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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남 서울시의원 “한예종 송파구 이전 위한 서울시 적극행정” 요구

    김규남 서울시의원 “한예종 송파구 이전 위한 서울시 적극행정” 요구

    성북구에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교 유치를 위한 지자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예종 구성원 93.2%가 서울로 학교 이전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한예종 송파구 이전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조선 경종 묘 ‘의릉’은 2009년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왕릉을 둘러싸고 있는 한예종 석관동 캠퍼스를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며, 한예종 이전 후보지 중 유일하게 서울시에 있는 송파구는 일찍이 한예종 유치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송파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5만 5천명 서명운동 등 지역주민과의 대학유치 공감대 형성과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예종 학교 설립 부지 확보를 위해 방이동 442-13번지 일대 47만㎡ 중 그린벨트 지역을 해제해 자연친화 캠퍼스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한예종의 송파구 유치는 송파구만의 문제가 아닌 서울시의 예술자원 유출과도 관련이 깊은 만큼 서울시 문화·예술 정책의 하나로 접근해 유치를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 노력이 필요하다. 다른 유치 후보지인 고양특례시는 한예종 유치를 위해 약 11만㎡의 부지를 제공하고 행복주택 1천세대를 우선공급하겠다 밝혔으며, 과천시는 약 3만㎡ 전 국가인재개발원 부지인 국공유지를 이전부지로 7천억원 예산 절감 효과를 내세우며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 의원은 “한예종 유치를 위한 송파구의 지속적인 노력과 문화·예술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 특성은 유치전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며 “나아가 한예종 학생과 교직원 대부분(93.2%)*이 서울로의 이전을 원하는 상황에서 송파구 이전확정을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발언했으며,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하고 있는 송파구의 한예종 이전 후보지의 제한구역 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 협약을 통해 해제 가능성을 공식화하는 등 서울시 차원의 적극행정을 요구하는바”라고 말했다. 한예종의 다른 지역 이전은 한예종 구성원의 학교 위치에 대한 선호를 외면하는 결과인 동시에 서울시는 문화·예술 자원을 손실하게 되는 것으로 올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부지조성위원회를 거쳐 최종 이전부지 선정까지 송파구 유치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 에니아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햄버거 조리로봇’ 공급

    에니아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햄버거 조리로봇’ 공급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가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있는 세브란스병원의 푸드코트 ‘버거 스테이션’에 햄버거 조리로봇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의 푸드코트는 외래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이용하는 편의 시설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메뉴를 찾는 이용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햄버거 매장 ‘버거 스테이션’을 포함한 16개의 브랜드가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다. 이번에 공급한 햄버거 조리로봇은 에니아이의 로봇 기술로 병원 푸드코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균일한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버거 스테이션에서 에니아이의 조리로봇은 패티 굽는 과정을 자동화한다. 직원이 로봇에 패티를 올리고 조리 시작 버튼을 누르면 로봇의 그릴이 수직 이동해 패티 양면을 동시에 굽는다. 패티를 뒤집어 익히는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조리속도가 2배 향상되고 고객 대기 시간은 줄어든다.“손맛 패티랑 똑같아!”… 햄버거 종가도 놀란 조리 로봇의 아버지황건필 에니아이 대표, 음식 격전지 미국서 ‘신무기’ 들고 데뷔 빅데이터·AI 접목한 기계 개발 고온·다습 환경서 안정적 작동 시간당 200개 굽고 자동 청소 인간 요리 맛 비슷… 美 KI 수상 “외식업 인력 부족에 관심 많아 올 100대 팔고 투자 유치 목표”, “라이벌 업체? 햄버거...www.seoul.co.kr이번에 설치된 에니아이의 햄버거 로봇은 ‘알파 그릴’ 모델로 한 번에 8개의 패티를 동시 조리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을 통해 온도, 두께, 시간에 따른 다양한 레시피를 입력할 수 있고 조리 진행 상황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에 입력된 레시피대로 조리해 음식의 일관된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이용권 에니아이 최고사업책임자(CBO)는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주방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체급식, 휴게시설 등 로봇이 필요한 다양한 외식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병원,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 “단 1달러라도 더 수출 위해 뛴다… 누구나 수출하는 시대 열 것”[공공기관 다시 뛴다]

    “단 1달러라도 더 수출 위해 뛴다… 누구나 수출하는 시대 열 것”[공공기관 다시 뛴다]

