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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엘라 SOC사업 참여…양국 정상회담서 합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경제·통상분야에서 양국간 실질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대통령은 회담에서 베네수엘라가 추진중인 원유채굴과 정유설비,철도·도로 건설,이동통신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차베스 대통령은 오리멜션(화석연료)의 수입을늘려 줄 것을 요구한뒤 “베네수엘라의 대형 프로젝트는 물론 알루미늄·철강·어업 분야에도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국정상은 11월말 이전에 한국 민·관 공동의 ‘경제협력조사단’을 베네수엘라에 파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김 대통령은 또 우리의 대북포용정책과 포괄적 접근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차베스 대통령은 이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이에 앞서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차베스 대통령은 하오에는 ‘서울 비정부기구(NGO) 세계대회’ 폐회식에 참석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韓·베네수엘라 정상회담 의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우고 차베스 대통령간 한·베네수엘라 정상회담의 성과는 두나라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다.우리로서는 지형학적으로 소외될 수 밖에 없던 중남미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계기가 됐고,21세기 중남미지역에 대한 외교적 지평을 확대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번 차베스 대통령의 방문이 한·베네수엘라간 첫 정상방문인데서도 알 수 있듯이 아직 양국관계는 일부 분야에 국한되어 있다.우리 기업의 베네수엘라 투자진출 문제와 에너지 부문의 협력 강화가 중심이다. 따라서 베네수엘라 각종 대규모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우리 기업들이 현재 베네수엘라의 원유채굴과 정유설비,철도·도로 건설,제3 이동통신 사업,방산분야 등 대규모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중이어서 성과가 기대된다.특히 베네수엘라가 OPEC 회원국으로 세계 3위의 원유생산국인 점을 감안할 때 원유 등 에너지의 안정적공급선 확보와 석유화학 부문에서 두 나라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도 회담이 끝난뒤 “우리의 기술·자본과 베네수엘라의 천연자원·노동력이 결합된 상호 보완적인 협력관계가 보다 증진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국정상은 우리의 경제개발 모델과 새마을운동,경제위기 극복 경험은 물론 대북 포용정책 등에 대해 허물없는 대화를 가졌다.차베스 대통령은 우리의경제개발 모델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경험공유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담으로 우리는 중남미에 협력구축의 동반자를 확보한 셈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대우사태 문제점과 해법」정부 정책혼선이 최대 걸림돌

