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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매일을 읽고] 불량식품 유통 막게 관리체계 재점검을

    학교 급식용으로 폐기처분될 젖소고기나 변질 우려가 큰 저질 쇠고기를 납품한 유통업체의 비도덕성을 준엄히 꾸짖은 사설과 폐기대상 젖소고기를 대형병원에 환자 급식용으로 공급하다가 적발된 유통업자들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들이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학생들과 균형있고 영양가 높은 식단으로 빠른 쾌유를 해야할 환자들이었다는 데서 충격이 더욱크다. 이같은 저질 쇠고기 유통사건이 다시 발생한 것은 아직도 식품범죄에 대한획기적인 개선책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건강을 해치는 식품 관련 범죄를 단절하기 위해서는 가격경쟁으로 인해 식품의 품질 하락을 유발할 수 있는 비현실적인 최저가격제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또 등급판정서를 제대로 확인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보다 현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식품범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해야 할 것이다. 임선미[모니터·서울 광진구 자양동]
  • 지하철 신문가판대 특정紙만 판매 물의

    서울지하철공사가 이번에는 지하철역의 신문판매대조차 제대로 운용하고 있지 못해 빈축을 사고 있다.관계자들이 사법기관에 상대를 고소하는 사태로까지 번졌지만 지하철공사는 ‘모르는 일’이라며 딴전만 피우고 있다. 1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12월10일 장애인,65세 이상 노인,모자가정 등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지하철 1∼4호선 115개 지하역의 184곳신문판매대를 운영토록 하는 임대계약을 맺었다. 3년동안 적게는 340만원만 내고 신문과 잡지 등을 팔아 생계에 도움을 받도록 했다.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지하철 이용 시민들이 구독하고 싶은 신문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용은 엉뚱하게 변질됐다.새로운 계약자들이 확정되자 일부 신문 전문유통업체들이 이들과 독점권을 행사하는 ‘거래약정’을맺고 특정 신문만 판매하기 시작했다. 공사와의 ‘임대차계약 일반조건’을위반한 것은 물론 독자들의 매체 선택권마저 봉쇄함으로써 공정거래법도 위반한 것이다. 공사의 일반조건 제17조는 △계약자가 임차물(신문판매대)을 전대,양도했을때 △영업과정에서 사회적 물의가 야기되었을 때△공공편의에 어긋날 때에는즉각 계약을 해지하고 나아가 시설물(판매대)을 철거할 수 있도록 명문화하고 있다. 당장 지하철역에서 읽고 싶은 신문조차 쉽게 구할 수 없게 되자 시민들의항의가 빗발쳤고 또 신문유통업자 진모씨(45)는 모든 신문 판매를 사실상 가로막는 일부 업체 대표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사회적으로 빚어진 물의가 날로 증폭되자 공사는 지난 4일에 이어 이날에도 일선 역장과 판매대 계약자들에게 공문을 보내 ‘모든 신문이 판매될 수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막상 책임있는 관계자는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는 뜻모를 얘기만 늘어 놓았다.이상경(李相敬)운수처장은 “새로운 계약자들이 특정 신문 유통업체와 거래약정을 하고 특정 신문만 판매하는 사례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공문에 대해서는 “지하철역의 신문 판매를 둘러싸고 있어서는 안될 추한 소문들이 들려 예방적차원에서 조치를 취했다”고 말끝을 흐렸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관계자들이 지하철역 판매대에서 특정 신문을 판매토록 의견을 모았다면 담합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해관계자의 고소가 있을 경우 즉각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경찰청도 이미 고소된 사건과 관련,일부 신문유통업체와 판매대 운영자사이의 불법 전대계약 여부 등을 본격 수사키로 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주요 가전제품 특소세 3일부터 폐지