    “코트라 임직원 모두가 국내외 비즈니스 현장에서 단 1달러라도 더 수출하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트라는 디지털을 활용해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 가고 있습니다.” 무역과 투자 진흥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1962년 설립돼 61년 동안 한국 수출의 길목을 지켜 온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유정열 사장의 각오는 단호했다. 한국 수출이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9월 들어 첫 열흘 동안의 수출액마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9% 감소한 상황에 대해 유 사장은 무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수출 비상등’이 켜진 지금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최일선에 있는 기관인 코트라의 전략을 묻지 않을 수는 없었다. 유 사장은 17일 “코트라 임직원 모두가 엄중한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수출 비상 대응 체계를 꾸리고 있다”며 인터뷰를 통해 코트라의 복안을 설명했다. 사진도 코트라 임직원과 함께한 모습을 담기를 바랐다. “코트라에서는 수출이 주인공”이라는 평소 그의 소신이 느껴졌다.●성과 창출 ‘수출직결형’ 사업 추진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잘 따져 보면 한국의 수출은 대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유 사장은 “지난해 우리 수출은 6836억 달러, 투자유치는 304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 성과를 거뒀다”면서 “수출과 투자는 1970년대 오일쇼크,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는 여러 위기를 겪을 때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한국 수출에 닥친 거대한 위기 국면에 대한 경험이 축적된 기관이다. 그럼에도 유 사장은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와 교역이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며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다”면서 다소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 사장의 경계심은 지난해 하반기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해 ‘상저하고’, 즉 하반기에는 경기가 풀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음에도 코트라가 ‘수출 비상 대응 체계’를 위한 연중 계획을 선제적으로 세운 동력이 됐다. 유 사장은 “수출 플러스 전환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수출 성과 창출이 가능한 ‘수출직결형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출 지원 효과가 높은 기업들 위주로 직접 방문해 지원하면서 수출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출을 중단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시장 재진입을 지원하는 ‘수출 리스타트·레벨업 사업’ 역시 현장 수요에 신속 대응해 기업의 애로를 빠르게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유 사장은 설명했다. 수출 활성화 분위기를 살릴 대형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10월에 대형 플래그십 상담회 ‘붐업코리아’를, 11월에는 국가대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행사로 꼽히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을 연다. 유 사장은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한국 투자의 강점과 미래 기회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부산엑스포 유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세계 현지의 투자 정보와 외국인투자기업의 구인 수요를 파악하는 일은 최근 들어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업무로 꼽힌다. 산업별 무역환경의 부침이 심해지고 수출환경 변화가 빨라지면서 정보 취득 단계부터 기업 발굴, 수출 성사 ‘속도’ 자체가 경쟁력이 됐기 때문이다. 유 사장은 “코트라는 국제 무역환경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면서 “특히 단기간에 수요가 급증한 품목이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건 등 수출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시장 정보를 포착하고 이를 기민하게 기업에 전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전·방산·바이오헬스 등 새로운 수출 엔진으로 부상한 산업 분야에서는 범부처·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기업 구인과 관련해 유 사장은 “해외소재 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의 구인 수요를 적극 발굴·매칭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 역시 코트라의 사명”이라면서 “올해 8월 글로벌 일자리대전과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등 3개의 박람회를 한곳에 모아 ‘글로벌 탤런트 페어’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수출 지원 대상 인증 바우처 확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코트라가 다양한 전략을 펼 수 있는 동력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에 있다고 유 사장은 확신했다. 그는 “한국은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제조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해외는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한다”고 단언했다.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 현장에서 한류 스타에 열광하고 한국 제품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며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실감했다고 한다. 유 사장은 “다만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은 국가·지역별로 고유한 비즈니스 문화를 이해한 뒤 현지 사정에 맞는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많은 수출기업이 해외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을 어려워하고 최근에는 물류비용 부담이나 현지에서의 인증에 애로를 겪는 경우도 많다”면서 “그래서 코트라가 129개의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의 최신 시장 정보와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기회를 발굴하고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해 공동물류센터 등 해외 인프라를 지원하거나 수출 지원 대상 인증 바우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해외무역관 활용을 권했다. 새롭게 부상하는 산업과 지역, 침체 국면에 접어든 시장도 코트라엔 모두 전략지다. 이를테면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유 사장은 “중국 정부가 청정에너지 대체, 신에너지 소비 확대 등 환경 정책을 펴고 있으며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가급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기회 요인’을 강조했다. 14억 인구의 초거대 소비 시장으로서 중국을 새롭게 인식한다면 1인 경제·Z세대 경제 등의 트렌드 변화가 보이고 이 안에 한국 기업이 진출할 기회가 숨어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고령화에 따른 실버산업, 저출산에 대비한 엔젤산업, 독신가구 확대로 인한 홈코노미 및 반려동물 비즈니스 등 다양화되는 수요에 대한 맞춤형 접근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래도 더 관심이 가는 쪽은 북미·아세안·중동 등 수출 기회 확대가 기대되는 국가들이다. 유 사장은 “미국은 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투자유치가 활발해 관련 소재·부품·장비와 친환경 신에너지 관련 품목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글로벌 기업의 투자와 이전이 확대되면서 소득 수준과 중산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 추세에 있는 아세안 국가들과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식량안보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중동 지역에 맞는 한국의 수출 기회로는 ‘K스마트팜’을 꼽았다. ●AI 분석 데이터로 수출 애로 기업 지원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 새로운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일인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코트라의 전략이다. 유 사장은 “최근 코트라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데이터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례로 바이어와의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디지털 마케팅 수요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플랫폼 운영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사업을 이어 가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에 한발 더 가까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짠물 예산’ 기조가 내년도 예산안의 전반을 이룬 가운데 코트라는 내년 예산으로 4646억원을 확보했다. 어떤 사업에 특히 주력할 것인지를 묻자 ‘해외’를 키워드로 하는 답이 나왔다. 유 사장은 “우리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마케팅 수단인 해외전시회 관련 내년 예산이 크게 늘었다”면서 “세계가전전시회(CES)와 같은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과 지원폭을 확대하고 참가 기업이 실질적으로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수출바우처 사업, 수출 품목과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유 사장은 “2024년은 수출 플러스 전환과 수출구조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수출지원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 尹 “한미, 북 핵공격시 압도적 대응으로 정권 종말 재확인”

