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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동아대, 방위사업청, 충북도, 환경부

    ■ 동아대 △ 도서관장·출판부장 장정환 ■ 방위사업청 ◇ 과장급 전보 △ 방위사업분석과장 이도훈 ■ 충북도 ◇ 5급 승진 △ 공보관실 김낙영 △ 안전정책과 김서준 △ 농업정책과 김성일 △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윤진 △ 문화예술산업과 류석열·이재혁 △ 바이오산업과 송광복 △ 자치행정과 송기락 △ 기후대기과 윤연숙·안중하 △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윤정한 △ 예산담당관실 이영주 △ 의회사무처 이지선 △ 총무과 이혜림 △ 노인장애인과 조수래·조광희 △ 경제기업과 하선미 △ 세정담당관실 이영태 △ 식의약안전과 어경숙 △ 보건정책과 유진희 △ 동물방역과 이은정 △ 사회재난과 이승표 △ 도로과 김태수 △ 회계과 양강석 △ 화장품천연물과 이성제 △ 자연재난과 노형우 △ 수자원관리과 오철영 △ 농업기술원 박재호·류지홍 △ 보건환경연구원 김용성 △ 동물위생시험소 이종진 ■ 환경부 ◇ 국장급 전보 △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류연기
  • “기후위기 방관은 위헌”… 헌법소원 낸 한국의 툰베리들

    “기후위기 방관은 위헌”… 헌법소원 낸 한국의 툰베리들

    “정부 온실가스 감축 목표 턱없이 부족파리협정 이행 위해 최소 27% 늘려야기후위기 없는 미래 상상할 권리 필요”“기후변화는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문제예요. 당장 어떤 재난들이 덮칠지 알 수 없거든요.” 한국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방관은 위헌”이라면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청소년들의 헌법소원 청구는 아시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환경 단체 ‘청소년 기후행동’(기후행동) 소속 청소년 19명이 이번 소송의 원고로 나섰다. 기후행동은 세계적인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7)가 시작한 ‘기후를 위한 결석시위’를 지난해 네 차례 열었다. 원고로 참여한 김유진(18)양, 성경운(19)씨는 지난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 목표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양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설정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16년 5월 정했던 목표와 다를 게 없다”면서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2도보다 ‘훨씬 아래’로 유지해야 하고, 1.5도까지 제한하도록 각국이 노력한다고 규정한 파리협정을 이행하는 데도 훨씬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2015년 12월 12일 당시 196개국 대표가 모여 채택한 파리협정을 한국은 2016년 11월 3일 비준했다.정부는 지난 2016년 5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2030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30년 배출전망치(BAU·현재 시점에서 전망한 목표 연도의 배출량) 대비 37%까지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12월에는 ‘2030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17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24.4%만큼 감축한다’고 시행령을 개정했다. 최근 목표대로라면 정부는 2017년 7억 910만t이었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5억 3600만t으로 줄여야 한다. 2030년 배출전망치 8억 5080만t의 37%를 줄여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결국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표현만 달라졌을 뿐 2016년과 차이가 없다. 기후행동은 파리협정을 이행하려면 현재 목표에서 최소 27% 이상을 추가로 감축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성씨는 “지난해 9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 때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정부는 감축 약속을 2009년 이래로 한 번도 지키지 않았다”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도,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당장 기후변화를 눈으로 보면서 살고 있다. 폭염, 가뭄, 홍수 등 기상재해뿐만 아니라 몇 달씩 이어지는 산불까지”라면서 “기후변화가 닥치면 안전한 환경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지킬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양은 “아이들이 미래를 꿈꿨을 때 기후위기가 없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권리는 당연히 보장돼야 한다”면서 “헌법재판소가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대해 위헌 결정을 해서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더 과감하게 설정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송은 비록 청소년들이 하지만 기후변화 위기는 미래세대뿐만 아니라 기성세대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원일♥김유진 PD 데이트 포착 ‘찐 사랑꾼 면모’

    이원일♥김유진 PD 데이트 포착 ‘찐 사랑꾼 면모’

    ‘부럽지’ 이원일♥김유진 PD 커플이 그릇 쇼핑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측은 셰프 이원일과 김유진 PD의 그릇 쇼핑 데이트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하며 첫 방송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원일과 김유진 PD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데이트와 결혼 준비를 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지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끌어냈다. 이원일은 김유진 PD의 일터를 찾아 깜짝 이벤트를 선물하며 찐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이번 주에는 이원일의 버킷리스트였던 그릇 쇼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원일은 출발과 함께 한식 셰프로서 그릇 전문가의 면모를 뿜어냈는데, 김유진 PD와 그릇세트의 수부터 의견차이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김유진 PD는 “이거는 내 말을 들어줬으면 좋겠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줘 이원일을 당황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허재는 “싸울 것 같다”고 예언하기도 해 과연 두 사람의 데이트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이원일이 김유진 PD를 어깨에 번쩍 들어올린 모습에서는 여전히 장난끼 넘치는 사랑꾼 커플의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또한 마음에 드는 그릇 앞에서 감동과 감탄을 쏟아내는 이원일 셰프의 모습과 두 사람이 테이블 위 그릇에 시선을 맞추며 그릇을 고르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유진 PD가 선택의 기로 앞에서 그릇된(?) 사랑에 빠진 이원일을 능숙하게 조련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부럽지’는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시아 최초로 ‘기후변화 소송’ 나선 한국 청소년들

