가격에 판매할 수 있으며,책 판매에서 시작해 CD등 다양한 품목들을 추가해 감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종합적인 쇼핑몰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전통적인 유통업체도 물류나 유통 인프라 등의 장점을바탕으로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시작하겠지만,고객기반을 선점하고 있고 매장과재고 등 인프라 코스트가 적은 ‘아마존’은 분명 미래의 유통시장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인터넷 미디어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야후’나 ‘AOL’의 경우는 어떨까?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수많은 정보들을 찾아보는 대표적인 채널로서,그리고 여기에 모이는 많은 소비자들에 대한 정보를 축적 가공할 수 있는 기업이,제조 유통업자와의 사이에서 높은 수익을 갖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것이다. 다만,이러한 가치를 다른 사람들보다 선점하기 위해서,‘아마존’을 포함한 인터넷기업들은 수익성 있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만들기보다는 많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초기 마케팅 투자를 집중해왔다.또한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 때문에 기업의 미래가치가 사업 실적에 앞서 현실화됨으로써 주식시장을 통해 대규모의 자금을 조성하고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러한 주식시장에서 근본적으로수익성을 실현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들까지 높은 가치평가를 받게 된 것이 거품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아시아의 경제위기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 잠재력과 사업성에 대한 기업가나 투자자의 지나친 낙관과 욕심으로 초래되었고,개혁과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극복될 수 있듯이,인터넷사업 역시 적절한 조정과정을 거치면서 그가치에 맞는 적정한 평가와 투자가 일어날 것이며,분명한 가치를 창출하는기업들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李 亮 東 어헤드 모빌 대표
  • 금융 특집/ ‘코스닥 새내기’ 유망벤처 5개사

