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진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철거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핵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구속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사건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228
  • 또 감금 폭행설 휘말린 유진박 인터뷰

    ‘천재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34)씨를 둘러싼 감금, 폭행설 등이 난무하고 있다. 인터넷 동영상에 초췌한 얼굴에 멍하게 V자를 그리는 모습이 나오고 네티즌들이 그의 달라진 모습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소속사에 납치·감금당했다는 얘기도 나와 의혹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음 아고라 게시판 등에는 유진박씨를 보호하자는 청원운동에 서명한 네티즌들의 숫자가 2만명을 넘었다. 지난 4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30일 귀국한 유진박씨를 31일 서울 목동의 한 커피숍에서 만나 항간의 소문과 관련해 얘기를 들어 봤다. 동영상 속의 멍한 모습에서는 다소 벗어나 있었지만 예전보다 살이 빠진 모습의 유진박씨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인터넷에 퍼진 동영상을 보지도 못했고 국내 포털사이트의 뉴스와 댓글을 본적도 없다고 했다. 그리고는 “이제는 음악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진박씨는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 대표에 의해 가족·지인들과 연락이 끊긴 채 모텔에 갇혀 정해진 스케줄만 소화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사건의 진상에 대해 그는 “그런 얘기를 하면 무섭다.”고 말했다. 옆자리에 앉아있던 매니저 이상조씨에게 “걔네들(로드매니저)이 나 막 때린거…얘기해도 돼?”라고 귓속말로 물어볼 정도였다. “우울증이 있어서 약을 먹어야 한다.”고도 했다. 옆에 있던 매니저 이모씨는 “한동안 밥도 못먹을 정도로 상태가 불안했는데 4월부터 많이 호전됐다. 하루 세 번씩 먹던 우울증 약도 하루 한 번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현 소속사가 옛 소속사와 같은 회사가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이씨는 “97년 데뷔 때부터 유진씨와 일하다 2006년 김모 대표가 유진씨와 같이 일하게 됐다. 김씨는 나와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김씨가 유진씨를 감금·폭행한다는 것을 알고 유진씨를 도와 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유진박씨는 4일 최근 논란을 해명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연 뒤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 / 서울신문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사진·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오탄 前 국회의원

    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오탄 변호사가 3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0세. 전북 부안 출신으로 광주지법·전주지법 판사 등을 지낸 오 전 의원은 지난 1988년 평화민주당 소속으로 전주갑 선거구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유치 국회지원단 부회장, 대한민국헌정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유진 여사와 아들 종승·종석씨, 딸 지수씨 등 2남 1녀가 있다. 민주당 조배숙 의원이 처제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8월3일 오전 7시. (02)3410-3153.
  • 지자체 청소대행업 경쟁체제 전환

    생활폐기물 청소업체의 영업구역이 기초단체에서 광역단체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지자체가 수의계약 등으로 정하는 청소업체의 대행사업이 경쟁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29일 민간 생활폐기물 청소업의 영업구역을 현행 시·군·구에서 특별시·광역시·도 단위로 확대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30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특정 구에서 사업허가를 받은 청소업체는 해당 구에서만 영업활동을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도시 전체 모든 구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에서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생활폐기물 청소 용역을 특정 업체가 장기간 독점 운영함에 따라 특혜 의혹과 함께 서비스 질 저하 등 많은 부작용이 초래된다는 지적에 따라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환경부가 지난해 6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의 청소업무 실태를 조사한 결과, 76%인 177곳이 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민간업체에 위탁하거나 대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68곳은 평균 12년 이상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반복해왔고, 일부 업체와는 40년 동안이나 위탁 계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6월 실시한 정부 합동감사에서도 수의계약으로 독점 운영되는 자치단체의 쓰레기 청소비용이 경쟁입찰을 하는 자치단체보다 최대 3배 더 들어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다음달 19일 입법예고가 끝나면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부고]