    아시아 최초로 ‘기후변화 소송’ 나선 한국 청소년들

    청소년 기후행동 청소년 19명 헌법소원“정부 온실가스 감축 목표 턱없이 부족” “기후변화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문제예요. 당장 어떤 재난들이 저희를 덮칠지, 그로 인해 우리의 기본권이 얼마나 침해될지 알 수 없거든요.” 한국 청소년들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13일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지난해 ‘기후를 위한 결석 시위’를 기획한 ‘청소년 기후행동’ 소속 청소년 19명이 이번 ‘기후변화 소송’의 원고로 나섰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청소년들의 헌법소원 청구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청소년들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생태계 파괴 등 환경 위기가 심화하고 있지만 정부가 이런 기후변화를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소년들은 이날 오전 청소년 기후행동 페이스북 계정으로 생중계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로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2도 이하, 더 나아가 1.5도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2015년 12월 국제사회가 체결한 ‘파리협정’을 지킬 수 없다”면서 “헌법에서 보장한 생명권과 행복추구권, 정상적인 환경에서 살아갈 환경권 등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청구 이유를 밝혔다. 원고 청소년들은 정부의 감축 목표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신문은 원고로 참여한 김유진(18)·성경운(19)씨를 전날 인터뷰를 해서 이번 소송을 준비한 배경과 소송이 갖는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2009년 이후로 지켜지지 않은 약속 -기후변화 대응 행동으로 헌법소원청구를 선택한 배경은. 김유진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열린 유엔 청년 기후정상회의에서 참석했고, 지난해 여러 차례 ‘기후를 위한 결석 시위’도 기획·참여했고,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도 만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후위기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감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요. 정부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소송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성경운 “지난해 9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 때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약속을 2009년 이래로 한 번도 지키지 않았어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도,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보이지 않아요.” 2015년 12월 12일 당시 196개국 대표가 모여 채택한 파리협정은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2도보다 ‘훨씬 아래’로 유지해야 하고, 1.5도까지 제한하도록 노력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11월 3일 이 협정을 비준했다. 2018년 4월 18일 기준으로 175개국이 비준했다. 이 175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8%를 차지한다. 앞서 2009년 11월 정부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전망치(BAU·현재 시점에서 전망한 목표 연도의 배출량) 대비 30% 감축한다’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최초로 설정했다. 국제사회와의 약속이기도 했다. 그런데 정부는 2015년 6월 “기존의 2020년 감축 목표 달성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후 2016년 5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2030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까지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고, 지난해 12월에는 ‘2030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17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24.4%만큼 감축한다’고 시행령을 개정했다. 최근 목표대로라면 정부는 2017년 7억 910만t이었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5억 3600만t으로 줄여야 한다. 2030년 배출전망치 8억 5080만t의 37%를 줄여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결국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표현만 달라졌을 뿐 2016년과 차이가 없는 셈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중 다섯 번째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나라가 한국이다.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려한다면 현재 목표에서 최소 27% 이상을 추가로 감축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만큼 청소년들에게는 기후변화가 절박한 문제다.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 소송 진행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면. 성경운 “기후변화가 정말 심각한 문제고,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한지 한참 됐잖아요. 정부도 온실가스 증가가 인류 생존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동안 노력을 안 한 거죠. 우리는 지금 당장 기후변화를 눈으로 보면서 살고 있어요. 폭염, 가뭄, 홍수 등 기상재해뿐만 아니라 몇 달씩 이어지는 산불까지…. 기후변화가 닥치면 안전한 환경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지킬 수가 없으니까요.” 김유진 “저는 7살 때부터 자연 속에서 야생 동식물을 연구하는 생태학자가 되고 싶었어요. 어릴 때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다양한 생태계를 연구하고 싶었는데, 수천 년이 지난 원시림이 분 단위로 불타 사라지고, 수만 년 동안 얼어붙어 있던 땅이 녹아내리고, 알록달록한 산호초가 새하얗게 죽어가고 있어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너무나 무서운 속도로 생물종들이 멸종되고, 곳곳에서 생태계가 통째로 무너지고 있는 이대로라면 제가 오랫동안 품어 온 꿈은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런데 꿈을 꿀 권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져야 하는 거잖아요.” 원고 청소년들은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에 “청소년들은 현재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피해를 받고 있고, 청소년들이 성인으로 살아갈 시대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적 재난이 이미 회복이 불가능한 피해를 보게 된다”면서 “이로 인한 피해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간에 차별적으로 발생함으로써 세대 간 불평등의 문제도 야기한다”고 적었다. 세계 곳곳에서도 기후변화 소송이 진행 중이다. 네덜란드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현지 환경 단체 우르헨다(Urgenda) 재단이 네덜란드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네덜란드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억제할 의무가 있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18년 4월 콜롬비아 대법원은 콜롬비아 청소년 및 청년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콜롬비아 정부에게 “아마존 산림 파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라”고 판결했다. 벨기에 시민들이 발족한 ‘기후소송’이라는 이름의 원고인단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최소 55% 감축하라”면서 벨기에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최종 판결은 올해 가을쯤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의 툰베리들 “기후변화는 모두의 문제” -이번 헌법소원 청구를 통해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김유진 “헌법재판소(헌재)가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대해 위헌 결정을 해서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더 과감하게 설정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제 또래 청소년들, 그리고 저희보다도 어린 동생 세대들이 마음껏 꿈꿀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미래를 꿈꿨을 때 기후위기가 없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권리는 당연히 보장돼야 하는 거잖아요.” 성경운 “헌재가 청소년들이 권리 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서 국회와 정부에서 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세웠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계획으로만 남지 않았으면 해요. 정부 입장에서는 ‘한국이 온실가스를 감축한다고 해서 반드시 기후변화가 방지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과 중국이 나서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식의 주장을 할 수도 있을 텐데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렇게 작지도 않고, 또 우리나라 국민은 우리나라가 보호하는 게 맞잖아요. 국가가 할 일을 먼저 해야지 다른 나라의 행동만 기대할 문제가 아니에요.” 원고 청소년들은 이번 기후 소송이 비단 청소년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유진씨는 “소송은 비록 우리가 제기하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는 청소년 등 미래세대뿐만 아니라 기성세대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소송을 공감하고 지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경운씨는 “사실 저희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라서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다양한 개인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행동들을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기후행동은 지난해 3월과 5월, 9월, 11월 네 차례에 걸쳐 기후를 위한 결석시위(결석시위)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스웨덴의 ‘기후 투사’ 그레타 툰베리(17)가 시작한 기후 파업의 한국판이다. 툰베리는 지난해 등교를 거부하고 스웨덴 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해 9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는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여러분은 헛된 말들로 내 꿈을 빼앗아 갔다”고 일갈해 화제를 모았다. 청소년 기후행동은 오는 5월 전국 단위의 결석시위를 준비하고 있다.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고] 김호천씨 장모상, 이기연씨 모친상, 백남진씨 장모상, 이재명씨 모친상

