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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리로 사는 기분 어때요?” 묻자…혜리, ‘이렇게’ 답했다

    “혜리로 사는 기분 어때요?” 묻자…혜리, ‘이렇게’ 답했다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혜리’의 ‘혤’s club’에는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한 ‘조남지대에게 오늘 토크 전적으로 맡길게요! 혜리 오늘 휴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예비 신부를 언급하며 “어떤 분들은 재밌게 제 결혼식에 제가 안 와야 하는 거 아니냐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잘 만나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혜리는 “제가 진짜 친한 친구가 있다”며 “저는 그 친구가 연애를 안했으면 좋겠다. 결혼도 그렇다. 같이 놀아야 하니까. 그래서 사실 세호 오빠의 소감보다는 창희 오빠의 소감이 궁금했다”고 물었다. 남창희는 “그 마음이 저도 뭔지 안다. 그런데 오히려 괜찮다. 잘 됐다. 왜냐하면 세호가 저한테 가끔씩 전화해서 보자고 할 때가 있다. 예비 신부가 있으니 그것마저 없어져서 너무 편하다. 내가 보고 싶을 때 보고 싶다. 세호가 결혼하면 오히려 세호를 만날 시간이 더 많아진다. 결혼해서 그분만 계시면 약속도 줄어들 것이고, 저랑 만날 시간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혜리에게 “요즘 뭐 할 때 가장 신나나?”라고 물었다. 이에 혜리는 “저 약간 창희 오빠랑 비슷하다.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있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조세호는 “혜리로 사는 기분은 어떠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지만, 나름대로의 고민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혜리는 방긋 웃으며 “좋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혜리는 “제가 유퀴즈 나가서 진짜 어려웠던 게 제 이야기도 하고, 어려웠던 이야기도 하는데 저는 사실 그런 게 없다. 그래서 그냥 춤추다 왔다”며 “저는 운이 정말 제가 좋다고 생각한다. 하는 것마다 다 좋아해 주시고”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운이라는 게 가만히 있으면 오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운도 가만히 있지 않았기 때문에 혜리에게 온 거다. 그걸 잘 받아들이고 있으니 좋은 것 같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 ‘범죄도시 장이수’ 박지환 27일 결혼…겹경사 생겼다

    ‘범죄도시 장이수’ 박지환 27일 결혼…겹경사 생겼다

    영화 ‘범죄도시’ 장이수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박지환이 오는 27일 11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출연도 확정했다. 3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지환은 오는 27일 결혼식을 앞두고 tvN 예능 ‘유퀴즈’ 녹화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지환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뒤,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만 초청해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지환은 이미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으며, 슬하에 아들까지 낳고 단란한 가정을 꾸린 상태다. 특히 박지환은 스타들에게 ‘나가고 싶은 1순위 방송’으로 꼽히는 ‘유퀴즈’에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결혼을 앞두고 겹경사를 맞았다는 평가다. 박지환은 2006년 영화 데뷔작인 ‘짝패’부터 대표작인 ‘범죄도시’ 시리즈 그리고 24일 개봉을 앞둔 신작 ‘범죄도시 4’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할 계획이다.
  • [포토]‘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눈길 사로잡는 명품 몸매

    [포토]‘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눈길 사로잡는 명품 몸매

    전세계의 여심을 훔친 배우 티모시 샬라메(29)의 연인 카일리 제너(27)가 매력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제너는 자신의 채널에 샘 에델만과 함께 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흑백으로 촬영된 화보에서 제너는 속옷 차림에 팬티 스타킹만 걸친 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생기 넘치는 짧은 단발에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부터 연인 관계였던 팝스타 트레비스 스콧과 두 아이를 출산한 제너는 지난해 2월 5년여만에 결별했다. 이후 약 7개월만에 티모시 샬라메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이후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화제의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계 미국인인 샬라메는 최근 개봉한 영화 ‘듄2’ 홍보차 한국을 방문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매혹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인터스텔라’ ‘작은 아씨들’ ‘콜미 바이 유어 네임’ ‘듄’ 시리즈와 ‘웡카’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 공효진 “10살 연하 사위 처음 본 엄마가 ‘미쳤냐’고 말해”

