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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재림예수다” 허경영, 구속 송치···‘대천사’ 칭호 주고 1억 원 챙겨

    “내가 재림예수다” 허경영, 구속 송치···‘대천사’ 칭호 주고 1억 원 챙겨

    고가의 영성 상품을 판매하고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허 대표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허 대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자신이 영적 능력을 지녔다고 주장하며 영성 상품을 판매하고, 법인 자금을 정치자금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도 적용됐다. 허 대표가 판매한 영성 상품은 강연비(2만~10만 원), 상담비(10만 원), 네 잎 클로버(100만~200만 원), 백궁명패(300만~500만 원), 축복에너지(100만 원), 대천사(1억 원), 대통령 대리(1천만 원) 등이다. ‘대통령 대리’는 허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구매자를 대통령 대리인으로 임명하고 수사기관의 조사나 체포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속였다. 허 대표는 강연비 100회분을 선결제 조건으로 1천만 원을 받았고, ‘축복에너지’는 “축복 들어가라”는 말과 함께 복을 받게 된다고 주장하며 1인당 100만 원씩을 받았다. 통상 종교단체의 영성 상품 판매는 불법이 아니지만, 경찰은 피해자들을 기망하고 지나치게 고가로 판매한 것은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허 대표를 고발한 신도 중 8명이 약 3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허 대표는 또 횡령한 법인 자금 380억 원 중 80억 원은 국가혁명당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10여 명 피해자가 추행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2023년 12월 고발장을 접수한 뒤 허 대표를 30여 차례 소환 조사하고, ‘하늘궁’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장기간 수사를 벌여왔다. 허 대표가 수사에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16일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허 대표가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붙은 유통기한 지난 우유, 이른바 ‘불로유’에 대해서도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 “빽다방 이 메뉴 조심해야”…이번엔 디저트서 곰팡이 나왔다

    “빽다방 이 메뉴 조심해야”…이번엔 디저트서 곰팡이 나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판매하는 디저트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논란이다. 지난 17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빽다방 가바밥알떡 조심하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늘 서울 XX구에 있는 빽다방에서 가바밥알떡 배달시켰는데 받아보니 곰팡이가 나 있다”고 했다. 그는 “매장에 전화하니 냉동으로 보관한다는데 배달 자주 시켜 먹으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이 메뉴 시키실 때 조심하시라”고 했다. 지난 8일 다른 커뮤니티에서 B씨가 올린 글을 보면 “5월 3일에 커피 한잔 마시려고 배달 주문하면서 가바밥알떡이라는 디저트도 시켰는데 포장돼 있는 상태로 오고 유통기한이 9월까지길래 한입 먹었더니 옆에 딱 곰팡이가”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빽다방의 신제품 ‘가바밥알떡’이 있었다. 작성자가 한 입 베어먹은 것으로 보이는데 내용물 중간에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보인다. B씨는 “더본에서는 제조사 잘못이라고 한다”며 “제조사인 정인에서는 도의적 책임으로 10만원으로 합의서 작성까지 해달라는데 그렇게 하는 게 맞냐”고 했다. 그러면서 “제조사에서는 보험 들어놔서 그걸로 한다고 하는데 바로 병원을 못 가서 해당이 안 된다고 보상은 하나도 못 받고”라며 “2300원 환급은 받았다”고 했다. 한편 빽다방은 원재료 가격 인상과 고환율 영향 등을 이유로 오는 22일부터 아메리카노 가격을 200원 올려 1700원에 판매하기로 하는 등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 로션 바르고 선크림 ‘이렇게’ 발랐나요?…잡티 생기는 지름길입니다