    오는 12월 3일부터 TV,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대한 특별소비세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TV,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의 가격이 평균 12%,설탕과사이다 등의 기호음료 가격은 평균 11.5% 떨어진다. 재정경제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특별소비세법 개정 법률을 오는 3일 공포와 즉시 시행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소세 폐지대상은 청량기호음료와 설탕,TV,VTR,냉장고,세탁기,오디오,화장품,크리스탈,유리제품,피아노,스키볼링용품,스키장 및 퍼블릭 골프장 이용료 등이다. 한편 이미 출고됐으나 다음달 3일 시점에서 판매되지 않은 제품(유통업계의 창고에 보관돼 있는 재고품)에 대해서는 업계의 신고를 받은 뒤 국세청의확인조사를 거쳐 특소세 폐지분 만큼 환급해준다. 재경부 관계자는 “대형 도매상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들은 세무서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조사하고 나머지는 유통업자들이 특정 장소에 제품을 모아 놓으면 세무서 직원들의 확인과정을 거쳐 특소세를 환급해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처리 시급한 민생법안

    국민회의는 14일 ‘시급히 처리돼야할 민생법안’ 14가지를 발표했다.이번정기국회에서 통과돼야 할 140여개 민생법안에서 추린 것이다. 임채정(林采正)정책위의장은 “이 법안들의 통과가 지연되면 국정혼란이나소비자피해 등이 우려되는 만큼 한나라당도 법안 심의·처리에 적극적으로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국정혼란 우려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전하기 위한조치이다.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지방교부세는 내년에도 종전처럼 13.27%밖에 반영될 수 없다.때문에 이미 법정교부율 인상을 예상하고 예산을 편성한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지방세법개정안도 마찬가지.한미자동차협상결과에 따라 인하된 자동차세수의 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해 교통세액의3.2% 등 국가재원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하도록 해놓은 것이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의 처리 지연은 의료보험 체계의 붕괴와 의료서비스공급의 파행을 가져올 수 있다.약사법 개정안은 시민단체의 중재에 의해 마련된 법.사회적 합의로 결정된 정책이 반영되지 않으면 앞으로 큰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소비자 피해 결함제조물책임법은 늘고만 있는 ‘자동차 급발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법안은 여기에 아파트 결함까지 추가시켰다. 전파법안은 2,300만 이동전화 가입자에 대한 정부의 전파사용료 면제 약속이다.통과가 늦어질 수록 이동전화 사용자의 손해는 늘어날 수 밖에 없다.산업발전법 개정안은 파이낸스 등에 대한 감독권을 산업자원부에서 금융감독위원회로 이관,부산지역 파이낸스 파동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유사금융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다. 농산물가격안정법이 5∼6월 농산물 출하기에 맞춰 시행되지 않으면 가격등락폭이 큰 무,배추 등에 대한 출하조절이 개선되지 않아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피해가 생긴다. ●산업육성 저해 특별소비세법개정안의 처리 지연으로 이미 해당품목의 가격을 인하해 팔고 있는 업계 유통업자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업계는 서둘러법을 통과시켜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중소기업창업지원법 개정안은 적용대상이 제조업 위주인 기존 창업지원법을 보완,신산업분야 등 신규 창업지원기관의 육성 및 정비를 규정하고 있다. 방송법안은 위성방송 사용의 법적근거를 마련했다.무궁화위성을 사용하지못해 손실 누적과 영상산업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전기통신기본법안은 정보통신사업자 등 관련 업계의 요구에 따라 마련된 규제개혁 법안이다. 이밖에 의문사 진상규명에관한 특별법안은 불행했던 과거사를 청산하고 새천년을 맞자는 취지에서,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은 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받드시 처리돼야 할 법안으로 꼽힌다. 이지운기자 jj@
  • 한·러 학술회의 주제발표 요지-러 극동역사문서보관소장

    세메넨코 도로포프 러 극동역사문서보관소장?한인의 극동 독립투쟁 신한촌에는 일본인들의 수색을 피해 조국독립투쟁을 벌인 한국 애국자들이 살았다.러시아에서의 한인 첫 의병은 육류유통업자인 최재형이었다.러시아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러시아어를 완벽히 구사했다. 이범윤이 있었다.국경전권위원이었는데 민병대 지도자였다.1906년 내부무 요원이었던 이상설이 블라디보스토크로 왔다.반일운동은 우수리스크 전역을 덮었다.한인촌들에서는 빨치산부대의 전투교육을 위한 군사교육이 시작됐다.1908년까지 러시아 지역에서 한국으로 약 1,000명의 전투요원들이 들어갔다. 한국내에서 일본의 점령에 반대하는 적극적인 봉기를 목적으로 했다.모든지역에서 한국인들은 무기를 기부했다.반일투쟁이 러시아에서 거세지자 일본정부는 러시아에 유사행동을 금해달라고 요청했다.일본은 정규군을 빨치산에 대항해 투입했다.일부 빨치산부대가 러시아로 돌아왔다.연해주로 온 한국인들은 연해주가 반일본 투쟁의 중심지로 만들었고 향후 독립활동의 도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정리 블라디보스토크 유민특파원 rm0609@
  • [대한매일을 읽고] 농수산물 유통체계 개선돼야

