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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추미애 “윤석열에 ‘손떼라’ 지휘…의견서 내면 위반”

    [속보] 추미애 “윤석열에 ‘손떼라’ 지휘…의견서 내면 위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연루된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 대검찰청 형사부가 수사심의위원회에 의견서를 제출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그런 문서가 나간다면 지휘 위반”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수사의 독립성, 중립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해당 수사에서 손을 떼라고 지휘한 바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추 장관은 “문건을 대검 과장이 기안하고 작성한다고 해도, 최종 결재권자는 검찰총장이므로, 어떤 명목으로도 의견서가 외부로 나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장관이 이번 건에 대해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제한했는데 대검 형사부가 이런 의견서를 제출하는 것이 맞느냐’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렇게 되면 별도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 사안”이라고 답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대검 형사부가 이날 ‘검언유착’ 사건의 기소 여부를 두고 진행되는 수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심의위에 의견서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한동훈 검사장, ‘검언유착’ 수사심의위 출석

    [포토] 한동훈 검사장, ‘검언유착’ 수사심의위 출석

    한동훈 검사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심의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차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7.24 연합뉴스
  • 주호영 “검언유착, KBS·MBC 유착이 더 문제…국조 추진”

    주호영 “검언유착, KBS·MBC 유착이 더 문제…국조 추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4일 “소위 말하는 ‘검언유착’이 검찰과 채널A가 아니라 KBS·MBC와의 유착이 더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상임위 간사단 회의에서 “두 방송이 실제 녹취록에 없는 내용을 왜곡해서 보도했고, 여기에 누군가 관여한 것 같다”면서 “그 누군가는 검찰 측 인물로 예상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통합당은 국정조사를 거론하면서 오는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부처 업무보고에 양승동 KBS 사장과 박성제 MBC 사장을 출석시키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필요하다면 이 점에 관해 국정조사도 피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라며 “공영방송인 KBS, MBC가 중요 사건에 관해 편파적이고 제3자 개입이 있는 듯한 보도를 한 게 한두 번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너무 정도가 심해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입 연 유시민 “검찰이 언론에 외주 준 것…윤석열, 더 깊이 개입 의심”

    입 연 유시민 “검찰이 언론에 외주 준 것…윤석열, 더 깊이 개입 의심”

    檢 “계좌추적 사실 없어…악의적 허위주장”이동재·한동훈, 검언유착 혐의 전면 부인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4일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연루된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언론에) 외주를 준 사건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건 인지 가능성과 관련, “인지 정도를 넘어서 더 깊이 개입돼 있지 않나 의심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이동재에 2월 5일 사건 아우소싱” 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 검사장은 윤 총창의 최측근, 오랜 동지, ‘조국 수사’를 지휘한 인물이며 제일 중요한 참모”라면서 “(윤 총장이) 인지 정도를 넘어서 더 깊이 개입돼 있지 않나 의심도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이사장은 지난 2월 5일 무렵을 이번 의혹의 “터닝포인트”로 지목했다. 유 이사장은 당시 “신라젠 행사에서 제가 신라젠 임원들하고 같이 찍힌 사진, 검찰의 압수수색에서 나왔을 법한 자료들을 근거로 (언론이) 제게 질문해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2월 5일 언론에 윤 총장이 서울남부지검 신라젠 수사팀에 검사를 보강하라고 했다는 내용이 나왔다”며 한 검사장과 이 전 전 기자의 녹취록 내용 중에 “‘그때 말씀하신 것도 있어서’ 또는 ‘그때 말씀드린 것처럼’이라고 말하는 것은 2월 5일쯤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철(55·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그렇게 압박할 수 있었던 근거는 자금조달 방식이 크라우드펀딩이다. 이게 건건이 다 기소할 수 있다”면서 “공소장에 포함돼 있지 않은 크라우드펀딩 건이 몇 건 더 있다”고 언급했다. 유 이사장은 “그걸로 누군가를 고발하게 해서 언제든 기소할 수 있다”면서 “그것을 (검찰이) 이 전 기자에게 알려줬다고 본다. 2월 5일 무렵에 아웃소싱한 것”이라고 추정했다.유시민 “증거 갖고 안 되니 증언 엮으려 이동재 미결수 만들고 기소 압박한 것” 유 이사장은 검찰이 지난해 ‘조국 사태’ 당시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여기에 2015년 부산대와 신라젠의 산학협동 행사 강연을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 사태’ 와중에 제가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진행했을 때 대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제가 매주 윤 총장의 언행과 검찰 행태에 대해 지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얘 이대로 놔두면 안 될 것 같다. 뭔가를 찾자’고 해서 노무현재단 계좌도 뒤진 것 같다”고 의심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본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12월 검찰은 입장문을 내고 노무현재단 계좌를 추적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검찰은 노무현재단, 유시민, 그 가족의 범죄에 대한 계좌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면서 “법 집행기관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 주장을 이제는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유 이사장은 “증거를 갖고 뭘 할 수 없으니까 증언으로 엮어보자고 해서 이씨를 데려다 미결수로 만들어 추가 기소 갖고 압박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검찰) 그분들의 세계관, 그분들 삶의 경험에서는 저처럼 장관을 지낸 유명인이 기차를 타고 3시간 가까이 가서 하루를 완전히 집어넣는 일정을 부산대병원에서 했는데 아무 대가도 받지 않고 기차표만 끊어서 밥 한 끼 얻어먹고 왔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검찰수사심의위, 오늘 수사·기소 적정성 판단 ‘검언유착 의혹’은 이 전 기자가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이 대표 측과 접촉해 형사상 불이익을 운운하며 유 이사장의 비위 제보를 강요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의 친분을 거론했다는 지난 3월 MBC 보도로 불거졌다. 그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0일 사이 이 전 대표에게 수차례 편지를 보내 “(검찰이) 가족의 재산까지, 먼지 하나까지 탈탈 털어서 모두 빼앗을 가능성이 높다”며 취재 협조를 요청했다. 이 전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이 기자의 편지를 받고 공포심을 느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 전 기자는 지난 17일 강요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으나, 한 검사장과의 녹취록 전문과 녹음파일을 공개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 간에 지휘권을 놓고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외부 전문가와 사건 관계인들을 초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기소 적정성을 판단할 방침이다. 이날 검찰수사심의위에서는 논란이 된 대화 내용뿐만 아니라 수사팀이 확보한 다양한 자료들도 함께 제시돼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재, 녹취록 공개…한동훈 ‘KBS 허위보도’ 고발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은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기자의 변호인은 2월 13일 두 사람의 대화 녹취록을 일부 공개하며 “이 기자가 편지를 언급한 부분은 오히려 이 전 대표에게 편지를 쓴 것과 관련해서는 한 검사장과 사전에 공모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력히 반증한다”고 말했다. 공모했다면 그 자리에서 편지 내용과 발송 시점 등을 논의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검사장도 ‘이 기자에게 돕겠다는 의미의 말과 함께 독려성 언급도 했다’는 취지의 지난 18일 녹취록 보도가 허위라며 KBS 보도 관계자와 허위 수사정보를 KBS에 제공한 수사기관 관계자, 해당 기사를 유포한 사람들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KBS는 전날 뉴스9에서 “기사 일부에서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단정적으로 표현됐다”며 곧바로 사과했다. 그러나 한 검사장 측은 “KBS는 고의로 허위 정보를 준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며 고소를 취소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의 대리인을 자처한 제보자 지모씨 등이 ‘검언유착’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공작’을 꾸몄는지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기자 측은 지씨가 한 검사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도록 이 전 기자를 유도한 뒤에 이를 ‘검언유착’ 정황으로 만들어 MBC에 제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검찰 갈라놓은 ‘검언유착 의혹’...민간인이 반나절만에 판단

