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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렬△경찰병원 총무과장 권오덕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 112신고센터장 김홍근△생활안전부 생활질서과장 윤후의△생활안전부 지하철경찰대장 이석△기동단 3기동대장 이왕민△기동단 5기동대장 김상철△서울용산경찰서장 우종수△서울동작경찰서장 배영철△서울광진경찰서장 최석환△서울금천경찰서장 임성덕△서울강남경찰서장 김기출△서울방배경찰서장 이자하△경무부 경무과 치안지도관 최병부△경무부 경무과(교육) 이준섭 송병일 이맹호 김남현 박우현 김항곤 우철문 윤승영 박성주 김광식 김호철 윤소식△경무부 경무과(대기) 홍영화 <부산청> △홍보담당관 이흥우△제1부 정보통신담당관 정규렬△제2부 생활안전과장 김주수△제1부 교통과장 김형철△제3부 정보과장 전창학△제3부 외사과장 이준형△부산동래경찰서장 김성식△부산남부경찰서장 박화병△부산해운대경찰서장 양명욱△부산사하경찰서장 조성환△제1부 경무과 치안지도관 김영일△제1부 경무과(교육) 이승재 이선록 류해국△제1부 경무과(대기) 김상경 <대구청> △홍보담당관 양원근△청문감사담당관 김소년△정보통신담당관 최병헌△생활안전과장 조용성△수사과장 원창학△경비교통과장 김영환△정보과장 김훈찬△대구중부경찰서장 김용주△대구동부경찰서장 서상훈△대구서부경찰서장 박종문△경무과(교육) 백동흠△경무과(대기) 엄용흠 이성억 김실경 김학문 <인천청> △청문감사담당관 박청규△경무과장 백준태△경비교통과장 조정필△정보과장 정지용△인천남부경찰서장 안정균△인천연수경찰서장 황경환△경무과 치안지도관 김관 <광주청> △정보통신담당관 한재숙△수사과장 안병갑△경비교통과장 김평채△광주서부경찰서장 김홍균△경무과 치안지도관 송양화△경무과(교육) 박근주 <대전청> △청문감사담당관 연영흠△정보통신담당관 이종욱△생활안전과장 오동욱△수사과장 강신걸△경비교통과장 박희용△정보과장 이동섭△대전중부경찰서장 조용태△대전서부경찰서장 김재선△경무과(교육) 박세호△김용종△홍기현△경무과(대기) 정기룡 <울산청> △생활안전과장 정남권△보안과장 양두환△울산울주경찰서장 곽생근 <경기청> △홍보담당관 설광섭△제1부 정보통신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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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경제통상실장 김기수 ◇3급 전입 △행정지원국장 허만영 ◇3급 승진 △울주군 부군수 전병수△도시국장 이종환 ◇4급 승진 △법무통계담당관 서석광△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김미경△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강한무△ 〃 이경걸△〃 김영국△울주군 국장 이차호△남구 국장 박관빈△북구 국장 임용균△도시개발과장 최창율△항만수산과장 김영훈△울주군보건소장 김홍식△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 김호우△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직무대리 정인동 ◇4급 전보 △저출산고령사회과장 김문걸△세정과장 김문규△정보화담당관 강수천△환경자원과장 박재경 ◇4급 전출·전입 △북구 국장 심순보△동구 국장 이상호△중구 국장 김해권△〃 이선봉△남구 국장 김상육△〃 최광해△울주군 국장 김찬수△인재개발과장 김상곤△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손유익△보건위생과장 김영태△종합건설본부 관리부장 서인수△교육혁신도시협력관 김주호△도시계획과장 조한희 ■근로복지공단 ◇본부장 임명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조보현 ◇본부장 전보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위원장 정용택 ■교통안전공단 △기획조정본부장 정희돈△녹색교통IT본부장 김동국△도로안전본부장 정병현△지속가능경영처장 오순석△안전평가처장 서종석△중부지역본부장 김기봉△서울지역본부 안전지원처장 이진구△호남지역본부 전북지부장 김영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일반직 1급 승진 △경영기획실장 고창용△홍보실장 정성훈△인도네시아 EPS센터장 민경일 ◇일반직 2급 승진 △글로벌HRD협력원 문종혁△고용기획팀장 김용환△취업알선팀장 최규덕△부산남부지사 능력평가팀장 조일동△울산지사 능력평가팀장 이상협 ◇별정직 전보 △대전지역본부장 박현섭 ◇일반직 1급 상당 전보 △감사실장 정희택△총무국장 김대수△직업능력표준실장 구자길△외국인력국장 김시태△서울지역본부장 노만진△부산지역본부장 이승묵 △광주지역본부장 이승종 △서울남부지사장 박재택 △강원지사장 최승호 △부산남부지사장 김세환 △울산지사장 김재복 △경기지사장 구경회 △충북지사장 이상환 △직업능력표준실 기계전자기준팀장 김연식 △베트남 EPS센터장 최병기 ◇일반직 2급 상당 전보 △능력개발기획팀장 김현생 △산업별협의체지원팀장 이명재 △글로벌HRD협력원 전용덕 △훈련품질향상센터장 김진실 △자격관리팀장 김기우 △자격동향분석팀장 양성모 △건설환경기준팀장 황재복 △입국지원팀장 곽재구 △취업기획팀장 정해주 △정보통신팀장 이종만 △건설환경팀장 고충국 △사회문화팀장 주락환 △안전위생팀장 임성일 △서울지역본부 김유진 △강릉지사 박기수 △대구지역본부 전동영 이정희 △경북지사 김강배 △경기지사 우만선 주원기 △경기북부지사 이낙훈 △대전지역본부 이용호 김종석 △충북지사 변상길 △충남지사 유희규 △필리핀 EPS센터장 정은희 △동티모르 EPS센터장 양황일 ■한국시설안전공단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법무행정팀장 유승록△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심사조정팀장 권혁윤△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조사분석팀장 정광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실장급 전보 △성과관리실장 김광희△기금운용실장 김종석△대중골프장운영실장 현재천△경륜경주실장 황의봉△장안지점장 김태성△관악지점장 이윤희△스포츠과학/산업연구실장 성봉주 △행정지원실장 주정돈 ◇팀장급 전보 △홍보팀장 유영용△기획조정팀장 이종준△예산팀장 정철락 △대외협력팀장 김진범△정보기획팀장 김석빈△재무/리스크관리팀장 최규철△정선골프장팀장 김권석△올림픽유스호스텔 영업팀장 오재철△경륜공정팀장 류재훈△사업전략팀장 채병삼△발매전산팀장 최종림△운영2팀장 차차남△안전관리팀장 구광현△경정관리팀장 김성택△경정투표관리팀장 김미숙△경정운영팀장 한태조△스포츠정보화팀장 정정수△행정지원팀장 이성래 ■연합뉴스 △이사대우 염중실 ■TBS △보도국 취재부장 이종억△취재2팀장 이혜경△라디오국 FM제작부장 송원섭△제작관리팀장 양승창△텔레비전국 기획팀장 채정민 ■채널A △편성본부 시청자정책심의팀 심의위원 홍호표△보도본부 해설위원 오명철△제작본부 제작2팀장 김완진 ■스포츠한국 △엔터테인먼트부 부장 이재원 ■보험개발원 ◇승진 △기획관리부문장 이준섭△정보서비스부문장 이건국 ■현대해상 ◇승진 △중부지역본부장 김상완 ◇전보 △강북지역본부장 심용구△강남지역본부장 한수상△호남지역본부장 고성일△명동사업부장 권혁만△방카슈랑스사업부장 임영수 ◇현대해상 자동차손해사정 사장 선임 △대표이사 박인수 ◇현대하이카자동차손해사정 임원 선임 △경영서비스부문장 김갑수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 승진 △영업본부장 신유식
  • 티격태격하던 국립공원관리공단 - 산림청 ‘자연생태계 보전’ 손잡았다

