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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억 넘는 정부자산 ‘헐값 매각’ 원천 차단… 국회에 보고·검증받아야

    300억 넘는 정부자산 ‘헐값 매각’ 원천 차단… 국회에 보고·검증받아야

    앞으로 300억원이 넘는 정부 재산을 팔 때는 사전에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감정가격보다 싸게 파는 이른바 ‘할인 매각’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공공기관 지분을 민간에 넘길 때도 소관 상임위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유재산 헐값 매각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매각 전면 중단’ 지시를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 자산 매각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연평균 15~16건 정도 되는 300억원 이상 자산을 매각할 때 국회 상임위 사전 보고가 의무화된다. 50억원 이상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등 매각 전문 심사기구의 보고·의결을 거쳐야 한다. 10억원 이상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심사 필증을 받아야 한다. 다만 한국투자공사(KIC)의 자산 운용처럼 기관 고유 업무에 따른 상시 매각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파는 것도 원천 차단된다. 현행법에 규정된 ‘입찰 매각 2회 이상 유찰 시 감정가의 50%까지 할인할 수 있다’는 조항은 삭제된다. 불가피하게 가격을 내려 팔아야 할 때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공공기관 지분을 매각할 때도 소관 상임위 동의를 받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민영화를 막기 위해서다. 지난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YTN 지분 31%를 유진그룹에 3199억원에 매각한 것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다만 YTN은 공공기관이 아니어서 상임위 사전 동의 대상은 아니다. 300억원 이상 매각에 따른 국회 사전 보고 대상에는 포함된다. 하지만 국유재산 매각에 대한 입법부 통제가 강화되는 것을 두고 우려도 적지 않다. 우석진 명지대 경상통계학부 교수는 “공공기관 지분 매각에 ‘국회 사전 동의’를 요구하는 것은 행정부의 재산 처분 권한을 과도하게 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상임위가 심의·의결하는 수준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구체적인 절차는 입법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 헐값 매각 논란에 ‘국회 족쇄’… 정부 재산 팔 때마다 보고·동의

    헐값 매각 논란에 ‘국회 족쇄’… 정부 재산 팔 때마다 보고·동의

    앞으로 300억원이 넘는 정부 재산을 팔 때는 사전에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감정가격보다 싸게 파는 이른바 ‘할인 매각’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공공기관 지분을 민간에 넘길 때도 소관 상임위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유재산 헐값 매각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매각 전면 중단’ 지시를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 자산 매각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 등 행정부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은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먼저 국유재산 매각 관리 주체를 내부에서 외부로 옮긴다. 지금까지는 개별 부처 운영지원과장이나 이사회의 전결로 이뤄졌던 것을 앞으로는 각 부처에 외부 전문가 중심의 ‘매각 전문 심사기구’를 신설해 매각 대상과 가격 적정성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정부는 300억원 이상 자산을 매각할 때 국회 상임위 사전 보고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연평균 15~16건 정도다. 50억원 이상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등 매각 전문 심사기구의 보고·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10억원 이상 자산 매각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심사 필증을 받아야 한다. 다만 한국투자공사(KIC)의 자산운용처럼 기관 고유 업무에 따른 상시 매각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헐값매각’ 논란 YTN, 상임위 동의 미대상할인 매각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현행법에 규정된 ‘입찰 매각 2회 이상 유찰 시 감정가의 50%까지 할인할 수 있다’는 조항은 삭제된다. 불가피하게 가격을 내려 팔아야 할 때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사전 의결을 거쳐야 한다. 공공기관 지분을 매각할 때도 소관 상임위 동의를 받도록 한다. 공공기관의 민영화를 막기 위해서다. 지난해 한전 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1%를 유진그룹에 3199억원에 매각한 것을 둘러싼 ‘헐값 매각’ 논란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YTN은 공공기관이 아니어서 상임위 사전 동의 대상은 아니며, 300억원 이상 매각에 따른 국회 사전 보고 대상에는 포함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유재산의 헐값 매각을 막는 긍정적 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각심의 대상을 필요시 10억원 이상으로 더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정부 재산 처분 권한 과도하게 제약”하지만 국유재산 매각에 대한 입법부 통제가 강화되는 것을 두고 우려도 적지 않다. 우석진 명지대 경상통계학부 교수는 “공공기관 지분 매각에 ‘국회 사전 동의’를 요구하는 것은 행정부의 재산 처분 권한을 과도하게 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상임위가 심의·의결하는 수준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구체적인 절차는 입법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의 매각 중단 지시로 제동이 걸렸던 예금보험공사의 예별손해보험 매각 절차는 재개됐다. 예별손보는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의 자산과 부채를 이전받아 예보 100% 출자로 설립한 가교 보험사다. 예보가 관리하는 자산은 정부 자산으로 분류되는 만큼, 매각 절차를 개시하기 위해서는 국무총리의 사전 재가가 필요하다. 예보는 오는 1월 23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약 5주간의 실사를 거쳐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 서울시, 상암DMC 교육·첨단용지 매각한다…내년 3월까지 접수

