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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유진, 미투데이 팬들과 번개…”낮술 달려요”

    소유진, 미투데이 팬들과 번개…”낮술 달려요”

    탤런트 소유진이 대낮에 팬들과 ‘낮술 파티’를 벌였다.소유진은 지난 2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출연하고 있는 연극 ‘애자’의 번개를 공지했다. 이후 지난 25일 오후 3시에 ‘애자’ 번개가 끝난 뒤 이날 공연을 본 팬들과 낮술을 곁들인 뒤풀이를 함께했다.미투데이 매니아로 유명한 소유진의 번개에 그 동안 같이 웃고 떠들었던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이 호응한 건 어찌 보면 당연지사. 팬들은 ‘더운 날 단비 같은 포스팅’이라고 환영하며 적극 참여했다.소유진의 ‘미친’들은 연극이 끝난 후 소유진과 함께 낮술을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기 글을 남겼으며 번개에 참석하지 못한 ‘미친’들은 “다음 번개에는 꼭 가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현재 ‘애자’로 연극무대에서도 맹활약 중인 소유진은 MBC TV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KBS 해피FM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소유진입니다’를 오가며 종횡무진하고 있다.사진 = 소유진 미투데이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유진, 봉투 쓰고 숙소 찾아온 SES시절 아이돌 남친…누구?

    유진, 봉투 쓰고 숙소 찾아온 SES시절 아이돌 남친…누구?

    가수 출신 연기자 유진이 과거 아이돌 시절 남자친구가 봉투를 뒤집어쓰고 숙소에 찾아왔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역시 아이돌 가수는 아이돌 끼리 만난다는 말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유진은 2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에서 “SES 시절 데이트를 숙소에서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유진은 “당시 남자친구 역시 아이돌 이었다”며 “숙소 앞에 팬들이 있어서 비닐 봉투를 뒤집어쓰고 들어온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진은 “SES 시절 현재의 소녀시대보다 인기가 많았다”며 이유로 “그 때는 걸그룹이 지금보다 적어서”라고 설명했다. 방송은 본 네티즌들은 “유진이 만났던 아이돌 남자친구가 누구냐”, “유진의 아이돌 남자친구가 검색어에 오르지 않을까,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해 밝혀줬으면 좋겠다. 궁금하다”, “지금 아이돌도 한 10년 후에 사실 아이돌 가수 남자와 사귀었다며 고백하겠지”등 그의 전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유진은 현재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극중 주인공 김탁구를 사랑 하지만 끊임없이 탁구를 이용하는 야심으로 가득 찬 신유경 역을 맡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17개 국립공원 ‘둘레길’ 브랜드화

    17개 국립공원 ‘둘레길’ 브랜드화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2019년까지 전국 17개 국립공원에 둘레길을 조성한 뒤 브랜드화하기 위해 둘레길 상징마크(그림)를 개발, 상표등록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징 마크는 ‘아담한 산을 배경으로 산·강·바다 등 국립공원의 자연을 상징하는 둘레길을 따라 나무를 닮은 사람들이 손을 맞잡고 함께 걸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국립공원 둘레길은 수평적 탐방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 북한산에 처음 시범 조성했고, 2019년까지 총 770억원을 들여 전국 17개 국립공원에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에 완공 예정인 63㎞의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은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자락을 휘감는 두 개의 동심원 형태로 조성되며, 오는 9월에 북한산 지역 30㎞를 먼저 개통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에 개발한 상징 마크를 둘레길 안내 시설물과 각종 홍보 인쇄물, 온라인 홍보 등에 사용해 적극적으로 브랜드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SICAF에서 볼 수 있는 만화가들

