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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 스포츠 선수 ‘살과의 전쟁’은 필수?

    배우 & 스포츠 선수 ‘살과의 전쟁’은 필수?

    겪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몸무게를 조절하는 일은 고통의 연속이다. 하지만 배우나 선수들에게 있어 ‘살과의 전쟁’은 필수다. # 4년을 기다렸다! 선수들의 살과의 전쟁 올림픽 열풍으로 대한민국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선수들이 치러야 했던 살과의 전쟁에 대한 뒷이야기는 눈물겹기까지 하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도 몸무게와 눈물겨운 싸움을 벌였다. 선수들의 몸무게 감량 작전은 보통 사람들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상상을 초월한다.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유도의 최민호(28)는 경기 시합날짜 8일을 앞두고 200g의 한끼 식사만으로 버티는 등 체중과의 전쟁을 치렀다. 그는 4년 전 아테네 올림픽 때 무리하게 9㎏을 감량했다가 8강전서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패하고 결국 패자 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따내는데 그친 뼈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역도 77kg 금메달리스트 사재혁(23)도 베이징에 도착한 뒤부터 감량을 시작했다. 식사량을 3분의 1수준으로 줄이는 등 체중 감량에 힘썼다. 하지만 배우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벌이는 배우들의 ‘살과의 전쟁’은 늘 화제를 불러 모았다. # 완벽한 변신을 위해서라면 살과의 전쟁쯤이야~ 최근 영화 ‘공공의 적 1-1:강철중’으로 돌아온 꼴통 형사 설경구는 이번 작품을 위해 13kg을 늘리는 열정을 선보였다. 영화계 ‘고무줄 체중’의 대명사답게 설경구는 ‘실미도’ 촬영 당시 70kg이던 몸무게를 다음 작품인 ‘역도산’을 위해 6개월 만에 96kg까지 찌운 적이 있다. 스모 선수 같은 엄청난 체격으로 나타난 설경구의 모습에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웰컴 투 동막골’에서 인민군 소년병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류덕환도 다음 작품인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의 씨름 선수 연기를 위해 27kg을 찌웠다. 살을 찌우려다 보니 모든지 먹어야 했던 류덕환은 먹다가 토하는 고통까지 감수했다. 비는 두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인 ‘닌자 어쌔신’을 위해 체중 10kg을 감량하며 탄탄한 근육을 만들었다. 비는 무술 고수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3개월 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송강호는 최근 막바지 촬영 중인 영화 ‘박쥐’의 흡혈귀 역할을 위해 무려 11kg의 체중을 감량했다. 이제까지 영화에 출연하면서 한번도 체중감량을 한 적이 없었던 송강호는 우연히 흡혈귀가 된 아픔과 날카로운 섬뜩함을 표현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 이쁜 게 전부가 아냐! 여배우들의 변신 여배우들의 노력도 마찬가지. 김선아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30대 노처녀 김삼순을 위해 출연 당시 10kg을 찌웠다. 당시 김선아는 ‘김삼순 신드롬’을 일으키며 30대 노처녀들의 삶을 리얼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지만 관절이 갑자기 안 좋아졌을 정도로 몸무게가 늘어 고생을 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연배우인 문소리와 김정은도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역을 맡아 몸무게를 늘리고 노메이크업으로 등장해 극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김정은은 평소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살을 찌우기 위해 밤마다 야식을 먹어야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생애 처음으로 원없이 먹은 결과 체중이 무려 60kg에 달할 정도로 몸무게를 늘었다. 이처럼 그들의 ‘살과의 전쟁’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아름다움과 건강까지도 기꺼이 던져버린 그들의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경구ㆍ하지원ㆍ박중훈ㆍ엄정화 출연 ‘해운대’ 출발

    설경구ㆍ하지원ㆍ박중훈ㆍ엄정화 출연 ‘해운대’ 출발

    설경구, 하지원 주연의 한국형 재난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ㆍ제작 두사부필름)가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거대한 쓰나미가 해운대를 덮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는 영화 ‘색즉시공’ ‘1번가의 기족’의 윤재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설경구와 하지원은 각각 해운대 선착장 상가 번영회 회장 최만식과 선착장 무허가 횟집 주인 강연희 역으로 분해 영화 속 사건의 중심축을 이루어 간다. 또한 해양 연구소 소속 지질학자 김휘 역에 박중훈이, 그의 전 부인이자 국제 이벤트를 담당하는 커리어우먼 이유진 역할에 엄정화가 최만식의 동생이자 해양 구조대 소속 구조대원 최형식 역에 이민기 등이 출연한다. ’해운대’의 크랭크인 장면은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온다는 사실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채 부산 토박이 만식(설경구)이 연희(하지원)가 운영하는 횟집에 부식거리를 나르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장면으로 영화 속 캐릭터들의 개성이 돋보였다. 촬영 두 달 전부터 감독과 거의 매일 작품에 대한 논의를 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 설경구는 “날씨가 안 좋아 걱정했지만 하늘이 도와준 것 같다. 앞으로의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될 좋은 징조인 것 같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하지원은 “윤제균 감독님과는 여러 작품을 함께해 이제는 서로 눈만 마주쳐도 생각을 읽을 수 있을 정도”라고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윤제균 감독 또한 “좋은 배우들과 작업하게 돼 영광이고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끝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에서의 촬영을 마친 후,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될 쓰나미 특수 촬영을 위해 오는 11월 미국으로 출국, 12월 말 크랭크업 예정이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용준ㆍ최지우 출연 애니 ‘겨울 연가’ 제작

