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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협,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정식 결의

    수협중앙회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인수에 다시 나서기로결정했다. 수협은 27일 서울 신천동 중앙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노량진수산시장 9차 공개입찰에 참여할 것을 정식 결의했다. 조합장들은 결의문에서 “생산 어업인의 장래가 달려있는노량진수산시장을 반드시 인수해 수산물 유통을 개선하겠다”고 인수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수협과 노량진시장 인수경쟁을 벌였던 금진유통은 대주주인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의원이 인수포기 의사를 밝힘에따라 이번 9차 공개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수협만 단독으로 참여하게 돼 9차 공개경쟁 입찰은 자동유찰되며 추후 공고를 통해 10차 입찰후 수의계약의 수순을 밟아 인수자를 결정하게 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경매 포인트/ 삼성동 34평형 아파트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솔아파트 101동 606호가 28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본원 경매2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34평형이다.사건번호 ‘2001-12554’.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청담공원,강남세무서가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3억2,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2억5,600만원.주변 시세는 3억3,000만∼3억7,000만원.전셋 값은 2억원선. [안전성]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완납하면 모두 소멸된다.선순위 임차인 1명이 있으나 전액 배당을 받으므로명도에 따른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
  • 경매 포인트/ 종암동 그린상가

    서울 성북구 종암동 25-68 근린상가가 28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본원 경매2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대지 264평,건평 290평짜리다.지하철 6호선 고대역이 걸어서 3분 거리.사건번호 ‘2001-5181’.지하 1층,지상 3층 건물.1층은 기아자동차영업점으로,2·3층은 사무실로 쓰고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25억1,483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입찰가는 16억949만원.땅값 감정가만 23억원에 이른다.종암로 35m도로에 붙어 있다. [안전성]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과 동시에 모두 없어진다.임차인이 많으므로 명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감안해야 한다.
  • 경매 포인트/ 중계동 21평형 아파트

    서울 노원구 중계동 2단지 212동 21평형 아파트가 경매로나왔다. 오는 24일 서울지법 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이이뤄진다. 사건번호 ‘2001-6804’.91년 준공된 도시개발공사 아파트.중원중학교 남쪽에 있다.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걸어서 1분 거리.동부간선도로 접근도 쉽다.주변에 백화점이 많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7,8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입찰가는 4,992만원.주변 시세는 9,000만원정도.전세도 7,000만원선이다. [안전성]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과 동시에 모두 없어진다.대항력 없는 후순위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다. 법적으로는 명도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세입자처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 경매 포인트/ 연희동 18평 빌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86-4 거평 연희빌라 207호가 25일오전 10시 서울지법 서부지원 경매1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18평짜리다.사건번호 ‘2000-28472’.연희 시민 아파트 북쪽에 있다.고급 주택가이며 초·중·고교,연세대가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8,5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이번에 진행되는 최저 입찰가는 6,800만원. 주변 시세는 8,500만∼9,000만원.전셋값도 7,000만원 정도다. [안전성]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과 동시에 모두 소멸된다.대항력없는 후순위 임차인 2명이 있으나 소액배당을 받으므로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의혹 확산되는 ‘수산시장’