    로션 바르고 선크림 ‘이렇게’ 발랐나요?…잡티 생기는 지름길입니다

    기미와 잡티를 막기 위해 매일 선크림을 바르고 있음에도 피부가 점점 칙칙해진다면, 자외선 차단제 자체보다 그 전 단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 기초 화장품을 과하게 바르면, 차단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로션이나 에센스 등으로 피부가 번들거리는 상태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경우, 차단 성분이 피부에 고르게 흡수되지 않거나 쉽게 닦여나간다는 설명이다. 특히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유기자차)를 사용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된 뒤 자외선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이를 열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식인데, 이 과정에서 다른 기초 화장품과 섞이면 차단 성분이 희석되거나 화학 반응이 일어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로션 하나 정도만 가볍게 바르고, 완전히 흡수되길 기다렸다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바른 뒤에는 손이나 소매에 쉽게 닦여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SPF와 PA 지수도 확인해야 한다. SPF는 자외선B(UV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며, SPF 30은 약 96.7%, SPF 50은 약 98%의 차단 효과를 가진다. PA는 자외선A(UVA)를 차단하는 지수로, ‘+’ 기호가 많을수록 효과가 크다. 실내 활동 위주일 경우 SPF 10~30, PA+++ 정도로도 충분하지만, 야외 활동이 많은 날에는 SPF 50, PA++++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발랐다 하더라도 땀이나 마찰로 인해 쉽게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두 시간마다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 역시 유통기한이 있는 화장품이기 때문에, 사용 전 확인이 필요하다. 보통 개봉 후 1년이 지나면 성분이 산화되거나 변질돼 차단 효과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유기자차는 무기자차보다 산화에 취약해 유통기한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만큼 자외선 자체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정오 전후 두세 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챙 넓은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다.
  • 통조림 먹고 전신마비·사망…“‘이 흔적’ 있으면 사지 마세요” 경고

    통조림 먹고 전신마비·사망…“‘이 흔적’ 있으면 사지 마세요” 경고

    참치, 수프 등의 통조림캔에 사망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있을 수도 있다며 구매 전 캔에 깊게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는지, 녹이 슨 부분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당부가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위생 전문가 폴 잭슨은 구운 콩, 참치, 수프 등의 통조림에 전신 마비와 사망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숨겨져 있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잭슨은 “통조림을 사기 전 깊게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깊게 움푹 들어간 부분은 미세한 균열을 일으킬 수 있고, 그로 인해 박테리아가 침입해 내용물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박테리아 자체는 해롭지 않지만, 밀폐된 캔이나 깡통 등에 보관하면 산소가 부족해져 박테리아가 독성이 강한 독소를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독소가 생긴 음식을 먹을 경우 보툴리즘이라고 알려진 마비 증상으로 인해 병에 걸릴 수 있다. 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보툴리즘이란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하는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 마비성 질환이다. 이 균에 의한 식중독은 사망률이 30% 이상으로, 이 균은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강한 신경독소를 가지고 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신경, 뇌, 척수 등도 감염돼 전신 마비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상으로는 눈꺼풀 처짐, 얼굴 근육 약화, 호흡 곤란, 어눌한 말투,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있다. 또한 잭슨은 녹슨 캔에 들어있는 음식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녹슨 캔은 위험한 박테리아가 과도하게 증식한 징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아주 작은 녹이라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눈에 띄게 튀어나온 캔은 절대 먹으면 안 된다. 부풀어 오른다는 것은 캔 내부의 박테리아로 인해 이미 가스가 발생한 것이며, 이는 음식이 상해 먹기에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액체가 새어나오거나 열었을 때 악취가 나는 캔은 모두 버리라고 조언했다. 잭슨은 “이것은 음식의 맛과 품질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툴리즘균에 감염된 피해자 중 한명인 클라우디아 데 알부케르케 셀라다(23)는 지난 2023년 통조림 수프를 먹고 생명이 위독해졌다. 또 다른 피해자인 도랄리스 고스는 오염된 통조림을 먹은 후 마비가 돼 약 1년 동안 병원에 머물러야 했다. 그에 따르면 통조림 식품을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먼저 싱크대에서 멀리 떨어진 찬장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싱크대는 온도가 잘 변하고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식품군의 유통기한을 알아두는 것도 좋다. 그는 “토마토와 같은 산성도가 높은 식품은 산성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일반적으로 약 18개월 동안 품질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기나 채소 등 산성도가 낮은 식품의 경우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하면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2~5년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먹으러 간다”…야구장서 먹는 이 간식, 대장암 위험 40%까지 높여

