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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 23일개봉

    인권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 23일개봉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범람하는 차별에 대한 뒤집기가 시작된다. 옴니버스 인권애니메이션 ‘별별 이야기’가 23일 개봉하는 것. 인권프로젝트의 하나로 옴니버스 영화 ‘여섯 개의 시선’(2003)을 제작했던 국가인권위원회가 2년의 산고를 거쳐 내놓은 작품이다. 한국 사회에 똬리를 틀고 있는 여러 가지 차별을 6개의 이야기에 나눠 담았다. 2002년 ‘마리 이야기’로 안시국제애니페스티벌 그랑프리를 받았던 이성강, 인기 만평 작가에서 애니 작가로 변신한 박재동,‘강아지 똥’으로 도쿄국제애니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쥔 권오성 감독 등이 상상력의 향연을 펼친다. 정통 셀에서부터 찰흙으로 빚은 클레이, 종이에 그리는 드로잉,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컷 아웃 등 표현 기법도 진수성찬이다.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유진희 감독의 ‘낮잠’은 손발이 불편한 소녀가 꿈 속에서도 쓰라린 현실과 마주한다는 이야기.‘동물농장’(권오성 감독)은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양들에게 왕따당하는 염소를 통해 소수자 차별에 경종을 울린다.‘그 여자네 집’(5인프로젝트)은 직장 일에다 집안 살림까지, 전쟁 같은 일상을 보내는 여성을 소재로 했다. 이애림 감독은 ‘육다골대녀’를 통해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며, 이성강 감독은 파스텔톤 ‘자전거 여행’으로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다뤘다.‘사람이 되어라’(박재동 감독)가 입시 교육을 꼬집으며 대미를 장식한다. 고릴라 모습의 고교생 원철이가 곤충학자가 되고픈 자신을 발견하며, 대학 가기 전에 사람이 되버리는 죄(?)를 저지르는 과정을 그렸다. 조영황 국가인권위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인권 선진국으로 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성매매 특별법 시행 1년] 집결지 여성 절반 떠나…변칙 성매매는 급증

    [성매매 특별법 시행 1년] 집결지 여성 절반 떠나…변칙 성매매는 급증

    성을 사고 파는 행위, 특히 성을 구매하는 사람도 범죄자로 다루는 성매매방지특별법이 시행된 지 23일로 1년이 된다. 성매매가 오랜 관습이라며 시행을 전후한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특별법 시행으로 성매매를 범죄로 여기는 의식을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는 바탕은 마련됐다. 그러나 보다 은밀하고 교묘해진 성매매에 한계를 드러낸 당국의 행정력, 성매매에 빠지는 피해 여성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안전망의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더미처럼 많다. 20일 오후 10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88번지. 속칭 ‘미아리 텍사스’라고 불렸던 곳이다. 낮시간부터 일찌감치 유리문 앞에 켜져 있는 빨간불은 ‘영업 중’을 알리고 있지만 드나드는 손님은 드물다. 불꺼진 업소 앞엔 어김없이 ‘월세 놓습니다’라는 안내판이 걸려 있다. 낡은 종이가 몇달 동안 문을 닫은 곳이란 것을 알리지만 성매매 집결지라 세를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서울의 최대 성매매 집결지였지만 1년새 업주도 종사자들도 하나둘씩 이곳을 떴다. 지난해 초만 해도 160여개 업소에 성매매 종사자들이 690명에 이르렀지만 지금은 130여개 업소,450여명으로 급감했다. 이날 만난 40대 중반의 업주는 “낮 시간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던 유명 업소들조차 하루 한두명 받기가 힘들다.”고 했다. 성매매 집결지의 쇠락은 지방도 마찬가지다. 경남지역의 유일한 성매매 집결지인 마산 서성동 속칭 ‘신포동’에는 특별법 시행 이전 47개 업소에 218명의 성매매 여성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25개 업소에 60명이 있을 뿐이다. 부산의 속칭 ‘완월동’에도 70개 업소 500여명에 달하던 여성 종사원들이 지금은 30여개 220여명으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홍등가의 불빛은 어두워졌지만 성매매 행위는 더욱 음성화·지능화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인터넷 출장매춘’‘출장마사지’‘전화방’‘대딸방’ 등 변칙 성매매 행위는 오히려 급증세다.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부풀어 오르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청량리 588번지에서 만난 업주 김모(37)씨는 “성매매특별법이 이뤄낸 건 집창촌의 침대를 이리저리 흩어놓은 것뿐 그 이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인터넷 성인사이트 등에는 채팅을 통해 성매매 대상자를 찾는 여성들을 어렵잖게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고급 외제 밴 등을 이용해 장소를 이동해가며 성을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출연했다. 단속경찰은 “마약단속만큼 증거를 잡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손을 이용해 손님에게 유사 성행위를 해주는 대딸방에 대한 단속이 심해지자 이를 변형한 ‘페티시 클럽’이 생겨나고 있다. 스타킹이나 유니폼 등 사물에서 성적인 흥분을 느끼는 ‘페티시즘’을 이용, 독특한 차림의 여성들이 유사 성행위를 해 주는 것이다. 전남과 광주지역에는 ‘피부관리실’ 등 간판을 내걸고 성매매를 하는 업소가 늘어나고 유사 성행위를 하는 새로운 형태의 성매매 업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부 여성 종사자들은 아예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강원 춘천지역 성매매 종사자 수십여명은 일본으로 유입됐고 일부 성구매자들이 룸살롱 여성 종사자들과 함께 3∼5일간 일정으로 동남아 여행을 하는 등 이른바 ‘묻지마 성여행’을 떠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성매매 여성이 다시 잘못된 길로 빠져들지 않도록 하는 재활사업은 아직 큰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성매매 방지대책 추진을 위해 편성한 예산은 모두 220억원으로 이 가운데 82억원이 성매매집결지 자활지원 시범 사업에 쓰이고 있다. 그러나 대책이 지나치게 집결지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다 탈성매매 지원 대책도 미흡해 성매매 여성들의 ‘역유입’이나 음성적 성매매로의 이동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조영숙 사무총장은 “성매매특별법은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열매를 맺기 위해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1년이 성매매가 잘못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이뤄낸 해라면 이 법을 국민이 수용하고 실천하는 단계가 필요하다.”면서 “아직은 법에 비해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너무 관대하다.”고 말했다. 또 “또 성매매단속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수립과 지속적인 시행을 위한 전담기구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영규 유지혜기자 whoami@seoul.co.kr ■ 성매매 31%가 인터넷 알선 지난 1년간 성매매 종사자와 집결지 수는 크게 줄었지만 인터넷 알선이나 유사 성행위 등 변칙적 행태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위반사범에 대한 처벌도 경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성매매 집중단속 결과, 전체 적발 3422건 중 31.9%인 1093건이 메신저 등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성매매로 나타났다. 또 스포츠마사지, 휴게텔, 휴면텔, 화상대화방, 출장마사지, 성인전용PC방 등 유사 성행위도 597건으로 17.5%를 차지했다. 반면 성매매 집결지에서의 성매매는 205건으로 6.0%에 그쳐 특별법 시행 이후 드러내놓고 하는 성매매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서의 성매매가 1166건으로 가장 많은 34.1%를 차지했다. 경찰은 “특별법 시행 이후 인터넷 성매매 등 외에 물건 판매 등 합법을 가장한 변칙채권으로 성매매를 하는 등 새로운 성매매 방법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매매특별법 발효 이후 지난 1년간 성매매 종사자 수는 5567명에서 2653명으로 52.3% 감소했다. 성매매 집결지에 있던 업소 수는 특별법 발효 전 1679곳에서 1061곳으로 36.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법무부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호영(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 검찰에 접수된 성매매특별법 위반사건은 총 1680건이었으나 이 가운데 정식기소된 사건은 305건으로 기소율이 18.1%에 불과했다. ●성매매방지특별법이란 지난해 9월23일 발효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등 2개의 특별법을 통칭한다. 성매매 업주와 성매수자에 대한 처벌 강화 및 성매매 여성의 인권보장 등이 골자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본지기자가 만난 脫성매매 여성들 지난해 10월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김주연(23·가명)씨는 성매매특별법 시행으로 자신을 옭아매던 ‘성매매’의 사슬을 가까스로 끊었다. 이후 사회복지단체의 도움으로 서울 종로구의 어느 성매매여성 쉼터에 정착, 제과·제빵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1월에는 ‘케이크데커레이션’ 과정까지 등록,7월 ‘케이크디자이너’ 자격증을 땄다. 제과·제빵사도 이미 필기시험에는 합격해 실기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삼순이’처럼 개성있는 빵을 내놓는 ‘파티시에’가 그의 꿈이다. 같은 보호시설의 이미영(가명)씨도 8월 ‘양식조리’ 이론 시험에 합격,‘쉐프’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10여명이 모여 사는 보금자리에는 이들 외에도 대부분 미용이나 제빵, 네일아트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성매매 피해 여성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최고 1년까지 머물 수 있는 쉼터에서는 개인 상담과 인성교육 등 피해자치료회복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생계 대책을 위한 미용과 컴퓨터, 조리, 제빵 등 직업훈련도 병행된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사설 학원을 오가며 검정고시와 대학입시 등을 통과해 못다 이룬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기도 한다. 성북구 H쉼터의 하미정(28·가명)씨와 전유진(23·가명)씨는 미용학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05학번’ 새내기. 중졸 학력인 하씨는 대입검정고시에 합격, 지난해 전씨와 함께 대입 원서를 냈다. 헤어디자이너와 성매매여성·노인 관련 사회복지사가 새로 설정한 목표다. 동료를 위해 강사로 직접 나선 경우도 있다. 마포구 H쉼터의 오시내(가명)씨와 신미진(가명)씨는 현재 ‘탈성매매 전업 프로그램’의 네일아트 강사다. 지난 5월부터 두달 동안 첫 강의를 맡았는데 반응이 좋아 다시 강단에 섰다.20명 안팎이 머무르는 이 쉼터에서 이번 여름에만 미용사 자격증을 2명이 땄다. 네일아트 자격증도 1명, 전산처리 관련 자격증은 2명이나 얻었다. 서울시에 설치된 탈성매매 여성을 위한 쉼터는 모두 15곳으로 지난 8월 말 현재 169명이 입소한 상태다.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204명. 성매매방지법을 시행한 뒤 일시적인 포화상태를 보이다가 올해 초부터 안정세를 찾았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516명이 입소,502명이 퇴소했다. 이전 특별법 시행 이전에 입소한 인원까지 포함시켜 555명이 의료지원을 받았으며 498명이 법률지원,310명은 직업교육을 받았거나 받고 있다.S대 등 상급학교에 진학한 사람은 10명, 이밖에 일반 사무직과 미장원, 네일아트점 등 사회에 진출한 사람만도 27명에 달한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새광고] 15초 ‘라라라’시트콤 3편 선봬