    검찰 갈라놓은 ‘검언유착 의혹’...민간인이 반나절만에 판단

    10번째 열리는 검찰수사심의위강요미수 혐의 놓고 공방 예상대검 의견서 받아들일지 관건수사중단 의견 때 후폭풍 거셀듯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의 유착 의혹에 대한 보도로 시작된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의 진실은 규명될 수 있을까. 24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계속할지 여부를 심의한다. 이미 핵심 피의자가 구속된 상황에서 수사심의위가 법원의 판단과 다른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에서 열리는 수사심의위(현안위원회)에 구속 수감 중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 한동훈 검사장, 수사팀이 모두 참석한다. 수사팀과 피의자, 피해자가 검찰 수사 중에 3자 대면하는 셈이다. 양창수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은 수사심의위는 수사팀과 사건관계인 3명이 제출한 총 A4용지 120쪽 분량의 의견서와 각측에 40분씩 주어진 의견개진 및 질의응답 시간에서 오간 내용을 토대로 판단하게 된다. 이 사건은 이 전 기자에게 강요미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한 검사장과의 공모 관계가 성립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다. 이 전 기자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표에게 편지로 협박한 내용에 대해 실제 결과로 만들어 낼 능력이 없다면, 그리고 이 전 대표가 이 전 기자로부터 편지를 받고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면 강요미수 혐의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 이날 대검이 수사심의위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의견서에도 이런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대검은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이 이 사건과 관련해 직무 독립성을 부여해달라고 건의하자 “이 사건은 제3자 해악 고지, 간접협박 등 범죄 구조가 매우 독특한 사안으로 기존 사례에 비춰 난해한 범죄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반박했다. 그러나 대검이 이 사건과 관련해 관여하지 않기로 해놓고서 별도 입장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수사심의위가 의견서를 반려할 가능성도 있다.수사팀이 이 전 기자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것도 변수다. 지난 17일 법원은 이 전 기자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피의자가 특정한 취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검찰 고위직과 연결해 피해자를 협박하려 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사팀을 이끄는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앞서 검찰 내부망에 “수사 과정에서 다수의 중요 증거를 확보해 실체적 진실에 상당 부분 접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4개월여 동안 숱한 공방 속에서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이 사건을 민간인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반나절 만에 “수사를 하라 또는 하지 말라”라는 결론을 내놓는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한 지적도 있다. 법원이 구속 영장까지 발부한 사안에 대해 수사심의위가 수사 중단 결정으로 법원과 다른 판단을 내놓을 경우 사법부의 권한을 침해했다는 비판도 나올 수 있다. 이래저래 큰 부담을 안은 수사심의위는 10번째 열리는 이날 심의에서 만장일치 결론을 목표로 하지만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오늘 ‘검언 유착’ 수사심의위… 협박취재 공모 입증 관건

    혐의 성립·기소 필요성 공방전 예고전 채널A 기자 구속… 혐의 소명 해석한 검사장 수사 후 법무부 감찰받을 듯 ‘검언 유착’ 의혹과 관련해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기소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24일 열린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개최되는 수사심의위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 수사팀과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 이 전 기자, 한 검사장이 직접 참석해 차례대로 입장을 밝힌다.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 측은 서로 공모해 이 전 대표를 상대로 협박성 취재를 했다는 의혹을 반박하고, 이에 맞서 수사팀과 이 전 대표 측은 혐의 성립 및 기소 필요성을 주장하며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혐의 성립을 두고 수사팀과 갈등을 빚었던 대검 형사부 실무진도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의 강요미수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 의견서는 당일 심의위원들의 승인을 거쳐야 참고자료로 쓰일 수 있다. 심의위원들은 수사팀과 사건관계인 3명이 제출한 총 A4용지 120쪽 분량의 의견서와 각측에 40분씩 주어진 의견개진 및 질의응답 시간에서 오간 내용을 토대로 수사 및 기소 여부를 심의해 이날 오후 늦게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사심의위의 쟁점은 수사팀이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의 공모 관계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을지 여부다. 당초 이 전 기자의 취재 행위가 강요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검찰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지만 지난 17일 이 전 기자가 구속되면서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한 검사장이 이 전 대표 취재 과정에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 전 기자 측은 핵심 증거인 ‘2월 13일 부산 녹취록’ 전문과 녹음파일 원본을 이미 공개했다. 법조계에서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공모 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사팀이 새로운 증거를 내놓아야 심의위원들을 설득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 검사장에 대한 수사심의위의 판단과 향후 수사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피의자 각각에 대한 심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이 전 기자에 대해서는 기소 판단이 나오더라도 공모관계가 입증되지 않으면 한 검사장에 대해서는 불기소 판단이 나올 수 있다. 다만 수사팀이 수사심의위 결정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건 아니다. 한 검사장이 향후 어떤 처분을 받게 될지도 관심거리다. 추미애(62·14기) 법무부 장관이 전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수사가 마치면 감찰을 통해 살펴보겠다”고 밝히면서 한 검사장은 수사 이후에도 법무부 직접감찰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KBS “한동훈 녹취록 ‘청부 보도’ 논란, 사실 무근”

    KBS “한동훈 녹취록 ‘청부 보도’ 논란, 사실 무근”

