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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S 상품,일 시장서 인기 시들/한국 도쿄무역관 동향 분석

    ◎값은 뛰고 질은 제자리… 소비자 외면/인빅스사 등 대형 전문점 잇단 폐쇄/의류 등 일용소비재 고급화로 활로 찾아야 일본은 NICS(신흥공업국) 상품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아직은 일본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무역센터 도쿄무역관(관장 이은식)이 최근 조사한 「일본시장에서의 NICS제품 동향 분석」 결과 밝혀진 것이다. 한국을 비롯한 대만ㆍ홍콩ㆍ싱가포르 4개국은 한 때 발전도상국가의 「4소룡」으로서 세계경제를 위협할 듯이 보였었다. 그러나 세계에서도 가장 폐쇄적인 시장 일본에서 NICS 상품은 통용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일본시장에서는 『NICS는 이미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굳어져 가고 있다. 한때 붐을 이루었던 NICS 상품 취급전문점이 잇따라 폐점,일본진출의 발판을 읽고 있는 것이 그 반증이다. 도쿄에서는 지난 87년 9월부터 시나가와(품천)구 힌아시 고단다(동구반전)에서 연간 20억엔어치의 NICS 상품을 취급해오던 대형전문점 인빅스(INBICS)사가 지난해 11월30일을 기해 문을 닫았다. 이곳에서는 한국ㆍ대만ㆍ싱가포르의 가전제품 40∼50%,한국ㆍ대만ㆍ중국 식품 25∼30%,한국ㆍ대만의 섬유ㆍ잡화 20∼35%를 취급해 왔으며 전성기에는 13개의 협력관계 점포망까지 거느리고 있었다. 국별 취급률은 한국 60%,대만 30%,홍콩ㆍ싱가포르 각 4%,중국 2%였었다. 이곳의 폐쇄이유는 NICS 제품의 수입단가 상승으로 인한 판매량 저하,가전제품의 아프터 서비스 미비,각 협력점의 NICS 제품 취급량 감소 등이었다. 이같은 인빅스사의 폐쇄로 도쿄 일대에서는 NICS 상품 취급전문점은 사실상 종언을 고했다. 지방에서는 나고야(명고옥)의 워치맨(WATCHMAN) 마루토미(환부),오사카(대판)의 코리아 플라자 등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NICS 전문점의 잇단 폐점은 아직까지는 NICS 생산품이라는 추상적인 브랜드만으로는 독자적인 상품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품질은 그대로인데 그동안 제품가격은 뛰었다. 그 가격도 일본 소비자를 납득시킬 수 없는 급격한 상승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 또 상품이 다양하지 못하고 신개발품이 없다. 게다가 아프터 서비스는 전혀 실시되고 있지 않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NICS 상품 취급전문점은 보급ㆍ확장은 커녕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본시장내에서 NICS 상품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가. 결론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낙관적이다. 그것은 일본의 산업구조가 기술집약적산업,정보ㆍ서비스산업 분야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용품의 계속 수입전망은 밝기 때문이다. 지난 85년 이후 88년까지 일본의 수입은 엔화 강세에 의한 가격효과,내수확대 및 일본기업의 경영전략 변화,특히 해외현지생산에 의한 역수입ㆍ개발수입ㆍ해외조달 증가 등의 요인을 반영,급격한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다. 89년 9월까지는 전년 대비 11.8%의 증가에 그쳐 과거의 수입증가율 보다는 현저하게 둔화됐다. 이는 88년까지의 엔화강세,달러약세의 추이에서 89년 엔화약세로의 전환,원유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원유수입액 감소 등을 그 요인으로 들 수 있다. 한국ㆍ대만ㆍ홍콩ㆍ싱가포르 등 일본의 대NICS 수입액은 지난 87년 전년대비 50.2% 증가를 고비로 그 증가율이 감소경향을 나타내고 있고 89년에는 9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일본의 전체수입 증가율을 다소 밑도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NICS 4개국의 일본시장에서의 점유율은 87년 12.6%,88년 13.3%,89년 1∼9월은 12.9%로 안정세를 보였다. 이것이 최근들어 뚜렷해지기 시작한 NICS 전문점의 폐쇄경향에도 불구하고 일본시장에서 NICS 제품에 대한 수요가 낙관적이라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NICS 국가 가운데서도 한국과 싱가포르의 대일수출은 지난해에도 비교적 호조를 보였다. 89년도 국가별 수입증가율은 대만과 홍콩이 각각 6.2%,6.7%로 현저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12.6%로 일본의 전체적인 수입증가율 11.8%를 상회했다. 싱가포르만은 대폭증가한 24.2%를 기록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수입액수 면에서는 한국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일본의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95억2천8백만달러인데 비해 싱가포르는 21억6천2백만달러에 불과하다. 