    티격태격하던 국립공원관리공단 - 산림청 ‘자연생태계 보전’ 손잡았다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대던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산림청이 장비를 함께 이용하고, 자연보전 공동사업을 벌이기로 하는 등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 지금까지 두 기관은 일부 업무영역이 겹친 탓에 자주 충돌해 ‘밥그릇 싸움’이란 비난을 받아 왔다. 공원공단과 산림청은 고산지대 폐기물을 함께 처리하는 데 협력하고, 공동 학술조사와 정보교류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오대산국립공원 고지대에 있던 건축폐기물을 산 아래로 옮기는 작업을 두 기관이 소유한 헬기를 투입해 공동으로 처리했다. 운반한 건축폐기물은 산 정상부의 화장실을 철거한 폐콘크리트로 365t이나 된다. 화해 분위기가 조성된 데는 정광수 공원공단 이사장의 역할이 컸다는 평이다. 정 이사장은 산림청장을 역임한 경력으로 양 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해 왔다. 이런 결과 협력사업도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먼저 자연생태계 보전과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백두대간 보전과 훼손지역 복원 사업을 함께 벌이기로 했다. 또한 산림재해 방지와 산림휴양 문화조성, 학술연구 조사 등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올봄 북한산국립공원에 확산되는 참나무시들음병 공동 방제작업을 벌였고, 다음 달부터 소백산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일본잎갈나무와 리기다소나무 조림지 200만㎡에 대한 숲생태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정광수 이사장은 “양 기관이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그동안 불필요한 경쟁 심리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역량을 합쳐 산림과 국립공원 정책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서대문, 인왕시장 상권 활성화 나서

