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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청경채 등 잎채소류 검사 확대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와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등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4개 현의 시금치와 ‘가키나’라고 불리는 유채과(科) 채소의 출하를 당분간 중단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후쿠시마현의 우유 원유도 출하 금지조치를 내렸다. 후쿠시마현 원전 부근에서 재배된 일부 채소에서 일본 내 잠정 기준치를 넘어선 방사성물질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후쿠시마현 인근인 이바라키산 시금치의 출하 자제를 요청했고, 도치기현과 군마현에서 출하된 시금치를 자진 회수할 것도 요청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200여㎞ 떨어진 지바현의 쑥갓도 출하 자제를 요청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22일 오전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약 120㎞ 떨어진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에서 상당한 양의 방사성 세슘 137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전문가의 자세한 분석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이들 지역의 농산물을 먹는다고 해서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장기간 섭취할 경우에 대비해 출하 중단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많은 야채 중에서 유독 시금치에서 방사성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발생한 것은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의 지표가 되는 식물로 시금치와 양배추, 파 등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각 현에 이들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검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들 야채 중 양배추나 파에서는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성은 “앞으로는 소송채, 청경채, 미즈나(겨자과의 일본 야채) 등 잎사귀 식물을 중심으로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식량난·인플레… 방사능 ‘2차후유증’ 심화

    원전지대에서 자란 농작물의 방사능 수치가 높아지면서 식량난과 인플레이션 등 ‘2차 후유증’의 공포도 점점 커지고 있다. 21일 교도 통신에 따르면 지바현 아사히에서 자란 쑥갓에서 규정치의 2배에 달하는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 발견됐다. 유채와 국화녹차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물질이 나왔고, 도쿄에서 자란 작물에서도 4300㏃(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35㎞ 떨어진 이와테현을 비롯, 원전 인근 4개 지역에서는 우유가 방사성 요오드에 오염됐다는 검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후쿠시마현 당국은 각 축산농가에 우유 출하와 소비를 삼가라고 요청했다. 후쿠시마현 낙농협회는 우유의 출하를 중지하고 재고를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식수 오염 상태도 심각하다. 도쿄를 비롯, 원전 주변 5개 현의 수돗물에서도 미량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에서 30㎞ 떨어진 리타테 마을에서는 기준치(300㏃)의 3배가 넘는 965㏃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이날 후생노동성이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마시지 말라고 지시했다. 원전지대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면서 식량자급률이 40%에 불과한 일본의 식량난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식품 수출액은 연간 33억 달러로 전체 수출 규모의 0.5%밖에 안 되는 반면, 2009년 기준 전체 식품 수입액은 530억 달러에 달한다. 이 때문에 일본 내부의 식량 부족 사태가 심화되면 수입을 늘리면서 세계 곡물가격도 연쇄 상승, 중동사태로 이미 고공행진 중인 에너지 가격과 맞물리면서 인플레이션이 급등할 위험이 크다. 일본 내부의 정유시설도 이번 대지진으로 전체 생산량의 30%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되는 데다, 일본 정부가 대지진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길섶에서] 흙비/김성호 논설위원

    쉬는 날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린 봄비. 봄비야 언제나 을씨년스럽게 마련. 가뜩이나 봄 같지 않은 봄에 쌓인 불만도 큰데 휴일의 봄비라니 거추장스럽기가 오죽할까. 엎친 데 덮쳤다고 황사주의보에 흙비 예보까지 떨어졌고, 출근길 우산을 챙기라는 아내의 당부도 유난스럽다. 꽤 올 것 같던 봄비가 한나절을 못 넘기고 그쳤는데. 짧게 내린 흙비치곤 사방에 깔린 잔해가 너무 또렷또렷하다. 여기저기 오가는 차들마다 흠뻑 뒤집어쓴 추한 황사 자국들. 모처럼 광을 낸 구두 코에 생긴 추상화도 못마땅하고. 방금 지나친 아가씨의 연분홍 코트 속 하얀 셔츠에 앉은 노란 얼룩도 밉기만 하다. 봄마다 찾아오는 불청의 재난, 흙비. 조선시대엔 잘못된 정치나 못된 사람의 득세도 흙비가 쏟아지는 원인으로 쳤다는데. 그 흙비가 이봄엔 그저 만만하단다. 거대한 지진, 쓰나미에 얹힌 신음소리에 가려진 탓일까. 개나리·유채꽃 대신 세상을 어지럽게 물들인 봄의 어긋난 전령들. 해맑은 웃음꽃들은 언제나 활짝 피려나.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23) 제주 애월읍 수산리 곰솔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23) 제주 애월읍 수산리 곰솔

