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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소파 TV에서 봤는데”… 인기 드라마 속엔 에몬스 있다

    “저 소파 TV에서 봤는데”… 인기 드라마 속엔 에몬스 있다

    ‘요즘감성, 요즘공간’ 에몬스가 다수의 드라마에 제품을 협찬하고 있다. 먼저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주연 공태경(안재현 분)의 산부인과 진료실과 NX그룹 회장의 하우스에 ‘스튜디오 소파’, ‘위브릭 도브 소파’, ‘오아시스 패브릭 소파’를 협찬했다.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재벌 총수의 아들 부부인 남유진(한기웅 분)·정겨울(신고은 분) 부부 거실에 ‘스튜디오 소파’ 등을 협찬했다.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는 동규철(최종환 분) 집에 ‘스튜디오 소파’, 황찬란(이응경 분) 이사장실에 ‘위브릭 도브 소파’ 등을 지원했다. 에몬스가 협찬한 스튜디오 소파는 패브릭과 가죽의 두가지 소재와 3인, 1인 두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패브릭 소재 소파는 유럽과 미국의 규정을 준수해 유해 물질 없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기능성 원단을 생산하는 독일 섬유브랜드 TAIBO社의 더블릭(Doublic) 기능성 패브릭을 사용했다. 더블릭은 더블 플로킹 공법으로 더 촘촘하고 우수한 내구성과 함께 스웨이드, 벨벳과 같은 부드러움을 구현했고 생활 발수 기능을 갖췄다. 천연 소가죽을 사용한 가죽 소재 소파는 면피와 외피 모두를 포함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겨울철에는 보온성을, 여름철엔 통기성을 발휘하며 신축성이 좋은 편이다. 또 하나의 협찬 제품인 위브릭 도브 소파는 조약돌이 연상되는 커브형 디자인과 아이보리 색상이 특징이다. 아치형의 로우백 디자인은 공간 개방감을 높여주며, 곡선형 팔걸이는 착석 시 감싸안는 느낌을 준다. 4인, 1인 형태로 출시됐다. 오아시스 소파는 가죽, 패브릭 2종(더블릭·트일릭) 중에서 소재를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먼저 독일 TEXTUM社의 트윌릭 직조 패브릭은 부드러운 감촉을 준다. 생활 발수 및 방오 기능을 갖췄으며 유해성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펫 프랜들리’ 소파로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마모강도 테스트 20만회 이상을 통과했다. 100% 국내생산으로 1대1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며 3인, 4인, 코너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너형은 ‘코듀로이’ 원단을 포인트로 추가할 수 있는데, 라이트그레이와 머스터드 컬러로 패브릭, 가죽과 코듀로이의 조합도 가능하다. 에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최대 35% 할인하는 프로모션과 매트리스 신제품(델라·필리아 시리즈) 구매 시 침대를 반값에 주는 행사를 한다. 에몬스 관계자는 “드라마 속 다양한 인테리어를 통해 소비자의 환상을 현실화한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찬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8세기 런던 뒤흔든 희대의 위작 사건… 그 진실은

