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진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 모자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 하늘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 구조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 지진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225
  • UNEP 지구환경대상 수상자 6명 선정

    UNEP 지구환경대상 수상자 6명 선정

    유엔환경계획(UNEP)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올해 지구환경대상 수상자로 모하메드 나시드 몰디브 대통령과 바라트 자그데오 가이아나 대통령 등 6명을 선정, 시상했다. 이 상은 2005년부터 매년 각 분야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단체에 수여된다. 나시드 몰디브 대통령은 지구 온난화 위기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작년 10월 해저에서 ‘수중 내각회의’를 여는 등 정책과 리더십 분야의 업적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그데오 대통령은 자국 광업계의 비난에도 탄소배출권 판매 등을 통해 천연우림 보호에 노력하고 친환경 관광상품을 개발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비노드 코슬라 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회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청정기술 발전에 쓰일 110만 달러 규모의 ‘그린펀드’를 조성한 업적으로, 컬럼비아대 라몬트 도허티 지구관측연구소의 다카하시 다로 박사는 50여년간 지구의 탄소 순환과정을 연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옛 왕실 사냥터를 자연보존 공원으로 전환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 의무를 법제화한 모스타파 자헤르 아프가니스탄 환경청장과 유엔개발계획(UNDP) 명예대사로 환경보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중국 배우 저우쉰(周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UNEP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제4차 환경을 위한 글로벌 기업정상회의(B4E Summit 2010)’에서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오후 인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부고]

    ●황종호(전 국민은행)승호(한국은행 감사실 부국장)기호(미국 우드랜드힐교회 목사)현주씨 모친상 정영봉(동아운수)씨 장모상 20일 국립중앙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262-4819 ●조기훈(오티에스)효민(금융감독원 제재심의실 변호사)영민(약사)씨 부친상 차대영(현대산업개발 과장)조수민(약사)씨 장인상 19일 김천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54)429-8288 ●이홍규(한국석유공사 인도네시아사무소장)인규(국민대 영문과 교수)윤경(울산대 음대 강사)씨 부친상 박규열(울산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자동차선박기술대학원장)씨 장인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258-5951 ●최승진(대우증권 성동지점 팀장)승환(자트코코리아 수석연구원)승조(현대모비스 제동시스템설계팀 과장)씨 부친상 20일 건국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2030-7901 ●서홍진(기정화학·일광화학 회장)씨 별세 기석(기정화학 대표)정민(일광화학 〃)씨 부친상 19일 인하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032)890-3191 ●강유진(충청일보 편집국 편집부 차장)씨 조모상 20일 강원 원주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33) 760-4609 ●박백범(대전시 부교육감)씨 장모상 19일 경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053)420-6145 ●홍로선(부동산업)기선(사업)씨 부친상 민경윤(현대증권 노조위원장)씨 장인상 19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1일 낮 12시30분 (031)219-4111 ●정철우(일신여상고 교사)윤환(롯데호텔)씨 부친상 지정만(사업)홍사웅(인창 대표)장영만(전자부품연구원 실장)박광진(사업)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65 ●송순봉(풍성상역 회장)씨 별세 명재(사업)명철(SDN 미디어국장)경미(앙또아네뜨패션 대표)민숙(연극평론가)씨 부친상 김창종(지에스트랜즈 대표)류효일(GS칼텍스 전무)씨 장인상 강명자(백마초 교사)씨 시부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02)2227-7556 ●손응룡(고려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동완(동일양행 대표)동우(가천의과대 교수)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8 ●윤희상(전 하남고 교장)씨 별세 성령(강원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언어치료사)성유(예수전도단 선교사)성희(리앤풍코리아 차장)씨 부친상 현수호(면류관교회 강도사)김선일(대구 시민성결교회 담임목사)씨 장인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5 ●정재윤(언어세상 대표)씨 모친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2072-2033 ●최상종(코스콤 경영기획부 과장)상선(LG CNS 설비자동화팀 대리)씨 모친상 19일 경북 포항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54)247-0551 ●노희용(광주광역시 공보관)희상씨 부친상 20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0시 (062)250-4410 ●김관철(전 인천시의사회 회장)씨 별세 광윤 광호(안동여성병원 소아과 과장)광섭(지성의원 원장)광선(슈타이너교육예술연구소장)광진(동부자산운용 투자전략본부장)씨 부친상 김동주(세란병원 치과 과장)씨 장인상 20일 인하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2)890-3192
  • [발렌타인챔피언십] 제주에 뜬 ★ 누가 웃을까