    민주당이 23일 노량진수산시장 인수압력 의혹과 관련,▲이회창(李會昌) 총재 등 한나라당 지도부의 조직적 개입▲주진우(朱鎭旴) 의원의 50억원 당 기부설 ▲이 총재의대선자금 축적설 등을 주장함에 따라 ‘입찰 외압 공방’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이날 “한나라당 주진우 의원이 수산시장을 인수할 경우,50억원을 당에 기부하려 했다는 시중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노량진시장 인수를 위해 야당이 거당적으로 압력을 행사한것은 이회창 총재의 대선자금을 축적하기 위한 것이라는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이 총재의 해명을 요구했다. 앞서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지난 22일 “주 의원이 21일 인터뷰를 통해 ‘20일 전에 이회창 총재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면서 “수협의 입찰 참여를 배제하기 위해이 총재가 수협의 국감일정 변경과 국회결의안 채택 등을원내총무나 관련 상임위원들에게 지시했는지 규명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한나라당은 ‘주 의원 50억원 당 기부설’,‘대선자금 축적설’을 주장한 민주당 관계자들을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적극 검토키로 했다. 장광근(張光根) 수석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는 민주당 관련자들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대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것”이라고 말했다.주 의원측도 민주당 장 부대변인 등 관계자들을 조만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고소키로 방침을 세웠다. 홍원상기자. ■수산시장 논란 전말. 노량진수산시장 매각을 둘러싼 압력 논란은 수협과 함께입찰에 참여한 금진유통의 소유주인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 의원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에 소속된 데서 비롯됐다. 지난 5월부터 입찰이 8차례 이뤄지면서 주 의원 소유의금진유통과 수협의 양자 구도로 압축됐으나 유찰을 거듭했다.이 과정에서 국정감사가 시작됐고 한나라당 농해수위소속 의원을 중심으로 주 의원을 간접 지원했다는 소문이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한나라당 의원들은 상임위에서 수협의 인수참여배제를 요구하는 결의문 채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결국 수협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1조여원의 공적자금을 받은 상황에서 노량진시장을 인수할 경우 추가부실이 우려된다”는 국정감사 지적을 받아들여 “사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후 금진유통은 19일 단독으로 수의계약에 참여했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 다시 유찰됐다. 하지만 수협조합장과 노량진수산시장 노조는 각각 성명을통해 “수협이 경쟁업체가 되자 주 의원과 동료의원들이국감을 통해 압력을 행사해 수의계약 포기를 촉구했다”면서 “한나라당이 수협의 노량진시장 인수를 반대한 것은수협에 대한 압력행사로 소속 의원 개인사업을 위한 정치적 비호행위”라며 비난했다. 홍원상기자
  • 水協 노량진수산시장 ‘한나라 국감 압력’ 논란

    노량진 수산시장 인수문제를 둘러싼 한나라당의 국정감사압력 논란이 새 이슈로 떠올랐다.21일 민주당은 당 차원의진상규명에 나서는 한편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사과를 요구하며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당사자인 주진우(朱鎭旴) 의원과 한나라당은 “여권이 ‘이용호 게이트’에 대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논란 전모:노량진 수산시장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계열회사로 공기업 민영화계획에 따라 매각이 추진됐다.입찰은 지난 5월부터 8차례 이뤄졌으며 주 의원 소유의 금진유통과수협의 양자 구도로 압축되다 유찰됐다. 금진유통은 6∼8차 입찰에서 입찰보증금을 낸뒤 불참,자동유찰을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국감이 시작됐으며 한나라당이 농해수위 소속의원을 중심으로 주 의원을 간접 지원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상임위에서 수협의 인수참여 배제를요구하는 결의문 채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수협은 인수만 하면 내년부터 최소 10억원 이상의 흑자를낼 수 있다며 인수를 추진했으나,지난 14일 국감에서 한나라당의 집중공격을 받고 18일 이사회에서 인수포기를 결정했다.결국 이날 오전 금진유통이 단독 참여,수의계약 상담을 했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 유찰됐다. ■민주당 공세:한나라당의 압력 행사를 기정 사실화하고,‘입찰 방해행위’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또주 의원을 국회 농해수위에서 제척할 것 등을 요구했다.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은 “주 의원이 지난 11일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감에서 ‘돈도 없고,수산시장을 인수할 의향이없다’고 말하고도 단독 응찰한 것은 부도덕한 일”이라고비난했다.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국정감사 권한이 개인적 이득을 위해 조직적으로 동원되고 유린됐다”면서 “금진유통의 인수 움직임은 주 의원이 이회창 총재 비서실장때부터 은밀하게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철저한진상규명을 다짐했다. ■한나라당 반박:주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수산시장을인수할 의사가 없다고 한 적도,당 소속 의원들에게 청탁을한 적도 없다”면서 “국감에서도 수협의 경영문제 외에 시장인수에 대해 언급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비공식 논평을 통해 “1조2,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수협에 대해 문제점을 추궁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며 “당과 개인의 문제는 뚜렷이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 이지운기자 sskim@
  • 수협,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포기

    수협중앙회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를 사실상 포기했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협은 18일 오후 이사회를열어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방침을 잠정 유보키로 결정하고19일로 마감되는 매각 수의계약신청서를 내지 않기로 했다. 수협의 불참으로 수의계약에는 치열한 인수전을 벌였던 금진유통만 단독 참여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다른 참여업체가있을 경우 오는 21일 수의상담을 거쳐 최종 인수자가 결정된다. 수협은 당초 1,400억∼1,500억원 가량의 인수대금을 연리7%대로 시중 은행에서 차입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17일 8차 경쟁입찰이 유찰될 때까지 인수작업을 적극 진행해 왔다. 수협의 이번 결정은 1조1,000억여원의 공적자금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성이 불투명한 노량진수산시장을 인수할경우 재정압박이 가중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분석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경매 포인트

