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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주 의원 “열차는 이미 떠났습니다. 열차 떠나고 가져온 5688억원 삭감액 근거…누구보고 보라는 말씀이십니까?”

    전병주 의원 “열차는 이미 떠났습니다. 열차 떠나고 가져온 5688억원 삭감액 근거…누구보고 보라는 말씀이십니까?”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1)은 제315회 정례회 서울특별시의회 제6차 본회의에서 5688억원이 삭감된 채로  상정된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16일 본회의장에서는 삭감된 5688억원의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제안한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건을 두고 찬성, 반대 토론이 진행됐다. 국민의힘 정지웅 서울시의원은 교육청 예산 5688억원의 삭감은 정당함을 주장하면서 삭감액에 대한 근거들을 나열했다. 전 의원은 “삭감 근거는 보름 전 교육위원회 예산 예비심사 때 진작 제출했어야하지만 이제 와서 뒤늦게 엉터리 삭감근거들을 제시하며 천만 서울시민들을 호도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발언대에 선 전 의원은 “전국 17개 광역시 맏형으로 불리는 ‘서울’, 바로 ‘서울시의회’에서 동네 구멍가게에서도 발생하지 않는 터무니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존경하는 이성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님과 26명의 예결위원의 권위에 도전한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님들은 과연 천만 서울시민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이어서 전 의원은 “삭감근거도 없이 삭감된 4.4%의 삭감액이 국민의힘에게는 단순히 의원에게 주어진 고유권한을 행사하기 위함이냐”면서 “그것이 삭감 근거는 될 수 없다”고 발언했다. 또한,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삭감한 4.4%의 삭감액 5,688억원은 22년도 서울시 종로구 예산 4908억원 그리고 용산구 예산 5789억원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액수이며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큰 액수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토론을 마친 뒤 본회의장에서 나와 “양당 간 토론시간을 형평성 있게 배분해주지 않아 천만 서울시민들이 알아야할 정보들을 모두 제공하지 못했다”면서 “반대토론 원고 공개를 통해 천만 서울시민들이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오늘 제6차 본회의에서는 양당 간 토론을 위해 국민의힘은 20분 더불어민주당은 15분을 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현기 의장은 국민의힘은 1명, 더불어민주당은 2명에게 발언권을 줬으며, 이는 양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합의된 내용이라면서 본 사건에 대해 정당함을 주장했다. 다음은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수정예산안에 대한 찬·반 토론 원고 존경하는 김현기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그리고 오세훈 시장님과 조희연 교육감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광진 제1선거구에서 의정활동 하고 있는 전병주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관련해 토론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수정예산(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수정예산(안)에 대해서 찬성의사를 밝힙니다. 오늘 발언대에 선 이유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예산, 사라진 5,688억원’ 때문입니다. 이번에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 예산(안) 규모는 약 13조원 가까이 됩니다. 그 중 삭감액은 5,688억원입니다. 그러나 삭감근거가 없습니다. 동네 구멍가게에서도 발생하지 않는 터무니없는 상황이 전국 17개 광역시 맏형으로 불리는 ‘서울’, 바로 ‘서울시의회’에서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삭감액 5,688억원에 대한 근거를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서울시교육청에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영상회의록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2023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영문도 모르고 5,688억원이 삭감된 채 결국, 갈기갈기 찢어진 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전달됐습니다. 존경하는 이성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님과 26명의 예결위원의 권위에 도전한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님들은 과연 천만 서울시민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습니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님들의 만행으로 인해 13조원 가까이 되는 2023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대로 심사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치열하고, 뜻깊은 논의의 장을 만들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은 결국, 의미 없이 끝이 났으며 5,688억원이 삭감된 엉터리 수정예산안이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국민의힘 최호정 원내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학교기본운영비 삭감분 1,829억원은 한 학교당 약 1억 5천만원 수준이며 학교회계의 약 5%에 그친다”고 했습니다. “삭감분 1,829억원은 23년도 증액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22년도 수준의 학교 운영비 지원은 그대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22년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학교기본운영비를 포함해 22년도에 있었던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도 학교기본운영비를 추가로 편성했습니다. 그 이유는 필요하기 때문이죠.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물가인상률은 역대 최고치로 달하고 있으며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요금의 폭발적인 상승으로 인해 23년도 학교별 학교기본운영비는 필수불가결하게도 인상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2년도 추가경정예산 반영분도 아닌 22년도 본예산 수준의 학교기본운영비를 편성해 1,829억원 감액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국민의힘 최호정 원내대표는 예산안을 제대로 검토한 것은 맞습니까? 과연 교육현장에 직접 나가 학부모 앞에서 예산 삭감의 정당성을 당당하게 설득할 수 있습니까? 학교기본운영비가 정당 이념에 따른 정책의 옳고 그름을 논할 수 있는 예산입니까? 최호정 원내대표에게는 아이들의 냉⦁난방비가 정치적 쟁점에 있는 예산이란 말입니까?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또한, 국민의힘 최호정 원내대표는 “경제위기에 마주하고 있으니 학교 회계의 5%만 절감하면 된다”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가 5% 삭감도 못하고 교육청의 거수기가 되어야 하냐”고 했습니다. 최호정 원내대표님,원내대표님을 포함한 112명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예산삭감의 고유 권한은 이와 같이 권한 남용을 꾀하기 위해 법령에서 보장해주면서 천만 서울시민이 위임해준 것이 아닙니다. 증액의 권한은 집행부에게만 감액의 권한은 의원에게만 보장하듯 모든 일과 절차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삭감근거도 없이 삭감된 4.4%의 삭감액이 국민의힘에게는 단순히 의원에게 주어진 고유권한을 행사하기 위함입니까? 그것이 삭감근거란 말입니까? 언론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예산 5,688억 삭감에 대해 연이어 비판 보도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호정 원내대표는 삭감액이 고작 전체 예산의 4.4%밖에 되지 않는다며 정당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호정 원내대표에게는 5,688억원이 고작이란 말입니까? 22년도 서울시 종로구 예산은 4,908억입니다. 22년도 용산구 예산은 5,789억입니다. 5,688억이란 이 엄청난 규모는 1개 자치구의 1년 농사를 책임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5,688억이 최호정 원내대표에게는 고작일 수 있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5,688억은 교육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큰 액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드립니다. 그리고 최호정 원내대표는 특정정당의 당명이 노골적으로 들어갔다며 더불어키움유치원 예산을 전액삭감이 타당했다고 합니다. 296명의 원아와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은 당장 내년 1월, 짐을 싸고 나가야될 판국에 놓였습니다. 더불어키움공영형사립유치원 정책의 성공실패여부가 삭감이유가 아니였습니다. 오로지 ‘더불어’라는 명칭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296명의 원아와 교직원들을 내쫓기로 결정했습니다. 최호정 원내대표에게 제안합니다.“국민의힘으로 키운 유치원”으로 명칭을 바꾸길 원하십니까?명칭을 바꾸면 예산삭감을 철회하시겠습니까? 조희연 교육감에게 요청하겠습니다. 5년 전, 서울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더불어키움’의 명칭을 과감히 져버리고, 서울시민들의 의견을 거스르고 국민의힘이 원하는 명칭으로 바꾸어주시길 요청합니다. 296명의 원아와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우리에게 더 소중합니다.명칭 때문에 당장 학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증가시키고 교직원들을 실직으로 내모는 것을 두 눈 뜨고 지켜볼 수 없습니다. 약 1,600여억원의 전자칠판 예산은 오로지 학교현장에서 수요조사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으로 신청된 예산입니다. 이게 어찌 조희연 교육감 개인의 목적을 위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단 말입니까. 교육현장의 요청에 따라 배정된 전자칠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희연 교육감의 역점사업임을 근거로 난도질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매우 안타까울뿐입니다. 현재 서울시의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2명이 활동하고 있는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가 있습니다. 통일안보지원 특위에서는 조희연 교육감에게 업무보고를 받았고 시정질의를 통해서 통일교육 예산편성을 확대하고 통일 교육사업을 확대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통일교육 관련 예산을 통째로 삭감했습니다.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영 의원은 특위에서는 통일교육을 찬양하고 교육위에서는 통일교육을 지양하자고 합니다.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기조는 무엇입니까?국민의힘과 교육위원회 국민의힘의 교육기조방향은 정작 다르다는 말씀이십니까?이제는 확실한 방향을 정해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 미국 VOA 방송은 대한민국의 시골학교 폐교문제와 그에 대한 해법으로 시도중인 ‘농촌유학’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저출산과 고령화 및 도시화에 따른 농촌사회의 붕괴 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를 전남 화순군의 사례를 통해 언급했는데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이는 우리가 겪고 있는 농촌사회 붕괴 위기를 극복할 하나의 대안으로 볼 수 있다고 혹평했습니다. 오히려, 농촌유학에 참여학생이 적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국민들 앞에서 지방균형발전은 옳다고 말하면서 정작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을 삭감한 이유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천만 서울시민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표를 얻기 위해 했던 발언들, 본회의장에서도 동일한 기조를 유지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외에도 디지털기반 학생맞춤형 교수학습지원인 디벗사업과 생명존중차원에서 자살예방교육 연수를 포함한 학교민주시민교육지원, 학생인권증진, 혁신교육지구, 꿈꾸는교실 등 우리 아이들의 협력 및 창의교육을 위해 마련된 핵심 사업의 예산이 대거 삭감됐습니다. 존경하는 김현기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우리 아이들을 볼모로 하는 정치행위는 절대 금지해야합니다.어른들 손바닥 뒤집기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과오를 우리는 절대로 범해선 안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수정예산안은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때, 부서별 감액안을 근거로 산출한합리적인 수정예산안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선한 의지가 2023년도 서울시 교육현장의 미래를 결정짓습니다. 마지막으로 신호현 교사의 칼럼 일부를 함께 보면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예전에 아버님이 초등학교에 근무하셨는데 숙직을 하시며 도둑들과 싸우다가 다치신 적이 있었다. 학교에 훔쳐갈 것이 많아 도둑들이 잦았고 교직원들은 숙직을 서며 학교를 지켜야했다” “흑백 텔레비전을 볼 때, 비싼 컬러 텔레비전을 학교에 먼저 비치하여 학생들에게 컬러의 세상을 보여주었던 교육청 교육공무원들은 누구였을까. 그들에게 적극 행정 우수상을 시상하지 않아도 묵묵히 교육의 백년지계를 내다보며 일했다” “그때에도 지자체가 있어 교육위원들이 돈줄을 쥐었더라면 ‘학생들이 컬러 텔레비전을 보면 시력이 떨어질 것에 공감’했을 것이다” “세계를 넘어 우주로 달려가는 아이들의 미래가 한편으론 안타깝고, 한편으론 대견하기만 하거늘, 그 아이들의 미래에 디벗 기기 하나 쥐어줬다고 다시 뺏으려 하는가” “얘들아! 디벗 꺼내렴. 다시 가져가련다!”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수정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선배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신중하고 세심한 배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수결에 가로막힌 시민예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수결에 가로막힌 시민예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마포3)이 제출한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수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끝내 부결됐다. 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은 23년도 예산안의 본회의 의결을 하루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편성·제출한 세출안에서 약 344억의 사업비를 감액하고, 감액분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는 것을 골자하는 수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특히, 수정안을 대표발의한 정진술 의원은 ‘여·야와 정치를 떠나 오로지 학생과 교육을 가치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려줄 것‘을 호소했으나 다수결의 벽에 부딪혀 수정안은 무산됐다. 경직성 경비에 해당되는 학교기본운영비 등 필수 예산 감액과 학교불법촬영 예방 예산, 석면제거 관련 예산 등 안전예산의 삭감으로 안전한 학습환경 구축이 어려워졌다는 우려도 소용없었다. 이로써 시의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 의해 무차별 삭감된 사업들은 내년도에 집행이 어렵게 됐다. 교육예산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노력까지 무력화되면서 학교기본운영경비 삭감과 주요 사업 중단에 따른 일선학교의 혼란이 예상된다. 당장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 4개소의 운영비와 인건비 등 20억원 전액이 삭감되면서 원아들의 돌봄 공백 발생과 교사·종사자들의 대량 실직도 불가피해 보인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47조 규모의 서울시 예산안도 그대로 통과됐다. 서울의 공적돌봄을 담당하는 사회서비스원의 예산이 100억원 삭감됐고, 서울시립대학교 지원예산도 역시 100억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강북노동자복지관, 서울노동권익센터, 전태일기념관 등3곳의 예산 46억원이 전액 삭감되면서 노동환경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마을공동체사업과 주민자치 관련 사업 예산, 기후변화와 그린에너지 확대를 위한 예산들도 대거 삭감되면서 2023년도 사업의 동력을 잃게 됐다. 한편, 해당 사업들이 빠진 자리는 오세훈 시장의 홍보·치적 사업 예산들로 채워졌다고 민주당은 지적했다. 민주당은 ‘서울런을 비롯해 지천르네상스와 서해뱃길 재추진을 위한 서울항 조성 사업, 한강 뚜벅뚜벅 사업과 같은 치적사업들이 매력도시라는 가면을 쓰고 민생을 짓밟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진술 대표의원은 “2023년도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사태는 서울시의원으로서의 사명을 포기한 다수당의 폭거”라고 규정하고, ‘진영’의 논리에 매몰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시민없는 시민예산, 학생없는 학교예산, 약자없는 약자동행 예산에 앞장섰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시민과 약자의 참여를 차단하고, 관이 주도하는 ‘시혜적인 약자·서민 정책’은 진정한 동행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예산안 사태에도 불구하고 공동체가치 수호와 미래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의정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심 속 공원에서 휴식을”… 구로구, 온수근린공원 일대 생활 공원 3곳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휴식을”… 구로구, 온수근린공원 일대 생활 공원 3곳 조성