    [발렌타인챔피언십] 제주에 뜬 ★ 누가 웃을까

    제주에 별들이 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 22일부터 나흘간 제주 핀크스골프장(파72·6146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유럽대회이지만 한국프로골프투어(KGT)가 공동 주관한다. 1, 2회 대회 때도 유럽의 강호들과 한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지만 이번에는 면면이 더욱 화려해졌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제주 출신인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이다. 2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하는 양용은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로 급부상했다. 한동안 우승이 없었지만 귀국을 앞두고 지난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유럽-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이름값을 했다. 양용은은 지난 19일 제주에 도착, 자신감을 드러냈다. 1회 대회가 열렸던 2008년 당시 유망주 가운데 하나였던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도 출전한다. 그는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차세대 세계랭킹 1위 후보다. 지난해 부상 탓에 슬럼프를 겪었던 앤서니 김은 이달 초 셸휴스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재기를 선언했다. 공교롭게도 양용은과 앤서니 김은 이 대회에서 2년 만에 전혀 달라진 경력으로 만나 흥미로운 샷 대결을 펼친다. 다소 오래된 골프팬들이라면 어니 엘스(남아공)의 부활이 반갑다. 물 흐르듯 유연한 스윙으로 ‘골프의 교과서’로 불리는 엘스는 1994년과 1997년 US오픈을 제패하는 등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잦은 부상으로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3월 특급대회인 WGC-CA챔피언십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등 2개의 우승컵을 수확하며 올 시즌 PGA 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올라섰다. 관건은 누가 과연 상승세를 유지하느냐다. 이 밖에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 유럽의 강호와 중국의 ‘자존심’ 량웬충, 디펜딩 챔피언 통차이 자이디(태국) 등도 빠짐없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종 선수’ 가운데 지난주 유진투자증권오픈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강성훈(23·신한은행)이 눈에 띈다. 특히 올해부터는 KGT의 공식 상금으로 인정받게 돼 국내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가 각별해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생물자원관 교육생 모집 21일부터 새달 4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은 전국 자연환경조사 사업에 참여할 생물자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형, 식생, 식물, 조류 등 9개 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270명(기본교육 230명, 심화교육 40명)으로 21일부터 5월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앙교육센터로 선정된 고려대(공통교육, 지형, 식물, 곤충, 저서(수중)무척추동물, 어류, 양서·파충류 분야)를 중심으로 서울대(조류, 포유류 분야), 서울여대(식생분야), 국립환경과학원(심화교육) 등에서 각각 수업을 받는다. 다음달 9일 입학식에 이어 11월27일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에 필요한 경비는 국고에서 전액 지원된다. 지원방법이나 교육과정은 중앙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nec.korea.ac.kr)에 자세히 나와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멸종위기종 밀렵꾼 처벌 강화…법정 최고형 7년으로

    환경부는 밀렵꾼에 대한 법정 최고형을 징역 5년에서 7년으로 높이는 야생동식물보호법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규제개혁위원회·법제처 심사 등 절차를 거쳐 국회에 제출, 통과되면 올해 말쯤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습적으로 반달가슴곰, 산양, 늑대, 황새, 사향노루, 매, 수달, 두루미 등 멸종위기 I급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은 사람에 대한 처벌이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7년 이하 징역’으로 강화된다. 고니와 독수리, 물개등 멸종위기 II급 야생동물을 불법포획한 사람에 대한 처벌 수위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으로 높아진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지 않은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해도 ‘2년 이하 징역 혹은 1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으로 처벌 수위가 올라간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녹색성장 동력 찾자” 글로벌 기업정상회의 오늘부터