    배용준ㆍ최지우 출연 애니 ‘겨울 연가’ 제작

    한일 공동 합작 프로젝트 애니메이션 ‘겨울연가’가 출연진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지난 해 12월 ‘겨울연가’의 제작 여부가 결정된 이후 배용준과 최지우 등 드라마 ‘겨울연가’의 남녀주인공이 목소리 출연이 결정된 데 이어 감초 역할을 했던 류승수도 합류를 결정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오세암’으로 프랑스 칸영화제 및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아태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성백엽 감독이 최종 연출자로 낙점됐다. 그 외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형완 작가가 대본을,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VFX프로듀서를 담당했던 임준형 PD가 총괄 프로듀서를,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모상준 PD가 제작 프로듀서로 나선다. 제작사인 키이스트의 관계자는 “한일 양국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버전으로도 ‘겨울연가’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최적의 제작진 및 출연진으로 전 세계 ‘겨울연가’ 팬들을 만족시킬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겨울연가’는 TV 판 애니메이션으로 한국과 일본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후 영화화도 고려 중이다. 사진제공=KBS 2TV ‘겨울연가’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승우, ‘고고 70’ 디지털 싱글로 가수 데뷔

    조승우, ‘고고 70’ 디지털 싱글로 가수 데뷔

    배우 조승우가 디지털 싱글 발매로 가수에 도전한다. 전설의 밴드 ‘데블스’의 열정적인 활약을 다룬 영화 ‘고고70’(감독 최호ㆍ제작 보경사)에 출연하는 조승우가 영화 개봉에 앞서 ‘조승우와 데블스’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고고70’을 선보였다. ‘조승우와 데블스’는 리드보컬 조승우와 기타, 베이스, 드럼, 트럼펫, 색소폰으로 이루어진 6인조 밴드로 영화 속 무대에 서는 이들은 립싱크 없는 100% 라이브 공연을 펼치기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실력을 쌓아왔다. ’조승우와 데블스’의 ‘고고70’ 디지털 싱글의 프로듀싱은 방준석 음악감독이 맡았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방 감독이 작사ㆍ작곡한 ‘청춘의 불꽃’ ‘위 아 데블스’ 아이크 & 티나터너의 ‘Proud Mary’를 개사한 ‘신이 나는 청춘’등 3곡이 담겨 있다. 한편 조승우 외에 신민아, 차승우가 출연하는 ‘고고70’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진서ㆍ이민기, 장동건과 ‘한솥밥’

    윤진서ㆍ이민기, 장동건과 ‘한솥밥’

    배우 윤진서와 이민기가 장동건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주)웰메이드스타엠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진서, 이민기, 정의철 등 세 배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진서와 이민기, 정의철은 장동건, 하지원, 공형진, 현빈, 류승범, 엄지원, 김민희 등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됐다.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 ‘비스티 보이즈’ 등에서 매번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윤진서는 내년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일지매’로 드라마에 도전할 계획이다. 모델 출신으로 시원스런 외모와 엉뚱한 매력을 가진 이민기는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에서 능청스런 연기로 호평받았다. 최근엔 LG텔레콤 CF 시트콤 ‘오주상사 영업2팀’에서 신입사원같은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정의철은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와 영화’도레미파솔라시도’ 등으로 얼굴을 알린 신인으로 조만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웰메이드스타엠 관계자는 ”세 사람 모두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연기자로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을 통해 아시아 시장까지 활동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In] 뜨락 예술무대 개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27일부터 10월25일까지 공원, 아파트 광장, 운동장 등 21곳에서 ‘뜨락 예술무대’를 갖는다. 우선 27일 오후 8시 보문동 꿈나라어린이공원에서 보컬그룹 동물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집 근처에서 재미있고, 품격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이벤트다. 문화체육과 920-3045.
  • ‘1박 2일’ 누른 ‘패밀리’ 일요 안방 최강자?