    공효진 “10살 연하 사위 처음 본 엄마가 ‘미쳤냐’고 말해”

    공효진 어머니가 딸보다 10살 어린 사위에 대해 처음 보였던 반응을 솔직히 고백했다. 3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마이 데스티니’ 특집에는 배우 공효진의 엄마이자 20년간 ‘사랑의 밥차’를 운영 중인 김옥란 이사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옥란 이사장은 사위인 케빈오에 관한 얘기를 공효진으로부터 처음 들었을 때 반응을 묻자 “처음에 저는 몰랐는데 ‘만나는 남자 있어’라고 해서 ‘그래? 연애는 해야지’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나이가 좀 적어’라고 하길래 ‘서너 살은 괜찮아’라고 말했는데 ‘조금 더’라고 해서 ‘대여섯 살도 괜찮아’라고 했다. 또 ‘조금 더’라고 하길래 ‘미쳤냐 너?’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이사장은 “지금은 너무 좋다. 너무 예쁘다. 그때 (결혼) 하지 말라고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지금은 사위가 더 의젓하고 배려도 많고 너무 예쁘다. (결혼) 잘 시켰다”며 사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 이사장은 현재 최전방에서 군 복무 중인 사위에게 영상 편지도 남겼다. 김 이사장은 “케빈, 최전방에서 워낙 추위 많이 타 걱정인데 추운데 잘하고 있어서 너무 마음이 좋다. 잘 마치고 아프지만 말고 돌아오면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약속했다. 한편,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으로 알려진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자진 입대해 화제를 모았다.
  • “팬이면 속상할 듯…심했다” 현재 반응 안 좋은 ‘유퀴즈’

    “팬이면 속상할 듯…심했다” 현재 반응 안 좋은 ‘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편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화 ‘듄:파트2’로 홍보에 나선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출연했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퀴즈’를 찾아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났다. 티모시 샬라메는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인 그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듄’ ‘돈 룩 업’ ‘웡카’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왔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MJ 역을 맡았던 젠데이아는 첫 내한이다. 앞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의 ‘유퀴즈’ 녹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컸다. ‘듄2’ 홍보로 내한한 이후 국내 최초로 TV토크쇼 출연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방송에서는 자막 실수 등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영화 ‘듄2’ 소개 자료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맡은 역할 폴을 톰으로 잘못 표기했다. 또 티모시 샬라메의 입국 모습을 자료화면으로 공개하며 옆에 있던 배우 오스틴 버틀러의 모습을 블러 처리하면서 팬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이후 ‘유퀴즈’ 제작진은 뒤늦게 VOD에서 해당 오류를 수정했으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에도 ‘유퀴즈’ 제작진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자막을 교체한 사실이 있기에 비판의 목소리들이 더욱 커지고 있다.
  • “우리가 살리겠다”…전공의 집단사직에 군의관들이 나섰다

    “우리가 살리겠다”…전공의 집단사직에 군의관들이 나섰다

    전공의 병원 근무 중단으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사상 처음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했다. 필수의료가 지연되는 대형병원에는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하고, 군 병원 12곳 응급실을 민간인에게 개방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까지 전체 전공의의 69.4%인 7863명이 사직서 제출 후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은 수술을 30∼50%까지 줄이고 암 환자 수술마저 연기하는 등 ‘의료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다. 24일 정오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은 총 32명이다. 응급실 개방 군 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과 해군 산하인 경남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해군포항병원, 공군 산하인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이다. 군의관들은 밀려드는 환자에 사실상 ‘전시 상황’에 준하는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며 “군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우리가 살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지난 20일에는 후두암과 뇌경색 등 여러 지병을 앓는 데다 고관절 골절상까지 당한 환자 임청재(84)씨가 응급 수술을 위해 대학병원, 2차 병원 ‘전화 뺑뺑이’ 끝에 군병원을 찾았다. 임씨의 1차 진료를 맡은 의사는 문기호 중령과 이호준 중령으로 확인됐다. 문기호 중령은 지뢰 부상으로 발목 절단 위기에 놓인 병사의 발뒤꿈치 이식 수술을 집도한 사연으로 tvN ‘유퀴즈 온 더블럭’에 출연했다. 이호준 중령은 이국종 교수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집단행동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집단행동은 의료인으로서의 숭고한 사명을 망각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공의들을 향해 “불법 집단행동은 젊은 의사들의 꿈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경찰은 ‘사직 전 처방 등을 삭제하라’는 글이 올라온 인터넷 의사 커뮤니티를 압수수색하며 전공의 사직 관련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또 시민단체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모든 의료기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진료 서비스 업체인 닥터나우, 나만의닥터 등은 이날 오후부터 초진 환자도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하고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등의 공지를 내걸었다.
  • “인생 최대 실수”…홍석천, 조세호 ‘손절’ 선언한 이유