    “오보 사태, 제3자 개입 의혹” 주장에“기자 의지로 취재, 개입 없어” 반박부정확한 보도 사과…”개선방안 마련”KBS가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대화 녹취록 관련 오보 사태에 외부 인물이 개입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KBS 보도본부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정확하지 못한 뉴스를 보도해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해당 보도는 어떤 외부의 청탁이나 개입이 없었고, 일각에서 제기하는 ‘청부 보도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KBS 내부 직원 일부로 구성된 ‘뉴스9 검언유착 오보방송 진상규명을 위한 KBS인 연대’(KBS인 연대)는 해당 보도를 한 취재진에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고, 보도 방향을 설정한 외부 인물이 있다고 주장하며 실체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해당 기사를 현재 내부 시스템에서 볼 수 없다”며 “감추고 싶은 디지털 흔적이 있었나”라고 했다. 이에 대해 KBS 보도본부는 “이 전 기자 (구속) 영장 발부 사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취재하던 중, 복수의 관계자들로부터 과거 취재팀이 확보한 녹취록 관련 내용과 유사한 내용을 전해 듣게 돼 발제가 이뤄졌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나 기사 작성시 취재 내용을 문장 형식으로 축약해 재구성하면서, 녹취록 관련 대화와 대화의 맥락 해석, 사실관계를 구분하지 못한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주말 데스킹 체계를 강화하고, 법조팀 취재와 보도 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KBS 법조팀이 가칭 ‘법조 보도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며, 보도편성위원회와 공정방송위원회, 심의평정위원회 등 사내 공식 기구에서 책임을 묻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해당 보도를 한 법조팀도 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기자 개개인의 자율적인 의지와 판단에 따라 관련 정보를 축적했고 정상적 절차와 방법으로 발제가 이뤄졌다”며 “해당 보도는 누군가의 하명 또는 청부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기사 삭제에 관해서는 “기사 출고 과정에 대한 억측을 낳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기사를 지정된 대상자만 열어볼 수 있는 ‘보안 기사’로 전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KBS 뉴스9’는 지난 18일 ‘스모킹건은 이동재-한동훈 녹취’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이 4월 총선 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그러나 이 전 기자 측이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졌고, KBS는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안철수 “文, 행정수도 이전 ‘간’ 보지 마라…서울시장? 생각 없다”

    안철수 “文, 행정수도 이전 ‘간’ 보지 마라…서울시장? 생각 없다”

    “꼼수·물타기로 무능 감추려는 文정권, ‘사람 아닌 아파트 먼저인 세상’ 최악 정권”“공작정치 판 쳐, ‘검언유착 의혹’ 특검·국조 가야”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 추진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은 중요한 국가 사안에 대해 매번 뒤에 숨어 간 보지 말고 당당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성추행 사건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 후임을 뽑는 서울시장 단일 후보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고 앞으로 생각할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다. 안 대표는 ‘검언유착 의혹’ 관련 이동재 채널A기자와 한동훈 검사장과의 녹취록에 대해 “이걸 공모라고 우기는 건 집단 난독증에 걸린 사람들뿐”이라며 특검과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지역 감정 부추겨 대선판 만드나” 안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헌법재판소의 판결대로라면 헌법개정사항이다. 지역감정을 부추겨서 2002년 대선판을 다시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이렇게 밝혔다. 안 대표는 “왜 하필 지금인가. 부동산 정책 실패를 행정수도 이슈로 덮으려는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인다”면서 “계속 꼼수와 물타기로 실정과 무능을 감추려 한다면 역사는 문재인 정권을 ‘사람이 먼저가 아니라 아파트가 먼저인 세상’을 만든 최악의 정권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비난했다.‘검언유착 의혹’ 이동재·한동훈 녹취록에“이걸 공모라 우기냐, ‘집단 난독증’이냐” “KBS, 공영방송 ‘가짜뉴스’ 공장돼 문 닫아야” 안 대표는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변호인이 공개한 한동훈 검사장과의 대화 녹취록에 대해서 “그걸 공모라고 우기는 것은 ‘집단 난독증’에 걸린 사람들뿐”이라고 했다. 검언유착 의혹 관련 오보 논란이 불거진 KBS에 대해 “공영방송이 가짜뉴스 공장이 되고, 방송사 데스크까지 공작정치에 동원된 역대급 스캔들”이라면서 “방송사가 아예 문을 닫았어야 할 엄청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유신과 5공 때나 있던 공작정치가 판치는 현실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이는 민주주의와 국가 자체를 농단하는 ‘국가 농단’ 사건이다. 청와대만 쳐다보는 어용검찰의 수사가 아니라 특검과 국정조사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철수 “서울시장 단일후보 생각 없다”주호영 “안철수와 힘 함칠 수 있다고 본다” 한편 안 대표는 내년 4월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이날 기자들과 만나 “생각 없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지금 중요한 것은 국민이 반으로 나뉘어 있는 상황을 정치권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또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안 대표가) 문 정부에 대해 가장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희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당헌대로 하지 않고 꼼수로 서울시장 공천을 하게 된다면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힘은 합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전 채널A 기자 녹음파일도 전면 공개… ‘녹취록 조작’ 檢 주장에 반격

    전 채널A 기자 녹음파일도 전면 공개… ‘녹취록 조작’ 檢 주장에 반격

    검찰이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동재(36·구속) 전 채널A 기자 측은 지난 21일 공개한 한 검사장과의 녹취록에 대해 여권 등에서 조작 의혹을 제기하자 22일 녹음파일을 전면 공개했다. 24일 열릴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수사팀은 증거수집에, 피의자들은 방어전에 나선 모양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는 전날 한 검사장을 강요미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한 검사장에게 이 전 기자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의혹을 캐내기 위해 이철(55·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협박한 의혹에 공모했는지를 캐물었다. 한 검사장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3일 이 전 기자가 후배 기자와 함께 부산고검 차장 검사실에서 한 검사장을 만나 나눈 대화 녹취록은 혐의를 입증할 핵심 증거로 꼽혀 왔다. 녹취록에는 이 기자가 취재 목적과 경과를 설명하자 한 검사장은 “그런 것은 해볼 만하다. 한두 개 걸리면 된다”고 답하는데, 이 대화만으로 공모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수사팀이 “일부 대화가 누락됐다”고 반박했고, 이 전 기자 측은 조작은 없다는 취지로 이날 녹음파일을 전면 공개했다. 서울신문이 녹음파일을 확인해 보니 신라젠 등 주요 부분에서 녹취록과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한 검사장도 해당 녹취록에 공모 정황이 담겼다고 보도한 KBS를 검찰에 고소하는 등 적극 방어에 나섰다. 이날 KBS 직원들은 “양승동 사장은 검언유착 오보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책임자를 즉각 직무 정지하라”는 성명을 냈다. 24일 열리는 심의위에선 이 사건의 수사·기소 합당성을 평가한다. 수사팀은 “증거자료를 심의위 등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한 만큼 심의위에 녹취록 외의 다양한 증거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심의위에는 수사 책임자 정진웅 부장검사와 한 검사장 등 사건 관계자들이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다만 검찰은 이 전 기자가 수감 중인 것을 고려해 구치소에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또 ‘여성’ 꺼낸 추미애 “수명자, 최강욱은 되고 나는 안 되나”(종합)

    또 ‘여성’ 꺼낸 추미애 “수명자, 최강욱은 되고 나는 안 되나”(종합)