    ‘1박 2일’ 누른 ‘패밀리’ 일요 안방 최강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인 ‘패밀리가 떴다’가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일요 예능 최강자 자리에 등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 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는 21.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며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17.6%를 기록하며 예능 2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패밀리가 떴다’의 시청률 상승은 경쟁프로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결방되면서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를 고스란히 끌어 안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패밀리가 떴다’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형식에 걸맞게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등 캐릭터가 분명한 멤버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덤앤더머 형제’로 불리는 유재석과 대성, ‘계모’ 김수로, ‘엉성천희’ 이천희 ‘미식연구가’ 윤종신, ‘효리효과’에 이효리까지 멤버 각자의 개성이 합쳐져 넘치지 않는 웃음을 선하고 있다. 일요 예능 강자 자리를 내준 ‘1박 2일’은 올림픽 특집 방송으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출연해 멤버들과 대결을 벌었다. 시청률 면에서 보면 낮은 시청률이 아님에도 2위에 머무르며 명성에 금이 갔다. ’1박 2일’은 올림픽 시즌을 맞아 여행을 떠나 여러 고난을 극복하는 기존의 기획의도에서 벗어나 스포츠 시합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기존의 콘셉트를 지켰어야 했다는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다. ‘1박 2일’의 게시판에는 ‘1박 2일의 색을 지켰어야 한다’, ‘ 본래 취지대로 방송하는 게 재미있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올림픽 폐막 이후에도 ‘패밀리가 떴다’가 일요 예능 강자 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SBS ‘패밀리가 떴다’ 캡쳐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군제대 후 ‘돌아온 오빠들’ 영광 되찾을까?

    군제대 후 ‘돌아온 오빠들’ 영광 되찾을까?

    지난해와 올 봄에 걸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스타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군 복무로 2년여의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그들의 첫 복귀작 소식은 팬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일 수 밖에 없다. 배우들에게도 첫 복귀작 선택은 배우 생활의 터닝포인트라 매우 중요하다. ‘어떤 장르의 작품을 선택할 것인가, 어떤 캐릭터를 소화하는가’에 대한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 오빠들의 귀환, 그 엇갈린 명암 윤계상의 경우는 전역 후 SBS 주말드라마 ‘사랑에 미치다’를 통해 한결 나아진 연기를 선보이며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병역 비리에 연루돼 전역 후에도 한동안 비판에 시달렸던 장혁도 복귀작인 MBC 수목드라마 ‘고맙습니다’를 통해 안정된 연기로 안티를 팬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지성도 MBC 드라마 ‘뉴하트’를 통해 완소남으로 거듭나며 군입대 전보다 더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하지만 군 복무 후 스타들의 컴백이 항상 밝은 것만은 아니다. 송승헌은 전역 후 영화 ‘숙명’으로 돌아왔지만 전국관객 85만 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동원하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재석도 소집해제 후 120억 원이 투입된 SBS ‘로비스트’로 복귀했지만 시청률 부진에 시달렸다. 이정진도 소집해제 후 MBC 주말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컴백했지만 시청률 부진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첫 작품 선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크다. 많은 작품과 시나리오를 받고도 고민 할 수 밖에 없다. 어떤 작품을 선택하느냐가 앞으로 연기 활동에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 첫 복귀작, 그들의 선택은? 이처럼 배우들의 군 복무 후 첫 작품 선택은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고수는 올해 4월 25일 소집해제 후 첫 복귀무대로 연극을 선택했다. 드라마와 영화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연극을 통해 복귀한 고수는 ‘연극열전 2- 조재현 프로그래머 되다’의 다섯번째 작품인 ‘돌아온 엄사장’을 통해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고수는 ‘돌아온 엄사장’의 제작발표회에서 복귀작으로 연극을 택한 이유를 “드라마와 영화를 구분 지으면서 복귀작을 찾고 있지는 않았다. 평소 연극에 관심이 많았고 기회가 된다면 연극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출연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소집해제 된 소지섭은 첫 국내 복귀작으로 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배우의 꿈을 가진 ‘깡패’로 돌아왔다. 소지섭은 일본 영화 ‘게게게 노 기타로 천년의 저주 노래’로 일본에서 먼저 선을 보였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4년 만의 첫 선을 보이는 셈이다. 지난 12일 열린 영화의 제작보고회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소지섭은 “4년 만에 인사를 드리는 거라 부담감이 컸다. 오래 쉬면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을 때 이 작품을 만나게 돼서 기대감을 안고 촬영에 임했다.”며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정훈도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제작비 250억 원의 블록버스터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연정훈이 맡은 역은 검사 동욱 역으로 함께 출연하는 송승헌과 연기대결을 펼치게 된다. 원빈도 2006년 11월 무릎인대 십자파열로 의병제대 후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로 복귀하게 된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 출연 섭외가 이어졌지만 한동안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던 만큼 스크린 복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원빈은 9월 중 크링크인 예정인 영화에 지장이 생길까봐 무릎 철심 제거 수술까지 미루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군 복무 후 첫 복귀작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 각자의 방향을 잡은 그들의 선택에 어떤 평가가 내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윤계상 (SBS ‘사랑에 미치다’), 장혁(MBC ‘고맙습니다’), 송승헌 (영화 ‘숙명’), 연정훈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원빈 (영화 ‘우리형)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충무로 별, 왜 그들은 안방극장으로 돌아올까?

