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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 한 곳 더” 청송군의 ‘염원 사업’……언제 성사되나

    “교도소 한 곳 더” 청송군의 ‘염원 사업’……언제 성사되나

    교도소가 4곳이나 있는 경북 청송군이 ‘염원 사업’인 교도소 하나를 더 유치하기 위해 줄기차게 나서고 있다. 절박한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지방소멸에 대비하고 젊은층 유입을 위한 몸부림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3일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만나 교도소 추가 유치 희망 의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윤 군수는 ‘여성교도소 유치’ 등 지역 현안 몇 가지를 건의했다. 윤 군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교정시설이 4곳이나 있는 곳이 바로 청송”이라며 “청송은 1981년 보호감호소가 지어진 뒤 40년 동안 사회정의와 수용자 교화를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군수는 “대한민국 수용자 경비시설 최고등급인 교도소 등이 있는 우리 지역에 경제사범 등이 주류를 이루는 여성교도소 하나를 더 유치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 교정시설 인근에 문화체육센터와 도서관, 키즈카페, 체육공원 등이 있어 여성교도소 건립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강점을 제시했다. 앞서 윤 군수는 2021년 3월 청송군을 방문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여성전용 교도소 유치를 건의했다. 당시 박 장관은 서울 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진자 345명을 청송군에서 받아준 데 따른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청송을 찾았다. 그는 윤 군수의 건의에 청송군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배경에는 여성교도소 과밀에 대한 문제 개선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7년 “여성 전용 교정시설인 부산구치소의 수용률이 정원 대비 185.6%나 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2년여가 지난 지금, 청송군은 법무부에서 교도소 관련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 청송군의 여성 교도소 유치 노력은 2014년부터 계속됐다. 당시 청송 진보면 주민들은 25개 리 이장과 24개 주민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청송 교정시설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어 주민 서명을 받아 법무부에 교도소 유치 신청서를 내는 등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청송군이 교도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교도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수용인원 1000명 규모의 교정시설이 새로 들어서면 당장 400여명의 교정공무원 직접 고용효과가 발생한다. 교도관들이 교도소 일대인 진보면에 주로 살면서 원룸·슈퍼마켓·학교·유치원·식당 같은 생활시설이 활성화한다. 면회객 등으로 인한 생활 인구도 덩달아 증가한다. 교도소는 청송군에서 생산하는 일부 농산물을 부식 재료로 구매하고 있다. 사과·고추 농사를 주로 짓는 청송 진보면에는 2010년 8월부터 2500여명의 수형자가 있는 경북 북부 제1·제2·제3 교도소와 경북직업훈련교도소 등 4개의 교도소가 300m~1㎞ 간격을 두고 들어서 있다. 윤 군수는 “앞으로 여자교도소 유치 뿐만 아니라 법무연수원 청송캠퍼스 건립과 교정아파트 추가 건립 등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라며 “이들 시설에 건립에 필요한 부지와 기반 시설 등에 대해 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둔촌주공에 ‘강동 맹모’

    둔촌주공에 ‘강동 맹모’

    “1만 2000가구의 입주가 1년여밖에 안 남았는데 아직 학교 건설 관련 세부 계획은 확정이 안 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학생들이 학교에 다닐 때도 공사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1만 2032가구) 재건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학교 설립에 팔을 걷었다. 강동구는 최근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신설 학교 용지 등에 대한 세부 활용계획을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서울시교육청에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2006년 11월 둔촌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설치되는 것으로 결정됐고, 2020년에는 학교 용지에 병설유치원을 함께 설립하는 방향으로 정비계획이 변경됐다. 그런데 2020년 7월과 12월 교육부가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이 부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교육청이 투자심사 결과를 반영한 학교 용지 세부 활용계획을 결정해야 하는데 이를 계속 미루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에서 단지 내 중학교 신설이 어려우니 인근 중학교(한산중) 이전과 유치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들었다”면서 “문제는 이 결정도 차일피일 시간을 미뤄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학교 위치를 두고 주민 간 갈등이 깊어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지난 15일 조희연 시교육감을 만나 학교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구청장은 “입주 시기에 맞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관련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홀로 아들 키우는 걸그룹 출신 연예인…교통사고 후 ‘안타까운’ 상황

    홀로 아들 키우는 걸그룹 출신 연예인…교통사고 후 ‘안타까운’ 상황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교통사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22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통사고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치료에 집중하는 동안 계절이 겨울을 향해 흘러왔다. 현실상 독박육아 중이라 입원을 길게 하지 못하고 매일 통원 치료 중이어서 회복이 더딘 것 같다. 뇌진탕 증세로 어지럽고 소화가 계속 안 돼 살이 더 빠졌다”고 전했다. 함께 사고를 당한 2살 아들 강호군에 대해서는 “토하는 건 없어졌는데 경기 증상이 안 없어진다. 새벽에 몇 번이고 자지러지게 울어 걱정인데, 아기 뇌진탕 증세는 오래간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아픔이 지나고 나면 강호와 제 봄은 유난히 더 따뜻할 거니까 매일 긍정으로 이겨내겠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지난 14일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다 과속 차량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조민아는 지난 202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 박석 서울시의원, 한유총 주관 ‘유보통합 국회 토론회’ 참석