    녹색성장을 통해 경제와 환경이란 양날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제4차 글로벌 기업정상회의(B4E)’가 21~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기업들이 녹색 리더십과 혁신을 통해 현 상황을 타개할 녹색 성장 동력을 논의하고, 기업과 정부·시민사회와의 파트너십을 다루게 된다. 17개의 세부 주제로 토론과 패널토의, 실무토의, 비정부기구(NGO) 토의 등이 진행된다. 패널토의(22~23일)에는 기후변화로 수몰위기에 몰린 몰디브 대통령 강의와 푸마, 지멘스, 클라란스, 메릴린치 은행 등 각계 대표 리더들이 공개 토론을 벌인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순정녀’ 스페셜 ‘순정남’ 방영한다

    ‘순정녀’ 스페셜 ‘순정남’ 방영한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가 스타 싱글녀들의 이미지 랭크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의 번외편 ‘순위 정하는 남자(이하‘순정남’)를 특별 방송한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순정녀’는 스타 싱글녀들의 발칙하고도 솔직한 모습과 토크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QTV의 인기 프로그램. 현영, 이유진, 김새롬 등 매회 10명의 스타 싱글녀들이 등장, 서로에 대한 이미지를 순위로 정하고 그에 얽힌 생각과 경험담들을 거침없이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1일 방송분은 2544 남녀 수도권 시청점유율이 8.8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100개 채널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AGB닐슨, 케이블 및 스카이라이프 기준). 오는 22일(목) 밤 11시에 방송되는 스페셜편 ‘순정남’에는 신정환을 비롯해 ‘꽃미남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 영화 ‘짐승’의 주인공인 ‘오리지널 짐승남’ 정석원, 유상무, 김종민 등이 출연해 순정녀들 못지 않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순정녀’의 MC 이휘재가 그대로 진행을 맡고, 공동 MC 윤정수가 이번에는 게스트 자리에 올랐다. 스페셜편 이미지의 주제는 ‘사귀면 여자에게 못되게 굴 것 같은 남자는?’로 이뤄진다. 그간 여자 연예인과는 또 다른 대담한 비밀 폭로와 토크가 진행돼 스튜디오를 여러 차례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항간의 이목을 끌었던 신정환의 미모의 여자친구에 대한 고백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그 여자친구는 얼마 전 신정환이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당시 극진히 병간호를 해 신정환 지인들로부터 시기와 부러움을 동시에 불러 일으켰던 화제의 주인공. 또 ‘한국인 여자친구와 일본인 여자친구에는 미묘한 차이점이 있다고 입을 연 료헤이와 술·담배 하는 여자는 싫다는 보수파 정석원 등의 사연도 펼쳐진다. 사진=Q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술지도·공정한 관리감독 선행돼야”

    “기술지도·공정한 관리감독 선행돼야”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정책이 미흡한 것은 저가입찰로 수익 창출이 이뤄지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건국대학교 문종범(40) 벤처기술학과 교수는 환경관련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기술지도와 공정한 관리·감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교수는 “이익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자원화시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업체의 참여가 필수적”이라 면서 “정부는 이런 민간업체에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시장환경을 조성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폐기물 자원화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자재 수급에 있다.”면서 “대부분 지자체의 저가입찰에 의해 공급되다 보니 업체들은 자원화보다는 처리에 급급하다.”고 설명했다. 관리적인 측면에 보면 처리시설이 실제 자원화를 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규제기능이 지자체에 있다 보니 지도·감독이 허술하고 토착업체들과 서로 봐주기식 거래(?)가 이뤄진다. 환경부는 올해 1월15일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에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설치·운영하는 시설은 유입된 음식물의 고형물(음식물쓰레기 건더기)을 무게 기준으로 2012년 말까지는 60% 이상, 이후부터는 70% 이상 동물 등의 먹이나 퇴비 등의 재활용 제품으로 사용해야 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대해 문 교수는 “바뀐 시행규칙이 시행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지자체들은 고형물 회수기준에 대한 지도·감독은 고사하고, 폐기물 관리법이 개정됐는지도 모르는 담당자도 있다.”고 꼬집었다. 결국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에 대한 법만 강화됐을 뿐 현장에서는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셈이다. 문 교수는 “생산현장과 시장환경을 감안하지 않은 정책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살맛’ 이연두 “4차원 캐릭터? 뻔뻔한게 최고”(인터뷰)