    충무로 별, 왜 그들은 안방극장으로 돌아올까?

    스크린에서 활동하던 배우들이 연이어 안방극장으로 컴백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워킹맘’의 염정아는 2004년 방송된 MBC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봉태규는 MBC 주말 드라마 ‘한강수 타령’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스크린에서 주로 활동해 온 이성재도 SBS ‘천국보다 낯선’ 이후 2년 만에 MBC ‘대한민국 변호사’로 돌아왔다.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을 통해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냈던 이성재는 지난해 영화 ‘상사부일체’에 출연했다. KBS 2TV ‘최강칠우’ 후속작으로 방송 예정인 ‘연애결혼’에 여주인공 김민희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MBC 드라마 ‘까레이스키’ 이후 14년 만에 KBS 2TV ‘바람의 나라’에 출연하는 정진영도 마찬가지다. 이밖에도 하반기에는 송혜교가 KBS 2TV ‘풀하우스’ 이후 4년 만에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정우성이 95년 MBC ‘1.5’ 이후 13년 만에 ‘시티헌터’로, 이병헌도 ‘아이리스’를 통해 SBS ‘올인’ 이후 5년 만에 얼굴을 내민다. 원래 배우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연기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몇 년 째 스크린에서만 활동하던 배우들의 안방 컴백에 시청자들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그들은 왜 스크린이 아닌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것일까? 이 같은 현상은 영화계 침체와 상관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한 해 제작되는 영화가 80편이 넘었을 정도로 한국 영화계는 호황이었다. 그러다 보니 일부 톱스타들의 경우는 한 작품을 끝내고 곧바로 다음 영화 촬영에 들어갈 정도로 배우 수요가 급증했다. 하지만 현재는 정반대다. 영화시장의 침체기가 계속되다 보니 제작되는 영화가 거의 전무한 상태다. 2009년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영화는 20편 안팎이다. 잘나가는 주연급 배우라고 해도 한 해에 1편 찍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 영화계 관계자는 “영화 시장이 급속하게 얼어 붙어 찍던 영화마저 제작비가 부족하거나 배급이 결정되지 못해 촬영을 중단하는 영화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제는 배우들이 영화를 찍고 싶어도 찍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반면 드라마 배우들의 개런티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드라마에 지명도 있는 스타를 기용하려면 회당 2000~3000만원 정도를 주어야 한다는 말도 들린다. 영화 캐스팅 1순위의 배우 몸값이 편당 최고 4~5억 원 정도라고 한다면 드라마의 경우 16부작 미니시리즈 한편에 5억 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영화 출연은 더 이상 이익이 아니다. 드라마에 비해 긴 호흡의 영화 촬영으로 1년에 영화 한편 정도 출연하는데 고정 경비, 계약금 등을 빼면 회사 운영하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충무로 별들의 안방극장 컴백에 시청자들은 과연 어떤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떤 역이라도 좋아”…이병준의 조연시대