    서울 구로구가 온수근린공원 일대에 생활밀착형 공원 3곳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공원의 전체 규모는 4218㎡로 공원 위치는 ▲반달지구(오류동 18-141 일대) ▲궁동지구(궁동 산10-62) ▲벽산지구(온수동 산4-3 일대)다. 반달지구는 고척로 연접지에 안전을 위한 펜스를 설치하고 놀이 및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유치원·주택과 맞닿은 곳은 잔디 정원으로 정비했다. 공원 내 녹지공간에는 선주목, 사철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초화류를 심었다. 궁동지구에는 운동시설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휴게시설 등 주민 편의 공간이 마련됐다. 벽산지구는 산딸나무, 산수국 등의 나무를 심어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도로변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로를 새로 조성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택가에 있는 도심 속 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이 필요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찾아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통학로 안전 실태 전수조사… 지역별 맞춤형 개선 작업 나서

    노원구, 통학로 안전 실태 전수조사… 지역별 맞춤형 개선 작업 나서

    서울 노원구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 사건을 계기로 통학로 안전 실태 전수조사를 마치고 개선 작업에 나섰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42곳, 특수학교 2곳의 주변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미비한 점을 확인하고 개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먼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 현황을 파악했다. 점검 결과 3개 학교 주변 도로의 폭이 4m 미만으로 보도를 조성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는 한편 불법 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학교 주변에 교통안전 지도사를 배치했다. 교통안전 시설물 실태 점검도 마쳤다. 현재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의 과속 단속 카메라는 100% 설치돼 있지만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 34곳(77%), 보행 신호 음성 안내 장치 25곳(57%), 과속 경보 표지판 38곳(86%) 등 아직 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은 곳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횡단보도 주변에서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내년까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통학로 안전성 평가’를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52곳의 통학로를 조사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말부터 교통 시설물을 개선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실례로 월계동 선곡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는 아이들의 통행은 잦으나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고 어린이 보호구역으로도 지정돼 있지 않았다. 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를 폐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했으며, 올해 인도를 설치했다. 또 공릉동 공연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 역시 안전한 통학로로 탈바꿈했다. 올해 보차도 경계석을 설치해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에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초등학교가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미래 백년 준비하는 교육예산 담았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미래 백년 준비하는 교육예산 담았다’