    “인생 최대 실수”…홍석천, 조세호 ‘손절’ 선언한 이유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티모시 살라메를 만난 개그맨 조세호에게 섭섭한 마음을 내비치며 손절을 선언했다. 지난 22일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반가웠어요! 다음주 ‘유퀴즈’에서 만나요!”라며 배우 티모시 살라메, 젠데이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 ‘듄: 파트2’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티모시 살라메와 젠데이아는 이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 사진을 본 홍석천은 “세호가 부럽긴 처음 내 월드보석 1호”이라며 부러워했다. 또 홍석천은 1시간 뒤 다시 조세호 계정을 찾아가 “나를 불렀어야지 세호야. 인생 최대 실수다. 너 그럴줄 몰랐다. 인연끊자”며 급발진한 반응을 보여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석천은 잘생긴 남자들만 초대하는 꽃미남 인증 토크쇼라는 주제로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운영하고 있다.
  • “가장 아름다운 피사체” 티모시, 유재석 만난 현장 ‘포착’

    “가장 아름다운 피사체” 티모시, 유재석 만난 현장 ‘포착’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한다. 유퀴즈 측은 21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긴급. 현재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사체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자기님 유퀴즈 출몰”이라며 “아 진짜 제가 살게요. 유퀴즈 구매요 구매. Buy it 구매합니다. i will buy it 유퀴즈에서 곧 만나요”라고 글을 올렸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장난기 가득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유재석과 조세호도 같은 포즈를 지으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영화 ‘듄: 파트2’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 이들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출연한 유퀴즈 방송분은 ‘듄: 파트2’ 개봉일에 맞춰 오는 28일 방송된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21년 개봉한 ‘듄’의 후속작이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외에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이 출연한다.
  • 박신양 “연기 다시 할 생각 없어… 화가로 전향”

    박신양 “연기 다시 할 생각 없어… 화가로 전향”

    배우 박신양이 ‘화가 박신양’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은 ‘문이 열리네요’ 특집으로 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출연했다.배우에서 화가이자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박신양은 “10년 동안 그림을 그렸고 전시하고 있다. 그거에 관해 책을 쓰고 있다”라고 했다. 7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는 박신양에 유재석은 “형님을 뵌 지가 10년이 넘었다”라며 반가워했다. ‘런닝맨’ 이후 11년 만이었다. 박신양은 “10년 동안 그림에 몰두해 있었다. 사람들한테 그림을 설명해야 하는데 설명하다 쓰러지겠다 싶어서 책을 내게 됐다”고 했다. 박신양은 경기 평택 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10년 동안 그린 작품 중 130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했다. 박신양은 “이전에는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다. 전공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마지막 작품이 벌써 5년 전인 박신양은 “그림을 통해 충분히 표현하고 있어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은 없다”면서도 팬들의 요청이 많다고 하자 “검토해보겠다”라고 했다. 이어 “감독님들이 전시회를 다녀가시고 있다. 언젠가는 미술을 소재로 연기를 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 “서촌 카페 갔는데 갑자기 티모시 샬라메가…” 목격담

