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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노후 산단 내년 491억 지원···미래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전남 노후 산단 내년 491억 지원···미래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내년 정부예산안에 전남 지역 노후 산단 지원비로 500여억원이 반영됐다. 전남도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노후 산단 기반시설 정비, 진입도로 개설, 근로환경 개선 등 산단 지원 분야 총 6개 사업에 491억원(총사업비 4202억원)이 책정 돼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지역 산업단지는 총 107개소로 지정 면적은 22만 7364㎡ 규모다. 입주업체 3884개, 고용인원은 8만 6628명이다. 생산액은 약 33조 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준공한 지 27년이 지난 대불국가산단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92억원으로 도로 개보수 등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지정계획 승인 고시된 강진 제2일반산단의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 93억원도 확보해 2027년까지 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노후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도 6개 시·군 11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66억원을 확보했다. 2027년까지 노후 산단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거리 조성, 공장 리뉴얼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업구조 다변화 요구에 대응하고, 탄소 저감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 사업(34개 사업·1조 3056억원)와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27개 사업·3567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제1산단과 여수·광양항을 연계한 광양만권 산단은 저탄소·스마트·고부가 소재·부품 산업기지로 조성한다. 또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영암 삼호, 해남 화원, 목포 삽진 일반산단을 연계한 서남권 산단은 친환경 중소형선박과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미래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산업단지 지원 분야 국비를 확보, 지역 일자리를 공급하고 지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더 많은 예산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내년 자치학교 신청하세요”

    광주시교육청 “내년 자치학교 신청하세요”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5학년도 광주 자치학교’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광주형 미래학교’ 중 하나인 자치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가 지역사회 특성, 학생·학부모 필요·요구 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실천하는 학교다. 지난해 107개교(원)를 시작으로 올해 141개교(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자치학교 신청 대상은 광주지역 유치원(공립 단설), 초등학교(공립), 중·고·특수학교(공·사립) 등이다. 2025학년도 혁신학교, 연구학교에 선정된 학교,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 중학교 와 고등학교는 제외된다. 자치학교로 선정되면 학교급·규모별로 1000만 원~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학교는 내년 3월부터 1년 동안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필수과제 1개와 권장과제 1~2개를 선택해 교육과정을 개발·실천해야 한다. 필수과제는 △미래교육 △실력향상 △기후환경·생태 △교육복지 △세계시민 △다문화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연계 △학교 자율주제 등 9개이며, 권장과제는 △비전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 수업지원 등 4개다.
  • “기사마다 악플, 누군가 했더니”…박수홍 아내가 공개한 악플러 ‘충격 정체’

    “기사마다 악플, 누군가 했더니”…박수홍 아내가 공개한 악플러 ‘충격 정체’

    방송인 박수홍씨의 아내 김다예씨가 악플러의 정체를 밝혔다. 김씨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예전 피해자 기사마다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던 악플러 기억하시나”라며 “고소 이후 그 정체가 결국 횡령 피고인 형수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고, 형수 친구는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검찰 약식기소 400만원 벌금형이 내려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형수 친구는 이에 불복하여 재판까지 이어졌고, 결국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벌금액이 증액됐다. 피고인의 주장은 ‘나는 A(형수)와 김용호를 믿었을 뿐이다’ 이런 내용인데 김용호는 재판에서 A(형수)를 증인신청했고 ‘A(형수)와 그 친구의 제보를 믿었다’라고 주장했었는데 상당히 배치된다. 마지막에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탓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적었다. 김씨가 공개한 판결문에는 피고인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적혀있다. 피고인이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선고는 지난 10일 이뤄졌다. 박수홍의 형수는 박씨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전파되기 쉬운 채팅방에서 여러 지인에게 유명인인 피해자에 관한 치명적인 허위 내용의 발언을 해 명예를 훼손한 사건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박씨가 강력한 처벌을 희망하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덧붙였다. A씨는 박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의 변호인은 “피해자에 대한 비방 의사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직접 목격한 내용과 시부모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종합해 지인들에게 말한 것으로 이를 사실이라고 믿었고 그렇게 믿은 데 대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재판부에 자신과 남편이 박씨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횡령범’으로 낙인이 찍혔고 자녀들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선고는 오는 10월 23일이다.
  • 전북대. 이탈리아·그리스 대학과 우수인재 교류 토대 마련