    18세기 런던 뒤흔든 희대의 위작 사건… 그 진실은

    18세기 말 영국 런던의 한 극장. 36편의 희곡을 남긴 것으로 알려진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미공개 작품인 ‘보르티게른’이 무대에 오른다.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와 그의 아버지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가 진품이라 주장한 것과 달리 셰익스피어 원고치고는 턱없이 수준이 낮다. 관객들의 반응 역시 시원치 않다. 대체 무슨 사연일까. 오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아일랜드 부자가 벌인 셰익스피어 위작 사건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쓴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에 선정돼 이번에 초연 무대에 올랐다. 허술한 사기극인데도 통할 수 있던 배경에는 시대상을 함께 살펴야 한다. 당시 영국은 산업혁명이 태동하던 시기였고, 부를 가진 새로운 세력이 등장한다. 기득권을 가졌던 기존 세력들은 교양을 무기로 자신들의 위신을 세우려고 했고 셰익스피어는 교양의 대명사와도 같았다. 모두가 셰익스피어에 열광하던 시대에 셰익스피어의 미공개 작품이 등장하니 영국 사회가 요동칠 수밖에 없었다. 평론가였던 에드먼드 말론처럼 강한 의구심을 가진 이들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이 부자의 사기극에 속는다. 작품을 통해 시대를 읽다 보면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어떻게 인간을 망가트리는지, 허황된 것에 얼마나 인간이 열망하고 사회가 무너지는지 등을 통찰하게 된다. 아버지에게 인정받고자 사기극을 벌인 아들을 보며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일에 대한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와 ‘그 여름, 동물원’, 연극 ‘혼마라비해’ 등에서 탄탄한 서사를 보여준 작가 김연미가 대본과 가사를, 뮤지컬 ‘아티스’, ‘명랑경성’ 등에서 세련된 음악에 섬세한 심리를 담아낸 작곡가 남궁유진이 음악을 맡았다. 여기에 연극 ‘올모스트 메인’, ‘프론티어 트릴로지’ 등을 연출한 여성 연출가 김은영이 합세해 생동감 넘치는 극을 만들었다. 꽉 찬 무대 구성은 다른 대극장 공연 못지않게 풍성한 느낌을 준다. 김은영 연출은 “당시 헨리와 사무엘의 거짓말이 통했던 사회를 보여주는 한편 인정받고 싶어 애를 쓰지만 결국 헨리가 마지막에 하는 말처럼 ‘쓸모없는 나여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연미 작가는 “자기 자신을 그저 자신이라는 이유로 사랑하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면서 “이 이야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무사히 도착하길 바란다. 그 마음들에 한 줌의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와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아들이 위작임을 인정해도 끝까지 진품이라 주장하는 아버지 사무엘은 김수용, 원종환, 이경수가 맡았다. 미지의 신사 H는 주민진과 김지철, 황휘가 맡았고, 희대의 사기극을 벌인 아들 헨리 역으로는 임규형, 황순종, 김지웅이 출연한다.
  • “내가 진짜 저랬어요?”…‘슈돌’ 본 삼둥이 반응

    “내가 진짜 저랬어요?”…‘슈돌’ 본 삼둥이 반응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대해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카리나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의 육아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윈터는 ‘슈돌’ 초창기부터 열혈 애청자였다고 고백하며 “이휘재님 나오는 것도 봤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그때 중학생 때 아니었나”고 했고, 윈터는 연습생 시절이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본 내래이터 소유진은 송일국에게 “예전에 ‘슈돌’ 방송 나온거 애들 큰 다음에 같이 본적 있나”고 질문했다. 과거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슈돌’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송일국은 “요즘 같이 본다”며 “되게 어색하면서도 ‘내가 진짜 저랬어요?’라고 한다”며 삼둥이의 시청 반응을 전했다. 소유진은 “귀엽다”고 감탄했고, 송일국은 “그게 진짜 추억이 되더라. 가장 큰 선물이다. 촬영할 때 힘들었는데 지금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다”고 고백했다.
  • 고금리 시대… 예금 금리 역주행하는 은행들, 다시 2% 예금 시대

    고금리 시대… 예금 금리 역주행하는 은행들, 다시 2% 예금 시대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 만에 5%를 하회하며 최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예금금리가 9개월여 만에 2%대 수준으로 다시 낮아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예금 12개, 적금 17개 등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0.2~0.5% 포인트 낮췄다. 1년 만기 ‘신한S드림 정기예금’과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는 연 3.20%에서 2.90%로 0.3% 포인트 하락했다. 일반 정기예금의 금리도 같은 폭으로 낮아져 연 2.65%로 떨어졌다. 다른 은행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날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19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0.95~3.75% 수준이다. 유일하게 0%대 기본금리를 제시해 하단을 차지한 KB국민은행을 제외하면 평균 연 2.3~3.75%로 나타났다. 전월에 이들 은행이 취급한 정기예금의 금리가 2.7~3.93%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금리 하락세가 뚜렷하다. 기본금리에 각 은행이 제시하는 우대금리를 더하면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지만,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상품에 따라 첫 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급여 이체 실적, 타 상품 동시 보유 여부, 미션 수행 등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은행들이 예금 기본금리를 낮춘 것은 향후 금리 조정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실제 KB국민·신한·하나 등 주요 은행들은 만기 유지 외에 우대조건이 없는 상품에도 0~2%대의 낮은 기본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향후 금리가 더 떨어질 가능성을 보고 사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신규 저축성 수신 평균은 지난해 8월 연 2.93%를 기록한 이후 자금경색 사태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지난해 11월 연 4.29%까지 오른 뒤 지난 3월에는 3.56% 수준으로 낮아졌다.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낮추고 있는 터라 한국은행이 집계하는 평균 수치 역시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제2의 자금경색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예금금리는 추세적인 하락을 이어 갈 전망이다. 국내 금리 수준에 영향을 주는 미국 기준금리 역시 상승 국면이 마무리됐다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상황에서는 긴축의 강도를 높이기보다는 기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최소한의 공공돌봄 마땅히 지켜야”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최소한의 공공돌봄 마땅히 지켜야”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이 11일 시의회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의 ‘어린이집 운영 중단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의원은 어린이집 운영 중단으로 인한 돌봄서비스 공공성 약화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서사원은 앞서 서울시의회 예산심사에서 100억원의 예산을 대폭 삭감당한 바 있으며 결국 주요 사업을 운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 서사원은 서울시가 지난 2019년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어르신 돌봄서비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영유아 보육 등 이용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든든어린이집’은 야간 연장형, 장애아통합, 다문화아동 등 맞춤형 보육으로 이용자에게 만족감을 안겨준 대표 돌봄서비스이기도 하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동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자 수요 및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96%의 응답자가 어린이집 운영 중단에 반대한다고 답했고, 97.5%의 응답자가 영유아 돌봄 사업에 서울시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98.1%의 응답자가 민간 어린이집보다 서사원의 어린이집 돌봄서비스가 더 낫다고 응답했다. 조사는 어린이집 이용자 32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무엇보다 어린이집을 민간 위탁으로 전환할 경우,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약화 문제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보육 서비스의 질 저하, 급식 질 저하, 아이들의 재적응,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 종일 돌봄 부재 등 적지 않은 문제들의 발생이 불을 보듯 뻔하다. 박 의원은 “서울시와 의회가 애초 서사원이 편성 요청한 예산의 약 70%를 삭감했다”며 “서사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민간 위탁으로의 전환은 심히 우려스럽고, 의회에서 추경 등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설탕 안 쓴 ‘소유진 커피믹스’, 전국민이 마셨다