    “서촌 카페 갔는데 갑자기 티모시 샬라메가…” 목격담

    영화 ‘듄: 파트 2’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테 샬라메를 거리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에서 줄을 잇고 있다. 20일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는 샬라메가 서울 종로구 서촌의 한 유명 카페에서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고 영상을 찍는 팬을 향해 손을 흔들고, 사진도 함께 찍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에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우 전문점에서 업체 관계자와 찍은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다. 샬라메는 전날 오후 ‘듄 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청바지 차림에 큰 백팩을 둘러멘 그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샬라메의 공식 홍보 일정은 오는 21일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시작된다. 그는 EBS의 인기 캐릭터인 펭수와 함께 영화 관련 콘텐츠를 촬영하기로 했으며, 유재석이 이끄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과 배우 젠데이아 등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샬라메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더 킹: 헨리 5세’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후 약 5년 만이다. ‘웡카’는 전날까지 253만여명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신작 ‘듄 2’ 역시 예매 관객 수 12만 6000여명을 기록 중이다. ‘듄 2’는 2021년 개봉한 ‘듄’의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자기 능력과 운명을 깨닫고 각성한 폴(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 ‘듄2’ 티모시 샬라메, 한국 와서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듄2’ 티모시 샬라메, 한국 와서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영화 ‘듄’ 주연 배우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을 방문해 가장 먼저 펭수를 만난다. 샬라메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출연도 검토 중이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샬라메·젠데이아·오스틴 버틀러 등 이번에 내한하는 영화 ‘듄:파트2’ 출연진은 EBS 대표 캐릭터 펭수와 함께 촬영한다. 이들은 21일과 22일에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외에도 다양한 홍보 일정을 계획 중이다. 그중 하나가 펭수와 만남이다. 또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출연도 조율 중이라고 한다. ‘듄:파트2’ 일행은 속속 입국하고 있다. 샬라메와 버틀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젠데이아는 다음 달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 내한 행사에는 세 사람과 함께 스웨덴 대표 배우인 스텔런 스카스가드 그리고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도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도 함께한다. ‘듄:파트2’는 2021년에 나온 ‘듄’ 후속작으로 미국 프랭크 허버트 작가가 1965년 내놓은 동명 SF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왕자 폴 아트레이데스가 혁명가이자 지도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티모시 샬라메가 전작에 이어 폴을 연기했고 젠데이아, 플로런스 퓨, 레베카 퍼거슨, 하비에르 바르뎀, 조쉬 브롤린, 레아 세두, 오스틴 버틀러 등이 출연했다.
  • 최민식, 유재석 실수에 “이거 경우가 아닌데” 발끈

    최민식, 유재석 실수에 “이거 경우가 아닌데” 발끈

    배우 최민식이 남다른 입담이 웃음을 자아낸다. 14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유퀴즈팀 회식이라는 말에 서운해진 민식이 형?!’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최민식에게 “오늘 끝나고 뭐하냐?”고 물었고 최민식은 “뭐하시냐? 이후에 스케줄 있냐?”고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되물었다. 조세호는 “저희는 끝나고 스태프들이랑 강남에 제가 아는 돼지고깃집이 있어서 거기서 먹어볼까하고 있었다”고 말했고 최민식은 “그걸 왜 나한텐 얘기 안 하냐.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라고 진심으로 서운해했다. 유재석은 “원래는 문식이 형이”라고 이름을 잘못 부르는 실수를 했고 최민식은 “문식이형이요? 야 이거 경우가 아닌데. 시동 걸어”라고 장난을 쳤다. 유재석은 “끝나고 부대찌개 먹으러 갈까 생각하셨다고요?”라고 원래 하려던 질문을 했고 놀란 최민식은 “그거 어떻게 알았어요? 이거 아까 찬 마이크에서 도청하고 있었구나. 원래 이래요? ‘유퀴즈’ 이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김원희 결혼식, 기자들 고성에 욕설”…유재석이 전한 그날