    ●김종현(자영업)종규(〃)종렬(안동 상지대 교수)씨 부친상 신현정(한솔그룹 경영기획실장·사장)조흥식(자영업)씨 빙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3410-6914●고삼휴(자영업)홍휴(삼성농약사 대표)정휴(포항공대 교수)씨 부친상 박종희(박종희안과 원장)조상동(SK증권 준법감시인)양익재(제주시청)씨 빙부상 28일 제주중앙병원, 발인 8월 3일 오전 7시 (064)725-7444●이승희(전 대구시 부시장)씨 별세 상원(전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구(자영업)씨 부친상 강석봉(한국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김문걸(자영업)씨 빙부상 29일 경북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53)420-6141●김동회(금융감독원 팀장)씨 모친상 29일 마산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10시 019-296-4428●양두봉(고어코리아 세일즈팀 이사)국원(로니상사 과장)효정(M.D.코퍼레이션 과장)씨 부친상 2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9시 (02)3410-6916●정다운(선우카피랜드)씨 부친상 이효정(베이비시터코리아 대표)이경훈(장원조경)씨 빙부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2227-7563●윤현중(전 한국전기안전공사 동부지사장)씨 상배 석진(삼성전자)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62●강준철(전 대한증권 회장)씨 별세 도희(일신창업투자 전무)씨 부친상 윤성욱(서울컬럼비아치과 원장)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010-2291●이윤혁(현영기업 회장)씨 별세 원재(엘시스테크놀러지 대표)훈재(현영애니메이션 〃)씨 부친상 민경주(삼성화재 부장)석호일(예지실업 대표)씨 빙부상 정유진(공주를웃겨라 대표)씨 시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3●김영훈(동양시멘트 전무)씨 모친상 김원표(경주 연합치과 원장)씨 빙모상 2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8시 (02)2258-5963
  • 폐자원 에너지사업 걸림돌 없앤다

    환경부는 폐자원에너지화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8개 규제를 발굴해 개선 절차를 밟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추진에 ‘전봇대’가 되는 규제 조항은 행정절차 중복, 적용법규 불명확, 근거규정 미비, 입지제한, 진입제한, 융자제도 미비 등이다. 예를 들어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오수를 함께 처리할 수 있는 병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려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한 시설 설치 승인·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각각 따로 밟아야 한다. 가축분뇨는 액체비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으나 음식물 쓰레기는 액체비료로 이용할 근거가 없는 등 관련 법 근거 규정이 부족하다는 점 때문이다. 또 집단에너지사업법에는 열 공급 사업을 하려면 다른 사업자의 공급 구역과 중복되지 않도록 규정돼 있어 기존 사업자가 있는 지역에서는 새로 소각열이나 바이오가스 등 폐자원 에너지를 활용한 지역난방 공급 사업을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와 같은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예외규정을 마련하기로 관계 부처 등과 사전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휴가철 묻어두고 떠날 주식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투자금의 수익률까지 쉬어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투자 종목을 잘 고르면 재충전 기간에 수익까지 챙길 수 있어 기쁨이 두배가 될 수 있다. 삼성증권은 28일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웃돌자 실적 호전 가치주와 낙폭 과대 우량주, 작지만 강한 중소형주 등 ‘유망 종목 10선’을 제시했다. 우선 최근 증시 급등의 일등 공신이 기업 실적인 만큼 실적이 좋은 종목 가운데 내년까지 영업 안정성까지 확보한 LG전자와 효성, 현대해상, LG화학 등 4개 종목을 추천했다. SKC와 LS, SK에너지 등 3개 종목은 최근 주가 상승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향후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낙폭 과대 우량주로 꼽았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새로운 블루칩이 될 유망 중소형주인 한라건설과 S&TC, 이랜텍 등 3개 종목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이끈 외국인들의 매수 향방을 감안한 ‘추천 종목 20선’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SK에너지와 하이트맥주, 효성, LG디스플레이, 글로비스, KT, 현대해상, 대우인터내셔널, 제일모직, 우리금융, KCC, 동부화재, LG데이콤, 강원랜드, 우리투자증권,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기아차, 한국타이어, KB금융 등이 포함됐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동결이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크고, 원화 강세도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 순매수의 지속 기간과 폭이 2003년 당시에 버금갈 것”이라면서 “그동안 비중 축소가 집중된 데 비해 회복 과정이 더디게 진행된 종목을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올 하반기에 기아차와 LG디스플레이, 현대백화점, 하이닉스, 효성 등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오성진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장은 “경기업황과 그린테마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펀드’가 부각될 전망”이라면서 “기존 산업에서 이익이 늘고 신규 성장산업 투자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기업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결못남’ 김소은, 지진희 기습포옹…시청소감 ‘냉랭’

