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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의 사생활 ‘깊숙한 정보’ 가득

    “내가 좋아하는 가수 소이가 나쁜 꿈을 꿨다더라.힘내라고 글을 남기자.”,“어,보아의 새 사진이네.예쁘다고 해줘야지.”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의 사생활을 알고 싶어하는 네티즌들이 싸이월드(cyworld.nate.com)에 있는 유명인들의 미니 홈피(홈페이지)를 찾고 있다.팬클럽 사이트나 공개적인 홈페이지와는 달리 미니 홈피는 보통 사적인 내용을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하기 때문에 ‘깊숙한 정보’가 많다. 소이는 미니 홈피에 다른 유명인과 달리 ‘다이어리’라는 코너를 마련,일기 형태로 글을 써나가고 있다.탤런트 소유진은 팬들에게 일부 사진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양해를 구하면서도 팬의 글에 답장을 적는 등 성의를 보여 미니 홈피를 잘 운영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보아는 미니 홈피에 ‘크리스마스때 들을 음악’,‘이별에 관한 음악’ 등 기분과 상황에 따라 들을 수 있도록 음악을 종류별로 올려놓았고 다양한 사진도 띄워놓았다. 유명인의 미니홈피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연예인 미니홈피 주소 리스트’까지 네티즌 사이에서 퍼져나가고 있다.이 리스트에는 100명이 넘는 가수,탤런트,스포츠 스타,아나운서 등 유명인의 미니홈피 주소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미니 홈피는 사생활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에서 일부 연예인은 공개를 꺼리기도 한다.가수 소이는 “이 홈피는 연예인 소이가 아닌 김소연(소이의 본명)의 공간입니다.”라며 개인적 공간임을 밝히고 있다.자신의 블로그 주소가 공개된 유명인들은 일부 사적인 사진 등은 허락한 사람에게만 보게 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하거나 아예 폐쇄한다.공개를 꺼리는 유명인이 많아지자 이들의 블로그 주소를 찾아다니는 일명 ‘블로그파라치(블파라치)’도 생겨났다.이들은 꼭꼭 숨어 있는 유명인 블로그 주소를 찾아내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놓는다.싸이월드의 관계자는 “유명인이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는 일반 네티즌에게 관심이 높다.”면서 “블로거(블로그 사용자)사이에 유명인 블로그 주소 알아내기가 유행일 정도”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 타워크레인 노사협상 타결

    타워크레인 노사가 쟁점사항에 대해 합의,지난달 28일부터 지속된 파업 사태가 해결될 전망이다. 타워크레인기사노조(위원장 안병환)와 사용자인 타워크레인협동조합,타워크레인안전관리협회는 쟁점사항인 ▲표준근로계약 체결 ▲불법용역 소사장제 폐지 ▲파주교육원 폐지 ▲최저임금 12만 5000원 인상 등에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협상 막판까지 쟁점이 됐던 임금문제의 경우 최저임금(215만∼220만원)을 12만 5000원씩 인상키로 하고,파업과 관련해서 사측은 손해배상 및 민형사상 책임을 노조에 묻지 않기로 했다.타워노조는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수도권 공사현장 83대의 타워크레인 위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던 360여명의 크레인 기사들도 농성을 풀고 내려와 경찰의 약식조사를 받은 뒤 모두 귀가했다. 유진상기자 jsr@˝
  • [우리 결혼해요] ‘송충섭(30)·정유진(31)씨