    봄의 발자국 소리를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지만, 바람 많은 섬, 제주의 길을 걸으려면 가벼운 옷차림으로는 아직 어림없다. 바람은 차지만 봄빛이 완연하다. 이 즈음 제주도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수평의 풍경에 초록빛으로 펼쳐진 마늘과 양배추 밭이다. 밭 가장자리의 흑빛 돌담도 빠뜨릴 수 없다. 굵직한 검은 크레파스로 온갖 풍경의 테두리를 마무리한 그림책만큼 정겹기 그지없다. 돌담 가장자리에는 유채꽃을 닮은 배추꽃이 한창이다. 누군가 심어 놓은 길섶의 수선화도 벌써 꽃잎을 열고 나그네를 반겨 맞이한다. 바람이 거세도 제주도는 역시 봄이 가장 먼저 다가온다. 제주 수산리 곰솔은 올레 제16코스의 푸른 길을 걷다 보면 저절로 만나게 되는 큰 나무다. 16코스의 시작점인 애월읍 고내포구에서 걸어서 두 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 정확히는 7㎞ 지점에 닿는 수산저수지 가장자리다. ●올레 16코스 시작점에서 7㎞ 거리 “한때 유원지였지요. 그땐 잘 나가던 건물이었는데, 부도가 난 건지, 문을 닫고 저렇게 을씨년스러운 건물이 됐어요.” 곰솔에서 저수지 맞은편으로 바라보이는 쇠락한 건물 앞에서 만난 중년 사내의 이야기다. 한쪽으로 ‘수산봉’이라 불리는 낮은 산을 끼고 펼쳐지는 널따란 저수지 풍경은 숲과 물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사내의 설명이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 나들이하기에 알맞춤하다는 생각이 들 만한 곳이다. 제주 시내에 살면서, 이곳 풍경이 좋아 짬 날 때마다 냉큼 달려온다는 사내는 묵직한 카메라를 들고 건물 앞의 우거진 덤불 숲에서 봄 햇살을 찾아 살풋 고개를 내미는 봄꽃들의 아우성을 사진에 담는 중이다. 아직 꽃봉오리뿐인 작은 풀들이 사내의 정성스러운 눈길을 따라 살그머니 미소를 던진다. 수산 저수지 주위를 유원지로 개발한 것은 1989년이었지만, 대중의 호응이 없어 가까스로 유지하다가 1996년에 운영을 중단했다. 그때 행락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지었던 건물은 저수지 가장자리에 흉물로 남았다. 돌보지 않은 채 세월이 지나면 사람의 흔적은 여지없이 망가지게 마련이다. 돌보는 사람 없이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아름다울 수 있는 건 세상의 모든 생명체 가운데 나무만이 가진 특징이다. 수산리 곰솔이 그걸 온몸으로 보여준다. 흘긋 돌아봐도 무척 오래 살아왔을 듯한 곰솔이 처음부터 이만큼 멋진 자태를 가진 건 아니었으리라. 비바람, 눈보라 다 이겨내며 조금씩 제 몸을 단장한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지는 건 아마도 나무뿐일 게다. ●수산저수지 주위 유원지 흥망 지켜봐 “내력이야 별로 없지만, 물가로 가지를 드리운 멋진 풍경 때문에 이 동네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무예요. 저 나무에 눈이 내려 쌓이면 흰곰이 웅크리고 있는 모양처럼 보이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부른다는 말도 있지만, 그건 틀린 이야기예요.” 소나무의 한 종류인 곰솔은 바닷가에서 자라는 나무다. 소나무를 육송(陸松)이라 부르는 것에 비해 해송(海松)이라고 부르는 것도 그래서다. 줄기에서 검은 빛이 돌기 때문에 흑송(黑松)이라고도 한다. 순우리말로는 ‘검은솔’이라고 하다 부르기 쉽게 ‘곰솔’이 됐다. 사내의 말처럼 곰처럼 보여서 곰솔이라고 부르는 건 아니다. 하지만 물가 둔덕 아래로 굵은 가지를 가만히 내려놓은 생김새를 보면, 물을 마시려고 몸을 한껏 웅크린 곰을 연상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키 12.5m… 웅크린 곰 연상시켜 키가 12.5m이고 가지를 24m 넘게 펼친 수산리 곰솔은 400년 정도 살아온 것으로 짐작된다. 긴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어찌 사연이 없고, 내력이 없겠는가. 사람의 언어로 건네오지 못할 뿐, 나무는 필경 가지마다 숱한 사연들을 간직하고 있을 게다. 나무는 마을이 처음 들어설 때, 마을 선조가 수호목으로 심어 가꾸기 시작했으며, 그 후로 오랫동안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지켜주는 수호목으로 살아왔다. 사내와 허수로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스무살 안팎으로 보이는 두명의 젊은 청년이 나뭇가지 아래로 들어서는 게 보인다. 차림새로 보아 올레 길을 걷는 중이다. 나무의 위용이 뿜어내는 느낌이 새삼스러웠는지, 발길을 멈추고 나무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그들의 표정이 밝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저들에게 늙으면서 더 아름다워지는 나무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갔을까 궁금했다. 다가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으나 두 청년은 곧바로 자리를 떠난다. 가던 길을 재촉하는 젊은 그들을 붙잡아 두기에 늙은 나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잠시 멈췄던 빗방울이 다시 굵어졌다. 나뭇가지 위로 빗방울 듣는 소리가 요란해졌다. 봄이라지만, 아직은 차가운 비를 고스란히 뒤집어 쓰며 나무 곁을 떠날 수밖에 없다. 해 질 무렵 길 끝에서 이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젊은 제자를 만났다. 서른 살이 채 안 된 젊은 제자다. “선생님 보시기에나 그 나무가 대단하지, 우리 같은 젊은 사람들이야 뭐 그냥 지나치고 말죠. 저도 16코스를 걷긴 했지만, 그 나무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어요.” 지나치며 보긴 했지만, 가슴에 담아두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촌각을 아껴가며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젊은 인생들에게 나무는 그렇게 한눈에 스쳐 지나는 하나의 조형물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많은 이야기를 담고, 더 아름답게 자라는 나무의 신비는 나이 든 뒤에 느껴도 나쁘지 않으리라. 제주를 떠나는 비행기에 오르자, 다시 나무가 그리워진다. 쇠락한 유원지 건물의 을씨년스러운 풍경에 운치를 더해주는 나무다. 봄 햇살이 따스해지면 그를 스쳐갈 숱한 관광객들에게 그는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지 궁금하다. 돌보는 이 없이 홀로 봄길잡이에 나선 그의 안부가 궁금하다. 글 사진 제주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 gohkh@solsup.com >>가는 길: 제주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2274. 제주공항에서 14㎞ 떨어진 곳에 있다. 공항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빠르게 찾아갈 수도 있지만, 지난해 새로 열린 총 17.8㎞의 올레 16코스를 따라 걸어서 가는 게 더 좋다. 16코스는 해안도로와 마을 길을 번갈아 걷는 아름다운 길이다. 공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16코스 시작점인 애월읍 고내포구에 가서 걷기 시작하면 된다. 7㎞를 걸으면 곰솔을 만날 수 있다.
  • 벚꽃 서귀포 24일 개화···여의도 4월9~15일 절정