    박석 서울시의원, 한유총 주관 ‘유보통합 국회 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보통합 국회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기홍·이태규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유치원 관계자 400여명이 모였다. 엄문영 서울대 교수의 ‘표준유아교육비 개념 재정립 및 개선방향’에 대한 발제에 이어 전문가 및 현장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3년간 공립유치원 시설개선비로 120억원 가까이 투입했으나(2021년 45억원, 2022년 43억원, 2023년 30억원), 서울 유치원생의 77%가 다니는 사립유치원 시설개선에는 단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박 의원은 표준교육비 산정에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이 간과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유보통합이라는 대대적인 제도 개편 과정에서 사립유치원 노후시설 개선 지원이 법제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이뤄진 조희연 교육감과의 면담 내용을 밝히며 “사립유치원 노후 시설환경 전수조사 실시와 개선이 시급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건의한 만큼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유보통합이라는 중요 현안을 다루는 자리에 토론자로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둔촌주공 입주 1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학교는 감감무소식… 이수희 강동구청장 “교육청 학교문제 해결해야”

    둔촌주공 입주 1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학교는 감감무소식… 이수희 강동구청장 “교육청 학교문제 해결해야”

    “1만 2000가구의 입주가 1년여밖에 안 남았는데, 아직 학교 건설 관련 세부 계획은 확정이 안 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학생들이 학교에 다닐 때도 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1만 2032가구) 재건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학교 설립에 팔을 걷었다. 강동구는 최근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신설 학교 용지 등에 대한 세부 활용계획을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서울시교육청에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2006년 11월 둔촌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설치되는 것으로 결정됐고, 2020년에는 학교 용지에 병설유치원을 함께 설립하는 방향으로 정비계획이 변경됐다. 그런데 2020년 7월과 12월 교육부가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이 부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교육청이 투자심사 결과를 반영한 학교 용지 세부 활용계획을 결정해야 하는데, 이를 계속 미루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에서 단지 내 중학교 신설이 어려우니 인근 중학교(한산중) 이전과 유치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들었다”면서 “문제는 이 결정도 차일피일 시간을 미뤄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학교 위치를 두고 주민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수희 구청장은 지난 15일 조희연 교육감을 만나 학교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구청장은 “입주 시기에 맞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관련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 폐렴 환자 약 18배 증가”…中 심상치 않은 질병 확산에 WHO도 긴장 [여기는 중국]

    “어린이 폐렴 환자 약 18배 증가”…中 심상치 않은 질병 확산에 WHO도 긴장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비롯해 특히 소아 사이에서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관련 현상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세계보건기구는 22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WHO는 호흡기 질환 증가 및 어린이 폐련 집단 보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중국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국 CNN과 중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省) 취저우시(市) 중점 병원 3곳에서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진단을 받은 어린이는 지난해에 비해 17.8배 증가하는 등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을 대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이에 일부 학교는 임시 휴교를 결정했으며, 감염자가 발생한 유치원 또는 학교의 학부모들은 전염을 우려해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북부 지역에서도 소아 폐렴 사례가 보고됐지만, 해당 사례가 호흡기 전염병과 연관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중국 보건당국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에서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방역 제한 해제 조치 등이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등의 병원체가 확산하는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NN은 “중국은 지난해 12월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엄격한 폐쇄와 검역, 대규모 진단 테스트 등을 위주로 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했다”면서 “전문가들은 이러한 코로나19 예방조치가 도리어 일반적인 세균의 확산까지 제한하고, 결국 (백신 등) 예방조치가 없으면 사람들이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는 ‘면역 격차’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ProMED(국제 전염병 협회의 신종 질병 모니터링 프로그램) 측은 “중국의 여러 지역에서 확인되지 않은 호흡기 질환이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많은 어린이가 빠른 속도로 영향을 받는 일은 드물며, 현재 발병이 언제 시작됐는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이어 “주로 어린이에게서 질환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학교에서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아직까지 추가 정보가 없는 만큼, 어떤 예측이나 추측을 내놓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는 국제보건규약(IHR) 메커니즘을 통해 ▲어린이 환자들에 대한 실험 결과 ▲추가적인 역학·임상 정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 추이에 관한 정보 ▲현재 의료시스템 관련 정보 등의 정보를 중국 보건 당국에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태다. 한국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어린이 환자 증가세 한편, 마이크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감염 초기 발열과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중증으로 이어지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중국 외에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4주간 입원환자가 2배로 늘어나는 등 소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한국 질병관리청과 세계보건기구는 호흡기 질환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권장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자들과 거리를 두며 자주 손을 씻고 환기를 시키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대방건설 ‘인천검단 디에트르…’ 6일 만에 완판