    LG텔레콤은 최근 15초의 짧은 시간속에서 시트콤 형식의 새 광고를 시작했다. 공형진의 택시편, 소유진의 조개구이편, 조미령의 집계약편으로 멀티스폿으로 내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LG텔레콤의 ‘라라라송’에 세명의 배우가 앙증맞은 악기들 들고 나와 끝까지 눈길을 잡는다.
  • 스타 브랜드 창업에 활용 ‘연예인 마케팅’ 전성시대

    스타 브랜드 창업에 활용 ‘연예인 마케팅’ 전성시대

    최근 집으로 배달된 홈쇼핑 책자를 들춰 보던 주부 박경(35)씨. 톱탤런트 황신혜가 모델로 나온 속옷 광고면에서 한참동안 고개를 갸웃거렸다. 속옷 차림으로 전신을 과감히 노출한 황신혜. 자타가 인정하는 ‘몸짱’ 실루엣이라지만, 속옷 광고에 그토록이나 몸바쳐(?) 매달리는 톱스타는 드물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아는 사람은 다 안다. 황신혜가 언더웨어 및 주얼리 패션브랜드 ‘엘리프리’의 창업 주역으로 맹렬히 뛰고 있다는 사실! ●‘사업가 연예인’ 봇물 부업전선에 뛰어드는 연예인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웬만큼 대중적 인기를 확보한 스타라면 최근 앞다퉈 CEO 선언을 하고 나서는 분위기이다. 황신혜는 그들 가운데서도 최근 가장 사업행보가 돋보이는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9월 국내 홈쇼핑을 통해 처음 소개된 이 브랜드는 연말쯤엔 일본으로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가수 출신 탤런트 이혜영은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연일 화제의 주인공이다. 타고난 패션감각으로 일찍부터 끼를 발산했던 그는 그동안 굳혀온 감각적 이미지를 패션 브랜드 ‘미싱 도로시’로 연결시켰다.100억원대의 연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통에 ‘똑순이’로 소문이 짜하다. 세련된 이미지로 손쉽게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패션업계 쪽으로 시선을 돌린 스타들이 특히나 많다. 가수 구준엽은 자신의 전공(디자인)을 살린 사업에 뒤늦게 뛰어들어 재미를 보고 있는 경우. 캐주얼 브랜드 G-LIMIT가 그의 상품이다. 지난 2002년 캐주얼 의류 브랜드 ‘팻독’을 론칭한 가수 이현우도 있다. 모델 겸 탤런트 변정수의 ‘엘라호야’도 지난 8월 선보인 새 패션브랜드. ●‘장르’불문 경영마인드 최근 ‘딴주머니’를 찬 연예인들은 일일이 꼽기가 숨이 찬다.“누가 누가 사장이 됐다더라.”는 소식이 한달에 한두건씩 새로 들려오고 있을 정도이다. 한달전쯤엔 코요태의 신지와 그룹 NRG의 이성진이 동업으로 여의도에 한우전문 식당을 차렸다. 인기가 한창 물올라 있을 때 미리미리 ‘인생보험’을 들어놓는 시도에 성공한 사례로는 그룹 HOT 출신의 가수 토니안도 빼놓을 수 없다. 연예기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그는 교복회사 스쿨룩스의 공동대표를 맡아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실질적 자본투자를 한 것은 아니어도 강력한 의사결정권을 행사하며 사업을 성공시키고 있는 야무진 스타로 꼽힌다. 업종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호텔 경영인으로 나선 배우 정준호,‘더 김치’라는 김치회사 CEO로 변신해 ‘사업 대박’을 터뜨린 홍진경, 지난 8월 강남에 종합스포츠센터를 오픈한 탤런트 이훈 등이 그들. 미용이나 패션 쪽으로만 눈돌리던 과거와는 달리 사업장르를 따지지 않고 왕성한 경영의욕을 자랑하는 것이 요즘 스타 사업가들의 특징이다. ●동대문 시장에도 스타들이? 스타 투잡스 붐에서 새로 잡히는 트렌드는 단순히 ‘업종 다양화’뿐만이 아니다.‘럭셔리’ 패션리더들만 상대하겠다는 고집을 버리고 동대문 등 강북 상권을 부지런히 노크하고 있는 점도 새로운 경향이다. 지난 4월 탤런트 이승연은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지하매장에 ‘어바웃 엘’이라는 작은 옷가게를 냈다. 새벽이면 내로라 하는 패션모델들까지 즐겨찾기로 소문난 그곳에서 지난 14일 만난 대학생 구은의(23·동대문구 휘경동)씨는 “이승연씨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살 수 있다기에 친구들과 함께 왔다.”면서 “오늘 이승연씨를 만나진 못했지만,TV에서만 보던 톱스타가 공들여 만든 옷을 입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10∼20대가 즐겨찾는 쇼핑몰 두타에는 가수 김완선이 ‘카멜리아 S’라는 의류매장을 열어 성업 중이다. 한 상가에 스타들이 무더기 입점해 ‘연예인 사업가 시대’를 한눈에 입증해 보이기도 한다.9월 초 문을 연 서울 은평구 불광역 ‘팜스퀘어’ 매장에는 여성그룹 SES의 유진, 댄스그룹 DJ DOC의 김창열, 탤런트 이의정, 모델 홍진경 등이 줄줄이 입점했다. ●짧아지는 인기수명…‘투잡스 스타’ 늘 수밖에 7년째 연예인 매니저로 일해온 김모(32)씨는 “불과 몇년 전만 해도 홈쇼핑에 물건을 파는 게스트로 출연한 연예인들은 대부분 주류무대에서의 활동을 반쯤 접은 경우였다.”면서 “연예인 평균연령이 갈수록 어려지는데다 인기수명도 눈에 띄게 짧아지는 추세여서 일찌감치 미래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연예인 브랜드 붐 현상은 이미지 자체를 즐기려는 현대인들의 소비욕구와 잘 맞아떨어진 결과로도 풀이된다. 바야흐로 스타가 일상 속 소비욕망의 분화구 역할까지 해내고 있는 시대이다. 이래저래 스타의 힘이 갈수록 생활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는 얘기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한솔테니스 이진수 감독