     기상청은 올해 벚꽃이 피는 시기가 지난 해에 비해 3일 빨라질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기상청은 벚꽃이 24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27일~4월5일,중부지방은 4월 6~11일,경기·강원 북부와 산간지방은 4월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개화 예상시기는 △서귀포(3·24) △부산(3·28) △통영(3·29) △진해·포항(3·30) △대구(3·31) △광주·여수·하동(4·2) △대전(4·4) △ 전주(4·5) △ 청주(4·7) △강릉(4·8) △서울(4·9) 등 순이다.  벚꽃은 제주도 31일,남부지방 4월3~12일,중부지방 4월13~18일 등 순차적으로 절정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 윤중로는 4월15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 개화시기는 최근 10년(2001~2010)동안 빨라지고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이달 중순부터 주요 군락단지의 벚꽃,동백,철쭉,유채 등 봄꽃 개화 상황을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전해줄 계획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올리브유·버터 무관세로

    식용유의 관세율이 6월 말까지 현 4%에서 0~2.5%로 내려간다. 정부는 28일 구제역, 국제 원자재값 상승 등에 따라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24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하고 할당관세가 적용되고 있는 10개 품목은 관세를 더 내리거나 물량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할당관세란 물가불안 등의 요인이 발생할 경우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내려 적용하는 탄력관세제도다. 할당관세가 적용 중인 대두유의 관세율은 4%에서 2.5%로, 올리브·해바라기씨·유채·옥수수·포도씨유는 4%에서 0%로 내려간다. 1% 관세율이 적용되던 가공용 옥수수와 사료용 대두박은 무관세율이 적용된다. 감자분, 유당, 가공버터, 코코넛분말·원두, 달걀가루 등이 신규로 무관세율이 적용된다. 가공식품의 재료값이 오르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다. 면·견사, 귀금속회, 알루미늄괴, 티타늄괴, 페로크롬 등 산업용 원료로 쓰이는 제품에 대해서도 무관세율이 적용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밸런타인데이 로맨틱 데이트 명소