    국회 대정부 질문서 야당과 ‘충돌’김태흠 “국회에 싸우러 나왔나”추미애 “망신주는 질문 하지 말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 첫 시작부터 야당과 충돌했다. 추 장관은 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과 감정이 섞인 고성을 주고받으며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이날 추 장관을 불러내 법무부 장관 입장 가안문이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에게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수명자’(법률 명령을 받는 사람)라는 법률 용어가 유출 증거라는 김 의원의 주장에 추 장관은 “그래서 어쨌다는 건가”라면서 거칠게 응대했다. 김 의원은 “왜 자꾸 따지려고 하느냐, 답변만 하면 되지. 지금 국회에 싸우러 나왔냐”고 언성을 높였다. 추 장관은 “모욕적 단어나 망신 주기를 위한 질문은 삼가 달라”고 받아쳤다. 김 의원이 물러서지 않고 수명자라는 표현에 대한 지적을 계속하자 추 장관은 김 의원의 말을 끊고 “법률 사전에 있다니까요”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결국 박병석 국회의장이 중재한 후 김 의원이 “수명자라는 표현은 주로 군사법원에서 사용되는 것이고, 군법무관 출신인 최 의원이 작성에 관여했다고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추 장관은 “검찰총장이 인사에 대해 내 명령을 거역했다는 걸 말씀드리니까 야당에서 저에게 반격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난 명령·지휘와 같은 말을 즐겨 쓴다”면서 “김 의원의 말은 최 의원은 남자니까 수명자를 쓸 수 있고 여자는 수명자를 쓰면 안 된다고 한다”고 반박했다. 이전에도 추 장관은 입장문 유출 논란과 관련해 “여성 장관에 대한 언론의 관음 증세가 심각하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바 있다. 추 장관은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남성 장관이라면 꿋꿋이 업무를 수행하는 장관에게 ‘사진은 누가 찍었나, 최순실이 있다, 문고리가 있다’라는 어이없는 제목을 붙이며 우롱했겠나”라며 언론 보도를 비판했다. 추 장관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를 내린 이후 입장문 유출 의혹을 받았다. 지난 8일 대검찰청의 독립수사본부 설치 제안을 추 장관이 거절하는 내용의 입장문이 배포됐는데, 최 의원이 이와는 다른 내용의 입장문을 법무부 알림이라며 SNS에 게시했기 때문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추미애 “‘검언유착 검사장’ 한동훈, 수사 끝나면 감찰할 것”

    추미애 “‘검언유착 검사장’ 한동훈, 수사 끝나면 감찰할 것”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검언유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한동훈 검사장과 관련해 “수사가 끝나면 감찰하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검사장은 법무연수원으로 발령을 냈기에 법무부 감찰 권한 안에 들어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26일 한 검사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처했다. 앞서 KBS는 18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한 검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전 기자는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총장에게 힘이 실린다는 등의 유시민 이사장 관련 취재 필요성을 언급했고, 한 검사장은 돕겠다는 의미의 말과 함께 독려성 언급도 했다”면서 검언유착 의혹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전했다.한 검사장은 19일 KBS 보도 관계자와 수사 정보를 KBS에 제공한 수사기관 관계자, 해당 기사를 유포한 사람들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이 전 기자의 변호인은 “취재를 잘해보라는 덕담이지, 협박을 통해서라도 특정 정치인에 대한 제보를 강요하라고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없다”고 한 검사장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한 검사장과 이 기자는 사전에 공모하고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접근해 가족 관련 수사를 무마해줄 테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하라’고 협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추미애, 부동산 훈수 이어 직접 나서…“투기 엄정대응” 檢에 지시

    추미애, 부동산 훈수 이어 직접 나서…“투기 엄정대응” 檢에 지시

    법무부, 부동산 불법 투기세력 엄정대응 지시“사모펀드 등으로 부동산 급등하는 실정 감안” 연일 부동산 정책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부동산 불법 투기 사범에 엄정 대응할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 법무부는 22일 “최근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전문 사모펀드 등 투기 세력들의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법무부는 ‘기획부동산’ 및 ‘부동산 전문 사모펀드 등 금융투기자본’의 불법행위, 개발제한구역·농지 무허가 개발행위, 차명거래행위,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조세 포탈행위 등을 검찰이 단속·수사하고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법무부의 이런 방침은 추 장관이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추 장관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박정희 개발독재 시대 이래 부패 권력과 재벌이 유착해 땅장사를 하며 금융권을 끌어들인 결과 금융과 부동산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기형적 경제체제가 만들어졌다”고 처음 부동산 관련 글을 올렸다.경제정책과는 거리가 있는 법무장관이 뜻밖에 부동산 정책에 관한 의견을 표명하자, 야권 등에서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라는 비판이 쇄도했다. 일각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이냐는 지적과 함께 서울시장이나 대권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됐다. 그러자 추 장관은 다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법무부 장관도 국무위원으로 국가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추 장관은 지난 20일에는 “부동산이 투전판처럼 돌아가는 경제를 보고 도박 광풍에 법무부 장관이 팔짱 끼고 있을 수 없듯 침묵한다면 도리어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에는 “부동산이 서민의 인생을 저당잡는 경제시스템, 이것은 일찍이 토건 세력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토부가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페이스북에 입장을 밝히며 연일 부동산 관련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사설] 또 다른 ‘검언유착’ 의혹 불 지핀 KBS 오보 소동

    ‘검언유착’ 혐의로 채널A 이동재 전 기자가 구속된 다음날 KBS는 “이 전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KBS는 하루 만에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번 오보 소동은 KBS의 단순 실수로 보기엔 석연찮은 부분이 적잖다는 게 문제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은 지난 3월 MBC가 “채널A 이 전 기자가 이철(55·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상대로 협박성 취재를 했다”고 보도하면서 사건화됐다. ‘윤석열 검찰’과 보수 언론이 결탁했다는 의혹으로 발전했고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 이후 이 ‘검언유착’ 의혹 사건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이 수사지휘권을 두고도 첨예하게 갈등해 정치·사회적 긴장을 높였지만,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지휘를 수용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그런데 KBS 보도국에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 이 전 기자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녹취록을 활용해 오보를 냈으니 이번에는 서울중앙지검이 언론과 유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증폭시키는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MBC 보도가 함정 취재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지만, 채널A의 이 전 기자만 구속 수사해 ‘언론 편가르기’라는 지적을 상기한다면 공정성 논란이 제기될 만하다. 그제는 MBC 보도국이 KBS의 오보와 유사한 보도를 해 검언유착 의혹이 제기됐는데, 검찰의 구속영장에 있는 표현들이 고스란히 보도된 탓이다. 서울신문은 언론의 취재 윤리가 지켜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검언유착 논란에 비판적이다. 그러나 언론의 취재 관행이 정치권의 이해에 따라 과도하게 ‘유착’이란 이름으로 왜곡되거나, 내로남불식으로 악용되는 상황을 우려한다. 검찰은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로 각종 의혹과 갈등을 속히 해소해야 한다.
  • “이철 아파트 찾아다녀” “해볼 만하지” 아리송한 ‘검언유착’ 공모 정황 논란