    ‘결못남’ 김소은, 지진희 기습포옹…시청소감 ‘냉랭’

    김소은이 지진희에게 도둑포옹을 감행하자 시청자들이 뿔났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는 유진(김소은 분)이 현규(유아인 분)와 결별하고 재희(지진희 분)를 향한 마음을 문정(엄정화 분)에게 고백하면서 이들 네 사람의 사각관계가 펼쳐졌다. 재희를 향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 채 가슴앓이만 하던 유진은 결국 재희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기에 이르렀다. 유진은 이사를 앞두고 재희에게 “여기 이사 와서 분에 넘치는 좋은 집에 분에 넘치게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다 아저씨 덕분이다.”라고 고백을 시작했다. 이어 “근데 또 아저씨 때문에 다들 못 보게 됐다. 몇 달 동안 꿈을 꾼 거 같다.”며 “이사 가면 아저씨가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다.”고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유진에게 돌아온 대답은 “사람조심하고 문단속 잘하라.”는 말뿐이었다. 이에 유진은 재희에게 베란다로 통하는 문을 열어 달라고 부탁했고 재희가 문을 열자 유진은 바로 그의 품으로 달려들었다. 이때 문정은 선물을 사들고 유진 집에 찾아 왔던 터라 두 사람의 모습이 겹쳐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무리 어리다고는 하지만 개념 없는 유진”, “누구보다도 그들의 사랑을 응원해야 할 사람이 훼방꾼으로 등장하려 하다니 참 보기 안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6부작인 ‘결혼 못하는 남자’가 14회를 넘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앞으로 누가 재희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제공 = KBS 2TV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민아 “‘10억’은 고생과 추억 함께한 영화”

    신민아 “‘10억’은 고생과 추억 함께한 영화”

    배우 신민아가 영화 ‘10억’(감독 조민호·제작 이든픽쳐스) 을 찍으며 힘들었던 기억들을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10억’시사회에 참석한 신민아는 “영화 속 환경이 험해 모든 배우들이 고생했다.”고 밝혔다. 촬영 매 순간이 다 힘들었다는 신민아는 특히 사막에서 찍은 장면을 설명하며 “사막의 햇빛은 너무 뜨거워 그때 탄 피부가 아직도 까맣게 남아있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10억’에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0억 서바이벌 게임쇼’에 선발돼 호주의 오지로 떠나게 되는 유진 역을 맡았다. 화장도 하지 않은 채 영화 촬영을 감행한 신민아는 촬영 현장의 흙을 얼굴에 묻혀가며 열정적인 연기에 임했다. 하지만 영화 속 힘들었던 일만 내세우고 싶지는 않다는 신민아는 “많은 배우들과 함께 좋은 추억과 좋은 친구를 만들었다.”며 “영화 속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를 잘 봐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10억’은 상금 10억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쇼에 참가하게 된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육지 속의 무인도라 불리는 서호주 퍼스의 광활한 사막과 밀림을 배경으로 8명의 남녀는 2명의 제작자와 게임이 아닌 잔혹한 생존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신민아를 비롯해 박해일 박희순 이민기 등 배우들이 호주의 광활한 오지에서 벌일 서바이벌 게임은 오는 8월 6일 그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작은 노래부터?…가수서 배우로 ‘일방통행’

    시작은 노래부터?…가수서 배우로 ‘일방통행’