    SICAF에서 볼 수 있는 만화가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한창이다.  다양한 만화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작가들과 눈 앞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SICAF의 장점이다. 일부 작가는 초청전 형식으로 마련된 부스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며 사인을 해주고, 일부는 강연회 및 기타 이벤트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가장 ‘성실히’ 참석하고 있는 작가는 ‘너에게 날리는 홈런’을 그린 MOOLSO(본명 윤현석)다. 이 작품으로 2007 SICAF 대상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군 입대로 대중과 멀어졌던 작가이다. 대중과 호흡을 향한 갈증을 풀어버리려는 듯 그는 현장에 머물며 사인 등을 요청하면 친절히 응해준다. 내년에 선보일 차기작 ‘만화가의 식탁’도 일부 공개하고 있으니, 얼마나 실력이 늘었나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  ‘히어로 주식회사’를 최근에 끝낸 김진석 작가도 부스를 마련했다. 일본 사무라이 로봇에 맞선 꼬마 로봇의 활약상을 그린 신작도 이 자리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외인부대의 파일럿 얘기를 다룬 ‘에이시스 하이(ACES HIGH)’로 특별한 웃음코드를 선사했던 이창현·유희 작가의 부스도 있다. 작품에서 재치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다소 ‘얌전하게’ 앉아서 관객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만화에 나왔던 전투기들의 프라모델을 함께 전시한다.  정통 수묵화 기법으로 그린 만화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우리 역사를 꾸준히 만화로 작업하던 작가 오연(본명 오종근)씨의 작품들이다. 고구려 건국사를 다룬 ‘이스트 아시아 판타지’는 정교하면서도 세련된 그림과 채색으로, 웅장한 장면들을 때론 화려하게 때론 담담하게 표현해 감탄을 자아낸다.  24일에는 ‘일상날개짓’의 작가 나유진씨와 ‘세개의 시간’을 그린 노란구미(본명 정상미)씨가 요리실력을 뽐낸다. ‘식객음식대전’에 참가해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등장한 요리를 만들어 경쟁을 펼친다.  25일에는 ‘이끼’의 원작자 윤태호씨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행사장내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뻔뻔(FUNFUN)한 만화이야기’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토크쇼를 갖는다.  여러 만화가들을 직접 볼 수 있는 SICAF는 오는 25일 막을 내린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모닝 브리핑] 軍 음식물쓰레기 일반의 50% 이상 줄인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동참 협약을 맺고 부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저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부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2012년 말까지 일반 국민 발생량(100g/1인·1회)의 50% 수준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음식문화 개선으로 일반국민 발생량 대비 60%(60g/1인·1회) 수준으로 감량했다. 군은 50%까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잔반없는 날’과 급식량 예측 프로그램 시범 운영, 일정횟수 동안 잔반 제로(Zero)인 병사에게는 휴가 등 인센티브도 줄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군장병(65만여명)으로부터 연간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3만 5641t(97.6t/일)으로 육군이 전체 발생량의 82.6%(2만 9441t), 해군이 9.4%(3361t), 공군이 8%(2839t)를 차지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유진 “‘김탁구’ 테마곡 선물해준 바다언니 고마워~”

    유진 “‘김탁구’ 테마곡 선물해준 바다언니 고마워~”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의 여주인공 유진이 드라마 OST ‘단 한사람’을 불러준 가수 바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22일 유진 소속사는 “유진은 21일 ‘제빵왕 김탁구’ 13회를 시청하고 나서 곧바로 바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내용은 “바다 언니의 바다처럼 넓은 은혜에 감사한다”며 “그 노래 제목처럼 언니는 내게 애인보다 더 좋은 단 한사람이다”로 알려졌다.음원 공개를 하루 앞두고 지난 21일 ‘제빵왕 김탁구’에서 처음 선보인 바다의 ‘단 한사람’은 극중 유경(유진)의 심정을 말해주는 러브 테마곡이다.바다 특유의 짙은 감성과 호소력이 돋보이는 이 노래는 극중 탁구(윤시윤)에게 줄 마지막 선물(제빵사 모자)을 미순(이영아)에게 대신 전해주고 쓸쓸히 비를 맞으며 돌아서는 유경의 뒷모습 위로 오버랩 되면서 애절한 분위기를 더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모닝 브리핑] 재건축 현장·폐기물처리장 10% 석면 검출