    [스포츠 라운지] 한솔테니스 이진수 감독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세계1위·러시아)와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의 슈퍼매치를 나흘 앞둔 15일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초가을 뙤약볕 밑에서 부지런히 네트를 매만지고 있는 이진수(41·한솔테니스) 감독의 얼굴은 더욱 검게 그을려 있었다. 세기의 대결이 열릴 곳은 바로 옆 체조경기장 실내 특설 코트지만 16일 이들이 서울에 도착한 뒤 몸을 풀 장소는 샤라포바가 1년전 한국 팬을 열광시켰던 바로 이 곳이다. 지난해 윔블던대회를 통해 일약 세계 테니스팬들의 연인으로 떠오른 샤라포바로 하여금 한국땅을 밟게 한 주인공은 바로 그였다. 사실 그만큼 샤라포바를 잘 아는 사람은 이 땅에 없다. 지난해 윔블던 이전부터 한솔여자오픈을 준비하면서 미완의 대기였던 샤라포바를 초청선수로 낙점, 이른바 ‘대박’을 터뜨렸고, 올해도 윌리엄스와의 대결을 성사시켰다. 중학 시절 뒤늦게 선수로 테니스에 입문, 일본 대학팀에서 코치와 감독을 거친 뒤 걸출한 국제 감각으로 굵직한 대회들을 엮어낸 그는 ‘이벤트 제조기’로 불린다. 더욱이 한솔여자팀에 이어 지난달 남자팀까지 창단, 삼성증권(감독 주원홍)과 함께 한국 프로테니스의 양대산맥을 이뤄냈다. ●황금기 멤버, 지금은 ‘이벤트 제조기’ 이진수 감독은 한국 남자테니스의 전성시대였던 지난 1990년대 유진선 김봉수 송동욱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황금기 멤버’였다. 경남 영산중학교 1년때 뒤늦게 테니스에 입문했다. 노갑택 현 남자대표팀 감독과 함께 마산고에 입학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3년때 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오픈대회인 전한국대회에서 대학팀들을 거푸 쓰러뜨리며 복식 8강에 오르는 이변을 낳기도 했다. 1989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를 지낸 이 감독은 92년 일본 서키트대회에서 만난 긴키대학 테니스부장의 러브콜을 받고 코치로 부임, 한국 남자테니스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코트의 사령탑을 맡았다.40명의 선수들과 매일 1대1 시합을 하는 등 스파르타 훈련을 거듭한 끝에 간사이지방 꼴찌였던 팀을 2년 만에 정상에 올려 놓은 건 지금까지 대학의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내년 세번째 한국무대 초대 추진 그가 샤라포바를 한국팬 앞에 세운 ‘거사’를 이뤄낸 건 각종 국제대회를 돌며 틈틈이 익힌 국제 감각 덕분이다. 지난해 윔블던대회와 한솔여자오픈으로 세계 톱랭커의 발판을 닦은 샤라포바는 또 한번 그의 손을 통해 내년에 세번째로 한국무대에 서게 될지 모른다. 현재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규정에는 최상위 랭킹인 ‘골드멤버’ 20명 가운데에서도 핵심멤버인 6위까지는 1∼2급대회와 겹쳐질 경우 3∼4급대회(한솔여자오픈 포함)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묶여 있지만 각국 대회 디렉터들과 공조, 이를 완화시키도록 하겠다는 계획.‘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그의 야심이 내년에도 발휘될지 세기의 대결을 코앞에 둔 지금 벌써부터 테니스팬들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글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진수 감독은 ▲생년월일 1964년 12월11일 경남 마산생 ▲가족 부인 김미경씨와 1남2녀 ▲체격 178㎝ 78㎏ ▲출신학교 경남 영산초-영산중-마산고-성균관대 ▲경력1989∼90 테니스 국가대표, 1993 김봉수에 이어 한국 남자선수로는 두번째로 테니스메이저대회 (호주오픈) 출전, 1992∼96 일본 긴키대학 테니스팀 코치·감독, 현 대한테니스협회 홍보·마케팅이사, 한국 여자테니스대표팀 감독, 한솔남녀테니스팀 감독, 서울주니어테니스아카데미 대표, 한솔여자오픈 토너먼트 디렉터(TD), 샤라포바-비너스 슈퍼매치 TD
  • [토요영화]

    [토요영화]

    ●미라2(KBS2 오후 11시5분) 스티브 소머즈 감독의 2001년 액션 어드밴처. 브랜든 프레이저 등 1편의 주인공들이 그대로 나오지만 볼거리는 물론 특수효과 등 스케일이 훨씬 커져 전편보다 나은 평을 받았다. 1편에 이어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비행선을 덮치는 거대한 파도와 ‘스콜피온 킹’의 군사 등 화려한 스펙터클을 선보인다. 새로 등장하는 인물은 고대의 영웅 ‘스콜피온 킹’. 인기 프로레슬러 ‘더 락’이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전편에 펼쳐진 하무납트라의 모험을 계기로 이비(브랜든 프레이저)와 오코넬(레이첼 와이즈)은 결혼을 했다. 부부는 아들 알렉스와 함께 세계 곳곳을 탐험한다. 어느 날 일행은 스콜피온 킹의 무덤에 들어가게 된다. 세계정복을 이룬 스콜피온 킹은 누군가가 그의 팔찌를 찾아 군대를 부활시킬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 고대 이집트에서 마법사 이모텝과 사랑을 나눴던 아낙수나문은 현대에 부활해 이모텝을 되살려 세계정복을 꿈꾼다. 아낙수나문은 스콜피온 킹의 팔찌를 이용하려 하지만, 소란 중에 팔찌는 알렉스의 팔에 채워져버린 상태. 결국 알렉스는 납치당하고, 이비 부부는 아들을 찾기 위한 아슬아슬한 모험을 떠나는데….124분.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가타카(EBS 오후 11시30분) 인간의 미래를 암울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렸다는 평가를 받든 앤드루 니콜 감독의 1997년작 공상영화. 에단 호크와 우마 서먼이 연인으로 나와 수준급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가까운 미래, 우주항공회사 가타카의 최우수 인력이자 완벽한 우성 인자를 갖춘 제롬 머로(에단 호크). 그러나 그의 과거는 31살에 사망하는, 심장병까지 앓는 ‘열등인’ 빈센트 프리만이었다. 하위 계급의 빈센트가 유전적 엘리트들의 집합소인 가타카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청소부다. 그러나 빈센트는 가타카의 우주 프로젝트에 참여해 토성에 가고 싶다는 욕망을 품는다. 한 브로커 덕분에 빈센트는 유진 머로(주드 로)라는 유명한 수영선수와 신원을 바꾸는 수술을 한다. 제롬 머로로 태어난 빈센트는 유진의 혈액과 소변으로 테스트를 받아 가타카에서 초고속 승진을 하고, 동료 아이린(우마 서먼)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제롬은 토성 프로젝트에 선발되지만 팀장이 살해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107분.
  • 국악+재즈 = ‘금성신화’

    국악과 마술이 만난다. 새로운 국악 콘서트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으로 유명한 젊은 국악인 한충은은 10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금성신화’공연을 갖는다. 대금의 명인 이생강에 뒤이을 대금 주자 한충은의 대금은 따뜻함과 선함이 느껴져 듣는 이로 하여금 평화를 느끼게 한다는 평을 듣는다. 각박한 세상에 울려 퍼지는 대금 소리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듯하다. 그는 정통 재즈 연주들과 함께 기존의 국악곡을 재즈로 새롭게 편곡해 연주하는 시도를 할 예정이다. 성기문, 이검, 김윤태 등으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가 공연을 전반을 이끌며 다이내믹한 연주를 들려준다. 이어 연가등 기존의 국악 창작곡과 젊은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새로운 창작곡등을 한충은이 연주한다. 타악의 조상준, 가야금의 유진주 등 실력있는 젊은 국악인들이 함께 소리를 만들어 내고 첼로까지 가세해 오케스트라 버금가는 감동의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02)599-6268.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잠원·서초IC 등 진·출입 통제

    잠원·서초IC 등 진·출입 통제

    건설교통부는 추석연휴에 대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추석연휴특별교통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특별대책기간에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고속도로 및 국도 임시개통, 고속도로 IC통제, 수도권 전철 및 버스 연장운행 등의 수송대책이 시행된다. 건교부는 추석연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부선 한남대교∼반포IC(2.4㎞) 6차로 확장구간과 동대구∼경산IC(9.5㎞) 8차로 확장구간을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오는 15일 개통키로 했다. 또한 국도 확장공사 구간 중 경기도 포천 일동 기산리∼길명리 등 16개 구간 78.9㎞도 16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5일간 임시 개통된다. 고속도로 IC 통제는 귀성 때는 16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IC는 진·출입 모두를, 반포·수원·기흥·오산은 진입만, 양재는 진출만 통제하되 반포와 서초IC는 P턴 진입을 허용한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매송·비봉IC의 진입이 불가능하다. 귀경 때는 18일 정오부터 19일 자정까지 진입만 통제하며 경부고속도로 안성·오산·기흥·수원IC와 중부고속도로 서이천·곤지암·광주IC, 서해안고속도로 발안·비봉·매송IC가 각각 통제된다. 버스전용차로제는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 137㎞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16일 정오부터 19일 자정까지 시행된다. 귀성 및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도권 대중교통수단은 18∼19일 양일간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연예인 복합상가 속속 진출