    대방건설 ‘인천검단 디에트르…’ 6일 만에 완판

    대방건설이 인천 서구에 선보인 ‘인천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가 지난 6일 정당 계약을 시작한 가운데 6일 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이로써 올해 신규 분양한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 등 ‘디에트르’ 브랜드 단지 모두 완판을 달성했다고 대방건설은 설명했다. 해당 단지는 지난 10월 1순위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112대1’(전용면적 84㎡A 기타지역 기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102역(가칭) 일대에 들어서며 도보 약 5분 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예정)까지 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대방건설은 이달 1470가구에 달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 분양에 돌입하며 내년 2월에는 수원 이목지구에서 디에트르 분양에 나선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20일 경북도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한 보충감사를 끝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뿐만 아니라, 행정사무감사의 전 과정을 일선 학교장들이 실시간 방송을 통해 감시하도록 함으로써 교육 현장으로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 7일 본청 감사에서는 지역상생 차원에서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원활한 추진을 당부하고, 공립 대안학교 설립과 관련한 대책 마련, 기초학력부진 해소 및 학력 증진에 관한 관심 촉구, 학부모교육의 확대 시행, 원거리 통학생과 기숙사생들에 대한 교통, 급식 등 생활 전반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또한 특성화고 졸업자 채용과 관련한 형평성 문제 및 인력 관리 대책, 폐교재산의 다양한 활용 방안, 선급금 지급 후 공사 지연에 대한 대책 등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20일 본청 보충감사에서는 자료 제출에 대한 집행부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성실히 감사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고, 생명사랑센터 및 학생정신건강 관련 전반적 사항, 학교폭력 ‘바로지원! 365’의 기능과 역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평생교육 관련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 늘봄학교 필요 인력 지원, 경북미래교육지구 활성화, 목적사업비 불용액 최소화, 사립유치원 회계 에듀파인 정착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관급자재 미사용으로 인한 예산 낭비 사례를 구체적으로 지적했으며, 각종 위원회 위원 성비 불균형 대책, 교육공무직원 전보 관련 문제점 개선 방안, 교직원 관사 제공의 형평성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시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에 대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질의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교육지원청 감사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를 우선 구매할 것을 다시 한번 더 요구했으며, 그린스마트스쿨 및 학교복합시설 등 대규모 학교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 스마트기기의 적극적 활용, 교육지원청별 맞춤형 특색 사업 추진, 진로·진학교육의 중요성,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전문인력 확보, 디지털 성범죄 증가에 따른 예방 대책 강구 등을 강조했다. 또한 감사위원들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학교 현장을 찾아 모듈러 교실 설치·운영, 과대·과밀학교 및 자유학구제 운영 등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그리고 지난 17일 직속기관 감사에서는 교직원 연수 과정의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주문하고,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대한 교사 연수를 강조했다. 4개 도서관에 대해서는 지자체 도서관과는 다른 특색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했으며, 폐기대상 도서에 대한 재활용 방안 강구, 도서 구입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 활용, 도서관 희망일자리실무원 등 채용 시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 조회 철저 등을 당부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총평을 통해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나 제시된 정책 및 대안에 대해 향후 교육정책에 반드시 반영하고, 경북의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현장을 보라, 학생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단번에 보인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현장을 보라, 학생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단번에 보인다”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4일 교육행정국 대상 감사와 종합감사를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했다.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상대로 한 감사에서는 11대 의원 개원인 지난해에 이어 각 기관이 부족했던 점을 잘 보완하여 개선했는지를 살펴보고, 새로 지적된 사항을 검토해 향후 대책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열띤 회의가 진행됐었다. 감사 종료에 앞서 오전부터는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일반고 후기 배정문제에 대한 개선점을 논의하고 제도개선 및 실태파악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구상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고교 배정방식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로 나뉜다. 1단계에서는 학교 정원의 20%를 배정하고 서울 전역의 학교 중 2개 학교를 지망할 수 있다. 1단계 미 선발시 2단계에서는 정원의 40%가 배정되고 학생 본인이 속한 학군 내 학교를 2개 선택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도 배정받지 못하면, 3단계에서 1,2단계에서 지원했던 학교를 중심으로 근거리 통합학군 내에서 40%가 배정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의 학습권과 학교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같은 배정방식을 도입하게 되었으며, 3단계까지 배정하는 과정에서는 1,2단계에서 학생이 지원했던 학교를 고려해 배정하게 되므로 대부분 지망했던 학교로 배정되는 배정 선택률이 높다는 설명을 하고 있었다. 이 의원의 생각은 이와 다르다. “학생의 통학거리는 온전히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정해져야 하고, 원하는 학교에서 학습하고자 하는 학생의 소속감으로 인해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의 학교선택권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3단계까지 이르러 결국에 지망했던 학교에 배정될 확률이 높다면 학교 선택의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해 1단계부터 20%가 아니라 70% 이상 비율을 높이게 되면 근거리 통학과 자율적 선택권을 함께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이 고교 배정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지역구인 동작구 학생 인원이 약 7000명가량으로 인접한 관악구와 동등한 수준이지만, 학교 수는 일반 고등학교가 관악구가 11개인데 반해 동작구는 6개에 불과하여 학생의 과밀문제와 원거리 통학문제가 지속해 지적됐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동작구 사당동 지역은 서초구 인접해 길 하나만 건너도 여자고등학교에 다닐 수 있음에도 관악구 지역인 문영여고나,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숭의여고, 수도여고 등 구 반대편까지 통학하는 등 학생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고교 배정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박상근 교육행정국장은 “현재 고교 배정방식은 가장 최적화된 선발 비율을 도입하고 있으며 3단계 체제에서도 민원발생이나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려고 하고 있으나 그 한계는 분명하고 쉽지 않은 문제”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현실에 맞춰 시대가 바뀌면 제도도 바뀌어야 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편의와 학습권 보장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하면 현행 고교 배정 방식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다시 검토할 것을 제안하고 결과를 보고받기로 했다. 한편 14일 서울시교육청 전 부서의 현안을 다시 되짚어보고 정리하는 종합감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희원 의원은 먼저 체육건강예술과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다양한 형태로 맡겨지는 유치원 돌봄에서 수요에 맞춰 방학기간도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부 등 상급기관에 관련 법령 개정에 적극 개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획조정실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인 거점학교 제도의 운용과관련해서, 현재 학생 수 기준으로 거점학교를 선정하는 것을 학생 비율이 높은 것을 기준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가장 비율이 높은 학교를 중심으로 거점을 형성하면 지역 내 학생 수가 적더라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거점학교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다는 의미다. 안전총괄담당관에 대한 질의에서는 통학로 안전이나 중대재해 등 안전 관련 중요사항을 책임질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중점 관리를 지속해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서 보고하도록 했다. 교육행정국장에게는 학군배치문제의 재검토 및 신설 고등학교의 체계적인 설립 지원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함께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정감사에서 가장 큰 화두였던 학교폭력 문제에 관하여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에게는 학교폭력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당부했다. 또한 객관적인 상황에 대하여 피해 학생이 부당하게 구제받지못하는 상황이 없도록 철저한 사안의 인식을 전제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설세훈 부교육감은 “문제가 제기된 사안에 대해 어떻게 처리가 됐는지 다시 살펴보고 조치할 것”으로 답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이 의원은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왜 안전에 대해 걱정해야 하고, 폭력으로부터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두려움에 떨어야 하는지 의문이고 매우 안타깝다”고 하면서 이러한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1년 동안 고생했던 부분을 거울삼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문제로 지적받은 내용을 개선하여 서울시교육청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립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들은 온전히 학생들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사명이자 당면한 과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배진석 경북도의원, ‘작은학교’ 지원 등 학교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역할 당부