    전북대. 이탈리아·그리스 대학과 우수인재 교류 토대 마련

    전북대학교가 이탈리아, 그리스 주요 대학들과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연구 협력 강화했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은 지난 9월 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주요 대학·기관들을 잇달아 방문해 전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 대학교수가 전북대에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는 ‘(가칭)전북대 인터내셔널 강의’를 소개하고, 이탈리아와 그리스 대학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양 총장은 유학생 유치의 마중물이 되는 전북대 한국문화 단기체험 프로그램(필링코리아)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오봉 총장과 이동헌 교무처장, 박성용 국제부처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번 일정에서 4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존 협정을 강화했다. 한국어학과가 설치된 이탈리아 시에나외국인대학(University for Foreigners of Siena)과 카포스카리베네치아대학(Ca’ Foscari University of Venice) 등과 학생 교류에 적극 협력하고 교수 간 연구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볼로냐대학과는 건축학과, 현대 언어학과, 정치사회과학과, 삶의 질 연구학과, 예술학과, 통역 및 번역학과 등 다양한 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각 학과에 대해 자세히 자세히 소개하고 전북대의 관련 학문 분야와 연구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그리스 아테네국립공과대학과는 유럽-한국 공동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해 AI나 수소 분야에서 공대 대학원생과 연구원 교류를 통한 공동 연구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조만간 공식 MOU도 체결될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대부분의 대학이 전북대와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해 좋은 성과들이 도출된 것 같다”며 “우리 학생과 연구자들이 해외 무대에서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장하고 유학생 5000명 유치의 목표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부동산 경매 취득세 누락 13억 원 추징

    경기도, 부동산 경매 취득세 누락 13억 원 추징

    임차보증금 인수금, 유치권 해소 비용 등 누락 225건 적발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경매 취득 부동산 탈루 세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 신고된 225건을 적발해 총 13억 원을 추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5월부터 8월까지 부동산 경매 정보 사이트와 취득세 과세 자료를 비교해 임차권 및 유치권이 신고된 경매 매각 물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감정금액과 낙찰 금액에 차이가 있는 1,552건의 거래 중 225건에서 취득세 누락을 적발하고 13억 원을 추징했다. 도가 먼저 조사 대상을 선정한 후 각 시·군에서 취득세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유치권 신고 내역, 임차보증금과 관련된 매각물건명세서, 법원 임대차 관계 조사서, 판결문 등 경매 취득 관련 자료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적발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선순위 대항력 임차권 신고 누락 199건(7억 원) ▲유치권 해소 비용 신고 누락 26건(6억 원) 등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관련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수원시, ‘제3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참가 기업 모집

    수원시, ‘제3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참가 기업 모집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투자 연계 수원시가 혁신형 스타트업과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국내 대표 VC(벤처캐피털)의 만남의 장인 ‘제3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을 10월 17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참여 기업 8개를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으로, 수원시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 ▲바이오 ▲창업초기·재창업 ▲인공지능 ▲에너지, 기타 딥테크(기술적 혁신 중심 기술) 분야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수원시는 행사 참여 전 선정된 8개 사에 ▲기업 진단 ▲사업계획서 컨설팅 ▲IR 자료 디자인 지원 ▲발표 컨설팅 등 스타트업 지원 전문가의 일 대 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 대 일 집중 멘토링, 컨설팅을 마친 기업은 제3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 프로그램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기업의 IR 발표와 투자자의 평가, 일 대 일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본사, 연구소 등이 수원에 소재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3149억 원 규모 수원기업새빛펀드와 3000억 원 규모 새빛융자 사업을 연계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수원의 유망기업들이 다양한 협력 파트너와 만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수원시기업유치위원회, 기업 유치 성과 공유·유치 방안 논의