    “먹으러 간다”…야구장서 먹는 이 간식, 대장암 위험 40%까지 높여

    야구장이나 영화관에서 즐겨 먹는 간식인 핫도그가 건강에 가장 해로운 음식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경각심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책임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 위원회’ 소속 영양사 노아 프람스마씨는 최근 실시된 설문 결과를 토대로 “수천만명의 미국인이 이번 야구 시즌에 핫도그를 먹겠지만, 그들 중 대부분은 핫도그가 대장암과 기타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88%가 핫도그를 먹어본 적이 있으며, 70%는 핫도그와 관련된 건강상의 위험을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구체적인 위험을 기억해낼 수 있는 사람은 20%도 되지 않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 따르면 대장암은 현재 50세 미만 미국인의 암 관련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가공육 섭취가 큰 원인으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통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숙성하거나, 훈제하거나, 화학적으로 보존 처리한 핫도그, 소시지, 베이컨, 페퍼로니, 햄과 같은 가공육을 인간에게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했다. 전문가들은 고기에 함유된 질산염이 신체의 화합물과 결합해 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3월 연구에 따르면 붉은 고기나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대장암 위험이 30~4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심장 협회는 가공육 섭취량을 일주일에 100g, 약 2인분으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더 건강한 대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프람스마씨는 “다행히 전국의 많은 경기장에서 고기 핫도그 대신 식물성 핫도그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가공육을 하루 한 끼라도 식물성 핫도그로 바꾸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채식 핫도그를 구할 수 없다면 다른 야구장 간식인 구운 땅콩을 먹으라”며“ 땅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도 50세 이하 ‘젊은’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학술지 ‘란셋’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 젊은 성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국 42개국 중 1위다.
  • 오리인 줄 알았는데 ‘비둘기 고기’…스페인 중식당, 충격 실태 적발

    오리인 줄 알았는데 ‘비둘기 고기’…스페인 중식당, 충격 실태 적발

    스페인의 한 중식당이 비둘기를 오리구이로 둔갑시켜 팔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오랫동안 영업해 온 중식당이 당국에 의해 폐쇄됐다”면서 “중식당의 주인은 공중위생 및 야생동물 보호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달 이 식당을 급습해 실태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화장실 한편에 숨겨진 비밀 문을 발견했고, 비밀 문 너머의 공간에서 털이 뽑힌 비둘기 등을 발견했다. 문제의 ‘비밀 공간’에는 털이 뽑힌 비둘기뿐만 아니라 해삼 등 해산물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도 방치돼 있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스페인에서 거래가 금지된 품목들이다. 무엇보다 현지 경찰은 ‘비밀 공간’의 위생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내부는 바퀴벌레가 들끓고 있었고, 바닥에 쥐덫이 잔뜩 설치돼 있었다. 한쪽에는 비위생적인 옷걸이를 이용해 만든 고기 꼬치가 쌓여 있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은 더러운 고기가 가득 든 자루와 털을 뽑고 요리한 비둘기 고기가 담긴 그릇을 담고 있다. 경찰은 “숨겨진 공간은 온도를 측정할 수 없는 온도계도 없었고, 유통기한과 생산 일자가 적혀 있지 않은 고기와 생선이 담긴 봉지가 가득 찬 냉동고 8개가 있었다. 냉동고와 조리도구는 모두 녹이 슬어 비위생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해양법에 따라 보호받는 해삼을 포함해 금지 및 불법 품목들도 보관돼 있었다”면서 “단속 이후 이 식당은 폐쇄 명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현지 법상 비둘기 사육은 합법이지만, 문제의 식당은 관련 서류를 전혀 갖추지 않은 채 10년 넘게 마드리드 현지에서 영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온라인 후기 사이트에서 이 식당의 위생을 지적한 댓글 수백 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 (영상) 비둘기를 ‘오리 구이’로 둔갑한 중식당…“비밀 공간에 정체 모를 식품이 가득” [포착]

    (영상) 비둘기를 ‘오리 구이’로 둔갑한 중식당…“비밀 공간에 정체 모를 식품이 가득” [포착]

    스페인의 한 중식당이 비둘기를 오리구이로 둔갑시켜 팔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오랫동안 영업해 온 중식당이 당국에 의해 폐쇄됐다”면서 “중식당의 주인은 공중위생 및 야생동물 보호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달 이 식당을 급습해 실태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화장실 한편에 숨겨진 비밀 문을 발견했고, 비밀 문 너머의 공간에서 털이 뽑힌 비둘기 등을 발견했다. 문제의 ‘비밀 공간’에는 털이 뽑힌 비둘기뿐만 아니라 해삼 등 해산물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도 방치돼 있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스페인에서 거래가 금지된 품목들이다. 무엇보다 현지 경찰은 ‘비밀 공간’의 위생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내부는 바퀴벌레가 들끓고 있었고, 바닥에 쥐덫이 잔뜩 설치돼 있었다. 한쪽에는 비위생적인 옷걸이를 이용해 만든 고기 꼬치가 쌓여 있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은 더러운 고기가 가득 든 자루와 털을 뽑고 요리한 비둘기 고기가 담긴 그릇을 담고 있다. 경찰은 “숨겨진 공간은 온도를 측정할 수 없는 온도계도 없었고, 유통기한과 생산 일자가 적혀 있지 않은 고기와 생선이 담긴 봉지가 가득 찬 냉동고 8개가 있었다. 냉동고와 조리도구는 모두 녹이 슬어 비위생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해양법에 따라 보호받는 해삼을 포함해 금지 및 불법 품목들도 보관돼 있었다”면서 “단속 이후 이 식당은 폐쇄 명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현지 법상 비둘기 사육은 합법이지만, 문제의 식당은 관련 서류를 전혀 갖추지 않은 채 10년 넘게 마드리드 현지에서 영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온라인 후기 사이트에서 이 식당의 위생을 지적한 댓글 수백 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 풍자, 한혜진 홍천 별장서 남자친구 정황 발견…“‘이것’ 2개 있다”

