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진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276
  • [부고]

    ●조성록(전 육군공병감·예비역 소장)씨 별세 남훈(국방장관 정책보좌관)준희(벌리츠코리아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후란(코리아헤럴드 문화체육부장)박정민(캐나다 거주)씨 시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3410-6917 ●장현기(통영제일신경외과 원장)현상(동현테크노 대표)현철(공무원)씨 모친상 박정수(해군 준장)씨 장모상 30일 통영 노인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7시 (055)640-1919 ●오신아(유진테크 이사)씨 모친상 최경진(대구가톨릭대 교수)씨 장모상 29일 한양대의료원,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2290-9458 ●신영철(전 서래초 교장)씨 별세 익수(대우건설 상무)씨 부친상 이현식(GS칼텍스 전무)김성국(사업)씨 장인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9시 (02)2227-7580 ●배명재(경향신문 전국부 부장·광주지역담당)명우(자영업)명현(여수시청)씨 모친상 29일 전남 여수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061)688-4473 ●김환균(MBC 시사교양국 부장)씨 부친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40분 (02)2227-7572 ●이종완(울산신문 전무·전 연합뉴스 울산취재본부장)씨 장모상 29일 창원 마산회원구 영락원장례예식장, 발인 31일 오전 8시 (055)256-9173 ●현영복(연합뉴스 방콕특파원)영화(SC제일은행 팀장)씨 부친상 29일 대구 수성 메트로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30분 (053)746-5315 ●박준우(삼성전자 과장)준석(웅진홀딩스 〃)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2 ●남궁윤원(일송면옥 대표)윤일(예현 상무)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3010-2252 ●이응일(강남화성 상무이사)응상(사업)응정(〃)응세(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9시 (02)3010-2230 ●김동춘(알에스테크 대표·장충고 총동창회 명예회장)씨 장모상 30일 경기 광주 경안장례식장, 발인 2월 1일 오전 6시 (031)769-0444 ●정장권(가평소방서장)씨 모친상 30일 경기 안산 제일장례식장, 발인 2월 1일 오전 6시 30분 (031)8040-8820 ●허종욱(전 조흥은행 전무)씨 별세 남혁(외환은행 과장)씨 부친상 권오민(콤팍스 대표)손영창(삼성테크원 수석연구원)임진국(LG전자 차장)씨 장인상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30분 (02)2072-2011 ●이정빈(예비역 육군 소장)씨 별세 성훈(KITECH 연구원)미옥(국세청)씨 부친상 현장환(칸 대표이사)윤상헌(한화건설 차장)김태준(아이씨엔지식정보원장)김기선(국세청)씨 장인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11시 (02)3010-2295
  • “봉사할 때마다 부자 된 느낌이에요”

    “봉사할 때마다 부자 된 느낌이에요”

    “봉사활동에 나설 때마다 누구보다 부자가 된 느낌이 듭니다.” 환경부 자원봉사단 총무 나기정 사무관은 설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전직 직협회장단과 노조위원장 등 7명과 본부와 산하기관 직원 등 봉사단 20명은 휴일인 지난 29일 남녀 중증장애인 50여명이 생활하는 경기 하남시 ‘나그네집’에서 목욕봉사와 시설청소를 하며 땀을 흘렸다. 아침 10시 나그네집에 집결한 봉사단원들은 목욕, 시설청소, 점심준비조로 업무 분장을 한 뒤 곧바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분당 색소폰 동호회’ 회원 3명도 협찬, 장애인들에게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고 즉석 노래자랑도 개최했다. 점심에는 봉사단원들이 손수 준비해온 떡국과 과일을 함께 나누며 장애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환경부 자원봉사단은 2005년 9월 뜻을 같이하는 직원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했다. 매달 회비를 갹출해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사고, 봉사활동 때 점심비용으로 지출한다.봉사단원은 현재 30명을 넘어섰다. 고문은 문정호 차관, 회장은 조병옥 수도정책과장이 맡고 있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전문·연구직 여성공무원들 육아휴직은 ‘그림의 떡’

    전문·연구직 여성공무원들 육아휴직은 ‘그림의 떡’