    수원시기업유치위원회, 기업 유치 성과 공유·유치 방안 논의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가 19일 2024년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기업 유치 추진 성과 공유와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의근 기업유치위원장 등 기업유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첫 회의에서 기업유치 주요 성과로 ▲1~8호 기업 투자유치협약 체결 ▲기업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찾아가는 기업유치 홍보단 등이 공유됐다. 또 관내 기업유치 대상지와 주요 개발지구 추진 상황을 알렸고, 위원들은 기업유치를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확보에 힘쓰고 있고,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와 같은 금융 지원도 마련했다”며 “기업유치위원회와 손발을 맞추며,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는 수원시 공직자, 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 10년째 방치 ‘도비도·난지도 개발’ 가능할까…민간사업자 선정

    10년째 방치 ‘도비도·난지도 개발’ 가능할까…민간사업자 선정

    10년째 방치된 충남 당진의 도비도·난지도의 관광 복합단지 개발 사업을 위한 민간 사업 제안자가 선정됐다. 사업자는 이곳에 스포츠·휴양·문화를 융합한 해양관광 복합단지를 제시했다. 당진시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민간 사업 제안 공모에 KB증권·대흥건설·제일엔지니어링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최종 민간 사업 제안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도비도·난지도 스포츠·휴양·문화 융복합 특구’ 명칭과 함께 특색있는 해양자원 활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 중심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최종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서를 작성,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비도와 난지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접근성이 뛰어나 해양관광·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 유치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 복합단지 사업은 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핵심 사업”이라며 “내년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승인을 목표로,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비도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1998년부터 약 10만㎡ 규모의 관광휴양단지를 개발해 운영하다 2015년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폐쇄했다. 당진시는 이 용지를 매입 후 개발을 위해 2021년 한국농어촌공사와 매입·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이후 진척이 없었다.
  • 항공기 뜨면 지역이 뜬다

    항공기 뜨면 지역이 뜬다

    지방자치단체들이 항공기를 활용한 지역 띄우기에 잇따라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일본·중국·필리핀 등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는 제주항공 항공기 2대를 활용해 동체 외부 및 내부 사이드월패널 래핑(도배)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올해는 추가로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5대의 기내 모니터를 통한 영상 광고도 시작했다. 영상은 세계유산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선성수상길 등 안동의 대표 관광지를 담아 승객들에게 전달한다. 외부 래핑의 경우 병산서원의 만대루와 안동 하회탈의 이미지와 함께 지역명 안동을 한글, 영어, 한문 등 다양한 언어로 표기한 디자인을 사용한다. 새롭게 영상 광고를 시작한 에어프레미아 항공기는 일본 나리타, 태국 방콕은 물론 뉴욕·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운항하며 안동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해당 항공기들은 월평균 편도 141회에서 226회 운항하고 93%에 가까운 탑승률을 유지해 한 달이면 13만여명의 국내외 탑승객이 자연스럽게 안동을 접하게 된다. 오창원 안동시 관광문화국장은 “상징성과 희소성이 큰 항공기 홍보를 통해 안동의 숨겨진 매력을 전 세계 곳곳에 전달하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강원 강릉시는 미디어랩 전문 기업 ‘EMCG’의 자체 매체인 항공기 뉴미디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일본, 동남아 국가를 운항하는 항공기 내부 랩핑 광고를 통해 탑승객들에게 강릉을 알리고 QR코드로 온라인 접속 기회를 동시에 제공해 강릉 관광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는 2022년 티웨이항공과 계약을 맺고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항공기 동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시는 이 회사 B737 항공기 2대를 활용한 동체 래핑 광고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과 대구시 관광명소를 홍보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소요 비용은 2억원을 조금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 미래 모빌리티 분야 4개 기업, 창원국가산단에 5368억 투자