    “어떤 역이라도 좋아”…이병준의 조연시대

    200만 관객을 눈 앞에 둔 한석규, 차승원 주연의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는 또 다른 강자가 존재한다. 바로 트렌스젠더 금은방 주인 역할로 파격 변신을 감행한 배우 이병준이다. 비록 스타 주연배우들의 이름에 가려 있지만 짧은 순간 웃음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사실 그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에 많이 출연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손톱’, ‘네온 속으로 노을지다’, ‘영원한 제국’ 등 눈 크게 뜨고 봐야 하는 단역이었지만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그는 진정한 베테랑 배우다. 이병준은 2006년 영화 ‘구타유발자’의 음흉한 성악과 교수, 2007년 ‘복면달호’의 느끼한 트로트 가수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런 그가 롱드레스에 하이와 로우를 오가는 보이스톤, 야들야들한 몸짓까지 배우로서 부담됐을 법한 트렌스젠더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병준을 만나 그의 연기인생을 들어보자. # 트렌스젠더 정말 파격변신이다. 부담되진 않았나? 한번도 부담되지 않았다. 원래는 영화 속 악역인 김현태 역이었는데 시나리오를 읽고 트렌스젠더 역할을 해보고 싶어 감독님께 말씀 드렸다. 극 전체가 긴장감이 있는 영화다보니 관객들을 쉬게 할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관객들 반응이 좋아 정말 이 역할을 하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트렌스젠더 역할은 처음이라 힘들었을텐데? 처음이라서 좋은 게 아닌가.(웃음) 해보지 않은 역할을 해보는 것도 매력이 있을 것 같았다. 예전에 무용을 한 적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 여자의 태도라든지 소리의 높낮이 등 많은 부분을 연구해야 하는 역할이라 도전할 수 있어 좋았다. # 파격 변신을 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배우에게 변신은 필수다. 어떤 작품을 하든 어떤 배역을 하든 주어진 상황에 맞게 충실하려고 노력 할 뿐이다. 그래서인지 재미있게 촬영했고 힘들다는 생각은 한번도 한 적이 없다. # 영화 속 강한 캐릭터 때문에 다음 역할 소화가 어렵지 않을까? 역할을 맡으면서 한번도 걱정을 해 본적이 없다. 근데 주위에서도 그렇고 영화 리뷰를 보니 이번 역할로 인해 ‘고정화된 이미지로 비춰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많이 하신다. 하지만 비주얼적으로나 주어진 역할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다보면 이번 작품이 큰 영향을 미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 한석규, 차승원과의 연기 호흡은 어땠나? 한석규 씨 같은 경우는 이미 ‘구타유발자’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때도 맞는 연기를 해서 그런지 이번 영화에서 유독 맞는 장면이 많았지만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차승원 씨 같은 경우는 워낙 쾌활하고 성격이 좋다. 첫 촬영 때 차승원이 차에서 내리는 걸 봤는데 남자가 봐도 멋있다는 생각이 들더라.(웃음) # 뮤지컬에서는 유명 주연배우다. 영화에서는 단연부터 조연까지 주연을 못했는데 아쉬움은 없나? 아쉬움 같은 건 없다. 영화에서 연기를 하고 싶어 갈증을 냈던 사람은 나니까. 영화를 너무 하고 싶어 직접 제작사마다 프로필을 들고 찾아 다녔다. 그땐 문전박대도 당하고 영업사원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행복했다. # 지금까지 출연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모든 작품이 다 기억에 남지만 그 중에서 ‘구타유발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제작자였으면 나한테 그런 역할을 주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웃음) 영화의 80%정도가 나오는 비중 있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그 역은 내가 하면 안 되는 역할인 것 같았다. 남들은 비호감 캐릭터라고 하지만 그 작품을 통해 나의 티테일한 부분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 # 배우 이병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역을 하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다. 연기 잘하는 배우로 남는 것도 중요하지만 걸어 다닐 수 있는 순간까지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 작품 선택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게 있을텐데? 작품을 선택할 때 큰 역이든 작은 역이든 가리지 않는다. ‘내가 이 역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나’ , ‘어떻게 이병준화 시킬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한다. 단 10초만 나와도 연기할 수 있다면 좋다. # 어떤 배우로 남고 싶나? 역할이 크다고 해서 자존심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배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지섭, 강지환 “박태환 銀 자랑스러워…”

    두 동갑내기 스타 소지섭과 강지환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박태환 선수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영화는 영화다’ (감독 장훈, 제작 김기덕 필름, 개봉 9월11일) 제작보고회에서 박태환 선수의 200m 자유형 은메달 소식을 접하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소지섭은 “수영선수가 꿈이었고 한 때 수영을 했던 수영인으로서 박태환 선수의 쾌거가 너무 자랑스럽다. 내가 수영을 할 때만 해도 상상도 못한 일을 박 선수가 이뤄내서 모두 자랑스러워할 것이다.”며 “박태환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우승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지환은 “400미터 결승할 때도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자랑스러웠다. 개인적으로 수영을 못하는데 내가 다니는 사우나 냉탕에서 수영을 하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며 “올림픽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소지섭 “4년 쉬면서 연기 너무하고 싶었다” ▶ 박태환, ‘수영 황태자’로 등극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영상=변수정 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지섭 “4년 쉬면서 연기 너무하고 싶었다”

    배우 소지섭이 소집해제 후 첫 복귀작인 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배우의 꿈을 가진 ‘깡패’로 돌아왔다. 12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는 영화다’ (감독 장훈ㆍ제작 김기덕 필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소지섭은 “제대 후 4년 만에 인사를 드리는 거라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오래 쉬면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을 때 이 작품을 만나게 돼서 기대감을 안고 촬영에 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두 동갑내기 스타 강지환과 호흡을 맞춘 소지섭은 “(강)지환과 연기하면서 라이벌 의식 없이 편하게 촬영했다. 지환이는 굉장히 디테일하고 약간은 여성스러운 구석이 있다. 촬영 중간 중간에 보양식은 물론이고 모든 걸 잘 챙겨줘 가끔은 오해하게 된다.”고 전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서 “배우가 되고 싶은 강패는 나와 비슷한 구석이 있다. 오랫동안 연기를 쉬면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던 나와 정말 배우가 되고 싶은 강패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소지섭은 거칠지만 부드러운 내면과 배우라는 꿈을 가진 강패 캐릭터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조폭 깡패인 강패(소지섭)와 영화 속에서 조폭 역할을 맡은 스타배우 수타(강지환)의 삶이 얽히며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영화는 영화다’는 9월 1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영상=변수정 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 ‘진시황 프로젝트’ 캐스팅 아직 미정