    여성 공무원들의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시 대체인력 운영시스템을 보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행정업무를 맡는 여성 공무원들은 출산·육아휴직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인력풀제가 운영돼 부담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연구직 등 전문분야는 대체인력 수급이 어려워 출산·육아휴직이라는 말조차 꺼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처별 인력풀 강화나 퇴직자 활용방안 등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 30일 정부 부처와 소속 기관 등에 따르면 6개월 이상인 육아휴직의 경우 별도 정원을 인정해 인력을 충원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이를 활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대부분 동료 직원들이 업무를 떠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산휴가(90일)도 대부분 다른 직원이 업무를 떠안고 있었다. ●대부분 다른 직원들이 떠안아 환경부 소속 기관인 환경과학원이나 유역환경청의 경우 연구의 연속성과 현장점검 등의 업무 특성 때문에 육아휴직이 생기면 별도 정원으로 충원하기보다 동료 직원들이 업무를 나눠서 하는 실정이다. 기획재정부의 경우 5급 사무관 10명 등 모두 20명이 출산휴가 중이지만 휴가자의 업무는 동료들이 떠안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실무직이라고 해도 정책입안에 관련된 업무인 만큼 대체인력을 쓰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조달청과 특허청 역시 조달계약과 등록·출원 등 비밀문서를 다룬다는 점 때문에 출산휴가자의 업무는 동료들에게 고스란히 짐이 되고 있다. 출산휴가자의 일을 대체근무로 떠안으면 매월 5만원의 업무대행 수당이 지급된다. 여러 명이 나눠 맡을 경우에는 각각 3만원으로 낮아진다. 대체근무자들은 “늘어난 업무부담과 함께 책임이 따른다는 점에서 부담이 크지만 동료를 생각하면 마냥 발뺌할 수만도 없다.”고 말했다. 사회부처 소속기관의 연구사 이모(여·35)씨는 “늦은 나이에 첫아이를 가져 석달간 출산휴가를 다녀왔지만 육아휴직은 꿈도 못 꾼다.”면서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되면 팀워크가 흔들려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문직의 경우 인력풀을 활용해 맞춤형 대체인력을 찾으면 된다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무엇보다 업무파악에 시간이 필요하고, 어느 정도 알 만하면 그만둬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출산·육아 휴직자가 20명에 달하지만 대체인력 투입이나, 업무를 대신하는 근무자에게 수당지급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관계자는 “출산에 따른 휴직으로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것은 중앙부처나 가능하지 공단의 구조 특성상 쉽지 않다.”고 귀띔했다. 산림청과 통계청의 경우 대체 인력풀제를 운용 중이다. 그러나 서울·경기·대전지역뿐이고 다른 지역은 자체적으로 결원을 메우고 있다. 문제는 대체인력은 한시 채용이다 보니 일을 가르치다 보면 채용기간이 끝나 버린다. 이런 이유로 차라리 업무를 알고 있는 다른 직원에게 휴가자의 일을 떠안도록 종용하기도 한다. ●올부터 한시계약직 공무원 채용 이런 문제점이 제기되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월 법을 개정해 ‘한시계약직 공무원’을 채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들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일부 기관에서 선발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올해부터 채용이 본격화된다. 고용노동부는 2007년 직업상담직(옛 콜센터) 여직원들을 공무원 8~9급으로 전환 임용했다. 직업상담직 직렬은 전체 1397명 중 200여명이 육아휴직 중이어서 지방청 중심으로 대체인력 충원을 진행 중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대체인력뱅크 구성과 한시계약직 도입 등의 제도 정비를 거치면서 지난해 9월부터 대체인력을 뽑지 못했다.”면서 “선발 공고를 냈기 때문에 2월 말이면 인력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환경부는 본부와 소속 기관을 합해 출산·육아휴직자가 63명인데 이 가운데 본부 결원인원 11명을 한시계약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경우 육아휴직자 20명 가운데 11명을 한시계약직으로 운용하고 있다. 최근 한시계약직 대체인력으로 중앙 부처에서 근무 중인 김모(39·여)씨는 “개인적으로 일할 기회가 생기고,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지원했다.”면서 “근무지에서 업무와 새로운 얼굴을 익히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은 오죽하겠느냐” 출산·육아휴직을 경험한 여성공무원들은 “말로는 출산장려 운운하면서도 색안경을 쓰고 보는 시각은 달라지지 않고 있다.”면서 “공무원들의 사정이 이런데 민간 중소기업의 여성 근로자 고충은 오죽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전문가들은 “여성 공무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출산·육아휴직을 갈 수 있도록 부처별 인력풀을 강화해야 한다.”며 “한시계약직 운영 활성화와 함께 보안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문직의 경우 동일직렬에 근무한 퇴직 근로자들을 활용하는 방안 등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처종합·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억울하세요? 출세하세요…남규홍 PD의 못다한 출세 이야기

    ‘출세했네’라는 표현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듣는다. 물론 좋은 뜻을 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질시와 조롱, 야유 등 표현하기 어려운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들을 한 문장으로 ‘배설하고 싶을 때’ 종종 이용된다. 출세의 사전적인 의미는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거나 유명하게 되는 것’이다. 어딜 봐도 부정적인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현실에선 줄곧 ‘음지의 언어’로 애용된다. 왜 이런 괴리가 생겼을까. 답은 ‘억울하면 출세하라’란 표현에서 찾는 게 빠르다. 투명하고 공정하지 못했던 한국 사회를 설명하는 데 이보다 정확한 문장은 없기 때문이다. ‘출세만세’(남규홍 지음, 도모북스 펴냄)는 ‘출세’를 기어코 양지 바른 곳으로 끌어내려는 의도에서 출발한다. 대한민국 최상류층을 구성하고 있는 극소수의 ‘출세한 사람들’이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한국인 전체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책의 전체적인 얼개는 지난해 방송된 ‘SBS스페셜’ 신년 특집 다큐멘터리 ‘출세만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 프로그램은 4부에 걸쳐 출세를 향한 사람들의 욕망과 인식을 다뤘다. 상황극 형식을 도입, ‘완장촌’이라는 가상의 공동체에서 7명의 남자가 권력의 상징인 완장을 놓고 다투는 과정을 방송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과 마찬가지로 4부로 구성된 책에서는 PD인 저자가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지 못한 출세 이야기를 담았다. 1부 ‘출세의 이유’에서는 완장촌을 경험한 출연자들의 개인별 소회와 사회학자 이재열 서울대 교수의 의견을 추가했고, 2부 ‘출세의 의미’는 출세의 명당으로 불리는 경남 통영 야소골 사람들의 삶을 1년간 관찰한 내용을 정리했다. 3부 ‘출세의 법칙’에서는 한국인의 공통적 출세 공식을 정리한 도표와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의 해석을 덧붙였다. 4부 ‘출세의 완성’에서는 한때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출세한 리더들이 털어놓는 출세와 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김우경(전 서울지검 특수부장)·심재륜(전 대검 중수부장)·이종찬(초대 국정원장)·이인제(국회의원)·김홍신과 이철용(전 국회의원, 소설가)·박철언(전 체육청소년부 장관)·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정형근(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유진룡(전 문화관광부 차관) 등이 그 주인공이다. 저자는 출세를 “오랫동안 준비한 사람이 만인을 위해 봉사하러 세상에 나오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아울러 출세한 자는 물론 그렇지 못한 자의 책임과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 가감없이 풀어놓는다. 1만 5000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한지민, 반전몸매…스크린 안팎 ‘매혹’

    한지민, 반전몸매…스크린 안팎 ‘매혹’

