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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교 “80% 영어 대사 힘들었지만 즐거운 작업”

    배우 송혜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시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5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스카이홀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인 ‘시집’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송혜교를 보기 위해 회견장은 1시간 전부터 몰린 수많은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회견장에는 송혜교를 비롯해 손수범 감독, 출연배우인 애쉬나 커리, 아노 프리쉬, 준 루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등이 휜히 드러나는 다소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타난 송혜교는 “‘황진이’를 끝내고 우연히 이 영화의 스크립을 봤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은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말하지만 미국 뉴욕의 독립영화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부담 없이 카메라 앞에 섰고 자연스럽게 연기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독립영화에 다시 한번 출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에서 대사의 80%를 영어로 소화하는 데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영어 대사로 작품을 하기는 처음이다. 그래서 연습도 많이 했고 쉬는 틈틈이 점검을 했다. 스텝분들이 모두 미국인들이라서 다들 선생님처럼 하나하나 다 잡아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드라마 ‘풀하우스’, ‘올인’, 영화 ‘파랑주의보’, ‘황진이’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송혜교는 ‘시집’으로 첫 할리우드 진출을 했으며 주인공 아르노 프리스치와 호흡을 맞추며 대사의 80%를 영어로 소화했다. 송혜교는 지난 10월 부산영화제에서 영화 ‘황진이’를 본 뒤 호감을 느낀 할리우드 캐스팅 디렉터 수전 숍메이커에 의해 캐스팅 됐다. 한편 미국 동포에게 시집을 오게 되는 한국인 여성을 둘러싼 심리적 갈등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스릴러 ‘시집’은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 / 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놈놈놈’ ㆍ’밀양’ 등 한국영화 12편 해외 판매

    ‘놈놈놈’ ㆍ’밀양’ 등 한국영화 12편 해외 판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밀양’, ‘신기전’, ‘라디오 스타’ 등 한국영화 12편이 해외에 판매됐다. 아시안필름마켓 측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한국영화 12편이 해외영화사와 세일즈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로 열린 아시안필름 마켓은 중화권을 비롯해 유럽 등 해외업체의 참여가 큰 폭으로 증가해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영화 비즈니스 무대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총 28개국 132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마켓에서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 독일 래피드아이에 판매됐고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이 홍콩 셀레셜 무비즈와 스웨덴 논스톱엔터테인먼트에 판매돼 유럽 지역에서도 선보이게 된다.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는 일본 파인필름즈에,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은 홍콩 엠퍼시스비디오엔터테인먼트에 팔렸다. 노영석 감독의 ‘낮술’은 일본 일레븐아츠로, 김태식 감독의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미국 서클오브컨퓨전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용 감독의 ‘아라한’은 스웨덴 논스톱엔터테인먼트에 유하 감독의 ‘말죽거리 잔혹사’, 권칠인 감독의 ‘뜨거운 것이 좋아’, 곽지균 감독의 ‘사랑하니까, 괜찮아’, 김상진 감독의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장진 감독의 ‘아들’이 SBS(호주)에 판매됐다. 사진= ‘놈놈놈’, ‘밀양’, ‘ 라디오 스타’, ‘신기전’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년 만에 복귀’ 최민식 “연기에 굶주려 있었다”

    ‘3년 만에 복귀’ 최민식 “연기에 굶주려 있었다”

    배우 최민식이 3년 만에 영화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로 부산을 찾았다. 6일 오후 4시 30분 부산해운대 피프빌리지 오픈카페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인 아주담담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에 주인공 최민식과 전수일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을 만났다.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영화계를 떠나 3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였기에 그 어느 배우보다 관객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1시간 전부터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웠다. “영화를 통해서 오랜만에 바닷가에서 대면하니 행복하다.”며 쑥스러운 표정으로 인사말을 건넨 최민식은 “처음 이 영화를 만난 것은 시나리오가 아닌 A4 용지 2장이었다. 히밀라야라고 하는 미지의 땅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고 호기심에서 출발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히말라야에서 촬영이 어렵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걱정이 많았다. 말로만 듣던 고산병으로 고민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배우는 나 혼자 밖에 없다 보니 ‘내가 고산병으로 촬영이 지연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했다. 하늘이 도와서인지 다행히 고산병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민식은 “어떤 작품을 하든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시작한다. 작품을 할 때 마다 감독이 누구인지, 어떤 내용인지, 가치가 있는 작업인지 등을 생각하는데 이번 작업도 좋은 선택이었다. “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민식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 연기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목말라 있었고 굶주려 있었다. 앞으로도 동료들과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식은 극 중 히말라야의 대자연 속에서 새로운 자신을 찾아가는 최 라는 역할을 통해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명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감독 전수일)는 사망한 네팔인의 유골을 전하기 위해 히말라야를 찾은 남자(최민식 분)가 멀고 먼 그 땅에서 막연한 희망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정우 “수상보다 원더걸스가 더 특별”