    미래 모빌리티 분야 4개 기업, 창원국가산단에 5368억 투자

    미래 모빌리티 분야 4개 기업이 경남 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5368억원 규모 투자를 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19일 경남도청에서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 기업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투자협약을 맺었다. 기업별 투자 내용을 보면, 철도차량 업계 신흥 강자인 로만시스㈜는 총 2248억원을 투입해 창원국가산단(신촌동 일원) 내 디젤 전기기관차, 전동차, 수소트램 등 다양한 철도차량을 제조할 수 있는 사업장과 자체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한다. 300명 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 국외수출 10억 달러 달성 목표도 있다. 경남 대표 수소 산업 선도기업인 범한퓨얼셀㈜은 최근 매입한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창원국가산단 부지에 1600억원을 투자해 육상·해양 수소 모빌리티, 잠수함용·발전용 수소연료전지, 기체·액체 수소충전소 등 수소산업 전 사이클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한다. 신규 고용 인원은 200명이다. 친환경 모빌리티 완성차 전문 기업인 범한자동차㈜는 공장 신설과 함께 서울에 있는 본사까지 경남으로 이전해 사업 집적화를 도모한다. 범한자동차㈜는 기존 전기버스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버스 수소 전기차량 개발·양산, 배터리팩 사업화, 충전기 사업 확대를 이루고자 창원국가산단(대원동 일원) 내 1000억원 규모 설비를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 200명을 창출할 예정이다. 구동시스템 제작업체 ㈜삼현은 520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이 있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국가산단 인근 터에 친환경 자동차 모듈 양산설비를 증설하고 30명을 고용한다. ㈜삼현은 모터, 감속기, 제어기를 통합한 기술을 토대로 친환경 자동차 모듈을 양산화해 모션컨트롤 시스템 산업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수소 에너지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대표 기업들이 경남에 투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창원시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이루어지면 지속 성장이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4개 기업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들 투자기업을 앵커기업으로 두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 기회발전특구를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를 돕는 제도로, 특구 지정 때 지방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특례, 세제·세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한다.
  • 전북 경제인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신속 추진 촉구

    전북 경제인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신속 추진 촉구

    전북지역 경제인들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새만금공항은 새만금지구 민간투자 유치 촉진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이기 때문이다. 전북 소재 209개 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19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새만금국제공항의 2029년 완공을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추진연합은 이날 “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북도민의 50년 항공 오지의 서러움을 떨치고, 새만금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필수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법률에 따라 2022년도에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됐고 지난해 입찰공고 후 기본설계까지 완료됐으나,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 시행으로 사업이 상당 기간 아픔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건설업체(HJ중공업 컨소시엄)가 선정됐으므로 새만금지역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제공항이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적정 국가예산 확보 등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은 또 “일부 단체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백지화 요구와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은 논리가 맞지 않다”며 “이미 2006년 대법원에서 새만금 사업 매립면허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났으며, 공항시설법,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에 대한 일방적인 백지화 주장은 전북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은 새만금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기반 시설임에도 근거 없는 주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것은 새만금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닌 무한한 발전 가능성의 싹을 밟아버리는 일이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소멸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며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맞설 것”을 천명했다. 아울러, 환경문제 등 더 이상의 논쟁은 이제 불필요하고, 새만금 국제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위해서 전북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연합은 “우리의 목표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2025년에 착공해서 당초 기본계획대로 2029년에 개항하는 것이며, 목표가 이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광주 국회의원, 광주 민·군공항 이전 논의