    배우 한지민이 사극 추리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청순한 미모와 글래머러스한 반전몸매를 과시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지민은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감독 김석윤·이하 조선명탐정)에서 조선 상단을 주름잡는 한객주로 분한다. 드라마 ‘대장금’, ‘이산’ 등에서 순수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한지민은 ‘조선명탐정’의 팜므파탈로서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극중 등장하는 현대의 시스루룩을 방불케 하는 이색적이고 화려한 한복은 한지민의 숨겨둔 섹시함을 부각시켰다. 해당 장면을 위해 한지민은 홑겹의 얇은 의상으로 혹독한 겨울 촬영을 소화해내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17일 ‘조선명탐정’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지민은 “시상식이 아닌 자리에서 노출을 시도하는 게 편하지 않다. 하지만 한객주는 명탐정 김진(김명민 분)을 끌어들이기 위해 섹시미를 이용하는 이유 있는 설정이라 부끄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태프들이 한객주의 의상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 나 역시 이런 과한 꾸밈을 즐기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조선명탐정’의 권유진 의상 감독은 팜므파탈로 파격 변신한 한지민을 위해 비단의 본고장인 중국 소주까지 날아가 원단을 공수했고, 인도 신발 등의 이색 소품을 이용해 이국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또한 한지민은 이날 원 오프 숄더 디자인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기자간담회에 임했다. 페일 핑크 컬러의 드레스는 한지민의 하얀 피부를 돋보이게 만들었고, 가슴의 클래비지 라인과 등을 살짝 드러낸 미니드레스는 한지민의 청순한 미모를 부각시키며 극중 캐릭터의 섹시함까지 연상케 했다. 한편 김탁환 작가의 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영화화한 ‘조선명탐정’은 조선시대 정조 17년에 발생한 의문의 관료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명탐정 김진의 활약상을 그렸다. 27일 개봉한 이 영화는 10만 명에 달하는 전국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사진=현성준 -송효진 기자
  • “슈,귀여운 외모로 ‘낭심’을…” 김희철 말실수

    “슈,귀여운 외모로 ‘낭심’을…” 김희철 말실수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방송에서 말실수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김희철은 27일 밤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SES 슈와 관련한 일화를 털어놓다가 남자의 마음을 뜻하는 ‘남심’을 남자의 중요부위인 ‘낭심’이라 발음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해프닝의 발단은 진행자인 김구라가 “소속사 후배로서 슈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요구한 데서 시작됐다. 김희철은 “슈는 전설적 인물이었다.”면서 “귀여운 외모로 수많은 남심을 사로잡았다.”고 말하려 했지만 실제 입에서 나온 발음은 남심이 아닌 낭심이었다.  출연진은 모부 박장대소했고, 김희철은 뒤늦게 실수를 깨닫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초대손님이 방은희·이유진 등 모두 결혼한 여자 연예인. 김구라는 “아줌마들이 이런 말실수를 좋아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희철은 SES에 대해 “멤버가 서로 다툴 때는 (얼굴도) 안 볼 정도였다고 들었다.”고 말해 은퇴요정(?)인 슈를 당혹하게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엄친아 안 부러운 백마탄 직딩, 뭐 하나 봤더니…

    엄친아 안 부러운 백마탄 직딩, 뭐 하나 봤더니…

    30대 나이에 복부비만과 탈모 증상이 심해져 주변 여성들에게 외면받던 양 차장. 그런데 2011년 들어 회사내 여직원들은 양 씨만 지나가면 ‘백마탄 직딩’이라고 부르며 눈길을 주기 바쁘다. 과거에는 10번을 부탁해도 들어주지 않던 업무협조도 손쉽게 이뤄지고, 본인이 회식을 제안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빠지던 여직원들도 2차, 3차까지 남아 옆자리를 지킨다. 양 차장이 다이어트를 하거나 탈모치료를 받은 것도 아니다. 단지 올해 스스로 모은 돈으로 강남의 아파트를 구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보는 눈이 달라진 것이다. 직장인을 위해 투자 알림이 역할하는 리치증권방송 평범하던 직장인이 백조로 탈바꿈하자 노하우를 알기 위해 양 차장의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동료들이 발견한 것은 양 차장에게 날아오는 문자 메시지였다. “리치증권방송(www.richstock.co.kr)이라는 곳에 가입해서 주식투자 정보를 제공받습니다. 퇴근 후 홈페이지를 통해 시장상황과 전략을 숙지하고 업무 중에 휴대폰 문자로 오는 추천종목을 리딩에 따라 매수, 매도했는데 수익이 크게 나면서 주택 구입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증권방송에서는 대부분 장중 대응이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단타 종목들만 추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외로 중장기 종목도 상당수 제시되고 있다. 주식투자에 하루종일 올인할 수 없는 직장인을 위한 이러한 배려는 리치증권방송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직장인 가입자들 중 상당수가 고수익을 올리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이 작성한 감사의 글을 보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회원들이 수익을 내주셔서 고맙다고 설날선물을 보내오는 일이 적지 않은데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인 경우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직장인의 투자 알림이 노릇을 수행 중인 리치증권방송이 일상에 지친 회사원들의 꿈과 희망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주식거래 매매수수료 무료 혜택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확실한 고수익 보장 핵심종목을 받아볼 수 있는 리치증권방송(www.richstock.co.kr)의 제로쿠폰. ◆ 매일 급등주 공략, 상한가 및 단기 고수익 속출, 중/장기로 쉽고 안전한 수익 확보! ◆ 조건 없이 주식 거래 수수료 완전 무료! ◆ 폭발적인 회원가입 증가, 2011년 가장 기대되는 증권방송! 실전매매 경험뿐만 아니라 전문 투자상담사 자격으로 검증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고품격 증권방송과 함께 대망의 2011년 기대하는 이상의 고수익을 거둬보길 바란다(문의: 고객센터 1588-0805). <오늘의 이슈종목> 유진투자증권, 혜인, 성안, 하이닉스, 진양홀딩스, 아티스, 대영포장, 이케이에너지, 대유에이텍, 우리금융, 아시아나항공, 알앤엘바이오, 후성, 한전산업, CJ씨푸드, STX, 기아차 미래산업, STX조선해양, 슈넬생명과학, 대한전선, 와이비로드, 현대에이치씨엔, 대양금속, 중국고섬, 쌍용차, 한솔홈데코, 대원화성, 대우조선해양, LG디스플레이, 글로스텍 두산인프라코어, STX팬오션, 인팩, SG세계물산, 외환은행, 신한지주, 삼양옵틱스,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한화케미칼, 광명전기, 티엘씨레저, LG, 대우차판매, 아남전자, LG유플러스, 삼성물산 ★ 업계 최고 연봉의 주인공은 누구? 애널리스트 모집 ★ ★ [특집이벤트] 연일 대박행진! 단기100%수익종목 무료공개! ★ 출처 : 리치증권방송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김희철 “슈, SES시절 수많은 낭심(?)을…”