    지난 19일 코스닥위원회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한 18개사 가운데 일륭텔레시스 등 유망 벤처기업 5개사를 소개한다.이들 회사는 5월 중순이후 일반 공모절차를 거쳐 6월중 코스닥시장에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일륭텔레시스. 유선통신 전송기기 장치를 개발,93년부터 한국통신에 전송단국장치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94년부터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테이터통신 종단장치 분야 CSU(Channel Service Unit)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기간통신사업자 및 관공서,대기업등에 현재까지 1만5,000여대를 공급했다. 96년 이후 인터넷의 활성화와 고속 데이터통신 분야의 수요급증과 함께 HDSL 전송장치 등의 매출확대로 연 평균 100% 이상의 성장을 이뤘으며,광전송장치 분야의 제품도 생산,판매에 대비하고 있다.97년에는 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유망 중소통신기업으로 지정받았고 98년에는 ISO-9001 인증획득으로 품질의 운용체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일륭텔레시스는 급변하는 국내·외 통신시장 및 장치의 라이프 사이클 단축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케팅,연구,생산분야의 자력기반 마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틈새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용량 광전송장치 등을 주력제품으로 할 방침인데,기술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및 외부 경쟁사에 대한 우위 확보로 기존 한국통신위주의 시장에서 데이콤 하나로통신 등 기간통신사업자와 금융기관,SI업체 등으로 판매선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은캐피탈이 9.8%,산은캐피탈이 5.0%의 지분을 갖고 있다.(02)475-4884. ●하이퍼정보통신.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 제조업체.94년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창업지원에 의해협력연구 개발기업으로 설립됐다.첨단 통신관련 개발용역을 시작으로 기술개발 및 상품화개발 위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 인증,기술집약형 중소기업 인정,대기업의 1군 거래업체 등록,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우량기술기업체 선정,병역특례업체 지정,한미은행으로부터 우량 중소기업으로 선정,벤처기업인증,ISO-9001 인증,Y2K문제해결인증,개발기술의 특허출원,한국전자통신연구소로부터의 유·무상 기술이전 등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이동통신장비 교환장비 전송장비 등 정보통신관련 시스템에 사용되는 부품을 삼성전자와 한화,LGIC에 납품하고 있다.통신장비용 메모리모듈의 경우 140여종을 생산,납품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70%정도로 추정된다. 휴대폰 장치사업에서는 PCS용 충전기를 LGIC에 97년부터 월15만∼25만대 공급하고 있다.98년 이후 이 부문에서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기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PC카메라의 경우 세계시장에서 5% 시장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이와 함께 ADSL단말기와 인터넷 폰 등 네트워크 사업과IMT-2000 등 멀티미디어용 단말기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미래에셋벤처캐피탈이 3.9%,한국아이티벤처투자가 6.7%의 지분을 갖고 있다.(042)605-7022. ●다산인터네트. 인터넷 통신의 핵심장비인 라우터,이더넷 스위치,인터넷 서버 및 리모트액세스 시스템 등을 개발,생산하는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 이 회사의 모든 관심은 ‘기술 개발’에 쏠려 있다.95년 기술연구소를 설립,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동력계 자동화 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전체 직원의 60% 이상이 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스위치 가상회로 방식의 프레임 릴레이 라우터를 개발,한국통신에 납품함으로써 국산 네트워크장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IMF(국제통화기금) 체제 직후인 98년 초에는 남민우(南閔祐) 사장이 직접 12명의 개발인력을 이끌고 협력업체인 미국 실리콘 밸리의 ‘마이크로텍’사에 건너가 RTOS(상용실시간 운영체제)를 비롯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등 기술 용역수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경험도 있다.이때 목도한 실리콘벨리 지역의 인터넷 열풍을 통해 귀국후 98년 하반기부터는독자적인 네트워크장비 개발에 전념,국산 네트워크 장비 전문 업체로 거듭나게 됐다. 올 3월에는 그동안 개발 완료한 라우터 등 7종류에 달하는 국산 네트워크장비를 동시에 출시,외국산 장비와의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갖췄다.부채가 없는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한국기술투자가 9.5%의 지분을 갖고 있다.(02)3484-6517. ●디에스아이. 자동포장결속기,포장용 PP밴드,주차설비 제조 및 설치,데이콤 국제전화 선불카드 재판매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고 있다.88년에 설립됐다. 전(全)자동식(Full Automatic) 자동포장결속기부문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생산량 기준으로 일본의 스트라팩사와 니치로사 등에 이어 세계3위에 올라섰다.국내 시장점유율은 90%에 이른다.포장용 PP밴드는 자동포장기계에 장착해 사용하는 소모자재로서 국내 약 40개업체가 경쟁 중이다. 경쟁사들과 달리 높은 수출비중을 바탕으로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증대가 예상된다. 주차설비부문은 최근 경기회복과 함께 자동차 판매가 늘고 있고,대형 유통업체,할인점 등의 다점포화도 확산되고 있어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특히이 부문에서 ISO-9001 품질체계 등 정밀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꾸준한 매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제전화 선불카드 재판매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기간통신업체 데이콤의 국제전화 선불카드 재판매사업을 말하며 현지 기간통신업자,한국통신,온세통신,인터넷폰 사업자와 경쟁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그러나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 1월부터 판매를 한결과 기대 이상의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제조업 분야를 뛰어넘어 최근엔 인터넷통신장비 사업도 추진 중이다.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교육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한국산업은행이 9.5%,신보창업투자가 8.9%의 지분을 갖고 있다.(0523)383-7900. ●퓨처시스템. 컴퓨터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솔루션 업체.김광태(金光泰) 대표이사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87년에 회사를 세웠다. 96년 초부터 신규 사업으로 보안분야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지속적인 연구 및 제품개발로 97년 3월 ‘금융전산망 전용 보안장비 기술이전 업체’로선정됐다.98년 2월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유일하게 금융전산망용 보안장비 평가승인을 받았다. 꾸준한 제품개발로 12월말에 KMS(키관리시스템),시큐웨이 스위트(End-to-End 보안솔루션),시큐웨이 에이전트(무선통신용 보안솔루션) 등의 금융전산망용 보안장비 평가승인을 추가로 받아 금융권 보안사업에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했다. 퓨처시스템 관계자는 “현대전자와 LG정보통신은 개발을 포기하거나 개발이늦어지고 있어 사실상 금융권 보안제품 시장은 우리가 확고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4월 외환전산망에 보안솔루션을 제공한 것을기점으로 현재 100여개 이상의 금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국가정보원의 승인을 받아 정부기관과 군(軍) 등 공공기관의 보안시장에도 참여했다.이에 따라 매출액이 98년 20억원에서 지난해 96억원으로 증가했다. 일반 기업시장에서도 150여 주요 고객을 기반으로 시장을 석권한다는 각오다.현재 미국의 대형 네트워크 업체인 알카텔(Alcatel)과 장비공급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지법인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LG창업투자가 12.5%,국민기술금융이 5.3%의 지분을 갖고 있다.(02)578-8925김상연기자 carlos@
  • 재계서열 상승 롯데·신세계 “고민되네”