    서울시가 지난 7∼12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청과물 및 수산물에 대한 유통마진율을 조사한 결과 일부 품목은 판매가의 88.3%에 이르는 등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대한매일 29일자 21면). 생산자인 농어민이 피땀 흘려 생산하거나 잡은 수산물 등을 헐값으로 출하하고 있는 실정이다.반면에 중간 유통업자들이 높은 유통마진을 챙긴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소비자까지 피해를 보는 것이다.더구나 높은 유통마진은 국내산 농수산물의 가격을 비싸게 만드는 요인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국산을 외면하고 값싼 외국산을 찾는 경향마저 조장한다.관련 당국에서는 농수산물 유통상황을 재점검,농어민과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본다. 정경내 [모니터·지방공무원]
  • 공무원 불법SW 사용 형사처벌

    다음달부터 컴퓨터 불법복제 프로그램을 사용한 공무원과 교육기관 종사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함께 인사상 불이익이 주어진다. 대검 형사부(安剛民 검사장)는 26일 전국 13개 지검 및 21개 지청의 전담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산권 전담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정부 부처와 지자체,정부 산하기관,각급 학교,연구기관 등의 불법복제 행위를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기관은 업무 차질과 대외비 노출 등을 우려해단속을 유보해 왔으나 국가전략산업 보호 차원에서 단속이 필요하다”면서“그러나 예산부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정품 교체가 늦어진 기관은 일단 단속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불법복제로 인한 피해금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침해사범에 대한 기소와 함께 관할 국세청에 통보,세금을 추징토록 하고 복제장비는 전량압수해 폐기처분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교육기관 등에 복제품을 공급하는 대형 제조·유통업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공판과정에서 중형을 유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담검사들은 문화관광부,정보통신부,관세청,특허청 등 유관기관 및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등 유관단체 단속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고소권자인 저작권협회 등에 적극적인 형사고발을 유도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해 1만7,369명의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을 단속,이 가운데 1,334명을 구속했다. 임병선기자 bsnim@
  • 불법복제 SW…공공기관서 퇴출

    정부부처 등 공공기관에서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가 사라진다. 복제한 소프트웨어를 쓰다 적발되면 해당 공무원의 명단은 소속 기관장에게통보돼 징계를 받는 것은 물론 형사처벌을 받는다. 공기업에서 적발되면 양벌규정에 따라 개인 및 법인이 함께 처벌된다. 朴相千법무부장관은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으로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을특별 단속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이같은 지시는 70% 정도에 이르는 국내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율을 미국의 27%,일본의 32% 등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다.감사원이 얼마 전 16개 정부기관을 감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 기관이 컴퓨터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하드웨어구입비로 전용하고 불법복제프로그램을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검은 이날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합동단속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일선 지검은 합동수사반을 설치,운영토록 했다.중점 단속대상은 ●컴퓨터웨어 불법 복제·배포·전송·복제품 사용 ●음반·비디오물의 불법 복제·판매·대여 ●대학가 등의 서적류 불법 복제·배포등 이다. 검찰은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 정품 을 사용토록 유도하기 위해 자체 시정기간을 준 뒤 이달 중순부터 철저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이 때 적발되면해당자는 물론 상급자와 소속 기관장에게도 관리책임을 묻는다.공공기관이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법무부는 컴퓨터 복제 사범에게는 형량이 상향 조정된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에 따라 구형량을 최대한 높이기로 했다.형량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대규모 제조업자 및 유통업자·재범자도 중형을 선고받도록 하고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朴弘基 金載千
  • 금융·의료·법률서비스 피해 구제 쉬워진다