    “김원희 결혼식, 기자들 고성에 욕설”…유재석이 전한 그날

    방송인 유재석이 김원희의 엉망진창 결혼식을 회상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0회 ‘환상의 짝꿍’ 특집에는 유재석의 20년 ‘찐친’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원희씨 결혼식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2005년 김원희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김원희는 15년 열애 끝에 사진작가 손혁찬씨와 결혼했고, 당시 유재석은 사회를 맡았다. 유재석이 “다른 걸 떠나 그때는 체계가 안 잡혔을 때다. 취재진과 모든 분이 식장 안으로 들어오셨다. 지금은 밖에 포토월이 있고 공개해도 카메라 몇 대만 오셔서 정리되는데 그땐 이런 게 없었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저를 마지막으로 다 비공개로 했더라. 어마어마했다. 결혼 처음 해봤는데 나도 깜짝 놀랐다”면서 “그때는 공개를 안 하면 원성을 들을 때였다. 기자님들이 오셔서 다 같이 하는 분위기라 비공개를 엄두도 못 냈다”고 토로했다. 김원희 결혼식에는 하객이 1500명이나 몰렸다. 유재석은 “제가 사회를 보는 옆쪽에 라인을 쳤다. 처음엔 다 침착하게 잘 진행되지만 신랑신부가 입장하면서 포토라인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몇몇 분이 (버진로드에)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원희는 “고성이 오갔다. ‘네가 나와’라고. 욕 소리 들었다. 게다가 주례는 목사님인데 욕 소리도 나오고, 우리도 입장하면서 귀가 빨개졌다”고 떠올렸다. 김원희는 “근데 더 (귀가) 빨개진 건 주례를 목사님이 하잖나. ‘서로 사랑하고’라고 주례하는데 목사님 주변에 (기자들이) 동그랗게 있어서 내가 안 보였다. 목사님도 당황해 땀 한 바가지를 흘렀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하객들이 결혼식을 못 봤다”고 덧붙였다.
  • 공효진 엄마 맞아? 전인화 닮은 미모 ‘눈길’

    공효진 엄마 맞아? 전인화 닮은 미모 ‘눈길’

    배우 공효진이 엄마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2일 “민낯 올렸다고 엄마가 화낼듯”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언니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동안인 엄마와 함께 사진을 찍은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효진의 엄마는 25년째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새터민 등에게 식사 봉사 활동을 하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는 김옥란 이사장이다. 배우 전인화를 닮은 외모가 눈길을 끈다. 함께 봉사하는 모녀의 모습이 포착된 적은 있지만, 공효진이 엄마 사진을 직접 올린 것은 처음이다. 공효진도 엄마와 함께 10년째 ‘사랑의 밥차’ 봉사에 함께하고 있다. 최근 공효진은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해 10살 연하 남편 케빈오 입대로 ‘곰신’이 된 사실을 밝히며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2024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여주인공을 맡았다. 이 작품은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남자 주인공으로 이민호가 출연한다. 2024년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 윤석열 대통령 극찬 ‘충주시 홍보맨’ 초고속 승진…“월급 24만원 올라”

    윤석열 대통령 극찬 ‘충주시 홍보맨’ 초고속 승진…“월급 24만원 올라”