    풍자, 한혜진 홍천 별장서 남자친구 정황 발견…“‘이것’ 2개 있다”

    방송인 풍자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비밀 연애를 의심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올라온 영상에서 풍자는 한혜진의 강원도 홍천 별장에 방문해 청소를 도왔다. 풍자는 주방을 정리하다 유통기한이 지난 과자와 라면을 발견했다. 풍자는 한혜진에게 “큰일 났어! 언니 안 죽은 게 다행이야”라고 말했다. 풍자가 “(유통기한) 9월까지야. 언니 갈 뻔했어”라고 하자 한혜진은 “과자를 사면 유통기한이 그냥 다 지나가. 라면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풍자는 “유통기한 지난 걸 먹고 설사해서 다이어트하나 봐”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납장을 정리하던 풍자는 “큰일 났다. 나 찾았어”라며 “혜진 언니 남자친구 있다”라고 속삭였다. 풍자가 발견한 건 두 개의 헬멧이었다. 풍자는 “언니가 메두사도 아니고 헬멧이 두 개야. 남자가 있네”라며 한혜진의 연애를 의심했다. 풍자는 “지금 느낌이 이상하다”며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칫솔을 찾아봐야겠다”라고 말했다. 발걸음을 옮긴 풍자는 “형부”라고 외치며 화장실 문을 열었다. 화장실을 샅샅이 뒤지던 풍자는 이내 탄식했다. “하, 너무 슬프다”면서 한숨을 내쉰 풍자는 “칫솔이 하나야”라고 전했다. 풍자는 휑한 한혜진 별장의 욕실을 보면서 “어휴, 혼자 사는 게 맞아”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야구선수 차우찬,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지난 3월 25일 공개된 U+tv, U+모바일tv 예능 프로그램 ‘내편하자4’에 출연한 한혜진은 장기연애에 관한 질문에 “8년, 7년 했다”라면서 “15년 동안 두 번 연애했다”고 밝혔다.
  • “완경인 줄 알았는데…” 김효진, 45세에 ‘자연 임신’

    “완경인 줄 알았는데…” 김효진, 45세에 ‘자연 임신’

    코미디언 김효진이 45세에 자연임신에 성공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인 이혜원의 유튜브 채널 ‘이혜원의 멋진언니’에는 김효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김효진은 “제가 45세에 자연임신을 해 늦둥이를 낳았다”며 남다른 부부 금실을 언급했다. 이에 이혜원이 “부부 사이가 좋으신가 보다”라고 묻자, 김효진은 “요즘도 셋째가 생길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효진은 이어 “사실 생리를 안 해 완경이 온 줄 알았다”며 늦둥이를 가졌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산부인과에 가서 호르몬제라도 복용해야 하나 싶었는데 첫째 임신 때 산 임신 테스트기가 눈에 띄더라”라며 “유통기한이 지난 거였는데 장난삼아 해보니 두 줄인지 한 줄인지 결과가 애매하게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로 약국에 가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서 해보니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왔다.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김효진은 “남편한테 임신 소식을 말했더니 몇 초간 적막이 흘렀다”며 “그다음 남편이 ‘축하해. 잘됐다’라고 했는데 눈빛은 기쁘지 않더라”라며 남편 역시 당혹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이어 “둘째를 안 낳으면 어땠을까 싶을 만큼 너무 예쁘고 감사하다. 둘째가 태어나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한편 김효진은 지난 2009년에 결혼해 2012년 첫딸을 품에 안은 뒤 8년 후인 2020년 둘째 딸을 낳았다. 당시 김효진의 나이는 45세였기 때문에 화제가 된 바 있다.
  • “진심으로 이게 다 ‘공짜’라고?”…살인적 물가 속 테스코의 ‘깜짝 실험’