    서울시, 상암DMC 교육·첨단용지 매각한다…내년 3월까지 접수

    서울시는 최근 마포구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내 교육·첨단 용지(D2-1) 지정 용도에 방송국 설치를 허용한 데 이어 지난 11일 용지 매각 공고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 3월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며, 같은해 4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에 매매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시울시는 “DMC가 국내 최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첨단 용지는 2016년 매각이 유찰된 이후 유보지로 남았으나 그간 상암 DMC의 산업 구조가 크게 달라졌다. 올해 3분기 DMC 입주 기업 553개 중 307개가 방송·콘텐츠 관련 기업이고, 방송국만 86개에 달한다. 이에 서울시는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해 기존 지정용도 세부 비율 중 ‘교육 연구시설 50% 필수 조성’이던 조건을 ‘교육연구시설 또는 방송국 50% 필수 조성’으로 바꿨다. 입찰 참여 요건도 기존 ‘교육연구기관 참여 필수’에서 ‘법인이면 참여 가능’으로 완화했다. 교육·첨단 용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적률은 최대 800%, 높이는 최대 86m로 건축할 수 있다. 용지 공급 기준가격은 2068억원이며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매매계약이 내년 체결되면 사업자는 2031년까지 준공해야 한다. 이후 10년간 지정 용도를 유지해야 한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교육·첨단 용지는 수색역과 인접하고 주거·녹지·업무공간이 균형 있게 조성된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방송·콘텐츠 기업의 참여가 이뤄진다면 DMC는 글로벌 M&E 중심 클러스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새만금에 ‘내 땅 갖기’ 두 번째 기회…수변도시 단독주택용지 재공고

    새만금에 ‘내 땅 갖기’ 두 번째 기회…수변도시 단독주택용지 재공고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유찰필지(단독주택용지 22필지)에 대한 재공고가 진행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10일부터 잔여필지 재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찰은 11일부터 16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가능하다. 공고 개시 후 8일째 되는 날 개찰을 통해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1차 공고에서는 단독주택용지 67필지(약 92평 내외, 추첨방식)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8,640㎡, 경쟁입찰)가 공급됐다. 당시 단독주택용지는 최고 ‘31: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공사는 새만금 수변도시의 미래가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참여율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단독주택용지 총입찰자 중 17%가량이 수도권 지역에서 이뤄진 것은 새만금 수변도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생태계에 걸맞은 국가적 신성장 지역임을 반증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재공고는 1차 공고 미 당첨자 및 추가 수요층을 포함해, 단독주택용지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잔여 22필지에 대해 다시 한번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나경균 사장은 “1차 분양에서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성황리에 판매될 수 있었던 것은 계약자분들의 높은 관심과 새만금에 대한 신뢰 덕분”이라면서 “공사는 세상에 없던 주소인 수변도시가 머지않은 미래에 입주자분들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과 정주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69억 들어간 광양 집와이어, 새 운영자 나타날까

    전남 광양시가 관광도시를 꿈꾸며 69억원을 들여 야심 차게 조성한 체험형 관광시설 ‘섬진강 별빛스카이 집와이어’가 새 운영자를 찾을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집와이어는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와이어 케이블을 따라 내려가며 망덕포구와 배알도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체험형 레포츠 시설이다. 해발 197.3m의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을 잇는 길이 898m의 4줄 규모로 2024년 12월 문을 열었다. 하지만 운영을 맡은 위탁업체가 누적 적자 등을 이유로 개장 7개월 만인 지난 7월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시공업체인 D사가 연 1억 5600만원의 위탁 수수료를 내는 조건으로 3년 계약을 했지만 지난 5월까지 2억원의 적자를 봤다며 2년 5개월을 남겨놓고 운영 포기 의사를 밝힌 것이다. 애초 연간 5만 5000여명이 이용할 것이라고 분석된 것과는 달리 실제 이용객은 7개월간 3910명에 그쳤다. 예측치의 5%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적이다. 현재 월 200~300명이 찾는 정도다. 집와이어가 설치된 망덕포구는 강풍과 돌풍이 잦아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집와이어 탑승 지점까지 오가는 12인승 모노레일은 이미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시가 새 위탁업체 모집에 나섰지만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9월부터 수탁자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있지만 응찰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지난달 26일까지 6차 공고가 이어졌으나 유찰이 반복됐다. 이에 따라 수십억 원을 들여 조성해 놓은 관광시설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시는 오는 8일을 시한으로 7차 입찰에 들어갔다. 공유재산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1회 입찰 때마다 위탁료가 10%씩 감해지면서 입찰액은 최초 공고 약 1억 3859만원에서 6900만원까지 낮아졌다. 시 관계자는 “두세 곳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위탁업체가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춘 회사가 들어와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공기연장후 가덕도신공항 첫 사업설명회 ‘성황’...관계자 대거 참석