    설탕 안 쓴 ‘소유진 커피믹스’, 전국민이 마셨다

    펄세스 스테비아 커피믹스, 누적판매 5000만 잔 돌파 소유진 커피로 유명한 ‘펄세스 스테비아 커피’를 생산∙판매하는 펄세스(대표 양승철)는 2021년 10월 판매 개시 이후 1년 7개월만에 스테비아 커피믹스의 누적판매량이 5000만 잔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테비아 커피믹스는 남미 산간에서 자생하는 스테비아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스테비아 스위트를 사용했다. 스테비아 스위트는 칼로리와 당, 콜레스테롤이 없어 설탕을 대체하는 대체당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일반 커피믹스는 1잔 중 절반이 설탕일 정도로 성인 당 섭취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커피믹스에 들어간 설탕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인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높여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고요산혈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때문에 믹스커피 대신 다른 대체음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제로 슈가로 대표되는 최근의 음료 트렌드와 부합하며 펄세스 스테비아 커피는 첫 출시 이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출시 1주만에 초도 생산물량이 완판됐을 만큼 관심을 받고 등장한 펄세스 스테비아 커피믹스는 불과 1년만에 3000만 잔을 돌파하는 등 설탕을 피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펄세스 스테비아 커피가 인기를 끌면서 미투제품이 난립했지만, 펄세스는 원조이자 뛰어난 맛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펄세스는 스테비아 커피의 제조 공정을 혁신해 단맛을 개선하고, 텁텁함까지 없애면서도 달콤함을 포기하지 않고도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판매세가 비약적으로 늘었다고 보고 있다. 한편, 펄세스는 스테비아 커피믹스 5000만 잔 판매 돌파를 기념해 5월 한달간 주말마다 북한산, 관악산 등 등산로 초입에서 봄철 산행에 나서는 등산객을 상대로 스테비아 커피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등산에 나선 등산객들은 당이 없고, 칼로리가 낮은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마시며 산에 오르기 전 마음을 다잡고, 하산에 지친 몸을 달랬다. 펄세스는 커피믹스 외에도 스테비아 스위트를 활용해 율무차 등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스테비아 상품군을 확대해가고 있다. 양승철 펄세스 대표는 “과도한 당섭취 위험으로 인해 평소 즐겨하는 커피믹스를 마시는 것을 멀리하던 분들에게 스테비아 커피믹스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전 국민이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5000만 잔이나 마신 이유는 단순히 건강을 생각한 것을 떠나 맛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유재석도 걱정한 조세호 ‘알코올 의존성’

    유재석도 걱정한 조세호 ‘알코올 의존성’