    ‘살맛’ 이연두 “4차원 캐릭터? 뻔뻔한게 최고”(인터뷰)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 엉뚱 발랄한 성격에 4차원 농담을 즐기는가 하면 이별을 알리는 남자에게 “왜 멋있는 남자들은 항상 짝이 있는 거죠? 암튼 선배 먼저 만나지 못한 게 약 오르지만 부인하고 행복하시길 빌게요.” 라며 짝사랑하던 이를 쿨하게 떠나보내기까지 한다. MBC일일극 ‘살맛납니다’(이하 ‘살맛’)에 중간 투입된 배우 이연두는 유진(이태성 분)의 후배이자 인식(임채무 분)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성형외과 의사 혜원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까지 그 과정이 순탄치 많은 않았다.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할 줄 몰랐어요. 연기를 다시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고...회사 문제가 해결이 안 될 줄 알았어요. 너무 어렸을 때라서 겁을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최근 스튜디오에서 만난 이연두는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를 묻자, 소속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2006년이라고 고백했다. 당시 KBS 2TV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서 보조코치로 활약하며 한창 활동 반경을 넓혀가던 중이여서 마음고생이 더 컸다. “1년간 울기도 많이 울고 혼자 여행을 가기도 했어요. 사람들한테도 많이 의지했죠. 더 우울해지지 않으려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려고 하고...그러다가 2007년에 ‘연인이여’ 로 다시 (활동을)시작했어요.” 1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에서 다시 활동을 재개했지만 대중의 뇌리속의 이연두는 여전히 ‘날아라 슛돌이’ 의 보조코치였다.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싶었던 그녀는 드라마 ‘연인이여’ 를 택했고 이어 자신의 성격과 비슷한 ‘살맛’ 의 혜원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혜원이)가끔 이상한 유머를 하잖아요? 그것 빼고는 (성격이)비슷한 것 같아요.(하하) 되게 밝고 평소에 잘 웃거든요. 이상한 유머는 소화하기 힘들었지만...촬영할 때 밝은 웃음을 제일 먼저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극중 엉뚱 발랄하면서도 4차원인 캐릭터로 고민도 정말 많이 했다고. 주위 사람들이 대본만 보고는 “어떡하냐.” 고 모두 이연두를 걱정했을 정도다. 이에 이연두는 자신이 민망해하면 보는 이들도 민망해 할 것이라고 생각, “뻔뻔한 게 최고” 라며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 오랜만의 연기라 부담도 됐다. “첫 촬영을 앞두고(떨려서) 잠을 못 잤어요. 오랜만에 연기를 해서 계속 긴장하면서 촬영했던 것 같아요. 원투쓰리 카메라에 익숙치 않아서 헤매기도 하고... 현장에서 연기 공부가 많이 되는데 그동안 경험이 많이 없었기도 했구요.” 이연두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힘든 시기가 있었던 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는 그녀는 연기자의 길을 어렵사리 다시 걷게 된 만큼 일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그렇다면 이연두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전도연 선배랑 하지원 선배요. 전도연 선배가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는 항상 챙겨 봐요. 볼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죠. 항상 발전하는 모습이 멋있으세요. 하지원 선배는 호러든 멜로든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캐릭터를 잘 소화하시는 것 같아요.” 평소 사진부터 웨이크 보드, 수영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긴다는 이연두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진짜 수다’. 친구들과 커피숍에서 만나면 기본이 6시간이란다. 요즘엔 몸매관리에 신경이 더 쓰이면서 다이어트에도 부쩍 관심이 늘었다. 앞으로의 연기도 이같은 생활의 연장선상에 있다. “솔직히 다 해보고 싶죠. 그래도 캔디 역을 제일 해보고 싶어요. 힘들게 생활하지만 생활력이 강하고 함께 있으면 사람들이 즐거워하는...예쁜 모습 말고 꾸미지 않은 본연의 털털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엉터리 퇴비 악취 진동… 환경오염 주범 전락