    배진석 경북도의원, ‘작은학교’ 지원 등 학교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역할 당부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국민의힘·경주1)은 김천·상주·문경교육지원청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작은학교 지원 등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기본 역할을 강조했다. 2023년 4월 기준(군위 제외)으로 경북 내 60명 이하 작은학교 수는 342개교로 전체 학교 939교 대비 36.4%를 차지하고 있으며, 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는 229교(46.4%), 중학교는 102교(38.9%), 고등학교는 11교(6%)로 나타났다. 경북도내 초·중·고등학교 작은학교 평균 비율 36.4%를 초과하는 시군은 15개로 나타났으며 청송군 72.7%로 가장 높았고 상주 56.9%, 문경시가 54.3%로 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작은학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 작은학교 비율을 급별로 보면, 31개 초등학교 가운데 21교(67.7%)가 작은학교이며 17개 중학교 가운데 11교(64.7%)가 작은학교였고 문경시는 20개 초등학교 가운데 14교(70%)가 작은학교이며 9개 중학교 가운데 4교(44.4%)가 60명 이하의 작은학교였다. 배 의원은 현재 상황으로 보면, 초등학교에 작은학교 비율이 높고 시 지역보다 군지역으로 갈수록 비율이 높지만 향후 몇 년 사이에는 중고등학교에서도 작은학교 비율이 증가할 것인데, 이에 김천・상주・문경 교육장에게 적절한 대응책을 고민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또한 배 의원은 “상주와 문경은 도시로 인구 유출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인구 유입의 요인도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지원청이 작은학교의 학생을 늘리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은 1952년 교육자치제 출범에 따라 교육구청으로 처음 설립됐으며, 지난 2010년 9월부터 교육청 산하의 지역교육청을 교육지원청으로 개칭하여 단위 학교에 대한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배 의원은 “교육지원청은 일반적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와 학원, 교습소의 업무를 담당하며 교육청이 광역자치단체의 전반적인 교육업무를 수행한다면, 교육지원청은 세부적인 교육업무를 수행하고 단위 학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별로 교육여건, 당면한 현안들이 다르므로 교육지원청에서 각 지역의 교육 특성이나 여건을 고려해 학교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中도 피하지 못한 ‘인구절벽’…초혼자 37년만에 최저·유치원 줄폐업

    中도 피하지 못한 ‘인구절벽’…초혼자 37년만에 최저·유치원 줄폐업

    한국·일본과 마찬가지로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 중국의 지난해 초혼자 수가 또다시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3 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초혼자 수는 1051만 7600명으로 역대 최저였던 1년 전보다 106만명 줄었다. 초혼자 수가 110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1985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의 초혼자 수는 2013년 2385만 96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초혼 감소가 곧바로 인구 감소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대부분 부부는 결혼 직후 아이를 낳아 기르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의 신생아 수는 956만명으로 1949년 이후 73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10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의 연간 신생아는 2016년 1883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평균 150만명씩 감소하고 있다. 지방정부마다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대학 입시·주택 구입·출산휴가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지만, 젊은 층에서는 출산은 물론 결혼마저 기피하는 풍조가 퍼지고 있다. 유명 인구학자인 위안신 난카이대 교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간 중국 당국이 펼친 각종 출산 장려책에도 출생률 감소 흐름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양육비와 주택 구입비 상승, 여성의 교육 수준 및 자의식 향상 등 모든 부분이 영향을 줘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한국의 ‘헬조선’, ‘이생망’ 등으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의 절망이 중국에서도 ‘탕핑족’(누워서 아무 것도 하지 안는 청년), ‘전업자녀’(취업을 포기하고 부모에게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청년) 등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결혼과 출산 자체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신생아 감소가 본격화하면서 문을 닫는 유치원도 속출하고 있다. 출생률 감소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교육 단속 여파로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21세기 경제보에 따르면 중국 1600개 현(縣)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안후이성 린취안현(인구 229만명)에서는 올해에만 사립유치원 50곳이 폐업했다. 린취안현 전체 유치원 수의 11.8%라고 소개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중국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유치원 5610곳이 문을 닫았다고 소개했다. 중국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유치원 뿐 아니라 아이들이 주로 찾는 학원이나 수영장, 키즈카페 등 폐업도 줄을 잇고 있다.
  • 임산부 배지처럼 ‘장애인 배지’를… 아픈 아이 병원 동행·돌봄 했으면