    밸런타인데이 로맨틱 데이트 명소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 성 밸런타인 데이(Saint Valentine’s Day)가 코앞입니다. 여성이 남성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라는 식의 발상은 일본에서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얄팍한 상술에서 시작됐다고는 하나, 어찌 됐건 ‘밸런타인 데이’는 이제 연인들에게 ‘명절’로 뿌리를 내린 듯합니다. 연인뿐이겠습니까. 오랜 세월 함께한 부부도, 가까운 직장 동료들도 가벼운 선물을 주고받곤 하지요. 밸런타인 데이를 차분하게 기념할 만한 장소를 골랐습니다. 빛으로 장식된 겨울 수목원들입니다. 앙상한 가지 위에 경관 조명을 해 뒀는데, 제법 장관입니다. 꼭 밸런타인 데이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둘러볼 만합니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정원 ●경기 포천 허브아일랜드 “3월까지 크리스마스” 겨울이면 초목은 이파리를 모두 떨군 채 무채색의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온당할 터다. 그런데 겨울잠을 거부하며 상식의 틀을 깨는 수목원이 있다. 경기 포천의 허브아일랜드와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이다. 각각 ‘불빛동화축제’와 ‘오색별빛정원전’으로 제법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두 곳 모두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이용해 초목들에 경관 조명을 한 것은 같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축제 이름에서 보듯, 허브아일랜드가 아기자기하고 동화적인 풍경이라면, 아침고요수목원은 현란한 유채색의 진경산수화 같은 풍경을 내어준다. 종현산 줄기가 둘러싼 아담한 분지에 터를 잡은 허브아일랜드는 전국 최대의 허브농원으로 꼽힌다. ‘생활 속의 허브’가 농원 전체의 운영 테마다. 총면적은 약 36만 4000㎡(약 11만 평). 그 안에 베네치아 마을과 허브 카페 등 지중해풍의 예쁜 건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농원에 들면 진한 허브 향기가 물씬 풍긴다. 정신이 아찔할 정도. ‘진앙지’는 작은 오두막 형태의 향기방이다. 각각의 허브를 상징하는 색깔의 창문을 열면 로즈메리 라벤더 페퍼민트 등 온갖 종류의 허브향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수천 점의 동서양 허브와 아로마 추출기 등을 전시한 허브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란 게 농원측의 설명이다. 농원의 겨울밤은 300만개의 꼬마 전구가 밝힌다. 농원 전체의 나무를 LED 등으로 장식하고, 꽃 모양의 전구도 여러 그루 심었다. 다양한 빛깔의 불빛들이 허브향과 어우러져 별천지처럼 느껴진다. 핵심은 산타 마을로 꾸며진 플라워 가든이다. 곳곳에 산타클로스 조형물이 서 있거나 매달려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주변에는 크고 작은 선물 상자가 놓여 있다. 풍성한 성탄절 만찬 식탁과 사슴이 끄는 커다란 썰매도 설치했다. 이 같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3월까지 이어진다. 폭포 가든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곰돌이 푸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의 차지다. 200여종의 허브로 가득한 허브박물관 입구는 은은한 조명의 아치형 터널로 꾸몄다. 베네치아 광장을 둘러싼 물길 위에서는 썰매를 탈 수도 있다. 언 몸을 녹이고 싶다면 허브 가게로 가는 게 좋겠다. 따뜻한 허브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학재스민과 마다가스카르, 야래향 등 여러 종의 재스민이 만개한 실내 온실도 빼놓을 수 없다. 실내 온도가 20~25도로 유지되는 덕에 5~7월에 피는 재스민을 한겨울에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허브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향기가게와 선물가게 등에 아로마 추출액 등 4000여 종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대부분 이곳에서 생산된 소품으로 가격도 비교적 싼 편이다. ‘불빛동화축제’는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불빛은 오후 5시에 켜지기 시작해 밤 10시까지 수목원을 환히 밝힌다. 어른 3000원, 초·중학생 2000원. 썰매 이용료 5000원. www.herbisland.co.kr, (031)535-6494. 농원 내 숙소는 네 채다. 2인 기준(조식 포함) 15만원을 받는다. 투숙객 1인에 한해 70분 자리 아로마 테라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허브를 이용한 식음료도 다양하다. 허브꽃밥, 허브갈비 등이 대표 음식. 이 밖에도 200여 종의 허브빵, 허브차, 꽃차 등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땅에서도 별이 뜬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열리고 있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수목과 화단, 산책로 등을 따라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특히 고저장단을 이룬 빛의 운율과 형태의 다양함이 압권이다. 하경정원과 고향집정원, 분재정원, 에덴정원, 하늘길 등 테마별로 세분화됐다. 매표소를 지나면 곧바로 빛의 정원이다. 고향집정원과 능수정원 등 빛으로 치장한 다양한 나무들과 화단이 방문객의 정신을 쏙 빼놓는다. 무엇보다 초록색과 주황색 LED로 장식된 소나무와 능수버들이 인상적이다. 수목원내 어디서든 풍경의 주인 노릇을 한다. 축제장 전체를 통틀어 가장 빼어난 풍경을 선보이는 곳은 하경정원이다.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초목들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며 낮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현란한 밤의 정원을 연출한다. 리듬을 타며 고저장단의 곡선을 이루고 있는 빛의 편린들이 꼭 이 땅의 산하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오색별빛정원전’은 28일까지 계속된다. 매일 오후 5시30분~9시 문을 연다. 성인 6000원, 중·고생 4000원, 어린이 3000원. 정원 안에 펜션도 있다. 7만~22만원. www.morningcalm.co.kr, 1544-6703. ■낭만적인 프러포즈 코스 롯데월드는 12~14일 다양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보인다. 인기가수 ‘유리상자’와 함께 무대에서 연인에게 달콤한 노래를 선물하는 러브 콘서트가 펼쳐지고,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달샤벳’ 이 출연하는 밸런타인 특집 ‘BBS공개방송’, 거리 마술사가 찾아가는 ‘서프라이즈 프러포즈’, 영상편지와 함께 사랑을 고백하는 ‘공개 프러포즈’ 등 행사가 열린다.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 원하는 날짜와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커플 자유이용권’(2인)도 내놨다. 1일권 5만 4000원, 애프터 4는 4만 4000원으로, 14일까지 판매한다. 아울러 커플룩을 입었을 경우 여자는 아이스링크 입장이 무료다. 단, 대화료는 별도. 28일까지. 63시티는 로맨틱 데이트 패키지를 출시했다. 커플을 위한 러브 엘리베이터, 60층에 위치한 63스카이아트 전망대 미술관 관람, 퓨전 공연 ‘판타스틱’ 관람으로 구성됐다. 1인 3만 5000원이다. 패키지는 63시티 온라인 쇼핑사이트 이샵(www.e63.co.kr)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57층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백리향(百里香)은 한강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둘만의 룸에서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준비해 준다. 장미 꽃잎과 초로 장식한 방에서 꽃 선물, 황실의상 체험, 프티 메뉴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인 기준 36만원. (02)789-5663. 경기 가평 아난티클럽서울은 12일 클럽 내 ‘더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를 선보인다. 더 레스토랑은 통유리로 마감돼 있어 잣나무 숲과 설원 등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제격이다. 14일에는 라이브 공연 없이 연인들을 위한 스페셜 디너 코스요리가 마련된다. 각 8만원. (031)589-3000. 경기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미탕과 초콜릿탕을 연다. 장미탕에서는 연인들을 위한 와인 시음회가 열리고, 이날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 초코스낵을 선물한다. 또 3월 1일까지 졸업장과 입학 통지서 등을 가져 오면 스파 입장권을 50% 할인해 준다. (031)760-5700.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객실 1박과 동굴와인카브 라그로타 식사, 패밀리스파 등으로 구성된 ‘라그로타 특선플러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2인기준 24만 3000원부터. (02)3777-2100. 전북 무주리조트는 14일 단 하루만 호텔티롤 디럭스룸, 리프트 주간이용권 2장, 머루와인, 초코케이크, 티롤레스토랑 조식이용권을 묶어 25만원에 판매한다. 가족호텔을 이용할 경우는 21만원. (063)322-9000. 강원 양양의 대명 쏠 비치 호텔&리조트는 탁 트인 동해안에서 이색적인 사랑고백을 할 수 있게 했다. 객실을 풍선과 꽃 등으로 장식하고, 선택에 따라 과일과 와인세트, 케이크 등을 비치해 준다. 20만~60만원. (033)673-8311. 글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시골 등 한국적 정서와 향수 벽화 느낌 드는 은은한 여운

    시골 등 한국적 정서와 향수 벽화 느낌 드는 은은한 여운

    은은한 밑작업을 통해 한국적 정서와 향수를 그려내는 원로작가 박돈(83) 화백의 개인전 ‘태초를 열다’가 오는 26일까지 서울 전농동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에서 열린다. 황해도 장연 태생으로 1949년 월남한 박 화백은 분단과 전쟁의 갈등기를 온몸으로 겪었음에도 그림에서만큼은 동양적 정갈함을 유지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시골풍경이나 초가집, 닭, 오리, 비둘기 등을 소재로 택한 것이 대표적이다. 유채물감을 엷게 스며들게 하는 밑바탕 작업을 통해 그림이 전체적으로 토벽 벽화 느낌이 나면서도 은은하게 여운을 남기도록 한 것은 박 화백만의 특기로 평가받는다. 전시에서는 추상적 화법에 몰두했던 초기작품에서부터 1970년대 전환기 이후 황토색이 진하게 우러나는 후기작까지 모두 40여점이 전시된다. 서울 전시 이후 롯데갤러리 부산본점(28일~2월 24일)과 광주점(2월 26일~3월 15일)에서도 전시가 열린다. (02)3707-289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신문 신년특집] 지방행정 NEW 스타트 - 지역개발 패러다임 전환