    배우 하정우와 수애가 영화 관계자들이 뽑은 ‘아시아의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됐다. 하정우와 수애는 4일 오후 6시 40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영화잡지 ‘프리미어’ 주최로 열린 ‘라이징스타 아시안 어워드 2008’ 시상식에서 각각 남·여 주연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은 정경호, 정려원에게 돌아갔으며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자들은 지난 2년간 작품을 발표한 유망한 배우 중 후보들을 뽑은 뒤 감독과 프로듀서, 제작자, 홍보 마케터, 평론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시상식은 영화배우 정준호와 유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원더걸스가 오프닝 무대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하정우는 남자배우상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 원더걸스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날인거 같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05년 첫회 남·여 주연상 수상자는 조승우와 강혜정이었으며 2006년에는 류승범과 임수정, 지난해에는 다니엘 헤니와 김아중이 계보를 이었다. 한편 프리미어와 OCN이 주관한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아시안 어워즈2008’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프리미어 공식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됐다. 서울신문 NTN 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퀴어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 생생토크 현장

    퀴어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 생생토크 현장

    퀴어 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의 감독과 배우들이 부산을 찾았다. 지난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오픈카페에서 ‘소년, 소년을 만나다’의 ‘아주담담’ 행사에 배우인 김혜성, 예지원, 김조광수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배우들이 등장하자 박수와 환호로 맞이 했다. 소년들 사이의 풋풋한 로맨스를 연기한 김혜성은 “동성애는 시각적인 차이일 뿐, 별다른 거부 반응 없이 촬영했다. 어차피 영화이기 때문에 편하게 부담 없이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역으로 나오는 배우 이현진이 굉장히 남성스럽다. 난 여성스럽지 않은데 사람들이 ‘혜성이가 여자고 현진이가 남자구나’라고 자꾸 말하는 걸 듣다보니 ‘내가 여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관객들을 웃기기도 했다. 독립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독립영화라고 해서 별다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계산하면서 하고 싶지는 않다.”며 “아직 많이 배워야 할 입장이고 연기할 날도 많기 때문에 출연해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예지원은 “카메오인줄 알고 출연했는데 감독님께서 3곡이나 노래를 시켰다. 영화에는 1곡 밖에 안나오지만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청년필름의 대표이자 이번 영화에서 메가폰을 잡은 김조광수 감독은 “가볍고 부드러운 퀴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대부분의 한국의 퀴어 영화는 어둡고 무거운데, 이런 새로운 유형의 영화는 아무도 안 만들어 내가 직접 감독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소년들 사이의 끌림을 풋풋하게 묘사한 퀴어 로맨스로 배우인 김혜성과 예지원은 이번 영화에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혜교 “할리우드 내가 원한다고 가는 게 아냐”

    송혜교 “할리우드 내가 원한다고 가는 게 아냐”