    임산부 배지처럼 ‘장애인 배지’를… 아픈 아이 병원 동행·돌봄 했으면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병원에 데려다주고 보호자가 올 때까지 돌봐 주는 서비스를 도입하면 어떨까요.”(국민참여단 이성환) “임산부 배지처럼 장애인 배지를 만들면 장애인이 편안하게 노약자석을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국민참여단 안해인)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영상스튜디오’에서 연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 홀 미팅’에 7건의 우수 국민제안이 소개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타운 홀 미팅에는 200여명의 국민참여단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사회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국민참여단 안해인씨가 제안한 장애인 배지는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꼽혔다. 가족이 수술 후 장애를 갖게 됐는데 겉으로는 장애가 드러나지 않아 대중교통 노약자석을 이용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안씨는 “장애인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보건소나 온라인을 통해 장애인 배지를 발급한다면 노약자석을 편히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남궁은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설문 조사를 보면 임산부 배지를 달고도 자리를 양보받지 못했다는 응답이 80% 이상”이라며 “시민들의 배려와 양보 문화,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성환씨가 제안한 ‘어린이집·유치원 연계 긴급 병원진료 서비스’는 광주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돌봄 서비스다. 맞벌이하느라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기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돌봄 전담 요원이 진료·귀가까지 병원 진료 전 과정을 대행해 준다. 이씨는 “아이 병원 문제 때문에 지난해 연차의 90% 이상을 쓴 뒤로 아이를 더 낳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아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회서비스를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학생 양여경씨는 ‘낮은 문턱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안했다. 심리상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간편하게 상담 예약을 할 수 있게 하고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에 서비스를 홍보하자는 것이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전문가 패널 배우 이서연씨도 “상담받으려면 최소 한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대기 시간이 길면 상담 의지도 꺾일 것”이라며 “SNS를 활용해 상담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침대나 식탁 등 가구 대여 서비스를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업무상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자주 방문한다는 임혁철씨는 “무릎, 척추 등이 안 좋은데도 가구를 살 형편이 안 되거나 공간이 협소해 좌식 생활을 하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에게 접이식 침대, 식탁 등 가구를 대여해 주면 관절이나 심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품정리사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는 “지자체가 중고 의료 침대를 확보해 제공하거나, 유품으로 정리돼 필요 없어진 가구 등을 신체적 제약이 있는 노인들에게 주는 나눔 문화 확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만 18세가 돼 보육원을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 청년을 위해 경제 교육 서비스를 시행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장지은씨는 “나도 ‘누가 내게 필요한 경제 정보만 쏙쏙 골라 알려 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는데 자립준비 청년들은 더 막막할 것”이라며 “퇴직 은행원으로 봉사단을 구성하거나 은행·기업 간 업무 협약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황재현씨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주문받아 배달해 주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시장과 대형 마트가 멀면 독거노인들이 생필품이나 식재료를 사기가 어렵다”며 “사회복지 공무원이나 종사자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할 때 드시고 싶은 음식, 생필품 등을 주문받아 주 1회 이상 배달 서비스를 하자”고 제안했다.발달 지연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발달 지연은 또래보다 발달이 25%가량 뒤처진 상태다. 박영주씨는 “발달 지연 아동 치료에만 월 200만~250만원이 든다”며 “국가에서 고민해 달라”고 했다. 발달 지연 치료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부모들은 민간 실비보험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 지원 바우처도 월 최고 25만원에 그쳐 턱없이 부족하다. 타운 홀 미팅에 접수된 국민제안 중 우수 제안은 실제 정책으로 재탄생한다. 지난해 타운 홀 미팅에서 국민참여단 유민주씨가 제안한 ‘비대면 맞춤 재활운동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제안 당시 유씨의 아버지는 심정지로 쓰러져 재활치료를 하고 있었으나 장애 등급을 받지 못해 가족이 돌봄을 전담하고 있었다. 현재 유씨의 아버지는 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재활운동 동행서비스를 받고 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유씨의 아버지가 집에서도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어댑핏(Adapfit)’서비스를 연계했다. 이 기관의 정고운 대표는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운동 코치를 한 달에 3회 제공하고 가정을 방문해 직접 필요한 운동을 단계별로 알려 줬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국민제안을 바탕으로 중앙사회서비스원, SK 뉴스쿨, 드리머스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사회서비스원은 네이버 클로바와협약을 맺고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고독사 위험군에게 매주 수요일 자동 전화를 걸어 건강·수면·식사·운동 등 안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사회서비스는 특정 계층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 이제 온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라며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둘째 유산’ 김소영 근황 “남편 오상진이 보양식 강권”