    “저희들 결혼합니다.” 동아리 사람들에게 맘 먹고 폭탄선언을 했건만 모두들 좀체 놀라지 않았다.“또 장난이지?”라는 양치기 소년 취급과 “그럴 줄 알았어.”라는 당연하다는 반응. 그러면서 10년 선·후배사이가 언제 갑자기 연인으로 바뀌게 됐는지 추측을 한다. 그 중에서 ‘용평리조트 잠적설’과 ‘무주리조트 눈빛설’이 가장 유력하다.⌒⌒ 우린 그때 아니었다고 극구 부인하지만 남들이 느낀 정도라면 서로 남다른 감정을 갖고 있었던 건 분명한 듯(?!)하다. 스키장에서 내가 빡빡한 부츠를 잘 신지 못하자 “벤치에 앉아.” 하더니 쭈그리고 앉아 열심히 부츠를 신겨주는 다정함. 한밤중 고속도로를 달리며 능숙하지만 절대 안전운전을 하는 듬직함. 조금씩 조금씩 쌓인 감정들은 결국 데굴데굴 눈사람처럼 불어나 버렸다. 하지만 둘 다 정말 무딘건지 ‘동아리에선 연애 말자.’라는 생활신조를 절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 건지 매일 전화통화를 하면서도 서로가 좋아한다는 건 꿈에도 생각지 못했으니 이런 미련곰탱이가 또 있을까…. “아니, 자동차극장에 영화보러 가자고 해서 가주기까지 했건만 어째서 프러포즈를 않는거냐고!”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됐지만 나도 자존심이 있는데…. 좋다! 동아리 친구가 시켜주는 소개팅을 해버리자! 당근 충섭이는 나의 소개팅 사실을 알게 됐고, 금상첨화로 그날 펑펑 쏟아지는 눈 때문에 질투심에 조바심까지 난 충섭이는 두 달뒤(⌒⌒;;) 사귀자는 말을 했고, 기다리고 있던 나의 남자친구가 되어 주었다. 잘 삐지고 음식도 가려서 날 걱정하게 하던 남친이 이젠, 더 잘 삐지는 날 토닥여주고 정치얘기하다 마구 흥분하는 날 안정시켜 주고 희한한 음식도 잘 먹는 날 사랑스럽게 봐주며 자기도 먹어 보겠다는….한없이 든든한 나의 백그라운드가 되어 주었다. 하지만 사실, 내가 요즘 더 행복한 건 정말 화통하면서 인자하신 어머님과 뛰어난 미모를 갖추고도 털털하신 누님들과 매일매일 보고 싶은 귀여운 조카들…. 이렇게 새로 얻게 되는 가족들이 넘 좋아서란 걸 자기는 알까. 이렇게 말하면 또 삐질지도 모른다. “자기보담 시댁식구들이 더 좋아지는 걸….” 우여곡절, 아슬아슬, 남친의 결단력이 없었다면 하마터면 영원한 선후배로 남아 버렸을지도 모르는 만큼 정말 잘 살아야지!˝
  • 가수활동 8년만에 베스트음반 발매한 김진표

    “지극히 개인적인,나를 위한 음반이죠.” 가수 김진표가 8년간의 활동을 집약한 베스트 음반을 냈다.“4집 작업하면서 작은 슬럼프를 느꼈어요.그래서 제 자신을 정리해보자 생각했죠.” 다행히 효과는 있단다.솔로로 첫 발을 내디딜 때 가졌던 생각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무식하지만 열정적이었던 ‘왜 못해’마인드가 상기되고 있어요.” 97년 국내 최초의 랩앨범 ‘열외’를 낼 때 무모하다는 비아냥을 받았던 그는 이제 한국적 랩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보여 줄 게 없어서” TV에 안나가고 “감동을 줄 자신이 없어서” 콘서트를 열지 않는다는 그는 “10년은 되어야 내공이 쌓이지 않겠냐.”고 겸손해 했다. 이번 앨범의 의미가 완전히 이기적인 것만은 아니다.“솔로 1집이 절판됐는데 찾는 사람들이 많았어요.희귀 음반이어서 경매 사이트에서 2만∼3만원에 거래되더군요.그래서 재발매 해주고 싶던 차에 베스트 음반을 내게 된거죠.” 돈벌이만 생각,형편없는 음질의 짜깁기 음반을 내려는 기획사에 선수를 친 측면도 있다. “예전에 패닉 베스트 음반이 나온 적이 있는데 정말 불쾌했어요.” 최상의 음질을 얻어내기 위해 미국 뉴욕까지 날아가 다시 마스터링한 히트곡 28곡과 신곡 4곡 등 총 32곡이 두 장의 CD에 담겼다.앨범에 실린 히트곡 가운데 김진표가 가장 아끼는 곡은 1집 수록곡인 ‘아무 누구’.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기 때문이란다.더구나 당시에는 랩 음반이 나온 적이 없던 터라 수많은 반대와 심리적 압박 속에 작업을 했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간다고. 신곡인 보사노바 리듬의 타이틀곡 ‘시간을 찾아서’는 이적이 노래를 불러 패닉에 대한 향수를 다시 불러모으고 있다.“원래 형(이적)한테 곡만 부탁했는데 노래도 불러 주겠다고 하더라고요.고맙죠.기사 한 줄이 더 생기니까.근데 한편으론 걱정도 됐어요.패닉 버전이 되는 거니까.” 그럼 패닉은 재결합하는 걸까.“내년이 패닉 10주년 되는 해인데 이 때 맞춰서 4집 앨범을 내볼까 하는 얘기들이 오가고 있긴 하죠.” 그러나 단순히 예전 패닉을 답습하는 차원은 아니라고 못박았다.“만약 실패했을 때 패닉으로 쌓아놓은 이미지가 훼손되는 거잖아요.그래서 막상 하자 해놓고도 무서운 거죠.” 김진표는 이번 앨범에서 신곡 ‘너는 니길로’와 ‘그럴수도 있지 뭐’에서 각각 신인 여가수 리사와 체리필터의 보컬 조유진과의 작업으로 새로운 맛을 선사했다.까다롭기로 소문난 그였기에 보컬 선정에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너는 니길로’는 버림받은 여자가 남자를 죽여 버리겠다는 노래거든요.진짜 ‘목을 따버리는’ 느낌을 원했는데 마땅한 사람이 없었죠.사실 리사에 대해 잘 몰라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한번에 맘에 들었어요.” ‘그럴수도 있지 뭐’도 원래 비지스풍의 노래로 만들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자 아예 생각을 뒤집었고 장르의 정체성은 불분명해졌지만 오히려 더 재밌는 곡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상숙기자 alex@˝
  • [임영숙 칼럼] 용천에서 찾는 희망