    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선태(36) 주무관이 행정 6급으로 승진했다.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 만이다. 김선태 주무관은 지난 1월 정기 인사에서 지방행정주사(6급)로 특별승진했다. 2016년 9급으로 입직한 김 주무관은 현재 행정 7급 지방행정주사보다. 기초 지자체 공무원이 9급에서 6급이 되려면 통상 15년 이상이 걸린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 운영하며 시를 홍보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태 주무관은 영상 기획과 촬영, 편집까지 혼자 맡으며 충주시를 알려왔다. 충TV는 특유의 재미와 감성을 기반으로, 구독자 52만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JTBC ‘차이나는 클라스’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등 방송에도 출연해 충주시를 알렸다. 김 주무관의 특진 소식은 온라인에서도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충주맨은 인정이지” 등의 반응이 나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충주시 홍보를 맡은 젊은 주무관이 ‘충TV’라는 유튜브를 만들어 참신하고 재미있게 정책홍보를 해서 구독자가 충주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한다”라며 “이러한 혁신이 필요한 것”이라며 김 주무관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정부, 속진임용제 확대…특진 사례김선태 주무관 월급 약 24만원 올라 정부가 우수한 국가·지방공무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속진임용제 등을 확대하면서 김 주무관뿐 아니라 평균 9년이 넘게 걸리는 사무관 승진을 4년만에 이뤄낸 공무원들이 처음으로 나왔다.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르면 보통 일반직 공무원이 승진할 경우 호봉은 1호봉이 낮아진다. 지난해 기준 7급 8호봉 경력으로 알려진 김 주무관의 월급은 세전으로 266만 8400원이다. 올해 6급으로 승진하면서 1호봉이 내려가면 6급 7호봉이 적용된다. 월급은 종전보다 약 24만원이 오른 290만 9300원이 된다. 올해 공무원 평균 임금 인상률이 2.5%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초고속 승진 공무원들의 임금 인상률은 파격적인 셈이다. 정부는 앞으로 이같은 사례를 늘려간단 방침이다. 올해 9급 초임 공무원 기본급은 월 187만 7000원, 8급 1호봉은 191만 3400원, 7급 1호봉은 205만 600원을 받는다. 9급 초임의 경우 정근수당과 명절휴가비 등이 오르면서 연봉이 3010만원으로 지난해(2831만원)보다 6.3%(연 179만원) 올랐다. 9급 초임 연봉이 3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김선태 “특진 감사…죄송한 마음도” 김선태 주무관은 지난 11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자신을 칭찬한 것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좀 놀라긴 했는데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진행자로부터 ‘윤핵관이 된 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공무원이기 때문에 아직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저는 지금 충핵관, 충주시 핵심 관계자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길형 충주시장의 반응은 어땠는지 묻자 “보도가 나고 시장님한테 감사하다고 전화를 드렸다”라며 “시장님이 지시해서 시작한 일이었다. 이렇게 활동할 수 있게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다. 잘 된 거라고 짧게 말씀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에서 같이 일을 해보자고 제안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제의가 온 게 아니라 말씀드리기 좀 그렇다. 어쨌든 다 같은 행정부 공무원이니까 제의가 온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고민은 해봐야 되겠지만 일단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초고속 승진’과 관련해서는 “특진을 시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리지만 죄송한 마음도 있다. 묵묵하게 일하는 다른 공무원분들이 있는데 주목은 제가 많이 받다 보니까 그런 면에서는 좀 죄송한 마음도 있다”라며 승진 후 월급은 30만원 정도 오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충TV’ 구독자들을 향해 “제가 충주시를 알리고 이렇게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다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수능 최고령 ‘유퀴즈’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입학 꿈 이뤘다

    수능 최고령 ‘유퀴즈’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입학 꿈 이뤘다

    “영문학과에 진학해서 미국에 있는 손주들과 대화하고 싶네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고령 수험생으로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록’(유퀴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정자 할머니(83)가 결국 숙명여대 입학의 꿈을 이뤘다. 숙명여대는 최근 공식 누리집에 “김정자 할머니가 2024학년도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자 할머니는 여든에 가까운 나이에도 40~80대 만학도들이 다니는 일성학교에서 기초 한글부터 중·고등학교 과정을 모두 끝냈다. 이런 할머니의 사연은 2019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서 처음 알려진 뒤 큰 화제를 모았다. 할머니의 공부에 대한 열정은 결국 지난해 수능 도전으로 이어졌다. 김 할머니는 수능을 치른 뒤인 지난해 12월 4년 만에 유퀴즈에 다시 출연해 “손녀딸이 숙명여대를 졸업했는데 자기 학교가 최고라고 자랑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나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성적표를 받아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좋았지만 숙대 영문과는 조금 힘들 것 같다. 숙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과를 지망하겠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지난 22일 김정자 할머니를 직접 캠퍼스로 초청해 명예 학생증을 전달하고,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1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해외에 있는 손주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싶다는 할머니의 목표를 돕기 위해 영어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자 할머니는 “3월에 입학하면 더 공부를 열심히 할 생각이지만 나이가 많아서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을 것 같다”며 “배워도 자꾸 잊어먹겠지만 그래도 댕기기는(다니기는) 열심히 댕길(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연필을 놓지 않으려고 한다”며 늦은 나이에도 학업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함께 입학하게 된 숙명여대 새내기에게도 덕담을 전했다. 김 할머니는 “전공을 살려 자신의 진로를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면 우리 손녀처럼 실력이 금방 늘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941년생이지만 출생 신고를 제때 하지 않아 실제 호적에는 1943년생으로 돼 있다. 광복 이후 가족과 함께 경남 마산으로 건너왔으나 국민학교(초등학교) 입학 직전 6·25전쟁이 터졌고, 어려운 형편에 8남매의 맏딸이라는 이유로 공부는 꿈도 꾸기 어려웠다. 결혼 뒤 부엌도 없이 아궁이만 하나 있는 작은 방에서 삼 남매를 키우던 김 할머니는 남편이 보증을 잘못 서면서 다섯 식구가 거리에 나앉기도 했다. 방송 출연 당시 김 할머니는 “그때부터 안 해본 일 없이 돈 되는 일은 다 했다. 손톱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일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 “유퀴즈 그 분”…정명원 검사, 공판분야 최초 ‘블랙벨트’ 인증