    전남도-광주 국회의원, 광주 민·군공항 이전 논의

    전남도와 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19일 전남도청에서 광주 민·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전남도는 2021년까지 민간 공항 이전을 약속한 2018년 협약 미이행에 따른 무안군민의 해묵은 불신 해소를 위한 사과와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의 ‘함흥차사’ 발언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무안군민을 설득하기 위한 무안 발전 통합 패키지 제시와 광주공항 부지에 대한 종합 개발 마스터플랜 제시, 2025년 상반기까지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한 양 시도 협력, 광주 국내선 일부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우선 이전 등도 주장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무안군민을 설득하고 전남도민들이 공감대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의 전향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근본적으로 공항 문제는 광주시가 주도적 책임의 당사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풀어간다면 얼마든지 무안을 설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는 국가사업인 RE100 국가산단, AI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등이 무안에 유치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등 대안을 제시하고 설득하면 풀어갈 길이 있다고 믿는다”며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지역문제를 풀어갈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간담회가 양 시도의 입장 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균택(광주 광산갑) 국회의원은 “무안군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민간공항을 먼저 옮기는 게 필요하고 법적 절차 상관없이 노력해야 할 상황”이라며 “광산구 주민과 사회단체 구성원들과 함께 무안을 방문해 군민을 설득하고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호(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은 “광주 국회의원 공동 발의로 이전 대상 부지의 개발 마스터플랜을 포함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발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중기 살려 지역경제 살려라!... 중랑구 100억 규모 펀드 박차

    중기 살려 지역경제 살려라!... 중랑구 100억 규모 펀드 박차

    서울 중랑구가 100억원 규모의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잠재적 성장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에 투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중랑구는 출자액 2억 5000만원을 기금예산에 편성했으며 매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2억 5000만원을 편성해 27년까지 총 1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사 등이 함께 출자하며 총 100억원 이상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중랑구는 구 출자액의 2배인 20억원 이상을 관내 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중랑구에 있거나 1년 이내 지역 내 이전 예정인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내년 1월 안에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을 모집 공고를 하고 있다. 다음 달 운용사 선정 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자, 펀드 등록 등 펀드 조성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조성해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초기창업기업의 맞춤형 투자 유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투자자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하여 중랑구의 지역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 장성에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건립

    전남 장성에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건립

    예비 귀농인들의 영농 교육시설인 전남 장성군 귀농 귀촌 체류형지원센터가 전남 장성군에도 들어선다. 전남도는 최근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2024년 지원사업 대상자에 장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구례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 6개 군에 이어 7번째 체류형지원센터다. 장성군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총 50억원을 들여 공동생활형 체류시설과 영농교육관, 실습농장, 스마트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추고 2026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6개월 정도 센터에 마련된 숙박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영농실습과 이론 등을 배우는 영농 복합 교육시설이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별 선도농업인 등과 연계해 과수, 채소 등 특화품목 재배의 전문지식을 배우고 인근 마을 주민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정보를 사전에 공유, 안정적 정착을 돕는 역할도 한다. 도내 체류형 지원센터는 지난 3년간 교육을 이수한 693명 중 443명이 전남에 정착하는 등 전입률이 64%에 달해 신규 농업인력 유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귀농귀촌인 유치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해소를 위한 하나의 대안”이라며 “체류형 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 이주를 장려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북 칠곡군, “대구 군부대 유치 의사 철회”…‘사격장 포함 요구에 반발’

    경북 칠곡군, “대구 군부대 유치 의사 철회”…‘사격장 포함 요구에 반발’

    경북 칠곡군은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의사를 철회한다고 19일 밝혔다. 칠곡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군부대 이전 사업이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해 최초 계획에도 없던 주민 동의가 필수적인 공용화기 사격장이 포함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군부대 유치 사업이) 특정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고 했다. 칠곡군은 주민 여론 수렴과 칠곡군의회 간담회 등의 과정을 거쳐 철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칠곡군이 가장 먼저 철회 의사를 밝히며 군부대 유치 희망 지역은 경북 상주시·영천시·의성군과 대구 군위군 등 4곳으로 줄었다. 대구시는 도심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도시 외곽으로 이전시키고 남은 터를 개발하기 위해 ‘군부대 이전 사업’을 국방부와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방부가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장이 포함된 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 건립 계획을 뒤늦게 요구하자 유치를 희망했던 시군은 난색을 보였다. 영천시·상주시·의성군·칠곡군 등 4곳은 군부대 통합 이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진행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방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 차 없는 날, 덕수궁에서 차 한잔 어때요