    尹 “한미, 북 핵공격시 압도적 대응으로 정권 종말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행보에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협력”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에 앞서 17일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각종 국제 제재를 위반하는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협력”이라면서 “국제 사회는 그러한 북러의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결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도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이러한 경고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AP는 북러가 협력할 경우 러시아가 첩보위성, 핵잠수함 등 정교한 군사기술을 북한에 이전할 수 있어 한국에서는 안보 불안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자국의 첨단무기 기술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북한이 탄약과 포탄을 공급하는 대가로 식량과 현금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한미의 즉각적·압도적·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이는 북한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미의 확장억제는 양국이 함께 협의, 결정, 행동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로 발전할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핵·미사일 위협도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이 안보 협력을 강화하면서 한중 관계가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한미일 협력은 특정국을 배제하거나 배타적 그룹을 추구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달 리창 중국 총리와 가진 면담을 언급하며 “중국도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창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서울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재개를 지지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3국은 한반도와 역내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중국의 책임 있고 건설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 주제와 관련, ”개발, 기후대응, 디지털 전환의 세 가지 분야 격차 문제를 제기하고 그 해소를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2024∼2025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핵 문제 등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안보 문제에 대해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점도 언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18일 출국하는 윤 대통령은 방미 3일 차인 20일(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는 21일 새벽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30여개국 이상) 여러 나라 정상과 만나 양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비전을 상대방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엑스포 11월 유치를 위해 국민·기업·정부가 원팀으로 함께 뛰고 있다“며 ”최고위급 외교 향연장인 유엔총회는 매력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특히 부산엑스포가 기후위기·디지털 격차·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 문제 등 복합위기를 풀어가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정상외교를 펴는 것은 결국 우리 기업의 시장과 국민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외국 기업이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 투자하고 우리의 수출 시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적 도시 브랜드 전략 모색…부산시, 18일 국제 포럼 개최

    세계적 도시 브랜드 전략 모색…부산시, 18일 국제 포럼 개최

    부산시가 더 나은 도시 브랜딩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기 위해 세계 각국의 선도 도시와 머리를 맞대는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1시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3 부산 세계 도시 브랜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지난 3월 선포한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이번 포럼에서 세계에 알리고, 다른 도시와 협력해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기 위한 행사다. 시는 도시 브랜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 처음으로 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70여년간 전 세계 도시의 삶의 질을 분석해온 자문 기업 머서(Mercer)사 관계자, 도시 브랜딩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고베시(일본), 포르투시(포르투갈), 싱가포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시 브랜딩과 글로벌 경쟁력’을 주제로 하는 포럼 1부에서는 우베 크레머링 iF 회장,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디자인 도시’에 선정된 고베시의 오하라 카즈노리 부시장이 각각 ‘메가 트렌드에 따른 디자인 트렌드가 도시에 미치는 영향’과 ‘고베의 도시 브랜딩 정책과 비 고베(Be KOBE)에 담긴 마음’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지는 발표에서 박형준 부산시장도 직접 연사로 나서 ‘아시아 최고 행복도시 부산’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트렌드 및 마케팅’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 세션과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포르투시와 싱가포르의 도시브랜딩 사례를 공유하고, 부산시 도시 브랜드 개발을 이끈 황부영 총괄 디렉터도 부산의 도시 브랜드 추진 경과와 의미, 활용 사례 등을 발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 브랜드가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면, 그 도시는 투자유치, 관광산업, 인재 유치 등에서 엄청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세계의 도시 브랜딩을 보면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윤 대통령 재촉한 ‘복합쇼핑몰’, 광주시는 ‘일정대로 추진’

    윤 대통령 재촉한 ‘복합쇼핑몰’, 광주시는 ‘일정대로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 ‘지역에 변변한 쇼핑몰 하나없다’고 재차 지적하면서 광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현대와 신세계 복합쇼핑몰의 진행상황이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시는 ‘일정대로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환경 악화 그리고 사업성을 높이려는 사업자측과 공공성을 중시하는 광주시 간 협상이 길어지면서 사업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지방시대 비전선포식에서 “지역에 변변한 쇼핑몰하나 짓지 못한다”고 발언한 데대 해 “복합쇼핑몰은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현대백화점 그룹이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 그리고 신세계프라퍼티가 조성하려고 하는 ‘그랜드스타필드 광주’는 각각 사전협상과 공모절차가 진행중”이라며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더 현대’가 들어설 광주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터 개발과 관련해 시와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간 ‘공공기여의 비율’을 둘러싸고 협상이 진행 중이다. 공공기여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감정평가액에 이의를 제기했던 사업자 측이 최근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땅값 상승분의 40∼60% 범위인 공공기여 비율이 어느 수준으로 정해질 것인지가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 사업자측은 이와 함께 전국적인 경기침체로 기업상황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사업성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기존 개발계획을 일부 수정·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광주시는 사업자측과의 협상이 마무리되고 토지 용도 변경 등 건축 인허가 등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신세계프라퍼티가 ‘그랜드스타필드 광주’후보지로 지목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제3자 공모가 진행중이다. ‘제3자 공모’는 최초로 투자 의향을 밝힌 기업과 협의한 뒤 다른 사업자에게도 참여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14일 ‘제3자 공모 사업계획서’를 평가할 심의위원 모집절차에 작수했다. 이어 공모 마감일인 다음 달 13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으면, 본격적인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협약체결, 실시설계 및 공사 착공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확정되면 늦어도 2025년 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어등산 복합쇼핑몰 개발업체가 선정되더라도 현재의 부족한 접근성을 해소하려면 도로 등 수백~수천억원의 재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인프라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사업비 조달의 주체를 둘러싼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지역에 변변한 쇼핑몰 하나 짓지 못한 채 어처구니없는 그러한 정치적 상황을 더이상 국민들께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정부의 지방 정책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대선 후보 시절부터 공약한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킨텍스, 17일 개관 인도 뉴델리 국제전시컨벤션센터 20년 운영