    방송인 유재석이 술에 의존해 잠을 자는 조세호를 걱정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일상의 히어로’ 특집으로 꾸며져 수면 명의 이유진 교수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조세호는 “잠들기까지 힘들다”고 고백했다. 조세호는 저녁을 오후 6시쯤 먹고 이후에는 야식을 먹고 잠든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인으로서 걱정되는 건, 조세호가 늘 알코올에 의존해 잠을 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술을 마신 날 잠이 잘 오는 것 같다”며 녹화 등 일정으로 술을 마시지 않은 날에는 잠들기까지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세호는 술을 마시고 잠들면 체감상 30분 정도 잔 느낌이라며 개운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유진 교수는 “술이 잠에 드는 건 도우나 중간에 자꾸 깨게 만든다, 술을 많이 마신 날에는 술이 깨면서 잠도 깬다, 술에 내성이 생겨 술에 의존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술은 잠에 마이너스다, 잠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강조했다.
  • ‘尹 발언’ 자막 제재 놓고 방심위 또 평행선 “법원 판결까지 보류”

    ‘尹 발언’ 자막 제재 놓고 방심위 또 평행선 “법원 판결까지 보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졌던 MBC의 ‘날리면 자막’을 놓고 9일 심의했으나 여야 추천 위원들 사이의 입장 차만 확인하며 의결이 보류됐다. 다섯 위원 중 셋이 ‘의결 보류’, 한 명은 ‘문제 없음’, 한 명은 ‘각하’ 의견을 낸 결과였다. 소송이 진행돼 법적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인 만큼 법원에서 결론이 나올 때까지 일단 의결을 미루자는 취지다. 이광복 소위원장은 “민원도 많았고 언론에도 많이 나온 사안인데 현재 외교부가 소송을 걸어서 변론을 준비 중인 단계라 1차 결론이 나올 때까지라도 일단 보류하는 게 어떤가 싶다”고 말했다. 현재의 야권이 추천했던 위원들은 MBC 보도가 문제 없다고 주장한 반면, 현재의 여권이 추천했던 위원들은 의결을 보류하자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추천 몫인 옥시찬 위원은 “(윤 대통령이) 욕설을 썼는지 확정이 안 된 사안이고 국민 의견도 심하게 갈라진 상황이라 함부로 결론낼 만한 사안이 아니다. 특정할 수 없다면 심의 대상도 아니다”며 ‘각하’ 의견을 냈다. 반면 국민의힘이 추천한 김우석 위원은 “사회적 파장이 컸는데 사실관계 확장도 안 된다고 해서 각하를 하는 건 아니다”며 “정치적 중립이 생명인 공영방송이 극단적으로 정파의 전위대 역할을 하고 있다.외교 성과를 가리고 나아가 방해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는다. 종군기자가 총 들고 아군을 향해 총을 쏘는 행태”라고도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법원 판결과 상충하는 부분이 생길까봐 일단 의결을 보류하자는 의견에 따르겠다”고 했다. 옥 위원은 “하다못해 TV조선, 채널A 등 보수 매체까지 같은 취지로 방송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김 위원은 “MBC는 내용을 편의적으로 왜곡해 조작했고 다른 방송들은 전언한 것이다. MBC 보도로 앵커링 효과가 발생했다”고 맞받았다. 언성이 높아지자 이 소위원장이 “그만하시죠”라고 중재했고, 옥 위원은 잠시 퇴장했다가 돌아왔다. 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김유진 위원은 ‘언론의 자유’를 들어 ‘문제없음’ 의견을 냈다. 그는 “9개 방송사가 모두 악의적으로 대통령 발언을 해석했다고 보기 어렵고, 당시 상황을 보면 영상과 음성을 그대로 방송해 조작 여지가 없다”며 “또 대통령실이 10시간 지나서야 ‘바이든’은 ‘날리면’이고, ‘국회’는 한국의 국회라고 했다. 마땅한 대응을 못 했다”고 했다. 이어 “올해 국경없는기자회에서 한국 언론자유 지수를 47위로 발표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MBC 해당 보도 후 대통령 전용기 탑승에서 배제한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것으로 제재하면 오히려 국격이 실추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민의힘이 추천한 황성욱 위원은 “인용 보도 원칙에 어긋난다.불명확한 소리에 자막을 달아서 인용하는 건 위험 부담이 있다”며 “언론 자유를 언급하는데, 요즘 우리나라에서 대통령 욕하는 것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나. 오히려 언론이 정도를 지키지 않는 게 문제”라고 반박했다. 이날 소위가 심의한 민원은 지난해 9월 22일과 23일 ‘12 MBC 뉴스’와 ‘MBC 뉴스데스크’ 방송분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같은 자막을 내보낸 것은 부적절하다는 내용이었다. MBC 보도 내용과 비슷하게 방송한 KBS 1TV, SBS TV, OBS TV, TV조선, 채널A, JTBC, MBN, YTN도 이날 함께 심의 대상에 올랐다.
  • “××” “故개그우먼” 쇼호스트 ‘막말’…홈쇼핑사들 결국 법정제재

