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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겜’, ‘우영우’ 이을 콘텐츠 집중육성한다

    ‘오겜’, ‘우영우’ 이을 콘텐츠 집중육성한다

    정부가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방송영상콘텐츠가 이어서 나올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내년 3월 OTT 자체등급분류제도를 도입하고, 영상제작물 지원비도 대폭 늘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계획’(2023∼2027년)을 27일 경기 파주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발표했다. ●OTT 자체등급분류제, 특성화 대학원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확대 등 매체 환경 변화에 맞춰 제도와 규제를 바꾼다. OTT 영상물에 대해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하는 제도(자체등급분류제도)를 내년 3월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대상을 OTT 콘텐츠까지 확대한다. 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규모는 454억원 정도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작품당 지원 단가도 최대 30억원으로 확대한다. 수익 창출의 핵심 요소인 지식재산권(IP)을 제작사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가 공동으로 보유하고,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우선 방영할 수 있도록 해 제작사와 국내 OTT의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 제작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후속 사업 진행과 해외 진출을 돕는 ‘중소제작사 글로벌 도약 지원’ 사업을 내년에 100억원 규모로 새롭게 추진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등 OTT 저장소 구축을 위한 후반작업도 내년 50억원 규모로 새롭게 지원한다. OTT와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23년 19억원),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23년 57억원)를 통해 융합형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케이(K)-글로벌 방송영상콘텐츠 교육(’23년 11억 7000만원)을 내실화해 예비 방송인과 현업 방송인의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지식재산권(IP)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선발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 인큐베이터’(가칭)를 지원한다. 이밖에 가상(버추얼) 프로덕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송영상 특화 공공 프로그램 저장소 조성을 지원한다. 또한 가상 프로덕션 활용 기술 연구개발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도 확대한다. ●1500억원 IP 펀드, 제작지원금 상향 내년부터 콘텐츠업체의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해 ‘케이(K) 콘텐츠 지식재산권 펀드’를 15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중소 콘텐츠업체 규모 확장을 위한 ‘케이(K) 인수합병(M&A)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규모는 666억원 수준이다. 제작 완료 후 판매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완성보증’을 2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콘텐츠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가치평가제도 대상 분야를 현행 8종에서 10종으로 확대해 평가의 신뢰도를 높여 콘텐츠 산업의 투자 유치를 활성화한다. 참신한 콘텐츠 창·제작을 위해 15억원 규모 공모전도 연다. 신기술을 융합한 방송영상콘텐츠 기획개발을 40억원 규모로 대폭 지원한다. 문체부가 제작 지원한 ‘재벌집 막내아들’ 등 성공 사례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23년 52억 5000만원)의 작품당 최대 지원금도 상향하기로 했다. 컴퓨터그래픽(CG), 특수시각효과(VFX), 번역·더빙 등 후반작업 지원을 내년에 300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더욱 많은 중소제작사가 첨단 제작 기반시설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엘이디 벽(LED 월)과 인카메라 특수시각효과(VFX) 등을 갖춘 가상 프로덕션 공공 스튜디오를 ‘스튜디오 큐브(대전)’와 ‘디지털매직스페이스(서울 상암동)’ 안에 조성한다. ●해외 진출도 지원…“미래산업 승부수” 한국문화(케이) 콘텐츠의 해외 현지 홍보도 8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해외 신장 진출을 위해 한류 데이터를 분석,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내년에 새롭게 추진한다. 콘텐츠 해외거점도 올해 9개국 10개소에서 내년엔 23년 13개국 15개소로 늘린다. 30억원을 들여 저작물 이용정보를 수집·축적해 시장에 제공하는 ‘저작권 이용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고 한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한류 데이터 기반 심층 정보 제공’을 새롭게 추진한다. 외주 거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외주제작사를 대상으로 불공정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방송법 개정에 나선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큐멘터리와 웹 예능, 드라마 제작을 지원한다. 우수 제작지원작은 경우 국제시상식 출품과 해외 투자 설명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 특화 방송영상 협력지구(클러스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는 제작진, 배우, 기술진, 플랫폼 관계자 등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주역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병극 문체부 차관은 “콘텐츠는 우리 미래산업의 승부수다. ‘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내년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육성 예산을 1228억원으로 전년대비 767억원 늘렸다”면서 “한국문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 문화매력국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17년간 제자리 광주 어등산개발사업, 돌파구 열렸다