    김희철 “슈, SES시절 수많은 낭심(?)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실수로 방송에서 19금 멘트를 날렸다. 김희철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SES 출신 슈를 소개하며 “귀여운 외모로 많은 낭심(?)을 사로잡…”라고 실수를 범했다. 김희철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급하게 말을 수정했지만 김구라를 비롯한 MC단은 발음실수를 물고 늘어지며 “잡을게 없어서 그런 걸 사로잡겠느냐”고 짓궂게 놀렸다. 특히 김구라는 “아줌마들은 그런 말실수를 좋아한다. 발음을 똑바로 하라”고 다그치며 실수를 바로잡았다. 슈, 방은희, 이유진 역시 불쾌해 하지 않고 맞장구를 치며 좋아했다. 평소 당당한 이미지로 분위기를 주도했던 김희철은 갑작스러운 19금 멘트 말 실수에 당황하는 듯 얼굴을 붉히고 손사래 쳐 츌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철과 슈는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이날 김희철은 SES 멤버 슈, 바다, 유진와 관련 숨겨진 이야기들을 깜짝 폭로해 대선배 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테러 소식 알리는데…트위터 5분·TV는 2시간

    “오늘은 정보전달 채널로서 러시아 방송이 공식 사망한 날이다.”  24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국제공항 폭탄테러 직후 ‘빅토르-BAD’라는 ID의 네티즌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이번 사건을 러시아 각지에 가장 신속하게 알린 것은 라디오도 TV도 아닌 트위터였다. 트위터 사용자인 ‘유진베이라스’는 “트위터는 5분, 라디오는 30분, 통신은 한 시간, TV는 두 시간”이라며 정보전달 속도의 차이를 비교했다. 정보가 엄격하게 관리되고 통제되는 러시아 사회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위력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사례로 기록될 만하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크렘린이 테러사건을 공개하는 데 머뭇거리는 동안 목격자들이 트위터로 이를 알림으로써 정부 당국자와 국내 방송의 갭을 메웠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러시아 정부의 발표에는 50분이 걸렸고, 러시아 방송의 보도는 그보다 훨씬 늦었다고 덧붙였다.  CNN이나 BBC를 비롯한 국외 방송이 생방송으로 테러 사건을 보도할 때도 러시아 방송은 미리 짜여진 프로그램을 그대로 내보내고 있었다. ‘필그림 67’은 사건 직후 러시아의 메인 채널 4곳과 국외 방송을 비교한 뒤 “채널 원은 버라이어티 쇼, 채널 러시아는 드라마, 채널 TVTs는 토크 쇼, 채널 NTV는 드라마, CNN과 BBC는 라이브 방송을 내보내고 있었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메드베데프 대통령도 이번 사건을 트위터에서 알게 돼 메시지를 준비했다고 ‘이프란토프’는 밝혔다. 그 시간에 러시아 방송은 자체 검열과 크렘린의 사전 승인을 거치고 있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트위터가 아프리카 독재국가의 민주화 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례 연구는 예전에도 있었다. 이제 트위터는 폐쇄되고 통제된 크렘린의 아성까지 허물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천연가스 하이브리드버스 7월 수도권서 30대 운행

    천연가스 하이브리드버스 7월 수도권서 30대 운행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인 ‘천연가스(CNG) 하이브리드 버스’가 수도권에 시범적으로 보급된다. 환경부는 현재 운행 중인 CNG 버스 가운데 내구연한이 지난 차량 30대를 CNG 하이브리드 버스로 교체해 오는 7월부터 운행하도록 국고보조금(4000만~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존 CNG 버스와 가격 차이, 연료절감 효과 등을 고려해 보조금 규모를 검토하고 있으며 3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에 선보인 경유 하이브리드 버스는 주요 부품을 수입해 쓰고 있지만, CNG 하이브리드 버스는 전기모터,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CNG 하이브리드 버스 ‘블루시티’를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이 버스는 청정연료인 CNG를 사용해 경유보다 매연이 적고 연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CNG 하이브리드 버스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4t으로 경유 버스(160t), CNG 버스(137t)보다 훨씬 적다.”면서 “기존 CNG 버스에 비해 연비도 30~40% 개선돼 연간 유류비가 1200만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단계적으로 전국의 모든 시내버스를 CNG 하이브리드 버스로 교체하고, 수소 천연가스(HCNG) 하이브리드 버스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환경부와 현대자동차는 이날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올해 7월 시범운행에 들어갈 블루시티 출시 행사를 가졌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공시]유진데이타 “가장납입 관련 이사 구속 기소돼”

     유진데이타는 25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주인수권 행사 납입금 125억원 도난사건과 관련, 김완 사내이사가 특수절도, 상법 위반 가장납입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음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가장납입설에 대해서는 ”가장납입은 확인된 바 없으며 이와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유진데이타의 가장 납입설에 대한 사실여부 공시를 요구했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30㎿ 태양광 발전 시설 중유 6만배럴 대체효과”

    “30㎿ 태양광 발전 시설 중유 6만배럴 대체효과”