    ●강옥삼씨 별세, 김성택(고양시 가좌고등학교 교사)·김정선·김정실 씨 모친상, 강정화(전 경기 선유중학교 부장교사)씨 시모상, 이재근·김호천(연합뉴스 전국부 부장급)씨 장모상, 12일 오후 9시 52분 제주한라병원,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064-742-5000, 064-744-4444 ●유귀순 씨 별세, 이기연(NH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성균관대 초빙교수) 씨 모친상, 12일, 전남 영광군 영광농협장례식장 1층 1분향소, 발인 14일. 061-353-0444 ●이순희씨 별세, 최점순·최형순·최원호(전 우리은행 근무)·최인호(용인대 나라찬태권도 관장)·최유진·최경아씨 모친상, 백남진(동아일보 AD2팀장·부국장)씨 장모상, 13일 오전 8시20분, 전주 대한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063-227-4444 ●구호명 씨 별세, 이재국·이재순·이재영·이재명(경기도지사)·이재문씨 모친상, 13일 오후 3시 30분, 성남시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031-752-0404
  • [어린이 책] 뽑기 기계를 돌리는 순간 펼쳐진 마법

    [어린이 책] 뽑기 기계를 돌리는 순간 펼쳐진 마법

    꽝 없는 뽑기 기계/곽유진 글/차상미 그림/비룡소/72쪽/1만원 어릴 적 등하굣길의 뽑기 기계는 아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안에 든 것들은 하루이틀이면 녹이 스는 반지, 곧 있으면 목이 똑 떨어지는 피규어처럼 별것 아니었지만 그땐 너무 ‘별것’이어서 동전을 넣고 돌리는 마음이 항상 조마조마했다.역시나 뽑기를 좋아하던 초등생 희수는 언젠가부터 뽑기를 멀리하게 된다. 1등 상품인 공룡 로봇을 뽑았던 친구 영준이가 알려준 비법에도, 마음이 동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앞 문구점 뒤의 처음 보는 골목길로 들어선 희수는 역시나 처음 보는 남자 아이를 만나 ‘꽝 없는 뽑기 기계’ 앞에 서게 된다. 아이의 말처럼, 정말로 1등이라고 적힌 캡슐을 받아들고 계산대에 간 희수. 아무도 없는 가게 계산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1등 상품! 알아서 가져가도 괜찮음!’ 희수가 느닷없이 뽑기를 싫어하게 된 것, 가족 외의 사람들과는 말을 하지 않게 된 것은 엄마·아빠가 함께 사라진 비극이 자신에게서 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떠난 여행길. 뽑기 한 판만 하겠다고 우겼던 희수의 말에 아빠는 차 핸들을 휙휙 돌렸고, 결국 사고가 났다. 오랜 꿈 속 깨어난 희수는 더이상 뽑기를 좋아할 수도, 사람들과 말을 나눌 수도 없게 됐다. 학교도 가지 않던 희수를 다시금 학교로 이끈 것은 ‘꽝 없는 뽑기 기계’에서 나온 1등 캡슐, ‘알아서 가져가도 괜찮은’ 1등 상품이었다. 입가에서만 맴돌던 말들도 ‘1등 상품’ 덕에 어느덧 나오게 된다. 세상을 향해 조금씩 용기를 내는 희수와 그런 희수를 애정 어린 눈길로 바라보는 주변 인물들을 보며 그 시절 ‘꽝 없는 뽑기 기계’ 앞에 선 것처럼 마음이 설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아버지·형 이어 3父子 해군 특전요원 되겠습니다”

    “아버지·형 이어 3父子 해군 특전요원 되겠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2000회 이상의 수중작전에 참여했고 청해부대에서 최고의 테러 전문가로 활약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훌륭한 해군 특수전요원이 되고 싶습니다.” 11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74기 해사 졸업 및 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로 임관한 유동욱(23) 소위는 해군 장교 선배인 아버지를 떠올리며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유 소위의 아버지 유병호(59) 예비역 준위는 해군에서 뛰어난 특수전요원(UDT/SEAL)으로 활약했다. 2012년에는 제미니호 선원 구출 작전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유 예비역 준위는 해외로 파병을 갈 때마다 집에 유서를 남기고 갈 만큼 가족에 대한 애틋함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투철했다. 유 소위는 평소 이런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도 뒤를 이어 특수전요원의 길을 걷고 싶다는 꿈을 키워 왔다. 그의 형 유진욱(27)씨도 해군 특전병으로 전역한 터라 자신이 꼭 ‘3부자(父子) 특수전요원’ 집안의 명맥을 잇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 또 이날 임관한 김동휘(23) 소위는 군수지원함인 화천함에서 근무하는 쌍둥이 동생 김동현 중위의 후배가 됐다. 쌍둥이 동생의 후배로 함께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게 된 김 소위는 “실무에 나가면 선배 장교가 된 동생에게 공식 석상에서 예의를 다하고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건너와 해사 최초의 여성 수탁생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아이라(23) 생도는 “한국에서 배운 수준 높은 군사지식으로 본국으로 돌아가 해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자니 윤의 죽음을 둘러싼 두 갈래 착잡함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자니 윤의 죽음을 둘러싼 두 갈래 착잡함