    17년간 제자리 광주 어등산개발사업, 돌파구 열렸다

    서진건설, 기자회견 열고 “광주 위해 대승적 결단” 대법원 상고 포기 광주시 “서진 결단에 감사, 복합쇼핑몰 유치 위한 제3자 공모 시작할 것” 현대 이어 신세계, 28일 ‘스타필드 광주’ 제안서 제출…롯데도 검토 중 지난 17년여동안 표류해왔던 광주 어등산관광단지개발사업에 돌파구가 열렸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놓고 광주시와 소송을 벌여왔던 서진건설이 대법원 상고를 전격적으로 포기하면서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어등산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기 위한 제3자 공모를 조만간 시작한다는 방침이어서 신세계와 현대, 롯데 등 유통기업간 대결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7일 광주지역 중견건설업체인 서진건설은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어등산개발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대법원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민선8기를 이끄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시의 요구를 아무런 조건없이 수용하고,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서진측은 이어 “광주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광주발전을 위해 어떻게든 어등산개발사업을 추진하려 했다”면서도 “하지만 2심재판에 이어 대법원에 상고를 할 경우 또다시 장기간 사업표류가 불가피한데다 광주시민의 상실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 상고 포기라는 대승적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진건설의 대승적인 결단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150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내실있고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등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특히 “신세계프라퍼티측에서 28일 어등산관광단지를 사업부지로 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건립 제안서를 제출한다고 밝혀왔다”며 “사업계획서 제출 즉시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투명·공정하게 후속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서진측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광주에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기 위한 유통대기업간 경쟁이 불을 뿜게 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달 21일 전남·일신방직 부지에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립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그룹 역시 조만간 광주 진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올해도 방문했다…23년째 찾아온 전주 얼굴없는 천사

    올해도 방문했다…23년째 찾아온 전주 얼굴없는 천사

    “대학 등록금이 없어 꿈을 접어야 하는 전주 학생들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7일 오전 11시 전주 노송동 주민센터에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중년남성은 “성금을 성산교회 인근 유치원 차량 오른쪽 바퀴 아래 놓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얼굴 없는 천사’임을 직감한 주민센터 직원들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A4용지 박스 안에 5만원권 지폐 다발과 동전이 든 돼지저금통 1개가 들어 있었다. 7600만 5580원이 든 상자에는 “힘 내시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은 편지가 놓여 있었다. 주민센터에 익명으로 8억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해 온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것이다.‘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는 지난 2000년 4월 초등학생을 통해 58만4000원이 든 돼지저금통을 중노2동 주민센터에 보낸 뒤 사라져 불리게 된 이름이다. 이후 해마다 성탄절을 전후로 남몰래 선행을 이어오며 전국에 익명의 기부붐을 일으켰다. 지난 2019년 얼굴 없는 천사가 노송동 주민센터 뒤 공터에 두고 간 성금 6016만 3510원을 훔쳐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노송동 일대 주민들은 이러한 얼굴 없는 천사의 뜻을 기리고 그의 선행을 본받자는 의미에서 숫자 천사(1004)를 연상케 하는 10월 4일을 ‘천사의 날’로 지정했다. 주변 6개 동이 함께 천사축제를 개최해 불우이웃을 돕는 등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로 23년째 총 24차례에 걸쳐 몰래 보내 준 성금은 총 8억 8473만 3690원에 달한다. 그의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6,578세대에 현금과 연탄, 쌀 등을 전달하는 데 쓰였다. 지난 2017년부터는 노송동 저소득가정 초·중·고교 자녀 20명에게 해마다 천사장학금도 전달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으로 인해 따뜻한 ‘천사의 도시’로 불리고 얼굴 없는 천사와 같이 익명으로 후원하는 천사 시민들도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면서 “얼굴 없는 천사와 천사시민들이 베푼 온정과 후원의 손길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올라프가 사라졌다”…눈사람 훔쳐간 男, 절도죄 처벌 가능?

    “올라프가 사라졌다”…눈사람 훔쳐간 男, 절도죄 처벌 가능?

    “올라프 눈사람 절도범을 찾습니다!” 카페 주인이 가게 앞에 전시해놓은 눈사람을 훔쳐간 사람을 절도죄로 처벌할 수 있을까. 광주광역시 봉선동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주인 A씨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라프 눈사람을 훔쳐간 사람을 찾는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올라프는 디즈니 만화 ‘겨울왕국’에 등장하는 눈사람 캐릭터다. A씨는 고객 유치를 위해 올라프 모양으로 눈사람을 제작해 가게 앞에 세워뒀다. 그러나 A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해당 올라프 눈사람을 한 남성이 들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A씨는 “2시간 30분 동안 진짜 열심히 만든 올라프 눈사람”이라며 “대체 왜 가져갔냐. 눈으로만 보면 되는데. 직원들이 너무 상처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올라프 눈사람을 만든 이유가 폭설에도 각자의 일을 하기 위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기시는 시민분께 작지만 웃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그래서 춥고 손이 시려도 꾹 참고 시간, 노력,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했던 노력이 한순간에 없어지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라며 ‘절도범을 잡아주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눈사람을 가져간 남성을 실제 절도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 법조계에서는 범인을 찾는다 해도 법적으로 처벌하기는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자연적으로 내린 눈으로 만든 눈사람은 절도죄의 객체인 재물로 인정받기 힘들다”는 것. 그러나 “전시 등 특정한 목적을 갖고 제작해 사유지에 조성됐을 경우에는 눈사람이나 얼음조각 같은 조형물도 재물성이 인정될 수 있다”는 입장도 있었다. 또한 일부 변호사는 올라프의 눈과 코는 자연적 재료인 눈이 아닌 당근 등 별도의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절도죄가 성립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 동강대 BI센터 입주기업 투자유치 “눈에 띄네”