    [서울신문 신년특집] 지방행정 NEW 스타트 - 지역개발 패러다임 전환

    “이제는 지역개발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개발의 주체인 지자체는 딴전이다. 오히려 개발을 위한 국비사업 유치에 혈안이다. 단체장은 국비 확보액과 개발사업의 효과 부풀리기에 열을 올린다. 선거권을 쥔 주민을 의식한 탓이다. 그러다 보니 인근 지역과 유사·중복 투자 논란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그럴 경우 사업의 경쟁력과 효율성은 떨어지고, 결국 피해는 주민 몫으로 돌아간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프로젝트 ‘돈먹는 하마’ 전락 4400억 투입 영암 F1대회 투자수익 부풀리기 논란 전남도가 유치한 포뮬러원(F1) 대회와 강원도의 알펜시아리조트 사업. 당초 기대와 달리 엇나간 지역개발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함평 나비축제 등 향토자원을 소재로 해 효과를 극대화한 사업들과는 대조적이다. 지난해 가을 치러진 F1국제자동차대회는 이목을 끈 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했다. 감사원은 최근 전남도와 운영 법인인 KAVO 등에 대한 전방위 감사에 들어갔다. 도는 경주장 건설비로 계획보다 1000여억원이 증액된 4400여억원을 쏟아부었다. F1을 운영하는 영국의 스포츠마케팅 기업인 FOM측에 개최권료로 340억원을 지급했다. 계약에 따라 올해는 이보다 10% 늘어난 480억원 등 향후 6년간 똑같은 방식으로 400억~500여억원을 줘야 한다. 이를 메우기 위해 최근 368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나 200억원만 반영됐다. 나머지는 지역 주민의 ‘혈세’로 충당해야 한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이다. 도는 당초 F1대회 유치를 통해 영암의 간척지 일대에 자동차 연관 산업을 유치한다는 거대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현재로선 투자 대비 수익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이 부풀려졌다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 강원도에 막대한 빚을 지운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 역시 ‘장밋빛 개발 프로젝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개발공사가 최근 중국 자본 유치를 추진 중이나 결과는 미지수이다. 이 사업 역시 뭉칫돈을 투자한 지역 개발의 실패 사례로 꼽힌다. 이들 사업은 비교적 덩치가 커 쉽게 눈에 띌 뿐이다. 각 지자체가 지역개발이란 명분을 내걸고 추진 중인 크고 작은 각종 사업들도 ‘돈먹는 하마’로 전락한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역개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단체장들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일단 사업을 벌여 놓고 보자.’는 식으로 간다면 지역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전남대 지역개발학과 송인성 교수는 “중앙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에, 지방정부는 사업의 효율성에 각각 목표를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선거직 단체장은 치적 홍보식 개발 쪽으로 빠질 유혹에 쉽게 노출돼 있다.”며 “무조건 국비만 따다가 지역에 퍼붓는 방식의 개발보다는 전남 담양의 대나무처럼 그 지역의 고유한 유전자가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향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발전연구원 조상필 도시연구팀장은 “ 국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테두리 안에서 지역 차별화 전략을 꾀해야 한다.”며 “신재생 에너지, 해양관광, 생물산업 분야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지역개발 계획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사업 성공사례 3제 ●함평 나비축제 교과서에 실린 지역축제 아이콘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전남 함평의 나비축제는 우리나라 축제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이 축제는 2010년부터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성공적인 지역 축제의 아이콘으로 발전했다. 지자체가 추진 중인 축제 가운데 최고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 때문에 각종 연구 논문에도 단골로 등장할 정도다. 함평군에 따르면 1999~2010년 축제 기간 이곳을 찾은 관람객은 1248만 5000여명에 이른다. 연 평균 100만여명꼴이다. 경제적 효과는 군의 브랜드 ‘나르다’ 상품과 특산물 판매 등 모두 1615억원으로 집계됐다. 축제의 성공으로 지역에 대한 청정 생태 이미지 부각 등 무형의 자산은 제외한 수치이다. 나비축제는 자치단체의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했다. 당시 이석형 군수는 공장 하나 제대로 없는 농촌을 ‘세일’하기 위해 흔하디 흔한 ‘나비’를 테마로 잡았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나비곤충연구소를 개설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 연구소는 축제기간 나비 애벌레가 성충, 번데기에 이르는 변태과정을 공개했다. 이후 초등학생들의 생태학습 축제로 자리잡았다. 2008년엔 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열어 행사의 규모를 키웠다. 30여만㎡의 유채꽃밭과 70여만㎡의 자운영(콩과 두해살이풀) 꽃밭을 조성했다. 매년 봄 그 꽃밭 위로 70여종 5만마리의 나비를 날리는 장관을 연출했다. 나비와 꽃이 하모니를 이루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냈다. 푸른음악회, 나비 날리기, 나비·곤충 생태관 운영, 나비·곤충·조류 표본 전시, 사물놀이패 공연, 농업 심포지엄, 환경 농업 체험장 운영, 환경 미술·글짓기대회 등 각종 행사도 보탰다. 함평군은 “봄 축제 기간 함평은 어린이와 나비와 꽃으로 물들고, 이런 장면은 매스컴을 타고 전국으로 중계된다.”며 “수백, 수천억원을 들인 개발사업이 이보다 더 효과가 있을 수 있겠냐.”고 되물었다. 함평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보성 친환경 녹차 녹차·관광 접목… 세계적 브랜드화 친환경·향토자원 개발을 꼽는다면 보성 녹차개발을 빼놓을 수 없다. 전남 보성군은 보성녹차를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녹차클러스터 사업과 신활력사업, 농림사업과 연계한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녹차와 관광분야를 아우르는 녹차중심 산업을 육성하면서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파헤치고 콘크리트를 붙여 만드는 개발에서 탈피, 내 고장에서 나는 특산품을 세계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인정받은 것이다. 보성 녹차가 세계 상품으로 발전하기까지는 보성군의 지원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친환경 유기농재배 확대와 품질인증제 시행, 차 생산자 안전관리교육 등 녹차의 안전성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다. 유럽과 미국, 일본의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해 해외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도 아낌없이 지원했다. 계단식 차밭을 기반으로 해수녹차탕, 일림산 철쭉 등 차밭 일원에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했고, 한국 차 박물관도 열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런 노력으로 차 재배면적과 생산량도 증가했다. 1985년에는 139㏊에서 243t을 생산했으나, 지리적표시 등록 이후 지난해에는 1097농가에서 1100㏊로 차밭이 늘었다. 전국 생산량의 38%를 보성에서 생산할 정도다. 2009년 제36회 녹차 대축제에는 45만여 명의 관광객이 보성을 찾았고 261억원의 직·간접 생산유발 효과를 안겨줬다. 2009년 12월부터 2개월간 개최한 차밭 빛 축제에는 관광객 29만여 명이 찾아와 78억원을 지출하고 136억원의 직간접 생산 유발효과를 안겨줬다. 단순히 차밭을 둘러보는 관광이 아니라 녹차관련 상품개발, 계절별 축제 개발 등으로 확대하고 보성의 모든 향토자원을 이용해 ‘녹차수도 보성’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알린 결과다. 보성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김제 지평선축제 추억속의 농경문화 상품화 대박 전북 김제시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지평선축제’는 한국의 가을풍경과 농경문화를 가장 잘 표현한 농경문화축제로 대박을 터뜨렸다. 열악한 농촌여건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지역 이미지를 재창출하고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주민소득을 증대시킨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늘과 땅이 만나는 호남평야의 지평선을 테마로 1999년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첫 축제를 개최한 이듬해부터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고 한국을 대표하는 10대 우수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프로그램 내용과 관광객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평선축제가 밀도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은 자연적, 문화적, 역사적 특성을 살린 체험축제로 타지역 향토축제와 차별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도작문화의 발상지인 벽골제와 국내 최대 곡창지대인 광활한 황금 들녘, 400리 코스모스길 등은 지평선축제의 트레이드 마크로 유명하다. 잊혀져 가는 농경문화를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즐기는 오감만족축제로 승화시켜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쌀,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상품화함으로써 지역소득을 창출하는 마케팅 축제로 자리매김해 타 자치단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실제로 호남평야의 중심부인 김제에서 생산되는 ‘지평선 쌀’은 이 축제 이후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높아져 홍보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농축산물박람회협회(IAFE)총회에 지평선축제가 초청돼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등 지역축제의 세계화에 시동을 걸었다. 김제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사료공장 주변 LMO유출 분석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5개 권역에 있는 대형 사료공장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유전자변형 생물체(LMO) 유출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의심시료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확보한 시료가 LMO로 최종 확인될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 통보하고, 유출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할 방침이다. 현재 검출기법은 주관기관인 보건복지부(식약청)와 농림수산식품부(농산물품질관리원)가 보유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 5년간 연구 끝에 시험연구용 모델인 유전자변형(LM) 까마중을 개발해 자체 환경위해성 평가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수은 정화용인 까마중에 도입된 유전자는 유독성의 유기 수은을 무기 수은으로 바꿔 차세대까지의 유전 여부를 알 수 있다. 일부 도입 유전자가 인공수분을 통해 야생형으로 이동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국내 유전자원 오염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국내 고유생물 유전자원의 오염을 막기 위해 LMO 수입 전에 환경(자연생태계)에 미칠 영향 등을 검증할 계획”이라며 “유출된 LMO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추적조사(모니터링)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0년 1월 채택된 바이오 안전성 의정서에 따라 LMO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위해성이 높은 LMO는 수입을 금지시켰다. [용어 클릭] ●유전자변형생물체(LMO) 현대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조합의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 제초제나 해충 저항성 옥수수, 콩, 유채, 면화 등. ●까마중 생태계 변화 연구의 소재로 사용되는 가지과 야생식물.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강동구, 닭·돼지 기름으로 연료 만든다