    * 왜 꼬이나 대우사태가 표면화된 지 70일여일이 지났다.그러나 대우처리는 매끄럽게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대우 계열사 중 부도가 난 업체는 없지만 앞으로 부도가 나면 협력업체의연쇄도산도 불가피해 대우해법은 빠를수록 좋다는 게 금융당국이나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확실한 시그널이 없다 강봉균(康奉均) 재정경제부장관이나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 등 고위 당국자들은 투신사의 조기 구조조정은 없다고 강조한다.금융시장의 참가자들과 고객들이 불안해하는 게 바로 이 대목이다.부실투신사는 오히려 빨리 구조조정해야 한다는 시각에서다. 금융기관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은 어떻게 할 것인지,손실분담 원칙은 어떻게 할 것인지 교통정리가 안돼 불안감만 증폭시킨다는 지적도 있다. ?채권단 이기주의 금감위는 지난달 14일 채권단회의를 긴급 소집해 은행들이 투신사 보유채권을 직접 사들이도록 했다.그러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있다.그 뒤에도 몇차례 똑같은 대책을 반복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은행권에서는 높은 이자를 받고 빌려주겠다는 입장이고 투신사는 싸게 자금을 빌리겠다는 상반된 입장 탓이다.이해되는 면도 있지만 문제는 정도가 심하다는 점이다.지난 26일까지 3년 만기 회사채 금리가 10.4% 이상으로 치솟은 것도 은행권과 투신권 문제가 정리되지 않아 투신권이 채권을 은행이 아닌 채권시장에 직접 내다팔았기 때문이다.지난달 12일 투신사 수익증권 환매제한 조치 이후 은행권이 지난 27일까지 투신사에서 직접 사들인 채권은 9,820억원에 불과하다. ?정책혼선 정부는 대우와 김우중(金宇中) 회장을 막다른 골목으로 모는 데에만 신경을 쓰는 듯하다.금감위 김영재(金暎才) 대변인이 지난달 6일 “대우자동차와 (주)대우를 제외한 10개 워크아웃 대상기업에 대해 사실상 은행관리를 하기로 했다”면서 “워크아웃 대상기업의 경영진 교체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게 대표적이다.김대변인은 몇 시간 뒤 은행관리 대상기업을 3개사로 수정했다.1주일 뒤 오호근(吳浩根) 구조조정위원장은 “경영진 교체는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곽태헌기자 * 전문가진단 ■李漢久 대우경제硏 사장 우선 그룹을 묶어서 풀려고 하면 굉장히 힘들다.개별 회사단위로 해서 부채와 자산,영업창출능력을 보고 처리해야 한다.회사단위로 나눠 채권단과 주주가 협상해야 한다.영업이익이 많이 나 살릴 수 있다면 살리는 것이 국민경제뿐 아니라 채권단에게도 이익이 된다. 현재 큰 문제는 계열사간 상호지보와 담보제공 문제다.상호지보는 없던 것으로 하는 것이 낫다.그리고 담보와 채권을 비교해 회사단위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해외채권단 문제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국내 채권단과 똑같이 대우를 해 줄 수 있다. 실사가 오래 걸리고 있다.빨리 끝내야 한다.살리겠다면 영업자금을 확실히밀어줘야 한다.흐지부지 해두면 고객과 협력업체들이 떠나 골병이 들 수 있다.채권단들도 주체의식을 갖고 책임하에 해야 한다.회사를 살리면 득이 되고 아니면 손해를 본다는 개념을 확고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南逸聰 KDI 연구위원 이럴 때일수록 정도를 걸어야 한다.정도로 가야 다른 수단을 택했을 때보다파급효과가 작다. 빚을 못 갚는다고 대우 계열사를 다 문닫게 하거나,반대로 모두 구제금융을 해주는 것은 정도가 아니다.빚은 과거의 일이다.이제는 미래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한 푼이라도 남는다면 살려야 하고 아니면 문을 닫아야 한다.이것을빨리 구별해줘야 한다. 회사를 살리려면 채권단들이 빨리 출자전환을 해주어야 한다.빚탕감으로 채권단은 손해를 볼 수 있는데 이를 보전해 줄 방법이 필요하다. 출자전환 논의가 나오면서 지배주주의 경영권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잘못됐다.남의 돈으로 사업을 한 만큼 사업이 잘못되면 경영권을 내놓는 것이 당연하다.출자전환을 하면 대주주 지분이 작아지는 것이 당연한데 여기서 개인을 봐주려는 듯 경영권 운운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경영권은 법적인 개념이 아니다.경영권을 지켜주는가의 여부는 지금 상황에서 중요하지 않다. 당사자들 시각 3인3색 ●금융당국■금융당국 워크아웃 대상인 대우계열 12개사 중 어떤 기업이 살아날지에 대한 명확한 신호가 빨리 있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때문에 10월 말까지는 실사(實査)를 마친다는 방침이다.10월 중순부터는 대우중공업과 전자 통신 오리온전기 등 4개사의 경우 회사채와 기업어음(CP)발행이 정상적으로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행에서 돈을 풀어 금융시장을 안정시켜주기를 바라지만 현 상태에서좋은 답변은 듣지 못하고 있다.공적자금을 투입하면 국민부담이 되기 때문에 발권력으로 해결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투신사들은 공적자금 투입을 바라지만 여기에 대한 원칙도 현재로서는 확고한 것같다.최악의 경우에만 공적자금을 투신사에 투입하며,그럴 경우 해당 투신사 임원들의 책임은 묻겠다는게 입장이다. ●채권은행■채권은행 채권단의 입장은 두가지로 정리된다. 우선 채권단이 앞장서 대우문제 해결을 주도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공감한다.이에 대해서는 ‘자성(自省)’하는 분위기도 읽힌다.채권단간 이해관계에얽매여 득실을 따지느라 대우 워크아웃 진척이 늦어진 데 대해선 반성하는기류다. 정부와 대우측에 일임하며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해외채권단 문제도 방관자적 입장을 벗어나 채권단이 적극 개입해야한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정부에 대한 요구사항도 내놓는다.한 관계자는 “예컨대 다음달중 대우계열사의 자산·부채 실사결과가 나와 더이상 존속가치가 없다고 판단,채권단이 청산결정을 할 경우 과거처럼 정치적 파장 등 다른 이유로 이를막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대우 대우측은 정부가 대우를 살리기 위한 보다 명료한 프로그램과 지원이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워크아웃이 기업을 살리기 위한 조치라면 처리방향이 불투명한 데 따른 영업과 생산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는 얘기다.자산 매각 등 협상이 지연되고협상조건이 점점 불리해지는 이유라고 지적한다. 대우 고위관계자는 “채권은행의 자산실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해당 계열사의 사활여부가 불투명해 회생가능한 분야까지 영업력을 잃어가고 있다”고말했다.구조조정과 관련해선 정부가 매각시한 등을 못박아 압박일변도로 나오는 데 따라 협상이 불리해지고 있다고 항변하고 있다. 곽태헌 김환용 박은호기자 tiger@ * 워크아웃 모범사례 대우중공업 대우중공업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는 대우의 다른 11개 계열사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대우중공업 자체의 회생능력과 이를 인정,적극 지원에 나선 산업은행의 노력 덕택이다. 대우중공업은 자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과 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조선부문의 경우 최근 홍콩과 노르웨이로부터 총 1억1,000만달러 규모의대형선박 2척(옵션분까지 포함하면 4척 2억2,000만달러)을 수주했다. 공작기계부문도 올해 2억2,000만달러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중장비 부문은 건설경기 침체로 국내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수출이 잘 돼 공장이 100% 가동되고 있다.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다각적 지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기계부문 운영자금 500억원,방산부문 계약이행 보증 700억원 등을 단독 지원했다.통상 채권은행단들이 채권규모 비율에 따라 분담하도록 돼 있는 자금지원방식에 비춰볼 때 이례적인 일이다.최근의 선박수주도 산업은행측이 직접 나서 홍콩측 발주자에게 대우의 자금력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게 큰 도움이 됐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전북 지역축제 구조조정

    전북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로 했다.민선 자치제 이후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난 지역축제의 내용이 서로 비슷해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전주시는 30일 내년부터 전주 유채꽃축제와 전주 국제영화제를 전주시민의날 행사인 풍남제와 묶어 함께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시는 현재단오절(음력 5월5일)을 전후해 열리는 풍남제를 양력으로 매년 같은 날 여는 방안을 풍남제전위원회측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내년에 열 계획이던 세계소리축제와 세계음식축제도 ‘새 천년 문화축제’로 통합할 방침이다. 임실군도 최근 회의를 열어 사선문화제(10월16일)와 소충제(10월초순)를 ‘소충·사선문화제’로 통합하고 매년 10월 초 사선대 광장과 임실초등학교에서 행사를 갖기로 했다.그동안 사선문화제와 소충제 때 각각 치러왔던 사선녀(8명) 선발대회와 고추아가씨(6명) 선발대회도 소충·사선문화제때 함께선발하고 인원도 4명씩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남원시도 최근 조례를 개정해 시민의 날과 흥부제를 ‘남원 흥부제’로 통합,음력 9월9일(양력 10월16일)에 치르고 시민의 날 행사는 별도로 갖지 않기로 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稅制 개편안」 부문별 요약