    ‘둘째 유산’ 김소영 근황 “남편 오상진이 보양식 강권”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둘째 유산을 공개한 뒤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 18일 공개된 영상에는 김소영과 남편 오상진, 딸 수아가 가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영은 “유치원에서 단풍을 배운 수아가 단풍을 보고 싶다고 해서 국립공원에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풍이 모두 떨어진 탓에 세 식구의 단풍놀이는 금세 끝났다. 세 식구는 이후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김소영 앞에 놓인 식사는 뚝배기에 담긴 따뜻한 국물 요리였다. 김소영은 “요즘 나는 식사 선택권이 없어진 듯하다. 각종 보양식과 뜨거운 음식들을 강권하는 상진. 그래도 잘 먹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김소영은 지난 11일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다.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면서 둘째 유산을 고백했다. 이어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고 전했다. 김소영은 2017년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 (영상)박격포가 왜 유치원에서 나와?…“하마스가 숨긴 무기 발견” 주장[포착]

    (영상)박격포가 왜 유치원에서 나와?…“하마스가 숨긴 무기 발견” 주장[포착]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장단체 하마스 축출을 위한 시가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자지구 북부의 유치원 내부에서 무기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17일(이하 현지시간) 가지자구 북부의 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내부에서 찾은 무기를 공개했다. 이스라엘군 측은 “일반 유치원이지만 내부에 박격포 포탄을 비축해 놨다”면서 “유치원은 치명적인 무기가 아니라 장난감이 보관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스라엘군이 엑스(옛 트위트)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겉보기에 평범한 유치원으로 보이는 건물 내부에 RPG와 박격포탄 등의 무기가 쌓인 내부 모습을 담은 모습을 담고 있다. 또 인접한 초등학교 내부에서도 숨겨진 로켓 추진 수류탄 등의 무기가 발견됐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하마스가 테러 활동을 감추기 위해 학교와 병원, 주택과 같은 민간 기반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영상은 이스라엘군이 얼마 전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에서 하마스의 본부로 이어지는 지하터널 입구를 발견했다고 공개한 데 이어, 하마스가 민간 기반 시설을 테러에 이용했다는 것을 주장하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스라엘군은 지난 16일 밤 미국 뉴욕타임스 기자를 알시파 병원 지하로 이어지는 갱도와 계단으로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기자 2명과 사진기자 1명은 가자 지구 진입 동안 내내 이스라엘군의 안내를 받아야 했으며, 알시파 병원의 일부 지역만 둘러볼 수 있었다.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전투원들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로 기자들이 병원 건물 구내로 들어가 환자 및 의료진을 만나거나 인터뷰하는 것을 거부해 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5일 새벽 알시파 병원을 기습 공격해 진입했으나,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군이 뉴욕타임스 기자에게 병원 지하로 이어지는 갱도와 계단을 안내한 것은 하마스의 반박과 달리 자신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이스라엘군은 부비트랩 때문에 갱도에 진입하지 않았으며, 갱도 안으로 수 m까지 여러 차례 드론을 보냈다고 밝혔으나 어두워서 갱도의 깊이와 모양은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즉,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을 무기고와 지휘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는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스라엘 제7연대장 엘라드 드수리 대령은 “이스라엘군이 지하 갱도로 진입하려면 며칠이 걸릴 수 있다”면서 “군인들이 병원 단지를 꼼꼼하게 탐색하고 있으며 인근 건물에서 무기와 폭발물, 컴퓨터 및 이스라엘 인질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자작극’이라는 반박을 이어가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스라엘이 지하터널을 겨냥한 전쟁에 착수하면서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스라엘 “인질 시신 알시파 병원 인근서 수습…하마스가 살해한 것”