    2016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치매와 싸워 온 자니 윤(한국 이름 윤종승, 84)이 지난 8일 새벽 4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요양 시설에서 타계했다는 소식을 접한 것은 10일 오후였다. 하지만 두 가지 점 때문에 이 란에 쓰는 일이 주저됐다. 첫째는 고인의 가족사와 임종 여부 등을 둘러싸고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였다. 국내의 한 매체에 따르면 그와 이혼했지만 5년 가까이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온 전 부인 줄리아 리가 국내에 들어와 있다가 화상통화로 임종을 했고, 대신 줄리아 소생의 아들이 임종했다고 했다. 그런데 다른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한 지인이 쓸쓸히 곁을 지킨 상태에서 눈을 감은 것으로 나온다. 줄리아의 아들은 두 사람의 이혼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만큼 새아버지와 극심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인은 생전에 고국의 팬이나 미국인들에게 이혼한 사실만은 알려지길 원치 않아 줄리아에게 파티나 방송 출연 등 공적 모임에 함께 나서달라고 주문했다는 사실 역시 2017년 12월 방영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가족사와 임종 여부, 장례 일정 등 분명치 않은 대목이 적지 않아 줄리아가 미국에 돌아가 여러 가지를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는 그가 뇌출혈로 쓰러지게 된 결정적 이유로 지목한 한국관광공사 감사 임명 건 때문이었다. 고인은 2007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을 때 ‘박근혜 후원회’ 회장을 맡고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캠프에서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발탁돼 교민들의 표심을 모으는 데 일조한 공로로 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됐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는 2014년 감사로 임명됐지만 2016년 4월 뇌출혈로 쓰러져 임기 만료 한 달을 앞둔 같은 해 6월 사표를 제출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투병에 전념했다. 박근혜 정부의 논공행상 낙하산 인사가 부른 비극으로 정리된다. 박근혜 정부에서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진룡 씨가 2017년 초 블랙리스트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2014년 장관 직을 물러나게 된 것은 “자니 윤을 관광공사 감사로 임명하라는 청와대의 지시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처음에는 윤씨를 관광공사 사장에 내정했지만 언론에 새나가 반대가 심해지자 감사로 임명하라고 지시했는데 유 전 장관 등이 감사도 어울리는 자리가 아니라며 고문으로 임명하자고 제시했다는 소문이 문체부 안팎에 파다했다. 유 전 장관이 감사가 더 낫지 않느냐고 제안했을 때 윤씨도 반색했으며 첫 출근 날, 노조가 막아서자 “내가 원해서 이 자리에 오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줄리아도 강하게 만류했다. 실제로 앞의 종편 프로그램을 통해 고인은 78세 노령에 관광실무 경험도 없이 관광공사 감사에 임명된 것이 뇌출혈을 일으킨 이유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뇌물을 받은 직원들을 해고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이틀 밤 잠을 못 이루는 등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고 했다. 잘못된 논공행상식 인사가 한 개인의 인생을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내몬 사례로 자니 윤의 죽음은 많은 것을 시사하고 우리에게 묻는다.충북 음성 출신인 고인은 1962년 해군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건너가 오하이오 웨슬리언 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영화배우와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일하다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미국 공중파 채널에 출연한 입지전적 인물이었다. 동양인으로서 자신이 당한 성적, 인종차별적 발언을 툭툭 치고 넘어가는 식으로 미국인들을 웃겼다. 1977년 샌타모니카의 코미디 클럽에서 NBC ‘투나잇쇼’의 호스트이자 미국의 저명한 방송 진행자 자니 카슨의 눈에 띄어 아시아인 최초로 출연했다. 당시 영화 ‘벤허’에 출연 중이던 배우 찰턴 헤스턴이 지각하는 바람에 그가 20분 넘게 쇼를 진행했는데 능수능란하게 해낸 것이 계기가 됐다. 처음엔 비중이 크지 않았으나 뛰어난 순발력으로 카슨의 마음을 사 서른 차례 넘게 ‘투나잇쇼’에 출연했다. ‘투나잇쇼’의 인기를 업고 NBC에서 ‘자니윤 스페셜 쇼’를 진행하며 MC가 됐다. 1973년엔 뉴욕 최고 연예인상을 수상했다. 1980년대엔 저예산영화 ‘내 이름은 브루스’(They Call Me Bruce)를 제작하고 주연했다. 고인이 1989년 KBS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방송한 ‘자니윤 쇼’는 한국 토크쇼의 원조격이었다. 밤 11시에 편성됐지만 오락적인 토크쇼라 인기를 끌었다. 가수 조영남이 보조 MC를 맡았고 배철수도 출연했다. 자니 윤은 특유의 ‘버터 발음’과 입담으로 쇼를 이끌었고, 마지막 멘트 “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를 유행시켰다. 1년 만에 폐지되고 말았는데 고인은 나중에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당시에는 언론의 자유가 없었고 방송에서도 제한된 것들이 많았다. 열심히 방송해도 편집 당하기 일쑤였다. 난 정치와 섹스 코미디를 즐겼는데 제재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자니윤쇼’ 이후에도 SBS TV ‘자니윤, 이야기쇼’, iTV 토크쇼 ‘자니윤의 왓츠업(What’s Up)‘, KBS ’코미디 클럽‘, SBS골프채널 ’자니윤의 싱글로‘ 등에 출연했다. 앞의 종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까지 앓아 과거를 생각하기도 싫다고 털어놓던 그는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 줄리아와 결혼한 것”이라며 “사람들이 인생을 재미있고 행복하게 산 사람으로 오래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신은 오래 전 그의 뜻을 좇아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 캠퍼스에 기증된다. 그의 명복을 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방위사업청, 조선일보, 메가경제신문, 청주시

    ■ 방위사업청 ◇ 과장급 전보 △ 기술혁신과장 강정훈 △ 표준기획과장 도윤희 △ 과학화체계사업팀장 김태숙 △ 연구개발총괄팀장 김상호 ■ 조선일보 △ AD영업3팀장 이종태 △ 디지털광고팀장 김환기 ■ 메가경제신문 △ 대표이사 겸 편집국장 류수근 △ 부대표 겸 사업본부장 김재목 △ 경제산업국장 정창규 ■ 청주시 ◇ 5급 전보 △ 상당구 영운동장 권오익 △ 흥덕구 강내면장 정영수 ◇ 5급 승진 내정 △ 청원구 우암동장(직무대리) 유현숙 ◇ 6급 전보 △ 서원구 유진희 △ 흥덕구 최윤서 ◇ 6급 승진 내정 △ 공보관 이병선 △ 공보관 이수정 △ 자치행정과 서종근 △ 복지정책과 홍주현 △ 문화예술과 김철호 △ 문화예술과 류대선 △ 도시계획과 김은애 △ 공원관리과 이소영 △ 정보통신과 천승희 △ 교통정책과 박을수 △ 문화예술과 양주희
  • 이원일♥김유진PD부터 최송현♥이재한까지 “부러움에 진 밤”[종합]