    “수도권 매립지를 ‘친환경 에너지 종합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 에너지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조춘구 사장은 23일 매립지를 에너지를 생산하는 전진기지로 만들고,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매립이 종료된 제1매립장에 드림파크 경기장(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사람들이 즐겨찾는 명소를 만드는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종합타운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가연·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과 청정 에너지 생산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조 사장은 “올해 매립 예정부지(약 87만㎡)에 3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착공하게 된다.”면서 “내년 말 시설이 준공되면 향후 20년간 하루 105㎿(연간 3억 8000㎿)의 전기가 생산돼 연간 중유 5만 7000 배럴의 수입 대체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립가스 자원화 기술이 처음으로 중국 환경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지난해 말 중국 쓰촨성에서 기공식을 가졌고, 한국 컨소시엄은 시설비 200억원을 투자해 향후 12년간 공동운영을 통해 1300여억원의 운영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자랑했다. 매립 기한 연장이라는 뜨거운 이슈에 대해서도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수도권매립지는 3개 시·도(서울·인천·경기)가 사용하고, 국가가 관리하는 곳이다. 따라서 개인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이해관계로 매립기한을 얘기해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폐기물 감량화, 자원화, 매립기술 발전 등으로 쓰레기 매립량이 현저히 줄어 반영구적으로 매립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조 사장은 “지난해 말까지 1억 1868만t의 쓰레기를 매립해, 용량(2억 2800만t) 대비 약 52%를 사용했다.”며 “현재 사용 중인 제2매립장은 2014년 매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다른 매립장(제3매립장)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올해 상반기에는 착수해야 2015년부터 매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年4500대 이하 판매 자동차 업체 연비·온실가스 기준 완화

    환경부는 2009년 기준 국내 판매량이 4500대 이하인 자동차 업체에 대해서는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된 연비·온실가스 기준을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2012년부터 판매되는 차량의 평균 연비 기준을 2009년 14.8㎞/ℓ에서 2015년 17㎞/ℓ 이상으로, 온실가스 배출은 159g/㎞에서 단계적으로 줄인 140g/㎞ 이하로 각각 적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2009년 판매량이 501대 이상 4500대 이하인 업체에는 정부의 이 같은 방침보다 19% 완화된 연비·온실가스 배출 기준이 적용된다. 판매량이 500대 이하인 업체에는 제작사별로 별도의 감축 목표가 부여될 전망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의 자동차 제작사 및 협회 등에서 소규모 업체에 대한 예외 조치를 도입해 줄 것을 요청했고, 국내외 자동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소규모 기준을 4500대 이하로 정했다.”고 밝혔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는 대상은 GM코리아, 볼보, 크라이슬러, 포드, 푸조, 재규어 랜드로버 등 6개 업체(2009년 말 기준)다. 또 연비나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사용하면 최대 연비 1.7㎞/ℓ, 온실가스 배출 14g/㎞가 추가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고맙다, 겨울철새” vs “안 반갑다, 재두루미”

    “고맙다, 겨울철새” vs “안 반갑다, 재두루미”

    겨울철새 도래지인 한강하구 장항습지와 홍도평야를 놓고 관할 지자체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자유로를 따라가다 보면 장항 인터체인지 부근부터 철조망 너머로 널따란 습지가 보인다. 이곳이 고양시 관할 장항습지다. 장항습지 바로 건너편(대안)은 김포시 홍도평야가 자리잡고 있다. 장항습지는 생태계 보고로 알려지면서 고양시가 생태학습장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습지는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겨울철엔 희귀철새들의 낙원으로 꼽히는 곳이다. 반면 김포시는 홍도평야 개발이 불가피한데 찾아오는 재두루미 때문에 속을 끓이고 있다. 현지 취재를 통해 두 지자체의 엇갈린 속사정을 들어봤다. ●장항습지… 생태환경 완벽 보존 한강 하구에 위치한 장항습지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하구둑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다. 환경부는 2006년 4월 이곳 습지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보호구역은 김포대교 아래에 있는 신곡 수중보부터 서해로 나가는 길목인 인천 강화군 숭뢰리까지 60.7㎢(약 1835만평)에 이른다. 철책은 무장공비 침투를 막기 위해 1970년대에 설치됐다. 군사작전 지역이라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으로도 우수한 경관을 자랑한다. 지난 20일 장항습지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와 함께 군부대 철책초소를 찾았다. 일주일 전에 출입신고를 했지만 신원확인 등 출입절차가 무척 복잡하게 진행됐다. 예전에는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웠지만 북한의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로 절차가 까다로워졌다고 한다. ●대북 경색으로 철책제거 시간 걸려 장항습지는 농경지도 있고, 고기잡이를 위한 배와 갖가지 어로 도구들도 눈에 띄었다. 이곳에는 40명의 어민과 10여명의 농민들이 통행 허가를 받아 어로작업과 농사를 짓고 있다. 경계 초병을 대동하고 통문에 들어서자 농경지에는 수많은 희귀 철새들이 찾아와 열심히 모이를 찾고 있었다. 낯선 이방인의 방문에 놀란 듯 순식간에 날아올라 군무를 펼치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버드나무 숲과 마른 갈대 사이로는 고라니들도 심심치 않게 목격됐다. 생태모니터링을 위해 동행한 한강청 백충렬 조사관은 “장항습지에는 멸종위기 1급인 저어새를 비롯, 흰꼬리수리, 검독수리, 참수리 등과 재두루미, 가창오리, 큰기러기, 고니 등 26종의 철새들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버드나무 군락지와 말똥개 등 보호가치가 높은 야생 동식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관할지역 내 장항습지를 생태관광을 위한 체험학습장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미 2007년 3군사령부와 고양·김포시는 행주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12.9㎞(북측)와 올림픽대로 종점에서 김포 고촌면 신곡리까지 10.6㎞(남측)에 이르는 총 23.5㎞ 구간의 철책선을 제거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철책선 제거 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당초에는 지난해 4월 고양시 행주대교부터 일산대교에 이르는 12.9㎞ 구간의 철책을 제거할 계획이었다. 환경부도 습지보호를 위해 기본 철책선은 남겨두고 작업이 끝나면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54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까지 세웠었다. 하지만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철책선 제거는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따라서 장항습지를 활용해 생태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고양시의 계획도 지연되고 있다. 조급해진 고양시는 당초 계획대로 철책 제거작업을 요구하면서 지역 주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장항습지 개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한강청 한남섭 자연환경과장은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책 철거작업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간이 지연된다고 습지의 생태적 가치가 훼손되는 것은 아니어서 해당 지자체로서도 손해볼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장항습지 반대편에 위치한 김포시는 희귀 철새인 재두루미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관내 홍도평야는 재두루미 도래지로 알려져 김포시의 자랑거리이기도 했다. 지금도 도시 곳곳에는 두루미를 주제로 한 벽화와 조형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도시개발 계획에 재두루미는 최대 천덕꾸러기로 전락돼 버렸다. 김포시는 장항습지가 바라보이는 홍도평야에 문화복합 공간인 48~50층 건물 ‘한강 시네폴리스’를 세울 예정이다. 지난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를 의뢰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이유는 희귀철새인 재두루미 보호 대책이 미흡해 보완하라는 것이다. ●김포 “홍도평야 먹이 구하는 장소일 뿐” 김포시청과 외곽순환도로를 직선으로 잇는 도로건설도 재두루미 때문에 못하고 있다. 시청 관계자는 “시네폴리스 건물은 지역의 역점사업이라 포기할 수 없다.”면서 “재두루미 대체 서식지 마련 등의 보완책을 마련한 뒤 2013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두루미 서식지는 인근 장항습지로서도 충분하고, 홍도평야는 단순히 먹이를 구하는 장소에 불과하다.”며 “재두루미 때문에 현안사업이 미뤄진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포시는 재두루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역을 의뢰했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개발계획을 밀어붙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9월 완공을 앞둔 경인아라뱃길과 시네폴리스를 연계해 김포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라뱃길은 김포시와 인접한 신곡 수중보로 이어진다. 유람선이 김포시 관내까지 들어오려면 신곡 수중보를 옮겨야 한다. 김포시는 경인 아라뱃길의 경제성과 휴양시설 등 편익을 고려한다면 현재 신곡 수중보를 14㎞ 하류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고양시와 환경단체들은 장항습지가 물에 잠긴다며 수중보 이전을 적극 반대하는 입장이다. 김포 도시개발공사 이병우 실장은 “김포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경제발전에 소외된 데다 도심 전체가 낙후돼 재정비가 불가피하다.”며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길목인 만큼 랜드마크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순영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은 “홍도평야에 각종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찾아오는 재두루미 숫자가 현격히 줄어들었다.”고 지적하며 “개발이 불가피하다면 인근의 풍무동이나 고천읍 태리 등에 대체 서식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세계적인 희귀철새 도래지인 한강하구의 장항습지와 홍도평야의 개발을 놓고 정부와 지자체, 환경단체 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환경보전과 개발이라는 상반된 논리가 어떻게 조화를 이뤄 전개될지 지금 한강하구는 최대 위기에 놓여 있다. 글 사진 고양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부고]