    국립환경과학원은 재개발·재건축 현장, 건축물 해체·제거 작업장, 건설폐기물 처리장, 지정폐기물 처리장 등 122곳을 조사한 결과 11곳(9.8%)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건축물 해체·제거 작업장 102곳에서 채취한 922개 시료를 분석해 본 결과 10곳(9.8%)의 18개 시료에서 실내 공기질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먼지가 나왔고, 이 가운데 7곳(6.7%)의 10개 시료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재건축 현장 6곳에서 채취된 128개 시료 중 2곳의 8개 시료에서는 실내 공기질 기준을 초과하는 먼지가 나왔고, 이 가운데 2곳의 4개 시료에서 석면이 발견됐다. 건설폐기물 처리장 11곳의 558개 시료 중에는 4곳의 12개 시료가 실내 공기질 권고 기준을 초과했으나 석면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폐석면 지정폐기 처리장 3곳의 144개 시료 중에는 2곳의 7개 시료에서 기준을 초과했고, 이 중 2곳의 3개 시료에서 석면이 나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유진, 올리비아 핫세 쏙 빼닮은 화보 공개

    유진, 올리비아 핫세 쏙 빼닮은 화보 공개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의 화장품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 유진은 영국 영화배우 올리비아 핫세와 쏙 빼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오똑한 코와 갸름한 턱선이 조화를 이룬 옆 모습은 올리비아 핫세의 젊은 시절을 연상케 한다. 유진은 현재 화장품 브랜드 베네피트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은 책 ‘뷰티 시크릿’을 출간했고, 올리브TV ‘겟 잇 뷰티’(Get It’ Beauty) MC를 맡는 등 화장 관련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진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극중 주인공 김탁구를 사랑 하지만 끊임없이 탁구를 이용하는 야심으로 가득 찬 신유경 역을 맡았다. 사진 = 지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함찬미 女배영 200m 한국新

    여고 1년생인 함찬미(16·원주 북원여고)가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함찬미는 20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MBC배 전국수영대회 첫날 여고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2초87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당시 정유진이 세웠던 종전 한국 기록(2분13초00)을 3년 7개월 만에 0.13초 앞당기며 이번 대회 첫 한국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함찬미는 2008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국가대표 후보선수였던 한국 수영의 유망주. 지난 4월 제주 한라배대회에서 2분14초91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한 뒤 석 달여 만에 다시 개인 최고 기록을 2초 넘게 줄이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등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선수다. 권경승 북원여고 코치는 “주어진 훈련을 성실하게 소화해 낸다. 특히 원주에는 50m 규격의 수영장이 없어 25m짜리 풀에서 훈련하면서도 이렇게 좋은 기록을 낼 만큼 재능 있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찬미는 23일 주종목인 배영 100m에서 또 한번 기록에 도전한다. 남자 일반부 접영 50m에서는 양정두(경기도체육회)가 24초57의 대회 신기록으로 한국 기록(24초03) 보유자인 정두희(서울시청·24초71)를 제치고 금물살을 갈랐다. 일반부 배영 200m 결승에서는 김지현(대구시체육회)이 1분59초96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TN포토] ‘플라워’ 고유진, 감미로운 ‘사랑은 알아도’ 열창

    [NTN포토] ‘플라워’ 고유진, 감미로운 ‘사랑은 알아도’ 열창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그룹 플라워의 고유진이 20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열린 아리랑TV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탈과 천둥의 사회로 시작된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포미닛(4minute), 플라워, 디셈버, LPG, J2, DNT, 지나(G.NA), 몽니, 보니(Boni), 바닐라 루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The M-Wave’는 QOOK TV PLUS에서 일요일 오후 1시, 아리랑TV에서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연공보다 능력”… 젊은 과장 발탁 붐