    엉터리 퇴비 악취 진동… 환경오염 주범 전락

    정부는 2005년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매립하는 것을 금지하고 자원(퇴비·사료화)으로 재활용하는 정책을 펴오고 있다. 직매립 금지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도 우후죽순처럼 늘었다. 대부분 퇴비나 동물 사육용 사료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됐지만 부실 운영으로 제구실을 못하는 시설도 속출한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앞다퉈 공공처리시설을 만들었지만 입찰방법과 처리방법의 형평성 등을 놓고 민간업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뒷걸음질치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정책과 겉만 자원화로 포장된 업계의 실태를 살펴본다. ●무늬뿐인 자원화시설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는 지방도시의 한 낚시가게. 가게 한편에는 지역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공공시설에서 생산한 퇴비부대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낚싯밥으로 사용되는 것도 아니고 농사를 지을 때 지력(地力)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라는 퇴비였다. 어울리지 않게 낚시가게에 퇴비가 왜 필요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가게 주인은 “필요 없다고 해도 지역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사업장에서 갖다 놓은 것”이라며 “퇴비라고 해서 부대를 열어 보니 악취가 진동하는 데다 이물질이 잔뜩 들어 있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알고 보니 쓰레기자원화 시설에 대한 점검이 예고되자, 지레 겁먹은 사업장에서 검증되지도 않은 퇴비를 생산한 것처럼 급조한 엉터리 퇴비였다. 18일 환경부와 음식물폐기물자원화협회 등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정책에 의해 전국에 설치된 시설은 공공시설 96개, 민간업체시설 164개 등 260여곳에 달한다.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해서 대부분 퇴비나 가축용 사료를 생산하겠다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인가를 받은 시설들이다. 환경부는 자원화정책 활성화를 위해 공공처리시설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의 30%를 국고로 지원해 왔다. 지난해만 해도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에 10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8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자체 지원분과 민간업자의 시설투자 비용까지 포함하면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에 엄청난 돈이 투입된 셈이다. 일각에서는 무늬만 자원화일 뿐 내막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되레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한다. ●재활용 사료로 외면받아 환경부는 지난해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실태’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 시설 지도·감독 소홀로 주의조치를 받았다. 감사결과를 토대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섰지만 나아진 게 없다. 올해 들어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광주환경시설공단이 주의조치를 받는 등 자원화시설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 서구청과 환경시설공단은 올해 2월 광주시의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시설이 매립할 수 없는 부산물을 광역위생매립장에 매립해 온 것이 문제가 돼 감사원의 경고를 받았다. 이유는 파쇄와 탈수 등 중간처리를 거쳐 반출된 음식물쓰레기 1만 8000t 가운데 1만t을 매립장에 불법 매립했기 때문이다. 지방업체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사료가 갈수록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불법 매립하거나 갈아서 최대한 폐수화한 뒤 종말처리장이나 바다에 버리는 사례가 많다.”고 귀띔했다. 광주시의 경우 지자체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 간 토착비리 의혹 등으로 국민권익위가 조사를 벌인 뒤 형사고발까지 한 상태다. 이와 관련,경찰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여수시는 올해 1월 국고와 지방비 21억원을 투입해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을 준공해 가동에 들어갔지만 ‘시공사 특혜’ 구설수에 휩싸였다. 하루 60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시공사인 엑스포환경에 넘겨 향후 15년간 운영을 맡겼기 때문이다. 특히 여수시는 t당 1억 2300만원의 공사비를 지급했다. 민간업체들은 처리설비로 t당 2000만~3000만원의 공사비가 드는 데 비해 시에서는 4~6배나 많은 비용을 지급했다며 문제를 제기해 중앙정부 기관의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 사업장에 인센티브 필요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지자체들이 저가입찰로 처리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업체가 난립해 경쟁을 벌이다 보니 처리단가가 낮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원화에 필수적인 부산물(가축분·석회·톱밥 등) 구입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부실 제품을 생산하거나 아예 포기한다는 얘기다. 농협을 통해 재생비료를 공급한다는 한 생산업자는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제조 원가보다 싸게 시중에 공급할 수밖에 없다.”면서 “원재(음식물쓰레기) 수주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빚만 쌓이고 있지만 투자한 비용이 많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정책이 겉돌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는 음식물 폐수를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 생산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민간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들은 있는 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일만 벌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미화 자원순환연대 사무총장은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사업이 겉도는 것은 지자체의 감시기능이 느슨하기 때문”이라며 “저가 입찰방식을 배제하고 우수 사업장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지자체장의 관심과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4·19혁명 유공자 272명 건국포장