    ●노연홍(식품의약품안전청장)씨 모친상 2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31)787-1503 ●이종열(전 광주상호신용금고 사장)씨 별세 현우(한양대 언론정보대학장)현준(새순교회 목사)씨 부친상 정귀용(스탠다드차터드은행 그룹본부 상무)씨 시부상 이성출(이성출치과 원장)홍기봉(동의인터내셔널 전무)씨 장인상 20일 한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90-9457 ●김재호(유진투자증권 석관동지점장)용호(유통업)광호(건설업)철호(동성제약)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63 ●김성남(전 종근당 전무이사)씨 부친상 21일 서울 한일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2)901-3934 ●김용현(대우인터내셔널 부장)씨 부친상 서용호(현대자동차 부장)조향남(기아자동차 차장)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1 ●신창호(유피에이 회장)씨 별세 민수(우림흥업 대표이사)수연(유피에이 이사)씨 부친상 서병진(가톨릭대 교수)씨 장인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79 ●원치경(전 진명여고 교사)씨 별세 윤길원(서울과학기술대 교수)준원(미국 노스웨스턴대 〃)씨 모친상 김한수(비지팅엔젤스 대표이사)씨 장모상 김민정(서울시립대 교수)나현주(시카고 한글학교협의회 총무)씨 시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7 ●조경상(삼애교회 당회장)씨 부인상 광희(IT뱅크 본부장)혜은(전주대 겸임교수)씨 모친상 정현종(키스톤글로벌 이사)씨 장모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227-7587 ●이종하(사업)경희(중앙일보 기자)씨 부친상 류연하(사업)정성훈(관동의대 제일병원 조교수)씨 장인상 21일 대구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53)312-4446 ●엄영훈(한화증권 성남브랜치점장)영일(사업)영식(수원농고 교사)영민(회사원)씨 부친상 2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31)219-4113
  • 정부청사 일회용컵 없애기 ‘용두사미’