    강동구가 폐식용유와 같은 식물성 기름에 이어 동물성 기름까지 바이오 디젤로 재활용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동구는 22일 구청에서 동물성 유지로 바이오 디젤을 만들기 위해 제조업체인 ㈜S.M.POT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물성 기름은 소와 돼지, 닭, 오리 등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구는 음식점이나 가정 등에서 모은 동물성 기름을 이 업체에 보내 바이오 디젤을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 대신 이 업체는 이러한 자원 순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강덕·천동초교, 한산·신암중, 강일고 등 5개 학교에 급식비를 지원하게 된다. 구와 주민 입장에서는 폐기물 처리부담을, 업체는 원료 구입비용을, 학생들은 급식비 부담을 각각 덜 수 있는 방식인 것이다. 앞서 구는 2006년 전국 최초로 각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수거해 바이오 디젤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부터 구가 운영하는 청소차량과 행정차량 등에 바이오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억 3000만원가량의 연료비를 절약하고 있다. 또 지난 3월부터 고덕동 자원순환센터에 ‘바이오 디젤 전용주유소’를 운영하고, 4월엔 암사동에 ‘바이오 에너지 생산체험농장’을 개장해 유채와 해바라기 씨앗에서 바이오 디젤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바이오 에너지 사업은 올해 상반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 행정’ 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바이오 디젤은 식물성 또는 동물성 기름을 알코올과 반응시켜 만들어내는 친환경 연료이다. 경유에 비해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고 78%까지 낮출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바이오 디젤 사업을 확대하면 오염물질 배출 감소와 연료비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이달 말까지 동물성 기름 발생량을 조사·분석한 뒤 본격적으로 수거하고, 음식물재활용센터에서 기름 성분을 걸러내 재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경기도에 국내 첫 로봇 이용한 식물공장