    항의편지를 받았다.3년전 ‘퍼주기 시비속 유진 벨’이라는 칼럼을 썼을 때였다.북한의 결핵퇴치 지원사업을 하는 유진 벨 재단 후원모임에 참석한 후 쓴 글이었는데 한 독자가 ‘유진 벨’과 ‘퍼주기 햇볕정책’을 같은 맥락에서 얘기했다고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4대째 100여년간 이어지는 유진 벨 가족의 헌신적인 한국사랑과 그들의 한없이 겸손한 태도에 감동을 받아 쓴 글이었으나 햇볕정책에 비판적인 그 독자에게는 불쾌감을 안겨주었던 것 같다. 수천명의 사상자를 낸 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 이후 남북한 양쪽은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우선 지난 2주일 사이 북한이 보여준 변화는 놀라운 것이다.북한은 이례적으로 이번 사고를 신속히 공개하고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국제 기구 관계자들이 폭발 참사 현장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부상자들이 수용된 병원도 직접 살펴 볼 수 있게 했다.마수드 하이더 유엔 북한조정관이 ‘과거 북한의 기준으로 보아서는 혁명적인 변화’라고 말할 정도다.북한은 우리가 요청한 구호 물자의 육로 지원도 받아들였다.피해 복구 현장을 지원하는 덤프 트럭 등 자재 장비가 육로로는 처음 내일 북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같은 변화는 남한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대북지원을 무조건적으로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는 정부 원칙은 그렇다 치고 일반 국민과 사회 각계 각층,전경련을 비롯한 재계,정치권이 앞다투어 북한 돕기에 나섰다.여당보다 야당이 앞서는 듯하고 ‘퍼주기’시비에 불을 붙였던 언론사들까지 적극 나서 그동안 남북관계를 둘러싼 남남갈등이 마치 사라진 듯 보일 정도다.한나라당의 김덕룡의원은 “행여 우리측도 도와주는 입장에서 우월감을 갖고 시혜를 베푸는 것으로 보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런 인식의 변화야말로 큰 변화다. 지난 1995년부터 북한에 의료지원활동을 벌이면서 해마다 두세차례 북한을 방문하는 인요한 세브란스 병원 외국인진료소장이 남한 사람들에게 요청하는 것이 바로 이런 자세다.그는 최근의 한 인터뷰에서 “지금 한국의 지원은 북한의 필요보다는 ‘내가 주고 싶은 게 이거니까 받아’하는 식”이라고 지적했다.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성을 갖고 북한을 도와야 하며 북한을 아프리카의 기아국가처럼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인소장은 형 인세반씨와 함께 유진 벨 재단을 창립한 사람이다.장로교 선교사로 한국에 온 외증조부인 유진 벨을 이어 4대째 한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그는 3개월전 등대복지회라는 새로운 북한 의료지원단체를 만들었는데 이 또한 남북 관계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그의 형이 주도하는 유진 벨 재단은 북한에서 미국 단체로 인식돼 미국의 대북 강경정책이 계속되면서 활동영역이 계속 줄어들고 있으나 한국 NGO들의 활동무대는 계속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퍼주기 시비속 유진 벨’을 쓸 때만 해도 유진 벨 재단은 북한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한국인들을 대신해서 북한을 돕는 심부름꾼(당나귀) 역할을 자임했던 터다.논란이 많았던 남한의 퍼주기가 북한의 이런 변화를 가져온 한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말하면 3년전 항의편지를 보낸 독자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제14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4일부터 평양에서 열리고 있고 오는 12일부터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실무회담이 열릴 예정이다.용천 참사를 계기로 변화된 북한의 자세가 두 회담에서 실질적인 결실로 나타나기를 바란다.이번에 별다른 결실을 이루지 못한다 할지라도 조만간 의미있는 북한의 변화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용천 참사는 비극이지만 그런 희망의 씨앗을 품게 해 주었다. 주필ysi@˝
  • 타워크레인 노조 벼랑끝 ‘고공투쟁’