    배우 송혜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손수범 감독의 영화 ‘시집’이 부산을 찾았다. 5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스카이홀에서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인 ‘시집’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회견장에는 송혜교를 비롯해 손수범 감독, 출연배우인 애쉬나 커리, 아노 프리쉬, 준 루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송혜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은 만큼 회견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고 영화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송혜교는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지만 상큼한 미소만은 여전했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그 생생했던 기자회견 속으로 빠져보자! # ‘시집’ 이란 작품을 어떻게 촬영하게 됐나? 영화 ‘황진이’를 끝내고서 우연히 ‘시집’의 스크립을 보게 됐다. 독립영화였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시작하게 됐는데 부산영화제까지 초청돼 기분이 좋다. #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데? 사람들은 할리우드 진출작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미국 뉴욕의 독립 영화다. (웃음) # 미국 동포에게 시집 와 한국인 여성이 겪는 갈등과 피할 수 운명을 가진 여인 숙희라는 캐릭터를 소화하는데 어렵지 않았나?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 어렵고 힘들었지만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부담 없이 하다 보니 편했다. 일부러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이 캐릭터를 택한 것은 아니다. # 영어 대사가 80%를 소화했는데? 영어대사 작품은 처음이라서 어려웠다. 연습도 많이 했고 쉬는 틈틈이 점검을 했다. 스텝분들이 미국인이라서 다들 선생님처럼 발음을 잡아줬다. 그런 스텝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 할리우드 진출 의향은 있는가? 할리우드는 내가 간다고 가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한 작품 한 작품 하면서 실력을 쌓다보면 언젠가는 가게 될 것이다. (웃음) # 앞으로도 독립영화에 출연하고 싶나? 이번이 독립영화는 처음인데 좋은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찍고 싶다. 무엇보다 독립영화는 큰 부담이 없었고 너무 편한 상황에서 하다 보니 연기도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 # 오우삼 감독의 신작 ‘1949’의 작업은 어떻게 진행 중인가? 오우삼 감독님과는 내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촬영 중인 ‘그들이 사는 세상’을 촬영하면서 틈틈이 준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더걸스 “할리우드 진출 응원해주세요”

    신곡 ‘노바디’로 활동중인 그룹 원더걸스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프리미어 스타 서밋 아시아’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다. 멤버 소희가 영화배우로서 꿈을 가지고 있는데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린다.”라며 ‘영화배우 소희’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유진과 이민기를 비롯해 ‘노다메 칸타빌레’의 사랑스러운 히로인 우에노 주리,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100인에 선정된 한국계 미국 배우 문 블러드 굿 등 정상급 스타들이 함께했으며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에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던 필리핀 배우 메르세데스 카브럴도 참석했다. 서울신문 NTN 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재현ㆍ예지원, PIFF 폐막 사회자 선정

    조재현ㆍ예지원, PIFF 폐막 사회자 선정

    배우 조재현과 예지원이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의 사회자로 조재현과 예지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폐막작으로는 ‘청연’의 윤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현빈과 이보영이 주연으로 나서는 ‘나는 행복합니다’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조재현은 1989년 KBS 드라마 ‘야망의 세월’로 데뷔한 이후 김기덕 감독의 1996년작 ‘악어’를 시작으로 ‘야생동물보호구역’, ‘수취인불명’, ‘나쁜남자’ 등에 출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와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등 유명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영화계의 중심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예지원은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을 비롯해 ‘올드미스 다이어리’, ‘귀여워’, ‘죽어도 해피엔딩’,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의 영화에서 밝고 명랑한 역할을 주로 맡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김조광수 감독의 ‘소년, 소년을 만나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혜교 “80% 영어 대사 힘들었지만 즐거운 작업”

    송혜교 “80% 영어 대사 힘들었지만 즐거운 작업”

    배우 송혜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시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5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스카이홀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인 ‘시집’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송혜교를 보기 위해 회견장은 1시간 전부터 몰린 수많은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회견장에는 송혜교를 비롯해 손수범 감독, 출연배우인 애쉬나 커리, 아노 프리쉬, 준 루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등이 휜히 드러나는 다소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타난 송혜교는 “‘황진이’를 끝내고 우연히 이 영화의 스크립을 봤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은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말하지만 미국 뉴욕의 독립영화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부담 없이 카메라 앞에 섰고 자연스럽게 연기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독립영화에 다시 한번 출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에서 대사의 80%를 영어로 소화하는 데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영어 대사로 작품을 하기는 처음이다. 그래서 연습도 많이 했고 쉬는 틈틈이 점검을 했다. 스텝분들이 모두 미국인들이라서 다들 선생님처럼 하나하나 다 잡아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드라마 ‘풀하우스’, ‘올인’, 영화 ‘파랑주의보’, ‘황진이’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송혜교는 ‘시집’으로 첫 할리우드 진출을 했으며 주인공 아르노 프리스치와 호흡을 맞추며 대사의 80%를 영어로 소화했다. 송혜교는 지난 10월 부산영화제에서 영화 ‘황진이’를 본 뒤 호감을 느낀 할리우드 캐스팅 디렉터 수전 숍메이커에 의해 캐스팅 됐다. 한편 미국 동포에게 시집을 오게 되는 한국인 여성을 둘러싼 심리적 갈등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스릴러 ‘시집’은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병헌, 외국女에게 키스받고 황당했던 사연