    “유퀴즈 그 분”…정명원 검사, 공판분야 최초 ‘블랙벨트’ 인증

    ‘유퀴즈 검사’로도 유명한 정명원(46·사법연수원 35기) 대구지검 공판1부장이 공판 분야 최초로 ‘1급 공인전문검사’로 선정됐다. 24일 대검찰청은 제11회 공인전문검사 인증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블랙벨트(1급) 1명과 블루벨트(2급) 23명을 인증했다고 밝혔다.블랙벨트는 검찰이 수사 등 각종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검사에게만 수여하는 자격이다. 2013~2022년까지 ▲경제(횡령·배임 등) ▲성범죄 ▲증권·금융 ▲피해자 보호 ▲법무·법제 ▲송무 ▲강력 분야에서 1명씩 모두 7명이 블랙벨트 인증을 받았다. 8번째 블랙벨트 공인전문검사가 된 정 부장검사는 2006년 검사 임용 후 대구지검, 서울북부지검 등 일선 검찰청 공판부에서 다수의 국민참여재판을 직접 수행하고 ‘진주 방화 살인 사건’ 등 주요 국민참여재판 사건의 공소 유지를 지원했다. 2018년부터는 일명 ‘공판 어벤져스’라고 불리는 대검 공소유지전문지원 태스크포스(TF)의 국민참여재판팀장으로 활동했다. 또 국민참여재판 기법에 대한 연구,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한국형 배심원 선정 매뉴얼 자료집도 발간한 검찰 내 국민참여재판 최고 전문가다.정 부장검사는 각종 매체 인터뷰와 강의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참여재판을 홍보한 것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7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제203화에 국민참여재판 전문 검사로 출연해 ‘상주 농약 사이다 음독 사건’ 등을 예로 국민참여재판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블루벨트로 불리는 2급 공인전문검사는 앞서 266명이 인증을 받았고 이번 심사에서 23명이 기술유출·마약 등 20개 분야로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일선 검찰청에서 다수의 성범죄 사건을 정성스럽게 처리한 박명희(51·34기)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 가상자산·사모펀드 관련 범죄를 엄단한 서울남부지검 남경우(45·변호사시험 1회) 검사, 반도체·전기차 관련 기술 유출 사범을 적발한 서울중앙지검 김대철(45·변시 1회) 검사 등이 블루벨트로 선정됐다.
  • 조세호, ‘♥9살 연하’ 공개 이틀만에 사진 찍혀…“환한 웃음”

    조세호, ‘♥9살 연하’ 공개 이틀만에 사진 찍혀…“환한 웃음”

    방송인 조세호가 열애 공개 후 촬영에 나섰다. 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유퀴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예랑이 조셉과 촬영 중”이라며 유재석과 조세호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조셉 축하합니다! 큰 자기님(유재석)도 환한 웃음으로 축하해주고 있네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세호는 유재석을 바라보고 있고, 유재석은 무언가 말을 하고 있다. 유재석이 어떤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조세호는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한 관심 등 여러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조세호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제 연애 기사가 나왔다. 가끔 유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다”며 “빨리 좋은 사람 생기라고 응원 보내주신 분들도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고,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조세호, 열애설에 입 열었다…“재석이 형 때문에 눈치챈 분들 있죠?”