    전국타워크레인 기사노동조합(위원장 안병환) 조합원 400여명은 파업 8일째인 5일 새벽 1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공사현장 100여곳에 잠입,타워크레인을 점거하고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노조원들은 4∼5명씩 조를 이뤄 수도권지역 건설현장 55곳의 크레인 83대 위에 올라가 불법파견 금지,근로계약서 체결,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공사현장 점거에는 370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했고,현장 진입 과정에서 9명의 조합원을 연행해 건조물 무단침입 혐의로 조사 중이다.조합원들은 4일 밤 총회를 열고 농성을 위해 100개 조로 나눈 뒤 직접 공사를 맡고 있는 조합원을 조장으로 배치,차례로 현장에 진입했다. 이들의 농성이 휴일인 5일 이후까지 지속될 경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역의 건설공사가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의 박종국 교육선전국장은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사용자들은 임금동결을 고수하고 대체 근로기사를 투입하는 등 사태해결에 나서지 않아 크레인을 점거하게 됐다.”면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크레인 추가 점거를 막으려고 2000여명의 경찰을 배치했다.”면서 “농성 현장에는 투신 등 돌발사태에 대비,매트리스를 갖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날 농성에 참여하지 않은 나머지 600여명의 조합원들은 서울 서초구 도곡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규탄대회를 열고,시민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유진상 장택동기자 jsr@seoul.co.kr˝
  • 병원·철도·발전등 공익사업장 파업시 ‘최소업무 유지제’ 추진

    철도와 병원 등 공공사업장이 파업할 경우 핵심 업무유지를 의무화하는 ‘최소업무 유지제도’의 도입이 구체적으로 논의된다. 5일 노동부에 따르면 용역을 맡은 한국노동연구원이 최소업무 유지제도의 대상 사업과 업무범위,절차 등을 담은 ‘파업기간 중 공익보호를 위해 필요한 최소 서비스 유지방안’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최소업무 유지제도는 노동부가 지난해말 노사정위에 보고했던 내용으로,용역결과를 토대로 노사정위 논의를 거쳐 입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공익사업 기관 가운데 근로자의 파업 등으로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국민의 생활과 건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병원·철도 등의 공공기관과 에너지사업,4대 사회보험 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들 사업장은 최소업무 범위를 법으로 명시하고 노사협정을 통해 필요한 직무·인원 등을 결정해야 한다.노사협정이 체결되지 못한 경우,노동위원회가 중재,결정토록 했다.해당 사업장은 노사합의 또는 사용자 책임하에 최소업무마다 해당 책임근로자를 지명,파업 때에도 최소업무를 유지해야 한다. 보고서에는 최소업무 유지 지시를 받은 근로자가 업무를 소홀히 할 경우,징계는 물론 유지중단을 지시한 노조간부에 대해서 형사·민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했다. 연구원은 병원의 경우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분만실,혈액공급 및 인공신장실 관련 업무 등을 최소업무로 규정했다.발전산업은 전력생산에 직접 관련된 설비운전과 기계·전기의 경우 70%,정보통신 등 간접업무는 30% 이상 업무를 유지토록 했다.이에 대해 노동계는 필수공익사업 개념과 직권 중재제도를 폐지하되,현재의 필수공익사업 중 일부를 공익사업으로 규정,파업예고제를 도입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반면 경영계는 직권 중재제도 유지와 필수공익사업 범위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입법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유진상기자 jsr@˝
  • 공기업등 週5일제 경영평가 반영

    오는 7월부터 주5일근무제 시행으로 법정 근로시간이 주40시간으로 줄어드는 공기업·산하기관이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으면 경영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기업·산하기관의 주40시간제 시행방향’을 확정했다.단체협약을 통해 월차휴가 폐지 등 휴가규정을 개정하지 않거나 임금을 보전하지 않으면 상여금이나 성과급 등이 차등 지급된다.7월부터 새로운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게 되는 공기업 및 산하기관은 223곳으로,14만 8000여명이 소속돼 있다. 새로 적용될 근로기준법에는 공기업과 산하기관이 주5일제를 시행할 경우 월차휴가 폐지와 연차휴가 조정,생리휴가 무급화 등 휴가일수를 줄이도록 돼 있다.임금의 경우 노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근로시간 단축과 휴가일수 조정 등의 과정에서 근로자의 기존 임금이 줄어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주5일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경영평가때 휴가개선이나 임단협 조기타결 여부 등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라며 “공공부문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진상기자 jsr@˝
  • 자격증 보유자 임금 27% 많다