    이원일♥김유진PD부터 최송현♥이재한까지 “부러움에 진 밤”[종합]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가 첫 방송부터 화끈하고 달달한 연애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난해 10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지숙-이두희와 최초 공개된 이원일-김유진 PD, 최송현-다이버 이재한 커플은 일과 사랑을 모두 지켜내는 ‘찐’ 사랑꾼들의 리얼 연애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사랑에 흠뻑 빠진 표정과 눈빛으로 서로의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소개는 커플들의 모습은 수줍음 속 확고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 월요일 밤을 설레게 만들었다. 9일 처음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기획 박정규 연출 허항 김진용, 이하 ‘부럽지’)에서는 실제 공개 연애 중인 지숙 이두희, 이원일 김유진 PD, 최송현 다이버 이재한 커플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실제 연예인 커플의 등장과 파격적인 예고로 화제를 모은 ‘부럽지’는 시작부터 차원이 달랐다. 더욱 대담해진 커플들의 오프닝 영상은 장성규, 장도연, 허재, 라비, 전소미 등 5 MC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특히 출연 소식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레인보우 지숙과 천재 프로그래머 이두희 커플은 귀엽고 풋풋한 연애의 설렘을 안겨줬다. 두 사람의 선택한 첫 공개 데이트 장소는 PC방. 두 사람은 커플석에 앉아 기념 셀카를 찍고, 함께 게임을 즐기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자신의 일부라며 노트북을 꺼낸 이두희는 자신은 뭐냐고 묻는 지숙에게 “나의 전부야”라고 답해 ‘멘트 천재’에 등극했다. 이두희는 과거 지숙을 위해 만들었던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며 짝사랑의 흑역사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지숙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이두희의 마음이 전해지는 대목이었다. 지숙은 보답으로 새로 이사한 이두희의 사무실에 공기청정기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로 하고 함께 용산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도 서로의 취향에 맞춰 춤추며 현실 연애를 보여준 두 사람. 이들의 조금은 특별한 다음 데이트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스타 셰프 이원일과 배우 최송현의 베일에 싸인 연인이 최초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이원일의 여자친구는 ‘PD계 설현’으로 유명한 ‘전지적 참견 시점’의 김유진 PD. 실제 모습이 공개되고 MC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그녀의 미모를 인정하며 ‘팔불출’ 이원일을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4월 결혼 준비를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아름다운 자태에 흠뻑 빠진 이원일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인터뷰 중 과감한 스킨십도 마다치 않는 이원일의 모습은 MC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김유진 PD는 미모뿐 아니라 일터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PD로, 남자친구 앞에서는 애교 넘치는 여자친구로 변신하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최송현의 베일에 싸인 남자친구는 로맨틱한 프로 다이버 이재한. 스킨스쿠버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계기로 세부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만난지 29일 만에 프러포즈의 주인공이 되는 ‘운명’ 그 자체였다. 그런가 하면 남자친구 앞에서 애교가 넘쳐흐르는 최송현의 목소리에 장성규는 크게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즉흥적으로 제주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의 플렉스 넘치는 연애에 장도연과 전소미를 취향 저격하며 부러움을 샀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일로, 취미로, 공통 관심사를 즐기며 바다도 사랑도 완벽하게 접수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부럽지’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려 준 5 MC도 빼놓을 수 없었다. ‘연애 끝판왕’ 장성규의 예리한 입담과 요즘 연애가 궁금한 두 아들의 아버지 허재의 거침없는 촌철살인 리액션은 웃음을 선사했다. 세 커플의 연애에 완전히 빙의한 장도연, 라비, 전소미의 적재적소 부럽지 샷과 멘트는 시청자들을 세 커플의 리얼 러브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부럽지’는 최고시청률 4.9%(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최고의 1분은 순수한 ‘IT돌’ 이두희의 지숙을 향한 짝사랑 흑역사 고백 장면으로 이두희는 이를 통해 ‘지숙의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확실히 보여줬다. 한편 ‘부럽지’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 이겨냅시다!] ‘상생 후원’… 어려운 예술가 위해 ‘십시일반’

    [코로나 이겨냅시다!] ‘상생 후원’… 어려운 예술가 위해 ‘십시일반’

    코로나19로 각종 전시회와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배우와 연주자들 등 문화예술인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대부분 프리랜서 노동자인 이들은 공연이 끊기면서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배 예술인들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자발적인 후원 릴레이에 나섰다. 서울문화재단 전문위원 오진이(60)씨와 문화기획자 김유진(43)·권기원(47)씨가 시작한 ‘오아시스 딜리버리 프로젝트’ 얘기다. 오씨는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연이 취소되며 당장 생계가 곤란한 건 물론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들이 잠시 목이라도 축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SNS에 ‘#오아시스딜리버리’라는 태그를 달고 젊은 예술가와 기획자들에게 조건 없이 10만원씩 보내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SNS에 글을 올리자마자 후원금을 보태고 싶다는 사람들이 나왔고, 하루 만에 400만원이 모였다. 오씨는 “SNS에서 직접 신청을 받기도 하고, 주위 단체들에서 추천도 받아 예술가 25명과 극단 1곳에 후원했다”면서 “그 뒤로는 후원자들이 각자 본인의 SNS에서 해시태그를 달아 1:1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아시스 딜리버리로 숨통을 틔운 이들은 독립영화 감독부터 소설가, 예술대생, 모델, 스트리트 댄서 등 나이도 직업도 다양하다. 오씨는 “SNS에 글을 올렸더니 뜻밖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여 작지만 큰 변화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최근 온라인상에서 ‘북 커버 챌린지’,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각종 릴레이가 이뤄지는데, 후원 역시 자발적 방식으로 더 확산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코로나19로 줄줄이 공연 취소…“목 타는 예술가에 #오아시스를”

    코로나19로 줄줄이 공연 취소…“목 타는 예술가에 #오아시스를”