    23년도 예산안의 본회의 의결을 하루 앞두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마포3)이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수정안’을 단독 발의했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편성·제출한 세출안에서 약 344억의 사업비를 감액하고, 감액분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약 12조 8,915억 원의 23년도 예산안을 편성·제출했다. 그러나 시의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 의해 무차별 삭감된 예산안이 예결위에서 그대로 의결되면서, 필수경비 부족과 정치편향적 예산삭감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수정안은 일선학교와 학부모들의 거센 비판에 부딪혔던 ‘학교운영기본경비’와 공영형 유치원지원 사업, 석면 관리 관련 예산은 교육청 제출안을 원안대로 반영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교수학습지원(디벗) 및 전자칠판, 생태전환교육과 학생인권증진지원, 우리가꿈꾸는교실 교실혁신지원 사업 등도 원안을 수용했다. 다만 사업의 수요와 집행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교직원 명예퇴직수당, 서울형 혁신지구 운영 지원사업, 꿈꾸는 연구실 구축 지원사업, 행정정보화사무기기 보급 및 관리비 등 56개 사업에 대해서는 일부 또는 전액 삭감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관련 예산은 재정영향 분석과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13억 4,820만 원을 감액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감액 사업들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심도깊게 들여다보고, 단계적인 추진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 확보와 사업 내실화를 기하겠다는 입장으로 감액분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해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긴급 재정상황시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수정안을 대표발의한 정진술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일원으로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사태는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일”이라고 유감을 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보장과 미래 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안 도출을 위해 여·야를 떠나 전향적인 의사결정을 해 줄 것”을 다수당인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여전히 예결위 의결안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금번 수정안 가결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수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동원하여 마지막까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립유치원 관리자 ‘노동관계법’ 연수

    사립유치원 관리자 ‘노동관계법’ 연수

    정부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과 최저임금, 근로계약 등과 관련한 연수를 통해 사립유치원 근무 여건을 개선키로 했다.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15일 사립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은 전체 유치원의 41.6%를 차지하고, 개인이 설립·운영하는 유치원이 86.2%에 달한다. 유치원 교원의 62%가 사립 유치원에 몸 담고 있다. 사립유치원은 사립학교법뿐 아니라 노동관계법도 적용받아 유치원 운영을 위해 관련 법률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가 중요하다. 양 기관이 지난 8월 경기지역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연수를 시범 실시한 결과 80% 이상이 연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내년부터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유치원 원장 직무 역량 관련 연수 등을 활용키로 했다. 내년 초까지 10개 시·도 교육청에서 시행한 뒤 향후 전체 교육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연수에서 고용부는 근로계약과 최저임금 등 기본적인 법령과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을 위한 원장의 조치 의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교원의 휴직 등 복무와 관련한 규정, 그리고 육아휴직 수당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립유치원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다. 합동 연수 외에도 관계부처와 시·도 교육청이 함께 온·오프라인 상담(컨설팅)을 시행하고, 향후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Q&A) 자료집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양정열 고용부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연예매니지먼트 종사자에 이어 교육 현장의 노동 권익 강화를 위한 협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노동권 보호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계부처 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 ‘초고압선 지중화’ 갈등 시끌

    경기지역 곳곳에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초고압선 지중화 사업이 잇따라 주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14일 경기 시흥 ‘배곧초고압선비대위’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1일 배곧동 일대에서 초고압선 공사 반대 집회를 열었다. 배곧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초고압선 지중화 사업을 반대하기 위해서다. 한국전력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및 시흥시 전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흥 거모동 신시흥변전소에서 인천 신송도변전소를 잇는 7.2㎞ 구간에 초고압선 부설을 계획하고 있다. 한전은 주민 반발을 고려해 해당 고압선을 지하 50m에 부설하기 위해 계획중인데, 주민들은 전자파 발생을 우려하며 사업 추진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시흥시 역시 주민 반발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한전이 관로 공사 전 지반조사를 위해 낸 도로 및 공원 점용 신청을 불허했다. 이에 한전은 3월 ‘도로 및 공원 점용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수원지방법원은 15일 판결할 예정이다. 초고압선 지중화 사업을 둘러싼 주민 반발은 시흥뿐만 아니라 용인, 안양, 김포 등에서도 잇따르고 있다. 용인 죽전동 주민들은 인근에 건설되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반발하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죽전변전소에서부터 2.9㎞ 구간에 154㎸ 초고압선이 1.2m 깊이로 매설된다. 해당 구간에는 아파트 14개 단지와 초·중·고교 6곳, 어린이집과 유치원 33곳이 밀집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안양 시민들은 만안구 박달동 서안양변전소에서부터 동안구 관양동까지 7㎞ 구간 초고압선 매설 공사 중지를 요구하고 있으며, 김포 구래동 주민들도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초고압선 부설에 반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초고압선을 아예 묻지 않거나,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이 묻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현행 도로법 시행령은 초고압선 매설 기준을 별도로 정해 두지 않고 전기관과 동일하게 지하 1m 이상 매설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배곧초고압선비대위 관계자는 “초고압선이 설치되면 배곧신도시 7만여 인구, 특히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초고압 전자파를 안고 살 수 없다”고 말했다.
  • 부산 사립유치원 통학차도 안전장치 부착 지원…안전 높인 통학버스 내년 시동

    부산 사립유치원 통학차도 안전장치 부착 지원…안전 높인 통학버스 내년 시동

    내년부터 부산지역 사립 유치원 통학 차량에도 어라운드뷰, 후방 감지센서 등 안전 장치가 장착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44억원을 투입해 지역 사립유치원이 운행하는 전체 통학버스 547대에 안전도우미 예산을 지원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2017년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는 어린이, 영유아를 태울 때 반드시 보호자가 동승하도록 해야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공립 유치원 차량에만 안전도우미 예산을 지원했는데, 지원 대상을 사립유치원까지로 확대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또 사립유치원 통학버스에 어라운드 뷰와 후방감지센서 부착 비용도 지원한다. 어라운드뷰는 4대의 카메라를 장착해 자동차 주변 360도 방향을 볼수 있도록 하는 안전 장치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운전자가 마치 인공위성 사진을 보듯 차량 주변에 사람이나 장애물이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야 사각지대가 사라진다. 후방감지센서는 자동차 뒤로 보행자 등이 접근하면 경고음을 발생시키는 장치다. 지난 7월 부산 한 어린이집 앞에서는 통학버스에서 내린 3세 원생이 뒷범퍼에 끼였는데, 운전자와 인솔교사 모두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원생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시교육청의 통학버스 안전장치 부착 지원은 이런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처다. 현행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은 통학버스의 후방감지센서 부착을 권장하고 있지만, 의무로 규정하지는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하윤수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통학버스의 후방 안전장치 설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 규칙을 개정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개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유아교육진흥원 직영 차량 전체 463대에 어라운드뷰와 후방감지센서비용을 선제 지원하기로 했다. 어라운드뷰 장착비 지원은 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후방감지센서 부착비용은 이미 부착한 차량을 제외한 137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처로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은 사립유치원의 비중이 전체 유치원의 64%를 차지하고, 이 가운데 99%가 통학버스를 운영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유아 비중이 매우 높다. 이번 조치로 공·사립 구분 없이 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보육교사 자격 문턱 높인다… 정부 인증 교육기관 ‘학과제’ 도입

    보육교사 자격 문턱 높인다… 정부 인증 교육기관 ‘학과제’ 도입

    정부가 만 0~1세 아동 양육 가정에 부모급여(0세 월 70만원, 1세 월 35만원)를 지급하기로 한 것은 출산 초기 가정의 소득을 보전하고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재 영아수당(만 0~1세)은 가정 양육 가구에 월 30만원(현금), 어린이집 이용 가구에 월 50만원(보육료 바우처)이 지급된다.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에 비해 가정 양육 지원체계가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내년 1월 부모급여가 도입되면 가정 양육을 하는 만 0세 아동 가구는 매달 70만원을 현금으로 받고, 어린이집 이용 가구도 50만원 상당의 보육료 바우처와 현금 20만원을 받는다. 동일한 수준의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다. 만 1세의 경우 가정 양육은 월 35만원, 어린이집 이용 시 월 50만원(보육료 바우처)으로 차이가 있지만 2024년에는 월 50만원으로 지급액 총량이 같아진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3일 “내년까진 보육료 바우처 50만원이 양육자 본인 계좌를 거치지 않고 어린이집에 바로 지급되지만 2024년부터는 바우처와 현금 지원을 통합해 양육자 계좌로 한 번에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 규모는 국고와 지방비를 포함해 2조 3600억원이다. 유아 교육과 보육서비스를 통합하는 ‘유·보 통합’에도 속도를 낸다. 보육·교육 관리체계가 일원화될 것에 대비해 유치원 교사처럼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성체계에도 학과제 방식을 도입한다. 지금은 특정 교과목의 학점을 이수(학점제)하면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지만 학과제가 도입되면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의 학과 졸업자에 한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기존 학점제는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하기가 쉬워 전문성을 갖춘 교사 양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배금주 보육정책관은 “전문가 사이에선 3년제 도입이나 2년제의 경우 자격증 등급을 나누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학과제는 신규 양성 보육교사에게만 적용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현재 5717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연 500곳씩 5년간 2500곳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공보육 이용률을 올해 37%에서 2027년 50% 이상으로 올릴 방침이다. 장애아나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현재 1대3인 교사 대 아동 비율을 1대2로 줄이는 방안 등도 추진한다. 어린이집 평가는 정부 주도의 일률적 방식에서 부모와 보육교사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폐쇄회로(CC)TV를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하고 아동학대 예방 등 관련 교육 이수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 충남 아산 유치원생 등 74명 구토 등 ‘식중독 의심증상’