    “이철 아파트 찾아다녀” “해볼 만하지” 아리송한 ‘검언유착’ 공모 정황 논란

    “신라젠 대화 20% 불과… 공모 아냐”수사팀 “일부 축약… 증거 종합 판단”‘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당사자 이동재(35·구속) 전 채널A 기자 측이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과의 대화 녹취록 전문을 공개했다. 이 녹취록은 혐의를 입증할 핵심 증거로 꼽혔지만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의 공모 정황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수사팀은 이에 녹취록뿐만 아니라 다양한 증거자료를 종합해 혐의를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이 전 기자의 변호인은 지난 2월 13일 후배 기자와 함께 부산고검 차장검사 사무실에서 한 검사장을 만나 나눈 A4용지 7쪽 분량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전날 MBC 등이 ‘녹취록에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의 공모 혐의가 담겼다’고 보도한 것에 대한 대응 취지다. 이 전 기자 측은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며 “전체 20여분의 대화에서 신라젠 관련 대화는 전체 20%에 불과하다”면서 “전체 취지상 ‘이철 측을 협박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범죄 정보를 얻으려 한다’는 불법적 내용을 상의하고 공모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녹취록에서 한 검사장은 이 전 기자가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라고 하자 “그건 해볼 만하지”라고 답한다. 또 이 전 기자가 “이철 (등에게)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다”고 하자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라고 하기도 했다. 이후 한 검사장이 “이제 가야 한다”면서 대화가 종료된다. 이 전 기자 측은 “전체 대화 취지상 편지의 내용, 압박 수단, 수사 상황 등에 대한 구체적 언급과 상의가 없다”고 강조했다. MBC는 전날 이 녹취록의 발언이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 공모의 유력한 정황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앞서 KBS도 해당 녹취록에 한 검사장의 취재 독려 발언과 총선을 앞두고 보도 시점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고 보도했지만, 한 검사장 측은 “완전한 허구”라면서 KBS 등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해당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는 “해당 일자 녹취록 전문은 맞다”면서도 “일부 대화가 축약된 부분이 있고, 범죄혐의 유무는 다양한 증거자료를 종합하여 판단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이동재 기자 한동훈 검사장 녹취록…유시민·신라젠 언급(종합)