    동강대 BI센터 입주기업 투자유치 “눈에 띄네”

    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가 광주·전남 창업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힘을 모았다. 동강대 BI센터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IFC Seoul 3층 Brookfield Hall에서 ‘2022년 BI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제6회 입주기업 투자 IR(Investor Relations) Day’를 개최했다. 동강대는 지난 2017년부터 BI센터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권에서 I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광주대, 남부대, 동신대 등 4개 대학 BI센터, (재)환경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등과 공동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강대 BI센터 입주기업인 ㈜더드림메이커스, ㈜로열프레시, 쓰리에스 등을 비롯해 8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해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엔젤투자자 및 벤처투자자 앞에서 회사 홍보에 나섰고 5건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또 투자자와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앞으로 동강대 창업보육센터는 IR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IR 행사 때 진행된 투자유치 협의과정 등을 꾸준히 체크하고 투자유치 성공 기업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적격엔젤투자자, 전문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 매출 등 기업 성장 상황에 따라 엔젤투자에서 벤처캐피탈까지 단계별 투자유치를 돕고 정부의 1:1 매칭 투자 등 자금 분야와 특허 등 사업화지원비 지급, 입주 여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투자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앞서 동강대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한 이번 IR 참여 기관은 9월에는 여수에서 ‘호남권역 창업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열고 IR 발표회를 진행했다. 동강대창업보육BI센터 박경우 센터장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받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서는 투자유치가 중요하다”며 “수도권에서 6년째 IR행사를 열고 있는데 매년 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모두 잡았다”…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 시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모두 잡았다”…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 시작

    경기혁신센터, 오는 1월부터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전용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내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을 통해 ‘스타트업-대기업 혁신기술을 통한 신성장동력 찾기와 스타트업의 패스트 스케일 업’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크게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매칭데이 ▲대기업 사업 분야 관련 협업과제를 도출하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제품 검증(PoC) ▲PoC와 투자 ▲액셀러레이팅이 연계돼 대기업과 신사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신사업 액셀러레이팅으로 구분된다. 매칭데이는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수요에 기반해 연 평균 270회의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매칭이 진행된다. 주요 참여사로는 현대건설, 아모레퍼시픽, LG화학, LG생활건강, 대웅제약, 하나은행, DB손해보험, 한솔PNS 등이 있다. 올해 기업 간 Poc 성과는 총 39건으로, ‘21년 25건 대비 14회 증가했다. 신사업 액셀러레이팅의 경우, 주요 파트너사인 이녹스와 함께 총 3개의 스타트업(제라브리드, 하이퍼클라우드, 럭스피엠)을 선발해 약 1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실행했다. 이후 밸류 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총 상금 2억원을 차등 지급 완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54개의 스타트업들은 올해 총매출 1186억원을 달성했으며, 총 고용인원 260명 증가 및 신규투자유치 469억원을 이뤄내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오픈이노베이션뿐만 아니라 투자 성과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모태펀드 운용사인 경기혁신센터는 본계정, 단독 개인투자조합 결성 외에도 경쟁력 있는 펀드 규모를 확대하고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앤틀러와 글로벌 펀드 및 Co-GP 형태 펀드를 조성해 약 154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기업 당 평균 1.1억원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투자기업 중 초기 기업의 비율은 64%,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은 74%를 차지한다. 경기혁신센터는 올해 6월 TIPS 운용사 선정 이후, 추천한 2팀(제이인스, 에이블제이) 모두 TIPS에 선정될 정도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 선발 및 검증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혁신센터의 올해 신규 투자액은 약 31억원으로 총 29팀에 투자했으며, 투자 후 밀착 보육을 통해 투자시점 대비 전체 기업가치가 1630억원에서 2090억원으로 28% 증가하는데 견인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해 궁금한 대 중견기업 담당자를 위한 접수페이지도 오픈 준비 중”이라며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트업의 메카, 판교에 위치한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파트너 기업 KT와 함께 AI, Big Data, 5G, 지능형 로봇 등 ICT 특화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엑시트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공공 액셀러레이터다.
  • 새만금 국가산단에 올 한해 1조 1852억원 투자 유치