    킨텍스, 17일 개관 인도 뉴델리 국제전시컨벤션센터 20년 운영

    경기도 산하기관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가 17일 뉴델리에 공식 개관했다. 5년여 간의 공사 끝에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문을 연 IICC는 전시 면적 30만㎡로 코엑스의 6.25배이며, 아시아 5위 규모(중국 제외 아시아 1위)다. 이번에 개장한 1단계 시설은 전시홀 6만㎡, 회의실 6만㎡ 등 12만㎡다. 킨텍스는 국내 유일 전시 주관 상장사(이상네트웍스)와 공동으로 2018년 공개입찰에서 20년간 운영권을 따냈다. 국내 전시산업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 프랑스, 홍콩 등의 세계적 전시장 운영사와 경쟁에서 얻은 성과다. IICC는 인도 정부가 총공사비 4조원을 투입한 핵심 마이스(MICE) 프로젝트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역점사업이다. 모디 총리는 지난 2018년 9월 기공식에 참석해 주춧돌을 직접 놓았으며 이날 개관식에도 참석해 행사를 주재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7월 인도를 직접 방문해 IICC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인도전시협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과 인도 상공부장관을 만나 협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IICC는 개관과 동시에 서남아시아 최대 규모인 플라스틱산업 전시회(7만㎡), 인도 마이스 비즈니스 투어리즘 컨벤션(2만5000㎡) 등 다수의 국제 대형행사 유치에 성공해 전망을 밝게 했다. 경기도는 인도를 전략적인 수출시장으로 보고, 올해 말 신설되는 뱅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와 IICC를 통해 아세안과 서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이민우 투자통상과장은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가 힘을 합쳐 킨텍스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전시컨벤션 운영 노하우가 처음으로 해외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수출까지 이어진 성과”라며 “IICC가 전시컨벤션 산업은 물론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경총, 윤병태 나주시장 초청 금요조찬포럼 성료

    광주경총, 윤병태 나주시장 초청 금요조찬포럼 성료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제1620회 금요조찬포럼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주 비전과 기업 동반성장’에 관해 특강했다. 16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지난 15일 열린 포럼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과거와 현재를 설명하고 ‘찬란한 미래’를 제시했다. 윤 시장은 “나주는 삼국시대부터 호남의 중심이자 국가 세곡의 50%를 충당하는 지역이었다. 항일의병운동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는 국내 어느 지역보다 먼저 나라를 지켜낸 역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돌아오는 나주’를 위해 “상생형 에너지생태계를 구축하고 취업청년 임대주택 무상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빛가람 혁신도시를 활성화하겠다. 구체적으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과 인공태양 공학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시설과 기관을 유치해 미래 첨단 과학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나주가 서남부 12개 시·군으로 가는 차량이 통과하는 교통의 중심지인 점을 들어 광주-나주간 광역철도를 구축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광주3순환고속도로와 광주-완도 고속도로, 광주-영암 아우토반, 영호남 상생노선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나주시는 산업단지 4개와 농공단지 7개를 공급하고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주에 있는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임대주택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혁신도시로 이주하는 기업에게는 근무인원에 따라 기업당 3년간 최대 5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임차료나 대출금 이자를 최대 80%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나주의 한 중소기업 대표 김씨는 “나주의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시장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면서 “나주에 투자를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 포럼은 오는 22일 ‘북한 정세와 동북아시아 경제 동향’을 주제로 열린다.
  • 이번엔 코인 사기…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형제 근황

    이번엔 코인 사기…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형제 근황

    피카코인 시세조종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7) 형제가 모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사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씨와 동생 이희문(35)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유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염려 및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희진 형제는 허위·과장 홍보와 시세조종 등을 통해 피카코인 등 코인 3종의 가격을 띄워 고가에 팔아 치운 뒤 수익금을 임의사용하거나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형제가 피카프로젝트와는 다른 코인 발행업체의 실질 운영자지만, 자금을 대고 사업을 같이하는 등 사실상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 송모(23)·성모(44)씨와 공범 관계로 보고 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송씨와 성씨, 이씨 형제는 2020년 9월 피카를 발행해 거래소에 상장·유통하는 ‘코인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수익을 절반씩 나누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송씨와 성씨는 피카코인 홍보 및 대외활동을, 이씨 형제는 코인 발행와 관리, 시세조종을 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 과거 이희진은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기소돼 2020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확정 판결을 받은 적이 있다.주택·수십억대 슈퍼카 재력 과시재산 노린 범죄에 부모 살해 당해 이희진은 2013년을 전후로 증권 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했다.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수십억에 달하는 ‘슈퍼카’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하면서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SNS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올렸다. 그는 자신의 회사가 “람보르기니 국내 총판을 인수한다” “테슬라 전기차를 수입한다” “청담동에 신사옥을 건설한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이 같은 사기 행각은 그가 2016년 9월 구속되기 전까지 계속됐다. 그가 2014년 7월부터 2년간 운용한 투자 금액만 1700억원 규모다. 이밖에도 그는 고졸 학력이면서 명문대에 다녔다고 주장하거나, 피해자들에게서 편취한 재산을 숨기기도 했다. 이희진 형제의 부모는 이 같은 재산을 노린 범죄에 숨지기도 했다. 이들이 은닉 재산을 갖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살해범 김다운은 2019년 이씨 부모의 집을 찾아가 이들을 살해하고 현금 5억원과 외제 승용차를 빼앗고, 동생 이희문 납치를 시도하기도 했다. 김다운은 현재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된 상태다.
  • ‘가장 젊은 백화점’ 동탄 롯백, 2년간 공들여 ‘우영미’ 매장 오픈