    ■기업관련 세제 개편 지주회사에 대한 세제지원 재벌들의 지주회사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세제지원 방안이 마련됐다.지주회사는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이 주된 수입이기 때문에 자회사의 지분율이 80%(상장·등록법인 50%)를 넘으면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소득의 90%를 이익으로 더하지 않아 그만큼 법인세를 깎아준다.자회사 지분율이 80%이하면 배당소득의 60%를 이익으로 잡지 않는다.그러나 자회사가 다른 계열사 주식 및 다른 법인의 주식을 1%이상 갖고 있거나차입금이 많을수록 이익금으로 인정해주는 규모가 준다.특수관계에 있는 계열사들이 주식을 공동출자해 지주회사를 설립해도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 과세를 연기해준다.또 지주회사가 자회사의 주식을 사들여 지분율이 51%가 될 경우 취득세를 면제해준다. 금융기관 대손충당금 손금산입 특례기한 연장 금융구조조정을 가속화하기위해 올 12월31일까지 적용키로 했던 금융기관의 대손충당금 손비인정 특례시한을 1년간 연장한다. 현물출자·법정관리기업에 대한 과세특례 올해말까지 법인이 현물출자해단독 또는 공동으로 신설법인을 설립할 때 현물출자 법인에 대한 법인세 과세이연등의 지원을 하고 신설법인에는 취득·등록세를 면제하는데 적용시한을 폐지해 영구제도화했다.현재 법정관리·화의 등에 들어간 기업의 채무를면제해준 금융기관에 대해 그 액수를 비용으로 처리,세금을 덜내게 하는 제도도 적용시한을 폐지했다.이와함께 정리절차 개시,화의 개시,파산 신청을한 대기업의 주주가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의 손실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자산을 증여할 때 협력업체들이 받은 재산을 3년후에 3년동안 나눠 소득에 포함시키도록 해 세부담을 덜어줬다.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이 삼성생명 주식으로 협력업체를 지원하는데 대한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부가가치세제 납세편의를 위해 예정고지 대상자를 현재 간이과세자·과세특례자,연간 매출액이 1억5,000만원 미만인 개인 사업자에서 2000년1월부터는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대된다.12만 7,000명 정도가 늘어난다.예정고지란 6개월 단위의 정식 과세기간 중간에 임시 납부기간이 있는데 소규모 사업들의 경우 실제 매출과는 관계없이 직전 과세기간(6개월 단위)에 납부한 세액의절반을 내도록 해 연 4회 부가세 신고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과 세무공무원의업무량 과다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물품을 사고 난 뒤에 받은 세금계산서는 지금까지 매입세액에서 공제되지않았는데 앞으로는 같은 과세기간내에만 세금계산서를 받으면 공제를 받을수 있다./김균미 기자 kmkim@■양도소득세 세무서장이 기준시가에 따라 세금을 결정해 납세자에게 이를 고지하는 정부결정제도에서 납세자가 스스로 기준시가로 양도세득세를 세무서에 신고하는신고납부제로 바뀐다.단,1년이내에 양도하거나 미등기양도,투기거래,고급주택 등은 실가로 신고해야 한다. 내년부터 시지역에 있는 전용면적 50평이상 아파트와 건평 80평이상 또는대지 150평이상의 단독주택은 모두 부동산양도 신고가 의무화된다.등기신청을 할때 매매계약서,부동산을 산 사람의 거래사실 확인용 인감증명서를 첨부해 주소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부동산양도 신고를 해야 한다.부동산양도신고를 하면서 세금을 내면 세액의 15%를 공제받지만 신고를 하지 않으면 세액공제를 못 받는다. 고급주택에 대한 양도소득가액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허위신고분에 대한 가산세율이 현재 10%에서 20%로 높아진다.납부시한을 넘길 경우 현재는 하루만 늦어도 가산세가 10% 붙는데 내년부터는 하루에 0.05%씩,연 18.25%를 물린다. 국세청장이 기준시가를 고시하는 대상건물에 현재 공동주택에 2001년 1월부터는 상업용 건물과 단독주택(고급주택 포함)을 추가한다.골프회원권에 대한 양도·취득가액을 현재 기준시가로 하던 것을 실가로 과세한다.이는 2000년 1월부터 앞당겨 실시한다./김균미 기자■관세제도 개선 원유와 석유제품에 똑같이 5%의 관세를 부과하던 것을 석유제품 판매업 개방을 계기로 차등화한다.이에 따라 휘발유 등유 경유 방카유 등 석유제품의관세율을 현행 5%에서 8%로 올린다. 재경부는 석유제품의 관세율 인상이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공식품 완제품의 관세율이 8%인데 비해 현재 원료농산물의 관세율은이보다 훨씬 높다.이를 바로잡기 위해 수입에 의존하는 토마토 페이스트 해바라기씨유 유채유 아몬드 등 8개 농산물 관세율을 현행 8∼50%에서 5∼10%로 낮췄다. 반도체 및 장비에 대해 2000년부터 관세가 부과되지 않아 현재 8% 의 관세가 부과되는 폴리실리콘 블랭크마스크 포토마스크 금속도금기 흑연도가니 석영도가니 여과기 납볼탑재기 등 수입에 의존하는 8개 반도체부품의 관세율을 3%로 낮춘다. 유사제품간 관세율을 조정,수입되는 컴퓨터설계도 테입형 리드프레임은 관세가 없고 발전기용 디젤엔진과 재생스테이플섬유의 관세는 8%에서 4%로 내린다. 관세가 부과되는 이사화물에 대해 여행자 휴대품과 마찬가지로 신고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내년부터는 20%의 가산세를 물린다. 정부가 부과한 관세에 불복할 경우 현재는 심사청구와 심판청구를 거쳐야만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이중 하나만 거치면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수출물품에 대한 세관의 검사수수료가 면제되는 장소에 세관장이 지정한 장치장,세관검사장 이외에 보세장치장이 추가됐다. 김균미기자 ■특소세 개선안 세제개편에 따른 일부 특별소비세 폐지로 해당 품목의 가격은 내년부터 10∼30%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특소세 폐지품목에는 청량·기호음료 설탕 커피 코코아 자양강장품 등 음식료품과 TV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VTR 전자레인지 정수기 등 가전제품,화장품,크리스탈·유리제품,피아노,스키·골프용품,스키장·퍼블릭골프장 이용료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프로젝션TV나 디지털TV 등 1,000만원대에 달하는 고가 TV는 이번 폐지대상에서 제외됐다. 재정경제부의 ‘특소세 개편에 따른 가격인하 효과’자료에 따르면 퍼블릭골프장(18홀,주말)입장료가 7만원에서 4만8,376원으로 30.9%가 인하된다.인하폭이 가장 크다.이어 볼링 볼 가격이 10만원에서 7만1,900원(28.1%),스키장입장료가 4만원에서 3만1,746원(20.6%)으로 떨어져 가격인하폭이 클 전망이다.또 태평양 헤어스프레이(300㎖)는 3,750원에서 3,290원(12.3%),삼성 25인치 컬러TV는 66만2,400원에서 58만2,900원(12%),코카콜라(355㎖)는 400원에서 354원(11.5%)으로가격이 인하된다. 추승호 기자 chu@
  • 금리 다시 두자릿수로 회사채 수익률 10% 넘어