    이스라엘 “인질 시신 알시파 병원 인근서 수습…하마스가 살해한 것”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가자시티의 알시파 병원 근처에서 인질로 잡혀갔던 자국민 한 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F는 이날 7기갑여단 603대대 병력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건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이스라엘 여성 예후디트 바이스(65)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바이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 베에리 집단농장(키부츠)에 머물다가 분리 장벽을 넘어 침투한 하마스 무장대원에 납치됐다. 은퇴하기 전에 유치원에서 일했으며 식당 매니저로 일했으며 돌봄 일을 특별히 잘했다. 유방암에 걸렸다가 회복했는데 하마스에 끌려간 뒤 약이 떨어졌을 것이라며 가족들이 많은 걱정을 했다. 당시 바이스의 남편이자 랍비인 슈물릭은 안전 가옥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IDF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저녁 브리핑에서 “바이스는 가자지구에서 테러범들에 의해 살해됐다”며 “우리가 제때 그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하마스는 가자지구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인질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거듭 비난해 왔기 때문에 정확한 사망 시점이나 원인, 경위를 따지려면 부검이 필요해 보인다. 군은 신원 확인 및 부검 절차를 위해 바이스의 시신을 이스라엘로 운구했다. IDF는 “유족에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며 “실종자들의 소재를 파악해 인질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국가의 사명”이라고 밝혔다.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 병원 건물과 건물 사이에 터널 입구가 보인다. 터널 입구 근처에는 철근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콘크리트 구조물도 보인다. 이스라엘군은 터널 입구 인근에서 무기가 실려 있는 하마스의 픽업트럭도 찾아냈다고 했다. 이 픽업트럭은 지난달 7일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 남부에 침투했을 때 사용했던 것과 유사하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IDF는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에 군사작전 거점을 숨겨두고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쓰고 있다는 판단 아래 지난 15일 이곳을 급습했다. 그 뒤 무기와 작전본부 등 하마스가 병원 건물에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이를 공개하고, 하마스가 병원을 군사적으로 이용한 만큼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언론과 인권단체 등은 이스라엘군이 확보해 공개한 증거물들이 병원을 군사적으로 활용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스모킹 건’(결정적인 증거)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 인근에서 발견된 바이스의 시신이나 지하 터널 입구가 이스라엘군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IDF 대변인인 조나단 콘리쿠스 중령은 전날 공개한 동영상에 나와 “인질에 관해 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많은 컴퓨터와 다른 장비들을 발견했다”면서 “(노트북에는) 이스라엘 경찰이 10월 기습 공격 이후 체포된 하마스 대원들을 심문하는 동영상도 있었다. 이것은 하마스가 지난 며칠 사이 이곳에 있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하마스는 우리가 진격해 오는 것을 봤기 때문에 여기에 있지 않다”며 “이것들은 하마스가 어쩔 수 없이 버리고 간 것으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BC는 콘리쿠스 중령이 언급한 노트북에 담긴 인질들의 사진과 영상을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의 방사선센터와 화상치료센터, 투석센터 등 의료시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아슈라프 알쿠드라 보건부 대변인은 “수천 명의 여성, 어린이, 환자, 부상자들이 죽음의 위험에 처해 있다”며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판했다.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는 지난 15일 이스라엘군의 급습 직전까지 환자와 의료진, 피란민 등 2300명 정도가 있던 것으로 유엔은 추산한다.한편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군이 중심도시 가자시티 서쪽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이날 밝혔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서쪽을 장악하고 하마스 잔당 소탕을 완료했다”며 “이제 이스라엘군 지상전의 다음 단계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급습한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다음 단계 지상전을 위해 중요한 것들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갈란트 장관은 이어 “이스라엘군의 지상전은 아주 정밀하고 선택적인 방식으로, 그러면서도 매우, 매우 단호한 방식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도 이날 지상전이 진행 중인 가자지구를 방문해 가자지구 북부에서 하마스의 군사 시스템을 거의 제거했다고 밝혔다. 할레비 참모총장은 “우리는 가자지구 북부에 있던 (하마스의) 군사 시스템을 거의 파괴했다”며 “마무리 작업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이를 끝낼 것이다. 아주 잘 끝내는 데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계속 수행할 것이다. 계속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 한 더 많은 지역에서”라며 “(하마스) 지휘관과 대원을 제거하고, 기반 시설을 파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구로, 노는 자투리땅에 씨 뿌렸더니… 배추 2300포기 활짝

    구로, 노는 자투리땅에 씨 뿌렸더니… 배추 2300포기 활짝

    서울 서남권역의 관문인 구로구 오류IC의 유휴부지에 조성된 도시농업체험장이 첫 수확물을 내놨다. 어린이들과 함께 수확한 배추는 인근 복지단체 등에 전달됐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난 15일 오전 개봉동 오류IC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인근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와 교사 160여명과 함께 배추 수확에 나섰다. 공원녹지과 근로자 20명도 함께했다. 두꺼운 패딩 차림의 어린이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파란 잎사귀가 가득한 배추밭을 쉴 새 없이 돌아다녔다. 양손 한 아름 가득 배추 포기를 들고 걷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빙긋 미소도 어렸다. 문 구청장은 “더운 여름날에 심은 배추가 3개월 만에 통통하게 자라나 수확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이 도시농업체험장에서 도심 속 농사일이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 구청장은 아이들이 돌아가는 유치원 버스까지 직접 환송했다. 이날 수확한 배추 2300포기와 무 600개는 구로 지역 자활센터와 쉼터 5곳에 일용할 양식으로 전달됐다. 구로구는 내년부터 가족 단위로 도시농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수확에 앞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검사를 맡겨 배추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약 3600평 규모의 오류IC 도시농업체험장은 지난 9월 문을 열었다. 농업 체험 공간과 장미 등 정원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외곽에는 순환 산책로와 휴게 쉼터도 있다. 오류IC 북측에는 울창한 나무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 운동 공간이 포함된 1400여평 규모의 숲속 놀이터도 있다. 구는 향후 남부순환로 평탄화 공사 작업장으로 사용되는 북측 녹지대에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유휴부지를 발굴해 주민들의 힐링 장소를 확충한 대표적 사례”라며 “도심 내 부족한 녹지량을 늘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홍구 경북도의원, 자체감사에서 반복 지적되는 사례 재발방지책 마련

    김홍구 경북도의원, 자체감사에서 반복 지적되는 사례 재발방지책 마련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국민의힘·상주)은 김천·상주·문경교육지원청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 자체감사 결과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사례들이 많아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자체감사 결과 25건을 지적했으며, 공사·물품 등 계약업무 부적정 지적 14건, 학생기록부 기재와 관리 지적은 7건으로 많았고 2023년 6건의 지적사항 가운데 공사·물품 등 계약 업무 부적정 지적 4건, 학생기록부 기재와 관리 지적이 2건으로 유사한 사례가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2022년 28건 지적했는데 공사·물품 등 계약 업무 부적정 지적 13건, 지필고사 및 수행평가 부적정이 4건이었으며, 2023년 15건의 지적 사항 가운데 공사·물품 등 계약 업무 부적정이 6건, 학교회계 업무 부적정 사례가 7건으로 지적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2022년 자체감사 결과 19건을 지적했으며 이 가운데 공사·물품 등 계약업무 부적정 지적 건이 7건이었고 2023년은 9건의 지적사항 가운데 5건이 공사·물품 등 계약업무 부적정 지적 사항이었다. 김 의원은 “자체감사 결과에서 지적되는 사항들이 주로 공사·물품 등 계약 업무 부적정 건이 많으며 매년 자체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감사 사례에 대해 매뉴얼을 만들어 안내하거나 담당자에게 정기적으로 교육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소방시설법 개정 따라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해야”