    젊은 예술가에 10만원씩 SNS 후원 릴레이“막막한 예술가 목 축이는 #오아시스 되길”코로나19로 각종 전시회와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며 배우나 연주자, 스태프 등도 직격탄을 맞았다. 대부분 프리랜서 노동자인 이들은 공연이 끊기면서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배 예술인들이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서 자발적인 후원 릴레이에 나섰다. 서울문화재단 전문위원 오진이(60)씨와 문화기획자 김유진(43)·권기원(47)씨가 시작한 ‘오아시스 딜리버리 프로젝트’ 얘기다. 오씨는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연이 취소되며 당장 생계가 곤란한 건 물론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들이 잠시 목이라도 축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SNS에 ‘#오아시스딜리버리’라는 태그를 달고 젊은 예술가와 기획자들에게 조건 없이 10만원씩 보내주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김선아 다큐멘터리 PD와 김옥영 방송작가가 사정이 어려운 동료 PD들에게 10만원씩 지원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SNS에 글을 올리자마자 후원금을 보태고 싶다는 사람들이 나왔고, 하루 만에 400만원이 모였다. 오씨는 “SNS에서 직접 신청을 받기도 하고, 주위 단체들에서 추천도 받아 예술과 25명과 극단 1곳에 후원했다”면서 “그 뒤로는 후원자들이 각자 본인의 SNS에서 해시태그를 달아 1:1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아시스 딜리버리로 숨통을 틔운 이들은 독립영화 감독부터 소설가, 예술대생, 모델, 스트릿 댄서 등 나이도 직업도 다양하다. 김씨는 “전염병이나 재난 상황에서 대부분의 언론이 재난 현장 자체만 다루는데, 예술인의 현실은 눈에 드러나지 않을 뿐 재난 현장 못지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년 생활고로 사망한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씨의 사례에서도 드러났듯 예술인 중에는 당장 쓸 돈이 한 푼도 없는 사람이 많다”면서 “10만원은 이들이 버티게끔 하는 최소한의 힘”이라고 말했다. 오씨는 “SNS에 글을 올렸더니 뜻밖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여 작지만 큰 변화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최근 온라인에서 SNS에서 ‘북 커버 챌린지’,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각종 릴레이가 이뤄지는데, 후원 역시 자발적 방식으로 더 확산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아빠본색’ 박솔미, 시아버지 걱정에 남편 한재석 화제

    ‘아빠본색’ 박솔미, 시아버지 걱정에 남편 한재석 화제

    배우 박솔미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남편인 배우 한재석까지 화제에 올랐다. 5일 채널A를 통해 재방송 된 ‘아빠본색’에서는 박솔미가 개그우먼 심진화의 절친으로 출연해 소유진, 이시영과 함께 치악산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발 전 박솔미는 절친들과 떠나는 여행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카메라 욕심을 내비치는 박솔미로 인해 차 안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데뷔가 언제였는지 묻는 소유진의 질문에 박솔미는 배우 이전 가수 시절이 있었다며 검색해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래퍼로 활동했던 과거를 셀프 고백했고, 거짓말이 아니냐고 되묻는 이시영에게 폭풍 랩을 보여주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박솔미는 “시아버지가 보실 텐데”라며 난감함을 표했다. 긴장감에서 진행된 마지막 게임에서 박솔미는 결국 졌고, 막내 이시영의 딱밤을 맞고 눈물을 쏙 빼며 게임은 종료했다.펜션에 도착해 저녁식사를 하며 나눈 네 사람의 진한 우정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고 오붓함과 추억이 넘치는 대화 속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식사 후 네 사람은 초성 게임을 시작했다. 초성 게임을 처음 해본 박솔미는 이내 룰에 적응하며 게임에 몰두했지만 게임에 익숙하지 않았던 박솔미는 벌칙에 걸렸다. 주체 못 하는 흥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골반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박솔미는 시크하고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꾸밈없는 솔직함과 넘치는 흥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귀여움과 러블리 함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방송 이후 박솔미의 남편에도 큰 관심이 쏟아졌다. 2010년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같이 출연한 한재석과 2013년 4월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박솔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해 주목받기도 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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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리크스한국 △생활경제부장 윤대헌△제약산업부장 조필현 ■동국대 서울캠퍼스 ◇승진△대학미디어센터장 이경식△재무팀장 겸 산학회계팀장 이혁준△문과대학·이과대학 학사운영실장 박선희△역량개발센터장 유진◇전보△글로벌교류팀장 이연주△산학지원실장 조순식△사회과학대학(행정대학원)·경찰사법대학(경찰사법대학원) 학사운영실장 문상국△글로벌입학팀장 겸 글로벌인재지원팀장 원충희△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언론정보/국제정보보호대학원 학사운영실장 최기석△예술대학(문화예술대학원)·영상대학원 학사운영실장 겸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행정팀장 김봉주△입학관리실장 겸 입학사정관실장 김진환△BMC산학협력팀장 김병호△연구기획실장 변승재△창업진흥센터장 신하균△산학기획실장 겸 산학감사팀장 유광호△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행정지원실장 겸 AT행정팀장 박혁상 ■충남대 △일반대학원 부원장 장영일△교무부처장 송영신△학생1부처장 윤대현△학생2부처장 박종석△기획1부처장 오택근△기획2부처장 이예진△산학연구본부 부본부장 김기광△창업지원단 부단장 김천규△입학본부 부본부장 김승섭△국제교류본부 부본부장 오상희△기초교양교육원 부원장 이윤희△정부재정지원사업총괄추진단장 노준화△정책연구단장 김택중△학생생활관 부관장 이상기△법학연구소장 육소영△박물관장 박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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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리크스한국 △생활경제부장 윤대헌△제약산업부장 조필현 ■동국대 서울캠퍼스 ◇승진△대학미디어센터장 이경식△재무팀장 겸 산학회계팀장 이혁준△문과대학·이과대학 학사운영실장 박선희△역량개발센터장 유진◇전보△글로벌교류팀장 이연주△산학지원실장 조순식△사회과학대학(행정대학원)·경찰사법대학(경찰사법대학원) 학사운영실장 문상국△글로벌입학팀장 겸 글로벌인재지원팀장 원충희△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언론정보/국제정보보호대학원 학사운영실장 최기석△예술대학(문화예술대학원)·영상대학원 학사운영실장 겸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행정팀장 김봉주△입학관리실장 겸 입학사정관실장 김진환△BMC산학협력팀장 김병호△연구기획실장 변승재△창업진흥센터장 신하균△산학기획실장 겸 산학감사팀장 유광호△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행정지원실장 겸 AT행정팀장 박혁상 ■충남대 △일반대학원 부원장 장영일△교무부처장 송영신△학생1부처장 윤대현△학생2부처장 박종석△기획1부처장 오택근△기획2부처장 이예진△산학연구본부 부본부장 김기광△창업지원단 부단장 김천규△입학본부 부본부장 김승섭△국제교류본부 부본부장 오상희△기초교양교육원 부원장 이윤희△정부재정지원사업총괄추진단장 노준화△정책연구단장 김택중△학생생활관 부관장 이상기△법학연구소장 육소영△박물관장 박윤덕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하나은행 ‘100년안심 행복신탁’ 출시 하나은행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후 금융자산관리 기능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100년안심 행복신탁’을 출시했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노후케어와 생활비 지급, 안심 지급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상속 기능을 활용하면 본인이 치매에 걸리거나 거동이 힘들어질 경우 생활비 등으로 쓰다가 남은 재산을 미리 정한 사람이나 기관에 줄 수 있다. 상속과 증여를 위한 세무·법률 서비스와 유산 정리 지원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한화손보 ‘한화 OK2500 든든 운전자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온라인 전용 상품인 ‘한화 OK2500 든든 운전자보험’을 내놨다. 월 2500원의 보험료로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운전자의 형사적 책임과 법률 행정 비용을 보장한다. 대인형사합의실손비는 최대 1억원, 자동차사고 대인 벌금은 최대 2000만원, 자동차사고 대물 벌금은 최대 500만원,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은 최대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5·10·15·20년이다. 한화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면 첫회 보험료를 10% 할인해 준다. ●유진투자증권, 신규 고객 ‘쏙쏙데이’ 이벤트 유진투자증권은 이달 말까지 신규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을 주는 ‘쏙쏙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온라인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1만원을 주고 100만원 이상의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4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온라인 신규 고객과 휴면 고객에게는 국내 주식 위탁수수료 10년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다른 증권사에서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계좌로 종목을 옮기고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누적 거래액에 따라 최대 500만원을 준다. ●NH농협은행, 모바일 ‘단골퀴즈 이벤트’ NH농협은행이 이달 말까지 모바일 플랫폼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서 ‘단골퀴즈 이벤트’를 한다. 퀴즈는 총 5문항인데 하루에 한 문제씩 번갈아 출제한다. 고객들은 하루에 한 번씩 응모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771명에게 경품을 준다. 100만원 상당의 NH여행상품권은 1명, 1만원권 올리브영 상품권 10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은 670명에게 돌아간다. 퀴즈 정답에 대한 힌트는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농협은행 단골퀴즈’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 10분 안에 검사 끝 ‘드라이브스루’ 서울 곳곳 확산