    오는 4월 6일부터 금융기관,변호사 사무실과 병원에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바로 소비자보호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소비자가 구입한 물건에 하자가 생기면 제조업체나 유통업자는 새 제품으로 바꿔주어야 한다. 2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소비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6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현재 은행·증권·보험회사,변호사 사무실과 병원에서 피해를 입을 경우 소비자들은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료심사조정위원회와 지방 변호사회에 각각피해 구제를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같은 분야별 조정위원회나 소비자보호원 가운데 하나를택해 피해 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재경부 당국자는 “지난해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24만건의 피해사례 가운데 금융기관,변호사 사무실과 병원에서 입은 피해가 1만5,000여건에 달해 소비자보호원이 이들 분야의 피해 구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소비자들이 직접 소비자보호원에 피해 구제를 요청할 경우 분야별 조정위원회보다 간편하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개정 시행령은 구입한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새 제품으로 바꿔주도록 제조업자나 유통업자의 의무를 강화했다.현재는 제품의 물량이 달릴 경우 현금으로 반환하는 사례가 많았다. 정부는 소비자단체가 제조업체에 필요한 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했다.소비자단체는 제품의 규격,품질,안전성과 가격 등 필요한 정보를소비자정보요청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제조업체에 요구할 수 있게 된다. 李商一 bruce@
  • 소비자보호정책 뭘 담았나

    올해 소비자보호종합시책의 특징은 소비자 권리를 크게 강화한 점이다.시장경제를 적극 추진하면서 ‘약자’인 소비자를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대부분 올해 시행되지만 제조물책임법 등은 관련 부처간 이견이 있어 길게는 수년 뒤에 시행될 전망이다.다만 환경마크나 환경성적 인증제도와 식품위해요소관리제도 등은 소비자보호에만 치중,관청이나 관변단체에 또 다른 규제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판도 있다. ■제조물책임제 도입=연내 정부가 국회에 법안 제출.재경부 1∼2년 유예 후시행,산업자원부 등은 3∼5년 후 시행을 주장. 제조업자와 수입업자가 판매한 제품의 결함으로 소비자가 피해를 보았을 경우 제조업자와 수업업자의 과실이 없어도 피해보상.공산품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손해발생일로부터 3년,제조물 유통시점부터 10년간 보상. ■리콜제도의 활성화(4월 초 시행)=대상을 현재 자동차와 식품에서 일반 공산품으로 확대. 소비자에게 계속 해를 끼치거나 끼칠 우려가 있는 물품이나 용역 또는 위해방지 기준 위반제품을 제조업자와 유통업자가 회수하도록 명령.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전기용품에는 현행 수거,파기명령 외에 교환,환불,수리명령권도 추가.식품은 관련 위원회의 심의 없이 바로 회수명령을 할수 있도록 추진. ■안전기준 미비 품목(황동 불판이나 풀깎는 기계)의 안전검사 기준 제정. ■전자 상거래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조정기구 신설.사이버몰에는 주소와사업자등록번호 등을 표시하도록 의무화. ■무점포 판매에서 소비자권리 강화(빠르면 올 하반기 시행).다단계판매업자가 환불하지 않을 경우 소비자는 판매업자의 공탁금에서 찾을 수 있도록 개선.통신판매로 구입하고 카드로 대금을 지불했을 경우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할 수 있음. ■가전,의류와 스포츠용품 등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표시 대신 판매업자의판매가격표시로 대체 추진. ■환경마크 인증 대상을 현재 인쇄용지,화장지 등 29개 제품군에서 컴퓨터와 TV 등으로 확대. ■제품의 환경성을 도표와 숫자 등으로 표시하는 환경성적 표지인증제도를올 12월에 도입. ■기존 제품의 보상 기준 보완=가구는 수리가 불가능할경우 품질보증기간이내에는 교환이나 환급,보증기간이 지나면 감가상각 후 10% 가산해 환급이나 교환. ■자동차=인도 후 1개월 내에 2회 이상 중대한 하자가 있을 경우 교환·환급해주는 대상을 현재 핸들,브레이크에서 원동기와 동력전달장치로 확대. ■신발·가죽제품=수리가 불가능할 때 교환해주고 환급.디자인과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구입 후 7일 이내에 반환 가능. ■상품권=1만원권 이하는 80%를 사용하면 나머지 금액을,1만원권 초과 상품권은 60%를 사용하면 나머지를 현금으로 환급. ■세탁업자가 한복을 망쳤을 경우 상·하의 각각 50 대 50으로 배상. ■중고자동차 매매업자의 보상기준 신설=매매알선때 파는 사람이 부담해야할 비용을 살 사람에게 넘길 경우 매매업자가 배상.자동차의 구조·장치의성능상태를 살 사람에게 알려주지 않거나 허위로 알려 하자가 생길 경우 매매업자가 수리비 보상. 매매업자가 일방적으로 계약 해제를 요구할 경우 계약금의 2배 보상. ■공산품 품질보증기간 조정=계절제품(에어컨,전기난로,선풍기,가습기 등)은현행대로 2년 유지.그외 일반제품(TV,VTR,냉장고,세탁기,카메라와 전화기등)은 2년에서 1년으로 단축. 주요 제품의 핵심 부품은 품질보증기간을 새로 설정.TV와 컴퓨터 모니터의브라운관,냉장고와 에어컨의 냉매압축기(컴프레서)는 4년,세탁기의 모터,전자레인지의 가열기(마그네트론),PC의 주전산판(마더보드),VTR·비디오카메라의 헤드드럼,팬히터와 로터리히터의 열판(버너)은 3년간 보증.
  • 희귀동물 불법유통 33명 적발