    두자릿수 금리시대의 서막인가. 20일 자금시장이 요동을 치면서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10개월만에두자릿수로 진입했다.수익증권 환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투신사 등이 보유채권을 급(急)매물로 내놓은게 기폭제 역할을 했다.시장에서는 고금리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는 기류가 팽배하다. 금리상승 추이 이날 회사채와 국고채 등 장기금리는 각각 연 10%와 9% 벽을 뛰어넘으면서 온종일 고공행진을 계속했다.삼성전자 등 우량 대기업들의회사채도 연 10.5%선에서 거래되기도 했다.91일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및기업어음(CP)도 덩달아 뛰는 등 금융시장은 본격적인 고금리 시대에 들어섰다는 기류가 완연했다.장기금리의 지표역할을 하는 회사채 금리가 10%대로올라서기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왜 뛰나 1차적 진원지는 투신사다.지난 19일부터 수시입출금식 수익증권인 MMF(머니마켓펀드)에 대한 환매가 95%까지 허용되면서 환매자금을 대느라보유채권을 대거 매물로 내놓았기 때문이다.한국은행 관계자는 “급 매물이많이 나온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한국·대한투자신탁 등 대형 투신사들이자금난에 봉착,대거 ‘팔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대표적 매수세력인 은행도 매수에 소극적이어서 수급 불균형 상태에서 채권시장은 마비상태가 지속됐다. 이와 함께 지난 19일 ‘2·4분기 9.8% 성장’이라는 한국은행 발표도 금리상승의 원인을 제공했다.J투신운용 관계자는 “가파른 경제성장으로 금리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일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조치와 전망 전철환(全哲煥) 한은 총재는 20일 16개 시중은행장들과 회동,“자금사정이 상대적으로 좋은 은행들이 여·수신금리를 안정적으로 운용,금리안정에 나서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수익증권 환매로 떠다니는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수신금리를 잇따라 올린 은행들의 행태가 금융시장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당분간 금리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대우그룹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가시지 않은데다,환매사태에 따른 투신사 등의 유동성 악화 현상이 한동안 계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은호기자 unopark@
  • 미술인들의 축제 ‘아 대한민국’展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1,000명이 참여,단일화랑이 마련한 기획전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아! 대한민국’전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전시가 열리고 있는 갤러리 상을 찾은 관람객은 지난 17일 개막 이래 지금까지 7,000여명.평일엔 400명,주말엔 800명 안팎의 사람들이 전시장을 찾는다는 게 화랑측의설명이다. 출품작은 3호 이내의 평면작품으로 각 작가마다 3점씩 내 모두 3,000점에이른다.이번 전시의 가장 큰 미덕은 미술의 대중화.김흥수 화백의 하모니즘신작이 2,000만원,권옥연 화백의 ‘소녀’와 김기창 화백의 ‘청록산수’가각각 1,500만원에 이르긴 하지만 70∼80%는 50만원대 작품들로 비교적 부담없는 값으로 명품 소장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매머드급 전시인 만큼 관람객들의 반응도 가지가지다.“우리나라에 역량있는 작가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는 게 화랑협회 권상능 회장의 말.또한 관람객은 “꽃송이가 모여 꽃밭을 이루듯 1,000점의 소품이 모인 전시장은 마치 거대한 예술의 꽃밭을 보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가 최근 여러 불미스런 사건으로 위축돼 있는 미술인들의 화합을위한 축제마당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우리 미술계는 지역과 화벌(화閥),그룹,장르별로 분열돼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전근대적인 장벽을 뛰어 넘었다.한국화와 서양화,구상과 비구상이 한데 어우러져있으며 재료면에서도 유채·수채·아크릴릭·수묵채색·파스텔 등 다양하다. 이와 관련,미술평론가 윤진섭씨(45)는 “미술인들의 단합된 힘을 보는 것 같아 전율이 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 대한민국’전에는 문제점도 없지 않다.무엇보다 1,000점의 작품을 내걸기에는 갤러리 상의 공간(220평)이 너무 좁다.촘촘히 걸린 작품들이 서로 영향을 끼쳐 온전한 감상을 방해한다.출품작들이 과연 ‘대한민국’이라는 거창한 주제를 제대로 소화해내고 있느냐하는 것도 의문이다.하지만‘아! 대한민국’전은 관람객과 미술인이 하나가 돼 새 천년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대동축제의 장이란 점에서 적극적으로 평가할 만하다.(주)월간미술세계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주최한 이 전시는 8월 15일까지 계속된다.관람료 일반 2,000원,학생 1,000원.(02)730-0030김종면기자 jmkim@
  • 러시아 대표적 탐미주의 이코니코프 작품전

    러시아 미술은 개방 이후 표현의 자유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양식이 공존하는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그 중에서도 가장 뚜렷한 변화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이 차지하던 자리에 현대미술이 들어서고 있다는 점이다.러시아에서는 30∼40대의 젊은 작가들이 현대미술을 주도하고 있다.러시아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탐미주의 작가로 꼽히는 드미트리 이코니코프(47) 작품전이 현대아트갤러리(02-3449-5507)에서 열리고 있다.25일까지. 이코니코프는 그림 재료로서의 과슈가 지닌 특성을 잘 활용하는 작가다.수채이면서도 불투명한 과슈는 기법에 따라서는 유채와 같이 무겁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팬케이크 위크(Pancake Week)’등 20여점을선보인다. 김종면기자 jmkim@
  • 대가들 작품 잇단 경매/서울경매 25일·새달 4일 실시