    각종 자격증을 가진 근로자가 비자격 근로자보다 임금을 평균 30%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최근 2000년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임금 근로자 1874만여명 중 자격·면허를 가진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188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자격증 보유자는 464만 4294명(32.9%)으로 비보유자 1410만 3401명의 평균임금 148만여원보다 27.5%(40만 7000여원) 많았다. 남성의 경우 자격증 보유자의 평균 임금(202만 8000원)은 비보유자(174만 1000원)보다 16.9%(28만 7000원) 높았다.여성은 자격증을 가진 근로자 임금이 153만 7000원으로 비보유자 102만 4000원보다 50.1%(51만 3000원)나 높았다. 자격 보유자와 비보유자간 임금격차는 학력이 낮을수록 크게 나타났다.특히 고졸 이하의 경우 자격증 보유자의 임금이 상급학력의 자격증 비보유자보다 많아 자격증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자격증 유무에 따른 임금격차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13만 2000원,30대 19만 6000원,40대 40만원,50대 52만 4000원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컸다. 유진상기자 jsr@˝
  • 일조각 한만년 대표 별세

    출판계의 원로 구봉(久峰) 한만년 일조각 대표가 30일 오후 10시 19분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79세. 고인은 식민치하인 1925년 서울에서 태어나 보성전문 경상과와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48년 탐구당에 입사,출판계에 몸을 담았다.52년에 원고를 수발하다 알게 된 유진오 박사의 딸과 결혼한 뒤 53년에 일조각을 설립했다. 고인은 한국학이란 말의 개념조차 확립되지 않았던 1960년대 후반부터 영리를 떠나 한국학 관련 전문도서와 학술논문집을 간행,한국학의 개척과 정립에 향도적인 역할을 다했다. 특히 일조각을 역사학과 사회학,법학,의학을 중심으로 하는 학술전문출판사로 키우는데 힘을 쏟았다.이기백 교수의 ‘한국사신론’과 고 양주동 박사의 ‘고가연구’,김용섭 교수의 ‘조선후기농업사 연구’ 등은 기념비적인 저작으로 꼽힌다.지금까지 일조각에서 펴낸 한국학 관련도서는 1000여종에 이른다. 고인은 70년 검인정교과서 사장에 이어 1974년부터 80년까지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을 지내면서 도서의 부가가치세 면세조치를 이뤄내는 등 출판문화 진흥에 기여했다.우당 이회영선생 기념사업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활동도 왕성하게 펼쳤다.이같은 공로로 대한민국예술상,화관문화훈장,인촌상,간행물윤리대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수필집 ‘일업일생(一業一生)’이 있다.몇차례 정계 입문 권유를 받기도 했으나 “일업일생,출판이 평생의 업”이라며 거절한 일화는 유명하다.문예출판사 전병석 사장은 “출판계의 사표”라고 애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효숙(74)씨와 4남1녀가 있다.장남 성구(서울대 의대),차남 경구(국민대),삼남 준구(서울대 의대),사남 홍구(성공회대)와 딸 승미(연세대)씨는 교수로 활동 중이다.발인은 4일 오전 8시.장지는 강원 원주시 부론면 손곡리 선영이다.(02)760-2091. 김종면기자 jmkim@˝
  • 공공 직업안정기관 ‘유명무실’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해 각종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정작 정책의 손발 노릇을 해야 할 고용서비스 공공기관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수적으로는 크게 증가했지만 내용면에서는 볼품이 없기 때문이다. ●직업훈련기관 대부분 소극적 현재 우리나라 직업안정기관은 공공·민간 부문을 합쳐 총 7600여개(2002년 말 기준)에 이른다.공공부문은 555개에 그쳐 전체의 10%에도 못미친다. 숫자가 적은 것은 둘째치고,더 심각한 것은 고용안정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유명무실하게 운용된다는 점이다. 중소기업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관 등은 거의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지자체의 취업정보센터와 직업훈련기관 등도 소극적이긴 마찬가지다. 민간부문은 더하다.건설일용직·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한 직업소개에 집중되고,이에 따른 요금 착취 등 부조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선진국에 진입할수록 공공 직업안정기관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만큼 고용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전문성 갖춘 선진방안 마련해야 한국노동연구원 유길상 선임연구위원은 “담당 인력의 전문성 부재와 노동시장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 부재 등이 공공 직업안정기관의 고용서비스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대적으로 고용서비스와 관련이 적은 지방노동청에서 직업훈련을 담당하고 있지만,업무의 성격상 고용안정센터로의 흡수·통합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가장 활발하게 운영 중인 고용안정센터의 인적 구성도 문제다.행정업무를 맡는 공무원과 민간 신분의 직업상담원으로 이원화돼 있어 조직 내 갈등을 빚는 주요인으로 꼽힌다.심지어 두 부류간 갈등은 물리적인 충돌까지도 야기하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외환위기 이후 사회안전망 구축을 구실로 공공 직업안정기관은 부지기수로 늘었지만,정작 이들 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전무했다는 지적이다. 늦게나마 올해 초부터 노사정위원회에서 고용서비스 선진화 방안 마련에 착수했지만 아직까지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어기구 노사정위원회 경제소위 전문위원은 “지금까지 고용서비스 기관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왔다.”면서 “하반기까지는 고용서비스 개선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
  • ‘근로자의 날’ 419명 포상