    공기연장후 가덕도신공항 첫 사업설명회 ‘성황’...관계자 대거 참석

    정부가 부산 가덕도신공항의 부지조성 공사 기간을 2년가량 늘리고 연내 재입찰하기로 결정한 이후 처음 열린 사업설명회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6일 오후 부산 남구 기술보증기금 별관 대강당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마련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사업설명회에는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 31개 건설사와 10개 엔지니어링업체 등 모두 50여개 업체 및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건설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설명회는 미래 항공물류 중심을 새롭게 여는 출발점”이라며 “신공항 사업이 그동안 많은 검토와 조정을 거쳤지만, 이제는 멈추지 않고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방향으로 간다”고 했다. 이어 “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가 안전하고 공정하면서 투명하게 추진되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마쳤다”면서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건설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또 ‘입찰에 1개 업체만 참가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단 경쟁을 기대한다”면서 “1개 업체만 참여해 유찰될 경우에 어떻게 할지는 그 시점에서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공사비 추가 증액 가능성, 지역업체의 사업 참여 범위, 사업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행사장에는 시민단체 ‘가덕도신공항 반대 시민행동’ 회원들이 참석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21일 역대 최대 규모 토목공사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기간을 기존 입찰조건에서 제시한 84개월(7년)보다 22개월 늘린 106개월(8년 10개월)로 재산정하고 연내 재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금액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당초 10조5300억원에서 10조717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입찰 방식은 기존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을 유지한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가덕도신공항은 오는 2035년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이다. 가덕도신공항은 2022년 4월 발표된 추진계획에서 ‘2035년 6월’ 개항이 제시됐으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앞둔 2023년 3월에는 2029년 12월로 개항이 앞당겨졌다. 그러나 지난해 5∼9월 실시된 4차례 입찰에서 짧은 공기와 높은 공사 난도 등의 문제로 모두 유찰됐다. 이후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마저 공사 기간 단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 5월 불참을 선언하면서 추진에 차질을 빚었다.
  • 오세훈, “강북 변화의 핵심은 교통 혁신…우이신설 연장선이 출발점”

    오세훈, “강북 변화의 핵심은 교통 혁신…우이신설 연장선이 출발점”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강북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강북의 도약은 단순한 지역 균형을 넘어, 서울의 미래를 새로 쓰는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재정 문제, 계획 변경, 반복된 입찰 유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서울시와 동북권 주민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덕분에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강북 변화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마음을 다시 다졌다”고 말했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솔밭공원역과 1호선 방학역을 잇는 3.9㎞ 구간으로, 방학역 환승역을 포함한 3개 역이 신설된다. 반경 500m 생활권 인구만 약 10만명에 달해 도시철도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해 3월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강북전성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며 “주거, 교통, 미래산업이라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강북의 거대한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절반 이상이 강북에 있다”며 “건축 규제 완화,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모아주택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공급 기반을 다져 온 결과 2031년까지 강북에 12만호가 착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강북 변화의 핵심은 무엇보다 교통 혁신”이라며 “우이신설 연장선은 그 출발점, 강북횡단선은 반드시 재추진,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겪는 내부순환로 확장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또 “미래 산업과 문화 역시, 강북을 중심으로 뻗어나갈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창동에는 K팝의 성지인 2만 8000석 규모의 서울 아레나가 들어서고, 창동차량기지 일대는 디지털바이오시티(S-DBC)로 탈바꿈해 세계 유수의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드는 서울 신경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랑천, 우이천, 당현천 같은 강북의 수변공간은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해 이미 많은 시민께 사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 처인구 도로사업 예산 반영 “내년엔 반드시 속도내야”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 처인구 도로사업 예산 반영 “내년엔 반드시 속도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제387회 정례회 2026년 예산심의에서 용인지역 주요 도로 사업들의 장기 지연과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며 내년 예산 편성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김영민 의원은 먼저 지방도 터널 방재시설 보강사업을 언급하며 “37억 원을 확보해 놓고도 실제 집행은 6억 원(16%)에 불과한데, 내년도 예산이 17억 원 증가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건설사업의 장기 지연 문제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제가 의원이 된 이후 3년 넘게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지만, 지금까지 실제 집행된 금액은 1억 8천만 원에 불과하다”며 “2026년 본예산에 220억 원을 편성해 놓고도 과연 내년에 실제로 집행이 가능한 구조인지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LH 협약 체결 등 걸림돌이 대부분 해소돼 기존 설계 구간부터 보상을 병행하면 실제 집행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한 지방도 321호선 완장–서리 도로(터널 확장) 사업에 대해서도 “당초 1억 원을 편성하고 추경을 통해 속도를 내야 할 사업임에도 올해 집행률이 고작 1%에 그쳤다”며 “기술적·구조적 제약이 있었다면 그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했어야지, 그대로 시간을 흘려보낸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도로정책과는 “현 도로는 중앙에 터널이 있는 3차로 구조로 4차로 확장을 위해 터널을 어떻게 개량·확장할지에 대한 기술적 검토에 시간이 소요됐으나, 현재 전문가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확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도 321호선 유은-매산 도로 사업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처음 설계비 5억 원을 세웠다가 추경에서 4억 원을 감액해 1억만 남겼는데, 이 1억조차 집행이 전혀 되지 않았다”며 “지방채 문제로 타당성 평가를 다시 받아야 했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타당성 재검토가 필요했다면 그에 맞는 일정 조정과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 지역구와 관련된 주요 도로사업만 해도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지방도 321호선 완장–서리, 유은-매산까지 세 사업 모두 3년 넘게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사안임에도 집행률은 1%, 0%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일부러 지연시키려 해도 이 정도로 안 움직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날을 세우며 “도민은 변명보다 결과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설국은 여러 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지연에 대해 “올해까지는 유찰, 기술 검토 지연, 설계 변경, 보상 관련 절차 지체 등 복합적인 행정 장애가 있었다”며 “현재 대부분의 문제들이 정리되어 내년부터는 예산 집행에 실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연 요인이 해소되었다면 이제는 책임 있게 속도를 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내년에는 말이 아닌 실제 변화가 시작되도록 끝까지 현장을 점검하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애물단지로 전락”… 中 2000억 들인 ‘세계에서 가장 둥근 건물’, 경매 또 유찰