    서울경매(주)가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정기 및 특별 경매를 잇따라 실시한다.근현대미술품을 대상으로 한 정기경매는 25일 오후 5시,기업소장 미술품을 취급하는 특별경매는 7월 4일 오후 5시에 각각 열린다. 정기경매의 출품작은 모두 70여점.그 가운데는 김기창의 ‘부엉이’,남관의 ‘문자추상’,최영림의 ‘여인’,박승무의 ‘설경’ 등 대가들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이번 전시에는 조각가 문신의 회화작품 ‘목욕’(53년)이 출품돼 눈길을끈다. ‘목욕’은 목판에 유채로 그린 50호 크기의 작품으로 추정가는 3,000만원. 이밖에 숫자작업으로 유명한 그리스 작가 로만 오팔카의 유화,프랑스판화가 폴 자쿨레의 판화,피카소의 세라믹 작품,샤갈의 판화 등 해외작가들 의 작품 10여점도 나온다.한편 특별경매에는 퇴출 은행 및 증권사,부도처리된 기업체 등 3개사가 10년 이상 소장해온 작품 60여점이 출품된다. 최영림 장리석김영덕 황원철 신양섭 곽덕준 노광 등의 서양화와 김옥진 허문 등의 동양화가 경매품에 포함돼있다.정기경매 전시는 19일부터 25일까지, 특별경매 전시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된다.02-395-0330
  • 전주시 유채꽃 처리 속앓이

    전북 전주시가 요즘 유채꽃 때문에 남모를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부터 올 봄까지 전주천과 삼천 둔치 18만7,000평에 연인원 5만9,000여명의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조성한 유채밭이 수확기에 들었지만 수확을 하더라도 판로 등 처리방안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초까지 ‘제1회 유채꽃 축제’를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유채 덕을 톡톡히 봤다.그러나 축제가 끝나고 막상수확기가 다가오자 처리방법을 찾지 못해 애를 태워왔다. 당초 시는 이곳에서 수확한 유채로 기름을 짜 수익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소비처가 불투명하고 가격도 낮은 것으로 파악되자 계획을 바꿨다. 지난해 가을 파종한 전주천 유채를 다음달 초까지 수확,내년 종자로 남겨두고 일부는 시민단체에 나눠주기로 한 것. 그러나 문제는 올 봄 시 외곽 삼천 주변 13만여평에 심은 유채.이는 생육기간이 짧아 생육상태가 나쁘고 기름 함유량도 적기 때문이다.따라서 시는 꽃이 지는 다음달 초 공공근로자 5,000여명을 다시 동원,유채를 벤 뒤 환경농업단체 등에 무상으로 나눠줘 퇴비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채 씨앗의 활용도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는 유채꽃 재배지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주천 둔치를 중심으로 제한하는등 재배면적을 크게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국산향수 외제에 도전장

    “한국인에게는 토종 원료로 만든 향수를.” 값비싼 외제 향수에 도전장을낸 지역 특산 향수들이 젊은 여성층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 ‘노고단’ ‘서라벌’‘설악’.이름에서부터 순박한 맛이 물씬풍기는 이들 향수는 순수하게 우리 땅에서 채취한 원료를 갖고 순수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향수들은 제주시·구례군·경주시·속초시 등 지방 자치단체에서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것이다.각 지방 자치단체가 향수전문연구소인 우향,향수제조기술을 가진 (주)한불화농과 공동으로 상품화했다. 가장 먼저 개발된 ‘제주’는 특히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감귤과유채꽃을 기본으로 해 시원한 느낌을 주며 20∼40대 여성에게 적합한 향이다.구례군에서 지난 97년 개발한 ‘노고단’은 해발 1,507m의 지리산 노고단정상 주변에서 자라는 원추리꽃과 옥잠화를 주원료로 만든 것.지난해 개발된 ‘서라벌’은 ‘쑥’향이 들어 있어 은은하다.성인용과 주니어용으로 나뉜다.‘설악’은 설악산 깊은 골짜기에 자생하는 정향나무의 향기와 쑥,소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었다. 외국산 향수와 달리 용량도 10,12,15,16,32,50,62㎖로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다.우향연구소 송인갑소장은 “외국인과 달리 동양인은 체취가 강하지않으므로 향이 진한 외국산 향수는 적합하지 않다”며 “은은하고 가벼운 우리 향을 사용,본래의 체취를 최대한 살려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강선임기자
  • 이석형 군수“친환경 고부가 농업 실현”

    “그린 라운드(GR)파고를 넘기 위해 환경농업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석형(李錫炯) 함평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함평이 청정지역임을 선포하고 이를 주민 소득증대로 연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비축제 창설 배경은. 그동안 이곳은 개발에서 소외돼 왔다.그래서 환경오염원이 거의 없는 청정농토가 널려 있다.지금은 이런 여건이 21세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무형의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다.곳곳에서 자생하는 곤충들 중에서 사람들에게 특히 친숙하고 따뜻한 고향의 이미지를 가진 나비를 주제로 선택했다. 축제의 발전방향은. 민선이후 각 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축제를 유치하고 있다.그러나 뚜렷한 목표없이 상업성 행사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우리는 축제라는 외형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내용을 차별화할 계획이다.예를 들면 퇴비농업 확대,유기농 단지 조성,농약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환경 벤처농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이곳이 ‘환경농업 1번지’라는 이미지를 국내외에 심겠다. 주민소득과연계 방안은. 나비를 소재로 한 티셔츠,모자,열쇠고리 등 몇가지 캐릭터 상품을 개발,호응을 얻고 있다.곤충의 변태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관광 코스도마련할 계획이다.부수적인 효과는 더욱 크다.이같은 프로그램은 청정농업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해줄 것이다.이에 따라 한우,각종 소채류 등 도시근교농업 발전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교육장 활용 방안은. 나비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곤충이다.이들에게 자운영과 보리,유채꽃이 만발한 농촌풍경을 보여주는 것만도산 교육이 될 것이다.수만마리의 나비와 자연 부화한 병아리,곰,타조,토끼 등 동물을 한데 모아 생태를 관찰하게하는 등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
  • 나비 ‘인공생태 사육실’ 운영