    연기에 도전하는 가수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가수들의 드라마 출연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요즘 그 사례가 급격히 증가했다. 반면 배우가 앨범을 내는 일은 크게 줄어 ’일방통행’ 경향이 도드라졌다. 손담비는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드림’의 여주인공을 맡으며 연기데뷔를 알렸고 빅뱅의 탑,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최강창민, 영웅재중 등이 드라마에 캐스팅 돼 안방극장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올 초에는 SS501의 김현중과 티맥스의 김준이 KBS 2TV ‘꽃보다 남자’를 통해 성공적으로 연기에 입문했다. 또 이승기는 40%대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된 SBS ‘찬란한 유산’으로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들보다 앞서 연기자로 전업해 성공을 거둔 가수도 이동건, 에릭, 윤계상, 성유리, 윤은혜, 유진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반면 그 반대의 경우, 앨범을 발매한 연기자는 성공여부를 떠나 찾아보기조차 힘들어졌다. 최근에는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오는 30일 음원을 공개할 예정인 강은비가 유일하고 얼마 전에는 이준기, 이민호, 윤진서가 싱글앨범을 발매했지만 가수로서의 활동은 전무했다. 하물며 배우가 가수로 데뷔해 성공을 거둔 경우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가 봐도 엄정화와 이정현이 유이하다.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1999년 ‘바꿔’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뒤 ‘와’, ‘줄래’, ‘미쳐’, ‘반’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거의 동시에 연기와 노래로 데뷔한 엄정화는 지금까지도 두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민종 역시 연기와 노래를 병행하며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엄정화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진 못했고 안재욱과 차태현 역시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기도 했지만 활동이 지속되지는 않았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못남’ 재희 짝은 문정? 유진? ‘논쟁점화’

    ‘결못남’ 재희 짝은 문정? 유진? ‘논쟁점화’

    ‘결못남’ 조재희와 연결될 짝을 놓고 드라마 게시판이 시끄럽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유진(김소은 분)과 재희(지진희 분)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유진은 재희가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죽을 끓여 재희의 집에 들어갔고 잠결에 유진을 문정(엄정화 분)으로 착각한 재희는 유진의 손을 잡아당겨 두 사람은 키스 직전까지 가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유진이 치한으로 몰린 재희를 도와주고 재희는 스토킹 당하는 유진을 구해주면서 둘 사이가 급격히 가까워졌다. 특히 유진은 문정에게 “아무래도 저 아저씨가 좋아진 것 같아요.”라고 고백해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이전까지 재희와 문정 커플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러브라인이 바뀐 것으로 이들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형성되자 시청자들은 원하는 커플을 응원하고 나섰다. 유진을 응원하는 네티즌들은 “재희-유진 라인은 드라마를 특별하게 만들어줬다.”, “문정보다 유진이 재희에게 반한 과정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등의 의견을 보이며 재희유진 커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반면 재희가 문정과 이어지길 바라는 팬들은 “이기적인 재희는 문정이가 확~ 우유부단한 재희는 문정이가 확~”, “문정선생을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했는데 유진이 마음이 그렇다고 돌아선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6부작인 ‘결혼 못하는 남자’가 13회를 넘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재희가 누구와 커플로 맺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KBS 2TV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상미, 함께 공포체험 하고픈 여배우 1위