    이동재 기자 한동훈 검사장 녹취록…유시민·신라젠 언급(종합)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증거로 꼽히는 이동재(35·구속)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의 대화 녹취록 전문이 21일 공개됐다. 한동훈 검사장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관련 취재를 후배에게 전담시키고 이철(55·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의 주거지를 찾아다니며 취재 중이라는 이 기자의 말에 “그건 해볼 만하지”라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이 발언을 공모의 정황으로 보고 있다. 이 기자의 변호인이 공개한 7쪽 분량의 녹취록을 보면 이 기자는 지난 2월13일 부산고검 차장검사 사무실에서 한 검사장을 만나 “사실 저희가 요즘 ○○○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라고 말했다. 동석한 백모 기자도 “시민 수사를 위해서”라고 했다. 이 기자가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라며 대화를 이어가자 한 검사장은 “그건 해볼 만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라고 답했다. 이미 공개된 이 기자의 편지 언급과 한 검사장의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 발언이 곧바로 이어졌다. MBC는 전날 이같은 발언이 공모의 유력한 정황이라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 기자의 변호인은 이날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왜곡보도”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후배에게 유 이사장 취재를 전담시켰다는 이 기자 발언에 대해 “특정 정치인을 표적한 것이 아니라, 이미 유시민 관련 강연료 의혹이 언론에 제기된 상황이었다”고 했다.이 때문에 한 검사장 역시 ‘그런 것은 이미 언론에 제기된 의혹이기 때문에 해볼 만하다’는 취지로 답했다는 것이다.이동재 측 변호인 MBC 보도 내용 반박 변호인은 “‘신라젠 사건 관련 여권 인사들’만을 취재 중이라고 한 적이 전혀 없다”며 “가족을 찾아다닌다는 말은 ‘가족의 비리’를 찾는다는 게 아니라 이 전 대표가 중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가족과 접촉이 되면 설득해보겠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20여 분의 대화 중 신라젠 관련 대화는 20%에 불과하다”며 “녹취록 전체 취지를 보면 ‘이 전 대표를 협박 또는 압박해 유 이사장의 범죄 정보를 얻으려 한다’는 불법적 내용을 상의하고 공모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변호인은 구속영장 일부도 함께 공개했다. 그러면서 “MBC 보도가 구속영장 범죄사실의 표현과 구도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의사실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구속영장을 보면 ‘유시민 등에 대한 범죄정보를 얻고자 한다는 사실’, ‘취재하는 목적과 방법, 그동안의 경과 등을 말하였다’, ‘신라젠 사건 취재방향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였고’ 등 일부분이 MBC 보도와 유사하다. 한 검사장을 만나기 전날 권순정 대검찰청 대변인에게 취재 방향과 관련한 조언을 구했다는 내용도 구속영장과 MBC 보도 양쪽에 모두 포함됐다. ‘검찰이 한 달 뒤인 3월10일 오전 한 검사장과 이 기자의 카카오 보이스톡 통화도 주목하고 있다’는 보도 역시 이 기자가 소환 조사 당시 몰랐던 내용으로 증거관계가 언론에 먼저 유출됐다고 변호인은 주장했다.신라젠·이철·유시민 언급된 녹취록 전문 다음은 이 기자가 지난 2월 13일 후배 기자와 함께 부산고검 차장실에서 한 검사장과 만나 대화한 내용 중 신라젠과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언급된 부분이다. 이동재 : 그렇습니다.요즘에 뭐 신라젠 이런 거 알아보고 있는데 이게 한번 수사가 됐던 거잖아요. 라임도 그렇고 한동훈 : 그렇지만 의지의 문제지.이동재 : 잘하실까요?한동훈 : 열심히 하겠죠. 총장 계속 물론 뭐 저쪽에서 방해하려 하겠지만, 인력을 많이 투입하려고 할 거고.이동재 : 신라젠에 여태까지 수사했던 것에 플러스 이번에 어떤 부분을 더 이렇게한동훈 : 여태까지 수사했던 것에서 제대로 아직 결과는 안 나왔죠? 이동재 : 예예.한동훈 : 전체적으로 봐서 이 수사가 어느 정도 저거는 뭐냐면 사람들에게 피해를 다중으로 준 거야.그런 사안 같은 경우는 빨리 정확하게 수사해서 피해 확산을 막을 필요도 있는 거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센 사람 몇 명이 피해를 입은 것하고, 같은 거라도. 같은 사안에 대해서 1만 명이 100억을 털린 것하고 1명이 100억을 털린 것하고 보면 1만 명이 100억을 털린 게 훨씬 더 큰 사안이야. 그럼 그거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제대로 물어야 적어도 사회가 지금 보면, 요즘 사람들, 여기 사람들 하는 것 보면 별로 그런 거 안 하는 것 같아. 그게 무너진다고. 뭐냐면 뭔가 걸리거나 그랬을 때 사회가 모든 게 다 완벽하고 공정할 순 없어. 그런 사회는 없다고.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면 국민들이 볼 때 공정한 척이라도 하고 공정해 보이게라도 해야 돼. 그 뜻이 뭐냐? 일단 걸리면 가야 된다는 말이야. 그리고 그게 뭐 여러 가지 야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걸렸을 때,“아니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성내는 식으로 나오면 안 되거든. 그렇게 되면 이게 정글의 법칙으로 가요. 그냥 힘의 크기에 따라서 내가 받을 위험성이 아주 현격하게 그것도 게다가 실제 그런 면이 있지만 그게 공개적으로 공식화되면 안 되는 거거든. 뇌물을 받았으면 일단 걸리면 속으로든 안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미안하다 하거나 안 그러면 걸리면 잠깐 빠져야 돼.한동훈 : 그런데 너 한번 입증해낼 수 있어? E○○이 “입증할 수 있겠냐”. 공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입증할 수 있겠습니까”라니. 아니 그거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 당연해. 그건 방어니까. 언론에 대고 입증할 수 있겠어 검찰이? 라고 하는 거 봤어? 내가 안 했다가 아니라. 입증할 수 있겠어? 이 워딩은 다른 것 보다. 야~ 이 사람들 참.이동재 :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법무부도 그렇고 기자들도 생각하는 게 사실 신라젠도 서민 다중 피해도 중요하지만 결국 유시민 꼴 보기 싫으니까. 많은 기자들도 유시민 언제 저기 될까.그 생각을 많이 하는 거잖아요.한동훈 : 유시민 씨가 어디서 뭘 했는지 나는 전혀 모르니. 그런 정치인이라든가…그 사람 정치인도 아닌데 뭐 정치인 수사도 아니고 뭐.이동재 : 결국에는 강연 같은 거 한 번 할 때 한 3천만 원씩 주고 했을 거 아니에요. 그런 것들을 한 번, 아 옛날에 한번 보니까 웃긴 게 채널A가 그런 영상이, 협찬 영상으로 VIK를. 한동훈 : 하여튼 금융 범죄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게 중요해. 그게 우선이야.이동재 : 그렇습니다.아무튼. N○○(심재철) 검사장하고는 총장님하고는 사이가 괜찮아지셨어요?한동훈 : 그거야 그 자린 참모일 뿐이잖아. 참모는 보스가 안 쓰면 그만이야.이동재 : 업무에 대한 파악은 제대로 하셨나 싶어서.한동훈 : 나야 모르지. 별로 관심이 없어.이동재 : 사실 강력 이런 것만 하셔서 신라젠 이런 건 이해할 수 있으려나.한동훈 : 신라젠은 법무부에 (수사 인원) 늘린다고 놀라니까 보도자료 뿌렸잖아. 뭐냐 그게. 신라젠에 투입 안 했다는 보도자료는 왜 내야 해. 참 깜찍해. 참 사람들. 나쁜 놈을 잡아야지. 그렇게 하려고 월급 받는 거 아니야.후배 기자 : 총장님께서 뽑으신 네 명은 다 라임으로 가고 원래 계셨던 분들이 신라젠 위주로 하는 거 아닙니까.이동재 : 그렇지.한동훈 : 좀 남아 더 하면 되지.이동재 : 신라젠에 몇 명 들어간 거예요? 자세히 안 알아봤는데한동훈 : 그냥 뭐, 한 3명, 4명 하는 거 같은데.이동재 : 그 정도로 이걸 할 수가 있나.한동훈 : 늘려야지. 신라젠은 법무부에서 화들짝 놀랬다는데. 왜 놀래냐 도대체. 왜 놀래야 되는 거야.자기도 관련 없다며. 정치사건 아니잖아.그럼.이동재 : 서민 민생 사건이잖아요.한동훈 : 그렇지. 왜냐하면 신라젠에 사람 투입했다는 말만으로 9%가 하루에 빠지지? 그럼 그건 작주야. 작전주야 이거는.이동재 : 사실 그래서 그때 말씀하셨던 것도 있고 회사에 올려봤어요. 이제 법무부 견제하려고 하고 법무부 쪽에서 이거에 대해서 좀 말도 안 되는 해명을 하면서, 약간 네가 그거 쟤네 플레이에 네가 바보 같아 질 수 있다.이러면서 말로는 그렇게 하는데.한동훈 : 쟤네 플레이 못 해. 이동재 : 일단은 신라젠을 수사를 해도 서민 이런 거 위주로 가고 유명인은 나중에 나오지 않겠습니까.한동훈 : 유명인은….이동재 : 유시민은 한 월말쯤에 어디 출국하겠죠. 이렇게 연구하겠다면서.한동훈 : 관심 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1년 전 이맘때쯤과 지금 유시민의 위상이나 말의 무게를 비교해봐.이동재 : 지금은 뭐 그냥 누구냐, O○○ 수준이죠.한동훈 : O○○보다 아래 아니야.이동재 :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 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후배 기자 : 시민 수사를 위해서 (겹쳐서 잘 안 들림)이동재 : 이철 (전 VIK 대표)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한동훈: 그건 해 볼 만 하지.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나올 것 같으니까.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이동재 : 이철,Q○○,R○○.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한동훈 :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이동재 : 14.5년이면 너 출소하면 팔순이다. 후배 기자 : 가족부터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이동재 : 집을 보니까 옛날에 양주, 의정부 이쪽에다가 막 10개씩 사고 이랬었는데 지금 다 팔고.후배 기자 : 와이프만 찾아도 될 텐데한동훈: 어디 계신 거예요.지금은? 어디서 진 치고 있어야 될 것 아니야.이동재 : 일단 구치소로는 편지를…한동훈 : 아니 지금 말이야.지금 여기.이동재 : 아 지금이요.저 방금 도착해서 방금 왔으니까.뭐 근처 카페나 어디 있겠죠.한동훈 : 내가 이제 좀 가야 해서.이동재 : 아무튼 있다가 2시에 다시 뵙고한동훈 : 그냥 뭐 악수하는 거 사진 찍으러 온 거 아니야? 이동재 : P○○(후배 기자) 통해서 3월에 한 번 연락드릴게요.후배 기자 : 그때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퇴장)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녹취록 전문 공개 할 것” 채널A·MBC기자 모두 소환(종합)