    국가보훈처는 4·19혁명 50주년을 맞아 당시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자 등 272명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훈자 가운데 생존자는 210명, 사망자는 62명, 여성은 11명이다. 이 가운데 77명은 보훈처의 전문사료 발굴·분석단이 4·19혁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실이 인정된 서울과 지방의 주요 고등학교와 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냈다. 1960년 4월 25일 대학교수단 시위에 참여한 서울대 이희승·김증한·정범모 교수, 성균관대 변희용·임창순 교수, 건국대 한태수 교수, 고려대 정재각 교수 등이 포함됐다. 포상은 19일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50주년 4·19혁명 중앙기념식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 등에서 이뤄진다. 해외 거주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전달된다. 포상자 가운데 주요 인사로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우석 전 건설교통부장관, 김유진·박희부·유인학 전 국회의원, 문정수 전 부산시장, 이청수 전 KBS 해설위원장, 고(故) 서석재 전 총무처장관 등이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롯데(잠실)●SK-삼성(문학)●한화-넥센(청주)●KIA-LG(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10분 천안 유관순체) ■골프 ●롯데마트 여자오픈(제주 롯데스카이힐)●유진투자증권 오픈(인천 스카이72) ■농구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대회(낮 12시 상주체) ■배구 대학배구 봄철대회 1부 결승(오후 1시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테니스 ●대구국제남자퓨처스(대구유니버시아드코트)●김해국제여자챌린저(김해능동코트 이상 오전 9시30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전 9시 원주양궁장)
  • [오늘의경기]

    ■프로야구 ●LG-삼성(잠실)●넥센-롯데(목동)●한화-SK(대전)●KIA-두산(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골프 ●롯데마트 여자오픈(제주 롯데스카이힐)●유진투자증권 오픈(인천 스카이72) ■배구 대학배구 봄철대회 1부 준결승(오후 1시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테니스 ●대구국제남자퓨처스(대구유니버시아드코트)●김해국제여자챌린저(김해능동코트 이상 오전 9시30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전 9시 원주양궁장) ■펜싱 회장배 남녀개인종별선수권(오전 9시 양구체)
  • 온실가스감축 기업 9월 지정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600여개의 기업이 빠르면 9월부터 관리업체로 지정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야 한다.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이 14일 시행됨에 따라 핵심내용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란 정부가 관리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목표를 부과하고 이에 대한 실적을 점검·관리해나가는 제도이다. 이들 관리업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가 전체의 약 70%, 산업계 배출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와 관련,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따른 향후 제도운영과 추진 일정을 밝혔다. 관리업체는 최근 3년간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 5000t, 에너지 사용량이 500테라(1조)줄 기준을 모두 초과하는 업체나 사업장 단위 기준으로 온실가스 2만 5000t, 에너지 100테라줄을 모두 초과하는 곳이 대상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상 관리업체는 600여곳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7월까지 관리업체 지정에 필요한 기준을 고시하고, 9월까지 관리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2개 기관과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까지 연평균 1~6%의 에너지 절감 목표를 수립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12개 기관은 한국공항공사, 롯데호텔, 서울 아산병원, 이마트, LG화학 등 연간 건축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1만TOE(석유환산t) 이상인 공항, 백화점, 호텔 등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40억원, 김포공항 20억원, 코엑스 15억원 등 모두 160억원을 투자해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꾸고,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는 등 에너지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유진, 비키니사진 공개..쌩얼·몸매 눈부셔