    이번 축제의 산실은 군이 운영하는 곤충연구소내 나비 인공생태 사육온실. 300평 규모로 나비의 일생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자연 학습장이다.애벌레나 번데기로 된 나비 70여종 3만여마리가 다음달 초 일제히 잠을 깨고 날아오른다. 토종나비(사진)인 호랑나비,배추 흰나비,아름다운 무늬를 뽐내는 일본산 왕오색나비 등이 축제 5일 동안 유채와 자운영 꽃밭 34만여평에서 군무를 자랑한다.나비 암컷 1마리가 알 200여개를 낳아 애벌레에서 번데기로,다시 나비로 변신하는 기간은 35일 남짓. 지난해 9월 온실에서 나비를 기르기 시작해 알에서 부화된 애벌레가 2월10일까지 번데기로 변신했다.요즘 기온이 높아 성장억제를 위해 번데기는 냉장고에 보관돼 있다. 특히 축제기간 곤충연구소 2층에서는나비와 곤충 박제전이 열린다.국내에서수집된 나비 박제는 800상자로 2,850종에 2만8,530마리. 박제나비는 배얼룩 재주나방,각시털 뿔가시 나방,소뿔 가지나방 등 이름은낯설지만 모양은 눈에 익다.요즘 미리 견학온 어린 아이들이 탄성을 지르며인솔자의 호령에도발길을돌리지 못한다고 자랑이다.무엇보다 곤충연구소는이번에 멸종위기에 놓인 붉은 점 모시나비를 복원,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나비축제는 자연 생태계에서 나비 생활사를 규명하고 나비 먹이식물등과의 연계성을 밝혀 환경 친화적 농법개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15회)-전남 함평군

    ‘함평으로 나비보러 오세요.’전남 함평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나비와 꽃이 어우러진 한마당 대축제를 연다.‘미래를 향한 푸른 함평’의 무공해 청정 환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1회 함평나비 대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함평천 광장을 비롯한 함평읍 일원에서 5일 동안 펼쳐진다.함평천변에는 10만평의 노란 유채꽃과 24만평의 붉은 자운영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벌써부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나비축제기간에는 나비날리기,나비생태관 전시,나비 사진전,멸종위기 동·식물 전시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베풀어진다. 산과 바다,기름진 옥토를 모두 갖춘 함평군은 나비축제를 계기로 이 지역을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농업 1번지’로 부각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나비를 주제로 한 전국 규모의 축제를 개최해 함평군이 공해에 찌들지 않은 청정지역임을 알리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수산물 또한 그린 라운드 파고를 넘을수 있는 무공해 상품이라는 차별화를시도하고 있다. 황금박쥐가 서식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이 지역은 무공해 유기농법으로 농특산물을 생산해 주민소득을 높이고 지역발전도 가속화시킨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배나무 사이에 호밀심기,천적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자연사료를 먹인 한우생산 등 타 시·군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각종 영농기술을 농가에 적극 보급하고 있다. 나비와 곤충 사육도 부가가치가 높은 벤처농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환경농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 미래 생명산업을 육성하고 관광 농업과 농산물 브랜드화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과학영농지역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나비날리기 5월 5일 개막식과 8일 전국노래자랑에 앞서 내외 귀빈과 관광객 등이 각각 1만마리씩 2만마리의 나비를 날려보낸다. 이날 날려보낼 나비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육한 왕오색나비,봄처녀나비,호랑나비,부전나비 등 30종이다. 나비축제의 하일라이트인 나비 날려보내기는 한자리에서 여러 종류의 나비가 봄바람을 타고 춤을 추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비생태관함평천 나비축제 행사장에 300평규모의 생태관이 설치된다. 이곳은 나비가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기까지 나비의 일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생태관에는 나비가 먹고사는 유채,팽나무,느티나무 등을 조성해 행사기간내내 관광객이면 누구나 나비를 관찰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태관에는 또 살아있는 장수풍뎅이 2,000마리를 전시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곤충 표본 전시 군민복지회관에서는 국내외에서 서식하는 각종 나비와 희귀 곤충표본,조류박제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되는 나비와 곤충은 20목 260과 2,853종 2만8,560마리다.나비 60과 1,980종 1,8000마리를 비롯,잠자리 메뚜기 딱정벌레 매미 장수하늘소 장수풍뎅이 소똥구리 반딧불이 말총벌 등이다. 조류는 13목 36과 106종 200마리가 박제 형태로 전시된다.환경부가 지정한멸종위기 야생동식물 34종도 전시된다. 나비생태사진과 우표 전시 나비를 주제로 한 공모작품 50점이 전시된다.국내외에서 발행된 나비와 곤충우표도 2,500점 전시된다. 향토가축 체험장 자연과 꽃이 어우러진 축제 현장에 향토동물농장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는 한우,젖소,돼지,칠면조,닭,토끼,거위,오리 등 각종 집짐승들이 전시돼 이린이와 관광객들에게 향토체험기회를 주게 된다. 반달곰 전시 행사장 주변에 반달곰을 전시해 현안사업으로 추진중인 반달곰 공원조성사업을 홍보한다. 반달곰 어미 2마리와 새끼 10마리 등 12마리가 전시된다. 관광객들이 아기곰과 함께 사진도 찍고 먹이도 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투우대회 함평의 특산물인 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함평천지 한우투우대회’를 연다. 함평천 둔치에서 열리는 투우대회에는 읍·면 대표로 나선 19마리의 한우와 경남 진주투우협회에서 찬조 출전하는 21마리가 나와 토너먼트식으로 경기를 벌인다. 전통민속놀이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재현함으로써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축제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굴렁쇠 굴리기,단체 줄넘기,투호놀이,줄다리기,윷놀이,널뛰기,그네뛰기,나비연날리기,강강술래 등 각종 민속놀이가 읍·면 대항으로펼쳐진다.
  • 오늘의 행사