    장동건, ‘진시황 프로젝트’ 캐스팅 아직 미정

    톱스타 장동건의 영화 ‘진시황 프로젝트’의 출연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시황 프로젝트’의 제작사인 오디세이픽처스측은 장동건이 출연을 확정했다는 기존 발표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것이 아니다. 이번 달 말에나 결정될 예정”이라며 “보도자료는 너무 성급하게 보낸 것 같다.”고 전했다. 당초 영화사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뤽 베송 감독이 제작하는 300억원 규모의 한국과 프랑스 합작영화인 ‘진시황프로젝트’에 배우 장동건의 캐스팅이 확정됐다.”는 내용의 자료를 배포했다. ‘진시황프로젝트’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일어나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얽힌 음모와 진시황 부활 프로젝트의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로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 대상 수상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한편 ‘진시황 프로젝트’는 제작비가 300억원 이상으로 뉴욕, 파리, 일본 등 해외로케이션을 통해 이뤄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사진=영화 ‘태풍’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이은 올림픽 승전보에 여름 극장가 ‘울상’

    연이은 올림픽 승전보에 여름 극장가 ‘울상’

    연이은 올림픽 승전보로 인해 여름 성수기 극장가는 관객수가 줄어 울상이다. CGV와 롯데 등 멀티플렉스 극장의 경우 올림픽 기간 동안 관객수가 현저하게 줄었다. CGV의 경우 일주일 전 주말에 비해 13%관객이 줄어들었으며 롯데 시네마 역시 10일에는 전주에 비해 14%나 감소했다. 영화계는 이 같은 관객감소에 당혹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올림픽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줄지는 몰랐다.”고 전했다. 사실 과거 올림픽은 관객수 감소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다. 오히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경우 관객수가 늘어 날 정도로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상 시차가 없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경우는 극장관객수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 개봉하는 영화들에게는 비상이 걸렸다. 13일 개봉하는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 열차를 타라’와 ‘아기와 나’, 14일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관객들을 찾아가지만 어떤 결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개봉을 앞둔 한 영화계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에 개봉을 해 부담이 크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극장이 붐벼야 하는 게 정상인데 예상만큼 극장이 붐비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직격탄을 맞은 극장가에 특이한 마케팅으로 관객을 직접 찾아 나선 영화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0만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하 ‘눈눈이이’)는 올림픽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종목에 상관 없이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13일 조조상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인 ‘고死:피의 중간고사’도 1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주연진이 무대 인사 강행군을 계속하며 영화 홍보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40곳 이상의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한 ‘고사’팀은 무대 인사가 종료되는 15일까지 30곳 이상의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사’의 한 관계자는 “올림픽 개막으로 상대적으로 영화 업계가 비수기를 맞고 있는 중에도 계속 흥행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는 데에는 주연진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한몫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모두가 숨죽이고 관객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을 때 관객들을 직접 찾아 나선 두 편의 영화가 어떤 평가를 받을 지는 관객들의 몫이다. 사진=’눈에는 눈 이에는 이’ ,’ 고사’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코가 미츠키 “한국영화 출연 기다렸다”

    코가 미츠키 “한국영화 출연 기다렸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뜨거운 반응으로 극장 개봉을 확정한 액션 영화 ‘스페어’에 출연한 일본 배우 코가 미츠키가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스페어’ (감독 이성한ㆍ제작 필름더데이즈)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코가 미츠키는 “반갑습니다” 라고 한국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코가 미츠키는 “한국영화를 좋아해 많이 봤다. 한국영화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 기회를 기다려왔다.”며 “그때 마침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받고 감독님과 만나면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배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오랜 시간 기다려 개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일본영화 ‘크로마티 고교’ ‘시노비’ 등에 출연해 개성파 배우로 입지를 다진 코가 미츠키는 이번 작품에서 야쿠자의 후계자 사토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사채 빚에 쪼들리던 광태(임준일)가 도박 빚에 쫓기는 친구 길도(정우)에게 간을 팔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그린 ‘스페어’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놀러와’에 문희준ㆍ은지원 등 왕년 아이돌 출연