    경기도에 국내 첫 로봇 이용한 식물공장

    미래형 농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식물공장’ 사업에 지방자치단체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로봇을 이용한 국내 최초 식물농장이 경기도에 들어섰다. 빌딩농장 또는 식물농장이라고도 불리는 식물공장은 고층 건물을 지어 각 층을 수경재배나 토양재배가 가능한 논밭으로 활용하는 신개념 사계절 농장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26일 LG CNS와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온실에 식물 자동생산시스템을 구축한 ‘미래농업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192㎡ 규모의 미래농업연구센터는 다단재배시스템과 육묘실, 양액공급실 등으로 이뤄졌다. 센터에는 로봇이 4m 길이의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2m 높이의 4단짜리 재배상자에서 길러지는 상추와 유채에 양액을 주고 재배상자를 옮기는 등 사람의 역할을 대신한다. 센터의 식물재배 과정은 모두 컴퓨터로 자동 제어된다. 센터는 식물마다 좋아하는 태양광의 파장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 LED를 이용해 식물별로 색소를 강화하고 항산화물질 및 비타민C 등을 증강시킬 수 있는 최적 광량도 조사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빌딩형 수직농장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 당장에는 경제성이 낮지만, 미래 농산물시장 안정화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미래농업연구센터에서 빌딩형 수직농장과 관련한 원천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LG CNS와 함께 9개월 동안 로봇을 이용한 식물재배생산시스템과 LED 인공광 연구설비, 식물생장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다. 한편 일본이나 유럽 등 선진국은 식량위기나 이상 기후에 대비, 이미 수년 전에 식물공장 사업 분야에 뛰어들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걸스데이 민아, ‘원더우먼’ 합류 “도전하는 즐거움”

    걸스데이 민아, ‘원더우먼’ 합류 “도전하는 즐거움”

    걸스데이의 민아(방민아.17)가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에 제5의 멤버로 합류했다. 민아는 1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16회부터 원더우먼 멤버에 전격 합류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더우먼 기존 멤버로는 홍은희 홍지민 현영 유채영이 있다. 민아는 지난 7월 9일 데뷔곡 ‘갸우뚱’으로 데뷔한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로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원더우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민아는 “데뷔 후 하루하루 음악과 예능 등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즐거움이 크다”며 “나이는 어리지만 주어진 일에 책임을 다하고 즐길 줄 아는 민아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민아가 속한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는 오는 10월 중으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산다라박, 유희열에 상처 받은 사연은?▶ 실, 하이디클룸과 전라 노출로 뮤비찍어 ‘충격’▶ 정가은, 블랙 시스루룩 ‘섹시’…"역시 8등신 송혜교"▶ ’김태희 도플갱어’ 김다은, 스타킹 출연…"대역모델"
  • 현영에 전한 홍은희 독설 “이제 애 낳아도 40세”

    현영에 전한 홍은희 독설 “이제 애 낳아도 40세”

    탤런트 홍은희가 3일 방송된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현영 홍지민 홍은희 유채영)에서 현영에게 “이제 아기 낳으면 40세”라는 독설을 날렸다. 이날 방송에선 출연자들이 ‘여자들이여 최고의 김치 비법을 전수 받아라’라는 미션을 받고선 300년 전통의 종갓집 김치 비법을 찾아 나섰다. 김치 만들기에 도전한 현영과 홍지민이 수돗가에서 무를 씻는 동안 홍은희는 사랑채에 누워 있었다. 이를 본 현영이 “은희야 너 거기서 쉬는거야”라고 동생의 게으름을 지적한 상황. 홍지민이 “애를 둘 낳아서 허리가 아픈거다”고 홍은희를 거들고 나섰다. 이에 현영은 “그러게 애를 누가 일찍 순풍순풍 놓으래”라고 되받아쳤다. 이어진 홍은희 말이 현영을 녹다운시켰다. “언니 일찍 낳는 게 좋은 거다. 언니 이제 낳으려면 40세다.” 사진=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천국에서 온 편지’ 미래접속 사이트…이휘재 사망나이 예측▶ 정려원 해명, 결별설 암시 "의미심장한 내용은…"▶ 앞머리 예쁘게 자르기?…"신세경에게 물어봐"▶ 김성은 심경고백 "9시간 전신성형-섹시화보 찍어"…왜?
  • 유채영, 오버액션때문에 시어머니 눈물...왜?

    유채영, 오버액션때문에 시어머니 눈물...왜?

    가수 유채영의 오버 액션이 시어머니를 울렸다. 유채영은 오는 16일 방송될 KBS 2TV ‘해피버스데이’ 최근 녹화에 참여해 과도한 오버액션에 시어머니가 놀라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유채영은 “버라이어티에서 하는 액션들 중에 눈을 뒤집는 것들이 많다”며 “며느리의 그런 모습을 처음보신 시어머니께서 힘들어서 눈이 돌아간 줄 알고 걱정이 돼 우신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채영은 그런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오버 액션으로 어머니를 위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시어머니께서 굉장히 며느리를 사랑하신다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연애...한일 커플 탄생되나?▶ 김혜수 ‘W’ 진행중 격분 "끔찍한 일이 아직도…"▶ ’보아 꽃다발 논란’ 이하늘 "진심 담긴 사과 준비 하겠다"▶ 나르샤, 13일의 금요일 ‘삐리빠빠’ 귀신분장 ‘폭소’▶ 화성인’, ‘공부의 신’ 등장…서울대 150명 입학시켜▶ ’슈퍼스타K2’ 장재인 화제…이승철 "방송 취지 맞는 인물" 칭찬▶ 앙드레김, 300억 재산은 아들 중도씨…유언장 관심집중
  • 샤이니 종현, 이채영에 세레나데 선물...’넌 예쁘잖아’ 열창