    정부청사 일회용컵 없애기 ‘용두사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18일 환경부와 손잡고 일회용컵 없는 매장 만들기를 선언하면서 한때 떠들썩하게 전개됐던 관가의 ‘일회용컵 없애기’ 운동의 실효성 여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서울신문이 18일 세종로·과천·대전 정부종합청사를 대상으로 ‘종이컵 없는 청사’ 시행 여부를 파악한 결과 시도는 있었으나 성과는 거의 없는 일회용 정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청사가 일제히 ‘종이컵 없는 청사’ 만들기를 시도한 것은 2009년 5월. 환경부가 ‘일회용품 줄이기 추진계획’ 권고 공문을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들에 띄우면서부터였다. 당시 환경부는 자원절약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상주 직원들에게 개인용 다회용컵(머그잔)을 사용하고 방문객용으로도 다회용컵을 비치하게 하는 실천수칙을 마련했다. 단, 어쩔 수 없이 사용한 종이컵은 회수대를 설치해 철저히 재활용하는 쪽으로 유도했다. 캠페인 주무부처인 환경부의 경우는 전 직원들에게 다회용컵을 일괄 지급하기도 했다. 캠페인 이후 청사 내 상주 직원들의 다회용컵 보유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당시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법무부의 경우는 본부 직원 760명 가운데 570명(75%)이, 지식경제부는 전체 811명 가운데 750명(92%)이 다회용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금은 환경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종이컵을 다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 부처의 머그잔 보유 실태를 집계 중”이라면서 “우리 부의 경우 일회용 컵 대신 개인컵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국장실의 경우 손님들이 있어 일회용컵을 쓰지 않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과천 사회부처의 한 사무관도 “처음엔 개인용컵을 사용했지만, 일일이 씻기가 번거로워 일회용컵 사용 횟수가 늘고 있다.”면서 “세제를 이용한 세척으로 물 사용량이 늘어나면 경제적으로는 더 손실 아니냐.”고 반문했다. 세종로 중앙청사도 상황은 엇비슷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전체 상주 직원(4140명)의 90% 이상이 머그컵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이를 사용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라면서 “게다가 하루평균 1000명이 넘는 청사 방문객들에게까지 친환경 잣대를 들이대는 건 더더구나 어렵다.”고 말했다. 세종로 청사에서는 한때 민원실 등 외부인용 자판기 컵을 다회용 플라스틱으로 대체했으나, 세척과정에서의 위생 논란으로 결국 종이컵을 몰아내지 못했다. 정부대전청사도 마찬가지다. 대전청사는 환경부의 권고 캠페인에 한발 앞서 2006년 자발적으로 일회용컵 줄이기 운동을 펼친 곳이다. 친환경 정책의 하나로 청사 내 자판기와 일부 사무실 컵을 플라스틱 재활용컵으로 바꾸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였으나, 위생 및 비용 문제로 얼마 못 가 유야무야됐다. 한편 스타벅스는 25일 서울 매장 29곳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전체 330개 매장 안에서는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금까지는 손님의 취향에 따라 다회용컵(머그잔)과 종이컵을 함께 사용했다.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가격을 300원 할인해 준다. 매장 밖으로 커피를 가져가는 ‘테이크 아웃’ 판매는 현행처럼 일회용컵이 제공된다. 유진상·황수정·박승기기자 sjh@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강수상△미디어정책국 방송영상광고과장 강정원△홍보지원국 국정과제홍보〃 최원일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뉴욕총영사관 파견 서진욱 ■인천시 ◇4급 직무대리 △도시재생2과장 이무관△도로〃 신동명◇4급 전보△도시재생1과장 지창열△건설심사〃 권오정△의회사무처 건설교통전문위원 김춘수△도시계획과장 김동호◇4급 전입△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용신◇4급 전출△부평구 이종호 ■제주도 ◇이사관급 △기획관리실장 차우진◇부이사관급△제주컨벤션뷰로 고여호△제주테크노파크 이종만△문화예술재단 양광호△장기교육 현을생 강승수 박영부<본부장>△국제자유도시 강승화△도시디자인 강시우<국장>△특별자치행정 정태근△문화관광스포츠 한동주△청정환경 좌달희△농축수산식품 강관보△해양수산 오익철<단장>△신공항건설추진 강창봉△전국체전준비 박재철<농업기술원>△연구개발국장 강성근△기술지원〃 이상순<직대>△감사위원회 사무국장 한병수△인재개발원장 강산철△수자원본부장 박용현△제주시 부시장 오홍식△서귀포시 부시장 이명도<파견>△KOTRA 상해 윤창성△농촌진흥청 김우일◇서기관급△비서실장 김영주△세정담당관 이신호△수출진흥관 김용구△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강성후△WCC총괄기획팀장 김양보△감사위원회 조사과장 강명삼△도의회 사무처 한석대△영어교육도시 지원사무소장 김영철△제주의료원 고태구△제주발전연구원 양치석△장기교육 김홍두 고한철 이생기<과장>△국제자유도시 박홍배△투자유치 홍봉기△특별자치 조상범△마을발전 강순형△관광정책 오정훈△복지청소년 이용철△노인장애인복지 변태엽△여성가족정책 고영실△도시계획 김찬종△건축지적 강군완△교통항공 김남근△기업지원 문치화△정보정책 부광진△환경정책 문순영△환경자산보전 고경윤△친환경농정 고복수△식품산업 조광제△감귤특작 강대성<직대>△스포츠산업과장 강유진△건설도로〃 김영일△향토자원산업〃 강시철△스마트그리드〃 강승부△해양개발〃 김창선△농업기술원 총무〃 홍성익<인재개발원>△교육운영과장 한재신△평생교육〃 고영완<수자원본부>△상수도관리부장 직대 장호성△하수도관리부장 〃 홍복남△수자원개발부장 고기원<원·관장>△문화예술진흥원 양윤호△민속자연사박물관 김태언△한라도서관 김대훈△보건환경연구원 김영주<소장>△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강성보△4·3사업소 문익순△도로관리사업소 양희영△설문대여성문화센터 김영윤△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김우길△한라산연구소 김철수<제주시>△문화산업국장 강덕화△청정환경〃 차준호△건설교통〃 강한택<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무순△지역경제〃 김성권△환경도시건설〃 현병휴<농업기술원>△원예연구과장 김영효△친환경연구〃 이신찬△감귤육종센터장 이중석△제주농업기술〃 오대민△서귀포농업기술〃 현원화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 처·실·팀장급 전보△행정처장 안수철△홍보실장 이상배△자원보전처장 나공주△감사실장 권혁균△운영처장 박영덕△생태복원팀장 정용상△녹색탐방〃 송동주△환경디자인〃 이수형△산악안전교육센터장 이수식◇공원사무소장급 전보△북한산 도봉사무소장 김종완△지리산〃 이행만△소백산 북부〃 양기식△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 김종달△치악산사무소장 김홍하△한려해상〃 신승호△지리산 북부〃 김용무△지리산 남부〃 김진광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승진 △충청영업 김종신△신용보증부 임석순△CS지원부 김광서◇본부장 전보△종합기획부 한종관<영업본부장>△서울서부 한기영△서울동부 권영택△경기 전구중△인천 이상설△부산경남 한희석△대구경북 정형수 ■전국경제인연합회 ◇승진 △상무보 엄치성 임상혁 양금승 ■중앙일보 <방송설립추진단>△총괄본부장 김수길△콘텐트〃 김영신(편성·교양) 주철환(드라마·예능)△보도국장 이규연◇이사 승진△보도본부장 김교준 ■국민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 정병덕 ■하이트맥주 ◇선임 △전무 이승열◇승진△상무보 최인호
  • “환경부 발전위한 대화 언제든 환영”