    정부 부처에 기수 파괴 바람이 거세다. 4년 만에 과장에 발탁된 경우도 있고, 주요 부서에 30~40대 과장들이 배치되고 있다. 이들은 평균적인 승진 연한이나 행정고시 동기들보다 훨씬 빨라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채나 특별승진이 늘어난 것도 요즘 공직사회의 새로운 인사 패턴이다. 18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직속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에 신설된 수질통합관리센터 과장에 경력 4년차인 김경현 연구관을 발탁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환경부 역사상 최단기 과장 승진 사례이다. 신임 김 과장은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를 나와 미 일리노이대학에서 하천수리학과 수질예측 모델링 분야 학위를 취득한 후 위스콘신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6년 연구관으로 특채된 이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도와 4대강 수질예측 모델링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통상 과장으로 승진하는 데 10년에서 20년까지 걸리는 기관 특성상 이번 승진인사는 일선 연구직 공무원에게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진다. 연공서열 중심의 관행에서 탈피, 앞으로는 철저히 연구 성과와 능력 중심으로 승진시키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초특급 승진은 이만의 환경부 장관의 작품이다. 이 장관은 전문성이 필요한 신설기구 책임자는 무엇보다 능력과 실적에 따라 발탁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환경부 내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인사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홍보2팀장에 허만욱(행정고시 44회)서기관을 임명했다. 2001년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나이는 38세로 동기 중에서 유일하게 과장을 달았다. 허 팀장은 지난해 4대강 살리기 본부에서 홍보업무를 맡았고, 홍보2팀을 신설하면서 팀장으로 발탁됐다. 본부 과장이 보통 32~39회인 것과 비교하면 크게는 10년이나 빠른 승진이다. 조달청은 30~40대의 젊은 과장 3명을 주요부서에 전진 배치했다. 이재용(41·행시 38회) 원자재총괄과장, 김응걸(36·행시 41회) 원자재비축과장, 강신면(42·행시 41회) 행정관리담당관 등이 주인공이다.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적극 활용한다는 노대래 청장의 인사 스타일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지식경제부의 김영삼(행시 33회), 정승일(33회) 국장은 동기보다 2년 정도 빨리 국장 승진에 성공했다. 김 국장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 파견되면서 동기 가운데 가장 빨리 국장 직급을 달았다. 정 국장도 코트라 산하 인베스트코리아에 파견되면서 김 국장과 함께 승진했다. 김범수(45회) 서기관도 깔끔한 일솜씨로 공직생활 7년 만에 서기관 승진에 성공했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달 29일 7급 이하 공무원 30명을 선발해 한 계급씩 특별승진시켰다. ‘고용노동부’로 개칭을 앞두고 우수 인재를 일찍 발굴, 핵심인력으로 키운다는 복안에서 이뤄진 것으로 공직사회에는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연공서열에 의한 승진보다 업무능력과 전문성 등으로 인재를 발굴하는 파격인사를 권장하고 있다.”면서 “부처별 상황과 기관장의 스타일에 따라 승진 속도를 달리하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박승기·윤설영기자 jsr@seoul.co.kr
  • ‘제빵탁구’ 주원-유진, 격정 키스..’삼각멜로 점화’

    ‘제빵탁구’ 주원-유진, 격정 키스..’삼각멜로 점화’

    배우 주원과 유진의 매혹적인 키스신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될 KBS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13회에선 마준(주원 분)과 유경(유진 분)의 키스신이 그려질 예정이다. 마준은 탁구(윤시윤 분)에 대한 질투심과 가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열망으로 유경에 대해 일방통행 사랑을 펼친다. 마준은 유경을 자신의 단골 재즈바에 데려간다. 감미로운 재즈를 듣던 마준은 유경에게 공개키스를 한다. 마준은 자신의 눈앞에서 탁구와 키스를 한 유경에게 복수라도 하듯 진한 키스를 퍼붓는다. 두 사람의 키스로 탁구 유경 마준의 삼각멜로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는 TNmS미디어 전국기준 36.4%, 서울수도권기준 35.7% 주간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 = ZOOM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제빵왕’ 장항선, 유진에 러브콜 “내아들 만나볼래?”

    ‘제빵왕’ 장항선, 유진에 러브콜 “내아들 만나볼래?”

    ’제빵왕 김탁구’에서 팔봉선생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장항선이 탤런트 유진에 러브콜을 보냈다.장항선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 유진과 함께 출연해 "내 아들을 만나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이날 장항선은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현장을 찾은 ‘연예가 중계’ 와의 인터뷰 중 갑자기 유진에게 나이를 묻고는 이같은 제안을 했다.이에 유진이 "서른살"이라고 나이를 밝히자 장항선은 "내 아들은 서른 한 살이다."고 귀띔하며 "나중에 한 번 만나자."며 능청을 떨었다.한편 이날 유진은 "촬영을 바쁘게 하고 있다. 사랑해줘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사진 = KBS 2TV ‘연예가 중계’ 화면캡처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Next 10년 신성장동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가스 자원화… 1260억 수익 창출