     서대문구가 36년간 주민들 삶의 터전이었던 인왕시장 상권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구는 인왕시장 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무상 임대하고 공동 배송센터를 새로 만드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상 임대 지역에는 주부들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어린이 모래놀이 카페’를 비롯해 꽃집과 의류 판매점, 반찬 판매점, 주부 재능 프로그램 교육장 등이 차례로 들어선다. 청년 작가들이 시장 상인과 디자인 상품을 공동 개발해 판매하는 미술점도 마련된다. 이들 업소는 모두 청년창업자와 사회적기업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구는 시장 상인 측과 4개월 동안 협상을 벌인 끝에 이들 점포를 2년간 무상 임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 밖에 구는 9000만원을 들여 화장실과 전통시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공동 배송센터’를 만들었다. 인왕시장은 홍제동 유진상가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도심형 전통시장으로서 유리한 조건을 갖춰 상권 활성화 전략이 많은 효과를 낼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문석진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 예비 창업자에게 자립할 기반을 만들어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지원 대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녹색경영 유공자 포상

    정부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녹색경영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와 유공자에 대해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포상을 했다. 포상식에서는 녹색경영 우수 기업과 단체 19곳과 개인 21명이 상을 받았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엔터프라이즈 김명술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김치균 씨제이라이온 상무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기업 부문에서는 웅진코웨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지자체, 환경오염업체 단속 ‘하나마나’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오염 배출업체 관리 감독이 지도·단속 실적은 높지만 적발률은 10% 미만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앙정부 단속에서는 적발률이 50%를 넘어섰다. 지자체가 관리 감독을 흉내만 내고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 환경부는 27일 지난 1분기 지자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9420곳의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를 단속한 결과 적발된 위반업소는 766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적발률은 7.1%로 지난해 6%보다 1.1% 포인트 높아졌지만, 여전히 유명무실하게 단속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경북 경주시·경기 이천시는 각각 170개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4건(2.4%)과 5건(2.9%)을 적발하는 데 그쳤다. 이처럼 지자체의 적발률이 낮은 것은 선출직인 단체장의 속성상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서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한려해상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된다

    국립공원 케이블카 시범사업 심의 결과 기존 신청 지역 7곳 가운데 한려해상 국립공원 1곳만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나머지 유치 경쟁을 벌였던 국립공원 권역 6개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탈락했다. 환경부는 26일 제97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기존 신청 지역 7곳 중 한려해상국립공원(사천) 계획변경(안)만 의결시켰다. 지리산 4곳(남원·함양·산청·구례)과 설악산(양양) 1곳, 월출산(영암) 1곳 등 6개 지자체 계획안은 부결됐다. 다만 월출산의 영암 지역을 제외한 5개 지역은 환경성과 공익성, 기술성 등을 보완할 경우 다시 케이블카 시범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공원구역 밖을 포함해 총 2.49㎞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케이블카 시범사업 선정 절차를 확정짓고 올해 2월 검토 기준을 확정해 여러 차례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19일에는 환경단체와 함께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들은 환경부의 결정을 환영했다. 국립공원 케이블카 반대 범국민대책위는 “국립공원위원회는 10년 동안 지속돼 온 국립공원 케이블카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면서 “환경부와 국립공원위원들이 역사와 미래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결정을 한 것에 많은 국민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NASA가 40년 만에 공개한 ‘달에서의 마지막 발자취’

    NASA가 40년 만에 공개한 ‘달에서의 마지막 발자취’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1972년 마지막 달 탐사를 나선 아폴로17호의 탐사사진을 40년 만에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NASA가 ‘오늘의 천체사진’(Astronomy picture of the Day)로 선정한 이 사진은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이자 지질학자인 유진 서난이 1972년 12월 찍은 것이다. 당시 유진 서난과 동료 우주비행사인 헤리슨 슈미트는 타우루스 리트로우(Taurus-Littrow)라 부르는 달 계곡 표면에서 22시간 동안 달의 토양 및 월석 등을 수집했다. ‘작은 분화구’(Shorty Crater)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달 탐사에 사용한 월면 작업차(月面·lunar rover)와 함께 생생한 달의 표면을 담고 있다. 슈미트는 사진이 찍힌 곳 부근에서 오렌지색을 띠는 달의 토양을 발견했으며, 슈미트와 서난이 달의 계곡을 연구하는 동안 또 다른 우주비행사 로널드 이반은 달 주위를 배회하며 항공 자료를 수집했다. 한편 아폴로 11호를 시작으로 달 탐사에 6번째로 성공한 아폴로17호는 암석 110㎏과 토양샘플을 채취해 1972년 12월 19일 지구로 무사 귀환했다. 서난과 슈미트는 40년이 지난 현재 ‘가장 마지막으로 달을 걸어 다닌 인류’로 기록돼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고]

    ●서인권(현대자동차 이사대우)정희(지원엔텍 대표이사)흥권(금촌코끼리약국 약사)씨 모친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227-7547 ●김경훈(연합인포맥스 산업증권부장)씨 장인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27-7597 ●박승선(삼일회계법인 상무)씨 모친상 24일 영암 성심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061)472-5544 ●임영택(FBT 광저우 팀장)진택(유진그룹 홍보차장)씨 부친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20분 (02)2072-2014 ●이수진(신기중 교사)씨 부친상 성혁기(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씨 장인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2227-7560 ●양원(전 연합뉴스 부산지사장)씨 부인상 24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1)610-9671
  • 웅진코웨이 인수전 흥행비상?