    남상미, 함께 공포체험 하고픈 여배우 1위

    남상미가 ‘함께 공포체험을 하고 싶은 여자배우’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사이트 씨네21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무더운 여름, 오싹한 공포 체험을 하며 함께 더위를 날리고 싶은 여자 배우’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700명 가까운 네티즌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 결과 ‘불신지옥’의 남상미가 52.6%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다. 남상미에 이어 영화 ‘차우’와 ‘10억’의 정유미가 18.6%로 2위를, 3위는 영화 ‘요가학원’의 유진이 차지했다. 한편 남상미는 다음달 13일 개봉하는 영화 ‘불신지옥’에서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단서를 뒤쫓는 언니 희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주철환(전 OBS 사장)씨 모친상 손영민(강릉대 교수)씨 시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1 ●김일곤(전 대한체육회 경영총괄본부 과장)씨 별세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후 1시 (02)2227-7577 ●송하원(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씨 별세 박영숙(플래시먼 힐러드 대표)씨 상부 송하진(씨드건설 대표)씨 동생상 박선양(OSEN 취재본부장)씨 동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27-7597 ●안태준(전 새한미디어 상무이사)씨 별세 재원(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 자본시장부장)유진(미국 무디스)씨 부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40분 (02)2258-5975 ●이성용(전 의왕시 부시장)씨 별세 호경(코렉스 대표)호장(안양시 동안구청 하수계장)호준(현대캐피탈 강남지점장)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65 ●이상인(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씨 상식(NHN㈜ 네이버 부장) 은숙 은주(MBC 라디오 부장)씨 모친상 이영수(㈜코러패드 코리아 상무)주창만(MBC TV 부장)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631 ●이명희(서일대 교수)씨 별세 임석순(한국감정원 서울지역본부 센터장)씨 상배 임성빈(육군본부 중위) 우빈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93
  • 박한별, 요염한 요가의상으로 관객 매혹

    박한별, 요염한 요가의상으로 관객 매혹

    배우 박한별이 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제작 오퍼스픽쳐스) 속 몸매를 드러내는 매혹적인 요가의상으로 시선을 모은다. ‘요가학원’에서 인기가 식은 아이돌스타로 등장하는 박한별은 에스닉한 무늬의 세련된 상의아래 요가로 다져진 환상적인 라인을 뽐낸다. 박한별 외에도 유진 등 여배우 6인이 등장하는 ‘요가학원’에서 요가 마스터 나니로 나오는 차수연은 한 쪽 팔을 드러낸 고혹적인 레이스 요가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모델 출신인 이영진은 검은색 요가 의상과 고난이도의 요가 동작으로 섬뜩한 매력을 표현한다. 이처럼 영화 ‘요가학원’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인 배우들의 의상과 몸매는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은 물론 남성 관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요가학원’은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갖기 위해 ‘간미희(차수연 분) 요가학원’을 찾는 여성들의 삐뚤어진 욕망을 그린다. 영화 ‘여고괴담3: 여우계단’을 연출한 윤재연 감독이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집어낸 이 작품은 내달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 오퍼스픽쳐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천 국립생물자원관 탐방 해보니…