    충남 아산 유치원생 등 74명 구토 등 ‘식중독 의심증상’

    충남 아산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등 76명이 설사와 구토 등의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3일 아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아산시 배방읍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등이 설사와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당국은 현장역학조사를 통해 지난 9일 공동 급식을 한 207명 중 원생 64명과 교사 12명 등 76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유증상자로 파악하고 있다. 아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존식 등이 검체채취 등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는 오는 22일께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논평] 국민의힘, 묻지마 예산 삭감 논란에 억지변명만 급급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은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삭감 사태를 두고 각종 허위사실과 궤변으로 ‘묻지마 삭감’ 후폭풍 피하기에 급급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하 국민의힘)이 ‘진보교육감 흔들기’와 ‘교육청 길들이기’에 매몰되어 일선학교와 지역사회에 혼란과 피해를 초래했다는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당 내부의 갈등도 적지 않은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사태수습을 위해 긴급 의총을 소집했으나 소속 교육위원과 예결위의 결정을 바꾸지 못했다. 꿩이 궁지에 몰리면 꽁지는 나 몰라라 하고 머리부터 처박는다고 한다. 궁지에 몰린 국민의힘이 각종 억지변명으로 교육청 예산안 사태의 책임을 교육청과 더불어민주당 탓으로 돌리고 면피를 시도하고 있다. 내 눈만 가리면 된다는 오만한 생각이다. 국민의힘이 삭감한 학교기본운영비 1829억원은 물가인상분을 반영한 것으로, 이는 필수경비에 해당한다. 기본운영비 편성 시 물가인상과 사회적 환경을 고려하는 최소한의 증액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삭감액이 학교기본운영비의 5%에 불과하다며 이를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주장했다. 공영형 유치원 4개소의 운영비를 삭감한 것은 ‘더불어’라는 단어가 포함된 사업명이 특정 정당의 당명을 노골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이번 예산안 삭감이 정치적 칼질에 불과했다는 것을 자인했다. 특정 정당의 정치적 편협한 이해에 기인한 무차별 예산삭감 사태로 당장 23년도 교육행정은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되었다. 일선 교육현장의 피해와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호를 위한 조치가 당장 강구되어야 한다. 이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사태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억지주장을 당장 중단하고, 23년도 교육청 예산안 제자리찾기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시의회 국민의힘에 강력 촉구하는 바이다. 초등학교 26억원, 중학교 28억원, 고등학교 37억원, 특수학교 34억원 수준의 학교운영비가 학교별로 누적 적립되어 있다는 국민의힘 주장은 허위사실이다. 해당 금액은 매년 학교기본운영비로 편성되는 예산일 뿐 누적적립금이 아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표류한다는 것이 과대포장이라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주지하였듯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원회 의원들 주도로 이미「2022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추진에 대한 동의안」이 부결되었다. 사업의 추진 근거를 없애놓고 사업이 가능하다는 억지를 쓰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기반 맞춤형 교수학습지원(디벗)’ 사업비와 전자칠판은 교육현장의 적극적인 확대 요청과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자의적 기준과 시대착오적 판단을 내세워 막무가내로 전액 삭감했다. 이와 함께 예결위의 결정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참여했고, 감액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바 없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가 없는 허위주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우리당은 교육위 사전심사와 예결위 심사과정 내내 무차별 삭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유래없는 예산 폭거를 예결위에서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다수의 국힘 의원들에 의해 표결이 강행됐고, 우리당 소속 예결위원 전원은 표결에 불참했다. 한편, 이번 교육청 예산안 삭감 사태로 국민의힘 교육관의 현주소가 명확히 드러났다. 이번 사태는 4차 혁명시대를 준비하는 디지털기반의 교육 패러다임을 따라가지 못하는 시대착오적 교육관이 낳은 참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이미 지난번 대표연설을 통해 ‘학력향상’을 내세운 무늬만 다른 일제고사, 개인별·학교별 성적공개, 자율학습을 통한 입시지옥 부활과 과거회귀를 선언한 바 있다. 다양한 가치와 고도의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사회에서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과거식 교육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점을 하루빨리 깨닫길 바란다. 또한 ‘두 마리의 늑대와 한 마리의 양이 저녁식사로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것’이라는 벤자민 플랭클린의 말처럼 다수결은 전가의 보도가 아니다. 다수결을 내세워 자행한 예산폭거의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돌아가며, 그로 인한 모든 책임은 국민의힘에게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미래세대를 볼모로 한 교육청 길들이기를 당장 중단하고, 전향적인 자세로 사태 수습과 안정적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나서줄 것을 재차 촉구하는 바이다. 아울러 ‘정치’는 빼고 ‘아이들’만 보는 교육자치 실현으로 미래사회 새로운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국민의힘에 정중히 제안한다.
  • [사설] 30년 공회전 ‘유보통합’, 이번엔 꼭 결실 맺어야

    [사설] 30년 공회전 ‘유보통합’, 이번엔 꼭 결실 맺어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2025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합치겠다(유보통합)고 엊그제 밝혔다. 유보통합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지만 구체적인 목표 시기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30년 묵은 난제를 해결한다면 윤 정부의 큰 성과로 기록될 것이다. 우리나라 영유아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나뉘어 있다. 어린이집은 만 0~5세, 유치원은 만 3~5세가 대상이다. ‘사회복지기관’인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엄연히 ‘학교’인 유치원은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관할한다. 공교육에 편입되기 전까지 발달 단계에 맞는 체계적 교육을 받아야 함에도 이렇듯 이원화돼 있다 보니 현장과 학부모의 혼선이 적지 않았다. 지역 간, 시설 간 질적 격차도 컸다. 이 때문에 유보통합은 김영삼 정부 때인 1992년부터 추진돼 왔지만 부처 간 주도권 싸움 등으로 진전을 보지 못했다. 윤 정부는 올해 안에 통합 추진단을 꾸리기로 했다. 교육부 중심의 일원화에는 공감대를 이뤘다고 하니 큰 단추 하나는 꿴 셈이다. 저출산에 따른 영유아 감소로 어린이집 등의 반발이 예전만 못한 점도 유리한 여건이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혹독한 관문을 뚫고 정교사가 됐는데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똑같이 대우받을 수 없다는 유치원 교사들의 저항, 15조여원으로 추산(육아정책연구소)되는 관련 예산 확보, 복지부 유관 부서의 교육부로의 이관 등을 차근차근 풀어 가야 한다. 이 장관은 유보통합의 전 단계인 ‘공통 교육과정’(누리과정)을 2012년 끌어낸 주역이다. 그 경험과 추진력을 살려 어느 정부도 성공 못한 유보통합의 결실을 맺기 바란다. 현장 여론과 선진국 사례 등도 충분히 살펴야 할 것이다. 아이를 어디에 맡겨도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국가가 당연히 줘야 할 믿음이다.
  • “결혼? 먹는 건가요?” 신혼부부 8만쌍 감소… 자녀 줄고, 대출 늘고