    올 상반기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 이슈였던 하이마트의 주인 찾기가 다소 싱겁게 끝났다. 막판에 의욕을 내비쳤던 기업들이 불참해 김을 빼더니 당초 인수 예정가(1조 5000억원대)보다 한참 낮은 액수에 인수전이 마무리됐다. 맥없이 끝난 하이마트 인수전은 오는 29일 있을 웅진코웨이의 본입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이마트는 25일 유진기업,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HI컨소시엄 등 대주주가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진기업이 재무적 투자자(FI)보다는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SI)를 선호한 것과 달리 MBK의 품으로 돌아간 것은 가격 때문이다. MBK는 대주주의 지분 65.25%를 1조 2500억원대에 인수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주당 8만원 선이다. 반면 롯데쇼핑은 주당 7만원대 후반을 제시해 지난 주말 매각 주간사로부터 가격 인상을 요구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그간 상승했던 하이마트와 롯데쇼핑의 주가는 이날 동반 하락했다. 롯데는 가전 유통시장에서 확고한 지배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아쉬움이, 하이마트의 경우엔 이번에도 안정적인 주인을 만나지 못했다는 실망감과 제3자 매각이란 또 한번의 파고를 거쳐야 하는 불안감이 반영됐다. 투자은행(IB)업계와 유통업계에서는 하이마트 인수전 결과로 인해 웅진코웨이 본입찰을 앞둔 웅진홀딩스의 고민이 클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변심한 SK네트웍스와 하이마트를 품은 MBK의 인수전 불참이 뻔한 상황에서 남아 있는 후보군은 GS리테일, 롯데쇼핑, 중국의 콩카그룹이다. 짱짱한 국내 기업 2곳이 아직까지 인수 의사를 보이고 있어 안심은 되지만 이미 웅진코웨이의 매력도는 떨어졌다고 관측된다. 두 기업 모두 웅진코웨이 인수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당장의 시너지는 내기 어려워 의욕적으로 뛰어들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또 하이마트가 제값을 못 받은 터라 웅진코웨이 가격도 당초보다 낮은 8000억~1조원대로 거론되는 점도 웅진홀딩스의 애를 태우는 부분이다. 대신증권의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를) 무조건 매각해야 하는 입장인 웅진홀딩스가 가격을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입지가 좁아진 건 확실하다.”면서도 “그러나 후보군에서 사모펀드가 빠져 대기업에 인수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경영 안정화 측면에서는 그다지 불리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상숙·오상도기자 alex@seoul.co.kr
  • ‘물 먹는 하마’ 노후 상수도관… 수돗물 年8억여t 샌다