    ◆ 자양동 근린상가주택. 서울 광진구 자양동 773 근린상가주택이 17일 서울지법동부지원 경매7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97년 준공됐으며사건번호는 ‘2001-3775’.지하1층,지상3층,대지 32평에건평 86평이다.광진구청 서쪽에 있다.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뚝섬 한강시민공원과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3억7,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됐다.2억4,500만원부터 다시 입찰이 시작된다.주변 시세는 3억2,000만원 정도.개보수가 필요없어 바로 세를 줄 수있다. [안전성]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과 동시에 소멸된다.임차인이 있으나 후순위라서 명도에는 큰 어려움이없을 것으로 보인다. ◇ 중계동 19평형 아파트. 서울 노원구 중계동 505 상아 아파트 15동 1512호가 19일오전 10시 북부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된다. 89년 준공된 19평형짜리로 사건번호는 ‘200110700’.건영옴니백화점이가깝고 지하철7호선 하계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월계로,동부간선도로 이용이 쉽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8,800만원.한차례 유찰돼 이번최저 입찰가는 7,040만원이다.주변 시세는 9,000만원,전세는7,000만원 정도다. [안전성] 경락과 동시에 모든 권리관계는 사라진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소유권 이전도 쉽다.
  • 한전기공 내주 재입찰 공고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전기공의 매각입찰이 유찰돼 재입찰에 부쳐진다. 7일 산업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달 31일 두산중공업-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과 효성을 대상으로 한공기공의 51% 지분매각 입찰을 실시했으나 두업체 모두 한전의 목표가에 못미치는 입찰가를 써내 유찰됐다. 한전 관계자는 “우량기업인 한전기공을 헐값에 매각할 생각이 없는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재입찰할 계획”이라면서 “다음 주초 한전기공에 대한 재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혜리기자 lotus@
  • 한통 자회사 2곳 매각 입찰

    한국통신은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인 한국통신기술㈜과사옥관리 전문업체인 한국통신산업개발㈜ 등 2개사를 재입찰을 통해 매각키로 했다. 지난해 상반기 공개 입찰방식으로 이들 2개사의 매각을 추진했으나 유찰됨에 따라 매각조건을 개선했다.
  • 노량진수산시장 매각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오는 17일로 예정된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8차 공개입찰이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매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유통공사는 ‘8차 입찰 및 수의계약 공고’를 통해 8차입찰 유찰시 다음날부터 이틀간 수의계약 서류를 접수받은후 이달 21일 수의시담 및 계약체결 예정자를 결정하기로했다. 관계자는 “입찰에 등록한 후 막상 입찰에 참가하지 않는 방법으로 입찰을계속 유찰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8차 입찰과 수의계약 공고를 함께 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7차 입찰은 입찰등록한 금진유통과 수협중앙회가운데 금진유통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바람에 자동 유찰됐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말 노량진수산시장의 토지 및 건물에대한 자산가치 평가액을 1,750억원으로 추산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경매 포인트

    ■성내동 34평형 아파트. 서울 강동구 성내동 동아1차 아파트 1205호가 10일 오전동부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6804’.97년 준공된 아파트로 지하철 5호선 둔촌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초·중·고교가 가까이 있고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2억2,000만원.한차례 유찰돼 이번최저 입찰가는 1억7,600만원으로 떨어졌다. 주변 시세는 2억1,000만∼2억1,500만원,전세는 1억4,000만원선이다. [안전성]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과 동시에 소멸된다.대항력없는 후순위 임차인 1명이 있다.경락자 책임은 없으나 소유권 이전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신대방동 31평형 빌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366-215 서울 훼밀리 빌라 303호가11일 오전 서울지법 본원 경매6계에서 경매로 나온다. 사건번호 ‘2001-7927’.97년 11월 준공된 방 3개 짜리 4층빌라로 1층에 주차장이 있다.지하철 7호선 신대방역에서걸어서 10분 안팎.문창여중 동쪽에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 1억2,000만원에서 한차례 유찰됐다. 이번 입찰가는 9,600만원.주변 시세는 1억원 정도.전세가는 7,000만∼9,000만원.한차례 더 유찰을 기다렸다가 전셋값 수준으로 마련해볼 만하다. [안전성]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과 동시에 모두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1명이 있으나 소액임차인이어서 경락자책임은 없다.
  • 공기업 골프장 안파나 못파나