    이병헌, 외국女에게 키스받고 황당했던 사연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는 정이 안 느껴진다.”며 할리우드 진출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오픈토크에서 “한국이나 할리우드나 작업방식은 기본적으로 같다. 하지만 할리우드는 영화촬영이 규칙적으로 돌아간다. 어떻게 보면 합리적이지만 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할리우드는 저녁 6시가 되면 촬영이 어김없이 끝난다. 시간에 맞춰서 찍기 때문에 촬영 도중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병헌은 할리우드 촬영 도중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해 ‘놈놈놈’의 오픈 토크를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병헌은 “촬영 도중 한 여자가 다가와 볼에 키스를 했다. 볼에 키스를 하고 가길래 나한테 마음이 있어서 그런줄 알았더니 그냥 인사법의 하나였다. 모든 남자들한테 그런 방법으로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놈놈놈’의 오픈토크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김지운 감독, 정우성, 송강호가 참석해 관객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스타’ 장쯔이, 한국영화 ‘소피의 복수’ 출연

    ‘월드스타’ 장쯔이, 한국영화 ‘소피의 복수’ 출연

    중국의 월드스타 장쯔이가 국내 영화에 출연을 확정했다. 4일 오후 제 13회 부산영화제 행사 중 발표된 영화 투자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의 2009년 라인업 소개에서 장쯔이가 영화 ‘소피의 복수’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장쯔이는 2001년 영화 ‘무사’에 여자주인공으로 2003년에는 ‘조폭 마누라 2’에 카메오로 출연한 이후 6년만에 국내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CJ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장쯔이의 출연이 확정됐다. 감독과 상대 남자배우는 아직 캐스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피의 복수’는 CJ엔터테인먼트가 아시아 현지의 인력과 결합하는 형태의 합작영화 프로젝트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사진= 장쯔이의 출연작 ‘게이샤의 추억’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극 감독 “‘나의 인생과 영화’의 답 찾지 못했다”

    서극 감독 “‘나의 인생과 영화’의 답 찾지 못했다”

    세계적인 거장 서극(徐克) 감독이 ‘나의 인생, 나의 영화’라는 주제로 부산을 찾았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한 서극 감독은 ‘나의 인생,나의 영화’라는 주제로 한국 관객과 진지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을 첫 방문하는 서극 감독을 보기 위해 30분 전부터 몰린 관객들로 주최 측이 마련한 좌석이 꽉 찰 정도였다. 서극 감독이 입장하자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행사 시작 5분 전 가진 포토 타임에는 팬들이 일제히 카메라를 꺼내들고 자리에서 일어서는 등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979년 첫 시대극인 ‘접변’으로 데뷔해 ‘천년유혼’, ‘동방불패’, ‘황비홍’ 등 수십 편의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거듭난 서극 감독은 “부산영화제를 처음 방문했는데 너무 흥분되고 기쁘다.”고 부산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저한테 ‘나의 인생 나의 영화’를 이야기 해달라고 했을 때 많이 고민했다. 주제가 무척 크고 이 주제에 대해서는 살면서도 많은 생각을 했다. 아직 여기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이야기 하겠다.”고 설명했다. 서극 감독은 “창작의 근원은 유년 시절에서 찾을 수 있다. 친구들이나 방문자들이 ‘창조의 원동력은 무엇인가’라고 묻곤 하는데 그 답은 영화와 인생 안에서 답을 찾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영화 인생을 이야기 한 서극 감독은 그 동안 전해지지 않았던 성장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서극 감독은 “나의 영화를 보고 100년 후에도 나와 일치하는 세계로 느끼고 공유할 수 있으면 굉장히 기쁜 일”이라며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중요한 임무 중에 하나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느낌과 가치관을 다른 세대에 전승시키고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에 와서 좋은 느낌을 받았다는 서극 감독은 “하나의 각도에서 말고 세계의 문제를 다양하게 바라보길 바란다. 그러다 보면 휠씬 뛰어난 모종의 발견을 하게 될 것”이라고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서극 감독과의 대화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이루어졌고 이후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에노 주리 “부산영화제 와보니 수수한 걸 느껴”

    우에노 주리 “부산영화제 와보니 수수한 걸 느껴”