    인기 연예인들이 유명세를 무기로 부업전선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명 복합상가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예인들이 온라인 및 홈쇼핑 사업에서 속속 성공을 거두면서 오프라인 쪽으로도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일 문을 연 서울 은평구 불광역 옆 ‘팜스퀘어’에는 연예인들이 한꺼번에 가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3층 ‘팜스타존’에 여성그룹 SES의 유진, 탤런트 이의정, 댄스그룹 DJ DOC의 김창열, 개그맨 노홍철, 모델 출신 개그맨 홍진경 등이 대거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들 연예인 사업가들은 현재 매장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 분야에 관심있는 연예인들이 추가 입점할 것으로 보인다. 홍진경은 ‘더 김치’라는 김치브랜드로 CJ 홈쇼핑 식품매출 ‘빅3’에 올랐고, 이의정 역시 액세서리 브랜드 ‘엘모너’로 우리홈쇼핑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캐릭터 사업을 펼치고 있는 노홍철, 홍대 앞에 ‘ST 102’란 클럽을 차려 클럽문화를 이끌고 있는 김창열 등은 이미 사업수완을 보여준 연예인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침체를 면치 못했던 동대문 쇼핑몰에도 연예인들이 가게를 열면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상가114 유영상 소장은 “연예인들이 입점하면 연예인의 브랜드 가치가 상가의 인지도 강화로 이어져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지방선거 누가뛰나(하)] 영남권 기초단체장

    영남지역 주민들의 전반적인 정당 선호도는 여전히 한나라당이 강세다. 이에 따라 기초단체장 선거도 한나라당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그만큼 한나라당 예비후보들 간에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되는 한편 탈락한 후보들은 대부분 출마의사를 접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한나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은 상대적으로 마땅한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영남지역 기초단체장은 부산 16명, 경남 20명, 대구 8명, 경북 23명, 울산 5명 등이다. 부산은 현역 구청장·군수 16명 가운데 시의원 출신이 10명으로 가장 많다.3선인 사하·영도·연제구 3곳을 제외하고는 현역(한나라 11, 무소속 2명)이 모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구청장 5명도 가세할 태세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전·현직 시의원(26명) 및 구의원(6명)도 30명이 넘는다. 경남은 3선으로 물러나는 진해·김해·밀양시에 광역·기초의원과 고위공무원 출신 등의 예비후보들이 갈수록 늘고있다. 대통령 고향인 김해에는 현재 10여명이 거론된다. 열린우리당 후보로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이 올라있고 류효이 전 울산시 기획관리실장이 6일 명예퇴직을 하고 한나라당 공천을 준비한다. 통영시·창녕군·함양군 등 3곳의 열린우리당 소속 현역 단체장의 수성여부도 관심거리다. 대구는 3선인 수성·달서구와 단체장이 부동산 투기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달성군에 현직 부단체장을 비롯한 출마예상자가 몰리고 있다. 나머지 5개 지역은 모두 현역 출마가 확실시된다. 경북은 문경시·청도군 2곳을 뺀 21곳이 한나라당 단체장이다. 시장이 경북도지사 도전을 선언한 포항시와 3선인 김천·구미·상주·의성 등 5곳의 경쟁이 치열하다. 단체장이 비교적 고령에 속하는 문경·경주·울진에는 고위공무원 등이 현역단체장 행보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울산은 지난 1997년 광역시로 승격돼 3선 단체장이 없다. 현역 단체장이 모두 한번 더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에서 유일한 2선 구청장으로 울산시장에 관심이 있는 이채익 남구청장의 행보가 변수다. 민노당 전략지역인 동·북구에서 이갑용·이상범 현 구청장이 민주노동당 재공천을 받을지 주목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영남권 출마 예상자범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노:민주노동당, 민:민주당, 자:자민련, 무:무소속 ●부산 ▲중구=이인준(55·현 구청장·무) 구동회(56·시의원·한) 변종길(64·전 구청장·무)▲서구=김영오(65·현 구청장·무) 박극제(54·시의원·한) 조양환(43·시의원·한) 박춘한(52·부산시공무원교육원장·무)▲동구=정현옥(64·현 구청장·한) 박한재(44·시의원·한) 박삼석(55·시의원·한)▲영도구=안성민(43·시의원·한) 김성길(49·시의원·한) 김유덕(61·호천종합건설 회장·우)▲부산진구=안영일(64·현 구청장·한) 박홍재(58·시의원·한) 이종수(58·부산시 감사관·무) 하계열(60·전 구청장·무) 김윤환(56·영광도서 대표·무) 김영재(50·전 시의원·무)▲동래구=이진복(47·현 구청장·한) 노재철(44·사학연금관리공단 감사·우)▲남구=전상수(67·여·현 구청장·한) 이종철(61·시의원·한) 김신락(50·시의원·한) 박기욱(56·시의원·우) 이영근(66·전 구청장·무)▲북구=배상도(65·현 구청장·한) 천판상(60·시의원·한) 배학철(66·시의원·한) 권익(65·전 구청장·무)▲해운대구=배덕광(57·현 구청장·한) 김영수(48·전 구의회 의장·한) 신중복(59·전 구청장·무) 허훈(50·전 구의회 부의장·한) 홍순헌(41·밀양대 교수·우) 허옥경(47·여·전 구청장·우) 최중식(53·변호사·우)▲기장군=최현돌(55·현 구청장·한) 서석순(57·전 시의원·한) 김홍석(44·전 부산발전연구원 사회조사센터장·무)▲사하구=이해수(49·시의원·무) 김청일(60·시의원·한) 이상은(45·시의원·무) 이석래(58·구의회 의장·한) 조양득(57·전 시의원·한) 김사권(60·전 부산경찰청 보안과장·무) 조정화(42·국회의원 보좌관·한)▲금정구=김문곤(65·현 구청장·한) 김종암(64·전 시의원·무) 김영관(40·부산시장 정책특보·한) 고봉복(59·시의원·한) 최길락(65·부산도시개발공사 상임감사·무) 강준원(43·동방기업 대표·우)▲강서구=강인길(46·현 구청장·한) 김진옥(39·구의원·우) 박광명(62·전 시의원·무)▲연제구=임주섭(62·부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한)▲수영구=유재중(49·현 구청장·한) 박현욱(50·시의원·한) 이남중(50·시민운동가·우)▲사상구=윤덕진(68·현 구청장·한) 송숙희(46·여·시의원·한) 오보근(51·구의원·한) 최봉근(52·구의원·한) 강주만(54·시의원·우) ●대구 ▲중구=정재원(63·현 구청장·한) 류규하(50·시의원·한)▲동구=이훈(64·현 구청장·한) 최규태(64·경동정보대 외래교수·무)▲서구=윤진(59·현 구청장·한) 강황(60·석산섬유 대표이사·한) 서중현(54·대구경제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무)▲남구=이신학(61·현 구청장·한) 하종호(47·대구달구벌복지회관 관장·무) 김선명(49·시의원·한)▲북구=이종화(56·현 구청장·한) 김충환(44·시의원·한)▲수성구=이진훈(49·현 부구청장·한) 김형렬(47·한나라당 중앙당대변인실 행정실장·한) 이원형(54·전 국회의원·한)▲달서구=곽대훈(50·현 부구청장·한) 정판규(46·우 경북도당 사무처장·우)▲달성군=이종진(55·현 부군수·한) 박성태(42·시의회 부의장·한) ●울산 ▲중구=조용수(52·현 구청장·한) 천병태(45·전 시의원·노) 성보경(63·전 울산시교육위원·노) 이철수(59·외국어학원장·무) 이정환(57·전 청와대비서관·우) 김영길(43·구의원·우)▲남구=이채익(50·현 구청장·한) 김헌득(46·시의원·한) 김두겸(47·구의회 의장·한) 김진석(41·전 시의원·노) 임동호(37·우리당 울산시당위원장·우) 임종락(36·노동자·노) 이동해(53·전 대한유화노조 수석부위원장·우) 윤인섭(48·변호사·노) 윤원도(44·전 구의원·우) 도광록(46·전 시의원·우)▲동구=이갑용(47·현 구청장·노) 송시상(59·시의회 부의장·한) 김종훈(41·시의원·노) 홍정련(40·여·시의원·노) 송인국(50·전 시의원·한) 정천석(53·한국윤활유공업협회 부회장·무)▲북구=이상범(48·현 구청장·노) 김수헌(48·전 구의원·한) 강석구(45·시의원·한) 윤종오(42·시의원·노) 김광식(41·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노) 정갑득(47·민노당 울산시당부위원장·노) 이수동(60·정당인·우)▲울주군=엄창섭(65·현 군수·한) 변양섭(59·군의원·우) 한재화(59·우 상무위원·우) 김종길(43·삼원종합건설 부사장·노) 노진달(59·시의원·한) 서진기(61·시의회 부의장·한) 김춘생(54·시의원·한) ●경남 ▲창원시=박완수(50·현 시장·한) 허성무(42·학원장·우) 이재구(44·경남정보사회 연구위원·노) 김충관(54·전 도의원·한)▲마산시=황철곤(51·현 시장·한) 전수식(49·현 부시장·한) 김오영(51·전 시의회 부의장·무) 조영파(56·전 부시장·우) 김종대(52·전 시의원·우)▲진주시=정영석(58·현 시장·한) 김권수(45·도의원·한) 최진덕(48·도의원·한) 강대승(52·변호사·한) 강정호(56·전 경남도 정무부지사·한)▲진해시=심용주(62·진해상의회장·한) 이재복(57·건설업·한) 최병관(66·전 시의회 의장·한) 김종률(47·도의원·한) 이정률(54·거제 부시장·한)▲통영시=진의장(60·현 시장·우) 안휘준(47·치과의사·한) 김윤근(46·도의원·한) 강부근(59·기초자치발전연구소장·한) 김종부(53·전 경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한) 송건태(53·전 도의원·무)▲사천시=김수영(60·현 시장·한) 송도근(58·전 서울지방국세청장·한) 정만규(64·전 시장·무) 김인(52·전 도의원·한)▲김해시=박정수(60·김해시설관리공단 이사장·무) 정용상(52·전 도의원·한) 박용일(61·전 시의회 의장·한) 문동효(62·전 밀양부시장·한) 류효이(58·울산시 기획관리실장·한) 김종간(54·김해향토문화연구소장·한) 김혜진(54·대한체육회 감사·무) 이광희(46·경남도교육위원·우) 김성우(45·도의원·우) 곽진업(60·전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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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열(63·전 군위군 부군수·무)
  • [지방선거 누가뛰나(하)] 영남권 기초단체장