    ‘물 먹는 하마’ 노후 상수도관… 수돗물 年8억여t 샌다

    이상기후로 가뭄이 지속돼 전국의 상수원마저 말라가고 있다. 특히 고지대나 도서벽지 등은 마실 물조차 끊겨 응급 급수 차량에 의지하는 실정이다. 이처럼 가뭄 때 식수난을 겪게 되는 것은 상수원 고갈(지하수 등 간이 상수도)도 문제지만, 노후화된 관로가 많아 새나가는 양이 많기 때문이다. 높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7.7%, 상수도관 총연장은 16만 5800㎞에 달한다. 이 가운데 20년 이상 된 노후관은 전국적으로 3만 5800㎞로 파악됐다. 낡은 상수도관으로 인해 허비되는 수돗물의 양(量)만도 한 해 8억여t에 이른다. 상수도 보급률은 높지만 가뭄 때면 제한 절수 등 비상수단이 동원되는 이유다. 24일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과거 10년간(2001~2010년) 상수도 누수량은 84억㎥로 재정 손실액만도 6조원에 달한다. 이는 주암댐(2.7억㎥/년) 30개의 수량에 해당한다. 현재 상수도 노후관 보수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맡고 있다. 이렇다 보니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경우 예산확보가 어려워 누수 개선 사업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평균 유수율은 83.2%, 누수율은 10.8%로 집계됐다. ‘유수율’이란 수돗물 총생산량 대비 요금으로 받아들인 비율이다.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누수 등으로 버려지는 물의 양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이와 같은 평균 수치는 수도관 관리가 그나마 잘되고 있는 특별·광역시를 포함한 것으로, 일반 시·군만을 대상으로 하면 유수율 77.4%, 누수율 14.3%로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노후 수도관은 ▲수도사업 재정악화 ▲녹물이나 이물질 검출 등으로 국민불신 가중 ▲수자원 낭비 ▲사고 때마다 단수로 국민생활 불편 초래 ▲대형관 누수시 지반붕괴 현상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왔다. 먼저 노후 상수관망 교체를 위해 1997년부터 국고 융자를 지원해 왔다. 2011년까지 상수관망 총 2만 3839㎞ 개선을 위해 총 6048억원의 국고가 지원됐다. 또한 ‘상수관망 최적화 사업’으로 재정자립도 30% 미만 지자체 46곳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979억 9100만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정부가 10년도 넘게 유수율 제고와 누수율을 줄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벌였음에도 개선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지방상수도 통합이라는 인센티브 개념으로 시작한 ‘상수관망 최적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의 실적도 지지부진하다. 2014년까지 한시적 사업인 데다 국고 보조율이 10~50%로 차등 지원되고, ‘지방상수도 통합’이라는 전제조건이 걸려 있어 지자체 간 협의를 끌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는 국고 보조율을 감안한다고 해도 나머지 재원 확보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한다. 또한 국고 보조율이 낮은 지자체는 형평성의 문제 등을 제기하며 딴청을 부린다. 박흠복 태백시 수도사업소장은 “올해 말까지 유수율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현재 상수도관망 최적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부 보조금 외에 지방비 부담 50% 확보가 어려워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노후관 개량 사업만으로는 유수율을 높일 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동안 노후 수도관 개량사업을 시행했지만 물이 새는 관을 찾아서 교체하는 단순 작업에 그쳤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투자 대비 효과가 미미하고, 구역개량과 수압관리 실패 등으로 누수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상수도 관망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과 기술개발, 정부와 지자체의 의식전환이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통합 상수관망 시스템 구축을 전국 지자체에 확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구자용 서울시립대 교수는 “신상품을 만들어 판매했을 때 20% 가까운 손실이 발생한다면 생산업체는 단시일 내에 망하게 돼 있다.”며 “상수도의 경우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는데도 아직까지 적극적인 개선 의지가 약한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도 영세한 100개 이상의 수도사업자는 유수율이 형편없어 사업자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사업구조 혁신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획기적인 노력과 의식전환 없이 유수율을 높이는 과제는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약물탄환 게이틀린, 美대표선발전 1위

    미국의 육상 스타들이 런던올림픽 출전 경쟁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저스틴 게이틀린(30)은 24일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대표 선발전 남자 100m 1라운드에서 9초90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게이틀린은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들통 나 2006년부터 4년간 출전정지 제재를 받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때문에 ‘약물탄환’이란 별명을 얻은 게이틀린은 8년 만의 올림픽인 런던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엉덩이 수술에서 회복해 재기를 노리는 타이슨 게이(30)가 2위(10초F),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월터 딕스(26)가 3위(10초03)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여자 100m에서는 10초92를 기록한 카멜리타 지터(33)가 우승했다. 현역 여자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100m 기록(10초64)을 보유한 지터는 이에 따라 부상 등으로 인연을 맺지 못했던 올림픽 무대를 처음으로 밟게 됐다. 남자 10종 경기 대표 선발전에선 애시턴 이튼(24)이 9039점을 얻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로만 제블레(38·체코)가 2001년 세운 종전 기록(9026점)을 13점이나 끌어올린 것이다. 연합뉴스
  • “민간투자 도입·管網진단 로봇 개발… 유수율 85% 목표”

    “민간투자 도입·管網진단 로봇 개발… 유수율 85% 목표”