    “진심으로 이게 다 ‘공짜’라고?”…살인적 물가 속 테스코의 ‘깜짝 실험’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 테스코가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에 ‘노란 스티커’를 붙여 무료로 나눠주는 혁신적인 시도를 시작했다. 매장 마감 시간에 남은 식품을 자선단체와 직원들에게 우선 제공한 후, 그래도 남은 것은 고객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13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스코는 일부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오후 9시 30분 이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에 ‘0파운드’로 표시된 노란 스티커를 붙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기존에 최대 90%까지만 할인하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조치다. 이는 할인 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물가 상승에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지다 보니 할인용 ‘노란 스티커’가 붙은 품목 매출이 최근 몇 년 새 크게 올랐다. 테스코는 이 정책을 시행하면서도 기존처럼 팔리지 않은 식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테스코 대변인은 이번 시범 사업에 대해 “우리는 식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항상 모색해왔다”며 “매장에서 팔리지 않은 식품을 자선단체와 지역사회 단체에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수백만명 분량의 식사를 기부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범 사업은 노란 스티커가 붙은 식품을 자선단체와 직원들에게 먼저 제공한 이후, 남아있는 것에 한해 고객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스코는 지난 2023년 탄소 절감 목표를 설정하고, 2025년까지 매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 폐기물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테스코는 식품 폐기물 감소 상황과 관련해 자사의 수치를 수정해야 했다. 테스코의 식품 폐기물 협력 처리업체가 혐기성 소화(무산소 상태에서 식품을 분해해 연료로 태울 가스 생성) 방식을 사용해 결과적으로 폐기물이 예상만큼 줄지 않은 결과를 불러왔다. 테스코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식품 폐기물 감소율이 45%라고 여겼지만 실제로는 18%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 “주삿바늘 씻어서 또 쓴다” 피부과 직원 주장…병원 “사실무근”

    “주삿바늘 씻어서 또 쓴다” 피부과 직원 주장…병원 “사실무근”

    울산 남구의 한 병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사용하고 일회용 주삿바늘을 재사용하는 등 불법행위가 이뤄진 사실이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 병원 측은 직원의 악의적인 거짓 제보라고 반박했다. 26일 JTBC ‘사건반장’은 울산 한 피부과 직원들의 제보를 전했다. 제보자들은 해당 병원이 유통 기한이 최소 몇 달 지난 의약품을 사용하고, 주삿바늘 등 일회용 의료 기기도 재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병원 직원은 “수액을 맞거나 하면 바늘이 들어가잖나. 모든 주사기나 바늘을 몸에 넣었다 빼면 폐기하는 게 원칙”이라면서 “근데 그런 것들을 다 씻어서 썼다. 약물이 남아 있으면 보관했다가 또 쓰고, 또 썼다”고 했다. 그는 “망가질 때까지 재사용했다”며 “바늘 같은 경우는 훼손되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계속 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보자들은 병원 측이 사용한 주사기의 바늘을 분리한 뒤 칫솔 등으로 세척하고 소독·살균해 말린 다음 재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들이 제공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한 직원이 원장에게 “니들(바늘) 씻어서 말려놨는데 다시 갖다 드리면 되냐”고 묻자, 원장은 “소독할 거니까 시술실에 일단 갖다 달라”고 답했다. 이에 병원 측은 “일회용품 재사용은 있어서도 안 되고, 그런 사실도 없다”며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미처 정리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것들이지 사용하지 않았다.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병원 측은 “병원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킨 직원 한 명이 앙심을 품고, 자기 밑에 있는 사람을 시켜 동영상을 찍게 하는 등 악의적으로 거짓 제보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근거가 매우 희박하고, 변호사 선임 등 법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을 방문 조사한 보건소는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과 의료 기기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사용 후 남은 약물, 주사기 등을 보관한 것을 확인했다”며 재사용 여부 등 위반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 제보자는 “저희가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않냐고 했을 때 ‘이거 다른 병원도 다 이렇게 하니까 상관없고,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된다’고 저희에게 계속 강요하고, 환자한테는 절대 언급 못 하게 (했다)”며 “불법 행위를 하는 건 잘못됐기 때문에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 설 명절 맞아 온정의 손길 보내는 자치구들