    인천 국립생물자원관 탐방 해보니…

    생물자원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의 터전이자 21세기 중요한 생물산업(BT)의 원천이다. 연간 생물자원으로 얻는 세계 경제적 가치는 2조 9300억달러로 추산된다. 따라서 생물자원을 얼마나 소장하고 있느냐는 국가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도 생물주권 확립을 위해 2007년 국립생물자원관을 개관했고, 그동안 숙원사업이던 국립생태원 착공식이 27일 충남 서천에서 거행된다. 생물자원관 탐방을 통해 국내 생물자원 소장 실태와 새로 건립되는 생태원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알아본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잠시 짬을 내 국립생물자원관을 찾아보면 학습에 큰 보탬이 된다. 2007년 10월에 개관한 국립생물자원관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종합환경연구단지 내에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 표본과 재료들을 전시·보관하고 연구한다. 곤충류와 포유류를 비롯, 조류와 어류 등 생물표본을 직접 볼 수 있다. 입장료나 관람료는 무료다. 수도권매립지공사와 경인운하 건설이 한창 진행중인 굴포천을 따라 가다 보면 수도권매립지공사장 맞은편에 환경연구단지가 나온다. 나뭇잎 형상의 건물에 ‘전시교육동’이라고 써붙인 곳이 국립생물자원관 전시실이다. 1층에 마련된 제1전시실에는 한반도의 고유생물과 자생생물들의 실물 표본이 5개 계통별로 분류돼 전시돼 있다. 지금은 ‘동물표본 이야기’란 주제로 한창 기획전시가 열리는 중이다. 건물에 들어서면 복도 천장에는 각종 철새들의 비상하는 모습이 곳곳에 매달려 있다. 해설사의 안내로 전시실에 들어서자 희귀한 동·식물 표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류 코너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와 철새, 바다에 서식하는 새들이 구분돼 전시되고 이동경로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식물계에는 선태, 양치, 겉씨, 속씨식물 등 분류군의 특징과 구조, 생활사 등을 큰 액자(패널)에 넣어 걸어놓았다. 특히 금강초롱이나 제주과사리삼 등 쉽게 볼 수 없는 우리나라 고유 식물들의 표본도 만날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곶자왈생태관과 생물의 구조모형과 울음소리 등을 수집한 체험전시관도 있다. 2층 제2전시실은 인조 동굴로 조명을 낮춰 실제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굴 속은 으스스해 더위를 식히는 데 그만이다. 에코 스피커가 설치돼 대화를 하거나 발자국 소리까지도 메아리가 돼 울린다. 전시관에는 1287종에 걸쳐 총 3905점의 한반도 자생생물의 표본과 큰부리바다오리, 한국뜸부기 등 국내 유일의 표본들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동양 최대규모의 표본저장 시설도 갖추었다. 17개의 대형 수장고(收藏庫)는 1100만점 이상의 생물표본을 소장할 수 있다. 수장고는 맞춤형 이동식 수장설비와 전자동 항온·항습 장치가 돼 있어 생물표본의 영구 보전이 가능하다. 현재 수장고에는 자체 발굴 조사와 기증 등을 통해 확보된 163만점의 표본을 보관 중이다. 2020년까지 한반도에서 채집 가능한 자생종의 90%(2만여종)에 대한 전체 계통수를 작성하고, 2030년까지는 표본 수를 500만점까지 늘려 세계 수준의 자원관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생물자원관에는 생물분류 연구 인력(석·박사급 61명)을 포함, 총 102명이 조사·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종욱 관장은 “앞으로 한반도 생물자원에 대한 활발한 발굴과 소장,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수준의 생물자원 소장·연구기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보도 듣고 즐기세요] 클래식·무용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상임지휘자 서현석이 연주하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명곡.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한윤석, 바리톤 오승용, 소프라노 김은주 등 출연. 1만~5만원. (02)3447-0424. ●트리오 앙상블 ‘더 그레이스’ 창단연주회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 첼리스트 백희진, 하피스트 박라나가 피아졸라 ‘사계’, 카치니 ‘아베 마리아’ 등 연주. 2만원. (02)3487-0678. ●이수희 피아노 독주회 3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메시앙의 ‘아기 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명상’ 두번째 시리즈. 1만원. (02)780-5054.
  • 생물자원관·생태원 차이점

    생물자원관·생태원 차이점

    한마디로 목적과 대상이 다르다(표 참조). 국립생물자원관은 종 수준에서 자생생물 자원의 각종 표본을 소장·연구하는 기능이고, 국립생태원은 살아있는 생물체(동·식물)를 확보하여 보전· 관리하면서 생태적 측면에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생물자원관은 국가 생물자원의 확보·소장 관리업무를 관장하고 생물 자원에 대한 조사·연구 기능을 수행한다. 반면 생태원은 기후변화 등 미래 환경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등을 연구하게 된다. 전시·교육 기능에 있어서는 생물자원관은 생물의 표본을, 생태원은 살아있는 실물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만 희귀 동식물의 종 보전을 위해 연구 노력하는 점에서는 같은 측면도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충남 서천에 국립생태원 기공

    충남 서천에 국립생태원 기공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연구와 생물종 확보·보전, 지역발전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국립생태원’도 건립된다.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사회를 선도하고 세계 생명공학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립생태원 건립 착공식을 27일 오전 충남 서천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일원 99만 8000㎡(건축 연면적 4만 3000㎡)에 건립될 생태원은 총 3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1년 완공된다. 방문자 센터와 생태체험관을 비롯해 멸종위기종, 생태연구, 생태교육 센터 등이 들어서고 옥외 지원시설도 마련된다. 연구센터에서는 기후에 따른 생태계 변화연구와 멸종위기 생물종의 보전을 위한 증식·복원연구, 종자은행 구축작업이 본격화된다. 또한 생태체험관과 야외생태공간에는 세계최초로 기후대별 동·식물 생태계를 조성해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야외공간에는 숲과 습지, 농경지와 야생초 화원 등을 방목원으로 조성한다. 습지는 방죽과 소하천, 저류지 등을 만들어 특용작물도 경작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국립생태원은 주민들에게 환경을 보전토록 유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정부 지원사업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정부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각종 연구 기능 외에도 생태원 건립·운영에 따른 건설·숙박·음식업 등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경부 박연수 생태원건립추진단 부단장은 “생태원이 건립되면 지역발전은 물론 생물 서식지 보전·연구를 통해 향후 국가간 생물종 확보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리먼쇼크 탈출…실물경기 회복속도가 관건