    “녹취록 전문 공개 할 것” 채널A·MBC기자 모두 소환(종합)

    MBC “한동훈 ‘해볼 만하다’ 말해”이동재 측 “구속영장 토대로 한 듯”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가 20일 구속된 이후 처음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검찰이 의혹을 처음 보도한 MBC 장인수(44) 기자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기자 측은 이 기자와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의 대화 녹취록 전문을 오는 21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2시 이 기자를 구치소에서 소환해 피의자로 조사했다. 이 기자는 수감된 뒤에도 한 검사장과 협박성 취재를 공모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검찰은 한 검사장의 연루 정황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수사팀은 이 기자의 구속영장에 이철(55·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협박하는 데 한 검사장이 공모했다고 적지 않았다. 공모 정황을 밝히려면 이 기자를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해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 기자와 한 검사장 모두 혐의를 전면 부인한 상태다. 이 기자의 변호인은 2월13일 두 사람의 대화 녹취록을 일부 공개하며 “이 기자가 편지를 언급한 부분은 오히려 이 전 대표에게 편지를 쓴 것과 관련해서는 한 검사장과 사전에 공모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력히 반증한다”고 말했다. 공모했다면 그 자리에서 편지 내용과 발송 시점 등을 논의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검사장도 ‘이 기자에게 돕겠다는 의미의 말과 함께 독려성 언급도 했다’는 취지의 지난 18일 녹취록 보도가 허위라고 말했다. 이에 KBS 보도 관계자와 허위 수사 정보를 KBS에 제공한 수사기관 관계자, 해당 기사를 유포한 사람들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KBS는 전날 뉴스9에서 “기사 일부에서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단정적으로 표현됐다”며 곧바로 사과했다. 그러나 한 검사장 측은 고소를 취소하지 않겠다고 했다. 녹취록 보도를 둘러싼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는 “이 기자가 취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자, 한 검사장은 ‘그런 것은 해볼 만하다’고 말한 것으로 검찰 수사팀이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MBC는 이 기자가 “권순정 대검찰청 대변인을 찾아가 ‘유시민을 수사하고 처벌받도록 하는 게 취재의 목표’라며 취재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던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고도 했다. 이 기자의 변호인은 “녹취록 전체 취지를 왜곡한 편향된 보도다. 대화에 언급된 분들을 비실명 처리해 내일 오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자 측은 그동안 신라젠 의혹과 무관하고 특정 인물들에 대한 평가가 담겨 있는 부분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해왔다. 변호인은 “녹취록 공개 후 MBC 측은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주기 바란다”며 “구속영장 범죄사실의 구도 및 표현을 토대로 한 것처럼 보인다. 주요 피의사실 부분과 관련 증거가 유출된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기자의 구속영장에 이 기자와 권 대변인의 면담 사실을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언유착 의혹’ 처음 보도한 MBC 기자도 소환 수사팀은 이날 ‘검언유착 의혹’을 처음 보도한 MBC 장인수(44) 기자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보수성향 시민단체 자유민주국민연합은 검언유착 의혹 보도가 허위라며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MBC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장 기자는 후속보도 과정에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측이 신라젠에 65억 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장 기자는 지난 1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떤 함정을 파거나 왜곡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근거들이 제 휴대전화와 주고받은 메일, 이철 대표와 나눈 옥중 서면 인터뷰에 정확하게 담겨 있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윤 총장 1기 선배 김영대·양부남 고검장 잔류냐, 용퇴냐

    윤 총장 1기 선배 김영대·양부남 고검장 잔류냐, 용퇴냐

    검찰 인사가 임박하면서 서초동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상 두 번째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검찰을 발칵 뒤집어 놓은 가운데, 후속 인사로 검찰 지휘부를 재차 물갈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다. 사퇴 압박 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윤석열(60·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은 오는 25일로 임기 반환점을 돌지만 1년 전과 달리 입지가 좁아진 상태에서 검찰을 재정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가 곧 검사장급 검찰 고위간부 승진 인사를 시작으로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평검사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자로 검사장 인사를 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정기인사 때는 윤 총장 취임 다음날인 7월 26일, 31일자로 검사장급 인사를 했다. 고위 간부 인사 폭은 윤 총장의 연수원 1기 선배인 김영대(57·22기) 서울고검장과 양부남(59·22기) 부산고검장의 잔류 여부에 따라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수 파괴’로 윤 총장 선배들이 대거 옷을 벗을 때 끝까지 남은 이들은 지난해 7월 각각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이 중 김 고검장은 최근 윤 총장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독립수사본부에서 수사하는 방안을 추 장관에게 건의하면서 본부장으로 제안했던 인물이다. 김 고검장과 양 고검장이 인사를 앞두고 용퇴를 결단하면 고검장 자리 2곳이 비면서 검사장급 이상 빈자리는 여덟 자리로 늘어난다. 내부에선 이들의 잔류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지만 법무연수원 등 한직으로 발령내면 버티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윤 총장과의 불화설이 제기된 이성윤(58·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고검장 승진 가능성이 거론된다. 매주 열리는 주례보고마저 서면으로 대체되는 상황에서 이 지검장에게 계속 중앙지검을 맡기는 것보다 고검장 승진을 통해 숨고르기를 하게 하는 것이 법무부 차원에서도 덜 부담되는 선택지라는 분석이다. 차기 총장 하마평에 오를 정도로 정부 신임이 두터운 이 지검장에 대한 경력 관리를 위해서도 현시점이 고검장 승진 타이밍이란 설명도 있다. 이 지검장이 영전하면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기수는 24기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현 정부에서 중용되고 있는 조남관(55·24기) 법무부 검찰국장도 유력 후보군으로 꼽힌다. 현재 공석인 대검찰청 인권부장(검사장)에 누가 오는지도 관심사다. 윤 총장은 한명숙 전 총리 관련 진정 사건을 감찰부가 아닌 인권부에 배당했다가 추 장관과 갈등을 빚었다. 현 정부 들어 신설된 인권부장에는 주로 초임 검사장이 임명됐는데 올해를 ‘인권수사 원년’이라고 선포한 추 장관이 검찰의 인권보호를 강화한다는 것을 명분 삼아 검찰개혁에 앞장선 인사를 앉힐 가능성도 있다. 이번 인사의 검증 대상자인 연수원 27~30기 중에서 형사·공판 경력 검사들이 대거 발탁되면 요직을 못 받은 특수·공안 쪽 검사들이 항의성 줄사표를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 법조계 인사는 “이번에 ‘별’(검사장)을 못 단 26~27기 검사들은 검찰에 남을지 말지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검언유착 의혹으로 구속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검찰 조사