    “애물단지로 전락”… 中 2000억 들인 ‘세계에서 가장 둥근 건물’, 경매 또 유찰

    중국 광둥성 광저우를 대표하던 건축물 ‘광저우위안빌딩’(广州圆大厦)이 또다시 법원 경매에 나왔지만, 13억 6000만 위안(약 2806억원)의 시작가에도 단 한 명의 응찰자도 나타나지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둥근 건물’이라는 별칭과 ‘동전 모양’이라는 독특한 외형으로 주목받았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철저히 외면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됐다. 22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주강(珠江)변에 자리한 이 금빛 원형 빌딩은 한때 광저우 남부의 랜드마크이자 논란의 중심이었다. 외관은 거대한 원형을, 내부는 정사각형 구조를 이루고, 강물에 반사되면 숫자 ‘8’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였다. 그러나 이런 상징성보다는 “너무 동전 같다”, “촌스럽다” 등 비판이 앞섰고 결국 ‘중국 최악의 건축물’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높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성공으로 이어지지 못한 채, 이번까지 세 번이나 법원 경매에 나왔다. ‘돈 흐르는 공간’ 꿈꿨지만… 모기업 파산으로 ‘공중분해’ 위기 이 건물의 출발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너지·화학 기업인 홍다싱예(鸿达兴业)그룹은 약 10억 위안(약 2063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에 착수했고, 3년 뒤 높이 138m·지름 147m의 대형 원형 빌딩을 완공했다. 연면적 10만 5000㎡ 규모의 이 건물은 당시 ‘광저우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았다. 개발사는 ‘돈과 거래가 흐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광저우위안빌딩’(광저우 원형 빌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외관 디자인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은 데다 모기업의 경영 위기까지 겹쳐 리스크가 확대됐다. 2022년 담보 자산으로 처음 경매에 등장했고, 이듬해 모기업은 파산 신청을 했다. 2024년 법원이 모기업 파산을 최종 확정하면서 지난 13일 세 번째 경매가 진행되었다. 가격 더 낮춰 재도전… 새 주인 찾을까? 이번 경매는 조건이 더 까다로웠다. 건물 본체뿐 아니라 토지 사용권 2건, 부동산 3건, 기타 고정자산까지 포함된 총 평가액은 17억 위안에 달한다. 시작가는 13억 6000만 위안으로 약 20% 낮춰 책정됐지만, 보증금만 6798만 위안(약 140억원)에 달해 투자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 온라인 조회수는 2만 회를 넘었으나, 마감 직전까지도 응찰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주강을 굽어보며 광저우의 흥망을 함께해온 이 금빛 원형 건물은 이제 또 한 번의 재경매를 앞두고 있다. 오는 11월 27일 열리는 경매는 시작가를 12억 2400만 위안(약 2526억 원)까지 낮춘 상태다. 가격을 더 낮춘 이번에는 과연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시장의 선택은 미지수다.
  • “애물단지로 전락”… 中 2000억 들인 ‘세계에서 가장 둥근 건물’, 경매 또 유찰 [여기는 중국]

    “애물단지로 전락”… 中 2000억 들인 ‘세계에서 가장 둥근 건물’, 경매 또 유찰 [여기는 중국]