    샤이니 종현, 이채영에 세레나데 선물...’넌 예쁘잖아’ 열창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배우 이채영에게 세레나데를 선물했다.샤이니는 오는 13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이하 원더우먼)에 출연해 ‘원더우먼’ 멤버 홍지민, 현영, 홍은희, 유채영, 이채영과 함께 아이돌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아이돌 퀴즈를 진행했다.‘원더우먼’의 막내 이채영은 아이돌 퀴즈 첫 문제를 당당히 맞혀 종현으로부터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물 받았다.종현은 동료 멤버 온유의 제안으로 이채영의 두 손을 잡은 채 SBS 드라마 ‘유리의 성’ OST 수록곡 ‘넌 예쁘잖아’를 불러 ‘원더우먼’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넌 예쁘잖아’는 앞서 종현이 지난달 28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가사를 개사해 불러 샤이니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 곡이다.종현이 이채영에게 세레나데를 불렀다는 소식을 접한 팬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이네”, “이채영에게 빙의하고 싶다”, “아,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MBC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아이유·박서희, 두산·넥센 시구대결…’깜찍vs섹시’ ▶ ’제빵왕 김탁구’ 스티커사진기 옥의티? 시대설정 논란 ▶ 레인보우, 신곡 ‘A’ 뮤비서 파격 시스루룩 ‘섹시’ ▶ 열다섯 고교생 해커, 문자폭탄 프로그램 테러 ▶ 세븐, 허세놀이 삼매경 "난 허세븐…보아야 같이 할래?" ▶ 비욘세, 온 몸에 체인-거미-해골문신 ‘파격’ ▶ 황보, 그린 비키니 공개…"22인치 신화" 극찬
  • 한국판 첨밀밀 ‘러브송’ 윤은혜 하차설...제작사 “사실무근”

    한국판 첨밀밀 ‘러브송’ 윤은혜 하차설...제작사 “사실무근”

    배우 윤은혜의 드라마 ‘러브송’(극본 오수연 / 연출 지영수) 하차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드라마 ‘러브송’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측은 윤은혜 하차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고 현재 남자 주인공 캐스팅이 진행중이라는 것을 전했다.이와 함께 9월 중 첫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러브송’은 영화 ‘첨밀밀’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윤은혜가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것에 이어 故 박용하가 캐스팅 돼 화제가 됐다.하지만 박용하의 죽음으로 남자 주인공 자리가 비면서 드라마 제작 일정이 지연돼 윤은혜의 하차설이 제기됐다.드라마에서 중국동포 유채화 역을 맡은 윤은혜는 한국에 건너와 생활력이 강하며 때론 남을 속이기도 하지만 지극히 순수하고 한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인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러브송’은 한국, 일본, 중국을 오가며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며 아시아 11개국에 권리 선판매가 진행된 바 있다.사진 = MBC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한지혜, 9월21일 결혼…예비신랑은 6세 연상 검사 ▶ 수연은 이미지가 아닌 ‘김하늘’이었다 (인터뷰) ▶ 미쓰에이 수지, 초딩 졸업사진 공개...네티즌 "모태청순녀!" ▶ 성유리, 민낯 공개 "생얼도 여신미모+우월피부" ▶ 김정은 vs 전인화, ‘청담동女 패션’ 안방극장 사로잡다 ▶ ’왕언니’ 가희, 유이 ‘뱃살 논란’ 미니홈피 통해 해명
  • 홍은희 몸개그 싼티 작렬 “내 안에 또다른 나 있다”

    홍은희 몸개그 싼티 작렬 “내 안에 또다른 나 있다”

    30일 방송된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원더우먼’에서 선보인 홍은희의 싼티 몸개그가 인기다. 방송에선 기억력 향상 게임을 펼쳐보였다. 멤버들이 서로 돌아가며 상대방의 몸동작을 기억하고 이를 표현하는 방식. 홍은희는 자신의 차례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믹 동작을 펼쳐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은희는 자신의 몸 개그에 대해 “나도 날 몰라.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다. 홍은희는 이어지는 몸동작에서도 독특한 춤동작을 선보여 멤버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이를 본 유채영의 말이 히트다. “은희 안에 싼티 있다!” 이처럼 방송에선 ‘원더우먼’ 멤버들이 기억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펼쳐져 재미를 낳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구지성 과거사진 공개 ‘충격’...정형돈 감탄, 김용만은 웃음

    구지성 과거사진 공개 ‘충격’...정형돈 감탄, 김용만은 웃음

    방송인 김새롬 구지성, 시크릿의 한선화, 개그맨 정형돈 김용만 등이 자신의 충격적인 과거사진에 어쩔 줄 몰라했다. 1일 방송을 앞둔 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은 지난주에 이어 아이돌의 편견을 깨기 위한 두 번째 시간으로 “아이돌은 과거에 놀았을 것 같다”는 주제로 다양한 대결을 펼쳤다. ‘꽃다발’ 녹화 중 ‘이미지를 높여라’ 코너에서는 포미닛 시크릿부터 쿨룰라의 김지현, 유채영까지 다양한 스타들의 과거사진이 등장, 모두를 경악케 했다. 특히 레이싱 모델 겸 방송인 구지성의 학창시절 졸업사진이 공개 되자, 구지성은 자신의 사진에 웃음이 터져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에 MC들은 구지성이 친오빠 사진을 가져왔다고 놀렸다는 후문. 김새롬 또한 데뷔 전 사진 공개에 녹화장을 뛰쳐나가며 사진 속 인물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발뺌했다. MC 정형돈은 지금과는 180도 다른 꽃미남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복근이 보이는 수영복 차림 과거사진은 전 출연자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MC 김용만은 박진영과 꼭 닮았던 과거 사진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모두를 경악케 한 스타들의 과거사진 폭로전은 8월 1일 MBC ‘꽃다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정형돈, 꽃미남 과거사진 공개..복근까지 ‘화들짝’

    정형돈, 꽃미남 과거사진 공개..복근까지 ‘화들짝’

    개그맨 정형돈이 ‘꽃미남’ 이었던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은 최근 녹화에서 ‘아이돌은 과거에 놀았을 것 같다’는 편견을 깨기 위한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에 정형돈은 지금과는 180도 다른 꽃미남 시절의 사진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정형돈이 공개한 복근이 보이는 수영복 차림 사진은 출연자들의 눈을 의심케 할 정도였다. MC 김용만도 가수 박진영과 꼭 닮았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출연자들의 끼가 넘치는 과거를 알아보는 ‘이미지를 높여라’ 코너에서 김새롬은 데뷔 전 사진이 공개되면서 당황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이에 녹화장을 뛰쳐나가며 사진 속 인물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발뺌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그룹 포미닛, 시크릿부터 룰라와 쿨의 전 멤버 김지현, 유채영까지 다양한 스타들의 과거사진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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