    “××” “故개그우먼” 쇼호스트 ‘막말’…홈쇼핑사들 결국 법정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쇼호스트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홈쇼핑사들에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욕설을 내보낸 현대홈쇼핑 방송에 대해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와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방송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과징금’ 순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정씨는 지난 1월 28일 게스트로 출연한 현대홈쇼핑 생방송 중 “××”이라는 욕설을 내뱉었다. 판매 상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정씨는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 받아요.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을 하거든요. 이씨 왜 또 여행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불만을 표했다. 내부적으로 문제를 인지한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하자 정씨는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 방송 부적절 언어. 뭐했죠? 까먹었어”라며 “방송 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정씨에 대해 영구 퇴출 결정을 내렸다. 특정 쇼호스트가 방송 출연 금지 당한 것은 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위원 9명 중 6명이 ‘경고’, 2명이 ‘관계자 징계 및 경고’, 1명이 ‘주의’ 의견을 냈다. 정연주 방심위원장은 “홈쇼핑 후속조치(쇼호스트 무기한 출연정지)가 관계자 징계에 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방심위는 쇼호스트 유난희씨가 화장품 판매 중 고인이 된 연예인을 언급해 비판받은 CJ온스타일에 대해서도 ‘주의’를 의결했다. 유씨는 지난 2월 4일 홈쇼핑 방송 CJ온스타일에서 화장품 판매 방송 중 “모 여자 개그맨이 생각났어요. 피부가 안 좋아서 꽤 고민이 많으셨던. 이걸(화장품)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유씨가 연예인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치료 관련 임상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부질환 고민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개그우먼이 이 제품을 사용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표현을 하며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제기됐다. CJ온스타일은 유씨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이날 위원 9명 중 7명은 ‘주의’, 2명이 ‘권고’ 의견을 냈다. 정민영 위원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갖고 특정인의 죽음을 소재로 해서 판매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하다”며 ‘주의’ 의견을 냈다. 윤성옥 위원도 “이 사안은 욕설방송보다 어떻게 보면 더 심각한 사안이다. 법정제재가 불가피하고, 저도 ‘주의’ 의견을 낸다”고 했다. 김유진 위원은 “비교적 조속하게 사과 등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일부 쇼호스트 도덕적 해이 심각…직접 제재 필요” 한편 쇼호스트가 문제를 일으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문제의 쇼호스트를 직접 제재할 방법이 없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3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년간 홈쇼핑 쇼호스트와 관련해 방심위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757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402건, 2021년 167건, 2022년 158건, 2023년 1~2월 30건이다. 방심위는 홈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 멘트, 자막 등 방송 내용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방송법 제100조에 따라 해당 방송사에 대해 적절한 제재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문제는 제재 대상이 방송사업자로 한정돼 있어, 정작 논란을 일으킨 쇼호스트는 제재를 피해간다는 점이다. 쇼호스트 등 출연자에 관해서는 각 방송사업자가 경고와 출연제한 등 출연자에 대한 조치 결과를 방송법 제100조 제4항에 따라 ‘제재조치 명령 이행결과’에 포함해 방송통신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다. 방심위가 출연자를 직접 제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김영식 의원은 “최근 일부 쇼호스트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들은 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은커녕 일명 ‘완판’(모두 판매)에만 열을 올리며 시청자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방송의 신뢰성을 무기 삼아 막대한 수입을 쌓아 올리는 쇼호스트들의 일탈에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결혼’ 세븐♥이다해, 달콤한 입맞춤

    ‘결혼’ 세븐♥이다해, 달콤한 입맞춤

    가수 세븐(39·본명 최동욱)과 배우 이다해(39·본명 변다혜)가 스타 동료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8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방송인 김준호,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세븐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래 한솥밥을 먹었던 가수 태양을 비롯해 거미, 바다가 축가를 불렀다. 결혼식에는 빅뱅 지드래곤, 대성, 원타임 출신 테디 등 세븐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인연을 맺은 동료들이 참석했다. 또 슈퍼주니어 은혁, 동해, 김희철, 전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배우 박시연, 최성준, 곽시양, 이수혁, 배우 소유진 백종원 부부 등이 참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바을 축하했다. 세분과 이다해는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인 2016년에는 열애 사실을 외부에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당시 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와 오는 5월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라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 이다해 또한 인스타그램에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라며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뉴스1이 단독 입수한 청첩장에서 이들은 “저희 두 사람의 특별한 시작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며 “따스한 봄날에 처음 만난 우리가 8년이란 시간을 함께하여 이제는 평생 하나가 되기로 약속합니다, 아름다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초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븐은 지난 2003년 ‘와줘’로 데뷔한 뒤 ‘열정’, ‘라라라’,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이다해는 2002년 MBC ‘순수청년 박종철’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왕꽃 선녀님’, ‘마이걸’, ‘헬로! 애기씨’, ‘미스 리플리’, ‘호텔킹’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중국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해 큰 인기를 얻었다.
  • 세븐♥이다해 결혼식…하객 보니 ‘깜짝’