    중국 광둥성 광저우를 대표하던 건축물 ‘광저우위안빌딩’(广州圆大厦)이 또다시 법원 경매에 나왔지만, 이번에도 단 한 명의 응찰자조차 나타나지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둥근 건물’이라는 별칭과 ‘동전 모양’이라는 독특한 외형으로 주목받았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철저히 외면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됐다. 22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주강(珠江)변에 자리한 이 금빛 원형 빌딩은 한때 광저우 남부의 랜드마크이자 논란의 중심이었다. 외관은 거대한 원형을, 내부는 정사각형 구조를 이루고, 강물에 반사되면 숫자 ‘8’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였다. 그러나 이런 상징성보다는 “너무 동전 같다”, “촌스럽다” 등 비판이 앞섰고 결국 ‘중국 최악의 건축물’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높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성공으로 이어지지 못한 채, 이번까지 세 번이나 법원 경매에 나왔다. ‘돈 흐르는 공간’ 꿈꿨지만… 모기업 파산으로 ‘공중분해’ 위기 이 건물의 출발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너지·화학 기업인 홍다싱예(鸿达兴业)그룹은 약 10억 위안(약 2063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에 착수했고, 3년 뒤 높이 138m·지름 147m의 대형 원형 빌딩을 완공했다. 연면적 10만 5000㎡ 규모의 이 건물은 당시 ‘광저우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았다. 개발사는 ‘돈과 거래가 흐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광저우위안빌딩’(광저우 원형 빌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외관 디자인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은 데다 모기업의 경영 위기까지 겹쳐 리스크가 확대됐다. 2022년 담보 자산으로 처음 경매에 등장했고, 이듬해 모기업은 파산 신청을 했다. 2024년 법원이 모기업 파산을 최종 확정하면서 지난 13일 세 번째 경매가 진행되었다. 가격 더 낮춰 재도전… 새 주인 찾을까? 이번 경매는 조건이 더 까다로웠다. 건물 본체뿐 아니라 토지 사용권 2건, 부동산 3건, 기타 고정자산까지 포함된 총 평가액은 17억 위안에 달한다. 시작가는 13억 6000만 위안(약 2806억원)으로 감정가 대비 20% 낮게 책정됐지만, 보증금만 6798만 위안(약 140억원)에 달해 투자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 온라인 조회수 2만 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지만, 마감 직전까지도 응찰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주강을 굽어보며 광저우의 흥망을 함께해온 이 금빛 원형 건물은 이제 또 한 번의 재경매를 앞두고 있다. 오는 11월 27일 열리는 경매는 시작가를 12억 2400만 위안(약 2526억 원)까지 낮춘 상태다. 가격을 더 낮춘 이번에는 과연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시장의 선택은 미지수다.
  • 가덕신공항 2035년 개항… 공사 기간 2년 연장

    가덕신공항 2035년 개항… 공사 기간 2년 연장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기간이 종전보다 2년가량 늘어난 106개월(8년 10개월)로 다시 산정됐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가덕도신공항은 2035년 개항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항 건설의 핵심 사업인 부지조성 공사에 대한 입찰을 연내에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기간은 106개월로,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과 기존 입찰 조건에서 제시한 84개월(7년)보다 22개월 늘었다. 국토부는 “공항을 안전하게 건설·운영하려면 바닷속 연약 지반을 안정화하는 데 필요한 기간을 충분히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 기간을 재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와 공단은 지난 4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31차례 내부 기술 검토를 진행했다. 또 16차례의 전문가 자문단 회의와 2차례의 업계 간담회를 거쳐 이런 결론을 내렸다. 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연약 지반은 현장 조건과 시공 방법에 따라 안정화에 걸리는 기간이 달라질 수 있지만 여러 전문가 검토를 통해 입찰 단계에서는 안정화 기간(53개월→66개월)을 충분히 부여했다”면서 “안정화 과정에서 수시로 지반 계측을 하고 안정화의 조기 마무리가 확인되면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가 공사 기간을 당초 84개월에서 연장한 건 기존 기간에 맞춰 공사를 맡을 건설사를 찾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106개월은 현대건설이 제출한 기본 설계안 명시된 108개월(9년)과 큰 차이가 없다. 기존 현대건설 컨소시엄에서 지분율이 두 번째로 많았던 대우건설 측도 84개월보다 최소 1년 이상 더 긴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찰 공고에는 공사 금액을 당초 10조 5300억원에서 10조 7175억원으로 1875억원 상향 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국토부는 “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그간의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2023년 12월 산정한 금액을 재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입찰 방식은 기존의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키)을 유지한다. 국토부는 “공항 건설 예정지에 연약 지반이 약 50m 두께로 깔려 있어 지반이 비대칭으로 가라앉는 ‘부등침하’ 가능성이 있는 고난도 공사라는 점을 고려해 시공업체가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고 공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와 공단은 늦어도 다음 달 중 입찰 공고가 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새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단장은 “행정 절차와 공사가 차질 없이 이뤄지면 2035년까지는 가덕도신공항을 개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은 2022년 4월 발표된 추진계획에서 ‘2035년 6월’ 개항이 제시됐다. 그러다 2023년 3월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앞두고 2029년 12월로 앞당겨졌다. 이후 지난해 5~9월 4차례 진행된 입찰이 짧은 공사 기간과 높은 공사 난도로 인해 모두 유찰됐다. 이후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마저 공사 기간 단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 5월 불참하기로 하면서 추진에 차질이 빚어졌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국토 균형발전 및 지역발전 견인을 위해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면서 “공항 안전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공사 기간을 설정했지만 전문가, 업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국토부 가덕신공항 공기 106개월 연장은 “자기모순에 빠진 결정”