    공기업 소유의 골프장 매각이 지지 부진하다.경기가 좋지않아 골프장에 대한 매력이 떨어진 게 주요인으로 꼽히지만 가격 문제도 중요한 요인이다. 3일 기획예산처와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공기업 소유의 골프장중 매각대상은 뉴서울·88·제주 중문·경주 보문골프장 등 4개다.예산처는 지난 98년 공공부문 경영혁신차원에서 뉴서울 골프장 등을 매각하도록 했다. 뉴서울 골프장은 문화관광부 산하인 문화예술진흥원의 소유로 돼 있다.현재 한국문화진흥에서 관리하고 있다.88골프장의 소유는 국가보훈처다.관리 및 운영은 88관광개발에서 맡고있다.중문골프장은 한국관광공사,경주 보문골프장은 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경북관광개발공사의 소유다. 해당 기관에서는 지난 98년부터 공개입찰 등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고는 있으나 현 단계에서는 성사가능성이 높지않다.가격조건이 맞지않은데다 대부분의 민간기업도 구조조정에 따라 거액이 들어가는 골프장을 새로 매입할 여유가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광공사와 경북관광개발공사는 외국에 처분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기도 했다.두 공사는 한국토지신탁에 중문골프장과 보문골프장 매각을 위탁해놓았다.감정가 등을 토대로각각 842억원과 650억원을 넘어야 매각을 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의 호텔신라와 롯데호텔을 비롯한 일부 기업에서 중문골프장에 관심을 갖고 문의는 하고 있지만 가격이 맞지않고 있다. 보훈처는 88골프장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중이다. 이달중 감정가가 나오면 올해말까지는 처분한다는 방침이다.‘알짜’인 뉴서울 골프장의 예정 매각가격은 2,200억원이다.그동안 몇차례 공개입찰을 했으나 유찰됐다.재계의한 관계자는 “골프장 매각 희망 가격이 시세보다 높다”면서 “실제로는 골프장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화예술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적정가격을 받지 않고 처분하면 결과적으로 국가재산에 손실을 끼치게 된다”면서 “현재 자금이 딸리는 것도 아닌데(매각이)급할 게 없다”고 밝혔다. 곽태헌기자 tiger@
  • 집중취재/ 김포공항 상업시설 민자유치 활성화 시급