    세븐♥이다해 결혼식…하객 보니 ‘깜짝’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 끝에 오늘(6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개그맨 조세호와 김준호가 사회를 봤으며 축가는 가수 태양과 거미, 바다가 맡았다. 톱스타들의 결혼식 답게 인기 스타들도 하객으로 대거 참석했다. 소유진-백종원 부부부터 배우 이수혁, 곽시양, 가수 대성, 규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이 결혼식이 모두 끝난 후 지인들의 SNS를 통해 이들의 결혼식 모습 일부가 공개됐다. 세븐, 이다해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최성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이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는 사진도 공개했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다해와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입은 세븐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 ‘수천억 자산가’ 백종원♥소유진, 뜻밖의 어린이날 선물 공개

    ‘수천억 자산가’ 백종원♥소유진, 뜻밖의 어린이날 선물 공개

    배우 소유진이 어린이날 자녀와의 따뜻했던 하루를 공개했다. 6일 소유진은 인스타그램에 아이들과 아빠와의 어린이날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아이들이 직접 생크림을 올리고 초콜렛 데코를 한 이층 케이크가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빠의 어린이날 선물’이라며 “편의점에서 스스로 쓸 수 있게 교통카드 만들어주기”라며 “기념으로 10000원씩 충전”이라고 덧붙였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반대토론 나서

    박유진 서울시의원,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반대토론 나서

    지난 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발의한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판결 관련 입장’ 추진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의결에 앞서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이 반대토론에 나섰다. 결의안은 지난 3월 27일 국민의힘 의원 60명이 함께 발의했으며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대법원판결 관련 입장’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대법원이 피해자 배상책임을 거론한 지 11년이 지났으며, 과거의 아픔을 직시하면서도 미래의 평화와 번영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점은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성명서를 통해 윤 정부의 사과,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판결 관련 입장’ 추진 촉구 결의안 폐기, 국가적 갈등 초래 행위 중단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나 운영위원회에서 가결된 결의안은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으며 박 의원은 반대토론에 나서 강력히 요구했다.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개인청구권이 소멸되는 것은 국제법 상식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2018년 대한민국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강제징용 피해자 위자료 청구권 행사를 인정한 바 있다. 사법부 판결과 정면 배치되는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은 결코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전범 기업이 강제노역에 동원했던 미국·중국·영국 등에는 사죄·배상을 했지만 유독 한국 피해자들만 외면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전례 없는 ‘제3자 변제방식’은 배임 소지가 충분하고 피해자를 위한 해법에 정작 피해 당사자가 완전히 배제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토론을 마치며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슬로건, 진정한 도시 브랜딩 이뤄져야”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슬로건, 진정한 도시 브랜딩 이뤄져야”

    서울시의희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시 슬로건 교체와 관련해 도시 브랜드가 갖는 상징적 의미와 진정한 슬로건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했다. 최근 서울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위해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 결선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서울시 슬로건으로 확정됐다. 서울시 슬로건은 지난 2002년 이명박 시장 재임 시절 ‘하이 서울(Hi, Seoul)’을 시작으로 총 3번 교체됐으며, 2006년 오세훈 시장 시절에는 ‘소울 오브 아시아(Soul of Asia)’, 2015년부터 현재까지 박원순 시장 당시 만들어진 ‘아이 서울 유(I SEOUL U)’를 사용 중이다. 박 의원은 슬로건은 브랜드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가장 뛰어난 상징이며 하나의 도시 브랜드가 만들어지고 브랜드 자산이 되기까지의 노력과 시간이 무시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뉴욕의 경우 40년 넘게 ‘아이 러브 뉴욕(I♥NY)’이란 슬로건을 사용하며 각종 기념품 등의 관광자원으로 활용, 일관적인 이미지로 세계인에게 도시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서울의 ‘아이 서울 유(I SEOUL U)’ 역시 2015년 이후 매년 인지도, 호감도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0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인지도 88%, 호감도 75%라는 높은 수치를 보이며 도시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충분함을 증명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슬로건이 갖는 의미와 약속을 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도시 브랜드는 그 의미를 가질 수 있고, 시민들 마음에도 깊이 각인될 수 있단 점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무주택 서민 울리는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기대”

    박유진 서울시의원 “무주택 서민 울리는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기대”