    일본 스타 우에노 주리(上野樹里ㆍ22)가 “부산영화제를 와보니 내가 수수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부산해운대 그랜드 호텔 스타이홀에서 열린 ‘구구는 고양이다’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우에노 주리는 “평소 내가 수수한 편이라고 느끼는데 여기 와보니 더 수수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다른 배우들이 드레스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걸 보고 놀랬다.”고 전했다. 이어 “내 자신 스스로가 위로 가는 향상심을 가진 배우가 아닌데 한국에 오면서 강한 정열을 가진 배우를 보면서 자극을 느낀다. 다른 분들과 좋은 작품을 통해 교류했음 좋겠다.”고 대답했다. “한국배우분들은 영화와 드라마를 구분해서 일을 한다고 들었는데 일본에서는 멀티로 다양하게 소화한다.”는 우에노 주리는 “나 같은 경우는 영화나 드라마나 작품만 좋으면 상관없다. 양쪽의 특성은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많은 걸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윙 걸즈’,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움직인다’, ‘무지개 여신’ 등 매 작품 폭넓은 연기력으로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구구는 고양이다’를 통해 우에노 주리는 이누도 잇신 감독과 두 번째로 만나 한층 깊어진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구구는 고양이다’는 애완고양이를 잃고 슬픔에 빠져 만화를 그릴 수 없게 된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고이즈미 교코)와 그녀의 조수 나오미(우에노 주리)에게 새로운 고양이 구구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임스 케이슨 리 “박찬욱감독과 작업하고 싶다”

    제임스 케이슨 리 “박찬욱감독과 작업하고 싶다”

    한국인 미드 스타 제임스 케이슨 리(33)가 박찬욱ㆍ김기덕 감독과 함께 일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4일 오후 부산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픈토크 ‘APAN’에 참여한 제임스 케이슨 리는 “박찬욱 감독의 경우는 ‘올드보이’로 이미 미국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김기덕 감독은 예술적인 면을 많이 가지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일하고 싶다.”고 유창한 한국어로 대답했다. 국내에서 큰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드라마 ‘히어로즈’의 안도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임스는 “한국에 온지 13년 만인데 새로운 느낌이고 다시 오게 돼 너무 기쁘다.”며 “관객들이 너무 반갑게 맞이해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아시아 배우로서 할리우드 진출이 어렵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지금 미국 영화계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예전에는 아시아 배우들의 출연이 제한적이었다면 지금은 달라지고 있는 추세”라며 “함께 참석한 아론유나 문 블러드 굿의 경우만 봐도 아시아 배우들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임스 케이슨 리는 녹슬지 않은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며 부산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부산)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에노 주리 “한국배우와 연기해보고 싶다”

    우에노 주리 “한국배우와 연기해보고 싶다”

    일본 스타 우에노 주리(上野樹里ㆍ22)가 한국배우들과 연기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4일 오전 부산해운대 그랜드 호텔 스타이홀에서 열린 ‘구구는 고양이다’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우에노 주리는 “영화제는 이번이 처음인데 한국에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걸 보고 놀랬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일본 영화나 일본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게 된다,”고 전했다. 한국배우 중에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 배우분들하고는 기회가 된다면 한번 연기해 보고 싶다. 한국어를 잘못해서 문제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할 때도 한국배우들이 먼저 말을 걸어오시고 감독님과 프로듀서를 소개해주었다. 행사에 참여하면서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덧붙였다. 우에노 주리는 ‘스윙 걸즈’,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움직인다’, ‘무지개 여신’ 등 매 작품 폭넓은 연기력으로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구구는 고양이다’를 통해 우에노 주리는 이누도 잇신 감독과 두 번째로 만나 한층 깊어진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구구는 고양이다’는 애완고양이를 잃고 슬픔에 빠져 만화를 그릴 수 없게 된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고이즈미 교코)와 그녀의 조수 나오미(우에노 주리)에게 새로운 고양이 구구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멜로영화, 가을 극장가 물들이다