    “지자체 상수도의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상수관망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관망 진단·갱생 등을 위한 로봇 개발(15억원)과 이를 활용한 시범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낡은 상수도 관망 개선 대책에 대한 질문에 김진석 환경부 상하수도 정책관(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진행 상황부터 설명했다. 상수관망 개선사업의 경우 지자체 재정자립도가 대부분 30% 미만으로 낮은 46곳을 대상으로 하는데 지방비 확보가 어려워 정책추진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국고 보조율도 차이를 두다 보니 인근 지자체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면서 사업 추진을 꺼린다.”면서 “특히 지방정수장을 합쳐야 한다는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공무원 노조 등에서 민영화 전 단계라는 오해로 통합을 반대하고 있어 사업 추진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환경부는 한시적인 사업기한을 늘리고, 국고 보조율도 일괄 상향 조정해 유수율 제고라는 사업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부처와 협의 중이다. 상수관망 최적화 사업과는 별개로 새나가는 물이 많아 유수율이 70%도 안 되는 지자체의 재정난 해소, 농어촌 물 복지 지원 등을 위해 ‘상수관망 민간투자 사업’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 사업자가 5년마다 실시하도록 의무화된 기술진단에 대한 제도 보완도 이뤄진다. 현재 기술진단 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김 국장은 “상수관망 개선사업은 소액의 예산을 장기간 투입하기보다 일시에 개선하고,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이 최선의 방법임을 알고 있다.”면서 “국가재정의 한계, 지방비 확보문제 등이 쉽지 않기 때문에 민간의 재원과 창의성을 접목시키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구속력 없는 ‘녹색경제’ 합의로 한계 드러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개최된 유엔 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리우+20)가 ‘우리가 원하는 미래’라는 합의문 채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현지시간) 폐막됐다. 지난 20일부터 계속된 ‘리우+20’ 정상회의는 지속가능 발전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녹색 경제’를 의제로 채택했었다. 193개 유엔 회원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 수립을 결의했고, 유엔환경계획(UNEP)를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지속가능 발전 실현을 위해 시민사회 역할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을 위한 10년 계획이 공식적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하지만 온난화 등 지구가 직면한 전 세계의 경제·사회·환경의 축을 균형적으로 통합하는 진정한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는 한계를 드러냈다. 그린피스를 비롯한 사회·환경분야 비정부기구 대표들은 “최종 합의문이 과감한 이행 목표를 제시하지 못하고 ‘녹색 경제’와 관련, 구속력 없는 여러 가지 조항만 나열됐다.”면서 “개발도상국들의 변죽만 울리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방향과 행동, 구체적 재원조달 방안을 제시하는 데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 유진룡씨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21일 가톨릭대 한류대학원 초대 원장에 선임됐다. 오는 9월 신설되는 한류대학원은 한류최고위과정과 한류MBA과정을 통해 한류현상에 대한 학제적 연구와 방법론을 개발하고 한류연구 및 네트워크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대형마트업계 1위 롯데마트냐 이마트냐

    대형마트업계 1위 롯데마트냐 이마트냐

    가전양판업계 1, 2위인 하이마트와 전자랜드의 새 주인이 곧 가려지면서 인수전 결과에 따라 유통업계의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0일 마감된 하이마트 본입찰에는 롯데쇼핑과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칼라일 등이 참여했다. 하지만 칼라일의 경우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흥행을 위해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양자 구도로 진행 중이다. 업계에선 롯데쇼핑의 인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이마트의 최대 주주인 유진그룹이 재무적 투자자보다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의 인수를 원해 롯데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설명대로라면 유통업계의 지형도 자체가 달라진다. 롯데가 하이마트를 인수하면 가전을 포함해 대형 마트업계 1위 등극을 노리게 된다. 롯데마트의 지난해 매출은 9조 8000여억원(해외매출 포함)이다. 하이마트의 지난해 매출(3조 4000여억원)을 더하면 13조원이 넘는다. 단숨에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의 지난해 매출액 12조원(추정치)을 누르는 것이다. ‘시너지 효과’도 상당하다. 우선 롯데마트 내에 ‘숍인숍’ 형태로 운영하는 가전유통매장 디지털파크를 규모 면에서 키울 수 있다. 전국에 300개가 넘는 하이마트 매장을 가전양판점뿐 아니라 롯데마트와 결합시킨 복합매장으로 키워 사세 확장도 가능하다. 또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 롯데마트와 공동진출을 꿈꿀 수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베트남 등에서 임대를 내줬던 마트 내 가전매장을 최근 직영형태로 전환 중이다. 변수는 있다. 이마트가 이미 전자랜드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상황이라 추후 재역전의 여지가 남아 있다. 전자랜드의 지난해 매출은 5400여억원. 이마트가 인수하면 매출액 합계는 12조 5400여억원(추정치)에 이른다. 마트업계에선 ‘살얼음판 위를 걷는’ 박빙의 승부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웅진코웨이 인수까지 포기한 SK네트웍스의 향후 행보도 관심거리다. 업계에선 유로존 재정위기를 이유로 본입찰에 불참한 SK네트웍스가 유통업에 대한 사전 공부 차원에서 하이마트의 예비입찰과 실사에 참여했다고 보고 있다. 유통업에 뛰어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롯데의 하이마트 인수자금 마련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운다. 하이마트 인수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은 유진기업은 2009년 재무약정을 맺은 뒤 지난해 가까스로 졸업했다. 기업 인수자금을 상당 부분 차입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만약 롯데가 충분한 ‘실탄’을 마련하지 못해 유동성 위기에 놓인다면 언제든지 유진기업과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골프장 등 1000여곳 장마철 재해예방훈련