    부산시, 국토부 가덕신공항 공기 106개월 연장은 “자기모순에 빠진 결정”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기한을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수정한 재입찰 방침에 대해 “자기모순에 빠진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1일 오후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방침을 밝힌 직후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말하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박 시장은 “국토부는 2023년 전문가 토론과 충분한 검증을 거쳐 84개월로 공사 기간을 정했다”며 “그런데도 공기 연장에 대한 과학적, 실증적 근거조차 결여된 채로 106개월로 결정한 것은 건설업계 수용성의 벽을 넘지 못한 자기모순에 빠진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부산시민 입장에서도 국토부 결정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국토부가 남은 행정절차라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조속한 시일 내 착공하기”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현시점에서 정부의 남은 과제는 하루빨리 가덕도신공항을 착공해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는 것”이라며 “이제 모든 소모적 논쟁을 끝내고 미래를 향해 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찰 등 관련 절차의 신속한 진행, 수도권에 대응하는 안전·품질을 갖춘 완벽한 남부권 관문 공항 건설, 모든 공정에서 최신 기술과 혁신 공법을 채택해 개항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박 시장은 “가덕도 신공항 개항을 1년 앞당기면 지역 발전을 10년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며 “기존 설계를 활용하고 혁신 공법을 도입해 1년이라도 빨리 개항하도록 국토부와 협의하겠다”고 부연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지난 4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포기로 입찰이 중단돼 7개월째 공전을 거듭했다. 당초 가덕도신공항 개항은 2030년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명분으로 2029년 말로 계획됐으나 거듭된 유찰, 우선협상대상자의 불참에 이은 공사 기한을 연장한 재입찰로 6년후인 2035년 이후에야 가능해졌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K-스타월드에 묶인 시정… 자족도시는 멈췄다”

    최훈종 하남시의원 “K-스타월드에 묶인 시정… 자족도시는 멈췄다”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20일 열린 제3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8기 하남시의 자족도시 전략을 “근본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K-스타월드를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스피어社 유치는 MOU 외에 재정 확약·투자계약·실행 일정이 전혀 없고, 시장도 ‘정체 상태’라고 답변했다”며 “시가 기대감만 부풀린 홍보에 치중해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해외 언론이 이미 한국 내 스피어 논의 중단을 보도한 상황에서도 시는 긍정적 메시지만 반복했다”면서 “검증되지 않은 계획을 성과처럼 포장하는 방식은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훼손한다”고 말했다. 캠프콜번과 관련해서도 “20년간 개발계획 변경과 유찰만 반복됐고, 주민 의견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희망만 남기고 실질적 진전이 없는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교산신도시 17만평 자족용지와 캠프콜번 재정비를 자족도시 전략을 이끌 핵심 기반으로 언급했으며 “교산은 교통망이 확정된 미래 중심지인 만큼, 불확실한 외자 유치보다 이미 확보된 기반부터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종기업의 안정적 이전·재정착 지원과 산업·주거·생활 인프라가 조화된 실질적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지식산업센터 중심 공급만으로는 자족 기능을 채울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이제는 그럴듯한 청사진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계획과 책임 있는 전략으로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방학 경전철 기공식 개최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방학 경전철 기공식 개최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24일 방학사계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공식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까지 총 3.93㎞ 구간, 3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690억원 규모이다. 박 의원은 “우이방학 경전철은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후 10여 년 넘게 사실상 답보 상태였던 주민 숙원사업”이라며 “‘임기내 착공’을 공약으로 걸고 당선된 지 3년 만에, 2023년 수요예측 재조사 완료, 2024년 기본계획 승인 및 중앙투자심사 완료, 2025년 시공사 선정과 오늘 기공식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의원은 사업 추진 단계마다 서울시 및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의 관계부처 반대가 가장 큰 고비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협의를 이어가 원안을 지켜낸 것이 착공까지 이어진 결정적 계기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민자방식 지연, 단독입찰로 인한 유찰 등 난관 속에서도 발주 방식 조정과 공사비 현실화 등 해결책을 끝까지 찾아낸 서울시 공무원들의 노고가 매우 컸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박 의원은 “오늘의 기공식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실제 개통까지 사업 지연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이방학 경전철이 개통되면 쌍문동과 방학동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뿐 아니라, 역세권 개발 활성화 등 지역 공간 구조와 주거환경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 대전 환경·시민단체, 7700억원 투입 보문산 개발 ‘공익감사’ 청구