    멜로영화, 가을 극장가 물들이다

    본격적인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10월. 다양한 색깔의 멜로영화가 극장가를 물들인다. 이달 상영되는 국내 멜로물은 줄잡아 6∼7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세배 가까이 늘었다. 올가을엔 어떤 멜로 영화들이 일상에 지친 우리의 감성을 적셔줄까. ●눈물샘 자극하는 최루성 멜로 거의 사라져 올해 멜로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너는 내 운명’(2005),‘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행복’(2007) 등 그동안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해온 최루성 멜로가 사라지고 ‘생활형’ 멜로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 돈 때문에 재회한 연인들의 불편한 하루를 그린 ‘멋진 하루’나 7년을 사귄 남자친구에게 7초 만에 차인 한 여자(문소리)의 사랑과 이별을 사실적으로 그린 ‘사과’(16일 개봉) 등은 사랑을 과대 포장하는 대신 담백한 시선으로 일상 속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런 만큼 이 작품들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감정을 최대한 자제하고 현실적이고 담담하게 상황을 그린다.‘멋진 하루’의 전도연은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뒤로하고 절제된 연기로 오히려 상대역(하정우)을 돋보이게 했고, 생활밀착형 로맨스를 표방한 ‘사과’의 강이관 감독도 평범한 남녀 커플 50쌍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남녀의 말과 행동, 생각의 차이를 짚어냈다. ●‘비몽’ 등 신비감 강조한 판타지 로맨스도 인기 이와는 반대로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판타지성 멜로물도 눈길을 끈다. 한일 톱스타인 이나영과 오다기리 죠가 호흡을 맞춘 김기덕 감독의 신작 ‘비몽’(9일 개봉)은 꿈으로 이어진 남녀의 슬픈 사랑을 몽환적으로 그린다. 옛사랑의 과거를 잊으려는 여자와 꿈속에서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가 결국은 한 사람이라는 설정은 한편의 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김 감독은 이 작품에서 남과 여, 꿈과 현실, 삶과 죽음 등을 대칭적인 시각으로 표현했다. 청춘스타 이동욱·유진 주연의 ‘그 남자의 책 198쪽’(23일 개봉)은 미스터리 멜로에 방점이 찍혔다. 헤어진 연인이 남긴 쪽지에 적힌 198쪽의 비밀을 찾기 위해 매일 도서관을 찾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주요 도서의 198쪽만 없어지는 사실을 알게 된 사서의 사랑 이야기다. 영화 ‘동감’‘바보’에 이어 또 한편의 멜로물에 도전한 김정권 감독은 “과도한 음악이나 과장된 행동으로 억지 미스터리를 그려내기보다는 여행을 하면서 의문점들이 풀리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설의 상상력 스크린 속으로 한편 올가을엔 소설의 상상력을 영상으로 옮긴 작품들이 많아 원작과 비교해 보며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1937년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철없는 모던보이(박해일)와 비밀스러운 매력을 지닌 모던걸(김혜수)의 사랑을 그린 영화 ‘모던보이’는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한 이지형의 소설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2000)가 원작. 영화에서는 원작의 스토리에 다소 변화를 줘 당대의 분위기를 살리고 감정선을 부각시켰다. 김주혁·손예진 주연의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23일 개봉)도 이중 결혼을 소재로 한 소설의 상상력에 기댄 경우.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으로 4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결혼은 연애의 무덤’이라는 명제에 대한 남녀의 서로 다른 입장 차를 통해 기존 결혼제도의 통념을 뒤집는다. 이 밖에 일본 작가 다이라 아즈코의 소설을 영화화한 ‘멋진 하루’와 윤성희의 단편소설이 원작인 ‘그 남자의 책 198쪽’도 소설적 감수성을 영화에 녹였다. 영화 ‘모던보이’를 제작한 KnJ엔터테인먼트의 곽신애 이사는 “감독이나 제작자들은 원작 소설의 캐릭터와 참신한 시각에 이끌려 영화화를 결정한다.”면서 “영화는 소설과 달리 제작비와 시간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원작에 대한 선입견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문 블러드굿 “‘엽기적인 그녀’ 인상 깊게 봤다”

    문 블러드굿 “‘엽기적인 그녀’ 인상 깊게 봤다”