    설 명절 맞아 온정의 손길 보내는 자치구들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서울 자치구들이 눈에 띈다. 서울 중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25 설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중구는 주민들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중구 퇴계로 460), 중구청(1층 로비), 약수동주민센터, 중림동주민센터에 나눔 기부박스를 설치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 누구나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 비누, 세제, 휴지 같은 생활용품을 기부박스에 넣으면 된다. 다만, 신선식품이나 냉동·냉장식품, 고기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물품들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검수한 후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복지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띤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후원자를 적극 발굴해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 잇다푸드뱅크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서 중구 센터의 기부처인 롤링핀 DDP 동대문점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에서 서울떡집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성북구의 20개 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 나눔 행사를 벌이며 이웃 어르신들과 흥겹고 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새해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오후 2시,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떡국떡 포장 작업부터 가정 방문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는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떡국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는 시간도 가졌다.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햇반, 고기, 떡국떡, 만두 등 설에 필요한 기본적 식료품을 담은 음식꾸러미를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마다 꾸준한 나눔활동은 물론,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마음건강 밑반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지역 주민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떡국떡, 봄동무침, 샐러드, 사골곰탕, 김, 마스크, 수세미 등으로 구성한 떡국꾸러미를 20가구에 전달했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히 매월 2회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손수 만든 엄마의 집밥을 후원하고 있다. 각 동에서 이어지는 훈훈한 소식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눠주신 떡국떡과 음식꾸러미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 금천구는 설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금천형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금천형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결식 아동들에게 선불 급식카드를 제공해 아동들의 식사를 챙기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설 명절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1344명이다. 동네방네 행복카드(선불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새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카드나 신규 발급한 카드에 1인당 3만원이 충전된다. 대상 아동은 올해 6월 30일까지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500여 곳에서 충전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21년 추석부터 1년에 2번 설, 추석 명절마다 아동을 위한 급식카드 지원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4285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사용하는 아동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2627-28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곰팡이 탓에 위장병·귓병·발진까지”…‘냉장보관 금지’ 식재료는

    “곰팡이 탓에 위장병·귓병·발진까지”…‘냉장보관 금지’ 식재료는

    냉장고에 보관할 때 유의해야 하는 식재료들이 있다. 일부 식재료는 냉장 보관할 경우 곰팡이가 번식해 식중독뿐 아니라 각종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식품 전문가들은 양파, 마늘, 생강, 오이, 피망 등은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양파와 마늘을 냉장 보관하면 검은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데 이를 섭취하면 구토, 복통, 설사뿐 아니라 신장 손상, 폐 감염, 귓병,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마늘과 양파는 껍질을 벗기거나 썰지 않은 채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 전문가들은 껍질을 벗겼다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조언했다. 애리조나대학교의 식품 안전 및 미생물학 전문가인 마가레테 쿠퍼 박사는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면 양파는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며 “양파를 공기가 통하지 않는 봉지에 넣어두면 부패 미생물이 자라기 쉬워 유통기한이 짧아진다”고 설명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생강 역시 온도가 낮고 습한 환경에서 쉽게 물러져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냉장 보관한 생강에서 자란 곰팡이 포자를 흡입하면 재채기나 코막힘, 발진 등이 생길 수 있다. 일부 곰팡이는 메스꺼움과 위장 장애, 간·신장 손상, 면역 체계 손상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오이 역시 실온에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로 꼽힌다. 차갑고 습한 환경에 민감한 탓에 냉장고에서는 상하기 십상이다. 수분이 많아 썩는 속도 역시 빠르며 밀폐 용기에 보관할 경우에도 부패하기 쉽다. 썩은 오이에서는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 등 해로운 박테리아가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 또 오이는 사과, 바나나, 배, 키위, 토마토 등 과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근처에 보관한다면 썩기 쉽다. 꼭 냉장 보관해야 한다면 3일 이내에 최대한 빨리 먹으라고 매체는 전했다. 피망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세포 구조가 파괴되면서 부드럽고 물렁물렁하게 변하고 쉽게 상한다. 피망 역시 자르지 않았다면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 [길섶에서] 공동주택 소방시설

    [길섶에서] 공동주택 소방시설

    집 천장을 처음으로 이곳저곳 올려다 봤다.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이달 초 모든 세대 편지함에 ‘소방시설 외관 점검표’를 넣었다. 소방시설법이 바뀌어 공동주택은 관리자나 입주자가 자체 점검을 해야 한단다. 이달 말까지 점검표를 내달라는 안내 방송도 자주 나왔다. 스프링클러와 화재감지기가 모든 방과 거실, 그리고 부엌 천장 곳곳에 그렇게 많이 있을 줄은 몰랐다. 주방 자동 소화장치 모양과 위치는 처음 알았다. 신발장에 늘 있는 소화기의 유통기한도 처음 확인해 봤다. 제조일로부터 10년이 유통기한이라고 한다. 지시압력계 등 세부항목까지 더해 확인해야 할 항목이 21개나 된다. 모든 세대가 제대로 확인하고 있겠지. 이사를 가기 전 집을 보러 갈 때 불은 잘 켜지는지, 물은 잘 내려가는지 등을 확인했지만 소방시설을 살펴본 기억은 없다.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소방 관련 부분이 짧게 있는데 신경 써서 본 적이 없다. 행여 이사를 가게 되면 소방시설을 따져봐야겠다. 고층 공동주택이 늘어나는 만큼 소방시설과 점검도 늘어나고 있을까.
  • 학교 앞에서 나눠준 초콜릿 먹은 초등생 7명 메스꺼움 호소…경찰 수사