    영남지역 주민들의 전반적인 정당 선호도는 여전히 한나라당이 강세다. 이에 따라 기초단체장 선거도 한나라당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그만큼 한나라당 예비후보들 간에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되는 한편 탈락한 후보들은 대부분 출마의사를 접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한나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은 상대적으로 마땅한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영남지역 기초단체장은 부산 16명, 경남 20명, 대구 8명, 경북 23명, 울산 5명 등이다. 부산은 현역 구청장·군수 16명 가운데 시의원 출신이 10명으로 가장 많다.3선인 사하·영도·연제구 3곳을 제외하고는 현역(한나라 11, 무소속 2명)이 모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구청장 5명도 가세할 태세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전·현직 시의원(26명) 및 구의원(6명)도 30명이 넘는다. 경남은 3선으로 물러나는 진해·김해·밀양시에 광역·기초의원과 고위공무원 출신 등의 예비후보들이 갈수록 늘고있다. 대통령 고향인 김해에는 현재 10여명이 거론된다. 열린우리당 후보로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이 올라있고 류효이 전 울산시 기획관리실장이 6일 명예퇴직을 하고 한나라당 공천을 준비한다. 통영시·창녕군·함양군 등 3곳의 열린우리당 소속 현역 단체장의 수성여부도 관심거리다. 대구는 3선인 수성·달서구와 단체장이 부동산 투기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달성군에 현직 부단체장을 비롯한 출마예상자가 몰리고 있다. 나머지 5개 지역은 모두 현역 출마가 확실시된다. 경북은 문경시·청도군 2곳을 뺀 21곳이 한나라당 단체장이다. 시장이 경북도지사 도전을 선언한 포항시와 3선인 김천·구미·상주·의성 등 5곳의 경쟁이 치열하다. 단체장이 비교적 고령에 속하는 문경·경주·울진에는 고위공무원 등이 현역단체장 행보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울산은 지난 1997년 광역시로 승격돼 3선 단체장이 없다. 현역 단체장이 모두 한번 더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에서 유일한 2선 구청장으로 울산시장에 관심이 있는 이채익 남구청장의 행보가 변수다. 민노당 전략지역인 동·북구에서 이갑용·이상범 현 구청장이 민주노동당 재공천을 받을지 주목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영남권 출마 예상자 범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노:민주노동당, 민:민주당, 자:자민련, 무:무소속 ●부산 ▲중구=이인준(55·현 구청장·무) 구동회(56·시의원·한) 변종길(64·전 구청장·무)▲서구=김영오(65·현 구청장·무) 박극제(54·시의원·한) 조양환(43·시의원·한) 박춘한(52·부산시공무원교육원장·무)▲동구=정현옥(64·현 구청장·한) 박한재(44·시의원·한) 박삼석(55·시의원·한)▲영도구=안성민(43·시의원·한) 김성길(49·시의원·한) 김유덕(61·호천종합건설 회장·우)▲부산진구=안영일(64·현 구청장·한) 박홍재(58·시의원·한) 이종수(58·부산시 감사관·무) 하계열(60·전 구청장·무) 김윤환(56·영광도서 대표·무) 김영재(50·전 시의원·무)▲동래구=이진복(47·현 구청장·한) 노재철(44·사학연금관리공단 감사·우)▲남구=전상수(67·여·현 구청장·한) 이종철(61·시의원·한) 김신락(50·시의원·한) 박기욱(56·시의원·우) 이영근(66·전 구청장·무)▲북구=배상도(65·현 구청장·한) 천판상(60·시의원·한) 배학철(66·시의원·한) 권익(65·전 구청장·무)▲해운대구=배덕광(57·현 구청장·한) 김영수(48·전 구의회 의장·한) 신중복(59·전 구청장·무) 허훈(50·전 구의회 부의장·한) 홍순헌(41·밀양대 교수·우) 허옥경(47·여·전 구청장·우) 최중식(53·변호사·우)▲기장군=최현돌(55·현 구청장·한) 서석순(57·전 시의원·한) 김홍석(44·전 부산발전연구원 사회조사센터장·무)▲사하구=이해수(49·시의원·무) 김청일(60·시의원·한) 이상은(45·시의원·무) 이석래(58·구의회 의장·한) 조양득(57·전 시의원·한) 김사권(60·전 부산경찰청 보안과장·무) 조정화(42·국회의원 보좌관·한)▲금정구=김문곤(65·현 구청장·한) 김종암(64·전 시의원·무) 김영관(40·부산시장 정책특보·한) 고봉복(59·시의원·한) 최길락(65·부산도시개발공사 상임감사·무) 강준원(43·동방기업 대표·우)▲강서구=강인길(46·현 구청장·한) 김진옥(39·구의원·우) 박광명(62·전 시의원·무)▲연제구=임주섭(62·부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한)▲수영구=유재중(49·현 구청장·한) 박현욱(50·시의원·한) 이남중(50·시민운동가·우)▲사상구=윤덕진(68·현 구청장·한) 송숙희(46·여·시의원·한) 오보근(51·구의원·한) 최봉근(52·구의원·한) 강주만(54·시의원·우) ●대구 ▲중구=정재원(63·현 구청장·한) 류규하(50·시의원·한)▲동구=이훈(64·현 구청장·한) 최규태(64·경동정보대 외래교수·무)▲서구=윤진(59·현 구청장·한) 강황(60·석산섬유 대표이사·한) 서중현(54·대구경제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무)▲남구=이신학(61·현 구청장·한) 하종호(47·대구달구벌복지회관 관장·무) 김선명(49·시의원·한)▲북구=이종화(56·현 구청장·한) 김충환(44·시의원·한)▲수성구=이진훈(49·현 부구청장·한) 김형렬(47·한나라당 중앙당대변인실 행정실장·한) 이원형(54·전 국회의원·한)▲달서구=곽대훈(50·현 부구청장·한) 정판규(46·우 경북도당 사무처장·우)▲달성군=이종진(55·현 부군수·한) 박성태(42·시의회 부의장·한) ●울산 ▲중구=조용수(52·현 구청장·한) 천병태(45·전 시의원·노) 성보경(63·전 울산시교육위원·노) 이철수(59·외국어학원장·무) 이정환(57·전 청와대비서관·우) 김영길(43·구의원·우)▲남구=이채익(50·현 구청장·한) 김헌득(46·시의원·한) 김두겸(47·구의회 의장·한) 김진석(41·전 시의원·노) 임동호(37·우리당 울산시당위원장·우) 임종락(36·노동자·노) 이동해(53·전 대한유화노조 수석부위원장·우) 윤인섭(48·변호사·노) 윤원도(44·전 구의원·우) 도광록(46·전 시의원·우)▲동구=이갑용(47·현 구청장·노) 송시상(59·시의회 부의장·한) 김종훈(41·시의원·노) 홍정련(40·여·시의원·노) 송인국(50·전 시의원·한) 정천석(53·한국윤활유공업협회 부회장·무)▲북구=이상범(48·현 구청장·노) 김수헌(48·전 구의원·한) 강석구(45·시의원·한) 윤종오(42·시의원·노) 김광식(41·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노) 정갑득(47·민노당 울산시당부위원장·노) 이수동(60·정당인·우)▲울주군=엄창섭(65·현 군수·한) 변양섭(59·군의원·우) 한재화(59·우 상무위원·우) 김종길(43·삼원종합건설 부사장·노) 노진달(59·시의원·한) 서진기(61·시의회 부의장·한) 김춘생(54·시의원·한) ●경남 ▲창원시=박완수(50·현 시장·한) 허성무(42·학원장·우) 이재구(44·경남정보사회 연구위원·노) 김충관(54·전 도의원·한)▲마산시=황철곤(51·현 시장·한) 전수식(49·현 부시장·한) 김오영(51·전 시의회 부의장·무) 조영파(56·전 부시장·우) 김종대(52·전 시의원·우)▲진주시=정영석(58·현 시장·한) 김권수(45·도의원·한) 최진덕(48·도의원·한) 강대승(52·변호사·한) 강정호(56·전 경남도 정무부지사·한)▲진해시=심용주(62·진해상의회장·한) 이재복(57·건설업·한) 최병관(66·전 시의회 의장·한) 김종률(47·도의원·한) 이정률(54·거제 부시장·한)▲통영시=진의장(60·현 시장·우) 안휘준(47·치과의사·한) 김윤근(46·도의원·한) 강부근(59·기초자치발전연구소장·한) 김종부(53·전 경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한) 송건태(53·전 도의원·무)▲사천시=김수영(60·현 시장·한) 송도근(58·전 서울지방국세청장·한) 정만규(64·전 시장·무) 김인(52·전 도의원·한)▲김해시=박정수(60·김해시설관리공단 이사장·무) 정용상(52·전 도의원·한) 박용일(61·전 시의회 의장·한) 문동효(62·전 밀양부시장·한) 류효이(58·울산시 기획관리실장·한) 김종간(54·김해향토문화연구소장·한) 김혜진(54·대한체육회 감사·무) 이광희(46·경남도교육위원·우) 김성우(45·도의원·우) 곽진업(60·전 국세청 차장·우)▲밀양시=김종상(63·한 중앙위원·한) 박한용(54·밀양경제연구원장·한) 이기영(58·밀양농협장·한) 박태희(48·도의원·한) 박종흠(54·전 경남도 건설국장·한) 김상재(57·창녕부군수·한) 권영환(56·경남도 환경녹지국장·한) 이상천(51·변호사·한) 엄용수(39·공인회계사·우)▲거제시=김한겸(57·현 시장·한) 윤종만(61·시의회 의장·한) 문경춘(42·전 언론인·한) 정상욱(55·수산업·한) 김광용(40·동국대 겸임교수·한) 김찬경(57·전 도의회 총무담당관·우) 권순옥(51·시의원·우) 변성준(41·회사원·민주노동당) 윤영(50·거제대 교수·무)▲양산시=오근섭(57·현 시장·한) 송홍룡(52·전 도의원·한) 조문관(50·도의원·한) 이철민(44·당원협의회장·우) 정병문(41·시의원·우) 송인배(36·전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우) 주철주(56·삼린농장 대표·우)▲의령군=한우상(57·현 군수·한) 권태우(56·전 도의원·한) 김채용(57·경남도 행정부지사·한)▲함안군=진석규(57·현 군수·한) 진종삼(66·도의회 의장·한) 조영규(58·법무사·한)▲창녕군=김종규(57·현 군수·우) 이수영(58·도의원·한) 홍삼식(59·밀양부시장·한) 한홍윤(48·법무사·한) 강모택(46·한 도당 부위원장·한) 하진(61·전 경남도교육위 의장·한)▲고성군=이학렬(53·현 군수·한) 제정훈(60·정당인·한) 최평호(57·전 부군수·한) 안수일(59·여행사 대표·한)▲남해군=하영제(52·현 군수·한) 정현태(42·전 남해인터넷뉴스 대표·우)▲하동군=조유행(58·현 군수·한) 노영태(61·하동축협장·한) 남명우(52·지역발전연구소장·무)▲산청군=권철현(57·현 군수·한) 조용규(61·전 함양부군수·한) 이서우(55·군의회 의장·한) 이승화(49·도의원·한)▲함양군=천사령(62·현 군수·우) 이창구(53·전 도의원·한) 임창호(53·도의원·한) 고영희(60·함양농협장·한) 이철우(56·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한)▲거창군=강석진(46·현 군수·한) 최용환(42·전 군의원·우) 안철우(50·사업·한) 백신종(53·도의원·한)▲합천군=심의조(67·현 군수·한) 이창규(61·도의원·한) ●경북 ▲포항시=공원식(53·시의회 의장·한) 박승호(48·경북도공무원연수원장·한) 장성호(64·전 경북도의회 의장·한)▲경주시=백상승(69·현 시장·한) 황진홍(48·경북도 환경산림수산국장·한) 최윤섭(52·경북도 기획관리실장·한)▲김천시=김정국(62·시의회 의장·한) 정경수(57·변호사·무) 최대원(49·고려전자 대표·한)▲안동시=김휘동(61·현 시장, 한) 권종연(49·도의원·한)▲구미시=남유진(53·부패방지위홍보협력국장·한) 김석호(46·도의원·한)▲영주시=권영창(62·현 시장·한) 우성호(51·정당인·한)▲영천시=손이목(56·현 시장·한) 김준영(64·영천신협 이사장·무)▲상주시=황성길(59·경북도 정무부지사·한) 김광수(57·목포대불대학 초빙교수·한)▲문경시=박인원(69·현 시장·우) 신현국(53·전 대구지방환경관리청장·한)▲경산시=최병국(49·현 시장·한) 서정환(59·전 건강관리공단 상임감사·무)▲군위군=박영언(66·현 군수·한) 김휘찬(54·군위농협조합장·한) 장 욱(51·도의원·한)▲의성군=안순덕(64·도의원·한) 김복규(64·전 군수·한)▲청송군=배대윤(57·현 군수·한) 안의종(63·전 군수·한)▲영양군=김용암(66·현 군수·한) 권경호(64·도의원·한)▲영덕군=김병목(53·현 군수·한) 김수광(63·전 도의회 의장·우)▲청도군=이원동(56·현 군수·무) 장경곤(60·전 도의회 사무처장·한)▲고령군=이태근(58·현 군수·한) 이진환(66·전 군수·한) 김인탁(55·고령주유소 대표·한)▲성주군=이창우(67·현 군수·한) 방대선(49·도의원·한)▲칠곡군=배상도(66·현 군수·한) 박창기(48·군의회 의장·우)▲예천군=김수남(62·현 군수·한) 황화섭(43·의사·무)▲봉화군=류인희(67·현 군수·한) 박현국(46·농업·우)▲울진군=김용수(65·현 군수·한) 임광원(55·경북도 농정국장·한)▲울릉군=오창근(61·현 군수·한) 정윤열(63·전 군위군 부군수·무)
  • [책꽂이]