    검언유착 의혹으로 구속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검찰 조사

    검언유착 의혹의 당사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된 이후 처음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2시 이 기자를 구치소에서 소환해 피의자로 조사했다. 검찰은 이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공모해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상대로 협박성 취재를 한 정황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KBS는 18일 이 전 기자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한 검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전 기자는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총장에게 힘이 실린다는 등의 유시민 이사장 관련 취재 필요성을 언급했고, 한 검사장은 돕겠다는 의미의 말과 함께 독려성 언급도 했다”면서 검언유착 의혹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전했다. 이에 이 전 기자 측은 KBS 보도는 오보라며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 백모 채널 A 기자 간 대화 녹취록을 19일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한 검사장은 “제가 사실 (이철 전 대표 등이 있는)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라는 이 기자의 말에 “한 건 걸리면 되지”라고 답했다. 한 검사장의 발언에 대해 이 전 기자의 변호인은 “취재를 잘해보라는 덕담이지, 협박을 통해서라도 특정 정치인에 대한 제보를 강요하라고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한 검사장도 19일 KBS 보도 관계자와 수사 정보를 KBS에 제공한 수사기관 관계자, 해당 기사를 유포한 사람들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한편 수사팀은 이날 오전 MBC 장인수 기자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장 기자는 지난 3월 이 기자가 현직 검찰 간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 전 대표를 상대로 협박성 취재를 했다는 내용을 최초 보도했다. 시민단체 자유민주국민연합은 검언유착 의혹 보도가 허위라며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MBC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장 기자는 후속 보도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측이 신라젠에 65억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장 기자는 지난 1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떤 함정을 파거나 왜곡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검언유착의) 근거들이 제 휴대전화와 주고받은 메일, 이철 대표와 나눈 옥중 서면 인터뷰에 정확하게 담겨 있다”고 해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KBS ‘검언유착’ 무게 싣는 보도에…이동재 측 녹취록으로 반박

    KBS ‘검언유착’ 무게 싣는 보도에…이동재 측 녹취록으로 반박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검찰과 공모한 녹취록을 확인했다’는 KBS 보도에 대한 반박으로 한동훈 검사장과 나눈 대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KBS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단정적으로 표현된 점 사과드린다”며 보도를 정정했다. 18일 KBS는 이 전 기자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한 검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전 기자는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총장에게 힘이 실린다는 등의 유시민 이사장 관련 취재 필요성을 언급했고, 한 검사장은 돕겠다는 의미의 말과 함께 독려성 언급도 했다”면서 검언유착 의혹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전했다. 이에 이 전 기자 측은 KBS 보도는 오보라며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 간 대화 녹취록을 21일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이 기자가 “제가 사실 (이철 벨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전 대표 등이 있는)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라고 말하자 한 검사장은 “한 건 걸리면 되지”라고 답했다. 이 전 기자의 변호인은 한 검사장의 발언에 대해 “취재를 잘해보라는 덕담이지, 협박을 통해서라도 특정 정치인에 대한 제보를 강요하라고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변호인은 이보다 앞선 대화 기록도 근거로 제시하며 한 검사장이 유시민 이사장의 신라젠 연루 의혹에 관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녹취록에는 이 전 기자가 “기자들도 유시민 언제 (신라젠 연루 의혹 드러나) 저기 될까 그 생각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꺼내자 “유시민씨가 어디에서 뭘 했는지 나는 전혀 모르니. 그런 정치인이라든가 그 사람 정치인도 아닌데 뭐”라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변호인은 KBS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면서 “이 기자가 정치적 목적으로 검찰권을 동원한 것처럼 호도돼 있으나 공익적 목적의 취재 욕심을 부린 젊은 기자의 실수에 불과하다”며 “해당 기사를 정정하고 기사를 퍼나른 SNS 글을 삭제한다면 법적 조치는 취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 검사장도 19일 KBS 보도 관계자와 수사정보를 KBS에 제공한 수사기관 관계자, 해당 기사를 유포한 사람들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한 검사장은 “실제 존재하지도 않는 대화가 있었던 것처럼 꾸며낸 완전한 허구이며 창작에 불과하고, 보도시점이나 내용도 너무나 악의적”이라며 “당사자 확인 없이 누구로부터 듣고 위와 같은 허위보도를 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KBS는 보도된 지 하루 만에 이날 9시 뉴스에서 “다양한 취재를 종합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했지만, 기사 일부에서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단정적으로 표현됐다”며 사과했다. 이어 “정파적 이해관계에 좌우돼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하거나, 인과관계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취재진의 공통된 믿음”이라며 “불가피한 실수가 발견될 경우 가감 없이 공개하고 양해를 구하겠다”고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사설] 검언유착 수사, 한 점 의혹 없이 밝혀라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채널A 이동재 전 기자가 구속됐다. 법원은 이례적으로 “언론과 검찰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또 “피의자가 특정한 취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검찰 고위직과 연결해 피해자를 협박하려 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고 했다. 우리는 이 사건 초기부터 심한 자괴감 속에 수사상황을 예의주시해 왔다. 취재원으로서의 검찰과 국민에 대한 전달자로서의 언론이 그동안 형성해 온 관행적 관계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반신반의했던 것도 사실이다. 검언 관계는 그동안 검찰이 민감한 수사상황을 특정 언론에만 슬쩍 흘려 줘 여론을 떠보거나, 언론의 단독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해당 언론과 정보를 주고받는 정도 이상은 아니었다. 특정 언론과 검찰이 특정 사건에 대해 수사 방향 등을 논의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따라서 이번 유착 의혹이 사실이라면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규명해야만 언론과 검찰의 신뢰가 회복되고, 제2, 제3의 검언유착 시도 또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또 다른 핵심 당사자인 한동훈 검사장도 검찰 수사에 적극 협력해야만 한다. 한 검사장 측은 “검찰 수사가 편파적”이라며 이 전 기자와의 유착 의혹을 부인해 왔다. 한 검사장 스스로 떳떳하다면 당당하게 검찰에 출석해 사실관계, 시시비비를 있는 그대로 진술하면 그만이다. 변호인 측은 어제 “검찰과 출석 시기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조속히 검찰에 출석해 사건의 실체 규명에 협조하길 기대한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우문일 수 있지만 이번 사건을 언론에 제보하는 과정에서의 약간 탈법적인 행위에 대한 의혹 또한 검찰이 풀어야 한다. 제보자가 ‘함정’을 파놓고 이 전 기자에게 접근했다는 것인데 불법 여부와는 관계없이 정확한 규명이 필요하다. 마약사범을 잡기 위해 마약을 팔아선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검찰 수사팀은 특정 언론에 대한 봐주기 수사 비판 등을 직시하고, 편파 수사 오명을 씻어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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