    “결혼? 먹는 건가요?” 신혼부부 8만쌍 감소… 자녀 줄고, 대출 늘고

    결혼한 지 5년 이내의 신혼부부가 1년 새 8만 2000쌍 급감했다. 감소 폭은 역대 최대, 신혼부부 수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와 자녀 수도 역대 가장 적었다. 인구 감소 추세 속에 코로나19가 겹치면서 혼인율이 줄고 연쇄적으로 출산율까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은 12일 발표한 ‘2021년 신혼부부 통계’에서 지난해 11월 1일 기준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국내 거주 신혼부부가 110만 1000쌍으로 1년 전보다 8만 2000쌍(7.0%)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규모다. 혼인 1년차 부부는 19만 2000쌍으로 전년보다 10.4% 급감했다. 초혼부부는 87만 1000쌍(79.1%), 재혼부부는 22만 7000쌍(20.6%)이었다. 자녀가 있는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전년대비 1.3% 포인트 줄어든 54.2%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자녀 수도 역대 최저치인 0.66명으로 전년대비 0.02명 줄었다. 차진숙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인구 감소, 경제적·문화적 문제, 코로나19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혼인이 감소하고 출산율이 떨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맞벌이 신혼부부의 절반(49.6%)이 자녀를 낳았고, 외벌이 부부는 열 쌍 중 여섯 쌍(60.5%)이 자녀가 있었다. 주택보유 여부에 따른 유자녀 비율은 무주택 부부가 50.1%, 유주택 부부가 59.5%로, 집을 보유한 부부가 자녀를 더 많이 낳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연간소득은 6400만원으로 1년 새 역대 최대폭인 6.9% 늘었다. 이는 맞벌이 부부가 크게 늘어난 결과다. 맞벌이 초혼 신혼부부의 비중은 역대 최고인 54.9%로 전년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 소득은 8040만원으로 외벌이 부부의 평균 소득 4811만원의 약 1.7배 수준이다. 맞벌이 부부 증가로 소득은 많이 늘었지만, 집을 산 부부와 대출을 받은 부부의 비중은 늘었다. 주택을 소유한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42.0%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소득은 7235만원으로 무주택 부부 5797만원의 약 1.2배였다. 초혼 신혼부부의 대출 보유 비중은 1.6% 포인트 오른 89.1%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를 기록으로 10쌍 중 9쌍이 빚을 안고 있다는 의미다. 대출 잔액의 중앙값은 1억 5300만원으로 15.4% 올랐다. 차 과장은 “집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세자금 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증가했다”면서 “대출잔액이 2억원 미만인 비율은 줄고 2억원 이상인 비율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초혼 신혼부부의 만 5세 이하 자녀 보육 형태는 어린이집(50.0%), 가정 양육(44.2%), 유치원(3.4%) 순이었다. 초혼 신혼부부의 주된 주거 유형은 아파트(72.1%)였다.
  • 전병주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교육청 핵심예산 5688억원 삭감은 폭력적”

    전병주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교육청 핵심예산 5688억원 삭감은 폭력적”

    서울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교육위원회가 2023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서 5688억원을 삭감한 것을 놓고 최호정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원내대표와 박상혁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이 옹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박 정책위원장 명의의 보도자료에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결정은 민주주의 대원칙인 다수 의결에 의한 것이었고 민주당 소속 위원들도 참여한 결과”라며 “교육위 수정안에 문제요인이 있었다면 교육위원장이 예산안을 상정하지 말거나 의사진행을 거부해야했다”고 했다. 또 “민주당 소속 교육위원장이 의사진행을 하고, 의결까지 하였으며 예결위 과정에서도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은 5688억원이 감액된 것에 대해 하나씩 문제를 따지며 이의를 제기한 바 없음에도 예결위 의결이 끝난 이제야 편 가르기 운운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예산 삭감은 정당했음을 주장했다. 이에 전 의원은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근본인 다수 의결에 대해 전적으로 존중한다”면서 “박 정책위원장의 논리대로라면 이승미 교육위원장이 과거 새누리당에서 행해진 김무성 당대표의 ‘옥새들고 나르샤’라도 보였어야 하는 거냐”라고 반박했다. 또 “이 교육위원장이 회의진행을 하지 않고 의사봉과 함께 자리를 비웠다면 국민의힘에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 안 봐도 훤하다”며 박 정책위원장의 발언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든다고 강력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의원 전원은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삭감 이유조차 밝히지 않고 제시한 5688억원의 삭감액에 대해 명백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했으며 표결에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는 다수 표결에 의해 통과된 예산(안)이 아닌 비논리적 다수에 의해 일방적으로 소수의 의견이 처참히 묵살된 대표적인 사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며 서울시민이 심판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견제하는 서울시의회에서 삭감 이유조차 없는 삭감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전달될 수 있다니 통탄을 금치 못할 노릇”이라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결위원이 서울시교육청 최승복 기획조정실장에게 “예산 예비심사를 담당하는 교육위원회에서 5688억원의 삭감 이유를 밝히지 않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수정안을 올리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최소한 서울시교육청은 삭감 이유에 대해 파악하고 왔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기획조정실장을 질책했다. 박강산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은 “실제로 교육위원회에서 삭감액에 대한 근거를 명시하지 않았고 서울시교육청에게도 통보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표는 “교육위원회는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교육청의 각 실·국을 상대로 1737쪽에 이르는 예산안과 2736쪽에 이르는 사업별 설명서를 단 한 장도 빠짐없이 심의했다. 이때 교육청은 예산 편성의 필요성과 명확한 산출 기초 제시를 요구하는 위원들의 질의에 대응하지도 변변한 답변조차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 의원은 “수천쪽의 예산(안)을 검토했다고 하지만 예산 삭감의 근거조차 교육청에 통보하지 않고 엉터리로 삭감된 수정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보낸 것은 존경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성배 위원장과 27명의 예결위원들의 권위와 명성에 도전하는 무례한 행동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태가 심각해지니 뒤늦게 예산삭감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며 대외적으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행보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이라면서 “이미 천만 서울시민들에게 엉터리 삭감으로 공개됐기에 뒤늦게 국민의힘이 수습한다고 한들 숨길 수 없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일례로 교육위원회 국민의힘은 2023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안)에서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 사업’ 924억을 통째로 삭감했다. 그러나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실이 제공한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검토보고서에도 명시된 바 관련 예산 353억 8300만원이 명시이월됐다. 그럼 명시이월조서에서 삭제 요청과 동시에 해당 예산도 모두 삭감했어야 한다. 남겨둔 이유는 무엇인가.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논리대로라면 삭감됐어야 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전 의원은 또 “국민의힘이 삭감의견을 냈던 학교행정효율화시범학교 운영 예산 역시 학교자율교육활동비 5억 5000만원은 남겨두고, 2억여원의 사업비만 삭감했다. 감액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본 위원이 판단하는 근거”라면서 “전액삭감을 자랑스럽게 주장하고 있지만 곳곳에 관련 예산들이 그대로 자리잡고 있다. 체계적으로 그리고 일관된 원칙하에 삭감했다고 주장을 펼치는 국민의힘 교육위원들은 지금이라도 예산서를 재검토해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밖에도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 운영지원 20여억원을 전액삭감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최 원내대표가 “특정 정당의 당명을 노골적으로 표명한 예산안을 버젓이 의회에 내는 것이 서울시교육청의 베짱이다. 이것을 그대로 인정해주란 말인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 예산 관련 담당자들이 이런 명칭의 예산을 내면 의회가 당연히 삭감할 것을 알고 제출한 것으로 인식했다. 삭감해달라고 예산을 제출해 그렇게 했을 뿐이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전 의원은 “역시 논리의 빈약함은 차치하고서라도 예산 감액의 이유가 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은 ‘2017년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사립유치원 공영화 모델을 추진함에 따라 시민여론조사 등을 통해 정해진 이름이다. 5년 전 결정된 이름을 가지고 공영형 유치원 사업 전체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아이들을 볼모로 정치 행위를 하겠다는 것을 자인한 발언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삭감한 해당 예산은 더불어키움유치원으로 지정된 유치원의 교직원 인건비와 교육활동비 등이 포함된 것으로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유치원이 처한 위기를 해결하고자 사립유치원 생존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온 획기적인 정책”이라면서 “이번 예산안 삭감으로 당장 내년 1월부터 더불어키움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296명의 원아와 교직원의 교육활동이 전면 중단위기에 놓이게 됐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정책의 성공과 효율성 여부는 해석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고 정당의 이념에 따라 쟁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해당 사업의 확대를 막는다면 백번 양보해서 납득할 수 있겠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유치원 지원을 당장 끊고 296명의 원아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교직원 앞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지 심히 염려된다”고 했다. 전 의원은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남북교원학생평화교육교류추진, 서울학생통일관운영지원, 통일교육협의체운영과 관련 통일교육예산도 전액삭감된 점도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활성화에 관한 조례」와 「통일교육지원법」 에 근거해 편성된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현재 제11대 서울시의회에는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가 있으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 12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해당 위원회에는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도 1명 포함되어 있다. 국민의힘 김형재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조희연 교육감에게 시정질문을 통해 통일⦁안보 교육사업 확대를 주문했다”고 지적했다. 또 2023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업무보고도 받았으며 통일·안보 부분을 별도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으로 예산편성을 확대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하면서 판문점, 천안함 전시관, 전쟁기념관 등 현장견학을 병행하고 통일⦁안보 교육사업을 확대해야한다고 언급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전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되는 것인가”이라고 물으며 “국민의힘 의원으로만 이루어진 통일안보지원 특위에서는 통일교육 예산편성을 확대하고 통일 교육사업을 확대하라고 한다. 반면 국민의힘 교육위원회는 통일교육 예산을 근거도 없이 전액삭감했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전 의원은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민의힘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김혜영 의원은 서로 다른 사람이란 말인가? 두 개 위원회를 활동하면서 위원회 간 가교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자리에 맞게 일관된 기조를 유지할 수 없다면 그 자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5688억원 삭감예산안에 동의한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는 잠시 정치적 쟁점에서 벗어나 아래 칼럼을 읽어주시길 적극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신호현의 교육 樂書] 애들아! 디벗 꺼내렴 (글 신호현 배와여중 교사/시인) (칼럼 일부 내용 발췌) 우리 아이들은 경제를 개발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인재가 되는 차원을 넘어서서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싸워야 하고 인공지능과 동반자적 관계로 보다 나은 세상을 건설해야 한다. 세계를 넘어 우주로 달려가는 아이들의 미래가 한편으론 안타깝고, 한편으론 대견하기만 하거늘 그 아이들의 미래에 디벗 기기 하나 쥐어줬다고 다시 뺏으려 하는가. “얘들아! 디벗 꺼내렴. 다시 가져가련다.”
  • 이승미 의원, ‘이제와서 위원장 탓하는 국민의힘 일부의원, 교육청 예산안보다 민주주의 인식부족이 더 문제’