    정부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노사 협력 및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근로자와 노조간부,사용자 등 419명에 대해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내역별로는 훈장 65명,산업포장 36명,대통령 표창 142명,국무총리 표창 176명 등이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넥상스코리아㈜ 직원 이재원씨 등 6명이 수상했다.이재원씨는 19살 때부터 26년간 생산직으로 일하며 노조창립 멤버로 무분규 사업장을 만드는 데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진상기자 jsr@˝
  • [30일 TV 하이라이트]

    ●귀여운 여인(오후 8시20분) 친정어머니로부터 동생들을 데리고 있어달라는 부탁을 받은 승은은 시어머니 청자의 반대를 예상하고 마음이 무거워진다.청자는 중훈과 혜숙의 살가운 장면을 목격하고 속이 상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다.집에 돌아와 단정치 못한 옷차림의 사부인과 대면하고는 의도적으로 면박을 준다. ●라이프n조이(오전 8시30분) 허브를 직접 만져보고 먹어도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농장인 상수 허브랜드.허브 빵집,허브 펜션 등 다양한 재미가 있는 포천 허브 아일랜드.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등 5개의 허브 저온 찜질방과 목욕시설을 갖춘 홍천 아로마 허브 동산.다양하고 특색 있는 허브 농장을 찾아간다. ●생방송 60분-부모(오전 10시) 30,40대 남자들의 건강 적신호인 뱃살에서부터 흡연·수면습관·술·위장질환까지,남편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또한 아침형 인간,반신욕,족욕 등 요즘 유행하고 있는 현상과 가족 건강을 위해 아빠의 건강을 지키는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TV요리천국(오전 9시20분) 한의사인 편주리 한의원장으로부터 시력 저하의 원인,증상,치료법을 알아본다.시력 저하 예방에 탁월한 효과와 맛까지 갖춘 일석이조의 약선요리 ‘반당 만다링 케이크’를 소개한다.이와함께 시력 저하를 막는 생활수칙과 눈 운동,그리고 한방베개 만드는 법을 배워본다. ●진실게임(오후 7시5분) 진실게임의 MC 유재석과 판정단들이 진짜,가짜로 나섰다.특별 MC인 눈빛 카리스마의 이혁재와 함께 하는 특별한 진실게임.‘진짜 스타의 가족을 찾아라’ 2탄이 방송된다.진실게임 MC 유재석과 판정단 송은이,김한석,이병진,이광기의 가족이 총출동했다.진실은 밝혀질 것인지 살펴본다. ●VJ특공대(오후 9시50분) 지난 22일 북한 용천역에서 초대형 열차 폭발 참사가 발생했다.취재진이 열차 사고 이후 외부인의 북한 출입을 막고 있는 접경지역의 국경수비대에 접근,삼엄한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았다.북한 용천 현장소식을 북녘땅 최접경 지역인 단둥에서 VJ특공대의 밀착 취재로 확인한다. ●백만송이 장미(오후 8시25분) 유진은 민재를 만나 그가 가족을 포기하는 게 두려워 이혼하자고 했다며 눈물을 흘린다.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함께 집으로 향한다.1년이 흘러 유경은 아들을 낳고,금자와 태일은 자식들이 마련해준 아파트 계약서를 받고 감격한다.한편 현규는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다. ˝
  • 비정규직 연쇄파업 가능성

    28일 타워크레인기사 노조의 파업 돌입은 향후 노동현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특히 올들어 첫 파업이란 점에서,그리고 비정규직 노조의 올해 첫 파업이란 측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노동계가 올해 최대 이슈로 비정규직의 차별해소와 정규직화를 부르짖고 있는 가운데 크레인기사 노조의 파업은 다른 사업장은 물론,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집단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노동계는 ‘6월 총력투쟁’을 선언한 상태에서 사업장마다 임·단협을 벌이고 있지만 ‘비정규직 문제해결’‘산별 교섭’ 등 요구사항이 간단치 않아 파업 등 강경투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크레인노조에 이어 파업이 예상되는 곳은 올해 첫 산별교섭에 나선 보건의료노조다.보건의료노조는 사용자측이 교섭단체 구성을 미루는 등 교섭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보건의료노조는 이런 상태로 지속된다면 오는 6월16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금속연맹과 자동차제조 4사 역시 교섭이 부진한 상태여서 분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화학운송노조와 건설산업연맹 등은 6월 중순,화학섬유,상호금융노조 등은 7월 각각 집중 투쟁을 벌인다는 복안이어서 노동계의 6월투쟁은 주 5일제가 시행되는 7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유진상기자 jsr@˝
  • 건설현장 40% 마비 위기