    최유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소방시설법 개정 따라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해야”

    지난 2022.12.1일자로 학교 등 집단급식소의 주방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법령이 개정되어 1년간의 유예 후 올해 12월 1일자부터 시행된다.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은 후드 및 덕트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식품위생법’ 제2조제12호에 따른 집단급식소, 즉 학교, 유치원이 포함되어 있어 서울시교육청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학교급식소에 기존 설치된 소화설비는 일반소화기와 스프링클러소화 설비로, 후드 및 덕트 때문에 기존 소화설비로는 화재진압이 어렵지만, 법령 개정에서는 소급 설치를 권고만 하고 있어 현장적용을 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계획이 필요하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신설, 수선, 환경개선 작업 중인 학교 및 기존 학교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예산에 대한 확보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급식종사자의 건강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해야 한다. 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조리흄 환기설비, 상시모니터링 장치,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등에 대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검토해 급식종사자뿐 아니라, 급식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 박용진 “‘실패한 도전’의 가치 잃지 않겠다” 연설모음집 발간

    박용진 “‘실패한 도전’의 가치 잃지 않겠다” 연설모음집 발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대선, 전당대회 등 정치 여정의 중요한 시점마다 내놓았던 ‘메시지’들을 엮어 책을 발간했다. 우리나라와 민주당의 정치발전을 위해 어떻게 변화하고 혁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박 의원의 견해가 주로 담겼다. 박 의원은 15일 서울 강북구 서울사이버대에서 자신의 연설문 등을 엮은 ‘더 리더-박용진의 미래를 향한 도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기념회에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여야 정치권 인사와 지역 인사 1200명 정도가 참석했다. 책에는 대선 경선 출마선언문, 당 대표 출마선언문, 지역별 경선 연설문, 기자회견문, 언론인터뷰 등이 실렸다.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실패한 도전’의 기록이기도 하다”면서 “정치인이 당원들과 국민들 앞에 내놓았던 약속을 잊어버려선 안 된다. 실패한 도전의 가치를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에게 드린 약속, 다짐, 공약, 대한민국을 어떻게 발전시키겠다, 민주당을 어떻게 승리하는 정당으로 변화하고 혁신시켜 나가겠다는 제 각오에 대한 기록을 말씀드린다”면서 “대한민국 변화를 위해 제가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총선에 처음 도전했던 2002년 4월을 상기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도 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박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경제민주화’가 뭔지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다녔다”면서 “우리나라를 보다 더 행복한 그런 나라로 발전시키기 위해, 끝까지 박 의원을 잘 후원해서 좋은 지도자 재목을 만들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박 의원은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췄다. 그 첫 번째가 용기”라면서 “기득권 삼성, 재벌개혁에 앞장섰고, 경제민주화라는 가치, 유치원 3법 문제 등에서 용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현재 민주당의 최대 개혁은 단결이다”면서 “우리가 반드시 총선 승리도 하고 정권교체를 해야 되는데, 그 앞에서 우리 박 의원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했다.
  • 교사가 닫은 문에 4세 아이 손가락 절단…“CCTV 영상 삭제돼”

    교사가 닫은 문에 4세 아이 손가락 절단…“CCTV 영상 삭제돼”

    유치원 교사가 닫은 문에 4세 아이의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MBC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의 한 유치원에서 교실 문에 4세 박모군의 손가락이 끼어 크게 다쳤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교사가 아이들을 교실 안으로 데려가려는 상황에서 박군도 교실에 들어가려는 듯 복도 끝에서 달려오고 있었다. 이때 교사는 박군이 들어오기도 전에 문고리를 두 손으로 잡고 한쪽 다리를 굽혀 문을 닫는다. 결국 박군은 새끼손가락이 문틈에 끼어 다쳤다. 이후 박군이 울면서 원장실로 뛰어가지만, 교사는 따라가지 않고 교실 문에 기댄 채 그대로 서 있는다.사고 8시간 만에 인대 접합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박군은 손가락 대부분이 잘려 나갔다는 ‘아절단’ 진단을 받았다. 손에 철심까지 박았으나 100%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게 병원 측 소견이다. 해당 교사는 “박군을 따라 아이들이 교실 밖으로 나갈까 봐 문을 닫은 것뿐”이라며 “문을 닫을 당시엔 박군을 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박군의 부모는 “교사가 왜 그렇게까지 문을 두 손으로 밀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박군의 부모는 사고 당시 CCTV 영상이 삭제된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했다. 이들은 수술 전부터 유치원 원장에게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보관해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다. 그러나 사고 당일은 물론 이전 수개월 치 영상이 모두 삭제된 상태였다. 박군의 부모는 CCTV 영상 대신 원장이 휴대전화로 찍었다는 CCTV 화면만 받을 수 있었다. 박군은 지난 4월에도 유치원에서 글루건으로 인한 화상을 입었는데, 당시 영상 역시 사라진 상태였다. 유치원 원장은 “CCTV 영상을 직접 지우지 않았다”며 “저장 용량 부족으로 영상들이 자연 삭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장과 교사는 아동학대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조사하고 삭제된 유치원 CCTV 영상도 복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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