    |실용경제| ●쉽게 배우는 경제학(김상택 지음, 황금가지 펴냄) 어려운 학술용어나 공식이 없는 경제학서. 일상의 사례를 통해 세계화, 자유무역, 게임이론, 고용문제 등의 경제를 알려주는 경제입문서.1만 3000원. ●워렌 버핏 완벽한 투자기법(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구본성 옮김, 세종서적 펴냄) 주식 투자전략서. 주가가 1000포인트 넘은 시점에서 최고의 투자전문가는 주가를 보지 말고 기업 재무제표를 보라 등 12가지 방법을 강조한다.1만 3000원. ●이것이 과학고다(배희병 지음, 미다스북스 펴냄) 과학 현장에서 나온 과학교육 보고서. 공부벌레들이 모인다는 과학고 입학에서 대학 진학까지의 과정을 통해 본 기초과학교육·영재교육의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한다.1만 2000원.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이정환 옮김, 더난 출판펴냄) 마쓰시타 전기산업의 창업자가 전해주는 인생 지침서. 차선도 최선이고, 비관 속에도 길이 있다고 말한다.7500원. ●뮤직프로와 멀티미디어(송택동 지음, 예성 펴냄) 음악 실용서. 요즘 뜨고 있는 애니메이션 음악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한다.1만원. |유아·아동|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아기동물들(베아트리스 퐁타넬 글, 윤미연 옮김, 삐아제어린이 펴냄) 자연과 사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유아에게 보여주면 좋을 자연관찰책. 다양한 동물들의 천연색 실물사진들을 통해 생명의 탄생과 성장 등 자연의 섭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3세∼초등저학년.1만 8000원. ●악어 숭숭이와 반짝이 칫솔(김현화 글, 이유진 그림, 연리지 펴냄) 이 닦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동화. 이가 숭숭숭 빠져버린 꼬마악어 숭숭이, 개구리 의사에게서 세상에서 제일 큰 칫솔을 선물받는데….7∼10세.1만원. |초등·청소년| ●겨울 해바라기(유영소 글, 신민재 그림, 문학과지성사 펴냄) 제1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입양아 문제, 청소년 성 문제가 통속 화법을 극복하고 진지한 실험정신으로 감각적으로 묘사됐다. 어릴 때 노르웨이로 입양된 주인공 철현이가 혼돈스러운 세상,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 초등 고학년 이상.8500원. ●하룻밤에 읽는 만화세계사(전2권)(신수진 기획, 양창규 그림,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스테디셀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시리즈의 아동만화 버전. 속도감 있는 전개에 학습기능이 강화된 점이 돋보인다.1권 ‘원시문명에서 중세까지’,2권 ‘산업혁명에서 현대까지’. 초등생. 각권 9000원.
  • 親日 3090명 명단 공개