    학교 앞에서 나눠준 초콜릿 먹은 초등생 7명 메스꺼움 호소…경찰 수사

    학교 앞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40대 여성이 나눠준 초콜릿을 먹은 초등학생들이 메스꺼움 증상을 호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40대 여성 A씨가 나눠준 초콜릿을 먹은 초등학생 7명이 메스꺼움 증상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보건 교사는 3학년과 5~6학년 학생 7명이 한꺼번에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자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초콜릿을 먹은 초등생들은 조퇴 후 부모와 함께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교 앞에서 선교 활동을 했다”며 “교회를 홍보하려고 아이들에게 작은 초콜릿을 나눠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초콜릿 성분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보건 당국도 초콜릿에 식중독균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초콜릿은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제품이었다”며 “병원에서는 식중독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확실한 병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 “우유에 실수로 세척수 혼입” 매일유업, 일부 제품 자진회수

    “우유에 실수로 세척수 혼입” 매일유업, 일부 제품 자진회수

    매일유업이 제조과정에서 세척수가 혼입된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200ml) 제품 일부에 대해 자진 회수에 나섰다. 매일유업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매일유업 오리지널(멸균) 200ml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진 회수 제품은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 특정 유통기한 제품만 해당되고, 그 외 판매되는 매일우유 오리지널(냉장) 제품은 이상 없다. 매일유업은 “안정성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고 출고했으나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상이 발견됐다”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설비·공정 등 다각도로 점검을 했고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생산 중 모니터링을 강화해 즉각 조치했다”며 “이후 동일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도 확인했으나 이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매일유업은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욱더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제조일자가 9월 19일,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인 매일유업 오리지널 제품에 대해 회수 및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
  • 햄버거에 감튀 즐겨 먹다간 근육 녹아내린다 [달콤한 사이언스]

    햄버거에 감튀 즐겨 먹다간 근육 녹아내린다 [달콤한 사이언스]

    햄버거와 감자튀김 세트나 피자를 먹을 때 시원한 콜라 한 잔은 생각만 해도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또 스팸으로 불리는 통조림 햄은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밥 한 공기는 뚝딱이다. 그런데, 이런 초가공 식품은 근육 내에 지방을 더 많이 축적하고 몸매 가꾸기를 방해하는 핵심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UCSF) 의대 방사선·영상의학과 연구팀은 초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칼로리나 신체활동 수준과 상관없이 허벅지 근육 내부에 더 많은 지방이 축적된다고 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방사선 학회(RSNA) 연례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초가공 식품은 천연 재료나 최소한의 가공을 거친 식자재와는 달리 화학적, 물리적으로 여러 단계를 거쳐 가공된 식품이다. 초가공 식품은 인공 향료와 색소, 화학적으로 변형된 재료 등이 다량 포함돼 있다. 시리얼, 마가린, 스프레드, 청량음료, 에너지 음료, 사탕, 냉동 피자, 즉석 조리식품, 대량 생산 포장 빵 등과 같은 식품에 많이 포함돼 있다. 이런 초가공 식품들은 유통기한이 길고 뇌의 보상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설탕, 지방, 소금, 탄수화물의 조합을 포함하고 있어 한 번 맛 들이면 끊기가 어렵다. 연구팀은 초가공 식품 섭취가 허벅지 근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했다. 허벅지 근육은 심혈관 질환과 관절염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연구팀은 ‘골관절염 이니셔티브 연구’에 참여한 사람 중 골관절염에 걸리지 않은 성인 남녀 666명의 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골관절염 이니셔티브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무릎 관절염 예방과 치료법을 찾기 위해 수행하는 대규모 연구다. 이번 분석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60세로 참가자들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과체중에 해당하는 27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섭취한 식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섭취 식품 중 40%가 초가공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초가공 식품을 많이, 자주 섭취할수록 열량과는 상관없이 허벅지 근육에 지방이 더 많이, 빨리 축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가공 식품을 먹는 사람들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효과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제라 아카야 UCSF 박사는 “허벅지 근육의 양적, 질적 감소는 무릎 관절염의 발병 및 진행과 관련이 있다”라며 “다소 뻔한 처방이지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으로 지방 축적을 막는 것이 골관절염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 ‘46세’ 전현무 결심한 ‘정자 냉동’…“결국 폐기” 속출한 이유