    ◆오늘‘유채꽃 국제걷기대회’한국체육진흥회(화장 宣相圭)는 24∼25일 제주 서귀포시 일원에서 2002년 월드컵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제1회 유채꽃 국제걷기 대회’를 연다.
  • 전주천·삼천둔치 유채꽃 100리길‘희망의 꽃밭’

    어떤 역경 속에서도 꽃을 바라보면 힘이 솟는다.그래서 희망은 가난한 사람에겐 양식이다. 전북 전주시 전주천과 삼천 둔치에는 유채꽃이 지천으로 널려있다.왕복 100리 길이다.초록과 노란물감을 풀어놓은 듯 한 하천 연변에는 가족,친구 연인들이 이야기 꽃을 피운다.어느덧 마음이 푸근해지고 고통과 절망은 눈녹듯이사라진다. 전주 둔치의 유채꽃에는IMF의 애환이 서려 있다.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조성된 것이기 때문이다.지난해 9월 실직자들은 쓰린 마음을 접어두고 둔치에서 땅을 다지고 돌을 골랐다.잡초를 뽑고 다가올 봄에 희망의 싹이 트기를기원하면서 씨를 뿌렸다. 홍수로 둔치까지 물이 넘쳐나고 추위가 엄습하는 등 시련이 몰려왔다.그러나 그 어떤 시련도 꽃을 피우겠다는 시민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시청에“내가 뿌린 꽃씨가 비에 떠내려 가지 않았으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은 온통 꽃에 가 있었다.유채꽃은 이러한 바람을 저버리지 않았다.땅속에서 굳게 뿌리내림을 한 뒤 언땅을 뚫고 싹을 틔웠다. 유채꽃은 요염하게 저만치 혼자있기 보다는 무리지어 핀다.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유채꽃은 희망과 버팀목의메시지만 전해준 것은 아니다. 전주시는 앞으로 범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청소년들의 탈선의장소였던 둔치가 꽃밭으로 변했기 때문이다.현명한 사람은 산을 좋아하지만어진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물가에 꽃마저 피었으니 더 이상 둔치는 버려진땅으로 남아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는 다음달 9일까지 이 곳에서 유채꽃 축제를 벌인다.아마추어 사진촬영대회,유채꽃길 걷기 대회,자전거 대회,뮤직 페스티벌 등을 펼친다. 전주 임태순기자
  • “정장차림 안해도 된다” 제주도 새달부터 간소복 근무

    “고정관념을 벗자” 제주도가 공무원 근무복을 남방셔츠 등 간소복으로 바꾸기로 하는 등 기존의 경직되고 획일화된 여러가지 틀을 깨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5월중순부터 도 공무원들은 양복에 넥타이를 맨 정장 대신 남방셔츠 등 간소복차림으로 출근해도 된다.다만 티셔츠나 청바지 등은 착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관광지 공무원다움을 내세우기 위해 이같은 평상복 출근제를 실시,반응이 좋을 경우 제주 특징을 살린 여러가지 개성있는 간소복을 개발해 착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획일화된 전세버스의 하르방 마크도 점차 다른 그림들로 바뀐다. 현재 도내 850여대의 전세버스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차체에 하르방 그림을고정메뉴로 새겨 운행하고 있으나 앞으로 차량 교체 때는 유채꽃 등 다른 그림도 부착이 가능하다. 하르방 그림은 지난 84년 전국소년체전 당시 부착되기 시작해 92년에는 등을 마주한 하르방 그림으로 교체됐고 지난해 전국체전을 기해서는 손 흔드는 돌하르방으로 바뀌었으나 형태만 다를 뿐 모두 돌하르방만으로 획일화돼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절도범 김강룡 주장 신빙성 의문

    절도용의자 김강룡(金江龍)씨의 주장이 점차 빛을 바래가고 있다. 사건 초기 도난 피해자인 고위층들이 김씨 주장의 상당부분을 부인할 때만해도 ‘설마 절도범이 불리함을 감수한 폭로가 거짓이겠느냐’는 정황론이우세했다. 그러나 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집 절도사건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고,김씨가 달러를 사용한 시점도 전북도 서울사무소 사택이 도난당한 지난달 7일 이전으로 밝혀졌으며 아직까지 믿을만한 근거가 나타나지 않아 김씨주장이 급속히 신빙성을 잃어가고 있다. 김씨는 김장관의 집에서 6억원대의 운보 작품과 3억원대의 남농 작품 각 1점씩을 훔쳐 운보의 그림을 8,000만원에 미술품 수집상에게 팔았다고 주장했었다.그러나 당시 서화 전문가들은 운보의 작품가운데 300호짜리 대형은 거의 없으며 남농작품은 1,000만원이 넘는 예가 드물다고 지적했다. 애초부터 앞뒤가 맞지 않았다.그러던 차에 19일 현장검증에서 서울 도곡동의 엉뚱한 집을 김장관 집(삼성동)으로 지목해 해프닝으로 끝났다. 사실 김씨가 구속된 후 경찰과 검찰에서 한 진술에는 많은 허점이 있었다. 하지만 절도행위에 대한 정황설명이 매우 구체적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시되곤 했다. 김장관 관련 부분도 김씨는 경찰조사때 “김장관 집에서는 훔칠만한 물건이 없어 족자와 유채화 2점만을 훔쳤으며 김장관은 ‘청백리의 표본’이다”고 치켜올렸다가 폭로시점에 와서는 그림을 갑자기 운보와 남농 작품으로 둔갑시켰다. 또 배경환 안양경찰서장 관사에서 훔친 5,800만원도 봉투에 담겨 있었다는이유만으로 제멋대로 ‘명백한 선거용 돈’이라고 단정,정치적 조작까지 시도하는 교활함을 보였다.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 달러보유 여부도 좀더 수사가 진전돼야 결론이 나겠지만 김씨가 거론조차 않던 사실을 검찰의 기소가 임박한 시점에서야 급조해낸 것 자체가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인천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김씨가 사실과 거짓을 적당히 섞어가며 자
  • 전국 公共근로사업 모범사례