    차 없는 날, 덕수궁에서 차 한잔 어때요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오는 22일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2024 차(車) 없는 날, 차(茶) 있는 거리’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가져온 시민에 차와 음료를 준다. 딱지치기와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어린이 동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놀이도 준비했다. 음악, 마술 공연도 한다.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방안 등을 알려주는 환경 교육도 열린다. 서울시환경교육센터, 에너지드림센터와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 환경교육센터, 환경과 사람들, 공덕동 식물유치원,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서울시 행사폐기물 감량 실천 지침을 따라 시설물은 나무로 제작한다. 또 플라스틱 대신 광목천으로 만든 현수막을 사용해 추후 재활용한다. 행사 소품도 모두 재사용한 물품을 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생활 속 여유를 되찾고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평택시-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9일(목)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수소도시, 미래자동차 등 미래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특화형 수소도시 확산, 수소 분야 기반 구축사업 추진 △미래항공교통 분야 기술개발 사업 추진 △국가지원 연구성과 실증 및 재정사업 협력 추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소 분야 지역연구센터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향후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허브 조성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기 남부에 과학고를 유치할 경우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전국 최대 규모 공공형 수소 생산시설 준공, 전국 최초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선정 등 일찍부터 에너지 전환에 따른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기반 친환경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면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평택의 특화된 수소도시 모델 구현 및 미래산업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 “건설기술 연구를 대표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신성장 도시를 대표하는 평택시가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수소 기반 미래 도시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큰소리로 일본어 말하면 안돼”…중국내 일본인 피습에 日기업 불안 확산

    “큰소리로 일본어 말하면 안돼”…중국내 일본인 피습에 日기업 불안 확산

    중국에서 등교하던 일본인 초등학생이 괴한에게 습격당해 숨지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중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지지통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발생한 일본인학교 아동 피습 사건으로 중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일본인학교로 등교하던 10세 초등학생 1명을 한 남성(44)이 흉기로 습격했다. 사건 현장은 학교에서 약 200m 떨어진 인도로 당시 이 학생은 부모와 함께 등교 중이었다. 학생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주중국 광저우 일본총영사관 기지마 요시코 총영사는 이날 중국에서 피습된 일본인 초등학생이 사망했다고 전하면서 “매우 슬픈 일”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6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으로 구성된 중국일본상회는 습격 사건 직후 “이 사건의 발생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다시 한번 일본인의 안전 확보를 양국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싶다”는 담화를 냈다. 지난 6월 사건에서는 성명을 내지 않아 이례적인 대응이다. 또한 중국에 진출한 한 일본기업 간부는 “자녀를 가진 주재원의 가족을 중심으로 중국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주재를 희망하는 사원에 대해서도 “틀림없이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일본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을 비판하는 불만도 나왔다. 일본계 상사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물론 일본 정부에서도 적절한 정보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며 피습 사건에 대해 “일본 정부의 발표 전 먼저 정보를 입수해 사내에 주의를 환기했다. 정부의 대응이 너무 뒷북”이라고 비판했다. 중국내 일본인 학교들, 피습 사건 이후 휴교·유의 사항 전달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선전시는 첨단기술 개발이 한창이어서 ‘중국의 실리콘밸리’로도 불린다. 이 지역은 도요타자동차가 연구개발 합작회사를 두는 등 일본 기업도 많이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10월 기준 중국 본토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약 3600명의 일본인이 선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니혼게이자이는 “학교 경비 강화 등 대응을 서두르지만 일본인 사회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며 선전시의 일본인학교는 이번 주에는 휴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징 일본인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메일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일본어를 말하지 않는다’, ‘아이를 혼자 외출시키지 않는다’ 등의 유의 사항을 전달했고, 이날부터 경비원에 더해 직원에 의한 감시 체제를 강화했다. 광저우 일본인학교도 불필요하고 급하지 않은 외출을 삼가도록 주의를 환기했다. “만주사변 발단된 ‘류탸오후’ 사건과 연관 있다” 의견도일본 내부에서는 1931년 만주사변의 발단이 된 류탸오후 사건이 이번 아동 피습과 연관 있는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만주사변은 1931년 9월 18일 일본 관동군이 봉천(현재의 선양) 외곽에서 남만주철도 선로를 폭파한 류탸오후 사건에서 시작됐다. 당시 일본은 중국 측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군사행동을 전개했다. 이에 범행 동기는 여전히 불분명하지만 일본인을 겨냥한 계획적인 범행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선전에 거주하며 유치원생 자녀를 둔 한 일본인 여성은 니혼게이자이에 “중국 정부가 항일전쟁 등의 기념일로 규정하는 날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새삼 느꼈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일부 중국 언론은 주로 일본 정부의 발표나 해외 언론의 기사를 인용하는 형식으로 피습 사건을 보도했다.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폭력은 애국이 아니다”라고 사건을 비난하는 글도 보였다.
  • 데이터센터 유치에 사활 건 삼척