    [Next 10년 신성장동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가스 자원화… 1260억 수익 창출

    지금까지 쓰레기는 혐오의 대상일 뿐이었다. 쓰레기를 처리하는 매립지 역시 기피시설이다. 하지만 이제 쓰레기와 매립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매립지에서 나오는 가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쓰레기는 곧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립지 역시 기술개발로 자원순환을 선도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이 그 중심에 서 있다. 인천 백석동에 위치한 매립지공사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주민 2200만명이 매일 배출하는 1만 8000t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매립장이다. 2000년 공사 출범을 기점으로 발생 폐기물의 자원화, 폐기물 관련 신기술 개발 등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최근에는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에 매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공사는 제1, 2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하여 불필요한 가스는 소각하고 활용 가능한 것은 관리센터로 이송, 발전연료로 사용한다. 또 일부는 매립가스 저장탱크로 옮겨 매립지의 시설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매립가스 포집량은 하루 43만 6320㎥, 소각 처리량은 28만 2320㎥, 발전 연료량 14만 4000㎥이다. 가스엔진 발전소에서는 9.88㎿의 전기를 생산하고, 스팀터빈 발전소에서는 50㎿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런 매립가스의 활용은 지구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1배에 이르는 메탄(CH4)의 효과적인 처리를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며, 실제로 연간 온실가스 121만t 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2005년 시작한 매립가스자원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은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유엔으로부터 첫 번째 탄소배출권 39만 4672t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발급된 탄소배출권은 사업등록일인 2007년 4월30일부터 7개월분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량 실적을 인증받은 것으로 CDM 사업 등록 이후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1차분 탄소배출권 39만 4672t은 승용차 17만여대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양이다. 매립가스로 인한 악취발생 방지와 신재생에너지 생산,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 2017년까지 온실가스 700만t 이상의 탄소배출권 확보가 예상돼 1260억원 이상의 수익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배출권 등록과 검·인증 발급 등 CDM 사업 전 과정을 공사가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한래봉 CDM 사업 기술지원담당 차장은 “대규모 탄소배출권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과 동남아 등지의 해외 환경사업 진출에 이미 7건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면서 “혐오시설로 인식돼온 수도권매립지는 청정에너지 생산기지이자 주민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NTN포토] 임성언 ‘8등신 미녀의 단아한 자태’

    [NTN포토] 임성언 ‘8등신 미녀의 단아한 자태’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황정음 류승범 고수 조여정 오지호 황정민 임현식 강수연 김혜선 신현준 김서형 조진웅 김태훈 임성언 서영희 남보라 박은빈 한예원 임권택 이장호 정지영 김유진 장길수 이명세 강우석 장현수 김의석 윤제균 류승완 감독 MC 공형진과 최정원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아시아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국내외 영화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부천영화제는 15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 부천시민회관과 일대의 영화관에서 11일 동안 진행된다.현성준 기자 부천(경기) gus@seoulntn.com
  • ‘제빵탁구’ 주원, 유진 향한 가슴 아픈 순애보 열연