    ‘가장 젊은 백화점’ 동탄 롯백, 2년간 공들여 ‘우영미’ 매장 오픈

    롯데백화점이 2년간 공들인 끝에 동탄점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 매장이 들어섰다. 1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에 국내 최대인 132㎡(약 40평) 규모의 ‘우영미’ 매장을 열고 국내 최다 라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우영미는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 서울과 부산을 제외하고는 그간 수도권에 매장이 없어 가장 큰 상권 중 하나인 경기 남부에 매장을 유치하기 위해 유통사 간 입점 경쟁이 치열했다. 롯데백화점은 2년 간의 설득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우영미’를 동탄점에 입점시킬 수 있었다. 롯데백화점은 우영미 매장이 들어서면서 젊은 세대들이 더 많이 동탄점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우영미 고객의 2030세대 구성비는 67%에 달할 정도로 젊은 층의 호응이 높고, 동탄점 역시 오픈 후 줄곧 전체 매출에서 2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는다.지난 2021년 8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상권’이다. 올해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 화성시 평균 연령은 38.7세로 경기도 평균인 42.8세보다 4세 가량 젊다. 탄점 고객의 평균 연령 역시 롯데백화점 전점 평균 연령대 대비 4세 가량 낮다. 이러한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이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오픈한 ‘우영미’는 백화점 1층 럭셔리 부티크 조닝에 최초로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국내외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인정받는 ‘우영미’를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다. 남성과 여성 컬렉션에 이어 액세서리와 파리 컬렉션까지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할애했다.
  • [B컷 용산]윤석열 대통령 부부, 추석 앞·순방 전 민생 행보

    [B컷 용산]윤석열 대통령 부부, 추석 앞·순방 전 민생 행보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한 주 민생 행보에 나섰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이에 발맞춰 지역 시장 방문, 사회 취약계층 면담 등 단독 대외활동을 늘렸다. 최근 윤 대통령 부부의 행보에서는 수산업계 민심 달래기 또는 내수 경기 진작 등과의 연관성을 직간접적으로 찾을 수 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우려가 커진 국내 어민과 수산 업계를 지원하려는 의도가 읽힌다.민생 행보에 수산업계 민심 달래기 비중 높아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지난 14일 부산 수영구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찾아 “갈수록 나아질 것”이라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멍게, 새우, 생선 등 수산물을 구입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느냐”고 확인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좁은 시장 통로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이 대통령을 환영했다”면서 “대통령이 시장을 나오자 지역주민 300여 명이 대통령을 마중 나와 기다리고 있었고, 대통령은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환영에 화답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인근 횟집으로 자리를 옮겨 청년 의인, 창업가 등 부산 지역 청년들과 기업인,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만찬을 진행했다. 만찬에 참석한 한 기업인이 “외국에 다니시면서 영업사원 1호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적어도 여러분 사업하는 데는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적도기니 출신 온유 씨와 부산 지역 청년들이 제작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커스텀 슈즈를 선물 받았다.김 여사는 같은 날 단독으로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수산물을 구매하면서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로 장사에 피해는 없는지 걱정된다”면서 “국민께서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점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최근 태풍과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 향해 매출 등에 대해 물으며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김 여사는 시장 초입의 튀김 가게에서 붕장어 구이와 호박전을 시식하고 구매했다. 기장 앞바다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다시마도 샀다. 회센터에서는 가자미를 고른 뒤 먹어보고 포장했다. 김 여사는 또한 모친과 함께 수십 년간 같은 자리를 지킨 생선가게에서 반건조 참민어와 반건조 도미를 산 뒤, 삼남매가 운영하는 노점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전복과 성게를 시식하고 구매하기도 했다. 청년 만나 지원 약속한 尹… “청년이 국정 동반자” 윤 대통령 부부는 14일 저녁에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3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들을 만나 청년 문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청년들이야말로 국정의 동반자라 생각한다”며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꿈과 도전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고 여러분의 미래를 더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부당한 기득권 카르텔 타파, 노사 법치 확립,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 글로벌 스탠더드 추구,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 미래세대 간 국제 교류 확대,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 사회를 더 자유롭게, 더 공정하게, 더 활력있게, 더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청년 스타트업 부스를 망문해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킥더허들’이 사회 사각지대에 계시는 국가유공자분들과 군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M.P.P.C(Mission Possible Possible Campaign)’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보훈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줄 것을 당부하며 검은색 M.P.P.C 모자를 구매했다. 김건희 여사, 개별 취약계층 방문 행보도 김 여사는 앞서 13일에는 서울역 쪽방촌 지역 어른들에게 추석 명절 선물인 ‘희망나눔키트’를 전달하는 봉사에도 참여했다. 김 여사는 6·25 참전유공자와 독거노인을 방문해 “식사 꼭 잘 챙기시라. 앞으로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나눔가게인 ‘온기창고’에서 키트를 직접 포장했다.김 여사는 서울역쪽방상담소 관계자 등과 만나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힘이 되고 계신 분들”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 여사는 기초생활 생계급여 인상 등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민간의 자발적 나눔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15일에는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정신건강 활동가, 자살시도 후 회복자, 자살예방 서포터즈, 자살 유족, 자살위기극복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만나 아픔을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생각과 의견의 차이가 생명의 가치보다 앞설 수는 없다”면서 “생명을 존중하고 생명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그는 청년마음건강홍보, 컨텐츠 제작 지원, 인공지능 자살 예방 등 복지부와 네이버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 순천 청년들, ‘청년주간 행사’ 직접 만든다!