    - 교수.조수연구가.조류보호협회간부도 가담24일 검찰에 적발된 희귀동물 유통업자들은 야생동물을 잡는 밀렵꾼들과 중간 알선책인 건강원 운영업자,이를 사들이는 박물관이나 전시관 업자 등으로 조직적으로 연결돼 있었다. 밀렵꾼들은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와 담비 황조롱이 산양 등 희귀한 야생동물들을 마구 잡아 동물원 및 박물관,자연학습원에 팔아왔다. 특히 이들중에는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할 조수 연구가와 대한조류보호협회간부 등이 불법유통에 가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검 형사2부가 적발한 야생동물 불법유통업자는 33명.금강생태연구소대표 片康鉉씨(40)와 대창야생동물농장 대표 朴榮萬씨(55) 등 2명은 자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S대 응용동물학과 李모 교수(59)와대한조류보호협회 대전·충남지회 사무국장 吳모씨(38) 등 12명은 불구속기소됐다. 구속된 片씨는 96년부터 밀렵꾼으로부터 넘겨받은 수리부엉이와 황조롱이,호랑이 박제 등 139점을 대전 P학습원 등에 8,000만원을 받고 팔았다. 조수연구가인 李교수는G표본사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3월 밀렵꾼으로부터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와 청설모 등 야생동물 54마리를 구입한 뒤 박제로 만들어인테리어 업체인 S테크에 1,300만원을 받고 팔았다.
  • 중국산 마늘 국산 둔갑/유통업자 2명 구속

    올 여름 홍수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자 중국산 마늘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유통업자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徐東徹)은 17일 李태영씨(37·서울 송파구 문정동)와 金양현씨(38·해남농산 대표이사) 등 2명을 농수산물 가공산업육성 및 품질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 중국산 살빼는 약은 ‘마약’/‘분기납명편’

    ◎남용땐 중추신경 이상·정신분열/검찰 유통업자 2명 구속 중국에서 밀수입돼 시중에 나돌고 있는 살 빼는 약에 마약성분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지검 형사1부 李秉碩 검사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펜플루라민이 함유된 중국산 살 빼는 약을 시중에 유통시킨 李富大씨(55·상업·부산시 서구 암남동)와 姜連順씨(42·여·상업·부산시 서구 부평동)등 2명을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權남중씨(46·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李씨 등은 지난 6월부터 8월사이 40∼50대 중국교포 보따리장수들로부터 밀수입된 중국산 살 빼는 약 분기납명편(芬氣拉明片)을 30∼80여통씩 사 자신들이 운영하는 부산시 중구 부평동 국제시장 안 가게에 진열해 놓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산 살 빼는 약에 함유된 펜플루라민은 남용할 경우 부작용으로 중추신경 흥분,정신분열 증세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져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2조)상 의존성 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 불량 휴대가스레인지 대량 유통/가짜 필증 붙여 11만개 팔아