    ‘제빵탁구’ 주원, 유진 향한 가슴 아픈 순애보 열연

    신예 주원이 ‘나쁜 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12회에선 유경(유진 분)을 향한 마준(주원 분)의 일방통행 사랑이 그려졌다. 마준으로 인해 앞으로 2년간 탁구(윤시윤 분)를 만나지 못한다고 생각한 유경은 “나한텐 탁구밖에 없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아버지도 못해줬던걸 그 아이가 해줬으니까. 내가 유일하게 마음 놓고 웃어도 되는 단 한 사람”이라고 털어놨다. 마준은 탁구가 전부라고 말하는 유경에게 “내가 해주면 되잖아. 그 자식이 못해준 거 내가 다 해줄게.”라고 말한 뒤 “뭐가 필요해? 돈? 옷? 우선 이런 그지같 은 집부터 바꿔버리자”라고 큰 소리를 냈다. 이에 유경은 마준의 말을 자르며 놓으라고 소리를 질렀다. 거칠게 유경의 두 팔을 잡은 마준은 “너 내 여자 해라”며 숨겨둔 마음을 고백했다. 마준의 발언에 유경은 할 말을 잃고, 마준을 멍하니 바라봤다. 마준의 사랑고백으로 인해 젊은 남녀들의 삼각관계가 조심스럽게 예측됐다. 탁구의 제빵수업과 더불어 탁구 유경 마준의 삼각관계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나쁜남자 마준의 매력에 빠졌다.”, “마준의 순애보가 가슴 시리다.”, “네 남녀의 사랑이 어떻게 그려질지 흥미롭다.” 등의 의견을 올렸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TNmS미디어) 전국기준 36.9%, 서울수도권기준 36.1%를 나타냈다. 사진 = ZOOM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靑 이르면 15일 후속인사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이번에 바뀐 신임 수석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때문에 이 대통령은 늦어도 15~16일중에는 나머지 청와대 참모들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홍보수석을 포함한 수석 1~2자리와 이번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기획관·지원관(수석과 비서관 사이 직급)이 대상이다. 비서관급 인사는 다음주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끄는 자리는 홍보수석이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의 내정사실이 13일 한때 언론에 보도되기까지 했지만, 유 전 차관이 완강히 고사하면서 무산되는 분위기다. 정정길 대통령실장이 직접 만나서 설득했지만, 유 전 차관은 “정치할 생각이 없다.”며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언론인 출신인 김두우 메시지기획관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종편 선정을 앞두고 신문기자 출신의 홍보수석 기용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중견 방송인 중에서 다시 후보를 찾고 있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수석중에는 신설된 사회복지 수석과 교육문화 수석중 한 명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 경제·민정·외교안보수석은 유임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해 9월부터 공석인 인사기획관에는 김명식 인사비서관의 승진이 검토됐지만, 최근엔 김 비서관을 정부 부처 차관으로 승진시키는 대신 새로운 인물을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된 미래 전략기획관에는 김상협 미래전략비서관의 승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긴 하지만, 최근엔 대학교수를 포함해 과학기술계 인사를 기용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역시 새로 생긴 정책지원관에는 김동연 국정과제비서관이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김두우 기획관이 다른 자리를 못 잡는다면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 민정수석실 산하 핵심 보직인 공직기강비서관도 10개월째 공석이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공무원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신임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장석명 공직기강팀장의 승진 기용이 유력시된다. 비서관급이지만 수석실의 업무를 조정하는 막강한 역할을 맡고 있는 기획조정실장 인선도 관심사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획관리비서관에서 기획조정실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정인철 기획관리비서관이 사표를 내면서 현재는 공석이다. 기획조정실장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비서관의 권한이 지나치게 비대해진다는 청와대 내부의 지적에 따라 다시 기획관리비서관으로 환원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이승철, ‘제빵탁구’ OST 러브테마곡 발표..’그 사람’

    이승철, ‘제빵탁구’ OST 러브테마곡 발표..’그 사람’

    ‘그 사람 날 웃게 한 사람 그 사람 날 울게 한 사람’ 가수 이승철이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의 엔딩 타이틀곡 ‘그 사람’을 발표했다. 주인공 윤시윤과 유진의 슬픈 사랑을 보여주는 러브테마곡인 ‘그 사람’은 지난 14일 방송된 제11회에서 두 번이나 흘러나와 극중 애틋한 분위기를 더해줬다. 아침 햇살이 비쳐드는 식탁에서 조심스럽게 서로의 손을 잡는 장면과 마지막 이별의 키스신에서 배경음악으로 깔렸다. 이승철의 애절한 필링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 노래는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관심이 증폭되면서 음원 공개 초반부터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이 노래의 가사는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옷가게를 하는 익명의 중년 남성이 자신의 옛 추억을 소재로 만든 곡이라 눈길을 끈다. 또한 ‘그 사람’은 이승철이 자신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으로 생각했을 만큼 애착을 보였던 곡으로 가수 생활 25년 동안 ‘라이브의 황제’로 불리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이승철의 대표적 OST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의 드라마 OST는 그동안 VOS 최현준의 ‘하루에 끝에’와 KCM의 ‘죽도록 사랑해’에 이어 이승철의 ‘그 사람’이 세 번째로 공개됐는데 보름에 한곡씩 발표될 만큼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풍년아트콘텐츠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제빵탁구’ 윤시윤, 택시 세레나데 女心 ‘흔들’