    ‘놀러와’에 문희준ㆍ은지원 등 왕년 아이돌 출연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왕들의 귀환 특집’을 마련, 원조 아이돌(Idol) 그룹의 멤버들을 섭외해 옛날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연했다. 지난 1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놀러와’의 촬영 현장에는 원조 아이돌 그룹 H.O.T의 문희준, 젝스키스의 은지원, S.E.S 유진, 핑클 옥주현, god의 손호영, 신화의 김동완이 출연해 ‘그땐 그랬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라이벌을 형성하며 아이돌 그룹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들 주인공들은 ‘놀러와’에 나와 그 때는 하지 못했던 데뷔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골방토크’ 코너 에서는 이들의 히트곡에 맞춰 안무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했으며, ‘팀에서 탈퇴하고 싶었던 순간’ ‘팀 안에서 서로 튀어보려고 노력했던 적’ ‘당시 라이벌 그룹을 보며 기 싸움을 한 적이 있다’ 등의 폭탄 발언이 이어지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지난 12일 ‘놀러와’의 신정수 PD는 “경쟁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매주 주제를 선정, 그에 맞는 게스트로 스타들의 겹치기 출연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증권사 “IB의 길은 멀고도 험해”] 1분기 순익 줄고

    증시 침체로 증권사들의 올 1·4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나 줄었다. 특히 국내 증권사들의 자기매매수지가 -112.6%를 기록해 투자은행(IB)을 지향한다는 목표가 무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기매매수지란 고객의 돈이 아니라 증권사 자체 자금을 굴려서 얻은 수익을 표시한 것이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에 결산하는 54개 증권사의 올 1분기(4∼6월) 당기순이익(잠정)은 775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조 2907억원에 비해 5150억원이나 줄었다. 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정점을 찍은 뒤 계속 하락세였다.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지난해 1분기 22.6%에서 10.4%로 나빠졌다.또 국내증권사의 순이익은 52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그쳤으나 19개 외국계 증권사의 순이익은 2459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68억원(7.3%)이 늘었다. 이는 국내 증권사의 주수입원이랄 수 있는 수탁수수료 수입이 1조 2744억원으로 16.1%나 줄었기 때문이다. 증시침체로 평균 주식거래대금이 967조원에서 820조원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다 3956억원에 이르던 자기매매수지가 1억원으로 뚝 떨어졌다.특히 국내 증권사는 자기매매 분야에서 49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외국계 증권사는 492억원 남는 장사를 했다.IB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앉아서 돈을 버는 수탁수수료 외에 자기 돈으로 투자한 자기매매수지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우리나라 증권사들은 외국계 증권사보다 한 수 아래라는 점이 드러난 셈이다. 그러나 한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계 증권사는 국내 시장에 적은 돈으로 장기간 투자하기 때문에 3개월짜리 분기단위 평가로 단순하게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 증권사별로 순이익 규모를 보면 우리투자증권이 766억원으로 삼성증권(765억원)과 미래에셋증권(579억원)을 젖혔다. 최악의 실적은 다이와증권(-213억원)·SK증권(-29억원)·유진투자증권(-16억원) 순이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무더위 속 ‘고사’ 유일한 공포영화 덕 보나?

    무더위 속 ‘고사’ 유일한 공포영화 덕 보나?

    올 여름 유일한 한국공포 영화인 ‘고死: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가 개봉 첫 주 390개 스크린에서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틈새 공략에 성공했다. 지난 6일 개봉한 ‘고사’는 개봉 첫날 230여 개의 개봉관만으로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상대적으로 많은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는 ‘다크나이트’(574개), ‘미이라 3’(557개)와 비교하면 대단한 선전이다. 이처럼 ‘고사’의 흥행은 공포영화에 목말랐던 관객들의 수요가 얼마나 컸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사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극장가에서 공포영화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하지만 올 여름 개봉 한 한국 공포영화는 ‘고사’ 단 한편뿐이다. 지난해 ‘해부학 교실’, ‘므이’, ‘기담’ 등 10편이 개봉한 것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줄어든 수치다. 이 같은 한국공포영화의 실종은 한국영화의 위기로 제작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공포영화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은 결과다. 하지만 ‘고사’는 그 틈새를 잘 파고들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올 여름 개봉한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였던 탓에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비슷한 장르의 경쟁작들이 없다 보니 관객들을 잡기에 유리했다. 거기에 연기파 배우 이범수의 첫 공포영화 도전작이자 그룹 씨야의 멤버인 남규리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뮤직비디오 감독인 창 감독의 신선한 영상미는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고사’가 유일한 한국공포영화의 자존심을 끝까지 살려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증권사 “IB의 길은 멀고도 험해”] 이자수익은 늘고