    조세호, 열애설에 입 열었다…“재석이 형 때문에 눈치챈 분들 있죠?”

    방송인 조세호가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조세호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 기사를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지금 이 글을 통해 알게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가끔 유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다”며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에 대해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고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이란 왕실 韓주치의가 살았던 ‘2000평 대저택’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이란 왕실 韓주치의가 살았던 ‘2000평 대저택’

    이란 왕실 주치의 출신의 이영림 한의사가 모교 경희대에 약 1300억원을 기부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0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227회에는 이영림 한의사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희대 한의학과 68학번인 이영림 한의사는 2016년 12월부터 총 1300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이는 국내에서 개인이 대학에 전달한 기부금 중 최대 액수다. 이 원장은 기부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가 아직도 노벨의학상을 못 탄 게 한이다. 노벨 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자는 결심으로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1974년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이 원장은 은사인 신상진 교수의 꿈을 돕기 위해 이란행을 결정했다. 그는 “한방 양방을 모두 아우르는 연구소를 지어서 연구하면 노벨의학상을 탈 수 있다고 하셨다. 연구소를 세울 돈을 벌자 싶어서 이란으로 갔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이란 대사가 담궐, 견비통을 앓고 있었는데 침을 7번 맞고 치료가 됐다. 이란도 양고기를 많이 먹는데, 육식을 많이 먹는 경우 몸 여기저기에 울혈처럼 맺혀서 통증을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치료를 받은 대사가 이란 팔레비 국왕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이란과 인연이 시작됐다. 그는 “당시만 해도 이란 비자도 쉽지 않을 때였다. 당시 팔레비 국왕이 ‘백색혁명’이라는 책을 썼는데, 그걸 내가 번역한다는 내용으로 비자를 발급해서 한달 정도 머물 생각으로 갔다. 그런데 3년을 붙들려 있었다. 하루 환자 100명을 봐도 1년간 예약이 차 있었다”고 전했다. 이란에서 ‘골드핑거’로 불렸던 이 원장은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명의로 이름을 떨쳤다. 그는 “월급은 한국의 2배인데 오전만 근무한다. 이란은 원래 오후는 낮잠시간이라 부업도 가능해 산부인과에서 일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1979년 이슬람원리주의자들이 일으킨 이란 혁명으로 팔레비 왕조가 무너지며 시대상황은 바뀌었다. 그는 “당시에 이란에 거주 중이던 외국인들 의사도 모두 내쫓았다”면서 “당시 내가 뭘 했냐면 한국인 450명, 이란인 2000명을 거느리고 건설회사를 운영 중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원장은 “이란이 당시 건설붐이었다. 고압선 가설 공사를 하면 한국에 의학연구소 지을 돈을 벌겠더라. 그래서 알아보니 내 환자가 마침 입찰을 봐둔 건설공사 담당자더라. 그래서 침을 딱 꽂은 상태에서 ‘내가 건설업을 하고싶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미심쩍은 표정으로 자신을 돌아보던 환자에게 그는 “내가 공사를 수주하면 한국에서 기술자를 데려와서 할 수 있다. 전기공사도 할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 했고 이 원장은 그렇게 건설사 운영을 시작했다. 그는 “이란은 집에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 집을 알아보니 2000평 집이 있다더라. 국제규격 50m 수영장이 있고, 식탁 다리가 18K 금이었다. 개하고 나하고 둘이 살았는데 그 집에 아름드리나무가 24그루였다”면서 “1979년도에 그 집을 단돈 200달러(한화 26만원)에 샀다. 혁명 정부에 안 뺏기고 지켜줄 사람 같다며 줘서 한국 오기 전까지 살았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을 떠난 지 18년 만인 1994년 고국으로 돌아온 이 원장은 2000평 집에 살다가 37평 압구정 아파트에서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국에 와서 37평 아파트에 왔더니 앞에도 창, 뒤에도 창, 옆에는 문, 이건 비행기 탄 줄 알았다”고 한탄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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