    이승미 의원, ‘이제와서 위원장 탓하는 국민의힘 일부의원, 교육청 예산안보다 민주주의 인식부족이 더 문제’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대문3·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명의의 보도자료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의 정쟁화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9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교육위원회 수정안에 문제가 많았다면 교육위원장이 예산안을 상정하지 말거나 의사진행을 거부했어야 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승미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의사진행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대의기관으로서의 의무를 외면하는 것이며, 의사진행 자체를 거부했다면 그 자체를 구실로 또 다른 문제제기를 했을 것”이라고 예산안 상정과 의사진행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수정안 조정 과정에서 여러 차례 수정안 자체의 문제에 대해 지적한 바 있고, 의결에서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명했다”면서 절대다수의 소속 위원이 강력하게 의결을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위원장이 반대하는 안건이 회부되었다고 의사진행을 하지 말라는 것이 의회민주주의 원칙에 맞는 행동이냐”고 반문했다. 뿐만 아니라 이 위원장은 “예산안이 부당하다고 생각했다면 왜 의사진행을 맡았느냐”는 일부의 발언은, 교육청 예산안 무차별 삭감의 화살을 위원장에 돌리고 절차와 시스템 뒤에 숨어서 허물을 감추려는 행태에 불과하다며 강한 유감을 재차 표명했다. 앞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29일 제315회 정례회 제8차 회의를 열어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관련 안건들을 의결하고, 학교 기본운영비와 노후시설 개선 등에 쓰일 5,688억여 원의 예산을 삭감한 바 있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에는 공영형(더불어키움) 유치원 운영 예산 20억여 원과 학교 운영을 위한 기본운영비지원 1,829억여 원, 전자칠판 설치사업비 1,590억여 원, 디벗사업비 약 924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국민의힘 교육위원들이 교육위원회 사전심사 당시 의결 당일에서야 교육청에 감액사업 목록을 통보했고, 감액사유를 정확히 알리고 집행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관련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고 의결을 강행한 것이 밝혀지면서 ‘진보교육감 반대 예산’이라는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본예산에 편성된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 예산은 삭감하면서 올해 지출되지 못해 명시이월된 ‘디벗’ 예산은 승인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수정안이 의결되는가 하면, 전자칠판의 경우 나이 든 교사의 이용이 어렵다는 황당한 사유가 등장했고, 서울런은 되지만 ‘지나친 온라인 의존도’를 이유로 디벗 사업은 안 된다는 자가당착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제시한 예산 수정안은 정책 일관성과 삭감 사유, 학생이 빠진 “3無 예산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와 함께  ‘억지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위원장으로서 합의를 위한 민주적 절차를 이행할 본분을 다한 것’이 문제라는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 주장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교육청 예산안 사태를 두고 남탓을 하기 전에, 변명에 급급해 의사진행 거부를 운운하는 일부 위원들의 민주주의 의식부터 먼저 점검해봐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덧붙여 이 위원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에서 이번 대규모 예산삭감 사태로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혼란이 예상된다”며, “나름대로 합의를 통한 합리적 예산안 의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다수결의 폭거 앞에 무력했다”고 일선학교와 학생·학부모들에 위원장으로서의 유감과 사과를 전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소속 정당과 지역, 개인의 입장을 떠나 헌신해야 한다는 공통의 책무가 있다”고 강조하고, 교육위원장으로서 예산안 심의를 정치화하려는 국민의힘에 즉각적인 시정 노력을 촉구했다.
  • “2025년부터 교육청이 어린이집 관리”

    “2025년부터 교육청이 어린이집 관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5년부터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계 최대 난제로 꼽히던 유아교육과 보육 관리체계 통합(유보 통합)의 첫 시동이 걸리는 것이다. 역대 정부에서도 유보 통합을 여러 번 시도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만큼 교육부 주도의 통합 작업이 제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 부총리는 11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25년 1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완전히 통합한다”며 “부처 간 협의가 됐고, 그렇게 로드맵이 나왔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보 통합 추진단이 아직 구성되기 전이지만, 추진단을 교육부 내에 둔다는 방향으로 부처 간 의견이 조율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만 3~5세 유아 교육을 담당하는 유치원은 학교로 분류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다. 하지만 만 0~5세 영유아보육을 맡는 어린이집은 사회복지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담당했다. 영유아들이 취학 전에 균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 보육과 교육을 합치는 ‘유보 통합’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주무부처가 다르고 기관별 자격 요건, 재원 등이 달라 추진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유보 통합을 진행할 추진단은 교육부 산하에 꾸려지고, 실무에는 복지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도 참여한다. 이 부총리는 “연말 전에 (추진단이 구성)될 것이고, 큰 방향에서 교육부 중심의 통합체계에 대해서도 이견이 없다”면서 “(예전과 비교하면) 어린이집의 호응이 좋고, 복지부도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체계가 일원화되면 교사, 교육의 질 등 내용적인 통합이 본격화된다”면서 “핵심은 학부모 입장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체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진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간 자격·처우 통합, 양성 방안 같은 쟁점 사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르면 연내에 유보 통합 추진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 이주호, “2025년부터 교육청이 어린이집 관리…유보 통합 본격화”