    지역주택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는 조례안이 시행된다.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이 대표로 발의한 ‘서울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지역주택조합 가입 안내서’를 제작·배포하는 것이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 서민의 주택마련을 위한 제도로 지난 1970년대 도입됐으며 오래 유지되고 있는 사업이지만 도입 취지가 무색할 만큼 조합의 사업 성공률은 상당히 낮고, ‘주택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막심한 피해는 끊이지 않고 있다.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한 서민들이 허위·과장 광고 등에 현혹돼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가 피땀 흘려 모은 돈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사례가 부지기수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조합 가입 신청자에게 조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선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조합에 한 번 가입하면, 원칙적으로 임의탈퇴는 불가하기 때문이다. 조합 가입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다. 이에 박 의원은 조합 가입 신청자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고, 조합 가입 결정을 최종 재고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내놓았다. 개정안의 내용은 시장이 지역주택조합 가입 신청자의 권리보호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주택조합 가입 절차 및 방법 ▲지역주택조합 가입 유의사항 ▲지역주택조합 관련 피해사례 ▲그밖에 지역주택조합 가입에 필요한 정보 등의 사항이 포함된 ‘안내서’를 제작 및 배포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제작된 ‘안내서’가 자치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될 수 있도록 시장이 구청장과 협의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무주택 서민의 주택마련을 위한 제도가 도리어 조합원의 막심한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심사숙고 끝에 내놓은 개정안으로, 개정안이 시행되면 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안내서가 제작되는 대로 다른 보완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우상혁, 다시 넘자 ‘도하의 기적’

    우상혁, 다시 넘자 ‘도하의 기적’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국제육상대회 다이아몬드리그 도하 개막전 2연패에 도전한다. ‘현역 최고’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올 시즌 실외 남자 높이뛰기 1위 저본 해리슨(미국)과 경쟁한다. 2일 다이아몬드리그 조직위원회는 오는 6일 열리는 2023년 도하 개막전의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다. 남자 높이뛰기에는 우상혁을 포함해 9명이 출전한다. 우상혁은 출전 선수 중 바르심과 해리슨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실외 경기 개인 최고 기록을 갖고 있다. 2021년 도쿄올림픽(4위)과 2022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 세계선수권(2위) 때 달성한 2m35다. 바르심은 2m43의 기록을 보유한 현역 최고 점퍼다. 이는 ‘전설’ 하비에르 소토마요르(2m45·쿠바)에 이은 세계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해리슨의 기록은 2m36이다. 해리슨은 특히 올 시즌 2m33을 넘어 조엘 베이든(호주)과 함께 시즌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우상혁도 실내 경기에서는 2m36을 넘은 적이 있다. 우상혁은 도하 개막전이 올해 첫 실외 경기다. 부비동염(축농증) 탓에 지난겨울 충분히 훈련하지 못한 그는 2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 출전해 2m24로 2위에 올랐다. 이후 수술을 받은 뒤 도하 개막전을 목표로 제주도에서 40여일간 훈련했다. 지난해 5월 다이아몬드리그 도하 개막전에 처음 출전한 우상혁은 2m33을 넘어 2m30을 뛴 바르심을 제치고 한국인 최초로 우승해 4회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서며 세계 최정상급 점퍼로 도약했다. 세계 정상급 육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1년에 14개 대회를 치른다. 13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로 상위 선수를 추려 열네 번째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9월 파이널 시리즈 전까지 모두 6개 대회에서 높이뛰기 종목을 편성했다. 지난해 우상혁은 세 차례 출전해 16점을 쌓았으나 1점 차로 7위로 밀려 상위 6명이 출전하는 파이널 높이뛰기에 아쉽게 나서지 못했다. 우상혁은 3일 오전 도하로 출국한다.
  • 보훈처장 뉴욕한인교회 독립운동전시관 조성 현장 점검 감사패 전달

    보훈처장 뉴욕한인교회 독립운동전시관 조성 현장 점검 감사패 전달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한인교회에 건립 중인 독립운동전시관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뉴욕한인교회는 1921년 건립돼 1927년 현재 위치로 이전했으며, 일제강점기 미 동부에 있는 한인교회 가운데 처음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등 해외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이었던 곳이다.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주인공 ‘유진 초이’ 캐릭터에 영감을 줬던 황기환 지사도 이 곳에서 교인으로 활동했다. 2008년 장철우 뉴욕한인교회 목사가 뉴욕 마운트 올리베트 공동묘지에 안장된 황 지사 묘소를 발견해 세상에 알렸으며, 덕분에 황 지사의 유해는 순국 100년 만인 올해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정부는 2020년 뉴욕한인교회에 독립운동전시공간을 조성하는 데 22억원을 국고 보조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2021년 11월 교회 재건축 공사를 마쳤고, 현재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전시관과 자료실, 영상관으로 구성된 독립운동전시관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박 처장은 이날 뉴욕한인교회 최현덕 담임목사를 만나 “황 지사의 유해가 국내로 무사히 봉환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뉴욕한인교회 관계자와 교인들에게 우리 국민과 정부를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 ‘스마일 어게인’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도하 개막전 2연패 도전