    새만금 국가산단에 올 한해 1조 1852억원 투자 유치

    올해 새만금 국가산단에 역대 최대인 1조 1,852억원 투자가 확보됐다. 새만금개발청은 2022년 한해 동안 21개 기업, 1조 1,85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최근 5년(2018∼2022년) 동안 누적 투자액은 57건에 5조 9,602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투자 업종은 이차전지 소재(7개사), 반도체 등 첨단소재(2개사), 신재생에너지(3개사), 친환경 가스생산시설, 의료기기 등(9개사)이다. 위치별로는 산단 1·2공구(289만7000㎡)의 경우 90%(261만1000㎡)가 분양이 끝났고, 내년 12월에 조성되는 5·6공구(244만1000㎡)도 이미 31%(75만9000㎡)가 분양됐다. 새만금 투자가 크게 늘어난 이유로는 기업에 제공하는 저렴한 장기임대용지(100년간 토지가격 1%)와 타지역과 차별화된 파격적인 세제혜택 등 기업 친화적인 환경조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는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장기임대용지 추가 조성을 위해 내년 예산에 136억원도 확보했다. 여기에 지난 23일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에 법인세·소득세를 감면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 유입이 기대된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그린수소, 전기·자율차 등 신산업 기반의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연관 산업 및 기업들을 집적화할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에 집중하겠다”며 “핵심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구축하고, 기업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투자혜택을 발굴하는 등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 “내년엔 희망 넘치는 기회의 광장 문 열 것”

    강기정 광주시장 “내년엔 희망 넘치는 기회의 광장 문 열 것”

    27일 시청서 송·신년 기자회견 “돌봄·창업·영산강Y벨트로 더 나은 광주 만들어 가겠다” “광주시민으로서 자부심 가질 수 있도록 새해 열어갈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2023년 새해에는 광주가 희망 넘치는 ‘기회의 광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2023 기회도시 광주, 눈에 보이는 변화’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장은 장애물이나 높고 낮음이 없는 열린 공간”이라며 “차별이 없고, 소외가 없고, 배제가 없는 탁 트인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일상의 민주주의를 누리며 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노후 걱정 없는 내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충분히 받고 청년들이 마음껏 누리고 좋은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넘치는 도시, 바로 우리 광주가 추구하는 일상의 민주주의 모습”이라며 “내 삶이 존중받고, 내 삶이 행복한 그런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선 8기는 광주라는 광장에, 기회라는 희망을 가득 채워보겠다”며 “‘돌봄’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삶의 기회,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키워 나가는데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우선 돌봄 영역에서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오는 4월부터 기존 돌봄 서비스의 빈틈을 메운 ‘광주다움 통합 돌봄’을 전면 시행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원하는 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자립 준비 청년·은둔형 외톨이·1인 가구·장애인 등 소중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도시 워킹그룹’을 운영,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실질적인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시장은 “내년엔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인프라 구축·자금 지원·대기업 성공 노하우 전수 등 삼박자를 맞춰 혁신적인 창업 성공을 지원하고, 실패조차도 기회도시 광주의 자산으로 축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 완공될 광주역 창업밸리를 호남권 최대 창업혁신 단지로 구축하겠다”며 “현재 조성 중인 7개 펀드 3000억에,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더해 5000억 펀드를 만들고 창업 기업 성공의 마중물로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무등산과 광주천의 시대를 이어받아 영산강과 서해안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영산강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번영의 미래를 담은 영산강 Y벨트 프로젝트를 제시하겠다. 어느 곳과도 연결되고 확장이 가능한 Y벨트에 민선 8기가 추구하는 ‘누리는 기회’를 담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등산 정상에 공군이 주둔한 지 56년째 되는 날인 지난 20일 무등산 정상개방 협약을 체결했다”며 “무등산에 가을 억새 풍경이 펼쳐지는 내년 9월부터는 시민들이 자유로이 무등산 정상의 정취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모두가 어렵다고 이야기 할 때 그래도 희망과 기회를 이야기하고 싶다”며 “막연하고 실체 없는 희망이 아닌, 돌봄·창업·Y벨트로 대표되는 광주의 기회와 희망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다”며 “광주에 사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기회이자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과 당당하게 광주답게 2023년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시대 정신을 이끌어 온 우리 광주는 어려울 때도 늘 광주만의 해법으로 당당하게 맞서왔다”며 올해 성과도 소개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보다 926억원 증가한 3조3081억원의 국비 확보를 성과로 꼽았다.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과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특례보증 융자지원 등 민생 정책과 다양한 시민과 만나 정례적으로 대화를 나눈 소통 시스템 정착도 성과로 제시했다. 복합쇼핑몰 유치,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백운광장 지하차도 설치, 지산 나들목(IC) 진출로 개통,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군 공항 이전 사업 등 ‘5+1’ 현안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복합쇼핑몰은 도시계획 변경과 기본설계가 끝나면 국가에 지원을 요구할 것”이라며 “국가 지원형 복합쇼핑몰은 대통령 공약 사항이고 국민의힘이 약속했으며,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책무인 만큼 당당하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설명회가 함평에서 열리기도 했고, 대구와 함께 군공항 이전 특별법 동시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별법이 통과되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산 삭감으로 불거진 시의회와 갈등에 대해선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보여준 갈등이 협치의 부족이나 정치력 부족이라고 하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예산안을 바라보는 철학이 문제다”며 “증액을 하지 못한 예산은 조기추경을 통해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탄소 창업지원 사업 성료…“탄소창업 생태계 활성화 유도”