    이주호, “2025년부터 교육청이 어린이집 관리…유보 통합 본격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5년부터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계 최대 난제로 꼽히던 유아교육과 보육 관리체계 통합(유보 통합)의 첫 시동이 걸리는 것이다. 역대 정부에서도 유보 통합을 여러 번 시도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만큼 교육부 주도의 통합 작업이 제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 부총리는 11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25년 1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완전히 통합한다”며 “부처 간 협의가 됐고, 그렇게 로드맵이 나왔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보 통합 추진단이 아직 구성되기 전이지만, 추진단을 교육부 내에 둔다는 방향으로 부처 간 의견이 조율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만 3~5세 유아 교육을 담당하는 유치원은 학교로 분류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다. 하지만 만 0~5세 영·유아보육을 맡는 어린이집은 사회복지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담당했다. 영유아들이 취학 전에 균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 보육과 교육을 합치는 ‘유보 통합’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주무부처가 다르고 기관별 자격 요건, 재원 등이 달라 추진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유보 통합을 진행할 추진단은 교육부 산하에 꾸려지고, 실무에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도 참여한다. 이 부총리는 “연말 전에 (추진단이 구성)될 것이고, 큰 방향에서 교육부 중심의 통합체계에 대해서도 이견이 없다”면서 “(예전과 비교하면) 어린이집의 호응이 좋고, 복지부도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체계가 일원화되면 교사, 교육의 질 등 내용적인 통합이 본격화된다”면서 “핵심은 학부모 입장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체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진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간 자격·처우 통합, 양성 방안 같은 쟁점 사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르면 연내에 유보 통합 추진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교육청 잘못된 예산 바로잡기…진보 교육감의 누적된 구태에 대한 시민의 경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교육청 잘못된 예산 바로잡기…진보 교육감의 누적된 구태에 대한 시민의 경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박상혁 위원장이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안과 관련해 입장문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박상혁 위원장 입장문 전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해 5,688억원을 감액 의결한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예결위는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을 소관으로 하는 교육위원회의 감액의견을 100% 수용하고, 세출예산에 대한 추가적인 증액 없이 5,688억원 전액을 내부유보금으로 귀속시켜 의결했다. 앞서, 교육위원회는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교육청의 각 실·국을 상대로 1,737쪽에 이르는 예산안과 2,736쪽에 이르는 사업별 설명서를 단 한 장도 빠짐없이 심의했다. 이때 교육청은 예산편성의 필요성과 명확한 산출기초 제시를 요구하는 위원들의 질의에 대응하지도 변변한 답변조차도 하지 못했다. 예산심의 기간 동안 서울시교육청의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기대할 수 없었고 그 상황은 서울특별시의회 영상회의록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보는 이가 부끄러울 지경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더 가관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결정은 민주주의의 대원칙인 다수 의결에 의한 것이었고 민주당 소속 위원들도 참여한 결과이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감액 의결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보도자료를 내고 교묘하게 사실관계를 호도하거나 내용을 부풀리는 방식으로‘진보교육감 죽이기’, ‘권위주의적 구태 교육으로의 회귀’라며 떠들어 대기 시작했다. 지난 12년 간 서울시의회의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도 잘못되고 비정상적인 서울시교육청의 예산편성과 집행을 잡아내지 못한 민주당은 이에 대한 반성은커녕, 서울시교육청을 바로잡으라는 시민의 명령을 수행 중인 국민의힘을 비난하는데만 여념이 없는 것이다. 자신들의 이해를 위해 올바르게 보장받아야 하는 학생의 교육권을 볼모로 삼는 것도 모자라 거짓으로 그동안의 무능을 덮으려 하는 것이다. 먼저, 민주당의 ‘학교기본운영비 증액분 1,829억 원이 대폭 삭감됐다. 경직성 경비에 해당되는 학교기본운영비가 감액되면서 당장 일선학교의 냉·난방비 부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주장에 대해, ▲전년 동기대비 냉·난방비가 인상된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고 학교마다 금년도보다 1억원씩이나 더 증액할 필요가 있는지 따져보아야 한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학교기본운영비는 금년도 최종예산(6,587억원)보다 969억원이 증액된 7,557억원으로 교육위원회는 금년도 본예산(5,727억원) 수준으로 우선 편성하고, 내년도에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이 교부된 이후 추가로 편성하라는 취지이다. ▲더욱이 학교기본운영비를 포함한 학교운영비는 초등학교 26억원, 중학교 28억원, 고등학교 37억원, 특수학교 34억원 수준으로 학교별로 누적 적립 되어있는 것으로 국민의힘 김종길 대변인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실상을 따져보면, 돈이 없어 냉·난방 못할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민주당의 ‘석면제거 관련 예산도 삭감되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권리의 침해’라는 주장에 대해 ▲석면제거와 관련하여 “무석면학교검증”5억 7,900만원을 감액했으나, 이에 대해 교육청도 이미 수용의사를 밝힌 바 있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권리가 침해된 것이라고 몰아붙일 사안이 아니다. 민주당의 지은 지 40년이 경과한 노후학교 시설을 2025년까지 개축·리모델링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도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앞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주도로 ‘2022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추진에 대한 동의안’을 부결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서 관련 내용을 삭제한 바 있다. 이로써 22년 현재 사업이 승인된 불광초·인헌초·동명초·동신초·용두초 개축은 불가능해졌다’는 주장에 대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938백만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보통교부금으로 교부될 예정으로 학교의견 수렴, 공공건축심의, 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 등 사전절차 이행기간이 많이 소요되어 사실상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 예치금으로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감액된 사업은 운영비 714백만원과 업무추진비 23백만원 등으로 협의체구성, 백서발간, 홍보기획, 물품구입, 인쇄비 등의 운영비와 업무추진비를 감액한 것인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표류한다는 것은 과대포장이다. ▲더욱이 BTL사업도 교육위원회가 1,348백만원을 감액한 것이나, 이미 지난 8월, 제2회 추경 당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으로 BTL 관련 부채를 조기에 상환하고, 미래로 재정부담을 전가시키지 말 것을 서울시의회가 요구해 서울시교육청이 수용한 사안임에도 또다시 BTL 사업을 편성한 것을 의회차원에서 “예산통제”를 한 것이다. 민주당의 ‘‘디지털기반 학생맞춤형 교수학습지원(디벗)‘, ‘전자칠판 설치확대’ 등 미래 디지털기반 학습 역량강화를 위해 시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들 역시 전액 삭감됐다. 교육부가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각 교육청에 관련 인프라 확보 요청을 하고 있고, 교육현장의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향후 이들 사업의 감액은 거센 논란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된다’는 주장에 대해 ▲내년도에 서울시교육청이 디벗 사업에 지출할 예산액은 총 1,320억 65백만원으로 22년도로부터 명시이월된 396억 76백만원과 23년도 편성분 923억 89백만원이다. 교육위원회는 이중 23년도 편성분 923억 89백만원을 감액한 것이다. ▲디벗 사업(923억원 감액)은 막대한 예산과 초등학교 4학년까지를 제외한 모든 학생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임에도 22년도 본예산에는 구매, 8월 추경에는 렌탈 그리고 23년도 본예산에는 다시 구매로 사업방식이 수시로 바뀌고 있다. 내년도 한해에만 1,320억원을 집행하려는 것임에도 사업방식을 수 개월 간격으로 180도 수정하는 교육정책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신뢰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방식, 지원대상, 지원시기, 유지보수방법 등을 꼼꼼히 따져 사업효과를 극대화시켜야 하는 사업임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수개월 간격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했다. 민주당의 ‘‘생태전환교육’사업을 비롯해,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연수’, ‘학교민주시민교육지원’, ‘학생인권증진’ 관련 사업들도 줄줄이 삭감되면서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폄훼하고, 권위주의시대 경쟁우선 교육으로 회귀를 시도한다는 비판도 피할 수 없어 보인다’는 주장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에 생태전환교육 사업을 편성하고 있으면서도 생태전환교육기금까지 운용하고 있다. 각 재원별로 사업을 따져보면 유사·중복사업이다.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의 경우에도 교육비특별회계에 평화공존의 남북교육교류추진 사업이라는 유사·중복사업을 편성하여 제출했다. 남북관계가 경색된 현재 기금과 세출사업에 유사·중복사업을 편성하는 것은 방치할 수 없다.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연수의 경우, 편성 요청된 2억원을 살펴보면 화분 구매와 트럭 이용료에 1억을 편성하여 학생들에게 나눠 주는 게 전부이며 나머지 1억은 용업업체에 주는 비용이다. ▲학생인권증진지원은 7억 38백만원을 삭감한 것이나, 학생인권만큼이나 무너진 교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는 점에서 교권보호나 강화방안도 마련해 함께 편성하는 것으로 요구하는 취지에서 예산을 삭감한 것이다. 민주당의 ‘ ‘공영형 유치원 운영지원’, ‘우리가꿈꾸는교실’, ‘꿈꾸는연구실 구축지원’,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혁신학교 지원 사업’ 등 참여와 협력·창의교육 등을 내세운 사업의 예산들이 대거 잘려 나갔다’는 주장에 대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혁신학교 지원 사업은 164억 55백만원을 감액한 것으로 23년도 예산중 실제 교육청 추진분은 15억 64백만원이고, 나머지 148억 17백만원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2단계(19~22) 사업이 종료되어 서울시가 23년도에는 대응편성하지 않아 그만큼의 부족재원을 서울시교육청이 스스로 편성한 것이다. ▲혁신교육지구사업은 그동안 서울시와 협업의 형태로 한시운영 됐으나, 서울시가 내년도에는 “서울런”과 연계해 교육청이 아닌 25개 자치구와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내용을 전면 수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위원회는 사업이 종료됐고, 서울시재원도 대응편성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사업방식에 대한 수정 필요성은 물론 사업의 지속여부 등을 따져볼 것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관련 예산을 삭감한 것이다. 민주당의 ’“편가르기 정치에 매몰되어 시의원의 본분과 사명을 내팽개친 부끄러운 행태”라며 “나이 든 교사가 전자칠판을 사용하지 못하니 필요가 없다는 식의 황당한 논리를 내세워 교육환경 개선을 가로막고, 교육자치를 훼손했다”고 서울시의회 국민의 힘을 강하게 비판했다’는 주장에 대해 ▲교육위원회가 교육청예산안을 수정의결할 당시 의사진행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교육위원장이 맡았다. 만일 더불어민주당이 보도자료를 낼 만큼 교육위 수정안에 문제요인이 있었다면 교육위원장이 예산안을 상정하지 말거나 의사진행을 거부해야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교육위원장이 의사진행을 하고, 의결까지 했으며 예결위 과정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은 5,866억원이 감액된 것에 대해 하나씩 문제를 따지며 이의를 제기한 바 없음에도 예결위 의결이 끝난 이제야 편가르기 운운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 ▲심지어 조희연 교육감도 예결위 의결당일에서야 교육위원들에게 SNS를 통해 교육위가 감액한 사업에 대해 협의할 수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내용중 예산액 전부가 삭감돼 부서존폐의 위기에 있는 학교민주시민교육지원, 학생인권증진지원, 공영형유치원 운영지원에 대해 예산복원을 요청하는 말은 어디에도 없었고, 오직 전자칠판(1,590억원 감액)중 일부라도 편성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교육수장으로 조희연 교육감의 우선순위는 “교육현장”인가 아니면 전자칠판인가, 왜 서울시교육감의 사업우선순위는 “교육현장”이 아닌 “전자칠판 물품구매”인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전자칠판 물품구매 1,590억원을 승인하는 것이 천만 시민이 맡긴 책무를 다해야 하는 대의기관이 할 일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다.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수정안은 지방자치법 제142조에 따라 회계연도 시작 15일 전인 12월16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예산으로 확정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무조건 내 편 지키기’ 식의 맹목적 진영 논리에 갇혀, 그들의 특기인 일부러 서울시민 간 분란을 일으켜 자기 목소리를 키우는 정치적 투쟁을 멈추고 서울시교육청에 대해 무사안일한 태도로 일관해 온 과거를 반성해야할 것이다. 그것이 시민을 위하는 진정한 자세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위원장 박상혁
  • 최호정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선동 그만하고, 의회 본분에 충실해 주십시오”