    ‘스마일 어게인’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도하 개막전 2연패 도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국제육상대회 다이아몬드리그 도하 개막전 2연패에 도전한다. ‘현역 최고’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올 시즌 실외 남자 높이뛰기 1위 주본 해리슨(미국)과 경쟁한다. 2일(한국시간) 다이아몬드리그 조직위원회는 오는 6일 열리는 2023년 도하 개막전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다. 남자 높이뛰기에는 우상혁 포함 9명이 출전한다. 우상혁은 출전 선수 중 바르심과 해리슨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실외 경기 개인 최고 기록을 갖고 있다. 2021년 도쿄올림픽(4위)과 2022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 세계선수권(2위) 때 달성한 2m35다. 바심은 2m43의 기록을 보유한 현역 최고 점퍼다. 이는 ‘전설’ 하비에르 소토마요르(2m45·쿠바)에 이은 세계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해리슨의 기록은 2m36이다. 해리슨은 특히 올 시즌 2m33을 넘어 조엘 바덴(호주)과 함께 시즌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우상혁도 실내 경기에서는 2m36을 넘은 적이 있다. 우상혁은 도하 개막전이 올해 첫 실외 경기다. 부비동염(축농증) 탓에 지난 겨울 충분히 훈련하지 못한 그는 2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 출전해 2m24로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수술을 받은 뒤 도하 개막전을 목표로 제주도에서 약 40일 동안 훈련했다. 지난해 5월 다이아몬드리그 도하 개막전에 처음 출전한 우상혁은 2m33을 넘어 2m30을 뛴 바르심을 제치고 한국인 최초로 우승, 4회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서며 세계 최정상급 점퍼도 도약한 바 있다. 세계 정상급 육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1년에 14개 대회를 치른다. 13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로 상위 선수를 추려 14번째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9월 파이널 시리즈 전까지 모두 6개 대회에서 높이뛰기 종목을 편성했다. 지난해 우상혁은 세 차례 출전해 16점을 쌓았으나 1점 차로 7위로 밀려 상위 6명이 출전하는 파이널 높이뛰기에 아쉽게 나서지 못했다. 우상혁은 3일 오전 도하로 출국한다.
  • 송일국 “사춘기 된 삼둥이, 발 270㎜”

    송일국 “사춘기 된 삼둥이, 발 270㎜”

    송일국이 ‘슈돌’에 7년 만에 출연, 훌쩍 자란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원조 슈퍼맨 송일국이 7년 만에 내레이터로 출연했다. 아기였던 삼둥이는 어느새 어린이가 됐다. 송일국은 삼둥이의 근황에 대해 “12살이다. 초등학교 5학년이다. 세 명 다 키가 160㎝이 넘었고 발 사이즈가 270㎜가 넘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아이들이 사춘기는 없냐”고 묻자, 송일국은 “민국이가 좀 반항하기 시작했다. 말끝마다 안 된다 한다. 저는 아이들 끼고 뽀뽀하는 거 좋아하는데 뽀뽀 안 해준다. 만세는 여전히 뽀뽀 잘해주는데 민국이는 1년 전부터 밀어내기 시작했다. 대한이도 최근에 밀어냈다. 요즘 장난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송일국의 한탄은 계속됐다. 송일국은 “한 번은 민국이가 ‘아빠 흰머리가 많아요’ 하길래 너희들이 속 썩여서 그런 거라 했더니 ‘그래서 할머니가 많구나’ 하더라. 말이 청산유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 백종원, 사랑스러운 막내딸 공개 ‘아빠 붕어빵’

    백종원, 사랑스러운 막내딸 공개 ‘아빠 붕어빵’

    소유진이 딸바보 백종원의 근황을 전했다. 27일 소유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뽀뽀 폭탄 세은이 아빠 사랑해”라는 글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거실에서 일상을 보내는 백종원과 막내딸 세은이 담겼다. 세은이는 아빠의 무릎 위에 앉아 애교를 부리고 있는 모습이다. 세은은 백종원에게 연신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그런 딸을 보고 흐뭇한 표정을 짓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하며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소유진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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