    ◎제조업자·판매상 7명 적발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불법 제작해 시중에 유통시킨 제조업체 대표와 유통업자 등 7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형사5부(鄭東基 부장검사)는 28일 KL코리아 공동대표 李甲源(31),대운유통 대표 朴順熙씨(37·여) 등 2명을 액화석유가스 안전 및 사업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덕성철강 대표 李康衍씨(45)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KL코리아 사장 李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안양의 공장에서 가스용품 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 휴대용 가스레인지 11만여개 9억원어치를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중기 원자재난 속수무책/수입 LC 개설 기피… 자금난 완화 시급

    원자재 수급난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은행의 수입 신용장(L/C) 개설 기피에 따른 원부자재 부족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중소기업청에 원부재 수급 동향점검반을 설치,품목별 수급동향을 파악하고 통산부 및 조달청과 협의,기업의 원부자재 수입 L/C개설을 대행하도록 하는 등 각종 대책을 추진중에 있지만 효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소기업청,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원부자재 관련기관들에 따르면 상당수의 기업들은 IMF 한파에 따른 극심한 자금부족과 L/C한도 소진 등으로 원부자재를 구입하지 못해 조업을 단축하거나 금융사정이 개선되기를 기다리고만 있다. 중기청은 지난 2일에 이어 9일에도 63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부자재 수급 및 재고동향을 파악했지만 개선된 것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중기청에 따르면 생고무는 재고확보율이 99%에 이른 반면 알미늄괴와 전기동 등은 30∼40% 수준으로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기업의 L/C개설에 따른 수입물량의 확대로 중간 유통업자의 사재기는 절반정도로 줄어들었지만 대기업들은 중소기업에 현금결제를 요구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수급과 재고는 나아진게 없다”고 못박았다. 무협은 피혁업체의 80%가 재고부족으로 생산감축 내지 조업중단에 들어갔고 원면도 재고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구리,니켈,아연 등은 수입이 전면 중단돼 생산감축이 발생하고 있는 형편이다. 기협중앙회는 12월과 1월의 원·부자재 재고부족 및 수급난이 환율상승에 따른 가격변동으로 기업들이 구매를 꺼린 데 따른 것이라면 2월중 발생하고 있는 수급난 등은 극심한 자금부족이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염료,수지 등 일부 품목의 경우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현금결제를 요구하고 있는 데다 매월 어음결제에 따른 이자지급을 촉구하고 있어 어려움을 가중 시키고 있다.
  • 설탕 포장단위 소형화/통산부,공급 부족 해소위해

    정부는 설탕의 포장단위를 소형화해 최근 심화되고 있는 공급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다. 통상산업부는 14일 최근 유통업자의 매점매석과 소비자의 과다매입으로 설탕의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중 설탕의 포장단위를 소형 위주로 바꾸는 방안을 업계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통산부는 이를 위해 수요가 많은 일반 소비자용인 3㎏짜리 설탕을 1㎏짜리로 바꿔 생산하거나 1㎏짜리 설탕의 재고물량 방출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 유령회사 차려 수백억대 어음 사기/15명 적발

    ◎250억대 고의 부도… 수백개 중기 피해 서울 서부경찰서는 12일 유령회사 명의의 딱지어음을 유통시켜 2백50억원대의 부도를 낸 박정웅씨(56·서울 송파구 오금동) 등 7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이종년씨(48·서울 양천구 신월동)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딱지어음을 발행한 전모씨(여·40)와 이모씨(43) 등 2명은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어음판매책 박씨 등은 95년 2월 전씨 등이 용호산업 등 유령회사 명의로 발행한 딱지어음 1천여장을 장당 1백55만∼1백60만원을 주고 사들인 뒤 다른 불법어음 유통업자에게 장당 2백만원에 팔아넘겨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 등은 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신용평가서와 세금계산서 등을 허위로 작성,20여개의 시중 은행에 당좌계좌를 개설한 뒤 액면가가 적히지 않은 백지어음을 대량으로 만들어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금융 기관이 어음발행인의 재산상태나 인적사항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딱지어음을 마구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지금까지 22개 은행계좌를 압수수색한 결과 최종적으로 딱지어음을 물건값이나 용역 제공의 대가로 받아 부도가 난 중소기업이 수백개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 물가 부추기는 행위 안된다(사설)