    올해 탄소 창업지원 사업 성료…“탄소창업 생태계 활성화 유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하고 JB기술지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함께 힘을 모아 탄소분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탄소산업 분야 창업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6개월동안 진행한 ‘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사업–2022년 탄소 창업지원 사업’이 성료됐다. 27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탄소 창업지원 사업은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년보다도 많은 65개팀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총 31개 팀이 통과했다. 통과한 31개팀은 함께 모여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각자가 생각해 낸 탄소관련 창업아이템을 고도화하고, 실제 사업화 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BM)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해서 창업까지 이어지는 ‘카본 스타트업 해커로드’ 대회에 참여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대회에서는 참가 팀별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밸류업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되었으며,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최종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3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23개팀에게는 사업화 지원비용(대학생 및 대학원생 최대 1000만원, 예비창업자 최대 4000만원, 초기창업자 최대 5000만원)이 지급됐고, 선발 기업들의 BM 고도화부터, 역량강화, 수요처 연계, 투자 유치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탄소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제품 설계 및 해석, 성형 등 BM고도화를 위한 탄소산업 전문가 활용 지원, 탄소 재료 및 제품에 대한 특성 및 내구성, 환경 등 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탄소산업 시험분석지원, 창업기업의 마케팅 및 세일즈 역량 강화를 통한 직, 간접 수요처 연계를 위한 인텐시브 교육, 마케팅, 세일즈 프로그램, 탄소산업제품에 대한 홍보 및 수요처 발굴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투자유치 가능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IR덱 제작을 지원하는 C-스타트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이달 초에는 탄소 창업지원 사업 참여기업들의 제품 개발 성과보고를 통한 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탄소창업 활성화 유도를 위한 ‘2022년 창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성과보고회는 ▲제품개발 성과발표 ▲밸류업 전문가 코칭 및 특강 ▲네트워킹 ▲사업운영 의견청취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2022년 운영된 탄소 창업지원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하고, 사업운영 및 참여주체 등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도 창업지원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자리였다. 이번 탄소 창업지원 사업을 주관한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2022년 탄소 창업지원 사업은 탄소를 활용해 사업화를 준비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전국의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창업가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단순히 제품 개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 전반 및 실질적인 성과 창출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캠틱종합기술원을 비롯한 JB기술지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와이즈플래닛컴퍼니까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역량 확보를 통해, 실제 금번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탄소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백령공항 예타 통과 2029년 완공 전망 …서해 5도 교통 혁명

    백령공항 예타 통과 2029년 완공 전망 …서해 5도 교통 혁명

    인천 옹진군 백령공항 건설이 확정되면서 섬 주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관광객과 투자유치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27일 백령공항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지난해 11월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후,그동안 KDI(한국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조사를 진행해왔다.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은 예산 편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통과된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기존 1740억원 대비 약 280억원이 증가한 총 사업비 2018억원 규모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옹진군 백령도 솔개지구 일대에 활주로 약 1200m와 계류장 등이 마련돼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예타 통과로 곧바로 기본계획및 실시설계가 진행되고,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 디지털 노마드 ‘엄지척’… 96% “제주 워케이션 다시 하고 싶다”

    디지털 노마드 ‘엄지척’… 96% “제주 워케이션 다시 하고 싶다”

    제주도가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을 계기로 워케이션 성지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과 관련해 제주도가 27개 기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90점 이상의 만족도(7점 만점에 6.3점)를 보이며 96%가 재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는 디지털(Digital) +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장소에 상관하지 않고 여기저기 이동하며 업무를 보는 이를 일컫는다. 도는 대정읍 디지털 노마드 스페이스 구축 사업으로 마련된 공유오피스 ‘스페이스 모노’를 활용해 디지털 노마드에게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조성 사업(국비와 도비 50% 부담)을 지원받아 구축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7개 기업, 121명의 도외 기업 참가자들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공유오피스‘대정 스페이스 모노’를 이용해 원격근무를 진행하고, 돌고래 투어, 밀감 따기 등 4박 5일간 지역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제주도의 워케이션 환경의 성공 가능성을 경험했다. 대정읍은 제주공항과 평화로로 연결돼 교통접근성이 높은 지역이며,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그러나 주로 마늘 등 밭작물을 재배하는 곳이어서 농업 일자리가 부족하고 농산물 판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젊은 청년이나 IT 기술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참가 기업들은 대다수가 IT 전문 분야 기업이며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대구, 충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메타버스(가상공간)에 접속해 단말기(헤드셋)를 착용해 가상회의 공간을 이용하는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일과 휴식을 병행하며 업무효율을 높이는 워케이션 근무를 진행했으며 기업 인턴, 사원, 팀장, 대표이사까지 다양한 직급들이 어울려 제주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을 함께 즐겼다. 특히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메타버스 노마드 문화를 이해하게 됐으며, 지역주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특화 프로그램 체험과 근무환경에 적합한 공유오피스에서도 근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을 남겼다. 지난달 28일에는 오영훈 지사도 대정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장을 방문해 참여기업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이번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이 제주 워케이션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활성화되고, 신산업을 개척해 나가는 출발점으로서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서울·부산 등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추천 기업 13개사(야놀자 등)에서 워케이션 팸투어 현장방문도 이루어진 바 있다. 김창세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이 제주 워케이션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디지털노마드* 문화를 체험하며 신산업 기반 조성과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편의 확대 등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박태환 母, 아들에 “네가 더 후져” 돌직구