    증권사들의 주수입원은 ‘이자’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53개 증권사들의 순이자수익(2007회계연도 기준)은 1조 7072억원으로 전년 대비 55%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5조 2496억원) 가운데 순이자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2.5%에 달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순이자수익이 2032억원으로 전년 대비 51.4% 급증하며 전체 증권사 중 가장 많았다. 한국투자증권도 1437억원, 굿모닝신한증권은 1372억원, 대우증권 1298억원, 삼성증권 1230억원 등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영업이익 대비 순이자수익 비중은 50.4%로 절반을 넘겼다. 이런 경향은 중소형 증권사에서 특히 심했다.SK증권(75.2%)을 비롯해 유진투자증권(67.1%)·동부증권(95.6%)·NH투자증권(63.9%)·유화증권(91.6%)·이트레이드증권(57.9%)·HMC증권(88.3%)·KB투자증권(50.7%)·골든브릿지증권(68.6%) 등이 영업이익 대비 이자수익 비중이 높았다. 문제는 이런 수익구조가 ‘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진화하겠다.’는 증권사들의 구호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데 있다. 증권사들의 이자수익은 채권거래뿐 아니라 신용거래융자, 고객예탁금운용, 증권담보대출, 예금, 증권금융예치금, 미수금, 양도성예금증서 거래 등이 차지하고 있다. 주로 고객이 이런저런 이유로 맡긴 돈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나오는 이자수익일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자수익이 많다는 것은 예대금리차이를 이용한 은행의 영업방식과 다를 바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낳고 있다.신보성 증권연구원 연구원은 “영업기회가 적은 회사일수록 비주력 부분인 이자수익이 많은 경향이 있는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갤러리 진화는 멈춤없다 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갤러리 진화는 멈춤없다 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갤러리는 진화한다.’ 진정한 미술애호가라면 대번 ‘감’잡을 얘기다. 아직도 갤러리에 그림만 보러 간다면 유행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사람이다. 작품 감상은 기본. 간단한 음료와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둔 갤러리도 더 이상 뉴스가 되지 못한다. 명품쇼핑을 하고 근사한 의류매장을 덤으로 둘러보고 독서삼매경에도 빠질 수 있는, 이름하여 ‘다목적’ 갤러리가 대세다. ●갤러리·명품매장·공연장 등 세트로 갖춰 서울 강남 도산공원 앞의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미술팬들 사이에선 ‘럭셔리 갤러리’로 통한다. 명품 에르메스를 상징하는 로고가 새겨진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아트 월드’ 별천지가 펼쳐진다. 명품족과 미술애호가층을 한꺼번에 만족시키는 고품격 갤러리다. 오픈한 지 1년여만에 강남의 명소로 떴다. 실제로 3층의 현대미술 전용공간 ‘아뜰리에 에르메스’에 이르기까지는 한눈을 팔게 만드는 아이템들이 널려 있다. 지하 1층은 북카페와 박물관, 지상 1·2층은 에르메스 매장이 발길을 붙든다.13일까지 영상작가 박찬경의 ‘신도안’전을 열고 있는 아뜰리에 에르메스의 한 관계자는 “명품매장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한동안은 관람객이 많지 않았으나, 최근엔 전시를 먼저 관람하고 나머지 공간들을 둘러보는 미술팬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에 문을 연 신세계 아트월갤러리도 쇼핑족들을 겨냥한 복합전시공간으로 꼽힌다. 명품매장 사이사이에 아트월을 만들어 쇼핑과 미술품 감상을 한꺼번에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근 청담동 갤러리아 백화점 건너편에 재단장하고 문을 연 PKM트리니티 갤러리. 이곳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갤러리 명소다. 지하2층의 갤러리로 내려가기 전에 거치게 되는 1층의 카페 ‘10 코르소 코모’와 어울려 마케팅 상승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 강남의 유명 다목적 갤러리로는 교대역 근처의 세오갤러리도 빼놓을 수 없다. 미술팬들 사이에선 꼭 한번 들러볼 만한 ‘멀티컬처’ 공간으로 입소문이 짜하다. 파스텔톤 건물의 지하 1층이 공연장, 지상 1층이 아트상품을 파는 카페,2층이 전시장이다. 젊은 작가 위주의 기획전시를 항상 감상할 수 있는 데다 주기적으로 바뀌는 건물 벽면의 월아트도 볼거리다. ●한 곳서 여러가지 여가선용 편리하게 인사동의 레스토랑 ‘운모하’도 조촐한 규모의 멀티갤러리로 통한다. 소담스러운 단층 건물안의 레스토랑 벽면이 그대로 전시공간이다. 젊은 층의 발길이 많아 신인 작가들의 데뷔전을 주로 여는 게 특징. 전시기간 중엔 미리 요청만 하면 작가에게서 작품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PKM트리니티갤러리의 갤러리스트 이유진씨는 “복합갤러리는 근년 들어 미술이 일반인들에게로 급속히 저변확대되면서 형성된 새 트렌드”라면서 “미술감상도 쇼핑, 공연 등 친숙한 여가선용 아이템으로 점점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새로 선보이는 문화공간들도 이런 경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대치동 휘문고 사거리에 지난 7월 개관한 ‘크링(Kring)’도 공연장, 카페, 갤러리를 세트로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다목적 갤러리들의 노림수는 하나다.“이래도 안 와 본다고?”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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