    리먼쇼크 탈출…실물경기 회복속도가 관건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장세훈기자│전세계 주식시장이 여름 땡볕처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가을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앞으로는 실물 경기의 회복 속도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코스피지수는 10개월여 만에 1500선에 올라섰다. 지난해 9월 미국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로 1500선이 붕괴된 뒤 1000선 밑까지 급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1500선 돌파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의 원상 회복을 의미한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황분석팀장은 “1500선은 리먼 사태 발발 이전의 지수대”라면서 “리먼 사태가 극심한 경기침체를 의미했다면, 1500선 회복은 정상적인 경기 사이클로의 회귀”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월의 1400선 안착과 이번 1500선 돌파는 차원이 다르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풍부해진 유동성이 지수를 1400선까지 끌여올렸다는 것. 하지만 경기 회복 속도에 비해 주가가 너무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우려로 5~6월에는 지지부진한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따라서 1500선 이후 추가 상승은 기업 실적이나 경기 회복과 같은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만큼 미국 등 주요 수출시장의 회복 속도도 중요한 변수다. 최근 미국 증시의 강세가 반가운 이유다. ●대외의존도 높은 韓 “美 강세 반갑다” 미국 증시의 상승 이유는 2·4분기 기업 실적이 지난해보다 나아졌거나 예상치를 웃돌고, 고용 지표와 부동산 거래 등 각종 경제지표들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현재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76%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는 2004년 1분기의 73%를 앞선 것이다. 또 미 노동부가 발표한 이달 11일 현재 실업자 수는 한주 전보다 8만 8000명 줄어든 623만명으로 4월 중순 631만명 이후 석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미국의 기존 주택 거래실적도 석달 연속 증가했다. 기존 주택 거래가 석달 연속 증가한 것은 부동산시장 거품이 절정에 이르렀던 2004년 초 이후 처음이다. ●향후 증시 전망은 아직 엇갈려 하지만 향후 증시 전망은 다소 엇갈린다. 블룸버그통신은 증시 상황을 지켜보며 대기하고 있던 자금이 증시로 움직이고 있다는 펀드매니저들의 언급을 인용, 보도했다. 반면 경제학자들이 잇따라 더블딥(이중침체)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고 증시가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같은 맥락에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서로 다른 증시 전망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의 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S&P 500지수의 연말 예상치를 기존 940에서 1060으로 상향 조정한 반면 모건스탠리의 제이슨 토드는 지금이 주식을 팔 적기라며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증시를 바라보는 시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기업의 깜짝 실적이 국내 증시를 새로운 단계로 오르게 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2.3% 성장하는 등 경기 회복 모멘텀도 수반하고 있어 1500선 안착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반면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파트장은 “3, 4분기에는 GDP의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기업들의 분기별 영업이익 전망치도 3분기가 정점일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에 주가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kmkim@seoul.co.kr
  • [책꽂이]