    親日 3090명 명단 공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한 ‘친일인명사전’ 등재대상 3090명(중복자 포함하면 3700명 내외)의 명단이 경술국치일(1910년 일본에 합병된 날)인 29일 발표됐다. 이번 명단은 광복 이후 처음 시도된 대규모 친일인사 선정작업을 거쳐 매국, 관료, 경찰, 종교, 언론, 문화예술 등 13개 분야로 나뉘어 발표됐다. 그러나 친일의 기준 등을 둘러싸고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 친일인사 1차 명단 바로가기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조문기)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위원장 윤경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을사늑약 이후 1945년 8월15일 광복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 침탈과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인사 중 우리 민족에게 신체적·물리적·정신적으로 직·간접 피해를 준 인물을 고해 차원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을사오적’ 등 친일행적이 널리 알려진 인물들 외에 박 전 대통령, 민복기 전 대법원장, 정일권 전 육군참모총장 등 해방 이후 나라를 이끌어왔던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광수·모윤숙·유진오·주요한 등 문학인과 현제명·홍난파 등 음악인, 김경승·김기창 등 미술가, 김활란·최남선 등 교육학술가 등도 명단에 올랐으며, 언론계에서는 방응모 전 조선일보 사장과 김성수 전 동아일보 사장 등이 선정됐다. 편찬위는 “이번 명단은 수록 예정자의 명단일 뿐이며 앞으로 새로운 증거자료가 나오면 추가되거나 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 편찬위는 내년에 2차 친일명단을 발표한다.2차 명단에는 이번 1차 명단에서 제외된 사람들과 지방토착 및 해외 친일 혐의자, 항일운동가에서 친일로 변절한 자 등이 포함된다. 친일사전편찬사업은 국민성금 7억 5000만원과 교육인적자원부 직속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 지원금 8억원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카트라이더·팡야등 동시접속자 수십만명

    PC에서는 지금 캐주얼 게임 중…. 게임업계에 ‘카트라이더’ ‘팡야’ 등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캐주얼 게임 열풍이 불고 있다. ●캐주얼게임 조작 간단… 이용자 몰려 캐주얼 게임은 그동안 청소년층의 전유물이었으나 최근엔 여성과 중년층이 많이 찾는다. 캐주얼 게임은 ‘리니지’ ‘스타크래프트’ 등과는 달리 조작이 간단하고 단판에 끝낼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그만이다. 25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캐주얼 게임인 넥슨의 ‘카트라이더’ 동시 접속자는 최고 22만명에 이르렀다. 네오위즈의 ‘스페셜포스’는 10만여명, 한빛소프트의 ‘팡야’는 4만여명이 동시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캐주얼 게임 열풍은 어렵고 복잡한 ‘리니지’나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전략 게임과는 달리 간단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게임을 하기 위해 별도로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필요가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 ●업계 부분 유료화… 새수익 모델 기대 홍유진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산업정책과장은 “캐주얼 게임은 3년 전 한때 반짝했다가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해 사라졌으나 최근 아바타나 아이템 판매 등 부분적으로 유료화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면서 “그동안 게임 소외 계층이던 여성이나 중·장년층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캐주얼 게임을 흥행시킨 대표작은 ‘카트라이더’.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는 회원수가 1200만명에 이른다. 귀여운 캐릭터 8명이 작은 카트를 타고 레이싱 경기를 벌이는 게 내용이다. 바나나 자석 등 여러가지 공격과 방어 아이템이 들어 있어 재미도 쏠쏠하다. 넥슨 관계자는 “단 몇개의 키보드만 익히면 금방 게임을 할 수 있고 3분 이내에 끝낼 수 있어 머리 식히기에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팡야’는 부유층 전유물인 골프를 게임으로 만든 것으로 조작 방법이 간단하며 게임을 한번 하는데 15분 정도 걸린다. 보통 동시 접속자수가 2만명에 이른다. 이같은 캐주얼 열풍은 ‘당신은 골프왕’ 농구게임인 ‘프리스타일’ 등 스포츠 게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제3민항 ‘제주에어’ 내년 6월 운항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제3민항사가 출범해 현재 항공운임의 70%(제주∼김포 5만원선) 수준인 저가 항공시대가 열린다. 건설교통부는 25일 제주도와 애경그룹이 합작으로 설립한 ㈜제주에어(대표 주상길)에 대해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제주에어의 국내노선은 제주∼김포, 제주∼김해, 김포∼김해, 김포∼양양 등 4곳으로 내년 6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운항을 시작한다.2008년에는 김포∼울진 노선도 취항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기장 27명, 부기장 22명, 승무원 40명 등 232명을 채용, 본격적인 출항준비에 들어간다. 제주에어는 국내선에 이어 일본·중국·타이완 등 단거리 국제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어 국내 항공여객 운송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제주에어는 유럽과 미국, 동남아에서 운항중인 74인승 규모의 소형 항공기(Q-400기종) 5대를 이용해 운항에 나서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저가 항공사가 출범함으로써 이용객들은 차별화된 요금과 서비스 등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오늘의 눈] 국적기 터키취항 빨리 결정해야/유진상 공공정책부 차장