    순천 청년들, ‘청년주간 행사’ 직접 만든다!

    순천시가 ‘청년의 날’인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순천 청년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청년활동가, 청년 순천시의원, 관내 3개 대학 학생회장 등 13명으로 행사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운영 방향,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청년참여를 위한 홍보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눠 행사계획을 확정했다. 1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이라 좋은 날’을 주제로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공자 표창과 비전선포, 지역 청년공연, 시장님과 함께하는 리얼토크, 청년가족 세대연결 프로그램, 유(학생)퀴즈대회 등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웠다. 지친 청춘들이 쉬어갈 수 있는 피크닉존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인 ▲‘유(학생)퀴즈딩동댕’은 외국인 청년들이 한국과 순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다. ▲청년세대 연결프로그램인 ‘가족공감’은 청년인 부모와 자녀 10개팀이 게임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내용이다. ▲노관규 시장과 함께하는 ‘리얼토크’를 통해 청년의 일상 속 이슈와 고민거리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참여자는 모두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체험광장 12개소와 홍보로드 9개소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에게 인기 많은 퍼스널컬러 진단과 이미지메이킹, 직업선호도 검사와 취·창업 상담, 최근 순천시가 투자유치한 기업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등이 포함된 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플리마켓 로드(19개소)와 청년의 역사를 알리는 전시로드(5개분야), 가족·친구·연인 등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포토존과 피크닉존도 꾸며진다.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장천노랑극장에서 청년들의 문제를 고민하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청년주도 담론회 ‘그래서 순천’이 열린다. 19일 오후 3시 브루웍스(역전길 61)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전남도, 순천시, 전남CBS가 공동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 in 전남 - 나 혼자 안 산다’가 준비돼 있다.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21일 오후 3시 순천시청년센터에서 행정안전부형·전남형·순천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가 준비돼있다. ▲22일 오후 5시 낙안면 맥가이버 공유대장간에서는 ‘청년 희망 아카데미’ 등 청년주간도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이 외에도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 즐기고 싶은 문화를 주제로 청년특화 정책제안 창구인 ‘천(天)개의 아이디어’ 이벤트와 순천시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에서 SNS 참여 이벤트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진정한 주인공인 청년의 날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며 “이번 청년주간이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소통과 문화 향유의 계기가 돼 청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토] 퍼즐 퍼포먼스 하는 윤 대통령 부부

    [포토] 퍼즐 퍼포먼스 하는 윤 대통령 부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4일 부산에서 열린 ‘2023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대한민국 2030 청년들의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열망하는 마음을 담아 부산에서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들이 자기들에 관한 청년 정책뿐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라며 “청년들이야말로 국정의 동반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부스를 방문해 유치 기원 퍼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지식재산 스타트업 기술에 ‘인공지능 기반 악성 URL 차단’

    지식재산 스타트업 기술에 ‘인공지능 기반 악성 URL 차단’

    올해 지식재산 기반 창업 우수기업에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악성 URL 차단기술’을 선보인 ㈜필상이 선정됐다. 특허청은 15일 서울 송파 롯데월드타워 스카이컨벤션31에서 한국발명진흥회·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2023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해 필상 등 13개 창업 기업을 시상했다.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헬스·반도체·양자기술 등 신산업분야 우수 지식재산 창업팀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부처별 예선리그도 겸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386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와 발표,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악성 URL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는 필상이, 우수상은 ‘인공지능 기반 환자 맞춤형 치과보철물 및 구강관리 플랫폼’을 발표한 에코엔리치가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앞서 수상기업들은 벤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시간도 가졌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우수한 지식재산은 창업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성장동력”이라며 “창업기업의 혁신제품개발과 투자유치, 판로 개척을 위해 후속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태원 제안으로 출범 5년째…SOVAC 워커힐서 열려