    ‘46세’ 전현무 결심한 ‘정자 냉동’…“결국 폐기” 속출한 이유

    최근 방송인 전현무(46)와 가수 김재중(38), 배우 명세빈(49), 가수 이지혜(44) 등 연예인들이 냉동 정자와 난자 폐기 경험을 공개하면서 이 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현무는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내 나이가 만만치 않다”라며 만나는 사람이 없으면 ‘정자 냉동’을 하라는 지인의 말에 “좋다. 내일 아침에 (정자) 얼리자”라고 답했다. 정자 냉동은 난자 냉동보다 비교적 간단하며 비용도 저렴하다. 보관 기간을 3년으로 할 때 난자는 300~400만원, 정자는 30~60만원 선이다. 대개 항암 치료나 가임력 보존을 위해 이뤄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정자의 품질이 저하될 수 있어, 보관 기간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재중은 과거 건강한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 정자를 냉동했지만 보관 기간인 3년이 지나면서 결국 이를 폐기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유통기한이 다 돼 폐기했다”며 “정자를 냉동할 때 가장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3년, 억지로 늘리면 5년이 한계”라고 말했다. 명세빈은 10년 전, 늦은 결혼을 대비해 난자 냉동을 진행했으나 결국 이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난자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착상도 해야 하지 않느냐”며 “앞으로 과정이 쉽지 않을 것 같아 포기했다”고 말했다. 냉동 난자는 3~5년 동안 보관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착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가수 이지혜는 37세에 난자 26개를 냉동 보관했으나 시험관 시술을 통해 착상 전 유전자 검사(PGS)를 진행한 결과, PGS를 통과한 난자는 단 두 개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시험관 시술에서도 실패를 경험하며 냉동 난자 사용의 어려움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이왕 할 거면 20대에 얼려야 한다. 50개는 얼려 놓아야 확률적으로 높다”고 조언하며, 냉동 난자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난자 냉동은 늦은 결혼이나 임신을 미루고자 하는 여성에게 주로 선택된다. 35세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38세 이하에서 20개 이상의 난자를 보존하면 출산 성공률이 최대 70%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호르몬 치료와 신체적·정서적 부담이 크며, 냉동 난자는 3~5년 후 질적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정자와 난자의 질 관리 정자와 난자의 질을 관리하려면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과체중은 정자 질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체중 관리가 필수적이다. 여성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난자 질을 관리해야 한다. 정자와 난자 냉동은 미래의 출산 계획을 위한 중요한 선택지지만, 품질 저하를 염두에 두고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고려하는 사람들은 충분한 정보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 김윤환 성남시의원, 경로당 투척용소화기 관리 부실 지적

    김윤환 성남시의원, 경로당 투척용소화기 관리 부실 지적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5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수정구청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에 비치된 투척용소화기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성남시 수정구 내 경로당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투척용소화기를 보유하거나 아예 비치되지 않은 상황을 언급, 점검 체계의 미비함을 지적했다. 특히 “투척용소화기가 비치된 모든 경로당에 유통기한이 지나 용액이 변색되거나 용기가 훼손되는 등 불량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다”면서 “철저한 관리·보관이 이뤄지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구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설치 기준을 준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화재는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초기 대응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정·중원·분당구청 관련 과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 동대문구 “배달음식 안심하고 드세요”

    동대문구 “배달음식 안심하고 드세요”

    서울 동대문구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90개 배달 전문 음식점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장에서 손님을 받지 않고 조리한 음식을 배달만 하는 ‘배달 전문 음식점’은 더이상 낯설지 않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해당 음식점들의 위생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다. 이에 구는 지난 상반기 위생 평가를 실시한 배달 전문 음식점 240곳 중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현장 계도한 업소나 민원 발생 업소를 재차 점검했다. 구는 식품 보관·관리, 유통기한 준수, 조리 시설, 근로자 개인위생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했으며 조리장 내 위생 기준을 위반한 6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집중 관리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배달 음식점 위생의식 제고로 구민이 안심하고 양질의 배달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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