    대전 환경·시민단체, 7700억원 투입 보문산 개발 ‘공익감사’ 청구

    대전지역 환경·시민단체가 참여한 보문산난개발반대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가 4400억원이 투입되는 보문산 개발 계획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19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장우 시장이 시민 의견 수렴 없이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보문산 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층 타워·케이블카 등을 설치하는 ‘고물산 프로젝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보문산 개발은 시장에 출마한 후보들의 단골 공약이었다”면서 “시는 199.3m 높이의 전망 타워·케이블카·물놀이장·숙박시설을 포함한 보물산 프로젝트에 4400억원을 투입한다”고 공개했다. 대책위 자료에 따르면 제2 수목원 조성과 목달·무수동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포함하면 보문산에 투자되는 금액은 7700억원에 달한다. 이어 “민간 자본으로 추진한다던 전망 타워와 케이블카 설치는 사업성 부족으로 두 차례나 유찰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은 배제됐고 민선 7기 보문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공동위원회의 논의 과정과 합의 결과도 무시됐다”며 “이장우 시장 임기 내 삽도 뜰 수 없는데 공사채 발행 등 무리수를 두며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재정 관리 임무와 대전시 시민참여 기본조례를 위반했고 환경 보전의 의무 등을 저버려 공익감사를 청구한다“면서 “감사 청구는 시의 정의와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시민의 권리이자 책무”라고 밝혔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 RE100 이익공유제 공모, 특정 금융기관 사전조율 의혹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 RE100 이익공유제 공모, 특정 금융기관 사전조율 의혹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13일(목)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로 접수된 신고자료를 바탕으로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출연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2025년 경기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시범사업 민간부문 사업자 공모>가 특정 금융기관과 사전 상호 조율을 통해 진행된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익공유제 시범사업’은 경기 RE100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부문 사업자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특수목적법인에 출자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태양광 발전설비용량은 6MW이며, 총 사업비는 91억 7000만원(경기도주식회사의 출자 9.2억원, 민간 출자 4.5억원, PF 및 펀드 78억원)에 달한다. 사업기간은 인허가와 건설기간이 1년, 운영기간은 20년간이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이익공유제 사업 관련 지난 2년간 출장보고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업을 총괄하는 본부장과 실무자가 여의도에 위치한 특정 금융기관을 수차례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방문목적이 ‘업무협의차원’이라고 밝혔지만, 이 과정에서 특정 금융기관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건인 사업설계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지난 8월 공모가 진행된 ‘이익공유제 시범사업 민간부문 사업자 공모’ 이전인 7월경 특정 금융기관과 사업 공모안 및 공모지침을 협의하며 사전 조율을 한 정황도 제기됐다. 이후 8월 27일 공고된 뒤 이틀 뒤인 29일 재공고가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특정 금융기관의 요청과 협의로 공모 조건이 수정된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이 수정된 공모 조건은 향후 사업 책임 회피가 가능한 핵심 공모조건인 ‘지분 양도 제한 완화’에 해당된다. 실제로 <8월 27일 공고문 원안>에는 ‘최초 출자자는 사업법인 설립 후 전체 시설 준공 전까지 출자 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 다만, ‘시설 준공 이후’ 경영합리화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 한해 양도 가능’을 <8월 29일 재공고문>에는 단서조항인 ‘시설 준공 이후’를 ‘착공 및 본 PF 자금조달 단계에서 불가피하게 지분의 양수도가 필요한 경우 또는 시설 준공 이후’로 바꾸었다. 그럼에도 이익공유제 민간부문 사업자 공모 접수에 특정 금융기관이 참여하지 않아 현재 유찰됐다. 주된 이유는 투자사인 특정 금융기관이 태양광 공사업체 선정 권한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불확실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지방계약법>을 준용해 공사업체를 선정하게 되면 공모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특정 금융기관이 원하는 공사업체가 선정된다는 보장이 없게 된다. 이러한 수익성 확보의 불확실성이 특정 금융기관이 민간부문 사업자 공모에 신청하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기후환경에너지국,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특정 금융기관은 <지방계약법> 준용 여부에 대한 법적 입장이 일치하지 않아 해당 금융기관은 사업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그동안의 업무협의와 관련 비용을 청구하겠다는 의사도 전달해온 상황이다. 결국, 지난 10월 17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공모사업 유찰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를 가졌다. 당시 안건으로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지방계약법> 적용해 업무 추진 ▲2026년 사업은 추후 검토 ▲기 출자된 자본금 범위 내에서 사업 추진 결정을 내렸다. 김태희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에 따르면, RE100 이익공유제 민간사업자 공모 과정에는 사업설계부터 특정 금융기관과 사전 조율과 맞춤형 공모가 부적절하게 이뤄진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행정감사를 비롯해 권익위원회와 감사원에도 신고가 접수된 만큼 앞으로 상급기관이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교육행정 개선 촉구... “사학감독·예산·안전·행정 역량 전반 점검해야”

    안광률 경기도의원, 교육행정 개선 촉구... “사학감독·예산·안전·행정 역량 전반 점검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4일, 군포의왕ㆍ안양과천ㆍ광명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 행정의 기본기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사립학교 감독, 예산 집행, 안전관리, 계약 집행, 행정 리더십 전반에 대한 개선을 강하게 주문했다. 안 위원장은 먼저 관내 사립학교의 감사 결과와 관련하여 유사한 사례가 반복된다며, 지역 교육청의 상시 관리·감독이 부실하면 비리가 되풀이된다고 질타했다. 그리고 관련 자료 제출에서 본청 자료와 교육지원청 자료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자료 제출을 신중하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집에서 냉장고·세탁기가 내구연한 지났다고 다 바꾸느냐”라며, 급식기구 등 장비를 내구연한 이전에 재구매하는 관행을 비판하며, 업체 부도 등 사유가 있더라도 수리ㆍ부품교체ㆍ관리전환을 우선 적용해 예산 누수를 막으라고 주문했다. 안 위원장은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와 관련해선 ‘비율 맞추기식 설치’를 비판하며, “BIPV 설치 전 화재 등 안전대책부터 마련하고, 타당성 검증을 선행하라. 불나면 누가 책임지느냐”라고 비판했다. 또한, 계약 집행에 대해서 두 번 유찰됐다고 100% 단가로 수의계약을 하는 사례가 너무 많다며, 경기도청ㆍ기초지자체처럼 단가 관리 기준을 강화해 학교 예산 절감을 이끌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안 위원장은 “교육장은 교육만이 아니라 행정 전반을 꿰뚫는 총괄책임자”라며, 국ㆍ과장과 함께 기본 지식과 감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의회에 대한 보고ㆍ검토 체계를 재정비하라고 당부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한강 수상레포츠센터 운영 부진··· 잠실 계류장만큼은 제대로 추진해야”