    최태원 제안으로 출범 5년째…SOVAC 워커힐서 열려

    16개 세션 강연·토론… 소셜벤처 마켓도홈페이지 회원 16만명, 파트너사 300개20곳 투자 유치 성공…마켓 매출 200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사회적가치 연결 플랫폼 SOVAC(Social Value Connect)은 사회적기업·소셜벤처들의 투자유치, 고객확보, 판로개척 등 고민을 해결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오프라인 행사인 ‘SOVAC 2023’이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위기와 신사업 기회(D3쥬빌리파트너스), 사회적기업 상품 유통전략(행복나래), 로컬 활성화 방안(더가능연구소) 등 총 16개 세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이 주관한 사회적가치 성과비례보상 세션은 사회적가치 창출액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행사장을 둘러본 뒤 마지막 일정인 ‘SV 리더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정부와 비정부기구(NPO), 사회적기업들이 모여 어떻게 하면 시너지를 잘 내고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려고 한다”며 “코로나19 때문에 2년 간 진행을 못했지만 연륜과 데이터가 쌓이고 네트워크도 생기는 중”이라고 지난 5년 간 성과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민간·공공 부문을 망라한 총 46개 기관과 이해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누마’의 이수인 대표는 개막 연설에서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공동체의 퍼즐 한 조각이 되어 지금 마주하고 있는 너무나 거대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소통과 교류, 연결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SOVAC 참여자 사이에 더 많은 도움이 서로를 향해 오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OVAC은 이날 성동구청이 주최하는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와 공동으로 성수동 공익문화공간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상품 마켓도 열었다. 총 71개사의 제품을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판매할 예정으로, 온라인 11번가 ‘SOVAC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SOVAC은 8월말 기준 온라인 회원 16만명, 사회적기업·비영리재단·정부·공공기관·기업 등 파트너사가 300개를 넘어서며 국내 대표 사회적가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2021년 6월부터 운영해 온 ‘IR 룸’을 통해 총 54개 기업을 소개했고, 이중 코끼리공장, 넷스파, 라잇루트 등 20여개 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2021년 7월 11번가에 런칭한 ‘SOVAC마켓’은 현재까지 사회적기업 상품 누적 매출 200억원, 구매 고객수 5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SOVAC 사무국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소셜벤처들의 가장 큰 고충은 임팩트 투자 유치와 상품 판로 개척”이라며 “SOVAC은 이 부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시장에서 자생력을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 충북 멋진 카페와 달콤한 디저트로 젊은층 유혹한다

    충북 멋진 카페와 달콤한 디저트로 젊은층 유혹한다

    충북이 카페와 디저트로 젊은층 유혹에 나선다. 충북도는 올 연말까지 카페 맛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 지도에 도내 카페 400여곳의 위치와 맛있는 메뉴, 특징 등 다양한 정보를 담는다는 계획이다. 커피 또는 디저트 맛이 좋거나 뷰 맛집, 인스타그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카페들이 대상이다. 지도는 책자와 함께 온라인에서도 볼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도가 카페 알리기에 나선 것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카페투어, 디저트순례, 빵지순례 등이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서다. 도내 상당수 카페가 온라인에서 한번 가볼만한 곳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충북이 수도권과 가깝고 KTX 등 교통이 좋다는 점도 지도제작에 나선 이유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카페와 디저트를 선별, 지도를 만들 예정”이라며 “젊은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카페 스탬프투어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는 지역 카페와 디저트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옛 청주시청 광장에서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청주시가 이런 주제로 축제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과점 14곳, 휴게음식점 15곳, 일반음식점 6곳 등 35개 업체가 참여한다. 디저트와 베이커리 홍보, 체험프로그램, 전시 및 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청주에는 카페 1600여곳이 영업중이다. 도시규모가 비슷한 충남 천안보다 많다. 달동네였던 수암골에 카페촌이 형성되면서 이를 계기로 카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카페와 베이커리 등이 내놓는 디저트를 관광상품화 한다는 계획이다. 청주를 대표할 만한 디저트 개발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수암골에서 전국 처음으로 치즈빙수를 선보여 유명해진 풀문과 초콜릿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본정 등도 이번 페스타에 참여한다”며 “청주를 대표하는 디저트를 만들어 카페 사장님들이 청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의료관광 최강국 골든타임, 모든 역량 …쏟아부어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의료관광 최강국 골든타임, 모든 역량 …쏟아부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를 대상으로 의료기술 최강국으로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을 촉구했다. 시정질문에서 앞서 이 의원은 “세계 의료관광 시장규모는 2020년 109조에서 2025년 240조, 2031년 585조로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의료관광객이 사용하는 병원비 지출액이 3조 331억원, 생산 유발 효과가 5조원 수준으로 취업 유발 인원은 4만 4000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한다”라고 말하면서 향후 의료관광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파급효과에 관해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런 추세 속에서 세계 2위 수준의 의료기술 최강국인 우리나라에서 국내 의료관광 수요의 60%를 차지하는 서울 의료관광의 성공 여부에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엄격한 출입국 절차를 비롯해 진료 과목의 편중, 낮은 의료관광 인지도 등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이 의원은 의료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해외사례를 예로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관광객이 가족 단위로 방문했을 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현재 시스템으로는 미흡하다. 세계 최고의 의료관광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민간에만 맡겨두기에는 시기적으로 급박한 부분이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 차원에서 나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서울시가 건물 매입 등을 통해 의료관광 전용 숙박시설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의료관광객에 특화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의료관광 전용 숙박시설 필요성에 대해 시장 수요를 파악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진료를 위한 의사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기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공항에서부터 숙박시설, 의료기관까지 동행하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때 의학적 전문지식을 가지고 정확히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유능한 코디네이터를 양성해야 한다”면서 우수한 코디네이터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사후 설문조사가 전혀 없는 현실에 대해 “무엇보다 의료관광객이 돌아가기 전에 관광지나 숙박시설, 식사 등에 대한 불편함이나 만족도에 대해 세밀한 설문조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 의원은 “의료관광객 단 한명을 유치하더라도 최대의 만족감을 느끼고 돌아가야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형성될 수 있다”면서 “이분들이 좋은 경험을 안고 돌아가는 게 한국 의료관광 성패의 큰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꼼꼼한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의료관광객들이 현실적으로 경험하면서 느끼는 장단점이나 개선점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의료관광객 만족도 수요조사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 의원은 “일반 관광의 경우는 단기간에 세계 최고로 올라가기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의료관광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세계 1등 의료강국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60%를 차지하는 서울시 의료관광의 성공이 너무나 중요하고 지금이 골든타임인 만큼 서울시가 다양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 악성민원 시달려…교사 우울증 5년사이 1.8배 증가(종합)