    환경부가 장마철에 대비해 재해 취약 사업장 예방대책에 나섰다. 환경부는 9월 말까지를 ‘장마철 재해예방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끝낸 골프장과 산업단지, 채석장 등 대규모 산지 개발사업장에 재해관리를 강화하고 의무적으로 모의 가동훈련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전국에서 환경영향평가에 협의한 약 1100개의 사업장이 공사 중에 있다. 산간지역과 하천주변 지역 등 자연 재해에 취약한 지역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 240여 개는 특별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침수와 범람이 우려되는 하수관거에 대해 철저히 예방점검할 것도 각 지자체에 시달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Rio + 20’ 회의 20~22일 브라질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0~22일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가 열린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전 세계 190여개국 지도자들을 비롯해 유엔 등 국제기구 대표, 시민사회단체(NGO), 산업계, 학계 등 5만여명이 참여한다. 대규모 국제회의이자 최대 환경축제인 셈이다. 우리나라는 이명박 대통령을 수석대표로 유영숙 환경부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측과 산업계, NGO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RIO+20회의는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처음으로 ‘인류 공동의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한 행사였다. 10년마다 열린다. 20년이 지난 올해 같은 장소에서 세계 정상들이 모이게 된다. ‘지속가능 발전’은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조화로운 발전을 꾀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리우회의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국제사회 비전으로 삼고 위원회가 창설됐다. 기후변화협약·생물다양성협약·사막화방지협약 등 3대 협약도 체결됐다. 회의에서는 개도국 지원을 위한 ‘녹색 공적개발원조(ODA)’ 방안이 강조될 예정이다. 이는 개도국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2020년까지 개발 원조금을 30%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우리나라는 이 자리에서 ‘녹색성장’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개막 전날에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 위원회와 공동으로 ‘고위급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우수 정책사례로 ‘녹색구매 제도’와 ‘그린카드’를 소개한다. 또 이를 확산시킬 글로벌 협력 방안도 논의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신세계-롯데, 하이마트·웅진코웨이 M&A 신경전

    신세계-롯데, 하이마트·웅진코웨이 M&A 신경전

    하이마트와 웅진코웨이를 둘러싼 유통업계의 셈법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올해 인수·합병(M&A) 최대어로 꼽히는 하이마트의 본입찰은 오는 20일, 웅진코웨이는 29일로 각각 잡혔다. 이미 전자랜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를 비롯해 하이마트와 웅진코웨이를 모두 삼키려는 롯데와 SK,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까지 각 인수후보의 태도 변화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하이마트·웅진코웨이 이달 본입찰 17일 유통업계와 투자은행(IB)들에 따르면 하이마트의 인수후보자로 나선 롯데쇼핑과 신세계 이마트, SK네트웍스, MBK파트너스 등은 지난주 실사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저울질에 들어갔다. 웅진코웨이까지 2개의 대형 거래를 동시에 성사시키려는 롯데와 SK, MBK는 하이마트 인수에 실패할 경우 곧바로 웅진코웨이 인수에 전력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주간사들은 본입찰 직후 1주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하이마트의 예상가격은 1조 5000억원 안팎, 웅진코웨이는 1조 30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일단 업계에선 웅진코웨이가 하이마트보다 일주일 이상 본입찰을 늦춘 것을 ‘몸값 올리기’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인수 주체가 하이마트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해석했다. 첫 변수는 유통업계 라이벌인 신세계와 롯데의 태도다. 신세계는 하이마트와 비슷한 유통망을 갖춘 전자랜드의 인수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상태. 이로 인해 하이마트의 몸값이 예상가를 넘을 경우 과감히 포기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대신 하이마트의 인수가를 최대한 끌어올려 라이벌인 롯데가 쉽게 인수하지 못하도록 할 가능성이 있다. 신세계는 표면적으론 “가전유통 지배력을 얻기 위해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모두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미 가전유통점인 디지털파크를 운영 중인 롯데는 하이마트 인수에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경영진의 판단은 디지털파크와의 연계 시너지효과가 하이마트 쪽이 더 크다는 데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하이마트를 점찍어 왔던 터라 의외의 경쟁자 등장에 속을 태우고 있다. 하이마트 인수전에선 SK네트웍스가, 웅진코웨이 인수전에선 MBK가 각각 복병으로 떠올랐다. ●유통 경쟁자들 얽히고설킨 셈법 SK네트웍스는 뒤늦게 인수전에 뛰어든 만큼 의외의 ‘베팅’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모펀드인 MBK의 경우 국민연금 등 확실한 재무적 투자자(FI)를 끌어들일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국민연금은 애초 인수전 참여에 부정적이었으나 웅진코웨이의 경우 우선협상자 측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지분투자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07년 유진기업의 하이마트 인수 때도 SPC가 활용돼 무려 1조 9500억원의 자금이 모였다. SPC를 통한 인수는 대기업의 개별 부채비율을 악화시키지 않아 선호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웅진그룹 측에선 향후 코웨이를 되사올 경우를 가정해 롯데나 SK 등 대기업에 매각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할 수 있다.”면서 “연기금의 참여는 웅진코웨이 측에서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상숙·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인사]