    ‘제빵탁구’ 윤시윤, 택시 세레나데 女心 ‘흔들’

    윤시윤의 택시 세레나데가 여심을 울렸다. 14일 방송된 KBS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11회에선 유경(유진 분)을 향한 탁구(윤시윤 분)의 애틋한 사랑이 그려졌다. 학생운동을 하던 유경은 탁구의 눈앞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잡혀갔다. 또 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눈앞에서 헤어지고 만 탁구는 심장이 끊어지는 듯했다. 늦은 밤 탁구는 유경이 잡혀간 건물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탁구는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 피에뛰드 피아프의 샹송 ‘Non JeNe Regrette Rien’을 들려줬다. 건물 어딘가에 있을 유경이 들을 수 있도록 택시의 문을 전부 열고, 볼륨을 크게 올렸다. 처음으로 손을 잡은 날 유경이 들려준 가장 좋아하는 샹송. 탁구는 곡 이름조차 외기 어려웠지만 건물 안에서 고초를 당하는 유경에게 자신이 온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온몸에 멍이 든 유경은 창밖에 들려오는 샹송으로 탁구가 온 것을 알 수 있었다. 애틋한 두 사람의 사랑은 눈물의 키스로 이어졌다. 마준(주원 분)의 도움으로 유경은 풀려나고 탁구와 재회했다. 제빵사가 되기로 결심한 탁구는 유경에게 짧은 이별을 고하고 애틋한 키스를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탁구의 택시 세레나데에 눈물이 났다”며 “애절한 사랑이 심장을 뚫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많은 시청자들은 “탁구와 유경이 처음으로 손잡던 날 심장이 두근거렸다”며 두 사람의 첫 스킨십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TNmS미디어) 전국기준 35.9%, 서울수도권기준 35.2%를 기록 수목 최강자를 입증했다. 사진 = ZOOM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제빵왕’ 의사 닥터윤, 탁구엄마와 어떤 관계?

    ‘제빵왕’ 의사 닥터윤, 탁구엄마와 어떤 관계?

    12년 동안 행방불명됐던 탁구 엄마(전미선 분)의 화려한 컴백이 예고된 가운데 의문의 의사 ‘닥터윤’이 재등장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강은경 극본 / 이정섭 연출)에서는 극 초반부에 임신한 탁구 엄마 미순과 각별한 사이였던 닥터윤이 재등장했다. 닥터윤은 미순이 구일중(전광렬) 회장과의 불륜으로 탁구를 임신했을 당시 같은 병원에서 함께 일했던 의사다. 특히 한실장(정성모 분)을 피해 도망가려는 미순에게 자신과 함께 살자고 애정을 표현 했었다. 그러나 이후 미순이 다른 곳으로 따나게 되자 극의 진행에 따라 자취를 감췄다. 과거 미순의 아이를 유산시키려했던 한실장의 만행을 모두 목격한바 있던 닥터윤은 거성가의 새로운 주치의 돌아왔다. 닥터윤은 구일중 회장의 둘째딸 자림의 상태를 보기위해 방문했다. 그러다 미순의 아이를 지우려 했던 한실장과 정면으로 마주치면서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닥터윤은 “어디선가 본적이 이냐”며 묻는 한실장에게 차분하게 대답하며 자리를 피했다. 비밀을 품고 있는 의미심장한 눈빛은 방송 직후 “그의 존재가 12년 전 죽은 것으로 추측되는 미순의 컴백과 관련이 깊다.”고 해석됐다. 특히 닥터윤의 등장과 함께 구일중의 아내 서인숙(전인화 분)에게 ‘살인자’라는 섬뜩한 메시지가 담긴 의문의 편지가 배달되며 미순의 등장이 극 속에서 어떤 파란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탁구(윤시윤 분)은 학생운동을 하다 연행된 유경(유진 분)을 위해 로맨틱한 ‘택시 세레나데’를 준비해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셀레게했다. 사진 =KBS 2TV ‘제빵왕 김탁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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