    악성민원 시달려…교사 우울증 5년사이 1.8배 증가(종합)

    최근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5년 사이 교사가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건수가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보육시설 및 교육기관 직장 가입자 우울증·불안장애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교사의 우울증 진료 건수는 15만 8066건으로 2018년(8만 8127건)과 비교해 1.8배 늘었다. 불안장애 진료 건수는 2022년 10만 8356건으로 같은기간(6만 9164건) 1.6배 증가했다. 종사기관별로 2018년에는 진료건수가 초등학교(2만 6943건), 고등학교(2만 6669건)에서 2022년에는 초등학교(5만 4655건), 고등학교(4만 4303건), 중학교(2만 6610건)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 1000명당 우울증 진료 건수는 보육시설이 2018년 55.9건에서 2022년 104.1건으로 1.9배, 유치원 교사는 55.7건에서 93.6건으로 1.7배 각각 늘었다. 초등학교는 109.6건에서 213.2건으로 1.9배, 중학교는 96.7건에서 168.5건으로 1.7배 ,고등학교는 93.4건에서 158.4건으로 1.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안장애 진료 건수 역시 1.4~1.7배 증가하는 등 교사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불안장애는 초등학교(3만 5184건)와 보육시설(1만 8010건)에서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신현영 의원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선생님들의 극단적 선택이 악성 민원과 무너진 교권으로 인해 얻은 마음의 병 때문이 아닌지 걱정된다”며 “정신건강에 위해가 되는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고 가르칠 권리와 배울 권리를 모두 증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악성민원 시달려…교사 우울증 4년사이 1.8배 증가

    악성민원 시달려…교사 우울증 4년사이 1.8배 증가

    최근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4년 사이 교사가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건수가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보육시설 및 교육기관 직장 가입자 우울증·불안장애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교사의 우울증 진료 건수는 15만 8066건으로 2018년(8만 8127건)과 비교해 179.4%(1.8배) 늘었다. 불안장애 진료 건수는 2022년 10만 8356건으로 같은기간(6만 9164건) 1.6배 증가했다. 기관별 종사자 1000명당 우울증 진료 건수는 보육시설이 2018년 55.9건에서 2022년 104.1건으로 1.9배, 유치원 교사는 55.7건에서 93.6건으로 1.7배 각각 늘었다. 초등학교는 109.6건에서 213.2건으로 1.9배, 중학교는 96.7건에서 168.5건으로 1.7배 ,고등학교는 93.4건에서 158.4건으로 1.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안장애 진료 건수 역시 1.4~1.7배 증가하는 등 교사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해마다 늘고 있다. 신현영 의원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선생님들의 극단적 선택이 악성 민원과 무너진 교권으로 인해 얻은 마음의 병 때문이 아닌지 걱정된다”며 “정신건강에 위해가 되는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고 가르칠 권리와 배울 권리를 모두 증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부산 앞바다 50㎞ ‘대마도’에…日,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추진

    부산 앞바다 50㎞ ‘대마도’에…日,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추진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 떨어진 일본 대마도에 핵폐기장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3일 마이니치신문·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선정 절차에 참여하기 위한 청원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전날 해당 청원을 찬성 9명, 반대 7명, 결석 1명의 찬성 다수로 채택했다. 건설에 대한 ‘풍평 피해’를 우려하는 어협과 시민단체 등 6개 단체가 내놓은 반대 청원 6건은 기각했다. ‘풍평피해’는 ‘바람처럼 떠도는 소문’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것을 일컫는다. 다만 쓰시마시의 최종 결정권자인 히타카쓰 나오키 시장이 이 청원안을 수용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히타카쓰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선택을 하고 싶다”며 “정례 시의회 기간인 27일까지 청원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본 전역 원자력발전소의 핵연료 찌꺼기를 메우는 것이다. 대마도를 포함해 3곳이 유치에 나섰는데 매립 대상인 핵연료 찌꺼기는 강한 방사능을 분출하는 고준위 핵폐기물이다. 쓰시마 시의회는 2007년에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유치를 논의했지만 당시는 유치 반대를 결의했다. 그러나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등 상황이 바뀌면서 다시 유치론이 고개를 들었고 이번에 청원안이 시의회를 통과한 것이다. 유치론자들은 일단 문헌조사에 응하면 일본 정부로부터 최대 20억엔(약 183억원)의 교부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정부를 상대로 다른 지역 민원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핵폐기물 처리 장소로 최종 선정되기 위해선 지도와 자료 등을 살피는 문헌조사, 굴착한 암반을 분석하는 개요조사, 지하 시설을 설치해 적합성을 판단하는 정밀조사 등 3단계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대마도 시의회는 1차 문헌조사 추진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문헌조사만 약 2년 정도 소요된다. 지역 주민 다수와 시민단체는 반발하고 나섰다. 관광업에 종사하는 대마도 주민은 요미우리신문을 통해 “풍평 피해로 대마도의 이미지가 나빠질 것”이라며 “풍부한 자연과 식재료를 가진 대마도는 핵폐기물 처리장에 지역 경제를 의지할 필요가 없다”고 호소했다. 우에하라 마사유키 시민단체 ‘핵폐기물과 대마도를 사랑하는 모임’ 대표는 “일시적인 교부금에 혹하지 말아야 한다”며 “한층 더 강한 반대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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