    10분 안에 검사 끝 ‘드라이브스루’ 서울 곳곳 확산

    시간 짧고 접촉 적어… 수요 급증 예상 오늘부터 강서 이대서울병원서도 가동“접촉이 없어 안전하고 빨라서 좋아요.” 4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구 은평병원 후문. 차 안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운전자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안내요원으로부터 창문 너머로 건네받은 문진표와 볼펜으로 문진표를 빠르게 작성해 나갔다. 문진표에는 최근 14일 이내 대구·경북 지역을 다녀왔는지, 해외여행을 다녀왔는지,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있는지 등을 묻는 질문이 담겼다. 볼펜은 되돌려 주지 않았다. 문진표 작성 시 사용했던 판은 회수됐으나 일제히 수거해 소독 과정을 거쳤다. 의심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의사가 발열 체크 등 진료를 한 뒤 필요할 경우 검체를 채취했다. 이 모든 과정이 10분 안에 이뤄졌다. 이날 하루 은평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만 60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병원에는 의사 1명, 임상병리사 1명, 접수·교육·시설관리·차량 통제 등에 모두 10명의 직원이 투입됐다. 서울에는 은평병원 이외에도 서초구 소방학교,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에서 지난 3일부터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수요가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해 5일부터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서도 선별진료소를 가동한다. 원래 드라이브스루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등에서 쓰는 용어다. 소비자가 굳이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 차에 탄 채로 햄버거나 음료를 주문해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방식을 말한다. 드라이브스루 검사는 검사자와 피검사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일반 선별진료소에서는 환자들이 도보로 이동하지만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선 환자들이 차에 탄 채로 검사를 받기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 간 접촉을 최소화해 전파 위험을 낮추고 검사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시간당 평균 검체 채취 건수가 기존 선별진료소는 2건인 데 비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6건으로 3배 많다. 음압텐트 등 고가 장비도 필요 없다. 은평병원에서 근무하는 이유진 주무관은 “문을 여는 오전 10시와 점심시간 전이 가장 붐비지만, 소독과 환기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보니 일반 선별진료소에 비해 확실히 시간이 단축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사] 충남대, 동명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 충남대 △ 일반대학원 부원장 장영일 △ 교무부처장 송영신 △ 학생1부처장 윤대현 △ 학생2부처장 박종석 △ 기획1부처장 오택근 △ 기획2부처장 이예진 △ 산학연구본부 부본부장 김기광 △ 창업지원단 부단장 김천규 △ 입학본부 부본부장 김승섭 △ 국제교류본부 부본부장 오상희 △ 기초교양교육원 부원장 이윤희 △ 정부재정지원사업총괄추진단장 노준화 △ 정책연구단장 김택중 △ 학생생활관 부관장 이상기 △ 법학연구소장 육소영 △ 박물관장 박윤덕 ■ 동명대 △ 교육혁신부총장 박남규 △ 전략기획부총장 신동석 △ 산학협력단장 정기호 △ 학부교양대학장 감영희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 승진 △ 대학미디어센터장 이경식 △ 재무팀장 겸 산학회계팀장 이혁준 △ 문과대학·이과대학 학사운영실장 박선희 △ 역량개발센터장 유진 ◇ 전보 △ 글로벌교류팀장 이연주 △ 산학지원실장 조순식 △ 사회과학대학(행정대학원)·경찰사법대학(경찰사법대학원) 학사운영실장 문상국 △ 글로벌입학팀장 겸 글로벌인재지원팀장 원충희 △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언론정보/국제정보보호대학원 학사운영실장 최기석 △ 예술대학(문화예술대학원)·영상대학원 학사운영실장 겸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행정팀장 김봉주 △ 입학관리실장 겸 입학사정관실장 김진환 △ BMC산학협력팀장 김병호 △ 연구기획실장 변승재 △ 창업진흥센터장 신하균 △ 산학기획실장 겸 산학감사팀장 유광호 △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행정지원실장 겸 AT행정팀장 박혁상
  • [인사] 한양대, 세종대, 전남대병원, 안랩