    ■감사원 △감사교육원장 왕정홍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장 임주빈△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박성규 ■광주과학기술원 △교학처장·도서관장 박철승△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정성호△기획처장 허호길△기초교육학부장 황치옥△화학소재 전공책임교수 태기융△과학기술응용연구소장 박기환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장 김광수△해외기지사업단장 정재호△평택기지본부장 강종묵△통영기지본부 건설소장 황석구 ■KBS ◇시청자본부 △시청자권익보호국장 고영규<경영관리국>△관재부장 김범수△후생안전〃 류진희◇제작리소스센터△중계기술국장 설창규△총감독 조진구 김영호△콘텐츠특수영상부장 홍보선<총감독>△보도기술국 신현△라디오기술국 전창수△중계기술국 오창훈 윤태훈◇뉴미디어·테크놀로지본부△기술전략국장 김칠성△기술연구소 방송기술연구부장 김희정△방송시설국 송신시설부장 조찬희<네트워크관리국>△네트워크운용부장 조상학△시스템운용〃 김기도△관악산송신소장 오영식△김제〃 양세주△당진〃 양경석△여주〃 박귀병△화성〃 정석철△양주중계소장 이희덕◇정책기획본부△예산주간 직무대리 김윤로△기획국 지역정책부장 허종환△노사협력부장 정지영◇총국장△제주방송 이종화◇방송국장△진주 공원보△충주 김영철◇심의실△심의부장 연규완◇글로벌전략센터△콘텐츠사업국 콘텐츠사업부장 김정수◇편성센터△영상제작국 총감독 이영구 이경직◇보도본부 <보도국>△뉴스제작2부장 이재호△라디오뉴스제작〃 김의철△사회2〃 강석훈△문화〃 김혜송△과학·재난〃 김종명△네트워크〃 백인순△경인방송센터장 조병관△국제부장 이동채<보도영상국>△영상취재부장 이희엽△영상편집〃 김병길◇콘텐츠본부△드라마국 EP 윤창범△라디오센터 라디오1국 EP 박명규 ■조선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의과대학장 겸임) 기근홍 ■유진투자증권 ◇임원 선임 △리스크관리본부장 노태일 ■㈜화승 △마케팅본부장 조정현△상품〃 이미경 ■㈜두산 ◇신규임원 승진 △모트롤BG 유기 R&D 센터 현홍택 ■두산산업차량 ◇신규임원 승진 △생산 이종훈
  • [유로존 금융위기] 세계 금융시장 ‘유동성 중독’

    [유로존 금융위기] 세계 금융시장 ‘유동성 중독’

    17일 그리스 2차 총선을 앞두고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고, 스페인의 국채 금리는 7%를 넘나들면서 악재가 쏟아지고 있지만 주요국 주식시장은 오히려 상승 추세다. 지난해부터 유로존 금융 위기마다 주요국 중앙은행은 유동성 확대 정책을 되풀이했다. 금융시장은 유로존 위기가 깊어지자 이번에도 유동성 공급을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유동성 중독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올해 말부터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을 경고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이 추가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거래일보다 0.7원 떨어진 1165.6원을 나타냈다. 사흘째 하락세다. 코스피지수는 1858.16을 나타내 전거래일에 비해 13.32포인트(0.71%)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4.28포인트(0.91%) 내린 467.75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본 닛케이지수와 타이완 자취안지수는 각각 0.01%, 1.14% 상승했다. 미국 다우지수도 1.24% 올랐다. 14일(현지시간) 유럽 증시의 경우 프랑스(0.08%), 그리스(10.12%), 스페인(1.22%) 증시가 상승했고 독일(-0.23%)과 영국(-0.31%)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전지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로존 재정 위기와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지만 이러한 악재는 금융시장에서 오히려 정책 대응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시장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민구 유진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5월 고용이 부진했기 때문에 추가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본다.”면서 “하지만 6월 베이지북(미국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3차 양적완화(QE3)보다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를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이 경제 불안이 심화될 때마다 유동성 확대를 예상하는 이유는 그 외 특별한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국가 재정은 이미 2008년 금융 위기를 막는 와중에 바닥났고 유로존의 근본 문제인 과도한 국가 채무를 감당할 자금도 충분치 않다. 실제 올해 2월 미국의 통화량(광의통화)은 2008년 말에 비해 18.3%나 증가했다. 유로존의 경우 6.8% 늘었다. 문제는 ‘유동성 중독 현상’이 심화될 경우 물가 상승 등의 부작용도 크다는 데 있다. 허재환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동성 확대 결과 올해 말부터 미국에서 물가 상승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신흥국 역시 유동성 유입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면서 “특히 유동성 공급을 통한 증시 부양은 반복될수록 효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금융시장 변동성이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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