    데이터센터 유치에 사활 건 삼척

    강원 삼척시가 데이터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삼척시는 다음 달 중순 서울에서 데이터센터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척시는 설명회에서 기업들의 상대로 데이터센터 입지를 소개하고, 투자 의향도 타진한다. 데이터센터 입지인 원덕읍 33만9000㎡는 용도가 산업단지여서 개발이 용이하고, 화력발전소와 가까워 저렴하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데다 해수에너지를 쓸 수 있어 운영비를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입지는 당초 화력발전소 건설이 예정됐다가 취소된 부지여서 기반정비공사만 마치면 바로 착공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삼척시는 설명회에 이어 내년 초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응모한다.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되면 데이터센터를 짓는 기업들은 세제 혜택을 보고, 용적률과 건폐율도 완화된다. 삼척시에는 데이터센터 조성에 들어갈 국비 100억원이 지원된다. 앞선 지난 4월 삼척시는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6월에는 한국남부발전, 삼척블루파워, 한국전력공사, 강원대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했고, 7월에는 청내에서 데이터센터 조성 업무를 전담하는 신산업팀을 신설했다. 데이터센터 규모와 기대효과 등이 담길 용역 결과는 연말쯤 나온다. 삼척시는 목표대로 데이터센터 6개를 유치해 아·태 클라우드파크를 조성하면 일자리 480개를 창출하고, 연간 274억원의 세수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황철기 삼척시 에너지과장은 “데이터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신규 세수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겠다”며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전 과정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1500억원 규모 청화소다 생산공장 투자유치

    울산시, 1500억원 규모 청화소다 생산공장 투자유치

    태광산업이 울산에 1500억원을 투입해 청화소다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화소다는 금·은 선광이나 전기 도금, 농약 및 의약품 제조의 원료로 사용되는 순백색의 정밀 화학물질이다. 협약에 따라 태광산업은 150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기존 사업장 부지에 청화소다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현재 태광산업은 연간 6만 6000t의 청화소다를 생산하고 있다. 2027년 1월 증설 공장이 가동되면 현재의 두 배 규모인 13만 2000t으로 늘어난다. 이번 공장 증설은 울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증설과 관련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태광산업의 투자로 국내 정밀화학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투자유치로 울산에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1997년 아크릴로니트릴(AN) 사업을 착수하며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청화소다를 생산해 왔으나 앞으로 직접 원료 생산기술을 도입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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