    김포공항 활성화의 관건은 민간자본 유치에 달렸다.김포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단은 정부 산하기관으로서 국유재산을 개발하는 데 상당한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김포공항을 인천공항의 예비용으로 묶어둔 정부 정책도 활성화를어렵게 하는 원인이다. 김포공항 부지 230여만평 가운데 효율적인 활용이 시급한 공간은 옛 국제선 2청사와 국내선청사 건물이다.국내 항공편이 오는 11월 옛 국제선 1청사로 이전됨에 따라 옛 국내선 청사는 텅 비게 된다.공항 내·외곽의 유휴 토지는 50여만평으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절반이 넘는다. 공단은 올 한해 3,000억원 이상의 적자(赤字)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수익성과 공익성을 함께 고려한 종합개발 계획안을 내놓았다. 지난 4월부터 122억원을 들여 대합실,탑승교 등 공항시설확장 공사가 한창인 1청사의 경우 패스트드푸드점, PC·인터넷방,택배점 등 입주자 선정이 마무리 됐다. 연면적이 1만4,780평인 현재의 국내선 청사에는 오는 2002년 6월까지 내부 개조공사를 거쳐 총면적의 90%에대형할인점,스카이 카페 등 상업시설을 유치할 방침이다. 문제는 연면적 2만여평에 이르는 국제선 2청사 건물이다. 상업시설을 유치할 수 있는 공간은 9,080평 뿐으로 이곳에쇼핑센터, 면세점, 복합 영상관, 공연장, 식당가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지만 지난 3월 6일과 16일 응찰자가 없어유찰됐다. 국제선 청사에 상업시설을 유치하지 못하면 내·외곽 토지 개발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우선 오는 2005년까지 개발용지 30만평에 종합 컴퓨터몰,카트 경기장등 청소년 위락시설을 유치할 계획이지만 실행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김포공항과 한 권역으로 분류되는서울 강서구 공항동,화곡동,가양동,경기도 고양시 일산,김포시 일대에는 115만 가구 346만명이 살고 있다.국제선 이전후 항공기 소음이 거의 사라지자 주택 매매가와 전세금가격이 1년 전에 비해 5% 상승했다. 공항동과 방화동에 연내 분양예정인 아파트 단지만도 4지역에 중소형 620여 가구다.내년까지 입주를 마칠 아파트도760가구나 된다.따라서 택지개발 붐과 하루 20만여명의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상권과 연계된 공항 개발계획은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지방 도시와 연결되는 14개 노선 버스와 서울 시내버스 24개 노선,지하철 5·9호선이 거미줄처럼 얽혀있다. 공단은 교통개발구원 등 5개 외부 전문기관에 여유시설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의뢰해청사진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혔다.김포공항은국유재산법상 ▲임대 기간 3년 ▲한차례만 계약연장 가능등의 제약 때문에 투자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게다가 건설교통부는 당초 호언과는 달리 인천공항 운영의 불안정성을 이유로 김포공항 국제선 2청사의 절반에 가까운 면적을 국제선 예비 공간으로 묶어 놓았다. 투자를 희망하는 대기업들은 “온전하게 다 사용하면 매력적인 곳인데 기형적으로 절반만 상업용도로 쓰라면 청사에 손님이 몰리겠느냐”고 반문한다. 공단은 공항 유휴지 총면적의 70%나 되는 그린벨트의 해제를 요구하고 있으나 이 역시 오리무중이다. 공단은 4조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부동산과 각종 공항시설등을 출자금으로 전환하고 민간자본 차입이 쉬워지도록 공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이렇게 되면 외부에 임대하는 상업시설에 대한 사용료 부과 등 각종 수익사업을에 신축적으로 대응할 길이 트인다. 한서대 항공관리학과 이강석(李康錫) 교수는 “김포공항의 활성화는 인천공항의 ‘허브화 전략’과도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라면서 “국내선 전용인 일본 하네다 공항처럼 대규모 상업시설을 유치해 수익을 항공 부문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자율경영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김포공항 5년내 레저·쇼핑명소로 키우겠다”. “김포공항을 5년 안에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레저와 쇼핑의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윤웅섭(尹雄燮·60·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한국공항공단이사장은 취임 5개월만인 2일 이같이 강조했다.30년간의경찰생활을 마감하고 공단 이사장으로 변신한 그의 일성은“장사 한번 멋지게 해볼테니 밀어주세요”였다. ●그동안느낀점과 변화가 있다면. 취임 당시 공단의 노조가 경찰 출신이 이사장을 맡는다고취임을 반대했다.구조조정이나 하고 노조를 탄압하려고 취임한 것이 아니라 김포공항을 지금까지와 다른 시각에서전혀 다른 명소로 바꾸기 위해서 왔다고 설득했고 결국 노조가 이해한 것으로안다. 요즘 앉으나서나 돈버는 궁리만한다. ●김포공항 개발에 주안점은. 공항 부지는 교통이나 지역적인 면에서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분석됐다. 그대로 둘 곳이 아니다. 국내선여행객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도 가족끼리 와서 먹고 놀고 쇼핑을 즐기는 편안한 곳으로 변신해야 한다.국유 시설이라고 해서 그대로 두고 관리나 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본다. ●개발의 걸림돌은. 공단이기 때문에 각종 개발에 제한을 받는다.공사화 하는것이 급하다. 한해 3,000억원 이상 되는 적자를 메우고 흑자를 내야하는데 이것저것 하지 말라고 하니 답답하다.정부,시민들에게 개발의 당위성을 알리는 노력을 하겠다. ●개인적으로 힘든 점이나 각오는. 서울경찰청장 시절에는 각종 정보를 한눈에 접했는데 요즘에는 공항 밖의 일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을 잃었다. 생소한 일을 하다보니 국회 건교위 위원들에게 자주 혼도난다. 그러나 김포공항이 내 자신처럼 대변신해야 한다는신념을 갖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집중취재/ 김포공항 개발계획 표류중