    ■ 한양대 ◇ 서울캠퍼스 △ 입학처장 이재진 △ 산학협력단장 겸 학술연구처장 하성규 ■ 세종대 △ 국제학부장 이문기 △ 국어국문학과장 심지영 △ 교육학과장 이인숙 △ 경제학과장 배기형 △ 외식경영학과장 황진수 △ 호텔외식비즈니스학과장 박병구 △ 생명시스템학부장 송기환 △ 식품생명공학전공 주임교수 홍근표 △ 컴퓨터공학과장 유영환 △ 정보보호학과장 윤주범 △ 지능기전공학부장 이병무 △ 건축학과장 김한수 △ 지구자원시스템공학과장 박혁진 △ 기계공학과장 장강원 △ 항공우주공학과장 박성수 △ 양자원자력공학과장 김기현 △ 국방시스템공학과장 이근화 △ 대학원 소프트웨어융합학과장 권순일 △ 대학원 기후환경융합학과장 전의찬 △ 대학원 인공지능언어공학과장 탁진영 △ 대학원 교학부장 김동주 △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전공 주임교수 안윤영 △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식품조리학전공 주임교수 정장호 △ 공공정책대학원 MPA 주임교수 곽창규 △ 산업대학원 유통산업 주임교수 전태유 △ 융합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주임교수 김영미 △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변재문 △ Sejong-MOOC센터장 박기웅 △ 학생생활상담소장 김나영 △ 경영대학 부학장 이창섭 △ SW중심대학사업단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융합전공 주임교수 박철 △ 생물안전관리책임자 엄수종 △ Sejong Honors Program 지도교수 하지영 △ 서양철학 주임교수 이석배 △ 글쓰기와 발표 주임교수 이유진 △ 세계사 주임교수 박효근 △ 문화산업경영 융합전공 주임교수 한창완 △ 뉴미디어퍼포먼스 융합전공 주임교수 최은경 △ 과학기술커뮤니케이션 융합전공 주임교수 최두훈 △ 북극프런티어시스템 융합전공 주임교수 박창제 △ 에듀테크콘텐츠애널리틱스 융합전공 주임교수 민경석 △ 예술융합콘텐츠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형남 △ 창업금융 융합전공 주임교수 이규석 △ AI융합 연계전공 주임교수 장윤 △ 스마트그린바이오텍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용휘 △ 글로벌미디어소프트웨어 융합전공 주임교수 김미희 △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권기학 ■ 전남대병원 △ 화순전남대병원장 신명근 △ 전남대치과병원장 박홍주 △ 전남대병원 진료처장 김성진 △ 화순전남대병원 진료처장 남택근 △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마성권 △ 전남대병원 사무국장 김갑성 △ 화순전남대병원 사무국장 김영민 ■ 안랩 ◇ 상무 승진 △ NW개발본부장 노영진 △ 서비스영업본부장 안병규 △ 커뮤니케이션실장 인치범 ◇ 상무보 승진 △ EP영업본부장 문상필 △ 정보전략실장 정진교 △ 매니지먼트개발실장 한태수
  • [인사] 중앙그룹, 부산대, 한국외대, 명지병원

    ■ 중앙그룹 ◇ 휘닉스중앙 <전보> △ 개발본부장 이정림 △ 영업마케팅본부장 장재영 △ 영업BU장 안호엽 △ 마케팅기획팀장 장혜정 <승진> △ 수석부장 전찬익 △ 부장 이상용 △ 차장 김병진 △ 차장 유원선 △ 차장 이정연 △ 차장 임성수 ◇ 휘닉스평창 <전보> △ 총지배인 송호영 △ 부총지배인 전윤철 △ 총괄셰프 김우진 △ 조리팀장 김경열 △ F&B팀장 장기명 △ 객실팀장 박용수 △ 레저운영팀장 정형교 △ 운영기획팀장 염현수 <승진> △ 책임매니저 이봉천 △ 선임매니저 김경열 △ 선임매니저 김버들 △ 선임매니저 전형표 ◇ 휘닉스제주 <전보> △ 총지배인 허장열 △ 조리팀장 이성진 △ 운영기획팀장 유웅기 △ 시설팀장 권혁주 <승진> △ 선임매니저 박재성 △ 선임매니저 이승준 ◇ JTBC <전보> △ 브랜드디자인3팀장 이정훈 ■ 부산대 △ 인문대학장 이종봉 △ 공과대학장 조영래 △ 약학대학장 이재원 △ 간호대학장 서지민 △ 나노과학기술대학장 황윤회 △ 정보의생명공학대학장 이기준 △ 국제전문대학원장 김상열 △ 법학전문대학원장 손태우 ■ 한국외대 △ 부총장(글로벌) 신정환 △ 법학전문대학원장 정한중 △ KFL대학원장 허용 △ 동유럽학대학장 박수영 △ 경상대학장 문유진 △ 국제사회교육원장 현재훈 △ 창업보육센터장 이용웅 △ 창업교육센터장(글로벌) 이충목 △ 다문화교육원장 허용 ■ 명지병원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장 이기덕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은종렬 △중증외상센터장 정명재 △성형외과장 김효성 △교육수련차장 이용경 △직업환경의학과장 박태준 △건강보험검진센터장 노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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