    전국의 타워크레인 기사들이 임·단협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키로 결정,건설현장의 작업 차질이 우려된다. 전국타워크레인노조(위원장 안병환)는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87.7%가 파업에 찬성,28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타워크레인노조의 파업은 올들어 첫 파업투쟁이라는 점에서 노동계에 미칠 파장이 클 전망된다. 크레인노조측은 올해 32만 6040원(기본급 기준 24.7%) 임금인상과 주5일 근무실시,불법파견 용역업체 및 소사장제 철폐 등을 주장했지만 사용자 단체와 업체측이 노조 요구안을 거부해 파업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타워크레인 한 대가 멈추면 현장 근로자 100명 이상이 작업을 할 수 없게 된다.크레인노조는 전국 163개 사업장에 1500여명의 조합원이 소속돼 있다. 크레인노조 오희택 사무국장은 “전국에 타워크레인 2890여대가 있으며 타워크레인 기사의 절반인 1479명이 노조원”이라며 “타워크레인이 멈추면 레미콘 관련 공정이나 건설노동자의 작업 등이 맞물려 건설현장의 40% 정도가 마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진상기자 jsr@˝
  • 수도권 레미콘공급 중단 업계, 28일부터 사흘간

    수도권 ‘레미콘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 따르면 유진종합개발과 삼표산업,아주레미콘 등 수도권 레미콘 업체들은 바닷모래 부족으로 28일부터 사흘간 레미콘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레미콘업계 관계자는 “지난 23일 옹진군이 바닷모래 채취를 허가했지만 수요량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공장 가동률이 30% 미만”이라며 “레미콘 재고 비축을 위해 레미콘 생산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올 2·4분기 바닷모래 채취 허가를 내주지 않다가 수도권의 모래 수급난이 심각해지자 지난 24일 바닷모래 채취를 허가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수도권의 건설업체들은 “레미콘은 저장할 수 있는 자재가 아니라서 공급이 끊기면 곧바로 토목·건축 골조공사 중단이 불기피하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 [27일 TV 하이라이트]

    ●열정(오전 9시) 남편 우식이 못미더운 대학강사인 강지는 우식이 또 새 앨범을 발표할까봐 짜증을 내지만 새 강의를 맡게 된다는 소식에 화가 누그러진다.집에 돌아온 인희는 영임과 함께 결혼기념일 파티를 준비한다.현재 영임과 바람을 피우고 있는 준태는 영임이 자신의 집에 와 있는 줄도 모르고 꽃다발을 준비해 퇴근한다. ●세계 세계인(오전 10시40분) 미국 여고생들로 구성된 ‘래디컬 틴스’ 치어리더 팀을 소개한다.멋지고 발랄한 춤과 구호로 선수와 관중에게 즐거움을 주는 치어리더와 달리 이들은 반전과 외교정책 비방 구호를 외친다.팀원들은 정치에 관심을 갖고,역사와 시사상식을 접하면서 미국의 주류언론을 비판적으로 보게 됐다고 한다. ●문화센터(오전 11시) 정자태극권의 37가지 동작을 배우는 첫 시간으로 7개의 동작을 배워본다.먼저 단전호흡 요령과 수련비결 등을 알아본뒤,37개의 동작중 람작미 좌붕,람작미 우붕,람작미 리,람작미 제,람작미 안,단편 등을 배우고 연결해서 태극권 동작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연결을 느껴본다. ●실제상황(오후 10시50분) 집 앞에서 놀던 다섯 살배기 나루가 사라진지 131일 만에 귀가를 했다.나루는 양육의 목적으로 유괴되었다고 한다.학교에서 귀가하던 9살 영아는 달마도를 팔기 위한 앵벌이 목적으로 유괴된 뒤 2년 만에 돌아왔다.집 연락처까지 알고 있는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이유를 밝혀본다. ●소문난TV,독점 7시(오후 7시5분) 풍수 인테리어의 열풍이 불고 있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유기농 상품들,과연 믿을 만한지 유기농을 둘러싼 갖가지 의문점과 궁금증 7가지를 집중해부한다.마지막으로 저렴하고 실속있게 혼수를 마련할 수 있는 알뜰 혼수 대작전을 집중 취재한다. ●인간극장(오후 8시50분) 대학 입학을 앞둔 지난 1월,가족과 친구들에게 몸이 안좋아 쉬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청운사에 들어온 김연화씨.알 수 없는 편안함에 들어온 지 한달 만에 스스로 삭발을 했다.자신도 모르게 미륵불에 시선이 끌리며 구도자의 길을 운명처럼 받아들인 연화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일까. ●백만송이 장미(오후 8시25분) 귀분 때문에 유산이 됐다고 생각한 말봉은 순영에게 귀분에 대한 원망을 퍼붓는다.말봉이 다시는 양재동 집에 가지 않겠다며 친정으로 가 버리자 순영은 난감하기만 하다.귀분이 자신과 민재에게 했던 언행이 떠오르자 울분이 솟는 유진.한편 민재와 교외로 나간 유진은 민재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
  • 조기흥 총장 ‘해리 홀트상’ 수상