    ‘터키 항공노선 배분’을 놓고 건설교통부와 대한항공이 힘겨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년간 모두 6차례에 걸쳐 건교부에 항공노선 배분을 요청했다. 하지만 건교부는 그때마다 터키와의 까다로운 항공협정 등을 내세워 요구를 거절해왔다. 급기야 대한항공측은 터키(이스탄불) 정기 항공노선권의 조속한 배분을 촉구하는 공개 질의서까지 건설교통부에 제출했다. 국적항공사가 주관부처를 대상으로 항공노선 배분문제를 공론화하고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건교부는 24일 보낸 답변에서도 기존의 입장만 되풀이했다. 터키노선은 1996년 한국과 터키간 항공협정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했으나 외환위기 이후인 1999년 4월 운항권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터키노선 운항권은 유예기간을 거쳐 2003년 10월 정부로 귀속됐다. 현재는 터키항공이 단독 취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들이 터키를 방문하려면 국적기가 아닌 터키항공을 이용하거나 전세기를 구해 타는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주 3회 전세기만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측은 이마저 매월 허가를 받아야 하고, 현지에서 티켓판매가 불가능해 영업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한다. 건교부는 “지정항공사 변경이 쉽지 않고 터키정부도 이를 원하지 않는다.”며 “내년 1월 양국간 항공회담에서 대한항공을 포함시키는 복수운항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복수항공 허용문제는 터키 정부가 자국 항공사의 반발을 이유로 이미 거부한 카드”라며 “지정 항공사 변경문제도 의지만 있다면 쉽게 해결될 일인데 핑계를 대고 있다.”고 반박했다. 지정 항공사 변경문제와 관련, 터키정부에 알아본 바 한국정부의 요청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된다는 답변을 보내왔다는 것. 6년 동안 국적기 운항이 중단된 상황에서 문제해결을 미루는 건교부의 설명은 설득력이 약하다.2002월드컵 이후 연간 4만명 이상이 터키를 찾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편의와 국익을 위해서도 건교부는 조속히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할 때다. 유진상 공공정책부 차장 jsr@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박윤옥 선생 항일 애국지사 박윤옥 선생이 23일 오후 1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평남 대동에서 출생한 선생은 평양 숭인상업학교에 다니던 1936년 6월 농민의 계몽지도 및 민족의식 고양을 목적으로 항일결사조직인 일맥회(一麥會)를 결성했다. 이듬해엔 일맥회보다 더 강력한 결사조직인 열혈회(熱血會)를 만들어 회장을 맡았다.1938년 3월 숭인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같은해 4월 도쿄에 있는 청산학원 신학부 예과에 입학했다. 이후 열혈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다가 1939년 11월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1941년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항소,2심에서 징역 4년, 집행유예 5년형을 받았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리어 1980년 건국포장,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문성씨 등 1남 3녀가 있다. 빈소는 대전을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10시, 장지는 대전공원묘원(042)471-1365. ●이승헌(육군대령)인헌(성지치과 원장)필헌(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홍현기(청주대 교수)씨 빙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09 ●김영만(피자헛 부천 춘의점)선의(화가)선향(선화예술고 교사)씨 부친상 엄원태(청담동 가정연합회장)신인승(선원건설)조형국(선문대 교수)씨 빙부상 22일 건국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030-7903 ●이종범(개인사업)김덕수(광남건설㈜ 대표이사)씨 빙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0 ●유선주(서울 동작교육청 장학사)은주(눈높이교육 강사)경주(오성식 영어학원 강사)현목(동성정보산업고 교사)씨 부친상 이영배(개인사업)이석근(농협 청원경찰)이원용(서울사료㈜ 차장)권오환(유지시스템 대표)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65 ●이윤주 차주 세주씨 부친상 송석정(코오롱㈜ 중앙기술 원장)김선기(아름툰 이사)이상훈(한빛가정의원장)이재훈(맥섬 대표이사)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410-6917 ●최재복(월드그린㈜ 과장)씨 별세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53 ●황인만(포스데이타㈜ 부장)인조(대우증권 장한평지점 차장)씨 부친상 유원일(진 음악학원 원장)윤영호(아주택배 중랑지점장)김승식(하나은행 전산본부 부장)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010-2294 ●박찬조(KT충남본부 홍보팀장)씨 부친상 24일 충남 금산군 새금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1)751-4702 ●윤익희(영등포경찰서)준희(비전파워)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64 ●구태건(개인사업)상옥(삼성중공업 홍보팀)씨 모친상 박순주(LG화학 홍보팀)씨 시모상 24일 서울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92-1099 ●이상철(남해자애원장)씨 별세 이정윤(전 동아일보출판국장)정석, 정화(재미사업)씨부친상 홍형빈(유니온스틸전무)최호선(대진액심이사)씨 빙부상 24일 남해자애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55)864-5097 ●최유성(㈜굿엠넷 대표)유진(㈜허밍텍스 대표)유홍(한국케이블티브이 경기동부)유용(유닉스라바)씨 부친상 박래수(㈜상우)씨빙부상 24일 경희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958-9549 ●정동철(세무사)경성(용산구청 의회사무국장)씨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38 ●정맹섭(㈜모던패션 상임고문)경섭(자영업)인섭(자영업)재섭(㈜영양종합식품 이사)원섭(미국 거주)홍섭(㈜중국 청운물산 유한공사)씨모친상 배재목(자영업)권영각(자영업)이호일(자영업)배완석(㈜가산디자인 과장)씨빙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5시30분 (02)3010-2239 ●김맹녕(한진관광 상무)훈영(메트라이프코리아 상무)신영(서울 동작교육청 장학사)숙녕(경희의료원 간호팀장)씨모친상 서수원(서울 송파구청 사회복지과장)이대응(고려메카트로닉스 대표이사)씨빙모상 24일 경희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958-9545
  • 북한모래 첫 직수입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적의 선박이 북한에서 모래를 채취, 운송할 수 있게 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9일 ㈜삼한강, 경우해운, 태원기업, 유진종합개발 등 4개 회사 5척의 선박에 대해 북한 해주만에서 모래를 채취하고 운송할 수 있는 사업계획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제3국적선이 북한에서 모래를 채취해 국내에 반입한 사례는 있었으나 한국 국적 선박의 모래채취, 운송에 대한 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선박은 오는 10월18일까지 북한 해주만에서 모래를 채취, 운송할 수 있으며 각 선박별로 1회 운항시 2786∼8066㎥의 모래를 채취할 예정이다. 남북해운합의서 발효 이전에는 우리나라 국적 화물선의 북한해역 입항은 양곡과 비료 등 대북지원물품 운송에 한정됐었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지난 1일 남북해운합의서 발효에 따라 남북간 항로가 민족 내부항로로 인정되면서 우리 국적선과 선원들이 남북을 오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고]

    ●이창수(전 제주도지사)씨 별세 민기(대학원생)상은(영어강사)씨 부친상 19일 오전 3시27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2●박장식(홍익대 교수)남숙(외국어대 교수)흥식(듀퐁 이사)만식(개인사업)씨 부친상 이정채(전 대우증권 상무)씨 빙부상 18일 오후 10시 강릉 동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33)653-1013●이동하(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창식(번역가)광식(도서출판 가람기획 대표)씨 부친상 한(국민은행 신탁자산운용팀)연선(서울경제 부동산부 기자)씨 조부상 18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8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68●김종욱(개인택시)종규(천우견인 대표)종진(천우자동차 공장장)종대(천우견인 대표)씨 부친상 19일 오전 3시16분 건국대학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2)2030-7901●박용준(재 방글라데시)씨 부친상 신영우(제주대학병원 산부인과 과장)이재창(삼성전자 법무팀)씨 빙부상 19일 오전 8시2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8●권오열(비기스트월드 대표이사)씨 모친상 18일 21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장지 강릉묘원 (02)3010-2240●김광석(남부종합물류)대희(우리은행)씨 부친상 이희영(우리은행)씨 시부상 19일 0시28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66●한재신(SBS 제작본부 교양PD)씨 모친상 19일 오후 3시 서울삼성병원, 발인 21일 오전, 장지 충남 천안공원묘지 (02)3410-3151 ●김흥중(시사서울 광고마케팅 이사)형식(사업)씨 부친상 김명선(사업)유진래(사업)씨 빙부상 19일 오후 3시40분 광명성애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684-4444●윤성모(양주시 공원녹지과장)씨 모친상 18일 오후 8시40분 의정부 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17-292-5387
  • 강영민 내셔널플래그전·유진수전

    울고 웃는 태극기, 졸리거나 입맛을 다시는 태극기, 반창고를 붙인 태극기… 광복 60주년을 맞아 화랑가에 ‘태극기 휘날리는’ 이색 전시회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국가의 상징이자 애국심의 표상인 태극기가 다양한 작품으로 탄생한 것이다. 팝아티스트 강영민은 태극기를 웃고 찡그리는 하트 모양으로 변신시켜 즐거움을 선사한다. 존엄과 권위로 똘똘 뭉친 태극기가 어느새 보통 사람들의 얼굴로 바뀌어 간다. 또 태극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화가 유진수의 작품속에는 사람의 눈동자와 가슴에 태극 무늬가 선명하게 찍힌다. 그의 태극에는 우리 민족의 한과 설움이 담겨 있다. ●강영민의 내셔널 플래그전 하트 캐릭터 시리즈로 유명한 강영민(33)은 이번에 태극기에 감정을 이입시켜,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를 개인화하는 작업을 했다. 기존의 하트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다 보니 자연 팝적인 태극기가 됐다. 빨강, 파랑색의 태극기 중심은 하트로 둔갑돼 반창고를 붙이고, 눈을 흘기고, 웃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심오한 우주철학을 담은 것이 아니라 희로애락을 갖는 인간의 심성이 그려지다 보니 친근감이 느껴진다. 작품들이 태극기답게 갤러기 벽에 높이 걸려 관람객들은 고개를 치켜 들고 전시를 봐야 한다. 강씨는 “일상에서 무감각하게 받아들여지는 태극기 이미지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 넣어 태극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을 본 관람객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젊은 세대들은 “국가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적지 않지만 나이 지긋한 세대에선 “함부로 태극기를 대한다.”며 항의를 하기도 한다.21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쌈지.(02)736-0088 ●태극작가 유진수전 유진수(41)는 평소에도 태극기를 수집하는 태극광이다. 주변에서 유씨를 “태극신이 올랐다.”고 놀릴 정도다. 그는 독립 운동가 얼굴 등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붙이거나 페인팅하는 등 콜라주해 다시 그 위에 태극기를 자유롭게 여기저기 그려넣는 작업을 한다. 태극 도형이 기본이 되는 그의 이번 작품은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동이굿’시리즈의 하나이기도 하다. 인간의 삶과 염원이 담긴 부적을 모티프로 태극 무늬를 넣어 우리식 미학을 보여준다. 한미애 아트센터 대한민국 큐레이터는 “그는 작품 속에 독립운동가, 종군 위안부 등을 등장시켜, 그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 첫날인 15일에는 태극기 천으로 옷을 입고 진행하는 퍼포먼스도 있다.21일까지 명륜동 대한민국 아트센터(02)743-5483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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