    박태환 母, 아들에 “네가 더 후져” 돌직구

    ‘신랑수업’ 박태환 모태범이 김장 도전에 나선 가운데 박태환의 어머니가 돌직구를 날린다. 오는 28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6회에서는 박태환 어머니에게 김장수업을 받은 ‘태태즈’ 박태환 모태범의 좌충우돌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박태환은 “이 시기에 꼭 해야 할 신랑수업이 있다고 해서 왔다”며 본가를 방문한다. 어머니는 ‘김장수업’을 실시하겠다고 선포한 뒤, 배추 30포기를 내놓는다. 이에 박태환은 “이것만 할 거지?”라고 재차 확인한 뒤 양념 만들기를 시작한다. 잠시 후, 박태환의 부름에 ‘절친’ 모태범도 합류한다. 이때 모태범의 달라진 자태를 본 박태환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네가 더 후지다”며 “태범이가 더 멋있어졌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역시 사랑의 힘이 커”라고 비교해 박태환을 어3질어질하게 만든다. 본격적인 김장에 앞서, 박태환은 자신의 본가에 처음 방문한 모태범을 ‘보물방’으로 인도한다. 여기에는 박태환이 유치원 때부터 따낸 각종 메달은 물론, 가족사진도 걸려 있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박태환은 가족사진과 관련해 “아테네 올림픽 때 부정 출발로 실격한 이후 찍어서 표정이 다르다”고 비화를 밝힌다. 집 구경을 마친 ‘태태즈’는 박태환 어머니의 지도하에 본격적으로 김칫소 만들기와 김치 버무리기에 돌입한다. 중간중간 두 사람은 눈 매움, 허리 통증 등 각종 고통을 호소하며 “스케이트 타는 기분”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던 중 모태범은 박태환의 어머니에게 “김장할 때 며느리가 꼭 와야 한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박태환 어머니는 우문현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박태환 어머니의 대답은 무엇일지, 또한 금메달리스트 ‘태태즈’의 김장 점수는 몇 점일지 ‘김장수업’ 현장이 더욱 궁금해진다.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 동해시 북방경제권 교류·교역 단계별 확대 추진

    동해시 북방경제권 교류·교역 단계별 확대 추진

    강원 동해시가 러시아·중국·유럽 등 북방경제권과의 교류·교역을 확대하기 위해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고려인촌 조성, 글로벌 물류체인 구축에 나선다. 동해시는 동해항 인근 송정·북평동 일대를 대상으로 한 ‘북방경제 교류·협력 강화 및 교역 확대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2026년까지 단계별 전략으로 사업을 구상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동해시의회는 최근 양구군청에서 열리는 제232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동해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는 특례조항을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반영해 줄 것을 대통령비서실·국회·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 등 5개 부처에 건의했다. 러시아 연해주 일대와 중국 하이난성 등 자유무역항들과의 북방경제시대 주도권 경쟁에 앞서나가고, 강원도가 북방무역의 전진기지가 돼 중앙정부와 지방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전략적인 대책 마련의 하나로 동해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항이 반영되면 한·러·일 물류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역 증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통한 외자(민자) 유치 여건 개선, 물류단지 조성과 입주기업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동해에 고려인촌 조성을 통한 환동해권 인적 교류와 연계 관광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동해~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유럽 간 글로벌 물류 체인 구축 등 기대효과도 클 전망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러시아 기업 등 북방 교류 협력 파트너에 대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검증을 통해 안전성과 지속성·발전가능성 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고, 항만 배후물류단지 개발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요건을 확보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 10년 새 인구 60배 내포신도시… “충남 구심점” vs “인프라 부족”

    10년 새 인구 60배 내포신도시… “충남 구심점” vs “인프라 부족”