    한국계 할리우드 여배우 문 블러드굿이 부산영화제 행사인 오픈 토크 ‘APAN’에 참석해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피프 빌리지 야외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문 블러드굿은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전하며 관객들의 호응에 답했다. 문 블러드굿은 “이렇게 많이 환대해 주리라 기대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신나는 경험이고 재미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인 어머니와 함께 참석한 문 블러드굿은 “엄마가 부산사람인데 오랜만에 부산을 함께 왔다.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엄마와 함께 오니 너무 좋다.”고 전했다. 개봉을 앞둔 ‘터미네이터 4’에서 여전사 캐릭터를 소화한 그는 “영화를 찍기 위해서 훈련도 하고 전투장면과 관련해 많은 노력을 했다. 영화에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과 여전사가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 영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엽기적인 그녀’, ‘태극기 휘날리며’, ‘올드보이’등 많은 작품을 인상적이게 봤다,”고 전했다. 이날 오픈토크에는 문 블러드굿을 비롯해 아론유, 제임스 케이슨 리 등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을 찾은 관객들과 즐거운 대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문 블러드굿은 영화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로 데뷔해 애쉬튼 커처와 ‘우리 사랑할까요?’에 출연했고 그 후 ‘CSI’, ‘몽크’, 제임스 폴리 감독의 ‘Hollywood Division’, 존 스톡웰 감독의 ‘Rocky Point’에도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서울신문NTN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명세 감독, 깜짝 등장에 ‘부산영화제 후끈’

    이명세 감독, 깜짝 등장에 ‘부산영화제 후끈’

    ’M’.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이명세 감독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깜짝 등장해 부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3일 오후 부산 프리머스 해운대에서 열린 부지영 감독의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관람한 이명세 감독은 상영 후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여했다. 이 감독은 부지영 감독과 배우인 공효진ㆍ신민아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관객의 한사람으로서 손을 들고 질문했다. ”진행자가 하도 마이크를 안줘 빼앗았다.”는 이명세 감독은 “정말 재기발랄하고 오랜만에 눈물을 흘리게 만든 작품이었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인공인 공효진에 대해서 “(공)효진이 너무 예쁜데 이런 역할이 잘 어울린다. 이번에 영화 속에서 맡은 역할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관객들은 이명세 감독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는 사실에 환호했고 질문이 끝나자 박수갈채를 보냈다. 일부 관객들은 이 감독이 나가는 길목을 기다려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이 감독은 “영화 봤어요? 부산 영화제를 즐겼으면 좋겠어요”라고 재치있는 말로 관객들에게 답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동호 위원장 “故최진실, 영화인들 모두 애도 표한다”

    김동호 위원장 “故최진실, 영화인들 모두 애도 표한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이 2일 저녁 열린 영화제 개막식에서 오전 숨진 故최진실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 상영에 앞서 “오늘 이런 장소에서 슬픈 말씀을 올리게 돼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아주 귀여웠던 배우 최진실이 갑작스럽게 타계를 했다. 부산영화제를 찾은 모든 영화인들은 애도를 표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당초 故최진실의 사망과 관련해 행사 중 애도의 시간을 마련할 지 고심중이었던 조직위는 공식적으로 고인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 영화제 관계자는 “당초 개막식에 배우들의 참석이 저조할까봐 걱정했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이 참석해 계획대로 잘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개막식에는 장동건, 현빈, 이보영, 김지수, 신현준, 강혜정, 박해일, 문 블러드 굿, 우에노 주리 등 국내 외 게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부산)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영화제, 마이크ㆍ조명 고장 ‘운영 미숙’ 여전

    부산영화제, 마이크ㆍ조명 고장 ‘운영 미숙’ 여전

    故최진실의 사망 소식으로 다소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부산영화제가 곳곳에서 미숙한 운영 진행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는 사회자 정진영과 김정은의 마이크 중 하나가 고장나면서 두 진행자가 한개의 마이크를 번갈아 가면서 진행을 보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많은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두 배우를 격려했지만 5분여 가량 소리 전달이 되지 않으면서 혼란을 겪기도 했다. 이에 개막식을 보기 위해 3시간 전부터 기다린 일부 관객들은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음향 볼륨이 너무 적어 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개막식 전에 이뤄진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촬영을 위해 마련된 프레스존에 배우들을 보기 위해 일반인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위험한 순간을 연출하기도 했다. 미숙한 운영은 개막 2일 째일 3일에도 계속됐다. 공효진ㆍ신민아 주연의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상영 후 열린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은 취재하러 온 취재진들의 출입을 제한되면서 극장 밖에서 10분 가량 실랑이가 벌인 끝에 입장이 가능했다. 부산영화제 측은 “관객들의 호응이 좋아 상영작이 매진된 상태라서 입장이 불가능 할거라고 진행요원들이 착각한 것 같다. 고 해명했다. 또 배우와 감독이 만나 관객들과 대화를 하던 중에 조명 사고가 발생하면서 어두운 극장안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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