    물가상승심리가 팽배해짐에 따라 추악한 모습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일부 유통업자들이 매점매석을 통해 재고를 조절,가격인상을 선도하는가 하면 일부 소비자들은 설탕,라면,화장지 등 생필품의 사재기에 나서고 있다.여기에 생산조절현상이 일어날 조짐마저 보인다.참으로 개탄스런 일이 아닐수 없다. 밀가루등 수입원자재 의존율이 높은 생필품가격이 이달초 10∼20% 인상됐고 특히 밀가루는 13일 32%나 재인상됐다.앞으로 환차손 등이 반영되어 많은 품목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가격상승을 예상,재고조절이나 사전 가격인상행위를 자행하고 사재기를 앞다투어 벌이는 것이 물가에 어떻게 파급된다는 것을 우리는 수없이 경험해왔다. 사재기나 재고조작행위가 상인 또는 개인의 개별적 경제행위라는 주장도 제기될 수 있다.그러나 그것이 전체 경제를 일그러뜨리고 물가구조를 파탄시킨다는 점에서 경제행위 이전에 범죄행위와 진배없을 것이다. 국민 대다수가 경제난을 걱정하고 무엇으로 위기극복에 기여할 것인가에 매달려 있는 한편에서 나혼자만 잘 살겠다는 몰염치한 행위는 도덕적으로도 지탄받아 마땅하다.그보다도 경제가 벼랑끝에 서있는 나라의 국민들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 모습에서 무슨 대외신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모두가 반성할 일이다. 대검은 유통업자의 매점매석등을 강력단속키로 했다고 한다.적절한 조치다.국세청도 유통재고조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통산부는 원자재 구득난을 기화로 공장가동률을 낮추거나 출고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야할 것이다.지금은 비상시기나 다름없다.다소의 무리가 있더라도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이유없는 물가인상 작태를 근절해야 한다.소비자들도 불필요한 뇌동매입을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의 물품을 사서 씀으로써 물가안정과 위기극복에 기여해야할 것이다.
  • “국산 수산물 살때 흰색 팻말로 확인”/원산지표시 단속 대책

    앞으로 국산 수산물을 살 때는 흰색 팻말을 확인하면 된다.또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하는 유통업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수산물원산지표시 지도 단속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도 등에 시달했다.해양수산부는 이 종합대책에서 수산물 원산지를 소비자들이 손쉽게 알아볼 수 있게 유통업자들에게 외국산에는 노란색,국산에는 흰색 팻말을 세우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원산지 표시 의무를 지키지 않거나 값싼 외국산 수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파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국립수산물검사소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관을 부여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과태료와 벌과금도 대폭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 개인서비스료 인상 집중 단속/물가대책 차관회의

    ◎추석성수품 공급 확대 정부는 추석물가안정을 위해 제수용품 등 추석성수품의 공급을 대폭 늘리고 개인 서비스요금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하오 강만수 재정경제원차관 주재로 물가대책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석물가 안정대책을 마련했다.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보름간을 추석물가대책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중 쌀 사과 쇠고기 조기 등 농축수산물 14개 품목의 시중 공급물량을 최고 800%까지 늘리고 화물자동차의 도심 통행을 허용해 공급 부족현상을 해소하기로 했다. 품목별로 추석 떡쌀 수요에 대비해 정부 보유미 1백1만석을 다음달 3일 공매하고 햅쌀도 보름간 모두 2만7천석을 공급하기로 했다.또 과일류 공급물량도 하루에 사과 400t,배 170t,밤 100t 등 평소보다 20∼710% 늘리고 배추 1천500t,마늘 600t,참깨 1천930t 등 채소류 공급도 25∼65% 늘리기로 했다. 수입 쇠고기와 수입돼지고기의 경우 정부비축과 민간비축분을 무제한 방출하고 수산물도 정부 비축물량 및 수협,한국냉장 등의 보유물량을 풀기로 했다.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편승 인상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소비자단체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영화관람료 등 6개 품목을 중심으로 행정지도에 나서기로 했다.추석 성수품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백화점 등 유통업자의 가격 담합행위,허위 및 과장광고행위,지나친 경품제공행위,변칙 할인판매행위 등 각종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 및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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