    2012년 충남도청 이사하며 만들어도청 관련 기관·단체 127개 옮겨대형병원·대학 등 없는 건 아쉬워순환버스 없어 대중교통 불편도충남도청이 이전하면서 만들어진 내포신도시가 ‘충남의 구심점’이 됐다는 호평과 함께 ‘미완성’이라는 지적을 동시에 받고 있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28일로 도청 이전 10년을 맞는다. 대전 중구 선화동에 있던 도청이 2012년 12월 28일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 경계지역으로 이전하면서 995만 1729㎡의 ‘내포신도시’가 생겼다. 이에 따라 509명에 불과하던 신도시 지역 인구는 3만 872명으로 10년간 60배 급증했다. 이의강 도 주무관은 “전남도청이 2005년 11월 무안으로 이전한 남악신도시의 현재 인구 3만 5039명, 경북도청이 2016년 2월 옮긴 안동 경북도청신도시 2만 1821명과 비교해 인구 유입 속도가 빠른 편”이라며 “충남도청이 허허벌판인 농촌으로 이전했는데도 목포와 안동이라는 큰 도시를 낀 남악·경북신도시보다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것은 수도권과 가까운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지금까지 관련 기관·단체 127개가 내포신도시로 옮겨 왔다. 아파트는 3만 6263가구가 준공됐고 9331가구가 공사 중이다. 지역 명문 홍성고가 옮겨 오는 등 유치원·초중고 11개 학교가 이전 또는 신설됐다. 의원 20개, 약국 7개 등 의료시설이 문을 열었고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다수 입점했다. 도서관이 지어졌고 미술관도 생긴다. 첫 기업인 한양로보틱스를 비롯해 9개 기업이 신도시에 입주해 가동되고 있다. 내포신도시는 2020년 10월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돼 발전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 주무관은 “내포신도시가 홍성·예산의 발전을 이끌 뿐 아니라 충남 지역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대형병원과 대학이 없는 등 아직 미흡한 점도 있다. 도는 현재 명지의료재단과 의료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충남대와 내포캠퍼스 설립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교통도 여전히 불편하다. 홍성·예산 시내버스가 경유할 뿐 신도시 순환버스는 운영되지 않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약속을 내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난 10월 기존 공공기관 유치 지역을 제외한 곳부터 우선 이전을 추진하는 ‘드래프트제’를 건의했다. 내포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유치하려는 의도다. 홍성, 예산과 함께 내포신도시 시설물 등을 통합 관리·운영하는 ‘지자체 조합’도 만들었다.
  • 이동환 고양시장, 몽골과 우호 교류 물꼬 터

    이동환 고양시장, 몽골과 우호 교류 물꼬 터

    경기 고양시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역사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시는 이동환 시장이 26일 울란바토르시에서 바트 에르덴 몽골 환경관광부 장관과 상닥 수렘 울란바토르시 부시장 등을 만나 K-POP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바트 에르덴 장관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과 문화관광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바트 에르덴 장관은 “이번에 이양식을 진행하는 ‘고양의 숲’이 가진 의미를 국제시장에 알리고 고양시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몽골 테렐지 국립공원 내에 ‘고양시 조림지 부지’를 제공해 고양시민이 가꾸어 갈수 있는 문화·관광장소를 마련,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몽골 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해진 만큼 고양시와의 문화관광 교류도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이후 진행된 상닥 수렘 부시장과의 면담에는 강가 무룽 울란바토르 중소기업청장과 앙흐 바야르 부청장도 함께 참석해 우호교류관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닥 수렘 부시장은 “고양시와 울란바토르시 간의 중소기업 교류를 추진해 상호 기업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화훼 및 산림조성 분야 협업기반을 만들고,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10억 그루 나무 심기 정책에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달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해외 글로벌 기업 진출입 모색에 적극 나설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몽골과의 경제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 고양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며 “몽골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의 롤모델로 고양시를 꼽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고양시는 도시개발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이루는 것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탄소배출권 거래 공동 추진 등 몽골과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계속 논의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울란바토르시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으로 이동한다. 27일에는 돈드고비 아이막장과 우호교류 협력을 체결하고 ‘고양의 숲’ 이양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 이재명 “28일 檢 출석 어려워…이후 일시·방식 협의”

    이재명 “28일 檢 출석 어려워…이후 일시·방식 협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 오는 28일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데 대해 “이미 정해진 일정 등이 있어서 당장 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 일시, 방식 등에 대해 변호인을 통해서 협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잘 아시는 것처럼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무혐의로 종결됐던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하게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28일은 이미 정해진 일정 등이 있고 본회의까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당장 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과거 성남시장을 지낸 이 대표에게 28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이 대표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전남과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검찰이 소환을 통보한 28일에는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네이버, 두산건설 등 기업들로부터 17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2018년 당시 바른미래당 등으로부터 이 의혹으로 고발된 바 있다.
  • 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 연구용역에 국비 3억 지원”