    공공근로사업이 ‘실업대란’의 돌파구 역할을 맡는다. 정부는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실업률을 끌어내리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2·4분기 중 집중키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 공공근로사업 예산을 1조5,000억원에서 1조500억원을 증액한 2조5,500억원으로 확정했다. 세부 추가 지원내역은 5만명의 고학력 미취업자를 위해 2,552억원,3만5,000명의 고졸 미취업자를 위한 인턴사업에 948억원,지자체의 공공근로사업 7,000억원 등이다. 정부는 당초 한시적인 것일 뿐 안정된 직장으로 볼 수 없는 공공근로사업을 점차 줄여나가기로 했었다. 그러나 이를 대폭 확대키로 방침을 바꾼 것은 계속된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로 인한 실업자 증가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양한 공공근로사업을 개발하고 있다.대도시 지역에 예산을 집중 배정하고 고학력자 적합사업 발굴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행착오와 낭비적 요소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눈높이 낮추기를 적극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대구광역시수성구는 범어공원에 문화광장을 조성했다.하루 192명의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해 산책로 1.8㎞를 정비하고 편의·운동시설을 확충했다. 공원주변 순환로 8㎞를 새로 개설하고 자전거하이킹도로 및 문화공간 1,500평을 조성해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화 했다. 인천광역시는 공공근로 대상자를 전문 분야별로 구분,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건축기능자 20명으로 팀을 구성,생활보호대상자및 소년소녀가장,장애시설,경로당을 개·보수했다. 부평구는 건축·토목·컴퓨터·화가 등 전문 분야 공공근로자 6명으로 팀을구성,건축물 현장지도와 점검을 담당케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초·중·고 학교시설물 개·보수에 공공근로자 640명을 집중투입,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초등학교 106개교를 비롯해중학교 67개교,고등학교 5개교 등 모두 192개교를 정비해 학생,학부모,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춘천·원주시와 화천군은 숲가꾸기사업의 부산물인 간벌목으로 톱밥을 생산,축산농가에 싼값으로 보급해 축산폐수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 및 퇴비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충남 아산시는 하루 28명의 공공근로자를 건물 도색작업에 10일간 투입,충남 테크노파크 청사를 새롭게 꾸며 민원인들에 친근감을 줬다. 전주시는 전주천 및 삼천천변 둔치 19㎞를 개발,유채꽃밭으로 만들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시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고학력 공공근로자를 통해 취업희망 대졸예정자를 일제 조사정리해 이들에 대한 취업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각 지자체는 고학력 실업자 중 전산가능자를 도면 전산화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도로 및 교량,하천의 설계도와 시설물 위치를 전산화해 DB로 구축,앞으로 각종 공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金名承 mskim@
  • 트레킹 전문클럽·여행사들 다양한 도보여행 준비

    부담없이 즐기는 그룹 도보여행,트레킹을 떠나보자. 봄을 맞아 트레킹이 활기를 띠고 있다.전문 트레킹클럽과 각 여행사 레포츠클럽은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고 회원맞이에 한창이다.트레킹하면 사계절 테마여행이지만 한여름·겨울보다는 봄 가을이 제격이다.여름 휴가철엔 본격바캉스가 있고 겨울엔 나름대로 제한된 움직임 속에 즐길 수 있는 겨울 레저가 있기 때문이다. 올 봄엔 특히 주제를 살린 전문 트레킹이 눈길을 끈다.한국트레킹클럽은 오는 21일 치악산 자연휴양림 트레킹,28일 경기도 일산호수공원 주변 트레킹등 두차례 트레킹에 나선다.다음달엔 ‘제주유채꽃 국제걷기’행사와 함께탈북가족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가족트레킹페스티벌’을 마련한다. 또 유미여행클럽은 20∼21일 강원도 정선의 산골마을 가목리를 찾아가며 27∼28일엔 동강변 오지마을인 운치리의 고성산성 트레킹을 주선한다. 트레킹은 초기에 산악회원들이 산악종주 개념에서 시작했던 것.그러나 이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대중 레포츠로 자리잡았고 가족,친구나 직장 동호인끼리 소그룹을 짜 나서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단순한 여행에서 탈피해 일정한 목적을 가진 테마여행으로 정착해가고 있으며 강의와 시낭송 레크리에이션 사진까지 곁들이는 추세이다.따라서 주부클럽이나 부부산악회 등이 평일 트레킹을 떠나는 모습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하루 15∼20㎞정도를 걷는 도보여행인만큼 자신을 차분회 되돌아볼 수 있고 찾는 지역의 지리 생물 역사 문화 등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도 있다.이에 따라 각 트레킹클럽엔가족단위의 회원가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체육진흥회 유제천 기획홍보부장(38)은 “일반인들의 관심이 세분화되면서 구미에 맞춰 여행을 떠나려는 트레킹 참가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굳이 전문 여행사나 레포츠업체를 찾지 않더라도 사전 정보만 충분하면 소그룹 단위로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트레킹은 특별한 장비가 필요없어,자켓 등 간단한 복장과 조깅화처럼 편한신발만 있으면 된다.간편한 토스트나 김밥 등 행동식(길을 가며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비상구급약을 준비해 떠나는 것이 좋다.사전에 찾아갈 지형과 교통 숙박시설을 숙지해야 한다.동행하는 회원 수가 200명이 넘는 집단 여행일 경우 주최측이 마련한 단체행동 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전문 트레킹클럽이나 여행사,레포츠사 등을 이용하면 쉽게 참가할 수 있지만 동호인이나가족단위의 소그룹 여행자들은 3∼5명 정도의 팀을 미리짜 호흡을 맞추는게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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