    초대형 국유 시설인 김포공항의 종합개발 계획이 1년째제자리에서 겉돌고 있다. 인천공항 개항과 더불어 국민의혈세로 지은 4조원대의 시설과 재산이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항공업계의 균형발전과 서울 서부지역의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김포공항의 유휴공간 활용에 대한 합리적인 계획이 하루빨리 마련돼 시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김포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단(이사장 尹雄燮)은 지난해 8월 여유시설 활용 방안에 대해 외부용역을 의뢰해 오는 2015년까지 3단계로 나눠 상업·위락시설과 공원녹지를 갖춘 복합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다는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도심에 지리잡은 공항의 이점을 살려 잠실 롯데월드와 삼성동 코엑스몰의 장점을 합친 것 같은 매머드 쇼핑·전시·물류 서비스 기능을 갖춤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공간이 되도록 개발한다는 것이 기본 구상이다. 현재 김포공항 주변 상권은 국제선 이전으로 다소 침체된모습이지만 2008년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기존 5호선,신공항철도가 교차하는 교통의요충지로 주목받게 된다. 여기에다 항공기 운항으로 인한 소음이 거의 없어진 인근공항동, 방화동,송정역 일대는 서울의 마지막 택지 개발예정지로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높은 ‘노른자위’로 꼽히고있다. 그러나 국유재산법, 항공법 등 민간자본 유치를 가로막는비현실적인 관련 법규,제도 등이 청사진의 시행을 막고 있다. 한 예로 공단은 최근 도심공항터미널이 들어선 옛 국제선2청사에 쇼핑몰, 전문상가 등을 유치하기 위해 민간 사업자 입찰을 실시했으나 2차례나 유찰됐다. 임대기간이 최장6년으로 너무 짧아 채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투자자가한명도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수십만평에이르는 4조원대 규모의 국유재산이 유휴공간으로 장기간방치됨으로써 국민들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조속한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경매 포인트/ 대치동 노빌리더빌리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1017 ‘노빌리더빌리지’ 301호가 다음달 11일 서울지법 본원6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70평형,방 4개로 지상 8층 짜리 건물이다.최근 준공돼 건물상태가좋다.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다.지하철 3호선 대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6억3,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 입찰가는 4억원.주변시세와 비교해 저렴하다.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안정성:세입자는 우선변제를 받는 소액임차인이라서 소유권 이전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나머지 권리관계는 낙찰대금을 완납하면 모두 소멸된다.
  • 경매 포인트/ 양재동 동산파크 빌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언남중학교 옆에 있는 동산파크 빌라. 다음달 11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6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전용면적 65평.4층 건물 301호.공원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방 6개.93년 준공됐다. ■수익성:최초감정가 4억5,000만원에서 한차례 유찰돼 이번입찰가가 3억6,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주변시세는 5억원 정도.매매차익을 노려볼 만하다. ■안전성:겉으로 보기에는 시세차익이 예상되나,권리관계가정확하지 않은 게 흠.세입자 관계를 잘 살핀 뒤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 경남초등교 졸업앨범 공개입찰 도입계획

    경남지역 중·고교가 교복 공동구매를 통해 교복값 낮추기 운동을 벌인데 이어 이번에는 초등학교가 졸업앨범값거품빼기 운동에 나서고 있다. 22일 도내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등에 따르면 그동안졸업앨범 제작업체 선정이 대부분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져오던 업체 선정방식에서 벗어나 앨범제작소위원회를 구성,최저가 방식의 공개입찰제 도입을 꾀하고 있다. 지난 21일 마산시 구암초등교 학교운영위와 학부모,교사등으로 구성된 졸업앨범제작소위는 공개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과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창원·마산지역 10개 졸업앨범 제작업체가 참여했다.창원시 내동초등교도 앨범제작소위를 구성,앨범값 낮추기에 나섰다. 이같은 노력으로 함안 가야초등교의 경우 앨범 한권당 3만원의 가격을 공개 경쟁입찰로 1만7,000원으로 낮추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공개입찰제에 대한 경험부족에다 손실을 우려한해당업체들의 소극적인 태도 등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창원시 내동초등교의 경우 지난 20일 실시한 공개입찰에 참여업체가 없어1차 유찰되기도 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 경매 포인트

    ***신정동 27평형 아파트.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 신도시 1217동 4층 404호가 27일 남부지원 경매6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8742’.27평형으로 88년 금강개발이 지었다.지하철2호선 양천구청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주거환경은 좋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1억8,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4,400만원.주변 시세는 2억1,000만원,전세는 1억3,000만원 수준.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낙찰대금을 완납하면 소유권 이전에 어려움이 없을 것같다. ***창동 22평형 아파트. 서울 도봉구 창동 주공아파트 302동 707호 22평형 아파트다.29일 북부지원 경매2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2001-2006’.91년 준공됐다.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있는중소형 아파트로 창동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창일중학교서쪽에 있다. ◆수익성=최초 감정가 8,500만원에서 한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 입찰가는 5,440만원.시세는 9,000만원,전세가는 7,000만원에 형성돼 있다.전세값 수준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을 완납하면자동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1명이 살고 있다.소유권 이전에 시간과 비용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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