품목별로는 한국으로부터의 섬유류 수입증가율은 21.5%로 일본의 총수입 증가율 27.4%를 밑돌고 있으나 피혁 및 모피류의 대한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완구류는 대일수출에 강세를 보여왔던 대만과 홍콩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한국만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 전기제품도 음향기기를 제외하고는 NICS 4개국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발류의 대일수출은 홍콩의 증가세를 제외하고는 감소추세를 보였다. 이는 NICS 4개국의 가격경쟁력 약화로 케미컬 신발류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수입상대국이 중국과 동남아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안정적인 일본의 수입동향에도 불구하고 NICS 상품은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지난 87년말부터 시작된 NICS 붐은 한때 일본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충동시키기에 충분했었다. 가격이 같은 종류의 일본제품보다 30∼40%나 쌌기 때문이다. 그러나 NICS 상품을 실제로 구입,사용해 본 소비자들은 저가격의 메리트가 품질의 조악성을 보완해 주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붐은 불과 1년 남짓 계속됐을 뿐이다. 소비자들의 의식은 상품에 따라 다르나 의류나 완구 등은 저가격제품에도 만족하는 경우가 있고 내구성 소비재인 가전제품은 NICS의 품질이 저가격과 상쇄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지금 일본의 소비자들은 다양성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호한다. NICS 상품 전문취급점 가운데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업소는 실패했으나 「일본제품 보다는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점포는 성공했다는 사실은 충분한 교훈이 된다. 한국업계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NICS 전문점의 동향을 파악.재빨리 대처하기 시작해 현재는 일본의 기존 유통구조를 활용하는 방법과 자사에서 직접 판매ㆍ재고관리 및 아프터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전환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NICS 전문점의 출현은 단기적 붐을 활용하려 했던 일본업체의 상술의 하나였다고 볼 수 있으며 이 NICS 전문점을 활용했던 한국업체는 브랜드 이미지 관리면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를 얻었지만 이를 통해 대일수출 확대를 위한 경험과 방법을 체득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 독과점 127개품목 지정/카메라등 19개 제외…선풍기등 15개추가

    ◎작년보다 4개품목 17개업체 줄어/불공정 행위등 철저히 단속 정부는 부당한 가격책정이나 출고조절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감시와 단속의 대상인 독과점품목(시장지배 품목)및 사업자로 올해 승용차ㆍTVㆍ라면ㆍ커피등 1백27개품목ㆍ2백93개업체를 지정했다. 그러나 공정거래법에 따라 독과점품목과 업체가 지정되기 시작한 81년이후 처음으로 올해 지정품목과 업체가 시장규모의 확대로 줄어들었다. 경제기획원이 3일 발표한 90년 독과점품목과 업체는 89년의 1백31개 품목ㆍ3백10개업체에 비해 4개품목ㆍ17개업체가 줄어들었다. 90년의 독과점업체 2백93개는 한 업체가 TV 냉장고 등 여러개의 독과점품목을 생산할 때 이를 별도의 업체로 계산한 것으로 이들 중복 지정된 업체를 1개업체로 볼 경우(순개념)는 1백72개 업체다. 이번 지정에서 카메라 스타킹등 19개품목ㆍ43개 업체가 시장점유율이나 출하액이 줄어 독과점명단에서 빠진 반면에 선풍기 형광전구등 15개품목ㆍ31개업체가 새로 포함됐다. 새로운 독과점품목과 업체중 ▲생리대ㆍ가정용펌프ㆍ폴리프로필렌글리콜ㆍ톨릴렌디이소시아네이트ㆍ스티렌부타디엔고무ㆍ로더ㆍ견직기ㆍ선풍기ㆍ형광전구ㆍ자동차용방열기ㆍ전동차 등 11개품목 23개업체는 해당품목의 시장규모가 연 3백억원이상이 됨에 따라 ▲유산균발효유ㆍ식빵ㆍ나프타ㆍ손목시계등 4개품목ㆍ8개업체는 시장점유율의 증가에 따라 신규지정됐다. 독과점품목과 사업자는 최근 1년간 국내총출하액(공장도가격)이 3백억원이상인 상품이나 용역중 상위1사의 시장점유율이 50%이상이거나 상위3사를 합한 점유율이 75%이상일 때 지정된다. 정부는 이들 독과점업체의 불공정거래행위 및 소비자 권익을 저해하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는 한편 특히 81년 이후 계속 독과점 품목으로 지정되고 있는 30개품목(조제분유 대두유 껌 라면 조미료 맥주 타이어 승용차 설탕 아이스크림 커피 TV수상기 냉장고 등)에 대해서는 시장 및 유통구조와 거래행태를 정밀조사해 독과점 구조의 개선을 유도키로 했다. 90년대 신규지정 품목 및 업체는 다음과 같다. ▲유산균발효유=한국야쿠르트유업 ▲식빵=샤니 기린 삼립식품공업 ▲생리대=유한킴벌리 쌍용제지 ▲폴리프로필렌글리콜=한국포리올 한남화학 ▲폴릴렌디이소시아네이트=한국화인케미칼 ▲스티렌부타디엔고무=금호석유화학 ▲나프타=호남정유 ▲로더=삼성중공업 ▲견직기=승리기계 한진섬유기계 국제종합 기계 ▲가정용 펌프=신한일전기 금성사 ▲선풍기=신일산업 금성사 삼성전자 ▲형광전구=금호전기 신광기업 성광조명공업 ▲전동차=현대정공 대우중공업 ▲자동차용 방열기=삼성라디에타공업 한라공조 만도기계 ▲손목시계=삼성시계 오리엔트시계공업 아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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