    유진, 비키니사진 공개..쌩얼·몸매 눈부셔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유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비치’(Beach)라는 제목으로 비키니 사진을 게재했다. 유진은 사진에서 핑크색 비키니 복장에 선글라스를 들고 장난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유진은 ‘작년여름 괌’이라는 제목의 사진에서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여신포스를 뽐냈다. 한편 유진은 지난 11일 SES 멤버 슈와 농구선수 임효성의 결혼식에 참석해 바다와 함께 축가를 불렀다. 사진 = 유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진투자증권오픈, KGT 세계화 첫 걸음 내딛는다

    유진투자증권오픈, KGT 세계화 첫 걸음 내딛는다

    오늘(1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유진투자증권오픈’이 국내 스포츠 사상 해외 방송을 타는 최초의 국내 투어로 역사의 기록에 남게 됐다. 지난 12일 진행된 ‘KGT 미주지역 방송권 협약’ 체결로 J골프가 주관 중계하는 KGT 대회를 미국 최대 한인 방송사인 tvK를 통해 미국 한인 골프 시청자들도 즐길 수 있게 된 것. 미국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워싱턴 뉴욕 등지에 1100만 가입 가구를 확보하고 있는 tvK를 통한 방송 전파는 KGT 세계화의 초석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발걸음에 맞춰 KGT 주관 방송사 J골프는 ‘유진투자증권오픈’ 중계부터 전 자막을 영문으로 내 보낸다. 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유진투자증권오픈’은 KGT의 세계화에 첫 걸음인 셈이다. 유진투자증권과 스카이72 골프클럽의 조인식을 통해 신설된 대회인 만큼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진투자증권오픈(총상금 3억원)’은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골프장 하늘코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상금랭킹 2위 김대섭(29·삼화저축은행)을 비롯해 아시안 투어 개막전인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황인춘(36·토마토저축은행), 강경남(26·삼화저축은행), 노장 강욱순(44·타이틀리스트) 등이 출전한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사진=J골프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삼성(잠실) ●넥센-롯데(목동) ●한화-SK(대전) ●KIA-두산(광주·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페르시푸라 자야푸라(오후 7시 전주)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 4차전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 KT&G-현대건설(오후 5시 대전충무체) ■골프 ●롯데마트 여자오픈(제주 롯데스카이힐) ●유진투자증권오픈(인천 스카이72)
  • [천안함 침몰 이후] ‘버블제트 충격’ vs ‘어뢰 직접타격’ 학계 논쟁