    ●혁명과 우상(김경재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 박사월이란 가명으로 김경재 전 국회의원이 썼던 김형욱 회고록을 재간행했다. 원래 4권이던 것을 ‘박정희 시대의 마지막 20일’을 추가해 5권으로 늘렸다. 각권 1만 2000원. ●미술의 불복종(김정락 지음, 서해문집 펴냄) 서양의 명화들이 아름다운 자연이나 풍광, 인간들을 그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림 이면에는 권력에 대한 저항, 주류 철학에 대한 반항, 통속에 대한 거부 등이 코드로 숨어 있다. 철학박사가 된 미술학도가 예술로 표현된 세상의 갈등을 보여준다. 1만 2900원. ●너는 꽃이 되어라 나는 흙이 되리라(박종록 지음, 굿북 펴냄) 신정아 · 황우석씨의 변호를 맡았던 저자의 자서전. 신정아씨나 황우석씨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의뢰인’이란 이름으로 그들의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언론이 선정적인 시선으로 사건을 한쪽으로 몰아가는 데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1만 2000원. ●손녀딸의 부엌에서 글쓰기(차유진 지음, 모요사 펴냄) 전문 요리사이자 푸드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동서양 고전은 물론 다양한 현대 작품 속에서 사건 전개나 주인공의 삶에 중요한 모티브가 된 갖가지 음식들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와 함께 버무려 맛있게 이야기한다. 1만 4500원. ●러시아역사 다이제스트100(이무열 지음, 가람기획 펴냄) 20세기 초 사회주의 혁명으로 세상을 나눴고, 혁명으로 이룬 장벽을 무너뜨리며 세상을 다시 봉합한 러시아 격변의 역사 가운데 핵심적인 사건 100가지를 골라 알기 쉽게 간추렸다. 1만 5000원. ●중국을 낳은 뽕나무(강판권 지음, 글항아리 펴냄) ‘차이나’의 유래를 뽕나무에서 찾는 강판권 계명대 사학과 교수는 중국 문명을 보는 새로운 시각으로 ‘비단’에 집중한다. 비단은 단순히 의복 소재가 아니라 중국의 이미지이자 동서무역의 기폭제, 문화의 중심이었다. 1만 9800원. ●지방의 역습(이케다 히로무 지음, 반광식 옮김, 강형기 감수, 한국행정DB센타 펴냄) 일본이 작은 도시 니가타가 경제 효과 1억엔을 일궈낸 기적의 원동력은? 니가타를 통해 도시와 지방간 지역격차를 없애는 방법과 사회와 정부, 개인과 사업가 등의 태도를 폭넓게 짚으며 한국 사회에도 메시지를 전달한다. 9800원. ●마지막 일기(헨리 나웬 지음, 성찬성 옮김, 바오로딸 펴냄) 심리학자이자 대표적 영성가인 헨리 나웬 신부가 선종 전 1년간 가족과 친구들을 방문하며 쓴 일기. 나웬 신부는 자기 성찰을 통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곁에 있는 것이며,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친밀함과 애정에 대한 갈망을 채울 수 있다고 말한다. 1만 2000원.
  • [나눔 바이러스 2009] 한달에 두번 사내식당서 ‘훈훈한 점심’

    [나눔 바이러스 2009] 한달에 두번 사내식당서 ‘훈훈한 점심’

    삼성SDS 유진호 사원은 앞으로 한 달에 두 번은 반드시 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라면과 떡볶이 등 분식으로 점심식사를 하면 배고픈 아이들을 도와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SDS 직원들이 식비 절약을 통해 결식아동 돕기에 나섰다. 삼성SDS는 교육과학기술부 및 기아대책기구와 연계해 학교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해 지난 9일부터 ‘한끼로 만드는 희망 프로젝트, 한끼 나눔의 날’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SDS 임직원들이 한 달에 두 차례씩 점심을 라면이나 떡볶이 등으로 때우고 절약하는 비용은 임직원당 1000원씩이다. 시행 첫날 1616명의 임직원이 참가, 161만 6000원을 모았다. 앞으로 모든 임직원이 참가하면 월 평균 결식아동 62명의 급식비(280만원)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끼로 만드는 희망프로젝트’는 삼성SDS 본사와 제2사옥, 수원 소프트웨어연구소에서 동시에 라면과 열무국수, 쫄면, 잔치국수 등 분식 메뉴로 진행된다. 삼성SDS 전략구매그룹 김종익 선임은 “점심 한끼를 분식으로 간단하게 먹는 결과가 결식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무척 보람됐다.”면서 “앞으로 이날만큼은 외부 점심 약속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