    최호정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선동 그만하고, 의회 본분에 충실해 주십시오”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일선학교 냉난방비도 모자랄 판”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의회 교육위와 예결위 심사내역을 선동적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지난 8일 표명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학교기본운영비 1,829억원 감액으로 당장 일선학교가 냉난방비 부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서울시 교육청 학교회계 총 규모는 21년 기준으로 2조 7천억원에 이른다. 학교별 평균 28억원 규모다. 23년 기준으로 하면 평균 30억원에 달할 것이다. 특히 삭감분 1,829억원은 한 학교당 약 1억 5천만원 수준이다. 즉 학교회계 약 5%에 그친다. 5% 삭감됐다고 냉난방비 부족을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선동에 불과하다. 삭감분 1,829억원은 23년도 증액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22년도 수준의 학교 운영비 지원은 그대로 인정했다. 우리 사회 모든 부문이 많이 어렵다. 힘들게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다. 학교 회계의 5%만 절감하면 되는 것이다. 교육청만 무풍지대로 있겠다는 것인가.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가 5%삭감도 못하고, 교육청의 거수기가 돼야 민주당은 만족하는지를 묻고 싶다. 서울시교육청 일선 학교는 다른 공공부문에 비해 예산에 많은 여유가 있었다. 이 점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다 아는 바이다. 5%의 군살빼기는 힘들게 벌어 세금 내는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다. 민주당은 또 공영형 유치원 4개소 운영비 등 20억원이 전액 삭감된 것을 문제 삼았다. 민주당에 묻고 싶다. 공영형 유치원 예산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이 예산의 이름은 ‘더불어 키움’ 유치원 운영지원이다. 특정 정당의 당명을 노골적으로 표명한 예산안을 버젓이 의회에 내는 것이 서울시교육청의 베짱이다. 이것을 그대로 인정해주란 말인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 예산관련 담당자들이 이런 명칭의 예산을 내면 의회가 당연히 삭감할 것을 알고 제출한 것으로 인식했다. 삭감해 달라고 예산을 제출해 그렇게 했을 뿐이다. 또한 민주당은 아울러 혁신학교 지원사업 예산 삭감을 지적했다. 이는 혁신학교에 대한 다수 학부모들의 우려를 반영해 의회가 결단을 내린 것이다. 혁신학교 신규 지정 등에 대해 그간 서울 곳곳에서 학부모들의 강한 반대가 있었던 것을 반영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의회는 디지털기반 학생맞춤형 교수학습기반(디벗), 전자칠판 설치확대가 우리 교육이 궁극적으로 가야하는 길임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의 세금을 소중히 써야하는 의회로서는 사업의 성과 등을 꼼꼼히 따져가며 신중히 접근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일례로 전자칠판의 경우 교육적 효과와 관련 서울시교육청은 올 9월에 효과분석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내년에야 나온다. 사업성과 분석도 나오지 않았는데도 1,5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계속 편성해 온 것이 서울시교육청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의 심사보고에 따르면, 교육청은 그간 교육성과에 대한 분석없이 전자칠판 사용방식과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만 시행했고, 그것도 학부모의 의견은 배제된 교사만의 설문조사만으로 예산편성을 강행했다. 이런 교육청의 무성의와 허술한 예산편성에 대해 거수기처럼 동의해야 되는지, 재차 민주당에 묻고 싶다. 민주당은 교육청의 눈치를 보지 말고 시민의 매서운 눈초리를 겁내기 바란다. 이어 최호정 대표의원은 “이번에 교육위와 예결위가 삭감한 교육청 예산은 전체 교육청 예산안 12조9천억원의 4.4%에 불과하다”며 “23년도 예산이 전년에 비해 21.7%(2조3천억원)이나 크게 증가한 방만한 서울교육예산에 대해 더 엄중한 심사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또한 최 대표의원은 “이번 예산 삭감은 전체 학생과 학부모보다는 특정집단에 경도된 서울교육을 정상화 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그간 넉넉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공교육에 대한 걱정과 불신을 심화시킨 서울교육청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강화해 시민이 시의회에 부여한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참스승’ 비보에 황망하고 비통…노옥희 교육감 애도 물결

    ‘참스승’ 비보에 황망하고 비통…노옥희 교육감 애도 물결

    교육 복지 확대와 부패·비리 척결 등에 헌신한 진보 교육의 거목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지난 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애도문을 통해 “예기치 못한 비보에 매우 황망하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배움에서 소외되는 아이가 없도록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 교육’을 목표로 공교육 발전에 평생을 바치셨다”면서 “울산교육을 우리나라 공교육의 표준으로 삼겠다던 고인의 위대한 열정과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9일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전교조는 “노옥희 교육감은 1986년 교육민주화 선언에 참여했다가 해직돼 ‘거리의 교사’가 된 후 울산사회선교실천협의회 노동문제상담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본부 등에서 교육운동과 노동운동에 헌신했다”고 설명하면서 “참스승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끝까지 기억하며,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페이스북에 “울산에서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 입학 준비금, 수학 여행비, 고교 교육 등 많은 영역에서 선도적으로 무상교육복지의 길을 열어왔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향해 치열하게 살아왔던 고인을 계속 기억하면서, 그 꿈을 이어가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영전에 바친다”고 썼다. 울산 정치권에서도 일제히 애도문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는 ‘고 노옥희 교육감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라는 제목의 애도문을 내고 “노 교육감은 교사에서 교육위원, 그리고 교육감으로 한평생 울산 교육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으신 분”이라며 “‘아이들만 바라보겠다’라는 노 교육감의 교육 철학과 가치는 울산 교육의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고인은 울산지역 진보를 대표하는 여성 정치인이자 교육자로서, 울산 교육의 청렴도와 교육복지를 상위권에 끌어올리신 분”이라고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부패하고 부끄러운 울산교육을 청산하고 대한민국 혁신 교육을 선도하는 울산교육을 만들겠다는 노 교육감의 신념은 울산의 교육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됐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이를 통해 울산교육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어준 당신의 노력을 기억하겠다”고 추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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