    천안함 침몰 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과학계의 논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최근 지진파 분석을 통해 ‘탄두 규모 TNT 206㎏의 어뢰에 의한 직접 타격설’을 내놓은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배명진 교수가 12일 한국지진자원연구원의 ‘버블제트에 의한 폭발설’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지질자원연구원은 천안함 폭발에 따른 지진파·공중음파 정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외부폭발에 의한 버블 효과로 폭발음이 두 번 탐지됐다.”, “천안함 폭발음은 TNT 260㎏의 폭발력으로 강원 철원관측소에서도 탐지됐다.”고 국가정보원 등에 올린 보고서에서 주장했다. ☞[사진] 17일만에 드러낸 천안함 함미…어떤 모습? 그러자 배 교수는 서울신문에 보낸 자료에서 “공중음파는 공기 중에서 잡음이 많이 섞여 사건 원인을 정확히 추정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정확성을 놓고 보자면 땅 속 20m 이하에 설치돼 주변 잡음에 방해 받지 않는 지진계가 진앙지의 위치나 방향 등을 파악하는 데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다. 배 교수는 연구원이 인천 백령도, 경기 김포, 강원 철원 관측소 등에서 각각 잡아낸 천안함 폭발음의 공명주파수가 6.575㎐, 5.418㎐, 2.532㎐로 제각각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공명주파수가 제각각 다르다는 건 천안함의 고유진동수가 아니란 걸 나타낸다.”고 말했다. 공명주파수란 한 물체가 내는 고유의 진동 주파수로, 측정 거리에 상관없이 똑같다는 것이다. 배 교수는 “김포와 철원 관측소까지 공중음파을 탐지했다.”는 지질자원연구원 발표도 반박했다. 김포 지진계로도 포착되지 않았던 지진 규모 1.5의 진동을 공중음파로 포착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일반적으로 소리의 진앙지에서 100㎞가 넘는 거리에서 음파나 지진파가 포착되려면, 지진강도가 규모 2.0을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또 “천안함 폭발 당시 지진계에 기록된 음파는 첫 폭발음이 1.18초간 지속된 뒤 0.1초간 멈췄다가 2.5초간 울림성 폭발음이 발생했다.”면서 “첫 폭발음은 충돌시점부터 천안함의 선체 길이 88m와 같은 8.54㎐의 고유주파수이고, 뒤이은 폭발음은 충격에 의한 내부 폭발음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질자원연구원이 “1.1초간 두 번의 폭발음은 기뢰 또는 어뢰가 천안함 아래 수중에서 폭발하고 버블 효과를 일으킨 것”이라고 추정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 그는 “직접 타격 때 들리는 1.18초 동안의 폭발음은 수심 2m 부근에서 탄두규모 TNT 206㎏의 중경량 어뢰가 천안함을 직접 타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규 오이석기자 cool@seoul.co.kr
  • [인사]

    ■환경부 ◇과장급 전보 △기후대기정책관실 온실가스관리 TF팀장 송호석△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박찬갑◇4급 승진△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정책과 진득환 ■조달청 ◇과장급 △대변인 남병덕△기획조정관실 조달교육담당관 나승일△국제물자국 외자장비과장 이종두△시설사업국 시설총괄〃 백승보△시설사업국 건축설비〃 김영국△시설사업국 시설기획〃 이창욱△부산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김만수△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김승헌△대구지방조달청장 지순구 ■산림청 ◇전보 <일반직 고위공무원>△산림인력개발원장 조병철△산림청(강원대 고용휴직) 류광수<과장급>△대변인 권혁래△녹색일자리창출팀장 이중락△산림환경보호과장 오기표△산림인력개발원 교육기획〃 원상호△서부지방산림청장 윤병현 ■에너지관리공단 ◇실장급 전보 △감사실장 임대준△수요관리〃 홍순용△자금운용〃 이재우△효율표준〃 박경빈△교육연수〃 김동수△서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 최창식 ■대한체육회 △홍보실장 천문영 ■동부증권 ◇상무 선임 △HR본부장 장두순 ■우리투자증권 ◇신규영입 <그룹장>△Global Finance그룹 기동환◇신규(내부승진) <그룹장>△AI그룹 이동훈△FICC그룹 임한규 ■유진투자증권 ◇신규 채용 △기업금융파트장 김상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이사 승진 △재경부 황정욱△대외협력부 정연심△의학부 반준우 ■영진약품 ◇이사 △완주공장장 강인헌
  • 웨딩마치 울린 슈·임효성… “신혼여행 미리 다녀왔죠”

    웨딩마치 울린 슈·임효성… “신혼여행 미리 다녀왔죠”

    그룹 SES 출신 슈(오른쪽·본명 유수영·29)가 동갑내기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인천 전자랜드)과 1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결혼했다. 결혼식 주례는 수원교회 송연식 목사가,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맡았다. 또 SES 시절 동료 멤버인 유진과 바다를 비롯해 손호영, 포맨이 축가를 불렀고 연예계 및 스포츠계 스타들이 참석해 축하 자리를 함께했다. 현재 슈가 임신 중이어서 두 사람은 지난달 로스앤젤레스와 하와이 등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