    남궁역 서울시의원 “한강 수상레포츠센터 운영 부진··· 잠실 계류장만큼은 제대로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지난 12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한강본부를 상대로 한강 수상스포츠센터 운영의 비효율성과 민간위탁 관리의 한계를 지적하며, 향후 잠실 계류장 추진 시 입지와 운영 계획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남궁 의원은 “수상스포츠센터는 2014년 타당성 용역 당시 입지가 양호하다고 판단됐지만, 실제로는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며 “주민 접근성과 교통 편의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궁 의원은 해당 시설이 애초 사용수익 허가 방식으로 운영을 시도했으나, 여의찮아 민간위탁으로 전환된 점을 지적하며,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접근성이 떨어져 카페 등 상업시설 입찰이 열 차례나 유찰되고, 운영 수익 역시 감정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현실적인 한계를 짚었다. 남궁 의원은 이 사업이 지난 2014년 용역 이후 10년 가까이 행정 지연과 예산 낭비의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추진 중인 잠실 계류장 사업만큼은 입지와 경제성, 운영 효율성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에 대해 미래한강본부장은 “해당 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입지 개선 및 접근성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이며, 민간위탁 운영의 문제점도 재점검하겠다”며 “잠실 계류장 추진 시에는 사업 초기부터 수요 분석과 운영 타당성 검토를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남궁 의원은 “한강사업은 서울의 대표적 수변공간 관리사업으로 시민의 접근성과 공공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며 “잠실 계류장만큼은 입지·경제성·운영 효율성을 충분히 검토해 성공적인 수상시설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차세대시스템 실패로 수십억 혈세 낭비위기...통제시스템 전면 점검 필요”

    정하용 경기도의원 “차세대시스템 실패로 수십억 혈세 낭비위기...통제시스템 전면 점검 필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1일(화)에 열린 노동국·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일자리재단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업무보고 미흡과 행정절차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먼저 경기신용보증재단 감사실의 징계요구가 인사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감경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감사실의 징계요구가 단순한 ‘의견 제시’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감경 사유가 없는 사안조차 인사위원회가 명확한 근거 없이 감경 결정하는 등 감사기능의 실효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하용 의원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총사업비 48억 8,728만 원)’의 추진 부실과 예산낭비 의혹도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3월 착수 후 현재까지 14개월 이상 지연되어 2025년 8월 계약해제에 이르렀으며, 감리비·임차료·인건비 등으로 약 32억 원이 집행되었다. 정하용 의원은 “두 차례 유찰 후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고도, 사업 실패 원인과 추진경과에 대한 도의회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공공기관 정보화사업의 사전타당성 검토, 수의계약 절차의 투명성 확보, 책임자 징계와 손실보전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정하용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명확히 인식하고,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징계·계약·평가 전 과정의 투명성 확보에 즉시 나서야 한다”며, “내부 점검에 그치지 말고 외부감사 제도를 적극 도입해 투명한 관리·감독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강동하남남양주선·별내선 연장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촉구

    김동영 경기도의원, 강동하남남양주선·별내선 연장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0일(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업무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2공구 및 5공구 업체 선정 및 별내선 별내별가람역 연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최근 강동하남남양주선 2공구와 5공구에서 연이어 유찰이 발생하자, 경기도는 애초 추진하던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에서 기타공사(설계·시공 분리) 방식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 방식을 변경하면 기존 입찰 절차가 무효화되고 공정 자체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입찰에 1개 업체가 참여’한 유찰인 만큼 관계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수의계약을 진행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3기 신도시의 교통 원칙인 ‘선교통 후입주’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먼저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철도건설사업에 수의계약을 적용한 사례가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 ▲우이신설경전철 연장선 건설 등에서 수의계약을 추진한 사례가 있다”며, “시급성 고려 없이 무조건 수의계약을 회피하는 ‘소극적 행정’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담당 부서에서는 ‘기타공사 전환 시 약 5개월의 경미한 지연이 발생’한다고 설명하지만, 절차상 문제가 없는 사업에서도 공사 과정에서 1~2년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간과 행정비용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입찰 결과를 토대로 수의계약 검토 및 신속한 계약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영 부위원장은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의 별내별가람역 연장 사업 또한 담당 부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KDI에서 추진한 지난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교통량 산정 등에서 불합리한 점이 있었던 만큼, 재심사에서는 이를 바로잡고 4호선·8호선 연계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철저히 준비하는 동시에 빠르고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를 통해 남양주 북부 지역인 오남·수동·별내 지역 나아가 경기 북부에서 서울 송파·강남권역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대중교통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강동하남남양주선 그리고 별내선 연장 사업은 왕숙신도시, 그리고 오남을 비롯한 경기북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철도항만물류국에서는 법적·절차적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가장 신속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이날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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