    “언제든 문이 열려있는 만큼, 환경부 발전을 위한 이야기라면 언제든 환영한다.산하기관과 업무가 연결돼 있는 본부 실·국과의 업무협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이만의 환경부 장관) “다른 부처의 경우 본부와 산하기관간 갈등과 반목이 심한 사례를 종종 보게 된다. 환경부가 모범적으로 나서 본부와 소속기관, 또는 상급자와 하급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모범적인 일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소속 기관 노조위원장들이 의견을 함께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서광춘 매립지공사노조 위원장) 지난 13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 환경부 장관실. 이 장관과 환경부 노동조합 이동춘 위원장, 그리고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노조위원장 등 환경부 산하 4개 공사 공단 노조위원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환경부 장관과 환경부 산하 공사공단 노조위원장들이 자리를 함께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1시간여동안 진행된 이날 자리는 평소 원활한 소통을 강조해온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노조 위원장들이 모범적인 일터를 함께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였다. 환경부 노동조합 이동춘 위원장은 17일 “평소 본부 사무관이나 과장들과 토론을 통해 대화를 강조해 온 장관에게 실무직들의 어려운 점과 복지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에서 면담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어 “면담을 통해 앞으로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면서 “업무추진 과정에서 실무직 공무원들의 고충과 복지향상을 위해 격의 없는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1년에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인 간담회 개최시기는 양측이 논의 중이다. 정상택 환경공단노조 위원장도 “그동안에는 본부와 산하기관 실무직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수장에게 전달할 통로가 없었다.”면서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장관과 정례적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상·하간 소통을 강조하며 대화를 중시하는 이 장관이지만 산하기관 노조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친환경 녹색기술 수출모색 국가브랜드 도 약 원년될 것”

    “친환경 녹색기술 수출모색 국가브랜드 도 약 원년될 것”

    “지난해는 통합공단이 출범된 첫해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올해는 비전과 전략을 달성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16일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에는 직원들의 업무 역량강화와 환경기술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70곳을 포함, 전체 246개 지자체 중 188곳에 대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관리제를 통해 자발적인 저감대책을 이행하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박 이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시행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업무 실천목표도 세웠다. 그는 “수질오염 방제정보 상황실을 효율적으로 운용,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방제작업 지원 등 물 환경 질 개선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 상수도 광역화 사업으로 강원 태백권 등 낙후지역의 먹는 물 개선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장기적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한국정책금융공사 간 ‘녹색 뉴딜펀드’도 조성된다. 낙동강 수계 수변구역 생태벨트 조성 등 자연 친화적 생태복원 사업이 추진된다. 공단은 지난해 말까지 총 면적 150만㎡의 생태복원을 완성했다. 박 이사장은 “신규 전략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 관리 시범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상반기 서울 영등포구 등 7개 지역 1만 가구에 이어 점진적으로 4~5개 지자체로 대상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친환경 녹색기술의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해 국가브랜드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우리 기업들은 그동안 제3세계 지역에서 경제적 이익을 올리는 데만 급급하고, 환경문제에는 무관심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기업들이 현장에서 생산공장을 이전하거나 철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지원도 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개도국과 녹색기술 협력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미 튀니지에 대기오존측정망 구축사업을 비롯, 베트남에 폐기물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환경사업을 해외로 수출하고 전문적인 기술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아시아 개발은행(ADB)과 해외 청정개발체제 사업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활발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중국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베트남, 인도 등 신흥 아시아 국가로 범위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녹색환경 창조기관’이란 슬로건으로 미션을 새롭게 정립했다. 박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매머드급 환경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에 진력하겠다.”며 “기후변화 대응, 물환경 개선, 순환형 자원관리, 환경보건서비스 등 현안문제 해결에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박승환 이사장 ▲1957년 부산출생 ▲부산대 법학과, 미 위스콘신주립대 로스쿨 ▲사법연수원 17기 ▲ 17대 국회의원 ▲부국환경포럼 대표
  • [관가 포커스] “과천청사 2동2층 너무 추워요”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똑같은 청사건물인데 왜 이렇죠?” 정부과천청사 2동 2층에 입주한 환경부 직원들은 한결같이 이 같은 불만을 토로한다. 현재 과천청사 2동에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 2개국이 입주해 있다. 하지만 유독 환경부가 입주해 있는 이 건물 2층은 겨울철 황소바람이 들어와 ‘지방청’ 또는 ‘유배지’란 별칭이 생겼다. ●겨울 황소바람에 발동동 환경부 초급 사무관은 10일 “동기들 사이에 2동에 배치되면 지방청 사무관이란 우스갯소리까지 생겼다.”면서 “민원을 제기하면 청사관리소 직원이 나와 온도를 재어갈 뿐 아직까지도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직원들 사이 ‘유배지’ 별명 요즘 2동 2층은 감기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임신한 여직원들은 추위 때문에 이만저만 고생하지 않는다. 여름철엔 더위 때문에, 겨울철엔 추위로 2동 2층은 ‘유배지’란 별칭이 굳어지는 듯하다. 과천청사관리소 관계자는 “2동이 워낙 오래된 건물인 데다 앞에 바람막이 건물이 없어 겨울나기가 더욱 힘든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2동 근무자들의 불만이 잇따르자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직원들에게 ‘발열조끼’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