    “이거 너무 올라가도 고민되네” 유통업계의 간판주자인 롯데와 신세계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최근 발표된‘재계서열’ 때문이다.대우그룹 해체 등의 여파로 롯데는 종전 10위에서재계순위 6위로,신세계는 29위로 각각 올라섰다.신세계가 30대 기업집단에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재계서열이 올라갔다는 것은 그룹위상이 올라갔다는 의미에서 긍정적 일이지만 덮어놓고 좋아할 만한 일은 아닌 게 그만큼 ‘의무사항’도 늘어나기때문이다.신세계는 앞으로 계열사간 상호출자 금지,계열사에 대한 기존 채무보증 해소 등 각종 규제를 받게 된다. 롯데는 신격호(辛格浩) 회장의 차남인 신동빈(辛東彬) 부회장을 축으로 그룹정비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롯데에 이어 유통업체로는 두번째로 30대 기업에 진입한 신세계는 17일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선언하면서 100억원대의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밝혀 벌써부터 ‘이미지 관리’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선을 받고 있다.그러나 계열사간 지분정리 과정에서 이명희(李明熙·이병철 삼성창업주의장녀)회장과 아들 정용진(鄭溶鎭) 부사장의 지분이 부각될 경우 부정적인 여론을살 가능성도 없지 않다. 안미현기자 hyun@
  • 안성시, ‘맛 없는 소·돼지고기 리콜 합니다’

    경기도 안성시(시장 李東熙)는 11일 ‘한우·포크 리콜제’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구제역 발생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신감을 해소하고안성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돼지 고기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다. 안성시는 생산자 및 유통업체와 함께 가축 사육 단계부터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책임질 방침이다. 소비자가 고기 맛이 떨어진다는 등의 이유로 리콜을 요구하면 현금 또는 다른 고기로 교환해 준다. 자체 검사 등을 통해 이상이 있다고 판명되면 확보된 리콜자금으로 백화점등에 납품된 한우 및 돼지고기 전량을 회수하고 피해보상도 해준다. 시는 생산자인 안성한우회, 유통을 맡고 있는 고삼농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안성맞춤 한우 및 돼지고기’ 브랜드의 상표등록을 마쳤다. 시(30%)와 고삼농협(60%), 생산자(10%) 등이 공동투자해 리콜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안성맞춤 한우 및 포크’를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육성, 발전시키기위해 번식기반 구축, 종축 개량, 품질 개선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쇠고기 수입 완전 개방을 앞두고 구제역까지발생해 생계를 위협받는 축산농민들을 위해 리콜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성지역에서 한우는 1,000여 농가에서 2만3,000여마리, 돼지는 240여 농가에서 24만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안성 김병철기자 kbchul@
  • 삼성 디지털TV 점유율 2002년 세계1위 목표로

    삼성전자는 2002년 200만대 이상의 디지털TV를 판매,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전시회인 ‘NAB 2000’에 앞서 9일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2년 세계 디지털TV시장 석권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은 오는 2002년 200만대 이상의 디지털TV 및 셋톱박스를 판매해 1조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이는 2002년 세계 디지털TV시장 예상판매량(1,000만대)의 20%로 시장점유율에서 미쓰비시,소니 등 선두업체를 제치고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는 규모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002년까지 3,000억원을 연구개발 및 마케팅분야에 집중 투입,세계적 방송장비업체 및 가전유통업체와 제휴하고 현재 1,500개의 디지털TV 관련 기술특허를 2,000개 이상 확보하는 등 전방위 마케팅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NAB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방송 관련 전시회로 매년 1,000여개 이상의 디지털TV 및 방송장비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 각국의 1,500여개업체가 참가해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전광삼기자 hisam@
  • 공정위, 백화점 고가경품 ‘제동’

    앞으로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은 승용차,아파트와 같이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경품을 제공할 수 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승용차 아파트 등을 고가경품으로 내걸어 소비자를현혹하고 과소비를 조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경품류 제공에관한 불공정거래 행위의 유형 및 기준’에 관한 지정고시 개정안을 마련,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행사기간 예상매출액의 1% 이내에서 현상경품을 내걸 수 있되 경품가액은 최고 100만원으로 제한했다.현재는 예상매출액의 1% 이내로만 규정하고 있다.즉 예상매출액이 300억원인 백화점이 지금은 3억원 한도에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짜리 승용차와 아파트 당첨권 등을 제공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100만원짜리 경품 300개를 내걸어야 한다. 개정안은 경품의 산정 범위 및 용역의 산정범위를 거래범위 및 예상 매출액의 산정 범위와 동일시하도록 명시했다.예컨대 A백화점 영등포점의 경품총액한도를 산정할 때 A백화점 전체의 예상매출액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영등포점에 한정해 산출해야 한다. 한편 공정위가 지난해 전국 33개 백화점의 경품제공 실태를 조사한 결과,현상 경품행사 기간이 총 323회로 전년보다 2배 이상 급증했으며 경품금액은 91억원으로 8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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