    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 연구용역에 국비 3억 지원”

    경기 하남시는 ‘K-스타월드’ 조성 사업 관련 용역비 3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하남시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해달라고 요구해온 K-스타월드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 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처 집적단지 조성 가능성 연구용역’을 국비로 추진하게 된다. K-스타월드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강남에서 30분 거리인 하남시 미사동 일원에 K-POP 돔공연장과 글로벌 영화촬영장, 미국의 마블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시티 등을 조성하는 이현재 시장의 역점사업이다. 시는 K-스타월드 조성을 통해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3만개의 일자리 및 2조5000억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K-스타월드 조성 지역으로 구상 중인 미사섬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상수원보호법, 문화재보호법 등 각종 규제를 받고 있어 사업 추진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이현재 시장이 취임한 이후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을 만나 규제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용호 의원과 함께 ‘K-스타월드 하남’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공론화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는 K-POP 등 세계적인 한류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하남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용역비 반영은 정부에서도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수도권 및 하남의 입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결과인 만큼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소프라노 조수미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소프라노 조수미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조수미씨를 엑스포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한다. 조수미씨는 1986년 세계 5대 오페라극장으로 불리는 베르디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데뷔해 내년이면 세계무대 데뷔 37주년을 맞는 우리나라 대표 예술인이다. 미국 그래미어워드 오페라부문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고,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황금기러기상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으며, 미국 아시아명예의 전당에서 한국인 중 처음으로 헌액됐다. 부산과의 인연도 각별하다.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 공로로 명예 부산시민이 됐고, 지난해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 위촉돼 개관 작품 구성부터 지역 성악가 육성 등 오페라하우스 운영 전반을 돕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부산에서 열린 엑스포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응원곡 함께를 가창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함께의 디지털 싱글 음원도 발매된다. 현재 엑스포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정재씨, 가상인간 ‘로지(ROZY)’,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활동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홍보대사가 엑스포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는데, 조수미씨의 합류로 홍보대사단은 그야말로 글로벌 천하무적이 됐다. 엑스포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지지가 크게 증폭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올해 전남 최대 뉴스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올해 전남 최대 뉴스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올해 전남지역 최대 뉴스로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전남도 유치’가 꼽혔다. 전남도는 최근 6일간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 전남 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도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가 응답자의 41.8%인 535명의 선택을 받아 올해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전본부 유치가 전남의 갯벌 유산을 지키고, 향후 30년간 생산유발효과 927억 원과 부가가치효과 514억 원, 고용유발효과 2천1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는 도민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남도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탄력’ 477명(37.2%), ‘한국에너지공대 역사적 개교’ 470명(36.7%), ‘여순사건 희생자 명예 회복 첫발’ 391명(30.5%), ‘전남도 섬 주민 1천 원 여객선 시대 활짝’ 368명(28.7%) 등도 상위권 순위에 선정됐다. 이밖에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과 전남도 지방 소멸대응기금 전국 최다 3천80억 원 확정, 전남도 해상풍력 신산업 생태계 구축, 전남도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 수상, 전남도 광주시 초광역 협력 등도 10대 뉴스에 올랐다. 설문조사는 올 한해 언론에 보도된 도정뉴스 가운데 도민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30개 주요 뉴스에 대해 10개를 복수 선택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1천281명이 응답했다. 고미경 전남도 대변인은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는 도민 염원과 전남도와 신안군의 세계유산 등재 노력 및 기여도가 해양수산부의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도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각종 사업의 맞춤형 유치 노력과 도정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글로벌 인재 영입 위한 인종차별 예방 제도 마련 시급”

    정준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글로벌 인재 영입 위한 인종차별 예방 제도 마련 시급”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22일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5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는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라면서 “인종차별을 예방하는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금융·투자·관광·창업 경쟁력을 키워 2030년까지 세계 5대 도시로 도약하려는 시정철학에 맞춰 서울시의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 의원은 “서울시의 보수적이고 퇴행적인 소극 행정으로 인해 ‘서울시 인종차별 예방 조례’의 상정이 보류되는 등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한 환경 조성에 대해 집행부의 실천 의지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특히 뉴욕이나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로마 등의 세계적 경쟁의 선도도시들은 과거부터 법적,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인재들을 영입해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써 왔다. 실제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했던 독일의 경우 메르켈 당시 총리가 고학력자의 이민 수용과 해외 전문 인력을 적극 유치를 위한 정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인구가 증가하는 등 독일 경제 성장의 원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또한 국적과 상관없이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문화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정 의원은 “글로벌 인재 영입에 대한 사회수용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서울시 역시 독일과 미국의 사례처럼 보다 유연하면서도 포용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문화·인권·생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서울의 행정품격과 목표에 맞는 규정을 만들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야 앞장서야 한다”라며 “전 지구적 시대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인종차별을 예방하고 금지하는 제도를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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