    조기흥(趙基興) 평택대 총장은 다음달 1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시에서 미 홀트 국제 아동복지회가 선정하는 2004년도 해리 홀트상을 수상한다.
  • [정책진단]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왕따’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마련이 늦어지고 있다.당초 시한인 3월말을 훌쩍 넘겼다.노동부와 경제부처,교육인적자원부간의 이견이 1차적 원인이다.그런 가운데 노동계마저 노동부의 비정규직 대책방안이 근본해결책은 되지 못한다고 비판하고 있어 노동부는 이래저래 ‘안팎곱사등’인 형국이다. ●노동부안 어떤 내용 담았나 노동부는 중앙부처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근로자 23만 4000여명 가운데 10만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비정규직 가운데 정규직화 대상 업종은 학교조리 종사원(4만 1000여명),환경미화원(2만 1000여명),상시 위탁집배원(4000여명) 등이다. 정규직화는 직접 공무원이나 정식 직원 신분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아니라,정년(57세)을 두거나 자동으로 고용계약이 갱신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또 한시적 업무 종사자에 대해서는 비정규직으로 운영하되 정규 직원의 60%가량인 급여수준을 직종에 따라 최고 80%(위탁집배원)까지 올려주는 내용도 담겨 있다. 아울러 근로자 채용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업무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차별을 금지하는 ‘공공부문 인력운용 기본원칙’을 수립한 뒤 추진실적을 부처평가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지난달 24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보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민간부문 파급효과 커서 신중해야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곳은 재정경제·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다.노동부 안이 수용되면 민간기업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에 대해 정년 보장과 처우를 개선할 경우 민간기업은 물론 노동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입장표명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경제부처 관계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이 결국 노동의 유연성을 떨어뜨려 민간부문에까지 커다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재계와 외국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처우개선에 따른 경제적 부담보다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학교조리 종사원의 처우개선은 공감하지만 현재 채용·퇴직이 자유로운 학교조리종사원에게 정년까지 정해서 보호하자는 것은 ‘철밥통’을 만들어 주자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재계 역시 비정규직 근로자 규모가 600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만큼,정부처럼 반을 뚝 잘라 정규직화할 경우 비용상승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동계,“근본해결책 제시해야” 노동계는 노동부 안이 비정규직 억제와 차별해소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며 비정규직 남용규제 방안인지,비정규직 활성화 방안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민주노총 김진억 비정규사업국장은 “노동부 안은 그동안 부처별로 진행중인 사안을 종합한 것”이라며 “납득할 만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부처간 이견의 큰 부분은 비정규직의 권리보장만 있고 공공부문 사업주인 정부로서 마땅히 주장해야 할 권리가 빠져 있다는 점”이라며 “일부 직종의 57세 정년보장 등의 내용을 삭제하고 개인근태에 따른 제재조항 등을 추가해 고용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대책을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크레인·의료 노조 춘투 ‘점화’

    타워크레인노조가 28일 총파업을 앞두고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간 데 이어 전국보건의료노조도 상경투쟁과 더불어 대학병원 로비점거 농성을 벌이기로 하는 등 노동계의 춘투(春鬪)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국타워크레인노조(위원장 안병환)는 21일 “노사가 4회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응하지 않는 등 교섭을 회피,총파업을 강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크레인노조는 올해 32만 6040원(기본급 기준 24.7%) 인상과 주5일제 근무,불법파견 용역업체 및 소사장제 철폐 등을 주장했지만 사용자 단체와 업체측은 노조 요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타워크레인 1대가 멈추면 현장 근로자 100명 이상이 작업을 할 수 없다. 또 전국보건의료노조도 21일부터 상경투쟁과 함께 국·사립대병원을 대상으로 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다.특히 국립대병원들이 협상에 소극적이어서 최악의 경우 ‘의료파업’ 가능성도 예견된다. 보건의료노조는 21·22일 이틀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어 서울대병원 로비점거와 교섭에 불참한 사립대병원에서 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유진상기자 j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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